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금랭킹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지역 활동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위의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브렌트유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비대칭 전력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8
  • 박세리 올시즌 2승…제이미파대회 2연패

    [실바니아(미 오하이오주)외신종합] 박세리(22)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박세리는 5일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캐리 웹(호주) 등 다른 5명과 공동선두를 이룬뒤 6명이 함께 벌인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승했다. 이 대회 2연패는 박세리가 처음이며 연장전을 6명이 함께 벌인 것은 LPGA투어 사상 최초다.박세리는 이번 우승으로 13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아 올시즌 총상금 46만86달러로 상금랭킹에서도 7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김미현(金美賢·22)은 이날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277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 박지은 LPGA 직행 가능성

    박지은(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예선에 직행하거나 테스트 없이 LPGA투어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은은 지난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볼리비아의 캐롤라이나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캐롤라이나내셔널클래식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프로 전향 4개대회 만에 2승을 거둔 박지은은 총상금 1만5,388달러로투어 상금랭킹 9위에 올라섰다.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4∼10위는 새달 열리는 LPGA 프로테스트 1차예선을 면제받게 되며 1∼3위는 LPGA 풀시드를 받을 수 있어 박지은은 1차예선 면제는 물론 남은 5개대회에서 2승 정도만 보태면 투어 직행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곽영완기자
  • 박지은 아까운 준우승…1위와 1타차

    박지은(20)이 미국 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 샐리스베리클래식에서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박지은은 26일 노스캐롤라이나 샐리스베리CC(파 71)에서 열리 마지막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선두 멜린다 대니얼스에 한타 뒤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프로 데뷔 3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따낸 박지은은 이로써 지난주 상금랭킹 29위에서 16위(1만88달러)로 뛰어 올라 LPGA 직행을 위한 1차목표인 상금랭킹 10위권의 진입을 눈앞에 뒀다.박지은은 30일 캐롤라이나내셔널클래식에출전한다. 김경운기자
  • 가쁜한 세리“2연패 몰이”…맥도널드LPGA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선수권대회 1∼2라운드에서 박세리가 부담없는 상대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하게돼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박세리는 23일 발표된 조편성에서 1라운드는 25일 새벽 1시 1번홀,2라운드는 같은날 오후 9시30분 10번홀에서 각각 돈 코-존스,신디 매커디와 같은 조로 티오프하게 됐다.캐나다 출신의 프로 16년차인 코-존스는 통산 3승을 기록중이나 올 들어서는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0위를 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매커디는 LPGA투어 12년 동안 단 1승을 거둔데 불과해 박세리로서는 1∼2라운드에서 부담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현은 시즌 개막대회인 헬스사우스이너규럴에서 우승하는 등 상금랭킹 7위를 기록중인 켈리 로빈스,마리아 요르스와 함께 25일 새벽 1시에 10번홀에서 첫라운드에 들어서며 2라운드는 같은날 밤 9시3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경운기자
  • 박세리 마침내 시즌 첫승

    애틀랜틱시티(미 뉴저지주)외신종합 박세리(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았고 박지은(朴祉垠·20)도 프로 진출이후 10일 만에 첫 승을 올렸다. 박세리는 21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시뷰매리어트 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숍라이트클래식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친 트리시 존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7월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우승 이후 만 11개월 만의 쾌거다.이로써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탠 박세리는 시즌 총상금이 28만9,862달러가 돼 상금랭킹에서도 8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지난 11일 프로로 전향한 박지은도 이날 오하이오주 리마의 로스트크릭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리마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만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 박지은 프로데뷔 첫승

    박지은(20)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리마오픈에서프로전향 10일만에 첫 승을 따냈다. 박지은은 21일 오하이오주 리마의 로스트크릭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만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패트리샤 존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박지은은 17번홀까지 존슨과 공동선두를 이뤘으나 파5의 마지막 18번홀에서 2온 1퍼팅으로 이글을 잡아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박지은은 지난 11일 프로진출을 공식 선언했다.프로전향 두번째 대회만에 첫승을 거둔 박지은은 상금 6,600달러를 보태 상금총액 6,788달러로 상금랭킹 29위에 올라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1년 출범한 퓨처스투어는 LPGA의 공식 2부 투어로 상금랭킹 3위까지다음해 LPGA 풀시드가 주어지고 4위부터 10위까지는 1차예선이 면제된다.박지은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내년 LPGA투어 직행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3월 8∼12일 치러진 샌디에이고클래식을 시작으로 올시즌 모두 19개로 앞으로 남은 대회는 오는 9월초 이글부르크챔피언십까지 모두 8개.현재 상금랭킹 1위는 한국계인 유니스 최로 2만4,415달러를 벌어들였다.그러나 10번째 대회부터 출전,단 두개 대회만에 랭킹 29위에 든 박지은의 기량과 상승세라면 충분히 랭킹 3위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 김희정 대역전 ‘그린여왕’…2위 이정연-3위 정일미

    감격의 역전승-.프로 8년차 김희정(28)이 대한매일의 자매지 스포츠서울이공동 주최하는 제1회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 초대 우승컵을 안았다. 김희정은 11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서코스·파72)에서 열린마지막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전날 선두였던 이정연과 함께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김희정은 연장 2번째 홀에서 행운의 버디를 낚아 감격우승을 이끌어냈다.김희정의 이번 우승은 지난 94년 SBS프로골프 최강전에 이어 생애 두번째.김희정은 2,7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1라운드에서 1오버파,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쳐 3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한 이정연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 김희정과 동타가 돼 연장전에 들어 갔으나뒷심 부족으로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김희정은 이날 16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았아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김희정은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 이정연(20)에 1타 뒤진채 홀아웃,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그러나 김희정을 뒤 따오던 이정연이막판 18번홀(파4)에서뜻밖의 보기를 해 연장에 들어것. 김희정은 연장 2번째홀에서 먼저 2m짜리 버디를 잡았고 이어 이정연이 버디 퍼팅에 실패 승부를 갈랐다. 이정연(20)은 전날 세운 국내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2라운드·8언더파)에 만족한 채 2위로 주저 앉았다. 또 3라운드 중반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던 ‘미녀골퍼’ 정일미(27)도 이날끝내 1언더파 71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해 시즌 첫 우승에 실패했다.정일미는 지난 한솔레이디스오픈 등에서도 준우승에 그치는 등 올들어 번번이 대회 종반에 우승컵을 무명 선수에게 내주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92년 7월 프로에 입문한 김희정은 94년 첫우승을 안으며 그해 상금랭킹 3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중위권을맴돌았다.그러나 올들어 지난 4개 대회에서 꾸준히 20위권에 들면서 상승세를 탔다. 용인 김경운기자 kkwoon@
  • 이정연 7언더 단독선두…2R서 버디9-보기1/인터뷰

    신예의 반란이 거세다.-프로 2년차 이정연(20)이 대한매일의 자매지인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의 국내여자프로골프 무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정연은 10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서코스·파72)에서 열린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버디를 9개나 잡아내며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쳤다.이정연은 코스레코드(종전 66타)는 물론 96년 김명이가 크리스찬디오르대회(한성CC)에서 세운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됐다.이로써 이정연은 공동 2위 정일미와 한명현에 2타 앞서 단독 선두로 내달렸다. 정일미(27)는 버디 6개,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한명현과 공동 2위를 이뤘다.‘노장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한명현(45)은 9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선전했으나 잠시 주춤,전날 공동 1위에서한발짝 물러섰다. 이정연은 전날 이글을 잡았던 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3번홀과 5∼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잡아내 전반을 30타로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이정연은 6번홀(파3 128야드)에서 10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신들린 듯한 퍼팅’을 보여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해 8월 프로에 데뷔한 이정연은 174㎝ 66㎏의 탄탄한 몸매에서 나오는힘이 서양선수에 뒤지지 않아 일찌감치 기대주로 떠오른 국가대표 출신.지난해 11월 오필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상금랭킹 5위에 올라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로부터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용인 김경운기자 kkwoon@ - '돌풍' 이정연 인터뷰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이자 한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선두로 도약한 이정연(20)은 “꼭 우승하려는 마음을 갖고 출전했다”며 정상 등극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어느 홀에서 자신감이 들었나. 6번홀(파3·128야드)에서 10m짜리 버디를 잡은 뒤 ‘운이 따르는 구나’라고 여겼다.가볍게 ‘툭’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갔다. ■어제는 1오버파에 그쳤는데. 첫홀(파5·523야드)에서이글을 잡은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됐다.그 뒤 퍼팅이 흔들렸다.오늘은 퍼팅을 좀 더 신중히 하려고 노력했다. ■현재 컨디션은. 지난 겨울동안 대만·태국 등 아시아 5개국 서킷을 모두 다녀온 뒤 쇼트게임에 자신이 생겼다.지난해보다 경기운영 능력과 아이언 샷이 좋아졌다. ■프로 데뷔 동기인 김영과 본인의 장단점을 비교하면. 김영은 투지 강하고 연습벌레다.하지만 나는 너무 느긋한 성격이 장점이자단점이다. ■앞으로 계획은. 올 8월 미국의 프로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그래서 올해 국내에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용인 김경운기자
  • “명예회복” “돌풍” 그린열전…스포츠서울 투어 오늘 개막

    대한매일의 자매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LG019여자오픈골프대회가 9일 레이크사이드CC(서코스·파 72)에서 개막,열전 3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포츠서울 투어 3차전으로 총상금 1억5,000만원을 내걸고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프로선수 120명,아마추어 6명 등 126명이 출전,상반기 국내 여자골프의 결선 무대로서 가장 비중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올시즌 앞선 4개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중위권 선수들에게 모두 우승을 내준 국내 간판급 정일미 서아람 강수연 등의 명예회복이관심거리다. ‘미녀골퍼’ 정일미(27)는 강한 자신감으로 티오프를 기다리고 있다.남자프로 김종덕과 함께 레이크사이드 소속으로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정일미는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개인 연습으로 샷을 다졌다.무엇보다 매일우유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질주하다 3라운드 16번홀에서 김보금에게 추월당해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친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에 더욱 집착하고 있다. 서아람(26)도 약이 올랐다.올해 우승한번없이 상금랭킹 1위(2,600여만원)에 올라 부끄럽다는 것.서아람 역시 지난 한솔레이디스오픈에서 후반에 심의영에게 선두를 추월 당한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벼룬다. 미국에서 돌아온 강수연(23)도 주목된다.6개월 가까이 미국 올랜드 레드베터스쿨에서 본인의 말처럼 ‘골프를 다시 배웠다’는 것.특히 쇼트게임의 감각이 좋아졌다고 자평한다.강수연은 지난 US여자오픈에서 비록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결선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펄신보다 앞서는 성과를 거둬 이번 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8일 오전 국내 처음으로 18홀에서 동시에 티 오프하는 샷건방식으로진행된 프로암 대회에는 차일석 대한매일신보사 사장,구본무 LG그룹회장,오명 동아일보 사장,윤맹철 레이크사이드CC 사장 등 주최측과 골프 관계자 등150여명이 출전,프로들과 함께 라운딩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김보금 ‘그린여왕’ 올랐다 /인터뷰

    김보금(30)이 올 두번째 스포츠서울 투어인 제1회 매일우유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과 홀인원의 행운을 한꺼번에 안았다. 김보금은 28일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CC(파72)에서 열린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막판 대역전극을 연출,자신의 첫 우승을 일궈냈다.전날 16번홀(파3)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해 승용차 한대를 부상으로 받은 김보금은 우승 상금 1,800만원을 챙겨 이번 대회가 ‘행운의 대회’로 남게 됐다. 3라운드 전반까지 선두를 지키던 정일미(27·한솔PCS)는 후반 버디 1개,보기 4개로 부진,합계 3오버파 219타로 김보금에 1타 뒤져 아깝게 우승을 놓치며 서아람 김명이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공동 12위에 머문 김보금은 첫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좋게 출발했다.3·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후반 12·16·18번홀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16번홀의 버디로 정일미와 동타를 이룬 김보금은17번홀을 파 세이브 한뒤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를 낚아 기염을 토했다. 서아람은 2·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비교적 좋은 기록을 냈으나 첫날 3오버파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첫날 궂은 날씨와 난코스임에도 불구하고 7언더파 65타의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던 오명순은 2라운드에서 9오버파 81타로극심한 부진을 보여 ‘천당과 지옥’을 오간 뒤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위에 그쳤다.고아라가 4오버파로 공동 5위,박현순은 6오버파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용인 김경운기자 kkwoon@- 매일우유오픈 우승 김보금 인터뷰 95년 ‘미녀골퍼’ 정일미와 함께 프로에 입문,데뷔 3년만에 첫 우승을 낚은 김보금은 ‘너무 오랫동안 우승을 기다렸다.막상 우승하니 오히려 담담하다’는 말로 우승 소감을 털어놨다.그러나 첫 우승이니 만큼 비장감을 풍기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김보금은 데뷔 이후 내내 중위권 순위에 맴돌았다.주니어선수 시절을 거치지 않았고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불과 1년8개월만에 프로에 입문,기본기가없었기 때문.시합장에서 스윙폼을 고쳤고 경기 요령을 익혔다.이때문에 지난해에는 국내 상금랭킹 38위에 그쳤다. 그러나 겨우내 스윙폼을 교정하고 쇼트게임을 집중 훈련하자 올들어 12위까지 올랐다.체력에는 자신이 있었다.부산 효광여중과 경남여상에서 마라톤 선수로 뛴 덕분.부모님을 대신해 골프를 가르쳐주고 뒤를 돌봐준 양아버지 김인석씨(64·변호사)의 도움이 우승에 디딤돌이 됐다는 주변의 평가다. 코스에 대해서는. 첫날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전체를 생각하지 말고 한 홀 한 홀에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승리를 예감한 홀은. 물론 장갑을 벗기 직전까지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다만 8번홀에서 6m짜리 버디퍼팅이 홀컵을 스쳐 지나갈 듯하다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기분이 무척좋았다.운이 좋았다는 생각이다. 기술적인 면에서 샷감각은 어떠했나. 아이언샷의 감이 무척 좋았다.퍼팅에는 운이 따랐다.이틀동안 날씨가 궂은탓에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마지막날 날씨가 좋아서 컨디션이 괜찮았다.대회 보름전 스윙연습 도중 왼쪽 손목을 삐어 조금 불편했다.
  • 12년차 오명순 7언더 선두…매일우유 女오픈골프

    난코스에서 이변이 나왔다-.노장 오명순(32)이 대한매일의 자매지로 국내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 투어의 올시즌 두번째인 매일우유여자오픈골프대회 첫 날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명순은 26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5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8개의 버디를 낚고 1개의 보기를 기록,같은 조로 나서 3언더파 69타를 친 2위 박양희를 4타 앞서며 1위를 달렸다.우승후보 정일미는 1언더파 71타로 한소영,김미향,조령아(원천중 3년)과 함께 동률을 이루었다.이종임은 이븐파인 72타로 홀아웃 했고 박희정은 1오버파 73타,박현순은 2오버파 74타,서아람은 3오버파 75타에 머물렀다. 오명순의 선전은 골프가 지닌 특성을 잘 대변한다.대회장소인 아시아나골프장의 그린이 빠르고 굴곡이 심한데다 이날 오전에 간간히 비마저 내려 대회관계자들 조차도 좋은 기록을 기대되지 않았다.그러나 오명순은 노련한 경기운영과 침착한 플레이로 근래 보기드문 스코어를 이끌어냈다. 박양희,이영귀와 한조를 이뤄출발한 오명순은 4번홀(파4)에서 6m짜리 버디에 이어 5·6·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5번홀부터는 어프로치샷을 모두 홀컵 1m 내외에 붙여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12번홀(파5)에서 퍼팅이 홀컵을 가로 질러 지나가 보기를 했으나 14번홀과 17·18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8년 프로에 입문한 오명순은 90년 서산카네이션여자오픈,93년 팬텀오픈,97년 LPGA선수권을 우승한 바 있으나 그 뒤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상금랭킹 68위에 그쳤다.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착실하고 차분한 성격이며 비교적 아이언샷이 정교한 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그린 축제’국내 골프여왕 가린다

    국내 여자골프의 최강자를 가린다-.대한매일의 자매지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이 올시즌 5차례의 골프투어 가운데 두번째 대회인 제1회 매일우유여자오픈골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골프장 서코스(파72)에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린다. 총상금 1억원,우승 상금 1,8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프로 120명과 아마추어 6명 등 126명의 선수가 출전해 초대 챔프 자리를 놓고 각축을벌인다. 93년 개장이후 처음으로 공식 오픈대회를 개최하는 아시아나골프장은 그린의 굴곡이 심하고 그린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 버디 찬스를 맞고도 보기를 범하기 일쑤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따라서 3퍼팅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아이언샷과 신중한 ‘그린읽기’가요구된다.서코스의 전장은 6,070야드로 비교적 중거리 코스. 코스가 까다로운 편이라 우승 후보를 점치기가 쉽지 않다.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일정이 일부 겹쳐 일본파 선수들이 불참함에 따라 모처럼국내파 선수들끼리 불꽃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우승 후보로는 98시즌 국내 상금랭킹 2위 박현순(27)를 비롯해 정일미(27·8위) 박희정(19·9위)서아람(26·3위)송채은(27·6위) 등이 우선 꼽힌다.특히 박현순과 박희정은 올시즌 일본 투어 진출을 노리면서 최근 연습량이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지난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에 오른 노장 심의영(39)도 상승세를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와 함께 스포츠서울투어 개막전인 삼다수여자오픈에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임선욱(분당중앙고 1년) 등 아마추어 선수들의위협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같은 코스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배재희(대원고 1년)와 한희진(서문여고 1년)이선화(천안 서여중 2년) 등 3명이 나란히 이븐파로 예선을 통과,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슈퍼땅콩’ 쑥쑥 자란다…김미현 LPGA 톱5에

    ‘슈퍼땅콩’ 김미현(22)의 상승세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다-. 김미현은 17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라리클래식에서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5위에 오르며 LPGA 데뷔 4개월만에 자신의최고성적을 거둬 신인왕 후보 1순위로 발돋움했다. 김미현은 사흘동안의 경기에서 68-66-68타로 꾸준히 4언더파 아래를 쳐 지난주 머큐리타이틀홀더스선수권부터 7라운드 연속 이븐파 이하를 기록했다. 또 대회 우승자인 맥 맬런(17언더파)에 불과 3타 뒤진데다 톱랭커 캐리 웹을 한 타차로 제치는 등 정상급 선수에 버금가는 안정된 기량을 보여 남은 20여개 대회에서 정상을 넘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미현은 이번 대회 상금 3만2,079달러(한화 3,840만원)을 보태 시즌 12개 대회에서 모두 8만7,960달러(1억550만원)를 벌어 들여 지난해 국내에서 챙긴 6,800여만원의 갑절 가까이를 벌었다. 또 6언더파 210타로 공동36위에 그친 박세리를 상금랭킹에서 20위 이상 앞질렀다. 김미현은 올 시즌 LPGA 신인왕 평점에서도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26)를제치고 선두(260점)에 나섰다.1∼2위를 달리던 후쿠시마와 캐나다의 A.J.이톤(23)은 이번 대회 불참으로 점수를 보태지 못하면서 각각 252점과 211점으로 한 계단씩 내려 앉았다. 한편 김미현은 19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예선전에참가한 뒤 21일부터 4일동안 필립스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LPGA 사라리클래식-박세리·김미현“이번엔 톱10”

    박세리와 김미현 서지현 등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라리클래식에 함께 나선다. 박세리(22)는 지난주 생애 첫 일본 LPGA 무대에서 공동 6위에 그쳐 기대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기분은 좋은 상태.다만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 회복이 관건이다. 김미현(22)은 점차 안정된 기량을 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머큐리타이틀홀더스선수권에서 비록 공동 19위에 머물렀지만 처음으로 4라운드모두 이븐파 이하의 성적을 내 다시한번 10위권 진입을 노린다.특히 12일 현재 LPGA 상금랭킹에서 박세리(47위)를 한계단 누르고 46위에 올라 상위권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 서지현(24)도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우선 대회 방식이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적고 이달초 머틀비치클래식이후 충분한 휴식을 가졌다.펄신은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불참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선수 3명을 포함,모두 144명이 출전,14일 밤 테네시주 올드히커리의 헤리티지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다. 한편 시즌 4승째를 기록한 캐리 웹(호주·25)이 올해 11번째 ‘톱 10’ 행진과 LPGA 통산 11번째 우승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 심의영 3언더파 우승…1회 한솔 레이디스 오픈골프

    심의영(38)이 시즌 두번째 여자프로골프대회인 제1회 한솔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13위인 심의영은 30일 오크밸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95년팬텀오픈이후 4년만에 감격을 안았다. 심의영은 이날 1·2·3번홀에서 내리 보기했으나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파4인 13번홀에서 이글을 낚고 15번홀에서 버디를 보탰다.전날까지 3언더파 141타로 선두를 달리던 서아람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1언더파 215타로 2위를 차지했다.박현순은 이븐파(216타)로 3위가 됐다.
  • 매경 닥스오픈, 태극골퍼 우승컵 탈환 노린다

    국내 골퍼들이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남자프로골프 시즌 개막전인 제18회매경닥스오픈대회(4.29∼5.2 레이크사이드CC)에는 내노라는 국내 선수들이모두 출전,대회 2연패를 노리는 스코트 로(홍콩·24)등 외국인 출전자와 정상의 기량을 겨룬다. 올해 국내 남자골프는 일정이 확정된 대회가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최악의침체기.그만큼 개막전 우승에 대한 선수들의 집념이 어느때보다 매섭다. 그 선두 주자로는 25일 일본 프로골프(JPGA) 기린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28)를 비롯,강욱순(32)과 김종덕(38)이 우선 꼽힌다. 96·97년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기린오픈에서 연장 접전끝에 거둔 짜릿한국제대회 시즌 첫승의 감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부추긴다.지난해 홍콩대회 2관왕 강욱순은 겨우내 유럽투어와 오메가투어 등에 부진런히 출전,10위권을맴돌며 개막전을 대비했다.특히 95년이후 국내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한 처지라 각오가 남다르다.올시즌 일본 시즈오카오픈에서 우승한 김종덕은 기린오픈에서 최경주에게 빼앗긴 JPGA 상금랭킹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고벼른다. 이외에도 93·96년 대회 2관왕 박남신과 98상금왕 최광수는 국내 무대에 강한 면을 보여 주목된다.기린오픈에서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은 최상호로서는자존심 회복의 무대.아마추어 최강 김대섭도 다크호스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지난해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신예 돌풍을 일으킨 스코트 로는 올해 샷이 더욱 간결해지고 퍼팅이 날카로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짐 루틀레지(캐나다)는 유연한 스윙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면서 95인도오픈 우승 등으로 아시안 PGA투어에서는 이름난 상위 랭커.97대만PGA선수권과 머큐리마스터스 우승자 제리 노퀴스트(미국)도 국내에 잘 알려진 경계대상이다.
  • 한국女골퍼들“세계무대가 좁다”

    ‘세계무대가 좁다’-.한국 여자골퍼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정상의 기량을뽐내며 골프 강국의 이미지를 확실히 쌓아가고 있다. 골프의 본고장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만 해도 김미현(22)이 지난해의 박세리에 이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고 박지은(20)은 아마추어 무대에서 정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또 일본에서도 노장 구옥희(43)가상금랭킹 1위로 뛰어 오르는 등 한국 여자골퍼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 올해 미국에 진출한 ‘슈퍼땅콩’ 김미현은 26일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의 이글스랜딩골프장에서 끝난 칙필A채리티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9위를 차지,LPGA 투어 데뷔 3개월만에 ‘톱 10’에 진입해 미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퍼팅 감각과 경기 경험만 익히면 한국선수가 연속 신인왕에 오르는 쾌거를 일굴 것이라는 평가를받고있다. 전미 아마추어 최강 박지은은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골프장에서 끝난 전미대학체육위원회(NCAA) 우먼스PAC-10챔피언십에서 5언더파 211타로 우승,통산 54승의 대기록을 세웠다.6월 4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한 뒤 프로에 합류할 예정인 박지은은 벌써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옥희는 시즌 3번째 대회인 나스오가와에서 우승함으로써 통산 15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202만4,000엔(한화 1억2,000만원)을 기록,상금랭킹 선두로 도약했다.지난해 일본투어 신인왕 한희원(21)도 이 대회에서 일본진출 이후 4번째 준우승을 거두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한명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부회장은 “선수층이 얇고 경제적 기반이 약한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선수들이 해외에서 선전하는 것은 강한 정신력 덕분”이라며 “박지은이 프로로 전향하고 한희원이 미국무대에 진출하는 올 하반기 이후에는 한국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운기자 kkwoon@
  • 최경주·구옥희 한국 남매…日本그린 동반 제패 축배

    최경주(29)와 구옥희(43)가 나란히 일본 프로골프 투어 정상에 올랐다. 97년 국내 상금왕 최경주는 25일 일본 이바라기현 이바라기골프장(파71)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 기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인도의 지브 밀카 싱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알려왔다.최경주는 이로써 97년 김종덕이 우승한 뒤 2년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안은 한국선수가 됐다.최경주는또 포카리오픈 이후 22개월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경주는 이날 이븐파를 쳐 싱과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동타가 된 뒤연장 첫홀에서 파를 세이브,보기에 머문 싱을 제쳤다.강욱순은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고 97년 우승자인 김종덕은 6오버파 219타로 공동 63위에 랭크됐다. 구옥희는 같은날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나스오가와대회에서 우승,11개월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랭킹 3위인 구옥희는 도치기현의 나스오가와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우승했다.구옥희는지난해 5월 브리지스톤오픈에서 우승했었다.한희원은 이븐파 144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 여고생 임선욱 ‘그린여왕’…제주삼다수골프 우승/인터뷰/이모저모

    여고 1학년의 임선욱(분당 중앙고등학교)이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그린 여왕에 등극했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임선욱은 15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올시즌 국내 프로골프 개막무대이자 스포츠서울 투어 첫대회로 벌어진 99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 여자골프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합계 6오버파 150타로 프로 2년생 한희원을 3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임선욱의 이날 1언더파 71타는 1∼2라운드를 통틀어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 기록이다.임선욱은 아마추어에게는 상금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승컵만 받았다. 1라운드에서 2위(4오버파 76타)에 올라 이날 마지막 조로 경기에 들어간 한희원은 17번홀까지 6오버파로 임선욱과 동타를 이뤄 역전 또는 동타로 연장전을 기대 했으나 18번홀에서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해 우승의 영예를 아마추어에 넘겼다.한희원은 18번홀에서 티샷에 이은 세컨드 샷이 헤저드에 빠져 허무하게 무너졌다.그러나 한희원은 합계 9오버파 153타에 그쳤으나 프로 가운데는 최고의 성적을 올려 우승상금 1,800만원을 챙겼다. 1라운드에서 7위(7오버파 79타)에 올랐던 임선욱은 전반 9개 홀에서버디 4개,보기 1개를 기록,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임선욱은 후반 14번홀에서버디를 추가,상승세를 보였으나 15∼16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며 홈 홀에 들어섰다.그러나 임선욱은 18번홀에서다시 보기를 범해 더 이상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김애숙과 이종임은 이날 각각 2오버파 74타,6오버파 78타를 치며 나란히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아마추어 조경희은 3오버파75타로 합계 12오버파 156타로 4위에 올랐다. 또 첫날 강풍 속에 1위를 달렸던 고우순은 샷이 무너지며 버디 없이 보기 9개,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1오버파 83타를 쳐 합계 14오버파 158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 [제주 곽영완기자 kwyoung@]- 삼다수 마지막 라운드 이모저모 15일 마지막 라운드를 맞은 핀크스골프장 일원은 그동안 강풍으로 선수들을 괴롭힌데 대해 보상이라도 하듯 잔잔한 바람만 간간히 불어올 뿐 쾌청한날씨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이에 따라 선수들도 지난 이틀 동안과는 달리 큰 부담없이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 선수들은 특히 첫홀에서 부터 마음껏 자신있는 샷을 날리는 등 모처럼 스코어에 의욕을 드러내는 표정이었지만 코스 적응이 제대로 안된 듯 언더파기록자가 우승자인 임선욱 단 한명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날씨가 풀렸음에도 기록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핀크스골프장의 난이도 때문.그린은 물론 페어웨이까지 양잔디로 조성된 핀크스골프장은 러프로 볼이들어갔을 경우 클럽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잔디의 질이 단단하고 그린도 딱딱해 핀을 직접 공략한 선수들은 그린을 넘기기 일쑤였다. 아마추어로 우승컵을 안은 임선욱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주변 해저드에 빠드린 뒤 가까스로 보기를 기록,16번홀에 있던 한희원과 합계 5오버파 동타를 이루며 위기를 자초.그러나 뒤 이어 홀에 들어선 한희원도 세컨드샷을 물에 빠드린 뒤 드롭해 올린 4번째 샷마저 그린 에지로 떨어뜨리며 트리플보기를범해 자멸했다. 이날 임선욱의 경기를 지켜본 성원제강의 서원석사장은 그 자리에서 임선욱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흔쾌히 쾌척.서원석사장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부친으로 “체구도 크지 않은 아마추어선수가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는모습이 장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삼다수 정상' 임선욱 인터뷰 아마추어로서 쟁쟁한 프로들을 물리치고 99스포츠서울 삼다수오픈 여자골프대회 원년의 우승컵을 거머쥔 임선욱은 앳된 모습으로 “부모님과 코치를 해준 안주환프로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전했다. 160㎝ 60㎏의 또래에 비해 다부진 체격을 갖춘 임선욱은 지난해 4개 아마추어대회에 출전,스포츠조선배 2위를 차지했던 게 가장 좋은 성적.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예선 6위로 턱걸이,가까스로 참가자격을 얻었던 만큼 첫승을 거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마지막 홀에서 우승을 예상했었나. 스코어를 몰랐기 때문에 우승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마지막 홀 앞에 세워져 있는 리더보드를 보고 선두인줄 알았다. 1∼2라운드를 통틀어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는데. 같은 아마추어인 조경희와 함께 라운딩,일반 아마추어 대회와 같은 편한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한것이 잘된 것 같다.그러나 코스는 무척 어려웠다.바람도 많았고 그린이 특히 어려웠다. 자신의 장점이라면. 아이언 샷,특히 롱아이언에 자신이 있다.드라이버는 비거리는 220야드 정도다.앞으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고 쇼트게임을 더욱 다듬어 나가겠다. 마지막 홀에서 세컨드 샷이 물에 빠졌을 때의 기분은. 보기로 막아야 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155야드가 남아 4번 아이언으로 펀치 샷을 날렸는데 마음 먹은대로 안됐다.다행히 생각했던대로 보기를 막은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켈리 로빈스다. - '삼다수 준우승' 한희원 “비록 일본에서 뛰고 있지만 한국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만큼은 우승을하고 싶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프로 최고의 기량을 입증했으면서도 아마추어 복병 임선욱에게 뒤져 우승컵을 놓친 한희원(21)은 마지막 홀에서의 트리플보기가 믿기지 않은듯 한동안홀을 떠나지 못했다.한희원은 우승자가 아마추어였던 탓에 1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1,800만원을 손에 쥐었지만 진정으로 원했던 건 우승컵이었다.그나마한희원이 위안을 삼는것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최강의 면모를 재입증했다는 점.지난 98년 프로에 입문한 한희원은 첫해 LPGA회장컵 우승을 포함,상금랭킹 7위를 기록하는 등 단숨에 정상권에 다가섰고 지난해 일본으로 진출,역시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일본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시즌 미국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171㎝,63㎏의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샷이 일품이다.
  • 이정연-김영 ‘2년생 돌풍’ 지켜보라

    ‘2년생 돌풍’이 불까-.대한매일의 자매지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올시즌 여자골프 개막전인 99제주삼다수오픈여자골프대회(13∼15일·제주 핀크스골프장)는 이정연(19·울시)과 김영(18·휠라),윤소원(22) 등 프로 2년차들의 선전이 예상된다.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바탕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들은 지난해 루키로서경험 부족 등으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지만 올시즌은 동계훈련을 통해 부쩍 향상된 기량을 앞세워 정상정복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이들로서는 이번 대회가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으로 대표되었던 ‘무서운 신예’의계보를 이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사실상의 데뷔 무대인 셈이다. 지난해 8월 프로에 입문한 이정연은 11월 오필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랭킹 5위(2,629만원)에 오르며 신인상을 수상,돌풍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174㎝ 66㎏의 탄탄한 체격에 뿜어내는 파워 샷이 일품이다.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골프 종주국인 영국에서 태어나 골프를 배운만큼 프로 근성이 강하다.지난 겨울라이벌인 김영과 함께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서킷 5개국 대회와 두차례 호주대회에 출전,실전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4월에 데뷔한 김영 역시 드라이버 비거리 25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가 장점.아마시절 한국중고연맹과 일본 문무대신배 등 4개 대회를 우승한 경력이 있다.172㎝ 63㎏의 묵직한 체격에 정교한 아이언 샷도 돋보인다. 이정연과 김영과 함께 올시즌 기대를 모으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윤소원은지난해 8월 데뷔하면서 ‘미녀골퍼’로 관심을 모았다.174㎝ 57㎏의 윤소원은 올 겨우내 50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미국의 유명코치 필 립슨으로부터 체계적인 골프수업을 마쳤다.특히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파워부족으로 인한 스윙의 흔들림이 없어졌고 쇼트게임의 운영 능력도 크게 향상 됐다.윤소원은 80%가 넘는 벙커 성공률과 퍼팅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지난해 한 라운드 평균 퍼팅수가 33.28개로 국내선수 가운데 랭킹 5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