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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 감성 안고 발로 뛰었다… 강남구 유튜브 대박

    MZ 감성 안고 발로 뛰었다… 강남구 유튜브 대박

    서울 강남구 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만든 유튜브 채널이 대박을 치고 있다. 정형화 된 구행정 홍보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득 담아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는 구의 관광정보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Visit Gangnam)’이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강남의 매력을 전하려 한 진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고, 강남의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생생하고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 덕분이다. 비짓강남 유튜브 채널은 국내외 여행자에게 강남의 트렌디한 관광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다. 특히 올해는 쇼츠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로컬맛집! 주무관이 간다! ▲최신 유행 밈 시리즈 ▲강남 포토핫플 시리즈 ▲몰(Mall)랐지? 코엑스몰 시리즈 등 강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상권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전략은 상반기 업로드된 13개 영상에서 12만 2553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콘텐츠의 유쾌한 구성과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 포맷은 기존 공공기관 콘텐츠의 틀을 깬 시도로 평가받았다.
  • 서울교통公, ‘지역 상생 발전’ 위해 나눔 실천

    서울교통公, ‘지역 상생 발전’ 위해 나눔 실천

    국내 최대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지역 상생 발전’을 목표로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밑바탕에는 도시 곳곳에 뻗어 있는 서울지하철의 방대한 인프라가 있다. 잠실역 등 주요 역의 공실 상가와 유휴공간을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홍보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서울Pick’은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반포역 시민 안전 체험관에서는 매월 시민과 지역 아동을 초청해 기관사 체험, 화재 대피 VR훈련 등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만 1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자동으로 지역사회에 기부가 이뤄지는 7호선 강남구청역 기부 계단은 서울지하철의 명물이다. 또 교통공사 내부에 사회공헌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던 비결은 ‘자발성’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으면서, 다채로운 활동이 전개될 수 있었다. 우수 제안에는 활동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참여에 동력을 더했다. 장애인 재활치료와 소외계층 교육, 골목상권 활성화 등 이색적인 활동들은 모두 직원들의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올해는 사회공헌 예산을 두 배로 늘려 20개 부서와 3개 사내 봉사동호회에 활동비를 지급했다. 지난 3월 경북·경남 지역 대형산불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눔 활동의 사회 확산 등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Metro 나눔과 동행 기금’을 조성해 7300여만원을 위기가정의 의료비와 주거비로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204개 역에 모금함을 공동으로 설치해 교통카드 잔액 및 현금을 기부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4,800만 원이 모금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 기부금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며 접근성 높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환경 조성을 새로운 과제로 삼고 있다.
  • 소비쿠폰 + 할인 + 공공배달 혜택… 지자체 “민생 제대로 살린다”

    원주, 식당 등 89곳 ‘세일 페스타’나주, 온라인 몰 가격 25% 낮춰구리 등 지역화폐 구매한도 높여소비 촉진 캠페인·별도 지원금도정부가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소비 진작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쿠폰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원주시는 음식점, 카페, 제과점, 미용실 등이 할인 행사를 갖는 팡팡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매장은 89곳이고, 매장별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원주시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고, 참여 매장은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볼 수 있다”며 “페스타가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한우, 한돈, 홍어, 멜론, 방울토마토 등 총 63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혜택도 늘리고 있다. 경기 구리시는 이달부터 구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했고, 월 구매한도도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월 최대 할인액은 4만 2000원에서 5만 6000원으로 늘었다. 강원 양구군은 이달 한 달간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9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달 초부터 충북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 선착순으로 주중 1000명에게 2000원, 주말 5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전남 화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만 2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주고 있다.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지자체도 많다. 경남 통영시는 기관, 기업이 릴레이로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 양평군은 지역 상품을 사고, 음식점·상점가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대 실천운동을 주민과 기관·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충북 증평군은 정부와 별도로 지난달 말부터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주고 있다. 선불카드로 받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1일이고,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강원 정선군, 전남 고흥군 등은 지난봄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 광주시, ‘7+2 민생회복 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광주시, ‘7+2 민생회복 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광주시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7+2 민생회복 정책’을 내놨다.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당초 지난 18일 예정됐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필순·김용임·안평환 시의원,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상권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올해 추진사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 2개로 구성된 총 6224억원 규모의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광주시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는 ▲정부와 함께 광주시·자치구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13% 할인 ▲온누리상품권 소비액 5% 환급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5억4000만원 확대 발행 ▲골목상권지원단 운영 등이 골자다. 또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광주시·공공기관 소비촉진을 위한 골목상권 1:1매칭 등 당장 시행할 지원 정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인 ▲소상공인 시설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상생복합시설 마련 등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우선 정부와 광주시, 5개 자치구가 총 400억원을 투입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민 1인당 18만원에서 53만원이 지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한다. 또 시비 16억원을 들여 온누리상품권 소비액의 5%를 환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은 총 5억4000만원 규모로 연말까지 확대 발행하는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골목상권 지원단’을 운영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소상공인의 행정업무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17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 월 2회 이상 인근 식당 이용이나 장보기를 통해 소비를 유도하는 상생활동도 추진한다. 내년 이후 과제로는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150억원) ▲옛 방직공장 부지에 상생복합시설 조성(1130억원) 등이 포함돼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가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의 성공 추진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주 전역의 골목형 상점가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골목상권 지원단 운영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소비쿠폰 조기 집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 “다이소 ‘초저가 뷰티’ 무섭다더니”…올리브영은 ‘이 전략’으로 손님 늘렸다

    “다이소 ‘초저가 뷰티’ 무섭다더니”…올리브영은 ‘이 전략’으로 손님 늘렸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가성비’ 키워드를 앞세워 초저가 화장품 유통 창구로 급부상한 가운데, 국내 드러그스토어 선두 주자인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을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나섰다. 초저가 뷰티 시장에서 출혈 경쟁을 하는 대신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26.4%에 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수치가 2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2분기(4~6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 실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약 720만 6700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소비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 2700여명이었다. 외국인 관광객 중 82.7%가 올리브영에 들른 셈이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올리브영은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 공간 운영 전략이 한몫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외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상품명 등 정보를 영문까지 병기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글로벌 카드사 및 관광업계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K-뷰티 컨설팅 역시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초 서울 강남역 앞에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전 예약하면 45분간 매장 안내부터 상품 소개, 구매 상담까지 1 대 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소기업 브랜드”라면서 “개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저곳 특화매장…K-뷰티 체험 공간으로올리브영이 앞세우고 있는 지역 특화매장에도 외국인 고객이 늘었다. 특화매장이 위치한 경북 경주와 부산 해운대 등은 지난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증가했다. 올해 문을 연 ‘제주용담점’·‘강릉타운점’도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이렇듯 최근 올리브영은 공간 및 체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기보다는 특색 있는 매장으로 고객 체험 수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최초의 한옥 매장인 ‘경주황남점’, 돌담·돌하르방 등 향토 문화를 곳곳에 배치한 ‘제주용담점’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주변 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 5개 층 1400여평 규모로 거대한 매장에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소통 기능을 극대화했다. 상품 진열대보다는 카테고리별 전문관, 특화존(zone),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으로 공간을 채웠다. 올리브영은 지역 거점 매장도 ‘타운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부산·대전 등 광역시와 전주·강릉 등 인기 관광지 매장을 뷰티 트렌드 체험형 공간으로 개조한 것이다. 상권 특성에 맞게 쇼핑 환경을 최적화하는 한편, 퍼스널컬러 진단이나 스몰럭셔리 마케팅 등 요소를 접목하는 등 소비자 경험 확대를 노렸다. 성적도 괜찮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올영세일’에서는 ‘대전타운’, ‘대구타운’ 매장이 각각 내국인 기준 전국 매출 1, 2위를 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한국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은 만큼,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 신진 K-브랜드를 지속 발굴·소개해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현대차 노사, 경로당 어르신 2000명에게 삼계탕 지원

    현대차 노사, 경로당 어르신 2000명에게 삼계탕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지원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울산 북구지역 경로당 47곳의 어르신 총 2060명에게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삼계탕을 지원한다. 노사는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북구지역 삼계탕 전문업소 11곳에서 음식을 주문해 인근 경로당에 배달한다. 북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돌며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직원들도 배식 봉사를 돕는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스트코,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에 들어선다

    코스트코,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에 들어선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쇼핑몰이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입점한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 등에 따르면 율촌산단 등의 배후 도심으로 개발 중인 해룡면 선월 하이파크단지(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미국 코스트코는 최근 광양경자청에 정식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 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중흥건설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와 다음달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광양경자청은 지난달 4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월지구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코스트코 매장을 수용하기 위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고등학교가 없는 신대와 선월지구에 고교를 신설하는 방안이 주 내용이다. 선월지구 개발사업은 연약 지반 처리 등의 지연으로 사업 기간이 오는 2027년까지 2년 연장됐다. 자재비와 물가 변동 등에 따라 사업비는 종전 3665억원에서 5468억원으로 1821억원 증가했다. 이곳은 초등 1개, 초등 또는 중학교 1개, 중·고등학교 1개, 유치원 1개가 들어서 고교 신설 조건(6000세대)을 충족해 인구 1만 62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용지 변경에 따라 건축 심의, 상권 영향평가 등 다음 행정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선월지구 면적은 0.96㎢(약 29만평)으로 신대지구(88만평)에 비해 3배 정도 적은 규모다. 광양경자청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와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조치 계획을 반영해 산업부에 변경 심의를 신청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예상돼 사업 추진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지 미지수다. 지난 2012년 순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됐으나 순천시의회와 소상공인의 반대로 2016년 무산된 바 있다. 입점을 위해서는 실시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순천시의 인허가 등 절차가 남아 있다. 선월지구는 3만 4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대지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다. 여수·광양은 물론 광주에서도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K뷰티 관문’ CJ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비중 25% 돌파

    CJ올리브영 매장을 찾는 고객 4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K뷰티와 K패션 쇼핑을 즐기는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은 22일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25%를 넘어 2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만 해도 한 자릿수에 그쳤던 외국인 매출 비중은 2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5월 방한 외국인은 720만 6700명이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 2700여명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으로 10명 중 8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셈이다. 올리브영은 명동, 홍대, 강남,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약 110개 매장을 ‘글로벌 관광 상권’으로 지정해 외국인 고객 응대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는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상품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는 한편, 부가세 환급도 즉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부·두피 진단 컨설팅이나 퍼스널 쇼퍼 등 K뷰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소기업 브랜드인 만큼 외국인에게 상세 정보를 제공해 구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단이 올리브영 경주 황남점을 찾아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K패션은 중국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K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의 외국인 구매객 중 중국인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인 중에서도 1020세대가 60%에 달한다. 매월 10만명 이상이 찾는 성수 대림창고점의 경우 2분기 중국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57%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국 잘파세대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신사 편집숍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주민 안전’ 관악구…신림동 일대 지능형 CCTV 추가 배치

    ‘주민 안전’ 관악구…신림동 일대 지능형 CCTV 추가 배치

    서울 관악구가 ‘주민이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범죄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22일 관악구에 따르면, 전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범죄 예방 사업 강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13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관악구는 2023년부터 ▲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 현장 순찰 강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 피해자 지원 등 분야별 범죄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연말까지 신림동 일대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9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제 업무 효율이 올라가고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까지 이면도로에는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보안등 320대를 증설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를 흔들어 관악구 스마트관재센터에 즉시 신고할 수 있다. 1인 가구 200개 가구에는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또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 2종을 지원한다. 또한 신림역 상권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신림 힐링 스폿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효성 높은 예방 활동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관악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금천구 소재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모두 통과된 것에 대해 “더 높이 더 빠르게, 금천구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금천구 모아주택 사업은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 2곳으로 총 140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817세대가 공급된다. 12개동, 지하5층, 지상 35층 규모로 건설,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가져간다. 호암산 조망과 함께 최신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기존 2개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시행구역 면적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온 만큼, 사업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592세대를 공급한다. 7개 동,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며, 역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추가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경우 보행환경 혁신을 통해 교통접근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구릉지형의 특성을 살린 주민 친화적 설계가 돋보인다. 최 의원은 “이번 금천구 모아주택 2곳의 통합심의 통과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금천구가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의 주거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날 전북서 18만 3043건, 453억원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날 전북서 18만 3043건, 453억원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전북에서 453억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8만 3043건, 453억원의 신청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규모 3577억원 중 12.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9만 5418건(221억 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6만 4549건(175억 83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2만 3076건(55억 5400만원)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전북 도민에게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제공하고, 침체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속한 지급과 불편 없는 행정 처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현금화하는 등 본래 지원 목적과 달리 사용하면 지원금이 환수되고, 향후 정부 보조금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며 주의도 당부했다.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게 될 수 있다. 또 5배 이내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될 수 있다.
  • “7년 현장 행정이 이끈 ‘성북형 정비사업’… 주거명품도시 만들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7년 현장 행정이 이끈 ‘성북형 정비사업’… 주거명품도시 만들 것”[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현장 직접 챙기며 ‘해결사’ 별명전국 최다 125개구역 재개발·재건축 안암2·장위4구역 갈등도 극적 타결“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것”새벽 기상에 점심 거르고 쪽잠까지골목상권 활력 불어넣으려면…성북사랑상품권 710억 규모 발행소상공인 300억 ‘저금리 특별융자’카카오와 협약… 지역상권 홍보도‘강북횡단선’ 재추진 행정력 총동원청년 정책·탄소 중립에도 앞장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삼양로 거리, 청년 창업공간 탈바꿈에코 마일리지 사업에 ‘성북 절전소’“남은 1년간 늘 구민과 함께 하겠다” 서울 성북구의 변화는 책상 위에 놓인 보고서가 아닌 골목마다 찍힌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발자국에서 시작된다. ‘주민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는 그의 신념이 7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는 새벽 현장 방문의 원동력이다. 이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8기 출범 이후에도 전국 자치구 최다인 125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현장을 챙기며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 지난해 안암2구역과 올해 장위4구역의 공사비 갈등을 원만히 중재한 것도 그가 현장을 발로 뛰며 소통한 결과다. 21일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 개발 사업인 ‘장위뉴타운’ 현장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성북형 정비 사업은 혼란을 줄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게 핵심”이라며 “임기 내 성북구를 주거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주거 명품 도시에 대한 주민 기대가 크다. 설명해 달라. “간단하다. 성북구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주거 명품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우리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성북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사례다. 주거·상업·교통이 통합된 명품 주거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이곳 외에도 석관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주거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 혹여 피해를 보는 조합원과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지켜봐 달라.” -7년째 이어진 ‘현장 구청장실’이 이승로 하면 떠오르는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하하. 구민들도 현장 구청장실을 참 좋아해 주신다. 때로는 점심도 거르고 현장을 다니지만 힘들지 않다. 주민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기 때문이다. 현장 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창구가 아니다.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실천의 장이다. 지난 2월 장위동에 문을 연 ‘할매정 국밥집’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 낸 현장 구청장실의 대표 성과다. 주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것을 볼 때면 개인적으로 뿌듯하기도 하다. 앞으로도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현장을 자주 다니기에 경기 침체 문제가 더욱 크게 다가올 것 같다.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이 있나. “지역을 돌아다니면 ‘정말 힘들다’고 말하는 상인들이 많다.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할 때다. 올해 710억원 규모로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할인율 체감을 높이고자 5% 할인 발행과 상시 5% 페이백도 병행 중이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특별 융자도 있다. 총 300억원 규모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 1일에는 ㈜카카오와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홍보도 시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주민과 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피부로 느끼는 정책이라면 경제와 함께 교통도 있다. 지난해 구민 서명 운동을 통해 열망을 모은 ‘강북횡단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교통은 곧 복지다. 특히 강북횡단선은 서울 동북부와 서남북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26만여명의 구민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한 건의가 아닌 구민의 정책 요구다. 우리 구는 이를 국회와 서울시의회에 전달했다. 현재 시에서 추진하는 ‘제2차 도시철도망 변경 계획안’에 강북횡단선 관련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 -성북구는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대학교만 무려 8개다. 관련 정책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정확하다. 우리 구는 청년의 도시다.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중이다.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 시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연습 등을 할 수 있는 취창업 아카데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법 유해업소가 모여 있던 삼양로 거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길음 청년 창업 거리’에도 개인적으로 눈길이 간다.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리모델링과 월세 비용 등을 지원한 결과 가게 8곳이 문을 열었다. 성북 전체 인구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청년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겠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등 기후 위기가 일상화하고 있다. 성북구의 ‘탄소 중립’ 정책이 돋보이는데. “우리 구의 노력을 알아줘서 감사하다. 핵심은 ‘주민 참여’에 있다. 성북구는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에코 마일리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공동체인 ‘성북 절전소’도 운영 중이다. 주민 반응이 매우 뜨겁다. ‘환경도 지키고, 쏠쏠한 혜택도 볼 수 있어 기쁘다’는 주민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난다. 최근 날씨를 보면 ‘이상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과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 -숨 가쁘게 달려왔다. 남은 임기 어떤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인가. “‘우리 지역이 정말 달라졌다, 너무 좋아졌다’라는 말이 구민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3년간 성북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도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남은 1년은 구민들이 피부로 느껴야 하는 시간이다. 구가 추진하는 사업, 특히 5대 분야(포용복지·균형발전·녹색도시·민생경제·문화자치)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내놓겠다. 언제나 구를 믿고 따라와 주는 구민에게 보답하겠다.” -구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끝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나 구민 곁에 있겠다. 정말 진심이다.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성북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라는 일관된 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펼쳐 왔다. 지역 맞춤형 복지 전문기관인 ‘성북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강북횡단선’과 각종 주거 정비 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구민 삶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다. 더욱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그간 쌓아 온 경험과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 성북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늘 구민과 함께하겠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고광민 서울시의원, 동덕여고 정책제안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1일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덕여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탐구아카데미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고 의원은 매년 간담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AI 기반 배수로 감지 시스템 ▲문학치료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에너지 자립 및 재활용 방안 ▲폐의약품 관리 ▲스마트 분리수거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권 도시숲 관리 ▲경로당 냉난방비 및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고 의원은 학생들의 발표를 꼼꼼히 메모하며 경청한 후 “동덕여고의 발표 수준은 고등학생 수준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깊이가 있다”라며 “정책적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고민한 점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 의원은 각각의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정책을 실행할 때는 실현 가능성과 예산 문제, 비용 대비 편익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로 정책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 중 제도 반영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정책 제안은 단순한 생각을 넘어서 실제로 입법화하고 예산을 반영해야 현실이 된다”며 “학생들의 좋은 제안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학생들에게 실천적인 조언도 전했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성취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스스로의 인생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며 구체적인 자기관리 방법도 조언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학생들의 제안이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킬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가든파이브라이프에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 개장

    가든파이브라이프에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 개장

    서울 송파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하하호호 물놀이장은 지난해 올림픽공원에서 열었던 장소를 가든파이브라이프로 옮겼다. 현장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총 11가지 물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코스의 워터슬라이드, 아쿠아 챌린지 바운스, 유수 풀 등이 설치된다.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수영장 위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45분 이용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1일 2부제로 입장객을 나눠 보다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가든파이브라이프로 장소를 옮기며 예산을 절감했다. 구는 업무협약으로 장소·수도·전기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더불어 이용객이 물놀이 전후로 인근 상권 이용으로 음식점·카페·편의점 매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기대했다.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 실시간 운영 정보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17일에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반려견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대장홍대선 역위치, 레드로드→홍대입구역사거리로 변경 설치하라”

    김기덕 서울시의원 “대장홍대선 역위치, 레드로드→홍대입구역사거리로 변경 설치하라”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대장홍대선 홍대입구역사 설치 장소를 홍대레드로드 상권일대(R1,R2)로 설치한다는 건과 관련해 서울시, 서부광역메트로, 현대건설사 및 최은하,차해영 마포구의원, 홍대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로드→홍대입구역사거리 위치 변경요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장홍대선은 김기덕 시의원의 최초 제안(2011.6.23)으로 당시 ‘홍대입구-성산-DMC환승-상암-가양-화곡“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시 도시철도로서, 2013년 7월 24일 서울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선정 이후, 2016년 부천 원종까지 연장되고, 최근 대장까지 확대되어, 지역 국회의원의 국비확보 등 노력으로 착공을 앞둔 광역철도 노선의 하나이다.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원, 연장 2만 29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지난해 2024년 6월 20일 국가시행 민자사업(현대건설)방식으로 실시협약(국토부-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체결함에 따라,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기간으로 올해 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대장홍대선의 정거장 12개 노선구간이 ‘부천 대장~마포 홍대입구’로 결정되어 현재 실시설계에서, 최근 마포 홍대입구역사가 마포구의 대표적인 지역 상권의 하나인 홍대 레드로드 상권(R1~R2) 구간으로 역사 위치가 계획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대다수 상인과 시민 등이 상권 위축 및 접근성 저하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해 탄생시킨 김기덕 의원은 지난 18일 개최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홍대 레드로드역사 설치 건에 대해 적극 반대 입장을 밝히고 “역사 위치는 최초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안의 경우 홍대입구역과 연계한 홍대입구사거리 방향으로 계획”되어 있었음을 당시 청사진을 보여주며, 레드로드 구간으로의 역이 들어서는 것에 부당함을 언급하고, 객관성이 결여된 사실에 타당한 이유를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질적인 상권 침해가 예상되는 홍대 레드로드 일대 상인회 관계자의 경우, 이번 대장홍대선 역위치 변경에 있어 “보통 역사의 경우 대로변에 만들지, 이면도로에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잘못된 행태를 지적했으며 “레드로드 인근 상가가 밀집된 곳에 공사를 추진하는 경우, 상권 붕괴 우려는 물론, 레드로드 내 버스킹 존(zone) 또한 망가질까 심히 우려된다”면서 역사 위치 변경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전달했다. 서울시 관계자의 경우 “사업 구간 변경되는 과정에서 소통이 원활했어야 하는데 미흡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사업주관자인 국토부와 시행자인 현대건설이 절차를 충분히 검토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마포구의 의견을 받아 국토부에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측에서는 “최초 제안에서 설계한 것은 아니나, 국토부에서 상세설계를 진행하면서 민간업체 또한 해당 절차에 맞춰 충실히 진행했다”라며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또한 충분히 듣고 절차적 하자가 없도록 추진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다만 역사의 위치선정에 있어서는 2호선이 이미 남북으로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해 역사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대심도(심도 50~60m) 특성상 2호선 환승을 위해서는 직접 연결 또는 수직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에서, 대로변 대형 건물에 걸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레드로드 구간을 넣지 않는 경우, 해당 건물을 철거 및 수용해야 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대승적 차원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레드로드 구간 역사 설치 설계 사유를 언급했다. 이에 김 의원은 “역사 기능과 역할 면에서 역의 위치는 기존에 계획된 ‘홍대입구역 사거리 방향’이 구조적으로나 이용도 면에서 적합함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무시한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갈뿐더러, 지역 주민은 물론 마포구에서도 부당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측은 즉시 재검토에 나서야 하고, 서울시는 해당 건을 국토부에 명확히 전달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후회 없는 역사 건설을 촉구했다.
  • [데스크 시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그늘

    [데스크 시각]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그늘

    지난해 자영업자 100만명이 폐업했다. 국세청의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법인·개인 사업자는 총 100만 8282명이나 된다. 199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전체 폐업률(가동 사업자와 폐업자 합계 대비 폐업자 수)도 9.04%로 2년 연속 상승 중이다. 폐업 이유로는 ‘사업 부진’이 50만 6198명(50.2%)으로 가장 많았다. 장사가 안 된다는 것이다. 사업 부진 사유 비중이 50%를 넘은 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50.2%) 이후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꺼내 든 이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빚’을 내서 국민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돈이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정책은 아니다. 내수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쓰는 고강도 처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앞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형태로 사용하기도 했다. 정부가 빚을 내 국민들에게 현금성 지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선심성 정책, 포퓰리즘 등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함에도 경제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돈이 풀리고 그 돈이 골목상권의 상인들의 목을 잠시라도 적셔 줄 수 있어서다. 하지만 정책이 실행된 이후 감당해야 할 것이 적지 않다. 일단 늘어난 통화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문제다. 이번에 31조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풀리는 것이 끝이 아니다. 몇 달 지나지 않아 20조원 규모의 추경이 또 준비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합치면 50조원이 넘는 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이다. 우리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재정을 푸는 것을 봤고, 이것이 곧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는 것을 봤다. 역설적으로 서민들을 살리기 위해 진행한 재정 확대 정책이 만든 인플레이션이 서민들의 삶을 얼마나 팍팍하게 만드는지도 목격했다. 특히 이번에는 다른 나라들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한국만 재정을 급격하게 확대하는 것이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걱정되지 않는다면 공직에 있을 자격이 없다. 풀린 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게 대책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은 통화량 증가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이다. 특히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세계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가 인하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부터 서울 아파트값은 숨 고르기를 끝낸 육상 선수처럼 다시 뛰고 있다. 이재명 정부 취임 이후 대출 규제를 강화하며 주택 시장에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상승률이 떨어졌을 뿐 아직 가격이 잡히고 있지 않다.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과 저금리, 통화량 증가라는 삼중고 속에 돈의 방향을 주택시장이 아닌 금융과 기술투자로 돌릴 수 있는 묘책이 필요하다. 더 큰 걱정은 지방정부 재정의 황폐화다. 그나마 재정이 괜찮다는 서울의 경우에도 자치구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민생활력 소비쿠폰의 중앙과 지방 재정 분담 비율을 다른 시도(10%)와 달리 서울시는 25%로 정했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약 5800억원이다. 서울시는 수천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고, 서울 자치구들은 약 2300억원의 돈을 만들어야 한다. 자치구마다 100억원에 가까운 돈이다. 지방 재정이 황폐화되는 이유다. 자치구들에 자력갱생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재원을 중앙과 광역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상황에선 말을 꺼내기 어렵다. 결국 이번에 구멍 난 재정을 중앙과 광역이 채워 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수술보다 중요한 것이 회복이라고 한다. 수술이 잘됐어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오히려 건강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관리, 그리고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동현 사회2부 차장
  • 李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라”

    李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라”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민에게 각종 세금 납부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적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도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재난 체계 전반을 촘촘하게 손보겠다”고 밝혔다. 21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5~60㎜의 소나기가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서쪽에 머무는 티베트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뒤덮으면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는 ‘숨 막히는 더위’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 “수박 너무 커서 포기했다면”…편의점 ‘과일 자판기’, 1인가구 노린다 [편플:편의점FLEX]

    “수박 너무 커서 포기했다면”…편의점 ‘과일 자판기’, 1인가구 노린다 [편플:편의점FLEX]

    신세계 계열 편의점 브랜드인 이마트24가 무인 과일 브랜드 ‘오롯’(OROT)과 손잡고 과일 냉장고 ‘핑키오’(PINKKIO)를 일부 점포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핑키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소용량 과일을 판매하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원하는 상품을 골라 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장고 안에는 용기에 가공 포장된 소용량 과일이 진열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200~400g 단위로 썬 수박, 멜론, 파인애플, 사과 등이다. 이 외에도 요거트, 젤리 등 간편 디저트 제품도 품목에 포함됐다. 이마트24 측은 최근 과일 소비 양상 변화를 눈여겨본 뒤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추세가 맞물리면서 대용량 위주의 과일 소비가 소량 포장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풍조에 따라 이마트24에서는 올해 소용량 과일 매출이 4월 대비 5월 약 10%, 5월 대비 6월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소비자는 그간 크기와 가격이 부담스러워 가공하지 않은 과일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 탓에 가격이 껑충 뛰어올라 소비 심리가 더욱 나빠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철 농산물인 수박(상품)의 경우 지난 18일 기준 개당 평균 소매가가 3만 866원으로 평년(2만 1120원)보다 46.1%가량 높았다. 멜론도 개당 9960원꼴로 집계돼 평년(8819원)보다 약 13.1% 비쌌다. 이런 상황에서 편의점 업계의 소용량 과일 판매 확장 시도가 1인 가구의 과일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마트24는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주거 밀집 지역, 업무지구, 대학가 등 1~2인 가구와 2030 세대 소비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핑키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다양한 상권 분석과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핑키오 도입 점포를 지속 확대해 소용량 과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2분기도 울상 지은 편의점…소비쿠폰 맞춰 대규모 할인

    2분기도 울상 지은 편의점…소비쿠폰 맞춰 대규모 할인

    소비 위축의 여파로 12년 만에 역성장 중인 편의점 업계가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실적 회복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은 소비쿠폰에 맞춰 2000~3000개 안팎의 품목에 대해 할인·증정을 기획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벌인다. 편의점 매장별 평균 상품 수가 담배를 제외하면 3000여종인데 행사 상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행사 품목은 번들로 된 봉지라면, 한우세트, 쌀, 콩나물, 두부 등 생활 소비 품목이 주요 대상이다. 이마트24는 아예 모든 가맹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은 성수기인 여름 실적 반등의 카드로 소비쿠폰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소비쿠폰이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만큼 편의점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20년 4월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GS25는 지역화폐 사용 금액이 4월 102%, 5월 214%, 6월 169%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특히 당시 편의점 주력 상품이 아닌 축산 상품 매출이 늘면서 편의점이 장보기 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편의점 업계는 지난 1분기(1~3월)에 이어 2분기(4~6월)에도 영업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편의점 주요 상품 매출은 지난 4~5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 0.2% 감소했다. 같은 통계에서 올해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하면서 201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또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2분기 매출이 3조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1.7%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도 매출은 2조2948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2.5% 줄었을 것이란 전망이다. 편의점 업계가 고전하는 원인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저항, 편의점 업계 포화에 따른 출점 둔화, 궂은 날씨, 다이소나 무인점포 등 근거리 상권의 대체재 증가 등이 꼽힌다.
  • 오성환 당진시장 “피해 막심, 신속한 복구·국비 지원 필요”

    오성환 당진시장 “피해 막심, 신속한 복구·국비 지원 필요”

    충남 당진시는 오성환 시장이 20일 호우 피해 현장 방문 등을 위해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읍내동 도시침수예방사업 신속한 완공을 위한 빗물펌프장 우선 착공과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당진전통시장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 상가와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읍내동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빗물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L=3.1km)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펌프장 예정지 매입은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설계와 발주를 통합 추진하고 있어 사업 기간이 장기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윤 장관에게 빗물펌프장 공사를 우선 착수할 수 있도록 분리 발주를 허용하고 2026년도 국비 74억 원 지원을 통한 설치를 건의했다. 오 시장은 “이번 폭우로 공공시설뿐 아니라 상가, 축사, 양식장 등 민생 분야 피해가 광범위하다”며 “시장 상권 회복과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행안부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채운동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우수관로 신설(L=2.8km) △탑동초등학교, 정보고등학교 인근 빗물펌프장 2개소 설치 등이다. 윤 장관은 “2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겪은 당진시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당진은 사안이 시급한 만큼 재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농경지 6,129ha 침수 △양식장 10개소(새우 등 185t 폐사·유실) △가축 농가 26호에서 약 37만 마리 폐사 등 민생 분야 전반에 걸친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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