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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신문사 대표 구속

    청주지검 제2부(부장검사 정동민)는 8일 자동차 전용극장 운영권을 따주는 대가로 지분을 받은 충북지역의 모일간지 대표 J(5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J씨는 1998년 9월쯤 ‘충북 청원군이 문의면에 만든 자동차 전용극장의 운영권을 따게 해달라.’는 H씨의 부탁을 받고 청원군으로부터 운영권을 따 준 뒤 극장 지분 5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또 지난해 10월쯤 청주시 상당구 B임대아파트 건축 현장의 약점을 잡고 시공사로부터 아파트 1가구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J씨는 지난 6일 검찰에 긴급 체포됐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파출소장 흉기살해 50대 검거

    충북 청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청주동부경찰서 W파출소장 임모(54) 경위 살해 사건 용의자로 김모(59·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임 파출소장을 살해하기 몇시간 전에 자신의 내연의 여자도 살해한 혐의를 밝혀내고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낮 12시10분쯤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모 체육사 앞 도로에서 임 경위의 가슴과 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쯤 상당구 모 초등학교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내연의 관계에 있던 김모(46·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씨도 흉기로찔러 살해한 뒤 흥덕구 가경동 인근 야산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이들과의 채무관계나 치정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독자의 소리/다가구주택 호수 주소에 포함시켜야

    요즘 독신자가 늘어나면서 원룸이나 빌리지 등의 이름으로 새로 짓는 다가구주택이 많고,이미 지은 다가구주택도 많다.그런데 이 다가구주택에 우편물을 보내면 대부분 반송된다.반송 사유는 주소불명인데,호수를 기재하지 않아 전달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공동주택은 호수가 주소의 개념에 포함되어 우편물 전달이나 사람을 찾을 때 문제가 없다. 그러나 다가구주택은 대부분 10가구 이상이 살고 있는데도 호수가 주소에 포함되지 않아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때도 주소를 번지까지만 기재한다.이 때문에 우편물이 반송되어 우편물을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불편이 매우 크다. 수사기관에서 범죄 혐의자를 찾을 때도 호수가 없다 보니 애로가 많고 비능률적이라고 한다.우편물 반송으로 집배원의 업무량이 느는 것도 문제다.당국은 다가구주택의 호수를 주소에 포함시켜 주민과 관련업무 종사자의 고충을 해소해 주었으면한다. 김병연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환경위생과]
  • 연임 허용않는 청주시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가 의외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면서 ‘청주시민은 연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통(?)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7만 970표를 얻어 38.7%의 득표율로 6만 1651표(33.6%)를 득표한 현 시장인 민주당 나기정 후보를 제치고 신임 시장에 당선됐다. 지난 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나 후보가 36.8%를 득표,당시 시장이었던 김현수 후보(득표율 30.7%)를 여유있게 따돌렸다.95년 치러진 1대 지방선거에서 ‘충청도 핫바지론’에서 촉발됐던 자민련 바람을 타고 초대 민선 청주시장에 당선됐던 김전시장이 재선에 실패한 데 이어 이번선거에서도 현직 시장이 낙마하는 전통이 계속된 셈이다. 청주에서 연임에 실패한 것이 시장들만은 아니다.88년 치러진 13대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총선을 치르는 동안 청주 유권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매번 다른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면서 어느 누구에게도 연임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역주의에 바탕을 둔 특정 정당의 ‘바람’도 청주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상당구의 경우 13대 정종택(민정)-14대 김진영(국민)-15대 구천서(자민련)-16대 홍재형(민주) 의원 순으로 매번 새로운 인물과 정당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흥덕구에서도 13대 오용운(공화당)-14대 정기호(민주)-15대 오용운(자민련)-16대 윤경식(한나라) 의원이 차례로 선택됐다.수서 비리사건에 연루돼 사법처리됐던 오 전 의원만이 동정 여론을 타고 15대의 재선에 성공했을뿐 누구든 예외없이 한번의 금배지로 만족해야 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韓·美戰 정가 표정, 정치권 ‘전광판 앞으로’

    6·13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각 정당 지도부는 거리로 몰려나가 시민들과 함께 월드컵 한·미전을 힘껏 응원하며 ‘월드컵 표심’을 훑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무승부로 끝난 경기결과에 아쉬워하면서도 “16강을 자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나라당=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한국팀을 응원한 이회창 후보는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며 “너무나 아쉽지만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남아 있으므로 실망할것 없다.반드시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그는 이어 함께 관전한 시민들과 악수하며 “우리 선수들이 아주 열심히 잘 싸웠으며 국민의 응원도 아주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경기가 끝난 뒤엔 인근 호텔 음식점을 방문,20대 젊은이들과 맥주잔을 기울이며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잠실 야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16강에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함께 관전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후보도 “태극전사들과 히딩크 감독이 불굴의 투지를 발휘,16강진출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후보,이해찬(李海瓚) 이상수(李相洙) 추미애(秋美愛) 김성호(金成鎬) 임종석(任鍾晳) 의원 등과 함께 잠실 야구장에서 한·미전을 관전했다. 한국팀이 선제골을 내주고도 끝까지 선전하자 노 후보는 상기된 목소리로 “말이나오지 않을 정도로 엄청 잘했다.비록 비겼지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노 후보는 경기 전 전광판에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장내 마이크로 소개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진념(陳稔) 경기지사 후보와 경기 안양 문예회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미전을 지켜봤다.한 대표는 “한국선수들이 사력을 다한 끝에 무승부를 이뤄 천만다행”이라며 “포르투갈을 이겨서 꼭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 등 자민련 지도부는 청주 상당구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진 뒤 청주시청 안의 소공원을 찾아시민들과 대형 스크린으로 한국팀의 선전을 지켜봤다.유운영(柳云永) 대변인 직무대리는 논평을 내고 “지금부터 의지를 새롭게 가다듬어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wshong@
  • 선택 6.13/ 혼탁상 점입가경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흑색비방,금권 및 관권시비,선심성 정책,지역감정 자극 등 과거의 구태가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 중 우열이 드러나지 않은 곳이 많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흑색비방 등으로 승세를 잡아보려는 움직임이 노골화하고 있다.지방선거가 연말의 대선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중앙당의 비방전도 심해지고 있다.아직도 개선되지 않은,선거 때마다 나오는 고질병을 분야별로 점검한다. ■흑색비방전 이번 지방선거에서 흑색비방전은 신문광고로부터 본격 점화돼 이후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됐다.중앙당들이 나서 비방전을 주도했으며,급기야 9일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상대당의 비방 사례를 종합해 각각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기에까지 이르렀다. 양당은 상대측 대선후보를 놓고는 ‘시정잡배’‘양아치’등의 용어를 동원해가며 인신공격성 비방을 퍼부었다. 당 대(對)당의 비방전은 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부패원조,위장서민,국가파탄 주범등으로 몰아붙였다.한나라당은 ‘구제역보다 나쁜 전염병’ ‘정치적 훌리건’이란 표현으로 민주당측을 힐난했다.한나라당은 아예 날짜까지 지정,“민주당이 금품살포를 계획하고 있다.”고까지 주장했다. 막판으로 갈수록 “마지막 발악이 시작됐다.”거나 “정치깡패 같은 수법” 등의 거친 표현들이 공식적인 보도자료에 올라오고 있다.또한 연일 “○○당 후보들이××혐의로 고발당하고 입건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는 등 확인도 되지 않는 매터도를 싣고 있다.사이버 공간도 ‘치고 빠지기식’ 폭로·비방의 온상이 됐다.그 사례를 세기도 어려울 정도다.“어떤 후보가 병역을 기피했다더라.”,“세금을 안냈다더라.”,“이성문제가 복잡하다더라.” 등은 단골메뉴였다. 이런 가운데서도 세금이나 의료보험금 납부 실적 ‘폭로’ 등은 후보 검증차원에서 네거티브 선거전의 순기능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으나,사실관계는 입증하지 못한 채 의혹만 부풀려 유권자들만 혼란에 빠뜨렸다. 이지운기자 ■선심성 정책 남발 - 장밋빛 공약 일색… 재원조달엔 침묵 선거를 염두에 둔 각 정당의 선심성 정책은 이번에도 여전했다. 이는 한국정책학회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공약을 제출받아 분석,발표한 최근 자료에서도 드러난다.우선 한나라당은 ▲학생수 5년내 30명 수준으로 감축 ▲만5세 아동의 교육비 일부 정부 지원 ▲교원 보수 대폭 상향 조정 등 굵직한 공약을 내놨다.민주당도 ▲중증 노인 6만명 간병 실시 ▲향후 10년간 주택 500만 가구건설 등을,자민련은 ▲농업투자사업의 금리 하향 조정 ▲4인가족 도시생활 최저생계비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 등을 각각 내걸었다. 하지만 이들 공약과 관련해 어느 정당도 소요예산의 조달 방안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학회 관계자는 “각 정당이 재원조달 방안이나 사업 우선순위에 대해 전혀 밝히지 않는 것은 ‘장밋빛 공약’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각 당은 공약 발표에 만족하지 말고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예산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 입후보자들도 ‘표’를 의식해 평소의 소신이나 당의 입장과는 다른 공약을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진념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경제부총리 시절 하이닉스 매각을 주장했지만 최근엔 독자생존 쪽으로 말을 바꿨다.손학규(孫鶴圭)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도 ‘정부가 그동안 퍼주기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해온 당론과는 달리 하이닉스 독자생존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한편 박상은(朴商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외국의 대학과 연구소 등을 끌어오기 위한 인프라 비용 40조원을 중앙정부에 부담시키겠다고 호언했으며,한나라당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 후보는 정부로부터 지하철 부채를 전액 탕감받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금권·관권 시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0일 막판 부동표를 겨냥한 금품살포가 상대당 후보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상대방을 비난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민주당이 돈을 뿌리고 표를 매수하는 등 혼탁해지고 있다.”며 “실효있는 감시방안을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주당이 수도권에서 저질 흑색선전을 하는게 역풍을 맞자,대대적인 금품살포를 획책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원길(金元吉)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은 불법,타락선거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순진하지만 한나라당 사람들은 옛날부터 많이 해서 참잘한다.”고 역공을 폈다.그는 “한나라당은 모든 형태의 부정선거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민주당 공명선거대책위원회는 전국 각 지역 한나라당 후보들의 금품살포 등 불법선거 사례를 유형별로 공개하기도 했다. 월드컵 때문에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자,돈으로 표를 사려는 금권선거가 기승을 부린다는 관측도 나온다.관권선거 시비도 여전하다.해당 지역 공무원들이 현직 단체장을 지원하거나,아니면 그에 맞서는 후보를 지원하는 현상도 늘어나고있다는 지적이다.민선 단체장 시대를 맞아 이같은 공무원들의 ‘줄서기 행태’는 심각할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까지 공무원들이 관권선거 개입으로 단속된 건수만 89건으로 지난 1998년 선거때의 30건보다 200%나 급증했다. 곽태헌기자 tiger@ ■지역감정 자극 “공직사회서 도태” 피해의식 부추겨 각 당의 지역감정 자극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은 10일 “한나라당은 지난 7일 자기 당 추천자인 문명섭(48) 선관위원에게 ‘호남 출신’임을 들어 사임을 강요했다가 당사자가 반발하자 일방적으로 교체했다.”고 주장했다.이용범(李鎔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호남 출신이라고 선관위원도 할 수 없다면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 호남 출신은 공직사회에서 씨를 말리겠다는 것이 아니냐.”고 공격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9일 ‘20년 싹쓸이가 낳은 참담한 결과’라는 논평을 통해 “광주시 재정자립도가 DJ 집권 이후 전국 광역시중 최하위,전남은 도(道)중 최하위”라며 “지방세로 공무원 인건비도 해결 못하는 실정”이라고 호남의 ‘피해의식’을 자극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같은 날 “부산 사람들이대통령 미운 줄만 알았지 노무현 귀한 줄 모른다.”고 자신이 ‘부산 사람’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도 지역감정에 매달리고 있다.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선거 때마다 충청도민심을 자극했던 ‘핫바지론’을 10일 다시 들고 나왔다. 김 총재는 이날 충북 청주 상당구 정당연설회에서 “도지사·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기에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우리 충청도인들을 핫바지라고 하는 것 아니냐.”며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바꾼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후보를 겨냥한 뒤 “이런 사람은 절대로 도지사로 뽑아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도 이날 연설회에 참석,“영·호남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다른 당 후보들은 발도 못붙인다.”며 자민련 구천서(具天書)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선택 6.13 표밭 현장/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설전

    휴일 첫 합동연설회가 벌어진 2일 전국 유세장에서는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후보들의 뜨거운 공방이 이어졌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에서 열린 성남시장 후보 합동연설회에서는 여·야후보간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을 놓고 설전.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성남시장은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 의혹으로 시민의 자존심을 손상시켰다.”며 “그 많은 용도변경의 이익금이 모두 어디로 갔느냐.”고 현직 시장인 민주당 김병량 후보를 향해 포문. 이에 김 후보는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은 임기 전 공약사항으로 그냥 둘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과 향락업소만 들어섰을 것”이라며 용도변경과 관련해 아파트 한 채,돈 한 푼 받은 일이 없다.”고 응수. ●서울 종로구 행촌동 대신중·고교 운동장에서 400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종로구청장 후보 합동연설회에서는 5명의 후보들이 저마다 ‘지역일꾼론’을 내세우며 한 표를 호소. 가장 먼저 등단한 무소속 노장택 후보는 약사출신인 한나라당 김충용 후보를 겨냥,“면허증 없는 버스기사의 버스를 타야 하느냐.”며 ‘행정면허론’을 거론하면서 지난 3년간 종로구 부구청장을 지낸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 이어 무소속 정태순 후보는 “구민의 사소한 사고현장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항상먼저 달려갔다.”며 자칭 ‘달리는 해결사’임을 강조.자민련 김경환 후보는 자민련이 가장 오래된 정당이라고 주장한 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처럼 신장개업한 중국집이 잘 되는 것 봤냐.”고 반문. 한나라당 김 후보는 중앙당 문화체육분과 수석 부위원장이라는 중량감을 내비치며 “인허가사업에 대한 심사과정 공개 등 투명행정을 통해 부정부패를 뿌리뽑겠다.”고 역설.민주당 이성호 후보는 “토론회에 불참한 사람을 누가 지지하겠느냐.”며 지난주 후보초청 토론회에 불참한 한나라당 김 후보와 무소속 노 후보를 싸잡아 비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우암초교 청주시장 후보 첫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민주당 실정론’과 ‘일꾼론’,‘인물론’등을 내세워 표심을 유혹.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는 의약분업 등 정책실패를 거듭하고 부패,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주장. 민주당 나기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청주의 미래을 위해 비전과 정책을 갖고 정열을 다해 일만 한 나를 다시 뽑아 달라.”고 호소.무소속 김현수 후보는 “두 번의국회의원과 한 번의 민선시장을 거쳐 인물과 능력을 검증받은 나만이 적임자”라고 강조. ●고교 동문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장 첫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유세 전 서로 격려하는 등 예를 갖추고 정책대결에 치중하는 모습. 한나라당 류종수 후보는 “의회와 직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시정을 펼치고 교통망 확충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서울소재 대학의 춘천 이전과 태권도 전문 국제대학 설립 등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역설. 민주당 배계섭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7년은 60년대 이래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기간이었다.”고 강조. 무소속 정태섭 후보는 “2011년 인구 50만의 광역거점 도시기반을 구축하고,정부가 주도·지원하는 태권도공원을 탈피한 태권도 성전을 유치하겠다.”고 사자후. ●대구 서구 평리동 서도초교에서 열린 서구청장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3명의 후보자들은 서로 ‘내가 적임자’라며 표심끌기에 안간힘. 한나라당 윤진 후보는 현 정권의 실정을 비난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한나라당 시장,구청장,시의원을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열변.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서민도 열심히 하면 구청장도,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재정자립도 제고,서대구 공단의 최첨단 산업기지화 등을 공약. ●전북 전주 덕진초교에서 치러진 전주시장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김완주 후보와무소속 김현종 후보는 ‘전주 낙후의 책임론’을 놓고 열띤 공방. 민주당 김 후보는 “프랑스-세네갈전에서 보았듯이 월드컵 축구는 뛰어난 공격수와 든든한 골키퍼가 승리를 좌우한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주의 발전이 좌우된다.”며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이 탄탄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부. 무소속 김 후보는“김완주 후보는 지난 4년간 서민들의 일자리 마련은 외면한 채 수천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개설,전주천 자연하천 조성,노송광장 조성,경전철 사업 도입 등 전시행정에만 열을 올렸다.”며 김 후보의 4대 실정(失政)을 지적.그는 또 “특정고 출신이 전주권의 주요 요직을 독식,전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고주장. 지방종합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충북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충북 ■청주시장 한대수(57·한·상당구 지구당위원장) 나기정(65·민·청주시장) 김현수(65·무·정당인) ■충주시장 이시종(55·한·충주시장) 이승일(57·민·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장열(50·자·법무사) ■제천시장 엄태영(44·한·제천 지구당위원장) 정운학(67·민·제천지구당 상무위의장) 최영락(44·자·충북하키협회장) ■단양군수 김동성(53·한·단양군 볼링협회장) 이건표(57·무·단양군수)?청원군수 차주영(59·한·전 충북 기획관리실장) 최창호(59·민·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 오효진(58·자·전 국무총리공보실장) 김창기(66·무·농업) ■보은군수 김종철(67·한·보은군수) 이향래(52·민·전충북도의원) ■옥천군수 김영만(51·한·도 전문위원) 유봉열(62·민·옥천군수) 이근성(53·자·효성석재대표) ■영동군수 손문주(64·한·전 영동군수) 박완진(64·자·영동군수) ■진천군수 노태근(63·한·덕산 라이온스클럽 회장) 유영훈(47·민·충북도지부 지방자치위원장) 김경회(50·자·진천군수) ■음성군수 이건용(55·한·음성축협조합장) 성기덕(45·민·전 충북도의원) 박덕영(52·무·농업) 박수광(56·무·무직) ■괴산군수 김문배(55·자·괴산군수)
  • ‘홍재형 반기’ 충청권 동요

    민주당 충북도지부장인 홍재형(洪在馨) 의원이 전날 도지부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24일에는 탈당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도부가 적극 만류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홍 의원은 이날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점 유치 및 당차원의 지원 약속,지방선거 때 충북지역 후보 특별 배려,그리고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여성후보 재고 등의 요구 조건이 주말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거취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은 최근 정책위의장 및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가 마지막 세력다툼에서 밀려났고,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서도 자신이 지원한 인사가 추천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이 ‘즉각 탈당’에서 ‘조건부 탈당경고’로 입장을 바꾼 것은 한화갑(韓和甲)대표와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 겸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의 간곡한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충청권 의원들은 “홍 의원의 탈당을 지도부가 막지 못하면 대단히 중대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당지도부에 강력히 경고했다. 실제로 홍 의원이 탈당하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충청권과 중부권 의원들이 연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노무현체제의 불안정성을 방증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홍 의원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인 94년 10월부터 1년여동안 경제부총리를 지냈고 2000년 4·13총선 직전 민주당에 영입돼 충북청주시 상당구에서 당선됐으며,경선 당시 이인제(李仁濟) 후보를 도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부동산특집/ 땅값 꿈틀…“토지시장 주목하라”

    땅값이 꿈틀대고 있다.올해 1·4분기에만 전국 땅값은 1.76% 올랐다.지난 한해의 상승률 1.32%를 앞질렀다.개발 붐이 한창인 지역에서는 서너달만에 5% 이상 뛴 곳이 있다.분기별 땅값 상승률이 1991년 이후 가장 높았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되면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면서 하반기에도 땅값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 일색의 부동산 투자 방향을 토지쪽으로 돌려볼 때다. 최근 땅값 상승의 원인은 경기회복의 기대감과 저금리에따른 부동산 투자 활기 등이 꼽힌다.얼마전까지만 해도 전반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땅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주택과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은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좋아 투자 수익을 쉽게 낼 수 있지만,토지는 투자수익 회수 기간이 길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회복의 기대감에 힘입어 돈을 땅에 묻어두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다.경기가살아나면 기업의 투자가 늘고 소비가 증가한다.지금이 땅투자에 망설였던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에 딱 좋은 분위기다. 바닥을 기는 금리도 투자자들을 토지시장으로 불러 들였다.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안정대책도 투자자들의 눈길을토지시장으로 돌리게 했다.주거용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떨어지자 개발지역 주변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투자자들이 늘었다.이를 반영하듯 개발지역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땅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지고 있다. ◆대도시,그린벨트 땅값 급등=땅값이 강세를 띠는 곳은 수도권 주거·상업지역.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리는땅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신도시 개발 주변지역도널뛰기를 한다. 토지공사가 발표한 1·4분기 땅값 동향에 따르면 대도시는 지난해 4·4분기보다 2.11% 올랐다.중소도시는 1.51%,군 지역은 0.78%로 대도시 주변의 토지가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정관 신시가지 및 산업단지 조성이 한창인 부산 기장군일대 땅값은 불과 석달만에 8.65% 치솟았다.아파트 재건축과 주택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 일대 땅값도 4%이상 뛰었다.국제공항 배후단지조성 및 영종도 일대 경제특구 지정에 따라 인천 중구도 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전남도청 이전과 상권 분산 등으로 도심이 썰렁해진광주 동구는 0.27% 떨어졌다. 중소도시에서는 그린벨트해제 혜택을 입은 청주시 상당구(5.97%),택지개발공사가 한창인 파주 교하·금촌지구 땅값이 출렁거렸다.군지역으로는 그린벨트가 풀리고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청원군,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개통과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양주군 등의 땅값이 올랐다.반면에 쌀값 하락 등으로 농지 수요가 줄어든전남 광양시,충북 영동군 등의 농촌지역 땅값은 떨어졌다. ◆주거·상업용 땅이 가격 상승 주도=모든 땅이 가격이 뛰고 거래가 활발한 것은 아니다. 그린벨트 해제로 개발 가능성이 커진 녹지지역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의 주거·상업용 땅값도 많이 올랐다.1·4분기에만 녹지는 2.29%,주거지역은2.00% 상승했다.특히 집을 짓거나 상업용 건물을 세울 수있는 대지 가격이 껑충 뛰었다. ◆하반기에도 땅값 상승 랠리 지속=토지공사가 부동산 전문가 407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전체의 73%가 땅값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응답했다.이들은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인 경기 지역 땅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회철 토공 지가정보단장은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토지 시장으로 몰리면서 토지 시장이 활기를 띤 것같다.”며 “하반기에도 완만한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상승폭은 1·4분기에 밑돌 것으로 예측했다.금리인상이 땅값 상승을 묶어둘 소지가 있는 데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을 경우 투자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투자유망지역 어디 하반기 땅값이 오를만한 곳은 어디인가?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도시 택지개발지구 주변과 그린벨트가 풀리는 땅을 투자 1순위로 꼽는다.택지개발은 정부가추진하는 계획사업인 데다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또 정치권 공약으로 그린벨트 해제가추진되고 있으며,해제 이후 개발계획 윤곽도잡혀가고 있다. 올해 땅값 상승률 1,2위를 기록한 부산 기장군과 충북 청원군은 모두 그린벨트에서 풀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새로 지정된 수도권 택지지구 주변도 투자 1순위다.그린벨트에서 풀리는 땅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투자 메리트가 충분할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위주로 개발하지만 전체의 40%는 일반 분양 아파트로 이뤄진다.해당 택지지구안의 주택을 구입하면 원주민에게 돌아가는 우선 분양권도 챙길 수 있다.쉽게 일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있는 길이다. 문제는 시기다.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 가격이 뛰어 투자수익률이 떨어진다.또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땅을 사고 파는데 불편이 따른다.따라서 가격이 오르기전에 일찍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성남 도촌지구 주변도 투자 수익을 기대할 만한 후보지로 꼽힌다.성남시 중원구 도촌동,갈현동 일대로 제2의 분당으로 불릴 만큼 입지여건이 좋다.분당 신도시 북쪽에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도내동 일대 고양 행신2지구 주변도 투자 유망 대상이다.서울에서 항공대를 지나 행신지구를 가다보면 오른쪽 야산 아래에 있다.복선전철화예정인 경의선 강매역에서 가깝다.주변 땅에 묻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부지역에서는 광명시 소하동,하안동 일대가 투자 유망지역.30만여평이 택지로 개발되는 곳이다.주변 나대지나음식점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노려볼 만하다.의왕시 청계동,포일동 일대도 괜찮다.안양 인덕원에서 국가지원도로 57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에 있다.이미 음식점 등이많이 들어선 곳이나 10만평 이상이 택지로 개발될 예정이다.가든,전원주택 부지 등이 유망 상품이다. 하남시 풍산동,덕풍동 일대에는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들어선다.신장 지구 옆으로,서울 강동구 상일동으로 바로이어진다.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의접근성이 뛰어나다. 의정부시 녹양동 일대 9만 4000평도 택지로 개발된다.서울에서 20㎞ 떨어졌다.서울∼의정부∼동두천을 잇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성장 축에 있다.경원선과 교외선,국도 3호선과 39호선이 만난다.택지개발이 한창인 용인 일대도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죽전지구 주변과 신봉·동천지구도수도권에서 알짜배기로 불린다.상업 용지는 수지 1·2지구와 붙어 있고,주변에 상현·신성지구가 인접해 상권이 조기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구릉지를 살린 환경친화적인개발이 이뤄져 쾌적한 주거 환경이 보장되는 만큼 단독 택지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 류찬희기자
  • 충북 발명왕이 ‘발명 대왕’에 등극, 명성테크 한상관 대표 동탑훈장

    충북 발명왕이 ‘발명 대왕’에 등극했다. 충북의 발명왕으로 불리는 ㈜명성테크 한상관(44·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대표가 제37회 발명의 날을 맞아 20일 특허청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발명 대왕’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발명 왕에 올랐다. 지난 93년부터 특허권 출원에 나서 그동안 인공 어초,병따개 겸용 칼 등 667건(발명 158건,상표 40건,실용신안 124건,의장 345건)을 발명,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할만큼 발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졸업한지 18년만인93년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에 입학,경영학과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씨는 현재 이 학교 교육학과와 청주대행정대학원에 재학중이다. 99년 1월에는 ㈜명성테크를 설립,주력 상품인 ‘자동 작동 수문’으로 특허를 획득했다.이 수문은 수압에 따라 하단부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일정 수준의 수량을 항상 유지,하천에 퇴적물이 쌓이는 고정식 수문의 단점을 해소했다. 이 회사는 설립한지 2년만에 경기도 평택·용인시,강원도 철원군 등 전국 30여개소에 이 수문을 설치,연간 2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으며 싱가포르 등 해외진출을 통해매출액을 1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99년 12월에는 이 수문을 세계 120여개국에 특허를 신청했고,지난해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 지정도 받았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00년 1월 인터넷으로 주주를공모,3개월여만에 300여명으로부터 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신조로 사소한 궁금증도 꼼꼼히 기록하는 그는 앞으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98년 특허를 받은 조개탄 상품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씨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가 세계 강대국들과 견주기위해서는 신기술과 발명뿐”이라고 강조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독자의 소리/ 중·고교 한자교육이 더 현실적

    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전 교육부장관 13명의 서명을 받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한자교육 실시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하면서 한자교육 논쟁이 한창이다. 연합회측은 언어습득 능력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한자교육을 실시하자는 주장이고,한글학회는 암기 위주인 한자를 초등학교 때 교육하면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우리말은 한자어이며 특히 학술용어는 한자 의존도가 높다. 대학교육에 있어서도 한글이 우리글이라고 한글만을 사용할 수는 없다.한글로만 써 놓으면,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대학교육의 질이 저하돼 지적능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초등학교에서 한자교육의 실시보다 중·고등학교의 한자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김병연 [충북 청주시 상당구]
  • 1분기 땅값 1.76% 상승

    건설교통부는 지난 1·4분기에 전국의 땅값이 1.76%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대도시 지역에서 2.11% 올랐고,중소도시는 녹지지역과 준농림지를 중심으로 1.51% 상승했다.반면 쌀값 하락등으로 농지 수요가 줄고 거래가 부진한 군지역은 0.7% 상승에 그쳤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시 기장군으로 8.65% 뛰었다.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정관신시가지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개발이익을 노린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오송과학단지 조성 호재를 만난 충북 청원군은7.62%,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밀레니엄타운 조성이 한창인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5.97%씩 각각 상승했다.전남 광양시,충북 영동군 등은 농지수요 감소로 각각 0.18%,0.17% 떨어졌다. 용도별로는 녹지(그린벨트 해제지역)·주거·상업지역의오름세가 눈에 띄었다.건교부는 1·4분기 전국 평균 땅값은 97년 초 대비 92.6% 수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전의 지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김성호기자가 본 종교 만화경] 친일과 종교

    지난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놓고 한국 등 아시아 많은 나라에서 강력한 반발이 있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만큼, 고이즈미총리의 참배는 과거 침략의 정당화 및 군국주의의 부활을의미한다는 인식에서다.고이즈미 총리는 신사참배를 강행했고 그때 내건 명분은 ‘전범도 죽으면 동일하게 부처가 되는데 왜 참배를 못하느냐’는 꽤나 종교적인 것이었다. 일제의 강압으로 이 땅에서도 신사참배가 한창일 무렵 우리 종교계는 신사참배를 ‘종교가 아니라 국가의식’이라고호도하며 동참을 부추겼다. 대부분의 종단이 신사참배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고 심지어 일부에선 ‘애국적 국가의식’‘신의 명령’ 식의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 보면 지난해 고이즈미 총리의 종교적 명분과는 완전히 뒤바뀐 명분들이어서 역사의 아이러니를 절감케한다. 일제하 우리 종교계의 친일행적은 신사참배 솔선수범과 강요에 머물지 않고 천황숭배와 전쟁협조 등 입체적이고 적극적인 것이었다.천주교만 해도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천주교 신자인 안중근 의사를 ‘부인’했고 개신교는 3·1만세운동에 참가한 신학교 학생들을 무더기로 학교에서 쫓아냈다. 불교 역시 일제의 힘에 기대 번성한 대처승의 일제 영합등 일탈이 적지 않았고,이런 친일 세력은 해방후 독재정권에 기생했다.일제 때 만들어진 31교구본사제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은 이같은 행적을 들어 친일 반민족 행위자 명단에 불교 3명,기독교 3명 등 종교계인사 6명을 포함시켰다.해당 종단은 일단 수긍하면서 규모가 크지 않은 데 대해 안도하고 있는 눈치다.일각에선 이미자체적으로 과거사 청산을 마무리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지난 97년 개신교 지도자 217명이 친일행각을 회개한 개신교의 ‘한국교회 참회록’ 발표와 2000년말 천주교의 과거사 반성 천명이 그 근거다. 그러나 종교계의 친일청산 마무리 주장에 대다수 국민들은동감을 못하는 것 같다. 과거사 반성과 참회에 실천이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96년 충북 도민들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 3·1공원내의정춘수(이번 친일 명단에 포함) 동상을 철거했다.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활동한 뒤 변절,일제의 비호아래 감리교 제4대 감독에 취임하며 전향성명서를 내고 태평양전쟁참전을 독려하는 등 악질적인 친일행각을 벌였기 때문이다. 역사의 심판이 이미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김성호기자kimus@
  • 얘들아, 달따러 가자

    26일은 정월 대보름.이날은 선조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을 깨 먹는 일로 하루를 시작해 해가 뜨기 전에 더위를 팔기도 했다.또 가축에게 동쪽으로 뻗은 복숭아 나뭇가지를 꺾어 목에 걸어두거나 소에게 왼새끼를 꽈서 몸에 매어주며 “올해는 더위 먹지 말라.”고 말하면 여름 내내 더위를 피할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온다.우리네는 오곡밥과 함께 귀밝이술마시기,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달떡을 먹는 등의 풍속이 있다.또 낮에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탈놀이·별신굿·용왕굿 등 지역별로 향토색 짙은 행사를 갖기도 한다. 어스름할 무렵이면 어린이들의 쥐불놀이를시작으로 달집 태우기·강강술래 등이 밤이 깊어지도록 이어진다. 대보름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한해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해 본다. ■부산·경남. ●제4회 송정미역축제=26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신밟기·미역 시식회·달집 태우기 등이 열린다.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연날리기·달집태우기 등이 펼쳐지고,남구 이기대공원에서대보름 달맞이 관광축제가 개최된다.낙동강 둔치에서도 달집축제·달맞이축제·용왕제·달집태우기 등이 펼쳐진다. ●임오년 정월대보름 시민대축제=26일 오후 3시 경남 진주귀빈예식장 밑 남강 둔치에서 장승제·연날리기·굴렁쇠굴리기·부럼깨기·엿치기·귀밝이술먹기 등과 함께 진주오광대각설이 팀의 농악과 오광대공연이 준비돼 있다.달집태우기·쥐불놀이도 있다. ●마산시장기 제5회 민속놀이대회=25일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윷놀이·투호놀이·자치기·연날리기·농악·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 ■수도권. ●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민속놀이=26일 인천 남구 문학동 도호부청사에서 인터넷 공모로 선발된 시민 가족 16개 팀이 월드컵 16강 진출 성공을 기원하는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또 액막이 풍물굿·지신밟기·은율탈춤·뱃노래·삼현육각 등이 공연되고 탈 만들기·염색공예·짚풀 및 목공예품 제작 과정도 보여준다.서예가들이 시민들에게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가훈도 써 준다. ●얘들아 모여라 달맞이 가자=26일오후 2시부터 경기 군포체육공원에서 풍물놀이·줄넘기·널뛰기·제기차기·윷놀이·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귀밝이술먹기·부럼먹기·더위팔기 등 문화체험 마당이 펼쳐진다.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고 쥐불깡통을 돌리며 대형 달집을 태우는 대동제 달맞이 굿도 열린다.(031)390-0147. ●민속놀이 한마당=26일까지 경기 용인 민속촌에서 여러 민속놀이와 함께 지게지기·새끼꼬기·절구질 등 전통 생활 체험장이 열린다.낮 12시 오곡밥·부럼·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맛볼 수 있다.달집태우기는 26일 오후 4시.입장료는 어른 8500원,중고생 5500원,5세 이상 어린이 4000.(031)286-2111. ■대전·충청. ●풍년 기원제=25일 대전 동구 대신·비룡동에서 장승제,용운동에서 탑제,소제동에서 당산제,산내동에서 디딜방아뱅이놀이가 열린다.25∼26일 중구 문화동 서대전 시민공원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등에서 송액 연날리기·줄다리기·제기차기가 열리고 26일 태평동에서 목신제가,유천동에서 거리제가 펼쳐진다.서구 둔산동 샘머리 공원에서 목신제·송액·연날리기가,관저동 구봉산에서 산신제가 개최된다.25일 대덕구 법동에서 석장승제,장동 산디마을 탑제,읍내동 당아래거리제가 각각 열린다. ●제3회 장승축제=25,26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보성리에서주민화합과 질병 예방을 기원한다.아우내문화원이 주관한다. ●제3회 달집축제=26일 충남 예산읍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열린다.오전 10시 예산여중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 기원제·장승제·장승깎기·널뛰기·제기차기·투호등이 펼쳐진다. ●제1회 정월대보름 남석교 답교놀이=26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 남석교에서 답교놀이가 70여년 만에처음으로 재현된다.길놀이·기원제·남석교 사진전도 열린다.남석교는 1920년 일제의 도시계획에 의해 땅속에 묻혀버렸다. ■호남. ●민속놀이 한마당=26일 오후 3시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국악공연·태껸시연·지신밟기·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다가공원에서는 새끼꼬기·달걀꾸러미 만들기·귀밝이 나누기·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26일오후 7시부터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에서 신명나는 굿판이 펼쳐진다.굿판은 풍년 축원굿·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소리와 춤·달맞이 등 네마당이다.또 팽이치기·널뛰기·제기차기도 열리며 호두·땅콩 등부럼을 선물로 나눠 준다. ●우리연 날리기대회=26일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또 여수 거북공원과 장생포공원 일대에서 세계엑스포 여수유치를 기원하는 대보름 축제가 개최된다. ●민속놀이 한마당=25일 오전 10시 영광군 모량면 운당리 영당마을에서 지신밟기·당산제가 열리고 26일 진도군 운림산방 소치생가에서 전통혼례식이 재현된다. ■대구·경북. ●제3회 대구정월 대보름 굿행사=26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금호강 둔치에서 당산굿·지신밟기·탈놀이·파장굿·달집태우기 등이 열린다.행사를 주최하는 달성 다사농악보존회.(053)585-4048. ●풍물굿 한판=25∼27일 대구 봉상문화거리·염매시장·동대구시장·방천시장 등에서 극단 함세상의 신명나는 풍물굿 한판이 펼쳐진다.(053)427-8251. ●금오대제=26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잔디밭 일대에서 달집태우기·지신밟기·쥐불놀이가 열린다. ●이색 대보름 행사 3題. ■달집 태우며 한해 소망 비는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온천물로 피로를 풀면서 바다 너머 떠오르는 보름달에한해 소원을 빌어보세요.” 올해 열리는 월드컵 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0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25,2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달맞이 온천축제는 전통문화의 발전과 재현 등에 힘써 온 ㈔부산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와 ㈔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의 공동 주최. 정월 대보름 전날인 25일에는 해운대백사장과 호안도로에서 해운대의 옛모습과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국제연날리기대회·윷놀이·널뛰기·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26일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놓기가 열린다.달뜨는 시각(오후 4시53분)에 맞춰 백사장에 설치된 대형 달집에 불을놓아 달집을 태우며 한해 소원을 비는 것이다. 특히 전남해남에서 온 강강술래 팀이 국민 화합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이어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학생 2002명이 2002개의 쥐불 깡통을 일제히 돌려 밤하늘을 수놓는다.또 ‘2002촛불기원제’도 개최된다.행사동안해운대의 25개 대중 온천탕은 요금을 20% 할인(2700원)해준다.(051)746-0276.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성남 판교 쌍용줄다리기. 수도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쌍용줄다리기가 택지개발지구로 개발이 예정된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재현된다. 26일 오후 6∼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파출소 앞빈터에서 ‘널다리 판교 쌍용줄다리기’가 열린다. 쌍용줄다리기는 단체행사로,주로 산간·해안·도서지방에서 열리는 외줄다리기와는 달리 평야지대에서 성행된 민속놀이.원형고리 형태로 만들어진 암줄에 숫줄을 끼운 상태로 벌이는 이 줄다리기는 암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해서 항상 암줄이 이긴는 것으로 끝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판교동 쌍용줄다리기 보존회 회원 220여명이 참가한다.풍악놀이와 주민들이 마련한 대보름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광주 칠석동 고싸움. 매년 정월 대보름 날에 광주 남구 칠석동에서는 고싸움놀이(중요 무형문화재 제33호)가 펼쳐진다.논농사 문화를 배경으로 남쪽지방에서 유래한 고싸움놀이는 볏짚으로 만든고를 맞부딪쳐 상대쪽의 고를 떨어뜨리면 이기는 민속행사.일사불란한 통제력과 협동심이 요구되며 ‘줄패장’의 지휘에 따라 전후 좌우를 이동하며 진퇴를 거듭하는 방식이다. 고싸움놀이 보존회(회장 강판백·68)는 정월 대보름날 낮 12시 칠석동 고싸움전수관 마당에서 고싸움을 시연한다. 전야제는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강강술래·살풀이·품바타령·쥐불놀이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26일 오전 1시부터1간동안 할머니 당산제·당산굿·농악 등이 열리며 주민모두 모여 풍년과 안녕 등을 기원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kdaily.com.
  • 근대역사물 ‘등록문화재’ 첫 지정

    문화재청은 지난해 7월 ‘등록문화재’제도 시행이후 처음으로 ‘서울 남대문로 한국전력사옥’ 등 10건의 근대역사물을 20일 문화재로 등록했다. 등록문화재는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하기엔 문화재적 가치가 떨어지나 역사적 잠재가치가 커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건축물이나 기념물을 관리하게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한국전력사옥 외에 ▲서울 종로구 화동 옛경기고 건물(등록문화재 제2호)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심슨기념관(제3호)▲대구 동구 효목동조양회관(제4호) ▲대구 중구 대봉동 옛대구사범학교 본관및 강당(제5호)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청주상고 옛본관(제6호) ▲충북 옥천군 삼양리 옥천천주교회(제7호) ▲충북 진천군 읍내리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제8호) ▲충북 청주시 문화동 우리예능원(제9호)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옛 남일당한약방(제10호)이다. 등록문화재는 외관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내부를 일상생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향후 가치가 더 높다고 판명되면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격상이가능하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던 근대역사건축물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행사 마련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마을회관 등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민속놀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세배·풍어제·동제 등과 같은 향토색이 짙은 것들이다.지방자치단체들 은 올 설에는 ▲설연휴 한복입기 ▲가족·친지들이 함께하는 설 보내기 ▲세시풍속 놀이하기 등의 운동을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펼치기도 한다. ◆ 대구·경북. ◇전통놀이 행사= 9일 동대구역에서 ‘우리 것 우리가 살리자’는 주제로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광고와 만화영화에나오는 캐릭터가 등장,연날리기·썰매타기·팽이치기·널뛰기·세배하기·강정나눠주기 등이 펼쳐지며 가족 뮤지컬 ‘형아’도 공연된다. ◇합동세배와 동제= 13일 오전 10시 영주시 원리·운문2리마을회관에서 마을 자치회 주최로 마을 어른들에게 합동으로 세배를 한다.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수에 제사도 지낸다. ◇가가호호 지신밟기= 12∼13일 대구 동구 여성풍물단이 신천동 일원에서 펼친다. ◇합동세배= 12∼13일 대구 달성군 금포리 주민들이 모여합동세배를 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 11∼16일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널뛰기·윷놀이·팽이돌리기·제기차기 등이 펼쳐진다. ◆ 수도권. ◇설 민속 한마당= 10∼13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설 떡만들기,복팔기,송구영신 연날리기,농악,줄타기 등이 열린다. 또 12일 한국민속촌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큰굿 한마당이,13일에는 장승제가 펼쳐진다.(031)286-2111. ◇설맞이 민속제전= 12,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 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이 펼쳐진다.(032)466-7282. ◇제2회 임진강 통일 연날리기 축제= 17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연싸움,높이 멀리 날리기,창작연 경연 등의 통일 연날리기 축제가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학생과 일반인은 무료지만 전문가는 참가비가 1만원이다. 높이 멀리 날리기는 파주시 각 읍·면·동에서 접수하며연싸움과 창작연 경연은 파주문화원(031-941-2425)과 파주시청(031-940-4352)에 신청하면 된다. ◆ 제주. ◇설 민속놀이= 11일부터 13일까지 남제주군 표선면 제주민속박물관에서 민속놀이와 민속음식 시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민속촌의 관아 앞에서 연날리기를 비롯해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투호놀이·널뛰기가 펼쳐진다.설날인 12일은 북부 목축인의 집에서 관람객들에게 떡국을 무료 제공하고 사물놀이도 공연한다. 민속촌은 12·13일 한복 차림의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50%할인해 준다.(064)787-4502. ◇민속놀이 한마당= 12·13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가래떡 구워먹기,윷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보물찾기,토정비결 보기,태권도 시범 등이 열린다.(064)753-8771. ◆ 충청. ◇말과 함께하는 설날 민속놀이 한마당= 10∼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널뛰기·윷놀이·연날리기·굴렁쇠굴리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말문양 탁본뜨기,말타기 체험,마차 타고 박물관 돌아보기,말과 함께사진찍기 등이 열린다. 또 어린이 만화영화도 상영된다.입장료는 고교생 이하이거나 말띠생 또는 한복 착용자는 무료이며 어른은 400원이다. ◇풍어제= 황도 붕기 풍어제가 13·14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황금리에서, 안섬 풍어제가 15·16일 당진군 고대면고대리에서 열린다. ◆ 광주·전남. ◇민속놀이 한마당= 10·12일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연날리기 등이 열린다.(061)273-4271. ◇풍어제= 12일 전남 완도군 소안면 월항리에서 농악과 풍어제가 개최된다. (061)554-4770. ◇지신밟기= 18∼20일에는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송광아파트삼거리에서,22일에는 송정동 용보경로당 앞에서 열린다.(062)944-9919. ◆ 강원. ◇제6회 민속예술축제 및 제5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 양구문화원 주최로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양구읍 정림리 서천 특설링크에서 열린다.(033)480-2544. ◆ 경남. ◇제15회 마산대동제= 15∼26일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마산지역 문화예술인 대동화합 축제로 펼쳐진다. 전국종합 정리 이기철기자
  • 독자의 소리/ 누전차단기 2개 설치토록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화재 사건 보도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모든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는 없지만 누전이나 전력 과부하로 발생하는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누전이나 전력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건수가 연간 약 3만건이나 된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2%의 수용가에서 누전차단기의고장이 발견되고 있다. 누전차단기의 고장만 막을 수 있다면 약 3만건의 화재가예방가능한 것이다. 집을 지을 때 누전차단기 2개를 설치하고 직렬로 연결하면1개가 고장나더라도 나머지 1개가 작동해 누전이나 전력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미 지어진 집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신축하는 집들만이라도 2개의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도록 전기관계 규정을개정했으면 한다. 김병연 [청주시 상당구청 환경위생과]
  • 청주 상당구 멀쩡한 집기 교체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구청장 류인기)이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면서 거액을 들여 집기류를 새로 구입,예산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상당구는 관내 12개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면서 기존 동사무소에서 사용하던 행정 물품을 시내 사회복지법인과 시민단체,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www.cjcity.net)에 소파,책상,의자 등 100여점의 물품 목록과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구는 이미 지난 7월이전부터 모두 5,700만원을 들여 민원대기용 소파와 행정·컴퓨터 책상,민원대 등을 새로 사들였다.이에 대해 주민들은 “멀쩡한 행정물품을 주민자치센터나 구청 민원실에 최대한 활용하지 않고 새로 물품을 구입한 것은 예산낭비”라며 “행정 물품을 마치 주민들에게 선심이라도 쓰는 듯 나눠주려는 것도 불쾌하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健保 대상자들 “장제비 타 가세요”

    건강보험 보험자나 피보험자의 사망시 장제비가 지급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직장·지역의료보험 통합 이후 보험대상자의 사망시 25만원의 장제비를지급하고 있다. 행정기관에 사망신고하면 전산망을 통해 자동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망사실이 통보되며 공단측은 해당 가족에게 매월 한 차례 장제비 수령을 통보한다.3년 이내에 받아가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그러나 이같은 규정에도 불구,특히 지역의보 대상자들은장제비 지급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김모씨(68)는 얼마 전 태어난손자를 피보험자 명단에 올리기 위해 공단을 찾았다가 1년 전 사망한 어머니가 피보험자 명단에 남아있어 그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가 “공단측으로부터 장제비 수령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말하자 공단 직원은 “전산망 오류인 것같다”는말만 되풀이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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