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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대 아트텍스퀘어 캠퍼스타운사업단, 킨텍스와 MOU 체결

    홍익대 아트텍스퀘어 캠퍼스타운사업단, 킨텍스와 MOU 체결

    홍익대학교 아트텍스퀘어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달 31일 ㈜ 킨텍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 예정된 2023년 디지털 미디어테크 쇼 및 본 행사에서 진행되는 IR 피칭 경진대회에서 상호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구축으로 사업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익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해 캠퍼스타운사업단 남궁윤재 센터장과 함께 ‘예술과 기술 그리고 문화와 창업이 만나는 아트&디자인 테크 캠퍼스타운’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및 디지털 피버팅을 위한 6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디지털 미디어테크 쇼에 참여했다. 지난 2022년 진행됐던 디지털 미디어테크 쇼에서는 153개 기업에서 41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1만5000명의 참관객을 동반하는 성과를 냈다. 홍익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올해 ‘디지털미디어 x 콘텐츠 x 미래기술 DIGITAL MEDIA TECH SHOW’에 메타버스, NFT,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업을 선발해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바이오헬스사업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구축된 XR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VR 콘텐츠 및 드론 교육 등 다양한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 x 콘텐츠 x 미래기술 DIGITAL MEDIA TECH SHOW’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테크 기반의 서비스 제품을 개발한(예정포함) 창업가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창업 및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IR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50만 원으로 전시 부스 운영기회 제공 및 투자 컨설팅 및 IR 코칭도 지원된다. 본 행사에서는 IR피칭 외에도 국제 및 DMTS 컨퍼런스, 해외수출·비즈니스 구매상담회, 참가기업 컨버런스, 1인 미디어 테마관, 특별체험관 및 시연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원구, 사회 복지 기여자 2000명 위한 ‘힐링 나눔 콘서트’ 개최

    노원구, 사회 복지 기여자 2000명 위한 ‘힐링 나눔 콘서트’ 개최

    서울 노원구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힐링 나눔 콘서트’는 7일 오후 3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800여명과 함께 동 단위로 활동하는 노원똑똑똑돌봄단, 동주민복지협의회, 자원봉사캠프, 이웃사랑봉사단, 통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지역 사회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78명과 단체·기관 6곳 등 총 84팀에 표창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콘서트가 시작된다. 포크 가수 김희진을 비롯해 성악가 김동규, 뮤지컬 배우 김소현, 가수 박상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구는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라면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없이 총 162곳 2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폭언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직원에게는 1인당 최대 60만원의 심리 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노원구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바이오센터서 22일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경기바이오센터서 22일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경기바이오센터(수원시 이의동)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기술설명회는 경기도가 지원 중인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나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제약·바이오 기업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순무 추출물을 활용한 장 건강 개선 조성물 ▲포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조성물 ▲은사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영양부추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키나아제 저해 기전 탈수초성 질환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 억제 기전 항비만 조성물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 조성물 등 7개 특허 출원 기술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보유한 125건의 다양한 원천기술도 기술 자료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뷰티시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글로벌 화장품시장 변화와 대응’ 세미나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기술 이외에도 경과원 홈페이지 내 기술은행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은 “바이오산업본부는 2007년부터 도내 약 1120여 개의 바이오·제약기업에 53만 건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업들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늘 본전시 사전공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늘 본전시 사전공개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5일 국내외 언론매체 초청 미디어데이를 열어 본전시 사전 공개 행사를 가졌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치’에 충실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100% 대면행사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4개 테마로 이뤄진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4개) △연계·기념전(5개)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 △국제학술행사 2개 프로그램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 규모 면에서도 50여개 국에서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95개 기업과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855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학생 등이 참여해 2718점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선보인다. 나 건 총감독은 “디자인이 바꾸는 기술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 K-컬쳐를 중심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경험하고, 우리 삶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디자인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고, 디자인을 만나 새로운 경험과 기회,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S쉐어링 임지은 대표,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산업포장’ 수상

    CS쉐어링 임지은 대표,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산업포장’ 수상

    CS 비즈니스의 공유경제 모델을 도입한 씨에스쉐어링㈜의 임지은 대표이사가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가 산업 상의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 장년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로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의 질을 개선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임지은 대표는 기존 CS인력 아웃소싱, 파견 업체와 달리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상담사에서 관리자, 실장, 경영진까지 압축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성장 프로그램인 ‘인턴파트장 양성과정’, ‘부실장 양성과정’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CS전문 관리인력 100여 명을 배출했다. 씨에스쉐어링은 전화뿐 아니라 채팅 상담, 톡 상담 등 멀티채널의 전문적 상담을 요구하는 커머스 및 중소기업의 복잡한 CS를 처리하기 위한 멀티상담원 과정을 열었다. CS분야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MZ세대인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갔다는 평가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적 약자인 경력단절 여성 및 장애인 고용 창출도 장려해 이러한 산업 공로를 인정받아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의 축사와 함께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CS쉐어링 서비스는 일반적인 CS 위탁, CS 도급, CS 아웃소싱 등 상담사 1명당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전통 인력 기반의 산업에서 벗어나 콜당, 시간당, 성수기에만, 주말에만 등 고객사의 업무량과 난이도, 시간을 기반으로 필요한만큼 전문적인 상담사와 관리자, 시스템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CS쉐어링은 맞춤형 CS 업무 위탁 서비스인 CS Sharing 1.0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CS 운영 노하우와 성과관리, 품질관리, 매뉴얼 관리, 고객 불만과 리뷰 관리 등 CS 역량 내재화의 도움을 요청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온택트 CS 운영 관리 서비스인 CS Sharing 2.0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임지은 대표는 CS 업계 최초의 ‘31대 신지식인’, ‘2022년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등재되어 있으며, 씨에스쉐어링은 비즈니스모델의 독창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상, 2019년 서울지방 중소 벤처기업청장 표창, 2020년 Korea Top Wards 서비스 브랜드 대상,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 “학부모와 교사들, 적이 안 되길 바랍니다”… 유모차까지 끌고 나온 교사들의 외침

    “학부모와 교사들, 적이 안 되길 바랍니다”… 유모차까지 끌고 나온 교사들의 외침

    “당신이 일했던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일요일이었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 비가 떨어졌습니다. 2년차 교사라는 말을 듣고서는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당신의 고통이 어떤 것이었을까 생각합니다. 당신은 학교 계단을 오르다가 힘이 빠져 쪼그려 앉았을지도 모릅니다. 버거운 통화를 끝낸 뒤 적막한 교실에서 두 손에 얼굴을 묻었을지도 모릅니다. 엄마에게 힘들다는 듯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맑은 목소리로 괜찮으니 걱정말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잠들기 전 컴컴한 방 침대에 누워 도시의 소음을 들으며 내일의 출근을 걱정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당신은 깊고 어두운 계단을 내려가듯 서서히 침잠했을 겁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부수었다면 사과해야 합니다. 미안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저는 듣고 싶습니다.” #검은 옷 입고 추모제에 나선 교사들 1000여명 넘어… 부부동반 아이들과 함께 나와 애도 행렬 4일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는 오후 6시를 넘기면서 조문을 나선 교사들이 검정 옷 차림에 가슴에 리본을 달고 이미 딱딱한 아스팔트 바닥에 자리를 잡고 빼곡하게 앉기 시작했다. 故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날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 제주에서는 집회라기 보다는 추모 문화제에 가까운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남편과 함께 했고, 부인과 함께 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데리고, 유모차를 끌고 온 교사이자 학부모인 그들이 교육청 주차장 맨바닥에 털썩 주저 앉았다. 이날 추모제를 여는 포문인 고 서이초 교사의 후배 문경근 선생의 글 대독이 끝날 무렵에는 주차장이었던 앞마당은 금세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들어찼다. 주최 측은 신청자가 870명이라고 했지만, 피켓을 약 1000개를 준비했는데 일찌감치 동 났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인데도 그들은 ‘약속된 장소’로 모여 들었다. 그들은 노란색에는 ‘아동학대법 즉각 개정하라’가, 보라색에는 ‘교권보호장치 마련하라’는 글귀가 적힌 양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어 N 초교와 S 초교, P 초교 교사들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그 중에 추모의 날, 극과 극의 대립 속에 뜻하지 않게 놓여있는 사람들이 혹시나 상처받지 않기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P초교 교사는 이날 “한명의 죽음이 우리 교직의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한명의 죽음은 6년동안 100명의 죽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면서 “오늘 멈춤을 선택한 교사들의 용기와 멈춤을 선택하지 않은 교사들의 지지가 서로 적대시되지 않기를 바란다. 학부모와 교사가 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교장 선생님과 교사들이 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학부모들도 누군가의 제자였고 학생이었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었을 것이다. 교장 교감 선생님들도 치열하게 교사의 삶을 걸어왔을 것이다”고 서로가 적대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져 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변화해야만 한다. 그리고 변화시켜야만 한다. 실천 만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마디 하는 것, 이 자리에 있는 것,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점이 커다란 점으로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자신의 이기심을 스스로 채찍질한 S초교 교사는 “지난 교직생활동안 교실이란 공간에서 그냥 내 일을 하고 만족하며 살아왔고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고 다른 선생님들이 어떠한 힘듦을 겪는지 무관심했다. 아니 알아도 모른 척 지나쳐버렸는지 모른다”면서 “선생님 아니었다면 이기적인 선생으로 살았을 지 모른다. 정말 미안하다. 일찍 학교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고쳐왔으면 어땠을까. 만약 우리가 조금더 부당한 대우에 한번이라도 맞섰으면 어땠을까. 만약 우리가 조금 더 일찍 주변을 살펴보고 서로의 손을 잡아 주었다면 어땠을까”라며 후회한다고 했다. # 김광수 교육감 “열심히 교육현장 지켜온 선생님들의 헌신과 뜻도 되새기는 자리” 이날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도 추모제를 지켜 봤다. 당초 그는 “추모제에 도움이 안될 것 같다”며 꺼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막판 제주지역 6개 교육단체에서 참석을 간곡히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마음이 움직였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단상이 아닌, 단상 밑에서 애도하면서 “저는 교육감이기 앞서 선배 교사로서 이 자리에 와 있다. 서이초 교사의 꿈을 지켜주지 못해 가슴이 저려온다”면서 “선생을 추모하는 49재 의미도 있지만, 열심히 교육현장을 지켜온 선생님들의 헌신과 뜻을 되새겨보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참석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9·4추모문화제에 모인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회복에 대한 호소는 우리 학교 현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선생님들의 외침이 결실을 맺어 선생님이 존중받고 학부모는 존경을 받는, 학교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통해 밝고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하고 돌아 나오던 그가 기자와 우연히 마주치자 “오늘 하루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짧게 토해냈다. 사실 이날 추모제 참석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설상가상 도교육청에 발령난 지 얼마 안 된 장학관이 극단선택까지 한 비보를 접해야 했다. 교육청은 하루종일 침울한 분위기였다. #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바로 사랑입니다 추모제가 끝나갈 무렵 서이초 교사와 비슷한 경험을 한 모 교사가 7년 전 교실에서 있었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마치 그날이 어제 일인 양 가슴 떨린 어조로 준비해 온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 그는 “추모제 이 순간에도 출근하기 두려워 극단선택을 하려는 선생이 있을 것이고 그 선생이 나이고 우리”라면서 “7년이 지났지만 제 삶을 지배했고 헤어나오지 못했다. 살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수업을 준비했는데 가슴이 쿵쾅거리고 두려워 새벽에 일어나 소리치며 울부짖은 한 해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하는 바람에 어르고 달래고 꾸짖고 다독였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우울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제자들이었다”면서 “상처받고 공부도 못하게 된 제자들에게 미안해 제 탓만 하게 됐고 자신을 미워할 수 밖에 없게 되자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했다. 그는 “병가를 내고 쉬다가 돌아왔지만 변한 게 없었다”고 했다. 관리자들은 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했고 상담 중에 “교사로서 자질이 부족한 것 같애”라며 그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무심코 던지기도 했다. 그는 결연하게 호소했다. 아마도 1000여명이 넘는 교사들이 이날 학교수업을 마치자 마자 이곳으로 달려와 추모에 동참한 이유와 같았다. “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사랑하면서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 볼리비아도 한 수 배운 강동보건소

    볼리비아도 한 수 배운 강동보건소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구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볼리비아 엘알토 한국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보건부 관계자다. 이들이 강동구를 찾은 것은 강동구 보건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4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5월에도 캄보디아 고위급 공무원이 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의 의료지원 시스템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해외에서 벤치마킹하겠다고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려는 프로그램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산모 산후조리 경비 지원 ▲임산부 산전 관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모자 보건 분야에서 선진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강동구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모자 보건 프로그램을 보러 왔다가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 및 학교 내 환경 조성 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와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 100세 상담센터’ 사업 등을 보고 감탄하는 경우도 많다”고 자랑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볼리비아의 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음은 없어야” 교사들의 절규

    “다음은 없어야” 교사들의 절규

    교사들 “보호 못 받고 홀로 버텨”집단적 트라우마 방지 대책 필요“6년간 교사 100여명 극단 선택… 전수조사·예방 시스템 논의를” “정신과 치료를 받는 선생님이 없는 학교는 없어요. 선생님이라면 한 번쯤 서이초 사건과 같은 학부모 민원을 겪어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언젠가는 내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차 초등교사 정모씨)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식이 열린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한 교사들은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정도가 심해지고 있지만 교권을 보호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위기감에 교사들은 연차·병가를 쓰며 거리로 나섰다. 나흘 동안 3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교사들은 “다음은 없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쏟아냈다. 더이상의 극단적 선택을 막으려면 민원 발생 때 교사가 고립되는 현재 체계에 대한 개선, 교권 보호 관련 입법안의 조속한 처리 같은 제도 개선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인 교사들에 대한 치료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사들도 극단적 선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교육당국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추모 집회에는 검은 모자를 쓰거나 검은 옷을 입은 교사와 시민 등 4만명(주최측 추산)이 집결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사들이 평일에 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집회에서 “더이상 교사를 죽이지 말라”며 “법이 바뀌지 않으면 학교가 바뀌지 않고, 학교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 ▲5개 교원단체가 합동 발표한 ‘교원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또 “교육부 장관이 학교를 지켜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기존 입장만 강조하고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곳에서 만난 5년차 초등교사 이모(27)씨는 “초임 교사 시절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선생님도 얼마 전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을 받다가 1년 동안 병가를 냈다”면서 “선생님이 학생들과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4년차 초등교사 윤모(26)씨도 “동료들을 잃은 교사 사회가 집단적 우울감을 겪는 것 같다”며 “단순 처우 개선이 아니라 제대로 교육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내는데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은 학부모 등의 악성 민원에도 홀로 참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교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교육 현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로 올해 4월 교사노동조합연맹이 교사 1만 13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26.6%(3025명)나 됐다. 달라진 학부모들의 태도도 교사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 11년차 초등교사 김모(37)씨는 “10년 전에는 학부모가 아이의 문제를 받아들이고 같이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요즘은 ‘우리 아이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학부모가 많아 움츠러든다”고 말했다. 민원이 발생했을 때 교사를 고립시키는 체계도 문제로 지적된다. 박종익 강원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교사들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는 학부모 민원 때문”이라면서 “학부모는 ‘우리 애는 집에선 괜찮은데 학교가 문제가 아니냐’고 하고, 교장이나 교감도 민원이 제기되면 교사를 질책하면서 회피한다. 교사들이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사면초가에 놓인다”고 말했다. 최근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교원단체들은 교사들이 심리적 소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동료 교사들의 죽음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우울감이 심해지거나 학부모 민원이 쇄도하는 등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절망적인 심리가 지속될 수 있어서다. 교사노조연맹은 이날 “교육부는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집단적 트라우마를 방지할 대책을 제시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최근 6년간 공립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실적으로 교사들이 심리상담 같은 지원을 받기는 어렵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시스템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경찰이나 소방 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듯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잰 걸음

    경북도의회,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잰 걸음

    경북도의회 ‘경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는 지난 1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이기효 교수(인제대)는 도내 어린이 의료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현황과 일본 및 미국의 지방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제도를 분석해 경북도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으로 홈케어(홈헬스)서비스의 시범적 도입을 제안했다. 홈케어서비스는 휴일이나 야간에 어린이 환자의 가정을 간호사가 방문해 홈케어진료센터(가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간호서비스, 약 처방 및 투약, 교육․상담 등 포괄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박채아 의원은 어린이 야간 응급환자 발생 시 소아 의료시설이 부족한 경북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소아과 의사 확보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 함께 자리한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으로부터 생생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소아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도시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과 제도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연구회의 대표인 조용진 의원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우선 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자 한다”라며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담아 경북도에 적합한 어린이 의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조용진(김천) 의원을 대표로 김대진(안동), 박선하(비례), 박채아(경산), 손희권(포항), 황명강(비례)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를 의뢰해 경북 내 중소도시에서 발생하는 공통의 문제점인 어린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 “나도 겪을 수 있다”…‘안전한 교실’ 촉구한 교사들

    “나도 겪을 수 있다”…‘안전한 교실’ 촉구한 교사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선생님이 없는 학교는 없어요. 선생님이라면 한 번쯤 서이초 사건과 같은 학부모 민원을 겪어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언젠가는 내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차 초등교사 정모씨)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식이 열린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한 교사들은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을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정도가 심해지고 있지만, 교권을 보호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위기감에 교사들은 연차·병가를 쓰거나 거리로 나섰다. 나흘 동안 3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교사들은 “다음은 없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쏟아냈다. 더 이상의 극단적 선택을 막으려면 민원 발생 때 교사가 고립되는 현재 체계에 대한 개선, 교권 보호 관련 입법안의 조속한 처리 같은 제도 개선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인 교사들에 대한 치료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사들도 극단적 선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교육 당국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추모 집회에는 검은 모자를 쓰거나 검은 옷을 입은 교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이날은 국화꽃이 아니라 서이초 교사가 교실에서 받아야 했을 카네이션을 헌화했다. 이곳에서 만난 5년차 초등교사 이모(27)씨는 “초임 교사 시절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선생님도 얼마 전 학부모로부터 괴롭힘을 받다가 1년 동안 병가를 냈다”면서 “선생님이 학생들과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4년차 초등교사 윤모(26)씨도 “동료들을 잃은 교사 사회가 집단적 우울감을 겪는 것 같다”며 “단순 처우 개선이 아니라 제대로 교육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내는데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은 학부모 등의 악성 민원에도 홀로 참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교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교육 현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로 올해 4월 교사노동조합연맹이 교사 1만 13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26.6%(3025명)나 됐다. 전남에서 일하는 4년차 초등교사 오모(26)씨는 “초임 교사 시절 1년의 절반을 울면서 보냈을 때도 책임감으로 묵묵히 버텼다”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학교로 지목하면서도 교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달라진 학부모들의 태도도 교사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 11년차 초등교사 김모(37)씨는 “10년 전에는 학부모가 아이의 문제를 받아들이고 같이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요즘은 ‘우리 아이는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학부모가 많아 움츠러든다”고 전했다. 민원이 발생했을 때 교사를 고립시키는 체계도 문제로 지적된다. 박종익 강원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교사들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는 학부모 민원”이라면서 “학부모는 ‘우리 애는 집에선 괜찮은데 학교가 문제가 아니냐’고 하고, 교장이나 교감도 민원이 제기되면 교사를 질책하면서 회피한다. 교사들이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사면초가에 놓인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사건 진상규명 ▲5개 교원단체가 합동 발표한 ‘교원보호 입법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또 “교육부 장관이 학교를 지켜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기존 입장만 강조하고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면서 교원 단체들은 교사들이 심리적 소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동료 교사들의 죽음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서 우울감이 심해지거나 학부모 민원이 쇄도하는 등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절망적인 심리가 지속될 수 있어서다. 교사노조연맹은 이날 “2학기 개학과 함께 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갔으나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없다며 더 큰 상실감과 좌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집단적 트라우마를 방지할 대책을 제시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최근 6년간 공립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실적으로 교사들이 심리 상담 같은 지원을 받기는 어렵다”며 “전수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시스템도 논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교사의 정신 건강은 아이들의 교육 차원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경찰이나 소방 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듯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주민 편의 고려한 정비사업 동의서 징구 방식 개선 제안

    이민석 서울시의원, 주민 편의 고려한 정비사업 동의서 징구 방식 개선 제안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1일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정비사업 동의서 징구 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신통기획 등 서울시가 적극 추진 중인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주민 입장에서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방식으로 동의서를 징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말 서울시 주택정책실은 이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양식 내 문구를 수정했다. 기존의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양식에는 정비사업추진 동의·반대 선택란 하단에 “본인은 종전가격, 종후가격 및 추정분담금 등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모호하게 적혀 있어 민원이 발생하자, 이 의원은 단순 확인보다는 안내된 종후가격이나 추정분담금이 변경될 수 있다는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월 31일 위의 동의서 문구를 “본 동의를 위해 안내된 추징분담금 등은 정비계획안 수립 단계에서 개략 산출된 값으로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 변동될 수 있음”으로 수정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정비사업 동의서 징구 절차에 관한 법령이 미비해 입안권자인 구청장 판단에 맡기면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통기획 대상지 중 정비계획 입안동의서를 발부한 3개 구청(강동구·도봉구·중랑구)을 확인한 결과, 중랑구청만 주민참여단 의견수렴을 통해 구청뿐 아니라 (가칭)추진위 사무실을 동의서 제출처로 안내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구청 방문·우편 접수만 운영하는 나머지 지역에서 중랑구청의 방식을 적용해달라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의원은 “신통기획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려면 빠른 동의서 징구가 중요하다”며 동의서 제출 방식을 다양화하여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자치구 간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는 방안,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현장에 파견해 상담과 함께 동의서를 받는 방안 등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깊은 고민 없이 만든 문구 하나, 절차 하나가 현장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곤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분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개시

    진도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 개시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입원실과 처치실, 진료실 등 시설·장비를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9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입원진료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남우의료재단 진도전남병원이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0~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개시 이후 현재까지 1853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군민편의를 위해 ▲주 2회 야간(화요일·수요일) 진료(오후 6시~8시) ▲토요일 격주 진료(오전 9시~낮 12시 30분) ▲영유아 예방접종·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영유아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나주시 ‘전세 사기 피해 구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나주시 ‘전세 사기 피해 구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국토교통부와 나주시가 대규모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한 나주혁신도시 임차인 구제를 위한 법률·금융주거·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4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15일까지 빛가람동(혁신도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변호사·법무사를 통한 전세 피해 관련 무료 법률 자문, 저리·무이자·대환 대출 안내, LH·지방도시공사 공공임대 등 주거지원 연계, 전세 피해로 인한 심리 회복 상담 등을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찾아가는 전세 피해 상담소가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 법률, 금융 지원과 주거·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전세 사기피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교육 멈춤의 날’ 상당수 전북 교사들 연가·병가

    ‘공교육 멈춤의 날’ 상당수 전북 교사들 연가·병가

    교육계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4일 전북 지역 교사들이 대거 병가나 연가를 냈다.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수업 공백을 메우기 긴급지원팀을 파견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시내 한 학교는 교사 상당수가 연가·병가를 신청해 학교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준비했다. 학생 대부분도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군의 한 학교도 교사와 학생 대부분이 출근, 등교하지 않아 교과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상적으로 수업 중인 학교의 교사들도 일과 중 시간을 내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8개 시·군 30개 학교에 장학사, 파견 교사, 상담사, 주무관 등 82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팀을 파견했다. 연가·병가를 사용해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에 참여하는 교사가 적지 않자 일선 학교의 수업 공백, 생활지도 공백을 우려한 조처다. 긴급지원팀 파견 학교는 전주가 14개교로 가장 많고 남원 6개교, 익산 3개교, 완주 2개교 등이었다. 그러나 연가·병가를 신청한 도내 교사가 몇명인지는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교사 집단행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병가·연가를 쓴 교사 수나 명단을 파악하기도 난감하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일선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사실상 불법 파업으로 간주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사들의 반발도 거세다. 전북 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전북교육연대)는 “헌법과 국제사회가 보장하는 노동자의 권리인 단체행동을 원천 금지당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북교육연대는 또 “오늘 교사들의 추모를 징계하거나 불이익을 주려는 교육 당국의 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도 병가·연가 사용 교사에 대한 징계 방침에 반발, 전북교육청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북에서 4일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망사건이 겹치면서 추모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추모 집회 운영팀(이하 운영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추모 집회에 600명이 넘는 교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실제 집회에 참여하는 인원은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열기에 군산 초등 교사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더해지면서 집회 참가 인원이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유튜버 핏블리, 일본 경찰차 연행…이유는

    유튜버 핏블리, 일본 경찰차 연행…이유는

    인도 여행을 하다 현지 경찰에게 붙잡혀 사기를 당한 헬스 유튜버가 이번에는 일본 여행을 갔다가 교통 경찰의 단속에 걸리는 일이 벌어졌다. 헬스 유튜버 ‘핏블리(32·본명 문석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핏블리FITVELY’에 ‘해외 갈 때마다 경찰에게 붙잡히는 수상한 남자..일본 경찰차 연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가 일본에서 렌터카를 빌려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핏블리는 혼자서 일본 시골에 있는 온천을 방문하기 위해 휴게소 두 곳을 지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현지 경찰에 의해 차를 세우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그에게 다가와 일본어로 “몸이 굉장히 좋으시네요, 외국인이신가요”라고 물으며 “(핏블리가) 과속 운전을 했다”고 했다. 이에 핏블리는 그의 차에서 내려 경찰의 차에 함께 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정확히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자신의 차로 돌아온 핏블리는 “암행 순찰하시는 분이었다. 그분이 너(핏블리) 좀 과속했는데, 걱정돼서 그런다. 도쿄는 위험하니까 안전하게 운전하라고 조언해 주셨다”며 “어디 가냐, 뭐하냐, 운동 어떻게 했냐, 몸 어떻게 키우냐 이런 것들, 운동 상담해주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압적인 것도 없고, 너무 착하게 걱정해주셨다”며 앞서 경험한 인도 경찰과는 분위기가 달랐음을 언급했다. 핏블리는 지난 7월 인도 여행을 하다 현지 경찰에게 사기를 당한 바 있다. 핏블리가 황색 점선을 침범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지 경찰은 핏블리가 주행 중 황색 점선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벌금 5000루피(약 7만 8000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현금은 3000루피 남짓이었다. 경찰은 손에 들고 있던 현금만을 챙기면서 여유롭게 500루피를 돌려주기도 했다. 이후 핏블리는 커뮤니티 글을 통해 “해당 경찰이 사기 친 게 맞았고, 인도 사람들이 신고해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벌금까지 깎아줘서 악수했다”고 전했다.
  • 전북교사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전북교육청, 30개 학교에 대체인력 82명 파견

    전북교사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전북교육청, 30개 학교에 대체인력 82명 파견

    서이초에서 숨진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추모 집회가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에서 진행된다. 전북지역 교사 대다수는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9·4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이해 도교육청에서 ‘방과후 추모제’를 갖기로 했다. 600명이 넘는 교사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추모 집회 운영팀은 실제 참여 인원은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도내 일부 학교 교사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추모 집회에 참여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원청별로 긴급지원팀을 구성했다. 특히 수업 공백이 우려돼 지원이 필요한 30개 학교에 장학사와 파견교사, 상담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82명의 대체 인력을 파견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14개교(34명), 군산 1개교(3명), 익산 3개교(17명), 남원 6개교(16명), 김제 2개교(6명), 완주 2개교(4명), 진안 1개교(1명), 장수 1개교(1명) 등이다. 전주와 완주 일부 학교는 교사 상당수가 연가·병가를 내고, 학생들도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추모제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교사들이 추모집회에 참석해 이 같은 마음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재혼 남편과 이혼소송…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대요”

    “재혼 남편과 이혼소송…의붓딸이 저와 살고 싶대요”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여성이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돌싱끼리 만나 결혼해 부부생활 10년 차라는 여성 A씨는 최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오래전부터 쇼핑몰을 운영했고, 남편은 의류회사 디자이너였기에 함께 새로운 의류회사를 차렸다. A씨 부부의 사업은 날로 번창해 중소기업 규모로 커졌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용서를 빌었지만 이미 결혼에 실패했던 A씨는 신뢰가 깨진 남편과 함께 살 자신이 없어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A씨는 “재산분할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라며 남편 이름으로 된 아파트를 전세로 준 상태인데 임차보증금 반환채무도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대표자가 남편으로 돼 있는 부부의 의류회사 재산은 어떻게 나눠야 할지, A씨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지 못하게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사연을 들은 변호사는 “남편 명의의 아파트에 임대차 계약이 있고 임차 보증금을 받은 상태라면, 장래 임대차 보증금 반환 채무도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 재산을 분할하는 문제에 대해선 “A씨가 남편과 함께 노력해서 회사를 키워온 기여도를 적극적으로 입증한다면 재산 분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 A씨가 디자인한 옷을 판매 금지 가처분신청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디자인권자는 디자인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금지 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해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회사가 디자인권자일 경우엔 이 같은 조치가 불가능하다. 의붓딸 양육권 기준은 ‘자녀의 복리’ 무엇보다 A씨는 고등학생 딸의 양육 문제에 대해 걱정이 컸다. 그는 “남편이 사별한 전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인데, 아이가 이혼하면 저와 살고 싶다고 한다. 저 역시 그동안 정이 많이 들어 엄마가 돼주고 싶다”며 친엄마가 아닌 자신이 그럴 수 있는지 조언을 구했다. 변호사는 법원에서는 양육권에 있어서 자녀의 복리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A씨가 의붓어머니더라도 자녀가 잘 따르고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상황이라면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김과외, 학생·학부모 회원 추가 프로필·인증 기능 도입 ‘안전성 강화’

    김과외, 학생·학부모 회원 추가 프로필·인증 기능 도입 ‘안전성 강화’

    안전한 과외 로드맵 따라 높은 신뢰도 제공 기대선생님 회원 대상 과외 영업 서류 인증 기능 도입 대한민국 대표 과외 플랫폼 김과외(대표 김재용)가 학생·학부모 추가 프로필 및 추가 인증을 새롭게 도입하며 ‘안전한 과외 로드맵’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과외는 지난달 31일 학생·학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재학 중인 학교나 원하는 과외 장소,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 성적 현황 등을 프로필 내 입력하는 추가 프로필을 도입했다. 또 학생 본인 또는 자녀의 학생증 인증, 학부모 대상 자녀 신원 인증 등의 추가 인증 기능도 함께 반영했다. 필수 입력은 아닌 선택 입력으로 제공되는 이번 추가 프로필 및 추가 인증은 학부모 자녀의 신원 인증과 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제공을 통해 선생님 회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함은 물론, 보다 많은 선생님들의 과외 상담과 제안을 원하는 학생·학부모 회원들의 바람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회원들의 더욱 안전한 과외 중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소식과 계획을 담은 ‘안전한 과외 로드맵’을 발표한 김과외는 이후 모든 회원 유형의 신원 인증 적용, 선생님 회원의 공개용 학력 인증 서류 완전 폐지 및 개인정보 선택적 공개 처리, 연락처 노출 방지 위한 과외 상담용 안심번호 무료 발급, 이상 계정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안전한 과외 장소 찾기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추가하며 안전한 과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최근 불법 과외교습 처벌 강화 등 사교육 시장에 대한 정부 교육당국의 방침에 발맞춰 선생님들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과외 영업 서류 인증 기능도 새로이 도입된다.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나 재학증명서(대면과외 경우), 통신판매업신고(화상과외 경우), 그리고 사업자등록증 등에 대한 인증 기능을 새로 도입하고 완료 시 선생님 프로필에 관련 인증 마크를 표시되도록 했다. 과외 영업 서류 인증 기능을 통해 학생·학부모 회원들이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한 선생님들을 선별적으로 선택, 상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과외 성사에도 유리하게 적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인증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과외 관계자는 “안전한 과외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기능 도입은 물론 다양한 지원 혜택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내 대표 과외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생명 존중 한마음” 충남 종교계, 생명 사랑 동행

    5대 종교단체,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생명 사랑 메시지 전파 충남의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대한불교조계종·천주교대전교구·원불교 대전충남교구·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정하고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행사도 ‘걷쥬’ 앱을 통해 열린다. 생명사랑 걷기는 ‘걷쥬’ 앱 내에서 해당 챌린지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1393보(자살예방상담전화)를 14일 동안 완료해 총 1만 9402보를 걸으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가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명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IAA]모터쇼에 선 LG전자 조주완 사장 “70년 가전 고객경험, 모빌리티로 확대”

    “LG전자의 롤러블, 플렉서블,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웹OS’ 같은 플랫폼을 적용하면 내 차는 ‘드림카’가 됩니다.” LG전자 조주완 대표이사(사장)가 독일 뮌헨에서 5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3대 모터쇼인 ‘IAA 모빌리티 2023’의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 섰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대에 오른 조 사장은 ‘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70년 가까이 가전과 정보기술(IT) 사업을 통해 쌓아 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겠다”며 “이 여정에 업계 리더들이 동참해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 가자”고 제안했다. 컨퍼런스에서는 LG전자의 가전 기술이 차량 안으로 들어간 미래상을 그렸다. 조 사장은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부착된 차량 유리창에 일상 풍경이 아닌 아름다운 경치를 띄우면 전혀 다른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며 “LG TV 콘텐츠 경쟁력의 구심점인 웹OS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하면 고객은 집에서 보는 다양한 콘텐츠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은 디스플레이가 재현한 평화로운 정원 속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좌석의 온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상담을 받으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AI와 디지털 헬스가 차량에 접목되는 예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가전 기업을 넘어 고객경험을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뒤이어 생활가전 분야 스마트 홈 솔루션 ‘UP가전 2.0’을 공개했고, 이날 발표는 전장사업 분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고객경험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하이비(HiEV)차저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에서 제조, 품질관리, 사후서비스, 공급망 역량 등을 기반으로 충전 고객들의 ‘충전 경험가치’를 제고해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핵심 서비스인 텔레매틱스 분야 LG전자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23.3%로 1위였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영역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고객 약 3만 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고객의 72%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다. 43%는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이라 여겼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또 ‘변형’, ‘탐험’, ‘휴식’으로 구성된 세 가지 미래 모빌리티 고객경험 테마를 개발하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로 ‘알파블(Alpha-abl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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