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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넘은 구로 청사 보강공사 끝

    40년 넘은 구로 청사 보강공사 끝

    서울 구로구가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구청 본관은 1981년 준공한 건축물로 2017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낡고 오래된 청사 외벽은 안전상 문제뿐만 아니라 단열 효과가 낮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좋지 않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구는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수평의 힘에 버티는 전단벽을 설치하고, 청사 내부는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 공사를 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우고, 단열 창호에 복층 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본관 외부 디자인도 2015년 건립한 별관 외부 디자인과 맞춰 통일성을 더했다. 본관 건물과 별관 사이 남는 공간을 활용해 회의실과 민원 상담실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 고교생 채용박람회 뜨거운 열기

    고교생 채용박람회 뜨거운 열기

    10일 대전의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직업계고 학생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2022학년도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총 39개 회사가 참여한 채용면접에는 153명의 직업계 고교 3학년 학생이 사전 신청을 통해 면접에 응했다. 뉴스1
  • 고교생 채용박람회 뜨거운 열기

    고교생 채용박람회 뜨거운 열기

    10일 대전의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직업계고 학생 우수기업 취업을 위한 ‘2022학년도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총 39개 회사가 참여한 채용면접에는 153명의 직업계 고교 3학년 학생이 사전 신청을 통해 면접에 응했다. 뉴스1
  • 전희철이 갈고 닦은 SK 속공…창단 첫 통합우승 꿰뚫다

    전희철이 갈고 닦은 SK 속공…창단 첫 통합우승 꿰뚫다

    서울 SK는 4년 전인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못한 채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2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했다. 와신상담. 결국 S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 2011년부터 팀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희철 감독은 곧바로 팀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낮았던 3점슛(32.3%)을 보강하기 위해 고양 오리온 간판슈터인 베테랑 허일영(프로 12년차)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전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는 명확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이 2011년 입단한 이래 SK가 줄곧 내세웠던 속공을 더 강화하는 것이었다. SK는 8위로 마감한 지난 시즌(2020~21)에도 속공만큼은 리그 1위(5.3개)였다. 전 감독은 또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잃는 등 개인사가 겹쳐 부진했던 자밀 워니, 팀 훈련 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잔여 40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최준용의 부활을 도왔다. 캐치 앤 샷(패스를 받아 바로 쏘는 슛)과 수비 비중이 높았던 안영준에게는 스크린을 활용한 2대2 공격도 맡기면서 활용도를 높였다.SK는 이번 시즌 개막 전 열린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우승의 서막을 열었다. 시즌 중후반 15연승(4라운드 9경기 전승 포함)을 달리며 독주했다. 팀 득점(85.7점)과 속공(6.9개), 리바운드(39.1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SK는 지난 3월 31일 3경기를 남기고 정규리그 우승(최종 40승 14패)을 확정했다. 최준용과 워니는 국내·외국선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전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SK는 이어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 직행해 오리온을 3경기 만에 제압한 뒤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진출했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시즌 상대전적(5승1패)에서 SK를 압도한 팀이다.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는 듯했다. 그러나 SK는 특유의 트랜지션 오펜스를 극대화해 KGC를 압도했다. 속공 갯수가 1차전(90-79 승)에 10개, 2차전(97-76 승)에 16개에 달했다. 3차전(73-81 패)엔 4개에 그쳤지만 4차전(94-79 승)에 11개를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결국 SK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KGC를 86-62로 꺾으면서 최종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이자 구단 역대 세 번째 우승이다. SK는 이날도 속공 8개(16득점)를 성공해 KGC를 제압했다. 김선형이 2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준용이 21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선형이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생애 첫 수상이다. 이로써 김선형은 정규시즌(2012~13시즌)과 올스타전(2013~14, 2014~15,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는 역대 다섯 번째 국내선수가 됐다. 김선형은 “제 백넘버가 5번인데, 지금까지 최종 우승을 두 번을 했다. 한 손에 챔피언 반지 다섯 개를 다 끼는 것이 제 목표”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이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KGC는 전성현이 19득점(3점슛 5개 성공), 변준형이 13득점을 했지만 3쿼터부터 활성화된 SK 속공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 세계적 럭셔리 크루즈선사 10월부터 3항차 여수항 입항

    세계적 럭셔리 크루즈선사 10월부터 3항차 여수항 입항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최고의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시가 전남 여수항을 찾을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기항지 설명회와 개별 면담을 벌인 결과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가 여수항에 입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버시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올해 10월부터 내년까지 전 객실이 스위트로 구성된 실버 쉐도우(Silver Shadow)와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를 3항차에 걸쳐 운영, 천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입항하도록 할 계획이다. 실버시는 세계 크루즈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럭셔리 선사로 미식, 전통문화, 모험 등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버시 유치는 여수시와 전남관광재단이 먹거리와 향일암, 낙안읍성 등 선사 맞춤형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또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러비안’ 그룹의 자회사 ‘카니발’과 ‘노르웨이지언’ 등을 초청해 개별 상담을 갖고 여수 크루즈 기항지와 전남 관광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10월쯤 로얄 캐러비안 등 한국 기항지에 관심이 있는 유명 선사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와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크루즈 입항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크루즈선사 유치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 실종된 교육감 선거…“교육복지 확대는 시대적 요구”

    정책 실종된 교육감 선거…“교육복지 확대는 시대적 요구”

    6·1 지방선거 시·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감 후보들에게 교육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 교육감 선거까지 이어져선 안 된다”며 “정책적 요구, 그중에서도 시대적 요청인 교육 복지를 메인 테마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변화한 시대는 학교 공공성 강화를 요구한다”며 “교육복지 확대는 가족구조의 변화와 한계에 따른 필수과제”라고 했다. 또한 “양극화 불평등의 확산, 성별 분업에 따른 성별 불평등 초래를 막기 위해서도 교육복지를 통한 가족부담의 사회화가 절실하다”며 학교가 지역공동체와 사회복지의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명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돌봄전담사, 유치원방과후교육사, 사서, 특수교육지도사, 전문상담사, 학교 사회복지사, 행정 및 교무실무사 등 90여개 직종을 포괄하고 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10대 정책요구안도 함께 발표했다. 요구안에는 ▲공공보육과 초등돌봄의 확대 ▲학교급식 확장 ▲상담과 치유 기능 확대 ▲안전한 등하교 지원 시스템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특수아동 지원 체계 ▲방과후 과정의 안정적 운영 ▲민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 등이 담겼다. 이들은 특히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수요가 높아진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환을 촉구했다. 박성식 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맡은 돌봄·급식 등 업무 확장에도 불구하고 인력 체계는 땜질식, 임시 방편식으로 운영돼 왔다”며 “초등돌봄교실은 법제화도 안 돼 있고, 운영이 체계화돼 있지 않아 교사와 돌봄전담사 간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노동자의 권리 교육이 전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교욱공무직본부는 교내 노동인권교육 강화, 학교 시설관리 노동의 필수성 인정과 상시전일제 운영,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합리적 업무범위 마련과 쉴 권리 보장 등을 촉구했다.
  •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 다한다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 다한다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이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2년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1급 승급교육 및 보육교사 일반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보육과, 노인요앙시설창업과, 청소년복지상담과 교수진과 아동 교육 전문가, 간호학과 보건위생 전문가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류창수 평생교육원장은 “대구시 내 보육교직원의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의 쾌적한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장훈, ‘재산 4조설’에 답했다

    서장훈, ‘재산 4조설’에 답했다

    방송인 서장훈이 재산 4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았다. 본격 상담에 앞서 두 보살은 미리 받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며 소통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서장훈을 향해 “선녀님 진짜 재산이 4조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와우”라고 태연하게 답변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우리나라에 개인 재산 4조인 분이 우리 나라에 몇 분 안 계시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중에 서장훈이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설마 ‘이걸 믿는 분이 있겠어?’ 했는데 간혹 믿는 분들이 있더라.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트래블헬퍼’를 아시나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트래블헬퍼’를 아시나요

    무장애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주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인 ‘트래블헬퍼’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전문자격이나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헬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중의 하나로 장애인과 고령자의 관광을 돕는 도우미라 할 수 있다. 관광약자의 여행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 활동에 따른 여행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19일 제주관광공사가 사회적기업 두리함께·노사발전재단과 제주 무장애관광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장애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가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관광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도는 신중년 적합직무로 개발된 ‘트래블헬퍼’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확산이라는 두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내 퇴직 전문인력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해 취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로 5억 4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사업에 나섰다. 도는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트래블헬퍼 외에도 마을돌봄매니저, 행복이음보듬코디네이터(서귀포 도서관 및 문화시설 상담 지원) 등 3개 직종을 선정해 5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오는 10~11월까지이며, 근무기간 중 4대 사회보험 가입 및 생활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5060 퇴직자는 ‘장년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senior)’를 통해 해당 경력이나 자격에 속한 분야의 사업을 신청하거나 제주고용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많은 전문인력이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민간 일자리에 재취업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만은 주민을 원숭이로 취급”...中, 진단키트 부족한 대만 ‘조롱’

    “대만은 주민을 원숭이로 취급”...中, 진단키트 부족한 대만 ‘조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비용을 되려 감축한 것으로 알려진 대만을 겨냥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중국 기관지 관찰자망 등 다수의 매체들은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대만 정부가 타이베이시를 중심으로 한 방역 예산에서 총 수천억 원을 감축해 결과적으로 주민들을 곤경에 처하게 했다면서 9일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앞서 대만 타이베이 커원저 시장이 현재 매체를 통해 “대만 정부를 믿은 것이 잘못이었다”고 발언한 내용을 인용해 ‘대만이 자랑한 그들만의 방역 대책이 사실상 좀비 방역에 불과했다는 것이 탄로 났다’고 꼬집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만 당국은 28억 대만 달러(약 1197억 원)의 방역 예산을 감축했는데, 이로 인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물량 부족 등 예상치 못한 악재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만 당국은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모든 약국을 통해 일평균 최대 78개의 키트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가검사키트 구매를 원하는 주민들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한 뒤, 1회당 1개의 키트만 제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대부분의 판매처에 공급 물량이 부족한 탓에 주민들은 여러 곳의 약국을 전전하면서도 사실상 자가검사키트를 쉽게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에 대해 ‘매일 아침이면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약국 앞으로 긴 줄을 선 주민들의 행렬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밀집한 것으로 알려진 대만 북부 지역의 신베이시(新北市)의 허우유이(侯友谊) 시장도 대만 당국의 방역 예산 감축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허우유이 시장은 “신베이시 892곳의 약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이 1개월 이상 대기한 후에야 겨우 진단 키트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물량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타이베이 왕훙웨이 시의원 역시 “대만 전체에서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약국은 4만 967곳인데, 하루 평균 39만 부의 키트가 공급되고 있다”면서 “결국 대만 주민들은 평균 한 달 정도 대기한 후에야 진단키트를 겨우 구매할 수 있는 형편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중국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중국 국무원 소속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朱凤莲) 대변인은 “대만 동포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국 중앙 정부가 방역에 협조할 것”이라면서 “중국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방역 용품 생산 업체와 구매 상담을 진행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와 함께 싸우는 서울시, 한 달 새 830건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와 함께 싸우는 서울시, 한 달 새 830건 지원

    대학생 A(21)씨는 어느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쇼핑몰 모델을 제안하는 쪽지를 받았다. 쪽지를 보낸 B씨는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직접 만나자고 했고, 계약서를 작성한 뒤 여러 옷을 입어 보라고 했다. 노출이 심한 옷이 많아 A씨가 걱정하자 “수위가 높은 사진은 삭제해 주겠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후 A씨는 SNS에 자신의 사진이 유포됐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사진 유포 속도가 너무 빨라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A씨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는 유포된 사진을 삭제하는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해당 사진을 판매·유포한 10여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유포 가해자 1명이 검거됐고, A씨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으며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시는 A씨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지난 3월 29일 문을 연 뒤 약 한 달간 830건의 지원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는 총 79명으로 수사·법률지원 119건, 심리·치유지원 273건, 삭제지원 400건, 일상회복지원 38건 등이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는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상담심리학회, 보라매병원과 법률·심리치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단 100명을 구성해 법률·소송지원뿐 아니라 긴급 의료지원, 심리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성범죄물 유포 때마다 발생하는 법률·소송비용 등을 피해자가 회복할 때까지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신애라 사진 찍어주는 차인표 자세가 예술… “지못미 남편 고마워”

    장영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댓글배우 신애라가 몸을 던진 남편 차인표의 열정적인 사진 촬영 덕분에 인생사진을 건졌다. 신애라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멋진 사진은 역시 납작 엎드려 찍어야 제맛. ‘지못미’ 남편,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비율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 구도는 남편인 차인표의 노력 때문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차인표는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신중하게 아내인 신애라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장영란은 “너무 사랑스러우세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도 “멋진 남편” “두분 너무 예뻐요” 등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는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차인표는 199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촬영 당시 함께 연기한 신애라와 열애 끝에 1995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 “쇼핑몰 모델 하라더니 사진 유포해” 피해자와 함께 싸우는 이곳

    “쇼핑몰 모델 하라더니 사진 유포해” 피해자와 함께 싸우는 이곳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문 연 뒤 한 달간 830건 지원 활동 대학생 A(21)씨는 어느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쇼핑몰 모델을 제안하는 쪽지를 받았다. 쪽지를 보낸 B씨는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직접 만나자고 했고, 계약서를 작성한 뒤 여러 옷을 입어 보라고 했다. 노출이 심한 옷이 많아 A씨가 걱정하자 “수위가 높은 사진은 삭제해 주겠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후 A씨는 SNS에 자신의 사진이 유포됐다는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사진 유포 속도가 너무 빨라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A씨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는 유포된 사진을 삭제하는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해당 사진을 판매·유포한 10여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유포 가해자 1명이 검거됐고, A씨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으며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시는 A씨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지난 3월 29일 문을 연 뒤 약 한 달간 830건의 지원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는 총 79명으로 수사·법률지원 119건, 심리·치유지원 273건, 삭제지원 400건, 일상회복지원 38건 등이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는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상담심리학회, 보라매병원과 법률·심리치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단 100명을 구성해 법률·소송지원뿐 아니라 긴급 의료지원, 심리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성범죄물 유포 때마다 발생하는 법률·소송비용 등을 피해자가 회복할 때까지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피해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 악화’

    노원구,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 악화’

    서울 노원구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 악화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한 결과 80%(797명)에 이르는 응답률을 확보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41명(55%)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86%(686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구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 정책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들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이탈주민이 최근 처한 가장 큰 문제는 ‘건강 악화’(18%)와 경제적 문제(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료, 취업, 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이들에 대해 전문 상담과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의 상황이 복합적인 특이상황의 경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경찰서 등과 협력해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를 새로운 고향으로 받아들이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구로구…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구로구…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서울 구로구가 지역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 도우미’로 나선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구직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된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 기관 4곳에서 진행하며, 상담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 상담 순서로 이뤄지며 3개월 내 총 10회 받을 수 있다. 구는 최대 63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며, 총 서비스 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부터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 고용 불안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 “위기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서울시 “위기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위기에 처한 이웃 발견했다면 온라인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당사자는 물론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관련 기관 근무자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그간 복지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신청한 후 현장을 방문하는 절차로 이뤄졌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며 본인 인증(휴대전화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건은 해당 동주민센터 확인과 상담을 거쳐 대상자에게 맞는 지원 서비스가 결정된다. 서울시는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가 시행되면 주변의 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더욱 활발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 “전교 1등이었는데”…‘올림픽대로 귀신’으로 불린 여성 정체

    “전교 1등이었는데”…‘올림픽대로 귀신’으로 불린 여성 정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량이 쌩쌩 달리는 올림픽대로를 유유히 걸어가는 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여성의 가족이 방송에 출연해 남모를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림픽대로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을 걸어간 여성 A씨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운전하던 해당 커뮤니티 회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분홍색 패딩을 입은 한 여성이 오른손에 책을 들고 올림픽대로를 활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낮 시간이었고 올림픽대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 대낮에 귀신인가. 책 들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용기가...”라고 증언했고, 믿기지 않는 장면에 “귀신인 줄 알았다” “너무 위험해 보인다”는 반응이 잇따랐다.A씨의 언니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영상을 보니) 누가 봐도 내 동생이었다”며 “어디까지 걸어갔었다고 말로만 들었지 그렇게 화면으로 본 건 처음이니까, 손이 떨렸다”고 말했다. A씨의 언니는 올림픽대로를 건넌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 다니는 교회로 가지 않았나 싶다”며 “신앙 쪽으로 미쳐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가족들에 따르면 A씨는 학창 시절 전교 1~2등을 다툴 만큼 똑똑했다. 그러나 20대 초반 유학을 다녀온 뒤로 조금씩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몸 안에 할머니가 있는 것처럼 이상한 말을 한다거나 한밤중 기도원으로 가는 등 교회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A씨는 보행자 출입이 금지된 올림픽대로를 걸어간 이유에 대해 묻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는 면허증이 없어서 그런 위험한 길인지 모르고 흘러들어갔다”며 “저 별로 문제없어요. 그냥 저도 그때 미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갑자기 가다가 조폭 같은 무서운 사람들인 줄 알고 시커먼 사람들이 보였다”고도 했다. 가족들은 A씨를 설득해 병원을 찾았다. A씨를 상담한 정재훈 정신과 전문의는 “초기에는 환청과 망상이 주된 증상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조현병과 조울증이 함께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A씨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원 치료를 받기로 한 만큼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올림픽대로 귀신’은 더는 출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재개발·재건축 신속히… 문화관광 벨트 완성”

    “재개발·재건축 신속히… 문화관광 벨트 완성”

    “민선 8기에는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이 포함된 ‘민관합동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을 발족해 실무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겠습니다.” 김미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은평구의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여성 최초로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지내며 ‘2030 서울플랜’ 수립을 주도했고, 은평구청장으로서 ‘2040 은평계획’을 만들었다”면서 “구청장이 바뀌어 새롭게 사업을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다간 은평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관합동 재개발·개건축 신속추진단 사무실을 구청 1층에 마련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사람 중심의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투기 수요는 낮추고 원주민 정착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처음 은평구청장에 당선된 김 후보는 국립한국문학관 진관동 유치, 은평성모병원 완공·개관, 국제규격 빙상장·인라인경기장 유치, GTX A 노선 착공 등 민선 7기에 적극 지역발전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민들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수색에서 불광천을 거쳐 진관동 한옥마을까지의 문화관광 벨트를 완성해 지역 문화와 예술인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불광천에서 개최한 은평의 봄 콘서트에 3만명이 모였다”면서 “사람들이 은평구로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만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면 지역경제가 살아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조사한 자치구 공공청렴도에서 은평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를 기록한 데 대해 “100%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져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국민권익위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해부터 평가체계를 개편할 예정으로 안다. 그럼에도 2022년에는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은평구의 청렴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청주, 고립청년 조례로 지원한다

    자치단체들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잇따라 제정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의회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고립청년이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교육·복지·의료 등 복수의 전문기관이 참여한 지역연계망을 구축해야 한다. 또 5년마다 고립청년 실태조사, 고립청년 발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고립 청년 고용 및 직업훈련 지원 등을 진행해야 한다. 이 조례는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1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사람’을 사회적 고립청년으로 규정했다. 대표 발의한 변은영 의원은 “청주 지역의 20~30대 청년 인구 24만명 중 2만명 정도가 무직 상태이면서 취업을 위한 교육 또는 훈련을 받지 않는 등 단절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고립청년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만 18~34세 청년 20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집에 머문다’는 청년이 5.1%로 조사됐다. 지난해 조사에선 4.7%였다. 이번 설문에서 13.4%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돼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 “연봉 1.9억 이상 자녀에게 밥짓기 교육 무쓸모” 中인플루언서, 교육부 지침 비판

    “연봉 1.9억 이상 자녀에게 밥짓기 교육 무쓸모” 中인플루언서, 교육부 지침 비판

    중국 교육부가 초중등 교육과정에 일주일에 1시간 이상씩 청소하고 밥하는 방법을 교육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연일 찬반 논쟁이 뜨겁다. 특히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베이징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사 출신 누리꾼은 “연 소득 100만 위안(약 1억 9200만 원) 이상의 부모를 둔 자녀에게 밥 짓기 수업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비판적 내용을 웨이보에 공개하면서 해당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논쟁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팔로워 330만 6000명을 가진 그는 지난해 웨이보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의학전문 블로거 10대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주로 의학 전문 지식과 상담을 SNS에서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는 그는 지난 5일 중국 교육부가 공개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밥 짓기, 청소, 가전제품 수리 방법 등의 노동 수업을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진행할 것’이라는 공고문을 정면에서 비판했다. 중국 교육부가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일명 ‘2022년 의무교육 노동표준 커리큘럼’을 공고하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중국 전역의 초중등학교에 ‘노동 수업’을 전격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새 교육 지침이 공고된 직후, 이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SNS에 “중산층 이상의 부모를 둔 아이들은 가사 노동을 수업 중에 배울 필요가 없고, 학교에서 일부러 고생할 필요는 더욱 없다”면서 “연 소득 100만 위안 이상이 넘는 집안의 아이들에게 노동 수업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이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노동 수업을 통해 고통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고 했다. 그는 해당 수업의 불필요한 이유에 대해 “부유한 집의 자녀들은 성인이 된 후 대부분 사회 엘리트로 양성될 것”이라면서 “나 역시 평소 요리를 할 줄 모르고, 집안일 하는 것을 귀찮게 생각한다. 집 안에 있는 기름통이 쓰러져 있어도, 애써 세워 놓지 않을 정도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소한 가사 노동은 도우미 직원을 고용해서 해결하고, 그 대신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일에 전념하고 있지만 어떤 불편이나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중산층 가정 이상의 자녀들은 노동 수업보다 더 능률적인 수업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높은 성적을 받아서 명문 대학에 진학하는 데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대학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경쟁해서 유명 기업에 취업해야 하고, 35세 이전에 이 사회의 젊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경험을 쌓아야 한다. 호랑이와 늑대가 풀을 먹는 경우는 중국 역사상 없었다”고 거듭 교육부의 새 교육 방침을 정면에서 비판했다.    하지만 부모의 소득별로 차등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듯한 그의 지적이 공개된 직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논란을 이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현지 누리꾼들은 “나도 딸이 있지만, 딸이 집안일을 배우게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면서 “집안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이들마다 서로 다른 소질이 있는데 공교육 과정에 밥 짓기와 설거지하기 등 사소한 일을 포함 시킬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고 반대의 입장을 공유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가사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는 엘리트주의가 팽배한 것이 역겹다”면서 “저급한 엘리트주의가 SNS에 만연한 탓에 일부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단지 부모의 연봉이 높다는 것 이유만으로 지나친 우월감을 가진 어른이 될 우려가 크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이 될 경우 동정심 없는 냉혹한 리더가 될 뿐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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