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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복지·건강 사업에 20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동 주민센터들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강남구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동을 선정했다. 수서·세곡동은 취약계층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건강 활성화 사업을, 일원1동은 상가번영회 등과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또 역삼1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가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개포1·2동과 삼성2동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 복약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강남구는 그동안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과 같이 최근 인구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 반찬가게 건물로 차량 돌진…종업원 2명 부상

    김포 반찬가게 건물로 차량 돌진…종업원 2명 부상

    경기 김포에서 2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상가 반찬가게로 돌진해 가게 종업원 2명이 다쳤다. 15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김포 장기동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반찬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40∼50대 종업원 2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게 유리창과 집기류가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중 조작 미숙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주차한 내 차, 왜 움직이지”…가보니 여중생 3명 담배 ‘뻑뻑’하며 시동

    “주차한 내 차, 왜 움직이지”…가보니 여중생 3명 담배 ‘뻑뻑’하며 시동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고 시동까지 건 여중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A(14)양 등 여중생 3명을 절도 미수,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 등은 이달 초 밤 10시쯤 대전 중구의 한 상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 들어가 스마트 키를 이용해 시동을 건 뒤 앞뒤로 몇m 움직이면서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걸 보고 문 열기를 시도했다가 열리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 주인이 잠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오는데 자기 차가 움직이자 놀라 달려가 보니 여중생들이 안에서 이런 짓을 해 한 명을 붙잡으니까 다른 두 명은 도망가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차주가 아이들을 붙잡은 상태에서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 출동해서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후 3명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들은 중학교 고학년으로 범행 당시 음주·마약을 한 것은 아니었다. 3명 중 한 명은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흡연 과정에서 시트 등 일부 파손된 것도 있어 재물손괴 혐의 적용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 후 혐의가 분명해지면 A양 등 2명을 검찰, 촉법소년 여중생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각각 송치할 방침이다.
  • “국제업무지구 등으로 생활인구 격변”… 용산구, 자치구 최초 도시 재구조화 대비 용역 추진

    “국제업무지구 등으로 생활인구 격변”… 용산구, 자치구 최초 도시 재구조화 대비 용역 추진

    재개발·재건축·전자상가 연계 개발 등 급변 예상재입주율·합계출산율·생활인구 변화 고려해 연구 서울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 재구조화에 대비해 연말까지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박희영 구청장과 각 분야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부터 과업 개요, 수행계획, 관계자 협력·전문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도시행정, 도시계획, 법률, 정책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은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구 관계자는 “구는 재개발, 재건축, 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연계 개발 등에 따라 도시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부선 지하화, 신분당선 연장과 같은 교통체계 개선은 특히 생활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은 2025년부터 2040년(15개년)까지 5년 단위 구 전역과 16개 동별 인구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다양한 인구분석을 통한 데이터 확보 ▲인구변화에 대한 구민 인식조사·분석 ▲인구변화 대응 추계 시나리오 설계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 및 이행전략 제시 등이다. 인구분석은 지역개발에 따른 재입주율과 합계출산율, 생활인구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한다. 구민 인식 조사 분석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구민 설문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자문회의로 진행한다. 인구변화 대응 추계 시나리오를 통해 연차별 인구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를 기반으로 동별 구민 연령, 가족 구성원(1인 가구, 고령 가구), 국적(다문화 가정)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 과제를 분야별로 파악하고 이행 전략을 제시한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역이 직면한 광범위한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개선,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적·자연적 여건을 반영한 인구 변화 추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단계별 정책을 아우르는 인구변화 대응 기본구상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자치구 최초로 도시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인구변화를 추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 ‘KBL 챔피언’ KCC, 챔스리그 亞예선 전패 탈락… 대회 6일 전 소집 ‘예견된 악몽’

    한국프로농구(KBL) 챔피언의 자격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에 참가한 부산 KCC가 한 달 넘게 운동을 쉬면서 잃어버린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한 채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다만 슈터 이근휘는 국제 무대에서 공격력을 증명하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KCC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아시아 각국 리그 상위권 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네 팀씩 두 조로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KCC가 포함된 B조에선 샤흐르다리 고르간(이란)과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일본)가 준결승에 올랐다. 샤흐르다리, 히로시마에 패배한 KCC는 전날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으나 91-98로 졌다. KCC는 지난달 5일 2023~24시즌을 마치고 한 달 내내 우승 행사를 소화했다. 지난 3일 선수단을 처음 소집했고 6일 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했는데 떨어진 실전 감각이 발목을 잡았다. 설상가상 단기 계약한 외국인 알폰소 맥키니까지 무릎을 다쳤다. 전창진 KCC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부상과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이 필요했다. 다음번에는 체력과 기술을 갖춰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가지 고무적인 점은 이근휘가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 2위(41.6%)를 차지한 이근휘는 소극적인 공격 태도로 인해 플레이오프에서 전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근휘는 KCC가 30점 차로 대패한 지난 10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 22점(3점슛 6개), 펠리타를 상대로 20점을 기록했다.
  •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의 총 14.4㎢에 달하는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아파트 위주로 (집값)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며 강남 3구의 회복률이 높다”면서 “6월 들어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만큼 규제를 풀면 아파트 가격이 더 불안해질 소지가 있다”고 재지정 사유를 밝혔다.시는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을 작년과 같이 법령상 기준면적의 10%(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초과)를 유지하기로 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당초 오는 22일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연장되면서 내년 6월 22일까지 유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예견됐던 KCC의 3연패, 챔피언스리그 탈락…슈터 이근휘 ‘자신감 회복’ 수확

    예견됐던 KCC의 3연패, 챔피언스리그 탈락…슈터 이근휘 ‘자신감 회복’ 수확

    한국프로농구 챔피언의 자격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에 참가한 부산 KCC가 한 달 넘게 운동을 쉬면서 경기 감각을 잃어버린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다만 슈터 이근휘가 국제 무대에서 공격력을 증명하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KCC는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아시아 각국 리그 상위권 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KCC가 포함된 B조에선 샤흐르다리 고르간(이란)과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일본)가 준결승에 올랐다. 샤흐르다리, 히로시마에 모두 패배한 KCC는 전날 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으나 91-98로 지면서 B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KCC는 지난달 5일 2023~24시즌 일정을 마치고 한 달 내내 우승 행사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일 선수단을 처음 소집했고 6일 뒤 첫 경기를 소화했는데 떨어진 실전 감각이 발목을 잡았다. 설상가상 단기 계약한 외국인 알폰조 맥키니까지 무릎을 다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전창진 KCC 감독은 “대회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상대 팀들은 우리보다 더 철저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7개월의 시즌을 마치고 부상과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이 필요했다. 다음번에는 체력, 기술적인 부분을 갖춰서 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무적인 점은 이근휘가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이근휘는 KCC가 30점 차로 대패한 지난 10일 2차전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몰아치며 팀 내 최다 22점을 기록했고 펠리타를 상대로도 20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압도적인 슈팅력으로 트로피를 거머쥔 이근휘는 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 2위(41.6%)를 차지했다. 그러나 정작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면서 전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이근휘가 챔피언결정전 5경기에서 뛴 시간은 15분에 불과했다. 이근휘는 몸싸움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일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몸을 최대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더라도 트레이너의 훈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서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CC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준용의 득점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내외곽 수비에서 속수무책으로 고전하면서 1쿼터를 16-38로 마쳤다. 디온 탐슨이 2쿼터 골밑슛으로 추격한 뒤 최준용이 3점슛으로 전반 점수를 13점 차까지 좁혔다. 후반에는 슈터 이근휘가 힘을 냈다. 이근휘는 3쿼터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면서 75-74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KCC는 상대 안다카라 프라스타와에 외곽 득점을 허용한 다음 골밑에서 제임스 디키, 저스틴 브라운리를 막지 못해 재역전 당했다. 이후 3점슛을 놓치면서 기세가 꺾였다. 탐슨(16리바운드)과 최준용이 각각 팀 내 최다 21점을 넣었다. 이근휘도 20점, 허웅이 17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펠리타 외국인 선수 디키가 26득점 26리바운드로 KCC 골대를 맹폭했고, 필리핀 귀화 선수 브라운리도 21득점 13리바운드 5도움으로 활약했다. 프라스타와(19득점)와 무함마드 군타라(15득점)의 외곽 공격도 매서웠다.
  • 성남 중원구 5층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숨져

    성남 중원구 5층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숨져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13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쯤 성남 중원구 내 상가주택 3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건물 내 다른 주민 7명은 모두 대피했다. 불은 거실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A씨는 방 안에서 홀로 낮잠을 자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사는 A씨의 남편은 당시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심 후끈… ‘리츠 ETF’ 눈길 가네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심 후끈… ‘리츠 ETF’ 눈길 가네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로 한동안 부진했던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목받으면서 자금 유입이 늘고 있다. 캐나다에 이어 유럽도 기준금리를 내리며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리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리츠 TOP 10’ 지수의 최근 한 달간 상승폭은 2.6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8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수익률이다. 코스콤 ETF체크를 보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에는 올해 들어 111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상품은 ‘맥쿼리인프라’, ‘SK리츠’ 등 부동산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에는 368억원이,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는 258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의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는 올해 들어 12.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ARIRANG K리츠Fn’(12.22%)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15%)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츠는 투자자에게서 받은 자금을 물류 센터, 상가 업무용 건물 등 부동산 자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한 뒤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면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시세차익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시기에는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간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이자 부담과 자산가치 하락으로 리츠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주요국들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지금이 반등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 지난 2월 ‘리츠 배당 확대법’으로 불리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기존 부동산 자산의 가치평가 손실을 배당 한도 계산에서 제외해 리츠 투자자의 이익배당 한도를 늘리게 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리츠ETF는 지난해 내내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수준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458억원까지 쪼그라들었던 순자산은 올해 3월 말 1029억원으로 급증한 뒤 3개월째 10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3년 동안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리츠는 주가가 많이 내린 자산 중 하나였다”며 “금리 추세 변동으로 향후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는 ETF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이슈를 고려해 투자 종목 선정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 부산 동구 상가시장서 경사로 붕괴…60대 상인 1명 부상

    부산 동구 상가시장서 경사로 붕괴…60대 상인 1명 부상

    12일 오전 1시 16분쯤 부산 동구 초량상가시장의 1층에서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붕괴해 60대 상인 1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상가시장 관계자가 건물에서 굉음이 발생해 확인한 결과 경사로 붕괴가 발견됐다. 이 관계자의 연락을 받은 상인회장 A(66) 씨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경사로를 내려가는 순간 2차 붕괴가 발생했다. A씨는 스스로 1층으로 탈출했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구와 경찰은 상가 인근에 외부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역세권 복합 실버타운·1만원 청년주택… 동작의 변화 보일 겁니다”[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역세권 복합 실버타운·1만원 청년주택… 동작의 변화 보일 겁니다”[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효도콜센터 1년, 1만여건 상담어르신 일상 속 애로 사항 해결20층 규모 실버타운 임기내 착공‘영유’ 못지않은 사당 영어 놀이터2000원에 석달 만에 2000명 찾아동작주식회사 1호 사업 청년주택4년 내 자립 돕는 주거 해법 될 것 “지난 2년은 동작구 지도를 바꾸기 위해 뛴 시간이었어요. 지역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이 지체된 곳에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초석을 다진 기간이었죠. 이제 남은 2년은 눈으로 성과가 나오는 기간이 될 겁니다. 주민들께서 적극 도와주신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작구로 만들겠습니다.” 10일 서울 동작구청 구청장실에서 만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임 초기와 다름없이 동작구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여전했다. 실제로도 취임 이후 2년 동안 많은 변화를 끌어낸 박 구청장은 남은 임기 2년 동안에도 더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개발 사업 외에도 ‘효도콜센터’나 ‘청년 만원주택’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기반의 사업을 추진해 온 박 구청장에게 주민들도 신뢰를 보내고 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지난해 시작한 ‘어르신행복콜센터’가 1년을 맞아 ‘효도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효도콜센터는 고령의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나온 사업이다. 60세가 넘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소득도 줄어든다. 100세 시대에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도움받을 곳이 없으면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효도콜센터는 공공에서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만 1780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2879건의 방문 서비스로 연계됐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효도콜센터는 이용 건수가 660건이 넘는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부근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호텔, 종합메디컬, 각종 커뮤니티를 갖춘 복합 실버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해 임기 내 착공이 목표다. 동작구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사당동에 ‘동작 영어 놀이터’를 만들었다. “동작 영어 놀이터는 듣기 위주로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을 할 수 있는 서울 최초의 영어 놀이터다. 개소 이후 석 달도 되지 않아 이용객이 2000명을 넘었고 91%가 만족을 표했다. 2000원에 재료비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이른바 ‘영어유치원’인 어학원에 가지 않아도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우호협력을 체결한 미국 버겐카운티에도 영어 놀이터에 배치할 수 있는 소속 공무원 인력 파견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체계화된다면 보다 많은 구민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영어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반기에 신청사 입주가 계획돼 있다. “2021년 10월 착공한 신청사는 현재 공정률 65%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부근에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 4671.9㎡ 규모로 들어서는 신청사는 단순히 구청의 업무만 수행하는 곳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타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62개의 특별 임대상가가 들어서 영도시장 일대 상인들도 적극 들어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거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관상복합청사는 공공청사가 어떻게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를 통해 첫 운영을 시작한 월 1만원 임대료의 ‘양녕청년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년의 중요성은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청년을 위한 진짜 정책을 제대로 실천하는 공공이 없었다. 불나기 직전 상황에서 누군가는 소화기를 들어야 하는데 누구 하나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동작구가 먼저 소화기를 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게 서울 최초 ‘도심 한복판 월 임대료 1만원 주택’이다. 하지만 무작정 예산을 투입할 수는 없었다. 동작구가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회사인 대한민국동작의 수익금을 활용할 제1호 사업으로 양녕청년임대주택을 선정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청년들에게 월 1만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대한민국동작의 수익금을 동작복지재단에 청년층 대상 지정 기탁 형식으로 기부한다. 현재까지 26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전체 36가구가 입주를 완료하면 ‘청년 협의체’를 구성해 입주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짧으면 2년, 길면 4년 내에 만원 주택 입주 청년들이 자립해서 사회로 진출하고 새로운 청년들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양녕청년주택이 획기적인 신호탄이 돼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할 제도적 뒷받침이 확산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
  • [포착] 美 SWAT 스나이퍼, 컴퓨터 모니터 뚫고 인질범 ‘사살’…영상 공개

    [포착] 美 SWAT 스나이퍼, 컴퓨터 모니터 뚫고 인질범 ‘사살’…영상 공개

    미 특수기동대(SWAT) 소속 스나이퍼가 인질을 잡고있는 강도를 사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 스나이퍼가 쏜 총알은 앞을 가로막고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뚫고 그대로 강도를 저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보안관실이 지난 8일 공개한 CCTV 및 보디캠 영상을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월 6일로 당시 흑인 남성 스털링 알라바체(36)는 강도짓을 벌이기 위해 지역 내 은행에 들어갔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강하게 저항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두 인질을 흉기로 위협하고 앞 쪽에 세워 ‘인간방패’로 삼기도 했다.이후 경찰 협상가가 나서 인질범과 대화를 이어가며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단발의 총성이 울리며 총알이 모니터를 뚫고 강도의 머리를 저격했으며, SWAT 대원들은 인질들은 무사히 구조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놀라운 사실은 SWAT 소속 스나이퍼가 강도를 사살하게 된 상황이다. 먼저 강도는 앞에 두 인질을 세우고 가운데 숨어 경찰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그 앞으로는 책상과 컴퓨터 모니터가 장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상태였다.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나이퍼가 동료 대원 어깨에 총구를 올려 ‘목표’를 겨누고, 이후 발사된 총알이 모니터를 뚫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에대해 리 카운티 보안관실은 “당시 피의자의 제한된 노출로 인해 스나이퍼는 계획적으로 모니터를 관통해 총을 쐈다”면서 “특수 작전부대 스나이퍼들은 장애물을 뚫고 사격하는 것을 일상적으로 훈련한다”고 밝혔다.
  • [길섶에서] 할인 행사의 그늘

    [길섶에서] 할인 행사의 그늘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돕는다며 ‘1+1’, ‘창고 대방출’ 등 할인 행사가 잦아졌다. 온라인으로 필요한 물건을 한꺼번에 사 두는 편이라 생활필수품이나 오래 보관이 가능한 음식물은 행사가 있을 때만 사서 쟁여 둔다. 쟁여 둘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행여 급하게 필요하면 딱 하나만 오프라인으로 산다. 이런 경험이 쌓여 물건을 여러 개 사야 할 때 ‘정상가’를 보면 망설여진다. 며칠 기다리면 행사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마음 한켠에서는 ‘할인가가 제대로 된 가격’이라는 묘한 반감도 생긴다. 미끼 상품이라도 유통업체가 가격을 그렇게 정한 데는 까닭이 있을 테니. 농민단체들이 지난달 정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유통 비용의 절반인 소매 비용에 대한 개선책도, 산지 여건에 대한 고민도 없다는 단체 성명을 냈다. 이 주장이 농수산물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비축물량 방출, 할당관세 적용 등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체감이 낮은 이유일 게다.
  • 공항 이전 설득 나선 광주시, 무안서 ‘일손돕기’로 소통

    공항 이전 설득 나선 광주시, 무안서 ‘일손돕기’로 소통

    무안 지역민을 상대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대면 설득에 나선 광주시가 무안 지역 장터·상가 홍보에 이어 이번엔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안지역 9개 읍·면 방문 캠페인 일정과는 별개로, 일방적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겠다’는 의미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 공직자 40여명은 6일 오전 7시 무안군 운남면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에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별다른 군공항 홍보 등 없이 5시간 여 만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24일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 9개 읍·면 장터와 상가 등을 돌며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효과와 소음 대책 등을 홍보하고 있다. 현충일이자 휴일인 이날 광주시가 행사에 나선 것은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무안군이 ‘농번기 방문(홍보)을 피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일손 돕기를 통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일 기자 간담회에서 “그동안 세 번의 무안 방문을 통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들었다. 여론이 형성되면 지역발전에 대한 이야기들도 점차 나올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무안군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1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일로읍을 찾는데 이어 13일 삼향면, 21일 해제면, 26일 운남면, 27일 몽탄면, 28일 청계면을 잇따라 방문해 ‘군·민간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 다음달인 7월 초에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이전 지역 지원 방안’과 ‘공항도시 무안’ 구상을 설명하는 ‘공항도시 무안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 상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범인 잡고 보니 ‘경악’

    상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 범인 잡고 보니 ‘경악’

    한 아파트 상가 업주가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고 몰래 촬영해오다 고객 신고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남성 A씨를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청주의 한 아파트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넣어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상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주차 시비로 여성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法 징역 2년 구형에 검찰 항소

    주차 시비로 여성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法 징역 2년 구형에 검찰 항소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된 차량을 빼달라고 한 여성을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린 한 전직 보디빌더에 대해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되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전직 보디빌더 A(39)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같은 달 31일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말다툼 끝에 피해자에게 중상을 가했다”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침을 뱉는 등 모멸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단지 내 상가 주차장에서 B(30대·여)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B씨는 A씨의 차량이 자기 차량 앞을 막고 있자 A씨에게 이중 주차한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시작됐고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아 땅에 쓰러뜨린 뒤 주먹 등으로 B씨를 폭행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 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이 일단 보류됐다. 서울시는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 복합지구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상정안’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 및 거래량 증가 추세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전세시장의 연관성,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 요인 등에 대한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건을 보류하고 다음 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하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 해당 14.4㎢ 구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이후 기한이 세 차례 연장돼 오는 22일 만료 예정이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에서 현대차GBC(옛 한전부지)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4월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 등 이른바 ‘압·여·목·성’으로 불리는 4개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
  • 자기 옛 ‘여친’ 사귀는 고교생 폭행, “맞고는 못 산다” 투신…검찰 항소

    자기 옛 ‘여친’ 사귀는 고교생 폭행, “맞고는 못 산다” 투신…검찰 항소

    헤어진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귀는 고교생을 폭행한 청년 2명이 징역 7~5년을 받자 검찰이 ‘형이 가볍다’고 항소했다. 폭행당한 고교생은 “맞고는 못 산다”는 문자를 남기고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5일 특수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1)씨와 B(19)군을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 B군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으나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피해자는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중한 결과가 발생했는데도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 “더욱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A씨와 B군은 지난해 11월 9일 오전 2시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모 상가 옥상에서 주먹과 발로 고교 1학년생 C(당시 16세)군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당한 C군은 여자친구 D(16)양과 친구, 외삼촌 등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고 억울함을 토로한 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모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고교를 중퇴한 B군은 자신과 교제하다 헤어진 D양이 C군과 사귀는 것을 평소 못마땅해했다. 그러다 이날 C군의 휴대전화에서 D양에게 “여보, 잠자리 한번 하자”고 한 농담성 문자메시지를 보고 화가 치솟자 C군을 상가 옥상으로 끌고 가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B군은 C군에게 “(D양이) 나한테는 그렇게 안 하더니 너한테는 잘해주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바이트로 경호원을 하던 A씨는 평소 ‘인사를 안 하고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고 C군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가 B군과 함께 C군을 마구 폭행했다. 아버지가 일찍 사망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C군은 2020년부터 서산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면서 학교에 다녔고, B군 등 학교 밖 청소년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군의 휴대전화에서 피해 상황을 포착하고 A씨와 B군을 가해자로 특정한 뒤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일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활용방안으로 직접 계획한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의 신설 계획 진행을 위해 지역 기초의원인 강민하 서대문구의원과 함께 홍제역 하하호호 VR실에서 사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의원은 “무려 138개월이나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이라며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신설 계획의 배경과 일전에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의회 4자 대면 협의 결과 등 경과보고를 발표하며 인사를 갈음했다. 간담회는 강민하 서대문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 의원은 “지하이기 때문에 공기 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할 수 있다”라는 지적에 “동의한다. 현재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발생한 가장 큰 문제가 공기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역시 인지하고 있어 공간을 활용하고자 할 때, 서대문구청과 협력하여 공기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받았다”며 답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학부모보다도 당사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라는 조언에 “매우 중요한 지적이다. 본 의원은 청소년의회 멘토도 맡고 있는 만큼, 직접 찾아가 자문받을 계획”이라 답변했으며, 강민하 서대문구의원 역시 “홍제권역 학교에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을 모아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 밝혔다. 많은 조언과 의견을 들은 문 의원은 “바쁜 시간을 내어 소중한 말씀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홍제역 지하상가 공실, 총 약 132평의 넓은 부지를 하나의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고, 보내주신 의견을 적절히 종합하여 설계 및 내부 디자인 용역을 통해 진행하고자 하며, 진행되는 사안은 추후 경과보고를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하며 마쳤다. 한편, 본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고은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신연중학교 등 인근 학교의 운영위원회 간부 및 소속 위원이 주로 참석했으며, 김혜미 전 서대문구의원도 학부모 입장으로 참석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 최 목사 “저 경계인물 됐나요”…김 여사는 ‘대통령 시계’ 선물

    최 목사 “저 경계인물 됐나요”…김 여사는 ‘대통령 시계’ 선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재영 목사가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으로 명품 가방 사진을 보내며 접견을 거듭 요청하자 며칠 뒤 김 여사 측근이 “여사님이 시간을 내 보시겠다고 하신다”며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목사는 2022년 9월 12일 대통령실 부속실 소속 유모 비서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여사님께서 잠깐 뵐 수 있는 시간은 내 보시겠다고 하신다. 언제쯤 방문 예정이시냐”는 메시지를 받았다. 앞서 그는 9월 7일 김 여사에게 명품 브랜드 ‘디올’ 쇼핑백과 선물상자 사진과 함께 “추석 인사드리려고 한다. 마음에 드실지 모르지만 핸드백을 하나 장만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가 아무 반응이 없자 이틀 뒤 최 목사는 “이렇게 아무 말도 없고 반응도 없으시면 난처하네요. 제가 경계인물이 된 것 같아 서글퍼요”라고 한 차례 더 카카오톡을 보냈고 12일 유 비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의 유 비서는 윤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대통령실에 합류해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측근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유 비서는 카카오톡으로 “화~수요일 오후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다음 날인 9월 13일 오후 2시 20분쯤 실제로 서초동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와 만났다는 것이 최 목사 측 주장이다. 최 목사는 김 여사를 접견한 뒤 A4 13쪽짜리 비망록을 작성했다. 작성한 메모에 따르면 유 비서는 최 목사에게 대통령실 추석 선물과 일명 ‘대통령 시계’를 줬다. 유 비서는 ‘남자용 대통령 시계 선물을 가져오라’는 김 여사의 지시에 따라 시계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원래 대통령 시계는 공식적으로 대통령실에서 주관해서 공적으로 배포하는 것이지, 영부인이 사사로이 배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180만원 상당의 명품 향수와 화장품을 전달하며 첫 접견이 이뤄진 2022년 6월 20일에도 유 비서와의 대화 기록이 남아 있다. 최 목사가 “오늘 2시 정각에 여사님과 뵙기로 했다.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유 비서는 김 여사의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 주소를 보내며 “상가 들어오셔서 제과점 앞에서 전화주시면 모시러 나가겠다”고 답한다. 이는 최 목사의 메모 중 “아크로비스타 상가에 도착하자 유 비서가 마중 나왔고 유 비서를 따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도착했다”는 부분과 들어맞는 내용이다.서울의소리 측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검찰은 추가적으로 서울의소리 등이 제출한 자료에 나오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거친 이후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 및 방식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추가 조사할 부분들이 남은 만큼 시기와 방식을 구체화하기는 이른 단계지만 결국에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3일 김 여사 소환조사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답하며 수사를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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