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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의 눈’…우주정거장서 본 ‘슈퍼 태풍’ 라가사 [지구를 보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위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CNN은 태풍 라가사가 남중국해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ISS에 탑승한 일본인 우주비행사 키미야 유이가 촬영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대부분 지역을 마치 눈이 내린 듯 덮어버린 라가사와 그 중심에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또한 영상에는 ISS의 일부 구조물과 함께 두꺼운 구름 벽 사이에 뚫려있는 태풍의 눈도 담겨있다. 이에 대해 유이는 “태풍의 두꺼운 구름 벽은 공중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짐승처럼 보인다”면서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정말 걱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필리핀 북부를 강타하며 북상 중인 태풍 라가사는 23일 남중국해 동북부 해상에 진입한 뒤 24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이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 한때 최대 풍속이 시속 267㎞에 달하는 5등급 허리케인과 같은 ‘슈퍼 태풍’이었던 라가사는 지금은 다소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라가사가 여전히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하는 4등급 허리케인급의 강력한 태풍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광둥성 선전시는 23일 오후 6시부터 태풍·홍수 1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작업장과 사업장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구조·지원 인력을 제외하고는 외출하지 말 것을 권고했으며 광저우시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지난 22일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수업이 전면 취소된 홍콩에서는 25일 오전 6시까지 36시간 동안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약 700편의 항공기가 결항할 것으로 보인다.
  • 천·지·개·벽 50년

    천·지·개·벽 50년

    서울에 채소 공급하던 농업지역본격적인 개발 프로젝트 가동IT 메카이자 사교육의 성지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교육, 의료 등의 중심 ‘강남’.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히트할 당시에는 한국과 서울보다 강남이 외국인에게 더 유명했다. 우리나라 500대 기업 중 284곳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이 중 16.2%인 42곳은 강남에 자리하고 있다.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인들이 제일 많이 찾는 K뷰티의 성지도 강남이다. 또 교육열이 높은 부모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강남의 역사는 반세기 남짓에 불과하다. 강남이 서울이 된 것은 1963년이다. 1963년 1월 1일 경기 광주군 구천·중대·언주·대왕면이 성동구에 편입됐다. 이후 이곳들은 강남구와 송파구, 강동구로 각각 나뉘어졌다. 그렇다고 1963년부터 모습이 확 바뀐 것도 아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행정구역이 바뀌었지만 강남은 여전히 서울에 채소와 신선식품을 공급하던 농업 지역이었다. ●1963년 서울 편입… 1975년 구청 개청 강남 개발이 본격화된 것은 1960년대 중반부터다. 1966년 4월 김현옥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새서울백지계획’이라는 개발 계획을 내놨다. 미국 워싱턴DC와 같은 계획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강남 일대에 주택과 공공기관, 업무지구, 상업지구, 산업단지,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그리고 2년 뒤 1968년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이 발표됐다. 영동은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강남 시대가 열렸다. 1968년 영동1지구, 1971년 영동2지구 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두 사업은 모두 1985년 끝났다.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강남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75년 강남구 개청 당시 32만명이었던 인구는 1985년 77만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1988년에는 82만명까지 증가했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투기도 성행했다. 이 시기에 나온 단어가 ‘복부인’이다. ●테헤란로 IT 혁명 이어 K뷰티 집결지로 부동산 투기라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강남은 1980년대부터 서울, 한국 경제를 본격적으로 이끈다. 1990년대 정보기술(IT) 혁명의 파도가 강남 테헤란로에 상륙했다. 1990년대부터 2010년 초까지 테헤란로는 ‘테헤란밸리’로 불리며 한국 IT 산업의 중심이 됐다.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네이버, 한게임, 넥슨, 네오위즈 등이 이곳에서 벤처를 창업하고 키워 냈다. 이후에도 금융과 첨단산업이 이 자리를 이어받았고, 현재는 K뷰티 기업들의 집결지가 되고 있다. 2021년 기준 강남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77조 9240억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비중에서도 서울 전체 GRDP의 16.5%를 차지해 명실상부 서울 1등 경제특구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최근 다른 지역에 비해 성장률이 떨어지고 주요 업무지구의 인프라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미래 5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맹모대치지교’ 교육의 중심 8학군 경제뿐만이 아니다. 교육의 핵심으로도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물론 개발 초기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1970년대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지어지면서 강남의 개발 속도는 더 빨라졌다. 하지만 도시 중산층이 이사를 오려고 하지 않았다. 심지어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꺼렸다. 이유는 교육이었다. 당시 서울의 명문고등학교는 모두 강북에 있었기 때문에 자녀를 둔 중산층이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강북에 있던 명문고를 강남으로 옮기게 했다. 1976년 경기고를 시작으로 서울고, 휘문고, 숙명여고 등 명문고가 차례로 강남에 자리잡았다. 이후 1990년대 사교육 합법화와 외고 등 특수목적고의 인기 등이 엮이면서 대치동을 중심으로 학원가가 급격하게 발달하게 된다. 현재 대치동 학원가는 주말이면 거리와 학원마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다. 이렇게 강남이 교육 1번지라는 명성을 얻게 됐지만 사교육을 중심으로 발달했다는 점은 분명 문제다. 강남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남인강’을 통해 부모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 “세계 주목받는 도시로” 강남의 경제가 발달하면서 문화와 소비 수준도 자연스럽게 올라왔다. 청담동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패션이 발달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형성된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는 패션·생활·쇼핑·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 됐다. 패션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과 카페 등이 생겨났고, 여기서 만들어진 트렌드는 대한민국을 선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여러 연예기획사가 강남에 자리잡으면서 한류 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지금은 자리를 옮겼지만, K팝과 한류의 첫 물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SM엔터테인먼트도 강남구 삼성동에서 수많은 아이돌과 한류 스타를 키워 냈다. 최근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강남에 대거 자리를 잡으면서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 구청장은 “강남은 지난 50년간 쉼 없이 달리면서 한국의 경제, 문화, 교육을 선도해 온 도시”라면서 “하지만 좀더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50년을 어떻게 준비할지 잘 고민해 이제 한국의 중심 도시 강남이 아닌 아시아와 세계에서 주목받는 강남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광장] 조총 전래 현장을 찾아갔더니

    [서울광장] 조총 전래 현장을 찾아갔더니

    일본 규슈 남단의 가고시마로 늦은 휴가를 떠났다. 중앙역과 번화가 텐몬칸을 지난 공항버스의 종점은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눈앞에 펼쳐진 여객선 터미널이다. 다네가시마(種子島)로 가는 카페리 이름은 ‘프린세스 와카사’. 일본에선 뎃포(鐵砲)라 부르는 조총의 전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와카사라는 이름이 생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네가시마는 섬 모양이 볍씨처럼 생겼다고도 하고, 외래 종자가 이리로 들어왔다고도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543년 포르투갈 상인이 탄 명나라 상선이 다네가시마에 표착했다. 도주(島主) 다네가시마 도키타카는 이들이 가진 화승총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 새로운 무기가 당시 전국시대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는 큰돈을 주고 두 자루를 사들였다. 도키타카는 대장장이에게 똑같은 총을 만들 것을 명령했지만 실패만 거듭한다. 결국 포르투갈인들에게 다시 부탁해 기술자를 초빙하고 나서야 완성할 수 있었다. 이후 조총이 일본 통일의 결정적 수단이 되고 임진왜란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와카사 이야기는 도키타카의 아들 히사토키가 1606년 펴낸 ‘철포기’(鐵胞記)에 자세히 적혀 있다. 대장장이 야이타 칸베이는 조총을 분해해 구조를 살펴봤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격발장치 나사산을 파는 방법을 알 수 없었으니 시험 과정에서 번번이 부서지는 것이었다. 다시 다네가시마를 찾은 포르투갈인은 야이타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는 대가로 16세 딸 와카사를 달라고 했다. 조총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다네가시마의 뎃포칸(鐵砲館)에는 당시 포르투갈인이 처음 전해 줬다는 조총과 대장장이 야이타가 만들었다는 최초의 조총이 전시되고 있었다. 셰익스피어가 ‘위대한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는 포르투갈 탐험가 페르낭 멘드스 핀투의 기록에도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다. ‘핀투 여행기’는 자신의 경험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수집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느낌이다. 어쨌든 다네가시마 도주로 짐작되는 ‘왕자’는 ‘해적선’을 타고 온 포르투갈인들의 조총이 “모든 부귀 영화보다 더한 가치가 있다”고 감탄했다. 이 무기가 장차 어떤 역할을 해낼지 단번에 간파한 것이다. 탄금대전투에서 참패한 신립 장군이 조총을 두고 “그게 쏜다고 다 맞는답디까” 했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다네가시마는 사쓰마번에 속했던 만큼 조총 제작 기술은 자연스럽게 번주 시마즈 다카히사에게 상납됐다. 시마즈가문은 이 위력적인 무기를 신속하게 실전에 배치했고 규슈 전역에 보급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고시마 성터까지 부지런히 걸으니 25분 남짓 걸렸다. 가고시마성은 사쓰마번의 번청(藩廳)이자 시마즈 가문의 거성(居城)이었다. 내부엔 지금 가고시마 역사자료센터 레이메이칸(黎明館)이 들어서 있다. 당연히 조총과 사쓰마번의 관계를 볼 수 있다. 임진왜란 코너도 있었다. 사쓰마번은 1만 남짓한 군사를 보냈다. 그런데 전시 제목은 뜻밖에 전공(戰功) 자랑이 아닌 우리식 표현으로 ‘임진왜란과 사쓰마 도자기’였다. 물론 처참한 기억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에겐 오십보백보다. 가고시마엔 왜군에 납치된 조선 도공 후손이 이어 가는 심수관요가 있다. 사쓰마 수군을 이끈 시마즈 요시히로는 노량해전에서 왜군의 퇴로를 열어 주는 돌격으로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 일본 역사는 찬사를 보내지만 요시히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패해 어쩔 수 없이 동원된 무의미한 전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레이메이칸 전시도 다르지 않은 인식을 반영하는 듯하다. 공항버스를 비롯한 가고시마 시내버스 대부분은 난고쿠코우츠우(南國交通) 소속이었다. 지역에선 사쓰마를 중앙정권과는 다른 ‘남쪽 나라’로 인식했다고 한다. 막부와 지방 번의 역사 인식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흥미로웠다. 가고시마엔 젊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사철 연기를 내뿜는 사쿠라지마와 흑돼지고기, 고구마소주도 명물이다. 여기에 우리 역사와 연관지으니 즐길거리는 더욱 많아졌다. 여객선 터미널 옆 기온노스공원에는 1549년 예수회 신부 하비에르의 상륙기념비도 있다. 이렇게 동아시아에 전해진 천주교가 조선에도 들어왔다. 서동철 논설위원
  • 아버지는 6·25참전, 아들은 주한미군…‘한미동맹명문가상’ 수여

    아버지는 6·25참전, 아들은 주한미군…‘한미동맹명문가상’ 수여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한국을 지킨 미군 가족이 ‘한미동맹명문가상’을 받는다고 국가보훈부가 12일 밝혔다. 총 다섯 가문이 한미동맹명문가상의 최초 수여자에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주한미군 복무장병과 가족 등 총 87명이 14~21일 한국을 찾는다고 이날 전했다. 3인의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 46명, 가족 38명이 대상이다. 이반 방한 대상 중에는 대를 이어 한국을 위해 헌신한 다섯 가문도 포함됐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9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감사 만찬에서 장관 명의로 한미동맹명문가상을 수여한다. 버른 위트머 참전 용사는 1951~1952년 미 육군 상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유역 등에서 공수 강하 작전에 참여했다. 그의 아들 브라이언 T.스미스(65)는 주한미군으로 1980~1981년 복무했다. 레이몬드 버질 데일리 참전용사는 1951~1953년 미 공군 제623 항공통제 및 경보 비행대대 병장으로 참전했다. 그의 아들 제임스 E.데일리(60)는 1985~1986년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다. 1946년부터 1949년까지 춘천에서 복무한 호워드 아고스타의 아들 리차드 H. 아고스타(72)는 세 차례에 걸쳐 한국에서 군 생활을 했다. 1978년, 1989년, 1994년에 걸쳐 총 5년간 용산에서 미 육군 의무중대와 의무대대에서 의무후송 헬기 조종과 지휘관으로 복무한 이력이 있다. 이번 방한 행사를 계기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루디 B. 미킨스 시니어(94) 참전용사가 7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그는 장진호 전투에서 두 다리와 팔 등 총 열세 곳에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발휘해 네 개의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그는 6·25전쟁 당시 한국인 소년에게 받은 피에 젖은 태극기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3년 1월 인천항에 정박한 미 해군 병원선 ‘헤이븐’에서 해군 간호사로 복무하며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정전 협정 이후에는 전쟁포로를 미국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로이스 R. 귄(98) 참전용사와 1953년 미 육군 하사로 참전했던 로버트 M. 마르티네즈(94) 참전용사도 7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14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15일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캠프 험프리스 방문, 한미동맹컨퍼런스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한 유엔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재방한 초청과 현지 감사·위로 행사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다지면서 참전국과의 연대 역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치폴레’ 내년 서울 1호점 상륙…SPC 독점 운영권 확보

    ‘치폴레’ 내년 서울 1호점 상륙…SPC 독점 운영권 확보

    SPC그룹은 부리토, 타코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멕시칸 음식 브랜드 ‘치폴레’를 국내에 들여온다고 11일 밝혔다. SPC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가 치폴레와 합작 법인 ‘S&C레스토랑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 치폴레의 아시아 첫 진출이자, 합작 법인 형태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내년 서울과 싱가포르에 각각 1호점을 낼 계획이다. 치폴레는 SPC가 미국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사업권을 획득해 국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파트너로 선정했다. 스캇 보트라이트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식품∙외식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SPC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은 “신선하고 건강한 치폴레의 맛을 현지 그대로 구현해 고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와 글로벌 외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치폴레는 현재 북미, 유럽, 중동 7개국에서 38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영상) 대만에도 범 내려온다! 타이베이에 상륙한 이날치

    (영상) 대만에도 범 내려온다! 타이베이에 상륙한 이날치

    케찹은 지금 에어로케이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JAM JAM ASIA)에 얼터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대만 음악 팬들을 들썩거리게 만든 이날치의 열정적인 무대를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물 위에 떠 있는 백조를 연상시키는 희한한 모습의 드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폴란드 육군 군사연구소가 개발한 백조 모습의 수륙양용 드론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5’에서 공개된 이 드론의 이름은 카츠카(Kaczka)로 ‘오리’라는 뜻이지만 사실 백조를 더 닮았다. 실제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백조처럼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정찰 및 기습 공격용으로 설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카츠카는 최대 5㎞ 내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폭발물을 포함한 최대 10㎏을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다리 부분에 여러 개의 바퀴가 장착돼 평소에는 물로 이동하다가 상륙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반적으로 특이한 외형 때문에 눈에 잘 보여 시선을 끌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전에서 활용도가 있을지, 또한 바퀴가 작아 육지에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매체는 “최근 정찰용 드론이 새처럼 위장하는 모습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중국처럼 훨씬 더 정교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SPO 2025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와 현대로템 등 우리나라 방산업체도 27개 사가 참석해 K-방산의 유럽 확장을 모색 중이다.
  • [포착]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포착]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물 위에 떠 있는 백조를 연상시키는 희한한 모습의 드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폴란드 육군 군사연구소가 개발한 백조 모습의 수륙양용 드론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5’에서 공개된 이 드론의 이름은 카츠카(Kaczka)로 ‘오리’라는 뜻이지만 사실 백조를 더 닮았다. 실제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백조처럼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정찰 및 기습 공격용으로 설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카츠카는 최대 5㎞ 내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폭발물을 포함한 최대 10㎏을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다리 부분에 여러 개의 바퀴가 장착돼 평소에는 물로 이동하다가 상륙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반적으로 특이한 외형 때문에 눈에 잘 보여 시선을 끌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전에서 활용도가 있을지, 또한 바퀴가 작아 육지에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매체는 “최근 정찰용 드론이 새처럼 위장하는 모습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중국처럼 훨씬 더 정교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SPO 2025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와 현대로템 등 우리나라 방산업체도 27개 사가 참석해 K-방산의 유럽 확장을 모색 중이다.
  • 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짝퉁?…中 똑같이 생긴 차량 만든 이유

    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짝퉁?…中 똑같이 생긴 차량 만든 이유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군이 보유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똑같이 생긴 차량이 등장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대만군이 미국산 하이마스를 인도한 이후 이를 빼닮은 중국산 신형 차량이 소셜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이마스 차량과 비슷한 차량이 움직이는 것이 확인되는데 6연장 로켓 발사기까지 장착하고 있으며 위장 무늬 역시 대만군이 운용하는 하이마스와 똑같다. 이에 대해 더워존 등 외신은 “이 차량은 중국의 한 회사가 만든 하이마스 복제품으로 대항군(OPFOR) 훈련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이라면서 “운전자 없이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곧 이 차량은 대만군이 보유한 하이마스를 파괴하는 훈련용 표적으로 실제 무기는 아닌 셈이다. 앞서 대만은 미국산 하이마스 29대를 구매해 지난해 9월 1차 인도분 11대를 인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만군은 중국군의 대만 상륙 저지에 하이마스를 투입할 방침인데, 당시 훈련을 통해 정밀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위를 떨친 하이마스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다연장로켓포로, 227㎜ 다연장 로켓과 사거리 300㎞에 달하는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대만은 최근 하이마스로 무장한 첫 부대를 가동하면서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강화했다”면서 “중국의 복제품은 실제 무기는 아니지만 대만 해협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진 시기에 제작돼 현재 긴장 상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상징”이라고 분석했다.
  • [포착] 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짝퉁?…中 똑같이 생긴 차량 만든 이유 (영상)

    [포착] 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짝퉁?…中 똑같이 생긴 차량 만든 이유 (영상)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군이 보유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과 똑같이 생긴 차량이 등장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대만군이 미국산 하이마스를 인도한 이후 이를 빼닮은 중국산 신형 차량이 소셜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이마스 차량과 비슷한 차량이 움직이는 것이 확인되는데 6연장 로켓 발사기까지 장착하고 있으며 위장 무늬 역시 대만군이 운용하는 하이마스와 똑같다. 이에 대해 더워존 등 외신은 “이 차량은 중국의 한 회사가 만든 하이마스 복제품으로 대항군(OPFOR) 훈련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이라면서 “운전자 없이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곧 이 차량은 대만군이 보유한 하이마스를 파괴하는 훈련용 표적으로 실제 무기는 아닌 셈이다. 앞서 대만은 미국산 하이마스 29대를 구매해 지난해 9월 1차 인도분 11대를 인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만군은 중국군의 대만 상륙 저지에 하이마스를 투입할 방침인데, 당시 훈련을 통해 정밀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위를 떨친 하이마스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다연장로켓포로, 227㎜ 다연장 로켓과 사거리 300㎞에 달하는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대만은 최근 하이마스로 무장한 첫 부대를 가동하면서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강화했다”면서 “중국의 복제품은 실제 무기는 아니지만 대만 해협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진 시기에 제작돼 현재 긴장 상황을 보여주는 또 다른 상징”이라고 분석했다.
  • [씨줄날줄] 필리조선소와 한국전쟁

    [씨줄날줄] 필리조선소와 한국전쟁

    미국의 USS프린스턴 항공모함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3년 취역했다. 프린스턴함은 길버트제도와 마셜제도의 일본군 기지를 타격하고 마리아나해전에서도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하지만 태평양전쟁 최대 공방전으로 기록된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해전에서 일본군 급강하 폭격기의 폭탄 한 발에 희생됐다. 이때 프린스턴함의 예비함장 존 호스킨스 대령은 구조됐지만 한쪽 다리를 잃었다. USS프린스턴이라는 이름을 물려받는 새로운 항모는 1945년 11월 취역한다. 전쟁영웅으로 떠오른 호스킨스 대령은 진수식에서 함장에 임명됐다. 호스킨스와 프린스턴함의 이야기는 1954년 할리우드에서 ‘영원한 바다’(The Eternal Sea)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다. 새로운 프린스턴함이 건조된 곳이 바로 한화필리조선소 전신인 필라델피아해군조선소다. 프린스턴함은 한국전쟁 당시 제7함대 항모전단의 일원으로 북한군과 중공군에 대한 공격 임무를 수행했다. 같은 조선소에서 만든 USS밸리포지와 USS앤티텀 항공모함, USS뉴저지와 USS위스콘신 전함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뉴저지함은 1·4후퇴 당시 원산·흥남 앞바다에서 피란민을 위해 지원사격을 했다. 필라델피아조선소에서 처음 건조된 군함은 1815년 프랭클린함이었다. 1837년엔 당시 세계 최대 범선 전함 USS펜실베이니아를 진수시켰다. 마지막으로 건조된 군함이 1970년 취역한 상륙지휘함 USS블루리지다. 제7함대 기함으로 여전히 현역인 블루리지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서 유사시 한반도로 즉각 건너올 것이다.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MASGA) 프로젝트로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50여척 군함이 이곳에서 탄생했고 한국전쟁의 포화에 고통받던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 냈다”고 했다. 역사를 돌아보면 실제로 한국과 미국 조선업은 피로 맺어진 인연이 있다.
  • 트럼프, 이번엔 마두로 겨눴다… 베네수엘라 앞바다 ‘해상 대치’

    트럼프, 이번엔 마두로 겨눴다… 베네수엘라 앞바다 ‘해상 대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북쪽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 3척을 보내자 베네수엘라 정부도 군함을 전진 배치하며 맞불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미 성향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남미 마약 카르텔과 결탁해 미국 내 마약 유통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현상수배까지 한 상태다. 양국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베네수엘라가 ‘남미의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 연설에서 “우리는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진행한다”며 “이와 함께 영해 북쪽으로는 함정들이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도 이날 텔레그램 글을 통해 “미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휴식이란 없으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8일 민병대 450만명에 대한 총동원령을 내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남미 최대 갱단인 베네수엘라의 ‘카르텔 데 로스 솔레스’(태양의 카르텔)와 ‘트렌 데 아라과’(TdA) 등을 ‘테러단체’로 지정하고 소탕 작전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조직이 베네수엘라 권력층에 정치자금을 상납하고, 이를 기반으로 군부의 비호를 받으며 미국으로 대량의 마약을 유입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지난 23일 이지스함 3척을 베네수엘라 앞바다인 카리브해 남부지역에 배치하는 한편 해병대 2200명 등 해군 4500명이 탑승한 강습상륙함 3척 파견을 지시했다. AFP통신은 미 당국이 핵추진잠수함 뉴포트뉴스호 투입도 결정했다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정부는 또 마두로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정보 제공 보상액을 5000만 달러(약 698억원)로 기존보다 2배 증액했다. 베네수엘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인들에 대한 안전 공지를 통해 “신변 안전에 더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네수엘라 전역에는 외교부의 4단계 여행경보 중 3단계 ‘출국 권고’가 발령돼 있다.
  •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SM-6 앞세운 美 다층 압박…베네수 450만 민병대 동원·中 협력 과시 미국이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핵잠수함, 상륙강습함 등 대규모 전력을 증강 배치하자, 베네수엘라가 군함과 드론을 전진 배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남미 화약고’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권 수호”…드론·군함 전진 배치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 연설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해 북쪽에 대형 함정들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1만5000명 병력이 국경 일대에서 마약 밀매 조직(카르텔) 차단 작전에 투입됐다고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스 구축함 3척…토마호크로 장거리 타격 가능 미국은 이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세 척, 샘슨·제이슨 더넘·그레이블리를 전개했다. 이들 전함은 수직발사체계를 통해 사거리 약 16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장거리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스탠더드 미사일(SM-6), 대잠 로켓 등을 운용하며 공중·지상·수상·수중 위협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 순양함 ‘레이크 이리’…함대 방공 지휘 핵심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이리는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SM-3를 운용하며 해상 통합 방공망의 지휘 중심 임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함대 전체의 방공·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이다. 핵잠 ‘뉴포트뉴스’…수중에서 장거리 타격 핵추진 공격잠수함 뉴포트뉴스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해 수중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모두 견제할 수 있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상륙강습함 ‘이오시마’…해병대 신속 투입상륙강습함 이오시마와 수송함 산안토니오, 포트로더데일 등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탑승해 있으며 이 중 2200명은 해병 원정대 소속이다. 이들은 신속 상륙작전과 위기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 가능해 미국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 지상 작전까지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베네수엘라 해군·드론 전력…상징적 전개 베네수엘라는 1970~80년대 도입한 루포급 호위함과 소형 코르벳함 등을 여전히 운용하며 전진 배치해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수천 기를 국경 및 영해 순찰에 투입했으며 일부는 소형 폭발물 투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이란제 드론 기술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드론 전력은 상징적 효과와 내부 치안 통제 속성을 갖는 비대칭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병대 총동원…마두로 “450만 명 입대” 호소마두로 대통령은 450만 명 규모 민병대 총동원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자발적 입대를 요청했다. 그는 “민병대가 군과 함께 외부 위협과 내부 반역에 맞서야 한다”며 전국적인 무장 조직 결성을 독려했다. 이는 정규군의 부족한 전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시에 정치적 결속을 다지는 수단으로 풀이된다. 외교적 ‘안방 확보’…중국 협력 요청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화웨이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며 “위성으로 직접 소통한다”고 발언하는 등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그는 “중국은 자매 국가”라며 경제·기술·인공지능 분야 협력 진전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력 사용이나 그 위협에 반대한다”며 미국의 군사 배치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를 “정치적으로 올바른 수사”로 평가하며 실제 개입보다는 원유 자원과 경제적 이해관계 유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유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효 억제 vs 베네수엘라 비대칭 대응미국은 해·공·수중, 지상군까지 투입 가능한 다층 억제 체제를 완성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노후 해군 전력, 대규모 드론, 민병대, 중국과의 외교 카드를 활용해 비대칭적 대응 구도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지만, 양측 모두 힘의 과시를 통해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 美 이지스함·핵잠 투입에 베네수 ‘군함·드론’ 맞대응…남미 화약고 긴장 최고조 [핫이슈]

    美 이지스함·핵잠 투입에 베네수 ‘군함·드론’ 맞대응…남미 화약고 긴장 최고조 [핫이슈]

    │토마호크·SM-6 앞세운 美 다층 압박…베네수 450만 민병대 동원·中 협력 과시 미국이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핵잠수함, 상륙강습함 등 대규모 전력을 증강 배치하자, 베네수엘라가 군함과 드론을 전진 배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남미 화약고’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권 수호”…드론·군함 전진 배치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 연설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해 북쪽에 대형 함정들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1만5000명 병력이 국경 일대에서 마약 밀매 조직(카르텔) 차단 작전에 투입됐다고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스 구축함 3척…토마호크로 장거리 타격 가능 미국은 이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세 척, 샘슨·제이슨 더넘·그레이블리를 전개했다. 이들 전함은 수직발사체계를 통해 사거리 약 16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장거리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스탠더드 미사일(SM-6), 대잠 로켓 등을 운용하며 공중·지상·수상·수중 위협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 순양함 ‘레이크 이리’…함대 방공 지휘 핵심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이리는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SM-3를 운용하며 해상 통합 방공망의 지휘 중심 임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함대 전체의 방공·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이다. 핵잠 ‘뉴포트뉴스’…수중에서 장거리 타격 핵추진 공격잠수함 뉴포트뉴스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해 수중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모두 견제할 수 있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상륙강습함 ‘이오시마’…해병대 신속 투입상륙강습함 이오시마와 수송함 산안토니오, 포트로더데일 등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탑승해 있으며 이 중 2200명은 해병 원정대 소속이다. 이들은 신속 상륙작전과 위기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 가능해 미국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 지상 작전까지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베네수엘라 해군·드론 전력…상징적 전개 베네수엘라는 1970~80년대 도입한 루포급 호위함과 소형 코르벳함 등을 여전히 운용하며 전진 배치해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수천 기를 국경 및 영해 순찰에 투입했으며 일부는 소형 폭발물 투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이란제 드론 기술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드론 전력은 상징적 효과와 내부 치안 통제 속성을 갖는 비대칭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병대 총동원…마두로 “450만 명 입대” 호소마두로 대통령은 450만 명 규모 민병대 총동원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자발적 입대를 요청했다. 그는 “민병대가 군과 함께 외부 위협과 내부 반역에 맞서야 한다”며 전국적인 무장 조직 결성을 독려했다. 이는 정규군의 부족한 전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시에 정치적 결속을 다지는 수단으로 풀이된다. 외교적 ‘안방 확보’…중국 협력 요청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화웨이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며 “위성으로 직접 소통한다”고 발언하는 등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그는 “중국은 자매 국가”라며 경제·기술·인공지능 분야 협력 진전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력 사용이나 그 위협에 반대한다”며 미국의 군사 배치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를 “정치적으로 올바른 수사”로 평가하며 실제 개입보다는 원유 자원과 경제적 이해관계 유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유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효 억제 vs 베네수엘라 비대칭 대응미국은 해·공·수중, 지상군까지 투입 가능한 다층 억제 체제를 완성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노후 해군 전력, 대규모 드론, 민병대, 중국과의 외교 카드를 활용해 비대칭적 대응 구도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지만, 양측 모두 힘의 과시를 통해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 4억 년 전, 뭍을 기어다닌 최초의 척추동물은 누구였을까?

    4억 년 전, 뭍을 기어다닌 최초의 척추동물은 누구였을까?

    수억 년 전, 지구는 바다 생물이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용감한 생명체들이 하나둘 뭍으로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한때 육지 상륙의 선구자로 여겨졌던 틱타알릭(Tiktaalik)은 물고기와 양서류의 특징을 모두 가진 중간 화석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새로운 발견은 틱타알릭보다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로운 주인공, 폐어(肺魚)틱타알릭은 약 3억 7500만 년전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생물이다.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가졌지만, 지느러미가 네 발 달린 척추동물(사지류)의 다리와 비슷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틱타알릭이 진흙 위를 기어 다녔을지언정, 최초의 척추동물은 아니라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폴란드 성십자가산(Holy Cross Mountains)에서 4억 년이 넘는 고대 지층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은 놀라운 흔적 화석을 발견했다. 3D 스캔과 정밀 분석을 거친 결과 이 흔적의 주인은 바로 폐어(肺魚·lungfish)의 조상인 딥노린쿠스 또는 키로딥테루스 오스트랄리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뭍을 기어다닌 폐어의 특별한 능력이 폐어들은 약 4억 1900만 년 전부터 3억 9300만 년 전 사이 데본기 초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다리가 없지만 육지에서 숨 쉴 수 있는 폐를 가지고 있어 가뭄으로 강이나 호수가 말라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들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뭍 위를 기어 다니며 생존에 유리한 능력을 일찍이 터득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흔적 화석에서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발견된 이동 흔적 중 상당수가 자국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마치 오른손잡이처럼 오른쪽 지느러미를 더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리가 진화하기도 전에 이미 특정 방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은 진화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작은 발자국이 남긴 위대한 흔적이들이 남긴 것은 진흙이나 모래 위에 흔적으로 남은 자국뿐이지만, 4억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척추동물이 최초로 육지에 남긴 흔적이라는 점에서 생물 진화 연구의 큰 진보라고 할 수 있어서다. 물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그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자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남긴 발자국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흔적일지 모른다.
  • 4억 년 전, 뭍을 기어다닌 최초의 척추동물은 누구였을까? [와우! 과학]

    4억 년 전, 뭍을 기어다닌 최초의 척추동물은 누구였을까? [와우! 과학]

    수억 년 전, 지구는 바다 생물이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하지만 용감한 생명체들이 하나둘 뭍으로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한때 육지 상륙의 선구자로 여겨졌던 틱타알릭(Tiktaalik)은 물고기와 양서류의 특징을 모두 가진 중간 화석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새로운 발견은 틱타알릭보다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로운 주인공, 폐어(肺魚)틱타알릭은 약 3억 7500만 년전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생물이다.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가졌지만, 지느러미가 네 발 달린 척추동물(사지류)의 다리와 비슷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틱타알릭이 진흙 위를 기어 다녔을지언정, 최초의 척추동물은 아니라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폴란드 성십자가산(Holy Cross Mountains)에서 4억 년이 넘는 고대 지층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은 놀라운 흔적 화석을 발견했다. 3D 스캔과 정밀 분석을 거친 결과 이 흔적의 주인은 바로 폐어(肺魚·lungfish)의 조상인 딥노린쿠스 또는 키로딥테루스 오스트랄리스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뭍을 기어다닌 폐어의 특별한 능력이 폐어들은 약 4억 1900만 년 전부터 3억 9300만 년 전 사이 데본기 초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다리가 없지만 육지에서 숨 쉴 수 있는 폐를 가지고 있어 가뭄으로 강이나 호수가 말라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들은 지느러미를 이용해 뭍 위를 기어 다니며 생존에 유리한 능력을 일찍이 터득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흔적 화석에서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됐다는 점이다. 발견된 이동 흔적 중 상당수가 자국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마치 오른손잡이처럼 오른쪽 지느러미를 더 많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리가 진화하기도 전에 이미 특정 방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은 진화의 역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작은 발자국이 남긴 위대한 흔적이들이 남긴 것은 진흙이나 모래 위에 흔적으로 남은 자국뿐이지만, 4억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척추동물이 최초로 육지에 남긴 흔적이라는 점에서 생물 진화 연구의 큰 진보라고 할 수 있어서다. 물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려는 그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자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남긴 발자국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흔적일지 모른다.
  • 중국도 대만에 ‘비수’…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대항마 ‘PHL-16’ [밀리터리+]

    중국도 대만에 ‘비수’…美 다연장로켓 ‘하이마스’ 대항마 ‘PHL-16’ [밀리터리+]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군이 보유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에 대한 중국 측의 ‘응수’가 나왔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만 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만군의 하이마스에 대한 중국군 대답으로 ‘PHL-16 다연장(MRL) 로켓 발사기’를 소개했다. ‘중국판 하이마스’로 불리는 PHL-16은 대만이 보유한 하이마스에 맞서는 대항 전력으로 짧은 시간 내 넓은 지역에 대량의 화력을 투하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군에게 중요한 공격 시스템이다. 여기에 하이마스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신속한 배치가 가능하고 적의 포병 사격에 따른 생존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진보된 다연장 시스템으로 꼽히는 PHL-16은 현지 무기개발업체 노린코가 개발했으며 2019년 처음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PHL-16의 길이는 약 12m, 너비 3m, 높이는 3m이며 탄약을 위한 총신이 8개, 승무원은 3명이다. 또한 PHL-16은 사거리가 최대 130㎞인 300㎜ 로켓과 최대 300㎞인 370㎜ 로켓을 포함해 다양한 탄약을 발사할 수 있다. 특히 PHL-16 운용은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 전구 사령부 산하 제71군, 제72군, 제73군이 맡고 있는데, 이들 부대는 대만 해협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만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 임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반해 대만은 미국에서 하이마스 29대를 구매해 지난해 9월 1차 인도분 11대를 인수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만군은 중국군의 대만 상륙 저지에 하이마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위를 떨친 하이마스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다연장로켓포로, 227㎜ 다연장 로켓과 사거리 300㎞에 달하는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 [포착] “불이야” 日 오키나와 정박한 美 상륙수송선 화재…자위대가 진화 (영상)

    [포착] “불이야” 日 오키나와 정박한 美 상륙수송선 화재…자위대가 진화 (영상)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 화이트 비치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군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수륙양용 수송선 USS 뉴올리언스 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본 해상자위대 등이 출동해 진화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의 태평양 함대인 7함대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호 화재는 20일 오후 4시경 발생했다. 이에 미군의 지원 요청을 받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예인선을 끌고 가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21일 오전 9시경 진화됐으며 해군 선원 2명이 경상을 입어 선내 의료시설로 옮겨졌다. 실제 일본 NHK가 보도한 화면에는 뉴올리언스 호 선수 양쪽에서 예인선들이 불을 끄기 위해 물을 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에 대해 CNN은 “현재 해군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군함 자체가 가연성 물질을 많이 운반하기 때문에 화재가 항상 노출되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는 드물다”고 전했다. 한편 미 해군의 샌 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인 뉴올리언스 호는 배수량 약 2만 4000톤급으로 360명 이상의 선원을 태우고 80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 “불이야” 日 오키나와 정박한 美 상륙수송선 화재…자위대가 진화

    “불이야” 日 오키나와 정박한 美 상륙수송선 화재…자위대가 진화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 화이트 비치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군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수륙양용 수송선 USS 뉴올리언스 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본 해상자위대 등이 출동해 진화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의 태평양 함대인 7함대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호 화재는 20일 오후 4시경 발생했다. 이에 미군의 지원 요청을 받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예인선을 끌고 가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21일 오전 9시경 진화됐으며 해군 선원 2명이 경상을 입어 선내 의료시설로 옮겨졌다. 실제 일본 NHK가 보도한 화면에는 뉴올리언스 호 선수 양쪽에서 예인선들이 불을 끄기 위해 물을 쏘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에 대해 CNN은 “현재 해군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 “군함 자체가 가연성 물질을 많이 운반하기 때문에 화재가 항상 노출되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는 드물다”고 전했다. 한편 미 해군의 샌 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인 뉴올리언스 호는 배수량 약 2만 4000톤급으로 360명 이상의 선원을 태우고 80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 (영상) 최대 풍속 260㎞/h ‘태풍의 눈’ 들어가보니…“대형 경기장 만한 중심부” [포착]

    (영상) 최대 풍속 260㎞/h ‘태풍의 눈’ 들어가보니…“대형 경기장 만한 중심부” [포착]

    대서양에서 발달한 후 최대 풍속 시속 260㎞의 5등급으로 세력을 강화한 허리케인 ‘에린’의 태풍의 눈이 포착됐다. AP통신은 “강력한 허리케인 에린의 중심으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미 공군 403 비행단이 허리케인 에린의 ‘태풍의 눈’에 직접 진입해 촬영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항공기가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허리케인의 난기류를 뚫고 올라가자 새파란 하늘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태풍의 눈에 근접하자 조종사 좌석 옆으로 평온한 하늘이 보인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1등급에 불과했던 허리케인 에린의 세력이 24시간 만에 5등급까지 강화하자,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소속 항공대대 ‘허리케인 헌터스’는 정확한 기상 예보를 위해 관측용 항공기를 타고 ‘에린의 눈’ 속으로 직접 들어갔다. 당시 에린의 풍속은 시속 260㎞가 넘었고 태풍의 눈은 대형 스타디움을 방불케 할 만큼 거대했다. NOAA의 GOES-19 위성도 우주에서 에린의 모습을 관측했다. NOAA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거대한 태풍의 눈이 중심에서 뱅글뱅글 도는 모습과 태풍의 눈 주위에서 푸른색 번개가 번쩍인다. 미 기상청은 에린이 미국 대륙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이번 주 바하마와 미국 동부 해안을 이동하면서 높은 파도와 홍수로, 해안 침식과 해일 위험 등 해안가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에린은 4등급 규모로, 최대 풍속 215~260㎞/h를 유지하고 있다. 카리브해를 지나 미국 동부 해안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고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아우터뱅크 일부 지역에는 이미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허리케인 에린의 급격한 세력 강화는 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2도 높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이 최근 몇 년간 허리케인 빈도와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에린과 같은 ‘급격한 세력 강화’ 허리케인이 더욱 빈번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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