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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 참석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3일 남대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2023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남대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옥 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회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옥 의원 외 김길성 중구 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대문 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를 비롯한 시장 상인, 시민 수백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옥 의원은 남대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에 대해 서울시 및 상인들과의 가교 구실을 하고 지난달 18일에는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남대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오래된 시장 건물의 안전점검 및 소방시설 확충,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옥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남대문 시장 지하 적환장 활용’, ‘아케이드 중층 설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옥 의원은 “3년 만에 개최된 축제가 남대문 시장 상인들 간 화합의 장이 되어 화합을 통해 시장을 찾는 손님들께 높은 만족을 제공하고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는 홍진영, 박상민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으며 떡매치기, 전통놀이 체험, 엿장수 이벤트 및 팔도농수산물 판매, 플리마켓, 상권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 684만 소상공인 신바람 날 때까지… 스타점포 발굴, 골목벤처 육성 [공기업 다시 뛴다]

    684만 소상공인 신바람 날 때까지… 스타점포 발굴, 골목벤처 육성 [공기업 다시 뛴다]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 새로운 ‘특산품’이 생겼다. 코로나19 시기에 이 시장 터줏대감이던 백년가게 기름업체 7곳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을 결성해 ‘모란향가’ 브랜드를 개발한 뒤 시장의 명물이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협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압착식 착유기를 지원했는데, 이는 2021년 2600여만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억원으로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학 동문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지역 농산물 활용 음료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은 지난해 해외수출액 39억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수출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해외진출을 모색하던 프레쉬벨은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영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시회 참여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미국 6개주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등 프레쉬벨 수출 대상국은 2021년 5개국에서 지난해 15개국이 됐다.●‘정말 필요한 지원’ 생각하는 공공기관 모란향가와 프레쉬벨의 사연은 최근 소진공이 소상공인 49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 발간한 우수사례집에 실렸다. 그동안 사업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온 소진공은 이번엔 창업, 성장, 재기, 소공인 등 4개 분야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묶어서 통합 사례집을 냈다. 사업 지원을 받고 싶은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애당초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조차 모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통합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소진공은 7일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년차 공공기관인 소진공은 왜 이렇게까지 수요자 입장에 서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할까.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만난 박성효 이사장은 “상인들이 돈을 잘 벌게 하는 것, 물건이 많이 팔려서 그분들을 행복하게 하는 게 소진공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684만 소상공인과 1400여곳 전통시장, 330여곳의 상점가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살려 장사가 잘되게 하는 일이 소진공의 목표란 뜻이다. ●궁극적 목표… 모두가 ‘장사 잘되는 것’ 박 이사장은 “기업가형으로 발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창의성과 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가형으로 성장시키고 생활밀착형 소상공인이라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목표는 이들이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성장은 태생적으로 ‘나 홀로’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다. 박 이사장은 “골목상권 안에서 스타점포가 탄생하면 그 골목에 사람이 몰리고 상권이 살아나는 이치”라면서 “스타점포를 발굴·육성해 ‘골목벤처’가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기 위한 노력도 열심히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청난 종사자 수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은 시장경제 가장 말단의 종사자로 분류된다. 더욱이 디지털 전환, 임금과 물가인상 등 기술변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는 소상공인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심지어 전통시장은 이제 하나둘 소멸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박 이사장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는 없고, 모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진단한 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온라인 입점을 늘리고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지역 문화·특색·관광자원이 강점인 지역의 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대형마트와는 차별화된 시장만의 개성을 찾는 식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전통시장별 특성을 찾으면 경쟁력이 없지 않다는 게 소진공이 우수사례들을 보며 얻은 결론이다. 박 이사장은 “마트에는 물건이 있지만 전통시장에는 물건과 사람이 있다”며 전통시장의 ‘매력 자본’ 발굴 의지를 드러냈다.●지원 체계의 최전선 ‘라스트마일’ 담당 소상공인이 시장경제를 떠받치는 최전선에 있다면 이들을 지원하는 소진공은 지원체계의 ‘라스트마일’(최종 구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상공인에 이어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1호인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소진공의 역할이 돋보였다. 당시 소진공은 정책 결정 10여일 만에 372만개사에 22조원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의 빠른 위기극복에 나섰다. 지난 3년 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누계 61조원, 약 2400만원의 지원금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지원해 냈던 소진공의 저력이 한 번 더 드러난 셈이다. 그러나 이면에 소진공 직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며 박 이사장은 안타까워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난지원금 담당 직원의 연장근로 시간이 월 100시간을 초과했고 2017년 231건이던 민원이 2021년 9970건까지 폭증하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됐다. 소진공이 직원 스트레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고 답한 비율이 2021년 29.1%에서 지난해 61.1%로 높아졌다. 중앙정부 공직을 거쳐 국회의원, 대전시장을 역임한 박 이사장은 “공단이니 공무원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소진공은 직원 평균연령이 38세 정도로 젊은 조직인데 이들에 대한 처우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라면서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통과 시스템 개선… 직원 처우 변화 예산 등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직원 처우 개선은 두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첫 번째는 소통이다. 박 이사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전화해 업무 개선 사항에 대한 건의를 듣고 있다. 동시에 박 이사장은 “산하기관이라고 해서 수동적으로 업무를 하기보다는 창의력과 주도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보다 주도적으로 일하고 대신 직원들의 혁신 성과에 대해선 확실히 보상하는 체계를 구축, 소진공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지난해 말 소진공에선 부서별 혁신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혁신성과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특별진급과 같은 파격적인 보상이 단행됐다. 두 번째는 시스템 개선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혁신성과대회’ 최우수상을 손실보상 콜센터의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이 받았는데 이 같은 혁신을 통해 사람이 응대할 때 160초였던 대기시간을 5초로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외에 월 2억 2000만원 수준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콜센터에서 우수사례를 확인한 소진공은 3월부터 AI 보이스봇을 단기연체 상담에도 도입하는 등 혁신 사례를 조직 내 확산시키고 있다. 이 밖에 기존 4종 20개로 복잡해 고객에게 혼란을 주었던 정책자금 체계를 3종 11개로 간소화하고 사업별로 발급 창구가 다양했던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소상공인과 직원들의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는 일련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 권대수 부이사장 ‘정책 전문’… 현장밀착 7개 지역본부 가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내 684만 소상공인과 1400여곳의 전통시장, 330여곳의 상점가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대전에 업무를 총괄하는 본부가 있고 전국적으로 7개의 지역본부와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공단 본부는 5본부, 1연구센터, 1혁신단, 21실로 구성돼 있다. 소진공은 지난해 7월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효 이사장을 필두로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권대수 부이사장이 기관평가를 담당하는 ESG혁신단과 인사,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실 그리고 7개 지역본부를 이끌고 있다. 권 부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쳐 제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다. 공단의 전반적인 정책 기획과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진공의 ‘브레인’으로 불린다. 황미애 상임이사는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 등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과 소공인 발굴, 육성 등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황 이사는 본부와 지역을 고루 경험하며 정책집행과 현장 전문성을 쌓아온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전문가로 지난 4월 내부 승진했다. 서울강원지역본부장, 경기인천지역본부장, 소상공인본부장을 역임했다. 기관 기획, 경영지원, 정보화 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획경영본부는 김유오 본부장이 이끌고 있고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시장 활성화 업무를 총괄하는 시장상권본부는 이정욱 본부장이 담당하고 있다. 올해 3조원 규모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채권관리, 재난지원금 등을 관리하는 금융사업본부는 정중섭 본부장이 맡고 있다. 스마트상점,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과 혁신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본부는 차원상 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련 정책과 동향 분석 등 정책연구를 총괄하는 정책연구센터는 곽성호 센터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진공은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전국에 7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서울강원지역 임준민 본부장 ▲부산울산경남지역 박경모 본부장 ▲대구경북지역 노화봉 본부장 ▲광주호남지역 양숙경 본부장 ▲경기남부지역 권혁찬 본부장 직무대행 ▲인천경기북부지역 강계주 본부장 ▲대전충청지역 김원중 본부장이 각각 총괄하고 있다.
  • 온누리상품권과 ‘동행’… 1만 9000개 기업 ‘상생’

    온누리상품권과 ‘동행’… 1만 9000개 기업 ‘상생’

    5월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달이다. 250여개 유통채널에서 1만 9000여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4년째인 동행축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로 자리잡기까지의 역사에도 설립 9년차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 활동 과정이 녹아 있다. 동행축제에서 ‘화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온누리상품권을 확산시키는 한편 소공인과 소비자 간 다양한 접점을 만들고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제품 판매를 ‘축제’로 만드는 일을 소진공이 해 왔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란 주제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에서도 소진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소진공은 배달의민족·카카오·요기요·OK캐쉬백·K-deal·지그재그·숨고·토마토 등 8개 플랫폼과 협력,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4720개사의 제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칠성·강진·구리·천안·정선·문경상권 등 소진공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17곳의 상권별로 문화공연, 경품행사 등도 벌인다. 무엇보다 온누리상품권의 월 할인 구매 한도가 늘었다. 지금까지 지류와 모바일 각각 월 최대 50만원, 카드 월 최대 100만원이던 월 할인 구매한도가 확대됐다. 변경된 구매한도는 지류는 월 최대 100만원, 카드와 모바일은 각각 월 최대 150만원이다. 동행축제는 소진공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정부, 지자체와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여서 이들 간 협업과 경쟁이 이루어질 때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동행축제뿐 아니라 소진공이 하는 여러 지원 업무에도 협업과 경쟁은 필수적이라는 게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의 견해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다 빠르고 적절한 지원을 위해 소진공은 다른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자체들과도 경쟁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행복해지기 위한 경쟁을 위해 혁신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동행축제와 관련해선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발휘했다”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해 각종 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백종원, ‘에스프레소 나라’ 이태리서 다방 커피 판다

    백종원, ‘에스프레소 나라’ 이태리서 다방 커피 판다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이탈리아에서 다방커피 판매에 나섰다. 7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장사꼴찌’의 불명에를 안았던 백종원이 한국식 다방커피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사천재 백선생’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장우, 존박, 권유리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사 이래 최초의 한식당을 오픈했다. 나폴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첫 번째 메뉴로는 ‘제육 쌈밥 정식’을 선택했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싱싱한 채소에 밥을 싸먹는 쌈 요리에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맛있게 즐겼다. 방문한 손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북적대는 맞은 편의 피자 가게와 달리 백종원의 한식당은 손님이 너무 없어 한산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에 백종원은 메뉴 포스터를 외벽 곳곳에 붙이고, 야외 테이블에서 현지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제육 쌈밥 정식’을 맛있게 먹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전략을 펼쳤다. 이를 본 사람들이 하나둘씩 가게로 입장하며 장사천재의 전략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가 싶었지만,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목표량 30인분에 턱없이 모자란 7인분만을 판매하며 주변 상권의 경쟁사들 사이에서 매출 꼴찌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이에 절치부심한 백종원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백종원은 장사 2일 차 매출 상승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심했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 설치가 바로 그것. 첫 장사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시전했던 ‘미끼 테이블’이 손님들에게 유효했던 것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천막을 설치하고 손님이 손님을 끌어들이게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커다란 천막은 멀리서도 눈에 확 띄기 때문에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두번째 비장의 카드는 ‘영상’. 한식이 낯선 나폴리 사람들에게 메뉴판의 그림만으로 음식과 먹는 방법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 백종원의 특명을 받은 이장우, 존박, 권유리가 특별 영상 제작에 나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회심의 음료 메뉴, 백종원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한국식 다방 커피를 추가해 나폴리 사람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폴리에서 한국식 피자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백종원. 과연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현지인들은 백종원표 다방 커피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그리고 ‘장사꼴찌’의 대반란을 꾀하는 백종원은 특단의 조치들로 매출 상승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 [어쩔경제]공공매입에 피해자 범위 넓혔지만…“선지원 후구상 안돼” 정부 입장 확고

    [어쩔경제]공공매입에 피해자 범위 넓혔지만…“선지원 후구상 안돼” 정부 입장 확고

    <편집자주> 서울신문 경제부처 출입기자들의 ‘어쩔경제’는 경제 정책을 둘러싼 각종 문제제기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분석해 독자 여러분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공간입니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 정책을 지향합니다.전세사기 특별법이 발의까지는 속전속결로 처리됐지만, 국회 통과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발의하자마자 통과시키는 법은 굉장히 이례적인 입법이다.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면서 신속한 특별법 시행을 자신했으나 국회로 넘어간 후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야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피해자 인정 범위와 보증금 구제 여부를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달 27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에 관한 특별법’을 발표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사망 소식이 잇따르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를 ‘약자 범죄’로 규정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한 지 9일 만에 특별법을 내놓은 것입니다. 골자는 특별법 지원을 위해선 피해자 인정 요건 6가지를 충족해야 한다는 것과 피해자로 분류되면 우선매수권 행사나 공공 임대를 통해 살던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피해자 인정 범위…까다롭다 지적에 정부 양보 정부는 특별법 지원 대상에 ①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 ②임차 주택에 대한 경·공매 진행(집행권원 포함) ③면적·보증금 등 고려한 서민 임차주택(전용면적 85㎡, 보증금 3억원) ④수사 개시 등 전세사기 의도 존재 ⑤다수의 피해자 발생 우려 ⑥보증금 상당액 미반환 우려 등 6가지 요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를 모두 충족해야만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절차는 피해 임차인이 자신이 피해자라고 신청하면 시도에서 피해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 결과 등 검토 의견을 첨부해 30일 이내에 국토부 장관에게 결정 요청을 합니다. 장관은 국토부 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다만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는 15일 이내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법 발의안 발표 당시부터 피해자 인정 요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원 장관은 “①~③은 대상에 해당해 당연하고, ④~⑥은 전세사기와 단순 보증금 미반환을 구분 짓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라는 매우 예외적인 대상에 대해서만 국가가 개입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면서 “전세사기라는 큰 원칙만 정하고 세부 사항은 위원회에서 판단하도록 해 구체적 사례에 대한 형평성과 신속한 구제가 가능하도록 법을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와 집값 하락기에 나타난 단순 보증금 미반환과 구분 짓겠다는 점을 확고히 했습니다. 전세가 사인 간의 거래인 만큼 ‘깡통전세’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 하나하나를 국가가 책임질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안대로면 ‘빌라왕’, ‘건축왕’ 피해를 각각 입은 서울 강서구와 인천 미추홀구 피해자들은 대부분 특별법 지원 대상이 되지만,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구리시 피해 임차인들은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국회 논의는 시작부터 ‘덜컹’거렸습니다. 결국 정부는 한발 물러섰습니다. 특별법 피해자 인정 요건을 6가지에서 4가지로 줄였습니다. 보증금 요건은 최대 4억 5000만원으로 늘렸고, 전용면적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증금 상당액 규정은 삭제했습니다. 또 경·공매가 개시되지 않더라도 임대인이 파산·회생 절차를 개시하는 경우, 퇴거한 임차인이라도 임차권 등기를 마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아울러 수사 개시와 관련해서도 임대인 등의 기망, 동시진행 등이 사기 의심 요건에 추가했습니다. 특별법 인정 범위를 넓혔지만 동탄·구리 피해 임차인들이 특별법 지원 대상이 될지에 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원 장관은 “동탄·구리 사례를 보면 누가 봐도 미반환에 불과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반환이 될 것이 분명히 예상되는데 갭투자를 하거나 준공 전 대출을 끼고 분양 대행으로 돌린 경우는 사회적으로 거의 사기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야당은 여전히 특별법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토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인정 범위에 대해선 여야 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합니다.“다른 범죄와 형평성” vs “100% 반환 요구 아냐” 문제는 ‘선(先)지원 후(後)구상’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선 정부·여당과 야당·피해자 입장 차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채권 매입 기관이 먼저 보증금 반환 채권을 사들여 피해자에게 일부 돌려주고, 추후 구상권 행사를 통해 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입니다. 정부·여당은 다른 범죄 피해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애초 보증금 채권 매입은 물론 공매 매입도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당장 집에서 쫓겨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서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면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살던 집을 낙찰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주택 매입을 꺼리는 피해 임차인을 위해선 공공이 대신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므로 시세 대비 30~50%로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정부는 경락대금과 저리 대출 등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 내용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보증금 채권 매입과 관련해선 양보가 불가능하단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주가 조작이나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에 대해 국가가 세금으로 피해금을 대납하고 나중에 환수하는 부분은 현재 있지도 않고, 선례를 남겨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미반환을 구제하라, 보증금을 국가가 돌려주라고 하는 데 대해선 어떤 정부도 그런 입법을 해선 안 된다는 게 확고한 범정부적 합의”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입장은 차갑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피해자와 야당이 보증금 100% 반환만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무조건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거부하는 건 오히려 비현실적인 교조주의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여기에 보증금 채권 매입 대신 소액 보증금 최우선변제권 범위를 넓히는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현재 소액보증금 우선 변제제도는 기준액을 조금이라도 넘으면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다”면서 “여기에 특례를 둬서 보증금을 일부라도 변제받을 수 있게 하는 수정안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특별법 발의 당시 원 장관은 야당과의 공감대가 있었음을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원 장관은 “(선지원 후구상은) 실행가능 방안으로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단 점에서 암묵적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상임위가 열리면 정부안과 야당에서도 반대하지 않는 부분을 신속히 통과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논의에 들어가자 암묵적 공감대는 보이지 않고 팽팽한 줄다리기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사이 피해자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고 있습니다. 특별법 내용도 받아들이기 어려운데 언제 통과될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불안감이 가득한 하루만 거듭되고 있습니다. 국토위원들은 이번 주말까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주 내 논의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여야 간사는 논의를 통해 소위 일정을 추가로 잡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영세 상인들이 뭉쳤다…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임박

    영세 상인들이 뭉쳤다…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장 임박

    군산지역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세한 사업체인 소매업 중심의 지역 골목상권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물류비용 절감으로 영세 소매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물류센터는 경암동 504-2번지에 연면적 1만1,813㎡ 2개동 규모로 전북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존의 다단계·고비용의 유통단계를 줄일 수 있다. 소규모 골목 슈퍼의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대량 구매하고 직접 소규모 골목 슈퍼에 공급, 물류비용을 절감해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암동에 새롭게 개장하는 물류센터는 취급 품목을 기존의 공산품, 주류 중심 6,000여개에서 냉장, 냉동, 정육까지 추가해 1만6,000여개 품목까지 확대하고 한번 방문으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제공하게 된다. 일부 채소·청과·양곡 및 축산·수산물은 소포장으로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시와 물류센터는 이용업체 1,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인근의 서천 지역까지 슈퍼마켓, 골목식당을 대상으로 이용자 확대를 도모하고 전주·익산·광주·천안 센터와 공동구매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구매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물가 민감 상품에 대한 소매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소매가격 상한제’, 명절이나 하절기 등 시즌 주요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골목수퍼 공동세일전’ 등의 활성화 이벤트도 추진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IT 산업의 발달로 세상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소비자의 수준도 높아지고 다양화되고 있어 유통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 순환 경제의 마중물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영동전통시장’ 학생과 함께하는 장보기 체험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시장에서 배워요! 시장에서 즐겨요!’ 장보기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상인회, 논현초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B국민은행 등 참여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장보기 체험을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및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학생과 교사 300여명과 함께 먹거리 구매와 과일컵 증정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흥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간식뽑기, 마술공연, 스크래치북 증정, 글짓기사생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향후 학생과 학부모 등 주요 고객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와 공익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살 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에 학생과 학부모 등의 고객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부터 무료입니다”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오늘부터 무료입니다”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관리하며 방문객으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65개 사찰이 4일 무료입장으로 전환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무료입장은 민간이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보존하도록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이다. 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관람료를 공동 징수해 온 선암사와 그간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징수가 원칙이지만 유예해 온 조계종 산하 64개 사찰 등 전국 65개 절에 이날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5곳, 강원권 7곳, 충청권 9곳, 경상권 22곳, 전라권 20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사찰별로는 경기의 자재암, 용문사, 용주사, 신륵사 등 4곳과 인천의 전등사다. 강원권은 삼화사, 신흥사, 낙산사, 구룡사, 백담사, 청평사, 월정사 등 7곳이다. 충남은 신원사, 갑사, 동학사, 마곡사, 관촉사, 무량사, 수덕사 등 7곳이며 충북은 법주사, 영국사 등 2곳이다. 경북은 분황사, 기림사, 불국사, 석굴암, 직지사, 봉정사, 부석사, 수도사, 은해사, 불영사, 운문사, 대전사, 보경사 등 13곳이며 경남은 옥천사, 표충사, 내원사, 통도사, 쌍계사, 해인사 등 6곳이다. 대구는 용연사, 동화사, 파계사 등 3곳이다. 전남은 무위사, 태안사, 천은사, 화엄사, 연곡사, 송광사, 선암사, 향일암, 흥국사, 도갑사, 백양사, 대흥사, 운주사 등 13곳이며 전북은 선운사, 금산사, 실상사, 안국사, 내소사, 내장사, 금당사 등 7곳이다. 다만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개소는 관람료를 현행대로 징수한다.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정문화재 보유사찰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인천 보문사, 충남 고란사, 경남 보리암, 경북 희방사, 전북 백련사 등이다.
  •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쪽에서 성인 몸통만 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서는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을 쉬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 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한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하고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기록하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비용 절감도 진행하고 있다.
  • 중구 “황학동 신중앙시장 새 옷 입어요”

    중구 “황학동 신중앙시장 새 옷 입어요”

    서울 중구는 황학동 신중앙시장이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사업 신청서를 내고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전통시장에 최종 선정됐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에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로구 통인시장도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 신중앙시장은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10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는 교통 요지에 있다. 최근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힙당동’으로 불리는 신당동의 상점들이 신중앙시장 안쪽까지 들어섰고 신당동 떡볶이타운,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동대문관광특구, 청계천 등 서울 대표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중앙시장 대규모 투자 유치는 중구와 상인회가 상권을 살리고자 쏟아 낸 ‘정성’이 통한 결과”라면서 “1962년 문을 연 전통시장이 혁신적인 디자인을 입고 예술과 감성의 힘을 더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 60년 만에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도약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우르르 쾅쾅’ 어린이날… 수도권, 최대 120㎜ 비 쏟아진다

    ‘우르르 쾅쾅’ 어린이날… 수도권, 최대 120㎜ 비 쏟아진다

    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제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에는 4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전북, 경남 서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강원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는 6일 새벽 수도권·충청·호남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멈추겠다. 제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50~150㎜이다. 제주 산지는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중부 지방, 전라권(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서해 5도는 30~100㎜,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4~6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많게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 나머지 지역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서해상·남해상·제주해상에, 5~6일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전라 서해안·제주 지역은 4일부터, 경상권 해안은 5일부터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악천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 배편과 항공편 운항에 큰 지장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은 강풍과 급변풍(바람의 방향 또는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 때문에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가능성이 크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면목시장 장보기 나들이 행사’ 참석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면목시장 장보기 나들이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일 ‘중랑구 어린이와 함께하는 면목시장 장보기 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및 중랑구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와 부모님, 면목시장 상인회 등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침체된 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목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면목시장은 1970년대부터 형성되어 오랜 기간 지속된 면목동 지역 대표시장이다. ‘면목시장 장보기 나들이’ 행사는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고객감소,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즐겁게 시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해 면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2000원 쿠폰을 5장씩 받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각자 사고 싶은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보면서 물건 사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중랑의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장을 보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된 만큼, 장보기 나들이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면목시장이 중랑의 명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켠에서 성인 몸통 만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선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 쉬고 있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연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면서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내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 비용 절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집중호우’ 예고된 어린이날 연휴…수도권에 최대 120㎜ 비 쏟아진다

    ‘집중호우’ 예고된 어린이날 연휴…수도권에 최대 120㎜ 비 쏟아진다

    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제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에는 4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전라권과 경남 서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 강원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3일 밝혔다. 제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예상 강수량은 6일까지 50~150㎜이다. 제주 산지는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중부 지방, 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남해안 제외), 서해 5도는 30~100㎜,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4~6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많게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는 ‘4일 오전부터 밤까지’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일 아침부터 5일까지 시간당 30∼50㎜, 산지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겠다.중부 지방과 호남은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나머지 지역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지역의 시간당 강수량 최대치가 20~30㎜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4일 아침과 6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등은 5일 새벽과 6일 새벽 사이에 돌풍·천둥·번개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제주 지역은 4일부터, 남해안·경상동해안은 5일부터 바람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 불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악천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 배편과 항공편 운항에 큰 지장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은 강풍과 급변풍(바람의 방향 또는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 때문에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할 가능성이 크다.
  • 한 해 12만명 찾던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한 해 12만명 찾던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1990대 경북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유명세를 떨치다 지난 2007년 문을 닫은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올여름 16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장은 7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송도해수욕장 복원 공사를 마치고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지정 승인을 받기 위해 바다시청 등 편의시설에 대한 공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1990년대까지 송도해수욕장은 길이 1.3km, 폭 50~70m에 이르는 모래사장으로 여름 한 철 12만명이 찾을 만큼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였다. 하지만 폐장 직전인 2006년에는 피서객이 4천여명 밖에 되지 않았다. 포항에 철강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송도동이 도시화하면서 차츰 모습이 바뀌었고 태풍 등으로 모래가 유실돼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수욕장을 복원하기 위해 2008년 설계용역에 이어, 2012년 10월부터 294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포항해수청은 그동안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를 설치했고 모래도 15만㎥를 채웠다. 백사장 폭은 최대 50m로 늘어났고, 백사장 모래의 성분과 기울기, 수심 등도 해수욕장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도 받았다.시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에 송도해수욕장을 재개장 할 계획이었으나 해수욕장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지 못해 올해로 미뤄졌다”며 “바다시청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해수욕장 지정을 받으면 늦어도 7월 중순에는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현 송도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오랫동안 침체된 이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예전처럼 많은 피서객이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다이빙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용문시장 활성화 공로 ‘감사패’ 받아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산용문시장 활성화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30일 용산용문시장의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 ‘예산시장’에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서울시 용산용문시장상인회(회장 반재선)에서 오는 9월경 개최될 ‘용금맥축제’ 및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을 앞두고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남 ‘예산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고 개장한 지 두 달 만에 18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광장에 디지털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메뉴와 이용방법 등을 보여주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은 편리성을 갖췄으며, 주목할 점은 백종원의 지원으로 단장된 화장실은 고속도로 휴게소 수준 이상으로 깨끗하고 청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반재선 용산용문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해 상인회 회원들 및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과 장순관 산업건설위원장, 심완예 의원, 이덕효 기획실장, 상인회 등의 안내를 받아 예산시장의 주요시설 및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시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용산용문시장상인회를 대표해 반재선 회장으로부터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및 지역활성화사업인 ‘용금맥축제’ 등 시장의 현안 일들에 앞장서고, 서울시 예산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김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9월경 용산용문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준공과 함께 ‘용금맥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주변 골목상권까지 활성화해 지역 경제가 코로나 전 수준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번 예산시장 견학을 통해 보고 배운 것들을 용산용문시장에도 잘 벤치마킹해 서울시에서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재탄생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주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넘어섰다… 황리단길 4월에만 164만명

    경주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넘어섰다… 황리단길 4월에만 164만명

    경주시는 1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각종 학술대회와 전시회, 기업과 관공서 워크숍이 이어지는데다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인기가 날로 치솟은 결과라는게 시의 분석이다. 실제 지난 4월 한 달 동안 경북도가 주최해 경주에서 개최된 워크숍만 5건에 이른다. 경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은 하루 평균 3만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이 164만 6000여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5만5000명이 황리단길을 다녀간 셈이다.황리단길 관광객이 늘자 인근 교촌마을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에도 방문객이 붐볐고 이는 자연스럽게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현상을 낳고 있다. 특히 시는 대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대기업은 지난 4월부터 한 번에 150~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경주 탐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14차례 동안 총 3300명이나 경주를 다녀갔다. 외국 관광객도 다시 경주를 찾기 시작했다. 5월에 대만 관광객 400여명이 이미 경주 관광을 예약해둔 상태다. 일본 관광객들은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으로 경주를 찾는 편이다. 지역 한 관광전문가는 “경주가 역사문화 중심의 관광전략에서 탈피해 생태환경, 먹거리 등으로 다변화된 덕택에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벚꽃 이후에도 유채, 청보리, 튤립 등 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이루고 있고, 황리단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경주를 찾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위해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쇼, 동궁원 야간개방, 형산강 연등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고 확충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관광객들이 경주를 더욱 많이 찾도록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유럽과 미주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주를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더클럽, 제주 아덴힐CC 실시간 예약 서비스 시작

    원더클럽, 제주 아덴힐CC 실시간 예약 서비스 시작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이 제주 한림읍 아덴힐 골프 앤 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클럽은 이달 안에 아덴힐 CC의 실시간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더클럽은 골프 이용객 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인천 영종도 클럽 72를 비롯해 여주 신라 CC, 파주 CC, 파가니카 CC, 떼제베 CC, 알펜시아 CC, 알펜시아 700 등 7개 골프장의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아덴힐 CC와 협약으로 원더클업이 제공하는 예약 서비스 대상 골프장은 8개로 늘어났다. 아덴힐 CC는 제주공항에서 30분 거리인 한림읍 오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초지의 특성을 살려 페어웨이 폭이 평균 70m가 넘어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원더클럽은 이번 제주 진출을 시작으로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의 골프장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서울관광 재건 대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서울관광 재건 대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송경택)는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이후 전례 없는 침체와 위기를 맞은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현장 대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시의회 듣고 행하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표 발제를 맡은 정란수 한양대 겸임교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약화된 서울 관광생태기반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나는 ‘탈경계·융복합’이고, 다른 하나는 ‘로컬 찾기’이다. ‘탈경계·융복합’에 대해 정 교수는 “여행의 일상화와 함께 일상의 여가활동과 여행·관광의 경계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호캉스가 대표적이지만, 서울시민들이 즐기는 카페촌, 예산시장 같은 전통시장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통해 여행을 그리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광·비관광의 경계를 지우고 콜라보와 협업을 통해 유무형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정 교수는 서울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로컬 찾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요즘 뜨는 성수동이나 창신동, ‘힙지로’라 불리는 세운상가 주변은 개성적인 상권을 형성해 서울의 대표적인 로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로컬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 25개 자치구만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줘야 진짜 서울이 되고 서울리안의 경험이 되기에, 여기서 서울 관광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모니터링과 측정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관광산업이 어느 정도 회복 단계에 이르렀는지 알기 위해 업계 조사를 통해 영업 상황, 인력 고용, 투자 수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시민 조사를 통해 서울 관광의 매력과 관광회복 및 외래객 증진을 위해 서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서울시민의 국내·해외여행 시 관광업계 이용 정도는 어떤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정준호 관광산업발전 특위 부위원장은 “서울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K푸드 경험을 제공하는 음식관광을 비롯해 쇼핑, 교통, 홍보 분야 등에 걸쳐 여러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은 지난 3년간의 관광산업 피해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와 함께 관광 분야에서도 민관산학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김영문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회장은 호텔업계 종사인력 부족과 관광기업 재정 악화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하며, 서울관광의 재건 방향으로 체험형 관광 위주로의 상품 구성 변화와 ‘서울 팬덤’ 문화 형성을 통한 관광객 증가를 제안했고,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는 주기적인 재난에 대비한 정책과 대응 매뉴얼을 민관이 함께 만들고, 창업뿐 아니라 중소규모 여행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 정책과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발제와 토론이 끝난 후 송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의 큰 제목이 ‘서울시의회 듣고 행하다’ 정책토론회’인 만큼 관광산업 일선에 계신 대표와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의견과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들었으니, 우리 서울시의회가 행동으로 응답하겠다”라며 “음식·숙박·쇼핑·자연·스포츠·홍보 등을 아우르는 민관산학 협력의 복합적 관광산업 재건 위한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용 국회의원과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안철수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서울 관광산업 재건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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