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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인촌 김성수, ‘징병 찬양글 기고’ 친일행적 인정”

    대법원 “인촌 김성수, ‘징병 찬양글 기고’ 친일행적 인정”

    인촌 김성수(1891~1955) 선생의 일제 강점기 ‘친일 행적’ 상당 부분이 친일행위로 인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3일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재단법인 인촌기념회가 행정자치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결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인촌이 전국 일간지에 징병, 학병을 찬양하며 선전·선동하는 글을 여러 편 기고한 점과 징병제 실시 감사축하대회에 참석한 것을 들어 친일 행위에 가담했다고 판단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김 사장과 인촌기념회 등은 2010년 “인촌의 활동에 관한 당시 신문기사를 믿을 수 없고, 일제가 조직한 단체에 이름을 올리거나 행사에 참석한 것은 강제 동원된 것일 뿐”이라며 소송을 냈다. 1, 2심은 “오로지 일제의 강요에 의해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친일 행위가 맞다고 판단했다. 다만 황국정신을 높인다는 취지로 설립된 흥아보국단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는 부분은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며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을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고성군, 2년 새 군수 2명 잇따라 낙마 군정운영 파행 불가피

    경남 고성군수 2명이 2년 새 잇따라 선거법 위반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는 등 단체장이 중도에 잇따라 하차, 군정 파행이 반복되고 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3일 공직선거법상 이익제공 약속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평호(69) 고성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선출직 공무원은 당선이 무효가 돼 그 직을 잃게 된다. 최 군수는 군수 재선거 두달 전인 2015년 8월 전임 군수 측근에게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대가로 당선되면 정무직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 혐의를 받았다. 또 선거운동 기간 전에 주민들이 모여 있는 식당에서 지지를 호소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대법원은 최 군수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 선고가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남은 임기가 내년 6월까지 1년이 넘지만 재선거 실시 사유가 대통령선거 30일 전인 지난 9일 이전에 확정되지 않아 군수 재선거는 실시하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 군수가 뽑혀 7월 취임할 때까지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한다. 최 군수는 2015년 10월 28일 실시된 재선거에서 당선돼 1년 5개월여 동안 군정을 이끌었으나 선거법 위반에 발목이 잡혀 전임 군수와 마찬가지로 중도에 낙마했다. 전임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에 체납내역을 기재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20만원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상실했다. 군민들은 2014년 지방선거 이후 군수 중도하차가 연속된 가운데 앞으로 1년 2개월 이상 군수자리가 비어 있게 돼 군정운영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걱정하고 있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강남 살인사건’ 징역 30년형 확정…정신질환 인정

    ‘강남 살인사건’ 징역 30년형 확정…정신질환 인정

    ‘강남 화장실 살인사건’ 범인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5)씨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3일 확정했다. 치료감호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7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당시 23세의 여성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토막살인 못지않은 잔혹성을 띤다”면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 2심은 범행의 중대성 등을 인정했지만 “김씨가 범행 당시 피해망상 등 정신질환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이 인정된다”면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김씨와 변호인은 “범행 당시 조현병에 의한 망상에 지배돼 사물의 선악과 시비를 구별할 만한 판단능력이 결여된 상태(심신상실)였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여러 사정을 비춰봤을 때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을 뿐 이를 넘어 심신상실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심신상실이란 사물을 구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범행을 저질러도 처벌하지 않는다. 반면 심신상실보다 약한 수준인 심신미약은 사물을 구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다소 부족한 상태로 형량이 감경된다. 김씨는 1999년 처음 정신질환 증상을 보인 뒤 2009년 조현병의 일종인 ‘미분화형 조현병’을 진단받은 뒤 여러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이후 약을 복용하지 않아 평소에도 피해망상 증상을 보였고, 범행 당시에도 조현병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다리선생님” 조현아, 1년째 보육원 봉사활동 포착

    “키다리선생님” 조현아, 1년째 보육원 봉사활동 포착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근황이 알려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서울의 한 보육원에서 1년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개인봉사자로서 일주일에 한 번씩 동작구 소재의 한 보육원에서 유아들을 돌보고 있다. 해당 보육원 측은 1회성 봉사가 아닌 6개월 이상 봉사를 원했는데 조 전 부사장이 이에 응해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은 아이들의 자립을 돕고자 결연 아동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후원도 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이 ‘조현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 듣고서 확신했다”며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보육원에 게시돼 있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보육원의 아동들에게 ‘키다리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땅콩 회항’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2015년에는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상고로 최종판결이 대법원에 넘겨졌으나 판결이 2년여가량 계류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왕서방 마음 잡아라…‘현대·기아·쌍용’ 상하이모터쇼 출격

    왕서방 마음 잡아라…‘현대·기아·쌍용’ 상하이모터쇼 출격

    국내 완성차 업체 3곳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 출전한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 3종을 공개한다. 쌍용차도 뉴 스타일 코란도C 등 완성차 6대를 전시한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차 불매 운동을 벌이는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 ‘중국 맞춤형’ 신차 소형 SUV 깜짝 공개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영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서 비장의 카드를 선보인다. 우선 현대차는 중국 맞춤형 신차인 소형 SUV를 깜짝 공개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SUV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차량이다. 지난달 사드 후폭풍에 중국 판매 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2%나 급감하면서 비상이 걸린 현대차는 신차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지 않도록 입단속을 단단히 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 먼저 출시해 재미를 톡톡히 본 ‘쏘나타 뉴 라이즈’의 중국형 모델도 공개한다. 신차에 가까울 정도로 외관을 뜯어고치면서 쏘나타의 부활을 알린 이 모델은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몇 군데 더 손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도로 사정을 감안해 지상고(바닥과 차량 하부의 간격)를 높이고, 휠베이스(앞뒤 바퀴 간 거리)를 늘려 대형차 같은 인상을 심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인 ‘FE’ 콘셉트카’ 등 총 19대의 차량을 행사장 1층 전용 부스에 전시한다. ●기아차는 중국 전용 소형 승용 신차 2개 차종 선보여 기아차는 행사장 2층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 전용 소형 승용 신차 2개 차종을 선보인다. 각각 소형 세단 1종과 크로스오버차량(CUV) 1종이다.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의 양산차 및 중국 현지 자동차 경주대회인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에 출전했던 레이싱카도 출동한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차렸던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는 별도 전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쌍용차, 기존 완성차로 전시 2년 전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 소형 SUV ‘티볼리’를 선보였던 쌍용차는 신차 없이 기존 완성차만으로 전시관을 꾸린다.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대형 SUV ‘G4 렉스턴’이 빠져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국내 출시부터 먼저 하고 점차 수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면서 “중국 현지 공장을 짓기 위해 중국 자동차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불에 탄 훈민정음 상주본 공개 논란

    불에 탄 훈민정음 상주본 공개 논란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4·경북 상주시)씨가 훼손된 상주본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씨는 2015년 10월에도 “최근 상주본 보관 상태를 확인해 보니 썩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국가가 빨리 매입해 박물관에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씨는 2008년 이후 모습을 감춘 훈민정음 상주본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배씨는 10일 사진 속 훈민정음 상주본이 전체 중간 앞부분에 해당하고 대부분 합쳐 놓은 일체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주본 아랫부분은 안타깝게도 불에 그슬려 다소 훼손됐다. 배씨는 “2015년 3월 26일 집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을 때(서울신문 2015년 3월 27일자 12면 보도)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씨는 이어 “화재로 집에 보관하던 고서적 대부분이 다 타버렸는데, 상주본만 이 정도 피해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당시 배씨 주변 사람들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배씨가 집안으로 뛰어들어가 무언가를 찾아내 산으로 올라 갔다”고 전했다. 그가 그동안 공개 요구를 거부하다가 이번에 공개한 가장 큰 이유로는 문화재청의 상주본 1조원 감정서를 근거로 국회의원 후보자의 의무인 재산신고에 포함하려다 상주선거관리위원회의 이의제기로 무산(서울신문 3월 28일자 14면 보도)된 것을 들었다. 당시 상주선관위는 “실물 보유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등록하면 허위기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씨는 “실제 상주본을 갖고 있어서 재산신고를 하려 한 것”이라며 “공개해야 한다면 재선거에 출마한 지금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훈민정음 상주본을 헌책방에서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살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으며 2014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앞서 배씨는 “무죄를 선고받으면 상주본을 내놓겠다”고 했으나 판결 이후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금 문화재청이 갖고 있는 소유권이 법적으로 내 것으로 인정돼야 국가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상주본의 소유권 공방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2008년 7월 배씨가 “집을 수리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중 발견했다”며 상주본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문화재청 등 전문가들이 감정한 결과 “상주본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과 같은 판본으로 1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분석을 내놔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간송본에는 없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대한 주석이 당시 한글체로 수록돼 있어 학술적 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잠시 뒤 상주지역 골동품상 조모(2012년 사망)씨가 “(배씨가)내 가게에서 30만원을 주고 고서 두 상자를 사면서 상주본을 함께 상자에 넣어 훔쳐간 것”이라며 배씨를 상대로 민사(물품인도 청구소송) 및 형사고소(절도 혐의)를 했다. 이후 4년여에 걸친 송사 끝에 조씨가 승소해 법적으로 상주본은 조씨 소유가 됐다. 결국 배씨는 절도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배씨가 상주본을 남몰래 숨겨 놓은 채 1년여 수감생활을 했고, 항소·상고심에서 무죄로 석방된 이후에도 상주본의 보존상태 등에 대해 외부에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상주본의 해외 반출설과 매립설 등 소재를 둘러싼 소문만 무성해왔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조혜정 “이날부터 1일” 인증샷 공개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조혜정 “이날부터 1일” 인증샷 공개

    배우 조혜정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이를 증명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젤리피쉬랑 이날부터 1일”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헤정은 소속사 ‘젤리피쉬’의 글자가 적힌 봉투를 들고 있다. 한편, 이날 소속사 측은 조혜정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밝히며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매력과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만큼 연기 활동과 다양한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혜정은 지난 2015년 SBS TV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혜정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소속사 측 “연기·연예 활동 전폭 지원할 것”

    조혜정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소속사 측 “연기·연예 활동 전폭 지원할 것”

    배우 조혜정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젤리피쉬 측은 “조혜정이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매력과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만큼 연기 활동과 다양한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혜정은 조재현의 딸로, 지난 2015년 SBS TV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젤리피쉬에는 가수 성시경, 서인국, 빅스, 박윤하, 구구단, 배우 박정수, 이종원, 김선영, 줄리엔강, 박정아, 박예진, 공현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래 또 만나 보세” 지키지 못한 김주열의 약속

    “장래 또 만나 보세” 지키지 못한 김주열의 약속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친필 메모가 발견됐다.전북 남원문화원은 1959년 김 열사가 남원 금지중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동문 친구들과 함께 쓴 졸업 축하 글이 담긴 책자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자는 당시 김 열사의 금지중학교 동문이었던 박병금씨가 졸업을 앞두고 김 열사를 비롯한 친구와 후배들에게 받은 졸업 축하 메모 66매를 묶은 것이다.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서 추억박물관을 운영하는 박재호씨가 자료를 정리하다 발견해 남원문화원에 알려 왔다. 메모에 있는 바탕 그림은 친구 박병금씨가 그린 것이다. 김 열사의 글은 이 책자 16번째 장에 있다. 김 열사는 페이지 상단 오른쪽에 자신의 주소와 성명, 생년월일, 희망 등을 적은 뒤 “졸업을 축하한다. 사막을 걸어가던 사람이 오아시스를 만날 때를 생각하여 지금은 헤어졌을지라도 장래 또 한번 만나 보세. 군의 성공을 바라며”라고 썼다. 장래 희망은 ‘은행 사장’이라고 적었다.남원문화원은 “그동안 장래 희망이 교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던 김 열사가 마산상고에 진학한 동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열사는 자신의 별명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김 열사가 마산상고를 간 이유는 어머니 고향인 마산에 친인척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 열사는 마산상고 1학년이던 1960년 3월 15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석했다가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김현식 남원문화원 사무국장은 “김 열사가 썼던 교과서 등은 남아 있으나 친필이 담긴 유품은 의외로 많지 않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발견자가 이를 남원 금지면에 있는 김 열사의 기념관에 임시 전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정치 뒷담화] 경남고 “문재인” vs 부산고 “안철수”…부산 킹 메이커 ‘고교 대항전’ 후끈

    [정치 뒷담화] 경남고 “문재인” vs 부산고 “안철수”…부산 킹 메이커 ‘고교 대항전’ 후끈

    최근 부산의 명문고인 경남고와 부산고 간 ‘고교 대항전’이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두 학교의 교기인 야구로 맞붙는 게 아니라 5·9 대통령 보궐선거로 한판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바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모교가 경남고(1942년 개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모교가 부산고(전신인 부산중 1913년 설립)이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 전 부산으로 넘어왔고, 안 후보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부산으로 이사해 쭉 살았다.●경남고·부산고 동문들 자존심 대결 부산 현지의 두 학교 동문 사이에서는 자신의 모교 출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한껏 고무돼 있다. 이미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당선시킨 저력이 있는 경남고 동문들은 이번에 문 후보를 당선시켜 ‘승리의 별’을 하나 더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남고 출신 한 인사는 “대통령이 한번 더 배출됐으면 하는 공감대가 점차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지의 크기만 놓고 보면 경남고보다 부산고 측이 조금 더 적극성을 띠는 모습이다. 부산고 동문들은 “이번엔 우리 차례”라며 안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중이다. 부산고 출신 한 인사는 “이미 경남고는 YS를 배출하지 않았느냐”면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모교 출신 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영향으로 과거 보수 후보에게로 쏠렸던 부산 표심의 지형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지면서 이 두 야권 후보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부산·경남(PK)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다른 보수 진영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학맥은 표심 다단계… 효과는 미지수 실제 문 후보와 안 후보도 물밑으로 동문 표심 잡기에 많은 신경을 쏟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날 선거가 여전히 지연과 학연에 지배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다. 출신학교 동문의 표심을 얻는 일이 후보자가 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경남고와 부산고처럼 역사가 오래된 명문고일수록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지역 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있는 학맥을 따라 표심을 잘 다져 놓으면 일종의 ‘다단계(피라미드)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현재 두 학교의 누적 졸업생 수는 경남고 3만 2783명(71회), 부산고 3만 2514명(70회)으로 차이는 269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경남고·부산고 동문회의 집행부나 해당 학교 출신 정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뜨뜻미지근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부산이 ‘보수의 텃밭’으로 인식돼 온 PK의 중심지이다 보니 이 두 학교를 졸업한 정치인 중에는 아무래도 과거 새누리당, 현 자유한국당 출신 인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의 모교인 부산상고가 보였던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온다. 당시 부산상고 동문회는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했던 노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지 못했다. 부산고 출신의 한 전직 의원은 “선후배도 좋지만 정치적 철학과 이념이 먼저”라면서 “학연 때문에 정치적 소신까지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동문 표몰이 문화는 옛말” 동문회 안팎에서는 두 후보가 졸업 이후 동문회 활동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동문들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변호사 활동에만 전념했고, 안 후보 역시 대학 입학 이후 줄곧 서울에서 지내왔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경남고 재경 동창회보에 적힌 회비 납부 명단에서도 문 후보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또 “문 후보가 참여정부 민정수석 시절 동문들을 외면해 섭섭함을 느끼는 동문이 많다”, “부산고 동문회에서 안 후보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도 전해진다. 다만 고교 평준화 이후 졸업생들 사이의 분위기는 그 이전과 사뭇 다르다고 한다. 동문의식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부산에는 1977년 고교 무시험 전형이 도입됐다. 즉 경남고는 30회, 부산고는 29회 졸업생까지가 ‘시험세대’였다. 문 후보(25회)는 시험세대, 안 후보(33회)는 평준화 세대인 셈이다. 부산고 출신의 한 30대 회사원은 “지금은 ‘우리가 남이가’라며 동문에게 표를 몰아주는 그런 문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경남고 출신 주요 인사로는 양승태 대법원장, 박희태·김형오 전 국회의장, 서병수 부산시장, 박맹우·조경태 한국당 의원 등이 있다. 경남고는 경남중과 동창회를 함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경남중을 졸업했다. 부산고 출신 주요 인사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김정훈 한국당 의원,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 등이 있다. 부산고는 부산중과 동창회를 함께하지 않는다. 대구에서도 ‘고교대항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모교인 경북고(1916년 개교)와 홍준표 한국당 후보의 모교인 영남고(1935년 개교) 동문들 간 신경전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구에서는 역대 대구시장과 국회의원 등을 경북고 출신이 싹쓸이하면서 선거때만 되면 ‘경북고 대 비경북고’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영남고 출신의 이모(57)씨는 “비경북고에서도 나라의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홍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서울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법,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사건 20일쯤 배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성완종 리스트’ 사건 상고심을 맡을 주심(主審) 대법관이 조만간 지정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20일쯤 홍 후보 사건을 심리할 재판부와 주심을 무작위 전자배당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후보자 등록 기간인 이달 15∼16일을 넘긴 시점이다.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가 개시되면 홍 후보의 적격성을 둘러싼 논란은 가열될 전망이다. 홍 후보는 2011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사망)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금품 전달자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의 상고심을 남겨 놓고 있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하고 있지만 이미 기소된 사건의 재판 진행에 대한 규정은 없다. 만일 홍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형사재판이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과 취임 전 범죄 혐의는 그대로 심리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 있다. 다만 홍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대법원 재판도 그대로 진행돼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정치자금법에 따라 홍 후보는 대통령직을 상실한다. 재판이 진행되면 오는 8월 전후로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대법 주심 오는 20일쯤 지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대법 주심 오는 20일쯤 지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정치적 명운이 달린 ’성완종 리스트‘ 사건 상고심을 맡을 주심(主審) 대법관이 조만간 지정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서류 송달 등을 고려해 이달 20일쯤 홍준표 후보의 사건을 심리할 재판부와 주심을 무작위 전자배당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선 후보자 등록 기간인 이달 15∼16일을 넘긴 시점이다.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심리가 개시되면 홍준표 후보의 적격성을 둘러싼 논란은 가열될 전망이다. 홍 후보는 2011년 당시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사망)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1심은 홍 후보에게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지만, 2심은 금품 전달자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조계에선 대법원이 금품 전달자의 증언 신빙성을 치밀하게 재검토할 예정이며,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만약 당선될 경우 당선 이후엔 진행 중이던 재판이 정지된다는 홍 후보의 말도 전례가 없는 만큼 논란이 분분한 상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이 내란·외환 혐의가 아닌 한 재직 중 형사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하지만 이미 기소된 사건의 재판 진행에 대한 규정은 없다. 학계에선 대통령의 형사상 특권을 규정한 취지에 비춰볼 때 형사재판도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과 취임 전 범죄 혐의는 그대로 심리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선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 뒤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홍 후보는 정치자금법 제57조에 따라 직을 상실한다. 이 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 사람은 일정 기간 공직을 맡을 수 없고, 이미 취임·임용된 경우엔 퇴직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일각에선 대법원이 상고심 심리를 대선 전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2015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홍 지사와 같이 불구속으로 합의부 재판을 받은 피고인의 상고심 처리 기간은 평균 167.2일이었다. 홍 지사의 상고심 접수 일자가 지난달 3일인만큼 산술적으로 올해 8월 중순 결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AIST서 ‘환단고기’ 주장하는 학자 수업…“검증 안 됐다” 학생들 논란

    KAIST서 ‘환단고기’ 주장하는 학자 수업…“검증 안 됐다” 학생들 논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과정 수업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주장하는 학자가 강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단고기는 아직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 수업이 KAIST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어서 더 논란이 커졌다. 수강생들은 비과학적인 수업이 필수 과목 수업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4일 KAIST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올해 봄학기 기계·항공 정기세미나 과목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에서 A교수가 ‘광개토대왕비에서 보는 고구려의 천자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세계환단학회 회원이기도 한 A교수는 이날 환단고기에 입각해 고대사 강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11년 계연수(桂延壽)가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환단고기는 한국 상고의 단군조선이 시베리아에서 중국 본토까지 지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류 학계는 선행 사료도 없이 원시·상고사를 자세히 기술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이 책을 위서(僞書)로 간주한다. 기계항공 석사 과정에 개설된 해당 과목은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이다. 선택적으로 강연을 수강할 수 없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요약본을 제출해야 한다. 수강생들은 “강연자는 강연 내내 환단고기에 대해 언급하며 환국의 존재, 고조선 이전의 역사 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했다”며 “학과가 강연자를 섭외한 만큼,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A교수는 지난해 말 포스텍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강연을 하려다 포스텍 총학생회의 반발로 무산됐다. 포스텍 총학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동북아 뿌리 역사와 원형문화’를 주제로 역사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총학이 “환단고기는 학계가 인정하지 않는 역사서로 해당 강연이 진행되면 포스텍이 그 진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반발해 강연이 취소됐다. 한 학생은 “포스텍에서 문제가 있어 무산된 강연을 KAIST에서 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다”며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KAIST 측은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큰 반발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KAIST 관계자는 “한 학기에 12~13번가량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수업 중 1회”라면서 “학부생들이 아닌 대학원생들은 사리 분별이 가능하고, 역사를 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취지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日정부·극우단체 ‘캘리포니아 소녀상’ 철거 소송 패배

    日정부 로비 불구 1·2심도 패소 하원 외교위원장 “판결 환영”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고자 일본 정부와 일본계 극우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미 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던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소송 결과를 환영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일본계 극우단체가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 신청을 각하했다. 앞서 일본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연합회’(GAHT) 메라 고이치 대표는 2014년 2월부터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일본 정부는 대법원에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유엔과 미 연방의회,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로비단을 보내 소녀상 철거 공작을 하기도 했다. 위안부 소녀상 지키기 운동을 해 온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이날 판결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승리이며 시 결의안, 기림비 등을 통해 세계적 인권 문제를 기억하고 교육하고자 하는 미 시민과 지방정부에 주어진 표현의 자유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의회 내 대표적 ‘지한파’인 로이스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가 지역구로 평소 위안부 소녀상에 큰 관심을 보여온 그는 “글렌데일에 세워진 소녀상 소송을 각하한 대법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판결은 지난 3년간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일본 측의) 헛된 노력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혹독한 인권유린을 경험한 위안부 여성을 포함해 과거를 잊지 않아야 이 같은 잔학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대법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안돼”···일본 극우단체 패소 종결

    美대법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안돼”···일본 극우단체 패소 종결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집요한 소송이 3년 만에 마침내 패배로 끝났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일본계 극우단체의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와 관련한 상고 신청을 각하했다. 이 상고 신청은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소송을 냈다가 1·2심에서 패소한 메라 고이치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연합회’(이하 GAHT) 대표가 제기한 것이다. 특히 일본 정부는 소송 과정에서 연방 대법원에 외국 정부로서는 이례적으로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내기도 했다. 또 유엔과 미국 연방 의회,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로비단을 보내 소녀상 철거 공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은 2014년 2월 GAHT 측이 로스앤젤레스(LA) 연방지법에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역사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상징물을 세운 것은 연방 정부의 외교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 위반’이라는 게 소송 이유였다. LA 연방지법은 같은 해 8월 “글렌데일 시는 소녀상을 외교 문제에 이용하지 않았으며, 연방 정부의 외교방침과 일치한다. 소송의 원인이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각하했다. 이에 GAHT 측은 캘리포니아 주 제9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하는 한편, 캘리포니아 주 1심 법원에 글렌데일 시의회와 시 매니저가 소녀상 동판에 새겨질 내용에 표결을 하지 않았다며 ‘행정적 태만’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 1심 법원은 2015년 2월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의 소송을 기각했다. 제9 연방 항소법원도 지난해 8월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원고 패소 판정을 내렸다.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사무국장은 통화에서 “이날 판결은 할머니들의 승리이며, 시 결의안, 기림비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권문제를 기억하고 교육하고자 하는 미국 시민과 지방정부에게 주어진 표현의 자유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날 판결에 대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소녀상 소송을 각하한 대법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판결은 지난 3년간 역사를 다시 쓰려는 헛된 노력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은 글렌데일시의 소녀상 설치가 연방정부의 외교권을 침해하느냐는 것이 논점인 만큼 위안부 자체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위안부상(소녀상) 설치 움직임은 우리나라 정부의 움직임과 상충되는 만큼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문재인 MBC 토론회 작심발언 “정권방송 된 MBC, 언론적폐 청산해야”(영상)

    문재인 MBC 토론회 작심발언 “정권방송 된 MBC, 언론적폐 청산해야”(영상)

    “2012년 복직 약속한 해직 언론인에 미안한 마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당내 대선 후보 6차 토론회가 열린 2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미안하지만 MBC가 심하게 무너졌다. 공영방송의 언론의 자유와 공공성 회복, 해직 기자 복직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싶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예전에 자랑스러웠던 MBC 어디갔냐.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했더라면 대통령 탄핵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공영방송을 장악해서 정권의 방송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많은 공영방송이 망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회자가 개입했지만 문 후보는 계속 발언을 이어갔다. 해직 언론인들의 복직을 촉구했다. 그는 “해직 언론인들이 아직도 길거리에 떠있다.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회사측에서는 상고하고 복직을 시키지 않는다. 최순실 게이트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MBC는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도 후임 사장 인사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후보는 “MBC 해직기자들이 피케팅하는 앞을 지나 토론을 하러 들어오면서 정말 참 미안한 마음이다. 국민들은 적폐청산을 말하고 있는데 적폐청산 중 하나가 언론적폐”라고 강조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유라,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 ‘불복’…법원에 이의제기

    정유라,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 ‘불복’…법원에 이의제기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씨 측이 덴마크 검찰의 한국송환 결정에 불복, 지난 17일 법원에 이의제기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정씨 변호를 맡았던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덴마크 검찰이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직후 곧바로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 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정씨의 한국 송환은 검찰과 정씨 측 변호인의 ‘법정싸움’으로 국면이 전환됐다. 다만 정씨 변호사가 법정싸움을 공식화한 이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재판 일정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정씨 측이 새로운 변호사를 물색해야 하는 데다가, 정씨의 구금 재연장 문제도 달려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가 재판 중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2일 오전 구금 재연장 심리를 열 예정이다. 이날 심리에서 정씨의 재구금이 결정된다면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지만, 만일 풀려난다면 정씨 측이 변호사 재선임 문제나 일신상의 이유를 내세워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씨는 덴마크에서 적어도 지방법원, 고등법원까지 재판을 제기하면서 검찰의 송환 결정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다. 대법원에 상고하기 위해선 재판 전에 사전심사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정씨 측이 이를 강행할 경우 최종 판결까지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정씨는 모든 법원에서 한국송환을 결정하면 덴마크에 정치적 망명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실제 한국송환이 성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한국 특검은 지난달 정씨에 대한 체포연장을 재신청했다. 특검은 정씨 영장 유효기간을 오는 2023년 8월까지 6년 6개월을 지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反이민 행정명령 2탄’ 大法으로?

    ‘보수’ 닐 고서치 인준 여부가 변수 닐 고서치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 여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행정명령을 대법원까지 가지고 갈 것을 예고했다. 이는 보수 성향의 고서치 지명자가 인준을 통과하면 진보와 보수가 각각 4명으로 균형을 이루는 대법원이 보수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탄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의 지방법원에 항소 통지서를 보냈다. 앞서 미국 하와이주와 메릴랜드주 법원이 지난 16일부터 발동할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한시적으로 효력 중단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테네시주 내슈빌 청중연설에서 10분이나 할애하며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법원 판결에 끝까지 싸울 것이며 필요하면 대법원까지라도 가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악관도 “잘못된 판결에 항고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고서치 지명자의 인준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대법원 상고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20일부터 고서치 대법관 지명의 인준 청문회가 열린다. 여당인 공화당은 다음달 초까지 인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 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2주 동안 부활절 휴회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필리버스터’(의사진행 방해)를 통해서라도 고서치 지명자의 조기 인준을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홍준표 “대법원서 유죄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 검토”

    홍준표 “대법원서 유죄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 검토”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에 상고된 것에 대해 “없는 사실을 갖고 또다시 뒤집어씌우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지사는 앞서 고등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홍 지사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대법운 판결이 남아 자격 논란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0.1%도 가능성이 없지만,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0.1%도 없는 사실을 뒤집어씌우는 건 옳지 않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세차례나 거듭했다. ‘준비된 발언’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이에 홍 지사는 지난 2일 “노무현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뇌물 받는 걸 몰랐다면 깜이 안 되는 사람이고, 뇌물 받는 것을 알았다면 공범 아닌가”라며 “‘막말’이 아닌 ‘팩트’”라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거친 표현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저는 철저히 계산된 발언을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 지사가 이날 자신의 결백을 강조하며 ‘노무현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은 문 전 대표를 겨냥하는 동시에 자신의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야권에서 제기하는 ‘자격논란’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적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 지사는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지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정권의 교체도, 정치의 교체도, 세대의 교체도 아니다”며 “그것은 바로 리더십의 교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소통과 통합이라는 위선의 가면에 숨어 눈치만 보는 리더십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반대가 두려워 결정을 미루고, 여론이 무서워 할 일도 못 하는 유약한 리더십으로는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지사는 “이곳 대구 내당동 월세방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점심 도시락을 싸갈 형편이 못돼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다”며 “가난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몸과 아픈 시간으로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며 “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아는 서민 대통령만이 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비록 욕을 먹더라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북핵 사태에 대한 중국의 책임 있는 행동을 당당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선언하고 “위안부는 합의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다. 10억 엔이 아니라 10조 엔을 준다 해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는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며 “가진 자들이 좀 더 양보하는 세상,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세상, 그리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가 복지의 시작”이라며 “연봉 1억 원이 넘는 강성 귀족노조와, 진보라는 가면에 숨어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좌파 정치세력과, 기업인을 범죄시하는 반기업정서가 우리 기업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덴마크 檢,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덴마크 檢,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변호사 “이의제기”… 송환 늦어질 듯덴마크 검찰이 17일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에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면서 “한국 검찰에서 처벌을 받기 위해 정씨가 송환돼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 덴마크 경찰이 덴마크 올보르에서 정씨를 체포한 이후 덴마크 검찰은 한국으로부터 송환 요구를 받고 이를 검토해 왔다. 모하마드 아산 차장검사는 정씨 송환 결정에 두 달 이상 소요된 데 대해 “한국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덴마크법상 송환 조건을 충족하느냐에 주안점을 뒀을 뿐 여론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서 “유럽연합(EU) 외부의 국가로 송환을 결정하는 데 몇 개월씩 걸리는 것은 이례적인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됐으므로 정씨는 3일 이내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씨 송환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법에 따르면 정씨는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등 3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나 대법원 상고의 경우 사전심사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정씨가 이의제기를 하면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게 된다. 정씨의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이날 리저우 통신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법정에서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이번 결정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믿는다”면서 “한국 검찰이 정씨를 통해 어머니(최순실)를 압박하려고 한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또 “정씨는 (법원에서) 검찰의 결정과 다른 결론이 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특검에서 제기한 정씨 혐의를 뒷받침할 아무런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이 송환을 결정하면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것은 이미 이전부터 생각해 왔던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검찰에도 알렸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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