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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흥 부티크 리빙타운 ‘코트야드 블루’ 모델하우스 오픈

    기흥 부티크 리빙타운 ‘코트야드 블루’ 모델하우스 오픈

    계절마다 변화무쌍한 풍경을 연출하는 청명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햇살 좋은 남서향의 명당자리에 위치하여 세대별로 각기 다른 집에 살면서도 단지를 둘러싼 담장 안에서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용인시 기흥의 단독형 타운하우스 ‘코트야드블루’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했다. 블루홈씨앤디(C&D)가 용인시 기흥구의 청명산 자락에 앞 세대가 뒷 세대의 조망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단차를 두어 조성해 공급하는 ‘코트야드 블루’는 전 세대가 청명산의 자연미와 햇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두 남향으로 배치됐고 커다란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높은 층고를 살린 내부 디자인은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삼아 모던함과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구매자는 취향에 따라 대지면적 442∼582평망미터에 건축 연면적 141-340평방미터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도록 허가받은 평면을 변경할 수 있고 보유하거나 구매 예정인 가구의 치수나 주방가전과 음향설비의 내역에 맞게 인테리어를 마감할 수도 있다. 중앙대 설계학과 교수와 동백아펠바움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본 유명 조경 스튜디오인 이디자인(E-DESIGN)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게된 코트야드블루는 세대의 개성을 존중하되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부티크 리빙타운을 지향한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청명 IC에서 3분거리의 편리한 위치 탓에 십여 년 전부터 유명축구선수를 비롯한 명사들이 자리 잡은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타운하우스들이 속속 들어선 덕영대로에 위치한 코트야드블루는 계약자의 자금여건에 맞게 대금납부 일정을 조정할 수 있고 일부 세대는 상가주택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블루의 관계자는 “우리의 핵심목표는 품격 있으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부티크 리빙타운이자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하우스이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 공동체를 추구하는 가성비 최고의 리빙타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트야드 블루’는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을 진행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면 현장 답사와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녀들 안전 걱정 덜어줘… 단지 내 어린이집 품은 아파트 선호도 ‘상승’

    자녀들 안전 걱정 덜어줘… 단지 내 어린이집 품은 아파트 선호도 ‘상승’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된 유치원 내 아동학대 및 비리 등의 문제로 부모들은 집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이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근래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녀의 보육문제 등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이에 단지 내에도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어린이집이 단지 내 들어서게 되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케어하기가 수월한데다 집과도 멀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길 수월히 아이를 픽업하기 편리해 교통사고나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실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선 경우 청약경쟁률도 우수하다. 이달 경기 의정부시에서 공급된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 결과 4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명이 몰리면서 평균 41.7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1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또한 앞서 10월 부산에서 분양한 ‘부산 동래 래미안아이파크’는 1302가구 모집에 총 2만2469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17.26대1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두 단지 모두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것으로 예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내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천안역에서 청주공항까지 한번에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해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앙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을 포함해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 문성동 일원 19만 6000㎡에는 특화거리(젊음의 거리, 다문화거리) 조성사업, 마을 골목문화 조성사업, 문화예술둥지 조성사업, 창의문화 활용공간 조성 등 천안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 중앙광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상 46~47층에는 전용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줄타기 인생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줄타기 인생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세계의 연극 속에서 당신이 가난한 자의 배역을 맡든 지배자 또는 소시민의 배역을 맡든 주어진 역을 잘 해내는 것이 당신의 할 일’이라고 말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슨 배역을 맡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역을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19세기 영국 사상가 토머스 칼라일의 말대로 명성이나 지위는 ‘한낱 등불이어서’ 사람을 비추어 줄 뿐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조각 작품 자체보다는 작품이 올려져 있는 ‘받침대’의 높이만을 중시하는 풍토가 압도한다.27대 서울대 총장 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1위를 한 오세정 교수에 대해서는 그동안 말이 많았다. 대학은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데 2년이나 남은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임기 4년의 서울대 총장 선거에 뛰어든 게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장을 하기 위해 11개월 만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직을 그만두었고, 기초과학연구재단 이사장직도 제2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그러니 총장에 취임하더라도 더 좋은 자리가 생기면 그리 갈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꽃길만 찾는 줄타기 인생이다. 머릿속 시계가 19세기 조선에 멈춰 있지 않은 한 이런 태도를 보일 수 없을 것이다. 대학 총장 자리를 대제학(大提學) 벼슬쯤으로 여기지 않는 한 이런 행보를 취할 수 없을 것이다. 줄타기 인생이 한국 최고 대학의 유력 후보라는 사실이 허망하다. 지난 7월 타계한 작가 최인훈은 ‘광장’에서 우리 사회 지배 엘리트들의 전근대성을 질타한다. “서양에 가서 소위 민주주의를 배웠다는 놈들이 돌아와서는 자기 몇 대조가 무슨 판서, 무슨 참판을 지냈다는 자랑을 늘어놓으면서 인민의 등에 올라앉아 외국에서 맞춘 알른거리는 구둣발로 그들을 걷어차고 있습니다.” 지위와 벼슬만 탐하는 저급한 엘리트들에 대한 질타다. ‘광장’ 이후 60년이 흘렀다. 광장을 저버린 채 감투 따라 부유하며 줄타기에 매진하는 엘리트들의 행태는 여전하다. 21세기에 중세를 사는 시대착오적 엘리트들에 비하면 하늘로 치솟는 줄타기 명인의 묘기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 부산,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 발표...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수준 대응

    부산,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 발표...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수준 대응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재난수준에 대응하는 내용 등을 담은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초미세먼지 배출량 줄이기, 미세먼지 제로존 만들기,대중교통 실내 공기질 개선,지하도상가 공기 개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에 준한 대응,꼼꼼한 대기질 관리와 신속한 전파로 시민건강 보호 등 6대 전략 17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초미세먼지 발생 배출 원인인 선박 및 항만오염원, 도로 및 공사장의 비산먼지, 이동 오염원인 자동차, 공장 및 아파트 등 원인별 맞춤형 저감 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항을 ‘배출규제해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야드트랙터와 선박 연료를 천연가스(LNG)로 전환한다.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4개소 설치하는 육상전력공급시설을 확대하고, 전기 및 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어린이들의 주 활동공간인 학교를 미세먼지 없는 청정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등·하교 시간 차량 통행 제한, 인근 노상주차장의 폐쇄 등 교통안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내년까지 전 어린이집과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학교 숲을 조성해 맑은 공기 공급과 자연체험 학습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대중교통인 버스와 도시철도 내부에 공기정화장치와 센스를 설치해 공기질개선과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광장과 소공원에는 이끼 등 환경정화 식물을 이용한 휴식시설 2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효과가 있으면 확대 할 계획이다. 6개 지하도 상가에는 상시측정 시스템 및 알리미를 구축하고, 보도청소 장비운영, 녹색 휴식공간 9개소를 조성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보되거나 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운행제한, 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작업시간 조정을 하도록 하고 위반 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대기오염측정소도 권역별로 확충한다. 오 시장은?“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 부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역대급 불수능에 역대급 이의제기…사탐 ‘니부어’에 400여건 집중

    역대급 불수능에 역대급 이의제기…사탐 ‘니부어’에 400여건 집중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가 수능 5일 만에 1000건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수능 제도·시험 진행에 대한 불만이나 다른 이의신청에 대한 반박이어서 실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900건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이의신청을 받았더니 모두 991건의 글이 올라왔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 사이에서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의신청 게시물도 수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의 이의신청 건수는 978건이었다. 올해 이의신청 게시물을 영역별로 보면 탐구영역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583건으로 절반 이상이었다.지난해보다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국어영역이 150건, 수학영역은 118건이었고, 영어영역과 과학탐구영역은 각 70건과 48건이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는 18건, 한국사와 직업탐구에서는 각 2건의 이의가 접수됐다. 사회탐구에서는 지문에 나타난 사상가(라인홀트 니부어)가 누구인지 추론한 뒤 이 사상가의 입장을 고르는 3번 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항에 총 407건의 이의제기가 몰렸다. 이의를 제기한 이들은 주로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ㄱ)선지가 단정적인 표현을 썼다며 꼭 이런 명제가 성립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환시킬 수 있다’라는 표현이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어영역에서는 과학과 철학이 융합된 지문의 내용을 이해한 뒤 이를 바탕으로 만유인력에 대한 제시문을 해석해야 하는 31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가 많았다. 문법 11번 문항과 독서 42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도 적지 않았다. 입시업계 관계자들은 중대한 출제 오류가 있다기보다는 난도가 너무 높고, 생소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의 질의와 항의가 고난도 문항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의제기 게시물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이의가 제기된 문항 수는 지난해 151문항에서 올해 107문항으로 급감했다. 평가원은 이달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동해안에 마리나항 7곳 조성 추진

    경북 동해안에 마리나항 7곳 조성 추진

    포항과 경주, 울진 등 경북 동해안 곳곳에 마리나항 건설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19일 “정부의 제1차 마리나항 기본계획에 고시된 1곳 이외에 6곳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해안의 산책로’라는 뜻인 마리나는 레저용 보트 등이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작은 항만시설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두호항, 양포항, 경주 감포항, 나정항, 영덕 강구항, 포항 형산강(내수면 마리나) 등이다. 마리나항은 보트 등이 정박하는 해상기능시설을 비롯해 주변에 보트 수리 및 보관, 해양공원, 숙박시설, 공연장,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해양레저뿐 아니라 선박엔진용 기계 등 연관 산업이 많다. 현재 울진에는 국비 등 총 553억원이 투입돼 17만 400여㎡의 부지에 요트 등 레저선박 305척을 댈 수 있는 거점형 마리나항만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차 준공은 2019년 3월, 2차는 2020년 5월로 예정돼 있다. 계류시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상가시설, 수리시설, 숩가시설 등을 갖춘다. 정부는 후포 마리나항만을 강원도부터 부산까지 동해안 전체를 잇는 국내 요트 항로 중심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에서 경북을 거쳐 일본까지 이어지는 환동해권 국제요트 중심 기착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경북도 항만물류과장은 “경북 동해안을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관광서비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게임비 등 용돈 마련위해 인형뽑기방 턴 10대 3명 검거, 1명 구속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9일 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을 구속하고 B(18)·C(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7일 오전 4시쯤 창원시 한 상가 1층 무인 영업 인형뽑기방에서 준비한 도구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이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돈을 훔치는 동안 B·C군은 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이 이같은 방법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쯤까지 창원시내 인형뽑기방 모두 3곳에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60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사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경찰조사에서 게임비 등 돈이 필요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고개 숙인 집값… “서초 2억~3억 싼 급매도 안 팔려요”

    고개 숙인 집값… “서초 2억~3억 싼 급매도 안 팔려요”

    집값이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들어섰다. 거래량도 반 토막 났다. 주택시장이 급격히 가라앉았다. 시장은 완전히 매수자 우위로 바뀌었다. 이런 추세는 적어도 내년 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강력한 수요억제 대책이 시장에 큰 충격을 줬기 때문이다.●잠실 주공5단지 호가 2억원↓… 거래는 없어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9·13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완전히 고개를 숙였다. 강남과 붙은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꺾였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값 조사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내려갔다. 9·13대책 이후 상승률이 둔화하기 시작해 마침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9월 첫주 이후 처음이다. 강남권 비싼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책 이전보다 부르는 값이 2억∼3억원가량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9·13대책 직후 급매물이 2∼3건 정도 팔리고 나서 현재 호가가 2억∼2억 5000만원까지 하락했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은 “대책 이전에 32억원을 호가하던 아파트를 29억원에 내놓았는데도 달려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도 호가가 2억원가량 떨어졌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투자 수요가 많고,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권에서 아파트값 하락이 시작됐다는 것은 강력한 수요억제 대책 약발이 제대로 먹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전국 아파트값 움직임을 이끄는 강남권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내렸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하락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다고 전망했다. 아파트값 하락은 비강남권으로 확산 중이다. 강남 못지않게 상승세가 가팔랐던 용산구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양천구, 마포구 등 인기 지역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멈췄다. 서대문구 아파트값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서울 하루 평균 거래량 지난달보다 62% ‘뚝’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거래량도 반 토막 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218건으로 하루 평균 123건에 불과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량(330.4건)과 비교해 62% 줄어들었다. 강남권 하루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과 비교해 3분의1 수준도 안 된다. 중개업소는 개점휴업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 있는 한 중개업소 대표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은 둘째치고 매수 문의 자체가 끊겼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현재 급매물로 내놓은 가격 17억원에서 1억원을 더 빼주면 매수를 생각해 보겠다는 고객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격을 떠보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무래도 냉각기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업자들은 거래 실종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출 규제를 꼽았다. 정부는 실수요자의 대출은 보호한다고 하지만, 소형 주택 한 채라도 보유한 사람은 사실상 대출 자체가 막혔다.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 갈아타기나 큰 집으로 옮겨가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소형 아파트 두 채를 가진 김선미 씨는 “보유 아파트를 임대하고 중형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은행 문을 두드렸다가 대출을 거절당해 이사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다주택 규제도 수요 감소 원인이다. 종합부동산세 강화,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등으로 집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 내년에 공시가격이 인상되면 다주택자 위주로 종부세 부과 대상이 확대되는 것도 부담이다. 금리 인상 또한 주택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대구·부산 제외한 지방은 ‘붕괴’ 직전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 도시의 아파트값 거품도 빠지기 시작했다. 가장 뜨거웠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세로 접어든 데 이어 과천시와 하남시 아파트값도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광명시 아파트값도 지난주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방 주택시장은 아예 붕괴 직전이다. 대구, 부산 정도를 빼고 전 지역에서 집값이 큰 폭으로 내렸다. 집을 팔아 2년 전 받았던 전세보증금을 빼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 거래는 아예 끊겼다.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기 때문에 미분양 물량 증가, 기존 아파트값 추가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 집값 폭등에 따른 문제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연초에 집값이 오르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한 데다 수요자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고 있어 가격 하락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능 이의 신청 약 700건…시험에 대한 불만도 쏟아져

    수능 이의 신청 약 700건…시험에 대한 불만도 쏟아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신청이 무려 700건에 이른다. 이번 수능이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논란이 있는 만큼 이의 신청이 쏟아졌다.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약 660건의 글이 올라왔다.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가 400건가량으로 가장 많다. 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국어영역이 약 90건, 수학영역이 약 80건, 과학탐구가 약 30건 정도다. 그러나 이 중에는 수능이란 제도 자체나 시험 진행에 대한 불만도 섞여 있다. 다른 수험생이 올린 이의 신청에 대해 반박하는 글도 포함됐다. 때문에 실제로 문제에 이의를 제기한 글은 600건 정도로 추정된다. 사회탐구에서는 지문에 나타난 사상가를 추론한 뒤 해당 사상가의 입장을 고르는 3번 문제에 이의가 집중됐다. 이번 수능에선 라인홀트 니부어에 관한 지문이 제시됐다. 수험생들은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ㄱ)선지가 너무 단정적인 표현을 썼다며 “이런 경우 ‘전환시킬 수 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국어영역에서는 만유인력에 대한 제시문을 해석해야 하는 31번 문항과 문법 관련 문제인 11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 글이 많았다. 그러나 국어영역의 경우 난도가 지나치게 높았고 다소 생소한 유형이 나왔기 때문에 출제 오류를 지적하기보다는 항의하는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부산겨울 대표축제... 크리마스 트리문화 축제 12월1일 개막

    부산겨울 대표축제... 크리마스 트리문화 축제 12월1일 개막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12월 1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트리문화축제는 ‘기쁨 터지네 부산!’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열린다.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빛의 축제를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구간에서 선보인다.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 근대역사관과 창선상가 입구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축제 주제에 맞는 트리장식과 함께 여러 가지 포토존이 새롭게 디자인된다. 개막식은 12월 1일 오후7시 광복로 시티스폿 메인무대에서 조명 점등과 함께 열린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2014년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었고, 유엔해비타트(UN Havitat, 유엔인간정주위원회) 산하 아시아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이다 .지난해에는 800만명이 찾았다. 축제의 꽃인 높이 20m의 크리스마스 메인트리는 볼트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천공부분도 여러 갈래의 레이스 형태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레이저쇼를 접목한다. 또 트리축제 10주년을 맞아 부산의 상징인 바다와 연계, 트리축제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해 여러 가지 모티브를 통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모두 함께 기뻐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각종 장식물,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광복로를 찾는 가족, 연인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용두산공원 일부구간에도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려한 트리, 흥겨운 캐롤과 더불어 시민참여행사도 다채롭다. 메인무대에서 데일리콘서트가 펼쳐지고, 메리크리스마스Day, 소망트리, 옥션! 광복로크리스마스, 광복로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보물찾기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또 특별행사로 성탄음악회와 캐롤송 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나인룸’ 해고된 김희선, 손병호와 만남 포착 ‘극과 극’ 표정

    ‘나인룸’ 해고된 김희선, 손병호와 만남 포착 ‘극과 극’ 표정

    ‘나인룸’ 김희선의 날카로운 눈빛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17일, 고뇌에 빠진 김희선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에서 을지해이(김희선 분)는 마현철(정원중 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내며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법무법인 담장’에서 해고되며 커리어에 치명적인 위기가 닥쳤고, 설상가상으로 기산(이경영 분)의 협박으로 위기에 몰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12회 엔딩에서 을지해이는 장화사(김해숙 분)의 재심 청구 소송 서류를 기산에게 전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 동안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었던 을지해이. 이에 을지해이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타파할 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고민에 빠진 김희선(을지해이 역)의 모습이 포착됐다. 어두운 서재에서 스탠드 불빛 만을 의지한 채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날카로운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책상 위 펼쳐진 법전과 널브러진 서류 더미, 골똘히 생각에 잠긴 김희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마치 신중하게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고민하는 듯 보여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자신을 해고한 ‘법무법인 담장’에 나타난 김희선이 포착됐다. 싱글벙글 웃고 있는 손병호(김종수 분)의 뒤로 무표정한 김희선이 ‘담장’ 사무실로 걸어 들어오고 있는 것. 복직이라고 하기에는 김희선의 표정이 어딘가 석연치 않아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그가 담장에 복귀하게 된 것인지, 왜 손병호를 만나게 된 것인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오늘(1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능 이의 신청, 하루 만에 120여건 쏟아졌다

    수능 이의 신청, 하루 만에 120여건 쏟아졌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이 시작됐다.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논란이 있는 만큼 이의 신청 또한 하루 만에 120여건이 제기됐다. 1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약 150건의 글이 올라왔다.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6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국어가 약 30건, 수학과 과학이 각각 20건 정도였다. 다만 수능 제도나 시험 진행에 대한 불만이나 다른 이의 신청에 대한 반박을 담은 글도 섞여있어 실제 이의 제기는 120건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탐구에서는 지문에 나타난 사상가를 추론한 뒤 해당 사상가의 입장을 고르는 3번 문제에 이의가 집중됐다. 이번 수능에선 라인홀트 니부어에 관한 지문이 제시됐다. 수험생들은 ‘애국심은 개인의 이타심을 국가 이기주의로 전환시킨다’는 (ㄱ)선지가 너무 단정적인 표현을 썼다며 이런 경우 ‘전환시킬 수 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국어영역에서는 만유인력에 대한 제시문을 해석해야 하는 31번 문항과 문법 문제인 11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국어영역의 경우 출제 오류라기보다는 난도가 지나치게 높고 생소한 유형이 나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항의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평가원은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서 시험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로 가는 길’ 정형돈, 이채영 때문에 오열 ‘무슨 일?’

    ‘파리로 가는 길’ 정형돈, 이채영 때문에 오열 ‘무슨 일?’

    ‘파리로 가는 길’ 정형돈이 이채영 때문에 오열(?)한 이유가 공개된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2 ‘먹고 자고 마시고 파리로 가는 길’(이하 ‘파리로 가는 길’)의 맏형 정형돈이 오픈카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파리로 가는 길’은 동명의 영화 콘셉트를 토대로, 출연자인 정형돈 김풍 이채영이 직접 오픈카를 몰고 남프랑스의 휴양지인 니스에서 시작해 프랑스 곳곳을 둘러보며 맛있게 먹고 마시고 즐기며 파리까지 향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어 니스, 엑상프로방스, 마르세유, 땅-레르미따주를 경유해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인 폴 보퀴즈가 나고 자란 프랑스 최고의 미식 도시인 리옹으로 향했다. 리옹으로 가는 길에는 여행 내내 운전을 한 김풍을 돕기 위해 이채영이 위풍당당하게 오픈카의 운전대를 잡고 호기롭게 차를 몰기 시작했다. 하지만 운전을 시작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길을 잘못 들어, 조수석에 앉은 정형돈은 “이번엔 좀 편하게 가나 했더니”라며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설상가상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 출발지인 마르세유로 되돌아가게 되자 조수석에 앉은 정형돈은 급히 휴대폰을 꺼내 내비게이션 어플을 작동시켜 길안내를 해주기 시작했으며, 뒷좌석에 김풍은 머리가 간지러운 이채영을 대신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머리를 긁어주는 등 고속도로 위에서 한껏 진땀을 뺐다. 또한 아무리 거센 바람에도 오픈카 뚜껑을 닫지 않고 달리는 흥부자 이채영 때문에 뒷좌석으로 돌아간 정형돈은 바람을 정통으로 맞으며 괴로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파리로 가는 길’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영장과 두 남자...현존작가 미술품 최고가 갈아치워

    수영장과 두 남자...현존작가 미술품 최고가 갈아치워

    수영복을 입은 한 남자가 물속에서 평영을 한다. 수영장 밖에 서 빨간 재킷 차림을 하고 수영하는 남자를 지켜보는 또 다른 남자가 있다. 수영자 수면 위로 쏟아지는 햇살의 반짝임이 인상적이다. 영국 화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81)의 회화 ‘예술가의 초상’으로 1964년 영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건너간 그는 집마다 갖춰진 수영장 위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광경에 매료돼 이른바 ‘수영장 시리즈’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다. 그림 속 빨간 재킷을 입은 남성은 1966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미술을 강의하던 호크니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열한 살 연하 동성 연인인 피터 슐레진저로 추정된다. 슐레진저는 5년간 호크니의 연인이자 그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었다. 호크니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이 작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0만 달러(1019억원)에 낙찰돼 생존해 있는 작가의 그림 가운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미 CNN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생존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였던 작품은 2013년 5840만 달러(658억여원)에 팔린 미국 작가 제프 쿤스의 조형 작품 ‘풍선 개’였다. 1972년작인 예술가의 초상은 이번 경매에 출품될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티는 800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매 시작 9분 만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예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호크니는 그의 작업실 바닥에서 발견한 두 개의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하나는 1966년 할리우드에서 수영하는 사람의 사진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 소년이 땅에 있는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소송중인 지하도상가 중재나서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11월13일 서울시설공단행정감사에서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GOTO MALL)과 수년째 지속하고 있는 협약 및 계약해지 처분취소 소송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경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점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대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쇼핑몰측과 협의하여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에는 총 620개의 점포가 입점되어 있으며 2012년 전면 개·보수후 재개장 하였으며 개·보수 비용 460억여원은 임차인들이 부담하였다 시설공단은 이들에게 단지 10년의 운영권만을 보장하였고 임대료는 연9%씩 인상시키며 납부토록 하여 개·보수비용 460억여원을 회수하는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어 소송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현재의 소송은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측의 대부료 미납에 따른 서울시의 계약해지 조치에 반발하여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에서 2013년 협약 및 계약해지 처분취소의 소를 제기하였고 1심(2014년)에서는 소가 각하되었으며, 2심(2015년)에서는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 승소하였고 현재 대법원 판결(2015. 8~)을 앞두고 있다.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측의 요구사항은 쌍방간의 각종 소송사건의 소취하, 체납이자 반환, 대부료 인상시 인플레이션 적용, 계약해지후 서울시 운영기간(약 3년)에 대해 추가 연장할 것 등이나 서울시설공단과 대화가 재개되고 협의만 되면 요구사항에 대하여도 협의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측의 요구사항은 물론 대화 자체도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송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고투몰 상가대표들과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을 따로불러 강남터미널 지하도 상가에 대한 일반현황과 시대별 운영사항 및 현 소송과 관련된 내용들을 수차례 청취하였고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였다. 송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에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측과 협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거란걸 알지만 조속한 시일내 대화를 재개하여 현황을 해결하도록 요구하였고 향후 지하도상가의 구조변경이나 리모델링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하여 시행해야하며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모집하여 본 사안과 같은 일이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시행사 빨리 바꿔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정상화로 주민피해 최소화”

    정하영 김포시장 “시행사 빨리 바꿔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정상화로 주민피해 최소화”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지 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고촌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과 관련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김포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가 시네폴리스개발 사업으로 취임 이후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그동안 김포시의 도시개발 전략은 공공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미흡했다고 판단해 취임과 동시에 진행돼 오던 개발사업 일체를 보류하고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그 결과 정책성과 민의성·환경성·공정성·경제성 등 5가지 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충족에 따라 보류나 중단, 전략적 추진, 정상 추진을 결정했다.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은 5가지 원칙에 일부 위배되지만 사업을 중지할 경우 엄청난 파급이 올 것이 예상돼 정상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인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해 개발행위제한으로 토지주들은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겪고 있다”며 “2008년 기준으로 산정된 토지보상가는 현 시세의 반값밖에 안 된다”며, “이 보상가로는 절대 사업을 찬성할 수 없으니 토지재감정을 실시해 현실적인 보상가격을 산정하거나 사업자체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보상액 기준점은 법에 정해진 대로 해야 하지만 재감정 시 법규와 규정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시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발사업으로 나올 수익금은 공공성을 확충해서 토지주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행사 해지 통보와 관련해 정 시장은 “토지보상과 관련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은 시행사와는 함께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지난 8월 10일 협약해지를 통보했다”며 “지금도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당시 협약해지 통보를 하지 않았다면 계속 속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사업이 장기화되며 주민여러분들의 경제적·심리적 피해가 상당하다는 걸 잘알고 있다”며 “사업시행사 변경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고 제대로 추진하겠으니 주민들도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 사업은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112만 1000㎡(33만 9103평) 부지에 총 사업비 9900억원을 투입해 영상·문화산업을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양시,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리플렛 4개국어로 제작

    안양시,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리플렛 4개국어로 제작

    경기도 안양시는 4개국 언어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리배출에 대한 이주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안양 지역에는 72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중국인과 베트남인이 6000여명을 차지한다. 최근 일부 이주 외국인이 방법을 잘 모르고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 하지 않아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 시는 민원 해결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리플렛 4000부를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접이식 리플렛을 비치하고, 일부 지역에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리플렛은 배출시간과 장소를 비롯해 일반쓰레기, 불연성쓰레기, 음식물류쓰레기 그리고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배출해야 하는지 색상과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종량제봉투 구입처와 가격, 분리배출을 제대로 안 했거나 배출시간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얼마를 내야 하는지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생산되는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해 저녁 8시부터 자정 사이에 자택 또는 자신의 상가 앞에 배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광택 청소행정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리플렛 제작은 쓰레기배출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고 무단투기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 빅데이터 기반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제공

    경기 빅데이터 기반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제공

    “성남의 5월 기준 커피 음료 업종별 점포 당 평균 매출은 939만원. 일반점포는 865만원, 프랜차이즈는 1854만원. 주 고객은 20대 여성으로 시간대 별로 오후 1~2시에 매출이 가장 높음. 여름에는 목요일 매출이 가장 높고 겨울엔 금요일 매출이 가장 높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매월 6억여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상권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16일부터 정식 개시한다. 그동안 정보가 부족해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창업 예정자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정보분석 인프라’다. 이 서비스에서는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도내 31개 시군 골목상권 관련 14종의 공공데이터와 4종의 민간데이터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예비 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창업하는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총 73개 업종의 창업위험지수, 구매력, 개·폐업률 등을 비교한 상권 통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미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는 주 고객층, 매출 시간대, 경쟁업종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이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상권 평가지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간단한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한 상권 평가지표는 △상권 내 수요 대비 경쟁과 선택 업종의 성장성·생존율을 고려해 창업 시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 ‘창업위험지수’ △업종의 전년 대비 당년 매출 증감률을 비교한 ‘성장성’ △점포수 변동의 민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직전분기 대비 점포수 변화량을 산출한 ‘안정성’ △상권 내 점포 당 평균 매출을 시군 평균 매출과 비교한 ‘시장성’ △상권 내 주 고객 규모와 비중을 고려한 ‘구매력’ △상권의 면적당 상가 밀집 정도를 도 전체 평균대비 상대적 지표로 나타낸 ‘밀집도’ 등이다.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소상공인의 자영업 운영에 필요한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표 및 서비스 기능 개선·고도화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는 도내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도민 누구나 무료로 홈페이지(sbiz.gbsa.or.kr)에 접속해 관심 상권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단두대 처형’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든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진주 경매가 사상 최고

    ‘단두대 처형’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든 진주 펜던트 412억원에…진주 경매가 사상 최고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단두대에서 최후를 맞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주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3642만7000 달러(한화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이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의 낙찰 예상가는 최고 200만 달러(한화 22억원)였다.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측은 진주 경매가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이날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분가인 부르봉 파르마 가문이 소유했던 보석 100여 점을 경매에 출품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이아몬드 진주 펜던트가 가장 관심을 끌었는데 낙찰가는 최고 예상가의 18배를 넘어섰다. 이날 펜던트가 경매에 나오자 입찰 경쟁이 10여분간 이어졌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소유했던 보석들은 조카,자녀 등에게 전달되면서 200여 년 동안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합스부르크 공국을 다스렸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14세 때 프랑스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했지만 프랑스 혁명의 격변 속에 37세의 나이로 단두대에서 처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상가건물 음식점서 불…학원생 등 200명 대피

    14일 오후 7시 51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7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상가건물 내 학원 등에 있던 20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상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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