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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충남지사] 정진석 vs 안희정

    [광역단체장 유력후보 분석-충남지사] 정진석 vs 안희정

    ■‘차세대 충남 주자’ 깃발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는 충남 공주·연기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합쳐 9선 국회의원을 지낸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 고(故)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은 6선 의원과 관선 충남지사를 지낸 충청권의 정치 거목이었다. 아버지의 지역구에 40세에 출마한 이래 3선을 한 정 후보는 ‘차세대 충남 주자’, ‘충남의 아들’임을 내세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충남지사에 도전한다. 정 후보는 1960년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당시 그의 아버지가 경찰 간부로 전남, 경남, 부산 등에서 근무했고 이후 강원지사, 충남지사까지 역임한 덕에 정 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며’ 자랐다.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뒤 중학교는 서울 홍익북중·춘천중·대전중·서울 보성중 등 무려 네 곳을 다녔다.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유로 10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뒤로는 더 이상 전학을 다니지 않아도 됐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정 후보는 어릴 적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유신 체제하의 1977년 당시 성동고에서 학도호국단 대대장을 맡고 있던 정 후보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청와대를 도청했다는 이른바 ‘코리아 게이트’ 사건이 알려지자 학우 300여명을 이끌고 길거리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진학, 한국일보사 정치부 기자 등의 약력으로 이어졌다. 1987년 대선 당시 정치부 말단 기자였던 그는 낮에는 상도동(김영삼 민주자유당 후보 측), 밤에는 동교동(김대중 평화민주당 후보 측)을 오가며 현장 정치를 체득했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집권 민정당 사무총장으로서 노태우 민정당 후보를 돕고 있었다. 정 후보는 이후 언론계를 떠나 2000년 16대 총선에서 김종필 총재가 이끄는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의원이 된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정 후보에게 “너나 나나 우리는 충청도에 빚진 거다. 육신의 생명도 정치의 생명도 여기서 다 받았으니 항상 부채 의식을 갖고 준비해서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정 후보는 2005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심대평 충남지사와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다. 이어 국민중심당을 창당하고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18대 국회의원(비례) 시절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낙점된 정 후보는 2010년 8월 당시 대선 경선 및 세종시 수정안 격돌 등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이명박 대통령-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 극비 회동을 성사시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정 후보는 그날을 “정권 재창출의 서막을 연 날”이라고 자평한다. 국회 사무총장 시절에는 연공서열 위주의 관행을 깬 파격 인사,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풍조의 확산을 위한 생명사다리운동, 공부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 최고위 과정 마련 등의 정책을 폈다. 정 후보는 “나의 정치는 연결”이라며 서로 단절된 곳을 잇는 ‘사다리 정치’를 ‘정진석표 정치’의 브랜드로 내세운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충남과 중앙정부 사이를 잇는 사다리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다는 점, 박 대통령과는 아버지 세대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이번 선거에서 ‘박심’(박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한 후보로 분류됐다. 스스로도 ‘정진석의 꿈, 대통령의 힘’ 등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며 박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직한 성품에 폭넓은 친화력, 뛰어난 정무 감각과 업무 추진력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공주·연기를 제외한 지역에선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등은 약점으로 거론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차기 대권 도전 ‘대망론’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지사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 그에게는 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을 만든 일등 공신으로 ‘노무현의 정치적 동업자’, ‘리틀 노무현’ 등으로 불렸지만 2002년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사법 처리된 원죄로 공직도 맡지 못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고향인 충남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그는 ‘차기 대권 대망론’을 무기로 재선에 도전하며 제2의 정치적 도약을 노리고 있다. 안 후보는 1964년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산리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시국에 관심이 깊었던 그는 남대전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5개월 만에 반정부 지하신문 편집장과 편지를 주고받은 혐의로 계엄사에 끌려가 취조를 받았고, 그 일로 학교를 중퇴했다. 검정고시로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1989년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비서실장이던 김덕룡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들어갔다. 1990년 3당 합당 당시 노무현 의원 등이 3당 합당을 거부한 가운데 그도 ‘꼬마 민주당’에 남아 야당의 길을 고수했다. ‘정치인 안희정’이 담금질된 것은 노 전 대통령과 함께하면서부터다. 기성 정치에 환멸을 느낀 그는 1992년 총선 직후 정치권을 떠났지만 1993년 노 전 대통령이 설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 참여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동지적 관계를 맺었다. 이후 2001년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함께 ‘좌희정, 우광재’로 불리며 노무현 후보 경선캠프를 지휘해 2002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도 이때쯤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5년은 그에게 고난의 시절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관리했던 그는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시작된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출소 이후 그는 “대통령에게 폐를 끼칠 수 없다”며 어떤 공직도 맡지 않았다. 안 후보는 2007년 대선 패배 후 “친노라고 표현된 우리는 폐족(조상이 큰 죄를 지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자손)”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주목받았다. 이후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같은 해 7월 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위원으로 재임하며 ‘세종시 이전’, ‘미디어법’ 정국을 거쳐 2년간 민주당의 ‘ 반(反) 이명박 정부 투쟁’을 이끌었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되면서 내공을 인정받았고, 도지사로서 무난하게 도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야권의 잠재적 차기 주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계 거물 등 3000여명이 몰려 중앙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안 후보 스스로도 대망론을 적극 표방하며 차기 대권 주자를 염원하는 충청 민심에 호응했다. 그는 지난해 “김대중·노무현을 잇는 장자로서 집안을 이어 가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안 후보는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직후인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대책위 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방정부 운영을 통해 나름의 확신이 들면 그 다음 날이라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선언을 하겠다”는 말로 차기를 향한 야망을 더욱 구체화했다. 그는 특히 “내가 간이 작을까 봐 두려워하는 게 아니다. 내가 준비가 안 돼 있는데 기대를 받는 게 가장 두렵다”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싫어서, 누구 반대하다가 대통령 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함께 성장하는 기업] SK건설, 저소득 가정 지원… 청소년의 희망메이커

    [함께 성장하는 기업] SK건설, 저소득 가정 지원… 청소년의 희망메이커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SK건설 자원봉사단은 ‘희망메이커’라는 이름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은 희망메이커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9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에서 저소득 가정 후원 대상자를 초청해 방한물품과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송년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건설사다운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SK건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중부, 영남 등 모두 4개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매월 1회씩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SK건설은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에콰도르에서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여성안심귀가’ 돕는 女대원 안전대책은 알아서?

    ‘여성안심귀가’ 돕는 女대원 안전대책은 알아서?

    “으슥한 곳은 알아서 조심하라는 사전 교육을 받았지만 혼자 새벽 1시에 귀가할 때는 여전히 무섭죠.” 지난 1일부터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진(59·여·가명)씨와 이지영(53·여·가명)씨는 15일 오후 10시 노란 제복과 모자를 챙겨 입은 뒤 붉은색 경광봉을 들고 길을 나섰다. 혜진씨와 지영씨는 주중 매일 새벽 1시까지 3개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성범죄 발생 빈도가 잦거나 유흥업소가 밀집된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하다가 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으로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게 이들의 임무다. 하지만 정작 임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안심 귀가 조치’는 빈약하다. 제복과 모자, 경광봉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대원 개개인이 귀가 시 지구대에 차량 요청을 할 수 있지만 눈치가 보여 실제로 이용하기는 어렵다는 게 대원들의 전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5개 구에서 시범 시행해 온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제도를 지난 1일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40~50대 경력단절여성(경단녀)들의 일자리 확보와 자치구 치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제도가 실시돼 스카우트 대원 중 여성의 비율은 80% 정도(494명 중 396명)로 높아졌다. 하지만 시범 기간 내내 지적돼 온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고안된 이 제도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이 지하철역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나 자치구 상황실로 전화하면 자치구별 16~27명 정도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2인 1조로 마중 나가 집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만 4353명이 신청했고 7만 437건의 순찰 활동이 이뤄졌다. 지난해 호루라기와 경광봉 외에는 호신 장비나 비상 연락 체계 등이 갖춰져 있지 않아 스카우트 대원을 자처한 경단녀들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럼에도 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스총이나 전기충격기 등의 도입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일반인이 사용하기 쉽지 않고 그런 도구를 범죄자에게 뺏길 경우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스카우트 대원은 “골목 순찰도 스카우트 대원의 임무인데 지구대에서도 위험하니 너무 으슥한 곳은 가지 말라고 했다”며 “새벽 1시에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요청하면 순찰차가 데려다 준다는 사실조차 지구대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이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 주목!

    이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 주목!

    본격적인 분양 철을 맞은 4~5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는 이미 검증된 물건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어진 건물을 헐고 새로 건물을 짓는 것이라 주변의 교통 인프라도 발달돼 있고 학교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상태다. 새롭게 개발된 지역의 아파트에 입주해 주변 시설이 발달하길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선호도가 높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5월 전국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은 모두 17개 단지, 5049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개 단지, 1870가구)보다 170% 증가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재건축은 9개 단지, 2389가구, 재개발은 8개 단지, 2660가구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은 브랜드와 규모 등을 따져보고 분양받으면 입주 후 아파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분양분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다. 강남의 노른자 땅 위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림산업이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하는 ‘아크로힐스 논현’은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전용면적 59~113㎡, 368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교통도 좋다. 분당선 선정릉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GS건설이 지난 지난 9~10일 청약한 강남구 역삼동 ‘역삼 자이’는 전용면적 59~114㎡ 86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모두 155명이 청약하며 평균 1.8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GS건설에 따르면 학군 선호도가 높은 역삼동에 들어서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인기 비결이었다. 지난 11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삼성물산이 재건축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고덕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이다. 지하 3층, 지상 35층, 51개 동, 3658가구에 59~192㎡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강남 이동이 편하다. 주변에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가 있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유명 고교도 가깝다. SK건설은 노원구 월계동에 재건축 아파트인 ‘꿈의숲 SK뷰’를 곧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50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288가구다. 다음 달 분양하는 재건축·재개발 지역 아파트들도 미리 관심을 가질 만하다. 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 2가 342번지 용산역 전면 3구역에 전용면적 135~248㎡, 195가구의 ‘래미안용산(주상복합)’을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135~181㎡ 규모에 165가구다. 오피스텔도 597실(전용면적 42~84㎡)이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뉴타운 1-2구역에 전용면적 59~109㎡, 928가구를 짓는 ‘북아현푸르지오’를 분양한다. 28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에 전용면적 59~146㎡, 471가구를 짓는 ‘상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95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걸어서 1분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기고, 무명 때에도 배고픔 없었다?

    정기고, 무명 때에도 배고픔 없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12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정기고의 집은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을 운영해왔던 것.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정기고는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기고 족발집, “족발집 아들, 무명 때 어려움 없었다” 족발집 어디길래..

    정기고 족발집, “족발집 아들, 무명 때 어려움 없었다” 족발집 어디길래..

    ‘정기고 족발집’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송소희, 김성경, 홍진호, 정기고, 서태훈이 출연해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소유와의 듀엣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무명생활이 있었다며 12년 차 중고신인임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기고는 “주위에서 뭐 고민 없느냐면서 물어보시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 째 유명 족발집을 운영해 집안 경제가 여유로운 편이었다고. 정기고는 “저희 족발을 많이들 드셨다”며 “그래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넉넉했던 집안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정기고 족발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기고 상도동 족발집, 12년 무명생활에도 넉넉 “엄마 만원만 하면..” 어디?

    정기고 상도동 족발집, 12년 무명생활에도 넉넉 “엄마 만원만 하면..” 어디?

    ‘정기고 족발집’ 가수 정기고가 족발집 아들로 부유하게 자랐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12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정기고의 집은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을 운영해왔던 것.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정기고는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정기고는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만원만’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정기고 족발집 어디지”, “정기고 족발집, 후기 봤는데 정말 맛있겠더라”, “정기고 족발집, 정기고 때문에 장사 더 잘 되겠네”, “이번 주말에는 정기고 족발집에 가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정기고 족발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기고, 알고보니 ‘상도동 족발’ 대박집 아들

    정기고, 알고보니 ‘상도동 족발’ 대박집 아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12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정기고의 집은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을 운영해왔던 것.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정기고는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기고 족발집, 알고보니 25년 전통 ‘공인 맛집’…네티즌 후기 들어보니

    정기고 족발집, 알고보니 25년 전통 ‘공인 맛집’…네티즌 후기 들어보니

    정기고 족발집 가수 정기고가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기고는 10일 오후 방송된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누구세요 특집에 출연, 12년 동안 무명 시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정기고는 “다들 신인 가수인 줄 아는데 12년째 가수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기고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긴 공백기간 동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없었느냐”고 물었고, 정기고는 “다들 고생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다지 고생하진 않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고는 25년째 운영 중인 유명 족발·보쌈집의 아들임을 밝히며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며 “많이들 드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재석은 “족발집이 번창하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기고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답했다. 정기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A보쌈은 실제로 맛집으로 유명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A보쌈은 이미 네티즌들의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공인 맛집’이다. 평소 A보쌈의 단골 손님이라고 자신을 밝힌 한 네티즌은 “보통 프랜차이즈 족발집보다 훨씬 더 맛있다. 족발 뿐 아니라 보쌈, 막국수 등 모든 메뉴가 맛있다”고 극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정기고 “무명시절에도 배고픔 없어”

    ‘해피투게더’ 정기고 “무명시절에도 배고픔 없어”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전 아나운서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12년간 무명생활을 해왔음에도 “경제적으로 그리 힘들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정기고의 집은 상도동에서 25년간 족발집을 운영해왔던 것.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소문에 정기고는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달 신규 입주아파트 줄어 전셋집 찾기 더 힘들어질 듯

    다음 달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의 감소로 새 전셋집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1만 5904가구로, 전월 1만 6960가구에 비해 1056가구 적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307가구 감소한 5210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김포와 남양주 등 경기지역에서 3477가구가 입주하지만 서울의 경우 입주 물량이 불과 19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상도더샵2차와 방배롯데캐슬아르떼(장기전세)가 입주해 19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남양주, 양주 등에서 총 3477가구가, 인천은 서창2지구에서 국민임대(1534가구)가 입주한다. 지방광역시는 전월 1만 443가구 수준인 1만 694가구가 입주하며 경남과 강원, 세종에서 대규모 단지가 입주에 나선다. 도시별로 경남 3227가구, 강원 2124가구, 충북 1319가구, 울산 1201가구, 대구 1115가구, 세종 955가구 등 순이다. 반면 오는 5~6월은 입주 물량이 풍성하기 때문에 전세 수요자들이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5월 2만 3198가구, 6월 3만 8154가구가 입주해 총 6만 135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3만 2855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니 수도권 전세수요자는 5~6월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를 살펴볼 만하다. 4월 수도권은 총 5210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165번지 지역주택조합단지인 상도더샵2차는 138가구, 전용 65~160㎡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을 도보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신상도초등학교, 장승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입주는 오는 4월 10일부터 진행하며 전용 84㎡의 전세가격은 4억 2000만~4억 3000만원 선에서 형성돼 있다. 4월 중순에 입주를 시작하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롯데캐슬은 총 1136가구, 전용 84~122㎡로 구성됐다. 전용 84㎡은 2억~2억 3000만원 수준에서 전세 매물이 출시 중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이주열 한은총재 후보 재산 18억

    이주열 한은총재 후보 재산 18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오는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재산이 약 18억원이라고 밝혔다. 최근 2년 새 3억원 넘게 불어나 국회 검증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병역, 재산 등 주요 청문 자료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부인과 딸 포함)은 17억 9024만원이다. 2012년 4월 한은 부총재 때 신고했던 내역보다 3억 5453만원 늘었다. 변동 내역을 들여다보면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 재산(5억 3600만원→4억 9000만원)이 시세 하락으로 4600만원 줄었다. 예금(8억 7600만원→5억 8500만원)도 2억 9100만원 줄었다. 대신 서울 강남구 보금자리 주택 지구의 아파트 분양권(6억 9540만원, 전용면적 101.94㎡)이 새로 생겼다. 이 후보자 측은 “상도동 아파트가 오래돼 2012년 6월 배우자 명의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서 “보금자리 주택은 아니고 그 지구 안에 있는 일반 신축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당시 분양 경쟁률은 4.17대1이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6월이다. “아파트 중도금을 내느라 배우자 명의의 저축은행 예금을 대부분 인출했다”는 설명이다. 7개 저축은행 8개 계좌에 분산돼 있던 저축은행 예금 재산은 4억 28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 후보자 측은 “(저축은행 영업정지 등을 결정하는) 금융위원회의 금융위원 직을 그만둔 후에 인출한 것인 만큼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렇더라도 2년 새 3억원이 넘는 재산 증가액은 제법 많다. 이 후보자 측은 “한은 부총재를 그만두면서 퇴직금 1억 3700만원을 받았고 퇴직 이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 연세대 특임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3억원을 벌었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개인연금 4000만원, 증권사에 다니는 딸 소득 1억원 등 총 5억 8000만원의 소득이 불었고 생활비 등을 빼고 나니 3억여원 순증했다는 게 이 후보자 측의 설명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김중수 면전서 “개혁으로 많은 사람 상처” 직언한 ‘뼛속 한은맨’

    청와대가 한국은행 신임 총재에 이주열 전 한은 부총재를 발탁한 것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전문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정권과의 연관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상 첫 한은 총재 청문회와 6월 지방선거 등을 의식해 무난한 전문가를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그가 김중수 현 한은 총재와 각을 세우며 떠났기에 한은 내부적으로는 또 한 번의 회오리가 몰아닥칠 전망이다. 이 후보자의 가장 큰 장점은 통화정책 전문성이다. 1977년 2월 한은에 입행해 2012년 3월 부총재 임기를 마치고 떠나기까지 35년간 한은에만 몸담았다. 조사부, 국제금융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뼛속까지 한은맨’으로 불린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정부와 호흡을 맞춰 채권안정펀드 조성 등 과감한 시장 안정책을 폈다. 경제 관료들이 “카리스마가 약하다”면서도 “대화가 통하는 몇 안 되는 한은맨”이라고 인정하는 이유다. 한 경제 관료는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 이 후보자의 전문성을 중시한 것 같다”면서 “야권 통합 등 정치권의 지각변동도 예상돼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할 사람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은 부총재 시절 그가 신고한 재산은 14억 3571만원이다. 예금은 늘었으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재산 총액은 전년보다 4572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의사인 아들이 병역을 면제받은 게 청문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 본인은 36개월 공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며느리도 의사이고, 딸은 증권사(삼성증권)에 다닌다. 통화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 출신인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굳이 분류하자면 이 후보자가 정통 한은맨인 만큼 ‘비둘기’(금리 인하 온건파)보다는 ‘매’(금리 인상 강경파)에 가까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친정부 인사 발탁에 따른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채권시장은 실망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금융권은 대체로 “무난한 인사”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이 후보자에게 주어진 큰 숙제다. 김 총재의 말(기자회견)과 행동(금리 결정)이 따로 놀면서 한은에 대한 시장의 불신은 극에 이른 상태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부총재 퇴임식 때 김 총재의 ‘파격 인사’에 직격탄을 날린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 후보자는 김 총재의 면전에서 “(총재가 앞세운) ‘글로벌’과 ‘개혁’의 흐름에 오랜 기간 힘들여 쌓아 온 과거의 평판이 외면되고 60년간 형성돼 온 조직의 고유 가치가 하루아침에 부정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김 총재와의 사이가 급격히 나빠져 이 후보자는 거의 내정되다시피 했던 금융단체 수장으로도 옮겨 가지 못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이 후보자의 발탁은 현오석(경제부총리)-조원동(경제수석)-김중수로 이어지는 라인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 한은은 내부 출신이 총재에 발탁된 데 대해 크게 반기면서도 한쪽에서는 “한바탕 곡소리가 날 것 같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보였다. 한편 권선주 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내정자에 이어 한은 총재에 이 후보자가 발탁되면서 금융권에서 연세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친박, 친이와 자리싸움·내부선 계파갈등

    새누리당의 주류인 친박근혜계가 6·4 지방선거와 원내대표, 당대표 선거와 맞물려 비주류인 친이명박계에 강력한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주류 세력 내부에선 차기 당권을 두고 계파분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주류세력의 견제는 공석인 당협위원장, 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계속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고희선 의원의 별세로 6개월째 공석인 경기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격돌 중이다. 현재 전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재선 김학용 의원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친박계 3선 황진하 의원을 강력하게 밀고 있다. 비주류인 차기 당권 후보 김무성 의원의 직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을 적극 견제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직도 친박계와 친이계가 ‘장군 멍군’하면서 결론이 늦춰지고 있다. 당초 비박계 나경원 전 의원 내정에 친박계가 반대표를 던졌고, 이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자 이번에는 비박계가 발끈했다. 급기야 나 전 의원을 지지하는 중구 지역 당원 100여명이 16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피켓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의 중심이며 전략구인 중구를 계파 싸움으로 버리려 한다”며 나 전 의원의 임명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친박계 내부에선 원내대표 경선, 차기 당권을 두고 미묘한 노선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친박 원로인 7선 서청원 의원은 전국적으로 접촉면을 넓혀 가고 있지만 그가 당 전면에 다시 나서는 데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한 친박계 중진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정치자금법으로 구속됐던 전력, 올드한 이미지 등으로 새 정치를 내세운 야권과 대항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친박계 비주류인 김무성 의원은 ‘5·16 혁명’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한 친박계 핵심 당직자는 “보수우파적 행보와 정제되지 않은 발언은 차기 당권주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 역시 트위터를 통해 “(5·16 혁명 발언은) 정말 쪽팔리지만 과거 상도동 사람이라던 김 의원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4일 한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 보라”며 쿠데타를 혁명으로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원내대표 경선 구도 역시 울산의 원조 친박 정갑윤 의원, 충청대표론을 내세운 이완구 의원을 둘러싸고 주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 의원이 먼저 친박계 지원을 등에 업고 물망에 올랐지만 정 의원은 서청원 의원과의 교감설이 흘러나오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친박계에선 내부 분열 방지 차원에서 원내대표설 추대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YS 차남 김현철 “김무성, 5·16 혁명 발언 쪽팔려”

    YS 차남 김현철 “김무성, 5·16 혁명 발언 쪽팔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5·16혁명’ 발언과 관련, “정말 쪽팔리지만 과거 상도동 사람이라던 김무성 의원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14일 한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당시 5·16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라”며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지칭한데 따른 비판이다. 더욱이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1961년도에 군사혁명을 일으켰다”면서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당시 무능하고 부패했던 우리 정치권을 뒤집어 혁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 민주당에서 경남도지사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상도동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강력 항의했다. 상도동계들은 김 교수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특혜 대출 사건으로 구속된 전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출마를 반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상도동이란 용어는 과거 민주화 투쟁 당시의 상도동일 뿐 이제 더 이상 민주화를 논하는 데 상도동이란 없다”면서 “그저 자신들의 영달을 꾀할 뿐, 그런 모습들을 욕하고 싶진 않다. 단지 그들의 어색한 모습에 연민의 정만 남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경남도지사에 나가고 안나가고를 떠나서 적어도 상도동이란 이름으로 나의 행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지를 한번 뒤돌아보고 얘기하기 바라며 어떤 포장을 하더라도 정말 비겁한 사람들일 뿐이란 걸 직시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보사태에 대해 “한보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데도 밤낮 내 얘기만 나오면 한보에 연루됐다고 운운하는데 실상은 대선잔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구속시킨 것”이라고 강하게 해명했다. 이어 “아버지는 제가 어떤 정치적인 선택을 하더라도 결코 반대하시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 정치적 선택은 결국 제가 결정하는 것이고 아버지는 저의 결정을 묵묵히 지켜보실 것이다. 비록 와병 중이시지만 저를 항상 굳건히 지켜 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가로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 북새통

    “전세가로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 북새통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211호 입찰법정에는 아파트 경매에 참여하고자 몰려든 인파 180여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법정 안에 마련된 154석은 거의 빈자리 없이 꽉 들어찼고,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서서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 경매장을 찾은 사람들은 20~30대 젊은 부부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중앙지법 경매법정은 서울 강남권 매물이 주로 나와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아파트 경매에 관심을 갖고 생애 처음 입찰법정을 찾았다는 이정곤(72·용인시 죽전동)씨는 “부동산 경기가 풀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다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전세금 수준의 아파트를 사고자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30평형대 실거주용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입찰법정에선 주로 66㎡(20평)~99㎡(30평)의 매물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가장 높은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아름아파트 129.45㎡(약 39평)형이었다. 경쟁률 19대1로 두 차례 유찰돼 최저경매가 5억 9520만원이었다. 낙찰가는 7억 8990만원이었다. 한아름아파트 129.45㎡형의 시세는 현재 8억~9억원 사이다. 이외에도 동작구 상도동 상도더샵아파트 84.99㎡(25평·감정가 6억원)는 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5억 5880만원에 낙찰됐으며 서초구 양재동 테크노아파트 84.5㎡(25평)도 4억 25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5억원이었다. 양재동의 라이프타운 28.44㎡(8.6평)는 2회 유찰돼 감정가 1억 7000만원에 나왔지만 6대1의 경쟁 끝에 1억 4430만원에 낙찰됐다. 4년째 경매 현장을 다니고 있다는 김성훈(54)씨는 “지난달부터 경매법정에 실수요자들이 많이 움직이면서 지난해와 다르게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20~30평형대의 아파트 입찰 경쟁률이 굉장히 높아졌으며 유찰될 때마다 최저매각가격이 10% 내려가기 때문에 평균 2회 유찰에 감정가의 85%대에서 낙찰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매 시장에 사람이 몰리는 점은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 1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입찰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47.7%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5월에 기록한 5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 평균 응찰자 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평균 응찰자 수는 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5.5명에 비해 2.5명이나 증가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安, 오거돈 영입 성사 단계

    安, 오거돈 영입 성사 단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분위기다. 창당에 필수적인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마저 제치고 1위를 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영입이 성사 단계에 이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안 의원이 부산에 직접 가 오 전 장관을 접촉,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한다. 전날 안 의원 측 신당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에 합류한 윤여준 공동위원장은 이날 새정추 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면서 창당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창당 박차와 함께 ‘새 정치’의 개념 규정도 명확히 할 예정이다. 지방선거 뒤 창당하는 우회가 아니라 직진하는 전략인 셈이다. 하지만 신중론도 들린다. 측근들은 지방선거 전 창당론을 펴지만 안 의원은 신중하다고 한다. 향후 총선과 2017년 대선 로드맵 때문이다. 창당을 서둘렀다가 지방선거, 그 뒤의 재·보궐선거에서 성과가 미약하면 큰 꿈 전략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서다. 인물난이 여전한 것도 창당을 신중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신당 인사 대부분은 정치권 주변부 인물들이다. 따라서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들 중 정치권 밖에 있는 옛 상도동·동교동계 인사들도 영입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현실 정치 원리상 어떻게든 세력을 불려야 새 정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영입 작업에 탄력이 붙지 않을 경우 우회나 유턴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안철수 정치 실험이 딜레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기륭전자, 노조원 놔두고 기습 사옥이전…무슨 일?

    기륭전자, 노조원 놔두고 기습 사옥이전…무슨 일?

    장기 노사갈등을 겪은 기륭전자(현 렉스엘이앤지)가 세밑에 노조원들에게 사전 통고 없이 사무실을 옮기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전국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사무실에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들어와 사무기기 등 집기를 옮겼다. 출근한 노조원들이 회사측 간부 등에 “어디로 이사 가느냐”고 물었지만 이들은 “말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이날 이후로는 아예 사측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노조원들은 6년간의 정규직화 투쟁을 마치고 작년 5월 회사로 복귀했으나 대기발령이 내려져 일감이나 급여를 받지 못한 채 출근만 하던 상황이었다. 기륭전자는 국외로 이전한 공장을 2012년 매각하는 등 경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사측이 수개월간 임대료 5000만 원을 내지 못하자 건물주는 지난달 이미 퇴거 통보를 한 상태였으며 최동열 기륭전자 회장을 비롯해 직원 대부분은 지난 9월부터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다 노조원 10여 명은 회사가 이전한 날부터 기존 사무실을 지키며 밤샘 농성을 벌였다. 1일부터는 상도동의 최 회장 자택 앞에서 선전전도 진행 중이다. 김소연 전 분회장은 “회사 이전 낌새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렇게 기습적으로 짐을 빼버리니 황당하다”며 “남들은 가족과 함께 단란하게 보낸 새해 첫날에 우리는 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항의하는 집회를 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회장은 “회사가 어려워 규모를 축소하려고 사옥 근처 오피스텔로 사무실을 옮겼다. 노조원들은 우리 회사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분회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설명”이라며 최 회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얘들아 새해엔 지친 허리 세우자!

    서울 동작구는 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해 새해 1월 6일 오후 4~6시 상도동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강좌를 마련하고 7일과 9일, 14일, 16일엔 보건소에서 운동교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예방강좌엔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가 ‘척추측만증의 기본 의학지식 및 체조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나면 참석자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을 위한 ‘등심대 검사’도 병행한다. 특히 검사결과 척추측만증 의심자는 당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앞에서 대기 중인 무료검진 버스에서 X레이 촬영도 받을 수 있다. 운동교실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2~4시 열린다. 주제는 7일 ‘바른자세 및 허리체조’, 9일 ‘체조 및 세라밴드 운동’, 14일 ‘체조 및 폼롤러 운동’, 16일 ‘체조 및 짐볼 운동’이다. 참석 대상은 초등학교(4학년 이상)·중·고교생과 학부모다. 매회 선착순 50명까지 신청받는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정책학회장에 권기헌 교수

    정책학회장에 권기헌 교수

    한국정책학회는 최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권기헌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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