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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시장, “아산항 개발 밑그림·신정호 도시브랜드 구축” 성과

    박경귀 시장, “아산항 개발 밑그림·신정호 도시브랜드 구축” 성과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앞둔 성과로 ‘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 밑그림과 ‘신정호 중심의 아트밸리 도시 브랜드 구축’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9일 오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일의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료 공직자들과 아산시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많은 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라이 포트(Tri-port) 아산항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를 방문해 아산항 물동량의 수요예측과 개발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민선 8기 아산발전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트라이 포트 아산항 개발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아산항을 평택·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향후 30년부터 항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트 플랫폼 이미지 구축을 위한 BI 매뉴얼 제작 등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했다”며 “신정호 중심의 주변 상권과 단체들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2024년 지방정원, 2030년 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증가와 수도권 기업들이 지속 유입되고 있는 아산이야말로 충남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아산 문화예술의 플랫폼 신정호 아트밸리 구축, 시민이 ‘시정의 주인’인 참여 자치도시 구현 등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의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창의와 혁신 △공정과 형평 △책임과 신뢰 △소통과 협치 등 4대 시정가치를 기조로 ‘5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 영주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열린다…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 열린다…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축제인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경상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혁신하는 전통시장, 행복한 동네상권’를 주제로 마련된다. 올해로 18회째다. 이번 박람회에는 80개 전국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또 경북 청도 반시(감)를 비롯해 부산 기장 미역, 강원 강릉 건어물, 충남 광천 젓갈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경북 영주 골목시장 오란다, 강원도 속초시장 오징어순대,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광주 양동시장 홍어회 등 별미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전국 전통시장의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가 열리고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놀이터와 장보기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 이틀째엔 각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고, 장윤정,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관람객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대기업 KT와 플랫폼 대기업인 쿠팡이 참여한다. 쿠팡과의 상생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인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전용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수수료 면제, 온라인 진출 교육, 점포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이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관람 인원이 약 10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로 알려져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함께 개최돼 관광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성장기회를 마련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서울 골목상권서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지역 상권 육성 지원

    LG전자, 서울 골목상권서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지역 상권 육성 지원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신개념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 가전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최근 체결했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양재천로, 논현로27길 일대) ▲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퇴계로56길) ▲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터치만으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취향에 맞는 와인이나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색상을 바꾸거나 와인 전면 라벨을 촬영해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와인 큐레이터’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는 ‘재생’을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 커스텀하는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 컨셉으로 꾸며졌다. LG전자만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과 6모션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물을 끓여 ‘트루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스타일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세탁기와 건조기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면 ‘펫모드’를 추가할 수 있다.어나더바이브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컨셉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과거 골드스타 제품을 비롯해 디오스 무드업 냉장고·김치냉장고,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스탠바이미’,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엑스붐’ 등 혁신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어나더바이브 오류버들은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를 찍으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디오스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어나더바이브 방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 A9S, 광파오븐 등의 제품과 어나더바이브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10월 1일~28일, 합마르뜨과 선유로운은 10월 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은 10월 3일~30일로 각각 한 달간 운영된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빵의 배신, 정치의 배신/김미경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빵의 배신, 정치의 배신/김미경 경제부장

    “겨우 초코파이 갖고 왜 그리 뭐라고 하세요.” 최근 휴대전화 넘어 들려온 지인의 목소리는 다소 격앙돼 있었다. 그는 아침에 접한 경제 기사 중 가장 눈에 띄는 뉴스가 다른 것도 아닌 ‘초코파이 가격 인상’이라며 씁쓸하다고 했다. 30여년 전 군대에서 먹었던 추억의 초코파이 값이 생각보다 그리 크게 오른 것도 아닌데(편의점 기준 개당 400원에서 450원으로 인상) 언론이 너무 심하게 지적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가 서민들의 허리가 휘는 고물가 시대에 ‘초코파이 너마저’라는 반응이 아니라 오히려 ‘초코파이 옹호론’을 펼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회사나 집 근처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커피숍에서 파는 소보로·단팥빵·식빵·케이크 등 서민들이 자주 먹는 빵 값 급등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빵순이’인 기자는 요즘 빵집 가기가 무섭다. 기본적인 빵 몇 개만 집어 들면 금방 만원이 넘는다. 인기리에 판매되는, 무엇인가 조금 더 들어간 빵은 몇 주 전보다 가격이 올라 있다. 500원 수준이었던 소보로·단팥빵 등은 2000원에 육박하고 식빵·조각케이크 등은 5000원 안팎으로 올랐다. 초코파이와 비교할 때 올라도 너무 오른 것이다. 내친김에 다른 나라들과 가격 비교를 해 봤다.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빵집의 빵들을 ‘빵 종주국’이라는 프랑스 등 유럽과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하니 최대 5배 이상 비싸다. 프랜차이즈에 밀려 저렴한 동네 빵집이 사라진 오늘날 대기업 빵집이 골목상권을 점령해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지인의 축하 자리에 케이크를 사 가려는데 4인용 케이크가 4만~5만원이나 해 결국 조각케이크 몇 개와 다른 선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빵의 배신, 이제는 빵 등에 밀려 소비가 급감해 가격이 폭락한 쌀의 한 품종인 분절미(가루쌀)로 빵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앙갚음’을 해야 하나. 비단 빵만의 문제는 아니다. 빵과 함께 마시는 ‘서민 음료’ 커피는 어떤가.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 등의 가격을 올리자 투썸플레이스·할리스·탐앤탐스·폴바셋·엔제리너스 등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커피 중 가장 저렴하다는 아메리카노가 ‘5000원 시대’를 연 것이다. 두어 명이 커피숍에 가서 커피 등 음료 한 잔씩에 케이크 등 빵 한두 개를 먹는다고 치면 3만원에 육박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이렇게 가격을 올리니 이디야·메가커피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 커피 브랜드들도 야금야금 가격을 올린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40대 김모씨는 “후배들을 데리고 커피숍에 안 간 지 오래됐다”며 “밥 값보다 커피·디저트 값이 더 비싸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서민의 ‘치느님’ 치킨이 빠지면 서운하다. 치킨 한 마리가 ‘2만원 시대’를 열자마자 신규 메뉴가 2만 5000원까지 올라갔다. 가장 저렴한 프라이드치킨과 음료 등을 배달시키면 3만원 이상은 기본이다. 이 밖에 서민 음식인 짜장면과 라면, 냉면, 햄버거, 피자 등 안 오른 게 없으니 허리가 더 휜다. 빵과 커피, 치킨만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작금의 정치다. 정부가 ‘10월 물가 정점론’을 내세우며 물가를 잡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중 경제위기 속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앞세운 ‘민생을 위한 국회’는 구호일 뿐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정치적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매달려 민생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국민들은 ‘이 ××들’인지 ‘바이든’인지를 맞히는 ‘청각 테스트’가 아니라 장바구니·밥상 물가를 낮춰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윤 대통령 내외가 지난 6월 서울 성북동에 있는 한 빵집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과연 빵 값은 알고 샀을까. 정쟁이 아니라 민생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홍대 클럽붐 낳은 ‘축제의 신’… 혁신적 아이디어로 ‘장미 잭팟’ 터졌다[윤창수 기자의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홍대 클럽붐 낳은 ‘축제의 신’… 혁신적 아이디어로 ‘장미 잭팟’ 터졌다[윤창수 기자의 지방을 살리는 사람들]

    감독을 맡은 축제마다 성공 신화를 써서 축제의 신으로 불리는 문화기획자가 있다. 연기를 전공한 청년이 만든 극장식 레스토랑은 해녀들의 삶과 해산물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제주 문화의 결정체로 인기가 높다. 문화의 힘으로 지방에 사람을 불러 모으는 비결을 들었다.“어렵거나 망했거나 아니면 돈이 없는 상태에서 처음 시작한 축제의 감독만 맡아 왔어요.” 서울대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미대오빠’ 류재현 감독은 서울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에서 일하다 문화기획자의 길을 걷게 됐다. 류 감독은 2001년 팔찌 하나만 사면 홍익대 앞 모든 클럽을 다 갈 수 있는 ‘클럽데이’로 홍대를 클럽 문화의 성지로 만들었던 인물이다. 클럽데이는 클럽끼리 상생하는 효과를 낳아 더 나은 문화를 만드는 발판이 됐고, 홍대 일대의 상권을 키웠다. 이어 2003년 홍대 앞 인디문화를 처음으로 서울시 대표 축제인 ‘2003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축제감독이 됐다. 서울과 양평, 춘천에서 개최된 ‘월드DJ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음악(EDM) 축제로 성장했다. 점프 구로축제, 나이 없는 날, 서울문화의 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서울장미축제, 내나라여행박람회, 아트프라이즈 강남, 전주비빔밥축제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축제의 미다스 손이 됐다. 특히 8년째 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장미축제는 5000명이 오던 행사를 200만명이 찾는 축제로 성장시켰다.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추산한 서울장미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투입 예산의 8.7배나 되는 52억 6700만원에 이른다. “장미축제는 서울 중랑구에서 여는데 처음에 예산은 5000만원밖에 안 되지만 총감독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장미축제인데 장미가 별로 없다는 공무원들의 걱정에 ‘밤에 피는 장미’란 아이디어를 내놓았죠” 발광다이오드(LED) 장미를 심은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제일 예쁜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그야말로 ‘장미 잭팟’이 터졌다.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자기야, 장미 안 줘’ 등의 홍보 문구를 만들어 냈다. 류 감독의 아이디어를 징계까지 불사하면서 구현해 낸 공무원들의 노고도 있었다. 이들은 인근 동대문구 아파트 주민이 장미축제에 쉽게 올 수 있도록 중랑천에 징검다리를 놓자고 제안했다. 중랑구 치수과장은 축제 개막일까지 징검다리를 놓느라 고군분투했다. 현재 그가 감독을 맡은 축제는 서울장미축제, 아트프라이즈 강남, 내나라여행박람회, 전주비빔밥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이 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었던 지난 2년 동안에도 7개 축제를 맡아 성공적으로 잘 치러 냈다. 류 감독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방역 기간에도 축제를 열었다. 서울장미축제는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훌라후프 안에서만 춤을 추는 ‘제자리 디스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그가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문구는 ‘멈춤에서 춤춤’이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 매장에서 ‘쇼윈도 콘서트’를 열었다. 가수와 관람객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공연을 즐기는 형식이었다. 또 의료진이 입는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작가들이 예술혼을 펼친 ‘방호복 전’으로 코로나 극복 영웅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축제는 유명 트로트 가수만 부르면 사람이 모인다. 하지만 류 감독은 25년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연예인 초청으로 흥행을 도모한 적이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정에 가까웠던 축제를 장소 마케팅과 연계해 지방에 경제적 효과를 안겨 주고 지역 주민이 행복해지는 장으로 만들어 왔다. 그는 “남이 원하는 것을 해 주면 기획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 예술가”라며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 왔다”고 그동안 기획한 축제의 성공 비밀을 털어놓았다. 올해 그는 경남 의령군에서 열리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도 새로 맡았다. 의령에는 삼성그룹을 창업한 호암 이병철 회장뿐 아니라 삼영화학을 세운 관정 이종환 회장의 생가가 있다. 또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 곽재우가 왜적을 소탕한 남강변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의 솥바위가 있다. 류 감독은 사람들이 부자의 기운을 받고, 의령군민이 부자가 되는 축제를 기획했다. 유명 창업가뿐 아니라 해외에서 일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경력의 정점을 찍고 있는 30~40대 젊은 전문가들이 의령으로 모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30일에는 솥바위 주변에서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은행잎을 띄워 대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는 “지역의 가치를 찾아 주는 축제 기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예산은 기획이 잘되면 자연히 따라붙는다”고 강조했다.
  • 尹 “AI 세계 3위로… 반도체 등 6대 분야 초격차 확보”

    尹 “AI 세계 3위로… 반도체 등 6대 분야 초격차 확보”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28일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데이터 시장 규모를 지금의 2배인 5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며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전략을 구체화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반도체,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해서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의 이른바 ‘뉴욕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킬 체계적인 준비를 하겠다”며 “돌봄 로봇과 AI 의료기술을 활용해서 국민들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고, 전국 상권을 빅데이터로 정밀 분석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AI, AI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력 확보 방안 등을 담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발표됐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뉴욕대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질서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강남구, “힙한 MZ들의 축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

    강남구, “힙한 MZ들의 축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160개 업체가 참가하는 디자인 축제가 열린다. 강남구는 10월 1~5일 ‘2022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열고 플리마켓, 체험존, 주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슬로건인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처럼 경험을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가로수길을 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 1일에는 오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가로수길에 차량을 통제하고 다양한 플리마켓과 캠핑테마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당일 오후 3시에는 가로수길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 포토콜 및 가수 크러쉬의 오프닝 콘서트가 열린다. 기간에는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일페스타’가 열려 가로수길 제품을 최대 50프로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가로수길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강남구 명소마다 지역 특성을 돋보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주식회사, 광명 서포터즈와 배달특급 홍보 방안 논의

    경기도주식회사는 ‘광명 배달특급 서포터즈’와 만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명시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더욱 효과적인 배달특급 홍보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실제 광명지역 행사 등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홍보를 펼치고 있는 서포터즈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다양한 홍보 방안 아이디어 등이 쏟아졌다.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는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광명시 1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들이 모여 결성한 지역 밀착형 배달특급 홍보 마케팅 협의체다. 광명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2월 첫 출범한 이후 광명시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많은 시민에게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홍보해왔다. 실제로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광명지역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거둔 실익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광명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배달특급 주문 중 약 70%가 지역화폐를 통한 거래로, 지역의 돈이 지역의 소비로 돌아가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골목상권 보호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서포터즈와 지속 협력해서 배달특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 문화로 지방을 살린 ‘축제의 신’이 말하는 성공 비결

    문화로 지방을 살린 ‘축제의 신’이 말하는 성공 비결

    감독을 맡은 축제마다 성공신화를 써서 축제의 신으로 불리는 문화기획자가 있다. 홍대 앞을 클럽문화의 성지로 만든 류재현 감독으로부터 문화의 힘으로 사람을 불러모으는 비결을 들었다. “어렵거나 망했거나 아니면 돈이 없으면서 처음 시작한 축제만 감독을 맡아왔어요.”  서울대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미대오빠’인 류재현 감독은 서울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에서 일하다 문화기획자의 길을 걷게 됐다. 류 감독은 2001년 팔찌 하나만 사면 홍익대 앞 모든 클럽을 다 갈 수 있는 ‘클럽데이’로 홍대를 클럽 문화의 성지로 만들었다. 클럽데이는 클럽끼리 상생하는 효과를 낳아 더 나은 문화를 만드는 발판이 됐고, 홍대 일대의 상권을 키웠다.  이어 2003년 홍대앞 인디문화를 처음으로 서울시 대표축제인 ‘2003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선보임과 동시에 축제감독이 됐다. 서울과 양평, 춘천에서 개최된 ‘월드DJ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음악(EDM) 축제로 성장했다. 점프 구로축제, 나이없는 날, 서울문화의 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서울장미축제, 내나라여행박람회, 아트프라이즈 강남, 전주비빔밥축제 등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축제의 미다스 손이 됐다.  특히 8년째 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장미축제는 5000명이 오던 행사를 200만명이 찾는 축제로 성장시켰다.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추산한 서울장미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투입예산의 8.7배나 되는 52억 6700만원에 이른다.  “장미축제는 서울 중랑구에서 여는데 처음에 예산은 5000만원밖에 안되지만 총감독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장미축제인데 장미가 별로 없다는 공무원들의 걱정에 ‘밤에 피는 장미’란 아이디어를 내놓았죠” 발광다이오드(LED) 장미를 심은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제일 예쁜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그야말로 ‘장미 잭팟’이 터졌다.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자기야, 장미 안 줘’ 등의 홍보 문구를 만들어냈다.  류 감독의 아이디어를 징계까지 불사하면서 구현해 낸 공무원들의 노고도 있었다. 인근 동대문구 아파트 주민이 장미축제에 쉽게 올 수 있도록 중랑천에 징검다리를 놓자고 제안했다. 축제개막일까지 징검다리를 놓느라 고군분투했던 중랑구 치수과장은 상급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생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현재 그가 감독을 맡은 축제는 서울장미축제, 아트프라이즈 강남, 내나라 여행박람회, 전주비빔밥축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이 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었던 지난 2년 동안에도 9개의 축제를 맡아 7개를 제대로 치러냈다.  류 감독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방역기간에도 축제를 열었다. 서울장미축제는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훌라후프 안에서만 춤을 추는 ‘제자리 디스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그가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문구는 ‘멈춤에서 춤춤’이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논현동 가구거리 매장에서 ‘쇼윈도 콘서트’를 열었다. 가수와 관람객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공연을 즐기는 형식이었다. 또 의료진들이 입는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작가들이 예술혼을 펼친 ‘방호복 전’으로 코로나 극복 영웅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축제는 유명 트롯트 가수만 부르면 사람이 모인다. 하지만 류 감독은 25년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연예인 초청으로 흥행을 도모한 적이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정에 가까웠던 축제를 장소 마케팅과 연계해 지방에 경제적 효과를 안겨주고, 지역주민이 행복해지는 장으로 만들어왔다. 그는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기획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 예술가”라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 왔다”고 그동안 기획한 축제의 성공 비밀을 털어놓았다.  올해 그가 새로 맡은 축제로 경남 의령군에서 열리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있다. 의령에는 삼성을 창업한 호암 이병철 회장뿐 아니라 삼영화학을 세운 관정 이종환 회장의 생가가 있다. 또 임진왜란 때 곽재우 홍의장군이 왜적을 소탕한 남강변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의 솥바위가 있다.  류 감독은 사람들이 부자의 기운을 받고, 의령군민이 부자 되는 축제를 기획했다. 유명 창업가뿐 아니라 해외에서 일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통해 경력의 정점을 찍고 있는 30~40대 젊은 전문가들이 의령으로 모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솥바위 주변에서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은행잎을 띄워 대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는 “지역의 가치를 찾아주는 축제 기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예산은 기획이 잘 되면 자연히 따라붙는다”고 강조했다.
  • 레미콘 공장 싹~ 없애, 지역 상품권 쫙~ 늘려, 성동의 경제 꽉~ 잡아 [의정 포커스]

    레미콘 공장 싹~ 없애, 지역 상품권 쫙~ 늘려, 성동의 경제 꽉~ 잡아 [의정 포커스]

    성수동 소음·분진 해소에 기여소비 심리·상권 회복 위해 노력“꼼꼼하고 세심하며 따뜻하게, 그리고 능숙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서울 성동구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김현주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혁신 기술과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1인가구 급증, 출산 감소,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등의 현안이 김 의장의 관심사다. 그중에서도 최근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공’(열심히 공부) 중이다. 김 의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안한 금융시장,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의 복합적 위기로 우리의 밥상 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이에 따른 소비심리 불안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사랑상품권,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 등 적재적소에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고 소비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떠오른 성수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김 의장은 “성수동은 눈에 띄게 발전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면서도 “쓰레기, 주차 문제 등 주민들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성수동의 삼표 레미콘공장이 공장 가동 45년 만에 완전히 문을 닫는 과정에서도 김 의장을 포함한 구의회의 역할이 컸다. 김 의장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과 대형 레미콘 차량 운행으로 교통 혼잡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성수동에 어울리지 않는 동거가 마침내 끝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장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성수동의 발전과 성동구민이 우선으로 고려되는 조성계획에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낸 성동구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9대 전반기 성동구의회는 소통과 공감을 의정 활동의 씨줄과 날줄로 삼아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배달의명수’ 폐지 통보… 공공배달앱 퇴출 수순 밟나

    ‘군산 배달의명수’ 폐지 통보… 공공배달앱 퇴출 수순 밟나

    ‘배달의민족’ 등 민간 배달앱의 독점 이슈에 맞서 개발된 전북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사진)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공배달앱에 대한 예산 투입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되면서 ‘공공배달앱이 사실상 퇴출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감사원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앱을 직접 개발·제공하는 경우에는 정비 대상인 민간서비스 침해 공공앱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도 올해 초 군산시에 배달의명수를 폐지 방향으로 정비할 것을 통보했다. 군산 배달의명수는 높은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배달앱에 대응해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가입자 수 13만 8000여명, 가맹점 1559곳, 누적 매출액 218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들도 지역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앱을 내놨다. 현재 전국적으로 3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배달의명수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방식이라 민간서비스 침해 사례에 해당한다. 처음부터 민간 협력 방식으로 앱을 만든 서울시나 민간에서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강원도 등과 다르다. 이에 군산시는 산하기관인 군산상권활성화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법상 지자체가 설립하고 그 운영에 관여하는 기관은 공공기관 범주에 속하지 않아 공공배달앱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산하기관을 통한 배달앱 운영 시 재원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될 소지가 다분하다.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예산과 정부 지역화폐 지원 예산 등 세금이 투입되지 않으면 태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민간보다 낮은 수수료 및 배달료를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데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끊길 경우 혜택이 크게 줄어들게 돼 거대 민간 배달앱에 밀릴 수밖에 없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앱 관련 민간서비스의 침해 문제를 파악해 보라는 게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든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면 직접 운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지자체 최초 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감사원, 운영 제동

    지자체 최초 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감사원, 운영 제동

    ‘배달의 민족’ 등 민간 배달앱의 독점 이슈에 맞서 개발된 전북 군산시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지역 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공 배달앱에 대한 예산 투입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되면서 ‘공공배달앱이 사실상 퇴출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감사원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자체가 앱을 직접 개발·제공하는 경우에는 정비대상인 민간서비스 침해 공공앱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군산시에 배달의 명수를 폐지 방향으로 정비할 것을 통보했다. 군산 배달의 명수는 높은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배달앱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가입자 수 13만 8000여명, 가맹점 1559곳, 누적 매출액 218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앱을 내놨다. 현재 전국적으로 35개 광역·기초단체가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배달의 명수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운영하는 방식이라 민간서비스 침해 사례에 해당한다. 처음부터 민간 협력 방식으로 탄생한 서울시나 민간사가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강원도, 별도 예산 지원이 없는 경남 창원시 등과 다르다. 이에 군산시는 산하기관인 군산상권활성화재단으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법상 지자체가 설립하고 그 운영에 관여하는 기관은 공공기관 범주에 속하지 않아 법망을 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의회 동의를 얻어 상권활성화재단에 배달의 명수 운영·관리 전반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다만 산하기관을 통한 배달앱 운영 때 재원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될 소지가 다분하다.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예산과 정부 지역화폐 등 세금이 투입되지 않으면 태생적으로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민간보다 낮은 수수료 및 배달료는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데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끊길 경우 혜택이 크게 줄어들게 돼 거대 민간 배달앱에 밀릴 수 밖에 없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공앱 관련 민간서비스의 침해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보라는 게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라며 “출현·산하기관으로 위탁시 법망을 빠져나가는 문제는 행안부가 해석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행법상 공공기관 이외 산하기관에 위탁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건 가능하다고 해석된다”며 “다만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하면 직접 운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 문제가 될 소지는 있어 현재 법 적용 대상기관의 확대, 정비기준 재검토 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북구, 30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 110억원 추가 발행

    성북구, 30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 110억원 추가 발행

    서울 성북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110억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1월 1차로 18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데 이어 지난 1일 2차로 1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했다. 특히 2차 발행 당시 10여분 만에 매진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구매 한도가 월 70만원이기 때문에 지난 1일 2차 발행 당시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70만원 한도 잔액 분에 대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등 결제 앱 5종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액은 200만원으로 지역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분들에게 상품권 구매의 기회가 돌아가도록 3차 발행 일정을 조정하였다”며 “상품권을 통해 코로나19 및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춘천시의원들 정책 아이디어 ‘톡톡’

    춘천시의원들 정책 아이디어 ‘톡톡’

    강원 춘천시의원들이 민생과 직결된 정책 아이디어를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끈다. 27일 춘천시의회에 따르면 유환규 의원은 지난 26일 제32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공용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특정 대상에게만 지급하는 무료 주차권은 실효가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불법 주정차를 유발시킨다”며 “시민 모두에게 1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면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지숙 의원은 공유주차장 제도 도입을 제의했다. 김 의원은 “서울 금천구는 출퇴근으로 비어 있는 주차장을 공유해 낮시간대 거주자가 아닌 사람이 ARS시스템을 통해 시간당 1200원을 내고 이용을 한다”며 “주차타워 건립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실시할 수 있는 공유주차 정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제철 의원은 옛 캠프페이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의 부적절성을 주장하며 연구용역 중복 발주를 막는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캠프페이지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복 발주한 용역으로 인해 예산 7억 7000만원이 매몰될 우려가 있다”며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사·중복성을 검증하는 세부기준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 도문열 서울시 도시계획균형위원장 “DDP가 디자인산업 육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도문열 서울시 도시계획균형위원장 “DDP가 디자인산업 육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부서인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ongdaemun Design Plaza)를 방문했다. 이날 DDP 현장 방문은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D-숲, 미디어아트갤러리, DDP디자인스토어 등 주요 업무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로부터 DDP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DDP 상권 활성화, 디자인 문화확산 및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무보고 이후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내부 시설인 디자인랩에 있는 디숲, DDP디자인스토어, 매거진 라이브러리를 시찰하고, 잔디사랑방과 광장을 둘러본 후 외부 공원과 연결된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동대문역사관, 이간수문전시장 등 DDP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위원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뉴욕타임즈에서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훌륭한 건축물로 세계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DDP가 서울의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풍부한 생활 인프라 기대감… 더샵 광양라크포엠

    풍부한 생활 인프라 기대감… 더샵 광양라크포엠

    포스코건설이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라크포엠’(투시도)을 이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전남 광양 중마동 348-4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중마동은 광양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해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은 물론 대형마트 이용도 쉽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도 다양하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설치된다. 내부 공기 압력을 낮춰 주는 음압 기능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세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각 실 제어 청정 환기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혁신의 4차혁명 시대…성북 의회는 연구, 연구, 연구, 연구” [의정 포커스]

    경로당·주민센터 ‘민원 해결왕’초선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지역내 대학들과 상생안 마련“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들 스스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오중균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은 기초의회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의원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 스스로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야 의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까닭이다. 9대 성북구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오 의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원 22명 중 11명이 초선”이라며 “초선 의원의 성숙한 의정 활동을 위해 조례 및 예산안 심사 등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에 요구되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관성에 젖은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문제의 대안을 제안할 수 없다”면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의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선인 오 의장은 그간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해 ‘민원 해결왕’으로 불린다. 특히 경로당, 여성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지역에 새로 들어설 수 있도록 힘썼다. 오 의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책상 앞에서는 알 수 없는 지역의 현실적인 문제와 민원을 파악하고, 구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귀에 담아 생활 속 살아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해 활발한 경제 선순환을 이뤄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8개 대학이 있는 성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침체한 가운데 골목상권을 살릴 방안을 모색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가 지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임금체불 대지급금 회수율 25%… “구상권 청구 강화해야”

    정부 임금체불 대지급금 회수율 25%… “구상권 청구 강화해야”

    지난 5년 간 정부가 사업주 대신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에게 지급한 대지급금 회수율이 2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2조 3230억원의 대지급금을 지급했다. 그 중 1조 7409억원을 돌려받지 못해 회수율은 25.1%에 불과하다. 연도별 대지급금 지급액은 2018년 3739억 9800만원, 2019년 4598억 7900만원, 2020년 5796억 9000만원, 2021년 5465억 7000만원, 올해는 8월까지 3628억 7500만원이다. 그 중 고용주의 회생절차개시·파산선고 결정으로 지급된 도산대지급금이 5704억 3000만원이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경우 지급되는 간이대지급금은 총 1조 7525억 8100만원이다. 2018년 절반을 상회했던 도산대지급금의 비중은 올 8월 기준 6.8%까지 줄어든 반면, 간이대지급금은 2018년 49.9%에서 올 8월 93.2%까지 대폭 상승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49인 기업이 1조 1282억 7300만원(4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인 미만 기업이 9097억원 6100만원(39.2%), 50~299인 기업 2581억 8000만원(11.1%), 300인 이상 기업 267억 9800만원(1.2%) 순이었다. 특히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규모별 회수율은 5인 미만 19.1%, 5∼49인 26.9%, 50∼299인 34.5%, 300인 이상 56.7%다. 대지급금은 고용부의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지출되는 것으로, 사업장 내 근로자 보수 총액의 0.06%인 사업주 부담금, 사업주 변제금, 차입금, 기금운용 수입금이 수입 항목이다. 기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7022억원이다. 우 의원은 “대지급금 회수율을 높이지 않으면 노동자들의 최소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한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재정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노동부가 구상권 청구 강화 등을 통해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수혜자 87% “만족한다”…“불만족”은 2%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수혜자 87% “만족한다”…“불만족”은 2%

    경기도의 ‘청소년 교통비 지원금’을 받은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가장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 13~23세 청소년이 사용한 교통비를 연 12만원(반기별 6만 원 한도)까지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25일 도가 교통비를 지원받는 청소년 319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5일 진행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7%가 ‘매우 만족한다’, 51%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11%, ‘만족하지 않는다’는 2%에 그쳤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100점 만점)를 보면 ‘사업정보 이해 용이성’ 77점, ‘사업 대상 적절성 76점, ’1.5개월의 신청 기간 충분성‘ 76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연 최대 12만원 지원‘ 58점, ’지역화폐로 지급받아 사용‘ 64점 등으로 점수가 낮았다. ’재이용 의향‘ (93점), ’추천 의향‘ (90점) 항목의 경우 압도적 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노극 도 교통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에 대해 강한 지지를 확인했다”며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시기에 경기도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지급한 올해 상반기 교통비 신청자는 50만8000명으로, 작년 상반기 41만5000명에 비해 22%(9만3000명) 증가했다.
  • 서울 도심 곳곳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11월까지

    서울 도심 곳곳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11월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가을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시내 13개 골목상권에 ‘생활상권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침체한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떠났던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24일에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권에서 ‘남이동길 브랜드축제’가 열린다. 지역 내 독립출판사, 공방, 꽃집, 카페 등이 참여하는 지역시장을 비롯해 우리동네 상점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로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초구 방배동 상권에서는 ‘방배 함께마켓(방배 함께시장)’이 개최된다. 상인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지역마켓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풍선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내달 6~8일 강북구 인수동 상권에서는 ‘인수올래데이(인수 올레의 날)’가 펼쳐진다. 상권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 직접 구매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호프광장’ 행사와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거리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로 손님을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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