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의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주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배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시인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201
  •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16일 특허 설명회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 16일 특허 설명회

    가천대학교는 오는 16일 ‘제1회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 특허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설명회는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임상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 참여 기업 및 기관 참여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mRNA백신 관련 기술 및 특허 전략, 국내기업의 기술 보호 및 분쟁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특히, 주요 mRNA 백신 관련 기술 및 기술별 특허 전략, 지적재산권 분쟁 및 라이선스화, 백신 신기술 우선심사 제도 등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자 관점에서 설명하고 사전 질의에 대한 응답도 이어진다. 앞서 지난 9월 mRNA백신 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선정국제특허법률사무소,청어람특허법률사무소와 참여기관의 백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업·기관의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mRNA백신 관련 특허 전략 수립,국내기업의 기술 보호 및 분쟁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위한 1대1 특허 상담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홍기종 사업단장은 “이번 특허 설명회는 mRNA백신 관련 기술 보호와 특허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9일 열리는 식품의약안전처 국가 R&D제품화 지원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이태원 트라우마’ 상담 늘어나는데...현장선 “교사 부족” 호소

    ‘이태원 트라우마’ 상담 늘어나는데...현장선 “교사 부족” 호소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전문 상담교사 A씨는 이태원 참사 이후 2주 동안 불안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계속 상담했다. 사상자가 없어도 현장 소식을 접하며 간접적 외상을 입은 학생이 많기 때문이다. A교사는 “직접적으로 사상자가 나온 학교가 아니어도 아이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한다”며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상담실을 찾아오는데 현장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학생들의 상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 상담교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상담 지원은 사상자 발생 학교, 인근 학교, 일반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피해자 발생 학교나 인근 지역 학교 외에 일반 학교의 상담 지원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트라우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지속되기 때문에 현장 인력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참사 이후 2주간 학교 상담실인 위클래스와 교육청 상담실 위센터를 통해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1641명(1311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문 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올해 기준 고등학교 52.2%, 중학교 50.7%, 초등학교 26.1%에 그친다. 정규·순회 상담교사, 전문 상담사를 포함하더라도 상담교사 배치율은 67.2%로 10곳 중 3곳은 상담 인력이 없는 셈이다. 초중등교육법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학교에 상담실과 전문상담교사를 두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다. 신규 임용 규모도 큰폭으로 줄었다. 지난달 각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전문상담 교사 모집 인원은 올해 246명으로 801명 선발했던 2021년보다 모집인원이 555명(69.3%)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당 상담교사 1명을 배치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교사 감축 등으로 지금으로서는 어렵다”며 “전문 상담사와 순회 교사를 투입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고에 자녀 넷 살해 시도한 엄마…법정서 풀려난 이유

    생활고에 자녀 넷 살해 시도한 엄마…법정서 풀려난 이유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 서전교)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충남 아산시 자택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아이가 깨어 울자 잠에서 깨어났고, 이내 잘못을 뉘우치며 119에 직접 범행을 신고했다. A씨가 곧바로 조치한 결과 자녀 넷 모두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네 자녀의 양육비와 생활비에 더해 아픈 첫째의 병원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가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하고 적극적으로 구호 조치에 나선 것에 선처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고하지 않고 사건을 덮을 생각이었다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이들의 건강과 안위가 걱정돼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신고를 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지만 범행 외에는 누구보다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고 양육하는 데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적극적인 구호 조치로 아이들이 어떤 상해도 입지 않은 점도 선처 요소가 됐다. 이어 “피고인이 사치를 한 것도 아니고, 생활비와 양육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점도 있으며 수개월 구금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반성했을 것으로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성실한 남편을 만나 네 명의 자녀를 잘 키우고 있었는데 어린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재판 내내 눈물을 흘리는 A씨를 향해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상욱 의원 “이태원 사고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받은 소방공무원 790명,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이상욱 의원 “이태원 사고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받은 소방공무원 790명,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1일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태원 사고 현장에 출동하거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및 정신 건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이 소방재난본부에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소방재난본부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참여한 소방공무원 790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긴급심리지원단’을 운영해 911건을 지원했다. 긴급심리지원단은 14명의 상담사가 소방서를 개별 방문해 긴급심리검사, 상담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총 790명의 출동인력 외 추가인원이 대상이었다.  이 의원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사고 직후 뿐 아니라 길게는 30년 후까지도 발현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리지 못한 책임감 등으로 괴로운 대원들이 많을 것이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치료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심리 지원을 위한 예산이 추가 지원됐지만, 직원들이 계속해서 치료를 요구한다면 내년도 예산 또는 추가경정예산 등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소방공무원들이 치유할 겨를도 없이 일선에서 뛰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복귀해야 하는 인력들인만큼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건강 회복에 집중해달라”고 소방재난본부에 말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심리지원 1차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고위험군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별도 계획을 세워 심리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 제11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산하 관련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11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산하 관련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국민의힘·강서2)는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11개 시설(여성능력개발원, 동부여성발전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 남부여성발전센터, 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 서부아동복지센터, 아동자립지원사업단, 영보자애원) 및 증인으로 출석한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여성의 일자리와 성평등, 아동 관련 정책들이 기관들이 현장에서 올바르게 시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성능력개발원의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평가 후 사후관리에 부재와 평가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지적하였고 일부 시설의 경우 최근 3년간 반복적으로 동일과목에 예산불용이 있었음에도 2022년 예산 중 9월말 현재 집행률이 50%미만인 사업에 대해 추경안에서 이를 반영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향후 재원이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무회계 운용을 당부했으며, 여성가족 관련 기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더딘 여성 고용률 향상과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한 여성직업훈련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모색을 요구했다.또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진로 및 금융 컨설팅 교육사업 참여율 저조에 대한 지적과 주거지원사업이 대상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 임대료 수준, 지원방법 등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참석한 집행기관에도 해당 시설의 설립과 목적에 맞지 않은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지적과 향후 의회가 보다 세밀하게 예산 심의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별 세부산출내역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간 뒤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들에 대한 심리치료 등의 전문 프로그램 강화 요구, ▲기관장들의 잦은 출장 등에 대한 근무태도 지적과 직원채용에 대한 투명성과 절차준수 지적, ▲성평등 취지에 맞도록 기관 시설이용에 대한 점검, ▲위탁법인 변경 후 기관들의 고용승계 유지 위반에 대한 부적절성 지적, ▲기관의 권역별 특성에 따라 비대면상담 등 프로그램 편성과 기관간의 사업의 중복성에 대한 점검, ▲기관들 외부강사들에 대한 공개채용의 투명성과 잦은 평가로 인한 업무지장에 대한 우려, ▲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영상 제작에 대한 효과성과 비용에 대한 적정성 점검, ▲기관의 높은 이직율에 대한 지적과 향후 대책마련 등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강남4)은 총평을 통해 대체로 한정된 인력과 재원으로 여성의 일자리와 성평등, 가족 및 아동에 관한 서울시의 여성가족 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장기간의 코로나19와 이태원 사고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 자리에 계신 여성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시정 또는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 “비헬씨 의료 마이데이터, 연이은 판매 계약 체결”

    “비헬씨 의료 마이데이터, 연이은 판매 계약 체결”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에이아이플랫폼, 부산대병원, 세종텔레콤, 재영소프트)이 운영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비헬씨’(B-Healthy)가 최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4번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헬씨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유치와 진흥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이번 데이터를 통계와 연구 등의 등의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비헬씨’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비대면 서비스로, 이번 판매 계약은 지난 8월 첫 계약 이후 연이어 성사됐다. 제약사, 연구소, 바이오기업, 교육기관 등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법인)나 기관 누구나 비헬씨 수요처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의료 데이터 유형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조회 후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원하는 데이터 유형이 있을 경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 구성 및 제공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본인의 의료·약국 처방전 및 건강검진 내역 등을 비헬씨에 올려 각종 의료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데이터 권리와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가명 처리된 의료데이터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포인트로 보상을 제공해 앱테크 수단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데이터 판매 보상으로는 이용자 1인 평균 약 4000포인트가 리워드로 지급됐다. 올 연말 실증 종료 때까지는 플랫폼 운영사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제하지 않고 판매된 데이터 수익 전액을 유저에게 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헬씨는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이 적용되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데이터 활용 및 판매 시 개인정보가 철저히 비식별 처리(가명화)돼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잠재울 수 있다고 전했다. 비헬씨 운영사이자 컨소시엄 주관사인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비헬씨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 계속해서 계약 문의와 체결이 진행 중”이라며 “이용자분들께서 제공해 주신 소중한 의료데이터를 보다 가치있게 활용하고 이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헬씨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정받은 서비스다.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에이아이플랫폼이 사업 주관을 맡고, 공공보건 의료사업 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 중견 기간통신사이자 블록체인 기업인 세종텔레콤, 지능형 영상분석 연구 기업 재영소프트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 강서구,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동

    서울 강서구,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동

    서울 강서구가 복잡하고 어려운 종합부동산세 부과를 앞두고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창구를 전국 최초로 개설한다. 강서구와 강서세무서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종부세 ‘원스톱 민원상담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종부세는 시군구가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가 부과한다. 재산세 과세 자료는 관할 구청, 종부세 부과는 세무서 소관으로 업무가 처리되면서 민원인은 양쪽을 이중으로 오가며 문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두 기관 이상의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강서구에서는 구청과 세무서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1일에 맞춰 세무서 2층 강당에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전국 최초로 설치된다. 세무서 직원들과 구청에서 파견된 세무과 직원들이 함께 창구에서 근무하면서 종부세 과세 근거, 변경자료 접수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납부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다. 현장에서 과세자료 확인, 변경신고자료 현장접수, 임대사업 주택 관련 취득·변경·말소사항 확인 등 종부세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그동안 민원 업무 기관이 다를 경우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고, 민원 불편 해소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의 최우선인 구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14살 여중생한테 “여보”…사랑타령한 태권도사범[사건파일]

    14살 여중생한테 “여보”…사랑타령한 태권도사범[사건파일]

    “어머님이 제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진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너무 사랑합니다. 진짜로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올해 초 A씨의 14살 여중생 딸은 모 태권도장에 등록한 이후 귀가시간이 점차 늦어지더니 몇 달 전부터는 가출을 일삼기 시작했다. 딸의 변한 모습에 걱정된 A씨는 중학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됐고, 성폭력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A씨는 아이가 사범과 성관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즉시 30대 태권도 사범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피해자인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후 ‘내가 너무 좋아해서 미안하다’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하고 우리 집에 오라’며 가출을 종용하는가 하면, ‘여보’라고 부르기도 했다. 여중생과 함께 전국 곳곳을 여행 다녔던 그는 입버릇처럼 “둘이 함께한 시간이 소중해. 최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귀는 건 비밀이다”라며 “이걸 말하면 애들도 이해 못 하니까. 아무래도 이해 못 하니까 말해도 소용없다”고 했다. B씨는 A씨를 찾아와 무릎을 꿇은 뒤 “진짜로 많이 사랑한다. 포기할 수가 없다”며 “각서라도 쓰겠다. 어머님이 원하시는 대로 다 하겠다”며 만남을 허락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피해자에게 “나는 성범죄자가 되지만 너만 있으면 괜찮다.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법적 문제가 안 되는 나이가 만 16세다. 너만 믿고 성인이 될 때까지 무조건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B씨의 이러한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다. 피해자 외에도 태권도장에 다니는 다른 학생에게 주말에 단둘이 영화를 보자고 접근하거나 ‘좋아한다’고 말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경찰 진술에서 주말마다 B씨의 집에서 만나 성관계를 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B씨가 경찰조사를 받게 된 데 대해 죄책감도 느끼고 있었다. 피해자는 “(사범님이) 잘해주고 그냥 다 좋았다”고 했다. 이어 돌이키면 후회가 된다며 “경찰 조사받고 사범님 처벌을 받고 이렇게까지 올 줄 모르니까 이게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사범님이) 잘해주고 그냥 다 좋았다”라며 아직도 사랑한다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14살 여중생은 아직도 사범의 말을 믿고 있다. 그는 “나중에 어른 돼서 결혼하자고, 책임진다고 그러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어른이 돼서) 사범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그루밍 범죄의 패턴”이라며 “자기 자신을 연애 혹은 사랑이라고 포장하겠지만 헛소리다. 그냥 범죄”라고 지적했다. 한편 B씨가 언급한 만 16세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규정인 것으로 보인다. 형법상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는 13세 이상 16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동의를 구했더라도 성관계 등을 했을 시 간음 또는 추행의 죄가 성립한다.사랑으로 포장된 어긋난 관계 피해자를 스스로 의심하게 하여 자책하게 하고, 종국에는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가스라이팅과는 달리 그루밍 범죄는 애정, 사랑으로 포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돌봄을 주고, 친밀감을 형성해서 그것을 대가로 성적인 요구에 순응하게 한다. 피해자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해자에게 의존하도록 만들며, 가해 행동에 대한 피해자의 저항감을 감소시키고, 가능하면 오랜 시간 동안 궁지로 몰아넣는 과정을 통해 피해자를 외부와 고립시킨다.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성립돼 있지 않은 아이를 대상으로 범죄가 이뤄지기 때문에 재판에서 피해자가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항변하면 판결이 어려워진다. 아이는 자기가 덫에 걸린 거라는 걸 아예 모르거나, 알더라도 인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루밍 성범죄는 피해자가 자신이 학대당하는 걸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 피해자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도 표면적으로는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 등으로 수사나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2020년 5월 19일 미성년자 의제 강간규정은 ‘13세 미만은 당연히 처벌’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전문가는 이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미필적으로나마 성적 목적이 있었다고 인정되면, 성범죄의 예비음모죄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조항이 적용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이소라 의원, ‘서울시가족센터, 직원들은 재소자보다 좁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어’

    이소라 의원, ‘서울시가족센터, 직원들은 재소자보다 좁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9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족센터 공간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10월 실시한 서울시 자치구 센터 시설공간 실태 조사에서 18개 센터가 응답할 자료에 따르면, 각 센터별 프로그램실 및 상담실은 평균 3.38실, 연평균 진행 프로그램과 참여 인원은 각 8,962회, 41,90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가족들이 맞딱드린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소를 위한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서울시가족센터’로 출범시켰다. 또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의 거점기관으로 서울가족학교 운영 및 가족상담 운영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방문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 의원은 “각 센터별 프로그램 진행 횟수와 참여 인원에 비해 각 센터 시설공간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증가 등 이용 불편이 발생하고 센터 종사자들의 사무공간도 매우 열악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비좁은 공간의 사무실과 화장실 바로 앞에 위치한 사무공간의 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여기에 1인가구지원사업까지 들어오면서 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됐다”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횟수 등의 수치 위주의 실적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이용자중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센터 환경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삼척, 인구 감소 해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한다

    삼척, 인구 감소 해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한다

    인구 감소지역인 강원 삼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차원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삼척시는 14일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동지역 일대에 연면적 900㎡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춘천 등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견학해 시설 현황 및 운영 상황 등을 살핀데 이어 이달부터 기본구상 및 입지선정 타당성 용역 등 관련 절차에 나서며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시설 조성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 돌봄시설 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평소 영아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 체계를 갖춘게 된다. 이어 향후 보육시설과 장난감 도서관 등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역내 보육 교직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비롯해 부모상담, 양육 관련 교육, 일시 보육 등 가정양육 지원 등 업무도 맡게 된다. 삼척시는 학부모의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동 지역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한 뒤 새로 건물을 짓거나 기존 건물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보건복지부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대상 절차를 진행해 국비확보에 나서는 한편, 이 과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지방소멸대응기금 또는 자체 시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삼척 등 전국 89개 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마다 1조원씩 10년간 지방소멸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지난 2000년대만 해도 8만여명의 인구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후 유소년층과 가임여성비율 감소, 고령층 증가 등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최근에는 6만 5000명 수준으로 인구가 줄었다.
  • 포장이 만든 성공의 허상… 美검찰, 테라노스 전 CEO 홈스에 15년 구형

    포장이 만든 성공의 허상… 美검찰, 테라노스 전 CEO 홈스에 15년 구형

    ‘혈액 몇 방울로 수백 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획기적 기술 개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로 떠올랐던 엘리자베스 홈스(38) 전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가 검찰로부터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검찰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홈스는 야망에 눈이 멀었다. (그의 사기 행각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심각한 화이트칼라 범죄”라며 징역 180개월과 배상금 8억 달러(약 1조여원) 지급 선고를 요청했다. 2003년 스탠퍼드대를 중퇴한 홈스는 19세에 테라노스를 창업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획기적인 진단 기기를 이용해 손가락에서 채취한 몇 방울의 혈액만으로 암을 포함한 250여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를 통해 홈스는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 등 투자자로부터 9억 4500만 달러(1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여자 스티브 잡스’, ‘실리콘밸리의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진단 기술 자체가 허구로 드러나면서 90억 달러에 달했던 기업가치는 휴지조각이 됐다. 홈스는 2018년 투자자 기망 등으로 기소돼 실리콘밸리 사상 최대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반면 홈스 측은 “징역형을 받더라도 18개월 이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그가 최근 몇 달 사이 시작한 성폭력 피해자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징역형보다는 가택연금이나 사회봉사형 선고를 원한다고 변론했다. 캘리포니아주 배심원단은 지난 1월 사기와 공모 등 홈스에게 적용된 혐의 4건 모두를 유죄 평결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는 18일 최종 선고에서 홈스가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창업의 고향’ 관악에서 성공 노하우 챙기자

    ‘창업의 고향’ 관악에서 성공 노하우 챙기자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서울 관악구가 오는 18~19일 ‘2022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관악구청과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창업가와 투자사 등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하는 장을 열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8일 열리는 창업 강연에서는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가 내년 창업 생태계의 전망과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하며 창업 현장에서의 실패와 도전을 통한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데모데이 투어에서는 창업 기업 8개사가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해 기업의 발굴과 투자자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 기업에는 구청장상과 함께 내년 관악구 창업지원시설 입주 기업을 모집할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준다. 이 외에도 투자 및 융자 분야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금조달설명회’, 타깃 소비자가 외국인인 기업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해외소비자워크숍’ 등이 열린다. 19일에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만들어 낼 인간사회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 교수의 AI 특강이 마련된다. 관악구 중고등학생의 로봇축구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 한덕수 “이태원 참사 유가족·부상자들 심리·의료 지원 연계”

    한덕수 “이태원 참사 유가족·부상자들 심리·의료 지원 연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과 의료 지원 연계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나고 있고 장례 절차는 거의 마무리됐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주부터 운영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세금 감면, 심리상담 등 간접 지원 내용과 구호금·치료비 지급 방법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가 최단 시간 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전관리 체계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는 이번 주 처음 열린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서면 브리핑에서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 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 재난 대응 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행안부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불시훈련 확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154명의 장례 절차가 종료됐다. 전날 뇌사 판정으로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은 14일 발인 예정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 중 24명이 국내 안치 또는 운구를 마쳤다. 외국인 사망자 장례비 등 지원금은 26명 전원에게 지급됐다.
  • 美 검찰, 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극‘ 테라노스 전 CEO 엘리자베스 홈즈 15년 구형

    美 검찰, 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극‘ 테라노스 전 CEO 엘리자베스 홈즈 15년 구형

    ‘혈액 몇 방울로 수백가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획기적 기술 개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로 떠올랐던 엘리자베스 홈스(38) 전 테라노스 최고경영자(CEO)가 징역 15년을 검찰로부터 구형받았다. 미 검찰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섀너제이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홈스는 야망에 눈이 멀었다. (그의 사기 행각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심각한 화이트칼라 범죄 중 하나”라며 징역 180개월과 8억 달러(약 1조여원) 배상금 지급 선고를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2003년 미 스탠퍼드대를 중퇴한 홈스는 19세에 테라노스를 창업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획기적인 진단 기기를 이용해 손가락에서 채취한 몇 방울의 혈액만으로 암을 포함한 250여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를 통해 홈스는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 등 투자자로부터 9억 4500만달러(약 1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여자 스티브 잡스’, ‘실리콘밸리의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추앙받았다. 하지만 진단 기술 자체가 허구로 드러나면서 90억 달러에 달했던 기업가치는 휴짓조각이 됐다. 홈스는 2018년 투자자 기망 등으로 기소돼 실리콘밸리 사상 최대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검찰은 46쪽 분량의 의견서에서 “그녀는 환자의 안전과 투자자와의 공정한 거래보다 거짓말, 과장, 수십억 달러의 수익 전망을 택했다”며 “홈스의 범죄는 (기술 개발의) 실패가 아니라 거짓말이며, 진실을 말해야 할 가장 심각한 상황에서 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홈스 측은 “징역형을 받더라도 18개월 이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그녀가 최근 몇 달 사이 시작한 성폭력 피해자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징역형보다는 가택 연금이나 사회봉사형 선고를 원한다고 변론했다. 캘리포니아주 배심원단은 지난 1월 사기와 공모 등 홈스에게 적용된 혐의 4건 모두를 유죄 평결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최종 선고에서 홈스는 최대 20년형의 징역형이 예상된다.
  • 한 총리 “유가족·부상자 위한 심리지원, 의료지원 연계”

    한 총리 “유가족·부상자 위한 심리지원, 의료지원 연계”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과 의료 지원 연계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나고 있고 장례 절차는 거의 마무리되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마음 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주부터 운영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 세금 감면, 심리 상담 등 간접 지원 내용과 구호금·치료비 지급방법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가 최단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안전관리 체계의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회의는 이번 주 첫 회의가 열린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서면브리핑에서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긴급구조시스템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기술 융·복합 등에 따른 신종재난 대응방안 다룰 계획이다. 행안부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불시훈련확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사망자 154명의 장례절차가 종료됐다. 전날 뇌사 판정으로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은 14일 발인 예정이다. 외국인 사상자는 26명 중 24명의 국내 안치 또는 운구를 마쳤다. 외국인 사망자 장례비 등 지원금은 26명 전원에 지급됐다.
  • 오은영, ‘뒷광고 논란’ 한혜연에 “속이려 했냐” 직격탄

    오은영, ‘뒷광고 논란’ 한혜연에 “속이려 했냐” 직격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선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한혜연이 등장했다. 정형돈은 해당 예고 영상에서 한혜연에 대해 “슈퍼스타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슈스스’”라고 소개하면서 “가장 겁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한혜연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오 박사는 “사건이 2년 전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한혜연은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으로 방송을 여러 번 했다”며 뒷광고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 박사는 “‘어? 한혜연씨 거짓말 했네?’ 많은 대중은 돈 받고 뒷광고 한 거로 안다”면서 “스스로 물어보라.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 했냐”고 물었다. 한혜연은 한숨을 내쉰 뒤 “사실은…”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한혜연은 지난 2020년 7월 그의 ‘내돈내산’ 콘텐츠 중 일부가 업체로부터 광고 및 협찬을 받았음에도 광고 콘텐츠임을 표기하지 않은 뒷광고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작년 여름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으나 예전만큼 관심을 얻지 못했다.
  • ‘뒷광고’ 한혜연, 오은영 만났다…금쪽상담소서 눈물

    ‘뒷광고’ 한혜연, 오은영 만났다…금쪽상담소서 눈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한혜연은 1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MC 정형돈은 한혜연을 “고현정, 한지민, 김태희, 공효진 등 슈퍼스타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슈스스’ 한혜연”이라고 소개한 뒤 “겁을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역대급으로 겁먹은 고객님?’이란 자막을 띄우기도 했다. 한혜연은 “‘내돈내산’으로 방송을 여러 번 했다”라며 2년 전 뒷광고 논란을 꺼냈고, 오 박사는 “많은 대중은 돈 받고 뒷광고 한 거로 아는 거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 했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사실은…”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눈물을 훔쳤다. 한혜연은 2020년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뒷광고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약 1년 만에 활동 복귀를 알렸다.
  • 수영과 10년♥ 정경호 미래 이벤트 밝혔다

    수영과 10년♥ 정경호 미래 이벤트 밝혔다

    배우 정경호가 공개 열애 중인 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튀르키예즈’에는 영화 ‘압꾸정’ 주연 배우 정경호, 오나라가 출연했다. 호스트인 이용진은 두 사람에게 “대표 장수 커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오나라와 “(김도훈과) 22년 차다”라고 말했고 정경호는 “저는 다음 주가 딱 10주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기념일도 챙기냐”고 묻자 정경호는 “큰 이벤트는 안 하고 같이 밥 먹고 맛있는 거 먹는다. 그런 걸 챙겨서 만나고 놀고 이런 게 재미있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옆에서 듣던 오나라는 “경호가 보기보다 엄청 스윗하고 다정하다”며 칭찬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정경호는 오는 30일 영화 ‘압꾸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압꾸정’에서 정경호는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실력만큼은 대한민국 톱인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 역을 연기한다. 오나라는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성형외과 상담 실장 오미정, 마동석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을 연기한다. 
  • 광명시의회,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

    광명시의회,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시행과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1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앞서 시의회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안 의장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해충돌방지 자문기구를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엄중 조치를 통해 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인스타에 어떤 사진 올릴까? AI가 정해줍니다

    인스타에 어떤 사진 올릴까? AI가 정해줍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를 4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엔 AI가 알아서 사진을 편집해주는 ‘에이닷 포토’를 추가했다. SKT는 TV나 게임은 물론, 모바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사진에까지 에이닷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취지라고 11일 설명했다. 앞서 에이닷은 지난 7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이닷 포토는 별도 다운로드나 광고 시청 없이 무료로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에이닷 포토엔 AI 페이스, AI 지우개, AI 마스크, AI 자르기, AI 수평, AI 베스트샷, 태그 추천 등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 중 AI 페이스는 선호하는 보정 스타일을 정하면 사진을 찍었을 때 사용자 얼굴을 찾아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기능이다. AI 지우개는 의도치 않게 찍힌 피사체를 삭제하고 배경으로 채워 준다. AI 마스크는 사진 속 원하는 얼굴을 캐릭터 마스크로 가려 주며, AI 베스트샷은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인기를 끌 것 같은 사진을 추천해 준다. 기존 에이닷 게임과 에이닷 TV에도 콘텐츠가 추가됐다. 에이닷 게임엔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 상담·타로 콘텐츠 등이 추가됐다. 매일 퀴즈를 풀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캐주얼 게임들의 주간 순위를 노출시켜 게이머들의 순위 경쟁을 유도했다.에이닷 TV엔 AI가 콘텐츠의 주요 장면을 자동 추출한 하이라이트 기능인 AI 플레이가 추가됐다. AI는 영상 내 인물, 발생 상황, 음원 등에 따라 의미있다고 판단한 구간을 모으고, 나머지 부분을 건너뛴다. 에이닷 TV 시청 중 AI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 기능들이 대거 등장했다. ‘루틴’ 서비스는 에이닷이 제공하는 여러 기능을 한번에 순차 실행해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굿모닝”이라고 말하면 오늘 날짜, 날씨, 일정 등 아침에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이어서 알려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