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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윤재옥·추경호 등 12명 텃밭 단수공천… ‘尹 복심’ 주진우 포함

    與, 윤재옥·추경호 등 12명 텃밭 단수공천… ‘尹 복심’ 주진우 포함

    국민의힘이 18일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와 추경호(대구 달성) 전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대구·부산·울산 등 ‘텃밭’ 단수 공천자 12명을 추가 발표했다. 검사 출신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에 단수 추천돼 대통령실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양지’에서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12명의 추가 단수 공천자 중 현역 의원은 8명으로 대구에서는 윤 원내대표와 추 전 부총리가, 부산에서는 김도읍(북·강서을), 김미애(해운대을), 정동만(기장)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권명호(동구), 강원은 박정하(원주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단수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현역 의원 외 단수 공천자는 강원 원주을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부산 사하갑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다. 이날 발표엔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도 포함됐지만 지역구가 서울 중랑을로 ‘험지’다.여당의 단수 추천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양지에 이름을 올린 건 하태경 의원의 수도권 이동으로 무주공산이 된 해운대갑의 주 전 비서관이 유일하다. 경쟁자는 박지형 변호사,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박원석 코레일유통 이사 등이었다. 50여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단수 공천이 확정된 경우는 전희경(경기 의정부갑)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 이 전 행정관, 주 전 비서관 등 3명뿐이다. 이에 대해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더)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없어 단수 추천 기준에 따라 추천했다”며 “단수 추천 기준에 해당하지만 출신에 따라 굳이 역차별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직전 당대표였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지 못해 박맹우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친윤(친윤석열)계로 언급되는 권성동(강원 강릉), 박성민(울산 중구), 당 공관위원인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전날 면접을 치렀으나 단수 공천 명단에서 빠졌다. 다만 이들에 대한 추가 단수 공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공관위는 당의 요청으로 지역구를 옮긴 5선 서병수(부산 북·강서갑), 3선 김태호(경남 양산을), 조해진(경남 김해을) 의원을 ‘우선 공천’(전략 공천) 대상자로 이날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 양산을에서는 김 의원과 재선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남 김해을에서는 3선인 조 의원과 재선의 김정호 민주당 의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부산 북·강서갑에서는 서 의원과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대결이 유력하다. 아울러 공관위는 단수 추천 지역을 제외한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의 대부분을 경선 지역으로 지정해 공천을 보류했다. 이날 발표한 경선 지역은 부산 6곳·대구 5곳·경북 5곳 등 22곳이다. 영남 지역에서는 현역 대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의 경선 구도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용퇴론’이 불거졌던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은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경선을 치르며 생환을 도모하게 됐다. 또 대구 달서병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김용판 의원이 맞붙는다. 경북 구미갑에서는 구자근 의원과 김찬영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이, 울산 울주에서는 서범수 의원과 장능인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이 경선을 치른다. 부산 수영에서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전봉민 의원이, 부산 사하을은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현역 조경태 의원이 선거구 획정 후 경선을 하기로 했다. 서울 송파병에서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과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이날 발표를 포함해 공관위는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33개 지역의 후보 공천(단수 86·우선 3·경선 44곳)을 마무리하고 반환점을 찍었다. 19일부터 나머지 지역구를 놓고 재배치 등 난상토론에 돌입한다. 정 공관위원장은 “지금까지는 비교적 간단했는데 우수 인력이 경합하는 곳은 상당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제 고차방정식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 “삼척 전역이 축제장”…정월대보름제 23일 개막

    “삼척 전역이 축제장”…정월대보름제 23일 개막

    강원 삼척에서 가장 큰 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척 전역에서 열린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제는 민속놀이, 제례, 문화재, 체험, 공연 등 9개 분야 50종의 행사로 꾸며진다. 정월대보름제의 백미인 기줄다리기는 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기줄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는 술비놀이도 함께 열린다. 기줄다리기는 삼척에서 전해지는 놀이로 양편으로 나뉜 사람들이 기줄을 당겨 승패를 가린다. 삼척에서는 바다 ‘게’를 ‘기’로 발음하고, 기줄이 ‘게다리’를 닮아 ‘게줄다리기’로도 불린다. 1971년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취타대와 사물놀이패의 거리 행진인 새해 소망 길놀이는 우체국사거리에서 엑스포광장까지 시가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길놀이에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3일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안성훈, 나상도, 박군, 박상철 등의 대중가수가 무대에 오르고, 15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기도 한다. 이 외에도 권연태 연희단의 줄타기, 노래자랑, 판소리 등의 공연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달집태우기에 쓰이는 불꽃은 죽서루에서 채화한다. 체험 행사로는 떡메치기·제기차기·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한복·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차 시음·전통음식 시식, 가족 소원 쓰기, 단체줄넘기 등이 있다. 박수옥 시 문화홍보실장은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불꽃 봉송 등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정월대보름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말기암 환자 연기한 ‘37㎏’ 박민영, 암 센터에 1억 기부

    말기암 환자 연기한 ‘37㎏’ 박민영, 암 센터에 1억 기부

    배우 박민영이 암 환자들을 위해 서울 아산병원 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 박민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암 말기 환자 강지원 역으로 열연했다. 박민영은 회귀 전 암 투병 중인 강지원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37㎏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박민영은 이 작품 출연을 계기로 드라마 출연료를 암 센터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2019년 3월에는 팬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팬 애칭인 ‘MY콩알’로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드라마다. 지난 6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0.5%, 최고 13%를 기록했다. 박민영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
  • 대설특보 내린 강원, 최고 34.1㎝ 폭설

    대설특보 내린 강원, 최고 34.1㎝ 폭설

    5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지역에 최고 34㎝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쯤 동해고속도로 강릉 구정면 구간에서 차량 단독사고와 3대, 4대 간 추돌사고가 났다. 영동고속도로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강릉 성산면 어흘리 구간에서도 추돌사고와 단독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태백에서는 시민 1명이 눈을 치우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강릉 왕산면 안반데기길 구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고성 델피노 입구~미시령 정상 구간도 전면 통제됐다. 고성 간성읍 진부령 정상~흘리, 도원2리~1리, 인흥3리~성대리는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삼척 일부 구간에서도 마을버스 운행이 멈췄다. 원주공항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편도 결항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인제 조침령 34.1㎝, 홍천 구룡령 33.7㎝, 강릉 삽당령 32.9㎝, 고성 진부령 32.2㎝, 속초 설악동 30.5㎝, 평창 대관령 25.4㎝ 등이다.
  • “한국이 선전포고·최악의 망발했다”…북한, 신원식 국방장관에 분노 [핫이슈]

    “한국이 선전포고·최악의 망발했다”…북한, 신원식 국방장관에 분노 [핫이슈]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이 노골적인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논평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대북 발언을 언급하며 “조선 반도 인근에 3척의 미 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정권종말’ 이니, ‘적 지도부제거’이니 하는 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거리낌 없이 줴쳐댔다(떠들어대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쟁 중에 있는 두 적대국 관계에서 이러한 폭언이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진행된 육군 32사단 및 육군 55사단의 혹한기 훈련과 육군 17사단의 전투사격 훈련 등을 언급하며 “전쟁 광기를 부려댔다”고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국가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과 각종 규모의 전쟁 연습들은 가뜩이나 위태한 괴뢰 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완전 결단내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내포돼 있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신 장관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 공군 17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만약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는 최악의 선택을 한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서 최단 시간 내에 적의 지도부를 제거하고 (북한)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신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정권종말’, ‘적 지도부 제거’ 등의 표현에 대해 “최악의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또 신 장관이 자주 언급하는 ‘즉강끝(즉시·강력하게·끝까지)’ 원칙에 대해 “우리는 이미 괴뢰호전광들이 떠드는 소위 ‘즉, 강, 끝’이라는 원칙이 ‘즉사, 강제죽음, 끝장’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허세 아니다…언제 전쟁날 지 몰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전쟁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 로버트 칼린 연구원, 지그 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에 투고한 글에서 “한반도가 (6·25 전쟁 직전인) 1950년 6월 초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면서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나, 현재의 위험은 한미일이 일상적으로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북한 매체에 ‘전쟁 준비’ 메시지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통상적인 ‘허세’(b luster)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김정은이 1950년에 할아버지(김일성)가 그랬듯 전쟁에 대한 전략적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의 협력이 강화되는 측면에 대해서는 “북한이 한반도 문제의 군사적 해법을 추구할 기회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한은 최악의 경우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쟁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이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장 위험한 게임(전쟁)도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 “남한과 절대 통일 안 해”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말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 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 제도와 정권을 붕괴시키겠다는 괴뢰들의 흉악한 야망은 민주를 표방하든, 보수의 탈을 썼든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면서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민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북한을 흡수통일하겠다는 의도는 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이에 따라 대한민국과의 통일 논의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선언한 것으로 분석됐다.
  • 北, 신원식 국방 ‘정권종말’ 발언에 반발

    북한이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대북 발언을 겨냥해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라며 강력 반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논평에서 “괴뢰 대한민국 군사 깡패들의 호전적 망동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며 “조선 반도 인근에 3척의 미 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신 장관이) 정권종말이니, 적 지도부제거이니 하는 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거리낌 없이 줴쳐댔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쟁 중에 있는 두 적대국 관계에서 이러한 폭언이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괴뢰호전광들이 떠드는 소위 ‘즉, 강, 끝’이라는 원칙이 ‘즉사, 강제죽음, 끝장’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 장관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시 공군 17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만약 김정은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는 최악의 선택을 한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서 최단 시간 내 적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우리 군이 새해 첫날 ‘포사격 훈련’과 기계화부대의 기동훈련, 해상사격 및 전술기동훈련을 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핵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미 전략자산들과 일본의 이지스구축함, 전투기들을 끌어들여 연합해상훈련과 연합공중훈련을 내놓고도 괴뢰 군사 불한당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반공화국 전쟁 연습들은 미처 그 횟수를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비난했다.
  • 北, 신원식 ‘정권 종말’ 발언에 “최악 망발…충돌 기폭제”

    北, 신원식 ‘정권 종말’ 발언에 “최악 망발…충돌 기폭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최근 공군 부대를 찾아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전쟁을 일으킬 경우 적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선봉장이 돼 달라”고 지시한 데 대해 북한이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라며 발끈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5일 논평에서 “신 장관이 ‘조선 반도 인근에 3척의 미 항공모함이 동시에 전개됐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정권 종말’ 이니‘적 지도부 제거’이니 하는 따위의 최악의 망발까지 거리낌 없이 줴쳐댔다(떠들어대다)”고 비난했다. 통신은 “전쟁 중에 있는 두 적대국 관계에서 이러한 폭언이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되고 물리적 충돌의 기폭제로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남음이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육군 32사단과 육군 55사단의 혹한기 훈련과 육군 17사단의 전투사격 훈련 등 최근 우리 군에서 진행한 개별 훈련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전쟁 광기를 부려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과 각종 규모의 전쟁 연습들은 가뜩이나 위태한 괴뢰 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완전 결딴(결단)내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신 장관은 지난달 24일 충북 청주 공군 17전투비행단을 찾은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만약 김정은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는 최악의 선택을 한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서 최단 시간 내 적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언은 북한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대남 위협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북측이 무력도발에 나설 경우 우리 공군 전력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4일과 28일에 새로 개발한 잠수함 전략 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을 발사한 데 이어 30일에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잇달아 진행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미사일 시험을 진행했다.
  • [오늘의 경기]

    ●농구=동아시아슈퍼리그 SK-뉴타이베이킹스(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여자농구=삼성생명-KB(오후 7시·용인실내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경남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오후 6시) 인천시청-삼척시청(오후 8시·이상 SK핸드볼 경기장) ●바둑=LG배 결승 2국(오전 10시·서울 한국기원)
  • [씨줄날줄] 로컬 100/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로컬 100/서동철 논설위원

    강릉에선 음력 5월이면 단오제가 열린다. 대관령산신과 국사성황신·국사여성황신을 위로하고 돌려보내는 줄거리다. 산신당과 국사성황사는 강릉 초입 대관령 옛길 주변에 있다. 산신제의 주인공인 국사성황신은 범일국사다. 이 ‘강릉의 수호신’이 사굴산문을 개창한 본산이 강릉 남쪽 굴산사다. 굴산사 터는 높이 5.4m의 당간지주만으로도 위엄이 느껴진다. 대관령, 강릉시내, 커피거리, 굴산사 터를 묶은 단오제 스토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시사철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주말 오죽한옥마을에서 강릉단오제의 신주(神酒) 빚기를 체험했다. 강릉이 커피도시로 떠오른 만큼 전문 바리스타의 도움을 받아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기도 했다. 청년 사업가·예술가들과는 강릉이 가진 문화관광 자원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로컬 브랜딩’ 간담회도 가졌다. 유 장관의 강릉 방문은 문체부의 ‘로컬 100’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전국 문화자원 100개로 이루어진 ‘로컬 100’에 강릉은 강릉단오제, 강릉커피축제, 시나미 명주골목이 선정됐다. 우리 문화관광 정책은 점(點)적으로 추진되는 양상을 보인다. 내 고장 위주의 진흥책을 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내 고장의 한정된 자원마저도 선(線)으로 뭉뚱그리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다. 강릉 역시 단오제를 그저 단오장에서 즐기는 단기간의 축제로 이어 왔다. 그런 점에서 유 장관의 강릉 방문은 결과적으로 개별 단위로 고립됐던 강릉의 문화자원을 한데 연결짓는 효과가 있었다. 나아가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은 지자체가 나누어 가진 자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의 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로컬 100’에는 삼척 정월대보름제, 동해 북평민속5일장, 태백산 천제와 같은 이웃 고장의 문화관광 자원도 포함됐다. 삼척과 태백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지방소멸 위험지역이고, 강릉과 동해는 관심지역이다. 그러니 지역문화 정책도 ‘삶의 질’ 차원을 넘어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문화와 관광이 지역 주민의 먹거리와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도 문체부가 가진 또 하나의 정책 목표가 되어야 하는 시대다.
  • ‘식품 사막’ 강원 폐광촌까지 로켓배송

    ‘식품 사막’ 강원 폐광촌까지 로켓배송

    쿠팡이 강원도 폐광촌 등 인구가 적은 지방 소도시에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누적 6조원 이상을 물류 인프라에 쏟아부어 촘촘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만들면서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과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쿠팡은 최근 강원 강릉·동해·삼척, 경남 통영·사천, 경북 안동·영천·영주·경주, 전남 영암, 전북 김제, 충남 공주·논산·보령·예산, 경기 가평 등 16곳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인구감소 또는 관심 지역으로 지정한 곳들이거나, 인근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없어 생필품 구매가 쉽지 않은 이른바 ‘식품 사막’ 지역이다.인구 9000명에 불과한 폐광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이 대표적인 식품 사막의 예다.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이 지역은 폐광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유통 인프라가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차로 1시간 거리의 삼척 시내 또는 강릉으로 장을 보러 가야만 했다. 온라인 쇼핑 배송도 통상 일주일 이상이 걸렸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에 로켓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한 달간 주문 건수가 5000건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등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쿠팡은 도서산간이나 중소도시의 읍면동 단위까지 계속해서 배송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남 해남과 경북 울릉과 같이 국토 끝에 있거나 배송 인프라가 아직 미흡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로켓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지난 2014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6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직매입한 제품을 늦어도 익일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한 쿠팡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로켓배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팡의 유료 회원제 ‘로켓와우’ 가입자는 1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강원랜드’ 경쟁력 활성화 위해 지역주민·전문가 뭉쳤다

    ‘강원랜드’ 경쟁력 활성화 위해 지역주민·전문가 뭉쳤다

    강원랜드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학계와 관광계, 언론계 등에서 초빙된 외부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위원 8명, 강원랜드 임직원 8명 등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강원랜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야 할 개혁과제와 세부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원랜드가 그동안 여러 규제로 인근 복합리조트와 경쟁에서 밀리고 그로 인해 설립목적인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면서 “강원랜드는 개별기업이 아닌 폐광지역 역사의 산물인 만큼 세계적인 복합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철규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및 국내 복합리조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강원랜드는 노후화된 시설과 불법 온라인 카지노 등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특위 제안을 토대로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원랜드를 국내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국가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10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지역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연계하는 강원 남부 고원·웰니스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이어주는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날 특위는 1차 전체 회의에서 분과별 주요 의제를 토론했다.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폐광지역 활성화에서 시작한 강원랜드가 새로운 도약을 할 기회의 시기”라며 “강원랜드가 가진 특성을 살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연결될 때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이 해결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태백시 현안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폐광지역 특별법은 강원랜드가 영업할 수 있는 법이라면 앞으로는 지역과 강원랜드가 발전할 수 있는 폐특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강원랜드는 카지노와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주변 인프라는 지역에서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위 위원들은 새달 사전 답사를 통해 강원랜드 시설과 지형, 날씨, 운영체계,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쳐 오는 3월 말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 신동욱 전 앵커·여성 첫 투스타 강선영 등 영입

    국민의힘 신동욱 전 앵커·여성 첫 투스타 강선영 등 영입

    국민의힘이 26일 신동욱(59) 전 TV조선 앵커 등 6명을 새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 조정훈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 전문가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65)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과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이 영입됐다. 방송·언론계에서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이자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조 의원은 “남 원장은 현재 북한의 위험천만한 행위들에 대해 단호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인물이라 판단해 모셨다”고 소개했다.강 전 사령관은 여군 35기로 임관해 30여년간 군생활을 하며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여군 최초의 항공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 방위기획과장, 육군항공학교장 등을 거쳐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강 전 사령관은 창군 이래 ‘여군 최초’ 타이틀을 휩쓴 입지전적 인물로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큰 존경을 받아왔으며 대한민국 안보 전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학생군사교육단(ROTC) 28기로 임관해 30여년간 군 생활을 했고 지난 10여년 동안은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꼽힌다. 조 의원은 “이 전 사령관 부친은 1968년 울진 삼척지구 무장공비 토굴 작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로, 대를 이어 대한민국 안보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고 소개했다.윤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35년간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면서 2200여 시간에 달하는 무사고 비행 기록을 기록한 인물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 주요 정보를 다루는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신 전 앵커는 1992년 SBS에 입사해 3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다. SBS 뉴스 앵커를 오랜 기간 지낸 데 이어, TV조선으로 이직해서도 최근까지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 전 아나운서는 1993년 K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30여년간 방송·언론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남편이 유명한 방송 진행자인 손범수(61) 아나운서다. 윤 전 본부장은 총선 정책 개발에만 참여할 예정이며 나머지 5명은 총선에서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조 의원은 영입 인재들의 출마 지역구가 ‘험지’인지 묻자 “저희가 영입한 인사들이 소위 ‘경합지’에 많이 출마하고 있는데 오늘 영입된 분도 그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문화예술계 등 다른 분야에서의 영입 인재도 발표한다. 조 의원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영입설’에 대해선 “백 대표에 대해 인재영입위 차원에서 접촉한 바 없다”고 말했다.
  •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강원 삼척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2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추가된 제품은 K 도라지 막걸리 파우더, 에너지바, 딸기잼, 물닭갈비, 꿀·마액기스·가시오가피차, 청국장, 건어물, 오란다, 불고기·국거리, 쌀, 가자미식해, 사과즙, 오징어 등 90개 제품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답례품 목록에 올랐다. 답례품 가격대는 5000~25만원이다. 기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3만원대 답례품으로는 참가자미·물가자미, 찹쌀, 다시팩세트, 머그컵세트, 돌배즙·도라지즙, 장류세트, 돌미역, 드립백 커피 등이 있다.최근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가 그려진 무드등도 답례품으로 만날 수 있다. 죽서루는 삼척 도호부 객사인 진주관 부속 건물로 오십천과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관동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힌다. 답례품 중에는 삼척의 주요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 왕복 탑승 교환권도 포함됐다. 해상케이블카는 근덕면 용화리와 장호리 바다 위 874m를 운행해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300번째, 500번째, 700번째, 737번째(척하면 삼척), 1000번째 기부자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복이 와요!’ 행운이벤트와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각종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윤화자 삼척시 고향사랑팀장은 “더 많은 기부금이 모일 수 있도록 올해도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허탕여행/서동철 논설위원

    [길섶에서] 허탕여행/서동철 논설위원

    강원도 삼척 여행은 임원항 회 한 접시만으로도 먼길 찾은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돌아오는 길은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대신 도계를 거쳐 태백산맥을 넘는 38번 국도를 타기로 했다. 소박한 태백 시내로 들어가 커피를 한 잔 산 다음 정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정암사 적멸보궁엔 부처님 대신 연화좌만 놓여 있다. 산 위엔 수마노탑이 있다. 탑이란 진신사리를 모셨든, 말씀을 담은 법사리를 모셨든 부처의 무덤이다. 그런데 1월의 태백산은 꽁꽁 얼어붙었다. 산에 오르지 못하고 눈과 얼음 구경만 했다. 영월을 지나간다. 단종이 최후를 맞은 관풍헌과 그의 무덤인 장릉이 차창 밖으로 스친다.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이나 들어가 창령사 터에 닿았다. 볼 때마다 괜히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국립춘천박물관 오백나한의 고향이다. 나한의 표정만큼이나 소박한 산골 작은 절이다. 가는 곳마다 알짜 없는 허탕여행이었지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SK(수원KT아레나) 한국가스공사-KCC(대구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핸드볼=광주도시공사-경남개발공사(오후 6시) 삼척시청-인천시청(오후 8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도 일원)
  • 강원 삼척 음식점서 불…80대 숨져

    강원 삼척 음식점서 불…80대 숨져

    23일 오전 8시 55분쯤 강원 삼척시 원덕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80대 주민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자녀 2명도연기 흡입 증세를 보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리 고장서 머물렀다 가세요… 지자체들 ‘체류형 관광객’ 유치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관광정책 설명회와 전담여행사 모집,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숙박비·항공료·버스비·체험비 등의 지원을 확대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박 이상 울산에 머무는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3박 이상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최대 9만원을 지급한다. 버스비는 크기에 따라 15만원부터 35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차나 항공을 이용해 울산 여행을 오는 관광객에게는 철도·항공료 1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여행업계, 숙박업계, 관광기관 관계자 등 350명이 참여하는 ‘2024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울산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확대를 국내외 여행사에 알려 단체 관광객을 선점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울산 울주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남알프스 1곳과 관광지 1곳을 방문해 한끼 식사하면면 버스 1대당 30만원씩 지원한다. 충북도는 외국인 전담여행사를 지난해 2곳에서 올해 15곳으로 확대해 국가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 국내 전담여행사도 다음달까지 1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당 유치 인센티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홍보비도 2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체류형 상품은 1박당 1만원, 청주국제공항 이용 상품은 1박당 2만원씩 지원한다. 강원 삼척시는 버스 1대 기준 외국인 관광객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이고, 수학여행 단체 인원을 30명에서 20명으로 축소했다. 경북 안동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화됨에 따라 당일 체험형 관광객 유치지원 기준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내렸다. 지자체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의 자연에 푹 빠진 ‘더 시에나’ 온수 인피니티풀에서 만나는 힐링

    제주의 자연에 푹 빠진 ‘더 시에나’ 온수 인피니티풀에서 만나는 힐링

    차가운 겨울공기와 맞닿은 따뜻한 온수풀에서 모락모락 수증기가 피어오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뜻한 몸과 차가운 얼굴, 한껏 맑아진 마음으로 눈을 들면 넓고 푸르게 펼쳐진 서귀포 앞바다가 출렁인다. 한라산과 쪽빛 바다. 지중해의 어느 도시 부럽잖은 제주의 남단 서귀포에 7성급 리조트가 들어섰다. 바로 더 시에나 리조트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한라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삼고,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는 유럽풍 프라이빗 리조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시에나를 모티브로 했다. 지중해를 품은 고급 휴양지 시에나를 제주에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로 고딕 양식의 리조트를 제주식으로 구현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의 명성을 알리고 있는 최고의 명소는 사계절 내내 38도를 유지하고 있는 온수풀 ‘폰테(Fonte)’다. 아래층의 온수풀과 그 위로 인피니티 풀이 펼쳐진다. 아래층에는 키즈풀도 따로 있고, 다양한 베드와 카바나도 있다. 인피니티 풀, 길게 해안선처럼 꾸며진 풀을 따라 수영을 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로 보는 맛. 거기에 더해지는 ‘인생샷’은 필수다. 넓고 깨끗하고 따뜻한 풀에 잠겨 수영과 온수욕을 즐기다 보면, 제주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넓은 바다의 상쾌함이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 된 기분이 든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빚어내는 몽환적 분위기에 젖어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풀파티를 즐겨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여기가 풀파티의 적격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실내 수영장과도 연결되어 있는 야외 온수풀에는 스낵바가 있어 스낵과 음료를 즐기며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치킨과 감자튀김은 물론 소시지 구이와 시원한 생맥주까지, 다양한 연령의 고객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갖추고 있다. 야외 온수풀 앞에는 LED 야외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환상적인 영상과 시네마가 펼쳐져 물놀이 틈틈이 간식과 관람을 만끽할 수 있다.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고객이 더 시에나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리조트를 통해 한국의 리조트 문화를 단순한 쉼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공간창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그동안 회원들에게만 한정 제공되던 프라이빗 서비스를 올해 2024년부터 일반 고객들에게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더 시에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등 매월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프라이빗 리조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더 시에나 리조트를 운영하는 더 시에나 그룹은 ‘서울과 제주, 강원 지역에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CC,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삼척(예정) 등을 운영하면서 수준 높은 휴양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 강릉 44㎝ 눈 폭탄… 동계청소년올림픽 차질

    강릉 44㎝ 눈 폭탄… 동계청소년올림픽 차질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지난 19일 개막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강원 2024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 윈터존’을 운영하는 올댓스포츠는 21일 “강릉하키센터 앞 외부 아이스링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이 기상 및 현장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준서의 원 포인트 레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릉에 눈이 많이 오고 강한 바람도 이어지면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도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고자 했으나 취소됐다. 페스티벌 사이트는 청소년올림픽에만 있는 개념으로, 경기가 실시되는 장소 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뜻한다.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날 액티비티와 무대 공연, DJ 스케이트 일정도 취소됐다.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 경기 일정이 이날 정오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는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설상 종목 경기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되는 만큼 공식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구름대가 약화해 강원 영동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눈발은 이날 오후까지 이어졌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왕산 44㎝, 삽당령 40.5㎝, 삼척 도계 38.8㎝, 미시령 32.2㎝, 양양 영덕 25.8㎝ 등이다. 강원도는 올림픽 중점관리도로 195.1㎞에 대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섰다.
  • [서울광장] 강원도의 힘, 문화인프라의 힘/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강원도의 힘, 문화인프라의 힘/서동철 논설위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에 문을 열었다. 월정사성보박물관도 함께 세워졌으니 오대산에 일종의 박물관 콤플렉스가 조성됐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월정사를 중심으로 하는 오대산의 기쁨이고, 평창군과 진부면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자연유산의 보고인 태백산맥문화권에 중요한 문화인프라가 새로 등장했다는 의미가 크다.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강릉을 비롯한 태백산맥 너머 영동 지역 주민들도 큰마음 먹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강원도 문화의 중요한 발전으로 보고 싶다. 실록박물관은 강원도 바닷가 휴양지를 찾아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는 다른 지역 관광객들에게는 일종의 문화적 휴게소가 만들어졌다는 의미도 있다.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으로 먼 길 가는 관광객들이 잠깐 진부 나들목으로 나섰다가 위안을 얻는 곳이라면 좋겠다. 그런 점에서 실록의 가치와 무거운 역사는 그대로 보여 주되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관람객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에 실록박물관의 성패가 달린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한 번 보면 다시 갈 필요 없는 박물관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손님을 부르는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만들어야 한다.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해야 하는 것도 물론이다. 지난 연말에는 원주의 법천사지유적전시관도 실록박물관과 경쟁하듯 문을 열었다. 강원도의 박물관다운 박물관은 그동안 국립춘천박물관이 거의 유일했다. 오대산본조선왕조실록처럼 법천사 지광국사현묘탑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빼돌려졌다가 돌아온 역사가 있다. 법천사지유적전시관은 지광국사현묘탑이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을 계기로 세워졌다. 법천사지유적전시관이 할 일은 많다. 이름처럼 법천사의 역사와 유물만 보여 주는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될 것 같다. 거돈사 터와 흥법사 터는 물론 여주 고달사 터와 충주 청룡사 터를 포함한 주변의 고려시대 거찰(巨刹)을 한데 아우르는 연구와 전시의 센터가 되면 좋겠다. 그러려면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여주시, 충청북도 충주시의 지방자치단체 경계를 넘어선 협력이 절실할 것이다. 실제로 이 지역 폐사지들을 한데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협력이 일찌감치 이루어져 법천사 전용 전시관을 뛰어넘어 이 지역 폐사지를 아우르는 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영서 지역 양대 중심인 춘천과 원주에는 그런대로 의미 있는 박물관이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평창에서도 실록박물관이 하루빨리 지역 문화 중심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사실상 공백 상태인 영동과 태백·정선권은 수준급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강원도에 문화인프라가 빈곤한 것은 역사와 문화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자연유산의 혜택만으로도 관광객이 줄지어 찾는데 굳이 그런 데 돈 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인식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꼭 박물관에 한정 지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고층 휴양시설이 줄지어 오르는 속초도 바다 풍경과 먹거리만으로 관광객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멀지 않았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박물관이든 공연장이든 문화가 더해지면 더 이상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건 상식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강원도인 만큼 아예 터전을 잡고 살 만한 고장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필요성이 있다면 문화인프라는 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실록박물관도, 법천사지전시관도 관광객 전용이라는 인상을 갖게 된다. 강원도가 문화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하는 것은 필수다.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내용을 고민하고 입지도 선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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