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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50대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발견돼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학교 여교사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교장 A(5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교장은 최근 안양시 소재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여교사 화장실 내부에 2∼4㎝ 크기의 소형 카메라 한 대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교직원이 용변기 근처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돼있는 것을 발견해 학교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교장이 학교 관리자임에도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면담하는 과정에서 그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발견된 카메라에서 신체를 촬영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A교장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물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A교장은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맞지만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카메라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며 설치 시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A교장을 즉각 직위 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또 안양교육지원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려 사건이 발생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상담과 공동체 신뢰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한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장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교와 교육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 김우석 경기도의원, 포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민원 현장 점검

    김우석 경기도의원, 포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민원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김우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이 경기도 포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군내면 최모씨가 포천 구읍천 개선공사 관련해 설계절차 등에서 발생한 민원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포천시 하천업무 직원과, 한라산업개발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김 도의원은 “포천 구읍천 공사현장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은 물론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기에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회식 후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한 20대…직장 내 괴롭힘 의혹

    회식 후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한 20대…직장 내 괴롭힘 의혹

    통화로 직장생활의 어려움 호소유가족, 인권위 등에 진정 제기 회식이 끝난 뒤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직장인의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2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지상 화단에서 A(2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당일 0시 30분쯤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홀로 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통화에서 가족들에게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 A씨는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회식이 끝난 뒤 귀가하지 않고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노동 당국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경영 서울시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필요”

    김경영 서울시의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이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하는 장애인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고도화된 일자리가 등장하면서 일반인들도 따라가기 힘든 변화 속에 특히 장애인들은 더욱 힘든 현실”이라며,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올바른 장애인 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장애인고용의 환경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진홍섭 한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 센터장이 맡았고 △고귀염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장 △남정미 테스트웍스 교육사업팀장 △이상진 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 △홍남기 서울특별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장애인 고용 환경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장애인들의 맞춤형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온라인 생중계 실시간 댓글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관계 종사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토론회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단순, 단기 일자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와 함께 장애인들이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훈련을 병행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남기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제 장애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로써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서울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장애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 LG전자, 자립준비청년 1000명에게 전문상담 지원한다

    LG전자, 자립준비청년 1000명에게 전문상담 지원한다

    LG전자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된 청년(보호종료아동)이다.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향후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 예정인 청년 등 1000여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전자레인지 500대를 기증한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두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해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사업 보고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사업 보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교통공사 이희수 상임이사로부터 경기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일환으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참석한 이희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는 “주요성과로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운영 및 공공성 강화로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사업’의 위탁을 통해 공사의 준공영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도 광역버스의 90%(221개 노선)를 공공버스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운영 추진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도내 이동지원센터 간 통합체계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은 광역이동지원센터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운행서비스 최적화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 도의원은 “‘노선입찰제’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대로 노선을 설계하고 의견이 반영되게 용역하면 가장 시민들이 원하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노선을 만들 수 있다”면서 “ ‘노선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해 의정부시 시민들이 교통 편익에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불여불급한 예산을 줄여 교통 편의에 우선 지원돼야 함을 강조하며 경기교통공사에서 준공영제의 위탁사업에 대한 사전의 철저한 준비와 안내 메뉴얼을 만들어 어떠한 편익이 있는지 각 시군에 먼저 알려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권 도의원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이 효율적으로 배차가 되는지 시뮬레이션 등을 검토해 고도화를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 및 운행서비스 최적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2년도 군포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2년도 군포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2022년도 군포 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옥진 교육과장은 “군포시 지역 내 몽실활동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의 학습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과 자치 활동을 보장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소속의 차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몽실활동 정책 설명회 등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몽실학교는 학생주도프로젝트, 몽실학생자치활동 등 큰 맥락의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프로그램 없이 학생들이 모여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지역은 몽실활동을 시작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상담소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의

    허원 경기도의원, 이천상담소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 의원(비례)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관계자와 재단의 2021년 경영목표, 주요업무 추진 실적, 전략목표별 세부 추진과제 및 실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도의원은 재단 이천지점의 사업실적, 이천시 관내 소상공인 지원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재단 이천지점의 관할구역인 이천, 여주, 양평은 소상공인 적시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관할구역 분리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기대감이 크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재단의 보증상품을 알리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에 힘써왔다.
  • “데이트폭력, 가해자의 잘못” 전효성 여가부 영상이 불편한가요

    “데이트폭력, 가해자의 잘못” 전효성 여가부 영상이 불편한가요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할 수 있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안전한 일상을 그립니다.” 안전한 일상을 그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여성가족부 캠페인에 일부 남성들이 ‘싫어요’와 함께 “존재하지 않는 범죄를 두려워하고, 공포를 조장하는 건 일종의 남성 혐오”라고 주장하며 캠페인에 동참한 가수 전효성에게 악플을 달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5일 여성가족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젠더 폭력 근절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그림 캠페인’에 참여해 “요즘 뉴스를 보면 유독 전보다 젠더 폭력을 많이 접하게 된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 같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데이트 폭력’에 대해 “관대한 분위기 때문에 자칫하면 범죄의 이유를 피해자한테서 찾을 수 있다”며 “범죄라는 건 엄연히 가해자의 잘못인데 ‘그 범죄가 일어난 이유는 너 때문이야’라고 피해자가 불필요한 시선을 받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대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효성은 “가해자들이 본인이 가진 결핍을 타인에게서 충족하려고 하다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결핍이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어떻게 말을 하는 게 올바른 건지, 상처를 덜 주는 건지 제대로 배우지는 않는다. 그런 부분에 대해 배우거나 상담을 받는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들이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전효성은 “밤늦게 귀가할 때마다 ‘오늘도 내가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한다”며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다니고 싶을 때 다닐 수 있고, 사랑하고 싶을 때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는 그런 자유가 있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해마다 증가하는 데이트 폭력여성 연예인에 페미니즘 엮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신고된 사건만 8만 건이 넘을 정도로 데이트 폭력은 한국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됐다. 해마다 증가하는 데이트 폭력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살인과 성폭력, 폭행·상해, 체포·감금·협박 등 피해 수위가 높은 신고만 6만1133건에 이른다. 폭력을 근절하자는 여성 연예인에게 “‘오늘도 살아남았다’라는 표현은 페미니스트들이 쓰는 말”이라며 “세계에서 한국보다 치안이 좋은 나라는 거의 손에 꼽는다”라고 공격하는 일부 남성들의 악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손나은은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의 휴대폰 케이스 사진을 올렸다가 “girls can do anything”(여성은 뭐든 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며 비난을 받고 게시물을 내리고 해명을 해야 했다. 현재 여가부 캠페인 영상 댓글은 4000개가 넘어가고 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용기를 내서 말해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다”라며 “데이트폭력은 범죄이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해주는 영상이다. 엄마와 딸, 여자 아이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26살 예진씨의 죽음…CCTV엔 남자친구 폭행 여자친구를 심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마포 데이트 폭력 사망사건의 피의자는 최근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모(31)씨는 지난 7월 25일 서울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자 황예진(26)씨의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해 뇌출혈 등의 상해를 가했다. 황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8월 17일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씨를 추가 수사한 뒤 상해 혐의를 상해치사로 혐의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 지난달 15일 영장이 발부됐다. 해당 사건은 황씨의 어머니가 지난 8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씨의 엄벌을 촉구하면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마감된 해당 청원에 약 53만명이 동의했다. 어머니는 숨진 딸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유족은 건물 안에서 추가 폭행이 일어나 피해자의 입술이 붓고 위장출혈, 갈비뼈 골절, 폐 손상 등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사망 신고까지 미루고 살인죄 적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유족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한 점, 119신고를 하면서 즉각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쓰러진 뒤에도 끌고 다니며 폭력을 지속한 점, 허위로 112 신고하고 의료진에 허위사실을 고지한 점을 들며 “가해자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고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 “나가라” “그냥 살아라” 집주인 변심에 날아간 200만원

    “나가라” “그냥 살아라” 집주인 변심에 날아간 200만원

    지난해 7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세종시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집주인의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을 날렸다”는 세입자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A씨는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린 사연’이란 제목으로 “너무 억울해서 자문을 구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전세 계약 2년 만료 시점을 3개월 앞두고 거주 의사를 묻는 집주인에게 전세 2년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며칠 뒤 집주인이 본인들이 들어와 산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전세를 알아봤지만 2년 새 두 배 가까이 껑충 뛴 전셋값에 전세 대신 반전세(월세 낀 전세)를 택했다. A씨는 이어 “전세가격이 하늘을 찔러 겨우 반전세로 집을 찾아 계약 전 새집 계약금을 보증금에서 미리 줄 수 있냐고 집주인에게 물었지만 안 된다고 해 200만원에 일단 가계약을 했다”면서 “집주인은 그날 저녁 전화로 ‘순리대로 집 빼는 날 정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나절도 안 돼 상황이 돌변했다. 집주인이 갑자기 ‘실거주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A씨는 “다음날 아침 집주인이 전화로 대뜸 계약을 연장해 주겠다고 하더라”라면서 “가계약을 이미 마쳤다고 하자 ‘알겠다’며 통화를 끊었는데 얼마 뒤 문자로 ‘우리(세입자)가 계약(제안)을 거절했고 본인들이 실거주 계획이 바뀌어 입주할 수 없게 돼 새로운 세입자를 얻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실거주한다고 해서 집을 얻은 것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거주 연장을 했을 것”이라고 반박하자, 집주인은 “아직 번복 기간이 남았으니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는 “‘더 살겠다’고 답했지만 집주인 말 한마디에 200만원의 가계약금이 날아갔다”면서 “가계약금의 절반이라도 집주인에게 책임져 달라 했지만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했다. 전세가 연장돼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저만 손해 봐야 하는 건지 집주인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법적 조언을 요청했다.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자기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 집 구하고 계약금까지 입금했는데 번복한 게 책임 없다는 거냐. 집주인 갑질이다”, “녹음, 문자 등 증거가 있으면 전월세지원센터에서 법률 상담을 받으라”고 성토했다. 반면 “결국 계약금 포기하고 2년 연장 거주를 선택한 건 본인이니 집주인이 계약금의 절반도 보상할 이유가 없다. 소송해도 의미 없다”는 댓글도 달렸다. “가계약한 분에게 돌려 달라 사정해 보라”, “이사비, 청소비, 복비, 반전세로 나갈 돈 생각하면 연장 수수료라 생각하고 잊어버려라”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이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8일 법적으로 집주인이 계약금을 보상할 의무는 없지만, 악의성 여부를 소송을 통해 따져 볼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집주인이 보상 의무를 져야 하는 법률적 권리관계가 형성된 것 같지는 않아 쌍방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집주인이 악의적으로 보증금을 높이기 위해 세입자의 계약비용 발생 이후 입장을 바꿔 자연스레 쫓아내려 한 것인지는 민사 등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지우 공인중개사는 “법적 판례는 아직 없다”면서 “입장을 번복한 집주인에게 1차적 책임이 있지만 도의적 책임일 뿐 가계약은 세입자의 선택이므로 ‘집주인이 보상’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악의성 여부를 입증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지난 26일 가계 부채 리스크를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도 처음부터 이자에 원금까지 갚는 분할 상환을 사실상 확대했다. 전세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큰 가운데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세입자와 집주인 간 분쟁도 겹쳐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짧게, 세밀하게, 명상하듯… 어떤 글쓰기 하고 싶으세요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짧게, 세밀하게, 명상하듯… 어떤 글쓰기 하고 싶으세요

    기자 출신 한 출판사 대표가 “기자들은 자신을 주어로 삼아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남의 이야기는 잘 쓰지만, 정작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는 서투르다는 뜻입니다. 글쓰기를 업으로 하지만, 기사가 아닌 다른 종류의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다양한 글쓰기 비법을 알려 주는 책들이 최근 출간돼 관심이 갑니다.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김동식 작가는 2016년부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량이 아주 짧은 초단편 소설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10만부가 팔린 첫 소설집 ‘회색인간’(요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쓴 소설이 무려 900편에 이릅니다. 짧은 서사 속에 반전을 넣어 깜짝 놀라게 하기로 유명합니다. ‘초단편 소설 쓰기’(요다)에 그 비법을 담았습니다. 착상하기, 살붙이기, 결말내기의 독특한 작법을 소개합니다.‘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그래도봄)는 심리에세이 ‘천만번 괜찮아´(한겨레출판사)로 유명한 박미라 작가가 알려 주는 글쓰기 비법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치유의 글쓰기를 내세웁니다. 박 작가는 상담과 강의를 하며 불안과 우울로 지쳐 있는 이들을 만났고, 글쓰기가 삶을 바꾸는 도구임을 알게 됐답니다. 나를 표현하기, 거리두기, 직면하기, 명료화하기, 나누기, 사랑하기, 떠나보내기, 수용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합니다.앞선 책이 이론서라면 함께 출간한 ‘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그래도봄)은 좀더 세밀한 내용을 다룹니다.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과 현장의 여러 사례를 담았습니다. 소설로 등단한 탁정언 작가는 에세이를 비롯해 각종 기획서 쓰는 법까지 출간했습니다. 글을 업으로 삼으면서 회의를 느꼈고, 치열한 업계에서 버티고 살아남고자 고질병과 나쁜 습관을 몸에 새겼다 합니다. 그러다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올바른 글쓰기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이 책이 ‘명상하는 글쓰기’(메이트북스)입니다. “강박적 글쓰기가 습관이 되면 글쓰기가 지옥이 된다”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업으로 글을 쓰는 저로선 꼭 새겨들을 말 같습니다.
  • 종로 중학생 학습격차 해소… ‘별별 멘토단’ 32명 출동

    서울 종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대학(원)생 멘토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부터 진료 상담까지 도와주는 ‘종로 별별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별별 멘토단’은 별처럼 빛나는 청년과 청소년이 만나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다. 앞서 구는 지난달 서울 소재 대학(원)생 32명으로 구성된 ‘종로 별별 멘토단’을 모집했다. 또 ‘청소년 이해’, ‘멘토링 실습’ 등 총 7회에 걸쳐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다음달 16일부터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회당 1시간씩 온라인에서 8회 진행한다. 멘토는 기본적인 학습 습관과 방법, 목표 설정 등을 지도하고 알려준다. 멘토에게 진로 상담 등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도 있다. 멘티 청소년 신청은 29일부터 종로교육포털(https://lle.jongno.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14~16세 중학생 60여명을 모집한다.
  • ‘공직자 이해충돌’ 누구나 신고 가능해진다

    공직자 이해충돌 위반 행위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 비밀보장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내년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해충돌 방지 표준 신고시스템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렴포털 시스템(www.clean,go.kr)에 이해충돌 방지 업무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 권익위 청렴포털은 온라인으로 공공기관에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채용비리, 보조금 부정수급,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 등을 신고하고 상담을 신청해 처리 과정을 열람할 수 있는 누리집이다. 권익위는 표준 신고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청렴포털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리와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해충돌 방지 업무 주관기관인 권익위는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상 10대 의무와 관련한 신고 현황과 처리 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신고 의무 사항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하는 정부 통합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외부의 사이버 공격에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보안성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익위는 “200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해충돌 방지 업무를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 구축 사업을 조달청에 입찰의뢰했고,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1월엔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신 차려보니 몸이 베란다에…” 아역배우 출신의 우울증 고백[이슈픽]

    “정신 차려보니 몸이 베란다에…” 아역배우 출신의 우울증 고백[이슈픽]

    ‘마음의 감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한 정신질환인 우울증. 매년 OECD 주요 국가의 우울증 지수를 조사하고 발표할 때마다 대한민국은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도 우울증 지수 36.8%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배우 이재은(41)은 방송에서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 코너에서 이재은은 “결혼해서 10년 동안 사람 사는 것처럼 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3~4년 차 됐을 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재은 “정신 차려 보니 몸이 베란다에 기대 있더라” 이재은은 “결국 정신과 상담을 받아서 약도 먹었는데 약을 먹으면 생각을 안 하게 돼서 좋기는 한데 내가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정신을 차려 보니 몸이 베란다에 기대 있더라. 그거를 몇 번 겪고 나서 무서웠다”며 울먹였다. 현재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1위다. 2021년 발표한 OECD 자료에서도 약 36%가 우울감을 호소했으며, 이 역시 OECD 전체 1위다. 서양인에 비해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는데 익숙하지 않고, 본인이 우울증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은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986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06년 9세 연상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지난 2017년 이혼했다.이후 지난 2월 한 방송에 출연해 이혼 후 심각한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재은은 “스트레스로 80kg까지 살이 쪘을 때가 있었다”며 “‘이러다 정말 죽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다. 요요현상도 오다 보니 예전 모습으로 되돌아가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신혼 시절부터 주말부부로 지내며 집에서 홀로 지낸 시간이 더 많았다.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찐 줄 몰랐는데, 밖에 나가니 ‘임신했냐’, ‘살 많이 쪘네’라고 하더라. 그런 말들이 부담되고 대인기피증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싫고 무서워졌다. 자존감도 무척 떨어졌다.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한 고지혈증도 진단을 받았었다”며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우울증 환자 75%가 전문적인 치료나 도움 구하지 않는다” 이처럼 우울증은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한 자료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의 약 75%가 우울증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치료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는데, 우울증이 가장 심한 세대 중 하나인 40~50대 중년의 남녀들은 우울증이 와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시절에 만들어 놓은 자신의 정체성과 현실 사이에서 강한 심리적 혼란을 겪는데, 여기에 갱년기까지 찾아와 호르몬 분비량에도 변화를 겪는다. 우울증을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선 본인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전문적인 상담과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학생야영장 현대화사업 관련 정담회

    정윤경 경기도의원, 학생야영장 현대화사업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학생교육원 관계자들과 학생야영장 현대화사업 추진계획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형균 원장은 “용인, 포천, 김포 3개의 야영장 노후화로 현대화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수요자 요구 사항을 반영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환경 및 사계절 이용 가능한 8대 분야 숙박형 현장 체험학습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 주도형 미래핵심 역량 함양 교육인 온라인 수업,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등이 가능한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윤경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핵심 역량 함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의견 청취 정담회 개최

    천영미 경기도의원, 민생현장 의견 청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소관 유관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담회를 열었다. 천영미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경기도와 안산시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정담회가 경기도와 안산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환 안산의용소방대회장은 “현재 의용소방대 예산이 일괄로 지급되는데 각 시군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배분과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천영미 의원은 “지역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다. 지원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차, 2022년형 SM6 출시 기념 ‘명랑운동회’ 개최

    르노삼성차, 2022년형 SM6 출시 기념 ‘명랑운동회’ 개최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SM6 출시를 기념해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프렌즈 스크린 골프 대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SM6 구매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 VX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대회 참여 후 ‘행운 순위’ 결과에 따라 2022년형 SM6 TCe 260 1대와 골프 캐디백, 드라이버 커버 등 다양한 골프용품, 식음료 기프티콘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명랑운동회를 맞아 2022년형 SM6 구매 상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상담 이벤트는 명랑운동회 참여 시작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10월 15일부터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벤트 기간에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 내 SM6 구매 상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매 상담만 한 고객들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골프용품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상담 후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프렌즈 아카데미 1개월 이용권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5일이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10월 5일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한 2022년형 SM6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 AI 면접 고용센터에서 연습하세요…취준생 애로 경감방안 마련

    AI 면접 고용센터에서 연습하세요…취준생 애로 경감방안 마련

    “수시채용이 늘고 경력직 선호는 높아져 ‘중고신입’이라는 말도 생겼어요. 취업에 필요한 직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가 너무 적습니다.” “인공지능(AI) 면접을 체험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 차이가 있습니다. AI면접을 체험해보고 결과 분석을 받고 싶습니다.” 청년구직자 릴레이 간담회(4~10월)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모아 고용노동부가 28일 취업준비생 애로 경감방안을 발표했다. 최신 채용 경향 변화에 구직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먼저 취업준비생들은 12월부터 가까운 고용센터, 청년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에서 AI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AI 면접 체험 후에는 개인별 결과분석과 이에 따른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직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전형 모의면접도 시행한다.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등 전문 취업상담사의 1대1 컨설팅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중요하게 여기거나 불필요하게 여기는 요소 등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 수요가 높은 분야의 현직자, 채용담당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등 소통 기회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취업불안이 가중되면서 많은 구직자가 우울감,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것을 고려해 심리·취업지원 원스톱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 경남도·3개기업 1129억원 투자협약, 28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경남도·3개기업 1129억원 투자협약, 28일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수도권에 있는 쇼핑몰 기업인 ㈜컬리 등 3개 기업이 경남에 1129억원을 투자해 물류시설 및 생산설비 등을 신설하거나 증설한다.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한 국내외 기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투자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온라인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투자설명에 앞서 서울에 있는 물류기업 (주)컬리,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인 보그워너창녕(유)와 국내복귀기업 디젠스(주)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온라인 장보기 대표 쇼핑몰로 급성장한 유망 기업인 컬리는 경남에 1000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물류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1만평 이상의 물류센터를 건립해 1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용 모터 및 발전기를 생산하는 보그워너창녕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재투자로 109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20명을 신규고용 한다. 경남도는 보그워너가 친환경 자동차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경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기시스템과 촉매변환장치를 생산하는 디젠스는 인도 현지법인을 청산하고 함안공장에 2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신규 직원 26명을 고용한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지역 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 허태영 ㈜컬리 최고물류책임자, 김동희 보그워너창녕(유) 대표, 이석우 디젠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은 제조업과 물류 등에 경제 혁신을 통해 투자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투자설명회에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다시 뛰는 경제의 심장,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경남의 차별화된 투자 강점을 소개했다. 경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을 비롯해 부울경 메가시티, 인재양성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진해신항 건설 등 변화하는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경남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양식품, 로만시스, GMB코리아 등은 기업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경남도는 2018년 이후 3년 연속 3조원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처음으로 올해 4조원대 규모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NHN, 쿠팡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앵커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우수기업 도내 유치를 통해 경남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도정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렸어요”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렸어요”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집주인 들어와 산대서 이사갈 반전세 가계약가계약 다음날 집주인 “전세 연장할래?”반전세 부담에 결국 연장 선택…가계약금 날려 세입자 “일정 비용 책임” 집주인 “책임 없다”“고의성 여부, 임대차분쟁조정위 상담 권고”전세가격 상승·대출 규제 강화…분쟁 대책 필요지난해 7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세종시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집주인의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을 날렸다”는 세입자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A씨는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린 사연’이란 제목으로 “너무 억울해서 자문을 구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전세 계약 2년 만료 시점을 3개월 앞두고 거주 의사를 묻는 집주인에게 전세 2년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며칠 뒤 집주인이 본인들이 들어와 산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전세를 알아봤지만 2년 새 두 배 가까이 껑충 뛴 전셋값에 전세 대신 반전세(월세 낀 전세)를 택했다. 실제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19년 상반기해도 1억~2억대를 넘지 않았지만 1년 만에 3억~4억원대로 올랐다. A씨는 이어 “전세가격이 하늘을 찔러 겨우 반전세로 집을 찾아 계약 전 새집 계약금을 보증금에서 미리 줄 수 있냐고 집주인에게 물었지만 안 된다고 해 200만원에 일단 가계약을 했다”면서 “집주인은 그날 저녁 전화로 ‘순리대로 집 빼는 날 정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나절도 안 돼 상황이 돌변했다. 집주인이 갑자기 ‘실거주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A씨는 “다음날 아침 집주인이 전화로 대뜸 계약을 연장해 주겠다고 하더라”라면서 “가계약을 이미 마쳤다고 하자 ‘알겠다’며 통화를 끊었는데 얼마 뒤 문자로 ‘우리(세입자)가 계약(제안)을 거절했고 본인들이 실거주 계획이 바뀌어 입주할 수 없게 돼 새로운 세입자를 얻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실거주한다고 해서 집을 얻은 것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거주 연장을 했을 것”이라고 반박하자, 집주인은 “아직 번복 기간이 남았으니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는 “‘더 살겠다’고 답했지만 집주인 말 한마디에 200만원의 가계약금이 날아갔다”면서 “가계약금의 절반이라도 집주인에게 책임져 달라 했지만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했다. 전세가 연장돼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저만 손해 봐야 하는 건지 집주인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법적 조언을 요청했다.“집주인 갑질” vs “세입자가 선택”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자기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 집 구하고 계약금까지 입금했는데 번복한 게 책임 없다는 거냐. 집주인 갑질이다”, “녹음, 문자 등 증거가 있으면 전월세지원센터에서 법률 상담을 받으라”, “집주인이 한 번 던져 봤네. 시세대로 안 올려주니 번복한듯”, “주인이 괘씸하고 정 떨어진다. 나라면 구한 집으로 이사가겠다”고 성토했다. 반면 “결국 계약금 포기하고 2년 연장 거주를 선택한 건 본인이니 집주인이 계약금의 절반도 보상할 이유가 없다. 소송해도 의미 없다”는 댓글도 달렸다. “가계약한 분에게 돌려 달라 사정해 보라”, “이사비, 청소비, 복비, 반전세로 나갈 돈 생각하면 연장 수수료라 생각하고 잊어버려라”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이어졌다. “집주인 의무 아니나 ‘악의성’ 소송 가능” 부동산 전문가들은 28일 법적으로 집주인이 계약금을 보상할 의무는 없지만, 고의적으로 세입자를 내쫓기 위해 계획한 악의성 여부를 소송을 통해 따져 볼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집주인이 보상 의무를 져야 하는 법률적 권리관계가 형성된 것 같지는 않아 쌍방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집주인이 악의적으로 보증금을 높이기 위해 세입자의 계약비용 발생 이후 입장을 바꿔 자연스레 쫓아내려 한 것인지는 민사 등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지우 공인중개사는 “법적 판례는 아직 없다”면서 “입장을 번복한 집주인에게 1차적 책임이 있지만 도의적 책임일 뿐 가계약은 세입자의 선택이므로 ‘집주인이 보상’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악의성 여부를 입증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위드 코로나, 내년 전셋값 상승 예상“전세대출 제한, 실소유자 월세화 가속” 금융 당국은 지난 26일 가계 부채 리스크를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도 처음부터 이자에 원금까지 갚는 분할 상환을 사실상 확대했다. 정부는 전세대출 분할 상환 우수 은행에 정책 모기지 배정을 우대해주기로 해 은행들이 대출 분할 상환을 강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달 갚아야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전세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큰 가운데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세입자와 집주인 간 분쟁도 겹쳐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세대출 규제는 가계부채 총량의 속도 조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세가격의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위드(with)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내년 상반기 결혼, 이사철 등 성수기를 맞아 전셋값은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매·전세대출이 제한되면 집주인의 전세보증금 인상 요구를 들어주기 쉽지 않아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월세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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