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권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심리학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습격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새 앨범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40시간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00
  • 성수(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역명 병기권 반납

    성수(CJ올리브영)역 없던 일로…역명 병기권 반납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의 병기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8월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낙찰받았다.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혁신 매장 1호점인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재정난 해소 차원에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왔다. CJ올리브영이 역명 병기권을 반납한 것은 민간 사업자가 지하철역명을 돈을 주고 쓸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담을 느낀 탓으로 풀이된다. 혁신 매장을 띄워야 하는 올리브영 입장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 1억원과 8000만 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교통공사와 올리브영의 계약에 따라 역명 병기권 반납 신청을 하더라도 3개월 뒤에야 계약 효력이 끝나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역명 병기에 사용하려던 재원은 핵심 글로벌 상권인 성수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현재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2일엔 ‘올리브영N 성수’의 문을 열 계획이다.
  •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정부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가게’를 지역 핵심 점포로 지정해 지역관광 상품화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성동 도시제조허브에서 이런 내용의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백년소상공인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 지역 대표 맛집과 전통공예 소공인 등 2313개를 발굴했다. 중기부는 국민 인식조사에서는 백년가게 브랜드가 미쉐린가이드나 블루리본, 착한 가게 등 유사 인증제도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육성전략은 백년소상공인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상표로 도약을 골자로 한다. 2027년까지 제품 경쟁력과 해외 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 업체 100개를 선정해 수출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금융·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KTX 역사 등에 전용 매장 입점, 밀키트·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등 유통·판로 지원에 나선다. 또 식약처의 위생 등급제,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문화체육관광부의 맛집지도 등 부처 간 인증 및 공동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해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관리도 고도화한다.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지정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업체는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해 성공비결 전수 등 본보기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 점포를 발굴해 지역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및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 가업과 숙련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예비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기업승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수십년간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제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권분석 등 추가…서초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에게 도시 현황과 구정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초빅데이터플랫폼’을 한층 더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11개 분야 480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동네 상권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권분석’ 탭과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자리맵’을 추가해 운영한다. 먼저 ‘상권분석’에서는 업종, 임대료, 상가면적 등의 조건값에 맞는 상권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업태·업종에 따른 상권분석 보고서 생성도 가능하다. ‘일자리맵’은 지도 기반의 일자리 제공 서비스로, 동별 구인업체와 구인자 수 등 구인 현황을 화면에 표기해 구직이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도로 보는 서초’에 야간 병의원·약국 메뉴를 추가해 늦은 시간에도 필요한 의료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도시 현황 아이콘 이미지를 개선해 시각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 경상원,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194곳 ‘동시다발’

    경상원,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194곳 ‘동시다발’

    ‘작지만 큰 행복’, 배달특급 할인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연말을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총 194곳의 지역 상권에서 소비 진작과 상권 활력 도모를 위한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은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내수시장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서 문화공연, 체험행사, 영수증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세일에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배달비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올 상반기 통 큰 세일에서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면서 연말 통 큰 세일 공모에 총 368곳이 지원해 총 1.9 대 1(골목상권 2.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 달 16일까지 상권별로 상권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문화공연과 축제, 경품 추첨 행사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해당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이번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상권별로 특색있는 행사들이 준비했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8일 김민철 원장의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담회에서 상반기에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재추진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경기도와 협의해 이번 하반기 추가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성북구, 안심클린 전통시장으로 쾌적하게

    성북구, 안심클린 전통시장으로 쾌적하게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안심클린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취약지 쓰레기 치우기, 물청소, 방역소독 등 환경개선 활동을 매월 날짜를 정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에 따라 상인 스스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가꾸어 감으로써 소비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갈수록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다시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심클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북구에서는 이러한 상인들의 의지가 전통시장 활성화로 결실을 맺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다양한 세대 의원들 뭉쳤다… 화합 시너지 내는 관악구의회

    다양한 세대 의원들 뭉쳤다… 화합 시너지 내는 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의원 22명들로 구성됐다.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동시에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도 늘어가는 관악구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이는 통로다. 관악구의회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관악구 발전을 위한 강한 열정과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의원 입법활동, 구정 질문 등 성과로도 증명되고 있다”고 했다. 9대 관악구의회의 조례 입법 실적은 191건으로 8대 대비 50% 증가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위해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 연구회’,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재해용 라디오 방송 연구회’, ‘지역 개발 공공디자인 연구단체’ 등 5개 연구단체다. 관악산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이달 초 현장조사에서 등산로 유지·보수 방안과 인근 대학동 상권 살리기 방안 등을 검토했다. 조례정비 연구회는 지난달 최종 보고회를 열고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장기간 미정비 및 미적용 사례 등을 제시했다.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관악구의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의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대책, 일자리 창출 등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도 지난달 최종보고회에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원칙으로 ▲실질적인 수요 반영 ▲디지털 시설 강화 등을 도출했다. 후반기 관악구의회는 4선의 장동식 의장과 3선의 임창빈 부의장이 이끈다. 또 장현수 운영위원장, 표태룡 보건복지위원장, 주무열 행정재경위원장,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 최인호 윤리특별위원장이 의원 간 원활한 소통을 도맡고 있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갑질근절교육 및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은 “전반기 겪었던 시행착오를 돌아보면서 유익한 점은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아쉬운 점은 더 적합한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며 “후반기에도 관악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고가·지하철 등 구민 숙원 해결”

    “고가·지하철 등 구민 숙원 해결”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철거, 지하철 2호선 지하화, 부족한 주차장 설립 등 구민 숙원을 풀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서울 광진구의회를 이끌 전은혜 의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 열망을 이루기 위해 의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고 했다. 그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 집행부와 힘을 모아 도시개발, 청년 일자리, 복지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그러면서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철거와 2호선 지하철 지하화를 언급했다. 전 의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지역을 단절하며 상권을 위축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50플러스센터 안에 시립요양원을 설치하고 동부여성발전센터 1층 어르신 쉼터 공간을 다시 조성하겠다. 경로당이 부족한 화양동에는 경로당을 추가로 만들겠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의 유기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전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정파를 떠나 오직 구민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할 수 있게 하겠다.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의회를 이끌겠다”고 했다. 전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광진구, 구민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광진구, 미래세대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

    “어느덧 3선 의원이 됐는데, 말을 먼저 앞세우지 않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민원 해결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성동구의회에 첫발을 들였던 10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남연희 서울 성동구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단계 성숙한 의회 운영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헌신적인 태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 후반기를 이끌게 된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남 의장은 “개인이 아무리 참신하고 뛰어난 발상을 가지더라도 타인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제9대 성동구의회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을 가진 의원들이 모여 신구조화를 이뤘다”면서 “의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성동구는 지역 상권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성수동은 마침내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면에 있는 동네 시장과 상점가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남 의장은 “물가 인상과 경기불황으로 구민들이 장보기와 외식이 무섭다고 말한다”면서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영업의 어려움을 토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주차공간 확충, 공중화장실 설치, 차량 통행의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로 위기 넘는다

    전남도는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가 경기침체와 수익성 악화 위기를 겪자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석유화학 수출실적은 13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평균 90%를 웃돌던 전체 가동률도 지난해 87.7%, 올해 89.3%로 떨어졌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공장들은 가동률이 70%대로 감소했다. 이에 전남도는 여수석유화학 위기 대응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 재편과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 인프라 확충, 규제개선 등 4개 분야 39개 사업, 5조 6480억 원의 투입 계획을 밝혔다. 여수산단의 안정적 전력과 공업용수 공급, 도로 주차장 등 인프라 확충과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전남도는 또 석유화학 위기가 생산활동 위축과 고용 불안정을 유발하고 지역 상권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 여수산단 중심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 ‘MZ 성지’서 ‘외국인 핫플’로… 건대입구, “여기가 바로 찐 맛집”[서울펀! 동네힙!]

    ‘MZ 성지’서 ‘외국인 핫플’로… 건대입구, “여기가 바로 찐 맛집”[서울펀! 동네힙!]

    먹거리에 놀거리까지 무한 확장길거리 공연·프리마켓으로 활기‘돕감자탕’은 20년 넘은 터줏대감족살 수육·막걸리로 유명한 ‘도원’ 新차이나타운 ‘양꼬치 거리’ 매력‘송화산시도삭면’ 빨간맛에 풍덩 전철역의 긴 출구를 빠져나오자, 청춘이었다. 지난 12일 늦은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일대는 청년들로 바글바글했다. 인파를 뚫고 한 블록을 건너 왼쪽으로 돌자 ‘맛의 거리’가 나타났다. 인파는 맛의 거리까지 이어졌다. 거리는 깔깔대는 연인들과 젊은이들로 붐볐다. 40대 기자는 청년들의 틈바구니에서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빠졌다. 착각은 잠시였다.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했다. ‘아재’가 오면 안 될 곳에 온 것은 아닌지 문득 민망했다. 양복 입은 중년의 ‘동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 구역에 중년이 나 혼자는 아니구나, 안심이 됐다. 곳곳에서 영어, 중국어가 들렸다. 외국인들도 제법 많았다. 맛의 거리는 건대입구역 2번 출구인근에 음식점, 술집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직선거리로 700m쯤 된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이고 건국대와 세종대에서 가까워 젊은 유동 인구가 많다. 2008년 맛의 거리로 불리기 시작했고 2010년대 들어 상권이 커졌다. ‘우상향’하던 거리 상권은 코로나19 팬데믹 때 꺾였다. 위기를 버텨 낸 맛의 거리는 최근 2~3년 새 왕년의 폼을 찾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놀거리도 늘었다. 뽑기 가게, 셀프 사진관, 사격장 등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상인회는 맛의 거리에 재미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토요일 오후에는 길거리 공연을, 주말에는 플리마켓을 연다. 외국인 손님도 많아졌다. 새로운 풍경이다. 상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밤을 즐기려고 맛의 거리에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상인은 “보통 성수동에서 초저녁까지 놀다가 이쪽으로 넘어와 밤늦게까지 논다”면서 “간판 사진을 그렇게 찍는다. 우리가 보기엔 간판이 낡고 딱히 볼품이 없는데, 외국인들 눈에는 그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했다. 또 다른 상인은 “한국말을 전혀 못 하는 중국인 손님들도 오곤 한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신기했다. 알아보니 중국인 커뮤니티에 우리 가게가 맛집으로 소개됐다고 하더라. 중국인 관광객들끼리 맛집 리스트를 공유하는 것 같다”고 했다. ‘돕감자탕’은 맛의 거리 터줏대감이다. 개·폐점이 많은 이 거리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켰다. 감자탕으로 승부해 지금까지 버텼다. 갖은 약재를 넣고 공들여 육수를 내는데, 평안북도에서 곰탕집을 했던 어르신과 연이 닿아 비법을 배웠다고 한다. 김치와 깍두기도 여전히 고집스럽게 직접 담근다. 24시간 영업한다. “코로나 땐 정말 힘들었어요.” 이경(53) 돕감자탕 대표가 말했다. 장사 인생 최대 난관을 견뎌 낸 그는 “요즘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건국대 가을 축제 땐 모처럼 60명 넘는 대학생 단체 손님이 와서 신나게 먹고 마시다가 갔다. 정말 오랜만에 본 반가운 모습”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요즘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아침 먹으러 많이 온다. 근처에 아침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백인, 흑인들이 감자탕 먹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고 했다. 한식주점 ‘도원’은 안주와 막걸리로 유명하다. 삼겹살 수육을 족발처럼 조리한 ‘족살 수육’, 33인치짜리 초대형 해물파전, 베이컨 페퍼치즈 김치전, 스무디 맛이 나는 과일막걸리가 잘 팔린다. 맛의 거리 골목골목에도 맛집은 숨어 있다. 일본식 국수 쓰케멘을 파는 ‘멘쇼’, 현대식 실비집을 표방한 술집 ‘씰비’, 백반집 ‘재희네식당’ 등은 상인들 사이에서도 잘하는 집으로 꼽힌다. 도원 대표이자 건대상가번영회 부회장인 최창림(43)씨는 “맛의 거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소리들을 하는데 모르고 하는 말이다. 건국대 상권은 아직 건재하다”면서도 “프랜차이즈 가게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맛의 거리만의 매력이 줄어들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길을 건너면 새로운 세상이다. 한글 간판보다 중국어 간판이 더 많다. 길 하나를 건넜을 뿐인데, 중국에 온 것만 같다. 여기가 그 유명한 ‘양꼬치 거리’다. 실제로 중국 동포, 화교들이 양꼬치 가게를 운영한다. 어느 가게에 들어가서 먹어도 큰 실패가 없을 정도로 양꼬치 맛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는 평가다. 중국 식자재 마트를 구경하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다. 양꼬치만으론 아쉽다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송화산시도삭면’에도 가볼 만하다. 도삭면이란 커다란 반죽을 칼로 썰어 만든 면을 말한다. 보통 요리에 쓰는 면보다 짧고 두꺼워 식감이 독특하다. 9000원에 도삭면을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이날도 저녁 먹기에는 이른 오후 5시 40분에도 10명쯤 되는 손님이 줄을 서 있었다. 직접 먹어 봤다. 처음이라 기본 도삭면을 주문했다. 새빨간 국물 속에 거칠게 썬 면이 담겨져 나왔다. 위에는 고수를 잔뜩 얹었다. 고기는 두어 점 들어 있었다. 생긴 것부터 냄새까지 다 매웠다. ‘맵찔이’(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라 긴장하고 삼켰다. 그럭저럭 먹을 만하다고 생각할 즈음 뜨겁고 매운 기운이 올라왔다.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기본 도삭면 말고 다른 도삭면을 시키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기사 쓰느라 맛을 기억하는데도 맵다. 그런데 또 도삭면 생각이 나니 이상한 노릇이다. 도삭면집 옆 건물에는 와인 가격이 시중보다 저렴해 ‘와인 성지’로 불리는 ‘조양마트’가 있다. 들어가 보니 수백종의 와인이 진열돼 있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시중보다 낮은 편이었다. 위스키, 전통주도 꽤 갖췄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실제 구입 가격은 더 내려간다.
  •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이달 준공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이달 준공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추진중인 경기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이달 중 준공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공 주도 지구 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을 재생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주거와 공공·상업·일자리·생활 기반 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복합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인구감소,산업구조 변화,주거 환경 노후화로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2019년 도시재생 혁신 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 착공했다. 30년 넘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원당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연면적 9만 9837㎡ 규모로 건축중이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18가구가 들어선다. 또 2만 5667㎡ 규모의 산업지원시설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입주한다. 어린이집,공영주차장 등 생활 SOC와 지역 상가가 복합 조성돼 원도심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유동 인구가 증가해 입주 사업자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이달 9일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이 1만명을 넘었다.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은 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9일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한화와 한화그룹 6개 계열사에서 ‘한가족 화합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와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연장 등 각 지자체 축제가 한창인 이날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하루 입장객이 1만명을 넘었다. 상반기에는 지역금융기관 사생대회(4월 27일)와 어린이날 전날(5월 4일)에 1만명을 넘긴 바 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자 1월 31일 로봇랜드 위탁 운영을 종료했다. 이후 새 단장을 진행, 직영체제로 전환해 4월 5일 재개장했다. 재단은 “재개장 이후 위탁 운영사에서는 하지 못했던 여러 대관행사를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하반기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하여 매주 1회 경남도, 창원시와 로봇랜드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 행사를 기획·개최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직영 운영 이후 로봇랜드 단체 모객사를 기존 3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했다. 카드 마케팅 제휴는 3개사에서 5개사로 늘렸다. 공격적인 마케팅 제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콘텐츠 보강과 편의시설 등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공룡월드 신규 콘텐츠·무인 편의점 도입...매년 업그레이드재단 “로봇크래프트관 등 오픈 예정, 지역사회와 동행”재단은 이달 2일 공룡월드도 새로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룡월드는 기존 해양로봇관을 리뉴얼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룡, 고객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쉴 공간 등이 있다. 내부 시설은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선물 가게에서는 공룡키링 등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룡월드에서는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공룡 조형물’도 있다. 잠수함·공룡카·공룡중장비 작업장과 같은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공룡에 직접 올라 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은 “공룡월드에 입장하려면 현장에서 공룡월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로봇랜드 일반 입장 후 공룡월드 앞 매표소에서 개별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며 “신규 오픈을 앞둔 로봇크래프트관, 자율주행 로봇테스트 베드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려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지역 상권인 숙박업체와 협업하여 묶음 상품을 출시하고 구산면 주민들에게 호랑이발톱나무, 동백나무를 기증받아 랜드 내 심는 등 지역주민과도 발걸음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 9월 14일 시작한 로봇랜드 가을축제 ‘판타스틱 로봇랜드’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불꽃쇼에 오로라쇼까지 추가한 게 대표적이다. 꽃바람개비 만들기, 로봇랜드 캐릭터들로 디자인한 타투스티커 체험, 바람개비 팽이 만들기, 키다리 피에로가 주는 풍선아트 등도 행사 기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가족 뮤지컬 ‘로봇랜드 in Magic’과 퍼레이드 ‘로보틱 아트 마칭쇼’도 선보이고 있다. 공연에서는 지난 4월 재개장과 함께 선보인 로봇랜드의 새 캐릭터 로우타·로일리·로보모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로봇랜드 가을축제는 곧 막을 내리지만 다양한 공연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랜드가 준비한 공연과 할인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올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 전망“매년 적자 폭 줄여나가고 새 변화·시도 추진할 것”이달 11일 기준 로봇랜드 방문객수는 41만 4512명이다. 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적자 규모는 3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8억원까지 적자부분을 만회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재단은 또 2·3월 휴장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입장객이 소폭 늘었고 역대 최고 입장객 성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매년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기업·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업해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랜드는 매년 고객만족도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다”며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사회적 배려 대상 단체 초청 팸투어를 시행,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 지역 내 유일한 로봇복합문화시설인 로봇랜드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칼로리 낮추니 인기 오르네… MZ세대 유혹

    칼로리 낮추니 인기 오르네… MZ세대 유혹

    하이트진로가 지난 7월 출시한 낮은 칼로리 맥주 ‘테라 라이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소비자들이 테라 라이트의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병을 출시한 바 있다. 앞서 테라 라이트는 가정용 시장으로 분류되는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테라 라이트는 최근 MZ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세대를 공략했다. 일일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시대상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라이트 출시를 통해 헬시 플레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 열흘 만에 20만명 찾은 이유?…94년 된 신세계百 본점 외벽의 ‘신세계스퀘어’ 인기

    열흘 만에 20만명 찾은 이유?…94년 된 신세계百 본점 외벽의 ‘신세계스퀘어’ 인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 ‘신세계스퀘어’가 공개된 지 열흘 만에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0일 신세계스퀘어의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매년 연말을 앞두고 본점 건물을 미디어 파사드로 만들었는데, 지난해 연말엔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았다. 신세계스퀘어는 농구장 3개 크기에 이르는 1292.3㎡ 규모로 1930년에 지어진 본점 건물의 외벽을 감싸고 있는 형태다.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공개된 지 초반임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 수는 59%, 체류시간은 50% 가량 더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곳은 서울 명동·을지로 일대에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지난 1일 점등식 당일엔 수 많은 인파가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2024 크리스마스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10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여명의 인원이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엔 당일 최대 인파인 4만 2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덕에 외국인 고객의 발길이 늘면서 1~1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3.5% 신장했다. 지난 11일부터 신세계스퀘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넥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의 새로운 영상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이끌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DDP 운영 효율성 제고 위한 혁신 계획 수립 촉구”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DDP 운영 효율성 제고 위한 혁신 계획 수립 촉구”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강남6)는 지난 8일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분할위탁 운영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이번 감사에는 경제실 경제일자리기획관과 SBA 대표이사가 배석했으며, DDP 분할위탁 운영의 배경과 그간의 추진 경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DDP가 시민 중심의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어왔음에도 최근 동대문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SBA와 서울디자인재단이 DDP를 분할위탁 운영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감사에서 위원들은 “DDP를 두 기관이 분할위탁 운영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결정인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 DDP가 시민을 위한 디자인문화 공간인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공간인지 명확한 정체성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의 자산인 DDP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결정할 때 시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DDP 내 SBA가 운영 중인 ‘첨단기술 전시공간(DDP쇼룸, 하이서울쇼룸 등)’의 콘텐츠가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적합한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기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했던 콘텐츠와 차별화된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SBA가 DDP를 분할위탁 운영하기에 앞서 ‘첨단기술 기반 콘텐츠’를 서울디자인재단에 제안하고 두 기관이 협업하는 방안을 고민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SBA의 ‘첨단기술 전시공간’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공사 지연과 그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DDP가 시민과 기업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명확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DP의 분할위탁 운영에 대한 질의에 이어 ▲디자인정책관 주요 사업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 ▲각종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 ▲특정 업체와의 반복적인 용역 계약 문제 ▲디자인정책관에서 추진하는 야간경관 사업의 빛 공해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DDP를 누가 운영하는지는 시민들에게 중요하지 않다”라며 “시민들은 공간이 제공하는 콘텐츠와 가치로 인식하기 때문에 DDP가 시민들에게 어떤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할지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DDP가 시민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SBA가 협력해 운영의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DDP의 재산관리관인 디자인정책관이 DDP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이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디자인정책관이 서울의 디자인 정책을 주도하는 부서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강남6) 및 이상욱(국민의힘·비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2)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중랑4), 서상열 위원(국민의힘·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종로1), 허 훈 위원(국민의힘·양천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종로2)으로 구성되어있다.
  • 용산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서 ‘맛 축제’

    용산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서 ‘맛 축제’

    서울 용산구가 12~16일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포스터)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이태원 로컬 브랜드 30곳 중 식음료 점포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지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 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 행사 ▲정보 가림 미식 평가(블라인드 고메 테스트) ▲영향력자 식도락 탐방(인플루언서 푸디 투어) 등을 준비했다. 매장별로 9000~ 2만원의 할인 쿠폰이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내 점포마다 등록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미식주간이 이태원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쇼핑몰 가든파이브 광장과 연결하천 조망할 전망데크 조성 계획서강석 구청장 “주변 상권에 활기”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이뤄졌다. 송파구의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장지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인 수변활력거점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이날 점검에서 나온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장지천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도심과 수변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지천을 쇼핑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산책) 스탠드를 설치한다. 또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 주는 수변·공원 연결 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해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는 벚꽃잔디광장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인근 글샘작은공원도 리모델링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더불어 교통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사토길과 순환형 황톳길을 조성해 약 1009m 구간의 맨발로 걷는 ‘어싱길’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지자체마다 인기가 높은 어싱길이 관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민 이모씨는 “어싱길 조성에 매우 만족한다”며 “장지천 일대가 휴식과 운동,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장지천과 가든파이브 간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 구청장은 “가든파이브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목 좋은 매물에 2030 ‘우르르’…임장크루, 돈 없어도 가본다

    목 좋은 매물에 2030 ‘우르르’…임장크루, 돈 없어도 가본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한 거리. 20~30대로 보이는 20여명이 우르르 몰려다니다 구옥과 신축 아파트가 한눈에 보이는 음식점 앞에 멈췄다. 모임장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설명을 시작하자 다른 사람들은 현장 체험학습을 나온 고등학생들처럼 연신 메모하고 건물 사진을 찍기 바빴다. 이런 모임에 매달 2~3번씩 참석한다는 직장인 송모(29)씨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하루빨리 자산을 불리려면 투자가치 있는 부동산이 답”이라며 “최근 가입한 또 다른 임장 모임은 회원이 300명이다”고 전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던 건물관리인 김모(71)씨는 “몇 달 전부터 저런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마라톤 복장은 아닌데, 저렇게 수십명씩 몰려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아느냐”고 기자에게 되묻기도 했다. ●주말 데이트 대신 ‘임장’ 즐기기도 20~30대 사이에서 부동산 투자와 내 집 마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에 데이트하거나 나들이를 가는 대신 부동산 임장을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임장크루’라 불리는 이들은 호재가 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변 편의시설, 학군, 상권 등을 살피고 부동산을 ‘열공’한다. 최근 발표된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등의 그린벨트 해제와 같은 부동산 정책뿐 아니라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발로 뛰며 빠르게 알아가는 게 특징이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최근 내곡지구를 방문했다는 신모(27)씨는 “실현 가능성이나 정책 여파는 눈으로 직접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2년 넘게 만난 연인과 6개월 전부터 주말 임장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모(28)씨는 “당장 투자 여건이 되지 않지만 돈을 쓰면서 놀러 다닐 바엔 살고 싶은 지역 아파트를 둘러보며 나들이도 하는 게 실용적”이라며 “부동산에 대한 남자친구의 가치관도 알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전했다. ●당장 자금 없어도 내공 쌓으려 방문 20~30대의 주 투자처는 이미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바뀌고 있다. 실제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자료를 보면, 주식과 채권을 팔아 집을 산 20~30대는 2022년 5.9%에서 올해(1~8월) 17.0%로 늘었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젊은 세대들이 임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모임 형식을 취해 내공을 쌓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목돈을 모으려 주식투자를 해도 변동성 불안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을 공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과도한 관심이 투자 과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매가는 정체고 전세가는 오르고 있어서 ‘갭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 수밖에 없다. 자칫 과도한 투기가 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 “답은 부동산” 데이트 대신 임장가는 2030...‘임장크루’ 핫플 가보니

    “답은 부동산” 데이트 대신 임장가는 2030...‘임장크루’ 핫플 가보니

    2030 부동산 관심 높아지자 ‘임장크루’ 등장호재 있는 지역 누비며 투자 정보 공유“눈으로 봐야 부동산 정책 여파 알 수 있어” 지난 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한 거리. 20~30대로 보이는 20여명이 우르르 몰려다니다 구옥과 신축 아파트가 한눈에 보이는 음식점 앞에 멈췄다. 모임장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설명을 시작하자 다른 사람들은 현장 체험학습을 나온 고등학생들처럼 연신 메모하고 건물 사진을 찍기 바빴다. 이런 모임에 매달 2~3번씩 참석한다는 직장인 송모(29)씨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하루빨리 자산을 불리려면 투자가치 있는 부동산이 답”이라며 “최근 가입한 또 다른 임장 모임은 회원이 300명이다”고 전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들을 바라보던 건물관리인 김모(71)씨는 “몇 달 전부터 저런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마라톤 복장은 아닌데, 저렇게 수십명씩 몰려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 줄 아느냐”고 기자에게 되묻기도 했다. 20~30대 사이에서 부동산 투자와 내 집 마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에 데이트하거나 나들이를 가는 대신 부동산 임장을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임장크루’라 불리는 이들은 호재가 있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변 편의시설, 학군, 상권 등을 살피고 부동산을 ‘열공’한다. 최근 발표된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고양·의왕·의정부시 등의 그린벨트 해제와 같은 부동산 정책뿐 아니라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발로 뛰며 빠르게 알아가는 게 특징이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최근 내곡지구를 방문했다는 신모(27)씨는 “실현 가능성이나 정책 여파는 눈으로 직접 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2년 넘게 만난 연인과 6개월 전부터 주말 임장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모(28)씨는 “당장 투자 여건이 되지 않지만 돈을 쓰면서 놀러 다닐 바엔 살고 싶은 지역 아파트를 둘러보며 나들이도 하는 게 실용적”이라며 “부동산에 대한 남자친구의 가치관도 알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전했다. 20~30대의 주 투자처는 이미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바뀌고 있다. 실제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자료를 보면, 주식과 채권을 팔아 집을 산 20~30대는 2022년 5.9%에서 올해(1~8월) 17.0%로 늘었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젊은 세대들이 임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모임 형식을 취해 내공을 쌓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목돈을 모으려 주식투자를 해도 변동성 불안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장은 청년층이 부동산을 공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과도한 관심이 투자 과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매가는 정체고 전세가는 오르고 있어서 ‘갭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 수밖에 없다. 자칫 과도한 투기가 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 내년부터 울산 영남알프스 완등 월 2개 봉우리로 제한

    내년부터 울산 영남알프스 완등 월 2개 봉우리로 제한

    내년부터 울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이 월 2개 봉우리로 제한된다. 등산객 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11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은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면서 산악관광 활성화와 울주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면 은으로 제작한 기념메달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증 참여자는 해마다 늘어 현재까지 총 14만 1802명이 완등했다. 올해는 3만 1423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내년 사업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울주군은 내년부터 등산객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완등 인증을 월 최대 2개 봉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3개 봉까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인증이 가능했으나 주말과 휴일에 등산로가 과도하게 붐비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빠른 인증을 위해 연초에 산행이 집중될 뿐 아니라 과열 경쟁으로 안전사고 우려도 크다. 이에 군은 월 인증 횟수 제한으로 등산객의 방문 시기를 분산해 여유로운 산행을 유도하고,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영축산의 독수리 평원과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대웅전 모습을 담은 기념 메달을 지급했다. 내년에는 천황산을 테마로 메달을 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등산객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불편을 줄이려고 내년부터 인증 방법을 변경한다”며 “영남알프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