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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과실로 제품이 훼손됐을 경우(소비자상담실)

    ◎품질보증기간내라도 수리비는 내야 ◇지난해 10월에 그동안 사용하던 유선전화기가 너무 낡아 교체하면서 무선전화기를 새로 구입했다.사용한지 채 두달도 지나지않아,아이들이 장난치다 무선전화기를 떨어뜨린 다음부터는 잡음이 심하고 통화가 불량해졌다. 수리를 맡긴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비자 과실로 발생한 제품하자이므로 수리비 4만원을 부담하라고 한다.품질보증기간 이내이므로 무상수리를 받을수 없는지 알고싶다. ◇현행 소비자 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상의 하자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우,사업자는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수리를 해줘야 한다.그러나 품질보증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소비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제품의 성능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비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한다.이번 사례는 전적으로 소비자의 관리소홀로 인해 무선전화기의 기능장애가 발생했으므로 수리비 4만원을 지불해야만한다.
  • 용산전자상가/소비자 보호 사각지대

    ◎소비자연,지난해 고발접수 1백80여건 분석/컴퓨터,갑싼 대만제 조립… 고급품 위장/판매에만 급급 애프터서비스 등 소홀/피해보상엔 “어물쩍” 일쑤… 소비자 불만 높아 「싼 값에 양질의 컴퓨터」를 구입할수 있는 장소로 알려진 용산 전자단지가 계약조건과 다른 상품을 팔거나 애프터서비스를 등한시 하는등 소비자보호의 사각지대라는 비난의 소리가 크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이 지난 92년 한햇동안 접수한 개인용 컴퓨터관련 소비자고발 1백80여건중 70%정도가 용산 전자단지에서 구입한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용산 전자단지내에서 판매되는 컴퓨터제품의 대다수가 값 싼 대만제 부품을 조립해 만드는등 품질보다 가격위주로 생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컴퓨터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은 판매업자의 조언대로 컴퓨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업소들이 사기를 일삼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K씨(31·회사원)의 경우 값싼 대만제 조립품을 독일제품으로 속아서 구입한 대표적인사례.K씨는 지난해 12월 용산전자상가에서 3백30만원을 주고 독일제 컴퓨터를 구입했다.사용해보니 구입당시 판매업자의 얘기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짐을 발견했다.아무래도 진짜 독일제인지 미심쩍어 제품을 자세해 살펴보니 아무데도 제조처 표시가 나와있지 않았다.구입처에 계속 추궁하고 나서야 대만제품이라는 대답을 받아냈지만 아직까지 환불이나 교환등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한 상태다. 대학생인 G군은 품질불량으로 피해를 입고있는 경우다.G군이 92년초 전자단지내 S시스템에서 구입한 2백30만원짜리 386급 개인용컴퓨터는 구입후 10개월남짓동안 무려 4번의 고장을 일으켰다.처음부터 수리비를 요구한 것은 물론 한번 수리를 맡길때마다 1∼2개월씩 지체돼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했다.소비자연맹에 제품교환을 바란다고 고발해왔지만 판매처의 회피로 해결전망은 밝지 못하다는 것이 담당자 얘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이 용산전자단지내의 컴퓨터업계가 지키기 힘든 판매조건과 값싼 대만산을 고급품으로 둔갑시키게 된데는 최근의 컴퓨터 가격 폭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유명 대기업의 개인용 컴퓨터들이 2백만∼5백만원을 호가하던 1년전만해도 1백만원대의 용산 전자단지 제품은 없어서 못팔정도였다. 따라서 당시까지는 계약조건과 실제 상품에 차이가 나거나 애프터서비스가 부실해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지금처럼 높게 표출되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이다.앞으로는 컴퓨터 한대를 팔때마다 고가의 프로그램들을 공짜로 복사해주던 관행마저 「컴퓨터프로그램 불법복제」단속 강화로 어렵게돼 용산 전자단지의 컴퓨터상가들은 된서리를 맞을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의 도영숙상담실장은 『용산전자단지와 관련된 소비자고발이 계속 늘고 있으나 대개는 판매점들의 규모가 영세해 소비자피해보상을 회피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계속 잡아두려면 소비자보호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 여행사 사정으로 해외여행 일방취소(소비자상담실)

    ◎계약금환불외 추가보상 받을수 있어 ◇여행사에 1월20일 출발예정인 유럽여행을 신청하고 계약금으로 20만원을 지불했다.그러나 출발예정일을 10일가량 남겨놓고 여행사측에서 사정이 생겨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다는 통지와 함께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 주겠다고 한다.유럽여행을 떠나기위해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여행사측의 일방적인 취소통지는 납득하기 어렵다.추가보상을 받을 길은 없는지 알고싶다. ◇해외여행 표준약관에 의하면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소비자와 계약을 맺은 여행상품이 취소될 경우 여행 개시 8일전까지 통보시에는 여행경비의 10%,1일전까지 통보시 20%,여행당일에 알려주면 50%를 배상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사례는 여행사가 여행 개시 10일전에 취소사실을 소비자에게 통보했으므로 계약금 20만원외에 추가로 여행경비의 10%를 환불해줘야 한다.
  • 중기상담 쉬워진다/9개기관 통신망 연결/가까운 곳서 애로점 해결

    상공부는 19일 중소기업상담이 창업과 기술·경영지도,공장자동화,자금지원등 상담내용에 따라 9개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중소기업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보고 상담기관간 통신망을 연결,어느 상담기관에서나 중소기업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상공부 중소기업국에서 중소기업의 지원시책 전반과 애로사항을,중진공이 기술및 경영지도와 연수,자동화·기술개발에 관한 상담을,중소기협중앙회가 공제사업과 법률·세무·노동관련상담을,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자금지원상담을 하는등 담당기관별로 상담내용이 달랐다. 상공부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중진공을 시작으로 상담기관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늦어도 내년까지는 중소기업자가 가까운 상담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기업 관련상담을 하고 있는 곳은 상공부 중진공 중소기협중앙회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신용보증기금 대한무역진흥공사 등 9개 기관이다.
  • 차량결함따른 화재때 피해보상 방법은(소비자상담실)

    ◎출고 1년·주행 2만㎞ 미만땐 교환 받아 ◇92년 5월 A사에서 제작한 소형 승용차를 구입하여 1만9천㎞정도를 주행했다.그러던중 올 1월초 아침에 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경찰서와 소방서 화재증명원은 제품 결함으로 추정하고 있는데도 제조회사에서는 할부금중 일부만 공제해 주겠다고 한다.차량 결함에 따른 화재발생으로 생긴 소비자피해를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는지 알고싶다. ◇차량출고후 1년이내거나 주행거리가 2만㎞이내로서 화재 원인이 제품 결함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면 똑같은 자동차로 교환을 받을수 있다.또 교환에 따른 제비용중 임의 비용(종합보험료·할부부대비용·공증료등)일부만 소비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필수 비용(자동차등록세·취득세·방위세등)은 보상 받을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차량의 화재가 제품결함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할수 있는 명확한 자료가 필요하다.
  • 고장난 전축 수리용 부품없어 고치지못할때(소비자상담실)

    ◎품질보증기간 지나도 부품없을땐 환불해야 ◇지난 89년 2월경에 구입한 전축의 음질상태가 얼마전부터 갑자기 불량해졌다.집근처의 애프터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하니 부품이 없어 불가능하다며 새로 신제품을 구입하라고 한다.기존의 제품을 수리해서 계속 사용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싶다. ◇전축과 같은 내구성 소비재인 경우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제품에 하자가 생겨 수리를 요할 때가 종종 있다.이에 대비해 제조회사에서는 일정기간동안 해당제품의 수리용 부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내구성소비재의 주요 부품보유기간에 관한 공업진흥청의 행정지도안을 보면 전축의 경우 5년간 주요부품을 보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사례처럼 제조회사가 부품보유기간이내에 수리용부품을 보유하고 있지않아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는 품질보증기간 이내라면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불,품질보증기간 경과후에는 정률감가상각한 금액에 10%를 가산하여 소비자에게 환불해 주어야 한다.
  • PC통신 상담서비스 시대로/사랑의전화,20일부터「하이텔」통해 실시

    ◎신분노출 부담없고 집단상담까지 가능 전화상담,팩스상담에 이어 최첨단 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한 상담시대가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전화(회장 심철호)는 삼성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PC통신을 이용한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PC통신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사랑의 전화의 PC통신 상담서비스는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을 통해 제공되는데 전자매일을 이용한 「상담편지」,동일한 문제를 가진 내담자들을 집단상담하는 「온라인 그룹상담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C통신상담은 카운셀링 ID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1백% 비밀을 보장하고 신분노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으며 다수의 내담자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사랑의전화 PC통신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PC통신의 「하이텔」초기메뉴에서 14번 「주부사랑」코너나 62번 「문화/종교」코너에 복수경로로 제공되는 하위메뉴인 카운셀링(go Counsel)을 선택하면 된다.
  • 수리 의뢰한 라디오 분실때 보상받나(소비자상담실)

    ◎품질보증기간 이내엔 교환·환불 가능 ◇지난해 3월 구입한 휴대용 카세트 라디오가 사용한지 몇주 안돼 고장났다.그래서 구입한 상점에 수리를 의뢰했으나 막상 물건을 찾으러가니 이를 분실했다고 한다.구입처에서는 고장수리를 부탁받은 휴대용 카세트 라디오의 분실 사실을 인정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해주지 않고있다.어떻게해야 적절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알고싶다. ◇경제기획원에서 고시한 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소비자가 수리 의뢰한 제품을 사업자가 분실한 경우 해당 제품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해당되면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구입가를 환불해주도록 되어있다.만일 품질보증기간이 경과된 후라면 정률 감가 상각한 금액에 10%를 가산하여 환불해 주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이번 소비자 문의사례는 품질보증기간인 1년이내이므로 사업자가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해 주거나 구입가를 환불해줘야 한다.
  • 민족문화 창달(신한국 원년:23)

    ◎종합문예관 시·도 1개이상 건립/도서관은 10만명당 1개꼴로/지방시대 향토축제도 활성화 「문화의 힘이 삶의 힘이 되고 예술의 향기가 생활의 향기가 될때 신한국의 풍요로운 삶은 보장된다」 그러기 위해서 문화예술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부담없이 즐기고 누려야만 한다는 것이 김영삼차기정부의 생각이다. 품위있고 차원높은 문화예술을 국민 모두가 누리고 이를 통해 특히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발전시켜 복지사회의 「정신적 기반」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란 판단인 것이다. 문화시설의 사회교육적 기능을 내실화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김차기대통령정부는 우선 국·공립 문화기관을 문화예술 연수기관으로 지정·운영하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모든 문화기관에 국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향토문화축제의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문화의 대중화는 국가재정 규모의 0·43%에 불과한 현 문화부문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 예술인의 창작여건 개선과 지방문화의 활성화,청소년문화 육성과 선진방송기반의 구축등 삶의 질을 높이는 작업은 의욕 못지않게 재정의 뒷받침을 요구한다. 따라서 김차기대통령 정부는 문화정책과 관련,먼저 예산규모를 국가재정의 1%이상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진흥기금의 확대조성 ▲종합문화예술인회관 건립 ▲문화창조자의 대우와 권리강화 ▲주요 문화유산 복원등을 이룩,문화창조자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예술인 복지지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우수 예능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선 예능특기자에 대해 종전과 같이 병역특례를 부여하고 원로예술인 복지지원금 확대와 저작권제도 개선등을 통해 문화창조의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차기대통령 정부는 문화민족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전통문화의 전승창달로 문화의 정통성을 확립하겠지만 대중예술활동도 보호·육성하는 시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김차기정부는 「우리것」의 전승으로 품위있는 민족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것이 1차적 목표이다. 기·예능보유자와 후계자에 대한 전승지원금확대,전통 기·예능의 체계적 전수교육 및 상설공연을 위한 무형문화재 종합전수회관 건립등 인간문화재의 활동여건개선과 문화재의 원형보존을 꾀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러나 문화의 다양성과 특히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지역문화창달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지역문화공간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시·도단위별로 1개이상의 종합문예회관을 건립하고 ▲인구 10만명당 1개 수준으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는 한편 ▲새마을문고를 읍·면·동당 1개씩 육성한다는 것은 지방문화를 활성화하여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립박물관의 건립을 확대하여 지역의 주요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토록 하고 신라·백제·가야·중원문화권등 고도의 문화유적을 종합정비한다는 것은 「중앙집권적인」문화가 아닌 「지방분권적인」문화의 다양성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차기정부 문화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2천년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미래지향적인 정책이란 점이다. 청소년의 유형·성별·연령 등에 따라 1백50개의 수련 기본프로그램을 개발,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시·군·구단위까지 청소년 상담실을 확대,청소년의 고충을 해소시켜 밝은 내일의 주인공으로 키운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밖에 학교주변의 유해 환경을 정화하고 ▲폭력배로부터의 보호 ▲마약·약물의 남용방지 ▲비행예방대책 등도 강구되고 있다.
  • 백화점/우편물도 취급/민원업무 대행/서비스경쟁 가열

    ◎기존판매방식 한계,시장개방 대응/「종합생활산업」으로 경영전략 바꿔/한양유통·미도파 등 다양한 고객유치대책 마련 서울·경기 지역의 일부 백화점들이 2월부터 민원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종합생활산업으로서 「라이프토피아」를 표방하는 백화점간의 서비스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구청민원업무 대행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시하는 곳은 한양유통.한양유통은 갤러리아백화점 4층 소비자상담실에서 백화점 영업시간(상오10시30분∼하오8시)동안 민원업무를 신청받아 대행해주기로 했다.또한 경기도 안양시의 본백화점도 민원서류발급코너를 설치,주민등록 초본등 31개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기로 하고 2월중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는 건축물 관리대장 등본,호적등·초본,신원증명,토지대장등본,도시계획확인원,지적도,임야도 등본등을 전담직원에게 신청하면 다음날 하오 교부받을 수 있게 해주는것.이에따라 주민들은 간단한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강남구청에 직접 가야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강남구청측은 반응이 좋을 경우 현재 백화점 직원이 대행하고 있는 업무를 구청직원이 직접 나가 파견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한양유통은 또 잠실점에서도 송파구청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구청과 협의중이다.한양유통 홍보담당 고재학대리는 『수수료를 받지않고 민원업무를 대행해 주는 정도이지만 고객들에게 상업성이 강한 백화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역할을 한다는 이미지를 심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각 백화점에서도 확대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안양의 본백화점은 은행·상가가 밀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곳으로 만안구청이 직원2명을 이곳에 배치,행정전화와 팩시밀리등을 설치해 민원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따라서 주민들은 동사무소나 시청과 구청까지 가지 않고 백화점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백화점측은 지역백화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차원에서 후문데스크에 2평정도의 서비스코너를 할애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도파 진로 뉴코아등은 백화점내에 우편물취급소를 개설하고 있다.미도파 상계점은 지역밀착형 백화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7층에 마련한 2백50평규모의 생활종합서비스센터에 지난해 11월 서울 태릉우체국 상계미도파 우편취급소를 마련했다.규모는 작지만 정규 우체국 업무 가운데 환·공과금 수납을 제외한 체신보험 모집 및 수납,우표및 수입인지 판매,국제·국내우편물 접수,우편물 발송용역 및 상담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생활종합서비스센터에는 우편물취급소 외에 은행 보험사 각종 티켓예매소 생활정보 및 증권정보센터 인쇄소등이 자리잡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 진로와 뉴코아등 몇몇 백화점에서는 구입한 상품을 국내외에 보내는 우편물을 대신 접수받아 처리해주는 우편발송대행업무를 실시하는등 각 백화점의 서비스경쟁은 더욱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같은 백화점간의 서비스경쟁은 80년대 후반 기존의 업태로는 지역시장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감지한 대형 백화점들이 지역주민들의 소비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종합생활산업」의 추구로 경영전략을 바꾸면서부터 본격화됐다.90년대에 접어들면서 상권이 지역백화점위주로 세분화되고 유통시장완전개방이 임박하면서 국내 유통업체들간에 다양한 고객서비스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고객서비스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여성위한 교육·문화의 산실로/「공동의 장」,오늘 서울불광동서 첫삽

    각분야 여성들에게 교육·문화·정보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여성센터로 운영될 「여성공동의 장」이 2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한국여성개발원(원장 권영자)이 설립계획을 내놓은지 6년여만에 첫삽을 뜨게 된 「여성공동의 장」은 서울은평구불광동 여성개발원청사 동쪽 2천4백여평 부지에 연면적 2천2백여평 규모로 마련되며 9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62억9천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여성공동의 장」은 국내 여성단체들의 활동공간과 여성들을 위한 사회교육장소로 사용될 교육관과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공연을 위한 문화예술관등 2개동으로 이뤄진다.여성건축가 지 순씨(간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를 맡아 기존삼림을 최대로 보존하면서 자연지형과 어울리는 환경건축을 시도했다. 여성계는 그외 「여성공동의 장」은 여성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사무실 8개실,소집단 활동실 5개실과 상담실,취업정보실,국제교류를 위한 사무실·훈련실등을 갖추게 된다.따라서 「여성공동의 장」이 완공되면 ▲여성단체및 여성관련 연구기관을 위한 사무실및 시설 ▲여성관련 사업에 대한 토론회·세미나개최장소 ▲여성을 위한 교육및 문화시설 ▲아·태지역여성훈련장등의 기능을 수행,여성활동의 구심체역할을 할것으로 여성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미래주역” 육성(신한국 원년:15)

    ◎청소년수련장 등 4개 과제 추진/예산 3조 투입… 미니영화관 등 겸비/학교주변 유해업소 개혁차원 정화 21세기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인 1천5백여만명의 청소년 육성대책이야말로 「신한국 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상과제이다. 특히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사회·경제적인 기반이 취약한 우리로서는 인적자원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할 것인가하는 문제는 절대절명한 것이다. 역대 정부가 청소년 육성시책에 심혈을 기울인 것도 바로 이같은 중요성 때문이었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인적자원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그는 대선유세때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획기적인 처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아를 형성시켜 나라의 동량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따라 김차기대통령의 정책브레인들은 다른 어떤 사안보다 우선 순위를 두고 청소년 육성 프로젝트를 연구·검토하고 있다. 이들이 구상하고 있는 청소년 육성대책은 크게 4가지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확충,각종 프로그램의 개발및 보급,상담기능 확대,유해환경 정화및 비행예방등이 그것이다. 첫번째로 수련시설과 관련,전국에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과학관·야영장·수련장·자연학습원등 청소년용 시설이 모두 2백23곳이 있다.이는 청소년 4만1천2백명에 1개꼴로 일본의 1만3천4백11명당 1곳에 비교해 3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형편이다. 김영삼정책팀은 이에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선 전국을 북부·중부·서남·동남·탐라권등 5대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마다 쾌적한 자연환경속에 자리잡은 「청소년마을」을 대대적으로 설립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시·도단위마다 초·중·고교생을 위해 청소년 수련및 연수기능을 갖춘 생활권 수련장인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할 것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는 야영장·체력단련장외에 미니영화관·향토관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여가선용의 장소로 꾸밀 방침이다. 그뿐만이 아니다.전국의 이러한 수련시설의 기능을 총괄·지원할 「한국청소년중앙공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청소년 중앙공원」은 청소년관련 업무의 연구·조사,지도자 연수및 청소년단체의 상담업무 지원등을 담당할뿐만 아니라 청소년개발원·청소년상담원·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주요기관을 산하에 두고 청소년에 대한 업무를 관리·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급학교안에 「청소년 문화광장」등을 마련,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기호와 특성을 살려 지·덕·체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단순히 수련시설을 늘리고 조직을 강화한다고 해서 청소년들의 놀이마당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이들이 시설들을 제대로 이용하게 하려면 적절한 수련거리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김영삼정책팀은 청소년들의 체형·유형·성별·시기·장소 등에 따라 1백50개의 기본수련프로그램을 개발,보급을 꾀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특히 청소년들이 전반적으로 체격에 비해 체력이 떨어지고 비만·시력약화·현기증 등의 이상을 갖고 있어건강을 다지는데 많은 배려를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1년부터 추진되어온 청소년육성 10개년계획에 따른 예산 3조여원을 임기초반부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상담기능의 확대도 청소년대책에 있어 주요한 문제이다. 대도시 청소년의 10%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또 고교생의 45%가 순간적이나마 자살충동을 느꼈다는 조사도 있다. 가족간의 불화,성적부진 등이 원인이다.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단 한차례도 상담을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에만 있는 청소년상담실을 시·군·구단위까지 확충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유해환경 비행방지대책은 청소년을 올바르게 육성하는 기본명제이다. 지금까지 학교주변에는 성인전자오락실 만화가게 카페 등 유해업소가 당국의 금지조치에도 버젓이 영업을 해왔다.그러나 앞으로는 국정대개혁의 차원에서 철저한 단속을 통해 정화할 계획이다.유해업소의 정화를 통해 이들 업소에 기생하는 폭력배도 척결키로 했다.
  • 각종 상담소 전문화 추세/여성·청소년문제서 세금안내까지

    ◎사회·종교단체·관공서 등 개설… 자문역 충실/고부전화/좋은 시어머니·며느리사이 귀띔/금연·금주/병원부설학교서 전문의가 지도 한사람의 친구가 있을때 세상은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귀담아 들어주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주는 상담기관은 우리 사회에서 친구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현재 우리 사회에는 종교·자선단체,여성·사회단체는 물론 관공서·의료기관등에서 개설한 각종 상담기관들이 많이 있다.인간이 겪는 문제가 다양하듯이 이들 상담기관들이 다루는 문제도 가정·여성·아동·노인·청소년·법률·세무·건강등으로 세분화돼 있다.상담방법은 직접 방문하는 면접상담외에 전화·편지등이 있고 최근에는 팩시밀리나 퍼스널컴퓨터등을 이용하기도 한다.상담기관을 내용별로 분류해 알아본다. ▷여성·가정◁ ▲한국여성의 전화=가정폭력·부부갈등·고부갈등·강간등 여성들이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상담한다.고발·소송제기등 법으로 해결해야 할 경우 전문가와 연계해주며 극심한 상태의 피해여성들이 임시로 머물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쉼터」도 운영한다.708­4400,708­4399.▲한국성폭력상담소=성을 매개로 가해지는 각종폭력에 대해 상담하며 필요한 경우 법률·의료전문가와 연계해준다.서울서초우체국 사서함45호로 우편상담 가능.522­1040∼2.▲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상담실=직장내에서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특히 사무직 여성들의 대우·승진등의 문제를 주로 다룬다.325­7057.▲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불이익에 관해 상담해준다.794­4560.▲서울시립가정상담소=가정불화·가정법률상담.274­1626∼8.▲이화여대 사회복지관=가족상담치료및 교육사업,가족문제연구.362­6080.▲한국부인회 평등의 전화=부부관계의 갈등과 관련된 각종 상담.701­7321.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미혼모·입양◁ ▲대한사회복지회=미혼모들이 무료로 임신기간과 산후조리를 위해 묵을 수 있는 곳을 제공해준다.아이의 입양문제도 상담하며 영아일시보호소도 운영하고 있다.552­74 20∼1.552­10 18(영아일시보호소).▲동방아동복지회=미혼모·국내입양상담.영아일시보호소도 24시간 운영한다.324­80 62∼3.▲홀트아동복지회=미혼모 상담과 함께 사생아,이혼한 가정의 아이들 문제도 상담한다.324­0473.▲애란원=생활이 곤란하고 입양을 원하는 임산부나 미혼모를 상담해주며 임신6개월 이상인 극빈층 여성들의 산전·산후보호,의료서비스 및 직업보도등을 담당한다.393­4725.▲구세군 여자관=미혼모들을 위한 시설로 상담외에 타자·기계자수등 직업훈련도 제공한다.363­5722.▲서울시 부녀상담소=불우여성과 미혼모의 보호및 의료서비스제공.731­6309.▲에스더의 집=미혼모를 위한 시설로 3개월간 보호해 준다.(0333)52­2311. ○가출청소년 쉼터 마련 ▷청소년·어린이◁ ▲한국청소년연맹=청소년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을 상담해 준다.841­9901.▲흥사단=청소년들의 진로·학업·친구·이성문제등에 관한 상담해준다.744­2056.▲씨들의 전화=근로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학·취업·이성문제·의료문제등을 상담해 준다.784­1510.▲우리들의 전화=청소년 대상 상담전문.323­6116,324­5115.▲서울시립아동상담소=문제아동의 행동지도와 가출아동보호 및 연고자 찾아주기.813­7741,816­0264.▲YMCA 청소년쉼터=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면접상담외에 잠재력개발과 스트레스해소 등을 위한 집단상담(매주 토요일)을 실시한다.가출청소년들이 임시로 머물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747­7419.▲신나는 전화=국민학생의 궁금증과 고민거리를 풀어준다.336­6233. ○노인재혼 등 복지사업 ▷노인◁ ▲한국노인복지회=불우노인 결연사업 및 가정방문,자원봉사자 연결,전화 말벗,노인재혼모임등을 운영한다.783­3158.▲은초록=전반적인 노인들의 문제상담과 함께 노인들에게 취업을 알선해주는 「은빛전화」를 운영하며 「며느리전화」에 이어 최근에는 「시어머니 전화」도 개설했다.588­1175∼6.▲대한노인회=노인복지사업과 함께 한방등의 할인이용을 안내해준다.715­2928.▲중부노인종합복지관=치매노인문제,노인취업,양로원입소상담,노인결혼등에 관한 상담사업을 펴고 있고 그외 취미교실,교양강좌도 개설하고 있다.712­5811. ▷장애인◁ ▲서울시정신박약자복지관=정신박약자의 의료(진단·예방등)·교육·재활·영세정신박약자 후원결연등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정신박약자들을 위해 자원봉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문의도 환영한다.833­2884.▲서울시남부장애자종합복지관=의료·교육·취업등 장애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고 고민을 상담해 준다.841­22 77.▲서울장애자종합복지관=직업훈련,작업치료,물리치료를 받고 싶은 장애자들을 상담해 주며 장애자 조기발견및 치료에 관한 문의도 받는다.484­3171.▲대한정신박약자애호협회=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의료·직업안내·교육·결혼등에 관해 상담해 준다.833­2884. ○건강식단 전화안내 ▷건강◁ ▲한국여의사회=여성들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상담을 무료로 해준다.716­1662.▲한국건강관리협회=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방법·치료방법등을 상담해준다.604­7007.▲대한영양사회=건강식단이나 식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의 식단상담을 해준다.842­2466.▲세브란스 성클리닉=성기능 장애에 대해 상담과 치료를 담당한다. 393­0161(교)3358.▲국립서울정신병원=사회사업과에서는 정신질환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447­2601∼5.▲샘솟는 집=성인 정신장애자들의 사회복귀문제에 관해 상담해 준다. 362­9862.▲한국금연운동협의회=금연자료·금연학교·금연방법등에 관한 상담전화를 운영한다.794­8816.▲서울위생병원 금연학교=담배를 끊고자 하는 청소년·성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하며 「금연의 전화」(794­8816)도 운영한다.212­9308.▲알콜릭교육상담=알코올 상습예방과 교육을 위주로 상담하며 도움을 받고 싶은 알코올중독자 본인을 위한 단주친목과 가족을 위한 모임도 갖고 있다.533­5670.▲서울병원 알코올중독전문클리닉=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상담해주며 중독정도에 따라 병원내 금주학교에 입원치료도 가능하다.718­2317,718­7575. ▷법률·세무·병무◁ ▲국세청 세무상담=자동전화를 통해 국세징수·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등 각종 생활관련세금상담을 한다.서울679­3200,부산 621­3200,광주368­3200.▲대한법률구조공단=전국50개 사무소에서 각종 법률상담을 무료로 해준다.558­5002∼3(공단본부).▲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족법과 관련된 상담.780­5688∼9.▲병무청=각군 지원병지원자를 대상으로 상담.773­6587. ▷일반상담◁ ▲생명의 전화=종교·인생·의료·법률등 사안에 관계없이 상담한다.763­9191∼6.▲사랑의 전화=위기의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715국∼719국­8600.▲한국산업카운셀러협회=가정·성격·인생문제를 상담해준다.704­8637.▲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부부갈등·자녀문제·정신건강문제·법률문제,장애인 취업·결혼문제,억울한 일등에 관해 전문상담원이 상담해준다.778­0606,771­7600.
  • 미성년자가 계약한 방문판매품 해약때(소비자상담실)

    ◎물품 손상없으면 구입 7일내 반품가능 ◇지난해 9월 10일 방문판매원으로부터 CD구입 권유를 받고 계약을 했다.본인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미성년자라 부모님께 계약사실을 얘기하고 구입해줄 것을 부탁했다.그러나 가정형편을 이유로 부모님들이 구입을 반대해 판매처로 해약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9월 15일쯤에 발송했다.판매처에서는 위약금 30%를 요구하고 있는데 위약금없이 반품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싶다. ◇현행 민법 제5조에 의하면 부모의 동의없는 미성년자의 계약행위는 취소할수 있다.또 방문판매원에게 물품을 구입한 날로부터 7일이내에 해약요구 내용증명을 발송하면 계약을 철회할수 있다.단 물품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구입한 CD가 낱개로 밀봉되어 있을 경우 이를 개봉하면 그에대한 손해료는 지불해야 한다.따라서 구입후 7일이내에 해약요구 내용증명을 발송한 이번 사례에서는 소비자가 물품을 이상없이 갖고 있었다면 해약금없이 해약및 반품을 할 수 있다.
  • 국내기업 해외투자/중국지역 가장 선호

    국내기업들은 해외 직접투자 대상국으로 중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해외투자 상담실적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총1천53건의 투자상담 가운데 중국이 전체의 37%인 3백8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베트남이 12%인 1백23건,인도네시아가 78건,필리핀 44건,미국 42건 등의 순이다.
  • 전기 보온밥솥(알고 삽시다)

    ◎국산품이 일제보다 성능 우수/용량은 가족수 2배가 적당… AS조건 등 확인을 요즘 가정에서 「누룽지」구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이는 전기보온밥솥이 이미 주방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기 때문. 현재 국내 전기보온밥솥 생산은 전문업체인 마마전기를 비롯해 후지카대원,한일가전,신일산업,용마전자,상농기업,성광전자등 7개사.이들중 자체판매망을 가진 2∼3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등 가전 3사에 OEM방식으로 물건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조회사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델만도 1백30여종.시판 초기에는 솥과 보온밥통의 기능이 분리된 제품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두가지 기능을 하나로 묶은 보온겸용 전기밥솥이 주종을 이룬다.또 「인공지능」형 신제품까지 나와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처럼 기능이 다양한 갖가지 모델이 쏟아져 나오면서 제품선택에 혼란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다.더욱이 국산보다 거의 2∼3배가량 비싼 일본제품들을 일부 부유층들은 아직도 선호하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지난 89년과 최근에 전기보온밥솥의 품질비교시험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제품의 성능이나 안전성,편리성에 있어 국산품이 일본제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오히려 국내에서 팔리는 일본제품들은 형식승인을 거치지않고 불법으로 유통되는 것들이 많아 소비자피해가 우려되었다. 보온밥솥을 고를 때는 우선 식구수에 맞는 용량과 기능을 갖춘 상품을 선택한다.밥솥의 용량은 보통 가족수의 2배정도가 적당하며 맞벌이부부의 경우는 타이머장치가 부착된 제품이 편리하다.용량이 너무 작으면 밥을 자주해야 하는 단점이 있고 너무 큰 것은 오랜 보관으로 묵은 밥이 생기는 수가 많다. 환경변화를 감지하고 자체안전진단을 할수있는 인공지능 보온밥솥은 가격이 비싼편(16만∼18만원)에도 불구하고 올 겨울들어 부쩍 판매가 느는 추세.핵가족화 추세에 따라 가장 많이 팔리는 8∼10인용 상품은 기능별로 5만9천∼9만원정도한다.전기보온밥솥의 가격은 용량보다 보유기능에 의한 차이가 크다.5만8천원대 4∼5인용 상품도 있는 반면에 10∼12인용과 12∼14인용도 각각 6만원과 6만2천원에 불과해 가격차는 3∼4천원에 불과하다. 백화점이나 가건제품대리점에서는 권장소비자가격보다 대략 1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용산전자상가나 세운상가등에서는 20∼35%까지 할인해 판다. 제품구입시 또하나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은 품질보증기간과 애프터서비스의 조건등을 명확히 따져보는 일.아울러 제품에 대한 불만이 있을때는 즉각 소비자고발센터나 업체별 소비자상담실에 신고해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 PC통신으로 진학·학교안내/포항공대,포스서브통해 서비스

    ◎교수·경력·전공논문 등 연구실적 소개/칼럼·과기강좌로 연구동향정보 제공 대학안내도 PC통신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포항공과대학은 최근 PC통신 가입자가 늘며 이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포항공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2일부터 포스서브의 PC통신망을 이용한 대학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항공과대학과 포항제철 산하의 포스테이터(주)가 2개월간에 걸쳐 완성한 이번 PC통신서비스는 ▲교수소개 ▲진학안내 ▲뉴스및 공지사항등 일반정보를 비롯 ▲과학기술강좌및 칼럼 ▲상담실및 자료실 등으로 최근 과학기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특히 교수 소개부분에는 학력 주요경력 전공분야 논문 연구실적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일반 과학기술분야인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공대는 대학안내서비스를 1차로 포스서브를 통해 시작한후 앞으로 한국PC통신의 하이델·데이콤의 천리안등에까지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PC통신가입자에게 대학안내뿐 아니라 과학기술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국내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앞으로 과학기술계통의 첨단정보를 수록한 도서관의 CD­롬도서정보도 PC통신 가입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학중 기상청 예보국장(만나고 싶었습니다)

    ◎“기상상담실 신설… 대민봉사 강화”/예보적중률 높여 재해최소화 주력/대기관측소설치,환경오염에 대비 인간생활과 날씨는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하면서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과거 농경사회때는 물론 최첨단과학·정보시대인 20세기말에도 날씨는 인간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사회가 고도화될 수록 날씨변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미래의 기상정보는 미리 자연재해에 대비,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뿐 아니라 잘 활용하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이때문에 각 기관과 기업체,개인별로 장·단기 기상변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상의 변화를 미리 예측,알리는 기상청이 오는 27일로 개청 2주년을 맞는다.가정주부 최선욱씨(27)가 기상청 성학중예보국장(57)을 찾아 기상청의 업무와 올 겨울철기상전망,새해설계 등을 들었다. ▲최씨=지난해 겨울은 따뜻해 장갑한번 끼지 않고 지낸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벌써 몇 차례의 강추위가 있었습니다.올겨울의 기상전망은 어떤지요. ▲성국장=지난 겨울까지 6년동안 이상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이는 적도 지방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에서 비롯됐는데 이 현상이 올해는 완전히 사라져 올 겨울은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3한4온의 전형적인 겨울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씨=그같은 예보는 어떤 방법으로 예측하게 됩니까. ▲성국장=서울·부산·제주·군산·동해시등 5곳에 설치된 기상레이다와 기상위성,지방관상대,관측소 등에서 관측한 구름정도·바람방향·기압·온도 등의 데이터를 종합,판독한뒤 일기도에 기입하고 정확한 기상용어를 사용해 언론기관등을 통해 일반에 제공하게 됩니다. ▲최씨=과거에는 대체로 맑겠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우산없이 외출했을때 비가내려 몹시 당황하기도하고 기상청의 틀린 예보에 화도 많이 냈는데 요즈음은 예보가 잘 맞는 것 같은데. ▲성국장=기상예보는 그나라의 과학기술수준과 비례합니다.이는 80년대 종반이전의 우리나라 과학기술수준이 현재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우리나라 과학수준이 그만큼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씨=현재 우리나라의 기상예측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성국장=예보적중률이 1백%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선진국인 미국의 경우는 85∼87%의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83∼85%로 다소 떨어집니다. ▲최씨=기상청의 인력과 첨단장비는 어느정도 인지요. ▲성국장=자체보유한 첨단장비는 없는 실정입니다.첨단장비는 대덕연구소에 있는 슈터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2개),일본,인도,유럽(공동)등이 보유한 기상위성을 통한 자료는 이들 나라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인력은 본청에 2백50여명이 있고 부산·광주·대전·강릉등 4개지방청과 대구·진주등 30여곳의 기상대,50곳의 관측망에 6백50여명등 기상청가족은 모두 9백여명에 이릅니다. ▲최씨=기상수요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인력보강 등이 필요한 것아닙니까. ▲성국장=그렇습니다.우리 직원들은 24시간 3백65일 3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충원이 제대로 안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씨=기상정보를 얻으려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요. ▲성국장=거의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최근 대선관계자는 물론 건축·난방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았고 농업·수산업분야관계자들은 늘 관심을 기울이는등 거의 모든 국민이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최씨=이들의 문의에 답하고 기상정보를 제공하려면 직원들이 무척 바쁘겠습니다. ▲성국장=물론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기상청은 131번 기상자동응답전화번호를 설치했는데 이용률이 저조합니다.지역번호와 131을 누르면 당일과 다음날의 지역별 기상정보를,자동응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최씨=새해에 기상청이 새롭게 펼치는 사업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성국장=우선 대민서비스를 높이기위해 「기상상담실」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자동응답전화기로 정보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전문요원을 배치,상세하고 친절하게 문의에 응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요원은 은퇴한 분들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또한 최근 이산화탄소등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무안에 「대기기상관측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최씨=기상청에 와보니 시설이 낡고 협소해 보이는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은 있습니까. ▲성국장=종로구 신문로2가 현기상청사 자리는 1907년부터 기상청이 들어서 「기상의 발상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현재의 시설부족을 감안,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마땅한 후보지가 나타나지 않아 걱정입니다. ▲최씨=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기상청과는 언제 인연을 맺으셨는지요. ▲성국장=지난 59년 기상기술원양성소에 입소하면서부터인데 어느덧 33년째가 되는군요. ▲최씨=오랜세월 기상청에 몸담고 계시면서 보람도 컸으리라 생각되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성국장=지금은 대민기상서비스가 주요 업무이지만 본래 집중호우·태풍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정보제공이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따라서 기상업무는 국방과도 직격되는데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핸드폰에… 망원경에… 눈치작전 여전/전기대 원서마감 이모저모

    ◎9개대 14개학과 정원­지원자 동수/올 미스코리아진 동국대응시 눈길/66세할머니 중대 일문과 당당히 도전 ○막판에 수백명 쇄도 ○…서울대원서접수창구가 마련된 체육관3층은 마감시간인 하오5시쯤 접수현황판만을 지켜보며 눈치작전을 펴던 5백여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큰 혼잡. 학생들은 체육관1층 바닥에 엎드려 공란으로 비워둔 지원학과란을 채워 써넣거나 지원율이 낮은 학과로 막판에 고치는 모습. 특히 예상외로 지원율이 저조하던 경제학과와 전기전자제어공학과등 공대일부학과에는 마감직전 지원자가 크게 몰려 치열한 눈치작전을 실감. 서울대측은 이에따라 「마감시간5시」를 접수창고폐쇄시간이 아니라 교문통과시간으로 유권해석해 한꺼번에 밀려드는 학생들에게 접수시간을 30분동안 연장해 주었다. ○…사범대·문과대·공대·이과대등 고려대의 일부 비인기학과 접수창구는 치열한 눈치작전으로 한산한 반면 창구옆 학부모대기실과 수험생상담실은 몰려든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새통. 대기실과 상담실에는 안전합격여부를 묻는문의가 빗발쳤고 원서접수상황과 예상점수대에 대한 정보 교환에 열중하는 모습. 반면 의예·법학등 인기학과들과 서창캠퍼스학과들은 소신지원파와 하향지원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아 대조를 이루기도. ○…서울대 입시원서접수창구가 마련된 체육관 주변에는 「수험생의 이빨을 책임지는 치의예과일동」「계산통계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떨어질 확률은 부시가 클린턴을 이길 확률과 같다」등 재학생들이 수험생을 격려하는 벽보가 나붙어 눈길. 또한 학원생 2백여명을 인솔,새벽에 상경했다는 부산 B학원강사 정모씨(45)는 이화여대 원서창구에 있는 같은 학원강사와 시간별로 접수상황등 정보를 무선전화기로 교환하며 막판눈치작전에 총력. ○…이날 중앙대 일어일문과에 육순의 김순남할머니(66·경기도 부천시 중구 원미1동)가 지원해 눈길. 90년 고입에 이어 올해 4월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김할머니는 그동안 대학입시를 앞두고 노량진의 한 학원에서 손자뻘의 학생들과 함께 8시간씩 시험준비를 해 왔으며 매일 새벽2시에 일어나 2∼3시간씩 자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자부. ○…올해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진(진)으로 뽑힌 유하영양(18)이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지원. 유양은 『어렸을때부터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희망대로 연영과에 응시했지만 경쟁률이 높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유양은 지난해 서울 대원여고를 졸업하면서 진학에 실패,이번에 재수생으로 원서를 냈다. ○…성균관대·이화여대등 일부대학에서는 컴퓨터와 폐쇄회로TV등 첨단장비를 이용,수험생과 일선고교등에 지원상황을 알려줘 인기.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데이콤 메일400팩스서비스를 이용,시간대별 지원현황을 최근 3년간 20명이상을 졸업시킨 서울·경기지역 1백여고교와 언론기관등에 동시전송. 이화여대는 가정관 지하1·2층에 3대의 폐쇄회로TV를 설치,전산입력된 학과별·시간별 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등을 알려주었다. ○…눈치지원과 하향 안전지원이 두드러진 가운데 마감된 올 전기대입시에서는 모집인원과 지원자가 똑같은 학과가 세칭 명문대학에서 쏟아지기도 했다.결국 막판까지 끈질기게 「지원학과 사냥」에 나서 올 입시에서 학과선택 한번을 잘해 지원자에게 합격을 안겨준 학과는 모두 9개 대학에 11개 학과에 달했다. 고려대 서창캠퍼스 응용통계학과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와 기계설계학과,한양대 의류학과,중앙대 안성캠퍼스 음악과의 아쟁전공과 튜바전공,경북대 국악이론과 작곡전공,아주대 물리·정보과학·계산통계,부산대 전자계산,안동대 작곡전공,제주대 음악과의 비올라전공 등이었다.
  • 올 대입 「하향 안전지원」 예상/전기 오늘 접수시작

    ◎“내년 새 제도 도입” 큰 부담/3∼4개대 원서 구입일쑤… 「눈치작전」 우려/지방대 몰릴 가능성… 전문가 “소신지원” 충고 여느해 보다 「눈치 지원」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년제 전기 대학 올 입시 원서 접수가 23일 전국 1백1개 대학(36개 전·후기 분할모집대 포함)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원서접수마감은 27일이다.올 대학입학정원 22만3천9백83명가운데 73·3%인 16만4천2백50명(후기대 5만9천7백33명)을 뽑게 될 이번 전기대 입시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64만여명이 응시할것으로 전망돼 전국적으로 지난해 4·1대 1보다 다소 낮아진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 대입수험생들은 내년에는 대학입시제도가 완전히 바뀌게 돼있어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해야 한다」는 심리적 중압감과 후기대 진학문이 지난해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학이나 학과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향·안전지원 추세와 접수 마감일인 오는 27일의 「막판 눈치 지원」,그리고 서울 학생들의 지방대학이나 지방 캠퍼스 학과 대거 지원현상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일부터 원서판매가 시작되면서 많은 예비 수험생들은 3∼4개 대학의 원서를 구입해 「거품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입학력고사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어서 세칭 명문대학 안전권인 학력고사 예상 점수 3백점선 학생들까지 하향지원할 것으로 보여 명문대학에서 조차 정원미달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 정하일 진학상담실장은 이와관련,『예비 수험생들이 미리 겁에 질려서인지 하향 안전지원이 지나쳐 많은 대학에서 일부학과의 공동(공동)화 현상으로 학과간의 커트라인이 예년과 달리 뒤바뀌는 이변이 예상된다』면서 『지도교사의 조언에 따른 소신지원을 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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