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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고르듯 편안하게… 4000종 와인을 담다

    책 고르듯 편안하게… 4000종 와인을 담다

    1만원부터 1억… 국내 최대 규모·구성  QR코드로 가격·정보 페이지 한번에 전용팔찌 1만원 충전 시 80여종 시음 롯데마트 오프라인 차별화로 승부수“치킨이나 순대, 떡볶이 같은 분식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죠. 가성비 좋은 스페인 까바를 추천드려요. 시트러스 과실향과 톡톡 튀는 맛이 느끼함을 잡아 준답니다.” ‘배달음식과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와인’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와인숍 ‘보틀벙커’ 직원은 2만 6000원짜리 스페인산 ‘프레시넷 빈티지 레세르바 브뤼 나뚜르 까바 2018’을 추천했다. 지난 27일 오후 찾아간 롯데마트의 플래그십 매장 제타플렉스 서울 잠실점 1층에 자리한 와인전문점 ‘보틀벙커’. 초록색 앞치마를 두른 직원은 “까바 중엔 프레시넷이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졌는데 빈티지를 선택하면 더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면서 “스파클링 와인은 단맛이 있느냐 없느냐로 보통 구분하는데 까바는 단맛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1322㎡(약 400평) 규모로 1층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매장에 들어서니 하얀색 철제망 위에 발광하는 ‘보틀벙커’ 간판과 함께 선반 위에 빼곡히 진열돼 있는 수천 병의 와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만원대부터 로마네 콩티 등 한 병에 1억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까지 와인 4000여종, 관련 액세서리 700여종과 더불어 위스키 700여종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연말연시답게 평일인데도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카트를 밀며 나라별, 종류별로 나눠 놓은 방대한 와인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바구니 안에 와인 병이 쌓이기 시작했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주부 김민정(35)씨는 “구경할 게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면서 “판매 직원들이 자사 제품만 강요하는 게 아니라 다양하게 추천해 줘서 좋았다”고 했다. 지나치게 어렵거나 설명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와인을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가 마치 대형 서점을 방문한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실제 40분가량 매장에 체류했지만, 직원에게 와인 추천을 요청하기 전까지 누구도 제품을 권유하지 않았다. 와인 가격표도 가격 외에 잡다한 설명이 없었다. 와인 정보가 궁금하면 가격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면 됐다. QR코드를 찍으면 데이터 기반 와인 추천 스타트업 ‘와인그래프’가 제공하는 정보 페이지로 연결됐다.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 탭’도 인상적이었다. 전용 팔찌에 1만원을 충전하고 나서 기계에 팔찌를 접촉하자 와인이 흘러나왔다. 자판기 옆에선 치즈 등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도 판매했다. 테이스팅 탭에서는 1만원에서 30만원대 와인 80여종을 잔당(50㎖) 1000~8000원 사이의 다양한 가격대에 팔고 있었다. 보틀벙커의 전담 조직 프로젝트 W팀의 실무를 이끈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총괄팀장은 “와인에 입문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포도 품종을 공부하는 데 피로도가 높고 요즘은 검색을 통해 와인 정보를 직접 찾아보기 때문에 가격표에도 과도한 정보를 넣지 않았다”면서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매장 구성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보틀벙커의 초기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오픈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매장 개점 시간 이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오픈 런’ 현상이 목격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데다 오픈 특가 행사 등 개점 초기 흥행을 이끄는 소위 ‘오픈발’의 영향도 있었지만 롯데마트는 보틀벙커를 통해 향후 제타플렉스의 상권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자신한다. 와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와인은 목적성 구매가 이뤄지는 물건인 만큼 먼 거리의 고객도 최대 규모, 최대 구성의 보틀벙커를 방문하고자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걸음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와인은 맥주를 제치고 처음으로 주류 수입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이미 지난 8월까지의 와인 수입액이 지난해 전체 수입을 넘어섰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강남구와 서초구, 성동구(성수동) 등 반경 10㎞ 이내까지의 고객 유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시도가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롯데마트에 새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한다. 롯데마트는 경쟁사보다 오프라인 차별화 확보에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최근 3년간 누적 적자는 600억원 수준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와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와인을 낯설어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경험’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면서 “제타플렉스를 보틀벙커의 시험대로 삼아 향후 주요 도시별로 한 곳씩 보틀벙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공공하수도 설치 때 토지보상금 체계 바뀐다

    공공하수도 설치 때 토지보상금 체계 바뀐다

    내년부터 공공하수도 설치시 지하부분 토지보상금 체계가 바뀐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설치시 지하부분 토지보상 기준 및 방법을 규정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이 가능한 대상을 명확히 한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하수도를 설치하려는 사람이 다른 사람 소유의 토지 지하부분을 사용하려고 할 때 토지 이용가치를 고려해 토지 적정가격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보상금을 일시불로 지급해야 한다. 그동안 토지보상금 산정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준용하도록 했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토지의 경제적 가치 감소 정도를 고려한 추가보정률, 구분지상권 설정면적을 반영하는 등 공공하수도의 특성을 반영토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 X 입체이용저해율’로 산정됐지만 내년부터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 × (입체이용저해율+추가보정률) × 구분지상권 설정면적’으로 산정된다. 또 공공하수도관리를 맡고 있는 지자체가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업무를 관리대행업자와 계약체결해 대행할 경우 대행계약의 성과를 평가하도록만 규정된 것을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으로 실시하도록 규정이 실효성이 가질 수 있게 개정했다. 환경부 한준욱 생활하수과장은 “공공하수도 설치 시 토지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기준 마련으로 토지소유자에게 객관적이면서 합리적인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게 되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원활한 공공하수도 설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 그때도, 이때도 틀렸다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 그때도, 이때도 틀렸다

    [이석우의 국제법 포럼-천동설에서 지동설의 나라로]<1>‘강제동원 판결’ 해법 모색하라일제강점기에서 비롯한 한일 관계, 분단된 남북 관계, 안보 및 경제 상황이 반영된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 등의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유엔을 비롯한 다자 관계에서 한국은 국제법의 해석과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국제법의 현주소는 어떤가. 혹여 지구가 우주를 중심으로 도는 지동설이 아닌,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적 국제법 시각은 없는가. 이런 물음에서 출발해 국제법의 명확한 해석과 적용이 왜 대한민국에 필요한지에 대해 국제법 전문가인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2012년과 2018년 대법원은 한국과 일본 간 핵심적 역사 문제의 하나인 강제동원 판결을 내린다.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국가·전쟁 범죄라 할 수 있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적극적 법리를 전개한 ‘획기적’ 판결로 세간에선 인식됐다. ●‘사법부 무지’가 낳은 혼란 정부차원 해법 필요 그러나 필자가 봤을 때 그때(1965년 한일청구권협정)도 틀렸고, 이때(2018년 대법원 판결)도 틀렸다. 57년 전 행정부의 직무유기, 그로부터 53년 지난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라고 할 수 있다. 판결의 강제집행, 즉 피고인 일본 기업이 한국에 보유한 자산의 강제매각을 통한 현금화가 임박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내세워 피고의 자발적인 판결 집행을 원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판결 자체를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이 해법을 내놓으라고 맞선 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강제동원 문제는 정부 주도의 일괄보상협정에 대한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가 낳은 혼란인 만큼 정부 차원의 해법을 강구하는 게 맞다. [강제 징용]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은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생산을 위해 사실상 강제징용된 피해자들이 군수회사에 뿌리를 둔 지금의 일본 기업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이다. 쟁점은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됐는지 여부였다. 원심은 동일한 소송이 일본 법원에서 진행됐다는 이유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달랐다. 헌법 정신과 배치되는 일본 법원 판결을 인정할 수 없고, 한일청구권협정이 있어도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은 전혀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기각이란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사건을 환송받은 고등법원은 피해자인 원고들에게 각각 1억원, 8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명하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기업들이 대법원에 재상고하고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재상고를 기각하면서 원고의 위자료를 확정했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은 손해배상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원고들은 피고의 국내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화에 나섰다. 대전지법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국내에 소유한 상표권과 특허권에 대한 매각명령을 내렸다. 신일철주금이 한국에서 포스코와 합작으로 설립한 주식회사 PNR의 주식에 대해서도 압류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PNR 주식에 대한 감정 절차가 올해 초 마무리돼 법적으로는 언제든 매각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원고 대리인은 현금화라는 매각 절차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합의의사록엔 징용자 보상 문제 ‘협정’에 포함 그러던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80여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각하하는 일이 일어난다. 판결 요지는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소수 의견을 따른 듯 보이지만 그 법리에 충실하지도 않았고, 판결 중에는 본안 판결과 무관한 강제집행 과정에서의 우려 등 불필요한 내용도 들어 있었다. 1심 판결에 대한 해석과 법리는 향후 상급심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판결은 한일청구권협정 해석을 놓고 국제법적 관점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국가 간 조약이라도 국내법으로 간주해 판단해야 하는가 하는 해묵은 논쟁을 소환했다. [역사적 과정] 해방 이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쟁점이 됐다. 한일 정부는 1952년 말쯤부터 국교정상화 및 전후 보상 문제를 논의했고, 1965년 6월 22일 국교정상화에 합의하는 한일조약과 부속협정으로 경제협력 및 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했다. 일본은 한국에 10년간 3억 달러 무상 제공과 2억 달러 차관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청구권 문제를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확인했다. 합의의사록에 따르면 ‘한국의 대일 청구 요강’ 범위에 피징용 한국인의 미수금, 보상금 및 기타 청구권의 변제 청구, 한국인의 일본인 또는 일본 법인에 대한 청구가 포함돼 있다. 즉 대한민국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청구권협정의 대상으로 포함시켜 일본과 협상을 했고, 일본 정부는 청구권협정을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청구권은 모두 소멸됐다고 주장해 왔다. [국제법적 해법은] 강제징용 문제에서 분명한 사실은 구체적인 피해자가 존재하고 있고, 그 피해자가 오랫동안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국가 간 조약에 따른 개인청구권 소멸 여부를 따지는 법리적 논쟁 이전에, 국가의 책임을 먼저 따져 봐야 한다. 수많은 국가 간 조약이 존재하지만 개인들이 청구권을 개별적으로 행사하지 않았던, 보다 정확하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은 국가가 개인 피해를 적극적으로 보상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 존재했던 반인권적 범죄행위에 대한 치열한 고민 없이 국가 차원에서 조급하고 미숙하게 이뤄진 청구권협정의 체결, 체결 이후라도 피해자를 충분하게 예우하고 그들의 피해를 국가공동체적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던 국가의 직무유기가 지금의 상황에 이른 가장 근본적인 원인임은 부정할 수 없다. 반성 없는 행정부의 직무유기와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는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리다. 정부 주도의 일괄보상협정에 대한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가 낳은 혼란은 결국 현재에도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청구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괄보상협정에 의해 개인청구권을 소멸시키는 방식은 국제법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협정 체결 과정에서 논의된 사실들을 감안하면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개인청구권이 소멸됐다고 보는 것이 국제법에 비추어 타당하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의 합법성 인정 여부와는 별개로 2018년 대법원 판결에서 강조된 일제의 한반도 지배의 성격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체결된 청구권협정이기 때문에 일제의 불법적인 한반도 강점, 그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논리는 수용하기 어렵다.●‘정부 직무유기·사법부 국제법 무지’ 반성해야 강제징용 해법은 정부가 배상금을 대위변제하고 일본에는 구상권을 청구함으로써 역사적·도덕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첫째, 정부는 국교정상화 협상 당시 일제 강점에 기반한 반인권적 범죄행위의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과오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둘째, 일제강점기 반인권적 범죄행위에서 파생되는 법적 문제에 대해 일본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전제로 한국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선(先)배상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셋째,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을 충분하게 예우하고 그들의 피해 사례가 주는 역사적 교훈을 국가·국제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변함없는 행정부의 직무유기와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에 대한 뒤늦은 반성으로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는 정부 주도의 선행적 해법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 내년 동네 가게서 카드 쓰면 최대 100만원 주는 ‘소비복권’ 푼다

    내년 동네 가게서 카드 쓰면 최대 100만원 주는 ‘소비복권’ 푼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만~100만원의 당첨금을 주는 ‘소비복권’ 사업이 내년 3개월간 시행된다. 정부의 소비지원금 사업을 ‘확률형 당첨금’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대한 비판도 여전하다.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명목 아래 국민을 소비 도박장에 불러 모으는 것과 다름없다는 이유에서다. 국민 참여도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은 0에 가까워진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상생소비더하기 사업을 내년 4~6월 3개월간 진행한다. 사업 예산 15억원은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용계획에 반영됐다. 상생소비더하기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추첨번호를 주고 다음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돕는 차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은 제외된다. 정부는 대상 소비처, 당첨금 액수, 지급 방식 등을 확정해 내년 1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금은 10만~100만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총예산 15억원을 고려하면 당첨금이 10만원일 때 1만 5000명, 50만원일 때 3000명, 100만원일 때 1500명이 당첨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사행성 당첨금 사업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대해 “올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소비 시 초과분 10%를 환급해 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제도에 경품·사은품을 주는 마케팅 수단인 ‘추첨’ 요소만 가미한 것”이라며 “추첨 기회가 부여되는 소비금액 기준을 낮게 잡아 큰돈을 안 써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중기부는 28일 4조 6000억원 규모의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연 1% 저금리로 1조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시행한다.
  • 당첨확률 0.02% 이벤트에 돈 쓰라고 권장하는 정부

    당첨확률 0.02% 이벤트에 돈 쓰라고 권장하는 정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만~100만원의 당첨금을 주는 ‘소비복권’ 사업이 내년 3개월간 시행된다. 정부의 소비지원금 사업을 ‘확률형 당첨금’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대한 비판도 여전하다.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명목 아래 국민을 소비 도박장에 불러 모으는 것과 다름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민 참여도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은 0에 가까워진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상생소비더하기 사업을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사업예산 15억원은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용계획에 반영됐다. 상생소비더하기는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카드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추첨번호를 주고 다음 달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돕는 차원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된다. 정부는 대상 소비처, 당첨금 액수, 지급 방식 등을 확정해 내년 1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금은 10만~100만원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총 예산이 15억원임을 고려하면 당첨금이 10만원일 때 1만 5000명, 50만원일 때 3000명, 100만원일 때 1500명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정부는 사행성 당첨금 사업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대해 “올해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소비 시 초과분의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제도에 경품·사은품을 주는 민간 마케팅 수단인 ‘추첨’이란 요소만 가미한 것”이라면서 “추첨 기회가 부여되는 소비금액 기준을 낮게 잡아 큰돈을 쓰지 않아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중기부는 28일 4조 6000억원 규모의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연 1% 저금리로 1조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시행한다. 청년·신규창업 소상공인 3만명에게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2조 8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5000명 소상공인 매장의 스마트화 지원에 770억원, 소상공인 온라인채널 진출과 구독경제 사업 지원에 905억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이 지역사랑상품권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에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19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9곳은 정부포상과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 4억원과 음성군 3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매출 10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제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정책효과가 영세 소상공인 위주로 흘러가게 했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 8조 7029억원(2019년 이후 누적)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에게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습관’을 확대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전 35.2%에서 이용 후에는 59.3%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은 인근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같은 생활권인데도 행정구역이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갈라져 있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제한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그 결과 충북혁신도시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매출이 2020년 62억원에서 2021년 156억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수단뿐 아니라 지역의 고유한 특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마포구 홍대 거리·용강동 상점가, 반짝반짝 ‘빛 거리’로 변신

    마포구 홍대 거리·용강동 상점가, 반짝반짝 ‘빛 거리’로 변신

    서울 마포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홍대 거리와 맛집이 많은 용강동 상점가 일대에 다양한 조명으로 가득한 ‘빛 거리’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밤 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홍대 지역에서 운영한 빛 거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상권을 살리고자 용강동 상점가로 확대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우선 의류 상점이 즐비한 홍대 홍통거리 입구 중앙에는 별빛을 테마로 한 4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홍대걷고싶은거리 인근에는 하트 모양과 무지개 모양의 빛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용강동 상점가에는 ‘2022’ 모양의 빛 조형물과 은하수 경관 조명, 달벤치 등을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빛 거리가 홍대 거리와 용강동 상점가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인근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관광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거리 조성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와인이 대세 편의점도 와인 전문숍…세븐일레븐 ‘와인스튜디오’ 오픈

    와인이 대세 편의점도 와인 전문숍…세븐일레븐 ‘와인스튜디오’ 오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KT강남점 일부를 와인 전문숍 ‘와인스튜디오’로 재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강남점은 2개 층 규모의 카페형 편의점 매장으로 와인 전문숍은 매장 2층에 약 99.17㎡(30평) 규모로 들어선다.와인스튜디오는 대륙별, 품종별 와인, 화이트 와인 코너를 기본으로 이달의 MD(상품기획자) 추천 와인존, 샴페인 섹션 등을 운영하며 300여 종 와인을 판매한다. 위스키, 전통주,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치즈, 살라미 등 푸드페어링 상품도 갖췄다. 와인 판매뿐 아니라 소믈리에 자격이 있는 MD가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교육하고 와인 홍보 영상 등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향후 충분한 유휴공간이 있는 점포를 선정해 전체 면적의 30∼50%를 와인스튜디오로 바꾸는 등 상권을 다양화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4200여 곳인 와인 특화 매대 운영 점포도 확대할 예정이다.
  • “소비복권 도입”…소상공인 가게서 카드 쓰면 추첨으로 10만원

    “소비복권 도입”…소상공인 가게서 카드 쓰면 추첨으로 10만원

    소상공인 등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카드를 쓰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주는 일종의 ‘소비복권’ 사업이 내년에 시행된다. ‘소비복권’ 상생소비더하기 사업 내년 시행 2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생소비더하기 사업이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 15억원이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용 계획에 반영됐다. 상생소비더하기는 일정 금액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추첨번호를 주고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소정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기에 백화점 등은 사업 대상 소비처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쇼핑도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대상 소비처, 당첨금 액수, 지급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내년 1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금은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100만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되도록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만약 당첨금을 10만원으로 통일하면 3개월간 1만 5000명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상생소비더하기는 특정한 소비 품목이 아니라 소비 전반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는 점에서 올해 시행됐던 상생소비지원금과 유사하다. 다만 상생소비지원금이 요건을 충족한 소비자에게 100% 보상을 지급했다면, 상생소비더하기는 추첨이란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카드를 올해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0∼11월 두 달간 시행됐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형마트, 백화점, 명품매장 등은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의 실적 인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상생소비더하기는 추첨 기회가 부여되는 소비금액 기준을 낮게 잡아 큰돈을 쓰지 않는 국민도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국가 차원의 상생소비더하기 사업이 지역경제·골목상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다 못쓴 소비쿠폰 예산 내년으로 이월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 5월을 ‘상생소비의 달’로 지정해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월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소진되지 않은 소비쿠폰 예산은 내년으로 넘겨 사업을 이어간다. 숙박·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등 3종 쿠폰의 예산 약 400억원이 이월될 전망이다. KTX와 관광지·놀이공원 이용권, 숙박 할인 등을 연계한 ‘일상회복 특별 여행주간’도 내년 상반기 중 운영한다. 다만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봐가면서 이런 소비 진작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오전 9시부터 접수 한편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지급이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로, 업체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는 우선 이날부터는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업체 약 70만곳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지원금 신청은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할 수 있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적용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고, 28일에는 짝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기준, 신청 절차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 취향 찾아주는 ‘성수동 스타일’, 지역 상권 미래 찾는 ‘성동 스타일’

    내 취향 찾아주는 ‘성수동 스타일’, 지역 상권 미래 찾는 ‘성동 스타일’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구두 테마공간이 성수의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성수역사 안에는 성수동의 상징인 ‘수제화 거리’에서 제작한 구두 등이 전시됐으나 점점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이에 성동구는 수제화 거리를 포함해 맛집과 명소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성수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복합테마공간 개관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복합테마공간은 ▲마이스토어SS ▲씨어터SS ▲스테이지SS ▲SS스팟 ▲헤리티지SS 등으로 구성됐다. 마이스토어SS는 성수동의 패션, 문화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성수동의 패션 브랜드를 소개해주는 ‘마이(MY) 성수동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마이 성수동 스타일’ 코너에서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고 ‘옷 입히기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 옷과 신발, 액세서리를 고를 수 있다. 코디가 완성되면 해당 아이템을 만든 구매처 브랜드가 뜬다. 정 구청장은 “마이스토어SS가 성수역 방문객들의 휴게소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어터SS에서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성수동에서 만들고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한다. 현재는 주재범 작가의 ‘스포트라이트 온 성수, 서울’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의 일자리 창출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와 물류창고를 카페 겸 갤러리로 개조한 성수동 ‘대림창고’ 등을 디지털 예술의 한 형식인 픽셀 아트로 표현했다. 마이스토어SS와 씨어터SS 모두 별도의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헤리티지SS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홍보공간으로 수제화의 역사, 업체정보 등이 기록돼 있다. 복도에 위치해 있는 SS스팟은 미술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구는 2019년부터 복합테마공간 조성을 준비했다. 지역 상인과 주민, 전문가 등과 공청회 및 업무협의를 개최했으며, 사업비로 24억원이 쓰였다. 이번 복합테마공간 조성을 계기로 수제화 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기업, 청년, 예술가 등이 산업·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출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성수다움의 가치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15종 세트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15종 세트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82억원 규모의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15종 세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상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조치의 거듭된 연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상원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도 통합공고를 전년 대비 한 달 빠른 시점에 발표하고,사업 신청 시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신청이 가능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단계별(창업-영업-폐업-재기)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창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 유도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통합교육지원’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등을 운영한다. 영업단계의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켓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갖춘 소공인 발굴을 위한 ‘혁신소공인 육성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또 ‘푸드트럭 활성화 지원’을 통해 도내 푸드트럭 사업자 경영 및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을 시행하고,도내 재창업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도 운영한다. 아울러 1인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등 전년도에 이어 지원을 이어나간다. 또 2022년 새롭게 진행되는 ‘감성 디자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 사업을 통해 디자인 특화 전통시장 시범 육성 및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나선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전통시장이 타격을 입은 만큼,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어 사업공고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 옥동 군부대 2026년 이전”… 이전 부지엔 공공문화시설 조성

    “울산 옥동 군부대 2026년 이전”… 이전 부지엔 공공문화시설 조성

    울산 도심 내 군부대가 오는 2026년까지 이전한다. 이전 부지에는 공영개발을 통해 공공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남구 ‘옥동 군부대 이전 관련 사업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2월 국방부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어 올해 군부대가 이전할 지역인 울주군 청량읍에서 주민 면담과 설명회를 진행했고, 지난 21일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안)’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합의서를 체결한 뒤 17만 4000㎡ 규모의 청량읍 군부대 조성 공사를 2023년 시작해 2026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10만 5000㎡ 규모 기존 옥동 부지에 공영개발을 진행한다. 공영개발은 옥동지역의 협소하고 단절된 도로망 개설·확장, 공원과 공공문화시설 설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 등으로 진행된다.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은 국가산업단지나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이 밀집해 있는 해안선 일대 방어 임무를 위해 군사 보안상 최적의 위치로 군부대를 옮기는 국방개혁 국책사업의 하나다. 동시에 국방 임무 수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도심을 단절시켰던 군사시설을 이전함으로써 낙후된 옥동지역을 발전시키려는 시책사업이기도 하다. 송철호 시장은 “군부대 이전이 예정된 청량읍 지역 주민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옥동은 물론 청량읍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지속 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동백전 카드, 골목상권 살린다...최대 17% 할인 혜택

    부산 동백전 카드, 골목상권 살린다...최대 17% 할인 혜택

    부산시가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24일부터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를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백전 골목특화카드는 부산시와 골목상권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골목경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이번 카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시범사업 대상지역은 북구 만덕1,2동, 수영구 망미골목 일원, 수영구 남천동 등 네 곳이 선정됐다. 이들 골목상권에 있는 골목특화가맹점 216곳에서 현장 발급과 사용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동백전 앱 등록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골목특화카드로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본 동백전 캐시백 10%에 추가 캐시백 5%, 가맹점 자체 할인 2%를 더해 최대 17%의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에 그 외 가맹점에서는 일반 동백전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본 캐시백 10%를 적용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동백전을 통한 골목상권 내 소비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사업의 경제적 효과와 개선, 보완사항을 검토해 내년에 골목특화카드 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 [인사]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유호 ■해양경찰청 ◇경무관 승진 내정 △본청 구조안전국장 여성수△본청 국제정보국장 박재화 ◇경무관 전보 내정 △본청 장비기술국장 최정환△해양경찰교육원장 여인태△중부해경청 부장 오상권△서해해경청 부장 장인식△남해해경청 부장 윤병두△동해해경청장 강성기△제주해경청장 김인창△해양수산부 해양경찰 정책관 채광철△국내 교육 임명길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부패심사과장 양동훈△민원조사기획과장 정재창 ■SGI서울보증 ◇임원 승진 △준법지원실 준법감시인(상무) 추병관△전략기획본부 본부장(상무보) 온민우△영남본부 본부장 박정율△구상지원본부 본부장 권동성△전략영업본부 본부장 문봉기△IT본부 본부장 송수현△보상지원본부 본부장 남기화△디지털본부 본부장 류창우 ■산업은행 ◇부행장(부문장) 승진 △기업금융부문장 안영규 △중소중견금융부문장 정병철 △자본시장부문장 박형순 △심사평가부문장 김영진 △혁신성장부문장 이준성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Advisory본부 이주승△재경1본부 김동운△재경2본부 성종윤△Namuh영업본부 정병석△투자금융본부 이주현△패시브솔루션본부 정병훈△IT본부 정진호△상품솔루션본부 이승아 ◇전보 △OCIO사업부대표 권순호△WM사업부대표 유현숙△연금영업본부 송재학△OCIO솔루션본부 이수석△경영전략본부 이창목 ◇부사장 승진 △IB1사업부대표 윤병운△IB2사업부대표 최승호 ◇전무 승진 △Digital전략부문 전용석 ◇상무 승진 △중서부본부 조영래△Syndication본부 송창하△대체자산투자본부 박정목△실물자산투자본부 박창섭△Client솔루션본부 박홍수△Operation본부 나영균△PrimeBrokerage본부 임계현△준법감시본부 박상호
  • ‘19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코로나 여파에 공시지가는 8.5% 내려

    ‘19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코로나 여파에 공시지가는 8.5% 내려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싼 곳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7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19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다. 다만 코로나19로 명동 상권이 쇠퇴하면서 가치는 올해보다 떨어졌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도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이 회장 자택(이태원로55라길)의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1.5% 오른 311억원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는 한국감정원이 감정가를 산정할 때 표본으로 삼는 표준 단독주택(전국 24만개) 중에서만 따진 것으로, 전체 주택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주택은 지난 3월 개별 단독주택 공시 당시 431억 5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두 번째로 비싼 표준 단독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주택(삼성로120길)으로 공시가격은 205억 9000만원으로 평가됐다. 3위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주택(회나무로44길)으로 184억 7000만원이다. 이 주택은 삼성그룹 호암재단 소유로 알려졌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이태원로27다길)으로 177억 7000만원, 5위는 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소유한 이태원동 주택(이태원로27길)으로 177억 6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땅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명동(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내년도 공시지가가 ㎡당 1억 8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올해(2억 650만원)보단 공시지가가 1750만원(8.5%) 떨어졌다. 명동 땅값은 네이처리퍼블릭 외에도 대부분 떨어졌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게 원인이다. 두 번째로 비싼 땅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억 9900만원에서 내년 1억 8750만원으로 5.8% 내렸다. 3위인 충무로2가의 옛 유니클로 부지 역시 ㎡당 1억 785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으로 6.5% 낮아진다.
  • “집주인 稅부담, 전월세 전가… 서민들 직격탄”

    시장과 전문가들은 22일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증가로 부담을 느낀 주택 소유주들이 전월세 가격을 올려 결국 서민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금리인상기 상황에서 보유세 부담까지 짊어진 임대인은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거나 전셋값 인상, 월세 전환 등의 방법으로 임차인에게 세부담을 전가하게 돼 결국 임대료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임차인이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진형(대한부동산학회장) 경인여대 교수도 “조세 부담 증가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며 “임차인에게뿐 아니라 가격에도 전가돼 시장 불안 요인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최근 시세 상승폭이 컸던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 등 고가주택과 주요 상권의 보유세 인상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고가 주택이 많은 한강변인 삼성·청담·논현·방배·한남·이태원·성북동 등지의 고급 단독주택이나 몇 년 새 가격 인상폭이 컸던 경기 판교·위례·광교·과천시 일대 단독 주택지들의 조세부담이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며 거래 절벽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설 예정이라 실제 부담 증가 정도는 내년 3월 이후에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온라인 카페 등에서는 “결국 세금 걷을 데는 만만한 부동산밖에 없는 것인가”, “평생 집 한 채 마련한 죄밖에 없는데 ‘집 가진 죄인’이 됐다”는 성토가 줄을 이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곡 우림시장 일대 골목형상점가 지정…시장 활성화 기대”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곡 우림시장 일대 골목형상점가 지정…시장 활성화 기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의 지역구인 관악구 난곡동 소재 우림시장 일대인 서울시 관악구 20필지가 지난 20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그동안 난곡동 우림시장 일대는 전통시장법이나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른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가 없어 예산 지원의 한계가 있었다. 그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난곡 우림시장 일대는 앞으로 ▲공동시설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상권컨설팅 ▲온누리 상품권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임 의원은 “이번 우림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상인회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여러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자 관광정보와 모빌리티 이용 정보 돕는 ‘강릉패스여행자센터’ 27일 오픈

    여행자들에게 관광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강릉패스여행자센터’(이하 여행자센터)가 27일 KTX 강릉역 앞에 오픈한다. 강릉시는 22일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KTX나 시외버스를 이용한 강릉 여행자가 센터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활용, 강릉시내 골목상권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관광형 통합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다. 내년 1월부터 선보이는 신형 공유 킥보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자외선(UV)살균 기능과 헬멧 착용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도록 개발한 ‘스마트 헬멧 락커’를 도입, 더 안전라게 스마트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강릉시의 스마트모빌리티들을 저렴하게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거점으로 활용해 스마트모빌리티들의 접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여행자센터에서는 여행객의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고자 짐 보관·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내에 여행자들이 여독을 풀고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관광 홍보물 등을 비치한 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장을 관광객이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이동 수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 이용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4시간 영업” 방역지침 거부한 카페, 결국 저녁 9시에 불 껐다

    “24시간 영업” 방역지침 거부한 카페, 결국 저녁 9시에 불 껐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거부하며 ‘24시간 정상영업’을 선언했던 한 대형 카페가 방역법 위반으로 방역당국에 고발당해 결국 저녁 9시에 영업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는 “프랜차이즈 카페 2곳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카페는 지난 18일 출입문에 ‘24시간 정상 영업합니다’란 안내문을 붙였다. 카페 측은 “본 매장은 앞으로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지침에도 24시간 정상영업한다”며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전국 14곳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해당 카페는 지난주 서귀포점을 폐업하게 됐고 지난 1년간 누적적자가 10억원을 넘었다”면서 “그러나 그 어떤 손실보상금도 전혀 받지 못한 채 어렵게 운영해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점포와 인천송도점과 송도유원지 본점, 판교점, 김포구래역점 등 5개 지점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24시간 영업을 벌였다. 해당 기간에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돼 카페의 영업시간이 저녁 9시로 제한됐지만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을 거부한 것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카페 단속을 실시해 방역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집합금지를 위반한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3차 이상 집단감염을 유발했을 땐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전날까지 24시간 영업을 했던 김포구래역점과 판교점, 송도유원지 본점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저녁 9시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바꿨다. 용인서천점과 송도점만 24시간 영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곳 역시 저녁 9시에 영업을 마쳤다. 한편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식당·카페 등은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됐다. 사적모임은 전국 4인 이하로 제한됐고, 식당·카페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1인 단독 이용만 가능하다.
  • ‘김용균 사망사고’ 전 서부발전 사장에 징역 2년 구형

    ‘김용균 사망사고’ 전 서부발전 사장에 징역 2년 구형

    3년 전 태안화력발전소서 사망한고 김용균씨 산재 사고 결심공판검찰, 관계자에 최대 징역 2년 구형모친 “원하청에 합당한 처벌해달라”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근무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당시 23세)씨 사고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최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21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한국서부발전 등 책임자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김씨의 모친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와 재단 관계자 외에도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과중한 업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한빛 PD의 유가족, 경동건설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고 정순규씨 유가족 등이 방청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방청석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이 16명으로 제한돼 미처 앉지 못한 11명은 방청석 뒤편에서 선 채로 재판을 지켜봤다.한국서부발전 소속의 한 피고인이 “(고 김용균 씨가 맡았던) 운전 업무는 시각과 청각 등 오감으로 점검 업무를 하기 때문에 2인1조가 아닌 1인1조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방청석에서 탄식이 터져나왔다. 김 대표는 ‘위험하다고 보고받지 못했다’, ‘모든 업무를 다 알 수 없었다’ 등의 진술에 “미치겠네, 진짜”라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이날 12시 15분쯤 서산지원의 정문 앞에선 김 대표를 비롯한 김용균 재단 관계자들이 검찰과 재판부에 원하청 업체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고 이한빛 피디의 아버지 이용관(65)씨는 “김용균의 죽음으로 최고경영자까지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됐지만 정작 당사자인 기업들은 개정 이전의 법을 적용받아 법리상 책임이 없다고 한다”고 분노했다. 김 대표는 이틀간 써온 호소문에서 “10년 전부터 사고가 잦았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용균이 사고는 예정돼있었다”면서 “합당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용균이같은 죽음이 없게 해달라”고 밝히며 눈물을 터뜨렸다. 검찰은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징역 2년, 백남호 전 한국발전기술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구형하고, 각 회사에 벌금 2000만원을 요청했다. 선고는 오는 2월 10일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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