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25곳/불성실공시 드러나
지난해 상장기업중 25개사가 기업내용을 불성실하게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공정한 주가형성 및 투자자보호를 위해 모든 상장법인에 공시의무가 부여돼 있는데 지난해에는 25개사가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적받았다.
이 법인들이 불성실하게 공시한 내용은 정기보고사항인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3건에 그친 대신 대부분이 투자정보로서 중요한 시사적 기업내용의 적기공시와 관련된 것들이다.
수시공시를 규정대로 실행하지 않았던 법인들은 다음과 같다.
▲공시불이행=크라운제과 한국제지 삼익악기(2건) 흥양 대도상사
▲공시번복=인켈 대성탄좌 일성건설 동부건설 빙그레 공성통신 성신양회 대한방직
▲공시지연=동신제지 로케트전기 동서증권 삼화왕관 삼성제약 삼화전자 동부건설
▲공시변경=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