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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삼성 회장, 심근경색 스텐트 응급시술…대체 어떤 질환인가 했더니

    이건희 삼성 회장, 심근경색 스텐트 응급시술…대체 어떤 질환인가 했더니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응급 심장 시술을 받았다. 11일 의료계와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10일 밤 10시 56분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시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이건희 회장은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기관지 삽관을 한 상태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건희 회장은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기자마자 심장 시술을 받았다.시술 자체는 길지 않은 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이 받은 시술은 ‘스텐트’(stent) 삽입술로 일반적으로 심근경색 환자에게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기 위해 행하는 혈관 확장술이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10일 밤 11시께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자택에서 가까운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했고 응급실 도착 직후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면서 “이어 11일 새벽 심장기능 상태가 호전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고,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돼 관련 심장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어젯밤 응급조치가 매우 잘 이뤄졌다. 현재는 수술을 받고 나서 회복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할 당시에는 자가 호흡에 문제가 있어 기관지 삽관을 했으며,현재는 안정을 되찾아 호흡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현재 휴식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8월 감기가 폐렴 증상으로 발전하면서 열흘 정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건강악화설이 돌았으나 퇴원 후 대외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앞서 2009년 3월에는 기관지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나흘간 치료받고 퇴원한 적이 있다. 이건희 회장은 올해 연초 신년행사를 마친 뒤 해외로 출국해 미국·일본 등에서 머물다 지난달 17일 귀국했다.이건희 회장은 귀국 이후 닷새 만에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는 등 출근경영을 통해 그룹 사업재편과 미래전략실 인사 등을 직접 챙겨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셔츠 판 수익으로 시각장애아동에 빛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에서 시각장애아동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2006년 구호가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캠페인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이 시각장애 어린이의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에 쓰인다. 지난해까지 총 233명의 시각장애아동이 세상의 빛을 찾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잠결에 코골이… 생명을 위협? ‘기도확장수술’ 각광

    잠결에 코골이… 생명을 위협? ‘기도확장수술’ 각광

    심한 코골이는 주변은 물론 본인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료가 중요하다. 코골이는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의 부분폐색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은 것으로, 좁은 기도(숨구멍)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연구개나 혀 뒤쪽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이다. 대부분의 심각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장애를 동반하는 만큼 만성 피로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주간졸림증이나 만성 피곤 등의 증상이 있거나 무호흡이 관찰된 경우, 주위 사람이 큰 불편을 느낄 정도라고 판단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증상과 원인이 다양한 만큼 코골이 치료법도 여러가지다. 65세 이상 되는 코골이 환자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권하지 않는데, 이 때 추천되는 치료법이 비수술 치료인 양압기 착용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기는 하나 평생 동안 잠잘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거부감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감은 떨어질 수 있다. 이외에 목젖을 부분 절제하는 방법과 연구개와 목젖에 경화제를 주입하는 주사코골이수술, 3-4개의 임플란트를 삽입하여 연구개를 덜 떨리게 하는 연구개 임플란트 수술 등이 있다. 비교적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도 길지 않아 환자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지만 기도를 넓혀주지 못해 수면모호흡증을 동반한 환자들에게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다면, 수면전문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와 3DCT 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수면무호흡증이 발견된다면 기도를 넓히는 기도확장수술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단, 기도확장수술의 경우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므로 충분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이와 관련 숨수면클리닉의 이종우 원장은 “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근본적인 코골이치료를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3DCT나 x-ray, 내시경 등을 통해 호흡장애 여부를 살펴본 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기도를 넓혀주는 기도확장수술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면서 1회 수술로 치료 종결을 하는 경우가 90% 이상 되는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숨수면클리닉의 이종우 원장은 미국수면전문의 시험을 통과하고 미국공인수면전문기사 자격을 취득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수면장애와 관련 임플란트수술과 구강내장치, 기도확장수술 등을 도입하며, 근본적인 코골이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 등 뇌 질환 고치나…‘뇌 임플란트’ 개발 임박 -美 DARPA 발표

    치매 등 뇌 질환 고치나…‘뇌 임플란트’ 개발 임박 -美 DARPA 발표

    뇌 손상이나 치매 등으로 손실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뇌 임플란트’ 기술이 개발 중이라고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발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 Initiative)라는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DARPA 소속 저스틴 산체스 박사가 ‘뇌 임플란트’ 기술을 사용해 뇌손상을 입은 군인이나 치매 혹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브레인 이니셔티브’는 최근 오바마 정부가 각종 뇌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031억원)를 지원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날 산체스 박사는 “당신이 군복무로 뇌 손상을 입어 당신 가족을 기억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이를 치료할 것”이라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인공장치를 개발해 기억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생명윤리학자는 그런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미 뉴욕대 란곤의료센터 아서 카플란 교수는 “(환자들의) 뇌를 실험하는 것은 그들의 정체성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런 계획의 하나로 DARPA는 이미 미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이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개발한 임플란트와 같은 신경공학 장치 개발에 착수했다. 참고로 메드트로닉의 임플란트는 이미 미국에서 판매를 위한 허가를 마쳤고 세인트주드메디컬이나 보스턴사이언티픽과 같은 의료업체도 이와 비슷한 장치를 만들어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 임플란트 기술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로버트 햄프슨 부교수가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일부 입증했다. 그는 쥐와 원숭이들에게 서로 다른 색상의 음식 사진과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기억하는지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마를 자극하도록 설계된 임플란트를 부착했을 때 단기적인 ‘작동 기억’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특정적인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기억에 관한 정확한 패턴을 알아야 하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통해 기억손실 환자들의 단순한 일상적 기억을 회복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햄프슨 교수는 말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토론토대학 신경외과장인 안드레스 로자노 박사는 “인간의 기억 방식은 가장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중 하나”라면서 “뇌 임플란트 기술은 기초과학적인 면에서 막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DARPA는 기억에 영향을 주는 인간의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삽입 가능한 초소형 무선칩을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개월 뒤에 발표할 것이라고 산체스 박사는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반신 마비 피고인 집에서 열린 ‘찾아가는 재판’

    28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한 임대아파트에 판사·검사·변호사가 책상다리를 한 채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재판을 위해 모인 이들 앞에는 사기도박에 사용되는 화투를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장모(58)씨가 누워 있었다. 17년 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하지 일부가 절단된 장씨는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비록 가정집에서 진행되는 재판이었지만 판사가 개정 선언을 하자 모두 표정이 진지하게 바뀌었다. 변호사는 가정형편을 이유로 선처를 호소했고, 검사는 그럼에도 실형이 내려져야 한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양측의 의견을 들은 판사가 잠시 숙고를 한 뒤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3단독 박진수 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해 ‘찾아가는 재판’을 했다. 장씨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하반신 피부 괴사 등으로 14년 동안 계속해 재판에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법원에서 직접 장씨의 집으로 찾아가 재판을 진행한 것이다. 장씨는 2000년 3월 지인으로부터 범행에 동참할 것을 제의받았다. 사기 도박을 위해 특수 형광칩이 삽입된 화투 20세트를 제작해 달라는 것이었다. 1997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장씨는 고민 끝에 제의에 응했고, 그 대가로 2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내 검찰에 범행이 들통 나 재판을 받게 됐다. 하지만 장씨는 법정에 출석할 수 없었다. 양쪽 다리의 무릎과 종아리 사이가 절단됐고, 하반신 마비로 다리가 굳어져 휠체어도 탑승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아 재판 과정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법원에서는 매년 전화로 장씨의 법정 출석 여부를 물어 왔지만 그때마다 장씨는 참석할 수 없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됐다. 이날 박 판사는 “장씨는 초범이고 범행 이후 잘못을 뉘우치며 성실하게 생활해 왔다. 신체장애로 인한 생활곤란 및 병원비 마련을 위해 해당 범행에 참여하게 된 점도 참작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이 끝난 뒤 장씨는 “오랜 기간 마음이 불편했는데 후련하다. 항소는 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치매 정복을 위한 첫 걸음’ 국내에서 시작됐다

    치매는 한 사람의 삶을 통째로 지워버릴 뿐 아니라 치료와 관리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해 ‘재앙’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이런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 가능한 약제가 피험자에게 투여돼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 정복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의약계 및 학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의 제1·2a상 임상시험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피험자에 대한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진에 따르면, 뉴로스템- AD의 피험자 투여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신경과 나덕렬 교수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초기 관찰기간인 2주가 경과하는 동안 부작용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향후 약 2년에 걸쳐 40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뉴로스템-AD의 치료 및 예방 효과를 중점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의료진은 이미 시행된 제1상 임상시험에서 외과적인 수술 방식으로 뇌의 병변 부위에 1회 약물을 투여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뇌에 삽입된 ‘오마야 리저버’라는 특수관을 통해 뇌척수액에 3회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환자에게는 15일 처음 약제가 투여됐으며, 오는 5월과 6월에도 추가로 투여되게 된다. 의료진이 투여한 뉴로스템-AD는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개발됐다. 뉴로스템-AD는 이전에 이뤄진 동물실험에서 신경세포인 뉴런에 독성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줄이고,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작용이 확인됐다. 또 뇌 속 신경전구세포를 일반 신경세포로 분화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치매의 원인물질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신경 재생을 도와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는 물론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 개발에 성공한 노하우가 있고, 이미 뉴로스템-AD의 전임상과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기 때문에 이번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학습·기억력·판단력과 언어·감정조절이 불가능해져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심각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치매 환자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해 현재 6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70% 이상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요한 23세·요한 바오로 2세 성인 반열에

    20세기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교황 요한 23세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7일 나란히 성인(聖人)의 반열에 올랐다. 두 전임 교황이 동시에 시성된 것은 천주교 역사상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이날 시성식을 이례적으로 야외 미사를 통해 성대하게 치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성식을 주재했으며,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도 참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복자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를 성인으로 선언한다”고 밝히자 성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100만명의 순례자들은 “아멘!”이라고 외쳤다. 이날 행사는 고인으로 성인이 된 두 교황을 기리는 동시에 생존하는 두 명의 전·현직 교황까지 모여 ‘네 교황의 날’이라고 불렸다. 24개국의 정상을 비롯해 54개국 대표단도 참석했다. 시성이 되면 기도문에 이름이 삽입되고, 축일이 교회 달력(전례력)에 기록된다. 요한 23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일이었던 10월 11일,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으로 즉위했던 10월 22일이 축일로 정해졌다. 이탈리아 출신의 요한 23세는 77세의 고령에 교황으로 올랐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를 소집해 교회를 획기적으로 바꿨다. 교회 밖 세계와의 새로운 소통방식, 유럽주의 탈피 및 현지인에 의한 교계제도 설정 등 가톨릭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한국 천주교의 조상 제사 수용도 이 회의에서 처리됐다.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한국을 방문해 103위 시성식을 집전했고, 서울에서 세계성체대회가 열린 1989년에 한 차례 더 방한했다. 456년 만의 비(非)이탈리아인 교황이자 최초의 슬라브인(폴란드) 교황이었다. 1994년 11월에는 칙서를 통해 교회가 종교의 이름으로 저지른 불관용과 전체주의 정권에 의한 기본권 유린을 묵인한 것은 잘못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두 전임 교황이 동시에 성인이 된 데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정치적 의도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BBC는 “요한 23세는 가톨릭 개혁파의 상징이고, 요한 바오로 2세는 낙태, 피임, 동성애 등에서 가장 보수적이었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느 한쪽을 편드는 방식을 피했다”고 평가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신중해야 할 노안수술과 백내장 치료,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은?

    신중해야 할 노안수술과 백내장 치료,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추구해왔다면 최근에는 ‘뉴 실버 세대’, ‘파워 시니어’, ‘액티브 시니어’와 같은 말이 등장할 만큼 노후에도 사회활동에 대한 열망이 높고 여가생활, 소비활동이 활발해졌다. 최근 노안수술을 받은 김 모씨(남, 52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 산악회에 가입해 매주 등산을 즐기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30여 년 간 안경을 착용하면서도 불편함을 잘 참아왔지만 그가 시력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게 된 계기는 바로 노안 때문이었다. 회사에서 간단한 문서라도 검토할 때마다 돋보기를 꺼내야 했는데 사무실에서 젊은 직원들에게 돋보기안경을 낀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심리적 위축이 컸다. 게다가 눈이 침침하고 뿌연 증상도 있어 노안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게 된 김 씨는 검사 결과 백내장이 발견되어 노안교정과 함께 백내장 치료도 함께 했다. - 노안 교정, 돋보기 대신 노안수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생기는 시력 이상으로, 수정체가 노화에 의해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점점 약해지게 된다. 최근에는 노안의 시기가 빨라지면서 40대 젊은 노안 환자들이 돋보기 대신 노안교정수술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레이저를 이용해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하면서 중심부와 주변부의 굴곡을 다르게 하여 가까운 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노안라식∙라섹 뿐 만 아니라, 최근에는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노안을 교정하는 카메라인레이(Kamra Inray), 레인드롭(Raindrop) 등이 있다. 카메라인레이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수술로 라식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모아 노안, 근시, 난시, 원시를 한번에 교정할 수 있다. 가장 최근 도입된 레인드롭의 경우, 생체 친화적 재질로 사람의 각막과 매우 흡사한 재질로 된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산소투과성이 좋아 수술 후 각막 내 산소량을 91% 이상 유지하고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각막 내 영양분을 98%이상 유지할 수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렌즈삽입술이 초고도근시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 뿐 만 아니라 노안교정에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각막 손상 없이 눈에 맞는 특수렌즈를 삽입해 회복이 빠르고 시력의 질이 우수하다”면서 “최근 노안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노안수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 원장은 “노안교정술은 안경 의존도를 줄여 삶의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이로 인해 망막장애 등 눈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에 맞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백내장, 방치하면 합병증 유발. 시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백내장이 연평균 4.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내장은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눈이 침침하다고 느끼는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나 초기 증상을 넘어서 잘 보이지 않아 짜증을 느낄 정도로 불편하다면 백내장 중기로 들어섰다는 신호다. 이 경우 빨리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완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치료와 노안교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 하병진 원장은 “과숙 백내장으로 진행되면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눈의 회복 불능의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눈 뒤편의 질환도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한다” 면서, “근시나 노안으로 인해 일반 안경이나 돋보기를 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다초점 특수 렌즈를 삽입해 환자 눈 상태에 맞게 백내장과 시력교정을 동시에 치료할 수도 있으니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그림 같은 이화마을 주민들 “조용히 놀러오세요”

    그림 같은 이화마을 주민들 “조용히 놀러오세요”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앙~대요. 착한 여행은 돼요.’ 서울 종로구는 주민들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화동 벽화마을 착한여행 지도’를 15일부터 주요 관광안내소, 대학로 좋은 공연 안내센터, 이화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5000부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다. 2단 3접, 48×34㎝ 규격이다. 아름다운 벽화와 조형물이 각종 매체에 소개되자, 찾는 이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주민 불편도 커져 구에서 나선 것이다. 지도에는 ▲구간별 소음자제를 유도하는 코스 ▲마을벽화 위주로 이화동 골목길의 지도 범위 재설정 ▲원하는 장소를 찾기 쉽게 조형물·벽화·나무전봇대 등 강조 ▲주변 관광지·교통편·골목길 해설 프로그램 등이 실렸다. 특히 소음자제 안내,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문구를 넣었다. 구 관계자는 “불쑥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주말이면 북적이고 시끄러운 관광객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털어놨다”며 “기존에 있던 관광안내지도에 관광객의 주의를 요하는 내용을 추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실시했다. 실행사업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캠페인 문구 제안 부문에서 각각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때 채택된 사생활 보호 수치 삽입 아이디어와 캠페인 문구를 지도 제작에 반영한 것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영화 多樂房] ‘슈퍼미니’

    [영화 多樂房] ‘슈퍼미니’

    ‘겨울왕국’ 효과일까. 좋은 애니메이션은 전에도 많이 있었지만 올해만큼 다양한 국적의 작품들이 줄지어 극장에 개봉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주로 아이들의 방학 특수(特需)를 공략해 왔던 애니메이션이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 개봉되고 있는 현상 또한 흥미롭다. 4월에는 ‘짱구는 못 말려’의 다섯 번째 극장판(3일 개봉)에 이어 프랑스에서 온 ‘슈퍼미니’(10일 개봉), 드림웍스사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4일 개봉)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금 과장하면 대륙별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가늠해 볼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짱구’ 시리즈 극장판과 드림웍스사가 내놓을 신작의 분위기는 대충 짐작되지만 ‘슈퍼미니’는 여러모로 색다른 애니메이션이라 한번 더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인기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으로, 유럽 작가주의 애니메이션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듯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고로 날개를 다친 후 가족과 떨어지게 된 무당벌레다. 이 무당벌레는 우연히 각설탕을 운반하는 개미들을 돕게 되고, 그들과 힘을 합쳐 각설탕을 노리는 불개미들의 공격을 막아낸다. 무당벌레의 모험은 신화 속 영웅의 여정과 유사한데 이는 상업영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비교적 흔한 서사 구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친환경 애니메이션은 비범한 형식과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킨다. 가장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은 대사와 내레이션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일 것이다. 이 영화의 사운드는 상영 시간 내내 이어지는 음악과 곤충들이 내는 소리를 흉내 낸 모사 음향 정도가 전부다. 이러한 형식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사운드를 대신했던 무성영화들 혹은 클래식 명곡에 이미지를 입혀 만든 애니메이션의 고전 ‘환타지아’(1940) 같은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슈퍼미니’는 이처럼 독특한 영화적 체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작디작은 곤충들에게나 들릴 법한 자연의 미세한 소리들을 잡아내 입체적으로 재생하고 있는데 이는 3차원(3D) 이미지의 공간감과도 잘 어우러지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자연의 실사와 곤충 그림을 합성한 형식도 ‘슈퍼미니’의 큰 특징이다. 이 작품에 삽입된 숲과 초원, 폭포 등의 실사는 프랑스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화에 다큐멘터리적인 느낌을 더함과 동시에 곤충들의 움직임을 더욱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만드는 효과까지 주고 있다. 인간의 눈이 먼 산 너머를 향하고 있을 때조차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이 작은 녀석들의 삶은 참으로 성실하고 역동적이다. 개미들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산을 넘고 바위를 타고 강을 건너고 폭포에서 뛰어내린다. 그 과정에서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는 녀석들의 모습은 기발하고 앙증맞다. 그 소소한 아이디어들에 감탄을 연발하다 ‘반지의 제왕’을 차용한 전투신까지 보고 나면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것처럼 만족스럽다. 작은 녀석들의 큰 모험, ‘초소형 스펙터클’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10일 개봉. 전체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별다른 상처 없이 허리·하반신 통증 심한데, 허리디스크인가? 척추관협착증인가?

    별다른 상처 없이 허리·하반신 통증 심한데, 허리디스크인가? 척추관협착증인가?

    별다른 외상이 없어도 허리가 쑤시고 저리면 대다수 사람들은 허리디스크부터 의심한다. 하지만 허리 질환은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다. 만약 허리 통증만큼이나 엉치, 다리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좁아져 신경을 누르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다소 생소한 병명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허리디스크만큼이나 발병률이 높다. 증상은 허리와 하반신 통증으로 허리디스크와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받다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척추관협착증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경이 심하게 눌려 허리와 하반신의 통증이 극심해지고 마비 증상이나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환자 스스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허리를 숙여 보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거나 앉았을 때 통증이 있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하고 숙이면 오히려 편한 게 특징이다. 또 허리디스크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아프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보다 엉치, 다리, 발 쪽의 통증을 더 많이 호소한다. 특히 엉치 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심해 제대로 걷지 못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허리디스크 환자는 누워서 두 다리를 올리는 것이 힘든 반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큰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환자에 따라 크지 않을 수 있고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통증이 심각하지 않은 척추관협착증 초기라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주로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는데 이는 근본적 치료라기보다 통증을 줄여주고 질환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는 효과 정도만 있다.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 줘야 한다. 최신 비수술 치료로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이 있다. 풍선이 내장돼 있는 가느다란 카테터를 꼬리뼈 부분을 통해 척추관에 삽입한 뒤 풍선을 부풀리면 협착된 부분이 떨어지면서 신경 압박도 함께 해소된다 세바른병원 척추·관절 전문의 문병진 대표원장은 “경막외 내시경레이저시술 등 기존의 비수술 치료가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우선 집중했다면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은 척추관 내에 공간을 만들어 혈류장애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누구나 공감하는 캐릭터가 인기 비결”

    “누구나 공감하는 캐릭터가 인기 비결”

    “슈퍼 히어로 영화의 성공 비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마크 웹(39) 감독은 31일 일본 도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일본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인 슈퍼 히어로 영화 열풍의 배경을 이같이 분석했다. 그가 ‘공감’으로 꼽은 것은 “드라마와 영웅 서사를 모두 보여 주면서도 이야기는 예술 영화에서도 다룰 수 있는 소소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수트를 입고 있어 피부색이 드러나지 않는다”면서 “스파이더맨이 인종과 관계없이 전 세계인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은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번 속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피터 파커(앤드루 가필드)의 성장통이 시작되는 한편 평범한 전기 엔지니어 ‘맥스’(제이미 폭스)가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에 복수하는 ‘일렉트로’로 변해 가는 과정을 첨가하면서 이야기가 한층 풍부해졌다. 슈퍼 히어로 영화의 최대 시장이 된 한국의 위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드러난다. 한국 음식이 언급되고, 엔딩 장면에는 한국 노래가 삽입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4일 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이르게, 북미(5월 2일)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한다. 도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나누리병원’ 봄이라 나선 등산, 무릎은 아직 겨울이다!

    ‘나누리병원’ 봄이라 나선 등산, 무릎은 아직 겨울이다!

    낮 기온이 연일 영상에 머물고, 촉촉한 봄비소식까지 이어지며 완연한 봄이 돌아왔다. 이런 날씨에는 등산이나 봄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많지만, 무턱대고 몸을 혹사시켰다가는 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우내 운동부족 상태였던 몸이 갑자기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무릎관절의 통증인데, 등산이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을 위해 몇 가지 유의해야 한다. 우선 겨울 동안 근육과 인대를 사용하지 않아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체력 소모가 많고 경사도가 큰 산보다는 가벼운 산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등산하는 것이 좋고, 평소에도 걷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져놓은 후에 산에 올라야 한다. 무릎 관절의 경우 초기에는 평상시 계단을 이용할 때나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통증을 느끼게 되며, 중기에는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것이 힘들뿐만 아니라 무릎에서 소리가나고 특히 집안 일을 할 때 무릎이 붓고 아프다. 말기에는 계단뿐만 아니라 평지를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며, 일주일에 3일 이상 통증을 자지 못하기도 한다. 이미 무릎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무릎통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 통증이 시작됐다면 전문의와 상담부터 해야 한다. 최근에는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젊은 층에서도 무릎 연골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젊은 층의 무릎 연골 손상은 운동이나 걷고 뛸 때 충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비만이나 운동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누리강서병원 관절센터 박현국 과장은 “무릎연골이 손상된 상태를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무릎의 변형을 유발해 일상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며 “무릎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인공연골을 삽입하거나 연골을 재생하는 줄기세포 시술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들을 신기한 공상과학 영화속 주인공으로! 특수효과 기술자의 각별한 자식사랑 화제

    아들을 신기한 공상과학 영화속 주인공으로! 특수효과 기술자의 각별한 자식사랑 화제

    내가 있는 공간이 우주선으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고, 손에 쥔 장난감이 실제 레이저 검으로 변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꿈꾸거나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한 특수효과 기술자가 자신의 아들을 담은 영상에 효과를 넣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모습의 신기한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영화 ‘쿵푸팬더’와 슈렉을 제작한 미국 애니메이션사 드림웍스에서 근무 중인 다니엘 하시모토씨가 만든 영상을 소개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하시모토씨가 만든 영상의 주인공은 그의 아들 제임스. 영상을 보면 제임스가 한 유명 레스토랑의 실내 놀이방에 들어가 놀고 있다. 잠시후 믿을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이가 놀고 있던 놀이방이 우주선으로 변해 하늘로 날아 오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가 손에 쥔 장난감 칼이 레이저 검으로 변하는 모습,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우주선으로 변신해 창밖으로 날아가는 장면, 아이가 영화 ‘스파이더 맨’의 주인공 처럼 천장에 매달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하시모토씨의 대표작은 쿵푸팬더 2다. 그는 지난 십 년간 드림웍스사에서 근무하며,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에 특수효과를 삽입하는 일을 했다. 그는 뉴욕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미있는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가진 약간의 기술로 아들과 취미 생활을 한다”며, “오히려 제임스는 TV나 영화를 자주 보지는 않는다. 우리는 하루종일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며 일과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이상준 박사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PDO 리프팅’”

    이상준 박사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PDO 리프팅’”

    피부과와 성형외과 치료의 한 축을 이뤄온 분야가 주름치료다. 노화는 물론 과도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주름을 적절하게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것이 관련 분야 의료계의 중요 과제였다. 주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이른바 체내에서 서서히 녹는 실인 PDO(Polydioxanone)를 이용한 리프팅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인 이상준(사진) 박사는 최근 이같은 지견을 담은 전문의용 임상지침서 ‘녹는 실 리프팅의 정석’을 집필, 출간했다. 전문의들에게 PDO 리프팅의 술기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쓴 책이지만 주름제거술의 향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프팅 시술법이 국내외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초반에 실의 표면에 돌기를 만들어 주름 부위의 피부를 잡아주도록 하는 이른바 ‘압토스 실 리프팅’이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돌기가 만들어진 실을 피부조직에 삽입해 늘어진 피부를 주름 반대방향으로 당겨 고정시키면 실 주변에 섬유조직이 형성돼 주름 부위의 피부를 보다 탄탄하게 지지해 주는 방식이었다. 초기에 주름제거술을 받은 사람 중 상당 수가 이 시술을 받았다. 문제는 이같은 실 리프팅의 경우 효과는 기대한 만큼 나타났지만 피부 조직에 삽입된 실 때문에 반복 시술이 어렵고, 체내에 실이 계속 남아있게 된다는 점이었다. PDO 리프팅은 압토스 실 리프팅에서 드러난 이런 문제를 기능적으로 보다 완벽하게 보완하는 장치를 갖췄다. 체내에서 아주 서서히 용해되는 실에 돌기를 새겨 리프팅을 해주면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 주변에서 왕성하게 콜라겐 합성이 유도돼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상준 박사는 “특히 늘어진 ‘마리오네뜨 라인’과 같은 부위에 PDO 리프팅으로 시술을 하면 이전의 방식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비슷한 리프팅이지만 실이 가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체내에서 서서히 용해되는 실을 사용하기까지 10여년이 걸린 셈이다. 그렇다고 PDO 리프팅으로 주름제거의 난제가 일거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얼굴형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시술이 정교하게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준 박사는 “사람의 얼굴에는 팔자주름, 눈가주름, 목주름 등 매우 다양한 주름이 있는데, 이런 주름은 발생과 역학적 변화 추이가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면서 “같은 PDO 리프팅이라도 어떻게 치료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을 전문의들이 참고하도록 책에서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상준 박사는 “이전에 안면거상술로 주름을 치료한 환자들이 불과 2~3년 후에 다시 피부가 늘어지고, 귀 앞의 흉터는 흉터대로 남는 모습을 보며 의료인으로서 안타까웠던 게 사실”이라면서 “다행이 근래 들어 수술 대신 레이저 치료가 보편화 됨으로써 이런 부담은 줄었지만 피부가 많이 늘어진 환자에게는 역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녹는 실을 이용한 리프팅으로 보완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 이것이 바로 발전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PDO 리프팅이 주름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이라는 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주름 부위의 피부를 벗겨내 당겨주는 안면거상술은 수술 부담과 수술 후 붓기가 상당 기간 지속돼 사회 생활에 어려움이 따른 데다 수술 후 진행되는 노화에 대처하기가 어려워 단명한 치료법으로 여겨졌다. 이런 안면거상술을 레이저 치료가 대체했다. 초창기 레이저 박피에 이어 박피와는 다른 레이저 치료법이 꼬리를 물고 개발돼 최근에는 프렉셔널 방식의 리프팅이나,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의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방식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치료 과정이 간편해지고 효과가 보장되는 이런 치료법도 나름의 한계가 있었다. 공통적으로는 주름이 많고 골이 깊거나,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 치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가 PDO 리프팅 치료의 개발을 이끌었다는 게 집필진의 설명이다. ‘녹는 실 리프팅의 정석’ 저술에는 이상준 박사외에도 같은 병원의 장가연·서동혜 원장과 고려대의대 피부과 유화정 교수, 골드성형외과 이원석 원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녹여 넣었다. 이상준 박사는 “의료 기술은 특정인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면서 “국내외의 많은 전문의들이 이 실기 지침서를 활용해 보다 향상된 치료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술 없이 주름을 치료해 온 이상준 박사는 지금까지 ‘울쎄라’ ‘써마지’ ‘이프라임’ ‘더블로’ ‘울트라스킨’ ‘펠레베’ ‘리펌’ ‘서브라임’ 등 다양한 글로벌 치료법의 임상을 주도한 키닥터(Key Doc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회 등에서 SCI 상위 등급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13년에도 ‘주름울쎄라’ ‘주름토털써마지’ ‘튼살레가또’ ‘겨드랑이땀 미라드라이’ 등을 다룬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런 노력으로 보건복지부가 정한 주름과 흉터 분야의 ‘국가대표 의료기술’ 대표병원으로 선정되었는가 하면 전 세계에 단 두곳 뿐인 ‘울쎄라 베스트 닥터’로 뽑히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시 “‘어벤져스2’ 제작사, 촬영에 130억 쓰고 간다”

    서울시 “‘어벤져스2’ 제작사, 촬영에 130억 쓰고 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오는 30일부터 서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제작사 측이 약 130억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우 서울시문화산업과장은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30일부터 촬영인데 약 130억 원 정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까지 많이 들지 몰랐다”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어벤져스2’에 서울 촬영분은 약 15~20여분 가량 삽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생일, 화려한 의상+상큼한 매력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박봄 생일, 화려한 의상+상큼한 매력 ‘점점 예뻐지는 비결은?’

    2NE1 박봄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이미지가 공개됐다. YG 공식 블로그(yg-life.com)는 24일 박봄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밝고 화려한 의상과 상큼한 매력을 더한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철조망에 기댄 채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당 사진에는 ‘HAPPY BIRTHDAY BOM’이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번 생일 축하 이미지 속 박봄의 모습은 2NE1 2집 수록곡 ‘HAPPY’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모습과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2NE1 정규 2집 ‘CRUSH’와 함께 산뜻하게 2014년의 포문을 열었다. 2집 수록곡들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FUSE TV 등 국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NE1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을 개최, 글로벌 무대를 통해 끝없는 변신과 시도를 보여줬다. 이 달 1일, 2일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던 서울 콘서트에 이어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NE1의 콘서트에 약 8천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2NE1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박봄이 남은 국내외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NE1은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대·30대도 발기부전 많아, 연령별 치료 과정 차이 있어

    20대·30대도 발기부전 많아, 연령별 치료 과정 차이 있어

    발기부전은 더 이상 나이든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20대, 30대 남성들 사이에서도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 발기부전은 연령층에 따라 그 원인이 치료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합한 진료를 진행해야 한다.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에 따르면 젊은층에서 발기부전이 나타난다면 혈액검사 및 음경 도플러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개 발기부전 진단 후에는 보형물 수술을 권하는 병원이 많은데 진단 결과가 만약 음경 재활이 가능하다면 발기부전 보형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재활로 회복이 가능하다. 재활이 가능한 젊은 환자에게는 음경재활 프로토콜을 통해 재활 후 약물 없이도 발기력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40대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의 경우도 혈액검사와 음경 도플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다. 이후 음경 동맥 및 정맥 기능에 대한 명확한 판단 후에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장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만약 음경 재활이 어려워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음경 보형물(임플란트) 삽입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세조각 팽창형보형물(팽창형 임플란트)는 3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고 국소무통 마취로 통증이 적고,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박 원장은 “발기부전은 연령층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사용해야지 무턱대고 수술만을 권해서는 안 된다”면서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장비로 치료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움비뇨기과는 발기부전수술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자체 보유한 유일한 발기부전 전문 비뇨기과 병원이다. 무균조작실 내에서 장비를 관리해 기구의 오염 및 이송으로 인한 감염 등을 봉쇄, 수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치’ 췌장암 97% 찾아내는 신기술 개발 - 스웨덴 연구팀

    ‘난치’ 췌장암 97% 찾아내는 신기술 개발 - 스웨덴 연구팀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진단을 현재보다 훨씬 조기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18일 발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기술이 췌장암의 발병 증상을 97%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으므로 낮은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췌장암은 환자가 모르는 사이에 종양이 성장해 다른 장기까지 퍼진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 뒤 5년 이상 생존율은 5% 정도밖에 안 된다. 연구팀의 일원인 카롤리나 자바르는 성명을 통해 “이 검사 방법은 췌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는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는 사례를 늘릴 것”이라면서 “우리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분석법 덕분에 췌장암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방법은 일반 내시경 검사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입에서 위장으로 튜브를 삽입하게 된다. “차이는 튜브를 넣고 초음파 촬영을 하므로 췌장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조직 체액의 채취도 가능한 것”이라고 자바르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위험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기존의 종양을 약 90%의 정밀도로 검사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응급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을 기존보다 쉽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효리 신혼집 공개, 제주도집에서 란제리룩 입고..‘이상순은 뭐하지?’

    이효리 신혼집 공개, 제주도집에서 란제리룩 입고..‘이상순은 뭐하지?’

    ‘이효리 신혼집 공개’ 가수 이효리가 잡지 화보를 통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모델로 나선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 화보에서 제주 신혼집을 배경으로 봄 풍경을 담아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했다”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반려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이용한 친환경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에 네티즌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역시 파격적인 이효리”, “이효리 신혼집 공개..저절로 힐링되는 집”, “이효리 신혼집 공개..나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효리 행복해 보인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상순은 어디 갔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신혼집 내부는 지난 1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삽입곡 ‘돈크라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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