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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 자율배상 신청하세요” [알쓸금지]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 자율배상 신청하세요” [알쓸금지]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 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우리 사회에서 보이스피싱은 더 이상 새로운 범죄가 아닙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수법에 아무리 조심해도 범죄는 무심코 우리 곁을 파고듭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1956억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피해가 발생했다면 올해부터는 은행에 일정 금액 ‘배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대면 금융사고 발생하면 은행이 자율배상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자율배상 제도는 비대면 금융사기로 금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분에 대해 피해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은행의 사고 예방 노력이 미흡했다면 보이스피싱 피해에 은행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취지에서 탄생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본인 명의 계좌가 개설된 은행의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에서 은행의 사고 예방 노력과 소비자(고객)의 과실 정도를 고려해 결정됩니다. 구체적으로 은행은 고객확인절차,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등 예방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소비자는 주민등록증·휴대전화·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지 않게 관리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첫 배상 사례는 KB국민은행에서 나왔습니다. 60대 A씨는 지난 1월 스미싱 사기범이 보낸 가짜 모바일 부고장의 URL을 클릭했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사기범은 A씨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개인정보를 탈취했습니다. 알뜰폰을 개통하고 신규 인증서를 발급한 사기범은 A씨의 국민은행 예금 계좌에서 850만원을 빼냈습니다. A씨는 국민은행에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에 따른 자율배상을 신청해 127만 5000원을 받았습니다. 비록 A씨가 휴대전화에 신분증 사진을 저장하는 등 과실이 있었지만, 은행도 사고 예방 노력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받은 겁니다. 은행권 자체 무료보상보험 “최대 2000만원” 자율배상 외에도 각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보상도 있습니다. 무료 보상보험이 대표적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고객 과실 비중과 관계없이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에서 발급받은 피해확인서를 제출했을 때 일정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 중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운영 중입니다. 국민은행은 2016년부터 실적이 우수한 KB스타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무료 보험을 제공 중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자사 앱과 보이스피싱 예방 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상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기업은행이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난달에는 신한은행이 자사 앱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하는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비대면 금융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인터넷은행들도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안심보상제’를 도입,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고사기는 최대 50만원까지, 금융사기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고객 1명당 1번씩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사기범에게 피해액을 돌려받은 고객이 보상금을 다시 반납하면 1회 보상 조건도 초기화됩니다.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고객센터로 접수하고, 수사기관 신고 증빙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 기아 전기차 알린다… SNS 홍보대사 모집

    기아 전기차 알린다… SNS 홍보대사 모집

    기아가 브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큐레이터는 기아의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홍보대사다. 지난해 선발된 1기 큐레이터들은 약 2개월 동안 기아 차량을 활용한 웨딩촬영, 캠핑 등 기아의 매력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아 큐레이터 2기는 만 26∼35세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16명의 기아 큐레이터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활동한다. 선발된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전기차 라이프를 담은 영상 및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SNS에 소개하게 된다. 기아는 큐레이터들에게 EV3, EV6, EV9 시승 기회와 활동비, 앰배서더 웰컴 키트, 브랜드 한정판 기념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EV 캠핑데이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뛰어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준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큐레이터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전기차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많은 분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첫날 단독선두…올림픽 출전 ‘자축 샷’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첫날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 획득을 자축하듯 완벽한 샷을 시전했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리키 파울러·악사이 바티아·커트 기타야마·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까지 4명의 공동 2위를 2타차로 따돌린 김주형은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출발하게 됐다. 김주형은 작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 17일 끝난 US오픈에서 공동 26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최상위를 지켜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다.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자축이라도 하듯 김주형은 이날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단 두 번만 그린을 놓치는 정교한 샷을 뽐낸 김주형은 16번 버디 기회에서 절반을 버디로 연결할 만큼 퍼팅이 빼어났다.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6번 홀(파5)에서 5.5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했고,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5m 버디 버팅에 이어 12번 홀(파4), 13번 홀(파5), 17번 홀(파4), 18번 홀(파4)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6위에 포진,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도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를 쳐 18위에 머물렀지만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김주형과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안병훈은 7번 홀까지 경기를 치르다 부상으로 글러브를 벗었다.
  • ‘박세리 눈물’→홍준표 “부모는 자식에 무한책임” 쓴소리

    ‘박세리 눈물’→홍준표 “부모는 자식에 무한책임” 쓴소리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오랫동안 부친의 빚을 대신 갚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세리 선수의 부친을 향해 쓴소리를 내놨다. 20일 홍 시장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 꿈’에 한 지지자가 박세리 사건을 언급하면서 “시장님이 생각하는 아버지의 자격이 뭔가?”라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부모는 자식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박세리 일은 본말이 전도됐다”고 했다. 이어 “부모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주고도 더 필요한 게 더 없는가 살피는 존재인데, 박 이사장의 경우 딸이 아버지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 온 것 같다”고 했다. 홍준표 “박세리 일은 본말이 전도” 박세리가 세운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박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이 결국 박씨를 고소했다. 박세리는 본인이 번 골프 상금 등 500억원의 수익금을 부친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을 갚는 데 모두 썼고,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자신 명의의 집이 부친 탓의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세리는 “가족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아버지의 채무 문제는 하나를 해결하면 마치 줄이라도 서 있었던 것처럼 다음 채무 문제가 생기는 것의 반복이었다”고 했다. 박세리 父 “내가 아버지니까 나서서 할 수 있다” 19일 MBC에 따르면 박준철씨는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 “내가 아버지니까 내가 나서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박세리희망재단 명의 도장의 도용에 대해 “재단의 도장을 위조하지 않았으며 사업 시공사 측의 요청에 따라 동의만 해준 것”이라며 “박세리가 있어야 얘들(시공사)이 대화할 때 새만금이 (사업을) 인정해주지 않겠냐는 생각에 (도장을 사용했다)”라고 했다. 그는 ‘도장을 몰래 제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몰래 만든 게 아니다. 재단 설립 전 세리인터네셔널 회장 시절 만든 도장을 사용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씨는 현 재단에서 어떤 역할이나 직책도 맡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세리,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 수상 가족 문제로 눈물을 보인 박세리는 기자회견 다음날인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저의 또 다른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내 생각과 노력, 그 모든 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박세리는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 선정 배경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이바지했다”고 했다.
  • “강아지도 숨죽이고 봐”…조성진 피아노 공연 1열 관람 화제

    “강아지도 숨죽이고 봐”…조성진 피아노 공연 1열 관람 화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에 관람석 1열에 시각장애인 안내견 10여 마리가 자리 잡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조성진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리사이틀’을 열었다. 호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이날 연주회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전석 초대 행사로 열렸으며 시각 장애인, 공익 봉사자 등 평소에 공연을 보기 어려웠던 이들이 초대됐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스타로 자리매김한 조성진은 평소에도 표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남다르지만 이날은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연 이튿날인 19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클럽 발코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강아지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안내견이었다. 조성진은 이날 공연에서 라벨, 쇼팽, 리스트의 곡을 연주했다. 안내견들은 무대 바로 앞 관람석 맨 앞에 자리 잡고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클럽발코니는 “예술의전당 1열은 10여마리의 안내견이 차지했네요”라며 “안내견들이 혹시나 공연중에 코를 골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조성진의 연주는 강아지도 집중하게 만드나 봐요. 공연 내내 숨죽이며 매우 관람을 잘했다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안내견들 쪼르르 너무 귀엽다”, “의미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조성진은 지난해 역대 최연소로 삼성호암상을 받았다. 1990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은 과학(2분야)·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특별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에겐 순금메달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 ‘보기만 해도 머리에 피 쏠려’ 아찔한 놀이기구 오작동

    ‘보기만 해도 머리에 피 쏠려’ 아찔한 놀이기구 오작동

    최근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28명의 탑승자를 태운 놀이 기구가 상공에서 30분가량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사고는 지난 1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놀이공원 ‘오크스파크’(Oaks Amusement Park)의 인기 어트랙션 ‘AtmosFEAR’ 운영 중에 발생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 기구가 15m 상공(아파트 5층 높이)에서 탑승자들을 거꾸로 매단 채 그대로 멈춘 것이다. 탑승객 28명은 포틀랜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수동으로 기계를 조작해 내릴 때까지 30분가량 머리에 피가 쏠리는 상태로 버텨야 했다.포틀랜드 소방서는 부상자는 없었지만, 평소 지병이 있던 1명이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날 문제의 놀이 기구에 올랐던 탑승자 중 한 명은 “놀이공원 측에서 한 사람당 50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줬는데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크스파크 측은 문제의 놀이 기구가 2021년부터 운영되었으며 그동안은 한 번도 사고가 발생했던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놀이 기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 관훈클럽기금 ‘정신영 저널리즘 학술상’ 제정

    관훈클럽정신영기금(이사장 이용식 문화일보 주필)이 설립 47주년을 맞아 ‘정신영 저널리즘 학술상’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신영 저널리즘 학술상’은 관훈클럽 초기 회원이자 베를린 특파원과 박사 학위 과정을 병행하던 중 독일 현지에서 1962년 요절한 언론인 정신영의 유지를 기리고, 저널리즘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학자와 언론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언론과 학계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졌다. 공모 대상은 논문은 국내외 학위 논문을 포함해 공모 마감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발표된 것들과 저술은 3년 이내 저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공모를 받으며, 8월 중에 수상작이 결정된다. 상금은 1000만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정신영기금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신영기금 설립 47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관훈클럽 홈페이지(www.kwanhun.com)를 참고하면 된다.
  •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 10월 열린다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 10월 열린다

    생성형 AI 활용 영상 국제 공모, 콘퍼런스, 상영회 개최 생성형 AI 활용 영상미디어 공모, 총상금 규모 8천만 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11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 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 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8천만 원이다. 10월 25일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열린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 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 동향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기회, AI를 둘러싼 법적, 제도적, 윤리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6개 작품의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라(Sora)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많은 콘텐츠 창작자가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서 “역사에서는 항상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창작 모델이 생겨났고 개인의 창의력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이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PGA로 LIV로 우승컵

    PGA로 LIV로 우승컵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년 만에 남자 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7548야드) 2번 코스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 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약 59억 7000만원). LIV 골프 선수가 US오픈에서 우승한 건 디섐보가 처음이다. 디섐보가 202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이었다. 그는 PGA 투어 8승을 기록한 뒤 2022년 둥지를 옮겨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LIV 소속 선수가 우승한 건 지난해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3타 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디섐보는 전반에 한 타를 잃어 앞 조에서 경기하며 한 타를 줄인 매킬로이의 매서운 추격에 휘말렸다. 12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에 성공한 매킬로이가 보기에 그친 디섐보를 추월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고 13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순식간에 2타 차로 달아났다. 디섐보는 같은 홀 버디로 간격을 좁혔고 매킬로이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한 덕택에 공동 선두를 이루며 반격했다. 이후 파 행진이 거듭되며 연장전 분위기가 짙어졌다. 하지만 매킬로이가 18번 홀(파4)에서 1.2m짜리 파 퍼트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2위로 내려섰다. 디섐보는 18번 홀 티샷이 러프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로 향했으나 벙커샷을 홀 1.2m 거리에 붙인 뒤 파 퍼트에 성공해 극적인 우승 드라마를 썼다. 디섐보는 우승 뒤 “페인 스튜어트가 여기 있었다”고 외치며 자신이 존경했던 선배를 기렸다. 스튜어트는 1999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에서 18번 홀 파 퍼트로 필 미컬슨(미국)을 제치고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는데 넉 달 뒤 비행기 사고로 42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스튜어트처럼 사냥 모자를 쓰고 경기하는 디섐보는 “믿을 수 없는 ‘업앤드다운’(정규 타수에 그린을 놓치고도 파를 잡는 것)이었다. 내 평생 최고의 샷”이라며 “중간에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역전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매킬로이는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이 공동 26위(6오버파 286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 [포착]하늘로 치솟은 기차…인도서 열차 추돌 사고 발생, 또 대형 참사(영상)

    [포착]하늘로 치솟은 기차…인도서 열차 추돌 사고 발생, 또 대형 참사(영상)

    인도 동부에서 또다시 대형 열차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더 힌두 등 현지 언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화물열차가 동부 서벵골주(州) 다르질링 지역에서 역 부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 앞서던 여객 열차는 북동부에 있는 아삼주 실차르 지역에서 출발해 서벨골주 주도인 콜카타의 세알다 지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이 사고로 여객 열차의 객차 3량이 선로를 이탈했으며, 사상자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여객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갑자기 열차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객차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멈췄다”면서 “나와 아내, 아이는 완전히 망가진 열차에서 빠져나왔지만 여전히 (사고지역 내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 작업이 상당히 늦게 시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으나, 사고 여파에 따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인도 철도부 측은 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사망자의 유가족에게는 보상금 100만 루피(한화 약 1653만 원), 심각한 부상의 경우 25만 루피(약 415만 원), 경미한 부상의 경우 5만 루피(약 8만 3000원)를 각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하루에 1200만 여 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인도에서는 매년 수백 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 원인 대부분은 운전사 등 사람의 실수 또는 낡은 신호 장비의 작동 불량, 안전관리 부실 등이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에는 동부 오디샤주에서 열차 충돌사고로 280여 명이 숨지기도 했다. 2017년에는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여러 객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로 4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018년에는 통근열차가 축제에 참여하려 선로에 모인 군중을 뚫고 지나가면서 약 60명이 사망했다.
  • 마무리로는 처음으로 최다득표 정해영 올스타전 무대…김택연도 신인으로 올스타 출전

    마무리로는 처음으로 최다득표 정해영 올스타전 무대…김택연도 신인으로 올스타 출전

    다음 달 7일 인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마무리 투수로는 처음으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하며 올스타무대에 서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wiz)와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 투표 최종 집계 결과, 정해영이 두산 포수 양의지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해영은 지난달 27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유효표 322만7578표 중 139만6077표를 받았으며 양의지는 136만2773표를 기록했다. 2015년 올스타전부터 투수 보직을 나눠 선발한 이래 정해영은 마무리 투수로는 처음으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또 선수단 투표 144표를 보태 여유 있게 나눔 올스타 마무리를 꿰찼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중간 계투로 두산의 김택연이 뽑혔다. 김택연은 팬 투표 전체 4위(134만5257표), 선수단 투표에서는 1위(211표)에 올랐다. 김택연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투수로는 2019년 정우영(LG)에 이어 두 번째로 베스트12에 뽑혔다. 최대 격전지였던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는 미국프로야구(MLB) 생활을 접고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한화)이 양현종(KIA)을 따돌리고 통산 5번째 올스타로 뽑혔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직전인 2012년에 이어 12년 만에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기록의 사나이’ 최정(SSG)은 팬 투표에서 김영웅(삼성)에게 근소하게 뒤졌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월등하게 앞서 통산 8번째로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최정은 한대화(전 쌍방울)·이범호 KIA 감독(이상 7회)을 제치고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발 기록도 세웠다. 팀 별로는 KIA(7명)와 삼성(6명)이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선수단 투표에 30%, 팬 투표에 70% 비중을 둬 합산한 총점으로 베스트12를 결정했다. 올스타전 감독 출전 선수 26명(팀당 13명)은 나중에 결정된다.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 감독, 코치는 200만원의 출장 수당을 받고 올스타전 승리 팀은 상금 3000만원을 가져간다.
  • 5층 높이서 정지…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30분’ 버텼다

    5층 높이서 정지…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30분’ 버텼다

    미국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작동을 멈춰 승객들이 30분간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KGW8 등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오크스 파크에서 지난 14일 오후 2시 55분쯤 승객 28명을 태운 놀이기구가 정상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놀이기구는 ‘앳모스피어’(AtmosFEAR)로 원 모양의 기구가 좌우로 진자 운동하다 360도 회전한다. 사고 당시 기구는 180도 뒤집히는 구간에서 작동을 멈췄고 승객들은 아파트 5층 높이인 약 16m 상공에서 꼼짝없이 거꾸로 매달려 있어야 했다. 탑승객 대부분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0대였다. 사고 발생 직후 놀이공원 직원들은 911에 신고했다. 오후 3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수동으로 놀이기구를 작동시켰고 탑승객들은 약 30분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구조 후 평소 지병이 있던 승객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객 중 한명인 다니엘 앨런은 지역 방송국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다리가 너무 아팠고 토할 뻔한 걸 참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와 이 공원에 방문한 조던 하딩은 “(놀이기구가) 몇 초 이상 거꾸로 정지돼 있을 때 뭔가 잘못된 걸 깨달았다”며 “사람들은 울고 있었고 마지막을 위해 하고 싶은 말들을 했다. 나도 종교가 없는데 기도했다.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일부 탑승객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괜찮다”고 다독이며 버텼다.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는 순간 현장에선 박수가 터져나왔다. 거꾸로 매달려 있던 한 탑승자는 “놀이공원 측이 한 사람당 50달러 피해 보상금을 줬는데 고소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해당 놀이기구는 2021년 처음 운행된 이후 한 번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이날 사고 이후 운행을 잠정 중단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25년 전 스튜어트처럼’ 디섐보, 18번 홀 파 퍼트로 4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

    ‘25년 전 스튜어트처럼’ 디섐보, 18번 홀 파 퍼트로 4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년 만에 남자 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7548야드) 2번 코스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약 59억 7000만원). LIV 골프 소속으로 US오픈에서 우승한 건 디섐보가 처음이다. 디섐보가 2020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었다. 그는 PGA 투어 8승을 기록한 뒤 2022년 둥지를 옮겨 LIV 골프에서 2승을 올렸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LIV 소속 선수가 우승한 건 지난해 PGA 챔피언십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두 번째. 3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디섐보는 전반에 한 타를 잃어 앞 조에서 경기하며 한 타를 줄인 매킬로이의 추격에 휘말렸다. 매킬로이가 10번 홀(파5)에서 8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트로 공동 선두가 되자 디섐보도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 차 간격을 만들었다. 12번 홀(파4)에서 7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한 매킬로이가 보기에 그친 디섐보를 추월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고, 13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순식간에 2타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디섐보는 13번 홀 버디로 간격을 좁히더니 매킬로이가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한 틈을 타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후 파 행진이 이어지며 연장전으로 들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2위로 내려섰다. 이후 18번 홀에 오른 디섐보는 티샷을 러프로 보내고 두 번째 샷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렸으나 벙커샷을 홀 1.2m에 붙인 뒤 파 퍼트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디섐보는 우승 뒤 “페인 스튜어트가 여기 있었다”고 외치며 자신이 존경했던 선배를 기렸다. 스튜어트는 1999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에서 18번 홀 파 퍼트로 필 미컬슨(미국)을 제치고 대회 2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넉 달 뒤 비행기 사고로 42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스튜어트처럼 사냥모자를 쓰고 경기하는 디섐보는 “믿을 수 없는 ‘업앤다운’(정규 타수에 그린을 놓치고도 파를 잡는 것)이었다. 내 평생 최고의 샷”이라면서 “경기 도중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역전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매킬로이는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이 공동 26위(6오버파 286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 경기도, ‘메타버스 해커톤’ 7월 10일까지 참가 모집

    경기도, ‘메타버스 해커톤’ 7월 10일까지 참가 모집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트랙’ 참여, 총 1600만 원 상금경기도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실감 기술을 활용해 공공 문제 및 글로벌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작년 해커톤은 87점(10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총 23개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티맥스메타에이아이 3개 사 협약으로 대회 분야 및 참가자 대상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회 분야는 총 4개로 ▲공공문제해결을 위한 XR 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VR 기반 협업 콘텐츠 제작 ▲몰입도 높은 3D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예선을 거친 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결선이 진행한다. 참여 자격은 경기도 내 개발자나 관련 산업 종사자, 도내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3~5인으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도는 ▲콘텐츠 품질 ▲기술 전문성 ▲실행 가능성 ▲문제해결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팀에게는 총 1,6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메타버스 기업과 협력해 최신 동향을 반영한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 삼정펄프,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 “향후 50년 주역 되자”

    삼정펄프, 창립 50주년 기념식 성료 “향후 50년 주역 되자”

    삼정펄프가 지난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평택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정펄프의 전성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장기 거래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정펄프는 지난 5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국내 펄프 제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삼정펄프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 및 포상과 함께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사내 행사들도 진행됐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다자녀를 둔 직원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회사 임직원 대상 ‘삼정’ 이행시 공모전 및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 대한 포상, 장기 근속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퇴직 선배에 대한 감사패와 포상 등도 이어졌다. 전성오 대표이사는 “삼정펄프가 50년 동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와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으로 삼정펄프의 임직원 여러분들은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내 제조 기업으로서의 힘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삼정펄프는 지난 14일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취약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포함한 ESG 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 안나린, 마이어클래식 공동 5위…개막 15번째 대회도 한국 무승

    안나린, 마이어클래식 공동 5위…개막 15번째 대회도 한국 무승

    한국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 15번째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 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시즌 15번째인 이번 대회에서 안나린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했다. 한국 선수들이 개막 후 15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2000년에는 개막 후 16번째 대회인 LPGA 클래식에서 박지은이 우승하며 한국 선수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후 김미현이 세이프웨이 챔피언십에서 1승을 보태 2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라운드를 5타 차 공동 2위로 마쳤던 안나린은 이날 12번 홀(파4)까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솎아내며 한때 공동 선두를 달려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보기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그렇지만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기세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성유진이 공동 12위(11언더파 277타), 임진희가 공동 25위(9언더파 279타), 전지원이 공동 30위(8언더파 280타)로 뒤를 이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가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단독 선두 그레이스 김(호주)에 8타 차 뒤진 공동 14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부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렉시 톰프슨(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5) 1, 2차 연장에서 3명 모두 버디를 기록했으나 4번 홀(파5)로 장소를 옮긴 3차 연장에서 부가 유일하게 버디를 낚아 우승 상금 45만 달러를 챙겼다. 시즌 첫 승에 통산 5승째. 올 시즌 나온 역전승 가운데 가장 큰 뒤집기다. 허리 부상으로 필드를 떠났다가 두 달 반 만에 복귀한 부는 “이번 우승이 가장 의미 있는 우승”이라며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다시 통증 없이 대회를 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톰프슨은 2019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5년 만의 통산 16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 부친 고소 이후… 박세리 ‘나혼산’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부친 고소 이후… 박세리 ‘나혼산’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47)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박세리의 주택과 대지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16일 여성동아 보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1785㎡ 규모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등에 대해 법원이 최근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 주택엔 박세리 부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 소유의 539.4㎡ 규모 대지와 이 위에 세워진 4층 건물도 경매에 나왔다. 이 건축물은 2019년 지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됐다. 박세리는 “집 인테리어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면서 “부모님이 살던 집이 정원이 있는 집인데 한 쪽에 건물을 지어서 4층을 제가 쓰고, 3층을 제 동생과 언니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매 결정이 내려진 건 박세리의 부친 박모씨가 복잡한 채권채무 관계에 얽혀있는 상황에서 채권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박세리 전 감독이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경매 집행은 정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박세리 전 감독이 부친의 지분을 넘겨 받은 것 자체에 대한 채권자 반발이 나온 것으로 보이고, 이와 관련해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의 복잡한 소송이 보인다”라며 “경매와 관련해 복잡한 법률 관계가 있다는것은 부친이 상당한 액수의 채무 관계가 있고 채무 이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리는 1998년 US 여자 오픈 챔피언십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25승을 거둬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은퇴 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했다. 박세리는 2022년 한 방송에서 “자랑할 만한 건 세계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는 것”이라며 “(총상금에 대해선) 저도 제가 번 걸 잘 모른다. 뉴스에 난 걸로만 보면 200억원 좀 안 된다. 상금보다는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에 부모님을 위한 저택을 마련해 드렸다”며 “부모님께 해드린 것은 절대 아깝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박세리측, 아버지 고소한 이유는 박세리 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의 기소 여부는 검찰 수사 후 가려질 예정이다. 박씨는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모 회사가 자신을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의 운영 참여를 제안하자 재단 도장을 몰래 제작한 뒤 사업참가의향서에 날인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 재단은 행정기관이 사업참가 의향의 진위 여부를 묻자 서류에 위조 도장이 찍힌 것을 확인하고 이사회를 열어 박씨에 대한 고소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재단 홈페이지에 “최근 박세리 감독의 성명을 무단으로 사용해 진행하고 있는 광고를 확인했다. 박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설립과 관련해 전국 어느 곳에도 계획 및 예정이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재단 측 변호인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외국인학교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없어 국제골프학교를 세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단의 의사결정은 등기이사 회의를 거쳐 진행된다. 개인(박세리)의 판단(고소 결정)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부녀 간 갈등에 선을 그었다. 박세리씨와 그의 부친 간의 법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부친이 참여하고자 했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우선협상자 역시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이 민간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검증하는 과정에서 박씨의 부친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서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사업’이 명시돼 있었고, 박씨 부친이 자신을 재단 회장이라고 칭하며 재단의 도장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새만금개발청의 설명이다.
  • ‘119전120기’ 프로 5년차 노승희, 내셔널 타이틀로 생애 첫 우승컵

    ‘119전120기’ 프로 5년차 노승희, 내셔널 타이틀로 생애 첫 우승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 차 노승희(요진건설)가 메이저·내셔널 타이틀로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써낸 노승희는 나흘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억원으로 2위 김수지(동부건설)와는 4타 차. 드림투어(2부) 상금 3위로 2020년 정규투어에 입문한 노승희는 이번이 120번째 출전 대회다. 지난해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연장 준우승이 그동안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 페어웨이 안착률 2위(84.6%)에 그린 적중률 9위(76.0%)로 샷이 정교한 노승희는 김수지를 비롯해 3위 김민별(하이트진로), 4위 배소현(프롬바이오), 공동 5위 방신실(KB금융그룹), 공동 7위 윤이나(하이트진로) 등 장타자의 추격을 모조리 따돌렸다. 버디 13개에 보기 1개로 사흘 연속 68타를 치던 그였으나 이날 전반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으며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김수지에게 1타 차까지 쫓긴 것. 하지만 12번, 13번 홀(이상 파4)에서 각각 두 번째 샷을 홀 1.8m, 3m 거리에 붙이며 연속 버디를 낚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김수지가 14번 홀(파4)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친 덕택에 4타 차로 간격을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노승희는 우승 인터뷰에서 “물세례는 처음인데 너무 기분이 좋다”며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대회에서 우승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가족 이야기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 그는 “코스가 어려워 매 홀 긴장하며 쳤는데 정신이 흔들리지 않게 저 자신에게 집중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우승 한 번으로 반짝 빛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빛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7335야드)에서 이날 막을 내린 제6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는 오기소 다카시(일본)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의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60명씩 출전해 경쟁했다.
  • 유네스코 주상절리길 100㎞… ‘두 바퀴’ 1200명 DMZ 절경 달렸다

    유네스코 주상절리길 100㎞… ‘두 바퀴’ 1200명 DMZ 절경 달렸다

    서울신문사와 연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연천 DMZ 랠리’가 지난 15일 연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년도에 이은 두 번째 대회인 이번 랠리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출발을 알리는 버저 소리와 함께 시작된 경기에서 1200여명의 참가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길과 비무장지대(DMZ)가 인접한 73㎞ 코스와 100㎞ 코스를 힘껏 달렸다. 하루 종일 덥고 습했지만 다행히 흐린 날씨 탓에 햇볕은 피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로드 사이클과 MTB로 나뉘어 연령별 남녀 개인전 및 클럽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였지만 경쟁은 치열했다. 사이클그란폰도 100㎞ 40대 남자 부문에선 1위와 2위 간 기록 차가 0.26초에 불과했다. MTB메디오폰도 73㎞ 40대 남자 부문에서도 1위 방제국 선수가 2위 이병수 선수를 0.86초 간발의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타 대회보다 많은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모든 참가자에게 3만~4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연천군 특산품이 전달됐으며, 행사 종료 후 추첨에서는 고글·헬멧 등 다양한 물품이 증정됐다. MTB 50대 이하 여성 부문 경기에 2회 연속 참가한 최미숙(56)씨는 “경찰관과 의용소방대원이 대거 투입돼 레이스가 매우 안전했다”면서 “2년 전 첫 대회 때보다 진행이 훨씬 매끄러웠고 짜임새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2022년 첫 대회 때 가장 많은 입상자를 냈던 동호인팀 ‘수티스미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사이클메디오폰도 73㎞ 코스 남녀 40대 경기에서 동반 우승했다. 사이클그란폰도 100㎞ 코스 경기에서는 TOP&ASSA 소속 김현진(여자 19~30대), 박수영(여자 40대), 홍지명(남자 19~40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첼로로켓레이싱 소속 선수 중에서는 김미소(여자 19~30대) 선수가 사이클메디오폰도 73㎞ 코스에서 정상에 올랐고, 박경호(남자 40대) 선수는 사이클그란폰도 100㎞ 코스에서 우승했다. 개회식에는 공동 주최 측인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과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 박양희·배두영 연천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곽 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언론사 중 가장 역사가 오랜 서울신문은 올해 창간 120주년을 맞아 이번 랠리에서 기존 73㎞ 구간에 덧붙여 100㎞ 구간을 추가했다”며 “세계 유일의 DMZ를 품은 연천에서 열리는 연천 DMZ 랠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전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저탄소 녹색시대에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과 여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대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환영사에서 “DMZ라는 특별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랠리는 평화와 화합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부지사는 축사에서 “연천군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 연천 DMZ 랠리는 평양까지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의장은 “연천 DMZ 랠리가 세계 유일 DMZ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동호인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이태원참사 분향소, 시청 인근 공간 ‘별들의 집’으로 이전 [포토多이슈]

    이태원참사 분향소, 시청 인근 공간 ‘별들의 집’으로 이전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지 1년 4개월 만인 16일 인근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의 합의에 따라 시청 인근 중구 을지로 1가 부림빌딩 1층 실내에 마련된 분향소 ‘별들의 집’이 이날 오후 3시 문을 열었다. 유족들은 서울광장 분향소에 있던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광장을 한 바퀴 돌아 새 분향소로 향했다. 내내 눈물을 훔치던 이들은 떠나간 가족들의 활짝 웃는 사진으로 꾸며진 새 분향소를 보고 눈물을 훔쳤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개소식에서 “이 시간까지 오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 공간에 발을 딛는 순간 우리는 또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녹사평, 서울시청 분향소까지의 기간이 전반기 투쟁이었다면 지금부터 진상규명이 되는 날까지 우리의 후반기 투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해 2월 4일 서울광장 앞에 분향소를 긴급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를 불법 시설물로 보고 자진 철거를 요구,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유가족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논의 끝에 최근 이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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