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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5년간 3745억 투입… ‘도시형 소공인’ 키운다

    서울시는 ‘도시형 소공인’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총 374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은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체를 말한다. 서울시 소공인 사업체 수는 전체 제조업 7만 6870개 중 7만 2882개로 94.8%를 차지한다. 시는 ‘제조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3개 정책 분야에서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 5년간 총 1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낙후한 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화재 감지기와 누전 차단기가 없어 작은 화재가 큰불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올해 1500개 사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화재보험 상품을 지원하고 신한금융그룹 등 민간 보험사와 협업해 특화 상품을 개발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사회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5년간 8000개 사업장에 30억원을 투자해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등을 최대 50%까지 차등 지원한다. 근로자 건강관리도 돕는다.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금연·절주 클리닉, 정신 상담 등 찾아가는 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진폐증 등 업종별 특수 건강진단 시 사업주 부담 비용을 보조한다.
  • 서초구의회, ‘제3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서초구의회고’ 개최

    서초구의회, ‘제3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서초구의회고’ 개최

    서초구의회는 다음달 7일 잠원동주민센터에서 ‘제3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서초구의회고(GO·鼓)’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의회고는 법률·세무·노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가 잠원동과 반포1·3·4동 구민을 대상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해주는 현장상담회다. 신청은 큐알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서초구의회는 2019년 4월 전국 기초지방의회에서는 처음으로 현장상담실을 열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차례 열린 서초구의회고의 상담 건수는 세무(52건), 법률(40건), 부동산(7건), 건축(9건), 노무(6건) 등 총 114건에 달한다. ‘의회고(GO·鼓)’라는 명칭에는 서초구의회가 구민 곁으로 간다는 뜻과 조선시대의 신문고처럼 구민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게 서초구의회 측의 설명이다. 오세철 서초구의회 의장은 “구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자세로 민생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이 수업 방해하면 교실 밖 분리… 휴대전화 압수도 가능해진다

    학생이 수업 방해하면 교실 밖 분리… 휴대전화 압수도 가능해진다

    폭행 우려 때 움직임 막을 수 있어분리·압수 조치 등 부모에게 통보필요 시 검사·상담·치료 권고 가능2회 이상 거부, 교육활동 침해 간주체벌·벌 청소·두발 검사 계속 금지 다음달부터 초중고 교사는 학생의 위해 행동을 막기 위한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다. 또 교육활동을 과도하게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휴대전화도 압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했고, 지난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이후 교권 보호 요구가 커지자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을 담은 고시를 2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고시안은 학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 교사가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물리적 제지는 상황이 긴급할 때 문제 학생을 붙잡는 식으로 움직임을 막는 것”이라며 “체벌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금지돼 있어 불가능하고 벌 청소도 학생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방식이어서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용모·복장 지도가 가능하지만 예전처럼 학생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두발·복장 관리가 학칙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내 다른 자리나 교실 밖 상담실처럼 지정된 장소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분리 장소나 시간 같은 세부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고, 학생이 불응하면 휴대전화를 압수해 보관할 수 있다. 물리적 제지와 학생 분리 조치, 물품 분리 보관에 대해서는 교장이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또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교사가 보호자에게 검사·상담·치료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서·행동 장애 증상을 보이는 학생의 보호자가 상담이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학생의 학습권이 위협받는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권고를 2회 이상 거부하면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조항도 넣었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생활지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교장은 14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제정안도 별도로 만들었다. 원장이 교육활동의 범위, 보호자 교육·상담, 교육활동 침해 시 처리 절차를 유치원 규칙으로 정하고 이를 보호자에게 안내한 뒤 규칙 준수 동의를 받는다. 보호자가 교권을 침해하면 유치원 규칙에 따라 해당 유아에 대한 출석정지, 퇴학, 보호자 교육·상담 이수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시대로 생활지도를 하면 교원들이 (무분별한) 아동학대 처벌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고시와 충돌하는 학생인권조례 조문에 대한 개정을 시도교육청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시와 상충되는 부분은 교육감과 협의해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폭력 쓰는 학생 ‘물리적 제지’…수업 중 ‘교실 밖으로’ 가능해진다

    폭력 쓰는 학생 ‘물리적 제지’…수업 중 ‘교실 밖으로’ 가능해진다

    다음달부터 초중고 교사는 학생의 위해 행동을 막기 위한 물리적 제지를 할 수 있다. 또 교육활동을 과도하게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휴대전화도 압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했고, 지난달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권 보호 요구가 커지자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을 담은 고시를 2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체벌·벌청소·두발 검사는 불가” 고시안은 학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 교사가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물리적 제지는 상황이 긴급할 때 문제 학생을 붙잡는 식으로 움직임을 막는 것”이라며 “체벌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금지돼 있어 불가능하고 벌 청소도 학생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방식이어서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학생의 용모·복장 지도가 가능하지만, 예전처럼 학생 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 두발·복장 관리가 학칙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수업 방해 학생을 교실 내 다른 좌석이나 교실 밖 상담실처럼 지정된 장소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분리 장소나 시간 같은 세부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고, 학생이 불응하면 휴대전화를 압수해 보관할 수 있다. 물리적 제지와 학생 분리 조치, 물품 분리 보관에 대해서는 교장이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교사가 ‘전문가 치료’ 권고…거부하면 교권침해 또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교사가 보호자에게 검사·상담·치료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서·행동 장애 증상을 보이는 학생의 보호자가 상담이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학생의 학습권이 위협받는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권고를 2회 이상 거부하면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조항도 넣었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생활지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교장은 14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제정안도 별도로 만들었다. 원장이 교육활동의 범위, 보호자 교육·상담, 교육활동 침해 시 처리 절차를 유치원 규칙으로 정하고, 이를 보호자에게 안내한 뒤 규칙 준수 동의를 받는다. 보호자가 교권을 침해하면 유치원 규칙에 따라 해당 유아에 대한 출석정지, 퇴학, 보호자 교육·상담 이수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시대로 생활지도를 하면 교원들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처벌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생인권조례 조문 개정 권고하기로 교육부는 고시와 충돌하는 학생인권조례 조문에 대한 개정을 시도교육청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인권조례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고시와 상충되는 부분은 교육감과 협의해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시 시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에 걸쳐 행정 예고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 1일 공포해 현장에서 시행된다.
  •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건물주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1200만원’ 가입

    장근석이 본격 결혼 준비에 나섰다. 9일 배우 장근석의 유튜브 ‘나는 장근석’ 측은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근석은 “오늘 중요하다. 이 콘텐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하는 건데, 나 결혼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다.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결혼 얘기에 혼란스러워진 제작진이 “진지하게 하는 것 맞냐”고 묻자, 장근석은 “나 지금 진지하다. 우리 콘텐츠의 역사상 내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단정한 옷을 입고 상담실로 이동한 장근석은 긴장한 채 “난 오늘 좀 무섭다”며 “난 내가 너무 좋다. 그런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거잖냐. 실제 내가 결혼시장에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진짜로 나는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장근석은 “여기서 나를 평가 받고 실제 만남까지 가냐”며 설렘을 내비쳤다. “형이 오케이를 했는데 까일 수도 있잖냐”는 제작진의 말엔 “난데?”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형인 건 아는데, 안돼서 오신 거잖냐”고 했고, 장근석은 “그렇다. 급한 사람이니까 온 것”이라고 수긍했다.상담사가 나타나 열흘 뒤 매칭될 상대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자 장근석은 “더 빨리 안되나. 전 빠를수록 좋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이상형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치관이 명확하게 자기 길을 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바빠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제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아니다. 내세울 게 그거밖에 없다”면서 “농담이다”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결혼 시장에서 장근석의 위치를 제작진이 묻자 상담사는 “건물 있다고 하는 것도 다 들어가고, 플러스 요인이다. 그냥 프리랜서 개념으로 들어가는 것과 건물이 있다고 하는 건 큰 차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
  • 전남권 최초 반려동물문화센터, 순천에서 개관

    전남권 최초 반려동물문화센터, 순천에서 개관

    전남권 최초의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순천에서 문을 열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친화도시 일류순천’을 선언하고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립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지난 4일 개관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특별행사로 풍덕초등학교 너른들 합창단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개막을 열었다.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으로 ‘슬로건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 역전길 50에 위치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3104㎡, 건축 연면적 2689㎡의 지상 4층 건물이다.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2년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준공했다.주요시설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와 반려동물 실내놀이터(대형견 놀이실, 중소형견 놀이실), 체험학습실(기초미용, 간식만들기 등 실습교육)이 있다. 교육실, 영상교육실, 입양상담실과 시민 휴식 공간을 갖춘 반려친화복합시설이다. 노관규 시장은 “반려인으로서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안타까워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뛰놀고 동반입장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야외 부지공간을 확충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놀이터를 조성하겠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를 정착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생태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서거석 전북교육감 “교권 존중에 필요한 조치 당장 시행”

    서거석 전북교육감 “교권 존중에 필요한 조치 당장 시행”

    전북도교육청이 교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악성 민원 차단에 나선다.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은 1일 “교권을 존중해야 아이들의 학습권도 보장될 수 있다”며 “교권 존중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당장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서 교육감은 이날 도 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약속도 없이 불쑥 찾아오고 휴일까지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교사들이 병들고 있다”며 “학부모 상담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상담은 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담실에 자동 녹화 기능을 갖추고, 민원이 접수되면 교장 등 관리자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ARS 민원 시스템 등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들로부터 교사의 권한을 강화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서 교육감은 “영국이나 독일, 핀란드에서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훈육하거나 징계할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각종 소송에 휘말리는 교사들을 위해 ‘교권 보호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법률부터 심리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 난임부부·임산부 토닥토닥… 서울 권역 ‘우울증 상담센터’ 오픈

    서울시가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를 31일 열었다. 매년 난임 인구가 증가하지만 난임 부부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는 전국에 6곳밖에 없다. 특히 서울에는 중앙 센터 한 곳만 있어 센터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 센터)과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 센터) 2곳에 서울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 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배치된다. 난임 부부, 임산부, 출산 후 3년 이내의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과 정신 건강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임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도 운영한다. 전담 상담사가 일대일로 상담을 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전화로 예약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하면 된다. 이날 송파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난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센터를 둘러본 뒤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센터는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엄마·아빠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정신 건강 주치의가 될 것”이라며 “엄마·아빠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난임 부부, 임산부, 부모를 위해 맞춤형 정신 건강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난임·우울증 센터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서울시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끊임없이 소통한 결실을 오늘 보게 됐다”면서 “센터가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아빠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 “수업중 해장라면 먹방” 고교생…상담실 가면서도 ‘생방’

    “수업중 해장라면 먹방” 고교생…상담실 가면서도 ‘생방’

    강원 원주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업 시간 중 라면을 먹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다 10일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KBS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 원주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수업 시간 중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 통해 공유했다. 당시 A군은 수업 중 ‘수업 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하던 선생님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A군은 교사를 비추거나 자신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방송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라이브 방송 댓글에는 “수업 시간에 뭐하냐” “안 걸리냐” 등 또래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A군은 이 외에도 다른 교사가 상담실로 데려가 상담하는 과정 역시 방송을 껐다고 거짓말하며 그대로 송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선도위원회는 음주와 학교 명예 실추 등을 이유로 A군에게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내렸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소방대원들 심신치료 위한 한방 적용 논의

    김춘곤 서울시의원, 소방대원들 심신치료 위한 한방 적용 논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소방대원들의 심신치료에 전통 한방 적용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한의사회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참여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보건팀장의 ‘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현황보고’에 이어 강서소방서의 ‘소방공무원 한방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제안’의 순서로 이어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현황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련 세부사업으로는 ▲소방공무원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119안심협력병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의료지원 ▲심신안정실 운영 등의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중 119안심협력병원은 ‘서울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제8조제5항 규정에 따라 서울시립병원이나 종합병원 규모의 민간병원을 소방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있고 보라매병원 등 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한방에도 전문 심리치료 자격을 가진 의사가 직접 치료하고 환자 이송 중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공의 임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의사회도 치료를 돕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간담회에서는 조례로 정하고 있는 119안심협력병원에 한방병원의 지정에 관해 상위법과 조례의 충분한 검토를 진행하도록 했고 한방치료를 위해 각 소방서에 있는 심신안정실 공간을 이용하는 방안에 동의했으며 시범소방서를 선정하여 엘리베이션베드 비치와 추나요법 치료를 소방대원들에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호하는 중에 받은 심리적·육체적인 고통을 한방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에 감사드리고 소방대원들이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소방서에서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추나요법 등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 강서소방서 관계자,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부회장, 중구한의사회 회장, 국제법제 이사, 홍보 이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월세가 단돈 5만원?…중국판 ‘무신사’ 이 회사의 숙소 클래스

    월세가 단돈 5만원?…중국판 ‘무신사’ 이 회사의 숙소 클래스

    중국의 한 인터넷 기업의 직원 숙소가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집값비싸기로 유명한 광저우시의 중심가에 있다는 이 숙소의 월세는 고작 5만 원이다. 19일 중국 현지 언론인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직원 숙소를 제공한 회사는 다름 아닌 웨이핀후이(唯品会)다. 이 회사는 한국의 무신사처럼 각종 브랜드를 한 사이트에서 살 수 있는 온라인 할인 쇼핑몰 회사다. 공식 브랜드만 입점하고 있어 정품만 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광저우에 본사를 둔 웨이핀후이는 중심가에 있는 오피스텔 672채를 1억 2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214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건물은 광저우에서 유명한 하이주 완다광장(海珠)에서 200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동일한 집 구조의 주변 월세 시세는 약 3000위안(약 53만 원)이지만 이 직원 숙소는 1/10 수준인 300위안(약 5만 3천원)에 제공한다. 이 직원 숙소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오피스텔 건물 내에 대형 미팅룸, 도서관, 헬스장, 전기 충전소 등까지 갖췄다. 현재 입주자 60% 이상이 20대 후반이며 이제 막 졸업한 대졸 신입생도 추첨 후 입주할 수 있다. 웨이핀후이의 복지는 이것 뿐 만이 아니다. 전체 직원에게 하루 3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야식까지 야무지게 제공하고 직원 전용 셔틀까지 운영 중이다. 회사 본사 건물에는 리버뷰가 가능한 루프탑 수영장, 암벽장, 탁구장, 마사지실, 심리 상담실 등을 마련하고 모든 직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회사 숙소에 거주하는 한 직원은 “숙소 입주 전보다 임대료가 10분의 1로 줄어 1년에 약 700만 원을 아꼈다”라며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즐거워했다. 이 중국 회사는 광저우뿐만 아니라 살인적인 물가의 상하이에서도 약 400채의 숙소를 지사 직원들에게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가가 없는 직원들 90%의 거주 문제를 해결해 일반 직장인들에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직원들에게 후한 만큼 사업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웨이핀후이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75억 위안으로 지난 해 보다 9.1%, 순이익은 19억 위안으로 69.6% 상승했다. 현재 활성화된 회원만 43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식에 다른 직장인들은 “웨이핀후이 이제 사람 안 구하나?”,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직원들을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꽤 괜찮은 회사”, “결국 남의 회사 얘기구나..”라면서 부러워했다. 최근 중국의 대도시인 1선 도시의 높은 월세가 인재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젊은 인재를 유치할 해결책으로 웨이핀후이를 비롯해 또 다른 인터넷 기업인 징둥(京东)까지 숙소를 직접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마포구, ‘햇빛센터’ 개관…임신부터 양육까지 원스톱 지원

    마포구, ‘햇빛센터’ 개관…임신부터 양육까지 원스톱 지원

    서울 마포구는 여성의 임신·출산 전 과정과 자녀의 건강 관리를 돕는 ‘햇빛센터’가 19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고자 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2억 9000만원을 확보해 모자건강센터로 이용되던 마포구 보건소 2층 전체를 햇빛센터로 넓혔다. 기존보다 2배 넓은 584㎡의 공간에 난임부부 상담실, 모자건강 교육실, 임산부 휴게 쉼터, 오감발달존 등이 마련됐다. 구는 이곳에서 난임부부 지원 확대,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수유 지원, 산후우울증 예방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유독 높은 마포구는 출산율 또한 저조하다”며 “퍼주기식 지원 대신 지역사회가 임신과 출산, 산후 관리까지 함께 한다는 기조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공직자 심리상담 강화

    전남도, 공직자 심리상담 강화

    전라남도가 스트레스와 우울, 탈진증후군 등 격무에 지친 공직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심리상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공직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을 강화하기로 하고 그동안 청사 내에서 주 2회 운영하던 심리상담실을 주 3회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이 업무 중에도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민간전문병원 진료가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1인 최대 30만 원의 심리상담진료비도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공직자들의 상담 기회 확대를 위해 본청 외에도 동부청사와 전남도농업기술원 등에도 심리상담실을 설치하고 심리상담사를 채용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목과 허리, 손목 등의 통증을 전문가가 1대1로 진단하고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피지컬 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심리상담사업 확대 운영 후 직원 호응 및 만족도를 조사해 2024년에는 더 많은 직원이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2015년부터 운영한 전남도 심리상담실에서는 공직자 배우자와 자녀 상담도 가능해 해마다 6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 장영철 전남도 총무과장은 “전남도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한 직장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갖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 누구나 수출 역군”…부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 개소

    “시민 누구나 수출 역군”…부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 개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부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5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부산 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 1층에 조성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이 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고, 벡스코가 구축 공간을 제공했다. 디지털 무역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정보와 재화 등을 국경 간 이동하는 것이다. 센터는 디지털 무역 전 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센터 이용자 간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시설에서 부산지역 취·창업 준비자와 디지털 마케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무역 인력 양성사업도 분기마다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무역은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센터가 지역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의연애2, ‘남’다른 연애 리얼리티 공개

    남의연애2, ‘남’다른 연애 리얼리티 공개

    더욱 솔직하고 과감하게 돌아온 ‘남의연애 시즌2’가 공개됐다. ‘남의연애 시즌2’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모든 출연자들이 남자로 구성돼 있다. ‘남의연애 시즌2’는 웨이브 독점 공개됐으며 글로벌 팬들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시즌1의 인기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까지 탄탄하게 형성된 덕분이다. 아이치이(미주, 동남아 10개국, 대만), 라쿠텐(일본) 등 해외에서도 동시 공개돼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첫날 공개된 1화에서는 출연진들의 자기 소개와 첫 소개팅, 룸메이트 고르기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서로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고 3인으로 구성해 진행된 첫 소개팅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2화는 ‘빼앗긴 데이트’라는 에피소드 제목과 같이 갑자기 등장한 메기에게 데이트를 빼앗기는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연애 시즌2’(이하 ‘남의 연애2’) 3·4·5화에서는 ‘남의 집’에 입성한 8인의 남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밝혀졌다. 버클리음대 싱어송라이터, 태권도선수, 명품관 매니저, 젤라또 가게 사장, 헤어디자이너, 성형외과 상담실장 등의 직업이 공개되면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던 선우와 성호, 준성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또한 33세로 밝힌 출연자 ‘정욱’이 21세 출연자 ‘융희’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사실에 ‘멘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의 ‘남’다른 로맨스는 7일 6·7화를 공개하는 웨이브 ‘남의 연애2’에서 계속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 “옆집 연예인 가족 소음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옆집 연예인 가족 소음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오늘 새벽에도 옆집은 악을 쓰며 우네요.” 이웃집 소음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다는 A씨는 최근 지역 맘카페에 글을 올려 소음 고충을 호소했다. A씨는 “옆집 연예인 가족의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네요.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새벽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돌 지난 아이는 새벽마다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고 하루하루가 힘드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도 넣었는데 바뀌는 건 없네요. 아이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큰 애들이 새벽까지 노는 건 주의해 달라고 말했지만, 사과도 없고 변한 것도 없네요”라고 한탄했다. 당사자로 지목된 개그우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정주리는 최근 다자녀 청약에 당첨,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주리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시키려 한다”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시간에는 다 자고 있었는데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관리실에서 민원을 넣은 집의 호수를 알려주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라며 “이사 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 덕분에 감사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는데 내일은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법적 기준은 43데시벨 이상 입증해야 대한민국 인구 60%가 사는 아파트. 세대 간 소음 문제는 이웃 간 죽음까지 부르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살인·폭력 등 강력 범죄는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5년 새 9배 늘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는 2020년부터 매년 4만건이 넘는 전화상담이 접수됐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이용할 경우 1단계에서는 전화상담과 방문상담 신청, 추가 전화상담서비스가 제공되고, 2단계에서는 방문상담과 소음측정 등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면 3단계로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서울시 층간소음 상담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피해가 인정되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층간소음 자체가 언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고 간헐적이라 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고, 절차가 복잡해 사실상 당사자들 간의 대화에 의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 중재에 대한 강제성도 없어 조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웃사이센터 측은 “아파트 주민들 스스로 층간소음 관련 규약을 잘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민원에 대한 중재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14년 마련된 정부의 기준을 보면, 층간소음은 ‘사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규정돼 있다. 욕실과 화장실 등에서 급수와 배수로 인한 소음은 층간소음 범위에서 제외됐다. 현행법상 처벌 근거는 경범죄 처벌법상 인근소란죄로 10만원 이하 벌금이고, 고의성이 없다면 처벌도 어렵다. 손해배상의 경우 층간소음이 인정되는 소음 크기는 주간엔 1분간 평균 43데시벨, 야간엔 1분간 38데시벨을 넘어야 한다.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음은 43데시벨 정도다.
  • 충북 옥천에 청년거점공간 생긴다

    충북 옥천에 청년거점공간 생긴다

    충북 옥천군은 청년거점공간인 청년이음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옥천을 만들기위한 사업이다. 청년이음터는 옛 충북도 남부출장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내년 상반기에 마련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된다. 규모는 지상 2층에 연면적 394.83㎡다. 1층은 라운지, 공유주방, 세미나실, 2층은 라운지, 상담실, 청년창업입주공간, 운영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자신들이 가져온 간편식 등을 데워 먹는 공간이다. 군은 기부 등을 받아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비치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군은 조만간 청년이음터 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운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년이음터에서 취·창업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 청년활동가 양성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옥천지역 청년인구(15~39세)는 9000여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이음터가 지역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공무원 긍지 가지도록 근무 여건 개선할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구 제2선거구)은 지난 9일 제11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소방서비스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와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조직경영팀장(소방행정과), 박경서 안전보건팀장(안전지원과)과 서울소방지부 백호상 지부장, 서동신 사무국장, 김종수 정책국장, 변강제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하는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호상 지부장은 “소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박성연 시의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으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소방지부가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요청했다.박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소방에 대한 고마움과 관심은 가득하지만 회의 석상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움과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라며 “사업과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야 안정적으로 시민을 지키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구급 현장의 어려움과 출동 증가로 인한 구급대원의 애로사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에서 시민을 지키는 소방시설의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에 대한 현주소와 향후 개선책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특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경우 직무를 수행하면서 충격을 받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된 앱 기반 비대면 심리상담실인 ‘내 손안에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사후적 상담이나 다양한 수단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안전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확충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까지 1994년 이전에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다가 이제야 법이 개정되면서 순직하신 시점과 관계없이 국립묘지로 안장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소방 현장을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데에 깊은 죄송함을 느꼈다”고 하면서 “시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위험한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공무원의 투철한 사명과 숭고한 희생에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 텃밭만 찾아 깃발 꽂는 野비례

    내년 총선에 재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당내 경선을 피할 수 있는 ‘전략공천’ 선거구에 쏠리면서 당 안팎의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어려운 선거구에 도전해 ‘플러스 1석’을 해내기보다 ‘양지’만 찾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략공천은 당 지도부가 임의로 공천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당규에 따라 제한적으로 행사되는 특혜다. 당의 전략상 반드시 필요한 선거구이거나 당선시켜야 할 후보가 있는 경우에 지역 연고와 관계없이 체급과 인지도가 있는 후보를 공천한다. 민주당의 경우 전체 선거구의 20%까지만 전략선거구 지정이 가능하다. 민주당 당규 제13조에 따르면 전략 선거구로 선정하는 심사 기준은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공석이 된 선거구 ▲분구가 확정된 선거구 중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경우 ▲해당 선거구 후보자의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경우 ▲절대 우세 지역임에도 직전 선거에서 패배한 선거구 등이다. 또한 현직 비례대표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는 것은 당규상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전략공천위원회의 3분의2 이상 의결로 전략선거구 지정을 달리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칙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비례대표 의원이 전략선거구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속속 깃발을 꽂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를 일찍이 활보 중인 이수진 의원이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지역 연고를 무기로 해당 지역에서 재선을 꿈꾸고 있다. 간호사 시절 오랜 기간 노조 활동을 했던 경력 덕에 이미 탄탄한 조직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서대문갑은 같은 당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돼 당규에 적시된 세 번째 기준에 해당한다. 우 의원은 자신이 떠난 자리를 영입 인재로 채울 것을 이미 공공연히 주문했다. 전용기 의원은 ‘분구’ 이슈가 있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를 일찌감치 선점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지역구 동탄 지역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주민 간담회 등을 여는 등 활발한 대민 접촉 행보를 이어 왔다. 지난달 10일에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지역사무소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당규 네 번째 기준에 따르면 분구를 통해 마련되는 ‘추가 선거구’는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당 관계자들도 전 의원이 화성에서 출마하더라도 공석인 지역구에 나올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구의 같은 당 이원욱 의원과 경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 서구을 지역구를 차기 총선 출마지로 낙점했다.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뒤 광주 지역경제 관련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해당 선거구는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 지역구라서 ‘사고 지역구’로 판단된다. 전략공천 기준 3번에 해당되는 셈이다. 양경숙 의원은 이상직 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민주당이 빼앗긴 전북 전주을 선거구를 노리고 있다. 다만 이 지역은 이미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곳으로, 당규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野 ‘전략공천’ 지역구서 깃발 꽂는 비례의원 ‘눈살’

    野 ‘전략공천’ 지역구서 깃발 꽂는 비례의원 ‘눈살’

    내년 총선에 재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당내 경선을 피할 수 있는 ‘전략공천’ 선거구에 쏠리면서 당 안팎의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어려운 선거구에 도전해 ‘플러스 1석’을 해내기보다 ‘양지’만 찾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략공천은 당 지도부가 임의로 공천 대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당규에 따라 제한적으로 행사되는 특혜다. 당의 전략상 반드시 필요한 선거구거나, 당선시켜야 할 후보가 있는 경우에 지역 연고와 관계없이 체급과 인지도가 있는 후보를 공천한다. 전체 선거구의 20%까지 전략 선거구 지정이 가능하다. 민주당 당규 제13조에 따르면, 전략 선거구로 선정하는 심사 기준은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 공천배제 대상자가 포함된 선거구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해당 선거구가 공석이 된 경우 ▲선거구의 분구가 확정된 선거구 중 당해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경우 ▲역대 선거 결과 등을 종합한 결과 해당 선거구 후보자의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경우 ▲절대우세지역임에도 직전 선거에서 패배한 선거구 등이다. 또한 현직 비례대표 의원이 전략 공천을 받는 것은 당규상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전략공천위원회의 3분의 2 이상 의결로 전략 선거구 지정을 달리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칙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비례대표 의원이 전략 선거구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에 속속 깃발을 꽂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를 일찍이 활보 중인 이수진 의원이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 출신인 이 의원은 지역 연고를 무기로 해당 지역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간호사 시절 오랜 기간 노조 활동을 했던 경력 덕에 이미 탄탄한 조직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서대문갑은 같은 당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선거구로 당규에 적시된 3번째 기준에 해당한다. 우 의원은 자신의 떠난 자리를 영입 인재로 채울 것을 이미 공공연히 주문했다. 전용기 의원은 ‘분구’ 이슈가 있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를 일찌감치 선점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지역구 동탄 지역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주민 간담회 등을 여는 등 활발한 대민 접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당규 4번째 기준에 따르면 분구를 통해 마련되는 ‘추가 선거구’는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당 관계자들도 전 의원이 화성에서 출마하더라도 공석인 지역구에 나올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구의 같은 당 이원욱 의원과 경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 서구을 지역구를 차기 총선 출마지로 낙점했다.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뒤 광주 지역경제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해당 선거구는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지역이라 ‘사고 지역구’로 판단된다. 전략공천 기준 3번에 해당되는 셈이다. 양 의원은 이상직 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민주당이 빼앗긴 전북 전주을 선거구를 노리고 있다. 다만 해당 지역은 이미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지역이어서 당규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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