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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회 2∼4인 선출 시·군·구

    26일 실시되는 시 군 구 기초의회 의원선거는 읍 면 동 단위로 1명씩 선출하게 돼 있으나 인구 2만명 이상 지역의 경우 2만명 단위로 1명씩 추가선출 할 수 있어 2∼4명을 뽑게 되는 선거구가 모두 7백18개에 이른다. 사실상 중선거구화된 이들 지역을 시 도별로 정리해 본다. ▷서울◁ ◇2인구 △종로구=창신2 △중구=신당3 △용산구=후암 용산2 이촌1 보광 △성동구=왕십리2 마장 성수2가1 화양 군자 중곡2·3·4 용답 구의1·2 광장 자양1·2·3 △동대문구=용두1 제기1·2 전농1·3 장안1·2·3·4 휘경1·2 이문2·3 △중랑구=면목1·2·3·4·5·6·7 상봉2 중화2 묵1·2 망우1·3 신내 △성북구=안암 보문 정릉1·2·3·4 길음2·3 종암1·2 장위1·2·3 석관1 △도봉구=미아2·4·5 번1·2 수유1·2·3·4 쌍문1·3 방학1·2·3 창1·3·4 도봉1·2 △노원구=월계2·3 공릉1·2 하계1·2 중계1 상계1·3·4·5·6·7·8·9·10 △은평구=녹번 불광1·2·3 갈현1·2 구산 대조 응암1·2·3·4 역촌1 신사1·2 증산 수색 △서대문구=홍제3 홍은2·3 남가좌1·2북가좌1·2 △마포구=아현1 염리 신수 합정 망원1·2 성산2 △양천구=목1·2·3·4·5·6 신월1·2·3·4·5·6·7 신정1·2·3·4·5·6·7 △강서구=염창 화곡2·3·4·5 화곡본 공항 방화1·2 △구로구=구로1·2·3·5 독산1·2·3·4 독산본 시흥1·4·5 시흥본 고척1·2 개봉2·3 오류2 수궁 △영등포구=여의도 당산1·2 신길1·3·4·5·6 대림1·2·3 △동작구=노량진2 상도1·2·3·4 동작 사당1·3·4 대방 신대방1 △관악구=봉천본 봉천1·5·6·8·11 신림본 신림1·2·3·4·7·8·9·12 △서초구=서초1·2·3 잠원 반포1·2·3 방배본 방배1·2·3 양재 △강남구=신사 논현 학 압구정1 청담1 삼성2 대치1·2 역삼1·2 도곡2 개포1·2·3 일원 △송파구=풍납1·2 거여 마천1·2 방이 오륜 오금 송파1·2 석촌 삼전 가락본 가락1·2 문정1 잠실본 잠실3·4 △강동구=상일 명일1·2 고덕1·2 암사3 천호1·2·3·4 성내2·3 길1·2 둔촌1·2 ◇3인구 △도봉구=미아3 쌍문2 △강서구=화곡1 △구로구=개봉1 △강동구=암사1 ▷부산◁ ◇2인구 △서구=암남 △영도구=청학2 동삼1 △부산진구=연지 초장 부암3 당감3 가야2·3 개금1·2·3 △동래구=수민 복산 온천1·2·3 사직2·3 거제2 연산1·2·4·8·9 안락1·2 명장1·2 △남구=대연3·4 용호1·2 감만1 문현1·3 수영 망미1 광안1 민락 △북구=구포1·2 화명 덕천1·2 만덕1·2 덕포1 괘법 주례2 학장 엄궁 △해운대구=우1 중1 반여1 반송2 △사하구=괴정1·2·3·4 당리 하단 신평 장림2 다대 감천1·2 △금정구=서1·2 금사 부곡1 장전1 남산 구서2 ◇3인구 △북구=모라 주례1 △해운대구=재송 ▷대구◁ ◇2인구 △동구=신암1·4 효목1·2 방촌 안심1 △서구=내당1·4 비산1·7 평리1·3·4·5 중리 △남구=봉덕2·3 대명4·9 △북구=산격1·3 북현2 △수성구=범어1·4 만촌1·2 수성1 황금 중동 상동 파동 지산 △달서구=성당2 두류2 서성2·4 본리 월배2·3 송현1·2 ▷인천◁ ◇2인구 △남구=용현1·5 학익1 도화1·2 주안2·4·5·7·8 △남동구=구월2 간석1·3·4 만수1·2·4 △북구=부평1·2·3·4·5 산곡1·2·3 청천1 효성1 계산1·2 작전1·2 갈산 부개1·2 십정1·2 계양 △서구=신현 석남1·2 가좌2·3·4 ◇3인구 △남동구=구월1 △서구=가정 ▷광주◁ ◇2인구 △동구=지원 △서구=방림2 월산4 주월1 쌍촌 화정1·2·3 봉선 △북구=임동 신안 용봉 동운1·2 우산 문화 우암1·2 ▷대전◁ ◇2인구 △동구=효동 용운 가양1·2 △중구=석교 산성 △서구=도마1·2 변동 용문 가장 △대덕구=오정 회덕1 ◇3인구 △대덕구=중리 ▷경기◁ ◇2인구 △수원=화서1 파장 정자1 영화 조원 연무 지동 우만 세류2·3 서둔 고등 인계 매탄2 곡선 △성남=신흥1·2 태평1·2·3 수진1 성남 중동 금광1·2 은행2 상대원1·2·3 △의정부=의정부4 장곡 자금 가능1 △안양=안양2·3·6·7 비산1·3 관양1 호계1·2·3 석수2 박달 △부천=심곡본 소사2·3 역곡3 괴안 중동 송내1·2 성곡 오정 도당 신흥1·2 △광명=철산2·3 하안1·2·3 △안산=반월 수암 고잔1·2 성포 군자 원곡1 선부 △과천=별양 △구리=수택 수평 △평택=신평 △미금=금곡 △오산=역촌 △시흥=대야 신천 △군포=군포1 산본1 금정 △의왕시=부곡 내손2 △양주군=회천 △남양주군=와부 진전 △여주군=여주 △평택군=팽성 △화성군=태안 △파주군=금촌 문산 △고양군=신도 벽제 △광주군=광주 △포천면=포천 △가평읍=가평 △용인군=기흥 △안성군=안성 △김포군=김포 △강화군=강화 ◇3인구 △부천=심곡3 원종 고강 △고양군=원당 일산 지도 △이천군=이천 △용인군=용인 ▷강원◁ ◇2인구 △춘천=후평2 △강릉=남포 구암 △삼척=남양 △홍천군=홍천 △영월군=영월 △정선군=고한 △화천군=화천 사내면 △양구군=양구 남면 △인제군=인제 △고성군=거진 토성면 △양양군=양양 △명주군=주문진 △삼척군=도계 ▷충북◁ ◇2인구 △청주=우암 내덕1 사직2 사창 모충 운천 신봉 산·미·분·수고 가경 복대 봉명 송정 △충주=교현1 △보은군=보은 △옥천군=옥천 △영동군=영동 △진천군=진천 △괴산군=증평 ▷충남◁ ◇2인구 △천안=성촌 쌍봉 △대천=원동 △온양=권곡 △서산=동문 △금산군=금산 △연기군=조치원 △논산군=논산 연무 △부여군=부여 △서천군=장항 △홍성군=홍성 광천 △예산군=예산 △태안군=태안 △당진군=당진△천원군=성환 ▷전북◁ ◇2인구 △전주=삼천 효자2 인후동1·2 덕진 우아 △군산=나운 △이리=남중1 신동 북일 △무주군=무주 △고창군=고창 △부안군=부안 ▷전남◁ ◇2인구 △목포=동명 이로 △순천=남제 △보성군=벌교 △화순군=화순 △장흥군=장흥 △해남군=해남 △영광군=영광 △장성군=장성 △완도군=완도 ◇3인구 △광양군=광양 ▷경북◁ ◇2인구 △포항=상대1 해도1·2 송도 죽도2 △경주=성건 △안동=태화 △구미=송정 도산 △점촌=모전 △경산=동부 △달성군=화원 △의성군=의성 △영양군=영양 △영일군=홍해 조천 △경주군=안강 △경산군=하양 △칠곡군=왜관 △예천군=예천 △울릉군=서면 ◇4인구 △울릉군=울릉 ▷경남◁ ◇2인구 △창원=신원 중앙 가음정 △울산=반구 복산 병영 신정1·2·3·4 야음1 화정 전하2 △마산=산호1 회원2 합성1 구암1 △진주=상봉서 상대2 평거 △밀양=삼문 △장승포=능포 △양산군=양산 기장 △김해군=진영 △거제군=신현 △고성군=고성 △함양군=함양 △거창군=거창 ◇3인구 △창원=상북 반송 ▷제주◁ ◇2인구 △제주=일도2 이도2 용담2 연동 △북제주군=한림 애월 △남제주군=대정 남원
  • 12개대 총·학장 임명

    정부는 경상대 등 총·학장 임기가 만료된 6개 대학과 올해 종합대로 개편된 공주대 등 4개대 그리고 개방대로 개편된 삼척산업대학 등 2개 개방대를 포함,모두 12개대 신임 총·학장을 1일자로 임명했다. 경상대 총장에는 빈영호 경상대교수(61)를,공주대 총장에는 안승주 현 공주대학장(55)을,군산대 총장에는 한연종 군산대교수(59)를,순천대 총장에는 김진호 현 순천대학장(58)을,안동대 총장에는 남규창 안동대교수(57)를 각각 임명했다. 또 전주교대 학장에 채남식 전주교대교수(62)를,진주교대 학장에 성환상 진주교대교수(60)를 임명하고 삼척산업대 학장에는 김호근 현 삼척공전학장(62)을,상주산업대 학장에는 이랑우 상주농전학장(60)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함께 안성농업전문 학장에 노흥식 현 학장(60)을 유임시키고 원주전문 학장에는 김대호 원주전문대교수(53)를,통영수전 학장에는 성대환 통영수전교수(48)를 각각 임명했다.
  • “「정치쇄신」 야와 협의 용의”/노 대통령

    ◎「깨끗한 정치」위한 제도 마련해야/「수서」개입설은 일축/“지자제 곧 실시… 조기총선 반대” 노태우 대통령은 21일 정치풍토쇄신을 위해 김대중 평민당 총재를 비롯,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기택 민주당총재 등 여야 지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깨끗한 정치구현 방안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오는 25일의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이날 낮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여야 지도자들과 만나 정치풍토쇄신 방안을 논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같은 생각도 없잖아 있다』면서 『그런 자리에서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좋은 방안을 함께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여야 지도자회동 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대통령은 또 정치권 일각에서 수서사건을 계기로 차제에 13대 국회를 해산하고 14대 총선을 조기에 실시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 대한 견해를 묻자 『그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의원의 윤리규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회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회 해산,14대 조기총선 문제는 대통령인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함으써 사실상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노대통령은 구속중인 평민당 이원배 의원이 「양심선언」에서 말한 『대통령이 두번 보고를 받았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수서문제에 내가 만약 관심이 있었다면 왜 두번씩이나 두고 보겠느냐. 서울시장을 불러 직접 보고를 받고 금방 해결해 버릴 것이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삼척동자도 알만한 상식밖의 일』이라고 일축,이번 사건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항간에 한보로 비자금의 수사미흡 등과 관련,민자당에로의 정치자금 유입설 등이 많이 떠돈다는 지적에 대해 『근거도 없는 온갖 유언비어들이 떠돌고 있지만 이같은 유언비어는 민심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말하고 『현재 진실여부를 가리는 검찰수사가 철두철미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모두가 그것을 지켜보고 아울러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수서사건으로 지방의회선거 등 지자제실시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당에서 행정부의 선거관리능력 등을 감안,구체적인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어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하고 『금년에 지자제가 실시되면 민주주의의 새로운 질서가 정착될 것이며 지자제가 성공하면 나의 임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게 될 것』이라고 말해 지방의회선거가 금년내에 실시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노 대통령­기자간담회 1문1답 요지

    ◎“뒤처진 정치 부끄러워… 새시대 부응해야”/“수서문제 알았다면 그냥 두고 봤겠나”/“지자제선거 일정 당에서 검토,곧 결정” 오는 25일로 취임 3주년을 맞게 되는 노태우대통령은 21일 낮 청와대 대접견실에서 약 1시간10분동안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수서사건을 비롯해 당면 관심사에 관해 일문일답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습니다. 나라안은 온통 수서사건으로 시끄러운데 수서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무슨 일이든지 기복이 있게 마련입니다. 시대의 양상이 바뀌어 감에 따라 그에 순응해야 할것입니다. 이제 국민들도 변화하지 않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정착시켜나가는 데는 여러가지 진통이 있게 마련이지요. 천편일률적으로 깨끗하다면 민주주의가 아닐 것입니다. 과거의 관행에서는 덮어두어야할 일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커다란 문제로 부각될 수도 있는 것이겠지요. 이에따라 따끔하게 회초리를 맞는 사람들도 생기게 되는데,수서사건도 이같은 맥락에서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보는 심경은 어떠신지요. 『한동안 고통스럽고 화도 났습니다. 아무리 겪어야할 진통이라고 하지만 청와대 비서관이 연루됐기 때문에 딴곳에서 일어난 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중에는 검찰수사결과 발표 이상의 유언비어가 많습니다. 『근거가 없는 온갖 설들이 난무해 정신차리지 못할 지경입니다. 유언비어는 민심을 불안하게 할 뿐입니다. 민심이 불안하게 되는 것을 원하는 국민들은 아마도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현재 진실여부를 가리는 검찰수사가 철두철미하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모두가 그것을 지켜봐야하며 또한 수사가 철두철미하게 진행되도록 협력해야 할것입니다』 ­이원배의원의 양심선언에는 대통령께서도 두번이나 보고 받은 것으로 돼있는데요. 『검찰수사에서 벌써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수서문제에 내가 관심이 있었다면 내가 왜 2년씩이나 두고 보겠습니까. 서울시장을 불러 직접 보고받고 금방 해결해 버리지요. 삼척동자도 알만한 상식밖의 일입니다. 그런 말에 현혹돼서 말이 말을 낳는 것이 한심스럽습니다』 ­일부 보도에는 한보의 비자금이 평민당 김대중총재에게도 갖고 민자당 수뇌부에도 유입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나는 유언비어성의 그런 얘기를 하나도 믿지 않습니다. 비서진들에게도 이런 일에 관해 심히 언짢은 얘기를 했습니다만… 공명정대하게 검찰에서 밝혀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국가원수가 그런 유언비어에 현혹돼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차제에 13대 국회를 해산하고 14대 총선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에 대한 내 견해는 엊그제 특별담화에서 다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깨끗한 선거를 해야하고 이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특히 정치자금을 공명정대하게 양성화 하는 방향으로 법을 고쳐야 할 것입니다.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법을 개정,의원의 윤리규정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적절한 개선책이 정치인 스스로부터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치풍토 쇄신을 위해 김대중총재 등여야지도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용의는 없으십니까. 『그런 생각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방안이라면 내 자신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서사건이 언론에서 수그러들려면 걸프전쟁에서 다국적군이 지상전을 벌여야 할것 같습니다. 『(웃음) 언론은 속성상 뉴스경쟁을 하지 않을수 없겠지요. 신선한 충격을 주는 뉴스가 언론을 빛나게 하는 요소가 되겠지만… 내가 언론에 얘기하고 싶은 것은 국가와 민족의 과거·현재·미래를 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도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세계역사를 살펴보면 민주주의라는 것이 쉽게 이룩된 나라는 없습니다. 거기에는 엄청난 대가를 치렀습니다. 프랑스혁명 이후의 역사변천만을 보아도 잘 알수 있지 않아요. 우리의 민주사를 돌이켜 보면 지금 이 정도의 수준도 그나마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에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정착시키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제 겨우 반세기에 접어든 우리의 민주사도 사실은 6·29선언 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룩된게 아닙니까. 언론의 예를 들어본다면 지금 한가지라도 장애가 있습니까. 그러나 언론자유의 과정에는 역작용도 있게 마련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너무 부정적인 면만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답답함을 가중시켜서는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에 이끌어나갈 국정의 방향이나 통치의 대강은 어떻게 됩니까.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을 극복해나가야 합니다. 지난 3년간 자율의 새질서를 위한 기반은 굳혔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권에서 앞장서지 못하고 뒤떨어져 부끄럽습니다. 정치권이 앞장서는게 시급합니다. 정치권이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하게 되면 다른 모든 분야는 쉽게 이뤄지리라 봅니다. 87년 대통령선거때 구로공단에 갔을때 내 임기중 5천달러 소득시대로 열겠다고 했는데 이 목표는 이미 달성됐으며 내 임기말까지는 적어도 7천달러 시대를 열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년에 지자제가 실시되면 민주주의의 새로운 질서가 안정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방자치제가 성공하면 나의 임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게 될것으로 봅니다. 이번 수서사건과 관련해서 다소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지자제선거만은 깨끗이 치러야겠다는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의식도 한결 새로워질 것입니다』 ­북한이 최근 남북총리회담의 중단을 통보해오는 등 남북한 관계가 다시 경직되는 것같은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북에서 팀스피리트훈련 이후로 대화를 잠시 후퇴시킨 것은 예년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팀스피리트훈련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우리를 비판한 것과 금년의 논조를 비교해보면 조금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계속 팀스피리트훈련을 반대해오다 갑자기 이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현군사력에 비추어 이 훈련을 중단하기는 어렸습니다. 그러나 금년에 병력감축 등 훈련규모를 30% 정도 줄였습니다. 그들이 남북총리회담을 연기시키긴 했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연기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그들이 총리회담 등 정부 당국간 대화를 제쳐두고다른 통로로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수서사건으로 지방의회 선거일정에 차질을 빚지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지금 당에서 한창 검토를 하고 있지요. 행정부의 선거관리능력 등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절차나 방법이 결정될 것입니다』 ­지방의회선거가 3월에는 이미 어렵고 5∼6월에 가야 실시되는것 아닙니까. 『여려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시기문제도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결론이 나봐야 분명해질 것입니다』 ­이번 민자당 당직개편을 두고 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간에 사이가 안좋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당을 새모습으로 하려고하면 인선을 두고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당 자체서도 최고위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해야지요. 왜 언론은 당직개편이 조금 시간을 끈다고 해서 무조건 싸움질한다고 나쁘게만 습니까』
  • 금방 5차례 털어/천만원 챙긴 20대 구속

    서울시경은 19일 홍성모씨(20·금은방 종업원·강원도 삼척군 가곡면 탕곡리 299)를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씨는 지난 14일 밤12시쯤 서울 종로구 예지동 74 해성상가 2층 현대사금은방(주인 김정동·27)에 들어가 산소 절단기로 소형금고를 부수고 금 3백돈쭝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천2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무협,부회장단 선임/상근부회장 홍성좌씨

    무역협회는 12일 하오 임원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노진식 상근부회장의 후임에 홍성좌 중소기업 진흥공단이사장을 선임했다. 무협은 비상근부회장에 구평회 럭키금성상사 회장,이윤채 ㈜유림회장,남상수 남영산업회장,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상 유임),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안군준 군자산업 회장,이춘림 현대종합상사 회장,강진구 삼성전자 회장(이상 신임)을 선임했다. 또 비상근고문에는 김팔숙 신성무역회장(유임)과 김인득 벽산그룹 회장(신임)을 추대했다. 한편 김은상 전무를 비롯한 상근임원 전원과 노재환 상임감사는 유임됐다. 노전무협 상근부회장은 고려무역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무협 상근부회장 약력(59·삼척)=▲서울대 법대 졸업 ▲상공부 기계공업국장·상역국장·상역차관보▲특허청장 ▲상공부차관 ▲중진공 이사장
  • 수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에 산업훈·포장

    정부는 27일 올해 수산물 증산왕으로 선정된 진병삼씨(경남 거제군 동부면 오송리 용호 어촌계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주는 등 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10명의 어민과 수산업체 대표에 각종 훈·포장을 주기로 했다.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철탑산업훈장=▲진병삼 ◇동탑산업훈장=▲지철근(북양수산회장) ◇산업포장=▲변영호(강원도 삼척군 원덕읍 임원 2리) ▲정장국(경남 양산군 기장읍 대변리) ▲정근진(전남 여천군 화정면 개도리) ▲이상설(전남 장성군 장성읍 장안리) ▲차상희(한국 수산회부회장)
  • 건물 1백67채 파손/동해안

    【강릉=조성호기자】 이날 강원도에서는 상오3시쯤부터 상오7시까지 동해시를 비롯,명주·삼척군 일대에 초속 25m의 돌풍이 불어 선박 18척이 전·반파되고 건물 1백67채가 부서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강풍으로 동해시 2억3천1백92만원,삼척군 5천5백66만원,명주군 2천2백44만원 등 3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외언내언

    못 믿을 사람들. 남북을 오갈 때는 상호 안내와 질서에 따른다는 합의사항을 휴지쪽같이 구겨버린 북측 기자들의 기습취재가 아닌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앞으로 그들과 무슨 약속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남한사회라 해서 약점이나 허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따닥따닥 붙어 사는 달동네도 있고 더러는 전철 안에서 혹은 지하도에서 구걸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그런 것도 모두 보여주마고 했다. 그런데 바람난 과부 야반 도주하듯 눈을 기이며 신의를 깨뜨릴 일이 무엇인가. 취재는 좋다. 하지만 걱정은 신변안전. 「손님」 아닌 「적」으로 치부하는 과격 우익이 눈을 부라리고 있는 것이 남한사회이기도 하다. ◆무언가 나름대로의 치밀한 계산이 있는 「작전」이었던 듯하다. 만에 하나 과격분자에 의해 폭력을 당했다면 그 또한 악선전의 자료로 삼고자 하지나 않았는지. 이 사태에 대해 이쪽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그쪽 책임연락관 왈 『남이나 북이나 기자들은 통제하기 어려워서…』. 대통령의 성인 「노」를 「물」로쓸 수 있는 남쪽 「언론」과 수령의 배지를 가슴에 달고 다니는 그쪽 「앵무새」의 차원이 같다는 말인가. 삼척동자가 들어도 배꼽을 쥘 궤변이다. ◆그래,「림수경」양 집을 취재했다고 하자. 북의 사회라면 이미 「백골이 진토」되었을 「림수경」양이 살아 있는 얘기는 접어두자. 그 집의 사는 형편이 어떻던가. 못살던가,감시를 받던가,박해를 받던가. 공직의 책임자로 그 자리에 변함이 없는 그 아버지도 보았을 것이다. 그 부모에게서 꿇리는 그림자라도 보았던가. 그 모든 얘기를 과연 돌아가서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인가 묻고 싶다. 우리 기자가 북에 갔을 때 김현희양 부모를 회견하게 할 수 있겠는가까지도. ◆요다음 우리 기자들이 갈 때는 취재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서로 취재의 자유를 갖는 건 신뢰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좋은 것. 다만 이번 북쪽 기자들의 의도적 파약행위는 이쪽의 신뢰에 금이 가게 한 것이 문제다. 「큰 약속」에 대한 의심까지 심어버린 게 아닌가.
  • 해고항의 농성 광원 스스로 손가락 잘라

    「부당징계의 철회」 등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평민당사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강원도 삼척탄좌 해고근로자 성희직씨(33)가 4일 상오10시15분쯤 가지고 있던 탄광작업용 도끼로 왼손 손가락 2개를 잘라 이웃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성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농성을 벌여왔으나 회사측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 격분,이날 『노동자도 인간이다』라고 외치고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자해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 동양시멘트 증설 완료/연산 3백만t 규모로

    동양시멘트는 연산 3백만t 규모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제7차 증설공사(사진)를 완공,25일 삼척공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착공,1천5백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번 증설로 동양시멘트는 연산 5백만t에서 8백만t으로 시멘트생산 규모가 확충됐다.
  • 이젠 국회를 정상화하라(사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심각한 내분의 홍역을 앓았던 민자당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정치전반에 돌려야 한다. 오랫동안 장외에 머무르던 평민당이 돌아올 때가 되었고 국회는 즉각 열려야 한다. 지난 여름 이래 우리 정치는 그야말로 부재상태에서 뒷걸음쳤고 정기국회가 두 달 이상이나 공전을 거듭하는 통에 민생문제는 아예 뒷전에 방치되다시피 됐다. 안면도에서는 당국과 주민간에 충격적인 사태가 일어났는데도 국회는 진상을 따지고 대책을 강구하는 일에 속수무책이다. 이래서야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없다. 오히려 갈수록 국민적인 우려와 불신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민자당은 서둘러 집안을 정비하여 야당과의 대화와 협상을 성공시키고 야당은 다시 국회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정기국회는 예산국회이다. 올해의 국정현황을 토대로 새해 국정의 방향과 살림살이를 짜주어야 한다. 세법개정안 등 수많은 부수입법과 민주화개혁입법 등 예산심의에 앞서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국회가 당장 열린다 해도 앞으로 남은 회기는20여 일밖에 안된다. 13대 국회의 가장 큰 국정기능으로 부여된 국정감사는 또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가 더이상 공전돼서는 안된다는 이치는 지금 삼척동자라도 설명할 수 있다. 국회라면 위민국정의 한 마당으로서 항상 열려있어야 하고 국회의원이라면 여야이기 이전에 국회등원의 책무를 갖는다. 설혹 여야가 각기 자당의 이익과 당내사정,또는 그들의 정치적 전략 때문에 국회를 소홀히할 수 밖에 없었더라도 그 정도가 지나치면 안된다. 집권 여당으로서의 민자당은 그렇다 하더라도 평민당도 이 나라의 소중한 제1야당이다. 버틴김에 좀더 전략적으로 버텨보겠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더이상 그래서는 안된다. 또 현실 정치측면에서 그들이 내걸었던 내각제문제가 민자당 내부의 소용돌이로 하여 「자연적」으로 해소됐다는 점도 중요하다. 평민당측이 전력을 기울였던 영광ㆍ함평 보궐선거도 끝났다. 다만 현안이라면 지방자치제 실시문제가 남았는데,이 역시 국회 밖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지방의회선거에 있어 정당공천제가 여전히 마지막 쟁점으로 남아 있지만 정기국회도 더이상 늦출 수 없는만큼 들어가서 대화로써 최대공약수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지자제협상과 관계없이 독자등원할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사실 독자등원이 아니라 당연등원이라야 할 것이다. 장외 극한투쟁에서 얻은 게 별로 없다면 실리면에서도 의회주의 테두리안에 들어가 투쟁하는 자세 또한 현명하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투쟁도 그만큼 해봤으면 이제 자세를 바꾸고 발길을 돌릴 때도 됐다. 또 요즘처럼 국회의 기능과 활동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때도 없다. 안팎으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쟁점이나 과제 또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정쟁과 파쟁이 또다시 나라살림과 경제운용을 멍들게 해서는 안된다. 60여 일간 최장기 정기국회공전이 69년 이래 처음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회가 당장 열려야 하는 이유로써 충분한 것이다.
  • 비업무용땅 230만평 구제/48대그룹 부동산 재심

    ◎청구면적 4.6% “업무용”판정/금액으론 27.4%에 해당 48대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2백30만5천평이 국세청의 재심결과 업무용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들 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의 규모는 전체부동산 2억6백34만9천평의 34.2%인 7천55만1천평으로 최종집계됐다. 국세청은 10일 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 등 43개 그룹이 재심청구한 부동산 4천9백65만1천평(6천5백14억원ㆍ이하 장부가액)중 면적기준으로 4.6%인 2백30만5천평을 업무용으로 판정했다. 이같은 규모는 금액기준으로는 27.4%인 1천7백86억원에 이른다. 국세청은 새로 업무용으로 판정된 부동산가운데 2백15만7천평(1천54억원)은 지난 10월 재무부의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기준완화로 구제됐으며 14만8천평(7백32억원)의 국세청이 판정을 정정한 경우라고 밝혔다. 개정기준 유형별 구제규모는 ▲위험물시설 허가면적 및 건축당시 용적률 인정에 따른 부분이 9만7천평 ▲휴양업에 부속된 스키ㆍ수영장 1백만1천평 ▲서민주택과 외국인과의 합작조건에 따른 임대용부동산 5만1천평 ▲정부허가를 받아 2년이상 휴업중인 광산 11만2천평 ▲문화재보호구역내의 82만9천평 ▲프로야구 연습구장 및 사도 6만7천평 등이다. 또 국세청의 판정 정정으로 구제된 경우는 ▲자료 추가 제출로 업무용으로 판정된 공장구축물ㆍ산업비림 10만2천평 ▲국세청의 임대수입금 계산착오분 3만6천평 ▲주차장 등 현장확인시 착오가 1만평 등이다 그룹별 구제규모는 금액기준으로 ▲삼성 5백98억원 ▲한국화약 5백29억원 ▲한일합섬 1백51억원 순이며 면적기준으로는 ▲쌍용 96만2천평 ▲대성산업 73만3천평 ▲한라 12만4천평 순이다. ◎대부분 노른자위 땅… 당초 의지 “퇴색”/제2 롯데월드ㆍ한진소유 목장등은 제외(해설) 국세청이 10일 48대그룹에 대한 비업무용부동산 재심을 마침으로써 「5ㆍ8부동산대책」에 따른 재벌소유 부동산의 비업무용판정작업이 완료됐다. 국세청의 재심결과는 이날 은행감독원측에 통보돼 이제 가독원의 매각대상 선정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감독원측은 비업무용일지라도 생산에 필요한 부동산등은 매각대상에서제외하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이과정에서 더욱 많은 부동산이 구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재벌의 부동산 과다보유를 억제하겠다는 정부의 당초의지가 크게 퇴색한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세청의 1차판정,재계의 반발,법인세 시행규칙 개정,은행감독원의 매각대상기준 완화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재계의 입김이 세게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이번 국세청의 재심결과를 보더라도 업무용으로 구제된 부동산규모가 면적기준으로는 4.6%에 불과하지만 금액상으로는 27.4%에 달해 노른자위땅을 중심으로 해당재벌들이 짭짤한 실익을 얻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시행규칙 개정과는 상관없이 국세청이 당초 판정을 번복한 결과로 업무용으로 전환한 부동산이 금액기준으로 41%에 달한다는 사실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재심결과 삼성그룹이 가장 큰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외국인 합작투자조건에 따라 임대를 준 기업은 임대료수입이 해당 부동산가액의 7%를 넘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규정을 적용받아 조선호텔부지 4천평을 업무용으로 인정받았다. 또 프로야구단인 삼성라이온즈의 경산구장 6천평과 신라호텔부지 일부인 1천여평이 구제됐다. 쌍용은 쌍용양회소유 용평스키장 94만6천평이 시행세칙 개정에 의해 업무용판정을 받았으며 한일합섬은 한일개발소유 상계동 도시가스저장시설 5천평이 업무용으로 인정됐다. 구제부동산의 가액이 5백29억원으로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한국화약은 계열사인 한양화학의 을지로 사옥이 업무용 판정을 받았다. 이 건물의 면적은 1만9천평,가액은 5백10억원이다. 이 건은 국세청이 첫판정 당시 임대료를 잘못 계산해 비업무용으로 판정했다가 이번에 번복한 경우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초 지난해 5월부터 조사기준시점인 올 4월말까지의 임대료 수입금을 기준으로 해 비업무용 판정을 내렸으나 재심과정에서는 연초에 올린 임대료를 기준으로 연간 수입금액을 환산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업무용으로 바뀐 주요부동산은 ▲동국제강의 삼척공장 2만6천평 ▲아남산업 부천공장 1만2천평 ▲롯데햄 전주공장 1만2천평 ▲럭키금성 계열사인 알프스전자 광주공장 1만7천평 ▲대성탄좌의 문경새재 소재 임야 73만3천평 ▲쌍용정유 부산 좌천동 소재 주유소 7백45평 등이다. 한진은 제주도 제동목장 4백61만평(17억9천4백만원)을,롯데는 잠실 제2롯데월드부지 2만7천평(8백60억원)등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으나 업무용 판정을 받는데 실패했다.
  • 울릉도∼삼척/해저광케이블 설치

    ◎93년 개통… 2천16회선 소화/소ㆍ일과 연결… 통신거점으로 떠올라 동해의 요충 울릉도와 강원도 삼척사이에 정보화시대를 앞당기는 새로운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해저광케이블이 깔린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26일 오는93년 1월 이 해저광케이블 부설공사를 착공,모두 1백90억원을 투입해 같은해 9월까지 준공,개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사는 지난4월 개통된 전남 고흥∼제주 성산포사이 해저광케이블공사와 7월의 제주를 기점으로한 일본 및 홍콩과의 HㆍJㆍK 국제해저광케이블공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착공되는 것이다. 국내기술진에 의해 설계시공될 이번 공사는 통화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위해 1백60㎞거리를 해저중계기를 사용하지않은 무중계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그동안 울릉도지역의 장거리통신은 3백20회선의 무선통신에만 의존해 기상이나 계절의 영향에 따라 통신품질이 고르지 못했었으나 이 케이블이 완공되면 2천16회선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통신장애를 깨끗이 해결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질높은 통신망을 확보하게 된다. 울릉도 광케이블은 이와함께 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TSL)의 육상종점인 소련의 나호트카와 일본의 하마다 및 우리나라의 삼척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인입점이 돼 소련 및 유럽지역과의 통신중계 중심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 공해 배출업소 2백87곳 적발

    ◎환경처,8월한달 환경처는 24일 지난8월 환경오염업소 일제단속에서 모두 2백87개업소를 적발,이 가운데 1백37개업소를 고발하고 10개업체를 폐쇄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주요업소는. ▲우진물산 ▲용진섬유 ▲신진피혁공업 ▲인성제지 ▲대광피혁공업 ▲경기제라틴 ▲라성물산 ▲남한제지 ▲대덕전자 ▲일화모직 ▲조선선재 ▲신성기업 ▲삼척탄좌개발 ▲동원탄좌 ▲삼우산기 ▲경남섬유공업 ▲세양산업 ▲삼영화학 ▲고려통상 ▲삼화규사공장 ▲창신산업 ▲동부화학제2공장 ▲대원제지 ▲동광화학 ▲대화페인트공업 ▲동영유화산업 ▲삼강레미콘
  • 중부 올해강우량 “사상최대”/서울은 2천2백69㎜ 기록

    지난9일부터 시작된 폭우는 지난1904년 기상대가 창설된 이래 갖가지 강우신기록을 기록했다. 우선 한해 강수량에서 지난11일은 서울을 비롯한 강화ㆍ양평ㆍ이천ㆍ홍천ㆍ철원 등 6개 지역에서 1년 평균강수량 1천3백∼1천6백㎜를 훨씬 넘는 2천㎜를 돌파,2천㎜에는 못미친 수원ㆍ인천 등 7개 도시와 함께 기상관측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로 서울은 모두 2천2백69.3㎜를 기록,지난1940년의 최고치 2천1백35.1㎜를 넘어섰다. 홍천지방도 지난81년의 1천6백35.1㎜를 넘어선 2천2백99.6㎜를 보여 최고기록을 바꾸어 놓았으며 양평도 2천1백83.1㎜로 지난81년의 최고기록 1천5백75.8㎜를 돌파했다. 이밖에 이천 1천4백45.8㎜(81년),철원 1천2백76.2㎜(89년),강화 1천7백38㎜(87년) 등의 기록도 이날로서 각각 이천 2천1백95.5㎜,철원 2천96.3㎜,강화 2천40.5㎜ 등으로 바뀌었다. 지난11일은 우리나라 건국이래 가장 비가 많이 온 날로 기록됐다. 이날 하룻동안 내린 비는 원주지방에서 2백50.5m로 지난76년 8월13일 기록된 최대치 2백48.6㎜를 넘어섰고 태백은 3백38.5㎜로 이지역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81년 9월2일 강릉에서 기록된 5백47.4㎜의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또 이날 홍천에서도 2백76.0㎜,이천 2백73.6㎜,삼척 2백32.0㎜,충주 2백12㎜로 역시 비가 가장 많이 온 날로 기록됐다. 연중 하룻동안 가장 많이 비가 온 날은 아니나 10일 역시 9월중 비가 가장 많이 온날 가운데 하나다. 이날 대관령에서는 2백90.6㎜로 9월중 최다 강우일로 나타났고 양평 2백16.4㎜,철원 1백49.7㎜,수원 2백70.3㎜ 등도 기록이었다. □주요지역 강수량 최다기록 ()안은 년도 ’90.1.1∼9.12 과거 최다기록 서 울 2,269.3 2,135.1(1940) 인 천 1,940.2 1,897.0(1908) 수 원 1,952.5 1,869.9(1964) 춘 천 1,981.5 1,932.0(1966) 강 화 2,040.5 1,738.0(1987) 양 평 2,183.1 1,575.8(1981) 충 주 1,812.2 1,471.2(1987) 이 천 2,195.5 1.445.8(1981) 철 원 2,101.3 1,276.2(1989)
  • 3개대ㆍ5개전문대 신설 승인/문교부

    ◎92년 개교/2개신학교는 대학으로 승격 문교부는 4일 대불공과대학(전남 영암)ㆍ동서공과대학(부산)ㆍ대전카톨릭대학 등 3개 대학과 창신전문대(마산)ㆍ동국전문대(경북 칠곡)ㆍ원주공업전문대(원주)ㆍ충북전문대(충북 진천)ㆍ광주여전(광주) 등 5개 전문대학의 설립을 승인했다. 신설 대학들은 92학년도에 개교한다. 문교부는 또 진로그룹이 충남 천원에 92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신청한 남서울산업개방대학의 신설을 승인했으며 전북 이리농고를 국립이리산업전문대로 개편,91학년도부터 개교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성결교신학교(경기도 안양)와 감리교협성신학교(경기도 화성) 등 2개 각종학교를 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삼척산업대와 상주산업대 등 2개 국립전문대학을 개방대학으로 개편했다. 문교부는 그러나 포천의 경성전문대와 의정부의 경민전문대,시흥의 한인전문대,인천의 인천여자전문대 등 수도권 4개 전문대의 신설은 관계부처와 협의한뒤 승인키로 했으며 충북 청원의 주성전문대와 경북 문경의 문경산업전문대,전남 강진의 강진공업전문대등 3개교에 대해서는 설립요건을 보완해 내년에 재신청토록 하고 경기도 의왕시의 계원미술학교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문대학에 준하는 각종학교로 승인키로 했다. 문교부 관계자는 『대학의 경우 신설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고등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산업기술인력 증가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공업계를 중심으로 한 전문대학과 평생교육이념을 구현하며 산업체근로자들에게 계속 교육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개방체제대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 윤승식 광진공사장 구속/해외자원 개발등 관련 1억원 수뢰

    ◎뇌물 준 탄광업자등 11명 입건 대검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김대웅부장검사)는 7일 대한광업진흥공사 윤승식사장(55)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은 또 삼척탄좌개발대표 홍영표씨(53)등 탄광업자 10명과 광업진흥공사 감사 이종식씨(50)등 모두 11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청와대 특명사정반의 통보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검찰은 6일 하오 6시쯤 윤씨를 삼청동 검찰별관으로 연행,철야수사를 벌였으며 홍씨등 11명도 함께 불러 조사했다. 윤씨는 지난해 12월말 인도네시아의 자원개발과 관련,해외자원개발기금 1백12억원을 삼척탄좌개발및 한·인니자원개발대표인 홍씨에게 융자해 준 대가로 6천7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지난 88년 4월부터 탄광업자 10명으로부터 26차례에 걸쳐 모두 1억2천1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또 지난 88년 9월말 광업진흥공사 감사 이씨로부터 승진청탁과 함께 두차례에 걸쳐 4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검찰은 윤씨가 맏아들 명의로 지난해 6월 충북 제원군 청풍면에 시가 5천7백만원짜리 임야 1천1백40평을 취득한 사실을 밝혀내고 부동산투기혐의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윤씨는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지상 3층,지하 1층,건평 1백2평의 여관(시가 4억원 상당)을 취득했으며 87년 3월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대지 1백80평(시가 1억8천만원 상당)을 수자원개발공사로부터 불하받아 미등기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씨는 지난 83년부터 86년 4월까지 동력자원부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뒤 88년 3월부터 광업진흥공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윤씨에게 뇌물을 주어 입건된 사람과 뇌물액수는 ▲홍영표(6천7백만원) ▲한보탄광대표 정태수(2천5백만원) ▲성하지질공업대표 이종훈(8백만원) ▲일신산업대표 이석훈(5백만원) ▲동방광업대표 장지봉(4백만원) ▲신림종합건설대표 최종일(3백만원) ▲제동흥산대표 유호문(3백만원) ▲한성광업대표 심형구(2백만원) ▲한국지질대표 유원주(2백만원) ▲해태상사대표 박성배(2백만원) ▲이종식(4백만원)
  • 행락버스 굴러 할머니 넷 사망/43명 부상

    【울진=김동진기자】 31일 상오8시50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척산3리 속칭 용골마을앞 국도에서 영덕에서 울진으로 가던 신일관광소속 경기6 차2368호 버스(운전사 이기주ㆍ44)가 맞은편에서 오던 경북8 라3050호(운전사 주태종ㆍ30) 5t트럭과 충돌,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신길동 새마을노인회회원 김갑순(75ㆍ여),김복연(63ㆍ 〃 ),이홍순(60ㆍ 〃 ),지기옥씨(69ㆍ 〃 ) 등 할머니 4명이 숨지고 곽준석씨(59ㆍ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등 4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 노인회원들은 이날 서울에서 삼척 무릉계곡으로 놀러가던 길이었다.
  • 승용차·트럭 충돌 4명 참변

    【양양】 22일 하오3시3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7번국도에서 강원1가 7727호 스텔라승용차(운전자 김광춘·45·동해경찰서발한지서근무)가 맞은편에서 오던 강원7아2436호 11t 화물트럭(운전사 안근혁·35)과 정면충돌,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부인 김신이씨(39),함께 타고가던 정연환씨(45ㆍ삼척문화방송직원)와 부인 유수희씨(41)등 4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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