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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 의뢰한 카세트 판매처서 분실했는데…(소비자 상담실)

    ◎보증기간 중이면 동일제품 교환·전액환불 ◇8월에 구입한 카세트라디오가 사용중 고장이 발생하여 11월에 판매처에 수리를 의뢰하였습니다. 며칠전 카세트라디오를 찾으러 판매처에 가보니 제품을 분실했다고 합니다. 구입당시 제품가격이 13만원이었는데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합니까.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소비자가 수리 의뢰한 제품을 사업자가 분실한 경우 품질보증기간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로 환불을 요구할 수있습니다. 또한 품질보증기간이 경과되었다면 정률감가상각한 금액에 10%를 가산하여 환불해 주도록 돼있습니다. 따라서 위 소비자의 경우 품질보증기간 이내이므로 동일제품으로 교환을 요구할 수있으며 동일 제품이 없을 경우 구입가인 13만원의 환불을 요구할 수있습니다.
  • 국민주택에 당첨된 후 입주전 집상속 받는데(경제상담실)

    국민주택에 당첨된 후 입주전에 집을 상속받게 됐다.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지. ◎단독일땐 입주 불가능 공동 상속을 받은 경우 상속을 통보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을 포기하면 입주에 지장이 없다.그러나 단독으로 상속을 받은 경우에는 구제가 불가능하다. ○1가구 2주택 소유자 작은집 한채 임대하면 분당 신도시에 40평의 아파트에 당첨되어 지난 달부터 살고 있다.서울에 그동안 살고있던 국민주택 규모인 32평형 아파트는 팔리지 않아 지난달 임대했다.이런 경우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해야 하나. ◎종합소득세 비과세 임대소득이 있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경우는 갖고 있는 집 두채가 모두 국민주택 이상(전용면적 25·7평)이거나,집을 세채 이상 갖고 있는 경우 임대해 소득이 있는 때이다.때문에 집이 두채이고 이중 한채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일 때는 별도의 종합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타인물품 싣고가다 파손/대물보상금 받을 수 있나 친구의 냉장고를 싣고 가다가 도로의 장애물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히 조작해 자동차가 엎어져 자동차는 물론 냉장고도 부숴졌다. 자동차 수리비외에 부숴진 냉장고도 보상받을 수 있나. ◎물체의 손해는 보상안돼 자동차종합보험 약관에는 대물보상의 경우 피보험자동차가 싣고 가거나 운송중인 물체에 생긴 손해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도록 돼 있다. 때문에 친구의 냉장고는 자동차에 운송중인 물품에 해당돼 보상처리를 받을 수 없다. ○새주택 5년이상 임대후 양도때 어떤세 감면되나 주택을 신축해 5년이상 임대하다가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감면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감면내용은 어떻게 되는지. ◎특별부가세 50% 면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주택에 딸린 건물면적의 2배이내 토지도 포함)을 5년이상 임대한후 양도하면 양도소득세나 특별부가세의 50%가 면제되고 10년이상 임대하다 매각하면 양도소득세나 특별부가세 전액이 면제된다.이 경우 면제대상이 되는 주택은 5채이상 임대하는 주택으로 지난 86년1월1일 이후에 신축된 주택이거나 85년12월31일 이전에 신축된 공동주택으로서 86년1월1일 현재 입주된 사실이 없는 주택이면 된다.이같은 주택을 임대한 사업자는 주택의 임대를 개시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임대주택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장에게 임대주택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세들어 사는데 특별수선 충당금 내나 아파트에 세들어 살고 있다.특별수선 충당금을 부담해야 하는지. ◎소유자가 비용 부담 공동주택의 특별수선 충당금은 각 부위별 내구연한을 감안해 수립한 장기 수선계획에 따라 적립하는 것으로 소유자가 부담하는 것이다.다만 계약 내용에 세입자가 부담토록 되어 있으면 계약내용에 따라야 한다.
  • 여행사 실수로 항공권 예약이 안됐는데…(소비자상담실)

    ◎여행자가 입은 손해 전액 배상요구 가능 지난 8월30일 12시50분 서울발 파리행 항공권을 예약하고 요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당일 공항에 나가보니 예약이 되어있지 않아 출발하지 못했다. 항공권은 환불받았으나 여행중 사용하고자 구입한 유레일패스는 구입처에서 20% 공제후 환불받아야 한다는데 이에 해당되는 금액을 사업자측에 배상 요구할 수 있는가. ◇현행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여행사의 계약위반으로 피해가 발생되었을 경우 여행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 배상토록 되어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유레일패스의 20% 공제금액을 여행사에 배상 요구할 수 있다.
  • 서초문화원 무료진학 상담/수험생학부모들에 큰 호응(조약돌)

    ○…20일부터 전기대 입시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 서초지역에 무료진학상담실이 개설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이채 서초문화원(이사장 김덕룡정무1장관)이 중앙교육진흥연구소와 합동으로 서초역에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2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초문화원 별관 (신원빌딩 1층)에서 20일부터 문을 연 진학상담실에는 하루 예정인원 50명을 훨씬 넘어서는 학부모들이 상담을 위해 방문등 성황 상담요원은 남현·배영태씨등 수십년간 대읍을 연구해온 베테랑 인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시간은 오는 24일까지 매일 하오 1시부터 5시 사이.연락처 522­5400.
  • 고3 대입지도 “대혼란”/특차·가중치 등 변수 많아

    ◎배치표 못만들고 교사 「감」에 의존 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가 끝나 본격적인 입시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복잡한 대입제도로 인해 수험생·교사 모두 큰 혼선을 빚으면서 일선고교의 대학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대학에 따라 수능성적과 고교내신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선시험·후지원」과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선지원·후시험」제도가 병행되는데다 각 대학의 입시기준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특히 특차전형에다 본고사 실시여부,가중치 적용방법,교차지원시의 감점문제등 입시지도에 변수가 지나치게 많아 학교 자체의 배치기준표도 만들지 못하고 전적으로 대입전문학원에서 펴낸 입시자료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또 수험생 개개인의 일반성적과 과목별 우열등을 일일이 따지면서도 결국은 담임교사 자신의 「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일선교사들이 진학지도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게다가 전형유형별 원서접수마감일이 오는23일(특차)에서부터 31일(전기대) 그리고 내년 1월29일(후기대)까지 분산돼 있어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거의 매일 학교에 나와 진학지도를 해야 할 지경이어서 고3 담임직을 포기하고 싶다는 교사들까지 나오는 형편이다. 2차 수능시험 성적이 개별통지된 18일 일선 고교의 3학년 교무실과 진학상담실은 담당교사와 수험생·학부모들로 크게 붐비면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역력했다. 상오9시40분쯤 서울 여의도고 3학년 교무실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교무실 안팎에서 상담순서를 기다리느라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 학교 이종식교무주임(53)은 『이번 진학지도는 각 대학별 가중치가 달라 예년처럼 획일적인 지원 커트라인을 만들수 없는데다 대입학원이 만든 지원가능표마저 입시제도가 단순했던 지난해에도 많이 틀렸었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안돼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 적성검사/“대학진로 선택 도움”/청소년들에 큰 인기

    ◎문·이과 분반앞둔 중3·고1 학생들 몰려/1회비용 7,500원… 어휘·수리력 등 테스트/전문가 “절대기준 못된다… 참고자료로만 활용을” 겨울방학을 맞아 적성검사를 받으려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흥사단·한국청소년연맹등 서울시내 각 청소년단체에는 방학기간을 이용,자신의 적성을 알아보려는 초·중·고교생들이 평소보다 30%나 늘어 붐비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고교 2학년때부터 갈리는 문·이과 분반에 대비한 중3과 고교 1년생들이 상당수를 차지,적성검사가 대학진학을 위한 진로선택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적성검사가 청소년 진로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은 못되나 막연한 부추김에 이끌려 진로를 택하는 경우등에 비춰볼때 훨씬 바람직하다는 견해이다. 매주 토요일 한차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하고 있는 흥사단의 경우 최근 검사를 의뢰한 학생수가 1백명선으로 평상시의 30명보다 크게 늘었고 한국청소년연맹의 경우도 한달에 20여명에 그쳤던 것이 최근 1백명선에 이르고 있다. 흥사단 청소년연구원상담실 장금희간사(27)는 『최근들어 중학생과 고교 1년생을 중심으로 청소년 최대 고민거리의 하나인 대학 진로선택의 도움을 받기위해 적성검사를 의뢰하는 학생이 크게 늘었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빠른 시간안에 검사를 받고 결과가 통보될 수 있도록 검사시간등을 늘려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의 적성검사를 해주는 단체는 이밖에 청소년사업관 보라매청소년회관 청소년대화의 광장 목동청소년회관등이며 비용은 흥사단이 검사당 7천5백원,한국청소년연맹이 1천원등 기관에 따라 다르다. 검사는 언어능력·어휘력·추리력·수리력·공간지각·지작속도등이다. 전문가들은 『적성검사결과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될 뿐만아니라 진로선택을 위한 결정적인 자료로 인식하는 것은 금물』이라며『적성검사 하나만은 오판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흥미·성격검사등 여러유형을 여러기관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2차수능점수 평균 9.3점 하락/대입 하향지원사태 예고

    ◎서울대 물리과 1백80점선/경제·외교과는 1백72점 지원가능/사설입시기관/특차 많이 몰릴듯… 과목별 가중치도 변수 94학년도 대학입시는 하향지원과 특차지원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수험생들은 당초 1차에서 부진했던 성적을 2차에서 만회하려 했으나 2차시험점수가 1차시험때보다 낮게 나오자 안전을 위해 하향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상위권 수험생들가운데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특차지원하려는 학생들이 많아 특차지원 경쟁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경향은 17일 2차수학능력시험의 성적발표에 따라 각 일선고교와 입시전문학원이 분석한 것이다. 이에따라 자칫하면 일부 상위권대학에서는 지원기피로 공동화현상마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일선 진학담당교사와 입시전문기관에서는 신중한 진학지도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보성고 양윤석 입시지도교사(48)는 『본고사를 보려던 1백20여명가운데 40여명정도가 본고사를 포기하고 특차전형을 보려하고 있다』면서 『서울대 지원희망 학생들도 목표를 하향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칫하면 서울대 비인기학과등에서는 미달사태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신 1등급에 수능 1차성적이 1백70점대라고 밝힌 이 학교 박모군(18)은 『서울대를 목표로 했으나 고려대로 바꿨다』면서 『연세대는 서울대와 본고사문제유형이 판이하게 다를 것으로 예상돼 문제유형이 비슷한 고려대에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이날 『대학별고사의 부담으로 수능시험 1백50점대이상의 학생들가운데 상당수가 특차모집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따라 특차모집대학 학과의 합격선은 일반 전형시의 합격선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대성학원 김언기교무부장(55)은 『중상위권 특히 1백40점 전후의 학생들의 하향지원추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대 상위권학과 지원수험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먼저 특차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일학원 정기성상담실장(60)도 『특차·수능·본고사 등 3가지 입시유형가운데 어느것을 선택하더라도 유례없는 하향지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성학원의 김교무부장(55)은 수능시험성적 가중치와 관련,『본고사를 실시하는 서울대 등 5개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 지원수험생들에게 외국어영역성적의 50%(연대·서강대·성대)에서 2백%(서울대),2백50%(고대)를 가산치로 부여하고 있어 같은 성적이더라도 영어성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험생이 이들 대학에 지원할 경우 유리하다』면서 『가중치를 정확히 계산해서 지원대학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문과는 1백70점 서울대 물리·의예등 자연계 인기학과는 수학능력시험 1백78점이상,법학·경제등 인문계 인기학과는 1백72점이상인 고득점자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성·중앙교육 진흥연구소등 2개 사설입시기관들이 1·2차 점수분포와 응시생들의 지원경향등만을 단순비교해 분석,발표한 94학년도 전기대학 지원가능점수 추정치에 따르면 서울대 물리학과는 1백80점,의예·기계공학과 1백79점,항공우주·컴퓨터공학과 1백78점,건축·산업공학과는 1백77점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법학과도 1백78점이 넘어야 하며 경제·외교·영문학과는 1백72점,심리·국문학과는 1백70점선에서 지원가능점수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 성적표 배부 한편 개인별 성적표는 18일 일선학교를 통해 배포된다.
  • 집 팔아주는 조건으로 복덕방에 광고비 줬는데(소비자상담실)

    ◎매매 성립 안됐으면 계약금 전액 환불 가능 ◇9월 집근처 복덕방에 주택매매를 의뢰했습니다.주택이 팔리지 않던중 복덕방 주인이 30만원을 내면 신문광고를 통해 집을 꼭 팔게 해주겠다고 하여 30만원을 냈습니다. 신문에 광고가 2번 나간 것은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집은 전혀 팔리고 있지 않습니다.당초 약속과 다르므로 돈을 환불받고 싶은데 가능합니까. ◇복덕방측에서 요구한 30만원은 주택매매를 성사시킨다는 조건하에서 신문 광고비 및 복덕방 수수료에 해당해서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이경우 신문광고는 나갔으나 주택매매가 이뤄지지 않았고,당초 복덕방 주인이 책임지고 주택을 매매해줄 것을 약속했으므로 계약 불이행에 따라 소비자에게 30만원을 돌려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와 복덕방주인간의 상기계약에 관한 내용이 문서화돼있거나 복덕방 주인이 위 사안을 인정한다면 별문제가 없겠으나 부인할 경우에는 입증이 곤란하다.
  • 방문판매자에 산 물품 해약땐 위약금 내야하나(소비자상담실)

    ◎7일이내 서면통해 통보하면 소비자 부담 없어 ◇얼마전 집으로 찾아온 방문판매원으로부터 유아용 교재를 12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당일 저녁때 퇴근한 남편에게 교재를 보이자 너무 비싸고 내용도 부실하다며 구입을 반대,다음날 판매처에 전화로 해약을 요구했다. 그러나 판매처측에서 환불은 해줄수없다고 주장해 교재를 구입한 날부터 3일후에 해약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러자 판매처측은 40%의 위약금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싶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방문판매법에 의하면 방문판매로 물품 구입시,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에는 내용증명을 통해 해약을 요구할수 있다. 이 경우 반품에 사용되는 비용은 모두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며,소비자가 상품을 파손시키지 않은 한 어떠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금을 요구할수도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 금융개방 파고/고객유치 서비스경쟁 불꽃/보험사들 비상(업계는지금)

    ◎건강특강·탁아소 운영서 결혼·장례 상담까지/새이미지 창출 아이디어 만발 금융시장 개방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있다.보험사들은 기존 계약자들을 계속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을 끌기 위한 아이디어 찾기에 열심이다.결혼 및 장례서비스,보험계약자 자녀초청 여행은 물론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탁아소와 아파트 건립등 공익사업도 하고 있다.고객서비스면에서 다소 뒤졌던 손보사들까지 최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데서 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주요 보험사들이 내놓고 있는 고객 서비스를 알아본다. 삼성생명은 저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 등 5대 직할시를 비롯해 전주 마산 성남등 10여개시에 탁아소를 운영중이다.산간 벽지나 외딴섬에서 사는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문화유적과 첨단공장 견학도 시켜주고 있다.접수에서 출납까지를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창구 텔러제,가정에서 전화 한통화로 보험금·배당금 지급내용·상품내용 등을 안내받는 음성정보 서비스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서비스 경쟁에서 다소 앞서고 있다. 대한생명은 결혼 및 장례대행업체와 제휴해 보험계약자와 이들의 직계 존비속의 결혼과 장례를 상담해준다.웨딩드레스·혼수용품 등을 살때 15∼40% 할인을,교육보험 계약자가 컴퓨터를 살 때는 20%를 할인해준다.또 컴퓨터 교실을 개설해 계약자 및 유망고객의 자녀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다. 대한교육보험은 본사 법무팀에서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보험상담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컴퓨터를 지급했다. ○컴퓨터교실 개설 동아생명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지난 9월부터 주부 계약자들을 초청,건강특강을 하고 있으며 계약자의 배우자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화혜택을 볼 수 없는 벽지 어린이들에게 「파랑새 인형극」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계약자 자녀들의 철새탐조 여행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구 안국화재)는 우체국에서도 보험료 입금이 가능한 우체국 지로제도를 시행,농어촌이나 은행이멀리 떨어져있는 중소도시의 계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한국통신의 PC통신망을 통해 보험상품 및 자동차 사고 등 보험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지난달 말부터 사고접수부터 보험금 지급사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손해사정업무의 진행사항을 개인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손해사정 정보시스템」도 개발,시행에 들어갔다. 럭키화재는 지난달 26일부터 계약자 및 시민들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장기보험 등 대중성 보험에 관한 전화상담과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을때 신고접수와 보상처리 상담을 해주는 「종합안내 서비스센터」를 개설,가동중이다.또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여성 운전자 교실·여성과 건강·화장기술 등을 특강하는 「주부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여행·법률·세무·회계상담도 있다. ○항공권 예약까지 동양화재는 소비자들을 찾아다니며 상담하는 이동상담실 차량을 운영중이다.상담실·운전적성 진단기·교육용 VTR가 설치된 이동상담실은 보험에 관한 소비자들의 상담,안전운전교육,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적성 진단」을 해준다.서울의 대리점을 통해 보험정보는 물론 항공권 예약·주식정보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제일생명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계약자용 장기임대 아파트를 건설,1백여 가구가 입주했다.어려운 보험약관을 만화로 쉽게 만들어 계약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춘천 소양제,안동 민속축제,전주 풍남제등 지방문화제 협찬도 하고 있다.이밖에 한국생명은 어린이날에는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운동을,여름 휴가철에는 「한가족 추억만들기」 사진 공모전을 열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친밀해지려는 한편 신설생보사로는 처음으로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서울과 부산에 개설했다.국민생명은 진주 개천예술제,대전 한밭문화재등을 지원하고 있다.
  • 생보자 영구임대주택 평형배분 기준은 무엇(경제상담실)

    생활보호 대상자 등에게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평형배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가구원수를 기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후 평형 배분은 공급평형에 따라 가구 원수를 기준으로 6인 이상은 전용 12평,5인은 10평,4인 이하는 7평에 배분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평형이 부족할 때는 순차적으로 그 다음 평형을 배정받게 된다. ◎부친 사망전 치료비 상속세 부과하는가 부친께서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계속하고 있던중 가정형편상 대지 2백평을 3억원에 양도해 병원비 등에 충당했고 이것도 모자라 6천만원의 빚을 얻어 치료비에 사용했으나 그후 병세가 악화돼 6개월만에 별세하셨다.이경우 6개월전에 판 대지와 빚 6천만원도 상속세 과세가액에 산입되는지. ○1억원이하는 면제 피상속인이 사망하기전 2년이내에 가지고 있던 재산을 판 경우 그 금액이 재산종류별로 계산돼 1억원 이상이거나 빚을 진 경우 그 합계액이 1억원 이상으로 사용처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않은것 가운데 다음 각 항에 해당되면 그 금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쳐 상속세를 부과하게 된다. ▲피상속인이 재산을 팔았거나 돈을 빌린 거래상대방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거래상대방이 돈 받은 사실을 부인하거나 그 재산상태로 보아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거래상대방이 피상속인과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사회통념상 지출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피상속인이 재산을 팔았거나 빚을 낸 돈으로 취득한 다른 재산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피상속인의 직업이나 성별,소득,재산상태등으로 보아 지출사실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등이다. ◎월급여가 인상됐을때 재형저축 세액공제는 재형저축에 가입한 작년 8월8일에는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70만원 이상으로 인상됐을 경우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만기때가지 혜택 저축계약 체결당시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이므로 그후 급여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저축기간이 끝날때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새차 출고한뒤 똑같은 고장으로 여러번 수리(소비자 상담실)

    ◎주행·안전도 결함 3회이상 발생땐 교환 가능 ◇지난 5월경 새 차를 구입했다. 그러나 출고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해 지정 정비공장에 맡겨야 했다. 그후 지금까지 무려 6회나 똑같은 고장이 발생해 수리를 받았으나 상태는 마찬가지다. 더이상 정비공장의 수리 결과를 신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차량 교환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싶다. 현행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내에 주행및 안전도 등과 관련된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3회이상 수리해도 고쳐지지 않으면 차량을 교환해 주도록 규정되어 있다. 즉 조향장치,제동장치,엔진및 동력전달 장치에 똑같은 고장이 발생해 3회이상 수리받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면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에 의거해 동종 차량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 대상에 해운부문 최병호씨/3회 교통봉사상 수상자 13명 선정

    서울신문사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 사기를 높여주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통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교통봉사상 수상자가 1일 결정됐다. 철도·공로·해운·항공등 4개 부문에 걸쳐 대상·본상·장려상·특별상 수상자 13명을 선정한 이번 교통봉사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최병호씨(59·울산지방해운항만청 기능직 6등급 등대장)가 차지했다. 본상은 이천세씨(42·영주지방철도청 영월역장)등 4명이,장려상은 이문희씨(57·부산지방철도청 부산기관차사무소 기술계장)등 7명이,그리고 특별상은 이종훈씨(34·어업)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에는 3백만원,본상에는 2백만원,특별상에는 각 1백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본사 20층서 9일 시상식 시상식은 9일 상오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최병호 △이천세 △금기중(46·동양고속 안전차장)△양도식(59·대아고속훼리 선장)△김윤태(54·서울지방항공청 항공주사) △이문희△장석영(44·순천전기사무소 철도원)△김정번(53·대한손해보험협회 이사대우)△김원구(54·서울지하철공사 운수과장)△장의섭(59·조양상선 기관장)△안효중(39·우양상선 선장)△손표순(45·한국공항공단 사원) △이종훈 ◎대상 최병호씨/울산해운항만청 기능직 6급/등대지기 38년6개월… “뱃길안전이 보람” 『보잘것 없는 일을 하는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시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서울신문사가 제정한 93년도 교통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울산지방해운항만청 간절갑항로표지관리소 최병호소장(59·부산시 남구 민락동 129의16). 최소장은 지난 55년 부산교통고교 항로표지과를 수료한뒤 같은해 5월 부산지방해무청 관내 절영도등대의 등대원으로 바다와 첫 인연을 맺었다.그후 부산의 가덕도·오륙도·서이말도와 마산의 소매물도,울산의 울기·화암추 등 8곳의 등대에서 일해왔다.세상 욕심없이 바다만 보며 살아온 38년6개월의 고독한 등대지기 삶이었다. 최소장의 동료들은 한결같이 그를 등대원의 본보기로 평가한다.인화단결은 물론 항로표지 발전과 해상교통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등대의 고장난 시설물을 손수 보수해 2천8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을 비롯,관광객들이 찾아올 때마다 등대 주변의 송림 보호를 위해 극성스러울 정도로 홍보한 것도 직책에 대한 그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사례들이다. 최소장은 이처럼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아내 강난희씨(58)와 함께 2남2녀를 대학과 여고까지 가르쳐 출가시킨 자랑스런 아버지이기도 하다. 『정년이 1년만 더 연장될 수 있다면 「뱃길 안전」을 위해 남은 힘을 모두 쏟을 수 있으련만…』.내년 6월말 정년을 앞두고 등대와 헤어질 일을 못내 아쉬워하는 최소장은 영원한 「바다의 파수꾼」이었다. ▷본상◁ ◎항공분문/김윤태씨 서울지방항공청/관제업무 효율화 기여 서울지방항공청 직원으로 20년을 넘게 근무해오며 항공관제에 관한 업무효율화에 큰 공로를 세웠다. 지난 82년에 제주국제공항이 개설되면서 레이더 운용요원이 시급히 요구되자 이를 위한 교육에 착수,제주공항 전직원을 레이더요원화해 항공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88올림픽때에도 폭주하는 항공량에 대비,효율적 관제를 도맡아 해냈고 항공정보간행물(AIP)을 발간했다. ◎해운부문/양도식씨 대아고속훼리/11년간 무사고 운행 대아고속훼리선의 선장으로 11년을 근무하면서 울릉도민의 수송은 물론 생필품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승객 87만4천여명,환자 2백97명을 수송한 경력을 쌓았다. 울릉도주민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특히 지난해 10월 오징어잡이어선 제3준양호가 침몰했을때 선원을 구해내 또한번 칭송을 듣기도 했다. ◎철도부문/이천세씨 영월역장/승객 만족 캠페인 벌여 승객을 위한 「고객만족 운동」을 전개,철도의 이미지를 높였다. 역 대합실에 사전 서예작품을 유치해 역사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주민과 먼저 인사하기」운동을 벌여 주민과의 거리감을 없앴다. 음악이 있는 역으로 만들기 위해 음악방송을 실시했으며 역 주변의 게시물도 고객위주로 바꿨다. 또 철도의 날에는 승객에게 꽃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불우이웃돕기에도 모범을 보였다. ◎공로부문/금기중 동양고속/속도제한운동에 앞장 고속버스업계의 안전성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속도 1백㎞제한 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으로 대형사고는 지난해에 비해 77% 감소,5억3천만원의 사고비용이 절감됐다. 속도제한운동은 현재 10개 고속버스회사 2천대가 동참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려상◁ ◎특별상/이종훈 부안 위도어민/격포 조난자 44명 구조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살면서 고기잡이배인 동국호선장으로 생업을 유지해오다 지난 10월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생존자 44명을 구해냈고 사체수색작업에도 자신이 참여했다. ◎항공/손표순씨 한국공항공단/심야 여객수송 체계화 한국 공항공단 직원으로 11년7개월을 근무하며 공항내 교통체계개선과 화물처리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줄이기운동에 앞장서 성과를 거두는가 하면 심야항공여객의 연계수송대책을 체계화,공항이용객편의에 큰 활약을 보였다. ◎해운/안효중씨 우양상선/20년경력 항해 베테랑 73년 부산해양고를 졸업한뒤배를 타 항해사로 15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90년 마침내 선장으로 승진,철저한 근무방침아래 탁월한 지휘능력으로 다른 해기사에 모범이 돼왔다. ◎해운/장의섭씨 조양상선/해상오염 방지에 힘써 해양대를 졸업한뒤 27년동안 배를 타며 무사고 무재해 운항에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유수분리기·폐유소각기 정비기술이 뛰어나 해상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로/김원구씨 서울지하철공사/지하철 안전요원 운영 1백6개 지하철역에 청소원 1천5명을 24시간 배치하고 질서안내원 6백89명을 러시아워때 투입,승객안전수송에 크게 기여했다.역장실을 시민상담실로 운영,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공로/김정구씨 대한손해보헙협회/어린이 윤화예방 교육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에 교통안전표지판·도로반사경·머릿돌 충격완화시설 등을 설치,교통사고예방에 힘을 쏟았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철도/이문희씨 부산지방철도청/구포사고 복구에 큰공 29년6개월동안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ATS장치등 첨단장비 검수기술 방안을 고안해 고장사고를 줄였다. 구포열차사고때에는 신속히 사고복구 방법을 제시,조기개통에 기여했다. ◎철도/장석영 순천전기사무소/신호보안기 철저 관리 신호직무교육장을 4개월만에 설치해 4천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건널목 경보장치 78곳을 특별점검,폭우등으로 망가진 29개 신호보안장치를 교체해 열차안전운행에 기여했다.
  • 차브레이크파열로 인한 범퍼·문짝손상 보상되나(경제상담실)

    자동차를 운전하여 집으로 가는 도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자동차가 도로변의 가드레일에 충돌해 오른쪽 앞범퍼와 문짝 부분이 부숴졌다.보상을 받을 수 있나. ○수리비 보상 가능 자동차 종합보험에는 자동차의 결함이나 관리 불완전 등에 의한 전기적인 손해(고장)나 기계적 손해는 보상하지 않도록 되어있다.그러나 고장이 원인이 되어 충돌·추락·전복·화재 등으로 확대된 손해는 보상한다.따라서 기계적 손해에 해당하는 브레이크 자체의 고장 손해는 보상하지 않으나,확대된 손해인 범퍼와 문짝 부분의 손해는 보상 받을 수 있다. ◎아버지 사망으로 상속때 미시민권 자녀 공제받나 지난주 아버님의 사망으로 상속이 이뤄지게 됐다.큰 형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데 이 경우도 자녀 공제를 받을 수 있나. ○외국 거주자도 공제 피상속인(이 경우 부친)이 국내에 주소가 있는 경우 자녀들은 거주지와 국적에 관계없이 자녀공제를 2천만원씩 2명에 한하여 받을 수 있다.따라서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형이 피상속인의 자녀라는 것만 확인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자녀가 3명 이상이면 출생이 빠른 순서로 2명이 공제받는다. ◎사업자 폐업신고후 재등록 조세감면 혜택 가능한가 수도권 지역에서 제조업을 하던 사업자가 폐업신고 한뒤 공장시설을 지방으로 옮기고 새로이 사업자 등록을 하면 조세감면 규제법상의 조세특례를 받을 수 있나. ○조세 특례서 제외 이전 사업장을 폐업하고 새로이 사업자 등록을 하면 조세감면 규제법의 조세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장시설 이전은 사업의 계속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경우이므로 종전 사업을 폐업한 후 새로이 사업자 등록을 하는 때는 조세특례에서 제외된다.한편 사업자가 폐업전 사업과 같은 종류의 사업을 하는 경우도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시행령에 규정된 창업에 해당되지 않아 조세감면 혜택을 볼 수 없다.
  • “정상경호” 미요원 2천명 분주(APEC 이모저모)

    ◎“신경협 알고싶다” 현지언론 관심/대기업 홍보전… 엑스포 방불 이틀째 아·태경제협력체(APEC)각료회의가 속개된 17일(현지시간)시애틀은 개막된지 불과 하룻만에 APEC열기로 가득했다.시내곳곳에 APEC개막을 알리는 입간판과 상점마다 「환영 APEC」라는 축하문을 내걸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하오 미국인의 관심을 모았던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가 의회를 무난히 통과하자 현지 언론들도 1면에 APEC 기사를 게재,서서히 보도방향을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외무회견 1면에 ○…현지언론인 「시애틀 타임」「시애틀 포스트」등은 전날과 달리 APEC기사를 1면에 싣고 중간에 「APEC특집」을 발행하기 시작. 또 한승주외무장관과의 인터뷰기사를 1면에 싣고 한장관의 대담내용을 자세히 소개. 한장관은 이 대담에서 『한·중,한·미정상회담은 북핵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북핵은 이제 기술적 마감시한이 임박한 상태』라고 천명. 한장관은 『APEC내 일부국가들간 의제를 놓고 약간의 이견이 있으나 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라며 『APEC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 ○…18일 상오(현지 시간)이틀째 속개된 APEC각료회의 기조연설에 나선 한승주외무장관은 APEC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번에 최초로 개최되는 아·태정상회담은 태평양시대를 여는 개막식이 될 것』이라고 선언. 한장관은 『동아시아와 북미의 연결고리가 약해지면 아·태지역 경제질서는 소지역그룹에 입각한 폐쇄적 지역주의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번 각료회의에서 구체적 협력 성과를 높이기 위한 메커니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 ○수출입 상담에 바빠 ○…프레스센터가 설치돼 있는 시애틀 컨벤션센터 6층에는 APEC행사기간중 참가국 무역전시장이 마련돼 인기. 15개국의 상품전시장과 상담실이 설치된 이곳에는 AT&T,페더럴 익스프레스,DHL등 미대기업도 별도 공간을 차지,모두 1백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등 초만원. 한국전시장에는 무역협회와 관세청 파견직원 4명이 배치돼 한국의 무역·투자·관세정책안내서와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수출입 상담에 응하느라 분주한 모습. 직원들은 『많은 외국기자들이 찾아와 우리의 신경제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APEC내에서의 우리 입장을 묻고 있다』며 『APEC내 우리의 위상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기도. ○…시애틀에는 각국 정부대표뿐 아니라 대기업체 관련자들도 대거 운집,APEC를 홍보기회로 삼기 위해 안간힘.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경우 APEC기간중 숱한 리셉션외에 아·태지역 4∼5개국 정부관계자들과 비공식회의를 진행.이 회사 교섭대표인 찰스 스티븐스씨는 『북경으로 가 주석이나 장관을 만나자면 「하늘의 별따기」일텐데 이들이 직접 찾아오는 이런 호기를 놓칠 수 없다』고 설명.컴퓨터게임기 제작사인 닌텐도사도 『APEC측에 지원금을 내고 기자들에게 무료공장 견학도 제안. ○「티벳독립주장」 시위 ○…17일 하오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초청,리셉션과 워싱턴 무역협회가 주최한 각료 및 대표단을 위한 만찬은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동안 진행. 이날리셉션장에는 APEC참석 각료 및 각국 대표단을 비롯,보잉사등 미국내 굴지의 회사 관계자들도 참석,입추의 여지없이 초만원. 리셉션장 주변에는 티벳의 인권과 독립을 주장하는 티벳인과 이를 지지하는 미국인등 30여명이 「티벳에 평화를」「자유티벳」이라 쓴 티켓을 들고 시위. 이 때문에 리셉션장 주변과 행사장 안에는 미경찰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펴기도.이들은 경비를 이유로 한번 출입한 참석자에 한해서는 4시간동안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 마감시간에 쫓긴 일부 회원국 기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APEC정상회담 경비를 위해 시애틀 지역에 배치된 보안요원들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을 비롯한 11개 환태평양지역국가 지도자들의 도착에 앞서 17일 거리와 공항·항구 등을 샅샅이 점검. 또 미전역에서 차출된 비밀경호요원들도 각 호텔 로비와 시애틀 거리에서 전보다 빈번히 목격되고 있으며 폭발물수색견과 금속탐지기,방탄승용차 등도 옮겨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할 각국 수반과 각료들을 경호하기 위해 동원된 2천명 이상의 경호원들은 미연방수사국(FBI)·국무부·관세청·해안경비대·순찰대 및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경호에 만전. 정상회담이 열릴 블레이크섬은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작업요원들이 보도진과 보안관계자들을 위해 통신장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각종 선박 등도 오는 19일부터는 섬에서 최소한 1천m이상 떨어질 것을 지시 받았다.
  • 사원임대아파트 거주자 타아파트 청약 가능한가(경제상담실)

    사원임대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다른 아파트를 분양신청할 수 있는지. ○민영주택등 신청 가능 사원임대 아파트는 50년간 임대로 운영되는 아파트로 소유주가 사업주이기 때문에 무주택자로 인정되므로 국민주택이든 민영주택이든 모두 신청할 수 있다.다만 당첨된 아파트의 입주 전까지는 사원임대아파트를 반납해야 한다. ◎설명제이전 토지계약 중도금출처조사 받나 토개공이 공급한 토지를 실명제 실시 이전에 계약 체결하고 현재 중도금 납부중이다.중도금 납부시 자금출처 조사를 받는가. ○등기시점에만 해당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삼는 부동산 거래의 기준시점은 등기시점이므로 조사대상이 되지 않는다.다만 중도금 납부를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금융기관에서 인출하는 경우 국세청에 통보될 수 있다. ◎토지수용된뒤 남은땅 처분땐 비과세 되나 인천에 집을 두채 갖고 그중 한채에 살았으나 도시계획에 따라 그 주택 및 부수토지 일부가 지난해 11월 수용당했다.일부 남아 있던 토지는 지난달 처분(양도)했다.이처럼 수용당한결과로 남아 있던 토지를 처분한 경우 주택의 부수토지로 되어 비과세되나. ○1가구 2주택땐 과세 1년내 팔면 세금면제1 가구 1주택의 경우 살던 주택 및 부수토지의 일부가 공공용지 취득이나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되는 공공 사업용으로 공공사업시행자에게 양도되거나 수용되면 그 잔존주택 및 부수토지에 대해 양도일 또는 수용일로 부터 1년이내에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임대아파트 분양전환때 계약 연장 가능한지… 5년후 분양전환되는 장기임대 아파트 거주자인데 분양전환시 분양받을 능력이 안될 경우 계속 임대로 사는 것이 가능한다. ○기간 지나면 불가능 장기임대 아파트는 일정기간후 분양전환되는 아파트로 일부 세대만을 계속 임대로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분양은 최초 입주자에게 우선분양하되 최초 입주자가 분양받을 수 없을 경우에는 사업주체에 반납해야 한다.
  • 주택매매 중도 해약때 소개료는(소비자상담실)

    ◎중개업자 과실 아닐땐 지급해야 ◇최근 집을 옮기면서 부동산중개소에 의뢰해 다세대 주택을 소개 받았다.위치와 가격이 적당한 것 같아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중도금까지 집주인에게 건네 주었다.그런데 뒤 늦게 집주인이 집을 너무 싸게 팔았다며 해약을 요구해 손해배상금을 받기로 하고 계약을 취소했다.중개업자는 집 주인에게 받은 환수금을 주지않고 소개료를 줘야 돈을 주겠다고 한다.집 매매가 중도에 해약돼도 소개료를 줘야하는지 알고싶다. ◇부동산 중개업법 제20조에 따르면 『중개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해 중개 의뢰인간의 거래행위가 취소된 경우,수수료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해약의 원인이 중개업자의 과실이 아니라 중개 의뢰인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므로 소비자는 중개업자에게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 전세버스회사가 일방적으로 계약 취소 통보…(소비자상담실)

    ◇지난달 말 동네 친목회에서 야유회를 가기로 결정해 서울에서 전북 무주까지 전세버스를 여행사와 계약했다. 운전기사 수고비까지 포함한 1일 이용료를 48만원에 하기로 하고 계약금으로 10만원을 먼저 지급했다. 그런데 출발하기 하루전날 여행사측에서 전세버스 마련이 어렵다며 계약금을 환불해 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모든 친목회원들이 모처럼의 야유회를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던차에 여행사측의 일방적인 계약취소 행위는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적절한 배상을 받을수 없는지 알고싶다. ○계약금외 운임의 50% 위약금으로 청구 가능 ◇현행 소비자피해 보상규정에 따르면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운송 불이행의 경우 출발전 계약취소시 계약금 환불및 운임의 50%를 위약금으로 배상해 주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이번 사례의 경우 소비자는 계약금 10만원의 환불은 물론이고 운임의 50%인 24만원을 추가로 배상받을수 있다.
  • 엑스포를 마치며… 오명 조직위원장

    ◎“수출상담 2천건… 기술향상 큰도움 대전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53)은 93일 동안의 엑스포기간중 프랑스·포루투갈·헝가리등 3개국 외국대통령을 비롯,전세계 1백8개국의 총리·장관·대사와 33개 국제기구대표등 각국 VIP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만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폐막을 나흘 앞둔 4일 유례없는 성공작으로 평가되는 대전엑스포의 얼굴이자 일등공신이기도 한 오위원장을 만났다. ­석달여 동안의 대장정을 선두에서 이끌어 온 위원장으로서 대전엑스포를 최종적으로 자체 평가해 주시죠. ▲1천4백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수,1백8개국가에 달하는 참가국수,미래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는 전시물의 질적 수준등을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면 개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대전엑스포는 1백50년 근대엑스포역사상 가장 수준 높은 엑스포였다고 자부합니다. ­외국관람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국내잔치에 그쳤다는 일부의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주시죠. ▲대전엑스포의 외국인유치목표는 당초 총예상관람객 1천만명중 5%인 50만명이었습니다.그러나 이미 지난10월22일자로 목표를 넘어서 집안잔치운운하는 애기는 설득력이 없어요. ­외국기술을 많이 들여와 외화낭비라는 지적도 심심치 않았다고 기억합니다만… ▲국내기술이 취약한 영상분야가운데는 불가피하게 외국의 기술에 의존한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국내기술축적을 위해 국내기업을 주계약자로 외국회사와 협력하는 계약방식을 택했습니다.기술도입과 외국상품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국민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전엑스포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은 어느 정도였으며 구체적인 상담실적은 어떠 했습니까. ▲지금까지 2천명에 가까운 해외바이어가 상담을 벌였고 상당한 액수의 수출입상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특기할만한 사항은 1백30여건의 합작투자및 기술이전상담이 이루어져 우리 기술에 대한 외국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백개 정부및 공공기관에서 파견나온 조직위 임·직원 4백75명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않고 원대복귀하는 문제가 자신이 해결해야 할 최대의 과제라고 힘주어 말하는 오위원장은 대전엑스포는 비록 막을 내리지만 세계1백8개국에 심어준 코리아의 이미지와 대전엑스포에 대한 추억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삿짐 인부들이 추가요금 강요해 8만원 지불(소비자상담실)

    ◇지난달 중순경 기존에 살던 전셋집의 계약기간이 끝나 근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됐다. 동네 길거리에 붙어있는 이삿짐센터의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해 별도 서비스요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고 이사계약을 마쳤다. 그런데 막상 이사 당일이 되자 짐을 나르러 온 운전기사와 인부가 추가요금을 강력히 요구,어쩔수 없이 8만원을 지불했다. 이삿짐센터의 명백한 계약위반인데 8만원을 환불받을수 있는지 알고싶다. ○계약외의 별도작업을 요구 않았으면 환불 가능 ◇최근 이삿짐센터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마땅한 보상규정이 없어 문제였다.그러나 올 4월 경제기획원이 고시한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개정안에는 이사와 관련된 소비자피해의 유형과 보상기준을 새로 설정,피해구제의 길을 터놓았다. 이번 사례는 『계약에 없는 추가 작업을 요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의 수고비 등을 지급했을 경우 부당 요금을 반환받을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8만원을 돌려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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