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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수도권 2차 유행중… 차단 못하면 가을 이전 대유행”

    방역당국 “수도권 2차 유행중… 차단 못하면 가을 이전 대유행”

    수도권 병상 과부하… 전국 확산되면 위기 박원순 “현 추세론 한달후 하루 확진 800명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수도”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지 못한다면 가을이 오기 전 대유행이 먼저 올 수도 있다는 위기경보가 방역당국에서 나왔다. 애초 방역당국은 기온이 낮아져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해지고 사람들이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을·겨울철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로 예상했지만 최근 추세를 고려한 끝에 예상 시기를 더 앞당긴 것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유행을 막지 못해 감염 규모가 커지고 감염자가 누적되면 더 큰 유행이 가을철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시일 내에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여름에 잦아들 것이란 예측도 모두 맞지 않았고, 결국은 밀폐된 곳에서 사람 간 밀접 접촉이 계속 일어나는 한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이 말하는 ‘대유행’은 단순히 환자가 급증하는 게 아니라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정 본부장은 “수도권의 경우 1차 유행이 2~3월에 걸쳐 있었고, 한동안 줄었다가 5월 연휴로부터 촉발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3월 코로나19 환자가 대구·경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을 때는 수도권을 비롯해 다른 지역의 병상 자원을 동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5월 들어선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연달아 터져 의료자원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수도권 환자를 지역으로 보낼 수도, 지역의 환자를 수도권으로 보낼 수도 없어 의료체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망은 더 암울하다. 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런 추세라면 한 달 후 하루 확진자 수가 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지금이 2차 대유행 한 달 전이라는 얘기”라며 “(2차 대유행이 발생해) 여름철이든 또 가을철이든 아니면 겨울철 독감 유행과 겹칠 경우 의료방역체계가 붕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서울에서 사흘 동안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30명을 넘거나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가 되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도별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단계로 전환하는 기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어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좀 더 명확히 계획을 세워 추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3일부터 입국제한에 들어간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외에 다른 서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도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윤 반장은 “입국자 수에 비해 확진자 수가 상당히 높은 국가들을 모니터링해 추가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부족한 운영자금 위해 강도 높은 자구대책 마련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부족한 운영자금 위해 강도 높은 자구대책 마련해야”

    서울 도시철도를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운영적자가 심화되어 올해 부족자금이 97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통공사는 부족자금 중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수입 보전을 위해 공사채 3657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나 발행 후에도 6084억 원이 부족한 실정으로 특단의 자금유동성 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제29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통위원회의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금 결손 보전을 위해 공사채 3657억 수시발행 신청안을 보고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발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운영에 따른 누적결손을 단순히 비용집행을 다음해로 이월하거나 서울시 차입, 금융권 차입(CP) 등 단기적 외부차입에 의존해 겨우 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족한 운영자금을 단기차입으로만 막을 것이 아니라 경비절감, 불필요한 해외사업 정리, 유휴 부동산 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은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 통합 출범 이래 계속된 영업적자로 2019년도 5865억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수입 급감, 상가 공실 증가 등으로 인한 부대수입 감소, 금융부채 만기도래 상환 등으로 운영자금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3일간 일일 확진자 30명 넘으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박원순 “3일간 일일 확진자 30명 넘으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서울시는 코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조용한 확산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 3일간 일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또는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 터널의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오히려 장기전과 2차 대유행의 나쁜 징조들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과 그 여파로 물류센터, 방문판매업체, 종교소모임 등 수도권 여기저기서 산발적인 N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조용한 전파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튄 불똥이 대전지역 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서울 병상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913병상 중 490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53.7%다. 또 서울 신규확진자수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는 132명으로 평균 19명이었고, 14~20일은 105명으로 평균 15명꼴이었다.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고리를 지금이라도 끊어내지 않으면 2차 대유행은 언제라도 촉발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그 시기를 올 가을로 예상했으나 지금의 추세라면 7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감염병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발생 전까지는 한 사람이 전파시키는 지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R)가 전국평균 0.58로, 확진자 2명 당 1명이 감염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4월30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평균 R값은 1.79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한달 뒤 하루 확진자수는 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박 시장은 “최근 대중교통이용 현황과 서울시의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는 우리에게 더욱 큰 경각심을 갖게 한다”며 “출근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수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잠시멈춤’을 3월2일 시행하면서 37.5% 감소했지만 6월 들어서는 18% 감소에 그쳤다. 이 추세대로면 7월이 되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인구를 분석한 결과, 종로·역삼동·여의도·삼성동 등 주요 밀접지역의 생활인구가 평상시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는 78.1%로 감소했다가 5월 초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에는 최대 85.4%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이날 박 시장은 향후 방역관리를 강화할 대책도 내놓았다. 코로나19 대응 초기부터 중점을 둔 ▲검사·확진 ▲역학·추적 ▲격리·치료 등 ‘3T’(Test-Trace-Treat)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제하에 추진한다. 먼저 대대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미 지자체 최초로 선제검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향후에는 시민 관심과 참여도를 반영해 고위험군인 요양시설,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 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하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감염병 대응과 연구를 전담할 조직과 추적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올 7월 역학조사실과 방역관리팀, 감염병연구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확진환자 발생 시 전문적으로 신속하게 동선을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요원들의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추적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남시 풍수해보험 주택침수 최소 보상금 175만→350만원 인상

    경기 성남시는 풍수해보험의 주택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이 175만원에서 350만원으로 2배 인상 됐다고 22일 밝혔다. 50㎡ 이하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봤을 때 침수 높이에 따라 150만~450만원까지 차등 보상하던 기존 방식도 소유자와 같은 보상액인 최대 400만원을 보상하도록 개선됐다. 시는 이런 내용 앞세워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한 재난관리 정책이다. 보험 가입 비용을 국가와 성남시가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은 34%~92%, 주택, 온실은 52.5%~92%의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 피해 복구 때 실손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주택(단독, 공동), 온실(농·임업용), 상가·공장(소상공인)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기상특보 예비 특보 발령 땐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전광판, SNS,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은 5개 보험사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성남시민은 1500명이며, 이들의 보험가입료 3362만9000원 중에서 2536만500원(75.4%)은 국가와 성남시가 부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서울시, 3일간 확진자 30명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속보] 서울시, 3일간 확진자 30명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서울시에서 3일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명이 넘어서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하루 확진자 30명 이상 기준에 대해서는 30명으로 늘어나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서울시는 하루 확진자 20명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다시 중대 고비”라며 “고령의 확진자수가 10배 이상 늘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 뚫리면 대한민국이 뚫린다”며 “서울시에서 3일간 일일평균 신규확진자수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또는 병상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에 이르면 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여파에 따라 유흥업소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명령이 집합제한으로 완화된 것에 대해서 박 시장은 “집합제한으로 바뀌면서 11가지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등 오히려 방역이 강화된 면이 있다”며 “집합금지 명령은 언제든 다시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매년 미국서 더위로 5600여명 사망…올핸 코로나19 탓 사망자 급증 우려

    매년 미국서 더위로 5600여명 사망…올핸 코로나19 탓 사망자 급증 우려

    미국에서는 무더위로 매년 몇백 명이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더위 탓에 사망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BUSPH)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인구보건대학(UBCSPPH) 공동연구진은 새로운 연구를 통해 매년 미국에서 5600여 명이 더위 탓에 사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존 추정치인 600명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이들 연구자는 더위로 희생된 사람들을 정확하게 가려내기 위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의 여러 인구밀집 지역에서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수집한 자료에서 사망 기록을 수집했다. 그리고 미국 전역에서 4㎢까지 인접 지역의 기온을 추정할 수 있는 프리즘(PRISM·Parameter-elevation Regressions on Independent Slopes Model)이라는 모형과 결합해 분석했다. 또한 이들은 사망자 수와 함께 특정 지역에서 적당히 또는 극도로 더운 날로 간주되는 날짜들을 별도로 분석했다. 미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위 탓에 사망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사망 증명서만을 사용해 추정했다. 그 결과, 매년 미국에서는 무더위로 2299명이 사망하고 있고 심지어 적당히 더운 날도 영향을 줘 추가로 3309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BUSPH 교수인 케이트 와인버거 박사는 “더위는 기온이 같아도 사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기온이 32℃로 같더라도 시애틀에서는 위험할 수 있지만 피닉스에서는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더위가 잦은 피닉스 같은 도시에서는 더 시원한 기후를 지닌 시애틀 같은 도시보다 에어컨이 훨씬 더 흔하다”고 설명했다. 와인버거 박사는 또 인구통계학적 요인 역시 해당 지역의 인구가 얼마나 많은 더위에 노출되는지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BUSPH 기후·건강프로그램의 책임자이기도 한 그레고리 웰레니우스 박사는 “이런 추정치는 주어진 사망이 극심한 더위로 인한 것임을 인식하는 사람에 의존하지 않아서 이전 추정치보다 실제 수치에 더 근접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들 연구자는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웰니우스 박사는 “더운 날 공공장소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은 추가적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수반해 더위와 감염으로부터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 이와 동시에 많은 사무실과 상가, 가게, 식당 그리고 기타 상업 건물은 여전히 대부분 문을 닫고 있어 이번 여름 사람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가정용 에어컨에 의존할 것”이라면서 “특히 취약한 지역사회에서 높은 실업률을 고려할 때 이번 여름에는 더위가 사람들의 건강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환경역학’(Environmental epidemiology) 최신호(6월호)에 실렸다. 사진=환경역학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전 광역교통 핵심 터미널 품은 주상복합

    대전 광역교통 핵심 터미널 품은 주상복합

    현대건설이 이달 대전 동구 가양동에서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 가양동 452-1, 452-3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 등 358가구로 공급되며 상가는 연면적 9372㎡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의 관문이자 동구의 중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주거단지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2011년 대전 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 시외버스터미널이 통합해 지어진 터미널로 교통의 요지인 대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연간 방문객이 3960만명에 달할 정도로 대전 광역교통의 핵심이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대전역 등과도 가깝고 단지 앞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2025년 개통)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동별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하고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현대건설은 소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너바나, 프린스...최고가 낙찰된 슈퍼스타들의 기타

    너바나, 프린스...최고가 낙찰된 슈퍼스타들의 기타

    세계 대중음악계 슈퍼스타들이 연주한 기타가 연이어 경매에서 초고가에 낙찰됐다. AP통신은 1990년대를 상징하는 록밴드 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애장품이었던 ‘1959 마틴 D-18E’ 어쿠스틱 기타가 600만 달러(약 72억 57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종전 기록은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가 쓴 기타로 지난해 397만 500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뮤직 아이콘스’ 경매에 오른 이 기타는 100만 달러로 시작했으며, 호주의 유명음향기기 업체 로데마이크로폰의 소유주 피터 프리드먼에게 최종 낙찰됐다고 AP는 전했다. 이 기타는 너바나의 전설적인 무대이자 코베인이 사망하기 5개월 전 열렸던 1993년 ‘뉴욕 MTV 언플러그드’에서 연주된 것으로 유명하다. 1959년 제작됐으며 코베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끼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잡이에는 너바나가 북미 투어를 다닐 때 부착했던 수하물 꼬리표도 그대로 달려 있다.이날 경매에는 ‘팝의 전설’ 프린스가 애용한 전자기타가 56만 3500달러(약 6억 8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몸통 윗부분이 구름처럼 말린 이 기타는 ‘블루 엔젤’ 클라우드2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1984년 ‘퍼플 레인’과 ‘다이아몬드 앤드 펄스’ 앨범의 순회공연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프린스와 함께했다. 당초 이 기타는 프린스가 사망한 2016년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 소장가가 보관하던 중에 줄리언스 옥션 측에 연락해 진품 판정을 받아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AP는 이번 낙찰가는 당초 10만~20만 달러로 예상됐던 경매 예상가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라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내일 페라가모·지미추 등 ‘반값’…400억 재고면세품 풀린다

    내일 페라가모·지미추 등 ‘반값’…400억 재고면세품 풀린다

    신세계 22일 시작으로 롯데·신라 온라인 판매 개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쌓인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한 면세품 내수 판매가 허용된 가운데 업계 1~3위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가 22일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주 풀리는 재고 면세품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면세업체들은 프라다, 페라가모, 몽클레어 등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21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던 신세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2차 판매에 나선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3일 가장 먼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해 상품이 조기 매진된 바 있다. 이번 판매 제품은 페라가모·지미추·투미·마크제이콥스 등 4개 브랜드 280여개 제품으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20~60% 싸게 판다. 특히 지난 1차 때는 가방류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이번엔 신발류가 53%를 차지한다. 면세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23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명품을 포함한 해외 패션 브랜드 50여개의 제품을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판매한다. ‘마음방역명품세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고 면세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사전 예약과 즉시 구매 방식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되는 26일부터 닷새 동안 백화점·아웃렛 8곳에서 롯데면세점에서 직매입한 명품과 해외패션 브랜드 제품을 판다. 재고면세품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점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영등포점·대전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기흥점·김해점, 아울렛 광주수완점·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곳이다. 이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해 소비자가 결제 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상품의 교환과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주 중후반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자체 유통채널이 없었던 신라면세점은 이번 판매를 위해 ‘신라트립’ 내 시스템을 구축했고, 온라인 판매에 따른 혼선은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라다·발렌시아가·몽클레어 등 최상급 명품과 투미·토리버치 등의 대중형 명품 브랜드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메종마르지엘라·마르니·오프화이트 등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준명품 브랜드도 포함됐다. 판매상품은 가방과 선글라스 등 잡화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물량은 롯데가 압도적이지만 브랜드 폭은 신라가 앞서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면서 “신세계는 지난 1차 때 경험을 내세워 2차 판매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유럽에선 동상 끌어내리는데 독일에 들어선 레닌 동상

    미·유럽에선 동상 끌어내리는데 독일에 들어선 레닌 동상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과거 식민지 착취에 앞장섰거나 인종차별에 동참한 인물들의 동상이 성난 군중에 의해 끌어내려지는 가운데 독일에서는 동상 하나가 세워져 눈길을 끈다. 바로 볼세비키 혁명 영웅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이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서부 겔젠키르헨에 있는 소수 극좌파 정당인 맑시스트레니니스트 독일당(MLPD) 본부 앞에 세워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동상 옆에는 ‘반공주의에 한 치의 틈도 내주지 말자’란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시 당국은 당연히 동상 설치에 반대했다. 이를 막기 위해 법원에 금지 명령을 내고 해시태그 ‘#레닌을위한곳은없다’를 이용해 온라인 선전전도 펼쳤다. 하지만 법원은 금지 신청을 기각해 이날 동상이 세워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레닌은 1917년 러시아 혁명을 이끌어 1924년 숨을 거둘 때까지 통치했고, 요시프 스탈린이 승계했다. 공산 혁명의 상징으로 떠받들어지기도 했지만 옛소련의 극단적인 인권 탄압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 독일은 동서독으로 분단돼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전까지 수십년 대치해 왔다. 이날 세워진 동상은 1957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상 건립에 찬성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은 그동안 열심히 입씨름을 벌였지만 평행선을 내달렸다. 프랑크 바라노프스키 키젤키르헨 시장은 동상에 반대하는 시의회가 유튜브에 올린 일련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수많은 나라에서 유물들을 뒤돌아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의 눈으로 볼 때 독재자가 길가에 세워지는 것을 바라보는 일은 힘겹기만 하다. 그런데 불행히도 법원은 다르게 판단했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입도 벙긋할 수 없는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비 페츠트너 MLPD 의장은 AFP 통신에 레닌을 “세계사적 중요성을 지닌, 시대를 앞서간 사상가이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일찍이 싸운 전사”라고 치켜세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간이점검카드로 불법카메라 찾아낸다

    [포토] 간이점검카드로 불법카메라 찾아낸다

    서울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미나 경장이 19일 서울 국민대 종합복지관 내 샤워실에서 휴대전화와 불법 촬영 간이점검카드 ‘몰가드’를 이용해 불법카메라를 찾아내는 시연을 하고 있다. 휴대전화 후면 카메라 앞에 붉은색 셀로판 재질의 간이점검카드를 대고 플래시와 영상모드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의심장소에 비추면 반짝이는 렌즈를 찾아낼 수 있는 방식이다. 성북경찰서는 대학교, 병원, 지하철역, 상가 등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에 이 점검카드를 비치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대전서 7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모두 3차 감염 비상

    대전서 7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모두 3차 감염 비상

    세종서도 1명 추가 확진…총 49명대전·세종 확진 8명 전원 3차 감염대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세종에서도 4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5일부터 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엿새 동안 대전·충남·세종에서만 40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3차 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인 대전 65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구 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는 90대 여성(대전 73번 확진자)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곳에 입소하고 있는 환자 61명과 요양보호사 26명 등 모두 108명을 상대로 한 검사를 진행했다. 요양원 4층에서만 근무해 동선이 4층에서만 머문 65번 확진자는 환자 18명을 관리해 왔다. 대전 서구 괴정동 상가 사무실에서 대전 60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계룡 3번 확진자를 매개로 한 3차 감염도 확인됐다.계룡 3번 확진자와 접촉한 서구 거주 60대 남성 2명(74·75번 확진자), 동구 거주 60대 남성(77번 확진자), 유성구 거주 70대 여성(78번 확진자), 유성구 거주 60대 남성(79번 확진자) 등 5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대전 76번 확진자인 동구 거주 40대 여성은 대전 6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인근 찜질방에서 대전 57번 확진자(60대 여성)를 접촉한 세종시 한솔동 거주 50대 여성(세종 47번 확진자)을 비롯해 밤사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전·세종 확진자 8명은 모두 3차 감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시상식도 슬기롭게

    중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상 공모, 시상식도 슬기롭게

    서울 중구가 지난 18일 ‘슬기로운 집콕(집에만 있는 것)생활 뽐내기’ 영상 공모 선정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중구 청계대림상가에 위치한 유튜브 영상 스튜디오 ‘을지로 전파사’에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이기도 한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김준현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상, 1위 영상 시청, 수상자들과의 대화, 참가학생의 연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상장과 부상 수여만으로 끝나던 기존 시상식과는 달리 수상자와 시청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방식이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구는 지난달 다양하고 건전한 코로나19 집콕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 영상을 공모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의 영상을 선정, ‘을지로전파사’에 게시해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영상은 ‘좋아요’ 개수가 가장 많은 금산간디학교 고등과정의 신동환 학생의 ‘가족식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도 가족들 간 마음의 온도차가 생기자 동생과 함께 준비한 저녁 한 끼로 이를 없앤다는 내용이다. 높은 열은 내리고 차가운 기온은 높여 같은 온도 속을 살아간다는 가족 얘기에 코로나19 속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다는 호평이다. 다음으로 ‘좋아요’ 수가 많았던 상도중학교 이혜선양의 ‘코로나19 캠페인송’과 하자작업장학교의 김도담군의 ‘슬기로운 합창생활’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양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에겐 희망을, 그 분들을 도와주는 분들에겐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들과 함께 만든 캠페인송을 영상에 담았다. 김군은 5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파트를 나눠 온라인 상에서 합창을 하며 슬기롭게 친구들과 소통하는 집콕생활을 영상에 담아 구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아쉽게도 순위에 오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도 ‘참가상’을 수여했다. 선정작들은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라이브 시상식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먼저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가해 준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뜻하지 않은 일들로 학교와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었겠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이 시기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미래를 고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간을 기회로 삼아 멋지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전역 13일 앞둔 육군장교, 술 마시고 3층 노래방서 추락사

    전역 13일 앞둔 육군장교, 술 마시고 3층 노래방서 추락사

    전역을 13일 앞둔 30대 육군 장교가 인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와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8분쯤 인천시 서구 한 상가건물 3층 노래방에서 추락한 육군 모 사단 소속 A(30) 대위를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 대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만에 사망했다. A 대위는 사고 전날인 16일부터 연차 휴가를 냈으며 오는 30일 전역 예정이었다. 그는 친구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A 대위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니라 사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 청년상가에 전문 컨설팅 제공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 청년상가에 전문 컨설팅 제공해야“

    서울시설공단은 DDP패션몰에서 청년창업가가 운영 중인 청년 스타트업 상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의 전문 컨설팅을 강화한다. 제29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공단은 청년창업가에게 일부 공간을 제공하고 임대료 50%를 일시적으로 감면할 뿐 경험이 부족한 청년사업가에 대한 사업관리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재고·판매관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일반상가의 경우 지명경쟁입찰을 진행하면서 공단직원들이 입찰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방문하여 현장실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점자 선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반입찰공고문에 포함되어 있는 ‘제소 전 화해조서’ 조항을 즉시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 대행사업으로 운영 중에 있는 DDP패션몰은 총 338개 매장 중 311개소가 입점해 있으며, 이 중 미취업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3층에 청년스타트업 상가 24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전, ‘다단계 업소’ 연결고리 코로나19 확산…16명 확진

    대전, ‘다단계 업소’ 연결고리 코로나19 확산…16명 확진

    감염자 중 13명, 다단계 판매업소 들렀거나 접촉대전에서 다단계 판매업소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밤부터 사흘 만에 16명이 확진되는 등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명으로 늘었다. 62번째 확진자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1번 확진자(60대 여성)는 방역 당국이 다단계 판매업소로 추정 중인 서구 괴정동 상가 내 사무실 운영자(60번 확진자)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60번 확진자(50대 남성)가 운영하는 사무실에는 이번 지역 내 감염 첫 확진자인 대전 49번을 비롯해 50·56·61·62번 확진자가 찾았다. 충남 계룡 부부 확진자도 지난 10일 60번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49·50·60번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53·56번 확진자 등 다수가 다단계 방문 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불과 사흘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 가운데 대전 49번 확진자를 비롯한 13명의 감염 경로가 다단계 판매업소와 연결돼 있다.이 가운데 3명은 신천지예수교 교인명단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61·62번 확진자가 지난 8~17일 사이 입원했던 대덕구 송촌동 한 의원은 폐쇄 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지역 내 최초 감염원과 감염 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지역 감염 확산의 연결고리가 된 49·50·60번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도 힘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해 2주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다단계 판매업체 2곳과 방문판매업체 707곳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도 벌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부 확진자들이 다단계 판매업에 종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확진자 주변인들을 탐문하는 과정에서 다단계 판매업 관련성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종에서도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지역 48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지난 14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대전 55번 확진자가 방문한 청주 한 교회 기도원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로금리 시대, 임대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이 뜬다

    제로금리 시대, 임대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이 뜬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제로금리 기조를 2022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갈 곳을 잃은 투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다. 다만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설정하고, 9억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돼 투자자의 시선이 지방으로 쏠리고 있다. 그중 부산은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부동산 시장에서 훈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오피스텔 평균 매매 가격이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 문현금융단지 3단계 복합개발 본격화와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 서면~충무교차로 BRT 개통 등의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부산의 부동산 열기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문현금융단지 3단계 부지가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함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서면에 오피스텔 ‘서면 위클리스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299실 규모로 조성되는 서면 위클리스타는 부전동은 물론이고,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한 문현동을 비롯해 전포동, 부암동, 범일동 등의 풍부한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범내골역과 2호선 서면역, 전포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 5개의 지하철역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과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태화백화점, NC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면 1번가,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초저금리 시대의 투자처로 평가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 위클리스타는 문현금융단지를 포함해 부산 최고 수준의 임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라며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 간 ‘코로나19 확진자 교류’ 가능? 아르헨-칠레 협상중

    국가 간 ‘코로나19 확진자 교류’ 가능? 아르헨-칠레 협상중

    브라질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남미에서 초유의 국가 간 확진자 교류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하원의원 안드레스 몬트(국가혁명당)는 최근 의회에서 열린 보건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자국민을 아르헨티나로 넘겨 치료를 부탁하자는 제안을 했다. 몬트는 "병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넘친다"면서 "칠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협조를 요청해 확진자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원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안데스산맥을 넘으면 감염 위험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이송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했다. 칠레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지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칠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000여 명 늘어나면서 22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발생한 누적 사망자는 3615명이다. 반면 인구가 칠레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아르헨티나의 누적 확진자는 3만4000여 명, 누적 사망자는 878명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코로나19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방역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몬트는 "(당장 급한 불을 끄고 나면) 8~9월엔 칠레에서도 코로나19가 수그러들어 병상에 여유가 생길 것"이라면서 "혹시라도 그때 아르헨티나에서 확진자가 늘어난다면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도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돕는다면 그건 인도적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아르헨티나에선 논란이 불이 붙었다. "때가 어느 때인데 코로나19 환자를 넘기겠다는 발상을 내놓는가" "칠레라면 지금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를 받아 치료해주겠는가" 등 비난여론이 절대 우세하지만 환자를 받아주자는 소수 의견도 나온다. 아르헨티나 남부도시 리오가예고스의 시장 파블로 그라소는 "칠레의 코로나19 환자를 받는 데 찬성한다"면서 "(의료시스템) 형편이 어려워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왜 나쁜 일이나"면서 "생명을 구하는 일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칠레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온다면 건강보험증명을 요구하지 않고, 국적에 상관없이 치료해주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병상 가동률은 90%를 넘어서 사실상 여력이 소진된 상태인 반면 아르헨티나의 병상가동률은 50%를 밑돌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화성 병점 중심상가 ‘스마트 상가’ 탈바꿈

    화성 병점 중심상가 ‘스마트 상가’ 탈바꿈

    내년부터 경기 화성 병점 중심상가에 있는 의류매장에서는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내 몸에 맞는 옷인지 ‘스마트 미러’로 미리 볼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올해 말까지 2억1000여만원을 들여 병점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상가’ 구축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상점 20곳에 스마트 미러와 풋 스캐너를 설치하고, 상점 50곳에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가 거리에는 상점 위치와 판매 상품,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안내판도 생긴다. 스마트 상가 구축 사업은 화성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 거울에 비추기만 해도 어울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원하는 가게가 어느 골목에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기술들을 동네 가게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상권에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 해볼까? 송파구 인접 ‘감일역 트루엘’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 해볼까? 송파구 인접 ‘감일역 트루엘’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주요 주택 소비층으로 분류되는 30~40대들의 청약 가점은 낮게 나타나 강남권 내 집 마련은 물론 서울권 아파트 청약 당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청약 통장 없이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이 관심을 받고 있다. 복잡한 가점 계산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 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꾸준하다. 최근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감일역 트루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감일역 트루엘’은 아파트와 비교해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감일지구 공동주택 가운데 유일하게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이다. 복잡한 가점 계산 없이 청약 통장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감일지구의 미래 가치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2~3인 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서는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5호선 마천역이 감일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일대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송파구의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강남권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향후 송파구와 하남 교산신도시를 잇는 교두보 지역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또한 감일지구 내 학교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교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다. 숲세권 환경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주변으로 남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환경이며, 인근으로 천마산이 자리해 집 주변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감일역 트루엘’만의 혁신적인 평면 설계도 주목을 받는다. 보통 소형 주택에 들어서는 세대 내 실외기실을 비롯해 보일러실도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타 상품 대비 높다. 이와 함께 열병합 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 새집증후근 걱정 없는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이목을 끈다.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총 28개 호실로 공급된다. 감일지구 내 상업시설 용지 비율은 1.5%로 인접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보다 낮기 때문에 주변 지역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가 MD구성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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