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담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도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변제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성년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매칭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123
  • 짠하면서 귀여운, 슬프면서 관능적… 현대인에게 보내는 위로

    짠하면서 귀여운, 슬프면서 관능적… 현대인에게 보내는 위로

    디어 에반 핸슨‘너드美’ 가득한 에반 핸슨세상 배워가는 이야기토니 어워즈 ‘6관왕’헤드윅성전환 수술 실패한 로커버림받음의 연속인 인생조정석·유연석 등 열연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연 두 편이 건너왔다.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디어 에반 핸슨’과 슬프고도 관능적인 ‘헤드윅’이 4월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아시아 초연을 맞은 ‘디어 에반 핸슨’은 요즘 유행하는 ‘너드미’(Nerd+美)의 전형인 주인공 에반 핸슨이 세상을 배워 나가는 이야기다. 불안 장애를 겪는 에반을 보면 짠하면서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학교에서 이렇다 할 친구도 없는 그를 시쳇말로 ‘찐따’, ‘아싸’ 등으로 부를 수도 있겠다. 어느 날 에반은 나무를 타다가 떨어져서 팔을 다친다.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했고 부축받지 못했다. 이처럼 외톨이였던 에반에게 세상을 향한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면 어떨까. 그는 상담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 나에게 쓰는 편지. 그래서 제목이 ‘디어 에반 핸슨’이다. 그런데 이 편지가 불량했던 동급생 코너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그가 자살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코너의 부모는 혹시 코너가 죽기 전 가장 가깝게 여겼던 친구가 에반 아니었을까 착각하고 에반은 우물쭈물하면서 대답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2015년 미국에서 초연한 작품이지만 점점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한국에서는 마치 어제오늘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토니 어워즈 6관왕에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등 권위 있는 15개 시상식에서 49개 부문 노미네이트, 26개 부문을 석권했다. 결함으로 세상에 나오길 주저하는 이들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전한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점점 문제가 커지고 있음에도 왜인지 그 모든 과정이 진실을 찾는 여정인 것 같다. 1막이 끝날 때 나오는 넘버(노래) ‘You Will Be Found’(당신을 찾아낼게요)가 주는 감동은 상당하다.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와 뮤지컬 배우 박강현, 임규형이 귀여운 ‘찌질남’ 에반을 연기한다.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헤드윅’은 뭉클한 감정을 끌어내는 건 똑같지만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한다.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트랜스젠더 로커 헤드윅의 일생이 그가 폐차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에서 하는 공연을 통해 회상된다. 그의 인생은 ‘버림받음’의 연속이다. 동독에 살던 그는 미군과 눈이 맞아서 그와 결혼하기 위해 불법 성전환 수술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지만 그곳에서 버림받는다. 그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은, 성기도 무엇도 아닌 자그마한 살덩어리. 미국에서 그는 록 스타 토미 노시스와 연애하지만 그와의 사랑도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 헤드윅을 연기하는 배우가 극을 혼자 이끌어간다. 처음엔 그렇게 신나게 즐기지만 극의 분위기는 점점 가라앉는다. 헤드윅의 기구한 인생 전모가 슬슬 드러나면서 슬픈 감정이 극대화되기 때문. ‘드래그 퀸’(여장 남자)으로서 남자 배우의 관능미를 강조해서인지 공연장은 여성 팬들로 가득하다. 한국에서는 조승우, 윤도현, 김동완, 변요한, 정문성 등이 헤드윅을 연기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배우 라나 홀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헤드윅 역을 맡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2005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올해로 벌써 14번째 시즌이다.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세 배우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홀린다. 두 공연 모두 오는 6월 23일까지.
  • 월드비전,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월드비전,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5월 말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서 가족 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인식 증진 캠페인 전개배우 공명 동참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촉구가족 돌봄 청소년에게 응원 메시지 작성 및 SNS 이벤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다음달 말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년)의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가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자신이 가족 돌봄 청소년에 해당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최근 사회적 이슈의 대상인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를 더욱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공명이 동참한다. 평소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의 배우 공명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열악한 사실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배우 공명과 함께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월드비전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진행 사전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페이지와 월드비전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채널톡을 개설해 가족 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톡에서 원하는 경우 익명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적절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최근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향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아동 청소년들이 가족 구성원의 보호자로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만큼 이 아이들이 힘찬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월드비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채널 등을 운영, 보다 많은 가족 돌봄 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자 쉼터’…부산 서면에 문 연 ‘청년 잡 카페’

    구직 청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첫선을 보였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는 15일 부산 서면의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별관에 조성된 ‘청년 잡(job) 성장 카페’ 현판식 및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카페는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새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복합 취업 지원 공간이다. ‘니트’(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청년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대1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전국에 64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자인 한 청년은 “구직 등을 위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과 교류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구직 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청년고용률이 45.9%에 달했지만 일자리 부조화와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 등으로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촘촘히 연계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위기 노인가구 2700명 발굴 조사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위기 노인가구 2700명 발굴 조사

    의료비 과다 지출·금융 연체 위기 노인가구 2천7백 명 조사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 위기가구 2천7백 명을 대상으로 실제 조사에 벌여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 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에는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 연체 위기 정보를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GH,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GH,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장애인 인권·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 관련 상담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복지상담에서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금연, 장애인 인권 및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장애인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확장을 위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GH,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의정부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의정부보건소 등 8개 기관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를 구성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통해 지난 4일 경기대학교에서 청년 및 대학생 대상으로 주거복지상담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 8일에는 수원 동남보건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는 다년간의 주거복지 상담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경기도,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경기도, 찾아가는 거리 상담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 피해자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수원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방문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 상담, 심리검사 등 적절한 정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내는 홍보활동의 하나다. 지난 3월 부천역 거리 상담 이후 이번 수원이 두 번째다. 센터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피해자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관 연계를 통해 성 착취 문제에 적극 대응해 상담 지원, 긴급 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과 학업·진로 지원 등 통합적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성 착취피해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부천, 수원에 이어 앞으로 안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아동 재학대 예방 ‘방문 똑똑! 마음 톡톡!’ 확대

    경기도, 아동 재학대 예방 ‘방문 똑똑! 마음 톡톡!’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20곳에서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 피해 아동 중심에서 가정 중심 사례관리로 전환 경기도가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수를 기존 8개에서 20개로, 서비스 대상도 120가정에서 600가정으로 확대한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기존 방문 관리사업과 달리 피해 아동 중심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아동학대 건수는 2020년 7천669건, 2021년 1만 207건, 2022년 7천845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재학대 발생 건수도 2020년 975건, 2021년 1천508건, 2022년 1천334건에 이른다. 재학대 발생 건수가 늘고 있지만 학대 아동의 원가정 보호 비율은 2020년 84.9%(6천514건), 2021년 84.9%(8천662건), 2022년 90.7%(7천119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돼 운영 중이고 하반기에는 안성에 26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가족 중심의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실천해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의 주된 생활공간인 가정의 기능 회복과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 보장과 재학대 예방에 초점을 두고 학대 피해 가정의 회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노래하는 교장쌤 인생 2막은 ‘어른 마음 보듬기’

    노래하는 교장쌤 인생 2막은 ‘어른 마음 보듬기’

    기타를 치며 버스킹을 하는 교장선생님, 국내 1호 ‘모험놀이 상담가’, 9집 앨범을 낸 가수이자 10여권의 책을 쓴 작가…. 방승호(63) 전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교장이 35년간 교직 생활을 하며 쌓아 올린 수식어들이다.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깔깔 웃으며 움츠러든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고 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PC방을 만든 방 전 교장은 ‘노래하는 교장쌤’ 또는 ‘괴짜 교장쌤’으로 유명하다. 방 전 교장은 지난해 3월 교편을 내려놓은 뒤 인생 2막을 열었다. 퇴임 직후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보듬는 노래 ‘콜드 블루, 골목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K-디아스포라’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의 정신을 이어 가는 한인 청년들을 향한 응원을 다채로운 국악 선율과 ‘싱잉 랩’(랩 가사에 멜로디를 얹어 노래하듯 구사하는 랩)으로 전한다. “습관에 의해서만 살고 싶지 않아” 환갑을 넘은 나이에 랩에 도전했단다. ‘콜드 블루, 골목길’을 준비하면서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작곡가(썬더 드래곤)와 만나 랩에 눈을 떴다. “처음엔 랩이 너무 빨라서 어려웠어요. 그런데 9개월 정도 연습을 하다 보니 저에게 없던 목소리가 탁 하고 튀어나오더라고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한 거죠.” 1988년 기술 교사로 처음 교단에 선 방 전 교장은 마음의 문을 닫은 학생들을 위해 교직을 바쳤다. 놀이와 상담을 결합한 ‘모험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직접 작곡한 ‘금연송’을 부르며 학생들의 흡연율을 0%로 낮췄다.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 시절, 교장의 권위를 내던지고 재치와 익살을 내세워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던 학생들을 변화시킨 경험은 다큐멘터리 영화 ‘스쿨 오브 락(樂)’으로 탄생했다. “교직에서 내려온 뒤에도 교육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죠.” 2021년 개봉한 영화가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강연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12월에는 그간의 경험을 담은 책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샘터사)를 펴냈다. 요즘은 어른들을 대상으로도 상담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게임에 과몰입하는 학생들에게 효과를 봤던 상담 기법인 ‘백팔(108) 질문’을 성인들에게도 하기 시작했다. 방 전 교장으로부터 매일 좋은 글귀와 함께 질문을 하나씩 받고,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힘을 키워 간다. “저 스스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하며 삶을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깨닫고 있습니다.” 방 전 교장은 백팔 질문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책으로 쓰고 있다. 올여름에는 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장 재직 시절 만났던, 몸이 편찮으신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년 노래 1곡과 책 1권을 발표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 강동구 모든 洞에 ‘다이어트 센터’… “건강 100세 시대 열어요”

    강동구 모든 洞에 ‘다이어트 센터’… “건강 100세 시대 열어요”

    코로나19 이후 몸무게가 적지 않게 늘어난 A씨는 주변의 권유로 지난해 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체지방 감량교실에 참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감량 건강동아리 활동과 교육을 받으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함께 진행한 그는 살이 빠진 것은 물론 건강도 훨씬 좋아졌다. A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지방만 많은 게 아니라 당수치까지 높아 당뇨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걸 알게 돼 상당한 충격이었다. 3개월 후 재검사 결과 몸무게 4㎏을 감량했고, 신경 쓰였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와 정말 기뻤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 습관이 개선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건강백세’ 시대를 가로막는 가장 큰 것으로 불리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구가 팔을 걷었다. 강동구는 모든 지역에서 편하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건강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마다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강동구 모든 동에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2년부터는 코로나19 이후 비만 증가율을 줄이기 위해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하는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2.8㎝, 체중은 2.1㎏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올해도 체지방률 기준치(여성 30%, 남성 25%)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유산소와 무산소 복합순환 운동, 바른 걷기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건강 향상을 지원한다. 또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구민은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등록해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경남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 70억 돌파

    지난해 경남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실적 70억 돌파

    경남도는 지난해 도청·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70억 2100만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구매액의 5.32%로, 2022년과 4.81%(54억 7500만원) 비교하면 11% 증가했다. 목표치였던 4.9%도 초과 달성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 창출보다 삶의 질 증진, 빈곤·소외 극복 등 공공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한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경남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855곳이 있다. 이들 기업은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2019년 제정된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판로개척 지원조례’는 공공기관별 5%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한다. 경남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은 2021년 4.76%(58억 4300만원)에서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한 도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 시행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홍보·판매 ▲카드뉴스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등을 추진한다. 매월 우수 사회적기업 1곳을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도·시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한다. 카드뉴스에는 기업 제품·서비스 소개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담는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 놀이학교 수억원 선불 받고 폐업…영어유치원·놀이학교 ‘먹튀 주의보’

    강남 놀이학교 수억원 선불 받고 폐업…영어유치원·놀이학교 ‘먹튀 주의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놀이학교가 재정 상태를 이유로 폐원하면서 선납금으로 받은 교습비 수억원을 학부모들에게 돌려주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존에 선납금 ‘먹튀’가 불거졌던 헬스장뿐 아니라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도 할인을 빌미로 1년치 교습비를 미리 받고 이후 신학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놀이학교를 폐원하면서 학부모들에게 미리 받은 교습비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 대표 정모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정씨는 지난 8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놀이학교 폐원을 통보하면서 “건물 임대계약이 종료돼 자구책을 모색해 봤으나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상황이 되지 않아 폐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납부한 교습비를 다 돌려 드리는 게 당연함을 알고 있으나 그간 원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처분해 버텨왔고, 현재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법원이 회사 보증금 및 자산을 정산해야 교습비 정산이 이뤄질 것 같다”고 알렸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정씨가 파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돈을 빼돌리기 위해 ‘교습비 선납 행사’를 벌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2월 23일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 학원은 매달 170만원 교습비, 20만~30만원 상당의 차량비와 특별활동비 등 한 달에 200만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선납 할인 행사를 통해 12개월 치 교습비를 미리 내면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교습비 입금계좌로 학원 법인 계좌가 아닌 정씨 개인 계좌를 알려줬다”며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10% 할인이라는 말에 12개월치 2000만원을 냈는데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 학원 원아는 90명으로, 피해액은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씨는 학원 교사 등 직원 40여명의 월급도 이달부터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놀이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으로 분류돼 학원법 적용을 받는다. 비용을 선불로 받는 것 자체가 금지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학원으로 분류되는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에서 선납을 빌미로 한 사기가 발생하는 이유기도 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5년간 단순 불만이나 계약 해지와 위자료, 환불 등 학원 관련 소비자 상담은 2만 7835건에 이른다. 실제로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B씨는 2019년 8월부터 학부모들에게 “2020년 1년 교육비를 선납하면 교육비의 50%를 할인해주겠다”며 총 2억 7587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B씨는 당시 1년 더 학원을 운영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고, 결국 학원을 다니던 아이들만 피해를 봤다. 전문가들은 수개월 치 학원비를 선납할 때 대표자와 학원이 공동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책임 범위를 늘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학원비를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면 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요구해볼 수 있다. 임재원 변호사(법무법인 민)는 “선납금을 낼 때 계약 당사자를 법인과 대표자 둘 다 써놓으면 피해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오상민 변호사(오상민 법률사무소)는 “사기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기에 연대 보증을 넣은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거나 선납금을 받을 때 보증서를 발급하게 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동영상 유포돼 교권 침해”… 초등교사, 학교 상대 승소

    “동영상 유포돼 교권 침해”… 초등교사, 학교 상대 승소

    초등학교 교사가 동영상 유포로 교권을 침해당했다며 학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한정훈)는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교권보호위원회 종결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교사는 2022년 7월 자신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유포돼 온 것으로 의심된다며 교장에게 교권 피해 방지 조치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었으나 ‘교권 침해 판단 불가’ 판정을 내렸다. A 교사가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교권 침해 판단을 미루는 대신 A교사에게 심리·법률 상담을 받도록 안내했다. 그러나 A교사는 동영상 유포에도 학교 측이 교권 침해 판단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A교사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법이 교장에게 교육활동 침해 여부를 판단할 권한과 교원 보호 조치를 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침해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 권한을 주지는 않았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동영상 유포가 사실이라면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교장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실제 유포 행위가 있었다면 교사 보호조치를 이행하고, 유포 행위가 없었다면 교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해줘야 한다”고 판시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어린이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어린이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지난 12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과거 국제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 보호관찰 협의회에서도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썼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연구단체로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을 대표의원으로 운영하면서 어린이동아와 함께 어린이 웰니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동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4월 12~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Hall D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에선 어린이를 위한 ▲안전 ▲먹거리 ▲놀이 ▲환경 ▲직업 체험을 주제로 하는 총 40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아동담당관의 어린이행복정책 체험, ▲영유아담당관의 영유아발달 상담·체험, ▲아이돌봄담당관의 아이돌봄프로그램 체험, ▲가족다문화담당관의 다문화교육 체험, ▲저출생정책추진반의 탄생응원정책 체험,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물재생 체험, ▲서울아리수본부의 아리수 체험, ▲소방재난본부의 소방안전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정책관에서는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안전총괄담당관 ▲초등교육과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디지털 혁신미래교육과 총 9개 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홍보했다.
  • 금천구, 구직 단념 청년에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원 지원

    금천구, 구직 단념 청년에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오는 26일까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추천하고 구직기술을 제공한다. ‘밀착상담’에서는 1:1 기초상담과 수시상담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목표와 세부진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례관리’에서는 ▲건강검진, 마음건강지원, 주거교육, 식생활 개선 등 생활관리 ▲신체활동, 청년정책 안내 ▲자격증 설계 등이 제공된다.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통해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독서토론, 취업스터디 등에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로탐색’에서는 적성검사와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취업역량강화’는 직업기초능력, 사무자동화 교육과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 교육까지 구직기술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 기간에 따라 참여 수당과 성과급으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기 과정(15주)과 장기 과정(25주)으로 나눠 운영되며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특화청년인 ▲건강 문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고 있는 만 34세~39세 여성과 ▲만 18세~34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청춘삘딩(https://bit.ly/청춘삘딩청년도전지원사업) 또는 워크넷(https://bit.ly/워크넷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자세한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음의 재활 도와요” 중구,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마음의 재활 도와요” 중구,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서울 중구가 마음이 아픈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시 낭송 등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재활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 한 해 61명이 참여해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소개했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삶의 질(WHOQOL-B 척도 활용) 향상’에 대한 변화를 확인해 재활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특강,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등도 예정돼 있다.중구 관계자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삶을 유지하고 발전해나가며 안정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려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자들에게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나 직장인, 학생에게 언제든 문이 열려 있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이용 등록을 하면 된다. 상담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
  •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채용 설명회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업, 부산시 산하기관 채용 설명회

    부산시는 1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채용 설명회는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채용 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계획을 안내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기관별 채용 상담 부스에서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맞춤형 조언을 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채용설명회에는 인기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2024년 취업전략,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인사담당자 채용 요강 안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입직원 취업 성공기 소개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청년인턴제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지원 제도 등 정책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을 안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인재가 부산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인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기업에 1000억 규모 금융지원한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기업에 1000억 규모 금융지원한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000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태양광 설치기업은 부지 내 태양광 시설 설치를 한 기업에는 운전자금을, 태양광 패널 착공 전이라면 설비를 위한 시설자금을 대출지원 한다. 태양전지 모듈, 전지판 등을 제조하는 ‘태양광 제조기업’과 태양광 패널 청소, 폐패널 처리 등 ‘태양광 관리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에너지 효율화 설치·제조·관리기업에는 300억원을 보증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보일러 교체, 폐열 재사용, LED 조명 교체, EMS(전력관리시스템) 등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제조·관리하는 기업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부터 ‘에너지진단 인증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경기 RE100 산업단지 참여기업은 상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의 1회용품 사용금지 유예 조치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종이 빨대 및 다회 용기 생산 및 서비스 기업에는 100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나 경기도로부터 유망기후테크로 지정 받은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이라도 기후테크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기후금융’ 지원은 기후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보증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1577-5900)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 양천구,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실시

    양천구,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실시

    서울 양천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가족 오감톡톡’을 신설했다. 또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안전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예비 부모, 임산부를 위한 ‘출산 전 · 후 프로그램’으로는 부부가 참여해 출산준비, 산후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야간 비대면 화상교육 ‘달밤 아기 맞이 교실’ 등을 운영한다. 모유수유전문가가 신생아 돌봄부터 올바른 수유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출산 준비교실’, 임신부 체력 관리를 위한 ‘힐링 요가’ 등도 실시한다. 임신과 출산, 육아기 전반의 불안 · 우울감 해소를 도울 ‘마음챙김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울선별검사부터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상담까지 지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톡톡 힐링상담’도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모자건강증진센터의 시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양천구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구민과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나선 경기도…지원 사업 소매 걷었다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나선 경기도…지원 사업 소매 걷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만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6개 지역적응센터를 통해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우리 사회의 공동 책임이며, 경기도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돌봄상담센터(남부 031-8008-2253, 북부 031-8030-2384)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지역, 이주여성 공무원 채용 잇따라

    전남지역, 이주여성 공무원 채용 잇따라

    다문화가족이 늘면서 이주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르고 있다. 다문화의 실상과 현안을 잘 아는 이주여성이 직접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수행할 수 있어 앞으로 이주여성 공무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 함평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이주여성 3명을 지방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각각 채용했다. 이들은 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업과 창업 알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애로사항 상담과 결혼이민자 자립역량 강화, 행정정보 제공 등 다문화가족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화순군 역시 지난해부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5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가족의 생활 실태 파악과 복지, 일자리 정보, 병원 동행 등의 다문화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도 올해 초 베트남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지방임기제 7급상당 공무원으로 임용했다. 이들은 그동안 통역이나 번역 등 전문 분야를 담당했던 외국인들과는 달리 다문화여성의 현지정책 지원 등 실질적인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입장에서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일선에서 관리하고 다문화 관련 정책을 직접 만드는 실질적인 핵심 행정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주여성 공무원들이 우리 사회 일부가 되는 다문화가정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 손으로 직접 다문화가정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까지 개발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이주여성 공무원 채용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