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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역을 품고 있는 상업시설은 접근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데다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면서 일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보증금이 높게 책정되고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해 공실률이 적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거래도 활발해 부동산 불황기에는 가격 하락폭이 적으며, 프리미엄 형성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역세권 상업시설은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달, 인천아트센터㈜가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아트포레’는 높은 청약률과 더불어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포레’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청약 및 계약에서 군 최고 65대 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아트포레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기업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현재도 잔여물량을 계약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홍보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트포레’의 계약률은 약 90%에 달한다. 단 기간 내에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빠른 시일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포레’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연면적 약 5만6,358.73㎡ 규모이며, 지상 1층 ~ 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 중이다. 센트럴파크역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인근에 입주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향후 주거시설과 랜드마크시설 등이 계획돼 있는 송도 6·8공구가 개발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도 최초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아트포레’는 유러피안 컨셉에 걸맞는 MD 구성도 도입한다. 1층과 2층은 유수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식품관 및 고급 음식점·대형 프랜차이즈 카페·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3층과 4층은 뷰티 전문 브랜드 매장과 오피스텔 입주자들을 위한 편의점과 세탁소 등의 근린점포로 구성된다. ‘아트포레’는 일부 잔여 상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찰 예상가 1조 ‘알짜배기 땅’ 서울 이태원 유엔사 부지 판다

    낙찰 예상가 1조 ‘알짜배기 땅’ 서울 이태원 유엔사 부지 판다

    서울 용산 이태원에 알짜배기 땅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산 유엔사령부 터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상업용지 땅으로 4만 4935㎡에 이른다. 예정 가격은 8031억원이지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는 데다 입지가 워낙 빼어나 낙찰 가격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다. 유엔사 부지 5만 1762㎡ 가운데 공원, 녹지, 도로 등 무상공급 면적을 빼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오피스·판매·문화공간 등 복합시설을 지을 수 있다. 용적률 600%, 건폐율 60%가 적용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780가구까지 전체 건축물 지상 연면적의 40%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지상 연면적의 70% 이하로 짓고, 오피스·판매시설·호텔 등 기타시설은 30%를 초과해 지어야 한다. 다만 남산 조망권 확보를 위해 건물 높이는 해발 90m 이하로 제한된다. 유엔사 부지는 용산공원과 이태원을 연결하는 완충지이자 용산공원의 주요 관문으로 남산 2·3호 터널, 반포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을 바로 연결한다. 길 건너에 용산공원이 있으며, 신분당선 북부 연장구간 개통, 한남뉴타운 개발 등에 따른 대중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대형 건설사는 물론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대거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LH가 매각한 용산 한남 외인주택 부지(6만 677㎡)보다 면적은 작지만, 2종 일반주거지인 외인주택 부지와 달리 일반 상업지라서 예정 가격이 외인주택(6131억원)보다 30% 정도 높다. 이달 17일 투자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26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접수, 당일 낙찰자를 결정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美·中·日 한반도 전문가 전망… 문재인 시대 각국 관계와 과제

    美·中·日 한반도 전문가 전망… 문재인 시대 각국 관계와 과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동북아 외교에 ‘공간’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주변국들은 우리나라와의 관계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특히 한반도 정세에 따라 외교·안보·경제적으로 핵심이익이 교차되는 미·중·일 등은 9년 만에 들어선 한국의 진보 정권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중·일의 한반도 전문가를 만나 문재인 시대 각국과의 관계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한·미 협력채널 구축 “북핵 접근법 달라 마찰 불가피… 토론으로 해결 韓, 모든 채널 동원해 외교적 영향력부터 키워야” “분명히 심각한 마찰은 있겠지만 한·미 양국이 공통된 이해관계 때문에 그 마찰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10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한·미 관계를 비교적 낙관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지금 미국의 모든 대북 제재의 초점은 북한을 회담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같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한·미 양국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총론에서는 서로 동의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북한 문제의 접근법이 다른 한·미 정상의 철학에 따라 크고 작은 마찰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교·경제적 강한 압박으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과 대화·인도적 전략을 내세우는 문재인 대통령의 충돌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는 “한·미 관계는 일종의 가족 문제(family matter)와 비슷하다. 이는 가족 안에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라면서 “한·미 관계는 관리 가능하다는 점에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한·미 마찰의 해결 ‘열쇠’로 솔직하고 열띤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한·미 양국 중 한쪽이 상대방과 긴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을 초래하는 실수”라면서 “양국이 서로 독립적으로 대북 정책을 추진하는 것보다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영향력 있는 협력 ‘채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정상회담을 이른 시일 내에 성사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북한 문제뿐 아니라 사드 배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의 각종 현안을 정상들이 얼굴을 맞대고 풀어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재 상황에 맞는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문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 등에 참여한 지 9년이 지났다”면서 “한국의 안보상황과 외교·경제적 여건이 완전히 변했음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서울과 워싱턴의 공동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급한 과제로 한국의 외교적 영향력 회복을 꼽았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대통령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한국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에서도 외교적 영향력이 축소됐다”면서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서 한국의 목소리를 주변국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한·미, 미·중, 한·중 간 벌어진 틈에서 기생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 등과 벌어진 외교적 틈을 빨리 메우고 포괄적인 정책 조정, 공동 목표의 조율을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위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한·중 전화위복 기회 “14일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땐 대화 ‘물꼬’ 사드, 中에 해 되지 않는다는 점 설명·美도 설득해야”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전쟁 직전으로 치닫던 남북 관계가 전환을 맞게 됐고, 최악의 한·중 관계도 회복될 기회가 왔다. 한국의 새 정부가 이 기회를 슬기롭게 이용하길 바란다.”중국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베이징대 진징이(金景一) 교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동북아 정세에 전화위복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의 정치·외교·안보 관련 인사들과 두루 친한 진 교수는 전날 문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해 “외교 전략을 과단성 있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특히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은 내가 본 한국의 대북 전문가 가운데 단연 출중하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향후 임명될 신임 주중 한국대사도 대선에 공을 세운 유력 정치인이나 고위급 인사를 고집하기보다는 중국을 잘 알고 한·중 관계 개선에 발벗고 뛸 실력파를 기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 교수는 특히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새 정부가 대표를 파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드 갈등 때문에 한국을 초청국에서 제외했던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한국이 참석하겠다고 하면, 적당한 시기에 관련 소식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진 교수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은 시진핑 주석이 총력을 기울인 행사”라면서 “시간이 촉박해 공식 특사가 참석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새 정부를 대표할 만한 인물이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방문하면 한·중 대화 재개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국의 사드 갈등과 관련해 진 교수는 “한국이 당장 사드 배치를 중지하거나 철회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대화를 통해 국면을 전환시킬 여지는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도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여유가 생겼고, 문재인 정부도 외교·안보 정책을 다시 짜고 있기 때문에 이전 정부보다 훨씬 유연하다는 것이다. 진 교수는 “양측의 유연함에서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면서 “대선 기간에 문재인 캠프에서 안보 전략을 담당하는 인사들을 만나 봤는데, 이미 청사진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진 교수는 “중국 역시 사드로 촉발된 각종 조치로 큰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한국은 사드가 중국 안보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는 동시에 미국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진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제1과제로 내세우고 있고, 시 주석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이 기회를 이용해 남북문제와 한·미·중 관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한·일 해법은 투 트랙 “역사문제, 한·일 협력 사안과 별개로 다뤄 관계 진전 위안부 합의 ‘재협상’ 용어 자제… 실질 성과 노려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문제를 여타 한·일 협력 사안과 연계시키지 않고, 별개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투 트랙 정책’이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공약대로 유지되기를 기대합니다.”오쿠조노 히데키(53)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는 11일 “위안부 갈등을 비롯한 역사 문제로 인해 한·일 관계 전체가 악영향을 받고 어그러지는 일이 이어져 왔는데 역사문제는 역사문제대로 가게 하고, 이와 별개로 미래를 향한 한·일 관계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안부 합의 갈등에 대해 그는 “재교섭이란 표현을 쓰지않고도, 재교섭 이상가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선 캠프의 브레인들이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정치 및 한반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그는 지난달만 해도 3차례나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캠프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해 왔다. 오쿠조노 교수는 “아베 신조 정부가 위안부 합의 재교섭, 재협상이란 용어를 사용한 한·일 협상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한국 측도 잘 알고 있었다”면서 새 정권의 관계자들이 조심스럽게 로드맵을 그려 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일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존중한다는 전제 아래, 이를 이행하는 데 있어서 후속조치 등 합의 정신을 더 잘살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자’는 등의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위안부 문제) 피해자와 당사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현재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일은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안보문제라면서 한반도 정세는 과거 북한 핵위기 때와는 차원이 달라졌다면서 이에 대한 한·일 양국의 대비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의 북한은 김정일 시대에 비해서도 더 불투명해졌다. 거기에 더해 (예측이 어려워진) ‘트럼프의 미국’이란 변수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일본과 충분한 상의 없이 미국이 북한 핵시설 등 필요 부분을 타격하는 외과적 공격(surgical strike)을 감행하거나, 미국과 북한 사이에 부분적인 군사충돌이라도 일어난다면, 북한의 보복 공격 등으로 인한 피해 등은 고스란히 한국과 일본이 뒤집어쓰게 된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이 한반도에서 미국, 북한이 모험적인 행동으로 나오지 않도록 협력하고, 전략적 소통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한반도에서 군사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뢰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일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천 남구 용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 프리미엄 성공 상가 ‘인하아리스타’가 본격적으로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인하아리스타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상가형 오피스텔로,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4층은 근린생활시설 42실 및 주차장, 지상 5~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 공간은 총 282대, 오피스텔은 총 372실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용현학익지구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인하아리스타팰리스는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하대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이다. 또한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인하대점도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상가 전체가 생활 편의적인 MD로 구성되어 있어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객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MD 구성을 자랑하는 인하대역 오피스텔 인하아리스타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레스토랑, 파스타, 이동통신사, 편의점, 부동산, 안경원, 병원, 약국, 네일아트, 은행CD, 한식, 분식, 중식, 대형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 헤어샵, 치과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 인하아리스타가 위치한 용현혁신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까지 예정되어 있고, 인하대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까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제공한다. 인하아리스타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가인 아리스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자랑하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하아리스타는 인천 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서점가 강타’… 관련 서적 판매량 급증

    文대통령 ‘서점가 강타’… 관련 서적 판매량 급증

    19대 대통령인 문재인 탐구 열풍이 서점가에 불고 있다. 2011년 6월 출간된 대표작 ‘문재인의 운명’은 대선 투표 당일인 지난 9일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직전인 7~8일과 비교해 판매량이 4배 이상 늘었다. 올해 1월 출간된 대담집 형식의 ‘대한민국이 묻는다’와 18대 대선 1년 후인 2013년 12월 자기반성과 성찰 등을 담아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 등도 판매량이 느는 추세다. 어린이책인 ‘후 who? special 문재인’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책을 한데 묶은 코너를 신설하고, 단독 매대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을 표지 사진으로 쓴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이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사진에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을 달아 비중 있게 소개한 타임 아시아판은 판매가 시작된 지난 6일 온·오프라인에서 곧바로 완판됐다. 예스24에서도 판매가 시작된 지 6시간 만에 1000부가 매진됐고 예약 판매를 재개한 8일에도 1만부가 완판됐다. 잡지로는 이례적으로 2만부를 추가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표지 타임지 ‘완판’ 추가 주문도 막혀

    문재인 대통령 표지 타임지 ‘완판’ 추가 주문도 막혀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가 잡지로서는 이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대선 전 표지에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과 함께 문 후보의 사진을 넣어 발행했다.1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타임’ 아시아판은 판매를 시작한 지난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완판됐다. 온라인에서는 첫날 300부가 완판됐고 11일 추가분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이미 받은 고객 주문 수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 주문을 막아놓은 상태다. 온라인서점 예스24에도 판매가 시작된 지 6시간 만에 1000부가 매진됐고 예약판매를 재개한 8일에도 1만부가 완판됐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이날 문 대통령이 표지에 나온 타임 아시아판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했던 2012년 12월17일판은 발행일 전후 한달간 30여부 판매됐지만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한 판은 발행일 이후 1500여권이 팔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낸 여러 책 중 대표적인 ‘문재인의 운명’은 선거 직전인 7∼8일과 비교해 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판매량이 4배 이상 늘었다. 이밖에 올해 1월 출간된 대담집 형식의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와 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1년 후인 2013년 12월 자기 반성과 성찰 등을 담아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 등 문 대통령의 다른 책들과 어린이책인 ‘후 who? special 문재인’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여건되면 평양 간다”…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 주목

    문재인 대통령 “여건되면 평양 간다”…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사에서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정부 임기 안에 남북정상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추진 ‘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하지만 문 대통령이 이날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의 발언으로 짐작이 가능하다. 서훈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내정 발표 뒤 가진 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 얘기를 꺼내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도 “남북정상회담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개최 조건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북핵문제 해결 물꼬 등을 들었다. 북한이 핵 개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들면 적극적으로 정상회담 개최를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밝혀온 내용과도 맥을 같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싫든 좋든 김정은을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면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밝혀왔다. 선거 초반에는 특별한 조건없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고 했지만, 이후에는 점차 신중해졌다. 지난 3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만남을 위한 만남은 하지 않겠다”면서 “북한의 핵폐기 부분을 확실히 하기 위해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자제하면서 남북 간에 부드러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6자회담 등 국제사회의 북핵 해결 노력이 이뤄지는 상황이 전개된다면 정상회담을 통해 ‘핵폐기’를 위한 승부수를 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은 우리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성사되기 어렵다. 핵 폐기 문제를 의제로 올리려는 우리 생각에 북한이 동의할 지도 불투명하고, 미국과의 면밀한 사전 조율도 필수다. 대북 압박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남북정상회담은 국제사회의 제재 기조를 흔드는 ‘불협화음’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기획·실행한 서훈 전 3차장을 국정원장에 내정한 것은 정상회담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서훈 내정자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걸쳐 북한과의 숱한 공식·비공식 접촉을 주도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도 가장 많이 대면한 인사로 꼽힌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도 부친과의 인연을 소재로 접촉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가 주로 상대했던 장성택, 김양건 등 북한 고위인사는 이미 사망했지만, 북한의 협상 논리에 익숙한 베테랑 대북협상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공간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수익형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주거형 상품에 비해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상가는 가격이 비싼 편임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신규 분양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성이 있는 신도시가 아닌 기존 역세권, 풍부한 배후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 여기에 의료복합단지 조성까지 다양한 호재가 있는 ‘동백 스퀘어일레븐’이 용인 동백역에 오픈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 도보2분 거리 핵심지에 위치하며 분당선 환승시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지구 1만7천 세대,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역세권 상권으로 현재 동백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기대감이 형성 되었다. 특화형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이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 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쇼핑과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타운과 종합병원의 관문인 만큼 약국으로는 최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며 실버산업으로 각광받는 애견사업, 대형 안경점등의 업종이 유망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식당, 프랜차이즈 등이 부족한 실정이고 다양한 호재로 당분간 인구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 지정 점포 앞 지상주차 42대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가 편리한 확장형 주차공간 77대로 총1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마련되어 있으며, 준공예정일자는 2019년 12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균 걱정 싹~ 친환경 도마

    세균 걱정 싹~ 친환경 도마

    8일 서울 중구 남대문 그릇상가에서 시민들이 캄포나무로 만든 도마 등 친환경 주방 도구를 고르고 있다. 미세먼지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세균 번식 우려가 없는 주방 도구와 식기가 가정주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 발코니서 추락하는 2살 소녀 받아 살린 주민들

    발코니서 추락하는 2살 소녀 받아 살린 주민들

    2층 발코니서 추락하는 소녀가 기적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최근 터키의 한 상가 건물 2층서 추락하는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소개했다. CCTV 영상에는 터키 남동부 도시 샨리우르파의 한 상가 건물 앞. 한 여성이 건물 위를 유심히 쳐다본 후 급하게 달려간다. 곧이어 상가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하늘을 향해 양손을 뻗는다. 한 젊은 남성이 서둘러 합류해 추락하는 소녀를 안전하게 받아 낸다. 소녀를 무사히 구한 남성들은 가까스로 구한 소녀의 모습에 안도해하며 기뻐한다. 한편 추락사를 면한 소녀는 구조에 합류한 남성들 중 메멧 타픽(Mehmet Tappik)의 건물 세입자의 2살 된 딸로 알려졌으며 메멧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Anadolu Ajansı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오산 일대, 오는 5월 오피스텔 분양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오산 일대, 오는 5월 오피스텔 분양예정

    경기도 오산시 원동은 동탄생활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LG이노텍 등 13개의 산업단지와 오산대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되며 오산 최초로 CGV 입점이 확정되었고 뽀로로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이 오는 5월 경기도 오산시에 ‘르마레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르마레시티’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풍부한 임대수요 등 인기 수익형부동산의 3박자 요건을 모두 갖췄다. 무엇보다 ‘르마레시티’의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가장 눈에 띈다. 1호선 오산역과 오산버스터미널이 가까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오산 IC,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및 화성, 평택, 용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 생활권을 누림과 동시에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오산시청이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은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주거지역이고 원일초, 원일중학교도 인접해 유해시설이 없는 안전한 지역이다. ‘르마레시티’는 오산의 다양한 산업단지의 대표 배후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 오산공장,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일반산업단지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13개의 산업단지와 438개 업체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리기 원하는 종사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인근에 오산대학교가 위치해 노후 원룸 대기 수요까지 갖춰 수익성이 기대된다. 단지 내 입주민 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원동 이편한세상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입주민까지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 상가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한편 ‘르마레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날인데… 찾는 이 줄어든 카네이션

    어버이날인데… 찾는 이 줄어든 카네이션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꽃상가에 카네이션이 진열돼 있다.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카네이션 거래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연합뉴스
  •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노면전차’… 대전 트램 건설 순항

    배터리로 달리는 ‘친환경 노면전차’… 대전 트램 건설 순항

    2025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그 옆으로 육중한 차량이 미끄러지듯이 들어와 잠시 멈췄다 떠난다. 도로에 깔린 레일 위로 달리지만 열차도 아니고, 몸체 중간이 구부러져 커브길을 도는 것을 보면 버스도 아니다. 객차 5대가 고리로 연결돼 있다. 출입구는 여럿 있지만 안에는 지하철과 달리 문이 없다. 기다란 차 한 대처럼 생겼다. 전체 길이가 31.8m에 이른다. 승차 정원은 최대 246명으로 대당 60명 안팎을 싣는 대형 버스 3대를 합친 것보다 많다. 노면전차인 ‘트램’이다.국내 첫 개척에 나선 대전시의 트램 건설이 순항하고 있다. 정부가 돈 많이 드는 지하철 건설을 반대하면서 지방정부가 대안으로 선택한 이 새로운 교통수단이 갈수록 번잡해지는 도심 교통의 해결사가 될지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을 신청하는 등 일부 고가 경전철에서 부작용이 터지는 상황이어서 트램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진다. 트램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떠나 유럽처럼 ‘낭만’을 파는 관광상품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대전시의 성패는 트램 건설을 추진하는 서울 위례신도시, 부산, 수원 등 10여개 도시의 운명도 좌우할 전망이다.●도심에선 승용차보다 빨라 박필우 대전시 트램건설사무관은 7일 서울신문과 만나 “1년 앞당겨 2024년 완공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며 “연내에 중앙 부처와 협의를 끝내고 기본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트램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다. 1호선인 지하철역들을 중간에 만나면서 도는 순환형으로 건설된다. 노선 길이는 37.4㎞, 정류장은 34곳이다. 6~10차선 도로 중앙 2개로를 활용한다. 박 사무관은 “레일은 지면으로 솟지 않는 매립형으로 깐다. 외국은 트램 길을 다른 차량과 혼용해 써 혼잡하지만 우리는 전용 도로로 만들 계획”이라며 “운행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시는 출퇴근 시 7분, 평시에 10분 단위로 트램을 운행할 참이다. 트램 평균 시속은 26㎞로 도심에서는 승용차보다 빠르다. 대전 승용차의 평균 시속은 23.2㎞, 버스는 17.4㎞에 그친다. 박 사무관은 “트램 우선 신호체계를 도입해 정시성을 확보할 생각”이라고 했다. 트램 정류장 연결 횡단보도 신호등과 사거리 신호등을 때맞춰 파란불이 되게 하는 식이다. 트램은 타기도 편하다. 탑승구가 지면과 가깝다. 대전의 트램은 선이 없다. 외국에서 자주 보는 트램 위 전기선을 설치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를 쓴다. 한번 충전하면 35㎞를 달린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조금씩 자동 충전되기도 한다. 트램은 대당 30억원 안팎, 배터리는 2억~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두 국산이다. 박 사무관은 “무가선이 운영비 등을 따지면 유가선보다 덜 든다”면서 “주로 폭이 2.45m인 트램 말고 2.65m짜리를 도입해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자랑했다.●찬반 논란 끝, 법 하나 개정만 남았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4년 말 트램 건설을 정책으로 결정하고나서 가장 큰 걸림돌은 관련 법이었다. 트램법을 제정하지 않더라도 핵심적인 3개 관련 법을 개정해야 했다.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이 그것이다. 대전시는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심포지엄을 열었고, 국회토론회도 개최했다. 이에 국회의원이 법 개정에 나섰다. ‘삐딱하던’ 정부의 태도도 변했다. 지난해 12월 초 도시철도법이 전격 개정됐다. 조항에 트램 도로조차 없었지만 ‘노면전차 전용 및 혼용 도로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고 바뀌었다. 지난 1월 중순에는 철도안전법도 개정됐다. 건축 등의 행위를 제한하는 철도보호지구가 궤도 끝 선에서 30m 이내로 엄격했으나 10m로 크게 줄었다. 한규영 주무관은 “트램 전용 도로가 6~10차선 중앙에 설치된다고 해도 30m 떨어진 지역까지 규제하면 도로변 주택이나 상가 주인은 아무것도 못한다. 그렇지만 10m로 줄이면 일반 차도 끝, 길어야 인도밖에 미치지 않아 시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이 남았다. 지난해 11월 10일 발의된 이 법은 빠르면 상반기에 개정될 것이라고 대전시는 예상한다. 이 법 개정안에 노면전차 정의부터 노면전차 전용도로에서의 차·마 통행금지, 노면전차 통행방법 및 신호체계·건널목 통과, 노면전차 음주운전 처벌 등 다양한 트램 관련 신설 조항을 담았다. 한 주무관은 “이르면 올 상반기까지 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실 이 법 개정은 있던 조항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서울 도심의 전차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해외서도 트램 부활, 150개 도시 운행 트램은 해외에서 이미 각광을 받는다. 50개국 150개 도시에서 400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100년 안팎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1960년대는 자동차산업을 육성하려고 철거하는 도시도 있었다. 그러던 게 1990년대 들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도로가 혼잡해졌지만 넓히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로변에 켜켜이 늘어선 유적을 헐어낼 수도 없는 유럽은 더욱더 고민스러웠다. 지하철 건설도 돈이 많이 들지만 지하 유적 훼손 등 우려도 없지 않았다. 반면 트램은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는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등은 결국 철거했던 트램을 부활시켰다. 트램에도 반발이 없지는 않다. 버스·택시 종사자는 수요 감소를 걱정하고 승용차 운전자는 차도가 좁아진다며 불평한다. 박필우 사무관은 “100만명 이상 도시에는 트램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빈 등이 다 운행한다”며 “중앙분리대까지 활용해 레일을 깔면 지금보다 한 차선 정도만 줄어 도로가 크게 좁아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저비용·고효율로 고급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트램만 한 것은 없다”면서 “대중교통으로 승용차를 대체하자는 마당에 이런저런 이유를 다 들어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꼬집었다. 대전시는 트램이 운행되면 하루 11만 8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 대전 지하철 이용자가 11만명이다. 지하철 교통분담률 4%에 트램 교통분담률 4%를 합치면 8%인데, 대중교통 이용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면 교통분담률을 0.7% 포인트 추가해 8.7%가 된다고 추정한다. 승용차는 57.6%에서 53%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박 사무관은 “건설비가 지하철의 6분의1, 고가 경전철의 3분의1밖에 안 들지만 효과는 매우 좋다”고 자랑했다. 건설비는 모두 6649억원이다. 시는 흑자 운행을 자신한다. 연간 수익이 지하철 357억원과 비슷해 운영비 26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수익만 대전 버스 965대가 한 해 올리는 32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봤다. ●해외 성공사례 벤치마킹으로 사업 탄력 트램이 국내 처음 운행되면 관광상품으로 떠올라 방문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정류장 주변에 엑스포과학공원 외에 국내 도심 최대 한밭수목원, 유성온천 등 관광지와 오류동 음식거리, 유성 5일장터,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도마·중리시장 등 재래시장이 널려 있다. 박 사무관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야 하는 지하철과 달리 트램은 땅 위에 있어 이곳에 쉽게 가고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이용자들이 여유롭게 둘러봐 부수적 경제효과도 적잖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 시장은 “트램은 도시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대중교통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트램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당선되면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시장은 베를린, 니스, 드레스덴 등 트램 선진 도시를 찾아 배우며 사업을 챙겼다. 문 사무처장은 “권 시장이 맨땅에 헤딩하며 트램을 이만큼 끌고 왔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선 D-1] 호남 몰표 없다… “文이 든든하제” “바닥 표심은 安”

    [대선 D-1] 호남 몰표 없다… “文이 든든하제” “바닥 표심은 安”

    호남은 늘 전략적으로 사고했고, 선택했다. 정권교체 내지 수권 가능성을 보고 표를 몰아줬다. 2012년 대선 때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91.97%의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도 호남 민심은 ‘물음표’였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키워주고’, 더불어민주당엔 채찍을 들었던 게 호남이다. 총선 이후 청장년층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했지만, 60대 이상 노년층에선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여전해 세대 갈등 양상마저 보였기 때문이다.● 사전투표 33.67%… 정권교체 의지 지난 4~5일 사전투표에서 광주는 33.67%(전국 평균 26.06%)라는 높은 투표율로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과연 호남은 어떤 정권교체를 그리는 걸까. 7일 광주에서 만난 유권자 가운데 상당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적폐 청산 의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송정역에서 만난 30대 남성은 “다음 정부의 과제는 적폐 청산과 사회 개혁인데 남아 있는 후보 중 문재인이 그걸 잘 이룰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TV토론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정책 부문에 추상적이고 두루뭉술한 얘기가 많아서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 30대 주민 “될 만한 후보 밀 생각” 광주 동구에 사는 박도윤(35)씨도 “지금 나와 있는 후보들 중에 1번이 가장 든든하다”면서 “총선에선 정의당을 지지했지만, 이번엔 될 만한 후보를 밀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반문 정서나 호남 홀대론에 대해선 “국정 농단 사건이 터지기 전엔 크게 이슈가 된 것 같은데 민주당이 잘 수습하면서 누그러든 거 같다”면서 “젊은 사람들은 1번으로 간 분위기인데 여전히 시골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국민의당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분위기는 문 후보 쪽으로 많이 오고 안 후보는 상당히 빠진 걸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예전과 같은 몰표는 힘들 거다. 문 후보가 50%는 넘길 것이라는 기대는 가져본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70대 유권자 “자수성가한 사람 정직” 물론 안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충장로에서 만난 김병달(70)씨는 “사전투표에서 안철수 후보를 찍었다”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고 정직하다. 일자리 창출도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문재인의 계파 패권주의도 여전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만난 김남배(64)씨는 “여그는 안철수 지지율이 밑바닥에 겁나게 많은디. 시골 변두리 쪽 가면 그쪽에서 하루 벌어 먹고 사는 밑바닥 층의 숨은 표는 훨씬 많다”면서 “TV토론, 그런 거슨 못 헌다고 외지 사람들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라겄지만 여기는 아직도…”라고 설명했다. 북구 두암3동에 사는 박광재(65)씨도 “집이 아파트인데 열에 일곱, 여덟은 안철수”라면서 “문재인은 약속을 안 지킨다. 광주 시민들이 호응을 안 하면 대선에 안 나온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하나도 지킨 걸 못 봤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어제 안 후보가 ‘국민속으로’ 광주 유세를 다녀갔고 캠프나 시당에서도 저인망으로 각종 모임이나 사람들을 훑고 있다”면서 “의아한 것은 바닥 민심은 이렇게 좋은데 여론조사가 안 나온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상 문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고 하니까 고정 지지층들이 이탈할 수도 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여기서 8% 이상 득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50대 여성 “沈 슈퍼우먼 방지법 지지” 실제 광주에선 심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전남 장성에서 농사를 짓는 김미연(50·여)씨는 “사전투표에서 농민을 생각하고 농민을 위해서 발의를 한 심 후보에 투표했다”면서 “박근혜 때문에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이 너무 많아졌다. 여성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전남 함평에서 어린이가족문화축제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은 방준수(43·여)씨는 “사전투표에서 5번을 뽑았다”면서 “주변은 보통 문재인하고 안철수로 많이 갈리는데 오십 보, 백 보라고 본다. 심 후보의 슈퍼우먼방지법 때문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15년 넘게 광주에서 대선을 치러봤는데 광주 사람들은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호감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청년뿐 아니라 심 후보를 지지하는 밑바닥 민심이 감지된다”고 밝혔다. 정권교체의 목소리가 높은 광주에서 보수정당 후보의 지지자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봉양용(64)씨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순전히 거짓말만 하는 데 그게 무슨 정치냐”면서 “차라리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소신도 있고 원칙도 있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광주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아버지를 지지해 주세요”…유승민 자녀+조카 ‘가족유세단’의 호소

    “아버지를 지지해 주세요”…유승민 자녀+조카 ‘가족유세단’의 호소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가족유세단’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 후보의 아들 훈동(35)씨와 며느리 권수진(32)씨, 딸 담(23)씨와 외조카 오나현(37)씨, 이지선(34)씨, 이인선(36)씨 등 6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 5일부터 지하철을 타고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5일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남부터미널과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에서 각각 시민들과 인사를 했고 이어 신사동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에서 젊은층에게 유 후보를 알렸다.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아들 훈동(앞줄 왼쪽)씨와 딸 담(오른쪽)씨, 유 후보의 며느리와 자녀 등이 모인 가족유세단이 6일 저녁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노원역 주변을 다니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공  6일에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을 이용해 강남역 9번출구 일대, 코엑스 주변(삼성역), 동서울터미널(강변역), 어린이대공원과 건대입구, 노원역 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담씨는 이날 유 후보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효잔치에 참석했다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유세를 가졌다.  지하철과 거리에 나선 가족유세단은 ‘굳세어라 유승민’, ‘I ♡ 유’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다니며 “저희는 유승민 후보 가족입니다. 기호 4번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훈동씨는 ‘아버지를 지지해주세요!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의 외롭고 힘든 길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며 유세단을 이끌었다.  7일 가족유세단은 여의도 물빛광장을 시작으로 여의도 IFC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아울렛 등 쇼핑몰 투어를 이어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강릉 산불 확산…가옥 30채 소실·주민 300여명 대피

    강릉 산불 확산…가옥 30채 소실·주민 300여명 대피

    6일 낮 3시쯤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번진 상태다. 인근 주민 약 300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지만 민가 14곳이 불에 삼켜질 만큼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후 산불 피해를 입은 민가는 30여채로 늘었다. 이날 낮 3시 27분쯤 대관령 자락인 강릉 성산면 어흘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산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과 강릉교도소 등지로 번졌다. 산림청과 강원소방본부는 소방헬기 5대와 117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건조경보 속에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날이 어두워지면서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가 모두 철수한 상태다. 현재 지상 인력만으로 진화 중이어서 밤새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래도 밤이 되면서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산불 확산 속도는 전보다 더뎌진 상태다. 불길은 발화 지점에서 약 2㎞가량 떨어진 성산면 위촌리와 관음리 등 마을을 덮쳐 민가 30여채가 소실됐다. 위촌리와 관음리, 금산리 등 6개 동네의 주민 300여명이 성산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산 정상 쪽에는 송전탑이 있어 정전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강릉교도소 인근 울타리까지 불길이 번져 교도소 내에 펌프차 2대를 대기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다행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은 밤 10시 기준으로 30㏊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진화헬기 철수 이후는 지상 소방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잔불 정리 형식으로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날이 밝는 대로 진화헬기를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일본, 첫 나홀로 여행에 얼간美 폭발 “심했다”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일본, 첫 나홀로 여행에 얼간美 폭발 “심했다”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파란만장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했다. 초보 여행자인 그는 입국 신고서 작성을 실수한 것부터 시작해 설상가상으로 길을 찾던 중 방향감각까지 상실하는 등 매 순간 당황의 연속인 하루를 보내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 정다히) 203회에서는 낯선 땅에서 하루 종일 고군분투하는 이시언의 일본 여행이 공개됐다. 초보 여행자이자 일본어 초보자인 이시언은 변역기 하나만 믿고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생애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떠난 그는 번역 오류로 진땀을 흘리는 등 끊이지 않는 사건 속에서 당황해 했다. 이날 이시언은 생애 처음으로 가 보는 혼자만의 해외여행에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긴장한 기색을 드러내더니 여행 내내 ‘얼간이’ 면모를 보였다. 이시언은 입국 신고서를 처음에 한글로 적더니 간신히 영어로 다 쓰고는 승무원에게 제출하려다가 뒤늦게 출입국심사대에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저가 항공을 이용한 이시언은 기내식을 미리 예약하지 않은 터라 배고파하던 중 다른 승객의 나눔으로 허기진 배를 해결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일본에 도착해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언어의 장벽이 컸던 탓에 일본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자신감 있게 얘기하지 못하고 휴대폰 번역기에 의존했다. 이시언의 얼간이 매력은 일본 음료 자판기 앞에서 폭발했다. 이시언은 복숭아 맛 음료의 가격이 원래는 110엔인데 1100엔으로 잘못 보고 2000엔을 넣으려고 했다. 1000엔을 먼저 넣은 뒤 1000엔을 또 넣으려다가 지폐가 들어가지 않자 그제야 자신이 잘못 안 것을 알아차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아무리 일본 물가가 비싸도 그렇지 음료수 하나가 11000원인 줄 안 거냐”면서 경악했다. 얼간이 멤버 중 한 명인 헨리조차 “이번 건 좀 심했던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북핵 위기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는 문재인

    북핵 위기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는 문재인

    오는 15일 발매예정인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 아시아판의 커버스토리 인물로 선정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영문기사의 한글번역본이 나왔다. 타임은 5일 인터넷으로 공개한 기사에서 문 후보가 “북한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공격이 아닌 ‘신중한 포용(measured engagement)’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타임은 특히 문 후보를 ‘협상가’라고 표현, 북한의 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에서 문 후보의 협상력을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국방개혁연구소의 권영근 소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이 기사를 번역해 올린 내용이다. 1976년 8월 18일 이른 아침 2명의 미군 병사가 비무장지대에 있던 미루나무를 절단할 목적으로 출발했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지속되던 6.25 전쟁이 정전협정으로 인해 효과적으로 종료된 이후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공산 국가인 북한을 분리시키는 비좁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해 있던 이 나무가 유엔군과 북한군 경계초소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유엔군과 북한군 측은 이 나무의 절단에 동의했다. 그러나 북한은 미루나무 절단 작업을 중지시킬 목적으로 병사를 보냈다. 미군 대위 보니파스(Arthur Bonifas)와 바렛(Mark Barrett) 중위가 북한군의 저지에 저항했다. 그러자 북한군은 곧바로 이들을 도끼로 살해했다. 유엔군사령관이던 스틸웰(Richard G. Stilwell) 대장은 유엔군의 결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로 이 나무의 완벽한 절단을 명령했다. 이 나무 절단을 지원할 목적으로 파견된 병사 가운데에는 문재인이란 이름의 나이 어린 한국군 병사가 있었다. 당시 긴장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며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북한군이 당시의 미루나무 절단 작업을 방해했더라면 곧바로 전쟁이 발발했을 것입니다.” 재차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곧바로 문재인은 한반도 전쟁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인권 변호사 출신의 64세의 문재인은 부정부패 스캔들로 인한 박근혜 탄핵 때문에 있게 될 5월 9일 선거에서 분명히 말해 선두주자다. 대한민국은 아태지역에서 빈부격차가 최악이며, 청년 실업과 저성장을 포함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19대 대선은 북한 핵 문제를 놓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김정은을 최상의 방식으로 다루기 위한 방식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4월 15일에 있었던 현란한 군사퍼레이드에서 김정은은 새로운 세대의 탄도미사일을 선 보였으며, 4월 29일 일련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는 트럼프가 말한 미 해군 타격함대의 한반도 도착 예정 시점으로부터 불과 몇 시간 이전이었다. 중국 외무장관 왕이는 “한반도에서 항상 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은 걸핏하면 화를 내는 독재자인 김정은과 지정학(地政學)의 초보자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립하고 있는 등 깊어만 가는 위기를 물려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12년 대선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한 약간 진보적인 민주당 후보인 문재인은 70년 분단 이후 남한과 북한을 보다 가깝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고 있다. “거의 5,000년 동안 남한과 북한은 동일 언어와 문화를 공유했던 한 민족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재차 통일되어야 합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월남한 가족의 아들인 문재인은 김정은 정권을 무력 침공이 아니고 적절한 형태의 포용정책을 통해 다루는 등 남북통일 문제와 관련하여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상태다. 현재의 반복되는 적대감정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장기간 동안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보다 그러하다며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의 아버지는 공산주의가 싫어 남하했습니다. 나 또한 북한 공산체제를 혐오합니다. 그렇다고 국민을 억압하는 정권 아래 북한 주민들을 고통 받도록 방치해야 한다고 제가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은 6.25 전쟁의 흔적이 짙게 드려져 있던 시기에 출생했다. 그의 부모는 수천 명의 피난민들과 함께 1950년 12월 유엔군 보급선에 탑승한 상태에서 북한을 탈출했다. 문재인은 그 후 2년 뒤 거제도에서 출생했다. 전후 대한민국은 보다 풍성한 삶을 누렸던 북한과 달리 산업시설도 기름진 옥토도 갖고 있지 않았다. “가난이 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이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나의 친구들과 비교하여 나는 보다 독립심이 있었으며 보다 성숙했습니다.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인지했습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문재인이 성인이 되었을 당시 대한민국에 돈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수출 주도의 과학기술, 자동차 및 선박 붐으로 인해 1960년대 이후 한국경제가 고속 성장한 것이다. 1980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문재인은 민주화 운동가로 명성을 얻었다. 저명 변호사 활동 이후 문재인은 노무현 행정부에 합류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오늘날 문재인이 주도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경제는 GDP를 기준으로 지구상 12번째 규모다. 반면에 북한은 소련 유형의 계획경제 아래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2천 5백만 인구의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가운데 하나다. 통일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천문학적인 재정 부담을 안게 될 것임을 문재인은 잘 알고 있다. 남북통일의 첫 단계가 남북 경제협력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가 저렴한 북한에 남한 기업들이 접근하고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문화적 교류가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남북한 경제통합은 북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활기를 되찾게 될 것입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점진적인 남북통합은 경제적 측면에서의 도전 이외에 생존 측면에서의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오늘날 비무장지대는 두 개의 불균형한 국가, 즉 고도 소비국가인 대한민국과 성장이 멈춘 병적인 북한이란 국가를 분리하는 지역인 것만은 아니다. 지구상 어느 국가도 그처럼 인접해 있으면서 그처럼 차이가 나는 국가는 없다. 지구상 어디에도 김정은과 같은 불량 독재자, 중무장한 상태에서 대립을 일삼고 있는 독재자가 통치하는 국가는 없다.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가 변함없이 직면하게 될 주요 도전은 김정은을 다루는 방법에 관한 것일 것이다. 남북한 관계는 단순히 나쁜 것이 아니다. 오늘날 남한과 북한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고 있다. 남한과 북한 간의 마지막 정상회담은 10년 전에 있었다. 2013년 이후에는 비무장지대에서 공식적인 대화조차 없었다. 그런데 북한 측과 대화를 원했던 2013년 당시 유엔군은 비무장지대 사이로 메가폰을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했다. 문재인 입장에서 이는 수용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김정은이 비합리적인 지도자인 경우에서조차 우리는 김정은이 북한을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김정은과 대화해야 합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김정은이 ‘통제의 고삐’를 약화시키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몇몇 징후가 있다. 아직도 이단자들을 가혹하게 진압하지만 김정은은 시장이 자리잡도록 해주었으며, 국가의 배급체제를 허물었다. 평양에 새로운 건물이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평양에 평판 TV와 가라오케 머신은 매우 흔하며 평양 시민들이 러시아워를 말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신년사에서 김정은은 남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기조차 했다. 이 같은 대화 측면에서 아직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북한 핵 문제다. 북한이 기댈 부분이 너무나 미약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김정은은 북한 핵무기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문재인 입장에서 보면 북한 핵 프로그램 동결 또는 폐기와 같은 가시적인 결과가 보장된다면 남북대화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문재인은 이 같은 유형의 협상이 이전에 가동되는 모습을 목격한 바 있으며, 이들 협상이 재차 가동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노무현의 비서실장으로서 문재인은 2007년 당시 노무현과 김정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그리고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지속된 6자회담을 지원한 바 있다.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로 6자회담이 종료되었다. 문재인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햇볕정책이란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북한에 흘러들어간 45억$로 인해 북한 핵무기 개발이 가속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모든 핵무기 폐기, 북미 평화협정과 북미외교관계정상화를 망라하고 있던 2005년의 9/19 공동성명을 문재인은 그 후 10년 동안의 고립 및 비난과 비교하여 햇볕정책이 보다 좋은 정책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하고 있다. “북한은 핵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하기조차 했습니다. 동일한 접근 방안이 아직도 가능합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이란과 미국의 핵무기 거래를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경멸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트럼프가 상대방에게 양보하지 않고자 하는 김정은 정권과 유사한 협정을 추구할 것으로 쉽게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핵정책인 ‘전략적 인내’가 실패작이었다는 점에 자신과 트럼프가 이미 동의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분명히 말해 색다른 접근 방안을 택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다고 트럼프가 말한 것이 기억납니다.” 무엇보다도 트럼프가 실용주의자라며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같은 의미에서 저는 우리가 별다른 어려움 없이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보다 잘 대화하고 보다 잘 협정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5월 1일 트럼프는 김정은을 만날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불룸버그 통신에 말한 바 있다. 오늘날 트럼프는 평양에 나름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 및 은행에 조치를 취하라고 북한 무역의 90%를 감당하고 있는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습니다”고 트럼프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북중관계는 불신으로 점철되어 있다. 중국은 2017년 잔여기간 동안 북한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그 전례가 없는 유엔 제재에 서명했다. 중국이 취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이 없지 않다. 예를 들면 매년 중국이 북한에 제공해주는 50만 톤의 원유를 차단한 결과 2003년 북한이 6자회담에 응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도 한계가 있다. 김정은 정권이 붕괴되는 경우 북한 난민이 중국으로 대거 진입할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대한민국에는 2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남북이 통일되는 경우 이들 미군이 한만국경에 주둔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김정은은 북한 붕괴를 초래할 정도로 중국이 자국을 압박하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이는 상대방 플레이어가 귀하의 카드를 볼 수 있는 포커 판에서 호들갑떠는 것과 동일합니다.”고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의 한국학 책임자인 John Park은 말하고 있다. 미국이 군사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조치에 대항한 북한의 보복 가능성 외에도 미국이 북한을 타격하는 경우 한미동맹에 금이 갈 것이며, 아태지역 국가들이 보다 중국과 가까워질 것이다. “미국의 북한 공격을 통해 득을 볼 국가는 어디인가?” 용산에 있는 트로이 대학의 동아시아 전문가인 Daniel Pinkston은 말하고 있다. “미국의 북한 공격은 미친 짓입니다.” 이들 모두를 고려해보면 문재인의 대북 포용정책이 성공할 여지가 있다. 5월 9일 선거에서 문재인의 주요 경쟁자인 과학기술을 통해 억대 부자가 된 안철수는 북한을 ‘협상의 장’으로 나오도록 할 목적에서 보다 군사적인 접근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이 자국을 모욕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는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포함된다. 4월 29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와 비교하여 21% 앞서고 있는 문재인은 사드에 대해 보다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사드의 한반도 전개 문제를 차기 행정부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과 안철수 모두는 미국과 북한이 대화할 당시 대한민국이 소외되는 현상을 묵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군사적 대립의 최초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북한과 동질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보다 연로한 세대들은 문재인이 그처럼 열망하고 있는 통일을 원하고 있다. “나의 어머니는 어머니 가족 가운데 남한으로 내려온 유일한 분입니다. 어머니는 90살입니다. 어머니 여동생이 아직도 북한에 생존해 있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여동생을 재차 보는 것입니다.”고 문재인은 말하고 있다. 이는 남한과 북한에 살고 있는 무수히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원이다. 전쟁을 딛고서 평화가 우뚝 서기를 원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선엔 ‘경계 강화’ 지시하고 근무 중에 조문 간 경찰청 간부들

    일선엔 ‘경계 강화’ 지시하고 근무 중에 조문 간 경찰청 간부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찰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경계강화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서장을 비롯한 일선 지휘관들에게 ‘사전투표일(4~5일)에 투표함 회송을 마칠 때까지 근무 위치를 지키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정작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고위 간부들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근무 시간 중에 부친상을 당한 동료 직원 상가에 조문을 간 사실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근무 외 시간이 아니라 근무 시간 중에 조문을 가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청장과 경찰청 국장급 간부 12명 등은 전날 근무 시간 중인 낮 2시에 경찰청 건물을 출발해 최근 부친상을 당한 동료 경찰관의 빈소를 방문했다. 방송 화면에는 이 청장과 간부들이 간간이 소줏잔을 기울이고 잠시 머물다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찍혔다. 이 청장과 경찰청 간부들은 이 곳 장례식장에서 약 30분 동안 머물다가 인근에 세워뒀던 전용버스를 타고 경찰청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경찰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10분으로, 이동시간을 포함하면 근무 시간 중에 약 2시간 동안 자리를 비운 것이다. 앞서 경찰청은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두 ‘정위치’에 근무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시간 중에 단체로 문상을 간 경찰청 간부들의 행동이 적절했는지를 묻는 KBS의 질문에 경찰청 관계자는 “‘정위치’를 지키라는 건 한 시간 안에 근무지에 도착하면 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이에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는 “동료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을 간 것은 이해되지만, 근무 외 시간에 가야 하는 조문을 근무 중에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저런 상황이 하위직 경찰관들 사이에서 발생했다면 분명히 징계를 받았을 텐데, 경찰청 수뇌부가 저지른 일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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