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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왕가슴女’ 더 키우려다 그만…

    ‘세계 최고’란 타이틀에 집착한 브라질 여성의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불렀다. 세계 최고 왕가슴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여성이 가슴 확대수술을 받은 뒤 생사를 다투고 있다. 폭스방송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브라질 여성 쉐일라 허쉬(30)는 지난달 고향인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가슴수술을 받은 뒤 한 달 넘게 침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술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확대한 가슴이 점점 더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해온 그녀는 급기야 지난 14일(미국시간)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 현지 의료진은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으나 빠른 시일에 삽입한 보형물을 제거해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수술 과정에서 기존의 가슴도 도려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병원 측은 가슴 수술을 받은 뒤 삽입한 실리콘 보형물이 포도상구균 감염(staph infection)돼 두 가슴에 퍼져 호흡곤란과 극심한 통증을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성이 지금까지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건 10여 차례. D컵에 불과했던 가슴을 거듭된 성형수술로 커다랗게 확대했고 가슴 사이즈를 K컵으로 만들었다. 4년 전 브라질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가슴사이즈로 이름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나 허쉬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지난 달 출산 얼마 되지 않아 가슴 수술을 받아 화를 불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JYP연습생 공채 오디션, “다음 통해 예비스타 만나요”

    JYP연습생 공채 오디션, “다음 통해 예비스타 만나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JYP 연습생 공채 7기 오디션’을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JYP 연습생 오디션’은 국내 온·오프라인 통합 오디션으로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지난 6기 오디션의 경우 1만 건 이상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7기 오디션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오디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동영상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QR코드)’ 등 IT가 접목된 오디션으로 진행돼 주목을 끈다. 다음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8일까지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을 통해 오디션 지원자들의 UCC를 접수받으며 UCC를 통한 지원자들에게는 20점의 가산점을 준다는 방침이다. JYP측은 ‘다음코드’를 삽입한 4만장의 포스터를 전국 각지에 배포, 부착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Daum 앱’을 활용한 간단한 코드 인식만으로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 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다음 고미경 동영상·SNS기획팀장은 “이번 오디션은 동영상을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마이크로블로그, 다음코드를 활용해 젊은 층의 참여를 넓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오디션 참가자는 물론 다음 이용자들과 즐거운 오디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tv팟은 국내 대형 제작사 및 기획사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오디션 이벤트를 마련하고 네티즌들에게 스타로 발돋움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Weekly Health Issue] 생활비만

    [Weekly Health Issue] 생활비만

    요즘 사람 치고 살 찌는 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잘 먹고 잘 사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비만 걱정을 안고 산다. 그러나 비만관리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피나는 노력을 쏟지만 열에 아홉은 중간에 손을 들고 만다. 문제는 비만이 유발하는 각종 건강상의 문제가 여간 심각하지 않다는데 있다. 그럼에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의학적 치료에 관심을 갖는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비만, 특히 아직 고도비만에는 이르지 않았지만 방치할 수 없는 ‘생활비만’에 대해 비만전문병원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으로부터 듣는다. ●비만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비만을 뜻하는 ‘obesity’의 어원이 ‘ab(over)’와 ‘edere(to eat)’인 것에서 보듯 비만은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 사이의 불균형으로 쓰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말한다. ●비만은 어떻게 분류하나 비만은 지방세포 특성에 따라 비대형과 증식형으로, 원인별로는 1차적 비만증과 2차적 비만증으로 나눈다. 1차적 비만증은 정상 상태에서 신체대사 및 활동에 사용되는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서 생기는 비만증이며, 2차적 비만증은 내분비 장애 등이 원인인 비만을 말한다. 또 체지방 분포에 따라 남성형·여성형으로 나누기도 한다. 주로 상완부에 지방이 분포하면 남성형, 주로 하퇴부에 분포하면 여성형이다. 연령에 따라서는 성장기형과 성인형으로 나누는데, 성장기형은 아동기에 형성된 비만을, 성인형은 지방세포가 비대하되 수는 늘지 않는 유형을 말한다. ●비만의 중증도에 따른 구분은 표준체중과 체질량지수, 복부비만 측정법 등이 있다. 표준체중법은 실제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얼마나 많은지를 근거로 비만도를 가린다. 표준체중(㎏)은 [키(㎝)-100]×0.9의 식으로 산출하며, 비만도(%)는 (체중/표준체중)×100의 식으로 산출한다. 이 값이 80 미만이면 저체중, 80∼90은 경도 저체중, 90∼110은 정상, 110∼120은 과체중, 120∼130은 경도 비만, 130∼150은 증등도 비만, 150∼200은 고도비만, 200 이상은 위험한 비만으로 본다. 이에 비해 체질량지수[체중(㎏)/키(m)]는 체지방량을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 그 값이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 이상은 과체중, 23∼25는 위험체중, 25∼30은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으로 구분한다. 복부비만 측정법(허리둘레/엉덩이 둘레)은 수치가 0.91 이상(남자 0.95 이상)이면 복부비만, 0.75이하(남자 0.85 이하)는 하체비만이고, 허리 둘레가 32인치(남성은 37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 위험상태, 35인치(남성은 40인치 이상) 이상이면 매우 위험한 상태로 본다. ●건강에 실질적 위협이 되는 비만이라면 BMI(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이면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로, 25 이상이면 실질적으로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본다. 특히 32 이상의 고도비만은 지방세포의 변성으로 정상 복귀가 어려운 상태, 즉 비만에 의해 각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이거나 이미 질환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왜 비만의 위험성에 주목해야 하는가 비만은 대사 이상과 지방독성을 유발하며, 과도한 중성지방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만든다. 이 중 대사 이상은 지방조직뿐 아니라 간·췌장·심혈관계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 비만은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사이토카인)을 간에 유입시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일으키며, 췌장에서 인슐린 합성 및 분비를 줄이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비만은 간염과 간질환 및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의 위험인자이며, 여성 담낭질환의 강력한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이런 비만 관련 질환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허혈성 뇌졸중·관상동맥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비만 해소가 정말 어려운가 살은 빼기보다 유지하기가 어렵다. 특히, 노력해도 체중이 더 이상 줄지 않는 정체기를 맞으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포기한다. 대개 다이어트 초기 2∼3주 동안에는 체중이 잘 줄지만 그 후 정체기에 들면 체중 감소폭이 크게 준다. 정체기는 다이어트에 대한 일종의 생리적 저항기인 셈이다. 또 먹는 양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에너지 소모가 줄어드는 것도 정체기의 한 원인이다. 즉 체중이 많이 나갈 때는 기초대사량도 많고, 운동시 소비칼로리도 높지만 살이 빠지면 기초대사량도 줄고, 소비칼로리도 줄기 때문에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어도 체중이 잘 줄지 않는다. ●이런 비만 치료에는 어떤 치료법을 적용하는가 고도비만이라면 위밴드 삽입술·위절제술 등 베리아트릭 수술과 고도비만 수술이 있다. 베리아트릭 수술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벌써 광범위하게 시행이 되고 있으며, 미국 FDA가 소아의 고도비만 치료에까지 이 수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정 범위를 넓히고 있기도 하다. ●바람직한 다이어트 준칙을 소개해 달라 음식 섭취를 제한할 경우 비타민·미네랄과 단백질 등 필수 영양분이 부족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인체 면역력이 떨어져 심각한 부작용을 겪기 쉽다. 또 여성은 근육량이 남성의 60% 정도여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도 근력운동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심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걷기·조깅·등산·수영·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체형적 측면에서만 이해하는데, 이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나쁜 남자’ OST, 정엽 ‘혼잣말’ 공개...호소력↑

    ‘나쁜 남자’ OST, 정엽 ‘혼잣말’ 공개...호소력↑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첫 번째 타이틀 곡 ‘가시꽃’을 불러 드라마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정엽이 나쁜남자 ost에서 두 번째 수록곡 ‘혼잣말’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곡인 ‘혼잣말’은 ‘정엽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Nothing better’, ‘You are my lady’ 등 정엽의 대표곡을 함께 작업한 바 있는 정엽과 ‘에코브릿지’의 이종명이 다시 한번 공동작업을 통해 만든 ‘혼잣말’은 싱어송라이터 정엽이 왜 ‘한국의 맥스웰’이라 평가 받는지를 몸소 증명해내는 곡이다.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창법을 부각시켰지만, 드라마 삽입을 전제로 작업한 곡인 만큼 드라마 나쁜 남자의 아름다운 영상과 잘 어우러져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3주 결방이 무색할 만큼 발표하자마자 단숨에 정상을 차지한 포맨의 ‘고해요’와 더불어 정엽의 ‘혼잣말’까지 가세하여 당분간 ‘나쁜 남자’ OST의 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 = MPlus5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서진영, 10월의 신부...회사원과 ‘화촉’

    서진영, 10월의 신부...회사원과 ‘화촉’

    가수 서진영(27)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서진영은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일반인 예비신랑과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서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서진영은 최근 지인들에게 “예비신랑은 모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며 이해심이 많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영은 지난 2001년 1집 ‘퍼스트’를 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송승헌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인 KBS 2TV ‘여름향기’의 삽입곡 ‘어쩌면’을 불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8년 여름 미니앨범 ‘눈물이 글썽’을 선보인 뒤, 최근까지 가수 활동을 잠시 쉬었다. 사진 = 서진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아이폰 4 법정에

    단말기 좌측하단은 감싸쥐지 말라는 무책임한 사용법 권고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폰4 제조사 애플에 대해 고객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포천 등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에 사는 고객 2명이 한 법률회사를 통해 애플사와 아이폰 독점판매 통신사인 AT&T에 대해 사기성 거래 혐의로 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디자인 문제 때문에 수신 상태가 나빠지는 경험을 했고, 이로 인해 더 이상 아이폰4를 사용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애플과 AT&T가 이런 문제를 고객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본사를 둔 법률회사 ‘커쇼커터 앤드 래티노프(KC&R)’는 애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아이폰4 사용 피해자 찾기에 나서 사태가 악화될 전망이다. KC&R는 실리콘밸리의 IT기업 관련 소송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률회사로, 얼마 전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율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4의 안테나는 단말기 내부에 삽입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일부 사용자들은 아이폰4의 좌측 하단 부분을 손으로 쥐고 통화할 경우 수신 강도가 약해지거나 통화가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안테나 논란’과 관련, 애플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를 사칭한 이메일과 트위터 등이 기승을 부리자 “아이폰4와 관련한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대화는 모두 가짜”라고 해명했다. 앞서 유명 IT 블로그인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는 아이폰4 수신 문제에 항의하는 고객에게 잡스가 “당신은 괜한 소문 때문에 며칠 동안 흥분했다. 그것은 단지 전화기에 불과하다.”면서 “가치를 두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지만, 애플은 잡스를 사칭한 인물이 쓴 글이라고 반박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故박용하, ‘숫자’로 입증된 일본팬 사랑

    故박용하, ‘숫자’로 입증된 일본팬 사랑

    한류스타 고(故) 박용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일본 내 추모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박용하의 유작들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박용하의 CD와 공연 DVD판매 수, 휴대전화의 멜로디 다운로드 횟수가 급 상승해 애도의 물결이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에 따르면 박용하가 지난달 9일 발표한 앨범 ‘스타즈’(STARS)가 6월30일자 오리콘 집계 데일리 랭킹에서 전날 100위권 밖에 31위로 상승했으며 ‘스타즈’(STARS)의 앨범이 이틀 동안만 주문이 1만장 몰렸다. 또 최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SBS 드라마 ‘올인’의 삽입곡 ‘처음 그날처럼’의 휴대전화 다운로드가 전날보다 100배 이상이 늘었다.”고 전해 박용하를 애도하는 일본 팬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다음·이스트소프트, 사업 제휴 체결 ‘협력 범위’ 확대

    다음·이스트소프트, 사업 제휴 체결 ‘협력 범위’ 확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2일 압축소프트웨어 ‘알집’ 등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와 디스플레이광고, 서비스 채널확대 등을 골자로 한 사업 제휴를 체결,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모바일 등 애플리케이션 R&D(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제휴로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광고, 서비스 분야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제휴에 따르면 다음은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알툴즈’의 광고 영역을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알툴즈’는 압축프로그램 ‘알집’, 이미지 뷰어인 ‘알씨’, 백신 프로그램 ‘알약’ 등으로 구성된 국내 소프트웨어다. 이에 하단에 삽입된 디스플레이 광고는 알툴즈 사용자 약 2,500만 명에게 노출된다.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 분야에 경쟁력을 가진 다음은 이 광고 상품을 판매할 권한을 가지며 양사는 일정 비율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게 되는 방식이다. 또한 다음과 이스트소프트는 서비스 채널 확대를 위해 게임 서비스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스트소프트의 ‘하울링쏘드’를 다음의 게임 섹션에서 채널링을 통해 서비스하고 이를 계기로 양사는 향후 게임분야의 협력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 외에도 음악, 검색, 사전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알툴즈에 탑재된 음악재생 프로그램 ‘알송’을 통해 다음의 음악 서비스, ‘다음뮤직’을 이용할 수 있으며 툴바 프로그램인 ‘알툴바’에 다음검색과 다음사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서비스 채널 확대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시장공략과 수익확대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제휴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도 외부 플랫폼 영업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이번 제휴는 양사의 협력이 전사적으로 확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의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는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의 지분 9.09%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어소시에이트’를 인수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조권, 솔로곡 ‘고백하던 날’ 인기...승승장구

    조권, 솔로곡 ‘고백하던 날’ 인기...승승장구

    아이돌 그룹 2AM 멤버 조권이 솔로곡을 발표하자마자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조권은 1일 솔로곡‘고백하던 날’을 공개했다. 이곡은 이날 오전 싸이월드에 배경음악 서비스가 시작되자 싸이뮤직 실시간 차트 1위, 포털 사이트 다음 뮤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백하던 날’은 조권이 지난달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선보인 ‘이사송’을 발랄함이 느껴지도록 신예 작곡가 심은지를 통해 재탄생된 곡이다.경쾌한 멜로디와 조권의 가창력이 특징인 ‘고백하던 날’은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 사” “아주머니 여기 꽃 하나 주세요” 등 조권 특유의 통통 튀는 말투를 삽입해 곡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지난달에는 2AM 멤버 임슬옹과 아이유가 듀엣으로 부른 노래 ‘잔소리’가 공개된 후 오프라인 차트 1위를 석권,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2AM은 지난 2월 데뷔 1년 6개월 만에 미니앨범 타이틀곡 ‘죽어도 못보내’로 지상파에서 첫 1위를 한데 이어 지난달 임슬옹이 아이유와 듀엣으로 부른 ‘잔소리’가 오프라인 차트 1위를 석권해 솔로앨범으로도 성공을 보이고 있다.이에 2AM 팬들은 “2AM 나오는 곡마다 모두 흥하니 좋다” “슬옹이만 응원할 수 없고 권이만 응원할 수 없고” “이제 2AM VS 2AM 이네” 등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yulntn.com
  • 인기만화 ‘열혈강호’ 초대형 무협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

    인기만화 ‘열혈강호’ 초대형 무협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

     인기만화 ‘열혈강호’가 영화화 된다.  최근 원작자인 전극진·양재현 작가와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는 원작의 영화화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열혈강호’는 1994년 영챔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지난 16년간 한국 만화시장의 대표 주자로 명성을 이어온 인기 만화이다. 중국·타이완·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절찬리에 연재 중인 열혈강호는 2004년에 동명의 온라인 게임을 엠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세계 누적매출 2300억원을 달성했고 전세계에서 1억명에 육박하는 유저를 확보했다.  원작자인 전극진 작가는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크린에서 재탄생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드리머스 엔터테인먼트의 오상준 대표는 “지난 15년간 영화 ‘후아유’ 내에 삽입된 게임 ‘후아유’를 만들고, 그라비티에서는 만화 ‘라그나로크’를 이용한 게임 ‘라그나로크2’ 등을 개발하면서 영화와 게임, 만화와 게임의 시너지를 경험한 바 있다. 열혈강호 영화화는 하나의 스토리로 만화·게임·영화가 체계적으로 사업화 되는 첫 사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원 소스 멜티 유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열혈강호는 2011년 촬영, 2012년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쌍둥이’ 제이투, 솔로서 듀엣으로..‘행방불명’ 발매

    ‘쌍둥이’ 제이투, 솔로서 듀엣으로..‘행방불명’ 발매

    쌍둥이 형제듀오 제이투(J2)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간종욱과 쌍둥이 형인 간종우가 결성한 그룹 제이투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행방불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행방불명’은 발매 전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예고편에 삽입이 될 정도로 이미 음악적으로 입증이 된 곡으로 빠른 전개와 웅장한 스트링, 제이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애절한 느낌을 한층 더해준다. 또 총 두 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특별히 제이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이 참여, 작곡가 조준영과 함께 수록곡 ‘전화기만 보고’의 작곡과 코러스까지 직접 참여해 제이투의 첫 싱글 앨범에 큰 힘을 실어줬다. 제이투의 간종우는 “음악을 계속 해오긴 했지만 대중들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너무나 떨리고 긴장된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간종욱은 “솔로로 무대에 많이 서봤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니만큼 저 역시 무척 떨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킥 오프’ 아이들 축구를 통해 본 이라크 난민의 비극

    중동의 이슬람 국가에 대한 우리의 생각 중 편견이 아닌 게 있을까? 베를린장벽이 사라진 뒤 미국은 최악의 위협으로 중동을 지목했고, 세계를 지배하는 기독교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왜곡해온 이슬람 이미지로부터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다. 4년 전 자파르 파나히의 ‘오프사이드’가 한국에서 개봉됐을 때 신기하게 여겨졌던 것도 그런 탓이다. 축구에 열광하는 여자아이들이 월드컵 예선전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축구장을 찾는다. 그러나 금녀의 공간인 축구장에 진입하려는 소녀들은 약식 구치소에 감금되고 만다. 소녀들에게서 차도르를 입은 음습한 이슬람 여성만을 연상하는 타인들 앞에, 파나히는 보란 듯이 자국 여성들의 현실을 드러냈다. ‘오프사이드’에 견주어 볼 때 ‘킥 오프’는 더 낯선 영화다. 전쟁과 테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라크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이 땅에 도착한 게 우선 기념할 일인데, 더욱이 영화의 소재가 순박한 아이들의 축구경기란다. 혹시 월드컵의 열기에 슬쩍 편승하려는 영화가 아닐까 의심했다면 오산이다. ‘킥 오프’는 바야흐로 상업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축구의 황금빛 세상과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작품이다. ‘오프사이드’가 축구를 통해 우회적으로 이란 여성의 진실에 도달한 것처럼, ‘킥 오프’는 축구를 빌려 일상이 되어버린 비극을 묘사한다. ‘킥 오프’의 무대는 이라크 키르쿠크의 거대한 스타디움이다. 경기장의 위용은 번창했던 과거를 증언하고 있지만, 전쟁으로 파괴돼 황폐한 그곳은 어느덧 난민들의 보금자리로 변했다. 판잣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트랙 주변, 아이들의 놀이터로 탈바꿈한 버려진 공간, 교실로 기능하는 관람석 모퉁이 풍경은 난민들의 초라한 생활을 대변한다. 주인공 아수는 축구경기를 흥겹게 관람하는 아이들을 보고 민족 간 축구경기를 꿈꾼다. 아랍인·쿠르드인·터키인·아시리아인 축구단을 모아 가까스로 경기를 개최한 것까진 좋았으나,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난다. ‘킥 오프’는 이슬람 노파의 오열로 시작한다. 축구영화의 도입부로 어울리지 않는 짧은 삽입장면은 영화의 결말에 이르러 본래 의미를 찾는다. 그곳의 사람들은 매일매일 슬픔을 견디면서 살아야 하며,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청객은 눈물과 한탄을 익숙한 구경거리로 만든다. ‘킥 오프’는 이라크가 아시안컵 우승을 거둔 2007년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다. 환호하는 인파 사이로 폭탄 테러가 벌어졌고, 결국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외세의 침략도 모자라, 사람들은 서로 착취하고 테러를 자행했던 것이다.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아수의 동생은 어린 나이에 자살을 시도하고, 어린아이들의 웃음을 사랑했던 아수 또한 가혹한 운명에 처한다. 그들을 보노라면 “도대체 뭘 잘못했기에”라고 묻는 것조차 미안할 지경이다. 미치지 않고서는, 마약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악당이 되지 않고서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 그곳에서 그들은 어떻게든 삶을 이어간다. 그 사실만으로도 그들의 가난한 얼굴은 위대해 보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킥 오프’는 그 얼굴들에 바치는 눈물겨운 위안이다. 영화평론가
  • 선언만 있고 대안은 부재…은행세 도입 합의 물거품

    주요 20개국(G20) 토론토 정상회의가 28일(한국시간) 예상대로 큰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대부분의 어젠다에 대한 합의는 11월 서울 정상회의로 넘겨졌다. 이번 회의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각국 정상들이 구체적인 재정 긴축 목표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적어도 50% 줄이고 2016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채무비율을 안정화 또는 하향 추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부상한 데 따른 G20 차원의 처방을 내놓은 듯 보인다. 하지만 뜯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재정건전성이 먼저냐(독일·프랑스·영국), 경기부양이 먼저냐(미국·호주)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나라마다 경제 회복속도와 재정상태가 다른 탓이다. “재정적자 감축 노력이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생뚱맞은 문구가 코뮈니케(공동성명서)에 삽입된 배경이다. ‘선언’이 있을 뿐 ‘구체적 대안’은 눈에 띄지 않는다. 부채를 줄이되 성장 친화적인 속도로 감축하고, 적자 감축을 위해 공조하되 각론은 국가별로 마련하기로 하는 등 모순적인 요소들도 곳곳에 잠복해 있다.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은행세 공조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종전처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은행세 부과를 주장했지만 캐나다와 브라질, 인도, 호주, 멕시코는 반대했다. 금융기관의 비(非) 예금성 부채에 분담금을 부과하는 ‘금융안정부담금’을 도입하면 국내 외국은행 지점의 단기 차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도 내심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끌어봤자 G20의 균열만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각국은 은행 부과금을 도입하는 것을 포함해 개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식의 절충점을 찾았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은행세를 은행 건전화를 위한 하나의 정책 대안으로 보고 각국이 상황에 맞게 하기로 했다.”면서 “이 문제는 합의가 안 돼 서울 정상회의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 사정에 맞게 도입하기로 결론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빵탁구’ 유별난 팬덤현상...인기도↑

    ‘제빵탁구’ 유별난 팬덤현상...인기도↑

    KBS ‘제빵왕 김탁구’가 단 6회 만에 시청률(TNmS미디어) 32.2%를 기록하며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는 온오프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비롯해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제빵왕 김탁구’의 패러디 이미지와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것. 애청자들이 만든 문화콘텐츠는 거대한 팬덤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탁구빵’을 비롯한 ‘일중빵’, ‘유경빵’, ‘탁렐라’, ‘탁구의 뇌구조’ 등 다양한 패러디 이미지를 비롯해 연기자들의 인터뷰는 물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편집해 올리고 있었다. 특히 뚱스(뚱’s)의 Go칼로리 뮤직비디오에 드라마 속 캐릭터들을 삽입해 코믹하게 만든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린 탁구(아역 오재무)의 클레이 아트는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탁구의 익살스러운 제스처를 그대로 살려 만들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윤시윤의 첫 등장을 알린 ‘제빵왕 김탁구’ 6회는 시청률(AGB닐슨) 전국기준 31.1%, 수도권기준 31.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사진 = ZO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LPG, 화끈한 컴백예고..파격베드신 티저공개

    LPG, 화끈한 컴백예고..파격베드신 티저공개

    섹시그룹 LPG가 베드신이 삽입된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최근 섹시 화보를 연상케 하는 앨범 재킷으로 화제를 모았던 LPG는 지난 27일 파격 베드신이 담긴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논란이 일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내용이 담긴 이번 영상에서 LPG는 세미, 유미 두 멤버들이 직접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미는 상반신 누드, 출연배우와 나누는 농도 짙은 러브신을 연출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베드신은 바람을 피우는 남자와 그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관계를 표한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는 본격적으로 섹시콘셉트를 선보이기 시작한 LPG의 의지를 보여준다. LPG 측은 “그동안 섹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지양했지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섹시’ 카드를 꺼내든 일과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티저영상에 이어 오는 7월 초 신곡 ‘사랑의 초인종’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LPG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것과 다소 수위를 낮춘 클린 버전 등 2가지로 제작됐다. 사진 = 찬이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생명의 窓] 기도 세리머니/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생명의 窓] 기도 세리머니/박광서 서강대 물리학 교수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원정 16강에 진입했다. 가슴을 졸이고 밤잠을 설치며 응원한 국민들은 우리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활약에 피로를 잊은 듯했고, 내친김에 8강, 4강까지 가자며 한껏 들뜬 기분이다. 그러나 옥에 티랄까, 일부 선수들의 기도 세리머니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기도행위는 유별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박주영 선수는 프리킥 골 직후 운동장에 무릎 꿇고 앉아 자신의 신에게 보고를 드렸고, 경기가 끝나 16강이 확정되면서 기독교 선수들은 따로 둥글게 모여 기도를 했다. 그 옆을 어색하게 지나가는 팀동료들이나 그 장면을 지켜보아야 하는 국민들이 느끼는 이질감과 박탈감은 안중에 없는 듯했다. 환희심을 반감시키는 부적절한 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골을 넣거나 승리가 확정되었을 때 기쁨에 들떠 외치거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종교적 표현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 극적 심리상태를 두고 각박하게 따지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더구나 “패한 사람이나 팀에, 또는 자책골을 넣었을 때는 신이 잠시 외면하거나 저주했단 말이냐?”며 유치하고 까다로운 논리를 들이대고 싶지도 않다. 다만 순수한 스포츠를 종교로 오염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공인이란 신분을 잊지 말고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얼마 전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도 “공인으로서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신앙의 자유가 있으니 개인문제다.”로 팽팽하게 나뉘었다. 지극히 공적인 상황에서 지극히 사적인 행동을 하는 데 대해 국민의 상당수가 불편해하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지구촌의 화합과 축제의 마당인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행사에 종교 같은 신념체계가 개입되는 것은 금물이다. 유럽국가에서는 역사상 ‘인종 = 종교’의 의미로 이해해 왔기 때문에 인종적 차별·반감 행위 금지 조항만으로 종교차별도 함께 금기시해 왔다. 그러나 2006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규정은 ‘자신의 지위나 역할을 사적 목적이나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물론, 민족·인종·피부색·문화·언어·종교·성에 있어서 타인에게 불쾌하거나 차별적인 언행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경기장에서 노골적인 기도행위가 사라지지 않자 급기야 구체적으로 ‘종교 금지’를 삽입한 것이다. 최근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월드컵의 종교오염에 대해 우려하면서 이례적으로 기도 세리머니의 자제를 요청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정서적 소외감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공인인 국가대표의 자기중심적 행위로 인한 무례와 불쾌감이다. 국가대표는 선발되는 순간부터 국가예산으로 관리·운영되며,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경우 포상금·연금·병역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그 일거수일투족이 공중파 방송을 타며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국민의 대표로서 공무를 수행하는 공인이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만을 위해 종교의식을 하는 것은 오만과 독선으로 비쳐진다. 국제윤리규정과 국민을 무시하면서까지 기도와 선교행위를 고집하며 ‘패거리문화’를 조장하는 선수가 국가대표일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 사회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 하지만 누구라도 종교라는 이름만 걸면 어디서든지 무슨 짓을 해도 사회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마음속으로 믿는 소극적 신앙의 자유는 무제한이지만, 밖으로 나타내는 적극적 종교행위는 타인의 종교자유가 침해되지 않을 권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마치 담배를 싫어할 권리가 담배를 피울 권리보다 우선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나, 개인의 종교선택의 자유가 종교사립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보다 더 본질적인 자유라는 대법원의 판결처럼. “공인의 공적 마당에서 이뤄지는 공적 행위가 공적 모럴의 제약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종교과잉으로 인한 피로감의 누적에 대해 지적한 이 같은 말을 곱씹어 볼 때다.
  • 네이트 앱스토어, 기업광고용 ‘브랜드 앱스’ 첫 도입

    네이트 앱스토어, 기업광고용 ‘브랜드 앱스’ 첫 도입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네이트 앱스토어 내 인기 3D게임 ‘런어웨이’를 통해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Q’ 광고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 내 배경이나 전광판 등에 상업 광고를 제공하는 브랜드 앱스는 해외에서는 도입된 바 있으나 국내에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사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광고주가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옵티머스Q’ 브랜드 앱스에서는 게임 중 안개 구간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안개 스캐너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SK컴즈는 브랜드 앱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최대 점수 보유자와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은 회원에게 ‘옵티머스Q 스마트폰’을 제공할 계획이다.일촌 방명록에 해당 이벤트를 알리는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200명), 아이팟터치 8G(10명), 현금 100만원(1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네이트 앱스토어는 인기 무료 앱스의 로딩 전후 광고 삽입이나 광고주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 배경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은 무료로 앱스를 즐기고 개발사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킬 예정이다.또 네이트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버전의 서비스를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SK컴즈 오픈플랫폼 김영을 담당은 “브랜드 앱스 도입으로 네이트 앱스토어는 아이템 판매 외에 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네이트 앱스토어는 2500만 싸이월드 회원과 3100만 회원의 네이트온을 통한 강력한 구전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런어웨이는 싸이월드 회원 중 약 60만 명이 즐기는 소셜 게임으로 3차원 공간상에서 점프하며 오래 달리기를 겨루는 게임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안이 우주선 같네” 신형아반떼 인테리어 공개

    “차안이 우주선 같네” 신형아반떼 인테리어 공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의 내부 인테리어 렌더링(3차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의 내부 렌더링은 공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시보드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격벽부터 조수석 물품 보관함까지 바람에 날리는 형상으로 완성시켜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블랙과 금속 색상을 삽입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기존의 스피커 위치를 상향 적용해 수납성을 향상시켰고, 콘솔 박스에는 덮개를 적용해 USB 등을 연결할 때 케이블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인테리어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 어울리는 세련됨을 구현했다.”면서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박보영, 명예훼손 고소 위기…소속사 분쟁↑

    박보영, 명예훼손 고소 위기…소속사 분쟁↑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휴메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영이 사문서 위조 및 위조문서 행사 혐의로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소속사와 소속 연기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고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4월 박보영은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기존 전속 계약서를 수정했으며 자신의 소권행사에 제약조항을 임의 삽입했다며 고소했다.그러나 소속사 측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진시정권고를 받은 조항만 수정했고 계약기간 및 계약조건 등 실질적 내용은 수정한 바 없다는 점을 검찰에 피력해 무혐의 판결을 이끌어냈다.이 밖에 박보영은 소속사 전속 계약해지 요구와 더불어 영화 ‘얼음의 소리’ 관련 사기 피고소건을 주장했으나 소속사는 지난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남 의료기기박람회 개막

    최신 의료기기와 웰빙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 성남 메디·바이오플라자’가 16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에서 개막했다. 성남시 관내 50개 기업이 시청사 1층에 62개의 부스를 마련해 18일까지 진찰·진단기기, 병원설비, 바이오 및 생활건강 기기 등 첨단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계 위에 서 있기만 해도 골다공증 여부를 판별하는 ‘골밀도 진단기기’, 황사 등 오염물질의 호흡기 침투를 막는 ‘코 삽입형 필터’, 머리카락으로 체내 중독물질을 판별하는 ‘머리카락 중금속 검사기’ 등이 전시돼 체험도 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세계 20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와 관내 기업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열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자(e)무역’ 특강, 메디·바이오 협의회 등도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을지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시민에게 혈당, 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스트레스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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