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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70년대 서민의 애환 그려/SBS ‘애정만세’ 25일 첫방영

    60∼70년대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잔잔하게 풀어낼 시대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태양의 남쪽’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45분부터 방송하는 SBS 주말드라마 ‘애정만세’. ‘옥이 이모’‘은실이’‘소문난 여자’를 통해 시대극 전문 연출가로 공인(?)받은 성준기 프로듀서와 ‘장미와 콩나물’‘아줌마’ 등 경쾌한 현대물에 강점을 보여온 정성주 작가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애정만세’의 주무대는 60년대 말 서울 명륜동의 덕보 영감네.만년 정치지망생인 이덕보(신구) 영감 부부와 두 아들네,후처 소생의 막내딸 민주(이태란),그리고 더부살이하는 명문대 의대생 준호(정찬)가 산다.드라마는 바람잘 날 없는 이 대가족의 복작대는 일상을 중심으로 동시대 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민주와 준호,그리고 민주의 조카인 지선(최정원)의 삼각관계가 기본 갈등구조이지만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개성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어 재미를 배가시킨다.준호가 군사정권 실세인 정치인의 숨겨진 아들로 밝혀지고,지선이 궁지에 몰린 집안을 구하고자 요정에 발을 들이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제3공화국 시절 최대 스캔들인 ‘정인숙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시대극을 보는 재미 가운데 하나는 추억의 풍물을 브라운관을 통해 되돌아보는 것.이를 위해 강화도에 60∼70년대 명륜동과 청계천 황학동 삼청동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야외세트를 8000평의 부지에 지었다. 신구 전양자 양희경 김창완 등 두말이 필요없는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연기자와 이태란 정찬 최정원 안선영을 비롯한 젊은 연기자들의 조화도 기대를 모은다. 이순녀기자 coral@
  • 盧 재신임 정국/내각·靑참모 일괄사표 즉각 반려

    고건 총리와 국무위원 및 청와대 수석·보좌관 전원이 지난 11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제안과 관련해 일괄사표를 제출했으나 1시간 만에 반려됐다. 고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간담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총사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그러나 지은희 여성부 장관이 “이 상황에 이르게 된 90%가 우리 책임”이라며 “내각이 총사퇴하자.”고 제안했다.이에 고 총리는 “각계 원로가 ‘대통령 발언으로 혼란에 빠졌는데 총리까지 물러나면 국민만 어려워진다.’고 반대했다.”고 소개했다. 김진표 재경·이창동 문화·강금실 법무·허성관 행자부 장관도 일괄사퇴에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반면 박봉흠 예산처 장관은 “정책부문은 내각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고,권기홍 노동·허상만 농림·한명숙 환경부 장관도 비슷한 뜻을 밝혔다.일괄사퇴로 분위기가 기운 것은 오전 8시30분쯤 청와대 보좌진 사의표명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청와대는 오전 7시부터 문희상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일괄사의를 표명하기로 의견을 정리했다.유인태 정무수석을 비롯한 일부 참모는 “잘못하면 무책임하게 보여 혼란을 부추길 수가 있다.”고 반대의견을 피력했지만,일괄사퇴로 돌아섰다. 한편 국방부에도 한때 비상이 걸렸다.내각의 사표는 모두 반려됐지만,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전 부대에 군사 대비태세와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전문으로 지시했다.장성들에게는 골프금지령이 내려졌다. 곽태헌 조현석기자 tiger@
  • 盧대통령 “”재신임 묻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SK비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국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겠다.”고 전격 선언했다.재신임의 방법·절차 등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란이 벌써 가열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최도술씨와 관련한 수사가 끝나면 그 결과가 무엇이든 이 문제를 포함해 그동안에 축적된 여러가지 국민들의 불신에 대해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국민투표는 안보상의 문제라는 제한이 있어서 그것이 재신임의 방법으로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든 공론에 부쳐서 적절한 방법으로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재신임 시기와 관련,“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가장 적은 시점을 선택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만,이를 회피하기 위해 시간을 오래 끌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무리 늦더라도 내년 (4월)총선 전후까지는 재신임을 받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최도술씨의 행위에 대해서는 제가 ‘모른다.’고 할 수도 없다.”면서 “입이 열개라도 그에게 잘못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4·5·6·7·16면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단단한 신뢰를 받지 않으면 중요한 국정을 제대로 처리해 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도덕적 신뢰 하나만이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밑천인데,그 문제에 적신호가 왔기 때문에 이제 국민들에게 겸허히 심판을 받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이 상태로 어정쩡하게 1년,2년 국정을 이끌어 간다는 게 국민들에게 상당히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그래서 가(可)든,부(否)든 간에 상황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들도 의혹이 없는 깨끗한 대통령을 원하고,적어도 의혹이 있더라도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 책임을 사면받은 대통령을 원할 것”이라며 “어정쩡하게 책임을 모면해가려는 대통령을 보고 무슨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래서 재신임을 받으려는 것은 무모하거나 경솔한 선택이 아니라 달라진 새로운시대의 요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재신임의 방법과 관련,“헌법학자로부터의 해석이 필요하지만 직선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은 국민투표 방식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고건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간담회를 주재하고 노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대한 정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3년이상 불법체류 외국인 13만명/새달16일부터 강제출국

    정부는 3년 이상의 불법 체류자 13만명을 다음달 16일부터 강제 출국시키기로 했다. 특히 자진출국기간(9월1일∼11월15일) 이후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사실이 적발되면 고용주에게 2000만원 이하의 범칙금을 통고하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등 강력대처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정착을 위한 선행대책이다. 최경수 사회수석조정관은 “이번에 자진 출국하는 4년 이상의 불법체류자가 외국인 고용허가제 절차에 따라 한국에 재입국할 경우 불법체류 전력에 따른 불이익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합법적 취업 절차를 거치지 않은 3년 이상 4년 미만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일단 출국후 현지 한국대사관에서 사증을 발급받아 곧바로 재입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불법체류자 수는 모두 30만 4000여명이다.이 중 이번 단속대상은4년이상 체류자 5만 6000여명,3∼4년 체류자 6만 5000여명 등 12만 1000여명에다 밀입국 추정자까지 포함한 약 13만명에 이른다. 조현석기자 hyun68@
  • 부안 핵폐기장 재검토 가능성/정부·주민 대화기구 합의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추진이 지연돼 온 원전수거물 관리센터(원전센터)의 전북 부안유치 문제가 정부와 부안주민간 대화기구를 통해 재검토될 전망이다. 고건 국무총리는 3일 낮 삼청동 공관으로 ‘핵 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반대대책위) 대표단을 초청,오찬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반대대책위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기구’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총리실은 “대화는 조건없이,모든 사안에 대해,진지하게 해 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고 총리가 부안측 대표단을 공관으로 초청,‘기탄없는 대화’를 제의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문규현 신부,수경 스님,김인경 원불교 교무,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고영조 반대대책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이에 따라 ‘대화기구’ 구성을 위한 실무기구를 정부대표 2명,반대대책위 2명,중재인 1명 등 5명으로 구성해 이르면 내주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노주석기자 joo@
  • 가을 낙엽 그리고 낭만…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덕수궁길 등 41곳을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중랑천 제방 등 5곳을 ‘열매가 있는 거리’로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자치구의 조사를 거쳐 삼청동길·덕수궁길·소월로·현충로·석촌호수길 등 41곳 102㎞를 정했다.열매가 있는 거리는 중랑천 둑(묵동교∼장안교),석관로·성내로,단감나무길,안양천변로 등 5곳 13㎞다.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된 구간은 11월 중순까지 보도의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국정설명회 수시개최 합의/高총리·4당총무 초청만찬

    고건 국무총리는 1일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4당 원내총무를 초청,만찬 간담회를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과 ‘신4당체제’하에서의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고 총리와 4당 원내총무들은 산적한 국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국정설명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신4당체제 때문에 국정운영에 차질이 있을까봐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국회와 정당의 적극적인 국정운영을 요청했다.또 태풍 매미로 인한 추경안과 내년도 예산안,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의 이번 회기내 처리에 협조를 당부했다. 고 총리는 특히 각 당과 국회 상임위원회에 대한 정부의 정책설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과 더불어 각 당 원내총무 또는 정책위의장과 국무총리·국무위원이 참석하는 정례적인 ‘국정협의시스템’의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4당 총무들은 “안보강화와 경제살리기에 필요한 일은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정부의 국회 및 정당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협의 자세를 환영하고 보다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민주당 정균환 총무,통합신당 김근태 원내대표,자민련 김학원 총무 등 4당 원내총무가 참석했다.정부측에서는 고 총리의 지시에 따라 당초 예정에는 없던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이 동석,최근의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노주석기자 joo@
  • 총리공관 담 개방형으로/벽돌담 허물고 알루미늄 난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의 담이 ‘개방형’으로 교체된다.총리실은 지난 85년 만들어진 공관의 붉은 벽돌담을 오는 11월 말까지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정원이 들여다 보이는 알루미늄제 난간의 개방형 담으로 바꾸기로 했다.총리실 관계자는 16일 “건설교통부 시설안전기술공단의 안전진단 결과 다수의 균열과 함께 하단의 옹벽이 밖으로 밀리거나 벽돌담이 공관 내부 쪽으로 기울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견돼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 화물연대 차량방치 면허취소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행위와 관련,도로에 차량을 방치하거나 저속운전 등을 통해 의도적·집단적으로 운송방해 행위를 할 경우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또 추석연휴를 앞두고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악화를 정상화하기 위해 컨테이너 운송차량 100대를 긴급 구매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오전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대형 차량을 이용한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을 치안질서 파괴행위로 규정,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가중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수석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번 운송거부 사태에서 나타난 차량방치와 저속운전 같은 불법 교통방해 행위에 대해 면허정지 40일에서 최고 면허취소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시행령 적용을 통한 단속은 10월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회 플러스 / ‘불붙은 승용차’ 청와대 돌진

    26일 오후 7시쯤 경기 61다3×××호 아반떼 승용차(사진)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청와대 춘추관 쪽으로 불이 붙은 채 질주하다 춘추관 입구 가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 전모(38)씨는 가로 분리대를 받기 전에 차에서 내려 승용차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승용차는 심하게 그을렸으며,전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 감사원이 뽑은 모범공무원/음지에서 더 빛난 ‘참공직자’

    공직자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하고 징계하는 감사원이 모범공직자를 뽑아 격려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이종남 감사원장은 25일 지난해 6월부터 올 7월까지 한해 동안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지방자치단체 등 168개 기관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발굴한 모범공직자 15명을 서울 삼청동 감사원으로 초청,격려했다. 이날 초청된 사람들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업무처리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남몰래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공직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공직자들이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문지현(38) 지방사회복지주사보는 지난 90년부터 최근까지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복지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수급자 4700여명을 찾아내 복지급여의 사각지대를 없앴다.또 소득이 있으면서도 부당하게 복지수당을 지급받은 부정 수급자 4400명을 적발해 지급을 중지시켰다. 문 주사보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민에게 후원자를 연결시켜주는 ‘구민 한가족 되기’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지난 2001년 135명,지난해 162명의 저소득자를 후원자들에게 연결시켜주는 등 저소득층 보호에 한몫을 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감시과 한권우(49) 위생주사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업무를 수행하는 중앙단속반으로 활동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유해물질을 섞은 냉면과 막국수,가래떡 등 758건의 위반사항을 단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마약성분이 함유된 담석치료 식품 4억 4000여만원어치를 판매한 업체를 적발하기도 했다.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정재호(45) 지방농업주사보는 고랭지 채소 농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고랭지 딸기 생산을 권해 매년 20억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또 최근에는 남북사랑나누기협회 등을 통해 여봉딸기 3000본과 교재를 북한에 지원하는 등 남북교류 증진에도 기여했다. 경남 김해시 김달영(43) 토목주사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지역 내 내삼농공단지 절개지의 경사면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새벽같이 출근,절개지 아래 공장근로자 75명에게 알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김 주사보가 공장근로자를 대피시킨 직후 산사태가 발생,인근 공장들이 곧바로 매몰돼 243억원의 재산피해와 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 보건복지국 박혜선(54·여)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난 98년부터 재해구호사업을 담당하면서 수해에 대비해 미리 취사도구와 부식류 등의 구호물품에 대한 사전계약을 체결하고,운송차량·인력 등을 사전 준비하는 등 이재민 지원에 큰 기여를 했다. 그동안 구호물품의 중복지급과 필요물품의 누락 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불만을 개선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생활필수품과 취사도구,주·부식류 등 3가지로 분류해 전달하는 방식의 새로운 전달체계를 만들어 구호물품 전달체계를 바꾸어 놓았다. 충북 건설교통국 임헌동(44) 지방토목 주사보와 한국남부발전 부산복합화력 건설처 강길수(36·6급)씨,주 쿠웨이트대사관 김동억(별정 3급) 공사참사관,광주광역시 자치행정국 장구식(49) 지방행정사무관·차원석(47) 지방통신서기,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강시우(행정 4급) 대리,조달청 강승현(별정 5급)씨,경남 김해시 김정호(35) 지방토목서기,중부지방국세청 김영두(49) 세무주사,부산 동래구보건소 조봉수(39) 지방의무서기관도 모범공무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모범공직자는 감사원이 지난 한해 동안 1092명의 공직자를 징계·문책하거나 형사 고발한 가운데 뽑힌 것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교육평가원 개원5주년 기념행사

    이종승(李鍾昇)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개원 5주년을 맞아 2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평가원에서 학술대회와 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
  • “黨·政·靑 대오각성을”정대표, 당정회의서 촉구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린 18일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당·정·청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18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 비공개회의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다.”면서 “취약한 개혁기반 및 수구세력의 반발 등 외부요인 이외에도 조정·조율·타협이라는 기본적인 정치메커니즘의 실종이 이런 현상을 가속화한 원인이 됐다고 본다.”며 청와대의 국정조율 능력 부재를 간접비판했다.그는 또 “당·정·청이 대오각성해야 한다.”며 “깊은 상황인식이 없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우려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정 대표는 “나는 대통령과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같이 갈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고건 총리는 이에 대해 “당·정·청 관계를 깊이 자성하는 말씀,더 긴밀한 관계를 설정하자는 걱정어린 말씀이었다.”면서 “해법은 별도 자리에서 깊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고총리·미군지휘관 만찬 / 포도주 건배하며 화기애애 “한미동맹 굳건히” 다시 확인

    고건 국무총리가 11일 주한미군 지휘관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한총련 학생들의 미군 사격훈련장 장갑차 점거시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 것은 ‘안정총리’로서 한·미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역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여중생 사망사건 이후 양국관계가 껄끄러워진 마당에 이번 한총련 시위로 양국간 안정적 공조를 흔들리게 하는 것은 물론 미국내 반한(反韓) 분위기가 또다시 제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조기 차단하려는 행보로 읽혀진다. 현직 총리가 미군 고위관계자를 공관으로 초청한 것은 주한미군이 국내에 주둔한 이래 처음이다.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고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반영한다. 그런 탓인지 이날 만찬은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총리는 개인적으로도 지난 5월 의정부 미2사단 방문 이후 주한미군 지휘부를 두 번째 만난 것이다. 고 총리는 총리공관(삼청당)에 도착한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 등에게 “이 곳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등나무로 900년 된 것”이라며 삼청당 곳곳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만찬장에 들어선 고 총리는 영어로 만찬사를 읽으며 친밀감을 표시했다.러포트 사령관도 “총리의 한·미동맹 노력에 감사한다.”며 화답하면서 직접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위하여”를 외치며 건배를 제의하기도 했다. 강금실 법무부장관이 “한총련의 범법행위에 대해 예외없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하자 러포트 사령관은 “학생 처벌문제에 대해 주한미군이 간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스미스 주한미군부사령관은 “만찬장소가 마음에 든다.이런 자리가 오산(미군기지)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고 총리는 의정부 미군부대의 오산 재배치를 의식한 듯 “의정부에 만들어주겠다.오래 있어라.”하고 받았다. 만찬에서는 포도주로 건배를 했으나 만찬이 끝날 무렵 고 총리가 ‘발렌타인 17년’ 양주를 꺼내 참석자들에게 한잔씩 따르며 분위기를 돋우었고,러포트 사령관도 술을 따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러포트 사령관은 “향후 50년도 한·미동맹 관계를 굳건하게 이어가자.”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총리실 관계자는 “안정 총리를 지향해 온 고 총리가 북핵문제·주한미군 재배치가 논의되고,한총련의 미군부대 기습 반미시위가 발생하는 작금의 상황을 조기에 진정시키려는 뜻에서 만찬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한총련 장갑차시위 유감”

    고건 국무총리는 11일 저녁 주한 미군 지휘관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미군 훈련장 불법진입 시위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5면 고 총리는 특히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협의할 ‘범정부 대책기구’설치를 검토중에 있으며,앞으로 이를 통해 주한미군과 관련된 제반 현안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만찬사에서 “지난 7일 한국의 일부 급진적 학생들이 미군 훈련장에 진입,시위를 벌인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행위이자 이적행위로 법에 의해 엄중 처벌함은 물론 이를 조종하거나 방조한 배후세력도 철저히 수사,엄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군시설 침입을 시도하는 불법시위를 적극 차단하는 한편 ‘8·15 행사’가 열리는 오는 15일을 전후해 일정 기간 미군시설 주변을 특별 경비구역으로 설정해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은 “미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전보장은 가장 중요한 약속이며,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한·미동맹이 지난 50년간 지켜져 온 것과 같이 앞으로의 50년도(한·미동맹은)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미국측에서 러포트 사령관,마크 민턴 주한미부대사,랜스 스미스 주한미군부사령관,찰스 캠벨 미8군사령관,존 우드 미2사단장 등이 참석했고,한국측에서는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영탁 국무조정실장,유보선 국방·김주현 행정자치부 차관,최기문 경찰청장,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강 법무장관은 당초 참석 인사가 아니었으나 만찬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미국측에 한총련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 결과를 설명했다.강 장관은 “한총련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高총리의 호통 / 말뿐인‘행정정보공개’한달 “왜 시행안하나” 책임관 독려

    정부 각 부처의 행정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행정정보공개 확대지침’이 공포된 지 한 달이 넘었다.하지만 적지 않은 부처가 공개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공개제도 자체가 겉돌고 있다.고건 국무총리가 6일 50개 각 부처 정보공개 책임관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불러 오찬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런 기류를 감안해 자발적인 정보공개를 독려하기 위해서다.고 총리는 특히 “총리의 올 상반기 업무추진비(판공비)를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각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촉구했다. ●정보공개 구호만 요란 각 부처들은 지난 6월24일 지침 공포 후 한 달이 넘도록 세부 시행지침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업무량 증가와 부당행정 시비,이익집단의 압력 등을 이유로 정보공개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처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조정실만이 지난 5일 세부지침을 마련했고,일부 부처에서만 지침을 마련중이다.훈령에 따라 각 부처는 모든 문서를 공개·비공개,부분 공개로 구분해 작성하고,정보 공개청구를 심의하는 ‘정보공개심의회’를 구성해야 하지만 민간인이 참여하는 심의회 구성을 대부분 부처가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부처간 명암 엇갈려 이날 회의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공개를 활발하게 벌이는 문화부와 환경부,행정자치부는 ‘공개행정’을 홍보한 반면,나머지 기관들은 난색을 표하거나 침묵을 지켰다.문화부는 이날 이창동 장관의 7월 업무추진비 231만여원의 집행내역을 첫 공표한 데 이어 정책결정의 전 과정을 공개키로 했다고 보고했다.환경부는 지난 98년부터 수돗물 오염도와 대기오염도 측정치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으며,국무조정실은 ‘행정정보 공개지침’을 제정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노동부는 “정책결정 과정에 있는 정보를 일률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고,법무부와 국방부도 수사사항이나 군사작전의 경우 공개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적극적 공개의지 필요 정책결정 과정에 있는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비공개 대상 정보의 범위가 ‘국가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보’ 등으로 추상적인 데다 각 부처가공개하지 않아도 강제하는 조항도 없다. 문화부는 정보공개를 꺼리는 이유에 대해 ▲업무량 증대 ▲부당행정시비 ▲이익집단의 압력 ▲합리성·정당성 확보를 위한 심적부담 ▲업무추진비의 경우 기준과 관행의 괴리 등을 꼽았다. 이에 고 총리는 “부처별로 사전공표 대상정보와 비공개대상 정보,공개할 정책결정 과정의 기준 등이 달라 애로가 많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각 부처의 정보공개에 대한 평가를 하반기에 실시,그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적절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보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정부에 ‘기업 구조본’ 없습니다”/ 부실기업 부동산등 매수 권유 구조본사칭 사기 전국서 활개

    ‘200억∼300억원 정도의 예금잔액증명서를 제출한 뒤 법정관리 절차가 진행중인 B사 공장부지 매입을 신청하면 정부 구조조정본부내 조정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이를 불하해 주겠다.’‘서울 삼청동에 사무실을 설치해 극비리에 정부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화의절차가 진행중인 부산 소재 D사에 대한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하기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를 모집해 달라.’ 마치 정부내 부실기업을 매각하는 ‘구조조정본부’가 있는 것처럼 속여 매수를 권유하는 사례가 빈발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부산·대전·마산 등지의 중소업체 대표,부동산 업자 등이 정부내 부실기업의 부동산과 채권을 매각하는 ‘구조조정본부’가 존재하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20여차례나 걸려 왔다. 문의내용 가운데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를 사칭하는 사람들이 정부가 과거에 투입한 구조조정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실기업의 부동산과 채권을 매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예금잔액 증명서를 제출한 뒤 신청하라는 식의 권유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재경부는 그러나 개별기업의 구조조정에 직접 관여하기 위한 별도의 기구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부실기업의 매각절차는 채권금융기관간 합의나 법원의 결정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北군부, 南차량 MDL 통과 허용/ 남북경협실무協 개성서 열려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2차 회의가 29일 오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시작됐다. 회의에서는 투자보장,이중과세방지,상사분쟁조정절차,청산결제 등 이른바 4대 경협합의서의 후속조치와 원산지 확인,통행문제 등 남북 경협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들이 논의됐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을 출발,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에 도착했다.회담을 마친 뒤 오후에는 개성을 출발해 서울로 돌아왔다.대표단 차량은 대형버스·미니버스·트럭 각 1대씩으로 대표단과 수행원,기자단 등 30여명이 탑승했으며 팩스·복사기 등 회담 준비물들을 탑재했다. 지금까지 남한에서 출발한 차량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지역에 들어갔다가 되돌아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개성에서 열린 제5차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 때도 우리측 대표단이 서울에서 출·퇴근을 했지만,북측 통문에서 북한 차량으로 바꿔타고 짐도 옮겨실은 뒤 이동했었다.또 1998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이른바 ‘소떼 방북’ 당시에도 소를 싣고 갔던 차량은 모두 북한에 기부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았다. 조건식 통일부 차관은 “남북간 출퇴근 회담을 하면서 우리 차량으로 개성을 가도록 북측이 허용한 것은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세계적인 관례로 볼 때 회담 대표단 등이 다른 국가의 국경을 넘어 입국할 때는 입국한 국가의 차량을 이용하도록 돼 있다는 것이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같은 조치가 확대되면 남측 관광객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금강산을 육로로 관광하고 돌아올 수도 있게 된다. 이같은 북측의 변화는 MDL 통과와 비무장지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 군부가 남측 차량의 통과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북한 군부는 이 지역에 군사시설이 밀집해 있어 남측에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자기측 차량에 커튼 등으로 차단막을 치고 남측 대표단의 사진촬영을 엄격히 규제해 왔다. 이도운기자 dawn@
  • “청계천에 도롱뇽·버들치 돌아온다”

    ‘청계천에 도롱뇽이 돌아온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청계천 복원이 끝나면 1급수 중에서도 상급수에 서식하는 도롱뇽과 강도래류 등 1·2급수 지표인 동·식물이 상당수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복원 전후 수질환경과 생태 복원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지난 3∼6월 청계천과 그 수계인 정릉천에 대해 수질 및 생물상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계천에는 어류·양서류,수서곤충,저서동물 등 모두 30종의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상류에는 21종,하류에는 9종이 각각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류인 옥인동천과 삼청동천에서는 버들치,물두꺼비,민강도래 등과 같은 1급 수질 지표종들의 서식이 확인됐다.또 하류인 한양대 옆에서도 유량이 부족해 출현 종수가 다소 줄었으나 붕어 치어와 도롱뇽 유생이 채집됐다. 그러나 복개수역인 마장2교에는 오염된 수질에 서식하는 실지렁이 등 8종이,남산 하수관로에는 나방파리 등 4종만이 발견됐을 뿐 어류나 양서류는 채집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정릉천에는 59종의 어류·양서류,수서곤충,저서동물 등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자연하천 수역인 정릉공원에는 46종의 수서생물이 관찰됐고 지하수 유입수역인 하류(제2제기교∼하류 합류지점)에도 21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계천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상류의 경우 3월에는 1급수질(1 이하),6월엔 3 이하의 2급수질이었다.그러나 복개수역인 광교·남산하수관로,마장2교에 이르러서는 100.8∼258.0으로 수질이 급격히 나빠졌다. 연구원의 배경석 수질부장은 “청계천 하류에 유량이 부족한데도 붕어 치어가 채집된 점으로 미뤄,복원돼 유량만 확보되면 중랑천을 따라 한강의 물고기가 대거 서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지하수가 유입되는 환경에서도 도시하천에서는 보기 드문 도롱뇽과,같은 1급 수질 지표종인 버들치가 군집하며 서식하고 있어 복원될 청계천처럼 지하수를 이용한 하천에도 다양한 생물상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보건의료파업 막판 철회 가능성 / 金복지 ‘지방의료원’ 노조안 일부 수용

    정부는 보건의료노조가 요구하는 ‘직권중재 철폐’ 등은 파업의 목적이 될수 없다고 보고,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정부는 9일 오전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오는 11일 시작되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되,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직권중재 철폐 등은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보건의료노조 산하 26개 지방공사의료원은 11일부터,서울대병원·고려대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은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그러나 노조가 요구해온 지방공사의료원의 소관부처를 행정자치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옮겨달라는 요구에 대해 정부가 일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막판 파업이 철회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성수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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