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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 알프스’ 아시나요…완등 챌린지

    ‘영동 알프스’ 아시나요…완등 챌린지

    강원 삼척시가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리고, 산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동 알프스 완등 챌린지’를 연다. 영동 알프스는 두타산, 덕항산, 청옥산, 고적대, 환선봉, 황장산, 쉰움산, 갈매기산 등 삼척에 있는 8개 명산이다. 앞선 지난달 삼척시는 지난달 챌린지 명칭 공모전을 열고 최예영씨가 제안한 영동 알프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영동 알프스는 8개 산의 지형과 절경이 유럽의 거대한 산맥인 알프스를 연상시킬 만큼 장엄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는 8개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운영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맡는다. 삼척시는 챌린지 외에도 산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7일 “영동 알프스 주변에는 미로정원, 천은사, 이승휴 유적지, 활기 치유의 숲, 환선굴·대금굴 등 문화·자연 자원이 풍부해 연계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며 “관련 단체와 워크숍을 여는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의 ‘두 얼굴’… 든든한 탄소 흡수원, 재난 땐 탄소 배출원 ‘돌변’

    산림의 ‘두 얼굴’… 든든한 탄소 흡수원, 재난 땐 탄소 배출원 ‘돌변’

    산림은 지속 가능한 탄소 흡수원이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무시무시한 탄소 배출원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6일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산림은 ㏊당 연간 6.3t의 온실가스를 흡수한다. 국민 1명이 한 해 배출하는 온실가스(14t)의 50%를 흡수하는 셈이다. 목재 이용 자체도 탄소 중립에 유용하다. 나무는 생장하며 흡수한 탄소를 저장한다. 건조된 목재의 무게 중 탄소 비중이 50%로,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하게 되면 목조 건축물은 탄소를 담은 저장소가 된다. 목조 건축물 1동(30평)은 탄소 13t을 저장할 뿐 아니라 대체 효과가 27t에 달해 탄소 40t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이 발생하면 무서운 탄소 배출원으로 돌변한다. 기후변화로 산림 재난 위험이 일상화·대형화되면서 산림은 화약고가 됐다. 지난 40년간 기온 상승으로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 연평균 104일이던 산불 발생일은 2020년대 171일로 64% 늘었다. 더욱이 울창해진 산림 내 산불 원료가 풍부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돼 진화를 어렵게 한다. 산불은 흡수원인 산림을 훼손할 뿐 아니라 나무의 잎과 가지가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산림과학원이 지난 3월 말 역대 최대 피해(9만 9289㏊)가 난 경북 북부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728만 3156t에 달했다. 이는 중형차 7078만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할 때 배출(대당 107㎏)하는 양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산림의 연간 탄소 흡수량(3987만t) 중 18.3%가 9일 만에 사라진 것이다.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은 ㏊당 73.4t으로 흡수량의 11.7배에 달했다.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하다.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일반 산림의 최대 200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준에 따라 2023년 경북 지역 산사태 피해지(204.14㏊)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만 6063t으로 ㏊당 323.6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산불 피해목은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산란처가 돼 확산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산불은 대기질, 특히 초미세먼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2022년 국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총배출량이 369만 441t으로 전년(361만 5846t) 대비 2.1% 증가했다. 주요 대기오염 물질 중 초미세먼지(PM2.5)만 배출이 늘었는데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이선정 박사는 “산림 재난 시 나무의 재적이 넓은 활엽수와 뿌리까지 파헤쳐지는 산사태의 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사법 방어 맡기고 ‘험지’ 훑는 李… “이익 취하는 사람, 공직 안 돼”

    사법 방어 맡기고 ‘험지’ 훑는 李… “이익 취하는 사람, 공직 안 돼”

    파기환송 전면전 나선 당과 분리방검복 입은 채 지지자들과 만나양평고속도 노선 변경 의혹 저격金·韓 단일화엔 “내란 연대인가”“아동수당 18세 미만” 정책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지방 소도시 ‘험지’를 잇달아 방문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 갔다. 자신의 사법 리스크 관련 대응은 당과 중앙선거대책위에 일임한 채 연일 현장에 밀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을 20분간 방문한 자리에서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으면 엄청난 저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언급되자 “길이란 똑바로 가야지, 왜 돌아가란 말이냐”며 “공적 권한을 가지고 ‘내 땅값 올리고, 내가 뭔가 이익을 취해 보겠다’ 이런 사람들은 공직을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피습 모의 제보로 현장 경호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양복 안에 방검복을 입은 채 상가를 방문했다. 또 몰려든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가져온 책에 서명을 해 주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를 지어 운영하는 경기 여주시 구양리를 찾아 “전 정부에서 태양광 산업이나 재생에너지 산업을 심하게 탄압하는 바람에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이 많이 훼손됐다”며 “구양리 사례와 같은 햇빛발전소, 풍력 발전을 통해서 햇빛 연금, 바람 연금, 재생에너지를 통한 주민 소득 확보 작업을 국가 정책적으로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단일화가 거론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두 분을 보니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통합이 좋은 것이기는 한데 ‘내란 연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나흘간 경기 포천·연천,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등 접경 지역과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동해안 지역, 경북 영주·예천, 충북 단양·제천, 강원 영월 등 내륙 지역을 순회하는 1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약한 험지를 집중 공략하며 대세론을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양평·여주, 충북 음성·진천을 시작으로 6일 충북 증평·보은·옥천·영동, 충남 금산, 전북 장수를 찾는 2차 경청투어를 이어 갈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정책을 발표했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에 대해 “약 8조 30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령탑·투자 유치 전략 싹 바꿨다… 속도 내는 강원경제자유구역

    사령탑·투자 유치 전략 싹 바꿨다… 속도 내는 강원경제자유구역

    구역·기관명 등 재정비하며 새 각오망상지구, 시행자·사업 계획 등 변경투자이민제 도입해 외자 유입 기대북평지구, 수소에너지 산업에 주력투자 때 세제·고용 지원금 등 혜택 옥계지구, 각 기업에 부지 개별 분양 전기장비 제조업 등 입주 업종 확대강원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오랜 기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 사업 전반을 크게 손본 뒤 속도를 내고 있다. 박종시 강원경제자유구역청 홍보운영팀장은 4일 “올해 세운 계획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 전 분야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망상지구 정상화 채비 강원경제자유구역은 대규모 투자 유치로 환동해 경제권을 선점한다는 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2013년 2월 지정했다. 동해 망상과 북평, 강릉 옥계지구로 나뉘고 각각 면적은 380만㎡, 14만㎡, 38만㎡이다. 3개 지구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망상지구 사업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잇단 시행자 교체 등으로 인해 공전을 거듭했다. 2015년 2월 캐나다 기업인 던디가 투자한 360동해개발공사가 시행자로 정해졌으나 이듬해 12월 돌연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8년 10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단일지구였던 망상지구를 1지구(343만㎡), 2지구(22만㎡), 3지구(14만㎡)로 분할했고, 2개월 뒤 망상1지구 시행자로 특수목적법인 동해이시티를 선정했다. 그러나 동해이시티의 자금력 부족으로 망상1지구 사업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동해이시티가 수립한 사업 계획이 택지 개발 위주여서 관광 개발을 원하는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결국 2023년 8~9월 칼을 빼 들었다. 동해이시티에 대한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고, 심영섭 현 청장으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 사령탑을 교체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지난해 1월에는 구역명과 기관명을 각각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서 강원경제자유구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으로 바꿨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2차에 걸친 공모를 진행한 끝에 대명건설을 새로운 망상1지구 시행자로 지정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1지구 사업 계획도 해양레포츠시설과 골프장, 문화시설, 의료기관, 국제학교가 주를 이루고, 주택 수는 8000~9000가구에서 3000가구 미만으로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면 수정할 계획이다. 현재 분야별 용역을 추진 중이고, 하반기 계획 변경을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망상2, 3지구는 엠에스글로벌리조트가 시행자를 맡아 호텔, 콘도, 아트뮤지엄, 쇼핑몰 등의 관광시설을 짓는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부지를 확보한 뒤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진광 강원경제자유구역청 개발정책팀장은 “망상1지구는 애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때 콘셉트인 관광 개발로 변경할 것”이라며 “부지 매수 중인 2, 3지구도 사업 기간을 늘리고, 사업비를 증액하는 내용을 담아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망상 1~3지구 모두 지난 3월 31일자로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외국 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망상지구에 들어설 콘도, 생활숙박시설, 체육시설과 연계한 주택 건설 등에 10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자격(F-2비자)을, 5년간 투자를 유지하면 영주자격(F-5)을 준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투자이민제 지정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해외 자본의 유입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동해시, 시행자 등과 함께 국내외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북평·옥계지구 투자 유치 시동 국제복합산업지구를 지향하는 북평지구는 2021년 수소에너지를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11개 수소 관련 기업을 포함해 총 13개 기업을 유치해 분양·임대율 8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투자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북평지구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제 혜택, 고용 지원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입주 공고를 내 남은 필지의 분양·임대를 마칠 계획이다. 이민수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주무관은 “북평지구는 경제자유구역, 일반산업단지에 기회발전특구까지 더해져 입주 기업이 복합적인 혜택을 볼 수 있다”며 “동해, 삼척을 대상으로 한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순항해 북평지구 입주 기업에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를 콘셉트로 하는 옥계지구는 당초 앵커기업과 협력사에 부지를 일괄 분양하는 방식에서 각 기업에 판매하는 개별 분양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2023년 12월 입주 업종을 금속제조업, 연구개발업 등 2종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 7종으로 넓혔다. 같은 시기에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완공했다. 연구시설용지 2필지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가 입주하기로 했다. 이주석 강원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팀장은 “옥계지구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고, 인근에 산업단지도 있어 시너지효과도 낼 수 있다”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업 유치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 李, ‘金·韓 단일화’ 전망에 “반역 세력 어떤 평가할지 돌아봐야”

    李, ‘金·韓 단일화’ 전망에 “반역 세력 어떤 평가할지 돌아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결국 다 국민이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동해안 벨트 경청 투어 도중 삼척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선출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이 후보를 겨냥해 ‘개헌 관련 말 바꾸기는 중대 범죄’라고 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두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의 현재 최고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들의 책임을 묻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좀 들어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이날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해 한 후보와의 단일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거야 뭐 예측됐던 일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께서 과연 이 나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 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실지 스스로 한번 돌아보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습격 제보’ 李 “오늘 무슨 일 있을 거라고…손잡는 것조차 어려워”(종합)

    ‘습격 제보’ 李 “오늘 무슨 일 있을 거라고…손잡는 것조차 어려워”(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이 후보에 대한 습격을 모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대민 접촉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 후보도 이와 관련해 “한 분 한 분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고 싶지만, 이제는 눈인사만으로 마음을 나눠야 한다”며 “어쩌다 세상이 이리되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직접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비록 손잡는 것조차 어렵더라도 우리는 하나다. 하나 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마음껏 두 손 맞잡을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강원 동해안 지역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며 사흘째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강원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호 문제 때문에 오늘부터 손을 잡지 못하게 돼 이해 부탁드린다”며 “오늘도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해서 저희가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도 강원 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돌며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국을 돌며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어민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어업 활성화 공약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그는 “바다는 어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이 미래로 뻗어나갈 희망의 보고”라면서 “어촌을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직접 접촉 어렵다”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직접 접촉 어렵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일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니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사흘째 이어간다.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 ‘경청버스’ 탄 이재명, ‘보수 도시’ 먼저 간다

    ‘경청버스’ 탄 이재명, ‘보수 도시’ 먼저 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일부터 1차 ‘경청투어’를 떠난다. 현장 밀착형 선거를 치르겠다는 목표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의 소도시를 먼저 방문한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이 후보가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투어를 시작한다”며 “1차 경청버스는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강원도와 경북을 거쳐 충북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정치인이) 갖고서 국민께 일방적으로 주장과 약속을 했다면, 앞으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국정에 반영하자는 게 바로 ‘경청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황 대변인은 “경청투어 대상지는 대도시에 비해 규모가 작아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1일에는 경기 포천과 연천, 2일 강원 철원·화천·인제·고성, 3일 속초·양양·강릉·삼척·태백, 4일엔 경북 영주·예천과 강원 영월, 충북 단양·제천을 간다. 해당 지역들이 보수세가 강한 곳인 만큼 국민의힘보다 일찍 대선 후보가 결정된 것을 이용해 지역 표심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 “바가지요금 근절”…칼 빼 든 강원

    “바가지요금 근절”…칼 빼 든 강원

    강원도는 관광객이 몰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태백 천상의산나물축제, 홍천 산나물축제, 양구 곰취축제, 횡성 호숫길축제, 춘천 마임축제, 삼척 장미축제, 강릉단오제이다. 사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 입점 업체 공정거래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가격표 홈페이지 게시, 신고센터 운영 계획을 확인한다. 현장 점검에서는 가격표 게시, 초과 징수 확인 등이 이뤄진다. 위반사항이 경미하면 시정 경고, 중대하면 패널티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린다. 강원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축제가 밀집된 기간에 동일한 방식으로 점검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드는 것이 ‘2025~2026 강원 방문의해’ 성공의 첫걸음이다”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 국민이 강원도민…‘생활도민증’ 발급

    전 국민이 강원도민…‘생활도민증’ 발급

    강원도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강원도민생활증을 도입한다. 강원도는 다음 달 1일부터 타 시도민에게 강원도민생활증을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민생활증을 소지하면 강원도와 제휴를 맺은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농산물판매점 등 135곳에서 최대 50%를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무료로 음료나 일부 메뉴를 제공받기도 한다. 시군별 제휴업체는 ▲춘천 20곳 ▲원주 9곳 ▲강릉 9곳 ▲동해 4곳 ▲태백 14곳 ▲속초 3곳 ▲삼척 11곳 ▲홍천 3곳 ▲횡성 15곳 ▲영월 4곳 ▲평창 6곳 ▲정선 7곳 ▲철원 2곳 ▲화천 5곳 ▲양구 10곳 ▲인제 2곳 ▲고성 4곳 ▲양양 7곳이다. 홍영기 강원도 지역소멸대응팀장은 “제휴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등 강원도민생활증의 활용 폭을 넓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생활증은 강원도가 운영하는 행정서비스 플랫폼인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 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거치면 된다. 강원혜택이지에서는 제휴업체 목록도 확인 가능하다. 강원도는 강원도민생활증을 통해 생활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민생활증 도입을 운영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제휴업체를 모집했다. 이희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강원도민생활증이 주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강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해 재방문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강릉에 영동권 첫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강원 강릉에서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영동권(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에서 운영되는 첫 달빛어린이병원이다. 강릉시는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소아경증환자를 진료한다. 추후 평일 진료시간이 오후 11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앤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전문의 5명을 비롯한 의료진 30명과 23개 병상을 갖춰 연중무휴 외래 진료뿐 아니라 입원 진료도 가능하다.
  • 일본서 1년 뛰던 ‘중고신인’ 정지인, 핸드볼 H리그 신인왕

    일본서 1년 뛰던 ‘중고신인’ 정지인, 핸드볼 H리그 신인왕

    일본에서 지난 시즌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에 입단한 ‘중고 신인’ 정지인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신인왕 영예를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8일 “이번 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대구시청 정지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구시청에 선발된 정지인은 이번 시즌 정규 리그에서 109골을 넣고 어시스트 48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일본 오므론에서 뛰다 올 시즌을 앞두고 H리그 문을 두드린 ‘중고 신인’이다. 정지인은 “평생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장 180㎝로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진 정지인은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는 등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그렇지만 그는 새롭게 출범한 H리그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일본 무대 도전을 선택했었다. 당시 정지인은 “한국에서 핸드볼을 하면서 살짝 슬럼프가 왔었다. 경기만 들어가면 연습 때 실력이 안 나오고 잘하는 언니들 옆에서 주눅이 들었었다”면서 “변화를 주고자 일본 무대로 갔다. 다행히 1년 반 동안 일본에서 성장했고 고비를 극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즌 베스트 7에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레프트백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 강경민(SK), 라이트백 이혜원(부산시설공단), 레프트윙 서아루(광주도시공사), 라이트윙 전지연(삼척시청), 피벗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선정됐다. 이혜원이 득점상, 강경민이 어시스트상을 받았고 골키퍼상은 박조은(SK)이 수상자가 됐다. 감독상은 SK의 통합 우승을 일궈낸 김경진 SK 감독이 받았으며 활동량이 가장 많은 선수에게 주는 베스트 에너지상은 이혜원에게 돌아갔다. 이혜원은 베스트 7과 득점상, 베스트 에너지상 등 3관왕이 됐다. 홈 경기 마케팅 등 팬 친화적인 활동이 뛰어난 팀에 주는 베스트 팀 상은 부산시설공단, 심판상은 배성현, 구본옥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 SK, 女핸드볼 2년째 통합 우승

    SK, 女핸드볼 2년째 통합 우승

    SK슈가글라이더즈가 팀의 주축인 96년생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삼척시청을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SK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SK가 32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2년 연속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SK가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전 전승에 챔프전 1차전에서도 승리한 SK는 팀의 96년생 주축 강경민(4골 8도움)과 유소정(4골 1도움), 강은혜(6골 3도움), 송지은(4골 3도움) 등이 맹활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는 지난해 득점왕인 강경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5개로 방어율 42.9%의 선방 쇼를 펼쳤다. 전반 초반 삼척시청 김보은에게 연속 속공을 허용하며 4-7로 끌려가던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4초 유소정의 중거리슛으로 7-7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을 14-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잇따른 실책으로 삼척시청의 거센 반격을 받은 SK는 그렇지만 송지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경진 SK 감독은 “많은 관중 속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했다”며 “두산과 같은 10연패는 힘들겠지만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두산은 SK호크스에 승리하면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챔피언결정전 취우수선수(MVP)에는 이한솔이 선정됐다. 김태관(충남도청)은 남자부 신인왕,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은 여자부 신인왕에 각각 선정됐다.
  • 96년생들이 일냈다…SK, 삼척시청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 축포

    96년생들이 일냈다…SK, 삼척시청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 축포

    SK슈가글라이더즈가 팀의 주축인 96년생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삼척시청을 누르고 2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SK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SK가 32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2년 연속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SK가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SK가 국내 실업 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17년과 2019-2020시즌, 최근 2개 시즌 등 이번이 네 번째다. 2009년 출범한 SK코리아리그부터 여자부 최다 우승은 삼척시청의 5회, 그다음이 SK와 인천시청(이상 4회)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전 전승에 챔프전 1차전에서도 승리한 SK는 팀의 96년생 주축 강경민(4골 8도움)과 유소정(4골 1도움), 강은혜(6골 3도움), 송지은(4골 3도움) 등이 맹활약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는 지난해 득점왕인 강경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5개로 방어율 42.9%의 선방 쇼를 펼쳤다. 전반 초반 삼척시청 김보은에게 연속 속공을 허용하며 4-7로 끌려가던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4초 유소정의 중거리슛으로 7-7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을 14-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잇따른 실책으로 삼척시청의 거센 반격을 받은 SK는 그렇지만 송지은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경진 SK 감독은 “많은 관중 속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했다”며 “두산과 같은 10연패는 힘들겠지만 강팀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남자부 챔프전 3차전에서 두산은 SK호크스에 승리하면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챔피언결정전 취우수선수(MVP)에는 이한솔이 선정됐다. 김태관(충남도청)은 남자부 신인왕, 정지인(대구광역시청)은 여자부 신인왕에 각각 선정됐다.
  • 고성 DMZ 산불 이틀째…진화헬기 8대 투입

    고성 DMZ 산불 이틀째…진화헬기 8대 투입

    지난 24일 오후 4시 6분쯤 동부전선인 강원 고성 수동면 외면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군과 산림 당국은 25일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2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 군부대 헬기 5대 등 모두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DMZ 이남으로 번질 것을 대비해 진화 인력과 장비도 대기시켰다. 비무장지대 북측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고성을 비롯한 속초,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지역별 특화 기업유치”…강원도, 주력업종 선정

    “지역별 특화 기업유치”…강원도, 주력업종 선정

    강원도는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주력업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춘천권(춘천·홍천)은 의약품·이차전지·기기용 제어장치 제조업이고, 원주권(원주·횡성)은 의료용품·비메모리용 및 전자 집적회로·산업용 로봇 제조업이다. 동해안 북부권(속초·양양)은 의료용기기·전동기 및 발전기·냉동장비 제조업이고, 동해안 남부권(강릉·동해·태백·삼척)은 액화가스용기·전자제품·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이다. 접경지 및 중부내륙권(철원·평창·영월·정선·인제)은 바이오연료·비금속광물·탄소섬유·무인항공기·직물제품 제조업이다. 강원도는 시군별 산업 분포, 기업 유치 정책 등을 고려해 주력업종을 선정했다. 권역별 주력업종에 맞는 기업이 이전하면 2년간 보조금을 5% 추가 지원한다. 권역별 주력업종 선정과 지원은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한다. 박광용 강원도 산업국장은 “주력업종 선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기업 유치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261년 만에… 조선통신사선, 오사카로 향한다

    261년 만에… 조선통신사선, 오사카로 향한다

    이달 28일 7명 승선 15일 일정 출발해양문화재硏, 길이 34.5m船 복원수령 150년 등 소나무 900그루 사용왕복 2000㎞… 전통 조선기술 뽐내 “‘조선통신사선 재현’이라는 10년 연구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떨리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해내야죠.” 2015년부터 조선통신사선을 연구해 온 홍순재(54)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61년 만의 일본 오사카 항로 재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오는 28일 홍 연구사를 비롯해 선장, 기관사 등 7명을 태운 조선통신사선이 부산에서 출항, 보름 동안 대한·쓰시마 해협을 건너 5월 11일 오사카에 입항하는 여정에 돌입한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조선통신사란 일본 에도막부의 요청으로 조선에서 파견했던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년 동안 12회에 걸쳐 이뤄진 사신 행차(사행)에는 정사기선(사신의 우두머리가 타는 배), 부사기선 등 6척의 통신사선에 500여명이 몸을 실었다. 사절단을 태운 통신사선은 당시 최고 기술이 집약된 선박이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통신사선의 원형 모형 복원과 149t, 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5m의 재현선 건조에 성공했다. 통신사선에 대한 기록은 1763년 ‘계미수사록’, 1802년 ‘증정교린지’, 한국과 일본에서 소장하고 있는 병풍 속 회화자료 등을 활용했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홍 연구사는 “전통 한선의 복원을 위해 강원 삼척, 태백, 정선, 홍천, 인제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어렵게 구한 우리나라 소나무 900그루가 들어갔다”며 “수령이 길게는 150년, 짧게는 70년 된 소나무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건조된 통신사선은 2023년에 1811년에 있었던 제12차 사행의 종착지였던 쓰시마까지 운항하며 뱃길 재현에 처음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1763~64년의 제11차 사행 항로의 중간 기착지, 시모노세키에 입항한 바 있다. 올해는 제11차 사행의 종착지였던 오사카까지 간다. 역사적으로는 261년 만에 오사카 항로가 재현되는 셈이다. 목포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오사카까지 다녀오는 항해 거리는 왕복 약 2000㎞(약 1079해리)로 역대 통신사선 항해 중 최장 거리가 될 전망이다. 홍 연구사는 “전통 한선의 기술력, 내구성, 항해력을 널리 알린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일본이 좁은 해역을 가지고 있고 물살이 빨라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며 “일본 세토 내해는 5~6월 안개가 많이 끼고 돌풍이 부는 경우가 많아 쉽지 않은 항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사기선에는 보통 100명가량 탔지만, 이번 재현에는 안전을 위해 많은 사람을 태우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출항에 앞서 지난 21일 전남 목포에서 ‘안전 배고사’가 열렸다. 오는 27일 부산에서는 ‘안전 기원제’, ‘출항식’, ‘해신제’가 차례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문화재단은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출발해 부산과 오사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도쿄에 이르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며 양국의 ‘성신교린’(서로 속이지 않고 싸우지 않고 진실로써 교류한다)을 알린다. 특히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인 다음달 13일에 오사카 ATC부두에서 조선통신사선 입항 기념식이 열리고 축하 공연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의 공식 행진이 진행된다.
  • 두산, 챔프전 1차전서 SK호크스 누르고 우승확률 83%잡았다…여자부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챔프전 진출

    두산, 챔프전 1차전서 SK호크스 누르고 우승확률 83%잡았다…여자부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챔프전 진출

    두산이 핸드볼 H리그 10연패를 향한 83%의 확률을 잡았다. 두산은 21일 서울올림픽공원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1차전에서 강전구(8골 2도움)와 이한솔(6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이현식(6골3도움)이 분전한 SK호크스에 26-24로 승리했다. 먼저 1승을 따낸 두산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우승 10연패를 향한 확률 83.3%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1차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2011년부터 시작한 코리아리그를 포함해 코로나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모두 12차례 중 10차례에 달한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에서 8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H리그가 첫 출범한 2023~2024시즌에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9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두산과 2위에 오른 SK호크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시작 54초 만에 김연빈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두산은 전반을 13-11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듯했다. 그렇지만 두산의 실책(8개)이 이어지면서 SK 호크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승부가 마무리된 것은 24-24 동점이던 종료 1분10초전. 두산은 김연빈(3골 3도움)의 도움을 받은 김민규(2골)의 득점과 종료 55초를 남기고 SK 이현식이 얻어낸 7m드로우를 김동욱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앞서나갔다. 두산은 종료 23초를 남기고 강전구의 돌파로 쐐기 득점을 박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11세이브를 올린 김신학 골키퍼는 전반에만 7m드로 3개를 막아내는 등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는 허유진(6골7도움)과 전지영(8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삼척시청이 35-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은 24일부터 정규리그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챔프전 1차전을 갖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9골을 몰아넣고 30명의 원정응원단이 부산에서 당일치기 원정응원을 열정적으로 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 성북, 안동에 산불 피해 성금 1억 3500만원 전달

    성북, 안동에 산불 피해 성금 1억 3500만원 전달

    서울 성북구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경북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은 전날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특별모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1억 5563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해 218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성금 규모는 1억 3500만원이다. 지난달에는 의류, 타월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 뒤에는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봤다. 이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북구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과 2022년 자매도시 삼척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전달할 바 있다. 2023년 자매도시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물을 전달했다.
  • “대선공약에 넣어달라”…삼척시, ‘폐광지 살리기·교통망 확충’ 건의

    “대선공약에 넣어달라”…삼척시, ‘폐광지 살리기·교통망 확충’ 건의

    강원 삼척시는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들에게 건의할 공약 4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의할 공약은 석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과 지정면세점 설치다. 교통망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해선 철도 삼척~강릉 구간 고속화와 삼척~영덕고속도로 건설도 건의한다. 이 공약들이 반영되면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권 도시들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 숙원과 미래성장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다”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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