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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송영길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

    [서울포토] 송영길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 송영길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역사적 소명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며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정부’ 탄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개혁특위가 제안하고, 열린민주당 통합 과정에서 합의된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의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을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또한 종로, 안성, 청주 상당구 세곳의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공천 포기는 당장은 아픈 결정이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을 건의한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6월 지방선거에서 2030 청년을 30% 이상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 송영길 “총선 불출마”…급물살 탄 민주당 인적쇄신

    송영길 “총선 불출마”…급물살 탄 민주당 인적쇄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7인회’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선언에 이은 송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인적쇄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 송영길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역사적 소명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며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정부’ 탄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개혁특위가 제안하고, 열린민주당 통합 과정에서 합의된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의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을 제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또한 종로, 안성, 청주 상당구 세곳의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공천 포기는 당장은 아픈 결정이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명을 건의한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송 대표는 “국회의원들의 잘못에도 우리 국회가 적당히 뭉개고 시간 지나면 없던 일처럼 구는 게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다”며 “국민의 힘도 국민 무서운 것을 안다면 제명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신속히 입장을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6월 지방선거에서 2030 청년을 30% 이상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030이 당당한 주권자로서 공적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체 광역, 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이 공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도 보였다.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우리 민주당 정부의 어두운 유산이다. 우리의 오만과 내로남불의 반사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반성한다. 정권교체를 넘어 스스로 기득권을 타파해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사과했다. 이민영 기자
  • 불난 아파트서 이불로 사람 받아낸 시민영웅들

    불난 아파트서 이불로 사람 받아낸 시민영웅들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들이 의인상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신재빈(42)·김민(21)씨가 소방청에서 주관한 119 의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12일 오전 10시34분쯤 자신들이 거주하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자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왔다.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듣고 위쪽을 보니 불이 난 아파트 7층 베란다 난간에 A(28)씨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다. 이들은 A씨가 추락위기에 처하자 집에서 이불과 매트리스 등을 가져와 A씨를 받아냈다. 20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이들의 도움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4일 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당황했지만, 누구든지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사랑스러운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당시 현장에 있던 모든분들이 협조해주지 않았다면 이런 극적인 상황은 절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분이 119의인상의 주인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19의인상은 2018년부터 소방청이 민간 인명구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4명이 선정됐다.
  • 불 난 아파트 7층서 주민 떨어지자…이불로 받아낸 시민들 ‘119 의인상’

    불 난 아파트 7층서 주민 떨어지자…이불로 받아낸 시민들 ‘119 의인상’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북도민 2명이 119 의인상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시민 김민(21)·신재빈(42)씨다. 12일 충북소방본부는 불이 난 아파트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주민을 이불로 받아낸 두 사람에게 ‘119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2일 10시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을 피해 7층 창틀에 매달려 있던 20대 남성 A씨를 목격했다. A씨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이들은 정확한 추락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불로 A씨를 받아냈다. 20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이들의 도움으로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4일 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당황했지만,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면 누구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줬을 것”이라며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주민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분이 119 의인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119의인상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민간 인명구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감소효과 좋아요”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감소효과 좋아요”

    충북 청주시가 설치한 회전교차로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만든 회전교차로 4곳의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었다. 오송읍 만수리 교차로의 경우 2018년 4건이 발생했지만 회전교차로가 설치 된 이후인 지난해는 1건을 기록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던 오송읍 양청리 교차로는 2018년 8건, 2019년 5건을 기록하다 2020년 회전교차로가 운영되면서 지난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2019년 회전교차로가 조성된 오송읍 쌍청리도 2017년 3건에서 2020년 0건으로 감소했다. 해당 지역주민 만족도도 높다. ‘회전교차로 설치 후 차량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85%,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보행자 안전성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인원이 79%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도 최근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를 분석해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중앙교통섬과 과속방지턱 등으로 회전교차로에 차량들이 진입하면서 속도를 줄여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2차선으로 운영중인 회전교차로에서 간혹 사고가 증가해 앞으로 1차선 회전교차로만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지역 회전교차로는 20곳이다. 올해 봉명동 흥덕경찰서와 상당구 용성중학교 인근 두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 중 사고가 많은 금천동 회전교차로, 시설이 노후된 산성회전교차로는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다.
  • “폰 좀 대신 봐줄래?” 손녀뻘 아이들 유인해 신체부위 노출한 60대

    “폰 좀 대신 봐줄래?” 손녀뻘 아이들 유인해 신체부위 노출한 60대

    “휴대폰이 잘 안 보이는데 대신 봐줄래?” 대낮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같은 말을 하며 여자 어린이들을 유인해 성기를 노출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오후 2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던 여자아이들에게 바지를 내려 성기를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그는 “휴대폰이 잘 안 보이는데 대신 봐달라”면서 아이들을 가까이 오도록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만,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등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10세도 채 되지 않은 여자아이들이 정신적 충격과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성적 가치관 형성에 큰 어려움을 생기도록 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사설]내년 재보선, 귀책 사유 있다면 무공천이 맞다

    [사설]내년 재보선, 귀책 사유 있다면 무공천이 맞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5곳 중 일부에 대해 민주당이 무공천할 수 있다는 뜻을 그제 국회에서 밝혔다. 특히 최소 다섯 곳의 재보선 지역구 중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각각 민주당 소속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돼 치러지는 재보선인 만큼 명백한 귀책 사유를 가진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간 시민사회 등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부정부패 등 또다른 형사범죄를 저질러 재보선의 사유를 제공한 책임이 있는 정당은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늘상 제기됐음에도 공염불이었음을 감안하면 진일보한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미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재보선이 이뤄진 배경에 민주당의 분명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기는커녕 눈앞의 정치적 성과물에 연연하면서 후보를 냈다. 그것도 2015년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96조2항)고 제정했던 당헌을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개정해 당원투표를 통해 공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예외적 단서조항을 달면서까지 강행했다. 그 결과 두 곳 모두 후보를 냈다가 혹독한 민심의 심판을 받는 등 정치적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함께 재보선이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는 화천대유 비리 50억 클럽으로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다. 국민의힘 역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귀책 정당 무공천’을 정치권의 책임 정치 문화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나아가 공직선거법 위반, 부정부패, 비리 등 명백한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아예 후보를 낼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 반성 메시지 띄운 이재명… “내년 재보선 일부 무공천 검토”

    반성 메시지 띄운 이재명… “내년 재보선 일부 무공천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년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 가능성을 9일 시사해 주목된다. 무공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반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이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위성정당을 창당한 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민심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재보선 무공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토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재까지 확정된 내년 3월 재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서초구갑, 경기 안성시, 대구 중·남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등 5곳이다. 이 중 안성과 청주는 해당 지역구 민주당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공석이 된 지역이다. 민주당이 재보선 무공천을 검토하는 것은 자기들의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지역에 대한 반성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음에도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후보를 냈다가 크게 패한 바 있다. 이에 무공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돌아선 민심을 되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에서 “우리가 위성정당이라고 하는 기상천외한 편법으로, 여야가 힘들여 합의한 대의 민주주의 체제가 실제로 한 번 작동도 못 해 보고 다시 후퇴해 버린 것 같다”며 “국민 주권의지가 제대로 정치에 반영될 수 있게 위성정당을 불가하게 만드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민주당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맞선다는 이유로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했던 데 대한 반성의 메시지를 거듭 전한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스스로 무력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지난달 12일에도 “위성정당은 단기적 이익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민주주의 체제 왜곡을 가져와서 안 하는 게 좋다.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표 쇄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22명의 혁신위원 중 12명은 다양한 직업군의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외부인사로는 2002년생 대학생, 1990년생 유튜버와 인터넷 마케터 등 ‘젊은피’와 함께 1970~1980년대생 교수와 작가,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2030세대를 포함한 국민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30대 초선 장경태 의원도 “완전히 국민에게 맞춘 과감하고 날렵한 개혁이야말로 민주당의 역사이며 ‘이재명 정신’”이라며 ▲국회의원 3선 연임 초과 제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지도부 선출방식 개편 ▲전 지역구 청년 의무공천 등의 제도 개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연한다”며 예식장 빌려놓고…‘팬미팅 송년회’ 연 팬카페

    “공연한다”며 예식장 빌려놓고…‘팬미팅 송년회’ 연 팬카페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카페 회원들이 공연 용도로 예식장을 빌리고 송년회를 열었다. 지난 7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쯤 청주시 상당구 한 예식장에서 모 유튜버 팬카페 송년회 모임이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웨딩홀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던 당시 충북은 사적 모임을 최대 12명까지 허용했지만 공연은 499명까지 가능한 점을 악용한 것이다. 예식장 측은 인터뷰를 통해 “송년회라고 하고 라이브 방송을 촬영한 거다. 저희한테는 처음에 계약할 때는 공연이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청주시의 해산 명령에도 행사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송년회 주최 측과 참석자들에게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 “통장 비밀번호 왜 몰라” 중학생 딸에 주먹 휘두른 40대 감형

    “통장 비밀번호 왜 몰라” 중학생 딸에 주먹 휘두른 40대 감형

    중학생 딸에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행정복지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오창섭)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2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청주시 상당구 주거지에서 중학생 딸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6년 동안 상습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9년 10월 당시 15세였던 딸의 통장에 넣어둔 돈을 인출하려고 딸에게 통장 비밀번호를 물었는데, 딸이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딸의 얼굴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딸 학대 행위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어머니의 연락처를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고, 센터에 있는 탁자를 넘어뜨리는 등 기물을 파손한 혐의도 있다.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깊이 반성한다. 혼자 딸을 키우는 과정에서 훈육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형량을 줄여달라고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지금껏 28차례 형사처벌을 받고도 추가 범행을 저질러 재범 위험성이 높고, 피해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준 점 등을 고려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면서 징역형은 유지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뇌전증을 앓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 [포토] 윤석열, 청주 서문시장서 ‘삼겹살 파티’

    [포토] 윤석열, 청주 서문시장서 ‘삼겹살 파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일 저녁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시장 한 음식점에서 열린 상인들과의 삼겹살 방담회에서 한 상인이 건넨 쌈을 먹고 있다. 2021.11.30 사진공동취재단
  • 육군, ‘변희수 강제전역 부당’ 판결에 “존중…항소 여부 미정”

    육군, ‘변희수 강제전역 부당’ 판결에 “존중…항소 여부 미정”

    성전환수술(성확정수술) 뒤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길 희망했던 고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강제전역 처분이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에 대해 군이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7일 “재판부의 이번 판결을 존중한다”며 “판결문을 확인한 후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항소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이날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사건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변 전 하사의 심신장애 여부를 판단할 당시 성별이 명백히 ‘여성’이었던 만큼 남성을 기준으로 “장애가 있다”고 본 군의 처분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성전환수술을 통한 성별 전환이 허용되는 점, 수술 후 상태를 당시 군이 알고 있었던 점 등도 근거가 됐다. 경기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했던 변희수 전 육군 하사 변 전 하사는 2019년 11월 휴가 중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는 군에 계속 남길 바랐지만, 군은 의무조사 시행 후 변 전 하사에게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해 1월 강제전역 조처했다. 변 전 하사는 다시 심사해달라며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처분에 대한 재심사)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강제 전역을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하고 첫 변론을 앞둔 지난 3월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법원 “변희수 전 하사 강제전역 취소해야”…육군 패소

    법원 “변희수 전 하사 강제전역 취소해야”…육군 패소

    성전환수술(성확정수술) 뒤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길 희망했던 고 변희수 전 하사를 신체장애 등 이유로 강제전역 처분한 군의 조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는 7일 변 전 하사가 생전에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사건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성전환 수술을 통한 성별 전환이 허용되는 상황에서 수술 후 원고 성별을 여성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수술 직후 법원에서 성별 정정 신청을 하고 이를 군에 보고한 만큼 군인사법상 심신장애 여부 판단 당시에는 당연히 여성을 기준으로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환된 여성으로서 현역 복무에 적합한지는 궁극적으로 군 특수성 및 병력 운영, 성소수자 기본 인권,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성전환수술로 인한) 심신장애는 원고의 경우 처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경기 북부지역의 한 부대에서 복무했던 변희수 전 육군 하사 변 전 하사는 2019년 11월 휴가 중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는 군에 계속 남길 바랐지만, 군은 변 전 하사에게 음경과 고환 결손 등을 이유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린 후 지난해 1월 강제전역 조처했다. 변 전 하사는 다시 심사해달라며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처분에 대한 재심사)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후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강제 전역을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하고 첫 변론을 앞둔 지난 3월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고졸 공무원의 신화’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 잃어

    ‘고졸 공무원의 신화’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 잃어

    ‘고졸 공무원의 신화’로 불렸던 청주 상당의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게 됐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첫 사례가 됐다. 지난 총선 당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28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정 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가 항소 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A씨는 국회의원 선거 후 보좌진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6월 정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처벌을 달게 받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선거사무장 또는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을 어겨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받으면 해당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된다.검찰 역시 A씨에게 구형량과 같이 선고가 내려져 항소하지 않음에 따라 정 의원은 법원 판결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는 대로 중도 낙마가 확정된다. 정 의원 측은 방어수단으로 헌법소원과 함께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수 있지만, 결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내년 1월 31일 이전 정 의원의 당선 무효가 실효되면 청주 상당구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맞춰 재선거를 치른다. 정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 1500만원을 지급하고, 초과한 법정선거비용을 회계보고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고, 청주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도 받는다.정 의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3030만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그는 197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승진해 공무원의 신화로 불렸다.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윤갑근 후보를 3000여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해 검찰의 체포영장이 청구되자, 자진 출석을 거부해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고 표결 끝에 동의안에 가결됐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 이후 5년만에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고,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됐다. 지난 4월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본인의 항소와 상관없이 선거 회계책임자의 항소 포기로 당선무효가 확정됐다.
  • 민주당 정정순 의원 당선무효 확정

    민주당 정정순 의원 당선무효 확정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의원이 국회의원 직을 상실했다. 선거법상 연대책임이 적용되는 회계책임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서다. 28일 청주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였던 A(48)씨가 항소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A씨 형량이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 A씨의 항소포기는 정 의원의 당선무효를 의미한다.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연대책임을 물어 국회의원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 때문이다. 정 의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추징금 3030만원을 선고받은 뒤 바로 항소한 상태다. 정 의원이 ‘회계책임자의 책임을 당선자에게 묻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과 함께 당선 무효에 대한 효력 가처분 신청을 통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러나 이미 유사 사례에 대한 합헌 결정이 있어 당선무효형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2009년 당시 한나라당 허범도 국회의원은 회계책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확정 받아 당선무효 됐다. 이에 허 의원은 헌재에 ‘회계책임자로 인한 후보자 당선무효는 연좌제금지, 자기책임 원칙 등에 반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그러나 헌재는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합헌결정을 했다. 정 의원의 중도낙마는 예견돼 있었다. 정 의원 캠프에 대한 공직선거법 수사가 A씨 고발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A씨는 정 의원 당선 직후 보좌관 구성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난해 6월11일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때문에 1심 선고후 A씨의 항소포기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정 의원의 당선무효로 청주 상당구는 내년 대통령선거와 함께 재선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초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 정정순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법정구속은 피해

    정정순 의원 1심서 당선무효형…법정구속은 피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이진용)는 20일 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징역 1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는 징역 1년 등 징역 2년에 추징금 3030만원을 선고했다.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기부행위와 회계보고 누락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48)씨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정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당선 무효, 일반 형사사건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한다. 또한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자 역시 연대책임을 물어 당선이 무효 된다. 자신의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A씨가 항소하지 않으면 금배지를 반납해야 할 상황에 놓인 것이다. 항소기간은 선고일로부터 7일이다. 재판부는 회계 책임자의 통화녹음파일, 제3자 진술, 고발인들의 일관된 진술 등이 혐의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정 의원에 대한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정 의원은 재판과정에서 고발인들이 상대후보측과 거래하거나 고발과정에 제3자가 개입해 진술이 왜곡·과장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금권개입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고, 수수한 돈이 4000여만원에 달하는 고액이라는 점, 고발인들의 자수와 고발을 무마하려했고, 검찰 출석요구에 불응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4.15 총선을 앞둔 지난해 2월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현금 1500만원을 교부해 공직선거법이 허용하지 않는 수당 이외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또한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청주시 상당구 소속 자원봉사자 3만1314명 명단을 입수해 경선운동을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에 이용했다. 제3자로부터 승용차 렌트비 78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받고 이 승용차를 타고다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지난해 3월 회계책임자가 구해온 2000만원을 기부받기도 했다. 정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A씨가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지난해 6월 11일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선거 후 보좌관 구성 등을 놓고 정 의원과 갈등을 빚었다. 이 떄문에 A씨가 항소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날 정 의원과 회계책임자는 항소여부를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 ‘선거법 위반’ 정정순 1심서 징역 2년 선고...당선무효 위기

    ‘선거법 위반’ 정정순 1심서 징역 2년 선고...당선무효 위기

    4·15 총선 때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이진용 부장판사)는 20일 정 의원의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3030만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현직 국회의원임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당선 무효, 일반 형사사건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한다. 정정순 의원 사건에 연루된 정우철 청주시의원도 당선 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이 외에도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청주시자원봉사 센터 전 팀장 등 6명에게는 벌금형에서 집행유예까지 선고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 1500만원을 지급하고, 초과한 법정선거비용을 회계보고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고, 청주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도 받고 있다.
  • 화재현장서 추락하는 20대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화재현장서 추락하는 20대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추락하는 20대를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냈다. 창문에 매달려있다 떨어진 이 남성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보니 불이 난 아파트 7층에 살고 있던 A(25)씨가 창문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급히 집에 있던 이불을 들고 나와 A씨 추락에 대비하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바닥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려는 순간 힘이 빠진 A씨가 추락했다. 그 때 주민 6명이 이불을 펴 A씨를 받아냈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A씨는 갈비뼈에 금이가는 부상 정도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3분 동안 매달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손에 이불을 들고, 땅바닥에도 이불을 깔았다”며 “주민들 도움 덕택에 A씨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등을 태워 60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꽃·나무 힐링 패밀리…지자체 함께 돌봐요

    꽃·나무 힐링 패밀리…지자체 함께 돌봐요

    현대인들은 반려동물에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으며 가족처럼 지낸다. 이런 가운데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조용한 가족’으로 여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코로나블루’ 해결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 사는 직장인 정모(53)씨는 요즘 반려식물 키우기에 흠뻑 빠졌다. 지난해 10월 선물 받은 홍콩야자 화분으로 시작된 그의 반려식물은 16개로 늘어났다. 식사는 건너뛰어도 화분에 물을 주고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주는 일은 빼먹지 않는다. 며칠 집이라도 비우면 매일 가족들에게 전화 걸어 가장 먼저 반려식물 안부를 묻는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반려식물 사진이 수두룩하다. 정씨는 “커가는 반려식물을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을 잊게 된다”며 “삭막한 아파트 내부를 푸르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자랑했다. 반려식물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한 대형마트의 식물·원예 관련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자치단체들도 하나둘씩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반려식물 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대에 12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국비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반려식물 전시·체험공간, 맞춤형 반려식물 컨설팅 및 온라인교육장, 식물병원, 스마트 육묘생산장 등으로 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커지는 반려식물 시장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기증 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려식물이 늘어나면 미세먼지 저감과 정원사 등 신직업군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울 노원구는 지난 2월 서울지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불암산 힐링타운 안에 정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5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나비정원 식물재배온실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화분, 꽃모 등을 판매하는 홈가드닝숍, 반려식물을 치료해주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 병원 등을 갖췄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취미로 각광받는 홈가드닝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 김포시는 올해 아파트 9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마스터가드너들이 화분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방법을 알려주고 상담해준다. 연말까지 4번씩 찾아간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사업을 펼친다. 시범 실시한 지난해 사업 후 노인들 뇌파조사를 해보니 초긴장 및 스트레스지표인 상대적 감마파가 평균 15.1%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보건소 심리치유프로그램 효과의 3배에 달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외로움을 덜어주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입증됐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예약 취소만 8건” “매출 늘어 살 것 같아” 서울 사장님은 울고, 순천 사장님은 웃고

    “예약 취소만 8건” “매출 늘어 살 것 같아” 서울 사장님은 울고, 순천 사장님은 웃고

    정부가 1일부터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거리두기 완화 적용 시점을 8시간 남기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거리두기 완화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수도권은 골목 상권이 살아나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지만, 5인 이상 금지를 유지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모임 취소 등으로 울상이다. 이날 점심시간에 손님들을 맞느라 분주한 순천시청 인근의 M식당 주인 이모(65)씨는 “요즘은 5~8명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5인 이상 금지가 풀리면서 매출이 확연히 늘어나 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청주시 상당구에서 식당을 하는 박모(60)씨는 “5인 이상 저녁 예약이 들어오고 점심때에는 6명 단체손님이 4팀이나 밥을 먹고 갔다”며 “거리두기 완화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1주일 연장된 수도권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당혹감과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부의 섣부른 완화 발표로 이날 잡았던 모임들이 연기되면서 식당 등은 밀려드는 예약 취소로 한숨을 지었다. 서울 강서구의 C식당 주인 심모(54)씨는 “오늘 저녁 모임 취소가 벌써 8건이 넘었다”면서 “거리두기가 풀린다는 정부 발표로 미뤘던 회식을 하려던 인근 회사 등에서 저녁 모임을 취소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또 다른 식당도 “예약 손님에 맞춰 고기와 채소 등 식재료를 준비했는데 너무 허탈하다”면서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일주일 만에 잡히지 않을 듯하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친구들과 모임을 하려던 한모(21)씨는 “정부의 발표를 믿고 친구 6명이 인천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면서 “도대체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방역 당국의 무능함에 애꿎은 우리만 피해를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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