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척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상소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인맥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모닝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범인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11
  • 경찰들 왜 이러나/파출소서 술 마시다 쇠파이프 들고 난동

    ◎2명 해임·부소장 중징계 일선 파출소 직원 2명이 새벽에 파출소 내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사무실에서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며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려 잠자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6일 강원도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삼척시 하장파출소 소속 崔지석 순경(27)은 이날 상오 3시쯤 파출소 안에서 근무중인 동료 경찰관 2명 등 5명과 함께 술을 나눠마신 뒤 파출소 앞 대동화물 사무실을 찾아가 화물차량 앞유리 등을 돌로 깨뜨리고 사무실의 기물을 마구 부쉈다. 崔순경은 뒤따라온 黃삼선 순경(31)과 합세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화물차 운전기사 金모씨(44)의 멱살을 잡고 “경찰관 때린 사람을 찾아내라”며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렸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하오 崔순경과 黃순경을 해임하고 함께 술을 마신 하장파출소 부소장 全찬호 경장(42)을 중징계했다.
  • 기초단체장 29명 선거법 위반 고발/선관위,선거비 실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李容勳)는 지난 ‘6·4 지방선거’의 선거비용을 실사한 결과 기초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국민회의 元惠榮 부천시장 등 29명이 당선무효 사유에 해당되는 선거법 위반행위를 저지른 점을 적발,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29명을 정당별로 보면 국민회의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무소속 10명,한나라당 4명,자민련 2명 순이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6,036명(5,228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발,이중 945명을 고발하고 118명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기초단체장 29명은 다음과 같다. ◇국민회의 △이정규(서울 서대문구청장) △정명환(인천 남구청장) △김선흥(인천 강화군수) △송석찬(대전 유성구청장) △원혜영 △손영채(하남시장) △박영순(구리시장) △김윤주(군포시장) △박성규(안산시장) △이형로(임실군수) △조한용(익산시장) △김태환(제주시장) ◇한나라당 △홍순일(태백시장) △이수환(철원군수) △김건영(성주군수) △박팔용(김천시장) ◇자민련 △이헌복(인천 남동구청장) △김선기(평택시장) ◇무소속 △이인준(부산 중구청장) △김일동(삼척시장) △이건표(단양군수) △김세웅(무주군수) △임수진(진안군수) △곽인희(김제시장) △주승용(여수시장) △정해걸(의성군수) △이여행(영양군수) △강상주(서귀포시장)
  • ‘1지역 1명품’ 운동 개선책 마련/행자부

    ◎향토음식은 육성대상서 제외… 특산품 지원 강화 앞으로 향토 전통음식은 ‘1지역 1명품’ 육성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신 농특산품과 민공예품 등에 대한 지원 규모는 사업당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전국 일선 시·군·구별로 실시되고 있는 1지역 1명품 운동을 보다 내실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1지역 1명품 운동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과 민공예품,향토음식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음식은 해당 업소에 명품 육성기금과 복지부의 식품진흥기금이 중복 지원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농특산품과 민공예품의 융자지원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융자조건은 연리 2%에 2년거치,3년상환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00억원의 육성기금을 조성키로 했던 계획을 2,002년까지로 육성기금 조성기간을 연장하고 기금도 400억원으로 늘렸다. 또 명품의 공신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품질인증제’를 확대 실시하고 불량품은 교환·보상해주는 리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163개 시·군·구에서 모두 142개의 농특산품과 민공예품을 명품으로 선정한 상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강화군의 화문석,광주 북구의 무등산 수박,경기 화성군의 알타리,강원도 춘천시의 느타리버섯,삼척시의 왕마늘,충북 청원군의 표고버섯,충남 서천군의 한산모시,전북 순창군의 고추장,전남 함평군의 돗자리, 경북 경주시의 황남빵,경남 진주시의 오이,남제주군의 옥돔 등이다.
  • “국회운영 잘해 봅시다”/상임위·특위위원장 프로필

    15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17일 마무리됐다.지난 5월 말 상반기 국회가 끝난 뒤 세달 가까이 공전을 거듭하다가 정상화된 것이다.여야는 16개 상임위를 반반씩 나눠 가졌다.정당별로는 국민회의 5(1개는 국민신당에 할애),자민련 3,한나라당 8로 배분했다.각 당은 상반기 국회 때 당직·국회직·각료를 맡지 않은 의원을 중심으로 ‘다선(多選)원칙’에 따라 인물을 골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의 면면을 소개한다. □상임위·특위위원장 명단 ●한화갑 운영·59·국민회의 ­전남 신안,서울대 외교학과,김대중 선생 비서·특보,13∼15대 의원 ●목요상 법사·63·한나라당 ­경기 동두천,서울 법대,통일민주당 인권옹호 위원장,11·12·15대 의원 ●김중위 정무·59·한나라당 ­서울,고대 정경대,민정당 대변인,환경부장관,국회예결위원장,12∼15대 의원 ●김동욱 재정경제·60·한나라당 ­경남 충무,연대 정외과,한국관광공사 이사장,10·12·15대 의원 ●유흥수 통일외교통상·61·한나라당 ­부산,서울 법대,치안본부장,충남도지사,12·14·15대 의원 ●이원범 행정자치·59·자민련 ­대전,동국대 정법대,6·3동지회장,자민련 수석부총무,11·15대 의원 ●한영수 국방·64·자민련 ­충남 태안,고대 정외과,신민당 대변인,자민련 부총재,9·10·11·14·15대 의원 ●함종한 교육·54·한나라당 ­강원 원주,서울대,상지대 교수,강원도 지사,12·13·15대 의원 ●이협 문화관광·57·국민회의 ­전북 익산,서울 법대,민추협 대변인,국민회의 수석부총무,13∼15대 의원 ●김영진 농림해양수산·51·국민회의 ­전남 강진,전남대 행정대학원,국회 5·18광주특위위원,농어민특별위원장,13∼15대 의원 ●서석재 산업자원·63·국민신당 ­부산,동아대,통일민주당 사무총장,11∼15대 의원 ●박우병 과학기술 정보통신·65·한나라당 ­경북 상주,서울 공대,삼척탄좌 소장,폐광특별입법소위원장,13∼15대 의원 ●김범명 환경노동·55·자민련 ­충남 논산,고려대 정외과,자민련 충남도지부 위원장,14·15대 의원 ●김찬우 보건복지·65·한나라당 ­경북 영덕,경북대 의대,신한국당 경북도지부 위원장,11·14·15대 의원 ●김일윤 건설교통·60·한나라당 ­경북 경주,연대 교육대학원,경주대학교 이사장,민정당 문공분과위원장,12·13·15대 의원 ●김인영 정보·59·국민회의 ­경기 수원,중대 경제과,경기일보 창간 위원장,13∼15대 의원 ●김충조 윤리·56·국민회의 ­전암 여수,고대 법대,국민회의 사무총장,13∼15대 의원 ●김정숙 여성·52·한나라당 ­전북 김제,고대 교육학과,정무2장관보좌관,14·15대 의원 ●김진재 예결(내정)·55·한나라당 ­부산,한양대,민자당 총재비서실장,11·13·14·15대 의원 ◎李協 문화관광위원장/소탈·청렴한 언론인 출신 언론인 출신의 3선의원.조용하고 나서지 않는 성품 때문에 항상 주요 당직등에서 손해를 봤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번 국회직 진출로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비서진들과 국회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할 정도로 소탈·청렴하다.민추협 초대 대변인 등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金大中 대통령과 인연을맺었다.부인 禹泰慶씨(51)와 2남. ◎金泳鎭 농림해양수산위원장/UR협상때 삭발·단식 전남 당진 출신의 3선의원.지난 10년 동안 줄곧 농림해양수산위를 지켜온 농수산전문가.내정설이 나돌던 국민신당 徐錫宰 의원을 막판에 제치고 ‘전공’을 찾았다는 후문.지난 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반발,제네바에서 삭발·단식농성을 벌여 농·어민에게 인기가 높다.올해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이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부지런하다.부인 尹順南씨(47)와 1남2녀. ◎睦堯相 법사위원장/소신판결 유명… 외유내강 소신 판결로 이름을 떨친 판사 출신이다.원칙에 타협하지 않는 외유내강형으로 통한다.통일민주당과 국민당,신한국당을 거치면서 인권위원장을 도맡았다.이번 상임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전문성을 감안,일찌감치 법사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다.지난해 당내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李會昌 명예총재 진영에 가담했다.두주불사로 취미는 골프와 바둑.부인 張文榮씨(55)와 1남3녀. ◎함종한 교육위원장/교육개혁 토론회 단골 손님 꼼꼼한성격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특히 상지대 교수 출신으로 교권(敎權)확립과 청소년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다.교육개혁 토론회의 단골손님.저서도 8권이나 펴냈다.독실한 불교신자로 현재 한나라당 불교신도회 회장.당내에서는 허주(虛舟·金潤煥 부총재의 아호)계로 분류된다.술 담배는 일절하지 않으며 바둑이 취미다.부인 孫源喬씨(54)와 2남. ◎金重緯 정무위원장/뜻 꺽지않는 소신주의자 60년대 말 사상계 편집장을 거쳐 兪鎭午 신민당 당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풍부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면서도 일단 방향을 정하면 굽히지 않는 소신주의자로 정평나 있다.10여권의 책을 펴낼 정도로 탐구력도 왕성.기자실에 들를 때마다 칠판에 커다란 글씨로 ‘물망초(勿忘草)다녀갑니다’라고 적어서 얻은 별명이 ‘물망초’.부인 李宣熙씨(57)와 1남1녀. ◎韓和甲 운영위원장/리틀 DJ… 동교동계 핵심 金大中 대통령과 30여년간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교동계 1세대.67년 7대 총선 당시 운동원으로 金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세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 정권교체의 주역으로 성장.화법과 억양,제스처까지 金대통령을 빼닮아 ‘리틀 DJ’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바른말을 잘해 동교동에서도 한때 변방으로 밀릴 정도의 원칙주의자.鄭順愛씨(50)씨 2남. ◎朴佑炳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노력파… 탄광소장출신 3선 탄광회사인 삼척탄좌의 소장 출신으로 3선에 오른 대표적인 노력파.13대 민정당 공천으로 정치에 입문했다.차분하고 매사에 꼼꼼한 성격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이 트레이드 마크.모나지 않은 성격에 원만한 인간관계를 자랑하지만 추진력과 돌파력은 미지수다. 특히 지역구 활동에 열심이다.지난 96년 15대 총선 직전 부인과 사별,1녀를 두고 있다. ◎金仁泳 정보위원장/정무 묵묵히 추진 ‘실천가’ 국민회의 입당파 의원 중 일찌감치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르내렸다.외향적이기 보다는 묵묵히 일을 완성해내는 실천가형이라는 평 때문에 정보위원장에 발탁됐다는 후문.의원입법으로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꾼 주역이기도 하다.이북에서 단신 월남,고학 등 역경을 거쳐 사업가로 성공,실물경제에도 밝다.약사인 부인 金炳玉씨(57)와 교수·의사인 두 아들이 있다. ◎徐錫宰 산업자원위원장/YS계 1세대… 조직의 귀재 ‘조직의 귀재’로 알려진 상도동계 1세대.61년 동아고 교사 시절 金泳三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89년 4월 동해 보궐선거 당시 후보 매수사건으로 구속되는 등 정치적 부침을 함께했다.상도동계 맏형격으로 조직을 관리했지만 지난 대선 당시 국민신당에 합류,본류에서 이탈.넓은 대인관계가 강점이지만 추진력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부인 全順達씨(58)와 2남3녀. ◎金範明 환경노동위원장/실물 경제통… 마당발 정평 한때 섬유업체를 경영한 실물경제통 출신의 재선의원.13대 총선에서 민정당 후보로 고배를 마신 뒤 14대 때 국민당 간판으로 첫 등원.마당발로 통할 만큼 폭넓은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지난 6·4지방선거 때 지역구인 논산군수 후보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기도.朴泰俊 총재를 집중 설득해 환경노동위원장을 따냈다.부인 李榮淑씨(49)와 1남1녀. ◎李元範 행정자치위원장/몸 사리지 않는 행동파 당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행동파.다소 거친 듯 하면서도 번뜩이는 기지를 갖춘 독설가라는 평.지난 95년 6·27지방선거 때 민자당 金潤煥 의원의 ‘핫바지론’을 맹공한 지원 유세로 맹활약.이를 계기로 이듬해 총선에서 대전지역 공천을 얻기도.기회가 닿을 때마다 총리인준 주장을 꺼낼 만큼 金鍾泌 명예총재에 대한 충성심이 두텁다.부인 李相淑씨(52)와 3남. ◎韓英洙 국방위원장/논리정연한 차세대 주자 4전5기(4顚5起)끝에 등원해 5선(選)에 이른 중진의원.고려대 4년 재학 중 4·19 직후의 제5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JP를 제외하고 유일한 자민련내 계보 보스.추종하는 원내외 위원장이 50명 안팎에 이른다. 지난해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JP에 도전할 만큼 차세대를 넘보는 주자.논리정연한 언변이 돋보인다.부인 朴仁淑씨(53)와 1남2녀. ◎金一潤 건설교통위원장/2개 대학 설립… 성격 꼼꼼 성격이 꼼꼼하다.육영사업에 관심이 많아 서라벌대학교,신라고등학교,경주대학교를 차례로 설립,운영하고 있다.15대 상반기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에 소속돼 상임위원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사회봉사 단체인 라이온스클럽 활동에도 열성적이다.한나라당 내에서 金潤煥 의원 계보로 분류된다.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신앙심이 두텁다.부인 李順子씨(50)와 3남3녀. ◎金燦于 보건복지위원장/의사출신의 인본주의자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탤런트 최불암과 닮았다.정치인이기에 앞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인본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실업문제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에서 의원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꿈이다.의사 출신으로 줄곧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보건복지 분야에 정통하다.부인 鄭成順씨(61)와 2남. ◎金東旭 재경위원장/온화한 성격… 집념 강해 온화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그러나 골수 야당 길을 걸어와 집념이 강하다는 평.10대 때 원내 진입에 성공했으나 정치규제에 묶여 11대 때는 출마 자체를 못했다.농림해양수산위,교통체신위원회에서 활약했다.재정·경제 분야는 처음이어서 어느 정도 능력 발휘를 할지는 미지수다.한나라당 내 범 민주계로 金德龍 의원과 가깝다.부인 李英子씨(54)와 1남. ◎柳興洙 통일외교통상위원장/영·일어 능통한 관료 출신 매사에 합리적이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정통 내무관료 출신이다.영어와 일어에 능통하고 아시아 태평양의회 포럼 한국총회의장 및 한일의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외교통상위원장에 적격이라는 평이다.4년 동안 외무통상위에서 활동,해당 분야에 정통하다.한나라당 내 비당권파인 李會昌계로 분류되며 취미는 독서와 골프.부인 朴惠子씨(58)와 2남1녀. ◎金貞淑 여성특위위원장/여성지위 향상에 전력 활달한 성격에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는 맹렬 여성.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 없이는 여성지위 향상이 어렵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정무2장관실 보좌관 등 정·관계를 두루 거쳐 위원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전국구로 한보사건에 연루된 鄭在哲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했다.88년 안양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남편 趙光列씨(57)와 1남. ◎金鎭載 예결특위위원장 내정자/합리적… 경제사정 밝아 합리적이며 치밀한 성격으로 여야 관계가 매끄럽고 실물경제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여권 의원으로서는 드물게 의정활동이 활발한 ‘의원 베스트 10’에 뽑히기도.원구성 때마다 상임위원장 하마평에 올랐으나 당내 입지가 약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돈이 많아 ‘돈진재’로 불리며 한나라당 내 비당권파로 분류되고 있다.부인 成孝仁씨(52)와 1남. ◎金忠兆 윤리특위위원장/청렴·성실한 원칙주의자 스스로를 ‘법도와 순리’로 채찍질해 나간다는 성실·원칙주의자.민주쟁취 국민운동본부 전남공동의장을 거쳐 13대 때 평민당 공천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50년 만에 여야 정권교체를 이뤄 DJ의 신임이 두텁다.재산공개를 할 때마다 하위권을 맴돈다.동양화를 즐겨 그리고 노래도 잘불러 별명은 ‘김삿갓’.부인 李順玉씨(53)와 1남2녀.
  • 부산∼금강산 열차 타고…/동해선 신설 추진/2012년 개통 목표

    바닷길을 통한 금강산관광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육로로 금강산까지 연결되는 동해선철도가 부설된다. 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설악산과 금강산에 쉽게 갈 수 있도록 서울∼강릉간 복선철도도 새로 놓는다. 철도청은 3일 동해안을 따라 포항과 속초를 잇는 동해선을 신설키로 하고 타당성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기본설계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에서 현재 철도가 없는 포항∼삼척간 172㎞와 강릉∼속초간 56.7㎞는 단선으로 신설하고 이미 철도가 놓여있는 삼척∼강릉간 57.5㎞는 복선화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2조6,512억원으로 추산됐고 오는 2012년까지 전 노선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6·25이후 끊겨있는 원산∼속초간 외금강선이 북한과 합의로 복원되면 부산과 포항을 잇는 기존 동해남부선,신설되는 동해선,외금강선을 이용한 금강산 여행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철도청은 또 횡성,평창,오대산을 경유하는 원주∼강릉간(120㎞) 복선전철 신설을 위해 올해 노반과 건물 기본설계를 끝내기로 했다. 중앙선의 단선구간인 용문∼원주(44.1㎞)도 복선화하는 실시설계가 연내 이뤄진다. 모두 2조3,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빠르면 2003년 완공된다. 개통되면 서울∼강릉간 열차운행시간이 지금보다 최고 5시간 정도 줄어든다. 철도청 관계자는 “동해선 등이 개통되고 북쪽의 철도가 복구되면 기차를 타고 손쉽게 금강산관광을 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남·북당국의 의지와 재정여건이 금강산 철길 개통의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기초장 4명/어제 국민회의 입당

    6·4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됐다가 최근 탈당한 金寅基 동해시장과 李壽煥 철원군수,金泰洙 영월군수,李升浩 인제군수 등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4명이 27일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국민회의는 무소속인 金日東 삼척시장과 任璟淳 양구군수를 비롯,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方濟煥 동두천시장과 李源植 경주시장 등 경기 및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에 대해서도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래아한글” 살리는 길/朴海沃 경제과학팀 차장(오늘의 눈)

    ‘아래아한글’이 되살아난다. 회생 과정도 매우 극적이어서 한편의 ‘해피엔딩 영화’를 보는 느낌마저 준다. 그러나 아래아한글이 정말 살아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이제 겨우 회생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아래아한글의 진정한 회생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현재로서 소비자들이 아래아한글 정품을 많이 쓰는 일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 삼척동자라도 알만한 당연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워드 프로세서 사용자 모두가 정품을 사용할 때 나타날 엄청난 효과를 이 기회에 짚고 넘어가려는 것이다. 아래아한글 사용자들이 내뱉는 대표적 불만 중 하나는 정품을 살 때 지불해야 할 적지 않은 가격이다. 현재 최신 프로그램인 ‘아래아 한글97’을 새로 구입하려면 6만6,000원이 필요하다. 새 버전으로 바꿀(업그레이드)때 드는 비용도 3만3,000원으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네티즌들이 PC통신에 띄우는 메시지에도 아래아한글 정품 가격에 대한 불만이 심심찮게 나타난다. 그러나 이처럼 정품의 가격을 끌어올린 주범이 바로 불법 복제품 남용이었음을 인식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지 않다. 모든 문제가 여기서 비롯된다. 많은 사람이 정품을 사용할 때 워드 값은 얼마까지 떨어질까에 대해서는 李珉和 아래아 한글살리기운동본부장이 명쾌한 해명을 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아래아 한글정품 값은 최소 1만원으로까지 떨어질 수 있다. 100만명이 정품을 새로 구입할 때 이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설마 할지 모르겠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실현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들은 그 이유로 워드프로세서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연구개발비라는 사실을 꼽는다. 생산과정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정품이 많이 팔릴수록 가격은 급속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워드프로세서 1개를 생산할 때와 100개를 생산할 때 들어가는 개당 생산가에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워드 프로세서 가격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많게는 90%에 까지 이른다. 한컴의 경우 연간 연구개발비가 연 매출액과 비슷한 60억여원에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아한글 살리기에 쏟았던 열정을 이제는 ‘정품사용 운동’으로 이어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무장간첩 흔적 발견 못해/軍,이번주 수색종결 검토

    군 당국은 무장간첩들의 내륙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16일에도 산악지역 등의 예상 도주로를 중심으로 수색 및 매복작전을 실시했으나 침투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군은 또 이날 새벽 4시쯤 지난 14일 거동 수상자 2명이 신고된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일대에 대한 수색작전을 종결했다. 수색작전 결과 이들 거수자가 약초 등을 채취하던 주민이거나 일반 범법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닷새째 계속된 수색작전에도 불구하고 무장간첩의 도주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데다 수색작전이 장기화될 경우 피서철을 맞은 영동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이번 주말을 전후해 수색작전을 종결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장간첩 잠수용 납 벨트/시신 발견 인근 바다서 회수

    ◎軍,매봉산일대 집중 수색 북한 무장간첩 수색작전을 펴고 있는 군 당국은 15일 상오 9시55분쯤 무장간첩 시신 발견지점으로부터 북으로 1㎞,해안가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2m깊이의 바다 속에서 침투간첩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납벨트 1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견된 납벨트가 지난 달 침투한 북한의 유고급 잠수정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인데다 납형태가 조잡하며 이끼 등 이물질이 끼어 있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침투간첩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납벨트는 길이 115㎝,폭 5㎝,무게 3.96㎏의 허리띠 형태로 1∼1.5㎏짜리 납덩이 3개가 들어 있다. 군 당국은 숨진 무장간첩을 포함해 3명의 침투조가 수중 추진기를 이용해 해안으로 접근하던 중 위급한 상황이 닥치자 물위로 떠오르기 위해 납벨트를 풀어 버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안가로부터 불과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사고를 당한 잔당 2명이 1.5∼2㎞가량 떨어진 잠수정으로 복귀하기 보다는 해안에 상륙,내륙에 잠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무장간첩의 시신 주변에 또다른 납벨트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숨진 사망간첩이 떨어뜨린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잔당 2명이 이곳에서 6∼8㎞가량 떨어진 형제봉과 매봉산 일대로 달아났을 것으로 보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북으로는 칠성산∼오대산 루트,남으로는 삼척 육백산 루트에 병력을 집중 투입해 수색작전을 펴고 있다.
  • 반갑다! 희귀 물고기/자연휴식년제 생태계 복원 큰몫

    ◎금강모치·어름치 등 다시 나타나 자연휴식년제가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80곳의 산간 계곡에서 자연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강원도의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수중생물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강원도의 조사에 따르면 자연휴식년제 실시 전인 지난 해 5월에 비해 11곳의 수질이 2급수에서 1급수로 좋아졌다.속초 노학동 무당골 계곡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지난 해 1.2㎎/ℓ에서 0.5㎎/ℓ로 낮아졌다.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사기장골 계곡,서원면 유현리 연내골 계곡도 1.0㎎/ℓ에서 0.4㎎/ℓ로 수질이 향상됐다. 양양군 강현면 둔전 계곡은 대장균이 100㎖당 500마리에서 8개로 크게 줄어 개선효과가 가장 큰 곳으로 조사됐다.춘천군 신북읍 유포리 무지골 계곡, 철원군 서면 자등리 역과사골 계곡도 100㎖당 130마리에서 2마리로 감소해 1급수로 회복됐다. 수질이 개선됨에 따라 그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수중생물들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삼척시 하장면 중봉 계곡에서는 희귀 어종인금강모치 새미 북방종개가 발견됐다.또 평창군 용평면 노동 계곡에는 금강모치 둑중개 진강도래와 함께 다른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옆새우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화천군 동촌리 비수구미 계곡에는 천연기념물인 어름치(259호)와 수달(330호)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사명산 계곡에도 어름치 버들치 가재 징거미새우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버들치는 춘천군 서면 방동리,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내원골 계곡에서도 발견됐다.
  • 침투후 90분 임무 규명 과제로/北 잠수정 침투행적

    ◎20일 하오­원산 비밀기지 떠나/21일 하오­속초·동해지역 침투.안내원 3명 귀환/22일 상오­회항중 기관 고장.꽁치잡이 그물에 걸려 북한 잠수정에서 메모 형식의 항해일지가 발견됨에 따라 북한 출항에서 침 투,임무수행,귀환,발견까지 46시간동안의 행적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출항◁ 합동신문조가 잠수정에서 입수한 항해일지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작전부 313연락소 소속 승조원 6명,안내원 3명 등을 태운 북한 잠수정은 20일 하오 6시30분 함남 원산 앞바다 황토섬 비밀기지를 떠났다.이 때 별도의 전문 공작조도 승선했는지 여부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잠수정은 21일 하오 8시30분 북위 38도11분 양양 수산리 인근 ‘하선지’(해상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26시간 동안 340㎞를 운항했다. 시간당 13㎞,평균 7노트의 속도로 남행한 잠수정은 21일 상오 2시와 상오 6시30분,하오 6시20분 ‘전개지점’과 ‘제1변칙점’,‘제2변칙점’ 등 3개 지점에서 침투항로를 확인했다.잠수정은 하선지에 도착하기 1시간 전 기관고장으로 50분간 표류했다. ▷침투◁ 21일 하오 8시30분 양양 수산리 일대 해안에서 1,500m 떨어진 수심 26m지점 하선지에 도착한 잠수정은 잠망경을 통해 우리 군의 해안 경계태세를 살피며 침투 지점을 거듭 확인했다.안내원 등은 침투 잠수장비를 확인하던 중 호흡기 이상을 발견,1시간 이상 지체했다. 하오 10시 모든 준비를 끝낸 안내원 3명 등은 속초 동해 삼척 등 주요 작전 대상지역의 지도를 품에 넣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1,500m거리를 헤엄친 안내원 3명 등은 우리의 군의 해안 경계망을 뚫고 작전지역으로 잠입,‘임무’를 수행했다.임무 수행시간은 21일 하오 10시부터 22일 상오 0시3분까지 2시간 남짓 가운데 수영시간을 빼면 최대 1시간30여분.짧은 시간 동안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앞으로 합신조가 밝혀야 주요 과제다. ▷귀환 및 발견◁ 육상에 상륙했던 안내원 3명은 22일 상오 0시3분 임무를 마치고 잠수정으로 돌아왔다.잠수정은 노출을 우려,주변을 돌며 이들의 귀환을 기다렸으나 기관 고장 등으로 두번째 위기를 맞기도 했다.안내원을 실은 잠수정은 귀환길에 올랐다.잠수정은 그러나 잦은 기관고장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22일 하오 4시 33분 우리 영해에서 꽁치잡이 그물에 걸린 모습으로 발견됐다.원산을 출발한지 46시간만이다. ◎잠수정 승조원 메모 일지 ▲20일 18:30 원산 앞바다 황토섬 출발 ▲21일 02:00 전개 지점 출발 06:30 제1변침점 통과 18:20 제2변침점 통과 09:00(시간은 19:00의 잘못인 듯)하선지 1m해 전 도착 50분간 표류 20:30 하선지 도착(1,500m,수심 26m) 21:45 탈출준비(호흡기 고장으로 교체) 22:00 저격수(안내원) 출발 22:33 기상(북동풍 파고 1m 흐림) 23:08 자체장비 이상 시간 지연 ▲22일 00:03 임무수행 00:38 현지이탈.현위치 38도11분
  • 삼척산업대 총장 張泰演 교수

    교육부는 21일 삼척산업대 총장에 장태우 교수(61·토목공학과)를 임명했다. 장 총장은 이 대학 학생과장과 강원도 교육위원 등을 지냈다.
  • 고종의 强兵 의욕(秘錄 南柯夢:15)

    ◎“군함 제조” 사기극에 국고만 축내/“우리손으로 兵船 제작” 의지 불태우던 황제/“獨서 기술 배운 이 있다” 거간꾼 말 믿어/비용 1만원 전했는데 자칭 ‘기술자’ 돌연사 이중철(李中喆)이란 者가 스스로 명의라 자처하여 고종을 진맥했으나 고작 낸 처방이 ‘가미진피귤강탕’이었다.거기다 양약인 ‘파려’를 타라는 것이니 웃기는 돌파리 처방이었다. 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짐이 누담(陋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무슨약을 쓰면 나을 것이냐” 하시고 진찰하라고 하시었으나 별로 산뜻한 말이 없었다.그런 뒤에 드디어 화제(和劑)를 쓰는데 약방문(藥方文)을 가미진피귤강탕(加味陳皮橘薑湯)이라 하고 거기다 파려(波黎) 두돈을 넣으라는 것이었다.파려라는 약은 서양에서 들어온 약으로 맛이 조금 서늘한듯 하여 화기(火氣)를 내리게 하는 약제이다. 그러나 이중철보다 더한 사기꾼은 장지동이었다.젊을 때 독일에 유학하여 군함제조술을 배워왔다는 것이니 이보다 더 큰 사기는 없었다.거간꾼은 역시 개성상인 이필화였는데 이 자도 사기전문가였던 것 같다. ○日에 속아 廢船 도입도 이필화가 말하기를 “또 한 가지 일이 있으니 이것이 성공하면 영감(정환덕)의 사업 뿐 아니라 국가의 큰 다행이 되겠네.지금 열강들은 모두 윤선(輪船)을 제조하여 대양(大洋)을 순행하고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고 있는데 이름을 병함(兵艦)이라고 한다.우리나라는 원래 태평한 운수로 오백년을 무사하게 지내온 국가인데 임진왜란을 당하여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이 거북선을 제조하여 수전(水戰)에서 신출귀몰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공을 반드시 취하여 향하는 곳에는 대적할 자가 없었다.그런데 이제 이 군함을 거북선에 비교한다면 천지의 조화를 빼앗는 귀신같은 기계라 하겠다. 여기에 장지동이란 자가 있어 젊었을 때에 독일에 가서 그 제조하는 방법을 대강 배워서 귀국하였다.그러나 조선은 본래 백성이 기계를 이용하고 발달시킬 줄 모르는 나라이므로 뜻은 있었으나 이루지 못한지 오랜 세월을 지내왔다.그러나 마침내 인물이 나타나 우리의 한을 풀게 되었다.이 사람에게 군함제조를 허가해 주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는가.엎드려 바라건대 영감께서는 잘 황상폐하께 아뢰어 우선 몇 만원만 주선해 주시면 한 척의 작은 병함을 만들어 사용하게 할 것이니 어떠하겠소.”라고 하였다. 이중철 사건으로 입장이 매우 난처했 있는 터인데 또 믿기 어려운 군함이야기를 하니 뿌리치고 입궐했다.그러나 그 뒤 승지 송창섭이 “군함문제 때문에 황제께서 얼마나 속상해 하고 계시는지 자네도 잘 알고 있지 않는가”하면서 장지동을 재천거했다. 송창섭(宋昌燮)이 찾아와 또 병함 이야기를 꺼냈다.승지가 말하기를 “나도 역시 장지동의 재주는 익히 알고 있으니 염려말고 여쭈어서 허가를 얻으라”고 간곡히 권고하였다.그러나 내가 말하기를 “지나간 어느 해에 부서진 병함 한 척을 일본에서 사 왔으나 사용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폐기했는데 이 사람이 만일 제조하는 법을 안다고 하더라도 어찌 사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니 쓸데없는 일이 아닌가”했다. ○“사용법은 못 배워” 발뼘 그랬더니 송씨,이씨가 함께 대답하기를 “이 사람이 독일에 들어가서 바야흐로 병함을 제조하는 것만을 견습하고 사용하는 방법은 배우지 않은 사람이다”하고 구구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드디어 이필화의 말대로 시간을 엿보아 황상께 아뢰었다. 앞서 고종은 군함을 일본에서 구입했다가 속은 일이 있었다.고철같은 군함에 페인트를 칠해 인천항에 끌고 왔는데 움직이지 않는 폐선이었다.일본을 믿는다는 것은 지금도 경계해야 할 일이다.그래서 고종은 아버지 대원군의 유지를 받들어 기어이 우리 손으로 군함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것이다.그래서 고종은 우선 1만원을 줘 군함제조에 착수하도록 했다. 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근래에 와서 군함을 제조한다는 일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그러나 성공한 자는 드물기 때문에 제쳐두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므로 “내가 지당하십니다”하고 물러나왔다.그런데 그 뒤 상감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비록 그렇다고 하지만 일만원 가량 줄테니 시험해보겠느냐”고 하시었다. 상감께서 드디어 길영수(吉泳洙)를 불러 금화(金貨) 일만원을 이필화에게 내어주라고 분부하셨다.그리고 길영수에게 “이필화를 불러 일만원을 주되 영수증을 받아두라”고 하시었다. 군함을 궁궐안에서 만든다는 말이나 용산 한강변에서 만든다는 말은 삼척동자라도 거짓말인 것을 알았을 터인데 이 말을 믿었으니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이필화가 급히 장지동을 불러 대궐내에서 제조한다고 말하지 말고 용산포(龍山浦)에 나가서 시설하기로 한다 말하라고 했다.누가 용산포에서 돌아와서 동궁(東宮)께 여쭈어 아뢰기를 “앞으로 성공여부는 알지 못하오나 우선 시설과 제조하는 것만 보아도 신출귀몰한 듯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당대의 실세는 육군부령(陸軍副領)이요,서울시장(한성부 판윤)이었던 길영수였다.이 사람이 불쑥 나서더니 자기 눈으로 보지 않는 한 장지동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래서 어전에서 한판 싸움이 벌어졌다. ○“용산浦서 시설” 거짓말 이때에 내가 동궁을 모시고 등 뒤에 서 있었는데 길영수가 나에게 말하기를 “내가 마땅히 나아가서 보고 온 뒤에야 그 성공여부를 알겠다”고 말하였다.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세상에 허다한 일이 있는데 반드시 길영수의 눈을 거친 뒤에야 안다고 하니 다른 사람의 눈은 눈이 아니란 말인가.길영수 위에 사람이 없단 말인가”라고 했다.그랬더니 길영수가 성난 눈으로 째려보았다. 그러나 군함사건은 장지동의 돌연사로 끝이 났다.군함을 갖는다는 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핵보유국’이 된다는 것이었으니 사기극만 아니었더라면 우리도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장지동이 윤선 만들기를 시작하여 반도 이루지 못하고 우연히 병이 들어죽었으니 국가의 희망이 크게 흠이 된 것이다.
  • 白凡 재조명:3­1(정직한 역사 되찾기)

    ◎통일사상의 정수/“自主없는 통일 허구” 날로 새로워/列强 간섭 배제하고 ‘민족의 힘으로’ 역설/지역·이념 뛰어넘는 화합의 정신 일깨워 20세기 후반 세계사를 지배하던 냉전은 끝났다.그러나 한반도의 냉전은 과거사가 아니라 여전히 현실이다.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거대한 시대의 흐름도 남과 북의 이념적 분단의 벽은 넘지 못했다.철옹성 같은 분단의 벽을 넘어 화해와 통일의 길로 가는 일은 이 시대 우리들의 소명이다.그 일의 출발점을 金九 선생의 민족화해와 자주적 평화통일론에서 찾으면 어떨까. 백범이 추구한 이상의 완결편은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이었다.그는 생의 마지막 부분을 민족통일을 위해 바쳤다.1948년 2월엔 ‘3천만 동포에게 읍고(泣告)함’이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가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시에 구차한 안일을 취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는 협력하지 아니하겠다”고 선언했다.백범은 냉전이라는 불리한 국제정세와 이승만과 김일성이 각각 미국과 소련을 배경으로 단독정부를 구성하려는 어려운 시대상황에서도 통일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남북협상을 위해 1948년 4월19일 38선을 넘었다.공산주의자들에게 이용만 당할 뿐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평양을 방문했다.북측에 의해 미리 짜여진 각본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는 없었다.그러나 남북협상의 성공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민족의 자주적 힘에 의한 평화통일 노력 그 자체도 중요했다.민족의 운명을 외세에만 맡기지 않고 자주적 통일을 위해 힘 쓴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은 소중한 역사다. 백범은 한반도가 분단의 위기에 빠지자 정치·이념적인 반대세력과도 손을 잡았다.그의 통일노력은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민족의 미래를 위해 통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그의 철학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백범은 남북한에 단독정부가 수립되면 민족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통일의 길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그의 우려는 모두 현실화됐다.한반도에는 이념적 분단만 있는 것이 아니다.남쪽에는 정치·지역감정에 의한 또 하나의 분단이 있다.그 ‘마음의 분단’이 얼마나 심각한가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다시 확인됐다. 지역감정·혈연·이념 등에 의한 분열은 민족의 화합으로 바뀌어야 한다.백범의 애국적 민족사랑은 좋은 전환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념과 정치적 이익을 초월한 백범의 민족사랑 정신은 세속적 이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배워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백범의 자주적 평화통일론도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오늘의 유효한 통일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반도 통일은 물론 우리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미국·중국 등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도 중요한 변수다.강대국들은 그러나 한반도 통일을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민족의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노력 없이는 통일은 불가능하다.백범의 자주적 통일론이 오늘의 통일정책에도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반도에는 지금 과거와 다른 차원의 남북교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그러한 변화를 남북화해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박제’됐던 백범의 민족화해와 통일론에 생명을 불어넣어현재화해야 하지 않을까. 백범은 ‘今日我行跡(오늘 내가 걸어간 자국은) 遂作後人程(드디어 뒷사람의 길이 되니라)’라는 서산대사의 시를 휘호로 즐겨 썼다.그가 넘었던 38선을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6일 다시 넘는다.반세기만에 마침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그의 더 큰 소망인 민족의 화해와 통일도 가까워질 것이다. ◎DJ와의 인연/상대후보 백범암살 배후 드러나 3選 의원에/효창공원 골프연습장 공사 중단시켜 “報恩”/기념사업회 이사… 동상 건립 적극 재정 지원 金九 선생과 金大中 대통령은 살아온 시대가 다르다.민족의 큰 지도자 백범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을 때 金대통령은 20대 초반이었다.그러나 두사람간에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인연이 있다. 그들의 인연은 60년대 중반 金대통령이 정치적 위기에 빠졌을 때 그가 존경하던 백범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며 시작됐다. 金대통령은 67년 7대 총선에서 힘겨운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朴正熙 정권은 야당의 ‘떠오르는 별’이었던 당시 金大中 의원을 낙선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다.집권당인 공화당의 물량공세로 金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목포는 흥청거렸다. 집권당의 전략적인 집중 공세로 金대통령의 3선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그에게 ‘행운의 여신’이 나타났다.상대방 후보였던 김병삼(당시헌병 대위)씨가 백범 시해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金대통령측에서 알아차린 것이다. 金洙振(66·현재 국민회의 당총재 특보)씨는 선거 열흘전쯤 김병삼씨 관련 내용을 담은 책을 준비했던 金龍熙(77)씨를 찾아가 金大中 후보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金씨는 상대방 후보가 김병삼이라는 말을 듣고 도와주기로 했다.金씨는 李承晩 정권이 무너지자 안두희를 잡아 검찰에 넘긴 사람이다.그는 안두희의 고백과 사건 관계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병삼씨의 관련 내용을 담은 ‘이것이 진상이다’라는 책을 준비했다. 金大中 후보 진영은 절판됐던 이책을 비밀리에 다시 제작했다.투표 나흘전인 6월4일 목포역에 15만명 이상의 군중이 모였다.박순천 초대 신민당당수는 “공화당후보 김병삼씨는 백범암살을 뒤에서 조종한 사람입니다.그러한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폭로했다.‘이것이 진상이다’라는 책 3만5,000부가 즉석에 배포됐다.선거분위기는 급변했다.6월8일 투표결과 金大中 후보가 당선됐다. 金大中 대통령은 백범 추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그때의 간접적 도움 때문에 그런 것은 물론 아니다.백범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다.67년 서울시가 효창공원내 백범묘소와 3의사(義士) 묘소중간에 골프연습장을 만들기 위한 공사를 했었다.국회건설위 소속이었던 그는 공사를 중단시켰다. 그는 백범기념사업협회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매년 백범 추모제에 참석해 왔다.남산에 백범동상을 세울 때도 자금지원을 했다. ◎초라한 ‘묘역 성역화’/담장교체·소나무 식재 기념관 건립 예산 부족/구청 녹지과 관리맡아 “국가관리 필요” 여론 金九 선생의 묘는 효창공원에 있다.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이동녕·차이석·조성환 선생의 묘도 함께 있다.많은 사람들은 최고 지도자였던 백범을 비롯 7명의 애국지사가 안장돼 있는 선열들의 묘를 국립묘지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서울시는 지금 효창공원의 장·단기 성역화 작업을 하고 있다.단기계획(97년∼99년)에 따라 담장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용산구청의 유동렬씨는 1,326m에 이르는 담장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소나무 600그루도 새로 심었다.호국이념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높이 11.7m 폭3m)도 공원입구에 세울 예정이다.장기계획은 7명의 애국지사들을 위한 기념관 건립이다.하지만 예산이 문제라고 유씨는 말한다. 성역화 작업이 진행중인 효창공원은 그러나 국립 현충원(국립묘지)과 비교할 때 너무도 초라하다.국립묘지는 국가가 관리하지만 효창공원은 용산구청의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한다.기능·고용직 공무원 7명이 관리인의 전부다. 백범기념사업협회의 선우진 상임이사는 金九 선생이 귀국후 45년 12월부터 49년 6월 암살당할 때까지 3년6개월간 숙소 및 집무실로 사용했던 경교장(京橋莊)도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고/세계화시대의 백범/都珍淳 창원대교수·한국현대사 백범이 안두희에 의해 비운의 생을 마감하자,엄항섭은 그의 서거를 ‘달은 하나지만 뭇 강에 자신의 모습을 도장처럼 박아내는 월인천강(月印千江)’이라 표현하였다.세계화 시대에 아직도 우리의 가슴에 아로새길 민족주의자 백범의 월인천강은 남아 있는가. ○개방과 주체 선택 강요 한반도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강대국에 휩싸여 있어 선진 문물의 수입 등에서 적지 않은 장점도 있지만,사대와 식민 그리고 분단의 역사가 증거하듯 늘 강한 원심력이 작용하였다.따라서 한반도의 ‘역사적 화두’는 늘 대외적 개방과 민족적 주체를 겸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대개 어느 하나로 편향되는 경향을 띄었고,그 극단에 민족적 비극이 자리하고 있었다.개방과 선진만 쫓아가면 사대·식민·분열의 굴레로,주체와 자주만 강조하면 후진과 망국의 역사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떠한가.지난해 말 나라가 환란(換亂)위기에 빠진 이후,이제 우리는 진정 세계화되어 가고 있는 지 모른다.삼척동자도 IMF을 운위하고,뉴스는 언제나뉴욕 월가(Wall Street)의 동향을 전하며,국내 증시 또한 이에 따라 춤추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세계화는 민족현실에 굳건히 뿌리 내린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때문에 작금의 현실은 백범이나 민족주의를 박물관의 골동품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과거에 대한 추모를 넘어서 현재적 생명력으로 되살려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민족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대의 과제는 남북의 화합과 통일이라고,누구나 이야기한다.그러나 그것은 단지 관습적·수식적 문구(文句)에 지나지 않고 생활력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 최근 외국의 한반도 문제 권위자나 기관의 진단을 들어보자.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지만 문제는 시간’이라느니,‘북한이 붕괴하더라도 유엔 관리하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느니,‘남·북한이 민주적 분단관리체제로 영연방과 같은 느슨한 연방(confederation)이 필요하다’는 등의 언급은 다름아닌 ‘분단체제에 대한 균형적 관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최근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술적 발언’이 아니라,역사와 구조를 지닌 ‘전략적 개념’들이다.북한이 강한 군사력으로 남한을 통일하려 했던 한국전쟁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나,소련·동구권의 붕괴 이후 남한이 우월한 경제력으로도 북한을 흡수하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강력하고 일방적인 통일 한반도의 출현을 열강들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남북관계는 분명 ‘냉전적 대립’에서 ‘평화적 교류’로 나아가고 있지만,그것이 통일의 기초가 될지 분단의 장기 지속을 초래할 지는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따라서 우리는 두번 깨어나야 한다.먼저 남북 사이에 누가누구를 삼킬 수 있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하며,다음에는 평화를 넘어 통일에 이르는 길은 자주적 노력 없이는 결코 불가능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필요가 있다.강대국이 해줄 수 있는 최대치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에 대한 보장이다. ○강대국 역할 제한적 해방 직후 백범도 좌우·남북의 체제 대립적 정치구도의 한가운데 있었다.그러나 민족 분단의 위기가 박두하는 것을 목도하면서,그는 좌우·남북 대립의 구도 속에서 유실되었던 민족문제에 다시 주목하여 “조국이 없으면 민족이 없고,민족이 없으면 무슨 당 무슨 주의 무슨 단체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호소하였다.민족을 위한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이것이야 말로 백범이 남긴 월인천강의 핵심인 것이다.이후 백범이 노래한 시와 글도 모두 ‘자주적 평화통일’로 요약되거니와,그의 죽음도,그리하여 그의 부활도 모두 여기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과연 우리에게 남아 있는 백범의 모습은 어떠한가.정치적 입지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위해 백범을 거론하면서도,그 생애의 총 귀결점인 ‘평화통일의 민족적 백범’은 허다하게 유실되어 있는 실정이다.백범은 자신의 미진한 바를 민족 앞에 바로 세웠으되,추앙한다는 우리는 백범를 다시 거꾸로 세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없지 않다.
  • 6·4 지방선거 D­3/접전지 4곳 점검

    ◎예측불허… 종반 大混戰 경기 강원 부산 울산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지만 이들 4개 지역 광역 단체장의 윤곽은 좀처럼 드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이들 지역의 판세를 점검해 본다. ◎경기/林 “다시 격차”에 孫 “與 지지 하락 현저”/“흑색선전 차단”에 “李會昌 투입” 승부수 환란책임 공방,호남향우회 광고 사건,국가원수 모독 발언 등,인신공격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했던 경기지역은 막판까지 시계(視界)제로다. 국민회의 林昌烈 후보는 30일 자체 여론조사 결과,상대 후보를 다시 상당한 차이로 앞섰다고 주장한다.한때 오차범위내로 좁혀지던 여야간 격차가 한나라당의 흑색선전에 식상한 유권자들의 국민회의 지지로 돌아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민회의측은 상대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데는 성공했으나 지지율을 높이는데는 실패했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孫鶴圭 후보는 국민회의측의 ‘호남향우회 광고 사건’ 등으로 林후보 지지율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이 추세는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분석한다. 한나라당측은 아울러 孫후보의 강공드라이브로 한수(漢水) 이북지역의 보수표 복원에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판세분석을 토대로 한 양측의 막판 전략도 대조적이다.林후보측은 흑색선전 차단을 굳히기의 관건이라고 보고 지구당별로 ‘부정선거 감시단’가동에 들어갔다. 이에반해 孫후보측은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林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을 孫후보의 지지로 연결시키면 대역전극이 가능하다고 보고 李會昌 고문과 朴槿惠 의원을 긴급 투입했다. ◎강원/3후보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내 ‘박빙’/小지역대결 양상… 35∼40% 부동층 변수 자민련 韓灝鮮,한나라당 김진선,무소속 李相龍 후보가 예측불허의 3파전을 벌이면서 가장 치열한 선거전을 보이고 있다.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세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를 넘지 않는다.따라서 아직도 35∼40%에 이르는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를 갈리게 할 전망이다. 선거전은 영서(韓·李후보)·영동(金후보)의 지역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원주(韓후보)·춘천(李후보)·강릉(金후보)의 지역대결도 맞물려 있다.세후보 진영은 텃밭 응집력과 취약지 공략 여부가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여권 연합후보인 자민련 韓후보측은 무소속 李후보가 힘에 부쳐 막판 주춤하는 사이 상승기류를 타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중앙당의 특별지원단 파견 및 선거자금 지원,국민회의측 가세 등에 따른 효력이 가시화되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한나라당 金후보는 영동쪽 우위를 바탕으로 영서표 분산이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했다.춘천 화천 철원 등 적지(敵地)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주장이다.무소속 李후보측은 영서 북부지역의 우세 속에 태백과 정선 인제 삼척 양양 등에 대한 공략이 먹혀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金杞載 선두속 安相英 만만찮은 추격/金 후보 TV토론에 승부… 표 쏠림 주목 ‘부산 갈매기는 어디로…’부산시장 선거전은 막판까지 대혼전이다.무소속 金杞載 후보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한나라당 安相英 후보가 격차를 점점 좁혀가는 양상이다. 安후보의 종반 역주(力走)는 지난달 29일 부산역 앞마당에서 벌어진 정당연설회로 힘을 얻고 있다.정당연설회를 전후해 공조직이 본격 가동되고 소속 의원들이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청중 동원 규모는 7천명.다음날 金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연설회를 가졌지만 규모와 열기에서 다소 뒤처졌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주장이다.부산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4∼6% 차이의 신승(辛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무소속 연합군’의 깃발을 내건 金후보쪽은 “이미 대세가 굳어졌다”는 반응이다.安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22개 연락사무소를 중심으로 바닥을 다지고 있다.특히 金후보는 오는 2일과 3일 잇따라 실시되는 두차례의 TV토론회를 통해 승부에 쐐기를 박을 작정이다. 문제는 30%에 이르는 부동표의 향배다.투표율 60%를 기준으로 하면 45만표 정도다.현지의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60% 안팎에 머물면 ‘지역바람’에 의한 ‘표쏠림’ 현상이 대세를 가를 것으로 본다.반면 투표율이 70%선에 가까울수록 인물 본위의 투표 성향이 두드러질전망이다. ◎울산/沈完求 1위… 宋哲鎬 무서운 상승기류/현대自 정리해고 등 노동계 동향 변수 한나라당 沈完求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투표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노동계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인권·노동변호사 출신인 무소속 宋哲鎬 후보의 상승세가 놀라울 정도로 치고 올라오기 때문이다.두 후보는 오차 범위내에서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沈후보는 신개발지구인 남구와 울주군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중·장년층의 현지 토박이들이 주요 지지기반이다.반면 宋후보는 대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밀집지역인 동구와 북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20∼30대 젊은 층과 외지 출신 유권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울산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는 역시 현대자동차의 정리해고 등 노동계의 동향.시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간단치 않아서다.어느 쪽이든 宋후보의 득표력을 높이는 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선거 관계자들의 전망이다.비상이 걸린 沈후보는 宋후보의 검증되지 않은 행정능력에 공격의 초점을 맞추는 한편,宋후보가 호남 출신인 점을 감안해 ‘여권지원설’을 은근히 퍼뜨리는 등 부동층 유권자들의 지역정서와 여당 견제심리를 자극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 ‘텃밭갈기’ 野 총재단 역할분담

    ◎趙淳 총재 강원서 상주하며 지원사격/수도권엔 李會昌 명예총재 긴급 수혈 ‘명총은 수도권으로,조총은 강원도로’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와 조순 총재가 격전지에 긴급 ‘수혈’됐다.전력 극대화를 노린 역할 분담이다.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대 역전극을 노릴 만하다”는 당 지도부의 판단이 뒷받침됐다.한나라당으로서는 영남지역 5곳의 승리가 ‘잘해야 본전’이라면 수도권·강원지역의 역전 시나리오는 ‘가뭄 끝의 단비’가 될 수 있다.지방선거 이후 이명예총재나 조총재의 당내 위상과도 직결된 문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일정표는 시단위로 빽빽하게 메워져 있다.보폭도 넓다.그동안 충청과 영남권을 돌던 이명예총재는 28일 동선을 수도권으로 옮긴다.서울 양천 파리공원과 용산전자상가에서 최병렬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친뒤 단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갖는다. 30일과 31일에는 수원 3개 지구당 합동 정당연설회와 군포,과천,의왕 등지를 찾아 손학규 경기지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31일에는 서울 강동과 송파지역정당연설회 등에 참석한다.이어 다음달 1일에는 서대문 그레이스 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벌인뒤 제주 서귀포로 직행한다. 조총재의 이번주 일정표는 아예 강원 일색이다.27일 강릉,주문진­28일 춘천,원주,평창­29일 인제,양양,동해­30일 강릉,삼척­31일 주문진 등이다.강원을 정치 텃밭으로 여기는 조총재의 의중이 실려 있다.오는 7월21일로 예정된 강원 강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려는 속내와도 무관치 않다.무엇보다 김진선 강원지사 후보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어 조총재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지역이다.
  • 뭉친 2與‘票몰이 강행군’/국민회의 趙 대행 강원서 자민련 지원

    ◎전날 박태준 총재 경기도 유세에 화답 두 여(與)가 다시 뭉쳤다.서로가 급한 강원과 경기에서 공조를 재개했다.자민련은 강원이 불안하고,국민회의는 경기가 찜찜하다.그래서 그동안 노출시켰던 ‘갈등’을 뒤로 하고 힘을 다시 합쳤다.수뇌부 지원유세를 교환하는 매머드급 ‘유세 딜’을 시도했다. 자민련은 26일 강원도 정당연설회에 총력전을 폈다.朴泰俊 총재 등 중앙당수뇌부가 총 출동,삼척 동해 강릉을 차례대로 훑었다.朴浚圭 최고고문,金龍煥 鄭相千 부총재,具天書 원내총무,邊雄田 대변인,鄭宇澤 사무부총장,許南薰 姜宗熙 李東馥 金日柱 의원과 趙榮藏 총재비서실장 등이 대거 가세했다. 朴총재는 이날 “이번 선거에서부터 여야의 숫자를 고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붕괴시킨 나라를 되살릴 수가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국제신용기관들이 우리나라를 주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재도약할 수 있느냐의 관건을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에서는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鄭喜卿 부총재가 우군(友軍)으로 나섰다.전날 국민회의 경기도 정당연설회에 朴총재 등 자민련 지도부가 지원해준 데 대한 화답이었다. 趙대행은 “자민련 韓灝鮮후보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강원지사로서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다고 내세운 인물”이라며 무소속 李相龍후보에 대한 국민회의 지지설을 일축했다.趙대행은 이어 “한나라당은 공금을 130억원이나 먹은 李信行 의원을 자기당에 숨겨두는 등 사사건건 새정부 발목을 잡고 있으므로 나몰라라당”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나 두 여당의 공조는 아직도 부분적이다.특히 충청권에서는 서로가 경쟁관계를 넘어서 주적(主敵)개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대형트럭·봉고 정면충돌/5명 사망·8명 중상

    【삼척=趙誠鎬 기자】 10일 낮 12시18분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무사리 38주유소 앞길에서 강원88바 8807호 25t 트럭(운전사 金광현·31·강릉시 노암동)과 울산 70라 1394호 봉고승합차(운전자 金진곤·45·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2동)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金씨 등 일행 5명이 숨지고 조종욱씨(울산시 남구 무거동) 등 8명이 크게 다쳐 이웃 삼척의료원과 영동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희귀식물 ‘부채붓꽃’/삼척에 대량 자생 확인

    【삼척=趙誠鎬 기자】 지금까지 남한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희귀식물인 부채붓꽃이 강원도 삼척지역에 대량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대전 목원대 생물학과 沈正己 교수(52)는 8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양리하천 옆에서 부채붓꽃 수백포기가 자생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현장을 공개했다.
  • 자민련·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발표/자민련 95명·한나라 91명

    ◎자민련 95명 자민련은 7일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을 위한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앞서 독자후보 97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16명) ▲종로 金乙東 ▲용산 李俊雨 ▲중랑 姜秉珍 ▲도봉 張日 ▲강북 金顯豊 ▲노원 李東植 ▲은평 盧陽鶴 ▲서대문 李基亨 ▲마포 金元泰 ▲양천 秋在燁 ▲강서 崔德洙 ▲금천 柳志俊 ▲동작 金禹仲 ▲관악 李迎春 ▲서초 黃哲民 ▲강남 柳時裕 ◇인천(6명) ▲남 姜勝勳 ▲연수 韓永煥 ▲남동 李憲馥 ▲부평 徐廷植 ▲계양 李憲珍 ▲강화 鄭昌和 ◇광주(4명) ▲동 梁東希 ▲남 金圭洙 ▲북 李辛白 ▲광산 金昇宰 ◇대전(5명) ▲동 林榮鎬 ▲중 金聲起 ▲서 李憲求 ▲유성 李丙贊 ▲대덕 吳熙重 ◇경기(23명) ▲성남 吳誠洙 ▲의정부 甄鎭必 ▲안양 吳冕敎 ▲부천 金丁冀 ▲광명 金在周 ▲평택 金善基 ▲동두천 李德浩 ▲양주 權善諺 ▲안산 尹文遠 ▲과천 閔丙鶴 ▲의왕 朴濟相 ▲고양 鄭鍾得 ▲남양주 崔庚仙 ▲화성 李泰燮 ▲오산 兪官鎭 ▲시흥 鄭彦陽 ▲군포 沈良燮 ▲하남 梁麟錫 ▲파주 李贊永 ▲포천 朴允國 ▲양평 徐光源 ▲용인 金學奎 ▲안성 陳庸寬 ◇강원(3명) ▲원주 韓尙澈 ▲홍천 池燦浩 ▲횡성 金世基 ◇충북(9명) ▲청주 金顯秀 ▲제천 權熙弼 ▲단양 鄭夏模 ▲청원 卞鍾奭 ▲보은 李永福 ▲영동 朴完珍 ▲진천 金慶會 ▲음성 鄭祥憲 ▲괴산 金煥默 ◇충남(11명) ▲천안 李根永 ▲공주 全炳庸 ▲보령 金鳳男 ▲서산 金基興 ▲태안 尹瀅相 ▲논산 金甲生 ▲금산 羅相奎 ▲연기 洪淳珪 ▲서천 朴衡淳 ▲예산 權五昌 ▲당진 金洛聖 ◇전북(8명) ▲전주 趙明根 ▲익산 金容寬 ▲남원 白寅周 ▲완주 裵基昌 ▲진안 金炳燮 ▲장수 朱宰萬 ▲임실 金鎭泰 ▲부안 金孫 ◇전남(8명) ▲광양 金現玉 ▲고흥 金杉梧 ▲보성 安秉台 ▲강진 朴東浩 ▲완도 申正哲 ▲무안 尹武重 ▲함평 李連行 ▲영광 曺泳杓 ◇경남(2명) ▲김해 洪議杓 ▲창녕 申閏泰 ◎한나라 91명 한나라당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91명과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234명을 추천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후보자 9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6명) ▲용산 金奭鏞 ▲광진 鄭永燮 ▲은평 盧載東 ▲금천 韓仁洙 ▲동작 朴漢慶 ▲송파 李裕澤 ◇부산(8명) ▲중 卞鍾吉 ▲동 鄭顯玉 ▲동래 李圭祥 ▲북 金炯正 ▲해운대 愼重福 ▲사하 朴在泳 ▲연제 朴大海 ▲수영 辛宗官 ◇대구(8명) ▲중 金周煥 ▲동 林大潤 ▲서 李義相 ▲남 白鐘敎 ▲북 李明圭 ▲수성 金圭澤 ▲달서 黃大鉉 ▲달성 朴慶鎬 ◇광주(2명) ▲남 韓남열 ▲광산 유홍현 ◇대전(1명) ▲중 李殷奎 ◇울산(4명) ▲중 全那明 ▲남 李채익 ▲북 鄭在龍 ▲울주 朴進球 ◇경기(20명) ▲의정부 洪南用 ▲안양 李奭鎔 ▲광명 柳熙斗 ▲동두천 方濟煥 ▲양주 尹明老 ▲안산 李相龍 ▲과천 朴柱乙 ▲시흥 李赫根 ▲군포 趙源克 ▲구리 李茂成 ▲여주 金松賢 ▲오산 李允鍾 ▲파주 朴斗運 ▲고양 黃교선 ▲하남 朴德鎭 ▲광주 南載昊 ▲연천 李重翼 ▲포천 李進鎬 ▲이천 李師賢 ▲안성 李東熙 ◇강원(12명) ▲춘천 裵桂燮 ▲원주 金起烈 ▲태백 洪淳佾 ▲정선 金源昌 ▲속초 동문성 ▲고성 黃鍊仁 ▲양양 吳仁澤 ▲인제 李升浩 ▲삼척 辛賢善 ▲홍천 李春燮 ▲횡성 趙泰鎭 ▲화천 洪銀杓 ◇충북(1명) ▲제천 金世來 ◇경북(14명) ▲포항 鄭障植 ▲울릉 鄭宗泰 ▲경주 李源植 ▲김천 朴八用 ▲구미 金寬容 ▲영천 鄭宰均 ▲상주 金瑾洙 ▲예천 權相國 ▲경산 崔喜旭 ▲청도 金相淳 ▲고령 李泰根 ▲청송 安義鍾 ▲영덕 金又淵 ▲울진 田光舜 ◇경남(15명) ▲창원 孔民培 ▲마산 金인규 ▲통영 高銅柱 ▲고성 李甲英 ▲김해 宋銀復 ▲밀양 李相兆 ▲거제 梁楨植 ▲의령 田元溶 ▲함안 趙性暉 ▲창녕 金鎭伯 ▲양산 朱喆周 ▲남해 金鍾玄 ▲하동 鄭九鎔 ▲거창 鄭柱煥 ▲합천 沈義祚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