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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言改連 ‘신문개혁’ 방향/‘신문개혁 촉구’결의문 전문

    신문의 개혁은 개혁 중의 개혁이다.신문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사회의 최우선 과제다.97년 이전부터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수밖에 없는 국가부도위기를 맞고 있었음에도 많고 많은 신문 중 위기를 경고하고 나선 신문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은 가슴을 치며 통탄할 일이다. 언론, 특히 신문사와 소유주·경영진이 IMF사태를 불러온 거품경제와 거품경영의 철저한 수혜자이자 방조자였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서울에서 발행되는 경향신문을 제외한 9개 종합일간지가 안고 있는 부채만 97년 말 현재 2조3,000억원이 넘는다는 사실로 증명되고도 남는다.문제는 IMF사태를 맞은 이후에도 우리 신문의 편집방향이나 경영행태,소유주와 경영진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38개 시민단체가 모여 결성한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신문개혁에 앞장서는 절박성이 있는 것이다.이에 우리 38개 참여단체 대표는 신문개혁에 관한 결의를 다지면서 아래와 같이 우리 입장을 밝힌다. 첫째,신문종사자들에게 요구한다. 신문개혁은 한 때 거품경영의 과실을 일부나마 나눠 가졌던 신문종사자들이 독자들과 국민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그리고 마지막 의무다.거기에는 내부 견제자로서 거품경영 및 소유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막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의 뜻도 포함돼 있다.보다 현실적으로는 소유주와 경영진이 종사자들에게 더 이상 일방적 고통 감내를 강요하는 것을 막는 길이며,97년 말 이래정든 신문사에서 쫓겨난 수천명의 동료들에 대한 ‘살아남은 자들’의 최소한의 의무이기도 하다.더 이상 잃을 것도, 물러날 곳도 없는 2만여 신문종사자들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신문개혁에 적극 동참하라. 둘째,정부와 정당에 바란다. 우리 사회의 개혁대상 중 마지막 남은 ‘성역 아닌 성역’이 언론 특히 신문이다.정부·여당에게는 신문들이 언제라도 개혁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사실을 경고해 둔다.정부·여당은 언론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공정보도를 가로막는 왜곡된 소유구조와 소유집중 문제를 비롯한 경영상의 모든 탈법·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 교정에 나서야 한다. 정부와 여야 정당은 신문개혁의 첫 단추이자 핵심인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라. 셋째,독자와 시민들에게 당부한다. 이제 신문이 바로 서지 않으면 독자와 시민들이 최대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해진 이상 신문개혁운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이에 우리는 신문종사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기구로 신문개혁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신문개혁위원회는 소유 제한,편집권 독립,시장 정상화 등 개혁방안을 제시하고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 한강수계 700km 관광루트 개발

    한강수계 뱃길 700리를 따라 관광루트가 개발된다. 高建 서울시장,崔箕善 인천시장,林昌烈 경기도지사,金振컴 강원도지사,李元鐘 충북도지사 등 5개 시·도지사는 2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10회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생활터전인 한강을 중심으로 총연장 712.4㎞(수로 49.9㎞,육로 662.5㎞)의 수도권 광역관광루트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광역관광루트 개발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행주대교∼강동대교 41㎞ 구간의 육로와 수로에 걸쳐 한강 유람과 궁중문화 재현을 위주로 행사를 펼친다. 인천시는 김포∼강화도 일원 육로 66.5㎞를 전적지 순례와 역사탐방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김포 월곶∼장호원 구간 육로 136㎞에 걸쳐 도예문화 체험관광과온천관광,문화유적 탐방을 주제로 기존 관광루트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음성 감곡∼단양 영춘면까지 168.3㎞의 수로와 육로를 호반과 산악 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온천관광과 역사탐방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영월∼태백 300㎞ 육로에 걸쳐 고원지대 관광과 뗏목체험의관광을 집중 유도하기로 했다. 5개 시·도지사는 관광루트 개발과 함께 관광이벤트를 공동개최하기로 했다.시범적으로 오는 7월중에 청소년 역사체험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2,400만 주민의 복리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촉진을위해 공동노력하고 농특산품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14건의 현안해결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공영도매시장간 연계체계 구축(서울시가 4개 시도에 요청)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이용방안(서울시가 인천과 경기도에 당부) ▒제2연육교건설 공동건의(인천시가 4개 시도에 촉구) ▒수도권 도로표지판 정비 공동추진(인천시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건의) ▒부도사업장 방치 폐기물 처리대책공동건의(경기도가 4개 시도에 요청) ▒밀레니엄 공동프로젝트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요청) ▒국립공원 관리권 지방위임 추진(강원도가 4개 시도에 당부) ▒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충북이 경기와 강원도에 협조요청) ▒서울∼춘천간 도로건설 국가사업 추진 건의(경기와 강원도가 3개시도에 협조 요청).
  • 경제 청문회…전문가 진단

    국회‘국제통화기금(IMF) 환란조사 특위’는 11일 李性燮 경실련 정책위의장(숭실대교수)과 左承喜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참고인으로 초청,환란 원인에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사실상 경제청문회를 마감했다.李의장은 “97년1월 한보부도 이후 국내 경제의 위기에 대한 시그널이 있었으나 정책 당국자들은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左원장은 “외환위기에 몰리게 된 것은 정부가 보호해줄 것으로 생각한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도덕적인해이(모럴 해저드)”때문이라며 “정부의 환율정책 실패도 주요인”이라고밝혔다..두 전문가가 본 외환위기의 진단을 간추린다. [李性燮의장] 97년 초 국제자본 시장에서 위기의 시그널이 있었다.즉 외국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었다.또 비싼 이자를 줘야 자금을조달할 수 있고 롤오버(만기연장)를 할 수 없는 신용등급의 하락이 경제위기의 상황을 만들었다.대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는 대부분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졌다.이같은 금융산업의 붕괴에 대해 정부는 무감각했다.따라서 금융시장의 황폐화를 담당했던 재정경제원(현 재경부)에 책임이 많다. 사회경제운영 시스템의 실패도 외환위기를 불러 일으켰다.이는 구조적이고장기적인 제도의 문제다.정부주도나 관치경제의 모습이 경제활동과 금융질서를 왜곡시켜 금융질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도록 했다.관치경제는 민간 경제주체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지 못하고 기회주의적 행동을 하게 했다. [左承喜 원장] 무절제한 외환 자유화가 환란의 중요한 요인이다.그동안 금융기관이나 대기업들은 정부가 보호해주겠지 하는 안이한 자세였다.정부가 보호해주는 체제에 익숙했던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의 도덕적인 해이가 나타났다고 본다.금융기관이나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 했다.관치금융의 나쁜 관행 탓으로 보면 된다.정부와 금융기관 대기업 모두의 책임이다. 97년은 경제순환의 골이 가장 깊은 때였다.30대그룹중 6∼7개가 무너지는상황이었지만 정부가 적절히 대응했다고 볼 수 없다.정부는 경기순환과정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97년에 한보와 기아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는이런 부실기업의 퇴출을 신속히 정리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이에 따라 외국에서는 한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이게 외환위기를 불러온 요인이기도 하다. 정부의 환율정책도 실패였다.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면 자연스런 정책은 환율을 올려야 하지만 97년에도 원화가치를 높게하는 고평가 정책을 쓴 것은삼척동자가 봐도 잘못된 정책이다.이러한 잘못된 환율정책에 따라 외국의 투자가들은 ‘한국이 잘못되고 있구나’하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환율의 수준뿐 아니라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변동할 것인가도 외국의 투자가들이 고려하는 중요한 변수다.그런 면에서 정부는 환율정책을 잘못쓰면서 외환위기를 증폭시켰다고 볼 수 있다.환율을 억눌렀던 것은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였던것 같다. 崔光淑 bori@
  • 여인몸 닮은 길이 2m 칡 발견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사람을 닮은 거대한 칡이 발견돼 화제.(사진) 대형 칡을 캔 주인공은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鄭然吉씨(71)로 칡은 여체(女體)를 닮은 길이 2m,둘레 94㎝,무게 85㎏에 이른다. 鄭씨는 “칡을 캐기 전날밤 꿈에 조상이 나타나 현몽을 해줘 산에 올랐다가 횡재를 했다”며 “칡을 발견할 당시 너무 크고 여인 몸체를 닮아 소주로제사까지 올린뒤 소중하게 캐내왔다”며 싱글벙글.전문가들은 “이번에 캐낸 칡은 무게만으로 값을 따져도 50만원을 웃돈다”며 “지금까지 발견된 칡가운데 가장 대형일 것”이라고 진단.
  • 동해 연안 넙치·전복등 종묘 300만마리 방류

    강원도 수산양식시험장은 올해 연안자원 조성과 어민소득 향상을 위해 동해연안에 넙치 치어 등 300만마리의 어패류 종묘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98년 3월 준공후 종묘생산을 시작한 도 수산양식시험장은 지난해 넙치와 조피볼락(우럭) 등 어패류 78만마리를 생산,방류했으며 올해는 2억7천700만원을 들여 4배가량 증가한 300만마리를 생산할 방침이다. 올해 종묘생산 목표는 넙치 50만마리,조피볼락 40만마리,우렁쉥이 80만마리,전복 20만마리,북쪽말똥성게 10만마리 등이다. 도 수산양식시험장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기호품종인 털게 가시배새우 등 다양한 품종으로 생산을 확대,2002년부터 매년 2,000만마리의 어패류를 동해연안에 방류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8년 고성 속초 강릉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인공어초 투하지역과 마을어장내 서식지를 선정해 방류한 78만마리의 어패류는 2∼3년후 채포율 40%로 전망할 때 90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강릉 l 曺漢宗
  • 원전건설 후보지 개발제한 해제

    강원 삼척과 전남 해남 등 전국 9개 지역 주민들의 새해맞이는 십수년전의지난날과 사뭇 다르다.80년대 초부터 각종 개발을 제한해 왔던 원자력발전소 건설후보지 지정이 마침내 지난해 말 전면 해제된 것이다. 정부의 원전후보지 지정해제 조치로 개발제한에서 풀린 지역은 전남의 ▲여천군 이목리 109만평 ●신안군 송공리 51만평 ●고흥군 장계리 78만평 ●보성군 비봉리 101만평 ●장흥군 신리 103만평,●경북 울진군 직산리 88만평●강원 삼척시 덕산리 86만평 등 8곳이다.경북 울진군 산포리도 이달 중 기존 원전부지를 넓히는 조건으로 원전부지지정이 풀릴 예정이어서 전국 9개지역 808만평이 개발제한에서 해제된다. 현정부의 대선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이번 원전부지 해제는 그린벨트 해제와함께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를 보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그동안 이들 지역은 일반주택을 지으려 해도 국토개발관리법 도시계획법 등에 묶여 관계당국의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거쳐야 했다.그나마 허가를 받는 경우도극히 드물어 지난 20년 가까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또 정부가 지역주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것이어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는 결과도 낳았었다.이번 조치로 건물 신·증축이나 각종 개발사업들이 자유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번 원전부지 지정해제와 맞물려 원전 건설에 대한 방침도 전면 수정했다.주민들의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원전을 짓겠다는 것이다.경남 울주군이 새로운 원전후보지로 결정된 것이 첫 사례다.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장기전력수요분석 결과 최소한 2개 부지만 확보하면 원전건설에 차질이 없다”고 밝혀 과거와 같은 강제지정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원전 유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한 경남 울주군은 ‘원전주변지역지원법’에따라 적지 않은 혜택을 받게 된다.100만㎾급 원전 4기가 건설되면 3,012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고용창출의 부대효과도 거두게 된다.영광원전의 경우직원 2,000명의 75%가 지역주민이다.원전 건설에 10년이상 걸리는 만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 한전측설명이다.
  • 국민회의 ‘전국 정당화’ 윤곽

    ◎1단계 TK지역 시의원 영입 등 정지작업/내년부터 동서화합 기치 ‘신여권’ 구축 국민회의의 ‘전국정당화’작업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제2의 창당’이란 기치 아래 내년 5월 전당대회에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여권 핵심부의 구상은 1단계 취약지구 정지작업을 거쳐 2단계 정계개편으로 이어지는 ‘정치권 빅뱅’을 겨냥하는 듯하다. 정권교체 이후 취약지구에서 진행된 의원 및 광역·기초단체장 영입전은 전국정당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작업으로 볼 수 있다.TK(대구·경북)지역의 경우 21일 金俊鎬 경북영천시 의회의장 등 시의원 16명 입당으로 모두 50여명이 넘는 광역·기초의원을 흡수했다.강원도는 삼척·인제군수와 춘천시장 등 주로 기초단체장들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 1단계 작업은 오피니언 리더를 주축으로 ‘신여권 세력구축’이 주요 목표다.嚴三鐸 부총재는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신여권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상층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내년부터 서서히점화될 정계개편은 ‘동서화합’이라는 화두로 민주대연합과 지역간 연대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중이다.薛勳 기조위원장은 “큰 판으로 짜여질 것”이라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최근 全斗煥 전 대통령의 ‘목포방문’ 도 빅뱅을 겨냥한 여권의 기류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당내에서 조심스레 거론되는 ‘비호남 대표설’도 전국정당화 구상과 맥이 닿는다.당의 얼굴로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인물을 기용,金大中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지 않겠느냐는 추론이다. 하지만 여권의 구상은 곳곳이 암초다.당장 내년 1월의 경제청문회와 내각제 개헌을 둘러싼 자민련과의 관계설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빅뱅’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기술고시 젊어졌다/합격자 48명 발표…20∼25세 전체의 52%

    ◎수석 기계직 全炳菫씨 행정자치부가 11일 제34회 기술고시 합격자 48명을 발표했다. 수석합격자는 기계직의 全炳菫씨(23·한양대 기계공학과 4년)로 평균 83.16점을 얻었다.최연소자는 환경직의 劉承光씨(21·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 4년)이다.여성은 전산직의 姜侑京씨(26·부산대 컴퓨터공학과 대학원)가 유일하다.120명을 뽑은 지난해는 4명이 합격했었다.기술고시에는 여성을 일정비율 뽑는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기술고시의 특징은 합격자의 평균 나이가 상당히 낮아졌다는 것이다. 20∼25세가 전체의 52.1%를 차지하는 25명,26∼30세가 43.7%인 21명,31세 이상이 4.2%인 2명이다.지난해는 20∼25세가 35%인 42명,26∼30세가 55.8%인 67명,31세 이상이 9.2%인 11명이었다.합격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나이 분포가 26∼30세에서 20∼25세로 낮아지고,31세 이상이 크게 퇴조했음을 알 수 있다. 응시연령 제한이 34세였던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기계직의 鄭在銀씨(32·삼척산업대 기계과졸)다.응시연령 제한은 내년에는 33세,2000년 이후에는 32세로 낮아진다. 학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원이 대졸 이상이었다.대학 재학생의 비율은 지난해 24.2%(29명)에서 올해는 37.5%(18명)로 높아졌다.반면 대졸 이상은 지난해 75.8%(91명)에서 올해는 62.5%(30명)로 낮아졌다. 행자부는 합격자의 나이가 낮아진 것을 IMF경제위기에 따른 취업난 때문으로 풀이했다.이공계 대학 출신의 경우 그동안 인문계 출신에 비해 취업이 쉽고 대우도 좋았으나,경제위기 이후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일찍부터 기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실례로 기술고시의 경쟁률은 지난해 120명 모집에 4,153명이 응시해 평균 34.6대 1이었으나, 올해는 48명 모집에 4,780명이 응시해 99.6대 1을 기록했다.경쟁률이 3배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합격자의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가 내년에는 양상이 다소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의 대량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연구원 출신 가운데 젊은 층은 상당수가 기술고시로 방향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직장을 떠난 연구원은 6,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최종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계직(일반기계)=全炳菫 宋承勳 김진 柳鉉德 白一燮 金廷洛 安永雄 金榮奎 李世景 鄭在銀 ●전기직=曺光玄 朴龍淳 呂寅鴻 宋寅款 李在植 ●화공직=卞相賢 文仙洽 李재석 趙廷翰 ●농업직=韓京洙 金相炅 金旻煜 ●환경직=劉承光 張誠元 吳一泳 ●토목직=金玖範 南載憲 孫林成 李善雨 朴志弘 ●건축직=李珍喆 鄭永麟 鄭暎勳 ●전산직=李再炯 文基煥 任忠炫 朴城右 河承徹 李東泳 姜鍾薰 裵春植 韓圭董 姜侑京 ●통신기술직=金正元 崔誠峻 鄭在憲 金相佑 李萬金
  • 필리핀 최고 훈장 받은 張榮植 한전사장

    ◎“중·대만 등 해외발전시장 적극 진출”/내년 1월 세계최대 가스발전소 필리핀에 건설 한국전력공사 張榮植 사장이 필리핀 말라야 화력발전소의 성능을 완전 복구시킨 공로로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으로부터 7일 최고훈장을 받았다.한전은 앞으로 중국의 원전 등 해외 발전소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張사장으로부터 수상 소감과 해외전력사업 진출계획을 들었다. ●외국 대통령으로부터의 훈장 수상이 흔치 않은데. 훈장도 기쁘지만 우리의 전력기술이 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데 더욱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이번 복구공사에 이어 한전은 내년 1월 가스발전소로는 세계 최대인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를 착공한다.발전소 건설은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말라야 발전소 공사만도 67개 중소기업이 7,300만달러의 기자재를 수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전의 해외사업계획은. 우선 중국의 원전건설 시장에 참여하는 게 당면과제다.중국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15차 경제개발계획기간에 상당수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전망이다.지난달 金大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서 한전과 중국전력공사가 기술교류협정을 맺었다.이를 바탕으로 최소한 3∼4기 이상의 원전건설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중국도 우리의 원전기술을 탐내고 있다. 이밖에 대만 포모사 민자발전소 7기의 가동과 인도 코로바 화력발전소 정비,베트남 바리아 가스복합화사업,케냐 디젤발전소 운전 등의 사업에 이미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9개인 국내 원전 건설 후보지를 연내에 3개로 줄인다는 방침이다.최종 후보지는 결정됐나. 과거 용역연구 결과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전남 진도 등 3곳이 최적지로 선정됐으나 큰 의미는 없다.지역주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 2020년까지 고속도 4,271㎞·철도 1,591㎞ 신설

    ◎기간교통망계획… 총359조 투입/‘남북7·동서9축’의 도로망 완성 오는 2020년까지 총 359조원이 투입돼 고속도로 4,271㎞가 신설되고 철도는 1,591㎞ 늘어난다. 건설교통부와 교통개발연구원은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교통망 장기종합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국가기간교통망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2020년까지 현재 1,889㎞에서 6,160㎞로,국도는 1만2,459㎞에서 1만4,000㎞로 각각 늘어나며 철도는 총연장 길이가 현재 3,118㎞에서 4,709㎞로 확장된다. 도로의 경우 우선 2002년까지 서해안고속도로(인천∼목포)와 중앙고속도로(대구∼춘천),대전∼진주 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를 완공해 기존 도로와 함께 남북 4개 축,동서 3개 축을 구축하고 2012년까지는 남북 동서 각 6개 축을 완성할 방침이다. 철도는 2002년까지 충북선 전철화와 호남선(송정리∼목포)복선화작업을 끝내고 2007년까지 경부고속철도 서울∼대구 구간을 개통하기로 했다. ◇제 1단계(98∼2002년)=대형 국책사업과 연계된 기존의 교통망 확충사업을 매듭짓고 지역별 교통 애로구간 해소에 역점을 둔다. 서해안고속도로 인천∼목포 구간을 비롯해 중앙고속도로 대구∼춘천,대전∼진주 고속도로,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완공하고 충북선과 호남선 송정리∼목포 구간을 복선화한다.부산신항 등 신항만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간 항만하역능력을 97년 2억9,500만t에서 2002년 5억9,600만t으로 2배 남짓 늘린다.남북교류협력 지원을 위해 남북교통망 복원을 추진하고 강원도 양양공항을 개항한다. ◇제 2단계(2003∼2007년)=고속도로 청주∼상주,서울∼춘천,공주∼서천,대구∼포항,진주∼통영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상주 구간을 개통,고속도로 총 길이를 지난해보다 2배 남짓 많은 3,684㎞로 늘린다.경부고속철도 서울∼대구 구간을 개통하고 대구∼부산은 기존의 경부선을 전철화한다.전라선 익산∼순천 구간을 개량하며 중앙선 덕소∼원주 구간을 전철화한다. ◇제 3단계(2008∼2012년)=동북아 물류중심지화를 위해 부산 가덕신항만과 인천·광양·평택·영일 신항만 등 중추항만시설을 확보한다.고속도로 동서2축(판교∼양평)과 동서4축(평택∼제천),동서6축(상주∼영덕),남북1축(서울∼강화),남북2축(서울∼문산,광주∼완도),남북3축(연천∼퇴계원)을 부분 개통,국가기간교통망의 저변을 확대한다.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을 완공하고 동해남부선 부산∼포항,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을 복선 전철화한다.인천·무안·울진공항을 개항하며 울산·사천·강릉·여수공항을 확충한다. ◇제 4단계(2013∼2020년)=고속도로 동서1축(철원∼간성)과 동서4축(제천∼삼척),동서5축(당진∼울진),동서9축(나주∼순천),남북4축(포천∼양평),남북5축(춘천∼철원),남북6축(영천∼양구)을 개통해 ‘남북7×동서9축’의 도로망을 완성한다.울산·목포·새만금·보령 신항만과 제주·부산·중부권 신공항도 개항한다.
  • 朴弼秀 전 장관 등 12명 輪禍 참변/영동고속도로 버스 충돌

    ◎유각종 전 차관·노진식 전 무협부회장도/부부동반 탄광사찰 여행길… 23명 중경상 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면 충돌,朴弼秀 전 상공부장관(66),劉珏鍾 전 동자부차관(70),盧鎭植 전 무역협회부회장(65),崔承太 경동탄광사장(57) 등 12명이 숨지고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4시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신갈기점 153㎞ 지점)에서 경동탄광 소속 강원 70너 1210호 22인승 버스(운전사 정현교·49)와 동부고속 강원 72아 3036호 고속버스(운전사 嚴태화·44)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가 난 회사버스에서는 박전장관 부부 등 전직 상공부 고위간부 출신과 최사장 부부 등 16명이 타고 있었다.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용평리조트를 거쳐 삼척시 도계읍 경동탄광 상덕광업소를 방문할 계획이었다고 경동탄광측은 설명했다. 이들은 최사장과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강릉고려병원과 강릉의료원,강릉현대병원,진부연세병원,진부연합병원 등 5개 병원에 분산 안치되거나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서울에서 강릉쪽으로 가던 22인승 경동탄광 버스가 앞차를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마주 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행 14명 가운데 車相弼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64)과 金鍾鶴 전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67·중상)은 중상을 입었다.朴전장관의 부인 李정희씨(64)와 盧전부회장의 부인 李미자씨(61),車전부회장의 부인 張英子씨(58),崔사장의 부인 李귀순씨(52),金전부회장의 부인 양영자씨,李丙吉 대한석탄공사 사장(불참)의 부인 강산옥씨(58)는 숨졌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朴弼秀 △李정희 △劉珏鍾 △盧鎭植 △李미자 △崔承太 △李귀순 △張英子 △양영자 △강산옥 △嚴태화 △정현교
  • 효창운동장 등 289곳 안전 이상/행자부

    ◎금가고 물새고… 지자체에 조속시정 지시/예방조치 미흡땐 사용제한 등 강력조치 방침 행정자치부는 전국의 680개 체육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289개가 안전이나 시설관리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행자부는 특히 부산 사직운동장 야구장과 광주 무등경기장 등 71개 시설물은 시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보고 해당 시·도에 하루빨리 시정토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점검 결과 충북 청주야구장 등 55개 시설은 심하게 낡았거나,부실시공에 이은 관리부실로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에 금이 가거나 물이 샜다. 또 경기 구리실내체육관 등 16개는 지난 장마에 토사가 유실되거나 옹벽이 무너져 복구가 시급했다. 이와 함께 218개 시설에서 전기·가스·소방 등 부대시설 등에 329건의 불안전요인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이번에 나타난 불안전시설은 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토록 하고,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보수·보강토록 했다. 또 민간시설에는 안전조치를 촉구하고,이행하지않을 때는 재난예방을 위해 사용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다음은 이번에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 전국의 체육시설물들. ◇균열·누수 등 구조결함 시설(55개)▲서울:동대문운동장,장충체육관(이상 보수중),효창운동장,창동경마장 장외발매소,서울온천·유경·금호 스포츠,세양·신성·금강·동경 볼링장 ▲부산:사직운동장 야구장·체조경기관,영도승마장 ▲대구:대구체육관,두류운동장,두류수영장 ▲광주:무등야구장,염주국민생활관,서구국궁장 ▲대전:다목적체육관(보수중) ▲울산:공설운동장 ▲경기:성남운동장(보수중),포천공설운동장,평택종합운동장 ▲강원:춘천·강릉·태백종합경기장 ▲충북:청주야구장·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올림픽기념관,송정동정구장,사직동 롤러스케이트장,음성테니스장 ▲충남:천안오룡경기장 ▲전북:전주주경기장·야구장(보수중),덕진실내체육관,전주경륜장,군산월명체육관(보수중),익산공설운동장,정읍실내체육관 ▲전남:해남공설운동장 ▲경북:안동정하테니스,구미시민운동장(보수중),영주·의성종합운동장 ▲경남:마산실내체육관·경기장,의령공설운동장 ▲제주:서귀포올림픽기념관,북제주한림체육관,애월체육관,남제주체육관 ◇폭우 피해로 복구가 시급한 시설(16개)=서울 평창동 올림픽골프연습장,대구 대덕승마장·남구민체육광장,경기 구리실내체육관·안산올림픽기념관·파주실내체육관,강원 춘천축구장 및 하키장·원주궁도장·강릉마술경마장·삼척 도계공설운동장,충남 청양공설운동장·예산공설운동장,경북 영천시민테니스장·문경실내체육관,경남 함양공설운동장·의령게이트볼장
  • 미분양아파트 임대·매입/국방부,군 간부 숙소 활용

    국방부는 20일 침체된 국내 주택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민간아파트를 대거 매입하거나 임대해 하사관급 이상 군간부 숙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건립 예정인 군용 아파트도 조기 착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연말까지 200여억원을 투입,강원도 삼척 화천 원주 등 전국 13개 군부대 주변 지역내 미분양아파트 281가구를 매입하고 106가구는 임대해 중소 건설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 700여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하사관급 이상 군간부 숙소용 아파트 800여가구의 건립을 위한 입찰을 늦어도 연말까지 완료,조기에 시공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내년에도 전체 아파트 건축예산 700여억원 가운데 1,000여가구 건립용 600여억원은 상반기 안에 최대한 집행하고,나머지 100여억원은 군부대 인근 미분양아파트 매입이나 임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간부들이 영외 숙소에 거주하면 교통문제 등의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미분양 민간아파트를 매입하거나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司正과 경제위축 논리/李啓弘 논설위원(時論)

    ○경제실책 면죄부 악용 사정(司正)이 곧 경제위축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언론의 논조는 황당하다. 사정을 하면 경제가 휘청거릴만큼 우리 국가조직이 허약하고 또 단선·단순화되어 있는가.경제정책의 실패가 사정 때문이라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오히려 이것이 사정 대상인물에게 도피처를 제공하거나,경제팀들의 실책에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한나라당은 표적·편파사정 운운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그들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오랜 세월 집권세력의 중심에 있었던 한나라당은 그동안 지연·학연에 의한 부패커넥션의 총본산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안다.정계·재계·학계 등 국가중추를 장악,개발을 주도하면서 부패구조에 빠져들었으며, 그과정에서 국가경제를 오늘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몰아넣은 것이다. 구야당은 지금 집권세력이 되어있지만 반세기 대부분 감시와 탄압의 대상이었다.서구의 야당 개념과 다른 삶을 살아온 것은 지난 세월을 관통해오면서 목격한 현실이기도 하다.그렇다고 비리에 연루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다만 부패했더라도 구여당의 사례에 비추어 질과 양 면에서 상대가 안된다는 것이다.이들은 구여당의 선심쓰기 작전에 휘말리거나 정쟁의 와중에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인사와 청탁과 이권의 구조비리에 개입하고 싶어도 애당초 이런 블랙채널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그래서 의도했건 안했건 오늘날 ‘상대적 선도(鮮度)’를 유지하며 체면을 세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이런데도 ‘왜 야당만이냐’며 표적·편파사정을 따지고 일부 언론은 이를 진실인 양 편들어주기까지 한다.여야의 단순비교,나아가 현집권 세력이 오래전부터 정권을 잡아온 세력인 양 호도하면서 표적사정 운운하는 것은 국민입장에서 불쾌하다고 하지 않을까.물론 집권세력이라도 허물이 있는 사람은 가차없이 정리해야 한다.비리 액수의 과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혁만이 50년만의 정권교체 정체성의 요체인만큼 그동안 낡고 부패한 사람을 정리하는 작업은 조직내부에서부터 모범적으로 추진해야 국민적 지지를 얻는다고 본다. 때묻은 기득권세력은 현정부의 실정과 실패를 공공연히 바라고 있다.그래서 도처에 덫을 놓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얼마나 엄청난 국력낭비이고 시간소모인가.그들은 수십년동안 맛본 권력의 단물 때문에 이번 정권교체를 마치 자신의 호주머니에 있는 귀중품을 빼앗긴 것으로 착각들을 한다. 그동안 정권교체의 경험을 맛보지 않은 탓으로 권력을 영원히 자신들의 전유물로 인식해온 결과다.때가 묻었지만 이런 민심도 있는 것 또한 현실로 존재한다.국민의 정부가 일단 개혁을 펴는 데는 과감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정부·여당 공조 강화를 이번 사정정국을 계기로,또 경제회복이 더딘 것을 기화로 정부·여당을 대상으로 한 이간과 분열책동이 나올 수 있다.이럴수록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상호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경제비상시국을 돌파해나가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본다.세금과 금리를 낮추고 수출을 늘리며 고용창출을 배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소생할 수 있는 각종 개혁조치들을 펴나가야 한다.일부 국민이 사정정국을 짜증스럽게 보는것도 경제소생의 체감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데도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경찰들 왜 이러나/파출소서 술 마시다 쇠파이프 들고 난동

    ◎2명 해임·부소장 중징계 일선 파출소 직원 2명이 새벽에 파출소 내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사무실에서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며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려 잠자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16일 강원도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삼척시 하장파출소 소속 崔지석 순경(27)은 이날 상오 3시쯤 파출소 안에서 근무중인 동료 경찰관 2명 등 5명과 함께 술을 나눠마신 뒤 파출소 앞 대동화물 사무실을 찾아가 화물차량 앞유리 등을 돌로 깨뜨리고 사무실의 기물을 마구 부쉈다. 崔순경은 뒤따라온 黃삼선 순경(31)과 합세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화물차 운전기사 金모씨(44)의 멱살을 잡고 “경찰관 때린 사람을 찾아내라”며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렸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하오 崔순경과 黃순경을 해임하고 함께 술을 마신 하장파출소 부소장 全찬호 경장(42)을 중징계했다.
  • 기초단체장 29명 선거법 위반 고발/선관위,선거비 실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李容勳)는 지난 ‘6·4 지방선거’의 선거비용을 실사한 결과 기초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국민회의 元惠榮 부천시장 등 29명이 당선무효 사유에 해당되는 선거법 위반행위를 저지른 점을 적발,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29명을 정당별로 보면 국민회의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무소속 10명,한나라당 4명,자민련 2명 순이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6,036명(5,228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발,이중 945명을 고발하고 118명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발 또는 수사의뢰된 기초단체장 29명은 다음과 같다. ◇국민회의 △이정규(서울 서대문구청장) △정명환(인천 남구청장) △김선흥(인천 강화군수) △송석찬(대전 유성구청장) △원혜영 △손영채(하남시장) △박영순(구리시장) △김윤주(군포시장) △박성규(안산시장) △이형로(임실군수) △조한용(익산시장) △김태환(제주시장) ◇한나라당 △홍순일(태백시장) △이수환(철원군수) △김건영(성주군수) △박팔용(김천시장) ◇자민련 △이헌복(인천 남동구청장) △김선기(평택시장) ◇무소속 △이인준(부산 중구청장) △김일동(삼척시장) △이건표(단양군수) △김세웅(무주군수) △임수진(진안군수) △곽인희(김제시장) △주승용(여수시장) △정해걸(의성군수) △이여행(영양군수) △강상주(서귀포시장)
  • ‘1지역 1명품’ 운동 개선책 마련/행자부

    ◎향토음식은 육성대상서 제외… 특산품 지원 강화 앞으로 향토 전통음식은 ‘1지역 1명품’ 육성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신 농특산품과 민공예품 등에 대한 지원 규모는 사업당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전국 일선 시·군·구별로 실시되고 있는 1지역 1명품 운동을 보다 내실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1지역 1명품 운동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과 민공예품,향토음식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음식은 해당 업소에 명품 육성기금과 복지부의 식품진흥기금이 중복 지원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농특산품과 민공예품의 융자지원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융자조건은 연리 2%에 2년거치,3년상환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00억원의 육성기금을 조성키로 했던 계획을 2,002년까지로 육성기금 조성기간을 연장하고 기금도 400억원으로 늘렸다. 또 명품의 공신도를 높이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품질인증제’를 확대 실시하고 불량품은 교환·보상해주는 리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163개 시·군·구에서 모두 142개의 농특산품과 민공예품을 명품으로 선정한 상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강화군의 화문석,광주 북구의 무등산 수박,경기 화성군의 알타리,강원도 춘천시의 느타리버섯,삼척시의 왕마늘,충북 청원군의 표고버섯,충남 서천군의 한산모시,전북 순창군의 고추장,전남 함평군의 돗자리, 경북 경주시의 황남빵,경남 진주시의 오이,남제주군의 옥돔 등이다.
  • “국회운영 잘해 봅시다”/상임위·특위위원장 프로필

    15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17일 마무리됐다.지난 5월 말 상반기 국회가 끝난 뒤 세달 가까이 공전을 거듭하다가 정상화된 것이다.여야는 16개 상임위를 반반씩 나눠 가졌다.정당별로는 국민회의 5(1개는 국민신당에 할애),자민련 3,한나라당 8로 배분했다.각 당은 상반기 국회 때 당직·국회직·각료를 맡지 않은 의원을 중심으로 ‘다선(多選)원칙’에 따라 인물을 골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의 면면을 소개한다. □상임위·특위위원장 명단 ●한화갑 운영·59·국민회의 ­전남 신안,서울대 외교학과,김대중 선생 비서·특보,13∼15대 의원 ●목요상 법사·63·한나라당 ­경기 동두천,서울 법대,통일민주당 인권옹호 위원장,11·12·15대 의원 ●김중위 정무·59·한나라당 ­서울,고대 정경대,민정당 대변인,환경부장관,국회예결위원장,12∼15대 의원 ●김동욱 재정경제·60·한나라당 ­경남 충무,연대 정외과,한국관광공사 이사장,10·12·15대 의원 ●유흥수 통일외교통상·61·한나라당 ­부산,서울 법대,치안본부장,충남도지사,12·14·15대 의원 ●이원범 행정자치·59·자민련 ­대전,동국대 정법대,6·3동지회장,자민련 수석부총무,11·15대 의원 ●한영수 국방·64·자민련 ­충남 태안,고대 정외과,신민당 대변인,자민련 부총재,9·10·11·14·15대 의원 ●함종한 교육·54·한나라당 ­강원 원주,서울대,상지대 교수,강원도 지사,12·13·15대 의원 ●이협 문화관광·57·국민회의 ­전북 익산,서울 법대,민추협 대변인,국민회의 수석부총무,13∼15대 의원 ●김영진 농림해양수산·51·국민회의 ­전남 강진,전남대 행정대학원,국회 5·18광주특위위원,농어민특별위원장,13∼15대 의원 ●서석재 산업자원·63·국민신당 ­부산,동아대,통일민주당 사무총장,11∼15대 의원 ●박우병 과학기술 정보통신·65·한나라당 ­경북 상주,서울 공대,삼척탄좌 소장,폐광특별입법소위원장,13∼15대 의원 ●김범명 환경노동·55·자민련 ­충남 논산,고려대 정외과,자민련 충남도지부 위원장,14·15대 의원 ●김찬우 보건복지·65·한나라당 ­경북 영덕,경북대 의대,신한국당 경북도지부 위원장,11·14·15대 의원 ●김일윤 건설교통·60·한나라당 ­경북 경주,연대 교육대학원,경주대학교 이사장,민정당 문공분과위원장,12·13·15대 의원 ●김인영 정보·59·국민회의 ­경기 수원,중대 경제과,경기일보 창간 위원장,13∼15대 의원 ●김충조 윤리·56·국민회의 ­전암 여수,고대 법대,국민회의 사무총장,13∼15대 의원 ●김정숙 여성·52·한나라당 ­전북 김제,고대 교육학과,정무2장관보좌관,14·15대 의원 ●김진재 예결(내정)·55·한나라당 ­부산,한양대,민자당 총재비서실장,11·13·14·15대 의원 ◎李協 문화관광위원장/소탈·청렴한 언론인 출신 언론인 출신의 3선의원.조용하고 나서지 않는 성품 때문에 항상 주요 당직등에서 손해를 봤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번 국회직 진출로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비서진들과 국회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할 정도로 소탈·청렴하다.민추협 초대 대변인 등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金大中 대통령과 인연을맺었다.부인 禹泰慶씨(51)와 2남. ◎金泳鎭 농림해양수산위원장/UR협상때 삭발·단식 전남 당진 출신의 3선의원.지난 10년 동안 줄곧 농림해양수산위를 지켜온 농수산전문가.내정설이 나돌던 국민신당 徐錫宰 의원을 막판에 제치고 ‘전공’을 찾았다는 후문.지난 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반발,제네바에서 삭발·단식농성을 벌여 농·어민에게 인기가 높다.올해 한국유권자운동연합이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부지런하다.부인 尹順南씨(47)와 1남2녀. ◎睦堯相 법사위원장/소신판결 유명… 외유내강 소신 판결로 이름을 떨친 판사 출신이다.원칙에 타협하지 않는 외유내강형으로 통한다.통일민주당과 국민당,신한국당을 거치면서 인권위원장을 도맡았다.이번 상임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전문성을 감안,일찌감치 법사위원장 후보로 내정됐다.지난해 당내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李會昌 명예총재 진영에 가담했다.두주불사로 취미는 골프와 바둑.부인 張文榮씨(55)와 1남3녀. ◎함종한 교육위원장/교육개혁 토론회 단골 손님 꼼꼼한성격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특히 상지대 교수 출신으로 교권(敎權)확립과 청소년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다.교육개혁 토론회의 단골손님.저서도 8권이나 펴냈다.독실한 불교신자로 현재 한나라당 불교신도회 회장.당내에서는 허주(虛舟·金潤煥 부총재의 아호)계로 분류된다.술 담배는 일절하지 않으며 바둑이 취미다.부인 孫源喬씨(54)와 2남. ◎金重緯 정무위원장/뜻 꺽지않는 소신주의자 60년대 말 사상계 편집장을 거쳐 兪鎭午 신민당 당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풍부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면서도 일단 방향을 정하면 굽히지 않는 소신주의자로 정평나 있다.10여권의 책을 펴낼 정도로 탐구력도 왕성.기자실에 들를 때마다 칠판에 커다란 글씨로 ‘물망초(勿忘草)다녀갑니다’라고 적어서 얻은 별명이 ‘물망초’.부인 李宣熙씨(57)와 1남1녀. ◎韓和甲 운영위원장/리틀 DJ… 동교동계 핵심 金大中 대통령과 30여년간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교동계 1세대.67년 7대 총선 당시 운동원으로 金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세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 정권교체의 주역으로 성장.화법과 억양,제스처까지 金대통령을 빼닮아 ‘리틀 DJ’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바른말을 잘해 동교동에서도 한때 변방으로 밀릴 정도의 원칙주의자.鄭順愛씨(50)씨 2남. ◎朴佑炳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노력파… 탄광소장출신 3선 탄광회사인 삼척탄좌의 소장 출신으로 3선에 오른 대표적인 노력파.13대 민정당 공천으로 정치에 입문했다.차분하고 매사에 꼼꼼한 성격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이 트레이드 마크.모나지 않은 성격에 원만한 인간관계를 자랑하지만 추진력과 돌파력은 미지수다. 특히 지역구 활동에 열심이다.지난 96년 15대 총선 직전 부인과 사별,1녀를 두고 있다. ◎金仁泳 정보위원장/정무 묵묵히 추진 ‘실천가’ 국민회의 입당파 의원 중 일찌감치 상임위원장 후보에 오르내렸다.외향적이기 보다는 묵묵히 일을 완성해내는 실천가형이라는 평 때문에 정보위원장에 발탁됐다는 후문.의원입법으로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꾼 주역이기도 하다.이북에서 단신 월남,고학 등 역경을 거쳐 사업가로 성공,실물경제에도 밝다.약사인 부인 金炳玉씨(57)와 교수·의사인 두 아들이 있다. ◎徐錫宰 산업자원위원장/YS계 1세대… 조직의 귀재 ‘조직의 귀재’로 알려진 상도동계 1세대.61년 동아고 교사 시절 金泳三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89년 4월 동해 보궐선거 당시 후보 매수사건으로 구속되는 등 정치적 부침을 함께했다.상도동계 맏형격으로 조직을 관리했지만 지난 대선 당시 국민신당에 합류,본류에서 이탈.넓은 대인관계가 강점이지만 추진력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부인 全順達씨(58)와 2남3녀. ◎金範明 환경노동위원장/실물 경제통… 마당발 정평 한때 섬유업체를 경영한 실물경제통 출신의 재선의원.13대 총선에서 민정당 후보로 고배를 마신 뒤 14대 때 국민당 간판으로 첫 등원.마당발로 통할 만큼 폭넓은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지난 6·4지방선거 때 지역구인 논산군수 후보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구설수에 오르기도.朴泰俊 총재를 집중 설득해 환경노동위원장을 따냈다.부인 李榮淑씨(49)와 1남1녀. ◎李元範 행정자치위원장/몸 사리지 않는 행동파 당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행동파.다소 거친 듯 하면서도 번뜩이는 기지를 갖춘 독설가라는 평.지난 95년 6·27지방선거 때 민자당 金潤煥 의원의 ‘핫바지론’을 맹공한 지원 유세로 맹활약.이를 계기로 이듬해 총선에서 대전지역 공천을 얻기도.기회가 닿을 때마다 총리인준 주장을 꺼낼 만큼 金鍾泌 명예총재에 대한 충성심이 두텁다.부인 李相淑씨(52)와 3남. ◎韓英洙 국방위원장/논리정연한 차세대 주자 4전5기(4顚5起)끝에 등원해 5선(選)에 이른 중진의원.고려대 4년 재학 중 4·19 직후의 제5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입문.JP를 제외하고 유일한 자민련내 계보 보스.추종하는 원내외 위원장이 50명 안팎에 이른다. 지난해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JP에 도전할 만큼 차세대를 넘보는 주자.논리정연한 언변이 돋보인다.부인 朴仁淑씨(53)와 1남2녀. ◎金一潤 건설교통위원장/2개 대학 설립… 성격 꼼꼼 성격이 꼼꼼하다.육영사업에 관심이 많아 서라벌대학교,신라고등학교,경주대학교를 차례로 설립,운영하고 있다.15대 상반기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에 소속돼 상임위원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사회봉사 단체인 라이온스클럽 활동에도 열성적이다.한나라당 내에서 金潤煥 의원 계보로 분류된다.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신앙심이 두텁다.부인 李順子씨(50)와 3남3녀. ◎金燦于 보건복지위원장/의사출신의 인본주의자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탤런트 최불암과 닮았다.정치인이기에 앞서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인본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실업문제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에서 의원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꿈이다.의사 출신으로 줄곧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보건복지 분야에 정통하다.부인 鄭成順씨(61)와 2남. ◎金東旭 재경위원장/온화한 성격… 집념 강해 온화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그러나 골수 야당 길을 걸어와 집념이 강하다는 평.10대 때 원내 진입에 성공했으나 정치규제에 묶여 11대 때는 출마 자체를 못했다.농림해양수산위,교통체신위원회에서 활약했다.재정·경제 분야는 처음이어서 어느 정도 능력 발휘를 할지는 미지수다.한나라당 내 범 민주계로 金德龍 의원과 가깝다.부인 李英子씨(54)와 1남. ◎柳興洙 통일외교통상위원장/영·일어 능통한 관료 출신 매사에 합리적이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정통 내무관료 출신이다.영어와 일어에 능통하고 아시아 태평양의회 포럼 한국총회의장 및 한일의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외교통상위원장에 적격이라는 평이다.4년 동안 외무통상위에서 활동,해당 분야에 정통하다.한나라당 내 비당권파인 李會昌계로 분류되며 취미는 독서와 골프.부인 朴惠子씨(58)와 2남1녀. ◎金貞淑 여성특위위원장/여성지위 향상에 전력 활달한 성격에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는 맹렬 여성.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 없이는 여성지위 향상이 어렵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정무2장관실 보좌관 등 정·관계를 두루 거쳐 위원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전국구로 한보사건에 연루된 鄭在哲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했다.88년 안양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남편 趙光列씨(57)와 1남. ◎金鎭載 예결특위위원장 내정자/합리적… 경제사정 밝아 합리적이며 치밀한 성격으로 여야 관계가 매끄럽고 실물경제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여권 의원으로서는 드물게 의정활동이 활발한 ‘의원 베스트 10’에 뽑히기도.원구성 때마다 상임위원장 하마평에 올랐으나 당내 입지가 약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돈이 많아 ‘돈진재’로 불리며 한나라당 내 비당권파로 분류되고 있다.부인 成孝仁씨(52)와 1남. ◎金忠兆 윤리특위위원장/청렴·성실한 원칙주의자 스스로를 ‘법도와 순리’로 채찍질해 나간다는 성실·원칙주의자.민주쟁취 국민운동본부 전남공동의장을 거쳐 13대 때 평민당 공천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50년 만에 여야 정권교체를 이뤄 DJ의 신임이 두텁다.재산공개를 할 때마다 하위권을 맴돈다.동양화를 즐겨 그리고 노래도 잘불러 별명은 ‘김삿갓’.부인 李順玉씨(53)와 1남2녀.
  • 부산∼금강산 열차 타고…/동해선 신설 추진/2012년 개통 목표

    바닷길을 통한 금강산관광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 동해안을 따라 육로로 금강산까지 연결되는 동해선철도가 부설된다. 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설악산과 금강산에 쉽게 갈 수 있도록 서울∼강릉간 복선철도도 새로 놓는다. 철도청은 3일 동해안을 따라 포항과 속초를 잇는 동해선을 신설키로 하고 타당성조사를 이미 마쳤으며 기본설계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에서 현재 철도가 없는 포항∼삼척간 172㎞와 강릉∼속초간 56.7㎞는 단선으로 신설하고 이미 철도가 놓여있는 삼척∼강릉간 57.5㎞는 복선화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2조6,512억원으로 추산됐고 오는 2012년까지 전 노선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6·25이후 끊겨있는 원산∼속초간 외금강선이 북한과 합의로 복원되면 부산과 포항을 잇는 기존 동해남부선,신설되는 동해선,외금강선을 이용한 금강산 여행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철도청은 또 횡성,평창,오대산을 경유하는 원주∼강릉간(120㎞) 복선전철 신설을 위해 올해 노반과 건물 기본설계를 끝내기로 했다. 중앙선의 단선구간인 용문∼원주(44.1㎞)도 복선화하는 실시설계가 연내 이뤄진다. 모두 2조3,0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빠르면 2003년 완공된다. 개통되면 서울∼강릉간 열차운행시간이 지금보다 최고 5시간 정도 줄어든다. 철도청 관계자는 “동해선 등이 개통되고 북쪽의 철도가 복구되면 기차를 타고 손쉽게 금강산관광을 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남·북당국의 의지와 재정여건이 금강산 철길 개통의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기초장 4명/어제 국민회의 입당

    6·4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됐다가 최근 탈당한 金寅基 동해시장과 李壽煥 철원군수,金泰洙 영월군수,李升浩 인제군수 등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4명이 27일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국민회의는 무소속인 金日東 삼척시장과 任璟淳 양구군수를 비롯,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한 方濟煥 동두천시장과 李源植 경주시장 등 경기 및 경북지역 기초단체장들에 대해서도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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