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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성 민원, 이제 그만”… 성북구, 다음 달까지 대비 모의 훈련

    “악성 민원, 이제 그만”… 성북구, 다음 달까지 대비 모의 훈련

    서울 성북구가 성북경찰서와 함께 악성 민원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성북경찰서 소속 경찰과 성북구 민원여권과 직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모의 훈련에서는 여권을 발급하러 온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담당 팀장에게 도움 요청 ▲민원인 진정 유도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구는 다음 달 초까지 20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차례대로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침해 전담변호사 배치해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침해 전담변호사 배치해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초등교사 사망 및 교원 폭행 사건 관련 현안 보고 회의에서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변호사를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통해 교원들이 억울한 법률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회의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및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해당 학교 교감 등이 출석해 서이초 교원 사망 및 신강초에서 발생한 교원 폭행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 그리고 향후 교권 보호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0~2022) 서울 관내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의 경우 3년간 총 80건 발생했는데 이중 과반 이상인 43건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교육청 차원에서 법적인 수단을 통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에 제동을 건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지난해 6월 교육감 3선에 성공한 후 모 언론 인터뷰에서 교권보호조례를 교육감 3기 1호 조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결국 공염불에 그쳤고, 현재까지도 교권보호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등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비판했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교원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고소 위협에 홀로 맞서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권침해 사안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 지원과 함께 피해 교원과의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교육청이 나서서 교권침해 법률지원 HOT-LINE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에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자문을 담당하는 변호사를 지원청별로 2~3명 배치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교원들이 억울한 소송에 휘말리는 일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현직 교원분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힘드시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교단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서울시의회도 그동안 교원분들이 보여주신 헌신이 빛 바라지 않도록 실질적인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 서이초 교사, 사망한 달에만 3차례 학교에 상담 요청

    서이초 교사, 사망한 달에만 3차례 학교에 상담 요청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가 지난해부터 10차례에 걸쳐 학교 측에 업무 관련 상담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학교 측에 10차례 상담을 신청했다. 지난해 2건, 올해 8건이다. A씨는 숨진 이번 달에만 3건의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A씨 학급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의 이마를 그은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된 것이 2건이다. A씨는 13일 상담을 요청하면서 전날(12일) 발생한 연필 사건을 보고했고, 학교 측은 학생과 학생 학부모의 만남을 주선해 사안을 해결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연필 사건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면서 “연필 사건이 잘 해결되었다고 안도했으나,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 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학교 측은 A씨에게 “전화번호를 얼른 바꾸라”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연필 사건 이외에도 다른 학생 문제로 괴로워하기도 했다. 이번 달에 상담을 요청하면서 문제행동을 하는 또 다른 학생의 학부모에 대한 고충을 말했다. A씨는 “학생과 학생 학부모가 자꾸 선생님 잘못이라고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들으니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고 가스라이팅으로 느껴진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학교 측은 A씨 잘못이 아니며 학생의 상담 치료가 절실하다고 답했다. 또한 A씨는 지난달 상담에서도 또 다른 학생을 언급하면서 “학생이 이제는 학급에서 ‘금쪽이’가 됐고 상담을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 학부모에게 연락했는데 다소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말하기 힘들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TV 육아 상담 프로그램에서 따온 표현인 ‘금쪽이’는 문제 행동을 하는 아동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다. 2년차 초등교사인 A씨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경희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로 인한 지속적인 업무 스트레스 호소에도 학교 측 상담은 형식적으로 이뤄졌다”며 “학부모 민원 응대를 개별 교사가 아니라 단위 학교나 교육청에서 맡는 등, 업무 부담을 덜어 주는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7일 교원을 예우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행・재정적 방안을 담은 정지웅 의원의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랜 시간 학생 인권은 지나치게 강조되고, 상대적으로 교권에 대한 인식은 미흡했던 학교현장에서 빚어진 심각한 교권침해 현상을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전국 6개 시도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서울시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가 없는 상태다. 작년 10월 조희연 교육감이 제출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 학생인권조례와 내용 중복 등 법체계의 복잡성 증가,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에 대한 제약 가능성 등의 이유로 교육위원회에서 보류된 바 있다. 조례안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로 ‘초기대응’과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규정했고, 관련자와 피해교원 일시 분리 등 피해자 중심의 현장조치로 초기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으며, 피해교원의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장에 즉각적인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소집요구와 사안보고 의무를 부여했다. 최근 피해교원의 요구에도 학교장의 무시 등으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되지 않는 등, 위원회의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그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조례안은 피해교원의 신체·심리 치료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했다. 교육감이 지정・운영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지원에서부터, 전문심리상담 기관과 의료기관이용에 따른 비용의 우선 부담과 구상권 행사 등 지원을 명확히 규정해 피해교원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최근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대응책으로 학교장이 학생의 보호자나 민원인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며, 모욕 및 명예훼손 등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잇따른 학생들의 교사 폭행사건들을 보며 매우 마음이 무거웠고, 교권이 바닥까지 떨어졌음을 느낀다”고 말하며 “무너진 교육현장과 교권의 회복을 호소하는 교사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 지원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다”라고 당론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조례안이 교육활동 침해를 겪으면서도 묵묵히 교실과 아이들을 지켜주고 있는 교사들의 실질적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이 예우받고 정상적인 생활지도와 훈육을 통해 학생들의 권리가 보장받는,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수교사 고소한 주호민 “변호사 5명? 상담만 받아” 추가 해명

    특수교사 고소한 주호민 “변호사 5명? 상담만 받아” 추가 해명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고소한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41)이 ‘변호사 5명’을 선임했다는 오해를 바로 잡았다. 또한 입장문을 올린 유튜브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댓글로 논쟁이 계속되자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했다. 지난 26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이유를 밝히며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다”고 적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변호사 5명을 선임한 거냐’는 오해가 나왔다. 이에 주호민은 27일 댓글창을 통해 “‘변호사 5명’이라고 표현된 부분은 상담을 5명에게 받은 것이고, 재판은 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으로 진행하다가 오늘에야 선임했다”고 추가로 해명했다. 주호민의 해명에도 논쟁은 이어졌다. 주호민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댓글과 교사를 향한 대응이 과했다는 의견이 대립했고, ‘재판 결과를 보고 그때 비판을 해도 늦지 않다’는 중립론도 있었다. 설전이 이어지자 주호민은 현재 댓글 작성 기능을 제한했다. 앞서 매일경제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웹툰 작가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호민의 아들은 여타 학생들과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가 된 상태였다. 이후 아들의 가방 속 녹음기를 통해 A씨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 주호민 측은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다른 학부모들은 A씨 측의 요청에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가 하면, 교사들도 주호민의 아들이 평소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들을 때리는 등 문제 행동이 많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광주대, 방학중 실무 자격증 취득 구슬땀

    광주대, 방학중 실무 자격증 취득 구슬땀

    광주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방학 중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한 학부 사회수요반영 전공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언어재활상담학과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현장중심 언어치료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의 일환으로 ‘언어재활사 2급’ 국가고시 대비 과정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회계세무학과 ‘전산세무회계’, 문헌정보학과 ‘북큐레이터 2급’, 경찰행정학부 ‘G-TELP Level 2’ 과정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많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 실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박경종 광주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학부별 직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운 여름에도 열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박춘선 서울시의원, 재능기부로 난임극복교육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1일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난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난임극복교육’ 및 ‘성공 멘토 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해 난임 당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된다 된다 꼭 된다’라는 난임 당사자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난임극복강연, 서울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인 행복드림 및 동물원 관람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 당사자들은 ‘힐링 가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행복한 시간’, ‘마음 깊은 위로의 시간’이라는 후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13년간 156회, 교육 이수자 2928명의 난임극복교육 재능기부를 하는 박 의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난임극복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를 도와 175명의 임신 성공을 끌어낸 난임분야 전문가이다.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의원은 “현재 국가 생존의 문제가 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난임지원이 중요한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난임극복은 시술비용 지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난임극복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난임극복프로그램의 작동은 임신 성공으로 이어져 난임 가족에게는 행복과 큰 기쁨을 주고 국가적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 “수업중 해장라면 먹방” 고교생…상담실 가면서도 ‘생방’

    “수업중 해장라면 먹방” 고교생…상담실 가면서도 ‘생방’

    강원 원주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업 시간 중 라면을 먹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다 10일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KBS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 원주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수업 시간 중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 통해 공유했다. 당시 A군은 수업 중 ‘수업 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하던 선생님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A군은 교사를 비추거나 자신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방송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라이브 방송 댓글에는 “수업 시간에 뭐하냐” “안 걸리냐” 등 또래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A군은 이 외에도 다른 교사가 상담실로 데려가 상담하는 과정 역시 방송을 껐다고 거짓말하며 그대로 송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선도위원회는 음주와 학교 명예 실추 등을 이유로 A군에게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렸다.
  • “가치워크, 25만명이 인정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 25만명이 인정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페이백헬스케어(대표 양진환)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 론칭 후 3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5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헬스케어 앱조차 속속 서비스를 중단하는 와중에 가치워크의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의 기적’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가치워크의 주요한 기능은 걸음 수에 따른 리워드 제공이다. 이미 비슷한 기능을 가진 만보기앱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치워크가 돋보이는 점은 전문가 수준의 건강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가치워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데, 타깃이 헬스케어 앱에서 기대하는 바가 리워드보다 건강 관련 혜택이라는 점에 착안, 병원에서도 안내 받기 힘든 ‘고도화된 건강리포트 기능’을 중점으로 서비스 전략을 짰다. 가치워크가 제공하는 ‘AI 건강 분석리포트’에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노화속도와 기대수명, 영양 분석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미래 질병 예측 리포트가 인기다. 가족력과 생활습관, 최근 건강검진데이터를 종합해 예측하기 때문에 미리 발병 가능성이 높은 특정 질병을 겨냥해 대비할 수 있고 일대일 맞춤 영양분석으로 본인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리포트 속 전문용어 때문에 해석이 힘들 경우 일대일 무료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진환 페이백헬스케어 대표는 “헬스케어 앱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리워드에 집중하는 유사 건강앱이 많다. 가치워크의 성공은 건강을 염려하는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보험료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자동녹음전화기 논란, 오해 바로잡아드립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자동녹음전화기 논란, 오해 바로잡아드립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25일자 경향신문 기사에서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교내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자동녹음전화기 도입 예산 편성에 반대했다”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오해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해당 기사는 지난해 교육위원회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질의 도중, 자동녹음전화기 사업에 대해 실무자의 생각을 묻고 의견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발언한 내용의 일부를 다뤘다. 마치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지만, 시의회가 학교 내 자동녹음전화기 도입을 막아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으며 그 이유로 이희원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을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닌, 자동녹음전화기 도입으로 학부모와 교원 사이에서 발생할 파급효과를 우려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자동녹음전화기가 가지는 기기의 의미를 고려하면, 사전에 충분한 논의를 통해 법적인 검토와 학교 일선에서 사업의 도입에 관한 의견청취나 선호도조사 등 구체적 타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고려하는 것이 어떠한지 묻는 내용도 보인다. 이 의원 발언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 선생님은 일면식 없는 불특정 상대방에게 정보전달이나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상담원이 아니기 때문에,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일방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도 없고 상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교원과 학생은 사제관계에서 발생하는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학부모는 그에 대해 강한 신뢰를 하게 된다. 따라서 사무적인 내용의 상담보다는 학생의 개인적 특성에 기인하여 공감을 얻거나 이해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의원은 자연스러운 대면 면담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학생을 중심으로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관계가 바람직하다는 것을 피력한 것이다. ② 최근 발생한 서이초등학교 교원 사건과 더불어 이슈가 되고 있는 학부모나 학생의 교권 침해를 절대 옹호하지 않으며,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녹음전화기라는 매개물을 가운데 두고 학부모와 교원이 대치하는 관계가 되는 것보다는 ‘학생들을 잘 교육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사이’를 지향하여 교권 회복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조화롭게 발전시키자는 취지이다. ③ 자동녹음전화기는 그 존재 자체가 이미 대립관계를 상정하고 있으며 당사자 일방에게 알린다고 해도 고지받은 상대방이 받는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폭언과 폭설로부터 교원을 보호한다는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하나, 모든 학부모가 폭언·폭설의 당사자는 아니며 이와 같은 언동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학부모가 기록이 남는 것에 부담을 느껴 허심탄회하게 교원과 학생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폭언·폭설 때문에 자동녹음전화기가 필요하다는 주장만 했다. ④ 경우에 따라서는 녹음내용으로 인해 대화의 일방 대상이 불리하게 되는 증거로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 학교가 녹음파일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운용하겠다는 세부적인 지침이나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없어 이에 대해서도 우려가 된다. 이 의원의 발언 당시 위와 같은 배경을 이해한다면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극히 자극적이고 오해의 소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효선 전 교육정책국장 또한 이러한 배경 속에 이 의원의 발언에 이해의 의사를 표시하며 ‘최후의 방법’이라는 언급했으며, 자동녹음전화기는 유치원 CCTV와 같은 맥락으로써 상당히 비교육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에 학교폭력이나 생활지도 담당하는 교원을 중심으로 설치하고자 한다는 답변으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교원과 학부모는 같은 방향에서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라며 “교원분들께서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의 잘못된 행위나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의원은 “막연하게 노출될 수도 있는 학생의 신변이나 개인적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기를 주저하는 많은 학부모의 불안감도 함께 균형적인 시각에서 고려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동녹음전화기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원의 학생지도 및 학부모 상담이 당사자들의 불리함을 감수하는 특수성 속에서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적으로 의견 청취 등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부분도 언급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충분히 공감하는 만큼 신중함도 그에 못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으로 만든 제도는 감정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발언과 함께 지난해 질의는 “교원의 교권과 더불어 학부모의 상담 또한 존중받아야 하고 위축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전달한 것이며, 이번 서이초 사건과 맞물려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자녀 교육권과 교육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상정되어 보류된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해 무산됐다는 내용의 26일자 KBS뉴스 기사 또한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의 내용과 중복되거나 모호하게 규정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교육활동을 제대로 보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조례 상호 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정비해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등 제도 시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호민 “자폐아들 행동 사과”…‘아동학대’ 고발한 이유는

    주호민 “자폐아들 행동 사과”…‘아동학대’ 고발한 이유는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41)이 자폐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26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저와 제 아이 관련해 기사화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앞서 이날 언론을 통해 경기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지난해 9월 주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주호민의 아들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된 상황이었다. A씨는 B군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게 주호민 측의 주장이다. 주호민은 B군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시켜, A씨의 학교 내 언행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돼 하루 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받게 됐다.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고 등교도 거부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고 특수학급에는 장애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다”며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다. 저희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교육청 및 학교 문의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 판단으로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렵고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신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직위해제된 교사 재판 받고 있어주호민 “돌발행동 진심으로 죄송” 현재 A씨는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다른 학부모들은 A씨 측의 요청에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가 하면, 교사들도 주호민의 아들이 평소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들을 때리는 등 문제 행동이 많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민은 “아이의 돌발행동이 발생한 것은 저희가 신고한 A씨의 수업 시간이 아닌 다른 일반교사의 수업 시간이었다. 그리고 A씨 행위는 해당 사건 일주일 후에 발생했다”며 “본인 수업 시간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님에도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고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가 친구들에게 돌발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저희는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 노력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사과를 받아들여 아이를 용서하고 원만히 합의해 주셨다”며 “저희는 아이의 돌발행동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쏟아지는, 부모가 교사를 달달 볶아 그 스트레스로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본 사건의 논점이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살찌니 못생겼다. 한물간 거 아니냐” 아내 폭언에 결국…

    “살찌니 못생겼다. 한물간 거 아니냐” 아내 폭언에 결국…

    폭언을 일삼는 아내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30대 후반의 웹디자이너라고 밝힌 A씨가 이같은 사연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A씨는 아내와 딩크족으로 자녀 없이 둘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자녀가 없는 만큼 서로에게 집중할 시간이 많았던 두 사람은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았다고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한 건 A씨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부터였다고 한다. A씨는 “걸을 수는 있지만 전처럼 장거리 여행을 다닌다거나 운동하기 어려워졌다”며 “활동을 전처럼 못하다 보니 체중도 늘어갔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외모도 예전 같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내가 폭언하기 시작했다. 제가 밥을 먹을 때마다 ‘왜 그렇게 많이 먹어? 살이 찌니까 아저씨 같고 못생겼어’ 라고 말했다”며 “제가 옷을 고를 때에도 아내는 ‘패션 감각이 없다. 어떻게 디자이너가 됐냐’고 이제 정말 한물간 거 아니냐면서 저를 몰아세웠다”고 토로했다. 또 “제가 운동을 하러 나갈 때는 ‘운동해도 소용없어, 근육도 없고 약해 보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어쩌다 친구들을 만나면 제 친구들을 모두 싸잡아서 비난하기도 했다”며 “자존심이 무척 상했고, 더 이상 폭언을 견디기가 어렵다. 특히 아내의 비난 때문에 저는 자신감이 계속 떨어져서 정신과 진료까지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결국 A씨는 아내와 이혼을 하려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폭언만으로 이혼할 수 있는지, 그리고 위자료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민법 제840조 “부당한 대우” 이혼 사유 민법 제840조에 따르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재판상 이혼 사유가 성립된다. 김소연 변호사는 “민법이 정한 이혼 사유 중에는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가 있다. 폭언도 부당한 대우에 포함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히 부당한 대우’에 대해 김 변호사는 “혼인관계 지속을 강요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폭행, 학대, 모욕이다”며 “정말 참을 수가 없고 더 참고 살라고 하기에는 가혹할 정도여야 이혼이 된다는 의미”라고 했다. A씨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는 정말 참기 어려운 모욕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먹는 것까지 이렇게 얘기를 하다니 정말 너무했다”면서도 “다만 소송을 제기하시더라도 법원에서 부부 상담 등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먼저 해보라고 권해볼 것 같다. 조정조치라고 해서 법원을 통한 부부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한 정도가 된다고 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그렇다면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김 변호사는 “법원에서 혼인 파탄의 책임이 폭언한 배우자에게 있다고 판단 된다면 위자료도 인정될 수 있다”며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폭언 행위 그 자체 또는 가정이 깨지게 된 부분에 대한 충격과 사회적인 면 등을 고려해서 위자료가 인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같은 폭언의 정도가 심한지에 대해서는 증거가 필요한데 녹음이나 문자 같은 걸로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데, 불법 증거는 될 수 있으면 확보하지 않는 방향으로 증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에서는 보통 10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일반적인 위자료의 범위로 인정하고 있다. 단순히 외모를 지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이 부부의 혼인 파탄에 이르게 된 모든 사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액수가 결정된다.
  • 또래 여중생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영상 촬영해 유포까지

    또래 여중생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영상 촬영해 유포까지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이틀에 걸쳐 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원지역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여러 명이 A양을 폭행하고 영상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는 한 학생이 A양의 뺨을 때리고, 이어 또 다른 학생이 울음을 터뜨리는 A양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주변에서는 학생 4명이 이를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같은 날 노래방 근처 골목에 A양을 데려가 재차 폭행한 모습도 촬영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23일에도 A양을 구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24일 경찰에 진정서를 내고 언론에도 피해 사실을 알렸다. 강원교육청은 가해 학생들이 재학 중인 중학교 5곳에 전달해 A양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했다. A양에게 심리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도 A양과 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가해 학생은 7명으로 파악됐는데 유동적일 수 있다”며 “현재 각 학교의 학교폭력전담기구에서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30년간 父노릇 안 한 前남편, 아들 죽자 ‘재산 절반’ 달라네요”

    “30년간 父노릇 안 한 前남편, 아들 죽자 ‘재산 절반’ 달라네요”

    30년 가까이 양육의 의무를 저버린 채 가족을 떠난 친부라 하더라도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을까. 지난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990년대 초반 이혼한 뒤 홀로 두 아들을 키운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이혼 후) 남편은 연락조차 하지 않고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은 일찍 철이 들었고, 우리는 의기투합한 운동선수처럼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았다”고 전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아들은 대출을 받아 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A씨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둘째 아들이 30대 초반의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겨우 마음을 추스른 A씨는 “둘째 이름으로 된 상가 점포와 아파트 분양권, 자동차 등의 재산을 정리하려고 보니까 공동상속인인 친부의 동의가 있어야 했다”며 전 남편 B씨를 찾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27년만에 만난 B씨가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죽은 둘째 아들 명의의 재산 절반을 요구한 것이다. A씨는 “둘째가 대출을 많이 받아서 채무도 갚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빚은 저와 첫째 아들이 갚고 무조건 재산만 반을 나눠 달라고 우기더라”면서 “도저히 대화가 통하지 않아 상속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 아버지 노릇을 하지 않은 사람이 27년 만에 나타나서 재산을 달라면 줘야 하는 거냐”며 조언을 구했다. ● 양육 안 했어도…상속인 제외하는 법 없어 조윤용 변호사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B씨의 상속 자격은 있어 보인다”면서 “부양이나 양육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 상속인에서 제외하는 법 조항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우리 법은 일정한 사유가 있을 때는 상속인 자격을 상실하도록 하고 있다. ▲고의로 피상속인, 피상속인을 살해하거나 아니면 살해하려고 시도한 경우 ▲상해를 가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사기나 강박으로 피상속인의 유언이나 유언 철회를 방해하거나 유언하도록 한 경우 등이다. 이러한 불법적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 상속 자격은 인정된다. 또 조 변호사는 둘째 아들의 재산에 대한 어머니의 상속분을 더 인정하기 어려워보인다고 했다. 조 변호사는 “비록 상대방으로부터 양육비도 전혀 지급받지 못하고 홀로 망인을 양육한 안타까운 사정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한, 어머니로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면서 “그래서 특별 부양이라고 인정받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사업에 기여한 객관적인 입증 자료가 있다면 상속분이 더 인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상속재산 분할소송에서 채무를 나누는 문제는 법정 비율대로 나눠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면서 부담한 비용을 B씨에게 청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봤다. 조 변호사는 “이혼 당시 자녀 양육비에 관해서 구체적인 합의를 하지 않았다면 소멸시효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으므로 충분히 과거 양육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애아빠 화난 거 말렸다” 진상부모 리스트…교사들 “너무 흔해”

    “애아빠 화난 거 말렸다” 진상부모 리스트…교사들 “너무 흔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신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 제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학부모들의 다양한 ‘갑질’ 사례가 전해지자 스스로 ‘진상 부모’인지 점검해볼 수 있는 항목이 생기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리스트에는 학부모들이 학교 교사를 상대로 갑질하는지를 진단할 수 있는 11개 항목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연락처를 안 알려주는 선생님은 애정이 없다 ▲정말 급할 때는 늦은 시각에 연락할 수 있다 ▲젊고 예쁜 선생님이 좋다 ▲애 안 낳고 안 키워본 사람은 부모 심정을 모른다 ▲젊은 여교사는 애들이 만만하게 봐서 잘 못 휘어잡는다 ▲나이 많은 선생님은 애들이 싫어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우리 애는 고집이 세서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우리 애는 예민하지만 친절하게 말하면 다 알아듣는다 ▲우리 애는 순해서 다른 애들한테 치일까 봐 걱정이다 ▲때린 건 잘못이지만 맞는 것보다는 낫다 ▲우리 애가 잘못했지만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등의 내용도 있다.이 리스트와 함께 11가지 ‘진상 부모 단골 멘트’도 공유되고 있다.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는데” “지난해엔 괜찮았는데” “선생님이 착하셔서 안 무서워서 그런가봐요” 등 교사에게 책임을 미루는 듯한 말이 포함됐다. “애 아빠가 화나서 뛰어온다는 걸 말렸어요”라는 협박성 멘트도 담겼다. 이 외에도 “우리 애도 잘못은 했지만 그 애도 잘못이 있지 않나요” “다른 애들도 그랬는데 왜 우리 애한테만 그러세요” “우리 아이 얘기는 들어보셨나요”라거나 “우리 애는 일대일로 친절하게 말하면 알아들어요” “우리 애가 순해서 친구들 영향을 많이 받아요” “늦은 밤에 연락드려서 죄송하지만” “오늘 제가 늦잠 자서 준비물을 못 챙겨줬는데 혼내지 말아주세요” 등의 발언도 진상 부모가 주로 하는 말로 지목됐다. “교사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멘트” 이와 관련해 김희성 서울교사노조 부대변인은 25일 YTN ‘뉴스라이더’에서 “체크리스트에서 볼 수 있듯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하고, 어떨 때는 새벽이나 주말까지도 빈번하게 연락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진상 부모 멘트와 관련해서는 “제가 운 좋게도 민원을 많이 받아본 교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멘트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저 멘트는 선생님들이 너무 흔하게 들어서 오히려 타격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특이한 멘트가 아니라 교사라면 거의 한 번은 들어봤을 수준의 멘트”라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교육권을 훼손하는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보호 담당팀을 꾸려 악성 민원에 직접 대응하겠다는 게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형사처벌에 해당하는 사건이나 스토킹·접근금지 사안일 경우 교육청에서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교권 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 비용과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도교육청도 다음 달 중 변호사, 전문 상담사, 의료인,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을 꾸리고, 피해 교원이 있는 학교를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교원이 요청하거나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민원인에게 고발 및 겁근 금지를 하는 등 선제적 조처에 나서기로 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정책회의에서 악성 민원 현황 파악과 함께, 관리자인 학교장과 교감의 신속한 교원 보호 조처를 당부했다. 또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원탁토론회’ 준비,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 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자동녹음 전화기 일선 보급 등도 지시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센터 내에 ‘교원치유센터’를 두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정 대응과 피해 교원의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담 변호사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은영 “‘금쪽이’, 인간개조 방송 아냐” 교권 추락 책임론에 입 열었다

    오은영 “‘금쪽이’, 인간개조 방송 아냐” 교권 추락 책임론에 입 열었다

    “사망 교사에 가슴 아파… 선생님 권리 중요”저서 내용 논란엔 “앞뒤 맥락 잘라 의도 훼손”“교권 추락이 아이들 때리지 않아서는 아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최근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저 역시 마음이 아프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일각에서 나온 자신을 향한 ‘책임론’에는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오 박사는 25일 공개된 연예매체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초등교사 사망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에 대해 “이 문제가 아동을 향한 폭력적 시선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 호소했다. 앞서 트위터 등에는 “영향력 있는 공인이자 방송인으로서 ‘교장실을 찾아가서 따져라. 교사에게 조심하겠다는 말을 들어라’라는 내용을 책에 쓰신 것에 대해 책임을 느꼈으면 한다. 많은 학부모가 박사님의 책을 읽고 책 내용대로 했고, 그 결과 교권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다” 등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도 “오은영이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 체벌과 폭력을 같은 카테고리에 묶어 놓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금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오 박사는 자신의 저서 내용 일부가 소셜미디어(SNS)에서 논란이 된 데 대해 “앞뒤 맥락이 다 잘려져 저자의 의도가 훼손됐다. 온라인상에 퍼진 글의 내용은 제 의견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는 “책은 글쓴이의 의견을 전달하는 장이다. 줄과 줄 사이, 단락마다 함축된 의미가 담겨 있다”며 “논란이 된 챕터는 총 7페이지, 줄로는 122줄이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내용은 고작 10줄 정도다. 글은 앞뒤 맥락을 봐야 의도를 알 수 있는데 다 자르고 단편적인 부분만 내놓으면 잘못 이해되기 쉽다”고 우려를 표했다. 오 박사는 자신이 출연 중인 채널A 육아 코칭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이’)를 둘러싼 비판에는 “‘이랬던 아이가 이렇게 변했다’가 아니라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가 문제를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같이 의논해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아동 솔루션이 단기간의 상담과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금쪽이’에서도 약물치료가 필요하면 전문의를 만나라고 한다. 입원 치료가 필요하면 입원하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한다”며 “단시간에 좋아지지 않으니 지치지 말라고, 지쳐도 힘을 내라고 한다. 한두 번으로 좋아진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오 박사는 “방송만 보고 ‘개조가 안 됐네’, ‘솔루션이 실패했네’라고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실패와 성공으로 나누지 않는다. 다양한 면들이 있다는 것을 같이 알아보자는 취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쪽이 류’의 프로그램들이 지닌 문제점은 방송에서 제시하는 솔루션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사안에 대해 해결 가능하다는 환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 박사는 “매우 심각해보이는 아이의 문제도 몇 차례 상담, 또는 한두달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듯 꾸민다”라며 “노력해도 바꾸기 어려운 아이가 있고, 상당수는 장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를 공유하고 공감을 나타내는 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오 박사는 교권 추락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체벌 없는 훈육’ 교육관과 관련해선 “2005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할 때도 가장 중요시한 게 훈육이었다”며 “부모는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많이 때렸다. 훈육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때리지 말라고 했다. 훈육은 평생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을 때린 아이의 근본적 원인은 옳고 그름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라며 “훈육은 옳고 그름을 가르치고, 하지 말아야 할 것과 참는 것을 가르치고, 그걸 통해 자기 조절 능력을 배우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서울 양천구 모 초등학교에서는 한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오 박사는 “누구의 권리는 덜 소중하고 더 소중하겠나.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권리 역시 소중하다”며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선생님에 나 역시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교권이 추락한 것은 아이들을 때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일부 대중들의 논리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 산업은행, 한부모가족 등에게 자립지원금 3000만원

    KDB산업은행은 지난 24일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과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을 위해 자립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에서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가정 중 도움이 절실한 25가정이 지원 대상이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출산으로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위기청소년부모 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속에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마음 튼튼하게… 중랑 ‘힐링 상봉건강교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상봉보건지소에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는 심리상담 전문 강사가 나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힐링 호흡법과 미러링 율동 체험하기, 오늘의 기분 표현하기, 자기 돌봄 체험하기, 희망나무 만들기, 웃음으로 힐링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본인의 감정이나 기분 상태를 파악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삶을 위한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과 함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며 “이번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마음에 큰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생인권에 교권 보호 더한 ‘전북교육인권조례’

    대통령실과 여권이 학생인권조례를 교권 추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를 구제하는 ‘전북교육인권조례’를 제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학생인권조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 제정된 이 조례를 근거로 교권침해로부터 교사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북교육증진 기본조례’가 전북도의회를 통과했다. 새로 제정된 조례는 학교 구성원이 상호 인권을 존중하도록 적용 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사, 직원까지 확대했다. 이 조례는 특히 24조 제2항에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를 당했을 경우 인권담당관에게 상담 및 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학생 인권 약화를 우려하는 전교조와 교권 보호를 주장하는 교사노조의 의견이 맞서자 10여 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전북교육청은 조례 제정과 함께 기존 학생인권센터를 전북교육인권센터로 바꾸고 그 아래 교육활동보호팀을 설치해 교권침해 조사, 구제, 지원을 전담하도록 했다. 교육활동 침해는 학생 인권침해와 병행해 분쟁 사안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인권센터, 인권옹호관, 인권침해 구제 신청 등의 기능은 전북교육인권센터 산하 인권보호팀으로 흡수됐다. 전북교육청은 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사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소송비용 지원 ▲교원안심서비스 시범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과 별도로 학생인권조례도 그대로 유지시켜 핵심적인 학생 권리 조항인 제2장 제1절부터 제7절까지의 21개 조항이 학생의 인권을 보장한다고 반박했다. 또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학생 인권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별도의 인권보호팀을 운영해 학생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기존처럼 구제 및 조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교육인권조례는 학생인권조례를 뛰어넘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계의 인권 의식 및 인권 정책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권 추락에 주목받는 전북교육인권조례

    교권 추락에 주목받는 전북교육인권조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 침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전북교육 인권조례’를 제정, 타 시도 확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 조례를 근거로 교권 침해로부터 교사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북 교육 증진 기본 조례’가 전북도의회를 통과했다. 새로 제정된 조례는 학생인권조례와 달리 학교 구성원이 상호 인권을 존중하도록 적용 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사,직원까지 확대했다.전북교육인권조례는 24조 제2항에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피해를 입을 경우 인권담당관에게 상담 및 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권 침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다. 전북도교육청은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 ‘학생 인권 약화’를 우려하는 전교조와 ‘교권 보호’를 주장하는 교사노조의 의견을 맞서자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 10회 이상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은 조례 제정과 함께 기존 학생 인권센터를 전북교육인권센터로 바꾸고 그 아래 ‘교육활동보호팀’을 설치해 교권 침해 조사, 구제, 지원을 전담토록 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상담 및 조사를 인권담당관의 직무에 포함했다. 교육활동 침해는 ‘학생 인권 침해’와 병행하여 ‘분쟁사안’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반면, 학생 인권 조례에 기반한 인권센터, 인권옹호관, 인권침해 구제 신청 등의 기능은 전북교육인권센터 산하 인권보호팀으로 흡수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또 교권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사 치유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소송비용 지원 ▲교원안심서비스 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감이 ‘학생 인권’에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과 별도로 ‘학생인권조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학생의 권리 조항인 제2장 제1절부터 제7절까지의 21개 조항은 존치하여 학생의 인권 보장을 유지한다고 반박했다. 또 전북교육인권센터 내 인권정책팀에서 학생 인권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별도의 인권보호팀을 운영하여 학생 인권 침해사안에 대해 기존처럼 구제 및 조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 구성원 상호 간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교육청이 현장의 선생님들을 도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인권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전북교육인권조례는 학생 인권만 보호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뛰어넘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계의 인권 의식 및 인권정책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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