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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장전서 일내고 日열도 잠재웠네

    연장전서 일내고 日열도 잠재웠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GPA) 투어에 뛰어든 배선우(25)가 ‘준우승 징크스’를 털고 연장 끝에 일본 무대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다. 배선우는 1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컨트리클럽 시마마쓰 코스(파72·6531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로만 3타를 줄인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냈다. 배선우는 2017년 상금왕 스즈키 아이(25), 안선주(31) 등 2위 그룹에 2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공동 3위로 시작, 5언더파의 맹타로 추격전을 펼친 끝에 동타를 만든 일본 투어 16승 관록의 ‘베테랑’ 테레사 루(대만)와의 연장 첫 홀에서 귀중한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J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14위의 성적으로 올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배선우는 17개 대회 만에 준우승의 징크스를 떨치고 기어코 데뷔 첫 승을 만들어냈다. 배선우는 앞서 데뷔 후 16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준우승 세 차례, 3위(공동 순위 포함) 두 차례를 포함해 3분의1이 넘는 6개 대회에서 우승권 또는 ‘톱10’ 성적으로 일본 첫 승을 노크했지만 번번이 돌아섰다. 지난주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에서 끝난 다이토겐타쿠 대회 4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이며 나리타 미스즈(27)를 뒤쫓았지만 단 1타가 모자라 연장의 기회를 맞지 못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을 올린 뒤 일본 무대를 타진했던 배선우는 일본 진출 5개월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우승상금은 1620만엔(약 1억 8500만원). 일본 진출 이후 이날까지 6466만엔(약 7억 3850만원)을 벌어들인 배선우는 시즌 상금 순위도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5일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42년 만에 일본에 LPGA 투어 메이저 우승컵을 안긴 시부노 히나코(21)가 4언더파 13위로 귀국 신고를 마친 가운데 안선주는 11언더파 3위, 신지애 8언더파 공동 5위 등의 성적을 냈다. 배선우의 우승으로 ‘일본파’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짜디짠 ‘NO 보기’ 다디단 ‘시즌 2승’

    짜디짠 ‘NO 보기’ 다디단 ‘시즌 2승’

    생애 첫 시즌 2승… 상금왕 경쟁 후끈 ‘유아독존’ 최혜진 OB 치며 3위 밀려‘메이저 챔피언’ 이다연(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시즌 세 번째 ‘멀티 타이틀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LPGA의 유아독존 최혜진(20)을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이다연은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한국여자오픈 제패 이후 21일 만에 생애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다연은 4승을 올린 최혜진(20)과 2승을 따낸 조정민(25)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2승 고지를 밟았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후 두 대회를 건너뛴 이다연에게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2016년 데뷔한 이다연은 2017년과 지난해에 한 번씩 우승했지만, 한 시즌에 두 번 우승한 것은 4년째를 맞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금 1억 4000만원을 받은 이다연은 시즌 상금도 4억 9938만원으로 불렸다. 상금 랭킹은 3위를 유지했지만 2위 조정민과는 1000여만원, 1위 최혜진과 격차도 한껏 줄여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조정민에 2타 앞선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다연은 보기 1개 없이 필요할 때마다 곶감 빼먹듯 타수를 줄여 6타차 완승을 거뒀다. 조정민이 1타 차로 압박한 5번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낸 이다연은 조정민이 7번홀(파4) 버디로 다시 1타 차로 좁혀오자 8번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추격을 뿌리쳤다. 후반 들어 11번홀(파4) 5m 버디로 3타 차로 달아난 이다연은 12번 홀(파4) 7m짜리 긴 버디로 조정민을 주저앉힌 데 이어 4타차로 따라가던 조정민이 15번홀(파4) 그린을 놓친 데 이어 칩샷마저 짧아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승부는 결정이 났다. 5타차 선두를 질주하던 이다연은 16번홀(파5)에서 두 번만에 그린에 올라와 가볍게 ‘챔피언 버디’를 보태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2언더파에 그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조정민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자 8번째 ‘톱10’ 기량을 과시했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최혜진은 3언더파 68타를 쳐 3위(3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버디 6개를 뽑아냈지만 11번홀(파4) 1m짜리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고 16번홀(파5) 티샷이 ‘아웃오브바운드’(OB)가 되면서 더블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그러나 최혜진은 상금, 다승, 평균타수, 대상 등 4개 부문 1위는 굳게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름 휴식 전에… 2승을 위한 9파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27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제62회 KPGA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약 2개월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올해 이름이 각기 다른 우승컵을 들어 올린 9명의 선수가 2승을 벼르는 무대다. 상금왕은 물론 대상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상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무대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 등 뛰어난 경기력으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서형석(22)과 해마다 최고 선수 후보로 거론되는 ‘매치킹’ 이형준(27), 데상트 매치플레이 준우승에 이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3억 400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인 서요섭(23) 등이 나선다. SK텔레콤오픈 챔피언 함정우(25)와 휴온스 셀러브리티 우승자 전가람(24)의 도전도 거셀 전망이다. 최장 역사의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는 상금 2억원뿐 아니라 5년 시드와 대회 평생 출전권, 오는 10월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 등의 전리품을 독식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에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귀중한 파 지켜 상금 2억원 챙겨 시즌 상금 2위로 점프 ·· 대상 2연패에도 시동 이형준(27)이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 자리에 복귀했다.이형준은 9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서요섭(23)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물리쳤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형준은 챔피언에게 수여하는 펭귄 조형물을 1개 더 추가했다. 올해 10회째인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이형준이 처음이다. 이형준은 2015년 우승 이후 3년 동안 6위-3위-3위 등 3년 연속 ‘톱5’ 성적을 꾸준히 낸 데다 올해 두 번째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 ‘매치플레이’ 최강자라는 명성을 굳혔다. 지난 2017년 군산CC 전북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형준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3억 8587만원)에도 올랐다. 대상 포인트 랭킹도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던 아쉬움도 털어낸 이형준은 코리안투어 첫 상금왕과 대상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64강전, 32강전에 이어 16강 조별리그 3차례 매치 등 5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형준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을 맞아 낙승이 예상됐다. 2016년 데뷔한 서요섭은 4년 동안 통산 상금이 1억 2000만원에 불과해 이름값에서는 이형준과 비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형준처럼 5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올라온 서요섭은 만만치가 않았다.이형준은 5번홀까지 3홀을 따낸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서요섭의 반격에 6번∼8번홀을 내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이형준과 서요섭은 3차례 1홀 리드와 3차례 동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18번홀(파5)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같은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연장 세 번째 홀은 싱겁게 결판이 났다. 샷 실수가 잦았던 서요섭의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깊은 덤불로 날아갔고, 세 번째 샷은 벙커에 빠졌다. 8m 파퍼트는 빗나갔다. 이형준은 세 차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두 번의 퍼트로 가볍게 파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고비는 넘지 못했지만, 서요섭은 파워풀한 스윙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생애 최고 상금 1억원을 받는, 우승 못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US여자오픈은 한국 안방극장

    US여자오픈은 한국 안방극장

    1번 그룹은 10년 이내 대회 우승자 박인비 등 한국 선수 무려 6명 포함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자 메이저 대회인 제74회 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 23명이 출격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현재 US여자오픈 출전이 확정된 역대 우승자 13명과 세계 랭킹 50위 이내 47명 등 28개국 149명 선수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에 21일 공개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선수가 5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23명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선수가 12명, 태국 9명, 잉글랜드와 호주 각각 7명이 출전한다. 총 19개 카테고리 방식으로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US여자오픈에서 1번 그룹은 ‘10년 이내 대회 우승자’다. 2009년 우승자인 지은희부터 최나연(2011년), 유소연(2012년), 박인비(2008·2013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까지 한국 선수만 6명이 포함됐다. 세계 여자 골프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자부하는 태극 낭자들의 힘이 체감되는 대목이다. 역대 우승자 중에서도 박인비는 10년 이내 우승자 자격뿐 아니라 KPMG여자PGA챔피언십 4년 이내 우승자, 브리티시여자오픈 5년 이내 우승자, LPGA 투어 공동 대회 우승자 등 5개 카테고리에서 중복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로 확인됐다. 나머지 한국 선수 17명은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상위 75명에 포함돼 출전권을 획득하거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랭킹 상위 5위 이내 선수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이정은과 5위 이소연이 자격을 얻었다. 김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 10위로 출전권을 따냈으며, 아마추어 전지원은 2018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준우승 기록으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두 차례 우승 주역인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대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타이틀을 두 번이나 차지해서 영광이었지만 코스 난도가 높은 대회인 만큼 미리 마음가짐을 하고 나가기 때문에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퓨어실크 챔피언십 우승자와 오는 27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안에 새로 든 선수가 US여자오픈의 출전권을 마지막으로 확보하게 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태희 지난해에 이어 또 상금 3억원

    이태희 지난해에 이어 또 상금 3억원

    1차 연장 더블보기 하고도 상대 범실로 기사회생 등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투어 3승째 ... 상금 3억원만 지난해에 이어 두 번 ‘3억원의 사나이’ 이태희(35)가 3차례 연장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올라 지난해 놓친 상금왕을 향해 재도약했다.이태희는 5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매경오픈 4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치른 야네 카스케(핀란드)와의 세 번째 연장전에서 귀중한 버디를 잡아내 우승했다. 둘은 이날 나란히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연장전에 진출했다. 세 차례 이어진 연장전에서 이태희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1차 연장전에서 4퍼트로 더블보기를 적어내고도 카스케가 1m가 채 안 되는 보기 퍼트를 놓쳐 기사회생했다. 2차 연장전에서도 3퍼트 보기를 했지만 카스케도 파세이브를 하지 못했다. 3차 연장전에서 이태희는 2m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넵스 헤리티지, 지난해 제네시스 오픈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째.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이태희는 상금랭킹 1위(3억 1277만원)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해 5월에도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린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해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박상현(36)에게 밀려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친 적이 있다.첫날부터 공동 선두에 나선 이태희는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도 남겼다. 지난해 아들 서준을 낳은 뒤 3년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던 이태희는 “아들이 걸음마를 시작한 모습을 보니 더 힘이 났다”며 아들을 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치른 최종 정규라운드에서도 이태희는 가스케와 혈투를 벌여야 했다. 공동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이태희는 4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한걸음 앞섰지만 1타를 잃은 7번홀(파4) 가스케에게 샷 이글을 맞아 역전당했다. 12번홀(파4) 버디를 뽑아낸 가스케에 2타 뒤진 채 끌려가던 이태희는 14번홀(파5)에서 칩샷 버디로 승부의 물꼬를 돌리고 가스케가 14번홀 1타를 잃어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둘은 16번(파4), 17번홀(파3)에서 나란히 1타씩을 잃었지만 18번 홀(파4)을 어렵게 파로 막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군 복무를 마치고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장타왕’ 김대현(31)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5타를 쳤지만 1타가 모자라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회 첫 2연패와 3회 우승에 도전한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4위(6언더파 278타)를 차지해 체면은 세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년 연속 상금왕 시동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박상현(36)이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박상현은 2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에 출전, 다소 늦게 국내 시즌을 시작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12억원에 우승 상금만 3억원이라 올해 상금왕 경쟁에서 중대한 변수가 된다. 그는 지난해 투어 우승컵 3개를 수집하면서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7억 9000만원)까지 세웠다. 박상현은 또 대회 2연패도 노린다. 38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있어도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2016년과 지난해 우승한 박상현이 사상 첫 2연패와 통산 3차례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낼지도 주목된다. 그러나 대회 2연패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을 비롯해 2016년 4관왕에다 이듬해 대상 2연패를 달성했던 최진호(35), 2017년 상금왕 김승혁(33) 등이 강력한 ‘대항마’로 나선다. 대회 3승 경쟁에 나서는 김경태(33)와 지난주 군산오픈에서 7년 만의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김비오(29)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연장전에서 눈물을 뿌렸던 장이근(26)도 설욕을 벼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신들린 신지애 ‘7타 차 대역전극’

    최종일 버디 9개 몰아쳐…상금 1위 고지 올라신지애(31)가 ‘7타 차의 대역전극’으로 2주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내며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신지애는 28일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호텔 골프코스(파71·6376야드)에서 끝난 제38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신지애는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5000만원)이다. 지난 14일 끝난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신지애는 이로써 가장 먼저 시즌 2승째를 달성해 8개 대회를 마친 JLPGA 투어 2019시즌 첫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전날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이븐파에 그친 신지애는 7언더파로 선두였던 요시모토 히카루(일본)에게 무려 7타나 뒤진 공동 19위로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후반 9개홀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시즌 상금 4034만 6666엔을 기록한 신지애는 상금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06~2008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2009년 상금 1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에서는 2016년과 2018년 상금 2위가 최고 기록. 신지애가 올해 자신의 이 기록을 경신하면 한·미·일 상금 1위를 석권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최근 3주 사이에 신지애와 이지희(KTT컵)가 잇달아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의 우승 횟수도 3회로 늘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심장병 수술 받았던 김비오, 7년 만에 국내 투어 정상 복귀

    심장병 수술 받았던 김비오, 7년 만에 국내 투어 정상 복귀

    김비오(29)가 7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올랐다.김비오는 28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8야드)에서 끝난 군산CC 전북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비오는 5언더파 279타의 2위 김태훈(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2년 5월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뒤 약 7년 만에 신고한 투어 통산 4승째다.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0타로 선두 김태호(24)에 4타나 뒤진 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비오는 9번~13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숨에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17번홀(파3) 티샷이 해저드에 빠져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드롭존인 레이디 티로 이동해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보기로 막아 2타 이상을 까먹을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2타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김비오는 마지막 18번홀(파4) 깃대에서 약 1m 남짓 떨어진 파 퍼트를 잘 지켜내 2위 그룹의 추격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았다. 챔피언 조보다 먼저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에 대비하던 김비오는 우승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어머니, 아내 등 지인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2008년 한국과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을 휩쓸며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비오는 2010년 코리안투어 대상과 신인상, 평균 타수 부문을 석권했다.같은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4위로 통과하며 더 큰 무대로 향했던 김비오는 2012에는년 국내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그의 성공은 그가 부정맥 수술을 받은 선수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인간승리’로 회자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3년 PGA 웹닷컴(2부)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그는 2014년 국내로 복귀했고 지난해 다시 웹닷컴 투어에 재진출했으나 18개 대회 가운데 11번 컷 탈락하는 부진 속에 고개를 숙였다. 코리안투어 시드도 지키지 못하고 퀄리파잉 토너먼트까지 다녀오며 2019시즌을 준비한 김비오는 마침내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24시간 420개 홀 플레이’ 번스 신기록 미국 골프위크는 24일 “전 메이저리거 에릭 번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 골프링크스에서 24시간 동안 420개 홀을 돌았다”며 “이는 1971년 이언 콜스턴(호주)이 세운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402홀을 48년 만에 넘어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번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오전 7시 첫 홀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5시 31분에 402번째 홀을 마쳤다. 또 남은 1시간 29분 사이에 18개 홀을 더 돌아 420개 홀을 채웠다. 8번 아이언 하나만 들고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18홀 기준으로 23.33라운드를 돈 셈이다. ‘LPGA 루키’ 이정은 국내 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하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건너가 신인왕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이정은(23)이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국내 개막전 챔피언 조아연(19), 넥센 마스터스 우승자 이승연(21) 등 국내 신인들과의 샷대결이 전망된다.
  • ‘짜릿한 1타 차’ 우승 키스

    ‘짜릿한 1타 차’ 우승 키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왼쪽·29)이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고지를 밟았다.이태훈은 21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7160야드)에서 끝난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섰다. 2017년 9월 메이저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 리처드 리라는 이름으로 우승해 5년 시드를 받으며 골프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던 그는 한국 이름인 이태훈으로 바꾸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태훈은 버디 4개를 잡고도 15번(파3), 17번홀(파3) 보기로 1타 차까지 김재호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8번홀(파4) 김재호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귀중한 파 퍼트를 홀에 떨궜고 이게 챔피언 퍼트가 됐다.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는 ‘루키’ 이승연(오른쪽·21)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맹추격전을 벌인 최예림(20)을 1타 차로 따돌린 이승연은 지난해 2부(드림)투어에서 1억원을 넘긴 상금왕 출신으로, 데뷔 네 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개막전 대역전극 열아홉 살의 반란

    개막전 대역전극 열아홉 살의 반란

    데뷔 두 번째 대회에서 1타 차로 정상 유소연 이후 11년 만에 신인 개막전 승 상금 부문 3위… LPGA 출전권 ‘부상’‘새내기’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새 별’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조아연은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조정민(24)을 1타 차로 따돌린 조아연은 지난 2008년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28) 이후 11년 만에 신인으로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썼다. 투어 ‘2년차’ 최혜진(20)이 지난 2017년 12월 프로 데뷔전으로 베트남에서 치른 2018시즌 국외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한 시즌을 시작하는 진정한 의미의 첫 대회에서 루키가 우승한 것은 조아연이 유소연 이후 처음이다. 조아연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지막으로 치른 월드 팀 챔피언십 개인전 우승으로 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딴 데 이어 시드전 수석 합격으로 일찌감치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대형 신인이다. 지난해 12월 효성챔피언십으로 앞당겨 치른 시즌 해외 개막전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조아연은 데뷔 두 번째 대회에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역전 우승, 시즌 투어 판도에 변수로 등장했다.상금 1억 2000만원을 받은 조아연은 단숨에 부문 3위로 뛰어올라 상금왕 경쟁을 펼치게 됐고,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332점을 쌓아 2위 이소미(140점)를 크게 따돌리고 멀찌감치 선두로 달아났다. 조아연은 또 오는 1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권도 부상으로 받았다. 우승 전망에서는 멀어져 있었지만 조아연은 마지막 날 힘을 바짝 내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치고 올라갔다. 2번홀 버디에 이어 전반 마지막홀인 9번홀을 시작으로 버디행진을 이어 가더니 후반 들어서도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단독선두를 꿰찼다. 조아연을 1타 차로 바짝 뒤를 쫓던 김민선(24)은 마지막홀 60㎝ 남짓한 버디 퍼트를 실패하며 연장전 기회까지 날렸다. 김민선은 조급한 나머지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까지 실수하는 ‘스리퍼트’ 끝에 우승에서 최종 공동 3위(7언더파 281타)까지 떨어지는 불운을 맛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26억원 내건 KLPGA 내일 제주서 화려한 출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4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시즌을 연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29개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226억원의 상금을 내건 빅매치로 성장을 꾀한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이다. 앞서 치른 두 대회가 베트남과 대만에서 열린 데다 시드를 보유한 KLPGA 투어 선수들이 전원 출전한 대회도 아니어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국내 개막전으로 본다. 출전 선수는 120명이다. 지난해 상금왕이었던 이정은(22)이 미국, 2위 배선우(25)가 일본으로 투어 무대를 옮기면서 국내 우승 경쟁은 더 치열해진 양상이다. 지난해 신인왕과 대상을 거머쥔 최혜진(20)과 지난해 다승왕 이소영(22)과 장타력이 뛰어난 김아림(24), 효성 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23) 등 쟁쟁한 후보들이 국내 개막전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지현(28)도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 시동을 걸고 있는 이가영(20), 박현경(19), 조아연(19), 임희정(19) 등 기대주들의 개막전 데뷔도 지켜볼 만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泰風’ 잡는 한국 태풍 기대하라

    ‘泰風’ 잡는 한국 태풍 기대하라

    쭈타누깐 자매 등 안방서 첫 우승 도전 박성현 5승 목표 기반…양희영 등 경쟁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여자프로골프(LGPA) 투어 대회 사냥에 나선 코리안 시스터스가 태풍(泰風)을 잡기 위해 태풍 속으로 들어간다. 21일 태국 파타야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총 7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가 넘는 9명의 태국 국적 선수가 나선다. 개최국의 프리미엄이자 지난해 세계 여자골프계를 휩쓴 태국발 태풍의 위력을 방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국에서 14년째 열리는 대회지만 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2013년 대회에서 지금은 세계 톱랭커에 올라 있는 에리야 쭈타누깐(사진 왼쪽)이 LPGA 투어 첫 태국 챔피언이 될 뻔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무너져 우승 트로피를 박인비에게 넘겨줬던 아픈 기억이 있다. 태풍의 주인공들은 그래서 각오가 더욱 새롭다. 에리야와 모리야 등 쭈타누깐 자매를 비롯해 LPGA 2부투어 상금왕 출신의 벤야파 니팟소폰, 랭킹 51위의 베테랑 포르나농 파틀룸, 올 시즌 투어에 뛰어든 ‘새내기’ 파자리 아난나루카른 등이 총출동한다. 이들과 우승 경쟁을 벌일 코리안 시스터스의 선두 주자는 어느새 3년차에 접어든 박성현(사진 오른쪽·26)이다. LPGA 투어 입성 후 지난 2년간 박성현은 많은 것을 이뤘다. 데뷔 첫 시즌에 2승, 지난해 3승을 거뒀고 그중에서 2승은 메이저대회에서 따냈다.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라 봤다. 대회를 앞두고 그는 “올해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시즌 5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태국 대회는 시즌 5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튼튼한 디딤돌을 마련할 기회다.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우승해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 온 양희영은 이번엔 ‘징검다리 3승’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지은희(33)와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을 비롯해 김세영(26), 김효주(24), 이미향(25), 최운정(29) 등이 일제히 ‘호랑이굴’로 들어간다. 지난주 데뷔전을 치른 이정은6은 출전하지 않지만 선배 ‘이정은5’가 대신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정은, LPGA 신인왕 향한 첫걸음

    이정은, LPGA 신인왕 향한 첫걸음

    ‘핫식스’ 이정은(23)이 마침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행보를 시작한다. 이정은은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개막하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을 통해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이정은은 이전에도 8차례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 성적을 냈지만 정식 회원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뒤 고심 끝에 미국 진출을 결정한 이정은은 올해 LPGA 투어의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미국의 골프 전문기자 론 시라크는 지난달 LPGA 투어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신인상이 이정은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은 자신도 앞서 미국행을 결정한 후 첫 목표를 ‘한국선수 연속 5번째 신인왕’으로 세웠다. 이정은은 대회 주최 측이 웹사이트에 ‘한국 슈퍼스타의 새 여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자신을 조명한 인터뷰에서 “코스도 낯설고 분위기도,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KLPGA 투어에서와 같은 활약을 새 시즌 LPGA 투어에서 이어 가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캐디도 새로 구했다. 모든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새 무대 첫 시즌의 각오를 분명히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인왕 후보’ 임성재, 올시즌 PGA 투어 두번째 톱10

    ‘신인왕 후보’ 임성재, 올시즌 PGA 투어 두번째 톱10

    ‘신인왕 후보’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테일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2부 투어 웹닷컴 투어 상금왕에 올라 2018~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또다시 톱10에 이름을 올려 올시즌 신인왕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였던 임성재는 5번 홀(파4) 1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전반에 한 타를 줄였다. 후반에 11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 홀(파5) 버디를 뽑아낸 데 이어 17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1m가량에 붙인 뒤 한 타 더 줄여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승은 리키 파울러(미국·17언더파)에게 돌아갔다. 5번 홀(파4) 더블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파울러 10번 홀(파4) 버디를 낚았으나 11번(파4) 트리플 보기, 12번 홀(파3) 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한때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국 2타차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2월 혼다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거둔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127만8000달러(약 14억3000만원)다. 저스틴 토머스가 3위(14언더파)에 올랐고 맷 쿠처, 체즈 리비, 버바 왓슨(이상 미국)이 공동 4위(12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3라운드에 공동 4위였던 안병훈은 대회 마지막날 5타를 잃고 공동 20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PGA 투어 새내기 임성재, 데뷔 두 번째 ‘톱10’ 눈앞

    PGA 투어 새내기 임성재, 데뷔 두 번째 ‘톱10’ 눈앞

    이틀 연속 60대 중반 이하 타수 ··· 데뷔 후 최고 성적 경신에 주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임성재(21)가 이틀째 ‘버디 파티’를 펼치며 데뷔 두 번째 ‘톱10’에 바짝 다가섰다.임성재는 20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데저트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내고 공동 7위에 올랐다. 첫 날 1언더파로 무난하게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전날 2라운드에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8개를 솎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3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이틀 연속 60대 중반 이하의 타수를 신고했다. 2부 웹닷컴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2018~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새내기’인 임성재는 데뷔전으로 치른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입상한 것이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었다. 임성재는 PGA 투어 국내 홍보·마케팅 대행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오늘 8언더파를 쳤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었다. 샷도 잘 되고 퍼팅도 워낙 잘 된 편이어서 8언더를 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 겨울 대회 코스에서 연습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임성재는 “오늘 대회 코스인 스타디움 코스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라면서 “2018년도 비시즌에 캐디와 이곳에서 같이 라운드를 했다. 제 캐디가 이 코스에서 많이 친 경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1일 최종 4라운드를 앞둔 임성재는 “내일은 오늘과 같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친다. 내일도 안정적으로 보기없는 작전으로 나갈 것이고, 기회가 오면 버디를 잡는 플레이를 하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개막 퀸’을 부탁해

    ‘개막 퀸’을 부탁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19시즌을 두 달 반가량 앞두고 잠시 기지개를 켠다. 17일부터 나흘 동안 대만 가오슝의 신이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만여자오픈은 KLPGA 투어가 처음으로 대만골프협회(CTGA),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지난해 상금랭킹 3∼6위에 올라 ‘포스트 이정은’을 노리는 최혜진(20)을 비롯해 오지현(23), 이소영(21), 김아림(24) 등 1인자 경쟁에 나설 4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지난해 이정은을 제치고 대상을 손에 넣었고, 이소영은 다승왕에 올랐다. 오지현은 시즌 종반까지 상금왕, 대상, 다승왕을 다투며 KLPGA투어의 간판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장타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아림도 첫 우승을 따내며 도약을 예고했다. 미국 무대로 둥지를 옮긴 이정은(23), 일본으로 건너간 배선우(25)가 빠졌지만 이들 외에도 지난 시즌 막판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탄 박민지(21)와 박결(22)도 새해 첫 대회 정상에 도전장을 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 두 번째인 109주 동안 1위로 군림했던 쩡야니와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31위에 오른 쉬웨이링, 그리고 지난해 TLPGA 상금왕 천유주 등 쟁쟁한 현지 선수들이 대만 투어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총상금 80만달러(9억원)에 도전하는 경쟁자들이다.한편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은 4월 첫 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다. LPGA 투어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19시즌에 돌입한다. 11개월 동안 41개 대회를 소화하는 대장정의 시작이다. 이 대회에는 최근 2년 동안 LPGA 투어 정상에 이름을 올렸던 27명만 출전해 ‘왕중왕전’의 성격이 짙다. 대회 방식도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명사들이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와 흡사하다. 한국선수들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6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재기에 성공한 전인지(25)를 비롯해 LPGA 투어 72홀 최저타(31언더파)의 주인공 김세영(26)이 개막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베테랑 지은희(33)와 양희영(29), 이미림(28), 이미향(26)도 개막전 우승컵 사냥에 합세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정은 프로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

    이정은 프로 ‘2019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

    전남 순천시가 지난 29일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를 ‘2019 순천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KLPGA투어 4관왕(대상, 상금왕, 다승와, 최저타수상)과 올해 상금왕, 최저타수상 2연패를 거두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순천봉화초, 순천 연향중, 청암고를 졸업해 순천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했다. 1000만 관광객 유치와 함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생태관광 거점도시로서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현장에서 이홍렬(개그맨), 김홍신(소설가), 안숙선(국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 선수는 지난 28일 순천 승주 CC에서 팬클럽회원 250여명과 팬클럽 투어를 가진데 이어 다음날 시청을 방문,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이 선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주변을 살피신 부모님을 보면서 선수로서 성공하면 꼭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순천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부모님의 헌신과 이정은 선수의 노력이 있었기에 LPGA 진출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된다”며 “대외적으로 자랑스러운 순천인으로서 순천을 빛낼 수 있는 더 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정은 KLPGA 상금왕·최저타수상 2연패, 최혜진 신인왕·대상 등 2관왕

    이정은 KLPGA 상금왕·최저타수상 2연패, 최혜진 신인왕·대상 등 2관왕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앞둔 이정은(22)이 2년 연속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정은은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금 1위와 평균타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상금왕 2연패는 2011년과 2012년 김하늘(30) 이후 6년 만이다. 최저타수상 2년 연속 수상은 2013년과 2014년에 받은 김효주(23)에 이어 4년 만. 또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2년 내리 한꺼번에 받은 것은 신지애(30)가 2006년~2008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뿐 아니라 대상과 다승왕 등 전관왕에 올랐던 지난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정은은 선수의 값어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2연패로 KLPGA 투어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정은은 올해 미국과 일본 원정을 다니느라 KLPGA 투어 대회 17차례 출전에 그쳤지만 한화클래식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따내며 9억 5764만원의 상금을 쌓았다. 잦은 해외투어 출전으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시즌 평균타수 69.8705타를 적어내 2년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이정은은 이밖에도 골프 취재기자들이 뽑은 베스트 플레이어상도 2년 내리 수상, 3개의 개인타이틀을 쓸어담았다. 이정은은 “최저타수상은 꾸준한 성적을 낸 선수한테 주는 상인데 두 번 연속 받아서 기쁘다”면서 “팬들의 응원 덕에 상금왕도 한 번 더 할 수 있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에서 2차례나 우승한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신인왕과 함께 대상을 손에 넣었다. 신인왕은 2위와 차이가 무의미할 만큼 압도적이었고, ‘톱10’ 입상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대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아 오지현(22)을 넉넉한 차이로 따돌렸다. 신인왕 수상자가 대상까지 받은 건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이다.최혜진은 취재기자와 팬 온라인 투표로 주는 인기상까지 현장에서 받아 이정은과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신인으로 시즌 개막전 우승의 진기록을 남긴 최혜진은 시즌 2승에 상금랭킹 4위(8억 2229만원), 평균타수 2위(70.189타) 등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최혜진은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 신인상”이라면서 “대상까지 받아 행복한 1년이었다. 약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소영(21)은 다승왕(3승)에 올라 데뷔 3년 만에 개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사상 처음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올린 신지애(30)와 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6위에 오른 유소연(28)이 특별상을 받았다. 박유나(31)는 10년 이상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상을 수상했다. 정일미(46)와 이승연(20)은 각각 챔피언스투어와 드림투어 상금왕 트로피를 받았다. 2018시즌을 마무리한 KLPGA 투어는 12월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19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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