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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 캔에 사람 이름이…이색 캠페인 화제

    코카콜라 캔에 사람 이름이…이색 캠페인 화제

    이색적인 캔이 스페인에서 출시된다. 코카콜라가 스페인에서 사람이름이 인쇄된 캔 제품을 선보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53년 스페인에 상륙한 코카콜라가 사람이름을 인쇄한 특화 캔을 출시하기로 한 건 60년 만에 처음이다. 코카콜라 스페인은 이름이 인쇄된 특화 캔과 패트병, 유리병을 총 550만 개 한정 판매한다. 이름이 인쇄된 캔은 코카콜라의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다. 코카콜라 스페인은 ‘이름에 맞춰 콜라 마시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제는 ‘(이름이 인쇄된 사람과) 함께 코카콜라를 즐겨봐.’. 소비자가 친구나 연인, 가족의 이름이 적힌 코카콜라 캔을 찾아 선물하고 함께 마시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코카콜라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연인이나 친구 사이에는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다. 코카콜라는 마리아, 파블로 등 스페인어 이름 중 흔한 이름 100여 개를 골라 특화 캔을 제작한다. 호응을 높이기 위해 ‘할아버지’ 같이 보통명사지만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는 명사도 몇몇 선별해 캔에 인쇄할 예정이다. 특화 캔과 유리병, 패트병은 10월 중순부터 시판된다. 사진=코카콜라 스페인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태풍 다나스 ‘소형’으로 줄어…영향력은?

    태풍 다나스 ‘소형’으로 줄어…영향력은?

    태풍 다나스 ‘소형’으로 줄어…영향력은? 10월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크기가 소형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영향력도 줄어들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는 8일 낮 12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0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강’으로 세력이 다소 꺾였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의 크기가 소형으로 줄었다고 해도 강도는 여전히 ‘강’이어서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지자체들도 아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시속 30㎞ 이상의 빠른 속도를 유지해 이날 오후 6시 부산 남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 자정께 부산 동쪽 약 120㎞ 부근 해상까지 다가와 남해안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9일 오전 중급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져 독도 남동쪽 약 130㎞ 부근 해상으로 동북동진한 뒤 9일 낮 독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남해안·전라남도·경상남도·부산·울산에 태풍특보를 확대했다. 태풍 다나스는 육상에 상륙하지는 않지만 8일 아침부터 9일 오전 사이 태풍 다나스의 예상진로에 가까이 위치한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초속 25∼35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내륙 지역에는 초속 15∼25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을 받은 제주와 서귀포에서는 초속 20∼30m에 이르는 강풍이 불었다. 오후 1시 제주 서귀포시 지귀도에서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9.8m에 이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형 태풍’ 다나스, 빠른 속도로 접근…예상경로는?

    ‘중형 태풍’ 다나스, 빠른 속도로 접근…예상경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8일 오전 7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다나스는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의 중형 태풍으로 강도는 ‘매우 강’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나스는 시속 30㎞ 가량의 빠른 속도를 유지해 이날 오후 3시쯤 서귀포 동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밤늦게 남해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전에는 중급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져 부산 동쪽 약 200㎞ 부근 해상으로 북동진한 뒤 9일 오후 독도 동북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제주도·남해 동부 앞바다·남해 서부 전 해상·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다나스가 육상에 상륙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8일부터 9일 오전 사이 태풍의 예상진로에 가까이 위치한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초속 25∼35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내륙 지역에는 초속 15∼25m의 바람이 예상된다. 8일 오전 현재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다나스의 영향으로 9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 영동, 제주도, 울릉도·독도에서 50∼1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간, 울릉도·독도에서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는 5∼30㎜, 충청남도·강원 영서 남부·충청북도·전라북도에서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홍시욱함(艦)/서동철 논설위원

    홍시욱 이등병조는 해군 첩보부대의 특수공작요원이었다. 그는 1950년 8월 24일 16명의 전우와 북한 치하의 인천 영흥도로 잠입했다. 이후 인천과 서울, 수원의 적진을 뚫고 적의 병력배치 상황과 화력 등 정보를 수집했다. 연합군에 전달된 이들의 정보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상륙작전 하루 전인 9월 14일 적인 북한군의 영흥도 공격에 일부 공작대 요원이 포위되고 말았다. 홍 이등병조는 소총으로 6명의 적을 사살했다. 마지막 한 발이 남자 그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는 불과 스물 둘의 나이에 자결했다. 생포될 경우 기밀 유지가 어려울 것을 우려한 결단이었다. 이등병조는 현재의 중사에 해당하는 계급이다. 6·25전쟁의 영웅이지만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홍시욱 이등병조가 해군의 최신예 유도탄 고속함(PKG)의 이름으로 되살아났다는 소식이다. 방위사업청이 어제 유도탄 고속함의 11번째 함정인 ‘홍시욱’함을 해군에 인도했다는 것이다. 홍시욱함은 해군의 노후한 고속정을 대체하는 450t급 고속함이다. 함대함유도탄과 76㎜ 함포를 비롯한 최신 무기체계를 갖추고 최대 40노트(74㎞/h)로 연근해 초계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알려진다. 함정의 이름은 그동안 철저하게 역사적 위인의 몫이었다. 3900t급 구축함은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함이다. 고구려 영웅들이다. 4400t급 구축함은 이순신함과 문무대왕함, 대조영함으로 지어졌다. 7600t급 한국형 이지스함에는 세종대왕, 이이, 류성룡의 이름이 붙여졌다. 장보고급 잠수함은 임진왜란 당시 성웅 이순신(李舜臣) 휘하의 또 다른 이순신(李純信), 나대용, 이억기 장군의 이름을 땄다. 함정 이름은 2008년 유도탄 고속함 1호가 윤영하함으로 명명되면서 역사적 인물에서 탈피하기 시작한다. 윤영하함의 작명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용사를 기리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윤영하 소령은 당시 격전을 벌인 참수리호 정장이었다. 홍시욱함과 동시에 진수된 유도탄 고속함인 임병래함과 홍대선함도 전쟁 승리에 공헌한 이름 없는 군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갖는다. 임병래 중위는 해군 특공대 조장으로 홍시욱 이등병조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홍대선 삼등병조는 1952년 1월 4일 옹진반도 순위도 주민의 철수작전 도중 피란민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북한군에 돌진해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고 한다. 왕후장상이 아닌 잊힌 작은 영웅들을 현실에 재진입시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해군의 진일보한 의식이 바탕이 됐을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태풍 피토, 7일쯤 상륙…“중국 상하이…다시 해상 진출 가능”

    태풍 피토, 7일쯤 상륙…“중국 상하이…다시 해상 진출 가능”

    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7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피토가 사흘 후인 7일 오전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아졌다. 그러나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다시 해상으로 돌아 나올 가능성도 있다. 김지영 국가태풍센터 연구관은 “현재 진로대로라면 상하이 부근에 상륙했다가 다시 돌아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 태풍이 동반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토는 이날 새벽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8㎞ 속도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피토는 현재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34m이다.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으로 성장했다. 피토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310㎞ 부근 해상을,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을, 7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를 뜻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호 태풍 ‘피토’ 예상 진로, 한반도로 북상…내주 초 영향

    24호 태풍 ‘피토’ 예상 진로, 한반도로 북상…내주 초 영향

    1일 발생한 제23호 태풍 ‘피토’가 한반도 부근을 향해 북상하고 있어 다음주 초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피토’는 현재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2m, 강풍반경 280km의 약한 소형 태풍이다. 태풍 피토는 북상하면서 점차 강하게 발달해 일요일인 오는 6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이후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이 계속해서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아 다음주 초에 한반도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에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것은 연평균 0.1개로 지난 1994년 10월 12일에도 29호 태풍 ‘세스’가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한 바 있다. 태풍 ‘피토’(FITOW)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7) 콜롬비아에 SI 수출… 장광옥 LG CNS 법인장 인터뷰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2부] (7) 콜롬비아에 SI 수출… 장광옥 LG CNS 법인장 인터뷰

    LG CNS 콜롬비아 법인 장광옥 법인장(51)의 별명은 소방수다. 잘나가던 프로젝트가 어려움을 맞을 때마다 나타나 불을 끄는 역할을 담당했던 그의 전력 때문이다. 어렵게 따낸 보고타 프로젝트가 기존 업체의 방해로 난관에 봉착했을 때도 그는 직원들과 함께 불을 껐다. 보고타 교통카드 프로젝트 사업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봤다. →교통카드 시스템 수출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중앙차선제는 콜롬비아의 것을 들여와 역수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통카드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그린사업이다. 대도시 교통이 원활해지면 매연 등 환경오염이 줄고 시민이 보행권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도 같은 과정을 겪었다. 나라마다 도로 사정은 달라도 막히는 원인 등은 대동소이하다. 황금 노선에 버스부터 택시까지 차량이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절정에 이른다. 막히는 원인을 시스템적으로 차단해 대중교통의 적절한 수요를 공급하는 게 숙제인데 최근엔 교통카드 및 관리 시스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쟁쟁한 경쟁사를 제치고 거액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은. -해외에서 인정하는 LG CNS의 강점은 전자정부 사업의 경험에 있다고 본다. 2년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전 부문에 걸쳐 1등을 차지한다. 전자정부 사업 중 60%는 LG CNS가 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다른 강점은 교통카드 사업의 노하우다. 대한민국은 하루 5000만건의 교통카드 사용 데이터가 오가는 나라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버스는 물론 지하철, 택시까지 탈 수 있다. 거리병산제라는 복잡한 규칙 속에 환승도 5번이나 할 수 있다.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 등 세계 어디를 가도 사례를 찾을 수 없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 온 노하우는 LG CNS의 값진 자산이다. →최근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중소기업의 적으로 몰리고 있다. -SI 부분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역할을 따로 볼 수 없다.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덤벼서 따낼 수 있는 사업이 있는 반면 대기업과 협력해야만 시장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 일부에서 이런 점을 간과해 아쉽다. 대기업에서 사업권을 따더라도 70% 이상의 이익은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에 돌아가는 것이 이 바닥이다. →해외 사업을 하며 정부에 바라는 점은. -정부 대 정부의 사업은 어느 나라나 환영한다. 우리의 경쟁자인 일본은 정부와 기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이런 루트를 잘 뚫는다. 우리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 조금만 리스크가 있으면 지원 사격을 멈추기도 한다. 아쉬운 대목이다. →추가로 진행 중인 현지 신사업은. -2000억~3000억원 하는 대법원 등기사업부터 기상청 예보 시스템 구축 사업,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남미 등 미개척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해외 진출에서 대기업은 공수부대다. 전쟁 중 공수부대는 위험을 뚫고 적진으로 돌진해 거점을 확보한다. 이런 것이 현재 한국 대기업의 역할이라고 본다. 이렇게 한번 들어가면 공병단이 들어와 길을 뚫을 수 있고 이후엔 중소기업 같은 본진이 대거 상륙할 수 있다고 본다. 글 사진 보고타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벨기에 프리미엄 생맥주 국내 상륙

    벨기에 프리미엄 생맥주 국내 상륙

    600년 전통의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국내 출시되는 생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4대 프리미엄 맥주로 손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벨기에 맥주이자 칸 영화제 공식 맥주로 유명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어부들이 바다에 폭탄을 ‘펑펑’...거북이 떼죽음

    중미 니카라과에서 거북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현지 동물보호단체는 “어부들이 사제폭탄을 터뜨려 거북이를 떼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고발했다. 떼죽음을 당한 거북이들은 니카라과 산후안델수르 해변가로부터 1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최근 발견됐다. 동물보호운동을 하고 있는 재단 ‘지속 가능한 개발’은 “최소한 수백 마리의 거북이들이 죽어 바다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학자 파비오 부이트라고는 “거북이와 함께 물고기, 심지어 돌고래도 죽은 채 발견됐다”면서 “바다에서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부들의 특이한 조업방식이 바다에 떼죽음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장이다. 부이트라고는 “어부들이 쉽게 고기를 잡기 위해 사제폭탄을 바다에서 터뜨리면서 거북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죽은 거북이 중에는 어망에 잡힌 거북이가 많았다”면서 “사제폭탄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8-12월 니카라과 해변가에는 거북이 25만여 마리가 찾아온다.그러나 올해에는 거북이 수가 많이 줄었다. 예전엔 하루에 거북이 5000마리가 해변가에 상륙(?)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50-1000마리 정도가 땅을 밟고 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푸대접 맥아더 동상, 美로 옮겨 오겠다”

    “푸대접 맥아더 동상, 美로 옮겨 오겠다”

    재미동포 정치인이 인천 월미도에 있는 더글러스 맥아더(1880~1964) 장군 동상이 푸대접을 받고 있다며 미국으로 옮겨 가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5선 상원의원을 지낸 임용근(78)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은 11일(현지시간) “인천 월미도 맥아더 동상을 오리건주 한국전쟁 기념공원으로 옮겨 오겠다”며 “동상 부지도 마련했고 경비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월미도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라며 시위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맥아더 동상을 부담스럽게 여긴다면 우리가 옮겨 와서 잘 관리하겠다는 뜻”이라며 “조만간 인천시에 정식으로 제의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오리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와 주도 샐럼 사이에 있는 윌슨빌에 미 서부 최대 한국전쟁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임 회장은 “이미 지역 인사들과 향군 조직 등을 중심으로 맥아더 동상 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인천시가 맥아더 동상을 잘 관리하고 이전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전 계획은 없던 일로 하겠다”며 “다만 맥아더 동상 이전을 포기하게 될 경우 윌슨빌 한국전쟁기념공원에 5년 내에 월미도 동상과 같은 맥아더 동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m 높이의 이 동상은 6·25전쟁 발발 80일 만에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킨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건립됐다. 진보 단체가 최근 철거 시위를 벌이면서 이념 논쟁에 휘말리고 있다. 김미경 기자·연합뉴스 chaplin7@seoul.co.kr
  • 독도함 5개월 전에도 발전기 사고 ‘은폐’

    지난 10일 발전기실 화재로 서해상에서 멈춰선 뒤 진해항으로 예인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군 상륙함 독도함(1만 4000t급)이 지난 4월에도 발전기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은 이런 사실을 5개월간 함구했다. 해군 관계자는 12일 “지난 4월 발전기 2대(주발전기+보조발전기)가 침수되는 사고에 이어 이번에 발생한 화재 및 침수 피해로 독도함 발전기 4대가 모두 고장 난 상태”라면서 “이번에 고장이 난 주발전기와 보조발전기를 모두 고치는 데 한 달쯤 걸려 독도함의 작전 투입은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 내 각종 설비와 전기 공급을 담당하는 4대의 발전기를 모두 쓸 수 없게 된 독도함은 앞으로 한 달간 작전에 투입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5시간 15분 공연에 인터미션 1시간… 관객들 버틸까

    5시간 15분 공연에 인터미션 1시간… 관객들 버틸까

    인터미션(막간의 휴식 시간)만 무려 1시간인 오페라가 국내에 처음 상륙한다. 총 공연 시간만 5시간 15분(오후 4시~9시 15분)이니 인터미션 때 ‘커피’가 아닌 ‘밥’을 먹어야 하는 이례적인 작품이다. 다음 달 1, 3, 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르는 ‘파르지팔’ 얘기다.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바그너의 마지막 작품으로 중세 성배 기사단을 다룬 대작이다. 국립오페라단은 105분간의 1막 공연이 끝난 뒤 60분의 인터미션을 정했다. 국내 오페라로는 첫 시도다. 2막과 3막 사이 휴식 시간은 20분. ‘파르지팔’의 탄생지이자 대표 무대인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서는 인터미션이 각각 40분이다. 하지만 이번 국내 공연에서는 첫 인터미션이 저녁 식사 때와 맞물린다는 점을 감안해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례적인 휴식 시간을 메우기 위해 국립오페라단과 예술의전당은 극장 내 레스토랑, 카페에 오페라의 이름을 딴 특별 메뉴까지 마련했다. 지난달 말에는 합동으로 관객에게 제공할 메뉴 시식회까지 열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전례 없는 장시간의 공연을 관객들이 버텨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막과 막 사이에 관객들이 대거 이탈하진 않을까. 한 시간의 인터미션이 오페라에서는 첫 실험이지만 클래식 연주회, 연극 등에서는 이미 시도된 바 있다. 2006년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 연극 ‘형제자매들’은 1, 2부 합쳐 일곱 시간의 공연이 이뤄졌다. 당시 인터미션만 무려 한 시간 반이었다. 2007년, 2009년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연주회가 각각 네 시간씩 진행됐다. 당시 인터미션도 한 시간이었다. 관객들은 저녁을 먹고 다시 객석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009년 슈베르트 실내악 전곡 연주회 당시 막과 막 사이 관객들의 이탈이 뚜렷이 관찰됐다는 후문이다. LG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4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회에서 인터미션을 30분으로 줄인 데는 2009년 공연의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보현 국립오페라단 대외협력팀장은 “‘파르지팔’은 흔한 레퍼토리가 아닌 데다 출연 팀이 성악가 연광철,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등 몇 년은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바이로이트 축제의 주역들이기 때문에 골수 팬이 많다. 관객 이탈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전해웅 예술의전당 서비스사업단장은 “국내 오페라에선 첫 경험이라 그 자체로도 작품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이자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제성 오페라 평론가는 “해외 오페라 관객들은 휴식 시간에 와인, 샴페인을 마시며 공연 감상을 얘기하고 다음 막을 관람할 에너지를 충전하지만 우리는 공연 시작 시간도 늦고 관객·연주자의 컨디션 때문에 공연을 서둘러 끝내기에 급급하다”며 “‘파르지팔’을 통해 국내 관객들도 공연을 여유롭게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고 의미를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차기 상륙함 ‘천왕봉함’ 진수

    차기 상륙함 ‘천왕봉함’ 진수

    해군의 첫 번째 차기상륙함(LSTⅡ)인 천왕봉함이 11일 부산 한진중공업 독에서 진수됐다. 천왕봉함은 4500t급으로 유사시 상륙작전에 투입된다. 길이 126m, 폭 19m에 최대 속력은 23노트(시속 40㎞)이다. 완전무장한 1개 대대급 상륙 병력 300여명과 상륙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 등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상륙헬기 2대도 배 뒤편에 탑재된다. 평시에도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 신속대응전력 수송,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등을 지원한다. 기존 상륙함보다 속력이 5노트 이상 빠르고, 병력도 100여명 더 많이 태울 수 있다. 또 상륙 작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륙작전지휘소가 신설됐고, 방탄설계적용구역과 방화 격벽이 강화돼 함정 생존력이 한층 높아졌다. 레이더와 함포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율은 96%에 이른다.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5년쯤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진수식에서 “천왕봉함은 입체상륙작전의 주요 전력으로서 기존 상륙함보다 기동성과 탑재능력 등 기본 성능이 월등히 향상돼 우리 군의 단독 상륙작전 능력이 한 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亞최대 수송함 독도함 발전기 화재로 멈췄다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해군 독도함(1만 4000t급)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해상에 멈춰섰다. 해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서해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독도함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면서 “화재는 곧 진압됐지만, 발전기 두 대가 모두 멈췄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 정비기술진을 진해에서 헬기로 수송하고, 독도함 내 발전기실이 어두워 비상발전기도 다른 함정으로 옮겨 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진수된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1m의 대형 비행갑판을 갖춰 6대의 헬기가 동시에 뜨고 내릴 수 있다. 입체적인 상륙작전 지원 외에도 이지스함(세종대왕함 등), 한국형 구축함(KDXⅡ) 등으로 구성되는 해군 기동전단의 기함 역할을 맡는다. 사고 당시 독도함은 15일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지원을 위해 인천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독도함에는 2대의 발전기가 있는데 1대는 불이 나서 작동이 안 되고 다른 1대는 진화 과정에서 해수가 유입돼 작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발전기실에서 당직근무를 서던 이모(23) 하사가 2도 화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리되면 예정대로 이동하겠지만, 원할하지 않으면 가까운 평택 2함대로 예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아시아 최대 수송함 해군 독도함 화재…승조원 화상입어

    아시아 최대 수송함 해군 독도함 화재…승조원 화상입어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해군 독도함(1만 4000t급)의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동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전 10시 45분께 서해 어청도 서남방 24마일 해상을 항해 중이던 해군 독도함 발전기실에서 화재 가 발생했다”면서 “화재는 진압됐고 현재 정비 기술진이 도착해 발전기를 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기는 독도함에서 사용하는 전기 생산 시설이다. 독도함은 오는 15일 열리는 인천 상륙작전 기념행사 지원을 위해 인천항으로 이동 중이었다. 이 관계자는 “해군 독도함 에는 2대의 발전기가 있는데 1대는 화재 가 나서 작동이 안 되고 다른 1대는 진화과정에서 해수가 유입돼 작동을 멈췄다”며 “현재 해군 독도함 은 현장에 멈춰 있는 상태로 바로 정비가 되면 예정대로 이동할 것이나 정비가 안 되면 평택 2함대로 예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전기실에서 당직근무를 서고 있던 이모(23) 하사가 2도 화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양적완화 직격탄 맞아… 브라질, 달러 유출에 휘청

    美 양적완화 직격탄 맞아… 브라질, 달러 유출에 휘청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라는 ‘날갯짓’에서 비롯된 금융위기 ‘쓰나미’가 동남아 지역과 터키를 거쳐 브라질에 상륙했다. 월드컵(2014년)과 올림픽(2016년)을 치러야 해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브라질로서는 시장의 달러 유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상황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달러화 순유출이 58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8월 기준으로 아시아 외환위기 기간인 199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토빈세(자본거래세) 폐지 등 각종 유인책에도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을 막진 못했다. 올해 1∼8월을 합치면 22억 3800만 달러 순유입을 보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229억 8900만 달러 순유입)과 비교하면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지난달 말 달러당 2.385헤알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16%가량 떨어졌다. 헤알화 가치 방어를 위해 통화 당국은 연말까지 545억 달러(약 60조 44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헤알화 가치 하락 추세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게 외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경제 체질 개선 노력 없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라는 거대한 흐름을 혼자 거스를 경우 외환 보유고만 축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경제성장률도 신통치 않다. 브라질은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0.3%)을 기록한 뒤 2010년 7.5% 성장했으나 2011년 2.7%로 주저앉았고 지난해에도 0.9%에 머물렀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도 2.5%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계기로 벌어진 전국 단위의 시위에서 드러나듯 경제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도 한계에 달하고 있다. 다급해진 브라질 정부는 부랴부랴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에 나서는 등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이 연내 유럽연합(EU)에 FTA 체결 협상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이 속해 있는 경제공동체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은 자유무역 분야에서 독자적인 협상을 금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호무역 국가인 브라질이 회원국들과의 마찰을 불사하며 FTA를 단행하려는 것은 그만큼 경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댄싱9’ 하휘동, 스트릿의류 브랜드 펠틱스와 전속계약

    ‘댄싱9’ 하휘동, 스트릿의류 브랜드 펠틱스와 전속계약

    최근 엠넷 프로그램 ‘댄싱9’의 중심 하휘동이 화제다. 과감하고 현란한 스트릿 비보잉 댄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차세대 댄싱 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것. 최고령 반전 스타 하휘동은 매회 뛰어난 실력으로 강자들을 누르고 본선에 올라 주목 받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직은 스타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있는 하휘동이 벌써부터 전속계약 논의 등 많은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전속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펠틱스(대표 배상인, www.felticskorea.com)는 스트릿 대표 브랜드로 많은 예비 스타 발굴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대리점 100호 점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펠틱스는 ‘댄싱9’의 하휘동과 함께 지방과 시도별 공략을 위해 대규모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실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틱스는 이번 하휘동 전속계약을 계기로 스트릿 패션을 잘 이해하고 마니아를 형성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려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한국에 상륙한 후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펠틱스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마케팅 모델 선정을 통해 타깃층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성공을 기반으로 점차 대규모 스타발굴 프로젝트 마케팅을 진행 예정이다. 펠틱스 관계자는 “하휘동은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두고 있는 잠재스타로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이 스트릿 문화 마니아층에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다음 대회 과연 어떤 댄스로 기대를 모을지, 어떤 의류로 신선함을 가미할 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석기 체포동의안 처리 착수] 北영화 ‘월미도’와 가요 ‘혁명동지가’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서에 첨부된 범죄혐의 사실에는 RO 조직원들이 북한 영화를 보고, 혁명가요를 제창하며 투쟁 의지를 고취하는 대목이 눈에 띈다. 북한 영화 ‘월미도’, 혁명가요 ‘혁명동지가’ 등이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홍순석(구속) 경기도당부위원장은 이 의원의 지침에 따라 지난 4월 5일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동근(구속) 전 수원시위원장 등과 함께 세포 단위별 결의대회를 하면서 ‘월미도’를 시청했다. 이들은 감상 소감으로 “월미도 전사들의 (김일성) 장군님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 것이다.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선2·8예술영화촬영소가 1982년 제작한 월미도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나선 미군의 공세에도 치열하게 월미도를 사수하는 인민군 중대의 활약상을 그렸다. 영화속에서 인민군 병사 최석준은 동료 대부분이 전사하자 기뢰와 함께 자폭해 미 함정을 격침시킨다. 국내 탈북자 상당수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때 이 영화의 격침 장면을 떠올렸다고 말했을 정도로 북한내에선 유명하다. 실제 김일성 주석이 직접 “월미도 용사의 영웅적 위훈을 기억해야 한다”고 교시를 내려 영화의 엔딩 자막으로 삽입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반미투쟁 영화의 걸작으로 꼽았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실제 인천상륙작전 당시 월미도는 작전 개시 수십분 만에 점령됐고, 격침된 미 함정은 없었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 의원은 또 조직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혁명동지가’를 부르며 혁명의식을 고취했고, 지난 5월 12일 RO 모임에서는 ‘적기(赤旗)가’를 제창하고 조직원들이 부르는 ‘동지애의 노래’를 들었다. 혁명동지가는 김 주석의 백두산 일대 항일독립운동을 빗대 미제에 맞서 혁명투쟁에 나서자고 선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지애의 노래는 김 주석을 지칭하는 ‘한별(일성)’을 우러러보며 혁명투쟁에 헌신할 것을 선동하는 내용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⑨ 정동과 덕수궁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⑨ 정동과 덕수궁

    >> 정동 공사관거리 어떻게 형성됐나 서울 도심 한복판 중구 정동(貞洞)이 외국 공사관 거리로 바뀐 데에는 사연이 있다. 미국공사관이 1883년 정동에 처음 자리 잡으면서 열강이 속속 진입한 것이다. 서울에서 근대의 풍경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 정동의 형성은 우연한 계기로 이뤄진 셈이다. 1880년 우리나라에 첫 공사관을 개설한 일본 공사관이 들어선 곳은 서대문 밖이었다. 조선은 외국 공관의 사대문 안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1882년 임오군란 진압 과정에서 청군과 일본군이 도성 안에 주둔하면서 금역은 깨졌다. 새 경계선으로 정한 것이 개천(청계천)이었다. 종묘사직이 있는 개천 안쪽만에라도 외세를 들여놓지 않으려고 버텼다. 일본과 청나라의 틈을 비집고 미국이 사대문 안 정동에 전격 상륙한 것이다. 왜 하필이면 정동이었을까? 조선과 수호조약을 체결한 미국 초대 공사 푸트에게 정동에 공관과 사택을 알선해 준 이는 수송동에 살고 있던 독일인 외교고문 묄렌돌프였다. 통역 윤치호의 처가가 정동에 있었던 이유도 컸다. 그러나 강원도 관찰사 민치상의 아들 민계호의 집을 외국인에게 선뜻 내어 준 것은 고종의 윤허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다. 당시 58세로 나이가 지긋하고 경력도 상당한 푸트에 대한 고종의 개인적 호감이 작용했다고 한다. 푸트는 1만냥을 주고 125칸의 건물이 딸린 한옥을 사들였다. 이 집은 미국 공사관을 거쳐 나중에 미국 대사관저(하비브하우스)가 된다. 푸트는 정동에 정착한 최초의 외국인이 됐다. 이어 영국 영사관(1884년), 러시아 공사관(1885년), 프랑스 공사관(1889년), 독일 영사관(1891년), 벨기에 영사관(1901년) 등이 합류하면서 정동은 양인촌(洋人村)이 됐다. 정동은 서양 외교관이나 선교사, 그들의 가족에게 여러모로 좋은 곳이었다. 인천항이나 한강을 통해 서울 진입이 손쉬운 마포나루와 양화진이 가깝고, 경복궁이나 경운궁에 접근하기 좋다. 사대문 성곽 안이어서 안전하고, 토지와 가옥 매입이 쉬우며, 특정 지역에 모여 살기에 편리했다. 19세기 말엽까지 서울에는 9개 나라의 공관이 있었는데 이 중 7개 나라가 정동 권에 있었다. 중국과 일본의 공관만 정동 밖에 있었다. 개항기 서울에서는 모두 226명의 서양인이 117채의 집을 차지했다. 대부분 정동이나 연지동에 거주했다. 여기에다 청국과 일본인을 포함하면 외국인 수는 모두 3200여명에 이른다. 독립신문 1897년 4월 1일자는 “프랑스인 28명에 가옥 7호, 러시아인 57명에 가옥 22호, 독일인 9명에 가옥 7호, 미국인 95명에 가옥 40호, 영국인 37명에 가옥 41호, 청국인 1273명에 가옥 110호, 일본인 1758명에 622호 등 모두 3257명에 가옥 767호이라더라”라고 보도했다. 이후 13년이 흐른 1910년 서양인 수는 308명으로 별 변화가 없었다. 같은 해 7월 15일자 대한매일신보에 따르면 일본인을 제외한 외국인 수는 2344명이었다. 대한매일신보는 “경성에 거류하는 외국인을 조사한즉슨 영국인이 88명, 미국인 131명, 프랑스인 57명, 독일인 19명, 러시아인 12명, 벨기에인 1명, 청국인 2036명이라더라”라고 보도했다. 미국 공사관의 정동 진입 당시 일본 공사관은 남산자락 아래 예장동에 있었고, 청나라의 공사관 격인 상무총서(商務總暑)는 남별궁터(조선호텔)에 있었다.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하는 청은 공사관을 설치하지 않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지낸 천수탕(陳樹棠)이 1883년부터 2년간 주조선(駐朝鮮) 상무위원(商務委員)이란 직함을 달고 활동했다. 실질적인 청국대사였다. 그는 외국사절단 회의석상에서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니 나의 직위는 외국 사신 중 우두머리이며, 조선의 정승보다 상석에 앉아야 한다”며 거드름을 피웠다. 후임자인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직함은 ‘주찰조선총리교섭통상사의’(駐紮朝鮮總理交涉通商事宜)였다. 1885년부터 10년간 조선총독 행세를 한 위안스카이는 명동 옛 중국 대사관 자리에 총리아문이라는 집무실을 설치했다. 지금의 을지로입구와 마포나루에 청국경찰서와 청국파출소를 각각 두는 등 경찰력을 따로 운영했다. 이들의 위세를 업고 중국 상인들이 소공동을 중심으로 수표동과 관수동에 상권을 형성했다. 정동은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貞陵)이 있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지만 왕자의 난을 치른 태종이 계모의 능을 정릉동으로 옮겨 버렸기 때문에 능의 실체는 없고 이름만 남았다. 미국 공사관 터가 정릉 터로 추정된다. 태조 때 정릉에 설치한 문인석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전성기 정동에는 외국 공사관을 비롯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 학교와 손탁호텔, 성공회, 구세군 본영, 정동 제일교회, 덕수교회 등 종교시설 등 모두 25개의 큰 건물이 들어서 서울에서 가장 화려하고 분주한 동네였다. 현재도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러시아 대사관 등 6개국 대사관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대사관저는 웬만한 대사관을 압도하는 규모다. 정동에 근대의 향기는 여전하지만 자취는 거의 사라졌다. 정동의 옛 공사관과 거리가 그때 그 모습으로 보전됐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을 감출 길 없다. >> 덕수궁인가 경운궁인가 ‘도심 궁궐’ 경운궁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황궁이었다. 고종은 백성이 모이기 쉬운 경운궁과, 청과 일본의 군사력이 미치기 어려운 정동 외국 공사관을 이용해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고 애썼다.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 정사를 본 1896년 아관파천 이후 1910년 국치일 이전까지 서울의 정치 중심은 경복궁이 아니라 경운궁이었다. 이곳에서 1897년 대한제국 수립을 선언했으며 원구단과 황궁우를 짓는 등 위상회복을 꾀했다.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 간 8㎞ 거리의 단선궤도 전차를 1899년 개설했는데 이는 도쿄보다 3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경운궁은 을지로와 충무로 등 주요 도로와 사통팔달 식으로 연결되는 방사성 교통 요충지가 됐다. 조선 500년간 왕족이나 명문가의 거주지이자 사색당파(四色黨派) 중 서인(西人)의 주거지이던 정동이 하루아침에 양인촌으로 둔갑하면서 사실상 열강의 조계지(租界地)가 된 이유는 여러 가지다. 고종은 먼 나라와 친교를 맺어 가까운 나라를 공략한다는 ‘원교근공’(遠交近攻) 계책에 따라 서구열강의 힘을 빌려 일본과 청의 야욕을 막으려고 했다. 고종의 생각은 현실이 됐다. 미국 공사관이 정동에 터를 잡은 지 13년 후인 1896년 2월 11일 고종은 일본군의 눈을 피해 야밤에 경복궁을 탈출, 미국 공사관 안 쪽문을 통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했다. 명성황후가 참변을 당한 경복궁에 더 머물길 원치 않았다. 이곳에서 1년 9일을 머물면서 경운궁을 정비했고, 이듬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궁(皇宮)으로 썼다. 1919년 승하할 때까지 23년간 경운궁과 정동을 떠나지 않았다. 경운궁 대안문 앞에서 치러진 국장은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1907년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나서 경운궁은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꿨다. 동문 대안문(大安門)을 대한문(大漢門)이라고 이름을 바꿔 정문으로 썼다. 대한제국 시기 열강이 공사관과 교회, 학교 용도로 야금야금 잠식한 경운궁은 3분의1 크기로 쪼그라들었다. 1930년 덕수궁에는 전(殿) 6채, 당(堂) 7채, 헌(軒) 5채 등 18개 건물만 달랑 남았다. 궁궐 부지 2만여 평 중 절반을 또 공원용지로 떼어 냈다. ‘중앙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장충단공원, 남산공원과 함께 서울의 3대 공원으로 지정됐다. 일본을 상징하는 벚나무를 심었다. 역사상 첫 황궁이던 경운궁은 창경궁과 함께 일개 공원으로 전락했다. 경운궁이라는 이름은 역사와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다. 덕수궁이면 어떻고 경운궁이면 어떠하며, 대안문이면 어떻고 대한문이면 또 어떠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비록 우리 손으로 바꿨지만, 일제의 술수와 압력이 개명을 종용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경운궁 명칭 회복운동이 몇 년 전 시작됐다.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 경운궁으로 환원하자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의 주장에 대해 문화재청은 잔재의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덕수궁을 유지했다. 문화재위원회도 명칭을 변경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못하고, 반대 의견이 많아 명칭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다고 밝혔었다. 조선총독부를 해체한 이유를 망각하고 있다. 역사에는 곡절이 있다. 곡절의 진위를 캐묻는 의문과 왜곡 바로잡기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진실도 눈을 감고 말 것이다. joo@seoul.co.kr
  • 국내 위그선 미국 防産시장 상륙

    국내 위그선(수면비행선박) 제작업체가 미국 방산시장에 진출했다. 아론비행선박은 미국 AHP사로부터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조지아주에 합작회사 아론USA를 세운다고 19일 밝혔다. 지분은 50대50이고, 아론이 기술을 제공하고 AHP가 공장 건설과 위그선 시험 평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대는 형태다. AHP는 내년 2월까지 공장 설립비용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군사용 위그선을 생산하고, 민간용 위그선 시험평가와 국제 인증 및 표준화 완료 작업도 한다. 이후 위그선 양산에 필요한 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아론은 AHP로부터 기술 이전에 따른 선행 기술료 200만 달러를 받는다. 조현욱 아론 대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AHP의 존 윌리엄스 회장과 이 같은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완성품을 만든 기술을 항공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위그선은 수면과 날개 사이에 공기가 갇히는 현상을 이용해 적은 에너지로 고속으로 나는 선박. 수면에서 5m 이내 높이로 비행하는 A형과 150m 이내로 나는 B형으로 나뉘는데, B형을 제조할 수 있는 회사는 아론이 유일하다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아론은 이달 말 미국 방산업체인 패트리엇3를 통해 미 해군에 성능평가용 5인승 위그선 1척을 100만 달러에 수출하는 등 미국 군수시장을 노리고 있다. 또 한국 해군에도 위그선 납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몰타의 PG그룹과 지분을 반반씩 갖는 합작사(가칭 아론유로)를 세우기로 하고 지난달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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