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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 때려 숨져도 고의성 없다니… 상식 너무 벗어난 검찰·법원 판단

    연인 때려 숨져도 고의성 없다니… 상식 너무 벗어난 검찰·법원 판단

    배우자나 연인처럼 친밀한 관계인 남성에 의한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회적 경각심도 높아졌지만 법원과 수사기관은 여전히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살해할 경우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고 계획살인으로 처벌하면서도 남성 파트너가 여성을 숨지게 했을 때는 우발적인 범죄로 여겨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은 ‘젠더폭력’(여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여러 폭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지적된다. ●오피스텔 연인 살해 1심 7년형 비판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이 당시 연인 관계였던 26세 여성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최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안동범)가 내린 판결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을 대하는 사법기관의 태도를 잘 보여 준다. 검찰은 가해자 이모(33·구속)씨에게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고 1심 재판부도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제살인’의 일반적인 유형으로 헤어지자고 말하거나 교제를 원하지 않는 여성에 대해 보복 의도로 계획적으로 살인 범행에 이르는 경우와는 그 사안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교제 과정에서 점점 더 폭행 수위를 높이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범죄를 가중처벌하지는 못할망정, 보복살인보다 더 가벼운 범죄로 취급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만큼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7일 “바로 그 친밀성 때문에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지만 신고하기 어려운 점, 피해자 가족까지 범죄피해 공포에 시달릴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친밀성은 가해자에 대한 감경요소가 아닌 가중처벌 요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젠더폭력 용인 가부장적 문화 탓 지적 젠더폭력을 용인하는 가부장적 문화가 바탕에 깔려 있다는 견해도 있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가 2020년 상담한 피해자 1084명 중 가해자가 배우자, 연인 등인 경우는 42.9%에 달한다. 여기에 가해자가 친족인 경우를 더하면 59.4%로 높아진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의 원인은 통제에 있다”며 “같은 사망 사건이어도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평소처럼 아내를 폭행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면 과실치사죄로 주로 처벌되지만 오랫동안 남편의 폭행에 시달린 아내가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하면 계획 범행으로 간주돼 살인죄가 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행위의 지속성과 반복성, 신뢰관계 이용, 피해 정도·위험성 증가 요소를 양형인자로 추가한다면 젠더폭력에 대한 합리적인 양형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젠더폭력 양상과 피해발생 맥락,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등 젠더폭력의 특수성에 대한 수사기관과 법원의 고민과 연구가 구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한발 물러선 尹 “죄송”… 與 “미투 폄훼” 野 “정치 공작”

    한발 물러선 尹 “죄송”… 與 “미투 폄훼” 野 “정치 공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 방송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윤 후보 본인은 자세를 낮추고 국민의힘 선대위 차원에서 ‘정치공작’ 프레임을 내세워 반격했다. 반면 MBC 보도에 나온 김씨의 ‘미투’ 관련 발언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윤 후보는 17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찌 됐든 많은 분들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 대화가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지만, 사적 대화를 뭐 그렇게 오래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면서 “제가 좀더 잘 챙기고 해야 했는데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하다 보니 대화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김씨가 캠프 인선에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는 “제 처가 여의도 누굴 알아서 그걸 하겠나. 그런 이야기 자체를 들은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와 남편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편” 등 논란이 된 김씨의 미투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선대위 차원에선 엄호를 이어 갔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선대본부회의에서 서울의소리를 ‘친여 매체’로 규정하고 “불법 녹취가 6개월여에 걸쳐 치밀하게 행해진 것은 정치공작 행위이자 매우 사악한 행위”라고 말했다. MBC에 대해서는 “비열하고 악랄한 정치 관음증을 악용해 후보 배우자에게 ‘주홍글씨’ 낙인을 찍어서 정권을 도둑질하려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을 옹호하는 듯한 김씨 발언에 초점을 맞췄다. 김우영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씨의 ‘미투’ 운동에 대한 인식은 심각하다”면서 “더구나 윤 후보조차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와 배우자의 관점이 반인권적, 반사회적이라면 문제가 된다”고 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윤 후보를 커튼 뒤에서 조종하는 김씨는 마구 내지르는 최순실보다 훨씬 은근하고 영악하다”고 비판했다. 안 전 지사 성폭력 사건 피해자 김지은씨도 나섰다. 김씨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낸 성명에서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에조차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씨의 태도를 보았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안희정 미투 부정 및 동정 발언은 공공연한 진실을 근본적으로 왜곡하며 부정했다”면서 “유력 후보 배우자가 부적절한 인식을 암암리에 드러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절망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전날 보도되지 않은 발언이라며 “(김씨가)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김씨가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안희정 불쌍하단 김건희 발언에… 피해자 김지은 “사과하라”

    안희정 불쌍하단 김건희 발언에… 피해자 김지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성폭력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표현하면서 ‘미투’ 운동을 비하한 데 대해 안 전 지사 사건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김씨는 17일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낸 성명에서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에조차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씨의 태도를 보았다”면서 김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김건희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하면서 “미투도 뭐하러 잡자고 하냐고”라며 “난 안희정이 솔직히 불쌍하더만.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는 안희정 편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전날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김건희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수들은 (돈)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이라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돈 주고 해야지 절대 그러면 안 된다. 나중에 화 당한다. 지금은 괜찮은데 내 인생 언제 잘 나갈지 모르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지은씨는 “(성폭력) 2차 가해자들은 청와대, 여당 후보의 캠프뿐만 아니라 야당 캠프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됐다”며 “당신들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되었고, 지금도 (나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들이 세상을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변화의 노력에 장해물이 되지는 말아 달라”면서 “한낱 유한한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나누고, 조종하고, 조롱하는 당신들에게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일침했다.
  • 연인 때려 숨지게 했는데…‘친밀한 관계 폭력’ 심각성 둔감한 현실

    연인 때려 숨지게 했는데…‘친밀한 관계 폭력’ 심각성 둔감한 현실

    전체 성폭력 피해 상담 중 가해자가 남성 배우자와 연인 등인 경우가 절반에 가까울 만큼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법원과 수사기관이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성 파트너가 상대 여성을 숨지게 한 사건의 경우 우발적인 범죄로 여겨져 그전까지의 가해자의 상습적인 폭력이 간과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예가 30대 남성 이모(33·구속)씨가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당시 연인 관계였던 여성(당시 26)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법원은 지난 6일 이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씨에게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를 적용했고, 법원도 “‘교제살인’의 일반적인 유형으로 헤어지자고 말하거나 교제를 원하지 않는 여성에 대해 보복 의도로 계획적으로 살인 범행에 이르는 경우와는 그 사안이 다르다”며 이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연인 관계에 있는 사람을 사망에 이를 만큼 때린 사건이 어째서 보복 살인보다 더 가벼운 범죄냐”고 비판했다. 교제 과정에서 점점 폭행 수위를 높이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범죄를 가중처벌하지는 못할망정 보복 살인보다 더 가볍게 처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7일 “법원이 친밀한 관계에 의한 가해자의 폭력을 격분에 의한 우발적 범행으로 간주하여 소극적으로 처벌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바로 그 친밀성 때문에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지만 신고하기 어려운 점, 피해자 가족까지 범죄피해 공포에 시달릴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친밀성은 가해자에 대한 감경요소가 아닌 가중처벌 요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가 지난 2020년 상담한 피해자 1084명 중 가해자가 배우자, 연인 등인 경우는 42.9%에 달한다. 여기에 가해자가 친족인 경우를 더하면 59.4%로 높아진다. 젠더폭력(여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여러 폭력)을 용인하는 가부장적 문화가 바탕에 깔려 있다는 견해도 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의 원인은 통제에 있다”며 “같은 사망사건이어도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평소처럼 아내를 폭행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하면 주로 과실치사죄로 처벌되지만, 오랜 기간 남편의 폭행에 시달리던 아내가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하면 계획 범행으로 간주돼 살인죄가 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만큼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행위의 지속성과 반복성, 신뢰관계 이용, 피해 정도·위험성 증가 요소를 양형인자로 추가한다면 젠더폭력에 대한 합리적인 양형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젠더폭력 양상과 피해발생 맥락,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게 등 젠더폭력의 특수성에 대한 수사기관과 법원 차원의 고민과 연구가 구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 조사관은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은 한 남성 개인이 저지르는 범죄이기도 하지만 그의 그런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성차별적 시스템이 그 배경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종로 출마 정의당 배복주 “국힘은 반페미, 민주당은 가짜페미”

    종로 출마 정의당 배복주 “국힘은 반페미, 민주당은 가짜페미”

    정의당 배복주 부대표가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스스로를 “장애여성이고 페미니스트다”라고 소개하면서 종로에 진보정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변화의 중심이었던 종로에서부터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에 지치고 절망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가 있는 여성의 몸으로 성장하고 학교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를 낙오시켜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돌볼 때 세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며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대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서 정의당 부대표가 되기까지 젠더차별, 장애차별, 나이차별, 인종차별 등의 사유로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을 받는 사회적 소수자를 만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배 부대표는 “차별 없는 종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종로, 인권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종로에 정의당 당원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소통공간을 만들어 일상의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타파하고 평등하고 단단한 진보 정치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부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최근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이슈가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젠더이슈는 성대결이나 갈등으로 가는 이슈가 아니다”라며 “젠더는 모든 성별을 포함한 이슈인데 젠더 이슈로 자체로 선을 긋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우리는 이대남편, 너희는 이대녀편 이런식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보다는 경계를 그어놓고 서로가 갈등을 일으키게 만드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같은 경우는 많은 여성운동하는 의원들 계시고 문재인 대통령도 페미니즘 대통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행보를 봤을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인지 오락가락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은 반페미고 민주당은 가짜페미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한다”며 “진정성 있는 페미니스트는 모든 소수자를 포함하는 것이고 페미니즘 기본 가치나 지향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앞서 9~10일 양일간 종로 보선 출마자를 놓고 고심했다. 조성주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배복주 부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는데, 이들 중 배 부대표를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정의당은 서울 서초구갑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서초갑 출마를 고려했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오늘 대표단은 현재 당적 여건 등을 고려해, 서울지역은 종로 한 지역구에 집중해서 최선의 성과를 내기로 결의했다”고 불출마 소식을 전했다.
  • 아동학대 역대 최다 日…부모가 자녀 체벌 못하게 법 개정

    아동학대 역대 최다 日…부모가 자녀 체벌 못하게 법 개정

    일본 정부가 부모가 자녀를 체벌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  6일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상(장관) 자문 기관인 법제심의회는 이달 중순쯤 총회를 열고 부모가 자녀를 훈육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한 민법의 ‘징계권’ 내용을 삭제하고 체벌을 금지하는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도록 결정할 계획이다. 실제 총회에서 결정되면 국회에서 내용을 반영해 민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 민법 822조에는 ‘친권을 행하는 자는 감호 및 교육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아이를 징계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이 조항이 아동학대를 정당화하는 구실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법무성은 법제심의회를 통해 징계권 개정을 검토했다.  법제심의회는 민법에서 체벌이 가능한 징계권을 삭제하는 대신 자녀 훈육 시 부모가 할 수 있는 행동 규범을 제시하는 방안을 추가하는 것도 살펴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감호 및 교육을 하는 데 있어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연령 및 발달 정도를 배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처럼 징계권 삭제를 검토하는 데는 일본의 아동학대 사례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동상담소에 신고된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 학대는 1990년 조사 시작 이래 최다인 20만 502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오사카에서 3살 남자아이가 엄마의 남자친구가 뿌린 뜨거운 물에 전신 화상을 입고 사망했고 이전부터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 억대 보조금 부정수급 이주여성인권센터 전 대표 등 적발

    억대 보조금 부정수급 이주여성인권센터 전 대표 등 적발

    허위 신청서를 내고 보조금을 받아 챙긴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등이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1부(유도윤 부장검사)는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전 대표 A씨 등 2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6월∼2019년 4월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상담원이 근무한 것처럼 허위 신청서를 제출해 여성가족부와 대구시에서 1억30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5년 3월∼2019년 7월 자원봉사자가 한 강의를 자격을 갖춘 한국어 강사가 강의한 것처럼 꾸며 1억 7000만원 가량의 여성가족부 보조금을 받아 챙겼고, 2019년 3월에는 공석인 상담소장이 재직하고 있는 것처럼 꾸며 2억 5000만원 가량의 국가 및 대구시 보조금을 받아 챙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올해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이 200만원씩 상향돼 연 소득 2200만~38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1분기 중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시중 이자에 대해 납입액의 2~4% 포인트를 저축장려금으로 얹어 주는 상품이다.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지난해보다 440원 올라간다.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올해보다 11.1% 인상돼 병장 기준으로 월 67만 6100원이 된다. 올해 바뀌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모든 사업장 최저임금 9160원부모 동시 육아휴직 月300만원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 태어나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200만원 바우처를 1회 지원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으로 매월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매월 10만원인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한다.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시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도 고용보험이 적용돼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5인 이상 30인 미만의 민간기업도 명절,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은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및 육아휴직 급여 소득대체율 인상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조정한다. 생후 12개월 내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부모에게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300만원(통상임금 100%)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은 6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행하며, 해당 지역 취업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면 하루 4만 1860원씩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시행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 근로자는 가족돌봄, 본인건강, 학업, 은퇴준비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다. [재정·조세] 소득 3800만원 미만 근로장려금코인도 해외 금융거래 신고 대상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완화 근로 연계형 소득 지원 제도인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소득 요건이 연간 총소득 기준으로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한액이 200만원씩 높아진다. ●난임 시술,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세액 공제 확대 난임 시술에 대한 세액공제율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각각 30%와 20%로 확대된다.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신설 만 19∼34세 청년이 3년 이상 5년 이하 펀드에 가입하면 납입금액(연 600만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올해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 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에 해외 가상자산 거래계좌 포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계좌도 신고 대상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된다.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자산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이듬해 6월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10년 동안 상속세 연부연납 가능 요건을 충족하면 상속세를 10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연부연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시설 투자 세제 지원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해 신성장·원천기술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연구개발 +10% 포인트, 시설 투자 +3∼4% 포인트)을 적용한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 확대 창업 중소기업 중 세액 감면율을 우대해 적용하는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의 수입금액 기준이 연간 48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제도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해외직구 물품 반품 시 사후 관세 환급 가능 개인이 직접 쓸 목적으로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수출)하는 경우 세관장의 사후 확인을 받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원래는 세관장 확인을 받고 반품한 경우에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교육·보육·가족] 스토킹 피해자 무료 법률서비스 청소년 심야 게임 셧다운제 폐지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서민·중산층 학자금 지원 구간별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기초·차상위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원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 학부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일반대학원·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 재학·입학 예정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당구장·만화대여업 제외 초·중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됐던 당구장과 만화방이 올해 3월 25일부터 들어설 수 있다. ●인터넷게임 셧다운제 폐지 0~6시 심야시간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가 1월 1일부터 폐지된다. 원하는 시간대에 게임 이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게임시간 제한 제도가 일원화된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강화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고자 청년 1인 가구에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 가구에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 가구에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근로·사업소득 30% 공제 도입 양육과 생계를 혼자 책임지는 한부모가족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 지원을 돕고자 저소득 한부모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의 30%를 공제한다. ●스토킹 피해자 무료법률서비스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화·서면·출장·온라인 등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방·병무] 병사 봉급 11.1% 올라… 병장 月67만원창업 땐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 없어  ●병사 봉급 인상 올해 병사 봉급이 지난해 대비 11.1%가량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2017년도 최저임금 135만원의 50% 수준인 67만 6100원이 된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지난해 4만 7000원에서 올해 32% 증가한 6만 2000원으로 인상된다. ●병역판정검사 시 정밀심리검사 확대 시행 현역복무 적합자 사전 선별을 위한 정밀심리검사를 민간병원뿐 아니라 병무청도 임상심리사를 활용해 직접 실시하는 등 확대된다. ●창업·학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 개선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이 기존 고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에서 초·중등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까지로 확대된다. 질병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일이 최대 60일에서 90일까지 확대된다. ●병역의무자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 폐지 25세 이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의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5회)이 폐지된다. ●사회복무요원의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재정지원 확대 사회복무요원의 학기당 6학점 이내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액이 50%에서 80%로 늘어난다. [행정·안전·질서]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반려견 목줄·가슴줄 2m 내 제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남색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바뀌었다. 유효기간 5년 미만의 기존 여권도 1만 5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 관리개선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보유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자금 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제한 올해 2월 11일부터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할 때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시험과목 개편 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선택과목이었던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세법개론·회계학·형법·형사소송법 등이 필수과목이 된다. 고졸자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됐던 고교 선택과목 사회·과학·수학은 제외된다. ●공정위·권익위·개보위 결정문 국가법령정보센터가 통합 제공 올해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의결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결정문의 모든 내용을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화면 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의 ‘도로 통행’ 법적 근거 마련 올해 4월 20일부터 운전의 개념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돼 일반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차가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사용금지 의무가 완화된다. ●다중이용업 범위 확대 올해 6월 8일부터 방탈출카페업, 키즈카페업, 만화카페업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에 새롭게 포함된다. 이들 영업장은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 농지연금 가입 기준 60세로 완화귀어인 주거시설 1년 이상 제공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65세 이전에도 자녀 교육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많은 농업인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완화된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 정주 여건, 농지, 일자리 등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이 올해 12월 구축된다. ●반려동물 영업기준 강화 올해 6월 18일부터 반려동물 사육설비의 면적·높이가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뀐다. 동물미용업자와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년 어선임대 시범사업 도입 어선어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어선 선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선임대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어선어업 관련 교육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귀어인의 집 1년 이상 임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을 배우고 어촌체험 후 귀어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을 최소 1년 이상 제공하고,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연장해 준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자 올해 10월 1일부터 공익 의무를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매년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환경·산업] 세제·샴푸 리필 사용 땐 포인트 제공단독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유통업체의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제·샴푸를 리필해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2020년 12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데 이어 올해부터 단독주택 주민도 재활용품 배출방식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안 되는 포장재에 별도표기 신설 플라스틱이나 금속과 같이 분리가 안 되는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별도 표기가 새롭게 적용된다. 폐기물 포장재는 처음 배출단계부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친환경차 충전 편의 개선 혁신도시 또는 인접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의무화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시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한도가 50%에서 80%로 확대된다. ●전파인증 면제된 해외직구 전자제품 중고판매 허용 개인이 해외직구로 전자제품을 반입해 1년 이상 지났을 때 적합성 평가를 면제받은 것으로 보고 중고 판매가 허용된다. ●상습과적·적재불량 차량 통행료 심야할인 제외 1년간 2회 이상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받은 사람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부동산] 만 19~34세 최대 4% 저축장려금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연말까지  ●청년희망적금 출시 올해 1분기에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 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월 납입 한도 50만원씩 2년 만기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납입액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한다. ●국내·해외 주식 소수단위 거래 허용 미국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거래를 여러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대상 확대·적용기한 연장 상가 임대료를 낮춘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대상이 2021년 6월 30일 이전 임차한 자로 확대되고 적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요건 완화·적용기한 연장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40% 소득공제에 더해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연 50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 요건을 현행 3000만원 이하에서 36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적용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 ●해외부동산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 강화 역외 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주자와 내국법인의 해외부동산 ‘보유’ 내역에 대해서도 자료제출 의무가 부과된다.
  • 찾아가는 심리상담소에서 맞춤형 힐링

    찾아가는 심리상담소에서 맞춤형 힐링

    ‘다시 한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됐다.’(‘찾아가는 심리상담소’에 참여한 롯데마트 직원 후기) 롯데쇼핑의 마음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조이스가 간다’가 임직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는 전국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게 전문 심리 상담과 미술을 통한 힐링 테라피를 제공한다. 현장 직원들은 매장 관리, 계산 업무 등 고객과 대면하면서 근무하는 서비스업의 특성상 다른 산업군에 비해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다. 심리상담은 전문 심리 상담사와의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직원 개개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룹으로 진행되는 미술 힐링 테라피는 직접 그림을 그리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돕는다. 강원도 원주, 전남 무안, 경북 포항 등 모두 9개의 점포에서 임직원과 파트너사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 [열린세상] 내일을 위한 시간/김하늘 라이스앤컴퍼니 대표

    [열린세상] 내일을 위한 시간/김하늘 라이스앤컴퍼니 대표

    이 글은 아픔을 직면하고 추스르고 나아가고자 하는 나와, 나와 같이 강제추행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들 그리고 그들 곁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즉 우리를 향한 글이다. 그날 종로의 한 식당에서 남편의 오랜 지인인 A와 저녁 만남을 가졌다. A는 그 자리에 그의 지인 두 명을 동석시켰다. 썩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과도 일면식이 있던 사이라고 하여 거절하지 않았다. 일행들과 잔을 돌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자연스럽게 건너편에 앉아 있던 B와도 주거니 받거니 술잔이 오갔다. 대화 중 B의 한마디가 내 귀에 꽂혔다. “아오, 형수님만 아니면 진짜!” 잘못 들었나 싶었다. 그의 비상식적인 언행에 꽤나 불쾌했지만 ‘다음에 안 보면 되지’ 하고 무던히 넘겼다. “형님, 포장마차에 가고 싶어요.” B가 남편에게 말했다. 근처 포장마차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내 왼쪽엔 B가, 오른쪽엔 남편이 앉고 건너편에 A와 C가 앉았다. 술이 약한 A는 테이블 위에 엎드려 잠이 들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B와 C의 대화가 주를 이뤘다. 남편이 화장실 때문에 자리를 떴다. 그렇게 네 사람만 남았다. 공허한 시간이 흐르던 중 어느 순간 내 왼쪽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 들어왔다. B의 손이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를 봤다. 날 보고 씨익 웃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건너편의 C를 봤다. 취한 C는 이 상황을 보지 못한 듯했다. 그사이 B는 내 왼쪽 가슴을 두 번 더 만졌다. 방어할 새도 없었다. 남편을 기다리며 모바일로 택시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B의 만행은 계속됐다. 그는 내 두 볼을 꼬집듯 부여잡았다. 그리고 입맞춤을 시도했다. 내 얼굴을 자신 쪽으로 잡아당기며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고 말했다. “뽀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마침 화장실에 다녀온 남편이 추행을 목격했다. 남편은 B의 어깨를 잡아당기며 그의 추행을 저지했다. 순간 큰 몸싸움으로 번질 것 같아 덜컥 겁이 났다. 도망치듯 남편을 데리고 포장마차를 나와 택시를 잡아 탔다. 내 몸은 힘없이 굳어 떨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얼굴과 몸을 씻었다. 그리고 비처럼 내리는 샤워기물 아래에서 울며 기도했다. 부디 자고 나면 사라질 악몽이길 바라며. 밤을 하얗게 지새웠다. 별일 아니라 여기며 일상을 지속하려 노력했지만 잘 안 됐다. 몰아세울수록 기울어져 갔다. 작은 소음도 폭발음처럼 크게 들렸다. 심장이 귀에 달린 것처럼 종일 심장 박동소리가 들렸다. 앉으나 누우나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말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을까. 왜 그때 무례하다고 불쾌함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왜 그런 사람과 같이 자릴 했을까…. 수많은 ‘If’들을 늘어놓으며 시계를 반대로 돌릴수록 무력감과 좌절감은 깊어져 갔다.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가까운 지인 한둘에게 사건에 대해 토로했지만 돌아오는 말들은 처참했다. ‘네가 매력적이긴 하지’, ‘그러니까 술좀 그만 마셔’, ‘그런 자리엔 왜 갔니?’ 소리 없는 좌절은 분노로 모습을 돌변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으로 나를 구원하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성폭력 여성 및 아동 지원 시스템인 ‘해바라기센터’를 경유해 의료 지원을 받기로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예약을 했다. 이어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도움을 청했다. 더듬더듬 말을 텄다. 상담사는 이름 대신 자신을 ‘0909’로 소개했다. 그녀는 어떤 절차 없이 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 줬다. 그리고 말했다. “당신은 최선을 다해 아픔을 직면하고 관통하고 있으니, 절대 자신을 비난하지 마세요. 혹시나 누군가 2차 가해를 한다 하여도, 그들이 강제추행을 보는 시각이 그 정도다 생각하세요. 절대 그들을 미워 말며 일시적으로 관계를 차단하세요. 무엇보다 주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이 사건을 처리하세요. 그게 오늘을 살고 내일의 상처로 남기지 않는 방법입니다.” 사건 발생일 11월 15일, 고소일 25일,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크리스마스. 원형탈모, 불안과 불면, 대인공포와 공황, 온갖 염증과 종양까지 실컷 괴로워했다. 아직 가해자 소환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지만, 이제 그만 자학을 멈추고 나를 용서하기로 한다. 괴로워하던 나를, 몰아세우던 나를, 허우적대던 나를 용서한다. 그리고 고한다. 해피 뉴 이어.
  • [판깨스트] 성폭력 피해아동 ‘법정에 서지 않을 권리’ 외면한 헌법재판소

    [판깨스트] 성폭력 피해아동 ‘법정에 서지 않을 권리’ 외면한 헌법재판소

    “2021년 12월 23일 2018헌바524 판결을 기록하고 기억하겠다. 이 결정은 성폭력 피해자의 용기있는 고발로 한걸음 나아간 역사를 퇴행시킨 결정이자 중대한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여성단체가 모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날 헌재가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자의 영상녹화진술물을 증거로 인정하는 현행 ‘성폭력 특례법 30조 6항’을 위헌 결정한 것에 대해 비판하기 위해서다. 헌재가 피해아동 보호보다 피고인의 방어권을 우선하는 취지의 결정을 하면서 향후 수사·재판에 미칠 파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피해 입증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과 더불어 피해아동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는 과정에서 입을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거세다. ‘피고인 방어권VS피해아동 보호’…재판관 의견도 6:3 갈렸다 헌재는 23일 A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위헌) 대 3(합헌) 의견으로 “성폭력 특례법 30조 6항은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A씨는 8세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영상녹화CD를 증거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니 반대신문을 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피해자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자 헌법소원을 냈다. 심판 대상인 성폭력 특례법 30조 6항은 “영상물에 수록된 19세 미만 피해자의 진술은 공판준비기일 또는 공판기일에 조사 과정에 동석했던 신뢰관계인 또는 진술조력인의 진술에 의해 그 성립의 진정함이 인정된 경우 증거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그동안 성폭력 재판에서 미성년 피해자는 이 조항에 따라 직접 법정에 나와 증언을 하지 않아도 수사 단계에서 진술을 녹화한 영상을 제출하고 조사 동석자가 사실확인을 하면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헌재는 ‘피고인의 반대신문권’을 이유로 위헌 결정을 했다. 다수의견을 낸 유남석·이석태·이은애·이종석·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성폭력 범죄 특성상 영상물에 수록된 피해자 진술이 핵심 증거인 경우가 적지 않은데 현행법은 피고인에게 이 증거의 왜곡이나 오류를 탄핵하는 효과적 방법인 반대신문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핵심 진술증거에 대한 충분한 탄핵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어 피고인의 방어권 제한의 정도는 매우 중대하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성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공익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피고인의 반대신문권을 보장하면서도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화적인 대안들이 존재한다”며 “이 조항이 달성하려는 공익이 피고인의 사익보다 우월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관들은 피고인의 퇴정, 비디오 등 중계장치에 의한 증인신문, 심리 비공개와 같은 증인지원제도나 수사 초기부터 증거보전절차를 적극 실시해 공판 절차에서 증인신문을 최소화하는 것을 대안으로 꼽았다. 다수의견만큼 길었던 결정문 속 ‘소수의견’ 반면 소수의견을 낸 이선애·이영진·이미선 재판관은 “이 조항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성년 피해자의 법정 조사·신문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입법 목적과 수단이 정당·적법하다”고 밝혔다. 결정문에서 소수의견은 15쪽에 걸쳐 서술돼 17쪽 분량의 다수의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은 특히 미성년 피해자가 특별히 보호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성년 피해자는 성인에 비해 법정 진술로 2차 피해를 입을 우려는 훨씬 큰 반면 실체진실 발견에 대한 기여는 적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불려가 그 목소리를 듣게 됐을 때, 피고인 변호사로부터 세부적인 내용의 일관성을 꼬투리 잡히면서 집요한 공격을 받았을 때 아동이 받게 될 정신적 충격을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사건 발생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재판에 출석해 유도신문이나 암시적 질문과 같은 부적절한 신문을 당하면 기억이나 진술이 왜곡될 가능성도 더 크다. 이들은 “이 조항이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냈다. 이선애·이영진·이미선 재판관은 “영상녹화진술은 수사 초기 생생한 기억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허위개입의 여지가 적고 신용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반대신문에 의한 검증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애초 영상녹화물은 피고인의 참여 없이 수사기관에 의해 작성된 진술이라는 한계 내에서만 증거능력을 갖는 것이고 법원이 이를 고려해 증명력을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법정 서게 될 성폭력 피해아동…파장 계속될듯 헌법재판소가 다수의견에 따라 위헌 결정을 하면서 여성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의전화·한국여성민우회 등 28개 단체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결정을 규탄했다. 박수진 변호사(민변 여성인권위원장)는 “성폭력 재판에서 진술증거의 신빙성 및 증명력 판단을 피고인의 반대신문권 보장을 통해서 확보하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며 “피고인은 조사에 동석한 신뢰관계인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진술 내용을 왜곡이나 오류를 따져볼 수 있으므로 방어권이 사실상 보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헌재 다수의견이 제시한 피해자 보호 대안에 대해서도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희진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 팀장은 “증거보전절차는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 측 반대신문을 필수절차로 하고 있어 피해아동은 더 복잡하고 겁나는 절차를 겪어야 한다”며 “재판장의 성인지 감수성과 아동권리에 대한 감수성에 따라 법정에서 무방비 상태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미성년자의 성폭력 피해 신고가 위축될 우려도 제기됐다. 정 팀장은 “어떤 양육자가 아동이 이런 것들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선뜻 피해 신고를 할 수 있을지 답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신수경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가 결의한 ‘범죄 피해아동 및 목격아동이 관련된 사건에 있어서의 사법 지침’을 인용했다. “절차관여자들은 아동 피해자의 최상의 이익과 존엄성이 존중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 기소 과정에서 고초를 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제29조). 법 체계 및 피고인의 권리에 대한 존중과 양립될 수 있다면 아동 피해자와 증인이 가해자의 반대신문을 받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제31조).”
  • 마음포차·청년 봄·창업 포럼… 청년 출발의 든든한 힘, 송파

    마음포차·청년 봄·창업 포럼… 청년 출발의 든든한 힘, 송파

    올해만 온·오프라인 간담회 75회 개최정책·심의 등 청년 위원 15% 이상 위촉朴 “정책 발굴 통해 지역사회까지 발전”“올해도 송파구는 우리 청년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내년 역시 청년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박성수 송파구청장) 지난 13일 ‘2021 송파 청년정책 성과보고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스카이(SKY)31. 구의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청년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하고, 청년들의 힘찬 출발에 송파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내년 새해 소망과 청년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엽서에 적어 소망나무에 붙이는 ‘소망나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사회자가 엽서 중 하나를 골라 “내년도 송파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무엇이 있는가”라고 묻자, 박 구청장은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 ‘마음포차’, 카페 ‘청년 봄’, 송파청년 최고경영자(CEO)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청년 고민 상담소 ‘마음포차’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겪는 불안,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상담가가 고민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포장마차 분위기가 나는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이밖에 카페 ‘청년 봄’은 청년 예술가들의 자립을, 송파청년 CEO 포럼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계 형성을 각각 지원한다. 소망나무에 붙여진 엽서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겟다”,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앞서 구는 2019년 청년 38명이 참여하는 송파청년네크워크를 구성, 올해만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총 75회 열었다. 송파청년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송파청년축제 ‘아임블랭크 페스티벌’을 열고,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송풀’을 운영했다. 아울러 청년위원 배정제를 통해 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정책결정·심의·자문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15% 이상 위촉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송파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수빈 타고 대표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정착해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전시회를 운영하고, 대기업과 협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청년들의 의견이 담긴 정책을 발굴하고 이런 정책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원 “예쁜 여자가 험한 곳에서” 발언…인권위 지적

    서울시의원 “예쁜 여자가 험한 곳에서” 발언…인권위 지적

    서울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의 여성 기관장에게 ‘성을 직무에 이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인격권 침해’라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모 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이었던 여성 정모씨에게 “겉으로 볼 때는 ‘정모 소장이 아주 나이도 어리고 청순한 여성이고 저렇게 예쁜 여자가 어떻게 이 험한 곳에서 근무를 하느냐, 너무 안타깝다’ 이런 것을 100% 활용한 것”이라고 했다. 이런 내용은 2020년 11월 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회의록에도 담겨 있다. 그러자 정씨는 “나이와 외모, 성을 직위 및 직무유지에 이용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으로써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으로 인격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반발하면서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에 인권위는 “피진정인의 발언은 직무에 남녀의 구별을 둔 차별적 발언으로서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선으로 보일 소지가 다분하고 성인지감수성 역시 부족한 표현”이라고 판단했다. 또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김 시의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권고했다. 김 시의원은 인권위에 “2019년 (정씨가 소장으로 재직한) 모 상담소의 내부고발을 접한 뒤 2년간 파악하고 조사한 내용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를 그대로 밝히기보다 인권보호와 배려의 차원에서 에둘러서 압축해 발언하다 보니 나온 발언”이라고 반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성정체성은 아이가 제일 잘 알죠… 원하는 옷·장난감 갖게 하세요”

    “성정체성은 아이가 제일 잘 알죠… 원하는 옷·장난감 갖게 하세요”

    성별불일치감 겪는 청소년 체계적 상담자존감 향상에 초점 맞춰 300여명 도와심리 표현 어려울 땐 놀이·노래·연극 활용따돌림에 대처할 수 있는 평정심 키워내“내가 크면 엄마처럼 가슴이 나와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네덜란드에 사는 다섯 살 노아(가명)는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몸이 어떻게 바뀔지 고민이라고 했다. 엄마는 노아를 데리고 어린이·청소년 심리 상담소 ‘유즈 잔담’을 찾았다. 정신과 의사 알렉스 콜만을 만난 노아는 “난 소녀가 아니라 소년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런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걱정하는 엄마에게 콜만은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 제일 잘 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북서부 방향으로 약 20㎞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 잔담. 서울신문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성별 불일치감을 겪는 어린이·청소년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는 심리 상담소 ‘유즈 잔담’을 찾았다. 2016년 4월부터 어린이·청소년 트랜스젠더 300여명이 다녀간 이곳에는 정신과 의사, 가족·놀이 상담사, 심리학자 등 12명의 전문가가 모여 일한다. 이 중 세 명은 트랜스젠더다. ‘유즈 잔담’은 어린이와 청소년 트랜스젠더들의 고립·우울감을 덜어 내는 동시에 다른 이들과 유대를 쌓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밖에 안 됐지만 17개월을 기다려야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명성과 신뢰를 쌓았다. 심리 지원 업무를 하는 토마스 웜후르는 “성별 불일치를 느끼는 청소년은 타인이 자신을 공감해 주지 못한다는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며 “자아를 탐색하며 트랜스젠더 당사자와 교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언어 표현이 어려운 나이일수록 대화보다는 놀이, 노래, 연극을 활용하는 게 ‘유즈 잔담’만의 특징이다. 6~10세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트랜스젠더’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는 대신 장난감 놀이로 ‘내면과 외면이 달라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심어 준다. 이를 통해 아이는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남자’나 ‘여자’ 이름표를 달고 새 이름으로 살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매년 두 차례 숙소를 빌려 12~24세 50여명이 캠핑이나 수영을 하는 프로그램은 특히 만족도가 높다. 그곳에서 트랜스젠더는 소수자가 아니다. 지난달 캠핑에 다녀온 한 아이는 콜만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누구인지, 내 몸은 왜 그런지를 모두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어 그게 너무 행복했어요.” ‘유즈 잔담’은 부모가 혼란을 겪는 자녀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도 조언한다. 사회의 편견과 혐오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 트랜스젠더 부모의 역할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실커 네이하우스는 “부모에게 아이의 뜻을 존중하라고 조언한다”면서 “아이가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는 것은 실천하기 쉬운 첫걸음”이라고 했다. 부모뿐 아니라 형제자매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콜만은 “형제자매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롭게 얻는다는 긍정적 방향으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가족이 형제자매를 주변에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설명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해를 도와야 한다고 안내한다”고 덧붙였다.상담소를 찾은 청소년이 학교에서 커밍아웃하길 원하는 경우 이를 돕는 역할도 한다. 해당 청소년의 학교에 같이 가서 성 정체성을 설명하고 “앞으로 이 친구를 본인의 성 정체성에 맞게 대해 달라”고 요청한다. 네이하우스는 “모든 따돌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젠더 당사자가 따돌림을 무시하고 자신을 지키겠다는 평정심을 가지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콜만은 “트랜스젠더는 인류의 여러 스펙트럼 중 하나로 질병이 아니다”라며 “이들은 건강하지만, 온전한 자신으로 살도록 정신과나 호르몬 치료 등을 하는 의사가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콜만과 네이하우스는 인터뷰 내내 청소년 트랜스젠더를 환자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네이하우스는 “강제로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는 정신 건강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 도움주신분들 청소년 트랜스젠더 인권모임 튤립연대,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부모모임,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다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박한희·류민희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이승현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장, 이은실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윤정원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장창현 살림의원 원장, 김종명 서울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황나현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 윤현배 서울대 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 ※ 서울신문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기획기사는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터랙티브형 기사]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거나 URL에 복사해 붙여 넣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transyouth/※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너는 혼자가 아니야”…청소년 트랜스젠더 자존감 키우는 네덜란드 상담소

    ”너는 혼자가 아니야”…청소년 트랜스젠더 자존감 키우는 네덜란드 상담소

    “내가 자라면 엄마처럼 가슴이 나와요? 나는 싫어요. 도와주세요.” 네덜란드에 사는 5살 노아(가명)는 사춘기가 오면 자신의 몸이 어떻게 바뀔지 고민이라고 했다. 이날 노아가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심리 상담소인 ‘유즈 잔담’을 찾은 이유다. 정신과 의사 알렉스 콜만(64)을 만난 노아는 “나는 소녀가 아니라 소년이에요”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노아의 어머니에게 콜만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제일 잘 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북서부 방향으로 약 20㎞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 잔담. 2016년 4월부터 성별불일치감을 겪는 트랜스젠더를 상대로 상담을 시작한 ‘유즈 잔담’에는 지금껏 어린이와 청소년 300여명이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유즈 잔담’을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 가족 상담사, 놀이 전문 상담사 등 12명을 만났다. ‘유즈 잔담’은 어린이와 청소년 트랜스젠더들의 고립·우울감을 덜어내는 동시에 다른 이들과 유대를 쌓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밖에 안됐지만 17개월을 기다려야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명성과 신뢰를 쌓았다. 개인이 겪고 있는 성별불일치감의 정도나 성 정체화 단계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 많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받는다. 대부분 2차 성징이 나타나는 10~12세에 우울감을 호소하고 부모나 교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런 이유에서 ‘유즈 잔담’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랜스젠더 심리 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토마스 웜후르는 “성별 불일치감을 느끼는 청소년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공감해주지 못한다는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며 “전문가와 자아를 탐색하면서 트랜스젠더 당사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언어 표현이 어려운 나이일수록 대화보다는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나 노래, 연극을 활용한다. 연령별로 프로그램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6~10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트랜스젠더’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는다. 대신 장난감 놀이를 통해 ‘내면과 외면이 달라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심어준다. ‘남자’나 ‘여자’ 이름표를 달고 새 이름으로 살아보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에는 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서로에게 장래 희망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트랜스젠더인 ‘유즈 잔담’의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의사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자 롤모델이다. 매년 두차례 숙소를 빌려 약 50명의 12~24세 트랜스젠더들이 캠핑이나 수영을 하는 프로그램은 특히 만족도가 높다. 그곳에서 트랜스젠더는 소수자가 아니다. 지난달 캠핑에 다녀온 한 아이는 콜만에게 말했다. “내가 누구인지, 내 몸은 왜 그런지를 모두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게 너무 행복했어요. 선생님.”아이들끼리 모일 때 부모를 위한 모임도 열린다. 부모는 사회의 편견과 혐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콜만은 “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아이들은 ‘나는 실패작이다. 부모님을 실망시켰다’며 우울해하고 자존감이 낮아진다”면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들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심리학자 실커 네이하우스(27)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뜻을 존중하라고 조언한다”면서 “아이가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는 것은 실천하기 쉬운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형제자매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족도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려는 취지다. 콜만은 “형제자매를 잃는 게 아니라 새롭게 얻는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을 유도해야 한다”며 “가족들이 형제자매를 주변에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설명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해도 도와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밍아웃을 하려는 청소년을 돕는 것도 ‘유즈 잔담’의 업무다. 학생과 함께 학교에 가서 “성 성체성 개념을 소개하고 앞으로는 이 친구를 여성, 남성으로 대해달라”고 소개하는 식이다. 네이하우스는 “모든 따돌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젠더 당사자가 따돌림을 무시하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평정심을 가지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콜만은 “트랜스젠더는 인류의 여러 스펙트럼 중 하나이며 질병이 아니다”라며 “이들은 건강하지만, 온전한 자신으로 살도록 정신과나 호르몬 요법 등을 하는 의사가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콜만과 네이하우스는 인터뷰 내내 청소년 트랜스젠더를 환자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네이하우스는 “강제로 성별 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는 어린이·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며 “몇년 안에 네덜란드에서 전환치료는 불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서울신문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기획기사는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터랙티브형 기사]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거나 URL에 복사해 붙여 넣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transyouth/※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오포초 노후 시설 현장 확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광주4)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로 접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오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안 및 환경시설물을 살핀 후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학교 현장에는 박덕동 도의원을 비롯하여 오포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교육청 관계자, 오포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섭 오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의 현황과 노후화된 체육관 시설 등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체육관 내부의 벽면 보수 및 체육활동 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한 시설 개선공사, 아이들의 등하굣길 경사로의 계단화 등 정비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을 살펴본 박 도의원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 등의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육관의 보수공사 시행으로 학생들이 활발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예산반영 및 개선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시 평생학습 변화-발전’ 정담회 가져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시 평생학습 변화-발전’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민주·부천6)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부천평생교육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부천시의 평생학습 질적 변화 및 발전에 관련한 정책과제와 필요성에 관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부천평생교육사협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찾아온 대전환의 시대에 교육의 방향도 새로운 기준을 요구받고 있으며, 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대응하기 위해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은 시대적 요구”라며 “평생학습은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기본권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차별없이 원하는 학습을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가지의 민원사항을 요청했다. 첫째로 시스템의 변화를 거론하며 부천평생교육사협회에 위탁지원사업으로 평생학습활동가 양성과정과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두번째로는 평생학습센터의 실무협의회에 평생교육사협회가 함께하여 지역의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각 지역의 복지관에 양성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평생교육사의 의무배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도의원은 “현대사회의 평생교육의 질적 변화와 필요성이 더욱 절박한 시점에서 좀 더 책임있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의 발전과 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신평중 학부모운영위원과 정담회

    추민규 경기도의원 신평중 학부모운영위원과 정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민주·하남2)은 15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신평중학교 운영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신평중 실내·외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생 중심의 놀이문화 안착과 실외 공간의 학생 힐링공간이 부족함을 채우려는데 목적을 두었다. 신평중학교 김은준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환경이 많이 쇠퇴되고 밀폐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체력증진은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 되었고, 더구나 학교 내 운동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문제점 개선에 도 교육청이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에 추 도의원은 “학생들이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구나 체육관(강당) 시설의 노후화 문제점도 도교육청 시설과와 잘 해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양벌초 시설개선관련 정담회 개최

    박덕동 경기도의원 양벌초 시설개선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민주·광주4)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 관계공무원, 양벌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양벌초등학교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및 등·하교 안전지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교환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담당공무원과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 도의원은 “예산을 안배할 때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예산 범위 안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진학을 기피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학교로 만들기 위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교육위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 고평지구 교차로 교통망 현장 점검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 고평지구 교차로 교통망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민주·평택4)은 13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 접수된 평택 고평지구 교차로 교통망과 관련하여 원평동 개발 위원, 통·반장, 원평동 주민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참석 주민들은 고평지구 주택개발과 연계하여 과거의 교차로를 변경 운영하게 됨에 따라 오히려 변경 전보다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노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으며 전면 재조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오명근 도의원은 “직접 현장의 교통상황을 체험한 후 현재 상황은 주민들의 의견대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며 안전과 사람이 우선시 되는 교통 체계로 재조정함이 타당하다”고 참석한 시 업무 관계자에게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주민들께서 원하는 교차로 교통 체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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