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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온 한여름 무더위

    ◎강릉 33.6도 4월 최고기록… 황사현상 계속 전국에 황사현상이 1주일째 계속된 가운데 20일 강릉의 낮 기온이 4월 기온으로는 1907년 기상 관측이래 최고인 33.6도까지 치솟는 등 영동과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졌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울진 33.5도 울진 33.5도 속초 32.1도 포항 31.4도 영덕 31.3도 대구 29.7도 광주 26.2도 서울 25.2도 등이었다.특히 강릉과 울진에서는 아침 최저기온도 각각 22.6도와 21.4로 최고값을 갱신했다.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광범위하게 확장,더운 공기를 유입시켜 한여름과 같은 고온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1일 역시 낮 기온이 강릉·대구 27도,서울·전주 25도 등 22∼27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며 이같은 고온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지난14일부터 시작된 황사현상은 23∼24일까지 10∼11일동안 계속될 전망이다.지금까지의 최장 기록은 82년 춘천의 8일이었다.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황사먼지가 발생하는 중국 북부지방과 몽골지방이 건조해져 모래먼지를 한반도로 계속 유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4대江 水質단속 강력히(社說)

    팔당 상수원(上水源)이 곧 3급수로 전락할 것이라고 감사원이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한 데 이어 대검의 긴급대책이 나왔다.우선 검찰이 나서 팔당호를 비롯 전국 4대강 주요 상수원주변 오·폐수 방류를 집중단속한다는 것이다. 급한대로 단속을 강화하는 일은 당연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이 단순대책인 단속부터 문제가 있다.그동안에도 강력단속은 해마다 몇번씩 반복해 왔다.하지만 지난 몇년간 모든 상수원은 2급수에서 3급수로 악화됐다.그 이유 또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실제로는 철저한 단속을 하지 않은 것이다.단속원칙은 중앙관서가 세우고 단속책임은 지차체(地自體)가 지고 있는데,지자체는 거의다 단속의사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이다.지난해초 경기가 불황이므로 각종 환경규제를 당분간 전면적으로 점검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천명한 지자체도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감사원까지 우려하고 나선 이번 단속은,이 허구성을 타파하고 실제로 단속 실현성이 있는가를 먼저 판단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본다.그리하여 어느선까지 단호하게 할 것인가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수질오염은 지금 한계상황에 도달했다.엘니뇨에 따른 이상고온까지 겹쳐 올해중 4대강 어디에선가 ‘낙동강 페놀사건’ 같은 악몽이 재현될지 모른다. 그런가하면 단속이 더 유야무야(有耶無耶)될 조건은 커지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에 따른 경기 여건의 어려움으로 모든 산업체가 그나마 해오던 환경투자마저 축소하고 있고,환경시설 관리·운영의 의지는 저하되고 있다.여기에 지자체 선거가 있다.여전히 개발위주인 지자체가 단속을 강화할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단속은 오염의 위험을 얼마나 절실히 인식하느냐와 함께 과연 실제적 개선에 나설 것이냐 하는 새로운 결의의 문제이다.그리고 현재 설정된 기준의 단속으로는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더 악화됐으므로 더 강도높은 기준을 세워야 한다.
  • 잦은 黃砂 엘니뇨탓/중국·몽골지역 건조해져

    ◎올 최고 6차례까지 예상 봄철 중국에서 날아오는 모래먼지인 황사(黃砂).올해는 자주황사의 ‘내습’에 시달려야 할 것 같다. 평년에는 1∼2차례 발생하지만 올해는 최고 6차례까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18일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중국 황하유역에서 발생한 황사에 이어 16일쯤에는 고비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까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처럼 황사가 잦은 원인은 엘니뇨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중국 북부지방과 몽골지방이 건조해지는 바람에 많은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탓으로 보고있다.
  • 밤샘조사 최소화해야(社說)

    대법원이 한 공무원 피의자의 뇌물수수혐의 상고심에서 “수사기관이 이틀동안 잠을 재우지 않아 심신(心身)이 불안한 상태에서 이뤄진 피의자 진술은 유죄의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원심파기 판결을 내렸다. 이틀씩 잠을 재우지 않았다면 이는 고문행위나 진배없어 증거능력을 인정치 않은 대법원의 판결은 지당한 일이다.그러나 비단 이 사건처럼 ‘고문 상황’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밤샘 조사는 수사기관의 관행처럼 일반화되어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밤샘 조사에는 여러가지 피치못할 현실적 이유가 있으리라고 본다.피의자를 낮에 검거하여 조사하다 보면 밤샘 조사가 불가피해지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또 밤새 피의자를 보호할 시설이 충분치 못하고 검찰·경찰을 오가는 보호 절차도 복잡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유죄 확정판결을 받기까지 피의자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원칙에 따라 피의자도 선량한 시민과 같은 인권 보호를 받아야 한다.거대한 공권력(公權力) 앞에 한 개인은 너무도 작고 힘없는 존재이다.특히 피의자 신분으로 사법기관에 불려왔다면 한밤중이라는 시간이 주는 위압감은 밝은 대낮과는 엄청나게 다르다.잠을 잘 권리의 침해인데다 지레 겁을 먹게 마련이어서 환경 변화와 긴장감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당당하게 진술하기 어렵게 될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물론 증거가 훼손되거나 공범들의 증거조작 가능성 등 때문에 밤샘 조사가 불가피한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밤을 새더라도 기억이 또렷할 때 조사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고 수사를 신속히 매듭짓는 것이 피의자를 편케 해주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두뇌기능이나 정서적으로 인간이 정상 활동을 하는 낮 시간에 조사를 하는 것이 공정수사,인권존중 차원에서 바람직스런 일이다.사법관행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밤샘 조사는 최소화해나가는 노력이 요청된다.
  • 曺洋銀 사문서위조 등 유죄/대법원,원심 일부 파기

    대법원 형사 3부(주심 申性澤 대법관)는 10일 교도소 복역 중조직원을 살해토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폭력조직 ‘양은이파’두목 曺洋銀 피고인(48)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미수와 살인예비음모,공갈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유죄로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미국 헌법과 인권의 역사/장호순 지음(화제의 책)

    ◎미국의 저력 확고한 법치주의 조망 초강대국 미국의 심층을 그들의 헌법과 인권의 역사를 통해 조망한 연구서.법치주의는 다인종 국가인 미국 사회를 지탱하는 범국가적 이데올로기 가운데 하나다.미국 사회에서 법관의 권위는 최고로 존중된다.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유주의 사상가인 토크빌은 그의 저서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미국의 평화와 번영,그리고 존재 그 자체가 연방대법원 판사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했다.미 연방대법원 판사들의 판결은 실제로 미국역사의 중대 고비마다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그 한 예가‘웨스트코스트 호텔 판결’이다.자본가들의 거센 압력에도 불구하고 한 호텔 청소부의 상고로 제기된 최저임금제도를 합헌으로 인정한 이판결은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이 전국적인 동의 속에 성공을 거두도록하는 데 큰 힘이 됐다.연방대법원의 판결은 9명의 대법관에 의해 이뤄진다.그들은 오로지 판결을 통해 국민 앞에 나선다.그래서 미국 언론들은 연방대법관을 종종 ‘워싱턴의 은둔자’로도 묘사한다.이들은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인권을 외면하는 미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특히 1960년대 이후 연방대법원은 다수의 미국인들이 외면해온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앞장섰다. 이 책에서는 워터게이트사건과 미란다 판결에서부터 인터넷 상의 포르노를 규제하려 했던‘통신품위법(Communications Decency Act)’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움직인 판결들을 폭넓게 다룬다.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엄격한 인준을 거쳐 종신 임기로 선임된 미국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누리는 사회적 존경과 헌법적 전통에 대한 미국의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미국의 저력은 바로 확고한 법치주의 질서에서 비롯된다는게 지은이(순천향대 교수)의 결론이다.개마고원 1만2천원.
  • 일당에 퇴직금 포함때도 별도로 퇴직금 지급해야/대법원 판결

    대법원 민사1부(주심 李林洙 대법관)는 27일 일용직 근로자 李모씨(58·여)가 삼원정공을 상대로 낸 임금 등 지급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사측이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을 일당에 포함시켜 지급했다 하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상 퇴직금 지급효력이 없는 만큼 퇴직금을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 국민회의 총장 鄭均桓 의원/대변인엔 辛基南 의원/당직 개편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5일 당사무총장에 鄭均桓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8역등 주요 당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 당 8역중 지방자치위원장에는 金玉斗 의원,홍보위원장에는 林采正 의원,연수원장에는 金珍培 의원,대변인에는 辛基南 의원이 각각 임명됐으며 韓和甲 총무대행,金元吉 정책위의장,柳在乾 총재비서실장은 유임됐다. 金대통령은 사무총장 산하의 기획조정위원장에 薛勳 의원,조직위원장에 尹鐵相 의원,직능위원장에 趙誠俊 의원,정세분석위원장에 金榮煥 의원,인권위원장에 韓基贊 변호사를 각각 기용했다. 정책위 확대개편으로 신설된 정책위 제1정조위원장에는 南宮鎭 의원,제2정조위원장에는 張永達 의원,제3정조위원장에는 李錫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나머지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여성특위위원장=金希宣 서울동대문갑지구당위원장 ▲청년특위위원장=鄭漢溶 의원 ▲국가경영전략위위원장=金泳鎭 의원 ▲경제대책위위원장=金明圭〃 ▲국제협력위위원장=梁性喆〃 ▲윤리위위원장=李沅衡 전 의원 ▲제1정조부위원장=秋美愛 의원 ▲제2정조부위원장=鄭鎬宣〃 ▲제3정조부위원장=李聖宰〃 ▲총재비서실 수석부실장=千正培〃 ◎鄭均桓 총장/치밀한 성격… 협상고비마다 뚝심 발휘 성실하고 치밀해 무슨 일을 맡기든지 차질없이 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해주는 ‘정치권의 의리파’. 국회 내무위에서 주로 의정생활을 해온 3선.13대때부터 여야 정치관계법특위에 참여,협상의 결정적인 고비때마다 뚝심을 발휘해 인정을 받았다. 최근 경선총무 정지작업을 해오던 중,성실성과 전북출신 배려를 엎고 사무총장에 발탁됐다.부인 李玉子 여사(46)와 1녀. ▲전북 고창·55세 ▲성균관대 정외과졸 ▲13·14·15대의원 ▲민주연합청년동지회중앙회장 ◎金玉斗 지방자치위장/옥고 겪으면서도 33년간 DJ보좌 金大中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신앙에 가깝다.털털한 외모처럼 사람이 좋다는 평. 지난 65년 金대통령의 수행비서로 정계에 입문한뒤 33년 동안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두 차례의 옥고와 8차례의 연행 등 시련을 겪었다.부인尹永子씨(51)와 1남1녀. ▲전남 장흥·60세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민주당 사무부총장·원내부총무 ▲14·15대 의원 ◎林采正 홍보위장/언론계 출신… 승부욕 강한 원칙주의자 원칙에 충실하고 논리적이며 승부욕이 강하다는 평. 언론인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75년 동아투위 사건으로 언론계를 떠난뒤 재야에서 활동하다 지난 87년 대선때 金大中 후보를 지원한 것이 인연이 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奇永男씨(56)와 1남1녀. ▲전남 나주·57세 ▲고려대 법대졸 ▲동아일보 기자 ▲민통련 상임위원장 ▲14·15대 의원 ◎金珍培 연수원장/75년 해직언론인… ‘인동초의 새벽’ 저술 소신과 논리를 지닌 원칙주의자.지난 75년 동아일보 언론자유투쟁으로 해직됐으며 68년에는 정치자금의 내막을 파헤친 글을 월간지에 기고했다가 수난을 겪기도했다.정계에 입문한뒤 ‘인동초의 새벽’이라는 金大中 대통령에 관한 책을 저술.부인 張貞淑 여사(51)와 2남1녀. ▲전북 부안·64세 ▲고대 법대졸 ▲동아일보·경향신문기자 ▲11·15대의원 ◎辛基南 대변인/변호사시절 방송활동 경력… 언론에 밝아 차분하고 논리적이다.변호사 활동 당시 방송활동을 많이 해 언론에 익숙하고,국회 문체공위에서 활약한 점이 발탁 배경이라는 후문. 국민회의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푸른정치모임’의 간사,총재특보단 대변인 등을 맡는 등 모든 일에 의욕적이다.부인 金恩珠 여사(41)와 2남1녀. ▲전북 남원·47세 ▲서울 법대 ▲해사 교수 ▲서울변호사회 인권위원
  • 金基玉씨 집유 확정/동작구청장직 상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李敦熙 대법관)은 24일 95년 6·27 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상대후보를 고소했다가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울 동작구청장 金基玉 피고인(56·국민회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金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金피고인은 구청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 崔旭澈씨 의원직 상실/대법,선거법위반 벌금 600만원 확정

    대법원 형사1부(주심 李林洙대법관)는 24일 선거사무장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자금 4천2백60만원을 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의원 崔旭澈 피고인(강릉을)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벌금 6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崔피고인은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9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은 의원 본인이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崔피고인은 96년 4·11총선 당선자 가운데 자민련 趙鍾奭 전 의원과 무소속 金和男 전 의원에 이어 세번째로 의원직을 잃었다.
  • 아파트 단지 일괄 재건축 동별 80% 이상 동의 필요

    ◎대법원 원심 확정 대법원 민사3부(주심 송진훈 대법관)는 20일 삼진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재건축을 반대한 백모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기존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는 전체 주민의 5분의 4 이상의 동의가 아니라 각 동마다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재건축을 시행할 수 있다”고 판시,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여러 동의 건물 전부를 일괄하여 재건축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건물마다 그 구분 소유자의 5분의 4 이상의 재건축 결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단지내 건물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재건축 결의가 있었다는 것만으로 재건축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에게 강제로 지분 매도를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진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삼진아파트 4동과 상가건물 1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제건축하기로 주민들과 결의했으나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피고 백씨가 반대를 하자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을 냈다.
  • 검사장급 14명 프로필

    ◎김수장 부산지검장/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 시원스런 외모에 호남형으로 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대검 중수부 1과장으로 재직하던 88년 ‘5공 비리’수사 때 장세동 전 안기부장을 구속했다.일처리가 깔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충남 대덕(53·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특수2부장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교정국장 ◎강신욱 대구지검장/‘우지라면’ 등 대형사건 많아 맡아 호리호리한 외모에 과묵하고 강직하다는 평.‘우지라면 사건’‘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끈 사건을 많이 맡았다.전주지검장재직 때 관내 토착 폭력조직을 소탕,민생치안에 기여했다.▲경북 영주(54·사시9회) ▲대검 중수2과장 ▲서울지검 특수2부장 ▲대구고검 차장 ▲사법연수원부원장 ▲청주·전주지검장 ◎이재신 수원지검장/사회봉사 명령제 정착에 기여 업무 장악력과 추진력이 높다는 평.광주지검장 재직 때 관내 대학 신입생에게 건전한 학생운동을 호소하는 소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법무부 보호국장 때는 성인범에 대한 보호관찰제와 사회봉사명령제 정착에 기여했다.▲전북 정읍(55·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총무부장 ▲부산지검 1차장 ▲제주지검장 ▲법무부 보호국장 ▲광주지검장 ◎전용태 인천지검장/선후배 신망 두터운 크리스찬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검사들의 신망이 두텁다.만나는 사람마다 성경책을 건네주며 종교를 갖도록 권유할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67년행시 4회에도 합격했다.▲충남 당진(58·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형사4부장 ▲춘천지검 차장 ▲대공판송무부장 ▲춘천·청주지검장 ◎주선회 청주검사장/맥 짚는 감각 탁월한 공안통 수재형으로 맥을 집는 감각이 탁월한 공안통.한총련을 사실상 와해시키고민주이념 연구소의 운영을 본궤도에 올려 놓았다.영화 및 미술을 보는 안목이 수준급.등산 애호가로 부인 이정은씨(46)와 2남.▲경남 마산(50) ▲마산상고·고려대 법대 ▲사시 10회 ▲대검 공안과장 ▲서울지검 3차장 ▲울산지청장 ▲대검 감찰·공안부장. ◎유재성 광주지검장/소탈한 성격 누구에도 친근감소탈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중수부 1과장기획과장 등 대검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창원지검장 시절 낙동강 살리기운동에 앞장서 환경보호 자원봉사 협의회를 발족시켰다.부인 최정선씨(52)와 2남.▲전북 김제(57)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8회 ▲창원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수원지검장. ◎송인준 대전지검장/후배 편안하게 해주는 ‘보스형’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이 굵은 보스형.벌금 징수집행률을 대폭 높이고 검찰의 대 국민친절운동에도 앞장섰다.‘바람과 나무’라는 시집을 낸 시인으로 부인 오영순씨(49)와 사이에 1남3녀.▲충남 대덕(54) ▲대전고 서울법대 ▲사시10회 ▲법무부 검찰3과장 ▲서울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대검 강력부장 ◎박주환 울산지검장/서민적 풍모의 ‘외유내강형’ 서민적 풍모에 소탈한 성격의 외유내강형.제주지검장으로 있으면서 검사나 직원들이 현지 민원인 안내나 조사 때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친숙한 제주방언’이라는 책자를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부인 한성림씨(52)사이에 2남1녀.▲경남 창녕(55) ▲경북고·서울법대 ▲사시10회 ▲전주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제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신승남 법무부 검찰국장/인정 많지만 일처리는 매서워 합리적 성격에 인정도 많으나 일처리는 매섭다는 평.93년 재산공개 때 상속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후배 검사들과 불어 공부를 함께 할 정도로 학구파다.부인 조현숙씨(51)와 사이에 1남2녀.▲전남 영암(58) ▲목포고·서울대 ▲사시9회 ▲서울지검 3차장검사 ▲광주고검 차장 ▲법무부 법무실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전주지검장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머리회전 빠르고 정세분석 탁월 머리 회전이 뛰어나고 정세분석이 탁월한 기획통.서울지검 2차장 때 상무대 비리사건,탁명환 피살사건 등을 무난하게 처리,능력을 인정받았다.동기들에 비해 인사에서 다소 손해를 봤으나 이번에 보상받았다는 평.최영옥씨(50)사이에 1남2녀.▲경기 광주(53) ▲경복고·서울공대 ▲사시11회▲전주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감찰부장 ◎이명재 대검 중수부장/기획력 뛰어난 특수수사통 부드러운 인상에 말을 아끼는 특수수사통.대검 연구관을 4년이나 했을 정도로 기획력도 탁월하다.김기춘 전 장관으로부터 ‘당대 최고의 검사’라는칭찬을 받았다.한양전문대 교수인 유근향씨(53)와 사이에 2남1녀.▲경북 영주(55) ▲경북고 서울법대 ▲사시11회 ▲대검 중수2·3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박순용 서울지검장/검찰·법무부 요직 두루 거쳐 소탈한 성품으로 특수·공안부와 검찰국 등 검찰과 법무부의 요직을 두루거쳤다.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무난히 처리,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한국형사정책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사법발전에도 관심이 깊다.부인 김혜정씨(52)와 사이에 2남.▲경북 선산(53세) ▲경북고 서울 법대 ▲사시8회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법무부 교정·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최병국 전주지검장/총선·한총련사태 무난히 처리 공안통으로 후배들에게 엄하나 뒤끝이 없다.4·11 총선과 한총련 사태 등을 무난히 처리했다.특수부 경험이 없는데도 울산지청장 때 인지사건 1위를 기록했다.유명산 대부분을 올라본 등산광으로 부인 한명숙씨(52)와 사이에 1남2녀.▲경남 울산(56) ▲부산고·서울법대 ▲사시9회 ▲울산지청장 ▲서울지검1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제갈융우 춘천지검장/합리적 성격… 따르는 후배 많아 합리성과 추진력을 갖췄으면서도 선이 굵다는 평.다정다감한 면도 있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김영삼 정권 때 동기들에 비해 빛을 못보다 이번에 제자리를 찾았다.부인 지정현씨(50)와 사이에 3남1녀.▲대구(53) ▲경북고·서울법대 ▲사시11회 ▲법무부 검찰2과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대검 공안기획담당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대구고검 차장
  • 신학철씨 그림 ‘모내기’/대법 “이적표현물” 판시

    대법원 형사3부(주심 지창권 대법관)는 18일 ‘모내기’그림을 그린 혐의로 기소된 전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 신학철씨(54)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 합의부로 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모내기 그림은 북한의 모습을 통일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곳으로,남한은 통일 저해 세력인 미·일 제국주의와 독재권력,매판자본이 가득한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북한을 찬양하고 민중민주주의 혁명을 일으켜 연방제 통일을 실현하려는 북한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하는 이적표현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재일 외국인 피선거권/일 대법 “인정 못한다”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13일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은 일본 국민 고유의 것으로 외국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최고재판소는 지난 92년 참의원 선거때 일본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후보등록을 거부당한 재일동포 3세 이영화씨(43·간사이(관서)대학교수) 등이 피선거권을 침해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
  • 경무관급 이상 22명 승진 전보/서울경찰청장 김광식씨

    ◎경찰청 차장 김형진씨/경찰대학장 이무영씨/해양경찰청장 김대원씨 정부는 13일 서울경찰청장에 김광식 경북경찰청장,경찰청 차장에 김형진 충남경찰청장,경찰대학장에 이무영 경찰종합학교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경무관급 이상 2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해양경찰청장에는 김대원 기획관리관을 발령했다. ◇치안감급 전보 △경찰청 경비교통국장 이수일(인천경찰청장) △〃 보안국장 서정옥(충북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이헌만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인천경찰청장 김재종 (전남경찰청장) △전남경찰청장 김본식 (전북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 김종우 (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장 전병룡 (경찰청 정보국장) ◇치안감 승진 △경찰청 기획관리관 김규식(경찰청 전산통신관리관) △〃 형사국장 이도조(〃 외사관리관) △〃 정보국장 이대길 (〃 공보관) △경찰종합학교장 김재희 (〃 교통지도국장) △강원경찰청장 이민웅 (〃경찰대 교수부장) △충북경찰청장 김종언(서울101경비단장) △충남경찰청장 이팔호 (경찰청 형사국장) △전북경찰청장 박희원 (〃 경비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윤웅섭 (충남경찰청 차장) ◇경무관급 전보 △제주경찰청장 전판용 (전북경찰청 차장) △동경주재관 김정찬 (강원경찰청 차장) △경찰청 경무국 서성근 (제주경찰청장) □신임 경찰 고위간부 3명 프로필 ◎김광식 서울경찰청장/‘민주적인 지휘관’ 평가받는 국제통 간부후보 17기로 호주경찰대와 미국 FBI에서 교육을 받아 영어회화에 능통한 국제통.온화한 성품에 부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민주적인 지휘관이라는 평.호남출신 경찰청장에 비호남 출신 서울경찰청장이라는 지역안배 원칙에 의해 발탁됐다는 후문.부인 정낙자씨(48)와의 사이에 3남.▲경북 문경(55세)▲성균관대 법정대졸 ▲인천경찰청장 ▲경찰청 방범국장 ▲충북·경북경찰청장 ◎김형진 경찰청 차장/조용·꼼꼼한 성품에 집념 강한 정보통 간부후보 17기로 줄곧 정보분야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조용하고 꼼꼼한 성품에 집념이 강하다는 평.일 처리가 매끄럽고 부하들에게자상해 위아래의 신망이 두텁다. 부인 전영옥씨(55)와의 사이에 2남.▲경기 파주(60세)▲양정고 졸 ▲연세대 법대 졸 ▲치안본부 정보과장 ▲경기경찰청 차장 ▲경찰청감사관 ▲경찰청 정보심의관 ▲충남경찰청장 ◎이무영 경찰대학장/활달한 성격… 여러분야 능력 인정받아 간부후보 19기의 선두 주자로 형사 보안 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활달한 성격에 추진력이 강해 한번 일을 잡으면 끝을 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부인 오경자(49)와 사이에 2남.▲전북 전주(54세)▲전주상고 ▲동국대 행정학과 졸 ▲경찰청 형사심의관 ▲전북경찰청장 ▲서울경찰청형사부장 ▲경찰청 방범국장 ▲전남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 한국인 부 둔 여성 일 국적 취득 실패

    ◎일 대법원 1심 판결 확정/한국 관습 적용 법령 유효 【도쿄 연합】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출생,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라 한국 국적에 편입됐던 일본 거주 여성이 소송에 의한 일본 국적의 취득에 실패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12일 김모씨(49·오사 거주)가 일본정부를 상대로 낸 일본국적 확인소송 상고심 공판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던 2심을 파기,일본 국적을 인정하지 않았던 1심의 판결을 확정했다. 판결문에서 ‘한국인의 아버지로 인지된 경우 아버지의 호적에 입적한다는 한국 관습에 바탕을둔 당시 법령 적용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 배종렬 전 한양그룹 회장 ‘100억 증뢰’ 무혐의 방침

    ◎대검,노씨 비자금 관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8일 배종렬 전 한양그룹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1백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기소중지됐던 배씨를 지난 1월 조사한 뒤 관련 수사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이에 앞서 지난 해 4월 노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노씨가 배씨로부터 1백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었다.
  • 남서울산업대 총장 공정택씨

    남서울산업대(이사장 이재식)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제2대 총장에 공정택전 서울시교육청 중등국장(64)을 선임했다. 공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중·고교 교사를 거쳐 서울 덕수상고 교장과 강동교육청 교육장 등을 지냈다.
  • “간호사 수혈 잘못 환자 사망 담당의사도 감독책임 있다”

    ◎대법원 원심파기 대법원 형사3부(주심 송진훈 대법관)는 3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 전 K대 부속병원 수련의 김모피고인(28·현역 중위)에 대한 상고심에서 “간호사가 수혈을 잘못해 환자가 숨졌다면 담당 의사도 형사 책임을 져야한다”고 판시,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혈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담당의사가 혈액형과 정상 수혈 여부 등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면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수혈을 하더라도 의사는 간호사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충분히 지도·감독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허인회씨 유죄 확정 대법,불고지죄 인정

    대법원 형사 2부(주심 김형선 대법관)는 27일 국가보안법의 불고지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회의 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4·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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