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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노인·장애인 1000원만 내면 프로 경기 ‘직관’

    경기도가 노인과 장애인이 프로 스포츠 경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폭을 확대했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입장권 가격의 75%에서 일괄 1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에 사는 70세 이상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에게 경기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배구, 농구 등 4개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4종목의 경기도 연고 프로구단은 모두 18개이며, 할인에 따른 부담은 각 구단이 50%,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경기도가 낸다. 단 정규시즌 경기만 적용된다. 경기도는 경기별, 종목별 관람료가 서로 다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기회경기 관람권을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1000원의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안산 상록수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노인·장애인, ‘단돈 1000원’으로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

    경기 노인·장애인, ‘단돈 1000원’으로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

    경기도가 노인과 장애인이 프로 스포츠 경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폭을 대폭 늘렸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입장권 가격의 75%에서 일괄 1천 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기회경기 관람권’은 경기도에 사는 70세 이상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에 한해 경기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배구, 농구 등 4개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료를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4종목의 경기도 연고 프로구단은 모두 18개이며, 할인에 따른 부담은 각 구단이 50%, 자부담 1천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경기도가 낸다. 단 정규시즌 경기만 적용된다. 경기도는 경기별, 종목별 관람료가 서로 다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기회경기 관람권’을 더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1천 원의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안산 상록수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나눔·봉사로 더 행복해지는 서대문구

    나눔·봉사로 더 행복해지는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된 7개 단체를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카페 폭포 콘서트를 열었다. 사단법인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정기총회 때 받은 쌀 화환 120㎏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또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270세트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공연팀과 명지대학교 중앙댄스동아리 MGH는 ‘2024 서대문 봄빛축제’에서 시민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서대문카포스협동조합은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차량 무상점검을 벌였으며, 비영리단체인 상록수는 청년 장애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구는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나눔과 봉사의 선순환을 이끌고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매월 선정해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수상 단체의 공적을 소개한 뒤 “다양한 방식의 공헌이 많은 주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어려운 분들께는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블록은 명품 주거단지로”

    이민근 안산시장 “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블록은 명품 주거단지로”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금천은 거대한 정원, 풀꽃향 솔솔~

    “매일 출근길과 퇴근길, 금천구청역 앞에서 푸른 나무와 꽃이 선사하는 자연의 인사를 느껴 보세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1일 지하철 금천구청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주민 20여명과 함께 1호 매력정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구민을 위해 꾸며진 ‘배웅과 마중 정원’에는 사시사철 변하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국, 휴케라 등 다양한 꽃과 상록수를 심었다. 유 구청장은 “사계절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정원에서 누구나 잠시 휴식하며 식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력정원은 오는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1호 매력정원을 시작으로 독산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에 ‘오미원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 5개 매력정원이 문을 연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일상에서 가꾸는 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만큼 금천구 역시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 구는 이날 시흥1동주민 자치회, 독산1동 금하마을 협의체 등과 함께 ‘마을 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도 열었다. 매력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호암산과 안양천이 위치한 금천구는 일상의 힐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가꿔 왔다.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금천한내장미원’은 봄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사계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밑에 위치해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을 맡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시흥계곡에 조성 중인 오미원은 수국원, 물어귀숲, 도시농업체험장, 장미원, 치유의 숲이 어우러진 오색 테마 정원이다. 2020년부터 5년째 진행된 오미원 조성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축구장 2.7배의 넓은 공간의 오미원은 꽃멍, 물멍, 풀멍, 향기멍, 숲멍을 할 수 있는 서남권 대표 정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대한항공, 프로배구 ‘통합 4연패’ 새 역사…정지석, 챔프 MVP

    대한항공, 프로배구 ‘통합 4연패’ 새 역사…정지석, 챔프 MVP

    대한항공이 한국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한 시즌에 동시에 제패하는 통합 4연패의 역사를 새로 썼다. 대한항공은 챔피언 결정전 우승 5차례 가운데 4차례를 통합 4연패로 장식하면서 ‘배구 왕조’를 굳건히 했다. 대한항공은 창단 첫 통합 우승한 2020~21시즌 이후 내리 4시즌 연속 정상을 지켰다. 남자배구 1대 왕조 삼성화재가 2011~12시즌부터 3시즌 연속 달성한 통합 우승을 뛰어넘는 위업이다. 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남부자 챔피언 결정전 OK금융그룹과의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7-25 16-25 21-25 25-20 15-13)으로 제압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챔프전을 끝냈다. 관중석의 파란색 셔츠의 대한항공 팬들은 열광했다. 챔피언 결정전의 최우수 선수(MVP)는 결정적인 순간 흐름을 바꾼 ‘토종 공격수’ 정지석에게 돌아갔다. 1~3차전 합계 59점을 올린 정지석은 2020~21 시즌에 이어 2번째 챔피언 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의 우승 요인으론 정규시즌 ‘행운’의 1위를 차지,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해 휴식과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것이 꼽힌다. 게다가 ‘챔프 용병’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를 영입한 승부수도 구단의 우승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정지석이 연속 2득점으로 리더를 지켜나갔다. 정지석의 후위공격 범실과 상대 곽명우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를 먼저 내줬지만 상대 신호진의 범실과 곽승석의 강타로 24-24로 만들었다. 막심의 후위공격과 레오의 강타를 주고받아 다시 듀스가 된 대한항공은 막심의 잇따른 후위공격 2개로 첫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2, 3세트를 레오에 끌려가며 내줬던 4세트는 임동혁이 지배했다. 4점 차로 먼저 20점 고지에 들어선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강타와 블로킹으로 6점 차로 벌렸다. 세트 포인트를 올린 임동혁은 4세트에서만 7점을 올리며 5세트로 끌고간 선봉에 섰다. 대한한공은 5세트 초반 레오의 강타와 서브 득점 2개를 허용하면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한점씩 따라붙은 대한한공이 코트를 바꾼 이후 분위기를 살렸다. 12-12에서 정지석과 레오가 강타를 주고받으면서 13-13까지 갔다. 이어 정한용의 시간차 공격으로 ‘챔피언십 포인트’에 도착한 대한항공은 조재영의 속공으로 통합 우승 4연패를 완성했다. 양 팀 외국인 사령탑 간의 지략 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이 부임 첫해 정상을 두드린 OK금융의 오기노 마사지(일본) 감독에 완승을 거뒀다. 2021~22시즌 대한항공 조종간을 잡은 틸리카이넨 감독은 부임 3시즌 연속 통합우승 트로피를 팀에 선물했다. 외국인 지도자로는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가져왔다. 한편 2015~16 시즌 이후 8년 만의 정상을 두드렸던 OK금융의 ‘봄 배구’는 안방에서 멈췄다. 2014~15 시즌 삼성화재의 통합 4연패를 막아낸 OK금융이 대한항공의 4연패는 막지 못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kt(수원) 롯데-한화(대전) NC-LG(잠실) 두산-SSG(인천)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포항-수원FC(포항스틸야드) 대전-울산(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30분) ●프로배구=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OK금융그룹-대한항공(오후 7시·안산상록수체육관)
  • ‘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잇는 GTX 노선안 나왔다

    ‘포천~인천’ ‘파주~위례신도시’ 잇는 GTX 노선안 나왔다

    C노선 ‘상록수~오이도’ 연장 제안12조 2672억원 막대한 예산 필요재원조달 불투명·겉핥기식 자료“실현 가능성 낮은 총선용” 지적도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다음 달 정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한 3개 노선안을 확정해 이날 공개했다.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은 총길이 84.7㎞, 사업비 7조 6790억원 규모다. 주요 경유지는 인천 숭의∼KTX 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개통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H노선은 파주에서 하남 위례신도시를 연결한다. 총 길이는 60.4㎞, 사업비는 4조 4954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요 경유지는 파주 문산∼금촌∼고양 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다.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C노선 연장안은 안산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노선을 948억원을 들여 시흥 오이도까지 14.2㎞ 확장하는 계획이다. 다만 GTX플러스는 용역 추정 결과 12조 267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만 재원조달 계획이 불투명하다. 도는 ‘수박 겉핥기’식 자료만 공개하고 용역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놓지 않았다. 더욱이 서울시를 관통하고 인천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도 해당 지자체와 협의 없이 노선을 임의 선정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총선용’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기도의원은 “중앙정부와 도의 관계가 원만치 않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1월 국토부의 GTX-D·E·F 신설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경기도가 검토해온 신설 노선의 명칭과 일부 중첩 구간을 변경했다”면서 “GTX 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정부안보다 49만명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案) 공개…수도권 전역 ‘30분대 생활권’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案) 공개…수도권 전역 ‘30분대 생활권’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 공개···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 신설 G노선 : 경기 동북부 포천~인천(KTX광명역 경우). 84.7km 신설 H노선 : 경기 서북부 파주~위례신도시(잠실 경우). 60.4km 연장 C노선 : 상록수에서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 14.2km경기도가 민선 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 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신설 G노선은 경기 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KTX 광명역까지 43분에 도착할 수 있다. 신설 H노선은 경기 서북부 파주에서 경기 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한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이며, 총길이 60.4km, 사업비는 4조 4,954억 원으로 추산된다. H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두 노선 모두 건대입구에서 교차가 가능하고 경기 북부지역에 사는 도민들의 GTX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총길이 14.2km 94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지하철로 84분 걸리는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를 4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가 1기 GTX 86만 명, 2기 GTX 183만 명에서 49만 명이 늘어난 232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역이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가이드 라인에 따라 오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다”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 대한항공, 통합 4연패에 1승 남겨…OK금융, ‘무승’ 퇴장 위기

    대한항공, 통합 4연패에 1승 남겨…OK금융, ‘무승’ 퇴장 위기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사상 처음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챔프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4연패’에 한 걸음만 남겨뒀다.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남자부의 경우 첫 두 경기에 승리한 팀이 모두 왕좌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시즌 챔프전 OK금융그룹과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9-2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 2차전을 내리 이긴 대한항공은 통합 4연패 달성에는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역대 남자부 챔프전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9번 가운데 9번이었다. 대한항공은 2일 적진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통합 4연패이자 구단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삼성화재가 2011~12시즌 이후 내리 3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프전 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챔프전 병기’ 막심 지가로프(등록명)가 19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곽승석이 11점, 정지석이 10점, 임동혁 9점을 올리며 지원했다. 반면 OK금융은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2점을 올리며 양 팀 합쳐 최다 점수를 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OK금융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국내 선수는 없었다. 8년 만에 챔프전에 오른 OK금융이 1승도 맛보지 못하고 퇴장할 위기를 맞았다. 1, 2세트를 손쉽게 가져온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OK금융의 레오와 송희채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13-15에서 임동혁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곧이어 19-18에서 연속 3점을 실점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곽승석의 속공과 정지석의 후위공격, 막심의 강타와 김규민의 블로킹을 엮어 23-22로 전세를 뒤집었다. OK금융 박성진의 서브 범실로 대한항공이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으나 레오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듀스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26-27에서 막심의 후위 공격과 한선수의 서브득점으로 다시 매치 포인트를 만든 후 김민재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OK금융 8년 만에 챔프전 진출… “대한항공 나와”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8년 만에 프로배구 왕좌를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챔프전·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3위 팀이 챔프전에 나가기는 V리그 사상 5번째다. OK금융은 오는 29일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과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리그 3위 팀이 챔프전 우승컵을 차지한 적은 2010~11시즌 삼성화재, 2017~18시즌 대한항공 등 2차례다. OK금융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남자부 PO 2차전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5 25-15 25-19)으로 이겼다. ‘봄 배구’에서 내리 3연승을 거둔 OK금융은 2015~16시즌 이후 8년 만에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2013년 창단된 OK금융은 리그 2위로 챔프전에 2차례 나가 모두 우승컵을 품었다. PO 2차전에서 OK금융의 ‘몽골 전사’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3득점으로,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12득점)보다 많았다. OK금융은 1세트 14-13에서 바야르사이한이 서브 득점 1개를 포함해 10연속 서브로 9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10연속 서브는 포스트 시즌 역대 최다로 기록됐다. 2세트는 OK금융이 우리카드가 범실로 헌납한 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 OK금융은 범실이 2개였지만 우리카드는 8개로 자멸했다. OK금융은 3세트 초반 배수진을 치고 나온 우리카드의 거센 반격에 허둥거렸다. 김지한의 속공 2개와 블로킹 2개를 묶어 4점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붙어 8-8로 처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한 점씩 달아나던 OK금융은 17-14 상황에서 바야르사이한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9-1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정규리그 선두권을 줄곧 유지하던 우리카드는 체력 고갈로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봄 배구’를 멈췄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kt(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프로배구=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OK금융그룹-우리카드(오후 7시·안산상록수체육관)
  • 동점, 역전, 동점… 5세트 마지막엔 “OK!”

    동점, 역전, 동점… 5세트 마지막엔 “OK!”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을 힘겹게 뿌리치고 플레이오프(PO·3전 2선승제)에 도착했다. OK금융의 ‘해결사’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준PO 사상 최다인 43득점을 기록했다. OK금융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준PO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2 25-21 22-25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송희채(15득점), 신호진(12득점)까지 맹활약한 OK금융은 23일 우리카드와 PO 1차전을 치른다. 매서운 기세로 ‘봄 배구’ 티켓을 거머쥔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29득점)와 허수봉(23득점), 전광인(18득점)이 분전했지만, 이번 시즌 정상 도전의 시계는 멈췄다. 첫 두 세트를 주고받은 OK금융은 3세트 승부처에서 송희채가 고비마다 한방씩 터뜨렸다. 22-20에서 송희채의 강타와 레오의 왼쪽 후위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착했다. 아흐메드의 왼쪽 후위 공격에 실점했으나 송희채의 오른쪽 강타로 세트를 챙겼다. 4세트에서 양 팀의 신경전이 거셌다. 신호진의 첫 공격에 현대캐피탈이 비디오 판정을 할 정도였다. 이어 9-10에서 양 팀 선수들 간의 신경전으로 곽명우와 상대 최민호가 나란히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았다. 치열한 경기 속에 22-22에서 현대캐피탈이 허수봉의 속공과 레오의 후위 공격 범실로 세트 포인트에 선착했다. 이어 송희채의 강타를 허수봉이 블로킹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가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 시작하자마자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연속 3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이어 갔다. 하지만 OK금융의 ‘해결사’ 레오가 초반 5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5-4로 역전시켰으나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으로 동점이 됐다. 이후 양팀이 쫓고 쫓기다 13-13에서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에 도착한 OK금융이 신호진의 강타가 현대캐피탈 코트에 꽂히면서 장충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한국의 산티아고, 명품길 ‘달마고도’를 걷다 [두시기행문]

    한국의 산티아고, 명품길 ‘달마고도’를 걷다 [두시기행문]

    땅끝마을 해남에 위치한 해발 489m 달마산, 12㎞의 능선에 1만개의 기암괴석이 병품처럼 펼쳐진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웅장해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산으로 공룡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고 억새풀과 상록수, 다도해의 경관까지 어우러진다. 특히 봄에는 암릉과 기암괴석 사이로 진달래와 철쭉이 피고 가을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들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신발 한 짝 들고 남쪽으로 떠났다는 달마대사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이곳 산에 머물렀다고 해서 산 이름이 달마산이라 불린다 이야기한다. 달마대사가 머물렀던 남도의 명품길이러한 이유였을까. 중국인들은 고려 이전부터 달마산을 신성시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는 달마고도(達磨古道)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남도의 명품길이자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게 되었다. 달마산 중턱엔 1300여년 역사를 가진 고찰이자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다. 이곳은 달마고도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으로 축제가 열리는 3월이면 문정성시를 이룬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이며 749년(경덕왕 8) 의조가 창건한 미황사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사적비에 따르면 749년 8월 한 척의 석선(石船)이 사자포 앞바다에 나타나 제자 100여 명과 목욕을 하던 의조(義照)가 해변으로 나가니 배가 육지에 닿았고 배애 오르니 금인(金人)이 있었고 금함(金函) 속에는 화엄경, 법화경, 비로자나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16나한의 탱화 등이 있었다 한다. 하선을 시켜 임시로 봉안하였는데, 그날 밤 꿈에 금인이 나타나 자신은 인도의 국왕이라 칭하고 ‘금강산이 일만불(日萬佛)을 모실 만하다 하여 배에 싣고 갔더니, 이미 많은 사찰이 들어서 봉안할 곳을 찾지 못하여 되돌아 가던 길에 이곳이 인연토(因緣土)인 줄 알고 멈추었다. 경전과 불상을 소에 싣고 가다가 소가 멈추는 곳에 절을 짓고 모시면 국운과 불교가 함께 흥하리라’ 하고는 사라졌다. 다음날 소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가다가 소가 크게 울고 누웠다 일어난 곳에 통교사(通敎寺)를 창건하고, 마지막 멈춘 곳에 미황사를 지었다고 한다. 경전과 불상을 싣고 가던 소가 멈춘 곳에 세워진 미황사미황사의 ‘미’는 소의 아름다운 울음소리, ‘황’은 금인의 빛깔을 상징한 색에서 따와 붙였다고 한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큰바람재와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을 지나며 달마산의 주 능선을 아우르며 전해 내려오는 12개 암자를 연결하는 순례길이기도 하며 옛 달마산의 옛길이기도 하다 . 중국 선종(禪宗)을 창시한 달마대사의 법신(法身)이 상주한다는 믿음과 더불어 과거 선인들이 걷던 옛길을 복원한 길이다. 달마대사가 걸었고 아름다운 소가 걸었던 옛길에는 고려시대 12개 암자가 차례로 들어서고 조선시대엔 해남 북평면 이진에 도착한 제주도 말이 이 길을 걸었고 봇짐장수, 시집가는 신부의 가마, 5일장을 보러 가는 할아버지도 이 길을 이용했다. 달마산 능선 둘레에 12개 암자가 있었던 미황사는 조선시대 서산대사의 제자 소요대사가 머물면서 더욱 번창의 길을 걷게 되고 그 후 1892년, 중창불사를 위한 군고패(軍鼓牌)가 스님들 중심으로 결성된다. 군고패는 여러 고을을 돌며 중창불사 시주를 받았는데 저 멀리 완도 청산도까지 가게 되었고 청산도로 향하던 중 큰 폭우를 만나면서 스님 40명이 수몰되는 참사를 맞고 이로 인해 미황사는 쇠퇴하고 더불어 12개 암자도 숲 옛길도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인생 순례길이후 ‘남도길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한 여행길인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나르고 낫, 곡갱이, 지게 등으로 일일 35명, 10개월간 일만명의 사람 손으로 만들어졌다. 계단과 데크 없이 흙길과 돌길로 조성되어 더 의미가 생기는 것 같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지고 너덜겅, 편백나무 숲을 함께 느끼며 걷는 시간을 가지며 공룡의 등뼈 같은 암릉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4개의 코스(17.74㎞)로 이뤄진 달마고도는 매 구간마다 역사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 등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걸으며 일상에 지친 나를 돌아보고 여유와 쉼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인생 순례길이라 생각한다. 총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이고 달마산의 정상 불썬봉까지 다녀온다면 7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매년 열리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2024. 03. 23(토) 09:00 ~ 16:00로 걷기행사, 힐링음악회, 숲속버스킹, 노르딕워킹 체험, 힐링프로그램(명상, 요가 등), 달마장터(농수특산물 판매), SNS인증 이벤트, 식목일 기념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관음암터, 문수암터 등 6개의스탬프 인증을 통하여 완주 시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도 있다. 달마고도 코스정보1코스 : 출가길 (2.71㎞, 50분 소요)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 길로 달마고도의 시작이자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미황사, 산지습지, 너덜바위 지대, 떡갈나무 숲 등이 분하고 달마산과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코스 : 수행길 (4.37㎞, 1시간 50분 소요) 큰바람재에서 노지랑골에 이르는 길로 작은금샘, 큰금생 등이 있다. 소사나무, 사스레피나무, 음나무, 구지뽕나무 등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달마산 동쪽 마을과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3코스 : 고행길 (5.63㎞, 2시간 10분 소요) 이진리에서 말을 몰아 십삼모퉁이를 넘어 마봉으로 가던 길로 복층림, 노간주나무 고목, 조릿대군락지, 암석지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다도해의 전경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코스이다. 4코스 : 해탈길 (5.03km, 1시간 40분 소요) 미황사로 돌아오는 마지막 코스로 전 구간이 땅끝 천년 숲 옛길이며 미황사 창건설화에 나오는 소가 걸었던 길이다. 편백나무 숲과 튤립나무 조림지, 도솔암, 미황사 부도전의 진경을 만날 수 있다.
  • 대한항공·현대건설, 챔프전 직행…PS 21일 시작

    대한항공·현대건설, 챔프전 직행…PS 21일 시작

    포스트 시즌(PS) ‘봄 배구’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2023~24시즌 남녀부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각각 승점 1을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과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이 챔피언 결정전(챔프전·5전 3선승제)에 직행했다. 챔프전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챔프전에 앞서 남자부에서는 3위 OK금융그룹과 4위 현대캐피탈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린다. 단판 승부의 준PO는 오는 21일 OK금융그룹의 홈구장인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부의 준PO는 성사되지 않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 삼성화재전에서 ‘통한의 패배’로 2위가 된 우리카드는 23일 준PO 승자와 3전 2선승제의 PO를 치른다. 전날인 22일 여자부 2위 흥국생명이 3위 정관장과 PO를 치른다. 챔프전에서 느긋하게 기다리는 대한항공 및 현대건설은 PO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사상 처음 통합 4연패를 달성할지 주목된다.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다른 팀이 우리의 1위를 결정하는 경기를 보는 것은 스트레스였다”며 “이기고 지는 것은 ㎜ 차이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건설이 13년 만의 챔프전 우승컵을 치켜들지, 특히 2019~20, 2021~22시즌 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프전이 열리지 못해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달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강성현 현대건설 감독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힘을 냈다”며 “압박감이 컸을 텐데 잘 극복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만나고 싶은 상대와 관련 강 감독은 “누가 오길 바라기보다는, (PO가) 3차전까지 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전, 7월 이후 새 이름으로 관객 만난다

    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간을 이어받아 운영할 계획이지만 김민기(73) 학전 대표의 뜻에 따라 ‘학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진 않는다. 극장 재정비 등을 거쳐 오는 7월 이후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14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학전 어게인 콘서트’를 끝으로 학전은 공식 폐관한다. ‘아침이슬’, ‘상록수’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 대표가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설립한 학전은 그동안 한국 대중문화계의 산실이었다. 고 김광석을 비롯한 대중음악 가수뿐 아니라 김윤석, 황정민, 조승우 등 현재 국내 공연·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이곳을 거쳐 갔다. 대중매체의 급속한 발달과 거대한 자본을 앞세운 ‘상업예술’이 득세하는 가운데서 학전은 ‘라이브 공연’으로 대학로만의 독자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영심, 안치환 등 통기타 가수들이 이곳에서 관객과 만나며 기량을 뽐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와 어린이극 등 학전의 기존 사업은 유지할 계획이다.
  •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의사 집회서 울려 퍼진 이 노래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의사 집회서 울려 퍼진 이 노래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대표 넘버인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의사들은 또한 양희은의 ‘상록수’도 부르며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꺾이지 않는 마음을 다짐했다. 의사들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투쟁 동력을 끌어올렸다. 궐기대회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추산 4만명, 경찰 추산 1만 200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여러 관계자가 나와 정부의 방침에 대해 강경하게 비판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언론홍보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는 정부의 대응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가 의사들을 계속 몰아붙인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한 길에 대한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협은 의사들 일부의 단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유일 법정단체”라며 “오늘 행사가 전체 의사들의 의지다”라고 강조했다.행사 중 노래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회자는 “시민들을 총칼로 탄압하는 국가에 민중들이 힘을 모아 맞선다는 의미를 가진 유명한 노래다. 마찬가지로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에 맞서서 14만 회원들의 굳은 결의와 5000만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의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겠다”며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소개했다. ‘민중의 노래’는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레미제라블’의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넘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장발장 역에 최재림, 민우혁이 맡아 오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이기도 한데 ‘민중의 노래’는 특히 뮤지컬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가 무대에 올라 웅장한 선율에 목소리를 얹었고 의사들도 화면에 나온 가사를 함께 부르며 투쟁 의지를 다졌다.서양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상징하는 노래가 ‘민중의 노래’였다면 한국에는 양희은의 ‘상록수’가 있다. ‘상록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집회 당시 양희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부르는 등 고난의 현장에서 자주 불리는 곡으로 유명하다. 사회자는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 가요”라며 “‘상록수’ 노래를 들으면서 현재 고난과 역경을 겪는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꺾이지 않는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 노래 아시는 분들은 같이 따라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청했다. 집회에 참석한 의사들은 사회자의 요청대로 함께 ‘상록수’를 부르며 마음을 모았다.
  • 삼성화재, 꺼질 듯한 봄 배구 불씨 살려

    삼성화재, 꺼질 듯한 봄 배구 불씨 살려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잡고 꺼질 듯한 ‘봄 배구’ 불씨를 되살렸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몽골 출신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가 시즌 최다인 25득점을 올리며 삼성화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삼성화재는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OK금융그룹과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7-25 16-25 25-20)로 제압했다. 강한 서브가 승부를 갈렸다. 서브 득점에서 삼성화재는 12개, OK금융은 5개였다. 삼성화재는 에디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21득점) 김정호 김준우(이상 1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2연패를 끊어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승점 48(18승15패)로 한국전력(승점 47·16승17패)를 밀어내고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남은 3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3위로 올라서거나 3위안 OK금융그룹(승점 52·18승15패)과의 승점 차를 3 이내로 좁히면 봄 배구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V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내이면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OK금융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25득점), 신호진(17득점)이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3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OK금융은 3위에그대로 머물렀다. 1세트를 챙긴 삼성화재는 2세트 들어 요스바니의 강력한 서브가 아웃되면서 OK금융에 먼저 20점 고지를 내줬다. 김정호의 속공을 곽명우가 블로킹으로 한점을 허용했지만 요스바니의 후위 공격으로 따라붙었다. 한점씩 주고받은 삼성화재는 24점 고지를 허용했다. 하지만 레오의 후위공격이 아웃되면서 듀스를 만들었다. 이어 레오가 후위에서 강하게 때린 공격을 김준우가 블로킹으로 차단하면서 삼성화재가 25점에 먼저 도달했다. 삼성화재는 신호진의 속공을 막지 못해 25-25를 내줬다. OK금융그룹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상대 송희채의 강력한 서브가 네트에 걸린 데다 레오가 오른쪽에서 때린 강타가 대각선 밖으로 나갔다.두번째 세트도 챙긴 삼성화재로 승리의 추가 기울었다. 3세트 들어 OK금융의 레오가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서 1득점에 그쳤던 레오가 3세트에서 8득점 기록했다. 3세트 초반 내리 4점을 내준 삼성화재는 에디의 후위 공격과 김준우의 블로킹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신호진의 속공 2개를 허용했다. 세트 초반 신호진과 레오의 후위공격, 곽명우 박창성의 블로킹, 레오의 서브 득점에 에디의 범실로 6점을 내리 내줬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체력을 비축하고자 요스바니를 빼 다음 세트를 대비하게 했다. 삼성화재는 이후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추격 의지를 잃었다. 4세트 초반 팽팽했다. 9-9에서 에디의 강타에 이어 요스바니의 서브 연속 3득점으로 균형을 무너뜨리고 달아났다. 16-11에서 송희채의 속공과 박원빈과 레오의 블로킹으로 3점을 따라붙었다. 레오의 서브 범실로 20점 고지에 선착한 삼성화재는 레오의 후위공격 2개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정호의 속공과 레오의 후위공격 아웃, 신장호의 서브 득점과 김정호의 블로킹으로 24점에 도달한 삼성화재는 상대 송희채의 속공이 사이드라인을 벗어나면서 승점 3을 챙겼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한국전력(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정관장(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상무-충남도청(오후 6시) 두산-SK(오후 8시·이상 인천남동체육관) ●탁구=2024 부산세계선수권대회(오전 10시·부산 벡스코) ●사이클=창녕투어 전국도로대회(오전 9시·창녕군 일대) ●볼링=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8시30분·용인 엑스핀볼링라운지, 화성 빅볼라운지)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DB(오후 2시·수원KT아레나) 소노-삼성(오후 4시·고양소노아레나) ●여자농구=BNK-삼성생명(오후 2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OK금융그룹-우리카드(오후 2시·안산상록수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서울장충체육관) ●핸드볼=상무-두산(오후 2시) SK-경남개발공사(오후 4시·이상 SK핸드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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