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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영농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농촌…전북도, 농촌 화재 예방 나섰다

    건조한 영농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농촌…전북도, 농촌 화재 예방 나섰다

    건조한 날씨 속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면서 전북도가 농촌지역 화재 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논두렁 태우기 금지를 홍보하고 볏짚이나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과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불법소각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올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불법 소각되거나 투기‧매립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미관저해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저해할 요소다. 특히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실제 전북소방본부 분석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북지역 논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987건 발생했다. 쓰레기 소각 중에는 영농폐기물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월까지 영농폐기물 5800t을수거하기로 했다. 이 기간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교육, 수거보상금 제도 등 홍보·점검활동도 강화된다.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방지 합동점검단(농정·환경·산림)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지역 화재의 주된 원인인 논두렁 태우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강화된다. 불법 소각을 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영농철을 앞두고 논두렁 태우기는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1년 논두렁 태우기 월동 해충 방제 효과 분석을 통해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논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고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 해충은 방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법 소각을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소방 당국은 마을 방송과 하루 두 차례 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논밭 태우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논·밭두렁 및 영농 폐기물(비닐, 고춧대 등)을 태우는 것은 병해충 방제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됐고 오히려 산불, 미세먼지만 발생시킬 뿐”이라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각 행위 중단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권순우 ATP 엑손 모바일 16강 진출

    권순우 ATP 엑손 모바일 16강 진출

    한국 남자 테니스의 에이스 권순우(68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37만7025 달러)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압달라 셸베이(276위·요르단)를 2-1(6-3 3-6 6-4)로 눌렀다. 권순우가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달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 이후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고,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권순우가 이날 물리친 셸베이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나온 세계 랭킹 200위 대 선수다. 하지만 지난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ATP 챌린저 투어 결승전에 올라 타나시 코키나키스(141위·호주)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해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를 31분 만에 손쉽게 따냈다. 하지만 2세트는 권순우의 실책이 이어지는 것을 놓치지 않고 공략한 셸베이가 가져갔다. 하지만 3세트에서 권순우는 평정심을 찾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권순우는 2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1위·스페인)와 맞대결한다. 이 대회 톱 시드는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 2번 시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이 각각 받았다. 권순우가 포키나를 이기고 3회전에 진출하면 오제알리아심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 베트남전 유공자 방광암 파킨슨증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 추가 추진

    베트남전 유공자 방광암 파킨슨증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 추가 추진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앓는 방광암,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 등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 보훈처는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하는 질병을 4개 추가하는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은 폐암, 후두암, 당뇨병(선천성 제외), 백혈병, 담당암, 침샘암 등 20가지다. 보훈처는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에 이어 6월쯤 국회에 법률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국회 의결을 거쳐 법률이 시행되면 약 2800명이 국가유공자 보상금 지급과 유족 지원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보훈처는 최근 열린 제6차 고엽제 피해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성 평가 및 고엽제자문협의회 협의 등을 거쳐 고엽제 노출과 해당 질병 발병의 상관관계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정부는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고엽제 피해를 보신 분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전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이 태국에서 여제 자리 복귀를 노린다. 고진영을 비롯,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등 한국선수 12명은 23일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선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대회다. 지난시즌 성적순 상위 60명과 초청선수 12명 등 72명이 출전해 컷탈락 없이 우승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고진영까지 세계랭킹 톱5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 6위 렉시 톰프슨(미국)만 출전하지 않고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0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까지 톱10중 9명이 나와 시즌 초반부터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부상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내내 그를 괴롭힌 손목부상을 털어내고 의욕적으로 출발한다. 지난해 고진영을 괴롭혔던 손목 부상은 괜찮아졌지만,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돼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다른 한국선수들도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해 신인왕을 아쉽게 놓쳤던 최혜진과 김세영, 이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양희영 등도 새해 첫 출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특히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한마디로 2015년 이후 홀수 해에 우승자는 모두 양희영인 것이다.
  • ‘나이스샷’ 화천 파크골프장, 이유있는 흥행가도

    ‘나이스샷’ 화천 파크골프장, 이유있는 흥행가도

    강원 화천군이 올해 메이저급 파크골프 대회 4개를 열며 파크골프 메카로 도약한다. 화천군은 2023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 결선경기를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금은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5220만원이다. 6월 13~14일에는 국내 유일의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3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5월부터 예선이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여행 패키지 상품권이 걸려있다. 국내에서 최대 상금인 1억원이 걸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9~10월 열린다. 9월에는 예선전이 5회에 걸쳐 치러지고, 결선은 10월 17~20일 개최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11월에는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기다리고 있다. 5차 예선전을 거쳐 28~29일 결선이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타 지역 대회 기간이 보통 1~2일, 상금 규모는 커야 500여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예선전까지 치르는 우리 대회는 단연 눈에 띈다”며 “덕분에 연중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북한강 수변에 천연잔디로 조성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무대로 대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파크골프 중심지로 빠르게 인지도를 키워나가고 있다. 화천에서 라운딩을 갖는 동호인은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고, 특히 강원권뿐만 아니라 경상권, 전라권, 충정권,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퇴근 후 화천을 찾아 야간 경기를 하는 동호인도 늘고 있다. 18홀을 도는 데 드는 그린피는 5000원으로 30만원 안팎인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하면 최대 60분의 1 수준이다. 게다가 화천지역 모텔, 펜션, 민박 등에서 묵으면 무료로 라운딩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화천 대회는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며 “파크골프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 람, 제네시스 대회 우승… 세계 1위도 탈환

    람, 제네시스 대회 우승… 세계 1위도 탈환

    욘 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에 4라운드 72홀을 완주했다. 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람은 2위 맥스 호마를 2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람은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올해만 PGA 투어 3승을 거뒀다. 또 PGA 투어 통산 10승도 달성했다. 여기에 DP 월드투어 대회를 더하면 지난해 10월 에스파냐오픈, 11월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 등 최근 출전한 9개 대회에서 5승을 거뒀다. 또 람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위보다 두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람이 남자 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셰플러 2위, 매킬로이 3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5위가 됐다. 우즈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에 경기를 완주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대회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성현이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오버파 285타로 공동 56위를 차지했다.
  • 우승은 또 리디아 고… 이제 절대 강자

    우승은 또 리디아 고… 이제 절대 강자

    이번에도 우승은 리디아 고였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올해 들어 첫 출전 대회인 유럽여자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과시하며 여자골프 절대 강자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리디아 고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 아디티 아쇽을 1타 차로 제친 리디아 고는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고는 프로 데위 이후로 통산 2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9억 75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최근 몇달간 감사드릴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골프 코스에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여자골프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해 11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베어트로피 등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하며 200만 달러(약 26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275만 달러(약 35억 7500만원)의 거금을 벌어들인 리디아 고는 다음 주 태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경기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선두 릴리아 부를 1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 라운드에 나선 리디아 고는 10번 홀(파4)과 13번 홀(파5)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가 됐다. 앞 조의 아쇽도 15, 16번 홀의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합류한 상황에서 리디아 고는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선두에 나섰고 마지막 홀을 파로 잘 막아 역전 우승을 거뒀다. 완성했다. 리디아 고는 18번 홀(파5)에서 티샷이 훅이 나는 바람에 위기를 맞았으나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며 3온 2퍼트로 파를 기록했다. 반면 2온을 노리던 부는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해 렉시 톰슨(미국), 마농 드 루이(벨기에)와 함께 공동 3위(19언더파 269타)에 만족해야 했다. 리디아 고는 “마지막 홀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훌륭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결국엔 우승했다”며 만족해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유해란(22)이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임희정(23)이 공동 14위(11언더파 277타), 김효주(28)가 공동 18위(10언더파 278타)에 각각 자리했다. 전인지(29)는 공동 32위(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 국밥집서 만난 ‘그 사람’…사랑꾼인 줄 알았더니 사기꾼

    국밥집서 만난 ‘그 사람’…사랑꾼인 줄 알았더니 사기꾼

    사기 관련 전과만 10여 차례에 이르는 60대가 연인관계를 이용해 새 차량과 휴대전화를 뜯었다가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준사기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4월 국밥집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B씨에게 “토지 수용 보상금이 나오면 차량 할부금을 내겠다”고 속여 B씨 명의로 할부 계약서를 작성하게 해 474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슷한 시기에 음식점에서 종업원과 손님 사이로 만난 C씨에게는 결혼할 것처럼 접근한 뒤 “휴대전화를 사주면 돈은 내가 내겠다”며 C씨 명의로 최신형 휴대전화를 사게 하고는 그해 말까지 요금 21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더해졌다.사기 범죄 지난 5년새 27% 증가 박 부장판사는 “B씨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과 10여 회에 이르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청범죄통계’에 따르면 사기범죄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23만1489건, 2018년 27만 29건으로 늘어나다가 2019년 30만4472건을 기록, 30만건을 넘겼다. 2020년에도 34만 7675건으로 많이 늘어났고, 2021년에는 29만4075건으로 약간 주춤한 상태다.
  • 리디아 고, 결혼 후 첫 대회서 바로 우승 가나

    리디아 고, 결혼 후 첫 대회서 바로 우승 가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에서 바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로열그린스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사우디레이디스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단독 2위에 자리하며 이날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자리한 릴리아 부(미국)를 1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7번홀(파4)부터 10번홀(파4)까지 4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세를 올렸다. 이후 6개홀에서 파행진을 하던 리디아고는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리디아 고는 “초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5번홀에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면서 “상대가 워낙 경기를 잘해 인내심을 가지려 노력했다. 후반 9홀은 썩 좋지 않았으나 17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렉시 톰슨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단독 5위로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여자 골프에서 큰 상금에 속하는 500만 달러가 총상금으로 걸려 있다. 우승자는 75만 달러(약 9억7000만원)를 받는다. 한편 한국 선수들의 우승 가능성은 멀어졌다.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효주와 유해란이 공동 16위(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소미와 임희정은 공동 18위(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밀렸다.
  • 생리대 논란 사과한 우즈 3라운드 분위기 UP

    생리대 논란 사과한 우즈 3라운드 분위기 UP

    7개월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리대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에서 힘을 내며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우즈가 4라운드에서도 별탈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면 지난해 4월 이후 PGA 투어 한 경기를 완주하는 것이 된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3타, 공동 58위로 컷 통과 기준에 턱걸이를 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적어내 공동 26위로 껑충 뛰었다. 전날 2라운드를 마치고 컷 통과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우즈는 이날 잔여 경기 결과를 기다린 끝에 컷 통과가 결정돼 3라운드를 치를 수 있었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건 지난해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이다. 우즈는 당시 공동 53위로 컷을 통과했지만 3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이후 지난해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7개월 만의 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 4라운드를 문제없이 치르면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47위)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한 대회를 완주하는 것이 된다. 이날 우즈는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14번 홀(파3) 프린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5)에선 홀까지 190야드를 남기고 러프에서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으며 이글이 됐다. 우즈는 공동 10위(6언더파 207타) 그룹과 3타 차이라 복귀 후 첫 톱10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세계랭킹 3위 욘 람은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인 람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람은 지난달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연이어 우승했고, 이후 2개 대회에서도 모두 톱10에 드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과 임성재가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4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의 실전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우즈는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7위에 올랐다.장기간 공백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7개월 동안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섰을 뿐 정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311.7야드(출전 선수 129명 중 37위)였고, 다섯 차례나 320야드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다. 11번 홀(파5)애서는 티샷이 이날 가장 긴 338야드(공동 26위)를 날아갔다. 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도 331야드짜리 장타를 날렸다. 드라이버로 때린 볼 스피드가 시속 180마일에 육박해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앞서기도 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42.86%로 공동 75위, 그린 적중률도 66.7%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쇼트 게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벙커샷 두 번 중 한 번은 세이브에 성공했는데 그린을 놓쳤던 6번 가운데 파세이브가 절반(공동 100위)에 그쳤다. 퍼트도 모두 27개(공동 50위)를 기록하는 등 퍼팅 감각도 썩 좋지는 않았다.이날 경기장에는 우즈의 복귀를 보기 위해 구름 갤러리가 모여들었다. 팬들의 응원 속에 1번 홀(파4)에서 2m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4번 홀(파3)에서 3m 파 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았다가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잇단 보기로 오버파가 됐다.하지만 16번 홀(파3)에서 2m 버디, 17번 홀(파5)에서 7m 버디 , 18번 홀(파4)에서 2.5m 버디를 거푸 잡아내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우즈는 경기 뒤 “전보다 경기장이 훨씬 시끄럽다고 느껴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을 때리고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달 29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호마와 쇼트게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미첼은 나란히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올랐다.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 단독 3위로 시즌 3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 공동 27위, 김주형(21)은 이븐파 71타 공동 56위.
  • 뛰어가는 ‘챗GPT’…기어가는 저작권 법안

    뛰어가는 ‘챗GPT’…기어가는 저작권 법안

    #1. 당신은 기존 소설 1만권으로 학습시킨 문학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소설 1만권 사용료로 얼마를 내야 할까. #2. 소설 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설을 냈다. 이를 출간하면 당신이 받을 수 있는 저작권료는 얼마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현재는 찾을 수 없다. 법과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탓이다.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AI 챗봇 ‘챗GPT’이 주제만 던지면 논문 수준의 글을 순식간에 내놓을 만큼 위협적인 기술로 다가오지만 국내에서 저작권 논의는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관련 법률안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고, 부랴부랴 법안들이 넘어가더라도 잡음이 일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AI는 뛰어가는데 법과 제도는 기어가는’ 꼴이다. 현재 AI와 저작권 관련 논의는 크게 두 범주로 나뉜다. AI를 훈련시키는 데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저작권 인정 여부와 이렇게 나온 결과물에 대해 인간의 공로를 인정하는 범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1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저작권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저작물 사용을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43조(정보분석을 위한 복제·전송)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화 분석 기술을 통해 다수의 저작물을 포함한 대량의 정보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정보 또는 가치를 생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기술을 정의했다. 또 “저작물에 표현된 사상이나 감정을 향유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한도 안에서 저작물을 복제·전송할 수 있다”고 했다. 쉽게 말해 데이터를 넣어 AI를 훈련시키는 ‘딥러닝’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두고 저작권 단체의 반발이 감지된다. 미국이나 유럽은 어느 정도 사회적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그런 과정이 없어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김시열 대한출판문화협회 저작권담당 상무이사는 “현재 문체부나 산업계가 저작권 관련 단체와 상의 없이 기술만을 좇고 있다. 이는 창작자의 수고는 무시하고 출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AI가 결과물을 내놓는 과정을 두고도 이견이 나온다.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그리고 이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는지를 따지는 기준도 없다. 최경수 한국개발연구원 겸임교수는 “현재 미국이나 유럽은 창작에 도움을 준 이의 공로를 인정하는 ‘에이디드 크리에이션’ 개념을 활용한다. 인공지능 개발자나 결과물이 나오도록 방향을 잡고 활용한 이도 상업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물을 나오게 한 이의 공로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AI가 만든 결과물에 저작권을 부여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다. 문체부 관계자는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보호를 받는 창작물은 인간이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한 결과에 한한다”면서 “사람이 아닌 기계(AI)가 만든 것에 대해 저작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저작물 역시 저작권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이 없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상업적 이용을 제재할 방법이 아직 없다. 그러다보니 ‘2차 저작물’까지 논의를 확대하면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들을 AI에 넣어 만든 결과물에는 저작권이 없으니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데, 2차 이용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과 충돌하는 양상을 보인다. 예컨대 챗GPT로 소설을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출간해 팔 수는 있지만 저작권은 보호 받지 못한다. 동시에 2차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다만 법 정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작품을 내놓으면 표절 논란을 비롯해 원 저작자의 소송이 난무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나 관련 단체들이 ‘괴상한’ 상황이라고 보는 지점이다. 관련 학계에서는 엉킨 실타래부터 제대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적복제 보상금 제도’를 도입해 개발자들에게 부담금을 먼저 내도록 하고, 이를 모아 창작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해 저작권 논란을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앞으로의 기술을 내다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 교수는 “AI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관련 논란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 AI가 스스로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가정까지 염두에 두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법률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요 사업으로 ▲주민 대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 신규 운영 ▲무단투기 상습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에도 문제가 되는 폐기물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버려지면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방해한다. 수거 보상제는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성동구는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간에만 운영해 야간 시간대(오후 6시~10시)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 야간 단속반은 무단투기 집중 단속·계도 뿐 아니라 쓰레기 올바른 배출장소 및 시간 안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무단투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습 발생지역 순찰 강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로 통했다… 끈끈한 정의선·우즈

    제네시스로 통했다… 끈끈한 정의선·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올 시즌 첫 경기로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선택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우즈와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7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이 대회는 타이거우즈 재단이 운영을 맡아 골퍼들 사이에선 ‘타이거우즈 인비테이셔널’로도 통한다. 작년 대회에선 정 회장과 우즈가 함께 직접 우승자 시상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대회를 주관하며 개인적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1년 2월 우즈가 GV80을 타고 달리다 교통사고를 당해 큰 화제를 모았던 것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마친 뒤 벌어진 일이다. 이후 우즈가 미국 LA 산타모니카 해변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정 회장에게 식사 대접을 한 일화도 알려졌다. 오는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존 람 등 세계 1~3위 랭커들을 포함해 상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영수,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을 포함해 총 132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대회 상금 규모를 800만 달러 높여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57억원), 우승 상금 360만 달러(46억원)를 내걸었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 쏜살같은 ‘챗GPT’ 창작 능력, 기어가는 국내 저작권법

    쏜살같은 ‘챗GPT’ 창작 능력, 기어가는 국내 저작권법

    #1 당신은 기존 소설 1만권으로 학습시킨 문학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소설 1만권 사용료로 얼마를 내야 할까. #2 소설 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설을 냈다. 이를 출간하면 당신이 받을 수 있는 저작권료는 얼마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현재는 찾을 수 없다. 법과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AI 챗봇 ‘챗GPT’가 주제만 던지면 논문 수준의 글을 순식간에 내놓을 만큼 위협적인 기술로 다가오지만 국내에서 저작권 논의는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관련 법률안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고, 부랴부랴 법안들이 넘어가더라도 잡음이 일 가능성이 크다. 한마디로 ‘AI는 뛰어가는데 법과 제도는 기어가는’ 꼴이다. 현재 AI와 저작권 관련 논의는 크게 두 범주로 나뉜다. AI를 훈련시키는 데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저작권 인정 여부와 이렇게 나온 결과물에 대해 인간의 공로를 인정하는 범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1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저작권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저작물 사용을 폭넓게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43조(정보분석을 위한 복제·전송)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화 분석 기술을 통해 다수의 저작물을 포함한 대량의 정보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정보 또는 가치를 생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기술을 정의했다. “저작물에 표현된 사상이나 감정을 향유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한도 안에서 저작물을 복제·전송할 수 있다”고 했다. 쉽게 말해 데이터를 넣어 AI를 훈련시키는 ‘딥러닝’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두고 저작권 단체의 반발이 감지된다. 미국이나 유럽은 어느 정도 사회적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그런 과정이 없어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김시열 대한출판문화협회 저작권담당 상무이사는 “현재 문체부나 산업계가 저작권 관련 단체와 상의 없이 기술만을 좇고 있다. 이는 창작자의 수고는 무시하고 출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AI가 결과물을 내놓는 과정을 두고도 이견이 나온다.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 그리고 이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는지를 따지는 기준도 없다. 최경수 한국개발연구원 겸임교수는 “현재 미국이나 유럽은 창작에 도움을 준 이의 공로를 인정하는 ‘에이디드 크리에이션’ 개념을 활용한다. 인공지능 개발자나 결과물이 나오도록 방향을 잡고 활용한 이도 상업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물을 나오게 한 이의 공로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AI가 만든 결과물에 저작권을 부여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발의된 법률안 대부분은 사람이 아닌 기계(AI)가 만든 것에 대해 저작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있다”면서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보호를 받는 창작물은 인간이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한 결과에 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이 없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상업적 이용을 제재할 방법이 아직 없다. 그러다 보니 ‘2차 저작물’까지 논의를 확대하면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들을 AI에 넣어 만든 결과물에는 저작권이 없으니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데, 2차 이용은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에 따라 불가능하다. 정부나 관련 단체들도 이를 두고 ‘괴상한’ 상황이라고 보는 지점이다. 법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작품을 내놓으면서 각종 소송이 난무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 학계에서는 엉킨 실타래부터 제대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적복제 보상금 제도’를 도입해 개발자들에게 부담금을 먼저 내도록 하고, 이를 모아 창작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해 저작권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앞으로의 기술을 내다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 교수는 “AI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관련 논란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 AI가 스스로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가정까지 염두에 두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법률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내 유일 SF문학상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이형동·청예

    국내 유일의 SF 신인문학상인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으로 중·단편 대상에는 이형동의 ‘최후의 심판’, 장편 대상에는 청예의 ‘삼남매는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16일 SF 전문출판사인 허블출판사는 이형동, 청예 이외에 중·단편 우수상에는 박민혁의 ‘두 개의 세계’, 조민현의 ‘삼사라’, 최재혁의 ‘제니의 역’, 허달립의 ‘우주에서 우울이 낫는 순간’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형동의 ‘최후의 심판’은 인간보다 공정한 판결로 대중의 신뢰를 얻은 인공지능(AI) 판사의 잇따른 오판에 관한 법정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청예의 ‘삼남매는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전대미문의 파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법정에 서게 된 휴머노이드 삼남매에 대한 재판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최후의 심판’은 AI를 변호하는 과정의 디테일한 상상력과 설득력이 훌륭하며 ‘삼남매는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유머러스한 모험 서사와 SF에서만 볼 수 있는 문제의식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고 평했다. 장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중·단편 대상은 700만원, 중·단편 우수상은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집은 중·단편 부문은 5월, 장편은 8월 출간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과학문학상은 SF 신인 작가의 등용문으로 한국 SF를 이끄는 김초엽, 천선란 등이 이 상을 받았다.
  • 한국 유흥업소 홍보 전단에 中 여배우가?…中 소속사 발끈 [여기는 중국]

    한국 유흥업소 홍보 전단에 中 여배우가?…中 소속사 발끈 [여기는 중국]

    한국 유흥업소들이 중국 여성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중국 매체들이 한국을 지목해 격분하는 분위기다. 논란이 된 사진은 한국의 한 유흥업소가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 홍보물에 중국 유명 여배우인 징톈(景甜)의 사진이 전면에 배치, 마치 유흥업소 여직원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이다. 중국 베이징무도학원 출신의 30대 여배우 징톈의 얼굴이 홍보 전단지 전면에 담겼는데, 이 전단지에는 ‘24시 란제리 셔츠룸’, ‘여대생 150명 상시 대기’, ‘1인 손님 환영’ 등 자극적인 유흥업소 홍보 문구가 담겨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물론 이 모든 문구들은 한국어로 전면 제작됐다. 이를 접한 중국인 A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하며 “한국 도심 곳곳에 이 같은 중국 여배우 사진을 도용한 사진들이 많다. 매우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여배우 징톈의 소속사 측도 가만히 방관하지 않겠다며 발끈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이번 사건은 중국 연예인의 초상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사건”이라면서 “관계 기관과 최대한 빨리 연락을 취해 연예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조치와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을 추가로 유포하지 말 것을 네티즌들에게 호소한다”며 중국 여배우들의 명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에는 한국 유흥업소를 홍보할 여배우가 없냐”면서 “중국 여배우까지 동원해 홍보하고 제멋대로 악용하려는 행태를 시정해야 한다”, “지금 당장 고액의 배상금을 청구해 받아내야 한다”고 반응했다. 
  • LPGA 컷오프 65위로 상향… 상금 받기 힘드네

    LPGA 컷오프 65위로 상향… 상금 받기 힘드네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 받기가 어려워진다. 16일(한국시간) LPGA투어는 컷 통과 기준을 종전 2라운드 공동 70위 이내에서 공동 65위로 변경했다. 변경된 규정은 3월 24일 개막하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부터 적용된다. 다만 컷이 없거나 출전 선수가 제한된 대회, 그리고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 등은 예외다. LPGA투어가 컷 통과 선수를 줄인 이유는 현재 경기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안팎의 비판 때문이다. LPGA투어 대회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토니 타미 탕티파이분타나는 “3라운드부터 선수 숫자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더 빠른 경기 속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 4라운드에서 모든 선수가 1번 홀부터 시작하는 ‘원웨이’ 방식 대회 운영도 수월해진다. 이번 컷 통과자 기준 변경에는 선수 이사인 스테이시 루이스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다. 루이스는 LPGA투어 대회가 너무 느리게 진행된다는 불만을 여러 차례 제기한 바 있다. 루이스는 2020년 스코티시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프 경기가 온종일 걸린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선수들이 더 빠르게 경기하도록 이사회가 조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LPGA투어도 규정 변경에는 선수 이사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2019년에 2라운드 공동 65위 이내 선수만 3라운드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 ‘2월의 광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17일 개막

    ‘2월의 광란’ 프로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17일 개막

    프로당구 PBA 팀 리그가 2022~23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PBA 포스트시즌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릴 정규리그 3위 하나카드와 4위 TS샴푸·푸라닭의 준플레이오프(2선승제)로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하나카드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판만 승리해도 플레이오픈 티켓을 따낸다. 반면 TS샴푸·푸라닭은 2연승을 거둬야 상위 라운드에 올라간다.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 역시 정규리그 2위 팀인 블루원리조트가 1승을 먼저 얻고 돌입한다. 18일 오후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블루원리조트가 내리 2승을 거두면 정규리그 1위 웰컴저축은행이 기다리는 파이널은 19일 열린다. 만약 2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가 파이널 티켓을 얻지 못하면, 19일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을 치른 뒤 파이널 1차전은 20일로 연기된다.PBA 파이널은 상위 팀 승리 어드밴티지 없이 7전 4승제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 우승팀의 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팀에는 5000만원이 주어진다. 파이널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최우수선수(MVP)는 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하나카드와 TS샴푸·푸라닭의 출전 선수 명단은 16일 오후 PBA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전자신문인터넷-키나바, ‘제3회 GWF2023 폐자원 에너지화 포럼’ 및 키나바 프렌즈 2기 시상식 개최

    전자신문인터넷-키나바, ‘제3회 GWF2023 폐자원 에너지화 포럼’ 및 키나바 프렌즈 2기 시상식 개최

    ESG경영 중 순환경제의 확신이 중요한 시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체계적 구조변화와 혁신을 위해 전자신문인터넷과 키나바가 ‘제3회 GWF2023 폐자원 에너지화 포럼’을 24일 여의도 전경련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GWF2023 그린뉴딜 폐자원 에너지화 포럼 ▲2부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기 키나바 프렌즈 2기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SG와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1부 포럼 행사는 글로벌 ESG경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과 자원순환의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추세에 맞춰 글로벌 혁신기술을 설명할 주식회사 키나바 최강일 공동대표이사의 ‘OECD 로드맵 적용을 위한 농업부산물 에너지화 하이브리드 수열탄화 시스템’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UN 국가들이 합의한 17개 ‘지속발전을 위한 목표’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전문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강신혁 대표이사의 ‘ESG 및 임팩트 투자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로써 소셜임팩트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 등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2부 행사인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기 키나바 프렌즈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를 총괄한 키나바의 한향원 공동대표이사의 ‘키나바의 ESG 경영과 키나바 프렌즈 2기 성과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창작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키나바가 펼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서 ESG 중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유기성 폐기물에 대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소셜미디어로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형 플랫폼인 ESG 클래스에 대한 소개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키나바 프렌즈들의 미션 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함과 더불어, 우수자 시상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1팀에 50만원, 개인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을 지급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전원에게 활동비 15만원과 수료증을 비롯해 뜻깊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을 위해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스타트업 키나바는 버려지는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신재생 바이오에너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환경부-중소기업부가 주최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신재생 바이오매스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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