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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촌 ‘도시 박물관’으로 관리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마을인 북촌 일대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보존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가회동·계동·원서동·안국동 등)과 삼청동, 팔판동을 묶어 ‘북촌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107만 6302㎡)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초 제1종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되면 최종 계획(2009년 9월)이 수립될 때까지 1년간 한옥을 제외한 일반 건축물의 신·증축이 사실상 제한된다. 북촌 한옥마을은 이미 ‘역사문화미관지구’로 지정돼 4층 이하의 건물만 지을 수 있다. 건축허가를 받더라도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한옥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삼청동과 팔판동도 그동안 고도제한 지구(16m 미만)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다. 시는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축물 형태와 높이, 용도 등의 기준을 마련한다. 노후한 주거 환경도 개선하고, 부족한 공공시설을 확충해 북촌 일대를 ‘살아 있는 도시박물관’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원규 도시관리과 주임은 “최근의 개발 움직임 때문에 우선 특성에 맞는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면서 “현재 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동숭동 25의5 일대 1852㎡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는 연면적 1000㎡ 이상의 공연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영등포 4가 318의2 일대 3590㎡를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열린세상] 다시 아마추어 정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열린세상] 다시 아마추어 정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전정권을 가리켜 ‘아마추어’ 실업팀이라 부르던 현 정권의 실력이 마침내 드러났다. 의기양양하게 상암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명박 감독의 축구팀. 플레이하는 것을 지켜보니 아마추어 실업팀은커녕, 조기축구회 수준도 못 되는 듯하다. 요즘은 조기축구도 많이 발전해서 선심 세우고 오프사이드까지 본다. 그런데 삼청동 얼리버드팀은 공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는 게 영락없이 골목축구 수준이다. 지금 상황을 보라. 초·중·고팀과 싸우고 있잖은가. 이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현 정권의 미국에 대한 맹목적 사랑에서 비롯됐다는 것쯤은 초·중·고생들도 다 안다. 부시 정권을 향한 이 ‘블라인드 러브’가 너무나 큰 나머지 미국의 국익과 한국의 국익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현 정권의 문제다. 쇠고기 파동 때문에 그냥 묻혀 버린 감이 있지만, 이 블라인드 러브에서 비롯된 중요한 사안이 또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맹목적으로 미국을 믿다가 통미봉남의 외통수에 걸려 버린 남북관계다. “10년 좌파 정권의 그늘이 깊다.” 그래서일까? 이명박 정권은 집권하자마자 김대중, 노무현 정권 하에서 북한과 맺었던 모든 약속부터 무효화했다.6·15선언과 10·4선언에 대해서는 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두 국가 혹은 두 정권 사이에 맺은 약속을 아무 이유 없이 파기하는 것은 외교적 난센스라 할 수 있다. 당연히 북한에서 발끈할 수밖에. 이에 대해 북한은 서해안의 미사일 발사와 “제2의 6·25”라는 폭언으로 반응했다. 이 발상이 얼마나 천진난만한 것이었는지는 곧 드러났다. 미국만 믿고 북한을 왕따시키려 했던 이명박 정권은 미국에 가서야 비로소 북한과 미국 사이에 이미 핵폐기를 놓고 싱가포르 협정이 맺어진 것을 알게 된다. 한마디로 북한과 미국이 밀월관계에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아차, 싶어서 부랴부랴 남북연락사무소 개설을 제안했지만, 북한의 대응은 냉담했다. 참고로, 남북연락사무소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도 북한에서 거절했던 것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이명박 정권은 북한을 왕따시키기 위해 한·일 동맹을 강조했다. 이명박 정권이 미국 다음에 일본을 방문했다. 당연히 중국이 불쾌할 수밖에. 하지만 그런 중국은 정작 일본과 정상회담을 갖고 밀월 관계 속에 들어갔다. 한마디로 한국정부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이다. 그뿐인가? “과거를 묻지 않겠다.”는 이명박 정권의 일방적인 구애에 일본은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내용을 반영하는 것으로 대꾸했다.“핵 폐기 없이는 어떤 지원도 없다.”는 게 얼마 전까지도 유지되었던 이명박 정권의 원칙이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하는 모양이다.“핵 문제와 관계없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하겠다.”는 것이다. 큰소리 떵떵 치던 그 기개는 어디로 사라지고 지원 위한 명분을 찾느라 분주하다. 그래서 기껏 찾아낸 것이 ‘북에서 먼저 요청하면’이라는 단서. 그런데 들리는 소식이 북에서는 남측에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통미봉남은 허용하지도,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얼마 전에 청와대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다.“한·미공조가 있기 때문”이란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가. 블라인드 러브도 이 정도면 처절하지 않은가? ‘대북 퍼주기’라고 비난하면서 열심히 떠들어대던 ‘상호주의 원칙’은 어디로 가고, 어쩌다가 제발 북한에서 먼저 지원요청을 해달라고 내심 애원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을까? ‘통미봉남’에 걸려 핵협상에서 배제되어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남들이 결정한 내용에 따라 어마어마한 비용만 덤터기 썼던 것이 바로 김영상 정권 때의 일. 왜 실수로부터 배우지를 못하는 걸까? ‘뇌송송구멍탁’이라는 말은 이 정권 브레인의 객관적 상태를 기술하는 용어가 아닌가 싶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 [씨줄날줄] 동명(洞名)의 부침/노주석 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가회동에서 살다가 대통령에 당선돼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까지 당선자 신분으론 삼청동에 옮겨 살았다. 서울시 동(洞) 통·폐합으로 삼청동과 가회동 중 한 곳의 동명(洞名)만 살아 남는다고 한다. 이 대통령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어느 동 이름 앞에 동그라미를 칠까. 엄혹하던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던 ‘동교동’은 단순한 지명을 넘어 민주화의 성지로 통했다. 그런 동교동도 조만간 사라진다. 얼마 전 마포구의회가 동교동과 서교동 2개 동을 서교동으로 합치는 조례를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임 대통령의 사저인 연희동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는 상도동은 살아 남았다. 성북구에서 번화한 동네인 동소문동도 성북동과 삼선동, 돈암동으로 각각 흡수돼 동 간판을 내린다. 삼청동과 가회동처럼 지명의 유래가 뿌리 깊고 토박이가 많은 종로구와 중구 곳곳에서 ‘동 이름 쟁탈전’이 치열하다. 효자동 VS 청운동, 필동 VS 장충동, 명륜3가동 VS 혜화동의 경쟁이 대표적이다. 신(神)이 나서도 한 쪽 손을 들어 주기 어려울 정도라는 우스갯말이 떠돈다. 물론 통·폐합된다고 해서 이름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살아 남는 동은 행정동(行政洞)으로 자치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설령 지더라도 주소나 등기부등본, 토지대장에는 예전의 이름이 남아 있다. 종로구 재동·팔판동·누상동·내자동이나 중구 약수동·청구동은 행정동의 자리를 내놓고 다른 동으로 흡수된 법정동(法定洞)이다. 이에 반해 구로구 가리봉동, 강남구 포이동, 관악구 봉천동·신림동 등은 이 참에 달갑지 않은 동명 개칭을 추진하고 있다. 봉천2동과 5동은 성현동, 봉천4동과 봉천8동은 청릉동, 신림3동과 신림13동은 금란동이라는 새로운 동 이름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다음달까지 518개에 이르는 행정동 가운데 100개를 줄이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불필요한 동사무소를 폐지해 얻는 행정효율과 인력감축 효과도 좋지만 유서깊은 동네 이름이 사라진다니 왠지 서글프다. 편의와 능률의 이름아래 사라지는 게 어디 이뿐이랴.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한나라 당권 ‘삼국지’

    한나라 당권 ‘삼국지’

    한나라당 차기 당권 경쟁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당권주자들도 ‘청와대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본격 세 대결에 돌입한 양상이다. 주류인 친이(친 이명박) 진영이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지원을 받는 온건파와 이재오 전 최고위원 중심의 강경파로 나뉜 가운데 친박(친 박근혜) 진영도 당권주자 조율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여당의 첫 지도부를 뽑는 이번 당권 경쟁이 삼국지를 방불케하는 세력간 다툼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찌감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정몽준 최고위원은 여론지지도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당내 기반으로 인해 고전이 예상된다. ●이상득 부의장, 박희태 직·간접 지원 특히 이번 당권 경쟁은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4강 외교’를 위해 각 국에 파견했던 주미(정몽준)·주중(박근혜)·주일(이상득)·주러(이재오) 특사들간의 ‘소리 없는 전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의 주류인 친이 온건파는 ‘박희태 당 대표-홍준표 원내대표-임태희 정책위의장’ 카드를 뽑아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 부의장이 직·간접적으로 박 의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16대 때 당 대표를 지낸 박 의원은 온화하고 유연한 성품으로 당내는 물론이고 야권과도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관리형 대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18대 국회에선 원외라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원외 인사에게 집권 여당의 대표를 맡길 경우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온건파 일각에서 ‘김형오 대안론’이 다시 제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당내에선 유일하게 5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당 대표보다는 전반기 국회의장 쪽으로 결심을 굳힌 상태다. ●이재오·남경필, 강경파 밀어주기 주류 진영의 이 같은 차기 지도부 구성안이 ‘대세론’으로 확산되자 친이 강경파는 ‘원외 대표 불가론’을 주장하며 ‘안상수 당 대표-정의화 원내대표-정병국 정책위의장’ 카드를 앞세워 본격 세 대결에 나섰다. 이들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개혁 성향의 대표가 당권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18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들긴 했지만 여전히 여권 실세로 인식되고 있는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남경필 의원 등 수도권 소장파들이 뒤를 받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경파는 최고위원 투표가 ‘1인2표’라는 점을 감안, 안 의원과 함께 재선에 성공한 공성진 의원을 동반 출격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화 의원이 최근 삼청동 안가에서 이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재오 의원도 지난 12일 대통령과 독대를 하는 등 ‘청심(靑心) 얻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당내기반 취약해 고전할 듯 비주류인 친박측도 주류인 친이 강경·온건파의 물밑 경쟁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동시에 박 전 대표의 대타로 나설 인사들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당외 친박 인사들의 복당 여부에 따라 박 전 대표가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당대회 이전 당외 친박 인사 20여명이 복당할 경우, 만만찮은 당내 기반을 갖게 된다. 친박측에서는 3선 고지에 오른 허태열·김성조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 진영은 그러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에는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전대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최고위원은 고립무원이다. 당내 기반이 그만큼 취약하다는 의미다. 현 상황이 이어질 경우, 강경파든 온건파든 주류측의 구상대로 당권 구도가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 최고위원이 최근 박 전 대표의 전대 출마를 촉구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전광삼 한상우기자 hisam@seoul.co.kr
  • ‘민심’ 경청하는 MB

    “언론은 너무 가까이 해도, 너무 멀리해도 곤란하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과 관련해서 여론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민심의 ‘쓴소리’를 경청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지난해 대선 당시 자신을 도운 언론인 출신모임인 ‘세종로 포럼’ 회원 등 40여명의 외부인사를 청와대 인근 삼청동 ‘안가(安家)’로 초청해 만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이 대통령의 대 언론 정책이나 청와대 인적쇄신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한 참석자는 이 대통령의 ‘프레스 프렌드리(press friendly·언론에 우호적인)언급과 관련,“프레스 프랭크리(press frankly·언론에 정직한)가 돼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또 “더 고개를 숙여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좀더 잘해야 한다. 대운하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뒤에 추진하는 게 좋겠다.”라고 직언도 나왔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요즘 어렵지만,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큐에 ‘소주 폭탄주’를 곁들여 가든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만찬에는 박희태 의원을 비롯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류우익 대통령실장, 박재완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도 배석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쇠고기 얘기는 안해”

    “쇠고기 얘기는 안해”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와 청와대 앞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은 버시바우 대사가 한달 전 박 전 대표에게 북한 핵 문제와 한·미 정상회담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삼청동의 ‘더 레스토랑’에서 가진 이날 오찬에는 미 대사관측에서 조지프 윤 정무공사와 헨리 해가드 정무팀장이, 박 대표측에서 진영 의원과 구상찬 당선자가 함께 참석했다. 구 당선자는 “오랜만에 만난 두분이 90분 정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고 오찬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오찬에서 박 전 대표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오찬 뒤 기자들로부터 버시바우 대사와 쇠고기 협상에 대한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얘기는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오찬에 배석한 구 당선자도 “이번 모임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의가 있기도 전인 한달 전에 결정된 만남”이라며 “한달 전 논의하자고 요청해 왔던 북한 핵 문제와 한·미동맹, 한·미 정상회담 결과 외에 다른 현안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대표적 친박(親朴·친박근혜) 의원인 김용갑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치를 그만뒀을 때 향기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듣는 것이 나의 바람”이라며 “김 의원이야말로 정치를 떠나는 지금 짙은 향기가 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덕담을 건넸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 폐쇄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 폐쇄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에 따라 2일부터 광화문 일대의 교통체계가 바뀐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31일까지 세종로 사거리와 세종로의 양방향 편도 8개 차로중 중앙녹지대측의 1∼2개 차로가 통제된다. 또 4일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의 진·출입구 가운데 KT빌딩 앞과 현대해상화재 앞의 진·출입통로가 폐쇄된다.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완공 때까지 세종로의 차량 운행차로가 항상 편도 5차로씩 유지되면서 부분적으로 1∼3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세종로 사거리에서 시청→덕수궁 방면의 U턴과 서대문 방향의 좌회전, 주시경길→세종로 방향의 좌회전이 신설된다. 또 동십자각 교차로에서 직진(중학천길→삼청동길)이 가능해진다. 종로1가 교차로에선 버스뿐 아니라 일반 차량도 좌회전(종로→을지로)을 할 수 있다. 대신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의 세종문화회관→미대사관 방향의 U턴과 삼청동길→창덕궁 방향의 좌회전, 동아일보 앞 청계천길→시청 방향의 좌회전은 각각 폐지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 폐쇄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 폐쇄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에 따라 2일부터 광화문 일대의 교통체계가 바뀐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31일까지 세종로 사거리와 세종로의 양방향 편도 8개 차로중 중앙녹지대측의 1∼2개 차로가 통제된다. 또 4일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차도의 진·출입구 가운데 KT빌딩 앞과 현대해상화재 앞의 진·출입통로가 폐쇄된다.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 완공 때까지 세종로의 차량 운행차로가 항상 편도 5차로씩 유지되면서 부분적으로 1∼3개 차로가 통제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세종로 사거리에서 시청→덕수궁 방면의 U턴과 서대문 방향의 좌회전, 주시경길→세종로 방향의 좌회전이 신설된다. 또 동십자각 교차로에서 직진(중학천길→삼청동길)이 가능해진다. 종로1가 교차로에선 버스뿐 아니라 일반 차량도 좌회전(종로→을지로)을 할 수 있다. 대신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의 세종문화회관→미대사관 방향의 U턴과 삼청동길→창덕궁 방향의 좌회전, 동아일보 앞 청계천길→시청 방향의 좌회전은 각각 폐지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출근 전 세종로 일대 교통통제 확인하세요”

    “출근 전 세종로 일대 교통통제 확인하세요”

    서울 세종로 중앙에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23일 첫삽을 떴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광화문∼세종로 사거리∼청계광장 구간 740m의 세종로 중앙에 폭 34m 규모의 광장을 완공한다. 옛 육조거리를 재현하고 각종 연못과 분수, 문화갤러리, 조명 등이 설치된다. 이날부터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세종로 교통체계가 다음달 2일부터 단계적으로 바뀐다. 우선 세종로 차로 수가 현재 왕복 16차로에서 10차로로 줄어든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세종문화회관→미대사관)의 U턴은 폐지된다. 기존의 U턴 지하차도 2곳(교보빌딩→현대해상 방향, 세종문화회관→미대사관 방향)도 모두 폐쇄된다. 대신 세종로 사거리(시청→덕수궁)의 U턴과 서소문로 방향의 좌회전은 신설된다. 세종로 주변 도로도 달라진다. 이면도로인 ‘주시경길’과 ‘중학천길’이 3차로로 확충된다. 동십자각 교차로에서 직진(중학천길→삼청동길)이 신설되고, 좌회전(삼청동길→율곡로)이 폐지된다. 종로1가 교차로에서 현재 버스만이 좌회전(종로→을지로)할 수 있지만 앞으로 일반 차량도 가능해진다. 세종로의 보행 환경도 개선된다.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으로 걸어갈 수 있는 횡단보도 2곳이 설치된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KT 빌딩으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1곳이 신설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청담동에 ‘예술의 거리’ 생긴다

    청담동에 ‘예술의 거리’ 생긴다

    청담동은 변신, 또 변신 중? 서울 강남의 청담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벨트로 착착 모양새를 다듬어 가고 있다. 인사동, 삼청동에 흩어져 있던 화랑들이 하나둘 옮겨 가면서 몇년새 청담동은 문화지도를 다시 그렸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아예 메이저급 화랑들을 죄다 껴안다시피 한 대형 갤러리 빌딩이 강남의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청담동 문화지도 확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청담역 사거리에서 압구정을 아트밸리로 잇는 ‘예술의 거리’ 조성사업도 한창 가속을 붙이고 있다. ●청담사거리, 한 건물에 18개 화랑입주 # 강남의 새 데이트 코스 ‘네이처 포엠’ 청담사거리에 버티고 선 대형 건물 ‘네이처 포엠’은 아트밸리의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큰 손’들이 분점을 내거나 해외 유수 화랑이 지점을 새로 내면서 건물 자체가 한국판 ‘소호’(뉴욕의 문화예술 거리)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현재 이 빌딩에 입주한 화랑은 갤러리 미, 갤러리 2, 박여숙화랑, 이화익갤러리, 조현화랑, 표갤러리 사우스 등 유명 화랑 14개. 프랑스의 오페라갤러리, 독일의 마이클 슐츠 갤러리 지점도 포함돼 있다. 인터알리아, 선컨템포러리 등 4개 화랑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이 화랑들은 최근 아예 연합체 ‘아트스페이스-네이처포엠’을 만들었다.3층에 입주한 박여숙화랑의 박여숙 대표는 “미술뿐만이 아니라 음악공연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화랑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미술애호가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이들의 전략이다. 밖이 훤히 보이는 투명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1∼3층에 빼곡히 들어선 갤러리들을 순례하는 즐거움도 신선하다.“쭈뼛쭈뼛 망설이지 않고 들어와 여유있게 작품을 훑어 보는 20∼30대 젊은 관람객들이 몇달새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건물 자체가 분위기 만점의 데이트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얘기다. ●건물의 벽에 설치한 작품들 영구보존키로 # 국제아트 페스티벌 치러낼까? 지난 3월부터는 청담역 사거리에서 청담동 화랑가를 거쳐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예술의 거리’(가칭)도 본격 조성작업에 들어갔다. 강남구청과 청담동 대표 화랑주들이 사업의 주축. 우선, 예술의 거리 구역내 주요 건물 외벽이나 도로 시설물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술의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담동 카이스갤러리 유명분 대표는 “올 가을 청담미술제 때에는 갤러리들의 건물 외벽에 예술작품을 설치한 뒤 철거하지 않고 영구보존할 계획으로 현재 작가를 섭외 중”이라며 “압구정 패션거리 축제를 청담미술제와 함께 개최해 ‘예술의 거리’를 문화명물로 키우자는 목소리도 높다.”고 말했다. 청담동 갤러리들을 중심으로 올해는 15개 건물에 예술작품이 설치될 계획이다. 강남구청의 한 관계자도 “올해 시범운영한 뒤 내년 가을부터는 예술의거리에 국제아트 페스티벌을 유치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귀띔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부시 7월 답방

    정부 각 부처는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간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마련에 들어갔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삼청동 공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개방 관련 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축산농가 피해 대책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각종 현안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당장 오는 7월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도출하기 위한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합의한 전략적 동맹관계로의 발전방안을 세부적으로 준비하는 차원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동맹 조정 관련 합의사항을 원만히 이행함은 물론, 공동 이익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방안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했다. 북핵문제 진전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와 관련, 외교부는 다음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핵 6자회담을 준비하는 한편, 핵신고 이후 마지막 단계인 핵폐기 절차에 돌입하기 위한 참가국들과의 협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핵 폐기 협상에 맞춰 한반도 평화체제 관련 당사국들과 별도 포럼을 출범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해 9월까지 전자여권 발급을 마치고 한·미간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이행약정을 체결하는 등 우리 국민이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는 데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범세계적 문제 관련 협력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30여명 수준의 지역재건팀(PRT)을 파견하고, 수단 다르푸르 등 분쟁지역에 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한 파병을 추진하며 공적개발원조(ODA)도 확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주한미군 감축계획 중단과 방위비 분담금 개선 방안 등 군사 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합의하고 방위비 분담 개선에 인식을 같이하는 등 양국 간 최대 군사현안에 대한 방향이 제시된 만큼 국방 당국 차원의 후속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다음달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7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이상희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주한미군 감축계획 중단에 따른 미군 일부 전력의 재배치 등에 대한 조율과 방위비분담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연 김미경기자 carlos@seoul.co.kr
  • 거리로 나선 미술 ‘작품’이 된 도시

    거리로 나선 미술 ‘작품’이 된 도시

    ‘서울 거리는 미술관으로 변신 중’ 과거 인사동 화랑가나 미술관을 찾아야 볼 수 있던 작품들이 가까운 거리와 버스정류장, 동네 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상큼한 예술이 뚜벅뚜벅 무료한 시민의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인사동·서울 숲 등에 공공미술 작품 설치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 작은 광장 한가운데에는 7m 높이의 대형 붓이 우뚝 서있다. 오석 사이로 흐르는 물은 정성들여 갈아놓은 먹물처럼 여겨진다. 붓은 땅이라는 화선지를 방금 홅고 지나간 듯한데, 필력 한번 걸출하다. 거대한 붓이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뭔가 그리는 듯한 형상을 보노라면, 실제 뭘 그리려 하는지 궁금해진다. 설치조각가 윤영석씨가 만든 이 작품은 어느새 전통과 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의 랜드마크가 됐다.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일본인 관광객에게도, 진짜 먹물인지 만져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별난 작품이 미소를 머금게 한다. 성동구 성수1동 서울숲. 억새로 이루어진 넓은 언덕에 쪽빛 하늘색을 닮은 기둥이 우뚝 솟아 있다. 기둥 위엔 미끄러져 내리듯 파란 물방울 모양의 설치물이 놓여 있다. 중랑천 강바람이 언덕을 스치고 지나가자 물방울은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듯 고개를 돌린다. 억새들도 물방울을 따라서 바람을 향해 눕는다. 이렇게 작품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서울 숲 억새들과 나란히 선 바람의 율동을 형상화했다. 서울시가 진행 중인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도시가 작품이다.’라는 주제로 거리, 공원, 광장, 지하철 역사, 하천, 공공청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옥수역을 시작으로 모두 27곳에 30개 작품을 설치했다. 모든 과정은 삭막하고 획일화된 도시 곳곳에 벽화, 조각, 설치미술 등을 세워 회색 도시와 그 속에 사는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62억 투입… 2010년 완성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2010년에 완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62억원을 들여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삼청동 정독도서관에서 복정길 일대를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동네로 조성하는 ‘서울 아트벨트’ 사업을 펼치고,‘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의 공사장 외벽도 거대 작품으로 바꿔 놓을 작정이다.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날아라! 재래시장’이란 이름의 프로젝트도 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재래시장에 예술가를 파견하는 작업이다. 서민들의 치열한 삶의 공간 속에서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밖으로 끌어낼 작정이다. 또 입시중심의 학교를 작은 미술관으로 바꾸는 ‘학교 갤러리 사업’, 지저분한 옹벽을 변화시키는 ‘옹벽 예술화 사업’도 준비가 한창이다. 어릴 적 즐거웠던 낙서의 추억 속에 빠져보는 ‘서울을 낙서하자-분필 예술잔치’도 계획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미술에서 시민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닌 제안자이며 동반자”라면서 “서울을 마음이 풍족한 미술도시로 바꾸는 작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유네스코 역사도시’ 꿈꾼다

    [Zoom in 서울] 서울 ‘유네스코 역사도시’ 꿈꾼다

    ‘문화’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유적 복원, 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문화 밀집지역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창의문화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종로 경교장과 이화장 등 근·현대 유적 6곳을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예술작품을 지원하는 500억원 규모의 예술펀드를 조성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역사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 서울시는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환국 후 머물던 경교장과 이승만 대통령이 살던 이화장을 비롯해 박정희·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 장면 전 총리의 가옥 등 유적 6곳을 원형 복원한다. 당시 시대상을 조망할 수 있는 유품을 전시해 역사교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국화가 이상범, 작곡가 홍난파, 서양화가 고희동의 가옥 등 유적 13곳도 기념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조선 고종의 아들 의친왕의 별궁 정원인 성락원과 가구박물관-옛돌박물관-한옥마을-삼청각을 잇는 ‘체험관광벨트’, 한성백제 박물관-풍납토성-몽촌토성 등을 연계한 고대 역사유적 탐방로 등은 문화벨트로 묶는다. 서울성곽과 북한산성 복원이 진행된다.201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역사도시로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500억 규모 예술펀드 조성 우선 내년에 200억원(시 50억원·정부 80억원·민간 70억원) 규모의 ‘예술펀드’를 조성하고,2010년까지 이를 500억원 규모로 늘려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예술인과 기업 등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울 아트 시드(Seoul Art Seed)’,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문화콘텐츠 제작자에 대해 대출과 보증을 지원하는 ‘완성보증보험제’ 등도 도입한다.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특화지역도 만든다. 광화문, 인사동·명동, 충무로·세운상가, 대학로·흥인지문 등은 각각 역사, 전통, 영상, 패션·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특화거리로 육성한다. 정동길(공연장)과 삼청동·평창동·청담동·삼각지(화랑가), 서초동(악기), 문래동(창작), 답십리(고미술), 신사동(영화) 등 9곳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곳곳의 유휴시설이나 빈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제공한다. 금천구 독산동 공장, 은평구 녹번동 은평소방서 등 6곳을 2010년까지 예술창작공간인 ‘아트팩토리(Art Factory)’로 만들고, 종로구 무악동 만남의 장소와 강서노인복지관 주차장 등 5곳에는 순수예술 장르별 ‘창작 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다. 창동과 성북동, 능동, 한남동, 고척동 등에는 문화갈증을 해소시키는 문화예술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1조 8500억여원 예산 투입 이 같은 종합계획을 통해 세계 44위인 도시브랜드 가치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고 9위인 문화산업 비중은 5위권,31위인 관광경쟁력은 20위권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총 예산은 1조 8532억여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레스토랑을 쇼핑하세요”

    “레스토랑을 쇼핑하세요”

    백화점 업계가 매장 내 식당과 카페를 고급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운영도 임대에서 직영으로 방향을 트는 추세다. 왜 그럴까. 고품격 이미지 창출이 먼저다. 수익원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11층에 ‘프리스티지 라운지’의 문을 연다. 최상위 고객으로 자체 분류한 1600명의 프리스티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다. ●고품격 이미지 창출…식음료 공간이 적격 고급 카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품격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강희태 본점장(상무)은 11일 “2005년 백화점 고급화를 위한 본점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백화점 내 유명 카페, 레스토랑을 입점시키기 시작했다.”면서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쇼핑과 휴식, 맛과 멋이 조화된 공간을 창출해 고객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본점 명품관인 에비뉴엘 5층에 카페 ‘아누’를 오픈했다. 일반고객 대상이다. 차와 음료를 7000∼8000원에 판다. 각종 모임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센텀시티점에 ‘토네이도’란 이름의 고급 카페도 등장했다.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다. 인터넷 카페도 문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최근 서울 충무로 본점 명품관 5층에 레스토랑 겸 디저트숍인 ‘페이야드’를 오픈했다. 뉴요커의 상징적인 장소로 통하는 저명 레스토랑으로 미국 뉴욕, 라스베이거스 등에 이은 여덟번째 점포다. 신세계 본관(명품관) 옥상인 트리니티 가든에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도 레스토랑 전면의 통유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도 “최고급 품격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페이스트리는 5000∼6000원, 식사는 한 접시당 1만∼3만 5000원, 음료는 1만원대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가 근무하는 조선호텔이 운영권을 갖고 있다. ●일반 식품 매장도 브랜드화…내친 김에 외식사업 직접 진출 일반 식품 매장도 유명 브랜드를 유치, 고급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자사 점포 가운데 매출이 가장 많은 무역센터점에 각각 이태원과 청담동의 맛집으로 유명한 스모키살룬과 스위티블루바드를 입점시켰다. 식품 매장에 있다. 스모키살룬의 주요 메뉴는 웰빙형 수제 햄버거다. 주문받은 후 패티(햄버거 고기)를 굽기 때문에 햄버거를 받는 데까지는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가격은 개당 4500∼9500원. 스위티블루바드는 청담동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인 테이스티블루바드의 디저트 메뉴인 마카롱을 특화시켜 판매 중이다. 주 메뉴 못지않게 디저트 메뉴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자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마카롱을 특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주말에 하루 2000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애경백화점은 한발 더 나아가 임대 대신 외식 브랜드를 만들어 직영체제를 갖췄다. 애경백화점은 올들어 자체적으로 외식사업 부문을 만들고 4개 브랜드 5개 점포를 오픈했다. 애경그룹의 AK면세점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부터 4개 브랜드 8개 점포를 직영하고 있다. 애경 측은 “애경이 키우는 외식 브랜드 가운데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인 르쁘띠끄루는 지난해 애경의 백화점 이외에 삼청동에 로드숍(road shop)도 오픈했을 만큼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 로드숍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CEO칼럼] 소중한 것이 어디 숭례문뿐이랴/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CEO칼럼] 소중한 것이 어디 숭례문뿐이랴/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2년전 여름 어느 무더운 일요일, 갑작스레 서울의 옛 도심을 탐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사동을 샅샅이 훑고 경복궁 곳곳을 거쳐 삼청동을 구석구석 살펴본 뒤 가회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첨단을 달리는 거대 도시 서울의 한복판에 남아 있는 가회동의 고색창연한 한옥들은 너무 아름다워 볼 때마다 감탄한다. 오랜 산보로 지쳐 집에 가 쉴 요량으로 운전석에 앉았다가 갑자기 엄습한 다른 충동에 차를 세웠다. 눈앞에 남대문, 아니 숭례문이 서 있었다. 이 역사적 유물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지나친 게 도대체 몇 번인가? 오늘만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리라! 1시간여 동안 숭례문 주위와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서울로 들어오는 주 관문 역할을 하던 옛날의 영화와 서울의 옛 모습도 상상해봤다. 소중한 숭례문이 불타고 나서 충격과 슬픔에 빠진 국민들은 스스로 뼈저리게 잘못을 돌아봤다. 필자처럼 외국인이면서도 비탄을 금치 못한 사람도 적지 않다. 숭례문이 불타는 끔찍한 모습을 하염없이 지켜보던 때로부터 한 달여가 흘렀다. 이제 슬픔 너머로 숭례문을 더 객관적으로 볼 때인 것 같다. 사실 인류는 자연의 보물이든 인공의 유물이든 소중한 것을 보존하는 솜씨가 서툴기 짝이 없다. 자연의 힘 아래 놓인 보물은 시간이 흐르면서 파이고 깎인다. 그냥 두면 바람과 산불과 홍수 등이 내버려 두지 않는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이런 보물을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의지나 재원이 없는 국가나 기구가 태반인 게 엄연한 현실이다. 게다가 인류 스스로 소중한 보물인 환경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 인류가 일으킨 공해가 환경과 유물을 파괴하는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숭례문이 불탄 사실은 슬프고 안타깝지만 한 사람이라도 파괴하기로 마음먹으면 이를 막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단체나 집단이 파괴에 나서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숭례문이 불탄 것은 엎질러진 물이지만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 지난 설 연휴 동안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찾았다. 그곳에 전시된 수많은 유물들을 보면서 찬탄을 금할 수 없었다. 유물 하나하나가 ‘국보 1호’는 아니지만 그 많은 유물들을 다 합치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숭례문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 국립박물관만큼 크지는 않더라도 소중한 유물을 간직한 박물관들이 전국 곳곳에 있다.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장인과 문화예술인들은 또 어떤가? 이들이 가진 비범한 지식과 기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우리는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가? 숭례문은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복원돼 서울 한가운데에서 그 위용을 다시 자랑할 것이다. 한국인은 물론 필자를 포함해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의 마음 속에서도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자리할 것이다. 우리는 숭례문을 다시 볼 것이고, 다시 세워진 숭례문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의 위대함을 기억할 것이다. 숭례문을 복원하기 위한 여러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손 놓고 숭례문만을 오매불망 기다릴 것은 아니다.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수많은 다른 유물과 문화재에도 눈을 돌려 이들에게도 마땅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주는 게 옳지 않을까?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사장
  • 李대통령 “월급 전액 미화원 등에 기부”

    李대통령 “월급 전액 미화원 등에 기부”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저녁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있는 춘추관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춘추관을 찾은 것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이 대통령은 기사송고실에서 기자들 20여명과 함께 선 채로 30여분간 환담을 나누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청동 안가에서 테니스를 치고 청와대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이 대통령은 은색 운동복 차림에 검은색 모자를 쓰고 목에는 파란색 수건을 두른 채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방미 일정과 관련해 “방미 수행단은 될 수 있으면 줄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는 기업들이 다들 가고 싶어 하더라. 그렇지만 재계도 줄이고 되도록이면 대기업 총수보다는 현지 책임자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캠프 데이비드 첫 방문에 대해서는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일정은 아주 프라이빗(private)하다. 만찬은 부시 대통령 내외 등 4명과 추가로 1∼2명이 늘어날 수도 있는데 식단을 짜고 초대손님 부르는 것도 모두 로라 부시 여사에게 권한이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국 대선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한 기자의 자리에 ‘힐러리론’이라는 책이 꽂혀 있는 것을 보고 기자들을 향해 “요즘 미국 경선은 어떻게 돌아가요.”라고 물었다. 오바마가 앞서고 있으며 힐러리가 당으로부터 경선 사퇴요구를 받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는 “경선에서 힘을 뺀다고 그런 것 같다. 이해가 된다. 우리를 따라가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타이완 총통 선거에 대해서도 “타이완 선거가 재밌더라. 실용주의라고 하면서 우리를 따라하는 것 같다.”면서 “서울시장 재직 때 만난 적이 있는데 아주 나이스하고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마잉주 총통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받은 첫 월급을 환경미화원과 소방관 유자녀를 위해 기부했다고 했다. 서울시장 때 4년 월급을 환경미화원과 소방관의 자녀들에게 쓴 일을 언급하며 “시장 때 약속했으니까 새삼스럽게 뭘…연장되는 거다.”라고 말해 대통령 월급 전액도 환경미화원 등에게 기부할 뜻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종교생활과 관련해 “일요일에 교회는 가고 싶지만 일반인들에게 폐가 되는 것 같다. 부활절 같이 특별한 날에만 직접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한총리, 5월 중앙亞 4개국 자원외교 순방 확정

    한승수 총리의 자원외교 첫 순방지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4개국으로 확정됐다. 한승수 총리는 27일 “5월 중순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을 시작으로 자원외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유엔총회 의장 시절 맺은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아시아를 첫 방문지로 택한 것에 대해 한 총리는 “가스나 석유, 광물 등 자원이 풍부하고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늦어진 나라들로,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외교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총리실 규모 축소에 대해 “조직·인원의 간소화가 기능 약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종래의 기능에 자원외교와 기후변화대응 업무 등이 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오찬이 끝난 뒤 세종로 중앙청사 3층에 새로 문을 연 총리 기자실을 찾았다. 총리 기자실은 지난해 9월 참여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따라 강제 철거됐다가 이날 6개월 만에 복원됐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10·4경협’ 잠정 중단

    지난해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10·4 남북정상선언의 주요 경제협력사업 추진이 당분간 중단되거나 유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일부는 26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가진 새 정부 첫 업무보고에서 10·4남북정상선언에 담긴 주요 합의사항에 대한 추진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4선언의 핵심 경협사업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해주특구조성, 남북공동어로수역 설정, 한강하구 공동이용, 안변 조선협력단지 조성, 철도·도로 개보수 등이다. 특히 경의선 철도 긴급보수 문제가 결부된 8월 베이징 올림픽 남북공동응원단 파견 문제는 정부의 조속한 입정정리가 필요한 데도 별다른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합의된 10·4 선언과 총리회담 합의사항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합의해서 검토할 것”이라며 합의 사항들이 완전 백지화된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정상회담 합의 사항을 수정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 합의사항 백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명박 정부가 남북간 합의사항들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나섬에 따라 북한의 거센 반발과 함께 남북관계의 경색이 우려된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머리말에서 “앞으로 국민의 뜻에 반하는 남북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일부도 (지금까지의)협상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남북간 기본 정신은 1991년 체결한 남북기본합의서로, 그 정신이 지켜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이나 노무현 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을 벗어나 상호호혜주의 차원의 대북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또 “갈 곳 없고, 먹을 것 없는 탈북자 문제는 인도적 입장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우리의 협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북한도 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실용과 생산성 ▲철저한 원칙(비핵화, 남북대화)·유연한 접근 ▲국민 합의 ▲국제협력과 남북협력의 조화를 통일정책의 4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거리마다 넘쳐나는 디자인 물결

    거리마다 넘쳐나는 디자인 물결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 영등포구 여의나루길 등 시내 20곳이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문화 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가로시설물과 간판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20곳을 추가로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2010년까지 자치구마다 1곳씩 총 25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거리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따져 종로구, 중구, 강동구에는 2곳을 지정하고, 대상지 수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상지는 성동구 왕십리길, 동대문구 왕산로, 중랑구 망우로, 강북구 도봉로, 도봉구 도봉산길, 노원구 노원골, 은평구 통일로, 서대문구 연세로, 마포구 서교로 등이다. 또 양천구 신월로, 강서구 공항로, 영등포구 여의나루길, 동작구 사당로, 서초구 반포로, 송파구 올림픽로 등도 선정됐다. 종로구는 지난해 대학로에 이어 삼청동길이, 중구는 남대문로와 퇴계로, 강동구는 천호대로와 강동구청앞길이 디자인서울거리로 각각 만들어진다. 광진구 능동로와 관악구 관악로의 경우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지역을 연장하도록 결정했다. 실제로는 28곳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이들 거리에 각 44억여원씩, 총 894억원을 들여 보도블록과 가드레일, 녹지대 등 공공시설물을 통합 디자인으로 설치하고 전선과 공중전화 등의 시설물은 땅 속에 묻는다. 광고물 개선과 ‘그린파킹제’ 실시, 대학 담장 개방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선정한 20곳은 내년 9월까지 조성하고, 앞서 지정한 10곳은 10월에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3월 둘째주 주간의 Hot 이슈

    3월 둘째주의 사건사고를 사진으로 구성해 보았다. ▶안양 초등생 2명 유괴·살해사건 ▶원화 추락.. 주가 폭락.. ▶’노래방 새우깡’서 생쥐머리 ▶’밀양’ 아시아영화제서 3관왕 석권 ▶삼청동에 멧돼지 출현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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