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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해치, 모두 함께 만들어요”…콘텐츠 공모전

    서울시 “해치, 모두 함께 만들어요”…콘텐츠 공모전

    서울시가 새롭게 단장한 시의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고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전하기 위해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순 홍보가 아닌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고 화재와 재앙, 슬픔을 막아주는 해치 캐릭터에 서울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펀(FUN)하고 힙한 감성을 담아내려고 한다”고 29일 설명했다. 공모는 그림,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창작송, 숏폼영상 등 9개 분야에서 해치&소울프렌즈의 캐릭터 세계관(정의)을 반영한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서울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부(만 4∼10세), 일반부(만 11세∼)로 나눠 분야별로 모집한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24일까지다.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수상작 333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분야별 1명) 등 1740만원이다. 어린이 부문 우수작은 시 청사 등 공공 공간에 전시하고, 일반부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의 분야 우수작은 시 공식 매체(전광판, SNS 등)를 통해 송출돼 전 세계인에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및 숏폼영상 부문 수상자는 해치 크리에이터로 위촉해 향후 해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주요 행사 등에 초청된다. 수상 결과는 다음달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단청(丹靑)의 전통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치와 ‘소울프렌즈’인 청룡·백호·주작·현무를 지난 2월 공개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아직 미완성 캐릭터인 해치에게 건강, 즐거움, 힙함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MZ세대 잡아라...지자체도 숏폼 열풍

    MZ세대 잡아라...지자체도 숏폼 열풍

    지방자치단체들의 숏폼 공모전이 넘쳐나고 있다. 빠른 정보와 재미를 선호하는 젊은층 사이에서 숏폼으로 불리는 짧은 영상콘텐츠가 인기를 끌자 지자체들도 숏폼을 활용한 홍보 경쟁에 나선 것이다. 제천시는 ‘제천은 ○○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미식·역사 등 제천을 알리며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다음달 26일까지 1분 이내로 제작한 영상을 #제천시숏폼영상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개 작품 200만원 등 총 36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시상금은 1180만원이다. 제천시가 숏폼 공모전을 하는 것은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8개월 동안 3번이나 공모전을 주최하는 것은 숏폼의 위력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60초로 즐기는 제천’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79개 작품이 참가했는데 2달 동안 개인 채널과 제천시 공식 채널을 통한 이들의 조회수를 따져보니 224만회에 달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숏폼이 짧은 시간 큰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보니 긴 동영상은 외면당하고 있다”며 “숏폼 공모전은 시상금 대비 지역 홍보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60초로 보는 군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된다. 충북 영동군은 지역 최대현안인 인구와 청년을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연다. 60초보다 더 짧은 숏폼 공모전도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는데 40초 이내로 숏폼을 제작해야 한다.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 요령 등이다. 강원 동해시는 지난해 ‘30초, 동해’ 숏폼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38개 작품이 접수돼 6개 작품을 시상했다. 충북도는 숏폼을 자체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각종 행사 소개와 정책 홍보 동영상을 60초 이내로 제작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요즘 동영상은 30초 안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긴 동영상을 보게 하려면 숏폼으로 예고편을 제작해야 할 정도로 숏폼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이 걸린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7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 17개국 160여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55개국 2만 8000여명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로 올해도 세계육상연맹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우승 상금을 지난해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 우승상금은 15만 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2시간 4,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 선수 93명 등이 출전한다. 튀르키예의 칸 키겐 오르비렌(2시간 4분 16초)과 케냐의 세미키트와라(2시간 4분 28초)가 포함됐다. 국내 선수로는 한국전력 김건오(2시간 14분 8초), 삼성전자 김도연(2시간 25분 41초)이 각각 남녀 부문 우승을 노린다. 현재 세계 기록은 케냐의 켈빈 킵툼이 세운 2시간 35초다. 코스도 기존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시는 대구경찰청과 함께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300여명,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280여명, 시군구 공무원 1000여명 등을 투입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붐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에서다.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고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2∼25일이다.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 1점 300만원, 최우수상 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었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피해 대책 논의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피해 대책 논의

    광주시는 광주 광산구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이날 회의에서 군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고지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피해지역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022년엔 5만7115명에 181억원, 2023년엔 5만4155명에게 166억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매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세계 최고 우승 상금, 대구마라톤 대회…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세계 최고 우승 상금, 대구마라톤 대회…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이 걸린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7일 오전 8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160여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55개국 2만8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이 마라톤 대회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로 올해도 세계육상연맹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우승 상금을 지난해 4만달러에서 16만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 우승상금은 15만달러다. 이번 대회에는 2시간 4분에서 5분대 세계 정상급 선수 9명을 비롯해 해외선수 67명, 국내선수 93명 등이 출전한다. 튀르키예 국적의 칸 키겐 오르비렌(2시간4분16초)과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2시간4분28초)도 포함됐다. 국내 선수로는 한국전력 김건오(2시간14분8초), 삼성전자 김도연(2시간25분41초) 선수가 각각 남녀 부문 우승을 노린다. 현재 세계 기록은 케냐의 켈빈 킵툼이 세운 2시간0분35초다. 코스도 기존 같은 코스를 세바퀴 도는 코스에서 대구시내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재설계했다. 시는 대구경찰청과 함께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300여명,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280여명, 시군구 공무원 1000여명 등을 투칩해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할 계획이다.
  • 우승 선수에 ‘강제 키스’…前 스페인 축구협회장 감옥가나

    우승 선수에 ‘강제 키스’…前 스페인 축구협회장 감옥가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해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축구연맹 회장이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검찰은 강제 키스 혐의를 받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 성추행과 강요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루비알레스는 스페인이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후 제니 에르모소에게 합의 없이 키스했고, 에르모소와 동료들은 ‘키스를 원치 않았으며 저질 행동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검찰은 에르모소에게 ‘합의에 의한 키스였다’고 말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전 대표팀 감독 호르헤 빌다, 스포츠 디렉터 알베르트 루케, 스페인축구협회 마케팅 책임자 루벤 리베라에게 각각 징역 18개월을 구형했다. 아울러 루비알레스, 빌다 전 감독 등 4명이 에르모소에게 총 10만 유로(약 1억 46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법원에 요청했다. 또한 루비알레스가 향후 7년 6개월 동안 에르모소의 20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접근금지 명령도 내려달라고 검찰은 요청했다. BBC는 키스 파문 당시를 두고 “스페인 여자 대표팀의 역사적인 순간을 무색하게 만드는 스캔들이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분노를 유발했고 스페인 선수들은 보이콧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루비알레스는 “너무 벅차올랐기 때문이다. 악의는 없었다. 그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보였지만 밖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번 일에 대해 사과하고 회장으로서 더 신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회장 자리를 유지하다가 비난을 받자 결국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중징계를 내렸다. FIFA는 “징계위원회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 ‘FIFA 징계조항 제13조’를 위반한 혐의로 3년 동안 스페인 내외 모든 축구 관련 활동 금지를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2026년까지 축구계로 돌아오지 못한다. 반면 스페인 여자 대표팀은 보란 듯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달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네이션스리그(UWNL)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3-0으로 격파,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스페인이 올림픽 본선행을 이룬 건 처음이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프랑스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성추행 피해를 본 에르모소는 준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폭발하며 스페인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앞장섰다.
  •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지자체 관광 캐릭터 마케팅 경쟁 후끈…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관광 캐릭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의 특성을 품고 태어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앞세워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에서다. 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활용할 방침이다.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울산시 중구는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중구 캐릭터 ‘울산 큰애기’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반영한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에는 울산큰애기 캐릭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2∼25일까지.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대상(1점) 300만원, 최우수상(1점) 170만원 등이다.경기 양평군은 최근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시범 설치했다. 양춘이와 이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새롭게 태어난 양춘이는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났다는 의미의 봄 ‘춘’을 이름에 넣은 관광 캐릭터다. 전남 목포시는 이달부터 관광브랜드(BI) ‘목포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목포시청’을 입력해 친구를 추가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해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홍보와 인쇄물, 기념품, 굿즈(티셔츠·키링·봉제인형·찻잔 등) 등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 은행권, 홍콩 ELS 자율배상… 이르면 다음주 배상 절차 돌입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판매 은행들이 이번 주 안에 자율배상에 관한 논의를 모두 마무리짓고 다음달 배상 절차에 돌입한다. 관건은 은행들이 제시한 배상비율을 개별 가입자가 얼마나 받아들일지다. 하나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해 신속히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ELS 자율배상위원회’와 ‘자율배상지원팀’을 신설하고, 배상비율을 결정할 위원회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 및 파생상품 관련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홍콩 ELS 판매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조 300억원가량으로,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금액의 손실액은 7500억원 수준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속히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면서 “손해배상 처리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조계와 소비자보호 쪽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판매액이 400억원대로 가장 적은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배상안을 결정지었으며, 판매액이 7조원가량으로 가장 많은 국민은행도 지난 26일 이사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29일 자율배상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홍콩 ELS 가입자를 보유한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이번 주 안에 ELS 배상 여부를 확정하고 다음주부터는 1~3월 만기 도래 가입자들부터 차례대로 배상 협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배상 절차는 각 은행이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별로 일일이 배상비율을 산정한 뒤 개별 통보하면, 가입자가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배상비율에 합의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쳐 배상금 지급이 진행된다. 가입자가 많은 은행은 개별 배상액을 정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다만 고객이 배상비율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이의제기 절차를 밟거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으로 가면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 ELS 손실률은 50% 정도 되는데, 평균 배상비율은 손실액의 4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들과의 협의가 얼마나 순조롭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금융당국의 제재 및 과징금도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자율배상을 하면 제재 및 과징금을 감경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은행들은 합의를 끌어내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다음주 위법 사항 등을 적시한 검사 의견서를 금융사에 보내고 제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서울 금천구는 내년 2월 말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천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에 치료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안심 자전거 보험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구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총 7가지 항목이다. ▲사망 10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진단위로금(4주 이상)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을 보장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 부담은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은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청구서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입원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심사 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청구절차는 DB손해보험 상담센터(1899-7751)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101건의 사고에 358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자전거보험의 호응이 좋아 올해 갱신했으니 불의의 사고를 입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니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통행정과(02-2627-16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신안군, 철새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추진

    신안군, 철새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추진

    신안군이 야생조류서식지 조성 사업인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휴경지에 조와 수수 등 친환경 곡물을 재배해 수확하지 않고 철새에게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흑산면 철새박물관에 4월 10일까지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시작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경작 토지 소유주와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받은 주민으로 1가구당 1필지에 1,000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또 철새들이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쉬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기록된 600여 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 종이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생물권보전지역,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다양한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철새 중간 기착지다”며, “지속해서 안정적인 서식지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지희, 오준성 나란히 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남녀 단식 16강 진출…신유빈 1회전 탈락

    전지희, 오준성 나란히 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남녀 단식 16강 진출…신유빈 1회전 탈락

    여자 단식의 전지희(세계랭킹 20위·미래에셋증권)와 남자 단식의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에서 남녀 단식 16강에 올랐다. 반면 에이스 신유빈(7위·대한항공)은 유럽의 장신 공격수 소피아 폴카노바(29위·오스트리아)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전지희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자난위안(18위·프랑스)에 접전 끝에 3-2(11-6 11-5 8-11 7-11 11-5)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6-0까지 앞서나간 전지희는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1-3으로 밀린 전지희는 하지만 침착하게 리턴과 백푸쉬 공격 등을 이어가며 전세를 순식간에 7-4로 뒤집었다. 기세를 탄 전지희는 9-5로 달아났으며 백푸쉬 공격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자난위안이 좌우 갈라치기 등으로 전지희를 공략하면서 7-7접전을 벌였는데 연속 3실점하며 7-11로 게임을 내줬다. 한번 기세를 빼앗긴 전지희는 4세트들어서도 상대방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0-5까지 밀렸으며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5세트들어 분발한 전지희는 6-1까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아 경기를 매조졌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류양쯔(25위·호주)를 꺾은 이토 미마(8위·일본)다. 전지희는 “관중들의 응원으로 힘이 많이 났다”라며 “이기고 있다가 3,4세트에 상대의 서브가 좋고 제 미스가 많이나서 힘들었는데 과감하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먹혔다”고 말했다. 남자부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막내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이집트의 노장 오마르 아사르(17위)를 세트스코어 3-2로(11-7 9-11 11-7 8-11 11-5)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다.오상은 미래에샛증권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만 17세로 지난해 하반기 고교 학업 대신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해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지난해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그동안 안재형, 유남규, 박강현 등이 모두 실업 1년차때 우승이 최연소 우승이었으나 오준성은 10대 중후반에 최강자로 등극해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준성의 아버지인 오상은 감독은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최다우승자다. 오상은 감독은 만22세때인 1999년 대회에 처음으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는데 오준성은 이보다 5년이나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성은 이날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 등을 바탕으로 오마르를 몰아부쳐 첫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2세트를 9-11로 내준 오준성은 3세트에서도 여유있는 공격을 펼치며 따냈다. 세트스코어 2-2 동점이던 5세트 오준성은 2-2동점에서 내리 4득점하며 6-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긴 랠리에서도 승리하며 9-5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오준성은 “아버지가 출전하기전 좋은 경험을 쌓고 오라고 말해줬다”며 “상대가 강하긴 하지만 짧은 서브와 좌우 갈라치기에 따른 연결능력은 내가 좋다고 생각해 그런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기대를 모았던 신유빈은 먼저 두세트를 따내고도 폴카노바에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역전패했다. 신유빈은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뒤 2세트에서도 접전끝에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듯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폴카노바는 속도전을 펼치지 않고 신유빈의 흐름을 빼앗으면서 전세를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3세트 5-5 동점에서 랠리 끝에 점수를 허용한 신유빈은 연속실점하며 3세트, 4세트를 내줬다. 신유빈은 “상대 선수가 2세트까지 빼앗긴 뒤 속공보다는 지공전략을 핀 것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인인것 같다”라며 “파리 올림픽을 위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유빈을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폴카노바는 “2세트까지 빼앗긴 뒤 내 자신의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오늘 마침 9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이라 아버지가 응원해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TT 시리즈는 시즌에 걸쳐 열리는 최고 수준의 탁구 국제대회로 국제탁구연맹(ITTF)이 탁구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2020년 별도 사무국까지 구성해 만들었다. 챔피언스는 WTT 대회 중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그랜드 스매시(2000점),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이상 우승 랭킹 포인트)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챔피언스에서는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펼쳐진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다.
  • 전지희, 오준성 나란히 승리…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남녀 단식 16강 진출

    전지희, 오준성 나란히 승리…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남녀 단식 16강 진출

    여자 단식의 전지희(세계랭킹 20위·미래에셋증권)와 남자 단식의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에서 남녀 단식 16강에 올랐다. 전지희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자난위안(18위·프랑스)에 접전 끝에 3-2(11-6 11-5 8-11 7-11 11-5)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6-0까지 앞서나간 전지희는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1-3으로 밀린 전지희는 하지만 침착하게 리턴과 백푸쉬 공격 등을 이어가며 전세를 순식간에 7-4로 뒤집었다. 기세를 탄 전지희는 9-5로 달아났으며 백푸쉬 공격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자난위안이 좌우 갈라치기 등으로 전지희를 공략하면서 7-7접전을 벌였는데 연속 3실점하며 7-11로 게임을 내줬다. 한번 기세를 빼앗긴 전지희는 4세트들어서도 상대방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0-5까지 밀렸으며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5세트들어 분발한 전지희는 6-1까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아 경기를 매조졌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류양쯔(25위·호주)를 꺾은 이토 미마(8위·일본)다. 전지희는 “관중들의 응원으로 힘이 많이 났다”라며 “이기고 있다가 3,4세트에 상대의 서브가 좋고 제 미스가 많이나서 힘들었는데 과감하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먹혔다”고 말했다. 남자부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막내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이집트의 노장 오마르 아사르(17위)를 세트스코어 3-2로(11-7 9-11 11-7 8-11 11-5)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다.오상은 미래에샛증권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만 17세로 지난해 하반기 고교 학업 대신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해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지난해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역대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그동안 안재형, 유남규, 박강현 등이 모두 실업 1년차때 우승이 최연소 우승이었으나 오준성은 10대 중후반에 최강자로 등극해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준성이 아버지인 오상은 감독은 종합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최다우승자다. 오상은 감독은 만22세때인 1999년 대회에 처음으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는데 오준성은 이보다 5년이나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성은 이날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 등을 바탕으로 오마르를 몰아부쳐 첫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2세트를 9-11로 내준 오준성은 3세트에서도 여유있는 공격을 펼치며 따냈다. 세트스코어 2-2 동점이던 5세트 오준성은 2-2동점에서 내리 4득점하며 6-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긴 랠리에서도 승리하며 9-5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오준성은 “아버지가 출전하기전 좋은 경험을 쌓고 오라고 말해줬다”며 “상대가 강하긴 하지만 짧은 서브와 좌우 갈라치기에 따른 연결능력은 내가 좋다고 생각해 그런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에이스 신유빈(7위·대한항공)은 유럽의 장신 공격수 소피아 폴카노바(29위·오스트리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뒤이어 이시온(45위·삼성생명)은 ‘아프리카 최강’ 디나 메시레프(27위·이집트)와 맞붙는다. WTT 시리즈는 시즌에 걸쳐 열리는 최고 수준의 탁구 국제대회로 국제탁구연맹(ITTF)이 탁구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2020년 별도 사무국까지 구성해 만들었다. 챔피언스는 WTT 대회 중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그랜드 스매시(2000점),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이상 우승 랭킹 포인트)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챔피언스에서는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펼쳐진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다.
  • 전지희, “관중 응원 힘이 됐다”…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여자단식 16강진출

    전지희, “관중 응원 힘이 됐다”…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여자단식 16강진출

    전지희(세계랭킹 20위·미래에셋증권)가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가 걸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에서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전지희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자난위안(18위·프랑스)에 접전 끝에 3-2(11-6 11-5 8-11 7-11 11-5)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6-0까지 앞서나간 전지희는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1-3으로 밀린 전지희는 하지만 침착하게 리턴과 백푸쉬 공격 등을 이어가며 전세를 순식간에 7-4로 뒤집었다. 기세를 탄 전지희는 9-5로 달아났으며 백푸쉬 공격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자난위안이 좌우 갈라치기 등으로 전지희를 공략하면서 7-7접전을 벌였는데 연속 3실점하며 7-11로 게임을 내줬다. 한번 기세를 빼앗긴 전지희는 4세트들어서도 상대방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0-5까지 밀렸으며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5세트들어 분발한 전지희는 6-1까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아 경기를 매조졌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류양쯔(25위·호주)를 3-2로 꺾은 이토 미마(8위·일본)다. 전지희는 “관중들의 응원으로 힘이 많이 났다”라며 “이기고 있다가 3,4세트에 상대의 서브가 좋고 제 미스가 많이나서 힘들었는데 과감하게 해야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먹혔다”고 말했다. 에이스 신유빈(7위·대한항공)은 유럽의 장신 공격수 소피아 폴카노바(29위·오스트리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뒤이어 이시온(45위·삼성생명)은 ‘아프리카 최강’ 디나 메시레프(27위·이집트)와 맞붙는다. 남자부에서는 막내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이 오마르 아사르(17위·이집트)와, 베테랑 이상수(29위·삼성생명)는 에드워드 리(40위·캐나다)와 1회전을 치른다. WTT 시리즈는 시즌에 걸쳐 열리는 최고 수준의 탁구 국제대회로 국제탁구연맹(ITTF)이 탁구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자 2020년 별도 사무국까지 구성해 만들었다. 챔피언스는 WTT 대회 중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그랜드 스매시(2000점),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파이널스(1500점)에 이어 3번째로 많은(1000점·이상 우승 랭킹 포인트)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회다. 챔피언스에서는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펼쳐진다.
  • 광명시, 36개 예방사업 통해 고독사 줄이기 나선다

    광명시, 36개 예방사업 통해 고독사 줄이기 나선다

    경기 광명시가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시는 26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오는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고독사 방지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독사란 사회적 고립 상태로 홀로 살다가 자살, 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지난 2022년 정부가 발표한 고독사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씩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광명시 세대의 30% 이상이 1인가구이며, 1인가구의 39.3%가 중장년이다. 2018년 이후 노인 인구가 증가해 2024년 현재 고령화율이 16.8%에 이르고 있다.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고독사 예방 관리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오는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위한 각계각층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동별 취약계층 방문 가구 목표제를 시행한다. 매월 가정방문을 정례화해 연간 8천 가구 이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마음e음 안전기획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고립 1인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 제공을 위해 ‘고립 1인가구 상담가’를 신규로 양성한다. 위기가구 의심가구에 대해 집배원이 복지정보 안내문을 배달하며 생활실태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을 포상하는 신고포상금제도 도입한다. 스마트돌봄기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하는 ‘광명마을안전돌보미’는 2개 동에서 18개 동으로 전면 확대한다. 위기가구 지원도 강화한다. 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생활, 동행, 주거안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무연고 사망자 유품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사업, 저소득 어르신 상조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족을 돌보는 18~34세 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가돌봄비와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를 지원한다.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연결을 강화한다. 1인가구를 위한 마음e음 커뮤니티공간을 운영하며, 중장년 1인가구와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대화형 AI로 음성 안부를 확인하는 ‘AI 캐어콜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소방서 119안심콜과 연계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 독거노인 대상 로봇 활용 돌봄서비스인 ‘우리집에 보미(봄이 오다)’ 사업을 시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고독사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 등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변화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개입, 섬세한 지원으로 고독한 삶부터 막아야 고독사를 줄일 수 있다”고 대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종교시설 등 위기가구 발굴 협약기관, 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 등 200여 명의 민관기관이 참석해 더 나은 고독사 예방 대책을 고민하고 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 신유빈 등 월드 탁구스타 여기 다 모였네…‘신한은행 2024 인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개막

    신유빈 등 월드 탁구스타 여기 다 모였네…‘신한은행 2024 인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개막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마룽, 쑨잉사(이상 중국) 등 세계적인 탁구 스타들이 인천에 모여 단식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 ‘신한은행 2024인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가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 WTT 성인 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WTT 시리즈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탁구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려고 2020년 별도 사무국까지 구성해가며 만들었다. 인천 대회에는 우승 상금 1만5000 달러(약 2011만원)를 포함해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가 걸렸다.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펼쳐진다. 여자부는 세계 7위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1위 쑨잉사, 2위 왕만위, 3위 왕이디, 4위 천멍(이상 중국), 일본의 하야타 히나(6위)가 자웅을 겨룬다. 신유빈은 27일 1회전에서 유럽의 소피아 폴카노바(29위·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32강전을 통과하면 중국계 독일 선수인 샤오나 산(35위)과 브라질 에이스 브루나 다카하시(19위)의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펼친다. 특히 다카하시는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16강전 2매치에서 신유빈을 꺾은 바 있어 32강전을 통과한다면 다카하시를 상대로 복수전을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주천희(17위·삼성생명)는 일본의 ‘신동’ 하리모토 미와(12위)를, 전지희(20위·미래에셋증권)는 자난 위안(18위·프랑스)을 1회전(32강전)에서 상대한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왕추친만 불참할 뿐 2위 판전둥, 3위 량징쿤, 4위 마룽(이상 중국), 5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 등이 총출동한다. 지난달 부산 세계선수권에서 마룽을 물리친 이상수(29위·삼성생명)는 에드워드 리(40위·캐나다)와 상대한다. 임종훈(21위·한국거래소)은 아이작 궉(103위·싱가포르), ‘막내’ 오준성(46위·미래에셋증권)은 오마르 아사르(17위·이집트)와 맞붙는다. 27일부터 이틀간 1회전이 진행되며 29일엔 16강전, 30일엔 8강·4강전, 마지막 날인 31일엔 남녀 결승이 열린다.
  • 모닌, 아시아 태평양 결선 한국대표 선발 ‘모닌컵 코리아 2024’ 개최

    모닌, 아시아 태평양 결선 한국대표 선발 ‘모닌컵 코리아 2024’ 개최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MONIN)은 젊고 재능 있는 국내 유망한 바텐더를 발굴하는 ‘모닌컵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닌컵’은 모닌 시럽을 활용해 최고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로 바텐더들의 창의력, 표현력, 프로페셔널 함을 발휘하여 칵테일을 제조하는 실력을 겨루며, 더 나아가 바텐더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저도수 칵테일 트렌드에 맞춰 모닌 시럽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인상깊은 창의적인 저도수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 모닌컵 참가 부문은 프로부(업장에 소속되어 있는 바텐더), 대학부(조주 관련학과 대학생) 등 2개 부문이 진행되며 만 27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고, 필수로 칵테일 제조 영상을 찍어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5~26일 양일간 본선대회를 압구정에 위치한 모닌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닌컵 코리아 2024 결승전은 본선대회를 통과한 프로부 6인, 대학부 6인 참가자들과 함께 5월 20일에 진행되며, 각 부문별 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모닌컵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각각 진행되며, 모닌컵 코리아 프로부 우승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결선에서 우승 시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모닌컵 그랜드 파이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모닌을 통해 바텐더의 자긍심과 업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받는다. 모닌의 대회 주최사이자 국내 공식 수입사인 커피앤칵테일(CNC) 관계자는 “모닌 시럽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최고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내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들 및 바텐더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모닌이 바텐더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닌컵 코리아 2024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모닌코리아의 공식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아! 바람… ‘세리 키즈’ 신지애 박세리 챔피언십 아쉬운 5위

    아! 바람… ‘세리 키즈’ 신지애 박세리 챔피언십 아쉬운 5위

    ‘세리 키즈’ 신지애(36)가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47)가 이름을 걸고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 공동 선두까지 올라갔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33위에서 공동 1위까지 뛰어올랐던 신지애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연장전을 벌인 넬리 코르다, 라이언 오툴(이상 미국)과는 두 타 차. LPGA 투어 1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는 2013년 2월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11년 1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을 노렸으나 마지막 날 하루 종일 강하게 몰아친 바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다 아쉬움을 남겼다. 2014시즌부터 일본을 주무대로 삼아 온 신지애는 올여름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유럽 투어, 호주 투어, LPGA 투어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호스트인 박세리에게 직접 요청해 초청 선수로 출전했고, 다음달 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현재 세계 18위인 신지애가 15위 내(6월 24일 기준)에 진입할 경우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다. 신지애는 경기를 마친 뒤 “이 코스는 그린이 무척 작아 샷에 매우 집중해야 한다. 내게 우승할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바람이 도와주지 않았다”며 “이런 것이 골프”라고 말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오툴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고 코르다의 버디 퍼트는 컵에 떨어지며 승부가 갈렸다.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이후 두 달 만에 정상에 서며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코르다는 세계 1위 복귀를 예약했다.
  • 부산시, 포상 1억 걸고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독려

    지난해 부산 건축 허가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40% 이상 줄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부진이 우려된다. 부산시는 16개 자치 구·군을 대상으로 포상금 1억원을 걸고 지역업체의 수주를 촉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내 건축허가는 3634동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6236동보다 41.7%, 전년도 5116동보다 29.0%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주택건설사업 승인은 총 2만 1733호로, 전년도 3만 9858호보다 45.5% 줄었다. 10년 평균 2만 9848호와 비교해도 27.2% 적다.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분양이 부진하고, 자재·인건비도 상승도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공동주택 등 건축 사업에 뛰어들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민간 공사에서 총 공사액 대비 지역 업체의 하도급, 장비 자재 참여 비율도 2020년 51.8%에서 2021년 47.5%, 지난해 46.3%로 점차 줄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관급 공사에 지역 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이는 구·군에 특별 교부금 총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30억원 이상 민간공사, 5억원 이상 관급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한 비율과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평가한다. 1위를 차지한 구·군에 3000만원, 2위 2곳에 2000만원, 3위 3곳에 1000만원씩 교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설 선행 지표가 부진으로, 올해 지역 업체의 수주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 지난해 교부금은 1800만원이었는데 건설 경기 침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1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 “日 가해 기업 문전박대 비겁하다”…강제동원 유가족의 외침

    “日 가해 기업 문전박대 비겁하다”…강제동원 유가족의 외침

    “일본제철이 당당했다면 우리를 인정해줬어야 했는데 내려오지도 않고 문전박대를 하는 건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제철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인 이춘식씨의 장녀 이고운씨는 25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가해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일본 중의원(하원) 제2의원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강제동원문제의 해결을! 한국 원고 가족·유족의 목소리를 듣는 집회’가 열렸다. 2018년 한국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 손해배상 승소 확정 판결 후 한국 정부는 지난해 3월 6일 ‘제3자 변제’ 해법을 제시했다.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재원으로 배상금을 지불한다는 내용이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15명 중 11명이 이를 수용했고 이춘식씨 등 피해자 4명은 제3자 변제를 거부했다. 그러자 정부는 배상금을 법원에 공탁하려 했지만 법원이 공탁 불수리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이날 일본을 찾은 한국 원고 가족·유족들은 제3자 변제 해법을 거부한 이들이다.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양금덕·정창희씨의 가족들은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 변호인 등과 함께 도쿄에 있는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코시를 방문해 항의했다.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피해 가족들은 가해 기업을 찾았지만 관계자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오히려 사전 약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거부당했다. 사전에 면담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한 상태였다. 이후 집회에서 강제동원 피해 가족들은 가해 기업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이씨는 “아버지는 현재 103세로 우리나라 슬픈 역사의 산증인으로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내가 강제동원으로 고생했는데 왜 제3자 변제를 받아야 하나. 전범 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받는 게 옳지 않겠느냐’고 했고 이러한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일본제철을 찾았을 때 놀랐다”며 “이들이 우리 국민을 데리고 와서 일을 시켰고 버젓이 좋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는데 진정한 마음으로 사죄하고 배상도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너무 비겁하고 야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고 정창희씨 장남 정종건씨도 피고 기업의 대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도 어깨를 부딪치면 미안하다고 하는 게 인간으로서 당연한데 그렇게 엄청난 짓을 저지른 전범 기업이 사과 한마디 없다”고 말했다. 양금덕씨의 3남 박상운씨는 “어머님은 꽃다운 어린 나이에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돼 죽도록 노예처럼 일만 하다 지금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시다”며 “출국 전에 어머님을 만나 ‘어머님을 대신해 큰 목소리를 내러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미 고인이 되신 분들, 살아계시는 원고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가 생각해봤다”며 “그것은 단 한 가지, 진심 어린 사죄와 배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범 기업이 그들에게 약간의 손해가 있다 하더라도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면 저희는 기꺼이 용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고들을 대리한 임재성 변호사는 한국 정부도 피고 기업도 왜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변호사는 “민주주의라는 것은 권력에 대해 질문하면 대답하는 거라 생각하지만 현재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쓰비시중공업 등은 왜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며 “최소한 원고들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설명하지 않는 것은 물론 우리가 오늘 가져온 문서조차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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