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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황제’ 이승훈의 마지막 AG, 최다 9개 메달 신기록…남자부 세대교체 과제도

    ‘빙속 황제’ 이승훈의 마지막 AG, 최다 9개 메달 신기록…남자부 세대교체 과제도

    8년 전 삿포로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던 ‘빙속 황제’ 이승훈(37· 알펜시아)이 하얼빈에서 개인 최다 메달의 역사까지 갈아치웠다. 이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팀은 단거리에 강점을 보인 여자부처럼 그의 후계자를 길러야 하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 ‘장거리 간판’ 타이틀을 이어받은 정재원(24·의정부시청) 등의 성장세가 중요한 셈이다.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팀 추월 결선에 정재원, 박상언(23·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해 2위(3분 47초 99)로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1위(3분 45초 94)는 중국이었다. 마지막 3조에 나선 한국은 이승훈이 맨 뒤에서 후배들을 뒷받침하며 일본과 엎치락뒤치락했다. 이어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렸다. 일본을 크게 따돌린 한국은 두 번째로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자신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을 끝낸 이승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이어온 국제 종합대회의 여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 4개(금 3, 은 1)를 쓸어 담은 이승훈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선 4개 종목 정상에 오르며 쇼트트랙 김동성(금 3, 은 3, 동 2)의 최다 메달과 동률을 이뤘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9번째 메달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지난 9일 남자 5000m에서 4위(6분 32초 43)에 머물렀는데 스피드스케이팅 마지막 날 극적으로 목표를 이뤘다. 다만 그의 퇴장으로 세대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8년 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은 3, 동 3)를 품에 안았지만 이번 대회에선 3개(은 5, 동 4)에 그쳤다. 이는 모두 여자부에서 나왔다. 남자부는 팀 스프린트, 팀 추월, 개인 1000m 등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지난 대회를 보면 남자부가 팀 추월, 매스스타트 등 단체 종목을 휩쓸었고 이승훈이 5000m, 10000m 등 개인 종목에서 메달 행진 주도했다. 정재원이 분발해야 한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은 2022년 7월 진천선수촌 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동료의 음주 운전 차량에 함께 탄 행동이 발각돼 2개월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거쳤고 이번 대회에서 팀 추월 2위, 남자 1500m 4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바이애슬론에서 금 1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 2개(남자 1000m, 팀 추월)와 동 2개(여자 1000m, 팀 추월)를 추가하면서 종합 2위(금 12, 은 12, 동 10개)를 유지했다.
  • 피겨만 출전한 北, 첫 공식 훈련… 취재진 질문에 “비키라” 날 선 반응

    피겨만 출전한 北, 첫 공식 훈련… 취재진 질문에 “비키라” 날 선 반응

    북한 피겨스케이팅 간판 렴대옥(26)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굳게 입을 다문 채 훈련에만 몰두했다. 북한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이번 종합대회에서도 외부 소통을 거부하며 한국과의 접촉면을 최대한 줄였다. 북한의 렴대옥-한금철(26) 조는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 일정을 하루 앞둔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약 30분 동안 연습했다. 두 선수는 2017년 삿포로 대회부터 대표팀을 이끈 김현선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대표 김서영(19·수리고)과 같은 공간을 이용했는데 소통은 없었다. 렴대옥과 한금철은 훈련을 마친 뒤 각오를 묻는 취재진 물음에 묵묵부답했고, 북한 관계자가 “선수를 자극하지 말고 비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리정식, 김금영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유독 짧게 대답했던 모습과 비슷했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33)과 함께 페어 동메달을 따낸 렴대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 북한 간판선수다. 김주식이 지도자로 전향해 이번 대회에선 짝을 바꿨다. 로영명(25)은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한국 차준환(24·고려대), 김현겸(19·한광고)이 11일부터 그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했다”며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사실을 알렸다. 8년 전 삿포로 대회에 피겨, 쇼트트랙 등 7명을 내보냈던 북한은 이번엔 입상 가능성이 높은 피겨(3명)에 집중했다.
  • 日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60대 한국인 사망

    日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60대 한국인 사망

    일본 홋카이도 서부 시리베시 루스쓰의 한 스키장에서 지난 9일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던 중 나무에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최상급자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는 전날 오전 9시 30분쯤 루스쓰에 위치한 루스쓰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던 한국 국적의 65세 여성이 슬로프 인근의 나무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홋카이도 현지 방송은 지인과 부부 동반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온 이 여성이 코스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으며,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양팔로 감싸 안는 자세로 나무에 돌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인 사망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유족들의 현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도 “현지 공관이 사건을 확인한 뒤 유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국내에서도 강원도의 한 스키장 최상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20대 남성이 펜스 앞 얼음덩어리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사가 큰 지역에서 스키를 탈 경우 최고 속도가 시속 50㎞를 넘기도 하며,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장애물이 나타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日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60대 한국인 여성 사망

    日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60대 한국인 여성 사망

    일본 홋카이도 서부 시리베시 루스쓰의 한 스키장에서 지난 9일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던 중 나무에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최상급자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는 전날 오전 9시 30분쯤 루스쓰에 위치한 루스쓰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던 한국 국적의 65세 여성이 슬로프 인근의 나무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홋카이도 현지 방송은 지인과 부부 동반으로 홋카이도 여행을 온 이 여성이 코스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으며,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양팔로 감싸 안는 자세로 나무에 돌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고가 난 코스는 평균 경사도가 30도에 이르는 최상급자용 레벨이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인 사망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유족들의 현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도 “현지 공관이 사건을 확인한 뒤 유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국내에서도 강원도의 한 스키장 최상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던 20대 남성이 펜스 앞 얼음덩어리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사가 큰 지역에서 스키를 탈 경우 최고 속도가 시속 50㎞를 넘기도 하며,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장애물이 나타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중국 쇼트트랙 감독 “최민정·김길리 최고…한국 상대 金 따는 건 호랑이 이빨 뽑기”

    중국 쇼트트랙 감독 “최민정·김길리 최고…한국 상대 金 따는 건 호랑이 이빨 뽑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대회 내내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과 격렬하게 맞붙었던 중국의 사령탑이 한국 여자부 간판 최민정(27)과 김길리(21·성남시청)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도 뛰어난 최고 선수”라며 “한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따는 건 호랑이 이빨 뽑기와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징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은 “모든 부분에서 역량이 뛰어난 한국과의 경쟁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9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금메달 6개(은 4, 동 3)를 쓸어 담았고, 중국이 금메달 2개(은 2, 동 4)로 뒤를 이었다. 장징 감독은 여자 3000m 계주에서 따낸 금메달이 가장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9일 결선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김길리가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중국 궁리에 밀려 넘어졌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챔피언인 한국이 입상에 실패한 것이다. 장징 감독은 “한국 최고 선수 두 명(최민정, 김길리)은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도 뛰어나다. 기대하지 않았던 계주라 마음을 놓고 경기에 임했다. 각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했다”며 “우리 여자 선수들도 빠른 속도와 지구력을 갖춰 한국과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결선이 열린 혼성 2000m 계주에 대해선 아쉽다고 밝혔다. 중국은 선두를 달리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 두 바퀴 전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쓴잔을 삼켰다. 금메달은 한국의 몫이었다. 장징 총감독은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이라 실망감이 컸다. 스포츠는 원래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카자흐에 종료 1분 30초 남기고 골 허용하며 패배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카자흐에 종료 1분 30초 남기고 골 허용하며 패배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0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 A조 최종 5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1-2로 패했다. 승점 11을 쌓은 한국은 5전 전승의 카자흐스탄(승점 15)에 이어 2위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11일 오후 5시 B조 1위 키르기스스탄-C조 1위 홍콩전 승자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세계랭킹이 높은 팀들로 구성된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8강부터 토너먼트로 메달을 가린다.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은데다 한국이 1피리어드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아쉬운 판정이 나오며 패배를 당했다. 카자흐는 최근 2개 대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남자부 역대 최다 4회 우승에 빛나는 전력을 보유한 강팀이다. 한국은 2017년 삿포로 대회때도 결승에서 카자흐를 만나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으로선 플레이오프에 앞서 전력을 가늠해 볼 기회였는데 3피리어드 체력이 떨어진 시기 잇따른 파워플레이 실점이 아쉬웠다. 한국은 1피리어드 11분 8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이총민과 남희도의 패스를 받은 강윤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3피리어드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만 두 차례 실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4분여 공유찬의 크로스 체킹 반칙으로 2분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카자흐의 아르템 리코트니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종료 1분 34초 남긴 상황에서 다시 김시환이 2분 퇴장 반칙을 하면서 로만 스타첸코에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북한 피겨 간판 렴대옥, 묵묵부답 훈련만…북한 관계자 “선수 자극하지 말라” 소통 거부

    북한 피겨 간판 렴대옥, 묵묵부답 훈련만…북한 관계자 “선수 자극하지 말라” 소통 거부

    북한 피겨스케이팅 간판 렴대옥(26)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굳게 입을 다문 채 훈련에만 몰두했다. 북한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이번 종합대회에서도 외부 소통을 거부하며 한국과의 접촉면을 최대한 줄였다. 북한의 렴대옥-한금철(26) 조는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 일정을 하루 앞둔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약 30분 동안 연습했다. 전날 첫 공식 훈련을 진행한 두 선수는 이날도 2017년 삿포로 대회부터 대표팀을 이끈 김현선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대표 김서영(19·수리고)과 같은 공간을 이용했는데 소통은 없었다. 렴대옥과 한금철은 훈련을 마친 뒤 각오를 묻는 취재진 물음에 묵묵부답했고, 북한 관계자가 “선수를 자극하지 말고 비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리정식, 김금영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 유독 짧게 대답했던 모습과 비슷했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주식(33)과 함께 페어 동메달을 따낸 렴대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한 북한 간판선수다. 김주식이 지도자로 전향해 이번 대회에선 짝을 바꿨다. 로영명(25)은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한국 차준환(24·고려대), 김현겸(19·한광고)이 11일부터 그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했다”며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사실을 알렸다. 8년 전 삿포로 대회에 피겨, 쇼트트랙 등 7명을 내보냈던 북한은 이번엔 입상 가능성이 높은 피겨(3명)에 집중했다. 김일국 체육상이 선수단장을 맡았고 지난 6일 하얼빈에 입성했다.
  • 日 최상급 코스서 스키 타던 한국인 사망…나무와 충돌 사고

    日 최상급 코스서 스키 타던 한국인 사망…나무와 충돌 사고

    일본 홋카이도의 한 스키장에서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던 중 나무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홋카이도 서부 루스쓰무라의 한 스키장에서 한국인 여성 A(60대)씨가 스키를 타다 코스 옆 나무와 강하게 충돌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를 여행 중이었으며, 남편과 함께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사망한 여성이 최상급 코스에서 스키를 타다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인 사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겨울철 스키장, 안전사고 주의 필요 겨울철 스키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는 총 1234건에 달한다. 이 중 90%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였으며, 충돌 및 장비 결함으로 인한 사고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스키의 속도는 시속 50km를 넘기도 하며, 순간적인 방심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헬멧이나 무릎 보호대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객이 많아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인된 강사에게 강습을 받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슬로프 중간에 멈춰 쉬거나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는 행동도 다른 이용객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최 “저조했던 개인종목 우승에 의미”女500m는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금2·은2中귀화 린샤오쥔과 경합 속 2관왕박지원 “얼마나 성장할지 나도 궁금”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 이어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최민정은 “성적이 저조했던 개인 종목에서 우승해 의미가 크다. 지난해 훈련 방법을 바꾸고 기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한 뒤 눈물을 펑펑 쏟은 김길리를 향해 “마지막 주자로 많이 뛰어 봤기 때문에 후배의 부담감과 실망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 선수다.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지난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오는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이대로 올림픽까지… 빙속 김민선·이나현, 팀 스프린트도 우승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팀 스프린트에서도 우승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에게 이날 금메달은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연달아 노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8년 만에 씻어내는 값진 의미가 있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김민선보다 0.09초 뒤진 38초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10개 조 가운데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6으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예고한 데 이어 기세를 이어가 결승선을 38초24로 통과했다. 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한 데 이어 뒤 막판 스퍼트로 결승선을 38초33으로 통과했다. 전날 여자 100m에서는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땄지만 이날은 정반대 결과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수확했다. 당시 이나현은 10초501, 김민선은 10초505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불과 0.004초 차이로 메달 색깔이 달라졌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는 여자 500m에 이어 출전한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는 1분28초62로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팀 스프린트는 3명이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경기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목표했던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데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마지막으로 참가한 여자 3000m 계주에선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우승하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된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경기를 마친 뒤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오늘 유독 몸싸움이 잦았는데 앞으로 더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장성우도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가에 항상 감사했는데 우승으로 보답해서 기쁘다. 금메달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성장의 바탕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따는 등 메달을 휩쓸었다.
  • 반 바퀴 남기고 ‘꽈당’…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입상 실패

    반 바퀴 남기고 ‘꽈당’…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입상 실패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3000m 계주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한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21·성남시청)가 중국에 밀려 넘어지면서 입상에 실패했다. 김건희(25·성남시청),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 최민정(27·성남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4위(4분 16초 683)에 올랐다. 1위 중국(4분 11초 371), 2위 카자흐스탄(4분 13초 498), 3위 일본(4분 13초 578) 순이었다. 중국과 끝까지 경합했으나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공리를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김길리가 여자 1500m, 최민정이 500m와 1000m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최민정은 3관왕, 김길리는 금 2개, 은 2개로 대회를 마쳤다. 1번 주자 최민정이 선두로 나선 중국을 쫓았다. 그런데 오히려 2번 주자에서 일본이 1위로 나섰다. 이어 4번 주자 김건희가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왔다. 최민정으로 바통 터치하면서 한국이 1위가 됐지만 곧바로 중국에 역전당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경쟁하다가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1위로 나섰는데 반 바퀴를 남기고 넘어졌다.
  • ‘빙속 간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획득

    ‘빙속 간판’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획득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후배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33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여자 100m에선 이나현(한국체대)에게 0.004초 차로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이날 오후 열리는 여자 팀 스프린트와 11일 1000m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민선은 고등학교 시절이던 2017년 삿포로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데뷔했다. 당시 노메달(500m 7위·1000m 13위)에 그쳤던 김민선은 8년 만의 재도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컬링 믹스 더블 대표팀의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처음 동계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 더블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지난 8일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와에 6-7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팀 킴’의 멤버로 여자 4인조에서만 활동해왔던 김경애는 절친한 후배 성지훈의 제안으로 믹스더블 조를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가져가게 댔다. 김경애는 경기 뒤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했기에 결과가 아쉽지만 지난달보다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면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 점 차 역전패를 당한 터라 결과가 아쉬웠지만 성지훈은 “결승전이니까 아무래도 부담감이 크더라. 그런 것을 예상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도 막상 와보니 느껴지는 게 달랐다”면서 “원하는 만큼, 노력한 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 대회였다”고 되짚었다. 2인조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이제 시작이라며 미래를 기약했다. 이들은 이달 전국동계체육대회와 4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의 문도 두드려 볼 참이다.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부 은메달을 땄던 김경애는 “주니어 때부터 은메달은 종류별로 다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는 색깔을 바꿔보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으로 구성된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은 9일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이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네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 여자 컬링은 컬링이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3년 아오모리 대회부터 매번 결승까지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 ‘여제 귀환’ 최민정 1000m 우승, 4관왕 유력…김길리는 500m 이어 은메달

    ‘여제 귀환’ 최민정 1000m 우승, 4관왕 유력…김길리는 500m 이어 은메달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7·성남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1000m에서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내면서 여제의 귀환 소식을 알렸다.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21·성남시청)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29초 637로 대회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혼성 2000m 계주,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이날 오후 예정된 여자 3000m 계주의 우승 가능성도 높아 4관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어 김길리가 2위(1분 29초 739), 중국 장추퉁이 3위(1분 29초 836)였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심석희(28·서울시청)는 4위(1분 29초 994)에 머물렀다. 지난 대회 이 종목 은메달을 따냈던 최민정은 8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결선은 한국 선수 간 경쟁이었다. 시작과 함께 최민정과 심석희가 앞섰지만 곧바로 김길리가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어 장추퉁이 역전을 시도하는 사이 최민정이 1위로 나섰다. 김길리가 다시 힘을 짜내 역전을 시도했으나 최민정을 역전하지 못했다. 김길리는 무난하게 결선까지 오른 최민정과 달리 예선에서 위기를 맞았다. 김길리가 준준결선 4조에서 2위로 달리다가 시마다 리마(일본)에 밀려 넘어진 것이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어드밴스’ 판정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선에선 중국 장추퉁과 공리의 견제를 뚫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500m와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한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이 개최국 중국의 견제를 뚫고 8일 펼쳐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과 여자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메달 매치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 김태성(화성시청),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았다. 이어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선 김길리가 2분 23초 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 23초 884), 짱이쩌(2분 23초 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선 박지원이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 16초 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는 2분 17초 0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는 4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레이스 초반 선두에 올라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1위를 유지하던 박지원은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린샤오쥔의 역전 시도를 막아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는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스포츠토토)이 뒤를 이었다. 최민정은 한국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이라는 기록을 낸 주인공이 됐다. 여자 500m는 중국이 1990년 삿포로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동계 아시안게임 500m 최고 성적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딴 은메달이다. 남자 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이 은메달, 장성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린샤오쥔이 차지했다.
  • 최민정,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

    최민정,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쓸어 담았다. 최민정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이 뒤를 이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종목은 중국이 1990년 삿포로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동계 아시안게임 500m 최고 성적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딴 은메달이다.
  • 한국 쇼트트랙 1500m 전원 준결승 안착…500m 최민정, 예선부터 신기록

    한국 쇼트트랙 1500m 전원 준결승 안착…500m 최민정, 예선부터 신기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세계 최강 위용을 과시하며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녀 500m, 1,000m 예선과 남녀 1500m 준준결승을 전원 통과했다. 단체전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 진출권도 따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열린 첫 종목 남녀 1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각 조 1~2위를 차지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서 여유롭게 1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뒤 편안하게 독주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최민정(성남시청)은 3조에서 1위, 심석희(서울시청)는 4조에서 중국 양징루에 이어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은 1500m 예선 1조에서 2분 21초 11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장성우(화성시청)와 김건우(스포츠토토)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대표팀은 이어 열린 500m 예선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2위, 최민정과 김길리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민정은 43초 321의 기록으로 중국 에이스 판커신이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43초 371)을 8년 만에 갈아치웠다. 장성우, 박지원은 남자 500m 예선 1조와 7조에서 1위, 김태성(서울시청)은 8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주력 종목인 1000m 예선에서는 심석희가 예선 2조, 김길리와 최민정이 3조와 4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예선 1조, 장성우는 2조, 김건우는 6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건우, 김태성, 심석희, 노도희(화성시청)가 출전한 혼성 2000m 준준결승 3조에선 싱가포르와 인도를 가볍게 제치며 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선 박지원, 장성우, 최민정, 김길리가 나서 조 1위로 통과했다.
  • “한국보다 싸잖아” 9조원 쓰고 왔는데… “잘 거면 돈 더” 일본 숙박세 확산

    “한국보다 싸잖아” 9조원 쓰고 왔는데… “잘 거면 돈 더” 일본 숙박세 확산

    한국인 관광객이 1년간 무려 9조원을 지출한 일본에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숙박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3일 관광 진흥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도입하는 지자체가 급증하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홋카이도 니세코정이, 지난달엔 아이치현 도코나메시가 숙박세 징수를 시작한 데 이어 히로시마현, 삿포로시, 센다이시 등 14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숙박세를 부과한다. 숙박세 도입 지자체는 2023년 기준 9곳이었으나 오키나와현, 구마모토시 등 43개 지자체가 현재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교토시는 이미 시행 중인 숙박세(현행 200~1000엔)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 요금이 1박에 10만엔(약 94만원) 이상이면 숙박세를 1만엔(약 9만 4000원)까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숙박세 징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셔틀버스 확대, 관광객용 무선 인터넷 설치, 안내 지도 제작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숙박세 인상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야기현은 지난해 9월 숙박세 도입을 결정했으나 이같은 우려에 현재 의회에서 찬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3686만 990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국가별 방문객 수에서 한국이 882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6.7% 급증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중국이 698만명으로 2위, 대만이 604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미국(272만명)과 홍콩(268만명)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 관광객이 특히 급증한 배경에는 엔화 약세에 따른 여행경비 절감과 항공 노선 확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물가가 저렴해진 데다 가까운 해외 여행지라 당일치기, 주말여행 등 단기간 여행과 재방문 여행객이 늘었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소비액은 8조 1395억엔(약 76조원)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전년 5조 3065억엔(약 49조원)보다 53.4%나 증가했다. 국가별 소비액을 보면 중국이 1조 7335억엔(16조원)으로 전체의 21.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만이 1조 936억엔(10조원)으로 2위, 한국이 9632억엔(9조원)으로 3위였다.
  • 日 삿포로 눈축제 가면 ‘대전’을 만난다

    日 삿포로 눈축제 가면 ‘대전’을 만난다

    4일 개막한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 대전을 알리는 관광홍보관이 설치됐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지난 2010년 자매도시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삿포로시를 방문한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기념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삿포로시는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 대표단이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고교생이 6개의 설상을 오도리공원에 설치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75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축제 중 하나다. 지난해 축제에는 8일간 238만 9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오도리공원 9가에 설치된 대전시 홍보관은 대전의 자연·문화·축제를 알리는 사진전과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씨 패밀리 포토존과 굿즈 전시를 통해 꿈씨 패밀리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 이벤트를 통해 네임택·키링 등 다양한 꿈씨 패밀리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전시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대전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중 삿포로시와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다”면서 “청주공항에서 삿포로 간 직항이 개설돼 양 도시 간 왕래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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