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상계동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자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로이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마곡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재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2
  • 심야악취 1천명 대피소동/월계아파트 단지/가스누출 검사액 쏟아져

    6일 하오 9시50분쯤 서울 성북구 월계동 244 드럼통 수집매매상인 성광사에서 드럼통 안에 넣어둔 가스누출 검사원액인 부취제가 새어 나와 일대 벽산아파트 등 월계동ㆍ상계동 아파트단지 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성광사 직원들이 부취제가 든 드럼통 뚜껑을 따다 부주의로 부취제를 땅바닥으로 쏟는 바람에 심한 악취가 바람을 타고 부근 아파트단지로 퍼지자 냄새를 맡고 뛰어 나왔다. 주민 김재길씨(35ㆍ월계 삼익아파트)는 『잠을 자려다 심한 악취가 나 부근 도시가스 공급처인 한일사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것으로 알고 뛰어 나왔다』고 말했다. 부취제는 천연 프로판가스가 냄새가 없어 사용자들이 가스 누출여부를 알 수가 없으므로 가스의 식별을 쉽게 하기 위해 프로판가스에 섞는 기체로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주민들중 일부는 냄새를 맡은 이후 두통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이들중 2백여명은 성광사로 찾아가 1시간여 동안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악덕 부동산 투기꾼 18명 구속/서울지검

    ◎임야등 미등기 전매… 전세값 인상 부추겨/아파트 분양권 사기,수십억 챙겨 전세값과 집값이 폭등하고 부동산 투기가 심해져 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값인상을 부추긴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기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임휘윤부장 임문희검사)는 23일 아파트 등 집주인에게 『집세를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세입자를 바꾸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전세값인상을 부추겨온 최상훈씨(38ㆍ은평구 불광동 현대공인중개사 대표) 박상연씨(48ㆍ마포구 성산동 88부동산대표) 등 무허가 부동산중개업자 8명을 부동산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세입자 입주권(속칭 딱지)을 전매해 1천7백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김준기씨(50ㆍ노원구 상계동 비룡부동산 대표) 등 무허가중개업자 6명과 투기지역의 임야 등을 매입한 뒤 미등기전매해 5천6백만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강대훈씨(33ㆍ서초구 서초동 극동투자개발 대표) 등 투기전문소개업자 3명을 부동산중개업법 및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무허가로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딱지」전문 브로커로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영풍조합주택의 세입자 입주권 10여장을 2백여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다시 팔았으며 강씨도 부동산투기 전문회사인 「극동투자개발」을 설립,7∼8명의 직원을 고용해 부동산거래 신고지역인 경북 봉화군,충남 청양군과 연기군 조치원읍 등의 임야 20여만평을 싼값에 사들여 미등기전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이날 부동산중개업자 권강철씨(31ㆍ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 32동 207호)를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전강서 주택연합조합 위원장 김성록씨(45)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수배된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말 D생명ㆍH생명 등 3개회사 주택조합과 함께 강서주택 연합조합을 만들고는 아파트사업 계획승인도 없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5의29 의류제조회사인 도신산업의 부지 1천7백50여평을 4억5천만원을 주고 매입계약을 한뒤 31ㆍ32평짜리 아파트 1백45가구를 짓는다고 선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부지대금 잔액 27억여원을 치르지 못해 지난해 8월 부지를 도신산업에 다시 넘기고서도 이 사실을 숨기고 10억여원에 이르는 가짜분양권 60장을 1장에 2백50만원씩의 프리미엄을 붙여 함께 수배된 유영식씨(38) 등 투기꾼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외출 잦은 아내/30대,폭행 치사

    서울 태릉경찰서는 20일 최희덕씨(36ㆍ무직ㆍ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 122동 1205호)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18일 하오8시쯤 부인 이형화씨(33)가 집을 돌보지않고 외출이 잦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마구때려 숨지게한 혐의를받고있다. 최씨는 경찰에서 『집사람이 외출해 아파트문이 잠겨 2시간동안이나 밖에서 기다리느라고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아파트 전세값 내림세/「신고센터」설치이후/「단독」 계속 강보합세

    국세청이 부당임대료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투기단속에 나서는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자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전세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방1∼2개의 단독주택전세방은 물량이 모자라 계속 강보합세를 지키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짜리의 경우 전세값이 7천5백만원까지 올랐으나 국세청조사이후 6천5백만원으로 1천만원가량 떨어졌다. 또 개포ㆍ반포동 일대의 아파트와 중ㆍ상계동 지역 아파트들도 3백만∼5백만원씩 내렸다. 강남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이처럼 고개를 숙인 것은 국세청의 단속외에도 8학군 지역이어서 이사철이 일찍 시작되고 일찍 끝난데서 전세매물이 점차 나오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반해 단독주택의 전세방은 1백만∼2백만원이 오른 수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값 내림세에도 불구,아직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 경찰 강력사건 은폐 잦다/연쇄방화ㆍ미장원 강도 이어

    ◎응급실 살인범 놓치고 “쉬쉬”/공조수사 커녕 “도주 방조”/방범비상령 외면 문책모면 급급/“허탕 출동”알려지자 14시간뒤 보고 잇따른 방화사건,미장원ㆍ대낮 강도 등으로 민생치안이 극도로 불안한데도 경찰이 범인검거나 범행예방보다 사건을 감추는데만 급급해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연이은 강력사건으로 방범총비상령까지 내려져 있는 최근들어서도 경찰의 이같은 사건은폐행위가 계속돼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상오 지방공사 강남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들의 칼부림 살인사건의 경우 사건직후 신고를 받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장에 출동,범인들을 잡지못하자 사건을 숨기고 있다가 사건발생 14시간뒤인 이날 하오9시쯤에야 서울시경에 보고했다. 경찰서에서 불과 1백여m 밖에 떨어지지 않은 큰 병원응급실에서 조직폭력배들이 일본도를 휘두르며 수술준비중인 당직의사와 환자,보호자들을 위협하며 내쫓고 중상을 입은 라이벌 폭력배를 난자한 뒤 유유히 달아났는데도 경찰은 사건발생 자체를 은페,결과적으로 범인들의 도주를 방조한 셈이 되고 말았다. 경찰의 뒤늦은 보고도 제보를 받은 기자들이 취재를 시작하자 어쩔수 없이 한 것이었다. 서울시내에서 10여건 이상 연달아 발생했던 사건의 경우에도 지난달 6일 하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서울미용실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 관할 중부경찰서 관내에서 2건,관악경찰서 관내에서 5건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11건이나 같은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이 이를 모두 숨겨,범인들이 마음놓고 범행을 계속할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후의 수사도 어렵게 만들었다. 또 연쇄방화사건의 경우도 지난해 12월2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첫 방화사건이 있은 뒤 지난달 1월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이 공개되기까지 10여건의 같은 범죄가 있었음에도 관할 경찰서는 모두 이 사실을 숨겨 방화범들이 마구 날뛰게 했음은 물론 사건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지난16일 상오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힐튼호텔의 기흥수화백 여인상 유화(시가 1억2천만원상당)도난 사건도 관할 남대문경찰서가 신고를 받고도 이를 시경에 보고하지 않은채 감추고 있다가 23일 이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보도예상보고서」를 올리면서 피해액도 5백여만원으로 축소했다. 지난달 11일 상오7시30분쯤 마포구 서교동 466의9 부림양행(대표 최재익ㆍ38) 창고에서 주사용 항생제에피신 등 의약품 12종 7천4백만원어치가 도난 당했던 사건도 마포경찰서가 숨기고 있다가 같은달 15일 상오 마포구 합정동 우리약업에서 또 항생제 8천9백만원어치 도난사건이 발생하자 뒤늦게 사건내용을 발표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도 지난달 10일 상오7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993의3 안국약품 5층 건물의 1ㆍ2ㆍ3층에서 연쇄적으로 금고털이 사건이 발생,가계수표ㆍ유가증권ㆍ현금 등 3억7백여만원이 도난 당했으나 이 사실을 감추었다. 최근들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경찰의 이같은 은폐행위에 대해 시민들은 『경찰이 민생치안 확립이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상부의 문책이나 처벌을 모면하는데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경찰이 이같은 행위를 계속하는 한 어떻게 안심하고 살수있을 정도의 치안이 확보되겠느냐』고 걱정하고 있다.
  • 「실천 문학사」수색 전대표등 3명 연행/서적 1백41권 압수

    치안본부는 21일 실천문학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시집 「붉은 산 검은 피」 86권 등 5종 1백41권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이 시집의 저자인 오봉옥씨(28ㆍ광주시 북구 풍향2동 494)를 광주에서 연행하는 한편 이 시집을 출판한 실천문학사 전 대표 이문구씨(49ㆍ강동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3동1013호)와 전 주간 송기원씨(43ㆍ노원구 상계동 한양아파트 2동1009호)도 연행,조사중이다.
  • 대낮 아파트 4집에 공기총탄 날아들어/상계 대림

    ◎베란다 창 뚫고… 인명피해 없어 대낮 아파트에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알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하오5시2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대림아파트 103동 1303호 최명숙씨(46ㆍ여) 집에 공기총탄으로 보이는 총알이 베란다 창문을 뚫고 날아들었다. 최씨는 『집안에서 일을 하고 있던중 갑자기 「탁」하는 소리가 들려 베란다로 나가보니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으며 총알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최씨의 신고에 따라 최씨집 주변을 수사한 결과 이 아파트 13층에서 15층사이의 가정집 3곳에 17일 하오와 18일 상오사이에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이 각각 베란다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창문에 난 구멍이 직경 6㎜정도로 작고 유리창이 깨지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일단 공기총탄에 의한 것으로 보고 총알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또 이웃 아파트에 사는 공기총소지자의 우발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으나 최근 잇단 방화사건 등에 편승,사회혼란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아파트값도 계속 폭등/서울지역/최고 2천5백만원

    올들어 주택전세값이 폭등한데 이어 서울지역의 아파트와 개발지역 주변 땅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부가 조사한 서울지역 주요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값 동향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 32평의 경우 매매가격은 지난 10일 현재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무려 2천만∼2천5백만원이나 올랐다. 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7평은 1천만∼2천만원이나 뛰었고 서초구 반포동 주공아파트 18평형은 5백만원 가량 올랐다. 이밖에 잠원동 한신아파트 25평형은 5백만∼1천만원,방배동 삼호아파트 43평과 송파구 가락동 현대아파트 59평은 1천만원,강서구 등촌동 동아아파트 19평형은 2백만∼4백만원,노원구 상계동 청구아파트 26평형은 1천만원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세값 폭등에 영향을 받은데다 증권시장 부양자금,시중 부동자금 및 신도시 토지보상금 등이 부동산 쪽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 유선TV 10월 시범 방영/공보처 업무보고

    ◎사이비언론 고발센터 운영/“국민의 알 권리 충족ㆍ신장” 노대통령 지시 정부는 올해 서울 목동과 상계동 아파트단지에 종합유선방송(CA TV)을 시범적으로 설치,방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공보처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종합유선방송 추진위원회를 구성,실시시기ㆍ하루 방영시간ㆍ채널수ㆍ시범사업 추진주체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유선방송관리법을 개정키로 했다. 종합유선방송의 실시시기는 올 10∼11월쯤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유선방송 시범실시가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실시지역을 전국의 대도시 아파트단지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렬공보처장관은 14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종합유선방송 시범실시」방침을 밝히고 방송의 발전적 구조개선을 위해 방송법을 개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오는 3월말 방송제도연구위원회가 방송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대로 방송법 개정작업에 착수,민방이 설립될 수 있는 요건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최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지자제 실시에 대비,92년까지 「국정 홍보센터」를 서울과 각 시도에 신설하고 홍보 방법도 일반기업의 시장조사ㆍ판매개발기법 등을 적극 활용하는 기업홍보방법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언론을 빙자한 사회악 추방을 위해 공보처ㆍ검찰ㆍ각 시도 및 관련협회에 사이비언론 신고 고발센터를 설치,가짜 기자증 발급ㆍ광고강요ㆍ책자강매ㆍ이권개입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사법조치토록 하고 언론중재위의 중재결정에 법적 기속력을 부여,왜곡보도에 의한 언론피해 구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연쇄방화 아파트ㆍ차량까지 번졌다/이틀새 또11건…범행대상“무차별”

    ◎승용차에 불 붙은 가스통 투척/골목길 주차 트럭덮개 불태워/혼란 노린 조직범죄 단정… 용의자 셋 검거 주택가 연쇄 방화사건이 일반 주택뿐만 아니라 아파트 및 승용차와 트럭에까지 번지고 있다. 13ㆍ14일 이틀동안 서울 천호동ㆍ상봉동ㆍ장안4동ㆍ신림동ㆍ삼성동 등지에서 11건의 연쇄방화사건이 잇따랐다. 경찰은 지금까지 발생한 방화사건의 범행시각ㆍ대상물ㆍ연속성 등을 분석한 결과,이번 사건이 사회혼란을 노리는 조직적인 범행이며 그밖에 일부 정신질환자나 단순 모방범죄자들도 가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13일 하오10시1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12동 598의33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이 동네 서정하씨(35ㆍ야채행상) 소유의 2.5t 타이탄트럭 짐칸 비닐덮개에 불이나 일부를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이 동네 이정기군(10)은 『친구집에서 놀다 집으로 돌아가는데 트럭 짐칸덮개에 불이 붙고 있었고 배낭을 맨 청년 1명이 급히 골목길로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자정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0의3 주택가 골목길에서 20대청년 2명이 부탄가스통에 불을 붙여 승용차 6대가 세워져 있는 전봇대밑에 던지고 달아났다. 불을 처음 발견한 김윤진씨(35)는 『친구에게 전화를 받고 마중하기 위해 문밖을 나서는 순간 50m쯤 떨어진 골목길 전봇대밑에서 검정색 점퍼차림의 청년 2명이 손에 들고있고 있던 가스통에 불을 붙여 승용차 앞쪽에 던진뒤 달아나는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 불을 껐다』고 말했다. 이날 상오7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10동 692 상계동 아파트7단지 709동504호 정영호씨(46) 집 현관철제문이 불에 그을려진 것을 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에 따르면 출근하려다 보니 현관 철제대문 밑부분이 15㎝가량 불에 그을려 있었고 문 안쪽에도 불길이 닿은듯 그을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그을린 것으로 보아 석유 등 인화성물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연쇄방화범이 아파트까지 범행을 확대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날 상오2시쯤 서울 구로구 개봉2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배낭안에 2백㎖들이 솔벤트 1통과 라이터 등을 넣고 가다 불심검문을 받은뒤 달아나다 붙잡힌 임모군(23ㆍH대 지방캠퍼스) 등 2명과 김모씨(24) 등 용의자 3명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상오1시쯤 서울 마포구 공덕2동 주택가에서 20대청년 2명이 순찰중인 경찰과 마주치자 시너가 조금 남아있는 1ℓ들이 플라스틱통과 빈소주병 2개를 버리고 달아남에 따라 이 플라스틱통과 소주병에서 지문을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밖에 경찰은 이날 상오2시50분쯤 마포구 마포동 173 성원규씨(39) 집에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 마당에 있는 수도계량기 뚜껑을 열고 옆에 있던 라면상자를 찢어 동파방지를 위해 씌워둔 스티로폴에 불을 지르다 주인 성씨에게 붙잡힌 김철중씨(36ㆍ서울 동작구 상도2동)에 대해 조사를 폈으나 김씨는 정신이상자로 밝혀졌다.
  • 분당 투기복덕방등 28곳 적발/입주권 전매ㆍ정보지 발행…23억추징

    ◎국세청,15곳 고발… 당첨권 무효처리 아파트당첨권이나 주택청약예금통장 등을 변칙적으로 매매ㆍ중개해 온 복덕방과 부동산정보잡지 발간업체들이 무더기로 세금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30일 매매 및 중개ㆍ알선이 금지된 아파트당첨권과 주택청약예금통장 등을 거래한 부동산중개업소 24곳과 이를 광고한 부동산정보잡지 발간업소 4곳등 28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이들로부터 모두 23억1천여만원의 각종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이 가운데 15개 업소를 관계당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또이들이 거래한 주택청약예금통장 가운데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7명에 대해서는 당첨권을 무효처리 했으며 잔여통장 29개에 대해서는 주택은행에 통보,제3자가 분양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분당시범아파트 분양현장에서 투기를 조장한 중개업소들로 정밀세무조사 결과 ▲조합주택입주권 매매 65건 ▲주택청약예금통장 취득 29건 ▲통장전매로 아파트당첨 7건등 모두 1백14건의 법규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국세청은 이들 업소 외에도 현재54곳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 투기혐의가 밝혀지면 중과세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적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이윤상씨(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2지구 한신아파트 108동 1101호)는 부동산정보지 발간업체를 운영하면서 부동산중개인 2백∼3백명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주택청약 예금통장의 거래 등을 광고 게재해 주고 월회비 4만5천원씩을 받았다. ▲부동산중개업소인 「도시주택개발」대표 양성만씨(서울 노원구 상계동 602의 108)는 개인명의로 상계ㆍ중계동지역 주택조합입주권 30개를 매입,단기양도해 3천5백만원을 벌었다. ▲최승민씨(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156의 242)는 뚝섬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는 것을 기화로 6명을 주택조합에 가입시켜 주고 1천8백만원을 사례비조로 받았다. 또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일대 대지 5천여평을 알선해 주고 사례금 7천만원을 받았으나 소득세신고를 하지 않았다. ▲오교열씨(회사원ㆍ서울 송파구 오륜동 기자촌아파트 113동 802호)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 대지 2천2백25평을 교직원주택조합에 매매알선하면서 실수요자인 주택조합이 땅을 살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데도 자신이 애써 면제시켜 준 것처럼 속여 주택조합으로부터 사례금 4억1천7백만원을 받았다. ▲「평화부동산」 대표 김순심씨(서울 구로구 독산본동 삼승아파트 7동 305호)는 구로구 구로동 소재 5백14평을 중개하면서 양도가액인 10억2천8백만원을 5억6천5백만원으로 낮춰 가짜계약서를 만들도록 도왔다. ▲「원희부동산」 대표 황호선씨(서울 성동구 구의동 209의17)는 주택청약예금통장 36개를 사들여 이 가운데 28개를 전매,6백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 장학금 2억 빼내 시립대 직원 잠적

    서울시립대 학생처 장학담당 권태근씨(34ㆍ서울 노원구 상계동 공무원아파트 1510동1101호)가 학생들의 장학금 1억9천여만원을 빼내 달아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권씨는 87년2월부터 서울시립대 장학업무담당자로 일해오면서 학생들이 재학시 대출받아 졸업한 뒤 상환하도록 돼 있는 대부장학금 1억9천여만원을 몰래 인출해 달아났다는 것이다. 권씨는 지난 87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학교 구내우체국과 대한투자신탁 청량리지점에서 상환된 장학금 9천여만원을 빼내 유용했으며 지난달 4일 1억여원을 대한투자신탁에서 인출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