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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에게…” 세븐틴 승관, 문빈에게 ‘마지막 선물’

    “친구에게…” 세븐틴 승관, 문빈에게 ‘마지막 선물’

    이정현 작가가 그룹 세븐틴 승관(본명 부승관)이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에게 책을 선물하기 위해 직접 찾아왔었던 일을 밝히며 문빈을 추모했다. 지난 26일 ‘달을 닮은 너에게’, ‘함부로 설레는 마음’,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등을 쓴 이정현 작가는 SNS에 “처음 듣는 부탁이었다. ‘친구에게 내 책 중 한 권을 선물하고 싶다고, 그런데 이제 이곳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내 글을 함께 나누어 읽곤 했단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 작가는 “그때 그의 이름이 떠오른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일면식 없는 이의 소식을 듣고 며칠째 이름을 만지작거린 적은 처음이었으니까. 당장 며칠 전에 기어이 그를 생각하며 글을 남겼으니까. 손님 덕에 책을 추천받은 손님이 승관씨였고, 첫 장에 써드릴 이름을 들으며 건네받을 사람이 빈씨라는 걸 알았다”라며 부승관이 문빈을 위해 직접 책에 사인을 받으러 왔던 일을 밝혔다. 이어서 “며칠째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던 이름. 손님이 구매한 다섯 권의 책 중 네 권에 서서 사인을 하고 남은 한 권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생각만 하던 이름을 쓰고서 펜이 떨어지지 않아 하얀 첫 장을 오래 바라보았다. 그를 떠올리며 썼던 문장을 다시 고쳐 쓴다. 맑은 웃음 오래 기억할 테니 언젠가 다시 만나 그때는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기를. 나는 여전히 서툴기 짝이 없는 사람이지만, 떨리는 손으로 한 번 더 적은 말이 당신께 조금은 더 가까이 닿기를 바란다”라며 문빈을 추모했다. 문빈과 승관은 1998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인터뷰에서 “제가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많은 곳을 다녔다. 승관이와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말할 정도로 절친한 관계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자 18일간 144명…대기자도 244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자 18일간 144명…대기자도 244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대기자도 줄을 이어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임시 개설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이달 25일까지 18일간(운영일 기준) 방문해 피해를 상담한 인원은 144명이다. 이들 상담자 중 30대 미만이 46명, 30대가 61명 등 30대 이하가 74%를 차지했다. 피해 전세보증금 규모는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가 108명으로 75%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1명, 주택도시보증공사(HUG) 1명, 변호사 1명, 법무사 2명 등 5명에다 주거복지센터 직원까지 투입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하루 평균 상담 인원이 8명 정도에 불과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전화 문의가 2559건이나 들어왔고, 상담 예약 대기자만 244명이라서 피해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세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군 부단체장을 영상으로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자체 피해상담소 마련, 피해 지원 업무 일원화, 긴급 지원 주택 운영, 전세피해 관련 자료 현황 공유 등을 주문했다. 우선 시군별 무료 법률상담소 등을 활용해 전세피해 관련 법률·금융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간단한 상담은 피해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하고,시군 피해지원상담창구에서도 전세 피해확인서 접수가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다만 시군에 접수된 피해확인서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취합해 HUG로 심사 요청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제퇴거 등 긴급 주거가 필요한 피해자가 발생한 지역은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지원주택 배정 협의,사용 계약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전세 피해 사례가 도내 여러 지역에서 집단 발생하고 있어 31개 시군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원센터 확대 등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 권선구 GH 주거복지센터 내에 임시 개설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다음 주중 수원시 팔달구 옛 도청사 열린민원실 자리로 옮겨 지금보다 3~4배 상담이 가능한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 제일트레이딩,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서 신규 출시 친환경 제설제 선보여

    제일트레이딩,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서 신규 출시 친환경 제설제 선보여

    주식회사 제일트레이딩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기업들의 국 내외 공공조달 시장 판로 지원과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다. 최근 기상 이변들과 블랙 아이스, 제설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 등 도로 안전 관련 이슈들이 많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털 도로 솔루션 제공 업체인 제일트레이딩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판매해왔던 소금, 염화칼슘 등의 기존 제설제와 일반 포대형 아스콘 대비 뛰어난 성능의 수경화 성 도로 보수제 아쿠아패치, 친환경 제설제 제조용 첨가제인 하이에코 원, 제설작업 간 안전사고 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톤백 안전절개기 등을 소개했다. 또 최근 발매해 제설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친환경제설제 제일(Jeil)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 지자체,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트레이딩은 전시회 기간 동안 일대일 맞춤형 구매 상담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친환경이 업계의 중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신규 사업으로써 친환경 제설제를 주목 하였고 제일트레이딩만의 원료의 수입과 유통이라는 기존 강점을 생산 부분과 접목시켜 좀 더 경 쟁력있고 사용자 친환적인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트레이딩은 지난 2015년부터 도로관련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각종 지자체와 도로공사, 관공서 등에 제설제와 도로보수제등의 필수 사용 물품을 수입 납품하고 있다. 특히 소금, 염화 칼슘 등의 기초 제설제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광명시의회, 법률 고문 위촉

    광명시의회, 법률 고문 위촉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의회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27일 의회 의장실에서 법률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김형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김 변호사는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상담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법률고문은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2년간 의회 관련 법률 사안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안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법률자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현재 총 2명의 법률고문과 1명의 입법 고문을 운영하고 있다.
  • “임창정, 내 길 걷고 있다” 이상민 폭로 재조명

    “임창정, 내 길 걷고 있다” 이상민 폭로 재조명

    가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일당에 피해당해 빚 60억원이 생겼다고 주장한 가운데 과거 방송인 이상민이 임창정을 꿰뚫어 본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창정 상황 알아본 이상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내용은 지난해 5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을 갈무리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전진과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두 사람에게 자기가 잘나가던 시절 재력 수준을 증명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임창정은 “(1990년대) 당시 이상민은 차를 2~3대 정도 소유해 바꿔탄 거로 알고 있다. 청담동에는 으리으리한 집이 있었다. 그것도 철 지나면 몇 년 살다가 집 옮기고 그랬다. 청담동에 가게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근데 잘 생각해야 할 게 이게 다 빚이었다”고 폭로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창정이가 이 얘기를 왜 하는 줄 아느냐. 지금 창정이가 그 길을 걷고 있다. 우리 창정이 돈이 사업에 많이 빠져 있다”고 주장해 현창을 초토화했다. 임창정은 뜨끔한 듯 폭소한 뒤 “사실 오늘 상민이랑 둘이 얘기하는 줄 알고 상담 좀 해야겠다 싶었다. 이렇게 (사업이) 빼도 박도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 사업을 더 가느냐, 마느냐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지금 (임창정이) 많이 빠져 있다. 난 그게 보여”라면서 “창정이 지금 저작권 다 팔지 않았느냐. 더 문제가 뭐냐면 창정이는 아이가 다섯명”이라고 걱정했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걸그룹 론칭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위해 노래 저작권까지 다 팔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년이 지난 지금,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이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는 주가조작 세력에 30억원을 투자했으며, 본인 증권사 계정에 15억원, 부인 계정에 나머지 15억원을 넣고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투자액 대부분을 날렸다고 밝혔다.
  • 천안 지자체·경찰 ‘전세사기 TF팀’ 구성

    천안 지자체·경찰 ‘전세사기 TF팀’ 구성

    천안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반 구성주거·금융·복지·법률상담 등 긴급지원 충남 천안시가 최근 지역 내 전세 사기 피해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반(TF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책반은 신동헌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세사기 관련 부서와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복지정책과, 공동주택과, 두 구청 민원지적과에 전세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피해 예방과 지원 확대, 단속처벌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책반은 전세 사기 피해 중 경제적인 피해 비중이 가장 큰 만큼 피해자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을 전세피해자에게 긴급지원주택으로 제공받고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률상담도 제공한다. 시는 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변호사 인력을 지원받아 무료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무료 법률상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누리집(홈페이지)과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전세 사기의 피해유형,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보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을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에서는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자신이 사는 주택이 경매 절차가 완료됐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건물 소유주는 신고가 접수된 건물과 인근 건물에 총 110여세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 등 4명이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서북경찰서도 사건이 접수된 후 전세사기와 관련해 TF팀을 구성했다.
  • 인공지능-영상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3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인공지능-영상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3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다음달 2일부터 2023학년도 후반기 첨단영상대학원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및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고 영상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 도전해볼 만 하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원장 박진완)은 1999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두뇌한국 21(BK21) 4단계 사업 선정(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교육연구단)을 포함해 국내에서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전문대학원으로, 예술적 감성과 공학 기술을 겸비한 영상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첨단영상대학원은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할 만큼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졸업생들은 국내외에서 대학교수, 영화 제작자, 영화감독, PD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영상산업 분야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K21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다”며 “인공지능-콘텐츠 및 영상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우리 대학원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도 수주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특화인재를 선발, 첨단영상대학원에 입학전형에 큰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반기 모집에서 영상학 박사, 석사 및 제작석사 과정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지원할 수 있다. 첨단영상대학원은 다음달 10일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입학설명회와 함께 관련 전공 교수와의 커리큘럼 및 향후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원서접수 후 관련 서류를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 전형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내 임신 중 업소 女직원 만난 남편…“당신이 친정 자주 갔잖아” 황당 변명

    아내 임신 중 업소 女직원 만난 남편…“당신이 친정 자주 갔잖아” 황당 변명

    임신 중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상대 여성을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이 유흥업소 여성과 외도한 것을 알게 된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5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해서 현재 임신 중이다. 그는 “건강한 아기를 만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 A씨는 “남편이 술에 취해서 집에 늦게 들어온 날이었다”며 “남편의 휴대전화로 계속 문자가 오기에 누가 밤늦게 문자를 보냈는지 확인을 해봤다”고 전했다. 문자를 보낸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었다. 남편이 여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던 것이었다. 이튿날 남편이 내놓은 해명은 A씨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임신 중인 당신이 친정에 자주 갔기 때문에 외로운 마음에 유흥업소에 가게 됐다”며 “유흥업소에 일하는 분이 가끔 연인처럼 만나서 데이트하자고 제안했을 뿐 아무 일도 없었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남편의 카드 결제 명세를 살펴본 결과 호텔에서의 결제 내역이 있었다. A씨는 “남편은 저에게 싹싹 빌면서 딱 한 번 실수한 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했다”며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남편과 관계를 맺은 여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은데, 유흥업소에 다니는 여성을 상대로 가능하겠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에 문지영 변호사는 “유흥업소에서 일한다고 해서 부정행위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성관계까지 했다면 이는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보통 이런 상간 소송을 당한 입장에서는 유흥업소 종업원이기 때문에 업무상 행위의 일환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에 불과하지 교제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하지만 유흥업소가 아닌 외부에서의 만남이나 성관계가 있었다면 이를 통상적인 부정행위와 달리 보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 변호사는 유흥업소 여성에 대한 위자료 청구와 관련해 “부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책임의 범위는 그 부정행위의 내용, 기간, 그리고 그 정도, 그리고 원고의 혼인 기간 및 가족 관계나 부정행위가 원고의 혼인 관계에 미친 영향 등을 기초로 하여 정해진다”며 “만남이 지속적이지 않고 일회성에 그친 경우라면 그 부정행위의 기간이나 정도를 고려해 볼 때 비교적 적은 금액이 인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부부 공동생활에 미친 악영향의 정도가 현저하고, 먼저 적극적으로 외부에서의 만남을 제안한 사정 등을 주장한다면 위자료 액수는 높아질 수도 있다”며 “배우자가 있음을 알면서도 유흥업소 직원이라는 점을 오히려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성적 관계를 유도한 것이 드러난다면 손해배상 책임은 높게 인정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재개발·재건축 알려드립니다… 궁금한 뭐든지[현장 행정]

    재개발·재건축 알려드립니다… 궁금한 뭐든지[현장 행정]

    서울 도봉구가 지역 발전의 핵심인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여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건축 연한’ 35개 단지 3만 가구 도봉구는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지났거나 곧 30년이 되는 아파트 단지가 35개 단지 약 3만 가구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고 26일 밝혔다. 예비 안전진단을 진행 중인 단지부터 통과한 단지까지 현재 총 15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만큼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구는 정비 사업 관련 용어나 추진 절차, 지역 현황에 대해 주민들이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 7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주민 800여명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주민과 소통 강화 찾아가는 설명회 이날 주민들 앞에서 정비 사업을 통한 도봉의 미래상을 제시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설명회에 많은 분이 오신 걸 보고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가 곧 도봉의 본격적인 변화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이어 “도시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올해 재건축·재개발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비 사업 추진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정비 사업 주민학교’를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정비 사업의 법적 체계, 정비 계획 수립 기준, 재건축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매회 정비 사업 이슈나 주민 관심사를 반영해 교육 주제를 정한다. ●정비사업지별로 맞춤형 상담 제공 또 정비 사업지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구청 12층에 마련된 상담실을 방문하면 정비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특정 사업지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올해 초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시의적절한 정비 사업 활성화 정책을 펼쳐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든 사업이 신속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마포 “어르신께 따뜻한 효도밥상 드려요”

    서울 마포구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첫 효도밥상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4일 서강동 1호점부터 공덕동 1호점까지 총 7개의 효도밥상 운영 기관을 개소했다. 효도밥상은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역점 사업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덕동(아현노인복지센터·아현실버복지관), 용강동(용강노인복지관), 염리동(마포아트센터), 대흥동(우리마포복지관), 신수동(밤섬한식부페), 서강동(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다. 24일 서강동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0여명의 홀몸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여럿이 함께 식사하니 밥도 맛있고 식사 시간도 즐겁다”면서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구청에서 해 주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도밥상 지원 대상자들은 지정된 급식 기관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식사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효도밥상이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는 데서 더 나아가 어르신의 건강·심리 상담 등 일상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복지 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전세사기’ 의심 신고 잇따라

    천안 ‘전세사기’ 의심 신고 잇따라

    천안서북경찰, TF팀 구성 ‘수사 시작’4명 의심신고, 1명이 110여세대 소유천안시 ‘전세사기 피해 종합대책반’ 조직 충남 천안에서도 전세 사기 피해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자신이 사는 주택이 경매 절차가 완료됐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 후 천안시에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건물 소유주는 신고가 접수된 건물과 인근 건물에 총 110여세대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이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70여세대의 건물은 경매가 완료됐고 40여세대는 경매가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신고가 접수돼 TF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공동주택과와 복지정책과, 예산법무과, 구청 등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종합대책반을 신설하고 지자체 차원의 피해예방대책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 의사 대신 조무사가 男환자 40명 보형물 삽입 대리수술

    의사 대신 조무사가 男환자 40명 보형물 삽입 대리수술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고 보형물 삽입 등 대리수술을 한 70대 의사 등 4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성민)는 환자 40명에게 보형물 삽입 등을 대리수술로 진행한 의사와 간호조무사, 의료기기상 등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리수술로 피해를 본 환자 1명의 고소로 시작된 이 사건은 당초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하지만 고소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 검찰이 출장 조사와 진료기록부 분석, 법리 검토 등을 통해 범행의 전모를 확인, 기소에 이르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대리수술은 광주A의원에서 이뤄졌다. 이 병원 의사 B(72)씨는 의사면허는 보유하고 있었지만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섬세한 수술은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술을 합법으로 가장하기 위해 수술방에는 들어가되 뒤에 서있기만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C(60)씨는 이 병원의 실질적 운영자로서 수술상담 및 수술을 직접 시행했다. 또다른 간호조무사인 D(41)씨는 수술보조를, 의료기기상인 E(42)씨는 수술시행을 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했다. 검찰은 “의사인 B씨와 간호조무사·의료기기상 등 무자격자들이 공모한 사건”이라며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40명의 남성 환자들에게 수백만원의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고 보형물 삽입 등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어 “대리수술을 받은 일부 환자는 수술 이후 수술부위 염증 발생은 물론 다른 장기로 세균 감염이 전이되면서 재수술을 받았으며, 그로 인한 가정생활 파탄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무자격자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 만족 못하면 등록금 환불” 세명대의 파격 실험

    “교육 만족 못하면 등록금 환불” 세명대의 파격 실험

    충북의 4년제 사립대학인 세명대가 자퇴하는 학생에게 해당학기 등록금을 모두 둘려주는 ‘등록금 책임환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대학들 사이에서 비슷한 정책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세명대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생이 교육 불만족으로 자퇴할 때 해당 학기 등록금을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다. 등록금을 환불받으려는 학생은 학기 기말고사 종료일 이전까지 자퇴를 신청해야 한다. 세명대는 ‘교육 불만족’에 대한 별도의 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상 모든 자퇴생에게 해당학기 등록금을 돌려주는 것이다. 재수나 편입을 이유로 자퇴하는 학생이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교수와 학생간의 1대1 책임상담 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세명대는 코로나19 시기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태의 환급 정책은 있었지만 입학 후 교육 불만족에 대해 해당학기 등록금을 모두 돌려주는 대학은 국내 처음이며, 해외에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권동현 총장은 “대학은 서울과의 거리가 아니라 교육의 질로 평가받고 선택받아야 한다”며 “이번 정책이 대학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대학의 본질이 교육임을 환기하는 사회적 비용이라고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명대는 기존 자퇴생 비율과 등록금 등을 추산했을 때 내년에 최대 약 10억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명대는 등록금 책임환불제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충원난 위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세명대의 최근 3년간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약 80%다.
  • LG전자 베스트샵 제주본점, 5월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제주본점, 5월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제주본점은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21일까지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전행사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을 비롯해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방문고객 풍선 증정, 무료 카페테리아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은 제주 지역 결혼, 신혼가전제품 구입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웨딩 가전 졸업 제안전 행사도 진행한다. 더불어 리뉴얼 오픈점 추가 혜택으로 입주이사가전 및 결혼가전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차등 제공한다. 또 교원 베스트라이프 교원 130 상품 4구좌 가입 시 최대 520만원 혜택, 주요 가전 17종 중 다품목 동시 구매 시 최대 3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리뉴얼 오픈 기념 응원문자 이벤트로 5월 4일까지 응원문자를 보내는 고객에게 100% 당첨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이벤트로 방문 전 미리 상담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쁘띠 미니케익 타월을 선착순 증정한다. 매장 상담 예약 후 50만원 이상 구매 시 벤소닉 14인치 캐리어, 웨딩 가전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클럭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매장 관계자는 “제주 지역 가전제품 구입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고객 맞춤형 상담과 탁월한 견적 서비스, 풍성한 사은품으로 행사 혜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가전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플레이스 및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블로그,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레드벨벳 조이,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

    레드벨벳 조이,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조이의 건강 상태와 이후 스케줄 참여 관련해 안내드린다.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조이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중기중앙회, 국립암센터와 바이오 및 의료기기 中企 지원에 ‘맞손’

    중기중앙회, 국립암센터와 바이오 및 의료기기 中企 지원에 ‘맞손’

    중소기업중앙회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뜬다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뜬다

    실시간 문제 해설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공부의 명수’ 실사용자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를 상대로 시연회를 개최하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1일 출시되는 ‘공부의 명수’는 1:1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군산시 초·중학생의 학습을 도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공공학습 플랫폼이다. ‘공부의 명수’의 대표 서비스인 온라인 튜터링은 중학생과 멘토가 1:1로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이다. 온라인 튜터링에 참여하는 멘토들은 서류 및 면접, 문제 풀이 시연을 통해 자격과 실력을 확인해 선발했다. 5~7월 수업에 참여하는 1기 학생은 이미 모집이 마감됐다. 시는 오는 7월 공부의 명수 홈페이지를 통해 2기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습질문방은 매주 월~목, 매일 4시간씩 수학, 영어, 과학 분야 풀기 어려운 문제를 질문방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문제 풀이와 명쾌한 개념학습을 지원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진로와 자기주도학습법 상담이 이뤄지는 ‘명수 상담소’와 영어프리토킹 ‘영어 소통방’도 열린다.이날 시연회에서는 공부의 명수가 제공하는 2가지 학습서비스인 ‘학습질문방’과 ‘온라인튜터링’의 접속 방법, 학습이 이뤄지는 시연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부의 명수는 군산시 초·중학생 1만5000명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부모가 교육 때문에 타지역으로 유학을 고민하지 않도록 만든 학습지원서비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든 만큼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일 정식 오픈하는 ‘공부의 명수’는 군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며, 검색포털에 ‘공부의 명수’를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 ‘통증의 왕’ 대상포진… 붉은 반점 발견 땐 72시간 골든타임 지켜요

    ‘통증의 왕’ 대상포진… 붉은 반점 발견 땐 72시간 골든타임 지켜요

    몸속에 잠복했던 수두 바이러스신체 면역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여성이 더 많지만 이유 안 밝혀져 고령화 추세로 전체 환자수 증가 치료 뒤에도 신경통·우울증 유발 발병 의심 땐 지체 말고 병원 가야면역력 잘 관리하고 백신도 권고 격한 통증을 느끼는 질병이나 상황으로 신경통이나 출산 등을 흔히 떠올리지만 그중에서도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통증 등급 지침에 따르면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신경통은 초·중기 암 환자가 느끼는 통증보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극심한 통증이 우울증, 불면증, 식욕 부진과 같은 각종 신경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일이 드물지 않을 정도다.김지영 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25일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며 “처음에는 몸살감기와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고 뒤이어 붉은 반점과 수포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붉은빛의 발진은 시간이 지나면 물집으로 변하고 띠의 형태를 이루게 되며, 다시 7~10일이 지나 물집이 딱지로 변하면서 증상이 완화되는데, 이 기간 동안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수는 5월부터 급증해 8월에 가장 많다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5월부터 급증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질환을 일으키고, 피로감이나 스트레스가 생기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발병한다는 점은 확인됐지만 대상포진이 생기는 세부적인 원인 중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강연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논문에서 여성에게서 대상포진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교수의 설명대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인구 10만명당 대상포진 환자 진료인원에선 여성 환자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21년 성별에 따라 10만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여성이 1716명으로 1095명인 남성보다 많았고, 여성 비중이 높은 모습은 최근 5년간 통계에서 매년 나타났다. 남녀 구별 없이 인구 10만명당 대상포진 환자를 셈하면 2017년 1385명에서 2021년 1405명으로 5년 동안 1.4% 늘었다. 대상포진 환자의 증가는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 대상포진 전체 진료인원 72만 2257명 중 60대가 23.8%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2.4%, 40대가 15.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사흘 안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신화용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대상포진이 바이러스 감염의 문제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되지 않냐며 치료 자체를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상포진 치료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신 교수는 “항바이러스제는 피부 발진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돼야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조기 진단 및 투약이 중요하니 만일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피부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콩팥 기능장애가 없으면 항바이러스 약물을 먹거나 정맥주사를 맞는 방식으로 대상포진 치료가 이뤄진다. ●항바이러스제 발진 72시간 내 투여 병원에선 대상포진 치료를 할 때 대상포진 바이러스 자체의 치료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에 걸린 뒤 발생하는 만성통증인데, 감염됐던 신경에 이상이 생겨 지속적으로 해당 부위에 통증이 전달되는 증상이다. 만성통증은 단기간 심한 통증과 함께 또 다른 양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증세가 동반될 수 있는 것이다. 주민숙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60세 이상 환자 중 절반 가까이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환자 3명 중 1명꼴로 1년이 넘도록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통증이 심해 일반적인 진통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신경 차단술 등이 시행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경험자들끼리는 어느 부위에 대상포진이 왔는지를 말하며 서로 운이 좋았다고 위로하거나 큰일 날 뻔했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 대상포진 발병 부위에 따라 특히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서다. 원종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흔하지는 않지만 얼굴 신경이 손상돼서 입술이 옆으로 비뚤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안면부를 침범할 때는 특히 통증이 심하며, 신경 침범으로 배뇨기능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 위에 피부 병변이 있는 경우 눈을 침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며 대상포진 발병 시 조기 치료를 거듭 권했다. ●안면 손상·배뇨장애·눈으로도 침범 피로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를 체감할 때쯤 대상포진이 잘 발병하는 점을 거꾸로 생각하면 평소 자신의 몸과 심리 상태를 잘 돌보는 게 대상포진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백신도 있다. 주 교수는 “일반적으로 질환을 이겨 낼 능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대상포진이 더 잘 생기므로 평소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면서 “최근에는 약독화 생백신과 사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맞을 수 있다. 특히 사백신의 경우 고령에서도 예방 효과가 좋으니 의사와 적절한 상담 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아도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례가 주변에서 나타나는 점 때문에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김지영 교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50대에서 70%, 50대에서 64%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예방 접종과 함께 면역력 관리를 위해 평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신 가격이 싸지 않다는 점도 대상포진 백신 접종 결심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소다. 이럴 땐 대상포진에 걸릴 경우의 1인당 진료비 통계가 백신의 적정단가를 판단하는 준거가 될 수 있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현재 대상포진 질환 1인당 평균 진료비를 23만원으로 집계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1인당 평균 진료비도 높아져 50대는 21만 3000원, 60대는 24만 5000원, 70대는 28만 2000원, 80대는 38만 1000원이었다.
  • 40년 만에 회원사 438곳… 광주경영자총협회, 호남 대표 기업인단체 도약

    40년 만에 회원사 438곳… 광주경영자총협회, 호남 대표 기업인단체 도약

    양진석 회장 취임 후 ‘광폭 행보’두 달 만에 총 회원사 145곳 늘어회관 건립 ‘셋방살이’ 탈출 추진근로자 고용안정·미취업자 지원지역 뿌리기업 구인난 개선 집중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호남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영자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취임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새로 가입한 회원사가 130여곳에 이른다. 광주경총 회관 건립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양 회장의 공격적인 행보에 지역 경제계가 주목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광주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노사 간 이해증진과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 합리화 등 지역 산업 평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회관 건립 사업 박차 1981년 전남경영자협회로 출발해 현재 정회원이 438개사, 준회원 1431개사다. 광주경총은 회관을 지으려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기금 규모는 100억원. 이 기금을 토대로 총사업비 200억원대 규모의 회관을 지을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설립된 지 40년이 넘었지만 회관이 없어 셋방살이를 해 왔다. 양 회장은 회관 건립과 회원 2배 늘리기를 공약했다. 성과는 바로 나타났다. 취임 두 달여 만에 새 회원사가 145개, 총회원사가 438곳으로 늘어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내친김에 올해 말까지 500개사로 늘리고 2025년까지 700개사로 확대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걸었다.● 회원사·지자체와 더 밀착 서비스 광주경총은 광주 북구 대촌동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 있던 사무실을 서구 쌍촌동 호반문화재단빌딩 4층으로 이전했다. 광주시청과 더 가까워졌다. 회원사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단체 사이의 거리감이 좁혀지고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2025년에는 1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광주경총은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사업, 중장년 내일센터 운영을 위탁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광주 북구에 있는 자동차·가전·신성장 산업 중 위기감이 깃든 기업의 근로자 고용안정과 미취업자 취업지원을 위해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올해 구직자 3000명에게 취업상담을 하고 840명에게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집중대상 근로자’ 180명에게 1대1 패키지 지원을 하고 50명에게 근속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경총은 광주지역 뿌리기업의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내림공제(근로자목돈마련), 일자리도약장려금, 신중년고용장려금, 직종특화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요조찬포럼 ‘국내 최장수’ 포럼 광주경총은 최근 금요조찬포럼 1600회를 돌파했다.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시작해 33년 동안 매주 금요일에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삼아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지역민들의 교육장, 교류의 장으로 활용했다. 한국기록원이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할 만큼 전국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양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회원사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에게는 꼭 필요한 협회, 지역민과 지역사회에는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법 “뇌출혈 발병 콜센터 상담원, 업무상 재해”

    대법 “뇌출혈 발병 콜센터 상담원, 업무상 재해”

    전국 600개 무인 주차장 이용자들을 상대한 콜센터 직원이 뇌출혈로 진단받았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요양 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을 원고 승소 취지로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2월 콜센터 운영 대행사와 파견계약을 맺고 약 7개월간 상담원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 그는 오후 2∼11시에 일하는 ‘석간조’에 배치돼 약 600개 가맹업체의 무인 주차장 이용객을 상대로 요금 정산, 사후서비스 접수 방법 등을 안내했다. A씨는 2018년 9월 오후 식사 중 반신 마비와 실어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뇌 기저핵 출혈’ 진단을 받은 그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 신청을 했으나 공단은 ‘병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A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A씨의 병은 개인적 요인이 자연적 경과에 따라 악화한 것”이라며 공단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봤다. 반면 대법원은 “정신적 긴장이 큰 업무를 장기간 담당한 데 따른 육체적·정신적 부담이 A씨의 발병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단된다”며 2심 판결을 파기했다. A씨가 속한 석간조는 통상적인 퇴근 시간과 겹쳐 이용객이 많은 데다 야간 근로까지 일부 겹치는 만큼 주간·야간조보다 업무 강도가 높다는 점이 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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