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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FTA 활용’ 수출기업 지원

    광주상의 ‘FTA 활용’ 수출기업 지원

    광주상공회의소는 산하 광주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이 기업 경쟁력과 수출 실적을 제고할 수 있도록 4월부터 FTA 활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1일 발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올 한해 ‘맞춤형 FTA 컨설팅’, ‘수출입 관련 재직자 교육’, ‘전문상담실 운영’, ‘해외시장 진출 지원’, ‘원산지 증명서 발급’, ‘특성화 고교생 대상 FTA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11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또 FTA지원센터에 2명의 상주 관세사를 배치하고, 외부에는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4명의 전문관세사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이 호소하는 다양한 수출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상의는 또 FTA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기업 한 곳당 최대 50만 원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한 기업에는 시장 개척용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새롭게 발효된 만큼 지역 수출 기업들도 새로운 기회에 직면했다”면서 “광주 FTA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 기업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 책 사면 변호사 남편 무료상담” 홍보한 검사 경징계

    “내 책 사면 변호사 남편 무료상담” 홍보한 검사 경징계

    인터넷 쇼핑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쓴 소설책을 홍보하면서 변호사 남편의 무료 법률상담권을 제공하겠다고 한 현직 검사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14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수원지검 소속 A검사에 대해 이같은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처분일자는 지난 13일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A검사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겸직허가를 받지 않고 총 9권의 책을 출판·연재했다. 그 중 4권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해 수익을 얻고, 지난해 8월 인터넷 상품 홍보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는 겸직금지의무 위반 및 품위유지의무 위반, 무단지각 및 조퇴 등 직무태만 등의 이유로 A검사에게 징계처분을 내렸다. A검사는 문제가 된 인터넷 상품 홍보방송에서 자신의 소속 검찰청을 밝히고 자신이 쓴 소설책을 판매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에서 A검사는 방송 중 책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변호사인 남편의 무료 법률상담권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송에서 “저는 공무원이라 사적인 상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법률상담 전문가인 저희 남편 무료사용권을 (드리겠다)”고 홍보했다. 진행자가 “변호사 10분 상담하는데 금액이 얼마 정도 드냐”고 묻자 “16만원”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진행자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상담권을 주겠다고 하자 A검사는 “추첨하는 것은 끌리지 않고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검사징계법은 검사가 직무 관련 여부에 상관없이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했을 때 징계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사 징계는 해임과 면직, 정직, 감봉, 견책으로 구분된다.
  • 신협 ‘포용금융’ 앞장… 소외계층 위한 상품 눈길

    신협 ‘포용금융’ 앞장… 소외계층 위한 상품 눈길

    전국 1673개 점포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금융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는 신협(사진)은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상품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비대면이 대세가 된 금융 환경에도 점포 수를 축소하지 않고 대면 금융을 이어 가고 있는 만큼 내 집 앞 가까운 신협 점포에서 관련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포용금융 차원에서 신협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특화 상품은 어르신, 저신용·저소득층, 다자녀, 소상공인 등 대상이 다양하다. 상품에 가입하면 월 2회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해 주고 이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가 포함된 ‘어부바효예탁금’은 예금에 어르신의 헬스케어를 접목한 상품이다. 진료과목별 명의를 안내해 주고, 대형병원 진료 예약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출시한 ‘8·15 해방대출’은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위한 대표적인 대출갈아타기 상품이다. 금융기관 문턱을 넘기 어려워 대부업에 눈을 돌리는 소외계층이 이용 중인 고금리 대출을 연 3.1~8.15%의 중금리 대출로 전환해 준다. 지난해 말까지 4만 6000여명이 이 상품을 이용해 고금리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이고, 2018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2명 이상인 무주택자가 이용 대상이다. 자녀가 4명 이상이면 연소득이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최고 3억원 한도에서 최장 30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역본부 10곳에 설치된 ‘신협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맡고 있다. 신협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신협소상공인어부바플랜’을 통해 대출갈아타기 지원, 금융상담, 노후시설 개선, 매출 손익분석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착한 임대료 운동으로 소상공인의 임대료(17억 4000만원 상당) 부담을 덜어 줬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협동조합인 신협이 지향해야 할 길”이라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 취약계층 영유아에 놀이·발달지원 가정 방문

    서울 중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취약계층 영유아 놀이지원 및 발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놀이지원 사업은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놀잇감과 도서·용품 등의 놀이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육 상담 및 육아 관련 서비스 안내도 진행한다. 가정에서 요청할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모 교육 및 양육 코칭도 연계받을 수 있다.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인 ‘가치키움 사업’은 발달지연 및 문제행동을 보이는 영유아에 대해 다각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가정, 치료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정에는 상담 치료와 양육 코칭을, 보육교사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상담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였던 영유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육아 서비스 사업들을 통해 위기·취약계층 가정에 안전한 영유아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 “AI 강점” 원격 의료 사업 베트남 시장부터 공략

    KT와 하노이의대, 원격의료 협약데이터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헬스케어 사업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KT가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앞세워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KT는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올해 ABC 역량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AI) 원격의료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하노이의과대 학생과 임직원 1만여 명의 만성질환 데이터를 활용해 원격 의료 서비스 검증(PoC)을 추진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측정, 복약·운동 관리 등을 포함한 셀프케어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현지 의료진을 채용해 ‘돌봄 코디네이터’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KT와 황교선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솔루션을 토대로 의료 AI 솔루션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KT는 AI 알고리즘 분석을 책임진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건강과 원격 의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베트남 사업 진출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베트남에서는 중산층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의약품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의료시장 규모는 230억 달러(약 28조원)이다. 올해 안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KT는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경쟁사 지오헬스, 이닥터 등이 오히려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된다고도 밝혔다. 고훈석 KT 바이오사업P-TF장(상무)은 “현재 진행하려는 사업이 현지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베트남 내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향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 상무는 “원격 진료 규제가 많은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규제를 많이 받지 않는다”며 “베트남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베트남에서 성공하면 주변 국가 진출이 쉬워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여자는 얼굴이 예쁘면”...20대 여성의원 술집 불러낸 日 70대 의원 [김태균의 J로그]

    “여자는 얼굴이 예쁘면”...20대 여성의원 술집 불러낸 日 70대 의원 [김태균의 J로그]

    육아·돌봄 서비스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 의원에 선출된 여성 A(29)씨. 복지정책 분야에서 자신의 뜻을 펼쳐 보겠다던 그의 꿈은 선배 의원과 일부 유권자들 때문에 산산조각이 났다. 선거 입후보와 동시에 A씨를 찾아온 것은 남성 유권자들의 성희롱과 성추행이었다. 유세 도중 슬그머니 다가와 A씨의 등을 어루만지는 등 성적 접촉을 하기도 했고 “너에게 표를 줄 테니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선 후에는 ‘의회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70세 남성 의원이 “여자는 젊고 얼굴이 예쁘면 당선될 수 있으니까 좋지”라며 접근해 왔다. 노래주점으로 데려가 어깨에 팔을 걸고 노래를 같이 부를 것을 강요했다.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A씨는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고 말았다. 일본 내각부는 실제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제작한 정치인 학대 방지 드라마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일 공개했다. 드라마에 나온 사례는 모두 지방의원들이 직접 겪었던 일들로, 지난해 10~11월 내각부가 접수한 정치인 학대 피해 사례 1324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실제 사례를 정치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아 대본으로 구성했다”며 “괴롭힘과 학대 장면뿐 아니라 가해자의 변명, 피해자의 독백, 어떤 행위를 하면 안되는 지에 대한 해설 등도 담겼다”고 전했다.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정치분야 남녀 공동참여추진법’이 개정돼 국가나 지자체에 정치인들에 대한 괴롭힘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내각부는 이 드라마를 지자체와 의회 등의 관련 교육 등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노다 세이코 남녀공동참여담당상은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우리 같은 중년 이상 세대들은 괴롭힘 방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유권자가 되고 정치인이 됐다”며 “영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그것이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행위였음을 깨달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성폭력, 폭언, 멸시 등 여성 및 신인 정치인들에 대한 유권자 및 동료들의 괴롭힘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내각부가 2017년 여성 지방의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 정도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접수한 지방의원 학대 피해사례 중에는 이루 입에 담기 민망한 행위들까지 포함돼 있다.일본 도쿄도의 한 기초자치단체 여성 의원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지역구 인사로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이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내용의 성폭력성 편지와 T셔츠를 전달받기도 했다. 젊은 여성 정치인의 소셜미디어(SNS)에서 남성 유권자들이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묻는 것은 다반사이고, 일부는 성관계에 대한 경험을 자신의 고민 상담인 것처럼 가장해 늘어 놓기도 한다. 심야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둘이서만 만나 상담을 하고 싶다”, “집에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듣고 싶다”와 같은 요구를 해오는 남성 유권자도 있다. 여성 후보의 선거벽보에 질 낮은 성적 표현의 낙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수도권의 한 기초단체 여성 의원은 아이를 낳고 복귀한 뒤 유권자로부터 “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만들었나”라는 비난을 받았다. 다른 지자체 여성 의원은 임신으로 입덧이 심해져 회의에 결석하자 동료 의원으로부터 “아이를 이유로 자꾸 결석하면 우리 모임에서 제명시키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앞장선다-영남이공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앞장선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대구시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의 주역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 카페 전용공간 조성과 학업 복귀, 직업훈련 및 체험, 진로 교육 및 상담, 취업 지원, 진학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대학 내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 카페 전용공간(104㎡규모) 조성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상담,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 협력 사업 개발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협의체 구성, 참여 및 상호 협력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의회 구성 및 참여 ▲대상별 맞춤형 진로 교육 활성화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필요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직업훈련 및 체험, 진로 교육 및 상담, 취업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과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 허브”…뱅앤올룹슨, 아시아 최초 ‘맞춤 제작’ 도입

    “한국과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K문화 허브”…뱅앤올룹슨, 아시아 최초 ‘맞춤 제작’ 도입

    “한국과 서울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문화 허브로, 많은 것들이 한국에서 탄생되고 또 그로부터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저희 뱅앤올룹슨에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덴마크 하이엔드 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아시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이 열린 지난 12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 리뉴얼 오프닝 행사에 맞춰 방한한 크리스토퍼 오스테가드 포울슨 B&O 수석부사장은 한국 시장 확대 비전을 소개하며 맞춤형 가전 주문 제작 시스템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 매장 중 압구정 스토어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B&O는 스피커와 TV 등 하이엔드 제품의 색상부터 소재, 디자인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방침이다. 포울슨 수석부사장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고객이 꿈꾸는 대로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고객이 원하는 요청 사항에 최대한 맞추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스탠코 밀류셰프 아시아·태평양 디렉터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적용한 배경으로 “한국 소비자는 천연소재, 우드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는 제품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지니고 있다”라면서 “맞춤 제작 프로그램이 소비자층 특성과 잘 매칭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O는 우선 압구정 매장에 국내에 출시한 전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 AS 등을 종합 제공한다. 압구정 매장은 전체 419㎡(126평)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상위 5대 규모의 매장이다. B&O의 최첨단 홈시어터 환경을 구축한 ‘베오리빙룸’에서는 OLED TV 영상과 더불어 최상의 음질을 체험할 수 있고, 자체 커피 바에서 제공하는 음료를 마시며 모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B&O는 오프라인 매장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온라인 판매망도 구축한다. 밀류셰프 디렉터는 “조만간 한국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에는 온라인 쇼핑에 매우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이 많은 만큼 옴니 채널(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25년 덴마크 엔지니어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이 옥탑방에 라디오 공장을 차리면서 시작된 B&O는 독자적인 기술과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재 세계 명품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성장했다.덴마크 왕실과 정부가 자국을 방문한 국빈에게 선물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게 B&O 스테레오 시스템을 선물했고,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총리는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베오사운드 3200’과 ‘베오랩 4000’을 선물하기도 했다.
  • 광주·전남 우수혁신기업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광주·전남 우수혁신기업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광주·전남지역 우수벤처·혁신기업 15개 사가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지역 15개 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참여기업은 ㈜에스엠뿌레, 금산씨엔씨㈜, 주식회사 바이오쓰리에스, 애니체, ㈜재이디, 얄리3D, 휴텍산업 등 7개 사다. 전남지역 참여기업은 목포 (유)송원이엔지, 순천 국제방수케미칼, ㈜썬테크, 나주 주식회사봉황씨원, 담양 하나에너텍, 영암 ㈜혁신, 함평 안개핀조경㈜, 담양 대한한옥개발 ㈜ 등 8개 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우수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한다. 조달청은 박람회에 선보인 기업의 우수제품을 국내 공공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혁신조달 경진대회 수상 제품과 최신 신기술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과 공공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국내 판로 확대 지원 강화에 나서고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해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올해 광주조달청은 현장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구매해 기술력 있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늘리고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달시장에도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학업중단 숙려제를 아십니까?-대구보건대 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

    학업중단 숙려제를 아십니까?-대구보건대 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18일부터 학업중단 위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업중단 예방관련 위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학기별 6주, 총 12주간 간호학과·제과제빵커피과·치위생과·뷰티코디네이션과·물리치료과·치기공과 등 6개 학과와 학생상담센터가 연계해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전문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성격에 맞는 체험형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 상주 전문상담사가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학생 안전을 위해 학과별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했다.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 이윤희 센터장은 “참여 학생들이 긍정적인 미래 설계와 비전을 가지고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학령기 다문화 자녀 학교적응, 기초학습 지원한다

    정부, 학령기 다문화 자녀 학교적응, 기초학습 지원한다

    정부가 학령기 다문화 자녀 기초학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가족센터의 사업추진 현황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13일 논의했다. 최근 출생아 수 감소로 전체 학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다문화 학생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2년 672만명이던 학생수는 2021년 532만명으로 21% 감소했는데 다문화 학생수는 2012년 4만 7000명에서 2021년 16만명으로 240% 늘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포용적 지원방안’을 마련했고 여가부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및 진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력을 제고하기 위해 90개 가족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다배움 사업을 진행하고 78개 가족센터에서는 학업 의지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업 및 진로상담 컨설팅을 연계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연천군 가족센터는 올해 3월부터 다문화가족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배움 사업을 시작했고 농촌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거주지역 근처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초등학교와 협력해 주말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학제에 대한 정보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부족해 자녀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때문에 학력격차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와 그 가족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그 자녀들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서 만나요”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내 야외 공간 ‘사색의 동산’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상상투게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간과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고민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상상투게더’는 본 무대인 ‘상상마당’과 여러 부스로 구성된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상마당에서는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 중인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반려동물 기초 행동교정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전문가와 1대1로 상담하는 ‘1대1 행동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와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처, 사진으로 남기고 반려동물의 리드줄과 이름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음악회와 소규모 운동회, 반려동물 무료 미용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을 한 소수 인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무료 미용, 캐리커처 등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예약 절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성숙한 시민의식·의료계 헌신…팬데믹서 더 빛난 빛고을”

    “성숙한 시민의식·의료계 헌신…팬데믹서 더 빛난 빛고을”

    광주시 방역 이끈 이달주 복지건강국장 확진 감소세…곧 일상회복 가능 350병상 광주의료원 차질없게 ‘코로나 엔데믹’이 가시화되면서 광주시민들도 모처럼 봄꽃구경에 나서는 등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광주시 방역당국의 사령탑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사진)은 11일 “시민의 성숙한 공동체의식 그리고 방역·의료 관계자들의 노력과 희생이야말로 방역 모범도시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국장과 일문일답 -광주지역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평가한다면? “지난 2020년 2월 3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광주는 각종 방역정책을 선제 적용하는 것은 물론 백신 접종률도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등 ‘방역 모범도시’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는 해외입국자 선제검사,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초대형 선별검사소 설치, 최단시간 내 결과통보 등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선제 도입,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백신접종률도 3차 접종 66.1%,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4차 추가접종 24.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광주 시민의 높은 공동체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 그리고 방역 및 의료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의 방역엔 문제가 없었는지. “광주는 시·구·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이 모두 참여한 민·관협업체계 운영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확진 전에 진료받던 산부인과에서 진료와 분만 등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 확진자는 소아특화거점전담병원 9곳, 345개의 병상을 확보해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도 민관TF를 구성, 24시간 상담창구와 ‘검사 전담’ 차량을 운영하는 등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상적인 일상은 언제나 가능할까? “광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화, 고령 확진자 발생률 증가, 재감염 사례 증가 등에 따라 당분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현재 상황처럼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된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지역민들께서도 개인과 가정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감염병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광주의료원’ 설립은 잘 되고 있는지. “광주는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이 없는 공공보건의료 취약지역이다. 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 병상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각종 절차를 거쳐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마륵동)에 350병상 규모의 의료원을 건립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필요한 예산 중 국비 10억원을 확보한 상태여서 차질없는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보이스피싱 대명사 ‘김미영 팀장’ 반전 정체

    보이스피싱 대명사 ‘김미영 팀장’ 반전 정체

    보이스피싱의 대명사 김미영 팀장의 반전정체가 충격을 안겼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10일 tvN ‘알쓸범잡2’에 출연해 “수많은 범죄를 봤는데 악질이 아닌 경우를 못 봤다. 다 악질이다. 사소한 것부터 큰 범죄까지. 피해자에게는 모든 게 다 악질이다.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 이미 홍보가 많이 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개했다. 보이스피싱은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간 피해액이 2조 7000억원. 2020년 한 해에만 피해액이 7000억일 정도로 조직적인 범죄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주로 해외에 거주한다. 총괄하고 지휘하는 총책이 있고 수직적으로 역할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직접 통화하는 콜센터, 통장 모집책, 돈이 들어오면 인출하는 인출책, 수거한 돈을 환전해 외국에 보내는 환전책. 점조직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출책에는 고액 알바를 하려던 10대, 20대가 77%에 이른다. 서혜진 변호사는 “보이스피싱은 우리나라에서 엄벌하는 범죄 중 하나다. 10대나 20대 초반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가담한 흔적이 있으면 초범이라도 무죄 입증이 어렵다. 구속 수사를 한다. 윗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강조했다. 권일용은 “훈방할 수 없다. 통장 빌려주거나. 인출해 옮겨주는 건 무조건 공범이다”고 경고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보이스피싱의 대명사 김미영 팀장 사건에 대해 말했다. 권일용은 “김미영 팀장, 모르는 사람이 없다. 가명이고 총책 박씨가 9년 만에 검거됐다. 김미영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불특정 다수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신용불량자도 대출해주겠다. 무작위로 문자를 보내 반응하는 사람에게 상담하며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법으로 피해자가 수만 명, 알려진 피해액만 80억. 총 금액을 추정해보면 400억 정도 된다고. 박씨의 직원은 100명이 넘어 하나의 기업을 이뤘고, 그들을 움직여야 하기에 회사처럼 성과급도 주고, 여행도 시켜주고, 선물도 주고, 그렇게 운영해나간 것이 밝혀졌다. 박씨는 9년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2010년 필리핀에 코리안 데스크를 만들었다. 경찰이 공조할 수 있는 요원들을 상주시키는 시스템. 상주하다보면 실정을 잘 알아서 정보원 활용도가 높다. 그렇게 소도시에 숨어 은거하고 있던 박씨를 체포했는데 그의 반전 정체는 모 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담당 수사를 하던 경찰 출신이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박씨는 사이버수사대 근무하면서 수사를 잘해서 체포를 많이 해 특별 승진까지 했던 경력이 있다. 2008년에 뇌물을 받고 파면된다. 그 길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는 계획을 세웠다”고 요약했다. 윤종신은 “피해자들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권일용은 “나이 많은 어르신들은 자식 볼 면목이 없어서 회복이 안 된다. 안타까운 사례가 있다.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용돈 보내라고 해서 돈을 모아 놨다. 쓰진 않고 자녀들 명의 통장에 갖고 있었다. 이걸 보이스피싱으로 날리고 나서 돌아가셔서 자녀들이 오해했다. 저렇게 될 걸 욕심냈나. 유품 정리하다 통장을 보고 알게 돼 가족의 삶이 망가졌다”고 피해자 사연을 소개했다. 김상욱 교수는 “바보 같이 왜 당하냐, 그런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공감했고, 권일용은 “비난받고 처벌받아야 할 것은 가해자지,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범행은 저지른 가해자의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 저소득·위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위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저소득층, 위기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용품 지원 정책이 확대 강화된다. 또 지금까지는 임의규정이었던 것이 법률로 지정돼 지원이 의무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기 위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개정된 ‘청소년복지 지원법’ 후속조치로 지금까지 임의규정으로 돼 있던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의무화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여성청소년 건강권 증진을 위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이 만 11~18세였던 것이 만 9~24세로 확대됐다. 이로 도움을 받게된 여성청소년은 24만 4000명으로 이전보다 13만명 정도 늘어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 중 만 19~24세(1998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생)의 여성청소년은 다음달 1일부터 생리용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간 최대 14만 40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 청소년은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지원 신청을 한 다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대상 실무업무 수행직원 자격기준에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소지자와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소지자를 추가해 청소년 자살, 자해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 문화예술·프리랜서 불공정피해 상담 증가…“절반이 웹툰”

    문화예술·프리랜서 불공정피해 상담 증가…“절반이 웹툰”

    # 신인 웹툰작가 A씨는 일러스트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완성본을 업체에 납품했다. 그러나 계약시 지급하기로 한 선입금 및 잔금을 한푼도 받지 못해 ‘문화예술 프리랜서 공정거래지원센터’에 상담 요청했다. A씨는 “변호사가 꼼꼼히 검토하고, 미수금채권에 대해 지급명령신청서 작성까지 지원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의 불공정거래피해를 예방하고 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문화예술·프리랜서 공정거래지원센터’의 상담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센터가 개설된 2019년 초에는 상담 건수가 90건에 불과했으나 2020년 116건, 2021년에는 150건, 2022년에는 3월말 현재 80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지원센터는 신인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의 계약서에 대한 사전검토부터 저작권 침해 및 불공정계약 강요, 수익 배분 거부, 부당 계약해지, 세금상담 등 불공정피해상담 및 구제를 지원한다.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 법률상담관 30명이 전화응대 또는 대면상담 방식으로 지원한다. 상담 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웹툰 작가들의 상담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일러스트(15.6%), 웹소설(9.6%) 등이 뒤를 이었다.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약 1조원 규모까지 성장하게 된 웹툰 시장은 신인 작가들의 대거 진입과 동시에 드라마, 출판시장에 이어 기념품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며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분쟁, 해외 유통권 등 저작권 관련 법률상담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 상담실적은 계약서 검토 및 자문이 64.2%로 가장 많았으며 저작권 침해, 대금 체불, 불공정계약 강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약 경험이 없고, 작품활동에 전념하는 신인 작가이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K-콘텐츠의 세계화로 문화예술인 프리랜서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불공정한 거래 관행으로 피해 또한 늘고 있다” 며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과 밀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 프리랜서들의 예술창작활동 가치가 공정하게 거래되는 서울형 공정예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당뇨·고혈압,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맞춤 관리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곳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을 앓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면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Q.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A. 전국 109개 지역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직접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질환별 필수 합병증 검사 항목 및 주기, 상담 및 교육 일정을 문자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Q. 대상은 누구이고 사업 참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대상자는 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The(더)건강보험’에서 온라인 건강정보 및 상담과 자가측정 기록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수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병증 예방에 필요한 지질·심전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하면 자가 측정기 대여와 함께 측정방법도 교육받고 소모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 가까운 참여기관을 찾아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 앱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 오세훈 “국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반드시 선택받겠다”

    오세훈 “국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반드시 선택받겠다”

    “최대한 빈틈없이 시정 챙긴 후 선거 준비”삭감됐던 吳공약 예산 모두 복원 증액 통과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서울비전 2030의 목표를 향한 힘찬 등정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대한 빈틈없이 시정을 챙긴 후에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지 않고 서민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중앙정부뿐 아니라 서울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런 현안을 안고 다시 지방선거를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다.‘오세훈 공약사업’ 1조 예산 복원시의회 갈등 끝 통과… 동력 확보 이날 오 시장의 공약사업 예산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도 시의회 본회의에서 갈등 끝에 통과됐다. 이로써 오 시장은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할 재정적 동력을 얻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정원 102명 중 51명이 참석해 찬성 43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1조 1876억원 규모의 제1회 서울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1조 1239억원보다 637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가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하면서 서울시와 신경전을 벌였던 오 시장의 주요 핵심사업은 모두 원안대로 살아났다. 주로 청년 계층을 겨냥한 ‘오세훈표 사업’으로 ▲청년 대중교통비 지급 77억 5000억원 ▲영테크(재무상담) 운영 6억 7500만원 ▲서울형 교육플랫폼(서울런) 구축 예산 32억 4000만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100억원 등 902억원 규모다. 오 시장은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1월 SNS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의 준말) 시리즈로 언급하며 복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 일상회복지원금 770억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 151억원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151억원 ▲시민안심일자리 100억원 ▲뉴딜일자리 87억원 등 사업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서울과기대, 교육부 주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기대, 교육부 주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대학’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 인권센터 운영 선도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 내 인권센터 설치·운영이 의무화하면서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가 시행 중인 사업이다. 교육부는 총 5억원을 투입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등 3개 모형이 개발·공유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선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심리적 소진 예방사업, 인권센터 운영의 체계화, 유관기관 간의 협업 거버넌스 구축, 인권센터 운영 관련 지침 정비 및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면서 학내 인권 존중 및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9년 10월 성평등상담실을 확대 개편해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해왔다. 학내 성희롱·성폭력·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조사 및 구제업무, 평등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안내서 배포 등의 연구·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지난해 금융민원 줄었는데… 은행·증권사 나홀로 증가 왜?

    지난해 금융민원 줄었는데… 은행·증권사 나홀로 증가 왜?

    지난해 금유 관련 민원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 민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한 금융 민원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8만 7197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분쟁 민원은 3495건으로 5.1% 줄었다. 이중 은행 민원은 1만 2383건으로 저년ㄴ 대비 1.2% 늘었다. 유형별로는 여신(27.2%), 보이스피싱(11.7%), 예적금(11.5%), 방카슈랑스·펀드(3.3%), 인터넷·폰뱅킹(3.2%) 등의 순이었다. 비은행권 민원은 1만 5046건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민원이 감소했지만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전자금융업 민원이 27.2% 늘었다. 금융투자 민원은 9168건으로 전년보다 19.2% 늘었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진행되는 등 증시 투자 열풍이 이어지면서 관련 민원도 증가했다. 민원유형별로는 내부통제·전산장애(44.6%), 주식매매(12.8%), 수익증권(11.2%), 파생상품 매매(0.8%) 등의 순이었다. 증권회사 민원은 5212건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전산장애에 따른 민원이 112.7% 급증한 2323건 접수됐다. 또 투자자문회사 등(유사투자자문업 민원 포함) 민원이 109.1% 뛰었다. 유사투자자문업체 가입 해지와 해지 환불금 청구 관련 민원이 2595건으로 112.9% 폭증한 영향이다. 가족·지인을 사칭하거나 재난지원금 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급을 내세우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이 치밀해지면서 민원도 늘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민원은 14.4% 증가했다. 반면 보험 부문은 민원이 줄었다.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생명보험사 민원은 1만 8401건으로 전년 대비 15.0% 줄었고, 손해보험사 민원은 3만 2200건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밖에도 상속인이 사망자(피상속인)의 금융거래정보와 채무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상속인 조회 서비스 이용량은 22만 567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망자(31만 7800명) 중 약 71.0%에 대해 상속인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조회 대상 기관이 계속 확대되고 서비스 인지도가 올라가 이용량이 늘었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지난해 금융상담 서비스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40만 1254건을 제공했다. 금감원의 민원 처리 기간은 평균 41.2일로 전년보다 12.1일이나 길어졌으며, 민원수용률은 34.6%로 2.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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