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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공동 1위 고진영 124위…US여자오픈 1R

    김효주 공동 1위 고진영 124위…US여자오픈 1R

    김효주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골프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또 같이 버디 5개, 보기 1개를 친 린시위(중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메이저 2승의 꿈을 부풀렸다. 또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승을 노리게 됐다. 김효주는 3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다가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리더보드 최상단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1라운드를 마치고 “후반 9개 홀에서 위기가 있었는데, 파로 잘 막아 만족한다”며 “페블비치에서 경기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에 좋은 성적을 냈지만) 새로운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라 마음가짐도 새롭게 해야 한다”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 자신감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린시위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뤄닝(중국)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10위를 달렸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과 이정은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세계 1위 고진영은 버디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7오버파 79타 공동 124위로 부진했다. 한국 여자 골프 국내 1인자 박민지도 5오버파로 공동 101위.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8오버파 80타로 공동 140위,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교포 선수 미셸 위 웨스트(미국)는 7오버파 79타 공동 124위 등에 그쳐 컷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LPBA 사상 첫 퍼펙트큐, ‘당구 여제’ 김가영 한큐에 끝냈다

    LPBA 사상 첫 퍼펙트큐, ‘당구 여제’ 김가영 한큐에 끝냈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사상 첫 퍼펙트큐의 주인공이 됐다. 김가영은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16강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첫 이닝에서 9점을 한큐에 쓸어 담았다. 퍼펙트큐는 프로당구 세트제 경기에서 상대 점수와 이닝에 관계없이 한큐에 세트 모든 득점(PBA 15점·LPBA 11점, 마지막 세트 PBA 11점·LPBA 9점)을 내면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달성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PBA에서는 모두 26차례 퍼펙트큐가 나왔지만 LPBA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3세트에서 선공한 사카이가 2득점으로 물러난 뒤 김가영은 끌어치기 옆돌리기로 첫 득점을 낸 뒤 옆돌리기와 횡단 샷, 뱅크샷 등 고난도 기술로 8점까지 뽑아냈고, 뒤돌리기로 마지막 9득점을 완성하고 환호했다. 퍼펙트큐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한 김가영은 “언젠가 나올 기록인데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골프의 홀인원 같은 느낌”이라며 “실력 외에도 많은 게 따라줘야 할 수 있는 기록이다. 상금보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아 우승만큼 값지다”고 기뻐했다. 김가영은 7일 오후 6시 용현지(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상금 1억3천’ 내건 화천 파크골프 페스티벌

    강원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린다.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연인원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이고, 총상금도 1억3000만원이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화천군체육회는 남녀 일반·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을 다음 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차례 걸쳐 치른다고 7일 밝혔다. 결선은 10월 17~20일 열려 부문별 90명씩 총 360명이 자웅을 겨룬다. 144홀을 도는 결선은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예선과 결선 모두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적용한다. 총상금은 1억30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00만원이 늘었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순금 양각 트로피를 준다. PGA와 LPGA처럼 그린자켓도 주어진다. 4개 부문별 상금은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 4위 100만원 등 모두 1억2080만원이다. 부문별로 이벤트 시상금도 전달한다. 화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총상금 규모가 여자 프로골프 2부 대회 상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선 6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호국영웅,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 품에 안기다

    호국영웅,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 품에 안기다

    1951년 임신 아내 뒤로하고 입대나이 22세에 백석산 전투서 전사유해와 유전자 대조로 신원 확인아들 “모친, 평생 그리워하셨는데” 외동아들을 임신한 아내를 남기고 22세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스러졌던 한 병사가 72년 만에 유골로나마 아들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8년 5월 강원 양구군 백석산 1142고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8사단 소속 노관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강동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 유해 발굴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품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유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아들 노원근씨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분에 유전자 정밀 대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해 발굴을 통해 수습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건 이번이 213번째다. 고인은 1929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결혼했다. 1951년 5월 임신한 아내를 뒤로하고 입대했다가 그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벌어진 ‘백석산 전투’에서 10월 6일 전사했다. 아들 노씨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혹시라도 돌아오실까 대문에 빗장도 안 걸고 학수고대하셨다”며 “이렇게 유해를 찾게 돼 가슴 뭉클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 뱃속 외아들 남기고 전사 노관수 이등중사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과 재회

    뱃속 외아들 남기고 전사 노관수 이등중사 72년 만에 유골로 아들과 재회

    외동아들을 임신한 아내를 남기고 22세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쓰러졌던 한 병사가 72년 만에 유골로나마 아들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18년 5월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1142고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8사단 소속 고(故) 노관수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강동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다. 유해 발굴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유품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유해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아들 노원근씨가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덕분에 유전자 정밀 대조 분석 작업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해 발굴을 통해 수습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건 이번이 213번째다. 고인은 1929년 전남 함평군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결혼했다. 1951년 5월 임신한 아내를 뒤로 하고 입대했다가 그 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벌어진 ‘백석산 전투’에서 10월 6일 전사했다. 아들 노씨는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혹시라도 돌아오실까 대문에 빗장도 안 걸고 학수고대하셨다”며 “이렇게 유해를 찾게 돼 가슴 뭉클하고 꿈만 같다”고 말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감사패 받는다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감사패 받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올림픽대로를 질주해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씨는 4일 오후 10시 50분쯤 이씨와 그의 매니저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씨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다가 뺑소니범을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 기사를 보고 곧장 차에서 내려 올림픽대로를 따라 1㎞ 정도 추격한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 [포착] ‘참수 사진’부터 악어까지…프리고진 호화 자택 내부 최초 공개(영상)

    [포착] ‘참수 사진’부터 악어까지…프리고진 호화 자택 내부 최초 공개(영상)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벨라루스로 망명했다고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러시아 자택 내부가 공개됐다.  러시아 친정부 매체인 이즈베스티야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의 반란이 있었던 지난달 24일, 러시아 현지 경찰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프리고진의 자택을 수색하고 증거를 압수했다.  당시 수색에서 경찰은 프리고진의 자택에서 금괴와 총기 보관함, 박제된 악어 등 다양한 물품을 확인했다.  거대한 무기 보관함에는 돌격 소총과 탄약통 등이 다량 보관돼 있었다. 서랍장에서는 변장에 활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색깔과 길이의 가발 수 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매우 호화호운 대형 저택 안에서는 박제된 악어가 장식품으로 놓여있었다. 거실 한켠에는 누가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그랜드 피아노도 있었다.  저택의 한 공간은 바그너그룹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수십 개의 책상과 컴퓨터가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기도 했다.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과의 전투에서 참수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 머리 부분의 찍은 사진도 가지고 있었다. 액자에 보관된 해당 사진에는 참수된 머리 여럿이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다. 이밖에도 개인 수영장과 헬기 착륙장, 호화 욕실 등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100억 루블(한화 약 1420만 원) 상당의 지폐가 들어있는 현금 상자와 다량의 금괴 및 무기는 모두 경찰이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완벽 무장한 채 프리고진의 집을 수색했다. 혹시나 남아있을 바그너 그룹 반란 일당을 우려한 작전으로 분석된다.  프리고진, 지금 어디에 있나 지난달 23일, 모스크바 입성을 200㎞ 앞두고 극적으로 회군한 프리고진은 이후 벨라루스로 향했다.  그러나 지난 며칠 사이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리고진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들리기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프리고진과 그의 개인 비행기가 벨라루스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면서 “맞춤형 권총 등 무기를 수집하기 위해 러시아로 돌아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1일 프리고진 소유의 사륜구동 차량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에 있는 수사관 사무실에 정차한 모습과 이후 프리고진 및 그 참모진이 함께 무기를 차에 싣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한 현금‧금괴를 프리고진에 돌려준 푸틴, 왜? 앞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독립언론인 폰탄카는 5일 “러시아 당국이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 이상의 현금과 금괴 5개 등 총 1억 1000만 달러(14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의 자산은 그의 위임장을 받은 운전기사가 대신 인수해갔다.  러시아 당국은 해당 재산을 프리고진에게 돌려주는 걸 원치 않았으나 ‘또 다른 세력’이 결국 프리고진의 재산 반환을 이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폰탄카는 “더 큰 권력이 (프리고진 자산 반환에) 개입했다”면서 “해당 자산은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키던 당시, 당국이 그와 관련한 부동산을 급습해 압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프리고진은 해당 자금이 바그너 용병에게 줄 월급 및 전사자 유가족에게 줄 보상금이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프리고진의 반란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주차된 그의 미니밴에서 4700만 달러(한화 약 611억 원)를, 또 다른 벤의 골판지 상자 80개에서 6670만 달러(한화 약 868억원) 등 총 1480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
  • 루카셴코 “프리고진 러 상트에 있다” “압수당한 1434억 돌려 받아”

    루카셴코 “프리고진 러 상트에 있다” “압수당한 1434억 돌려 받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가 아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프리고진은 더 이상 벨라루스에 있지 않다”면서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에 용병 일부를 두도록 하는 방안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들이 러시아에 대항해 무기를 들 것이라고 믿지 않으며 벨라루스에 위험이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어 “아마도 오늘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내가 아는 한 바그너그룹 용병들은 그들의 캠프에 있다”면서 “이 캠프는 용병들이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서 철수한 뒤 치료와 정비 등을 하기 위해 머물던 곳”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캠프의 구체적인 위치는 거론하지 않았다. 앞서 프리고진이 최근 며칠 사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보도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프리고진과 그의 개인 제트기가 벨라루스와 모스크바를 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맞춤형 권총 등 무기를 돌려 받으려고 러시아로 돌아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저녁 프리고진 소유의 사륜구동 차량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에 있는 연방보안국(FSB) 사무실에 정차한 모습, 프리고진과 참모들이 무기를 차에 싣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폰탄카는 전했다. 폰탄카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돌려받은 무기 중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선물로 준 사냥용 소총 두 자루와 맞춤형 글록 권총 한 자루가 포함됐다. 이 글록 권총엔 프리고진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고 한다. 프리고진의 목격담은 그가 무장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1000만 달러(약 1434억원) 상당의 현금과 금괴를 돌려받았다는 보도와 동시에 나왔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독립언론 ‘폰탄카’ 보도를 인용, 러시아 당국이 지난 2일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가량과 금괴 5개 등을 돌려줬다고 5일 보도했다. 프리고진의 위임장을 받은 그의 운전기사가 대신 인수해 갔다고 했다. 애초 수사관들은 이 자산을 프리고진에게 돌려주는 걸 원치 않았으나 폰탄카는 “더 큰 권력이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 용병들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장악하고 모스크바로 진격할 때 당국이 프리고진과 관련한 부동산을 급습해 압수한 것이었다. 당시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주차된 미니밴에서 약 4700만 달러(약 611억원)를, 다른 밴의 골판지 상자 80개 안에서 6670만 달러(약 868억원)를 압수했다. 프리고진은 이 자금이 바그너 용병들에게 줄 월급과 전사자 가족에게 줄 보상금이라고 주장했다. 텔레그래프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모스크바를 점령하겠다고 위협했던 프리고진에게 러시아 정부가 현금과 무기를 돌려주기로 한 깜짝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측근이자 ‘반부패 재단’의 의장인 레오니드 볼코프는 트위터에 “우리 지역 지부 직원들의 자금 7500만 루블(약 10억원)은 여전히 국가 명령에 따라 은행 계좌에 묶여 있다”며 “위임장을 가진 프리고진의 운전사보다 분명히 더 중요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편 뉴스위크는 반란 당시 푸틴 대통령이 수도 모스크바 밖으로 피신했다는 주장을 다시 옮겼다. 반체제 인사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 “우리는 그때 푸틴을 추적하고 있었다”며 “그는 정말로 모스크바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저택이 있는 발다이로 갔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당시 모스크바를 떠나 러시아 북서쪽으로 향했고 모스크바로부터 400㎞ 떨어진 발다이 주변 어딘가부터 추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위크는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24를 인용한 러시아어 매체 ‘커런트 타임’ 보도를 토대로 푸틴 대통령 전용기인 일류신(IL)-96기가 지난달 24일 오후 2시 16분 모스크바에서 출발했고 오후 2시39분 발다이와 가까운 트베리시(市) 서쪽에서 추적이 끊겼다고 설명했다. 호도르코프스키는 반란 당시 푸틴뿐 아니라 러시아 정부의 여러 지도자가 모스크바를 떠났다며 “이것이 반대 세력에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프리고진의 반란은 빠르게 수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지금은 국영으로 넘어간 거대 석유회사 ‘유코스’를 창업한 호도르코프스키는 한때 러시아 최대 갑부였지만 푸틴 대통령에 맞서다가 탈세 및 돈세탁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뒤 2013년 12월 풀려나 현재 영국 런던에 머무르면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 골프대회 상금도 인플레… US여자오픈 총상금 2년 새 두 배로 껑충

    골프대회 상금도 인플레… US여자오픈 총상금 2년 새 두 배로 껑충

    US여자오픈 골프 대회의 총상금이 2년 만에 두 배로 껑충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총상금 규모가 1100만 달러(약 143억 3000만원)로 정해졌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 달러에서 올해 11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였다. 이로써 올해 US여자오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게 됐다. 총상금 종전 최다 기록은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지난해 US오픈의 1000만 달러였다.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였던 대회는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US여자오픈이 두 번째다. 200만 달러는 한국 돈으로 26억원 정도다. 웬만한 LPGA 투어 대회는 총상금 자체가 15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 사이다. 특히 US여자오픈은 2021년 대회 총상금이 550만 달러였는데, 불과 2년 사이에 두 배가 됐다. 우승 상금도 2021년 100만 달러에서 2배로 늘었다. 6월에 열린 US오픈 남자 대회의 경우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 상금 360만 달러 규모였다. 올해 US여자오픈은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막을 올린다.
  • 유비온, ‘AI 학습경험플랫폼’ 비전 담은 새 CI 발표

    유비온, ‘AI 학습경험플랫폼’ 비전 담은 새 CI 발표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이 지난 4일 구로 엘컨벤션에서 열린 비저닝데이에서 새로운 기업 비전 설명과 함께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유비온이 새롭게 선보인 CI 로고는 영문 사명 ‘UBION’을 워드마크로 만들었으며 진한 하늘색을 단색으로 사용해 진중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이번 비저닝데이에서는 공식적으로 AIED(AI in Education) 비전을 선포하고, 챗GPT 같은 생성형 AI에 기반한 학습경험플랫폼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AIED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성형 AI 사내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사 제품·서비스에 적용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종 8개 팀이 선정돼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어진 우수작 사례발표에서도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계속됐다. 특히 유비온은 비전 발표 이후 빠르게 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내 자사 학습플랫폼인 ‘코스모스(Coursemos)’ 내에서 원스탑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튜터’와 ‘AI IBT(Internet Based Test)’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150여개 이상의 대학 및 기업 플랫폼 구축 실적을 갖고 있는 만큼 이러한 솔루션 보급이 실질적인 AI 학습환경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에듀테크는 생성형 AI를 통해서 3세대 AIED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며 “이번 CI 교체는 유비온이 AIED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들이 유비온의 생성형 AI 기반 학습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 또한 모든 직무에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비온은 2000년에 설립된 에듀테크 1세대 기업으로 23년간 교육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 솔루션 개발, 해외 교육 ODA사업 등을 주력으로 수행하며 국내외 에듀테크 사업을 이끌어왔다. 지난 2012년에는 ‘Edtech Vision’을 선포하고 R&D센터를 설립한 이후 에듀테크 사업에 집중해왔다. 또한 작년 11월 코스닥 상장으로 에듀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AI·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교육서비스와 글로벌 학습플랫폼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 “홀수해 징크스 끝”… 이소영, 타이틀 방어 나섰다

    “홀수해 징크스 끝”… 이소영, 타이틀 방어 나섰다

    올해는 홀수 해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까. 짝수 해만 되면 어김없이 우승하는 이소영이 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이소영은 데뷔 해인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무려 3승을 거뒀다. 또 2020년에는 E1 채리티 오픈을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반대로 말하면 홀수 해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소영 본인도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할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한 번도 홀수 해에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 적이 없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올해도 이소영은 상금 순위 8위, 대상 포인트 8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13차례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6번 톱10에 올랐다. 특히 지난 2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며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 낸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타고난 힘과 체력에 노력까지 더해져 데뷔 2년 만에 잠재력이 폭발하며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 첫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박지영과 좀처럼 실수가 없는 이예원도 시즌 2승을 벼르고 있다. 상금 순위 1위 박민지가 같은 기간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웠기에 2위 박지영과 3위 이예원은 우승컵을 거머쥐면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 하나은행, 난치병 치료비 기부

    하나은행, 난치병 치료비 기부

    하나은행이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도로공사 연고지인 경북 김천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7000만원을 기부했다. 7000만원은 우승 상금과 동일한 액수다. 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도로공사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 강제징용 배상금, 전주·수원지법도 공탁 거부

    정부가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지 않은 강제징용 배상 소송 피해자와 유족 등에게 지급할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했지만 전국 법원에서 잇따라 불수리·반려되고 있다. 전주지법은 5일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노역 피해자인 박해옥 할머니 유족에 대한 정부 공탁을 불수리 결정했다. 앞서 지난 3일 재단법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박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공탁을 전주지법에 신청했다. 법원은 “사망한 사람이 피공탁자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피공탁자를 상속인으로 변경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명자료(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요청했다. 그러나 재단이 서류 보정 마감 시한인 지난 4일까지 관련 서류를 보완하지 않으면서 법원은 공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재단은 이날 오후 피공탁자를 박 할머니의 상속인(자녀 2명)으로 바꿔 공탁을 다시 접수했다. 광주지법 공탁계는 배상금 공탁 불수리와 관련해 정부가 낸 이의신청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광주지법 공탁관은 지난 3일 정부가 미쓰비시중공업을 대신해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게 배상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낸 공탁 신청을 불수리했다. 이에 재단 측은 이의신청서를 통해 “공탁 공무원이 형식상 요건을 완전히 갖춘 공탁 신청에 대해 ‘제3자 변제에 대한 법리’를 제시하며 불수리 결정을 한 것은 공탁 공무원의 권한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광주지법 공탁계는 ‘정부의 이의신청에 이유가 없다’며 공탁관의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서 기록을 담당 재판부에 보냈다. 이로써 공탁 불수리 결정의 적법 여부는 법관이 심리하게 됐다. 수원지법도 이날 고 정창희 할아버지와 고 박해옥 할머니의 자녀들에 대한 배상금 공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은 불수리 이유에 대해 “공탁신청서에 첨부된 제3자 변제에 대한 피공탁자의 명백한 반대의 의사표시가 확인돼 민법상 제3자 변제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 담배꽁초의 역습

    담배꽁초의 역습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하면서 길바닥 등에 버려져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가 침수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를 수거해 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꽁초 수거 기능까지 갖춘 담뱃갑을 제작하도록 건의하는 등 ‘꽁초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용산구와 성동구, 경기도 의정부시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용산구와 성동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구민이 각각 500g, 200g 이상 꽁초를 모아 오면 g당 20~30원씩 지급한다. 국산 담배 한 개비의 무게는 0.9g으로, 꽁초 길이가 담배의 3분의1 정도라고 가정했을 때 용산구를 기준으로 1500여개를 모으면 1만원을 받는 셈이다. 이물질이 섞이거나 젖은 담배꽁초는 무게에서 빼거나 받지 않는다. 두 자치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이 사업을 통해 예산 2000여만원(용산구)과 2484만원(성동구)을 썼다. 구 관계자는 “제때 꽁초를 치우기에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는데 구민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주민들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가 아닌 재떨이에 쌓인 꽁초를 모아 오는 꼼수를 쓰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까지 보상제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도 “재떨이 등에서 주어 오는 사례는 수거하는 과정에서 차단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담배회사가 의무적으로 ‘수거 일체형 담뱃갑’을 제작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담뱃갑에 꽁초를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이나 밀봉할 수 있는 특수용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현재 담뱃갑에는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가 새겨져있는데, 여기에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두 사안 모두 현행법을 개정해야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 담배사업법 조항을 신설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기재부와 사전 협의가 진행되진 않았다”고 했다. 이처럼 시가 팔을 걷은 것은 담배꽁초가 환경오염뿐 아니라 재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수구로 유입된 담배꽁초는 바다로 흘러가 오염을 유발한다. 담뱃불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고 장마철에는 빗물받이를 막아 빗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해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을 당시 수해를 키운 원인 가운데 하나로 담배꽁초 등 하수구 쓰레기가 지목됐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담배꽁초는 하루에 약 1246만개로, 매년 45억 4115만개가 길거리에 버려진다. 무엇보다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흡연자의 인식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현재 담배꽁초 무단투기 시 징수 주체가 자치구냐, 경찰이냐에 따라 3만~6만원의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되고 있다. 자치구는 꽁초를 포함해 일반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과태료를 최대 2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적발 횟수에 따라 과태료 인상분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처음 걸리면 10만원을 내지만 두 번째는 15만원, 세 번째는 20만원을 부과하는 식이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기본적으로 흡연자를 대상으로 꽁초 무단투기는 범죄(경범죄)에 해당된다는 경각심을 갖게 해야 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단속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 수원지법, 일제 강제징용 2명 배상금 공탁 ‘불수리’

    수원지법, 일제 강제징용 2명 배상금 공탁 ‘불수리’

    광주지법과 전주지법에 이어 수원지법도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금 공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은 5일 “지난 4일자 공탁 신청에 대해 모두 불수리하는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공탁은 일정한 법률적 효과를 얻기 위해 법원에 금전 등을 맡기는 제도다. 전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 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원고 2명 측의 주소지 관할 법원인 수원지법에 징용 배상금 공탁을 신청했다. 피공탁자는 피해자 고(故) 정창희 할아버지의 배우자와 고(故) 박해옥 할머니의 자녀 등 2명으로, 경기 용인시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은 공탁 불수리 이유에 대해 “공탁신청서에 첨부된 제3자 변제에 대한 피공탁자(유족)의 명백한 반대의 의사표시가 확인되므로, 이 사건 공탁 신청은 민법 제469조 제1항에 따른 제3자 변제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재단이 모금한 돈으로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발표했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15명 중 11명이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양금덕 할머니·이춘식 할아버지 등 생존 피해자 2명과 사망한 피해자 정창희 할아버지·박해옥 할머니 2명의 유족 등 원고 4명이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이들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법원에 공탁하는 절차를 개시했다. 이 같은 정부의 공탁 신청에 대해 관할 법원은 잇따라 ‘불수리’ 결정을 내리고 있다. 지난 4일 생존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공탁 신청을 받은 광주지법은 양금덕 할머니의 공탁 거부 의사에 따라 불수리 결정했으며, 이날 전주지법 역시 고인인 박해옥 할머니와 관련한 정부의 공탁 신청을 불수리했다. 다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전주지법에 재차 공탁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법원은 공탁을 다시 심사 중이다. 이밖에 수원지법 안산지원과 평택지원에도 정창희 할아버지 유족 2명에 대한 공탁이 신청돼 현재 보정 명령이 내려지거나 서류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수원지법, 日강제노역 피해자 배상금 공탁 불수리

    [속보]수원지법, 日강제노역 피해자 배상금 공탁 불수리

    광주지법과 전주지법에 이어 수원지법도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금 공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은 5일 “지난 4일자 공탁 신청에 대해 모두 불수리하는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공탁은 일정한 법률적 효과를 얻기 위해 법원에 금전 등을 맡기는 제도다. 수원지법은 불수리 이유에 대해 “공탁신청서에 첨부된 제3자 변제에 대한 피공탁자(유족)의 명백한 반대의 의사표시가 확인되므로, 이 사건 공탁 신청은 민법 제469조 제1항에 따른 제3자 변제 요건을 갖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피공탁자는 피해자 고(故)정창희 할아버지의 배우자와 고(故)박해옥 할머니의 자녀 등 2명으로, 경기 용인시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3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재단이 모금한 돈으로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발표했고,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15명 중 11명이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피해자 4명이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이들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법원에 공탁하는 절차를 개시했다.
  •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고성 산불 구상권 소송, 한전 일부 승소

    2019년 4월 강원 고성산불 피해 당시 정부가 이재민에게 지원한 재난지원금 등을 놓고 정부·강원도·고성군·속초시와 한국전력공사가 벌인 다툼에서 법원이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법 민사2부(윤경아 부장판사)는 5일 한전이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반대로 정부와 강원도 등이 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비용상환청구 소송에서 한전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은 2021년 정부가 구상권 청구방침을 밝히자 한전이 300억원 규모의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해달라고 선제적으로 제기한 소송이다. 이에 정부는 방침대로 한전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반소(맞소송)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비용상환 책임을 20%로 제한하는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한전이 정부에 28억여원, 강원도에 15억여원, 고성군에 13억여원, 속초시에 3억여원 등 6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부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가 애초 한전에 청구한 금액은 총 400억원이다. 재판부는 전신주 하자와 이재민들 손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해 한전이 재난안전법, 재해구호법상 원인제공자에 해당하는 점을 전제한 뒤 비용상환 의무 범위와 책임을 판단했다. 비용상환 범위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제외했고, 한전이 이재민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중복해 정부가 지급한 비용도 뺐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과 생계비는 법령에 따른 적법한 지원으로 보고 비용상환 범위에 포함시켰다. 재판부는 “교육비와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있어 한전이 이재민들에게 부담하는 손해배상책임에 반드시 포함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임시 주거시설 설치 비용 상환 책임까지 지우는 것은 가혹한 결과로 보이는 점을 등 고려해 비용상환청구 대상에서 전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이 자체적으로 손해사정을 실시해 피해보상금 562억원을 지급한 점, 재난지원금에 산불과 상당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부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비용상환책임을 20%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 강제노역 배상 공탁 불수리 적법 여부, 판사가 심리한다

    강제노역 배상 공탁 불수리 적법 여부, 판사가 심리한다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을 대신해 강제동원 피해를 배상하겠다고 낸 공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이의를 신청했지만 불수용됐다. 이로써 공탁 불수리 결정의 적법 여부는 법관이 심리하게 됐다. 강제동원 피해자측은 ‘공탁 무효소송’까지 제기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가 피해자 동의 없이 강행한 제3자 변제안의 법적 효력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법은 5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양금덕(94) 할머니 배상 판결금 공탁 불수리 결정에 대해 전날인 4일 제기한 이의 신청을 ‘이유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광주지법은 이어 해당 사건을 민사 44단독(강애란 판사)에 배당, 심리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재단측은 이의신청서를 통해 “공탁공무원이 형식상 요건을 완전히 갖춘 공탁신청에 대해 ‘제3자 변제에 대한 법리’를 제시하며 불수리 결정을 한 것은 공탁공무원의 권한범위를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광주지법 공탁계는 ‘정부의 이의신청에 이유가 없다’며 공탁관의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서 기록을 담당 재판부에 송부했다. 이에 앞서 광주지법 공탁관은 지난 3일 정부가 미쓰비시중공업을 대신해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게 배상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낸 공탁 신청을 불수리했다. 공탁관은 양 할머니가 3자 변제안을 거부한 만큼, 민법상 3자의 변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할머니는 사전에 법원측에 ‘제3자 변제를 통한 공탁금을 받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제줄했었다. 광주지법의 이날 조치에 따라, 이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장은 ‘공탁 불수리 결정의 적법 여부’를 심리한 뒤 최종적으로 수리 또는 불수리 처분을 내리게 된다. 이의 신청이 최종 기각될 경우 정부가 불복해 항고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탁이 받아들여지더라도 양 할머니 등 강제노역 피해자측에서 ‘공탁 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3자 변제안의 적법성을 둘러싼 공방은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8년 대법원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 15명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피고인 일본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이 지급한다는 ‘3자 변제 해법’을 지난 3월 내놨다. 발표 이후 원고 15명 중 생존 피해자 1명을 포함한 11명이 이 해법을 수용했지만, 생존 피해자 2명과 사망 피해자 2명의 유족들은 지금까지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 양 할머니와 이춘식(102) 할아버지, 고 박해옥·정창화 유족 등 강제노역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재단에 ‘일본 측의 사실 인정과 사과가 없는 3자 변제안을 수용할 뜻이 없다’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당사자인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제3자 변제가 불가능하다고 규정한 민법에 따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공탁은 무효이자 위법”이라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의 사실 인정과 진정한 사죄가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주지법, 강제징용 배상금 공탁 ‘불수리’…소명자료 미비

    전주지법, 강제징용 배상금 공탁 ‘불수리’…소명자료 미비

    전주지방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배상금 공탁과 관련해 ‘불수리’ 결정했다. 전주지법은 5일 오전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노역 피해자인 고 박해옥 할머니(1930~2022) 유족에 대한 정부의 공탁을 받지 않기로 했다. 재단법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지난 3일 박 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공탁을 전주지법에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피공탁자를 상속인으로 바꾸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소명 자료를 내라는 취지의 보정 권고를 내렸다. 민법상 고인인 박 할머니는 공탁 상속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단이 서류 보정 마감 시한인 지난 4일까지 관련 서류를 보완하지 않으면서 법원은 최종적으로 공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법원은 “공탁인이 기한 내에 상속인 보정을 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오늘 오전에 불수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홀수해 징크스 깰까… 이소영 첫 타이틀방어 도전

    홀수해 징크스 깰까… 이소영 첫 타이틀방어 도전

    올해는 홀수 해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까. 짝수 해만 되면 어김없이 우승하는 이소영이 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짝수 해마다 우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해인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무려 3승이나 거뒀다. 또 2020년에는 E1 채리티 오픈을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홀수 해에는 우승을 하지 못 했다는 이야기다. 이소영 스스로도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할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한 번도 홀수 해에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올해도 이소영은 상금순위 8위에 대상 포인트 8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13차례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6번 톱10에 올랐다. 특히 지난 2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며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타고난 힘과 체력에 노력까지 더해져 데뷔 2년 만에 잠재력이 폭발하며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시즌 첫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박지영과 좀처럼 실수가 없는 이예원도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상금순위 1위 박민지가 같은 기간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웠기에 2위 박지영과 3위 이예원은 우승하면 1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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