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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슈퍼리그] 두산·삼척시청 2연패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은 살아 있었다. SK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초대챔피언 두산과 삼척시청이 남녀부 2연패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삼척시청은 30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구시청을 27-19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3-17로 눌렀다. 5개월간 이어진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1위·12승3패)을 거뒀던 삼척시청의 위엄은 결승에서도 이어졌다. 센터백 정지해(8골)와 라이트윙 우선희의 콤비플레이가 유기적이었고, 유현지(5골)·박지현·장은주(이상 4골)도 고비 때마다 골을 터뜨렸다. 득점원과 루트까지 다양해 아기자기한 미들 속공이 더욱 잘 먹혔다. 대구시청은 ‘6-0 수비’로 맞섰지만 번갈아 득점포를 막기엔 체력이 부족했다. 전반부터 삼척시청이 14-10으로 앞섰다. 후반 20분 대구시청이 3점차(20-17)까지 쫓아왔지만, 정지해의 2골과 박지현·유현지·심해인의 골이 터지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골키퍼 박미라는 대구시청의 노마크 슈팅을 다섯 차례 이상 막아내는 등 방어율 30%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4위(7승8패)로 챔프전까지 오른 ‘악바리’ 대구시청은 체력 저하에 골대 불운까지 겹쳐 종료 전 7분 동안의 무득점에 치를 떨었다. ‘월드스타’ 윤경신(6골)을 앞세운 두산도 후반 점수차를 크게 벌려 손쉬운 승리를 낚았다. 두산과 삼척시청은 새달 1일 대구체육관에서도 이기면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오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넥센-한화(목동)●KIA-SK(광주)●롯데-두산(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실업축구 ●목포-강릉(목포축구센터)●부산-예산(부산구덕)●천안-고양(천안종합)●수원-김해(수원종합)●안산-충주(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슈퍼리그 코리아 남녀부 플레이오프(오후 2시 삼척체) ■테니스 상주오픈(오전 9시 상주시민운) ■사격 봉황기 대회(오전 9시 충북 청원 종합사격장) ■승마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오후 4시50분 광주 염주승마장)
  • [춘천 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강원도 ‘레포츠 천국’

    [춘천 월드레저총회·경기대회] 강원도 ‘레포츠 천국’

    산과 바다, 호수 등 자연이 어우러진 강원도가 세계 속의 ‘레저도시’로 뜨고 있다. 산속의 오지로 남아 있던 강원도 교통이 좋아지면서 수도권에서 짧게는 40분, 길게는 두 시간대의 거리에 놓여 각광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대인들의 도시탈출 러시도 한몫하고 있다. 강원도를 찾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래프팅·페러글라이딩·레일바이크·산악자전거(MTB) 등으로 유명세를 타는 자치단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거센 물살 가르는 래프팅 거센 물살을 뚫고 나가는 래프팅은 스릴과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젊은이들의 레포츠다. 인제 내린천과 철원의 한탄강, 정선·영월을 잇는 동강 등이 대표적인 래프팅 명소로 꼽힌다. 지역마다 강물의 흐름과 성격이 달라 즐기는 맛이 다르다. 인제 내린천과 철원 한탄강 래프팅은 급류가 많다. 영월·정선을 잇는 동강 래프팅은 조용하면서 은은하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지만 위험한 물장난은 금물이고 헬멧, 구명조끼, 고무신 등 안전장비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래프팅은 지역축제로 이어진다. 철원은 최대의 여름 축제로 해마다 한탄강레포츠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을 품고 있는 한탄강과 고석정에서 한탄강래프팅대회를 열고 순담계곡 등에서는 바위를 배경으로 누드사진 촬영대회, 번지점프 묘기대회까지 펼쳐진다. 영월에서도 동강의 래프팅을 테마로 영월동강축제를 연다. 래프팅과 함께 창작뗏목 경연대회, 곤충생태체험, 뗏목·보트타기, 당나귀 타기, 계곡 체험 등 이색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도시민에게 큰 인기를 끈다. 인제군은 래프팅과 아울러 모험 레포츠의 고장에 걸맞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상품 개발로 사계절 머물 수 있는 관광휴양레저의 고장을 자처하고 있다. ●페달 밟으며 자연 만끽하는 레일바이크 폐철도를 이용한 레일바이크가 인기다. 원조격인 정선 레일바이크와 최근에 문을 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을 만큼 인기 있는 레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정선레일바이크에서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7.2㎞) 철도 위를 관광객들이 직접 페달을 밟으며 주변의 산과 들, 물길이 만들어 내는 자연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출발지인 구절리역에서는 여치카페가 유혹한다. 도착지인 아우라지역에서는 어름치카페가 행인을 반긴다.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나룻배를 타고 아우라지 강을 건너고 돌다리를 건너 아우라지 처녀상을 구경할 수도 있다. 사계절 산골마을의 싱그러운 자연을 맛볼 수 있어 도시인들이 많이 찾는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바다를 끼고 달리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색다른 맛이다. 정선레일바이크가 소박하다면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현대적 세련미를 갖췄다. 풍광도 시골 계곡과 탁 트인 바다로 대비된다. 해양레일바이크는 궁촌역에서 용화역까지 10㎞의 거리로 휴게소는 물론 해양터널을 지나며 레저 등 빛을 이용한 색다른 쇼도 감상할 수 있다. ●산길·강변길 어디든 가는 MTB 울퉁불퉁 산과 계곡길이 많은 강원도 길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보관시설까지 생겨났다. 춘천시는 2013년까지 강변을 순환하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다. 강릉시는 올해 남대천 회산교에서 시내 구간을 경유하는 순환형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 화천군은 관광객들에게 북한강 100리길을 달릴 수 있도록 고급 MTB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양구군에는 공무원들이 근거리 출장 시 이용이 가능한 공용자전거가 비치돼 있다. 잇따라 열리는 각종 자전거 대회도 ‘자전거 붐’을 일으키는 데 한몫한다. 올 들어 2010 강원자전거대행진을 비롯해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뚜르드코리아2010프리테스트 자전거대회, 화천 DMZ 산악 자전거대회, 2010년도 분단현장견학 통일의 길 하이킹 대회 등 크고 작은 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화천군은 평화의 댐 일대를 비롯한 북한강변 자전거 100리길을 열어 인기다. ●한 마리의 새처럼 패러글라이딩 춘천 대룡산, 영월 봉래산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봉래산 활공장에서는 해마다 전국 패러글라이더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동호인 및 임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륙장에서 착륙장까지의 거리가 2.5~3㎞에 달하는 봉래산에서는 도전정신은 물론 스릴과 재미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경기는 단체전, 연습 조종사급, 조종사급, 여성·학생부, 실버부(만 60세 이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열린다. 이밖에 인제의 번지점프와 양양·속초·강릉의 요트와 카약, 스킨스쿠버 등 수상레저스포츠, 평창·홍천·강릉의 승마, 철원의 서바이벌게임 등 강원도가 레포츠의 천국을 열고 있다. 글 사진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5일부터 핸드볼 슈퍼리그 PO… 선두싸움 어떻게

    5개월에 걸친 SK핸드볼 슈퍼리그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25일부터 플레이오프(PO)가 시작된다. 여자부 준PO와 3전2선승제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등 볼거리는 지난해보다 풍성하다. 포문은 여자부가 연다. 25일 경북 영주에서 경남개발공사(3위)와 대구시청(4위)이 단판전을 벌인다. 승자는 27일 강원 삼척에서 서울시청(2위)과 PO를 치른다. PO 승자는 30일부터 정규리그 1위팀이자 지난해 슈퍼리그 챔피언인 삼척시청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12승3패로 리그 정상에 오른 삼척시청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우선희·정지해·유현지 등 지난해 우승멤버의 호흡이 착착 맞아 2연패의 꿈을 부풀린다. 그러나 ‘우생순’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의 상승세도 매섭다. 대구시청 역시 허순영·최임정·김차연 등 해외에서 복귀한 ‘원조 우생순’의 기량이 녹슬지 않아 단기전에서 이변을 노릴 만하다. 남자부는 이번에도 두산이 독보적이다. 윤경신·박중규·정의경·박찬영 등 국가대표 멤버가 즐비하다. 정규리그에서도 10승2패로 여유 있게 챔프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27일 삼척에서 충남도청과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단판 PO를 치르고 30일부터 두산과 격돌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30분거리에 병원없는 소외지역 45곳

    30분거리에 병원없는 소외지역 45곳

    강원 삼척시 근덕면 무릉리에 사는 이모(86) 할머니는 병원에 가려면 1시간을 걸어야 한다. 집에서 병원과 보건지소가 있는 시가지까지 거리도 멀지만 마땅한 버스도 없다. 이 할머니는 “보행기에 의지해 열 번도 넘게 쉬며 간다.”면서 “보건지소라도 집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환을 앓는 이 할머니처럼 지역에 이용할 의료시설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이 처음 분석됐다. 기초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최단시간인 30분 거리에 병원이 없는 읍·면·동의 비율이 40% 이상인 시·군은 45곳이었다. 22일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박기수 교수 연구진의 ‘의료취약지 선정 기준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이동시간 30분에 해당하는 10~15㎞ 내에 의원 등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 읍·면·동은 전국 3474개 중 44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읍·면·동의 비율이 40% 이상인 시·군은 강원도가 10곳, 경기 5곳 등 45개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이 9곳, 전남 7곳, 전북 5곳, 충북 4곳, 경남 3곳, 제주와 인천이 각각 1곳이었다.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은 이번 연구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전국의 의료기관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해외 연구 등을 토대로 1차 의료기관에 대한 최단 접근시간을 30분으로 정했고 이를 초과하는 전국 읍·면·동별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했다. 또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 10개 진료과목별로도 병원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들 의료취약지 45개 시·군 가운데 특히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강원 영월군과 경북 봉화·영양군, 충북 보은군, 전남 고흥군 등 14곳을 ‘우선 지원 대상 의료취약지’로 정했다. 14곳은 경제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박 교수는 “정부는 우선적으로 이들 지역을 공공의료기관 지원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공공의료 정책 수립에 앞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논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각 지역의 인구 특성과 경제적 특성, 영아 사망률 및 만성병 유병률 같은 보건학적 특성 등을 고려한 다각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2~3년 단위로 농어촌의 경제 및 인구 실태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교수는 “산부인과 현황 등 병원별 분석은 있었지만, 전체 병원에 대한 현황 조사는 처음”이라며 “취약지역 지자체 재정이 열악한 만큼 중앙정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번 연구를 비롯한 관련 용역과 전문가 진단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의료취약지를 지정·고시하고 전국 단위의 의료자원 배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채 제로’ 도전 2題] 삼척, 알뜰 경영…1인당 빚 4만원 불과

    “자린고비 시정 운영으로 모라토리엄 그런 거 모릅니다.” 강원 삼척시가 알짜경영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원지역 18개 시·군 평균 채무액 418억원의 6.9% 수준인 29억원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1인당 채무도 강원지역 평균 49만 7000원의 8% 수준인 4만원에 불과하다. 삼척시가 알토란 경영을 유지하는 비결은 빚을 내지 않기 때문. 시는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등 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를 겪었지만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지방채 발행을 거의 하지 않았다. 발행한 지방채는 수해복구 공사비 20억원, 상수도 사업비 16억원이 전부였다. LNG생산기지(가스공사), 종합발전단지(남부발전), 환선굴모노레일사업 등은 모두 민자로 유치했다. 유일하게 340억원의 시비가 투입된 해양레일바이크는 꼼꼼하게 수익성을 따진 뒤 사업을 추진해 개장 한 달도 안 된 현재 3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알짜 경영으로 자체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은 500억∼6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지방교부세가 150억원 줄어 충격도 컸지만 빚을 내지 않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극복했다. 홍금화 홍보계장은 “자치단체들이 지방채를 발행해 방만한 사업을 추진하다가 빚에 짖눌린 것과 달리 삼척시는 분수에 맞는 살림살이 덕분에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넥센(잠실)●한화-SK(대전)●KIA-삼성(광주)●롯데-두산(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골프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대구골프장) ■여자축구 통일대기 종별대회(오전 10시 강릉 강남공원 외) ■테니스 ●안동오픈(오전 10시 안동시립코트)●낫소기 남녀중고대회(오전 10시 양구 초롱이코트) ■핸드볼 SK 슈퍼리그 코리아(오후 3시 삼척체)
  •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3) 예산 따내기 경쟁

    [지자체 빈 곳간을 채워라] (3) 예산 따내기 경쟁

    안희정 충남지사는 취임 두 달도 안 돼 벌써 중앙부처를 세 번 방문했다. 도청이전 신청사 건립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에 닥쳐 국비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16일과 27일 각각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찾아 “신청사 건립비로 국비 2327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재정부를 찾았을 때는 자치단체 국비지원 관련 과들까지 찾아 인사를 했다. 도 관계자는 “국비를 타내려면 중앙정부 실무 직원들의 환심도 사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치단체의 국비 확보활동이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뻣뻣할 것 같은 진보 단체장들도 기존의 보수 단체장들과 마찬가지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매번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오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을 타개하려는 노력이 눈물겹다. ●단체장, 휴가도 반납 안 지사는 19일에도 국회를 방문, 박희태 의장과 여야 정책위의장·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설치법 조속 제정 등을 촉구하면서 신청사 국비 확보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지난달 15일부터 1박2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최만림 도 정책기획관은 “행안부 각 실·과의 옛 부하 직원들이 반갑게 맞았지만 지사도 예의를 다했다.”면서 “국비를 확보하려면 중앙정부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달 13일 지식경제부 등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국비 지원액이 모두 5261억원으로 전체 경제자유구역 예산 3조 9143억원의 13.4%에 불과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액이 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54.3%인 849억원만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휴가까지 반납했다. 여름 휴가 중이던 지난 3일 국토해양부와 재정부를 방문했다. 청주공항 북측 진입도로 개설비 150억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휴가기간이어서 수행비서도 없이 이 지사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서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실국장별로 국비확보 업무를 할당해 힘을 다하고 있다. ●지역출신 중앙인사와 잦은 접촉 이광재 강원지사도 중앙 인맥을 찾아다니며 강릉~원주 복선전철사업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직무가 정지된 도지사의 역할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당선자 시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을지훈련 중인 지난 17일 새벽 국회로 가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같은 날 광주로 돌아와 출근했다. 그는 또 다음날 곧바로 서울로 가서 윤증현 장관에게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뿐 아니라 충남 출신 재경 인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등 출향 인사들을 찾아 ‘대전시에 국비가 좀 더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전충렬 행정부시장과 최문규 기획관리실장까지 여름 휴가를 취소한 채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시·군, 서울사무소까지 차려 활동 예산확보 투쟁은 시·군도 다를 바 없다. 재정이 열악한 삼척·태백시장과 영월·정선군수 등 강원도 폐광지역 단체장들은 최근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탄광지역개발사업비 추가 지원을 호소 중이다. 지난 10년간 1조원 정도 지원돼 폐광지역의 발전과 희망이던 이 사업비가 내년부터 끊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년에 2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은 중앙 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고 있다. 취임 이후 벌써 다섯 차례다. 한번 가면 2~3일간 머물며 행안부 등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각종 대형 사업이 한꺼번에 몰려서다. 행시 23회 출신인 그는 국비 확보를 위해 장·차관 등 중앙부처 고시 동기생 인맥도 십분 활용한다. 다른 경북 시·군은 잇따라 서울사무소를 내고 있다. 국비 확보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현재 경북 23개 지자체 중 도와 포항·구미·김천·상주시와 청도·영양군 등 7개 지자체가 서울사무소를 운영한다. 시·군은 도비 확보에도 열심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군 공무원들이 도비를 타려고 매일같이 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털어놓았다. 자치구 재정은 더욱 열악하다. 대전 대덕구 관계자는 “시·군은 연간 1000억원 안팎의 정부 보통교부세를 직접 받지만 자치구는 광역시를 통해 나눠 받아 액수가 적고 세수 항목도 8개인 시·군과 달리 4개밖에 안돼 재정이 열악하다.”면서 “정부의 감세정책 등으로 2005년 400억원이던 취·등록세가 지난해 260억원으로 급감해 자체 사업은 엄두도 못 낸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지난 6월 총사업비가 71억원인 송촌생활체육공원을 국비 46억원을 끌어와 완공했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도 지난 4월 전체 사업비 43억원 중 33억원의 국비를 끌어와 지었다. 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 관계자는 “정부 예산 확정을 한 달여 앞둔 요즘 단체장과 지자체 직원들이 몰려 사무실이 시장통 같다.”면서 “매달리면 아무래도 관심이 가지만 너무 자주 찾아와 같은 내용을 반복하면 짜증이 난다. 호남과 경북이 가장 적극적”이라고 귀띔했다. 전국종합·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한화(잠실) ●넥센-KIA(목동) ●SK-롯데(문학) ●삼성-두산(대구·이상 오후 6시30분) ■볼링 협회장배 전국학생대회(오전 9시 전북 익산) ■여자축구 통일대기 전국종별대회(오전 10시 강릉 강남공원 외) ■수영 대통령배 전국대회(오전 9시 전주 완산수영장) ■테니스 ●안동오픈(오전 10시 안동시립코트) ●낫소기 전국남녀중고대회(오전 10시 양구 초롱이코트) ■핸드볼 SK 슈퍼리그 코리아(오후 2시 삼척체)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부산상무-충남일화(고양종합)●고양대교-서울시청(당진종합)●현대제철-수원FMC(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 슈퍼리그코리아(오후 3시 삼척체)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대구-포항(오후 5시 대구시민)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LG(목동)●삼성-한화(대구)●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5시) ■핸드볼 SK 슈퍼리그 코리아(오후 3시 삼척체) ■탁구 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오전 10시 인천 삼산월드체)
  •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열띤 토너먼트 “승패여부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열띤 토너먼트 “승패여부는?”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가 14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열띤 경합 후 1차 조별 예선 리그를 마쳤다.이날 대회는 결승전인 오는 16일까지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총 18개 팀 중 동호인 BADAK(경기 일산)팀이 빠진 가운데 총 17개 팀 경기가 진행됐다. 대학·일반부 9개팀과 동호인 8개팀이 각각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룬 것.대학·일반부 A조 경기는 강릉시청과 서울 세종대, 강원 한중대가 B조는 창원시청과 서울 UTD, 용인 시민축구단이 C조는 광주 동강대와 서울 FC마르티스, 전남 성화대가 조 리그별로 수준 높은 테크닉을 펼쳤다.동호인부 A조는 포나이키(동해)와 호랑이(강원), 성남UTD(성남)이 B조는 들소(삼척)와 신도TNT FC(서울), F.C 바그다드(천안), C조에는 레전드(강릉)와 BADAK(경기 일산)팀은 불참, P.S OHSUNG(서울)이 기량을 펼쳤다.먼저 대학·일반부 A조 첫 경기에서 박문영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이 서울 세종대를 상대로 8대 4를 기록했다. 특히 강릉시청 12번 박둘이 선수가 최다 4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어 오후 4시 경기 서울세종대를 상대로 강원 한중대는 8골을 기록해(5:8) 조에 올랐다. 이로써 오는 15일 강원 한중대와 강릉시청은 A조 준결승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B조는 박말봉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이 서울 UTD를 상대로 12대 2를 기록했고 오후 5시 서울 UTD팀이 용인시민축구단에 6대 13으로 패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5일 용인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은 B조 자리를 두고 경합한다. C조는 이날 광주 동강대가 마르티스를 맞아 4대 5로 아쉽게 패했으며 마르티스팀은 전남 성화대를 상대로 고전했다.동호인부 A조는 14일 리그전 토너먼트에서 포나이키 VS 호랑이(4:5), 성남 UTD VS 호랑이(4:6)와 대결했으며 15일 성남 UTD VS 포나이키 경기가 이어진다. B조는 들소 VS 신도 TNT(12:1), 신도 TNT VS F.C 바그다드(4:3)가 기량을 겨뤘으며 다음날 F.C 바그다드와 들소가 대결한다. C조는 BADAK팀 불참으로 레전드와 오성 TNT가 부전승, 15일 조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오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 결승전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등록팀과 비등록팀으로 나눠 총상금 6백5십만원 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신문NTN 특별상 및 상패와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8·15 65주년] ‘빛의 문’ 공사 4년만에 위용… 미래를 비춘다

    [8·15 65주년] ‘빛의 문’ 공사 4년만에 위용… 미래를 비춘다

    광화문(光化門)이 다시 열린다. 광복절인 15일 현판 제막식과 함께 145년 전 고종 중건(重建) 당시의 모습을 되찾아 우리 곁에 돌아온다. 1395년 조선 왕조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 경복궁의 정문으로 우뚝 선 이래 600년 영욕의 세월을 묵묵히 온몸으로 견뎌냈던 광화문. 이제 그 문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빛을 만방에 퍼트릴 채비를 마쳤다. 복원되는 광화문은 육축 240㎡에 문루가 들어서는 형태다. 중층인 문루는 아래층 174.1㎡, 위층 110.7㎡ 규모로 정면 3칸, 측면 2칸 형식이다. 처마를 받치는 장식 구조가 기둥 윗부분뿐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짜여 있는 다포식 공포에, 옆에서 보면 경사가 완만한 사다리꼴 모양의 우진각 지붕을 갖췄다. 겹처마이며 금모로 단청을 입혔다. 박정희 정권이 1968년 복원하면서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던 문루는 금강송 목재로 바뀌었다. 복원공사를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이 “(좋은 나무 찾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던 그 금강송이다. 중앙청(옛 조선총독부) 청사에 맞춰 비뚤어졌던 중심축과 위치도 바로잡았다. 고종 중건 당시 경복궁 중심축에 맞췄던 원래 위치를 찾아 남쪽으로 11.2m, 서쪽으로 13.5m 이동하고, 시계 방향으로 3.75도 각도를 틀었다. 광화문 정문 앞의 월대(月臺·궁전 앞에 있는 섬돌)도 8m 길이로 복원했다. 원래는 53m이지만 교통 혼란을 고려했다. 해치상 2기도 제자리에 갖다 놨다. 광화문 외에 용성문, 협생문, 동·서수문장청, 영군직소 등 부속 건물 5동을 함께 복원했다. 광화문 양 옆의 궁장(宮墻·궁궐 담장) 330m와 광화문에서 흥례문으로 연결되는 어도(御道) 100m도 되살렸다. 2006년 12월4일 ‘광화문 제모습 찾기사업’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광화문 철거에 들어갔다. 이듬해 9월 철거 이후 진행된 발굴조사 결과에서 원래 광화문 위치가 파악됐다. 광화문이 근정전~근정문~흥례문으로 이어지는 남북방향 직선 축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7m 높이의 기단부 석축 공사는 고종 때와 같이 화강석을 사용했다. 당시 썼던 인왕산 돌과 석질이 가장 유사한 경기 포천산 돌을 공수했다. 석축공사는 2009년에 마무리됐고, 이어 목조 누각 공사가 시작됐다. 2009년 초 강원 삼척 등지에서 벌채한 금강송으로 나무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었다. 같은 해 11월26일 여기에 마룻대를 올리는 상량식이 진행됐다. 올 들어 추녀와 서까래를 설치하고 지붕 기와를 잇는 작업과 단청 등이 이어졌다. 지난 7월부터 광화문 현판 각자(刻字)와 단청 작업에 들어가는 등 마무리를 해 왔다. 아직 복원이 끝나지 않은 동십자각 주변의 궁장 설치와 하수암거 이설 등은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화려한 개막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화려한 개막

    축구경기가 푸른 잔디가 아닌 하얀 백사장 모래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끈다.‘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가 14일 오전 10시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별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축구 저변확대를 기여하기 위한 비치사커 경기를 비치스포츠로 정착시킨 대한축구협회(KFA)의 야심찬 대회다.대한축구협회 경기국 김정훈 부장은 “하계기간을 이용해 등록 선수 및 동호인팀 등 많은 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치사커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4일간 국내 18개 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며 참가팀 동호인을 비롯한 대학 일반부별로 조별리그전 경기가 치러진다.참가팀으로는 대학일반부 ▲서울F.C마르티스 ▲서울유나이티드풋볼클럽 ▲전남성화대 ▲강릉시청 ▲용인시민축구단 ▲서울세종대 ▲강원한중대 ▲창원시청 ▲광주동강대가 경기에 참가한다.경기2팀인 동호인팀은 ▲성남UTD(성남) ▲레젼드(강릉) ▲포나이키(동해) ▲바그다드(천안) ▲P.S OHSUNG(서울) ▲신도TNT(서울) ▲BADAK(경기 일산) ▲들소(삼척) ▲호랑이(강원)팀들이 각각 대회를 치른다.이날 오전 10시 강릉시청과 서울 세종대가 맞붙었으며 11시경 창원시청과 서울 UTD, 12시 광주 동강대와 마르티스가 열틴 경합을 펼쳤다. 이어 오후 4시 서울세종대와 강원 한중대, 5시 서울UTD와 용인 시민축구단, 6시 마르티스와 전남 성화대가 A, B, C조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오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8·15 특별사면] 주요 특별사면ㆍ복권 대상자 명단

    ■지난 정부 주요 인사(4명)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 친형·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원기(전 국회의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정규(전 청와대 민정수석·특별감형) ▲정상문(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선거사범(2375명) ●제4회지방선거(1962명)▲김병호(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특별복권) ▲박태권(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 ▲정한태(전 청도군수·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준섭(전 연기군수·〃) ▲고길호(전 신안군수·특별복권) ▲손이목(전 영천시장·〃) ▲신중대(전 안양시장·〃) ▲윤진(전 대구서구청장·〃) ▲이기봉(전 연기군수·〃) ▲이병학(전 부안군수·〃) ▲한창희(전 충주시장·〃) ●제17대 대선사범(284명) ▲김현미(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박종웅(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제17대 총선사범(34명) ▲이상락(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서청원(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특별감형) ▲김노식(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 ▲김순애(18대 국회의원 양정례 모친·친박연대·〃) ●전직 국회의원·공직자·지방자치단체장(59명) ●국회의원(13명) ▲김종률(18대 국회의원·민주당·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권정달(15대 국회의원· 민주당·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태식(16대 국회의원·민주당·〃) ▲이부영(16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배기선(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감형) ▲김용채(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특별복권) ▲박혁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송천영(14대 국회의원·신한국당·〃) ▲임진출(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염동연(17대 국회의원·민주당·〃) ▲조재환(16대 국회의원·민주당·〃) ▲최락도(14대 국회의원·민주당·〃) ▲최재승(16대 국회의원·민주당·〃) ●공직자(22명) ▲정상곤(전 부산지방국세청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변양균(전 청와대 정책실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기문(전 경찰청장·〃) ▲강무현(전 해양수산부 장관·특별복권) ▲권영해(전 안기부장·〃) ▲권해옥(전 주공 사장·〃) ●지자체장(24명) ▲박연수(전 진도군수·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강태훈(전 남제주군수·특별복권) ▲김두기(전 영등포구청장· 〃) ▲김문배(전 괴산군수·〃) ▲김병량(전 성남시장·〃) ▲김상순(전 청도군수·〃) ▲김수일(전 영등포구청장·〃) ▲김용규(전 경기 광주시장·〃) ▲김인규(전 마산시장·〃) ▲김일동(전 삼척시장·〃) ▲동문성(전 속초시장·〃) ▲박수목(전 부평구청장·〃) ▲박신원(전 오산시장·〃) ▲신구범(전 제주도지사·〃) ▲오창근(전 울릉군수·〃) ▲우호태(전 화성시장·〃) ▲유봉열(전 옥천군수·〃) ▲유종근(전 전북도지사·〃) ▲윤완중(전 공주시장·〃) ▲이영근(전 부산 남구청장·〃) ▲임익근(전 도봉구청장·〃) ▲조충훈(전 순천시장·〃) ▲최용수(전 동두천시장·〃) ▲최충일(전 완주군수·〃) ■경제인(18명) ▲김준기(동부그룹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인주(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전 해태그룹 회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유상부(전 포스코 회장·특별복권) ▲이익치(전 현대증권 대표·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학수(전 삼성그룹 부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욱래(디에스디엘 회장·〃) ▲채형석(애경그룹 부회장·〃) ▲김홍기(전 삼성SDS 대표·〃) ▲박주원(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백호익(동부건설 대표·〃) ▲안상기(전 동부건설 부사장·〃) ▲김용운(전 포스코 부사장·특별복권) ▲최광해(전 삼성전략기획실 부사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차관급 인사] 사회·문화 분야

    ●설동근 교과1차관 부산발 공교육 혁신 주도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2007년 부산광역시 민선 1기 교육감에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한 자수성가형 교육가. 교육감 재직 중에 부산발 공교육 혁신을 주도해 5회 연속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인 박현자(60) 씨와 2남 1녀. ▲경남 의령, 62세 ▲부산교대, 동아대 행정학박사 ▲제12·13·14대 부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 ▲제2기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창경 교과2차관 출연연 의견수렴 등 소통 중시 산학협력 분야에 관심이 많아 대학 안식년 동안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자발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을 정도. 2차관의 첫째 과제로 출연연 의견 수렴 등 과학계 ‘소통’을 꼽았다. 부인 진희원(48)씨와 1녀. ▲서울, 51세 ▲서울대 금속공학과 ▲미국 MIT 세라믹재료전공 박사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산업자원부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김남석 행안1차관 조직 신망 두터운 외유내강형 강한 업무 추진력과 직원 의견을 경청하는 합리적 사고방식 등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외유내강형. 2006년 전자정부본부장 때 ‘올해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대상’을 수상했다. 부인 김칼라(52)씨와 1남 2녀. ▲강원 삼척, 54세 ▲한양대 행정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정보처리학과 수료 ▲행시 23회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 전자정부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안양호 행안2차관 행정경험 많고 영어실력 수준급 청와대, 중앙인사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은 관료 출신. 영어 실력이 수준급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스타일.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부인 강은정(47)씨와 2녀. ▲경북 김천, 53세 ▲고려대 행정학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행정학 석사 ▲행시 22회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모철민 문화1차관 실무·이론 갖춘 문화·관광통 행시 출신 정통 관료로 오랫동안 문화·관광 분야에 몸담았다. 미국에서 관광여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업무 처리가 꼼꼼하며 추진력이 좋고, 성품이 온화하다는 평을 듣는다. 부인 김기영(50)씨와 1녀. ▲서울, 52세 ▲성균관대 경영학과, 미국 오리건대 관광여가학 박사 ▲행시 25회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장 ●박선규 문화2차관 MB에 직언하는 靑대변인 출신 방송기자이자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둔 지 한달만에 정부에 복귀하게 됐다. 대변인 시절에는 대통령 정례 라디오 연설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며 신임을 얻었다. 이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도 꼽힌다. 부인 박미연씨와 1남 2녀. ▲전북 익산, 49세 ▲고려대 교육학과 ▲KBS 국제부·정치부 기자 ▲KBS 2TV 뉴스타임 앵커·데스크 ▲청와대 제1대변인 ●최원영 복지차관 대외협상력·갈등조정 뛰어나 1981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6년 당시 보건사회부 사무관으로 복지부와 인연을 맺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대외협상력과 갈등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김현숙(51)씨와 1남 2녀. ▲경남 창녕, 52세 ▲경북대 사회학과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행시 24회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험연금정책본부장·보건의료정책실장 ●오병주 대일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장 군 복무중 사시합격한 학구파 대학 3학년 때 행정고시(22회), 군 복무 중 사법고시(23회)에 합격한 학구파. 미국 UC버클리 법대 대학원을 거쳐 한양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의 이름대로 다섯병 이상 술을 마신다는 애주가. 부인 강미라씨와 1남 1녀. ▲충남 공주, 55세 ▲서울대 법학과 ▲총무처 행정사무관 ▲대전지검 특수부장 ▲서울고검 검사
  • 백두대간 일제 수탈용 산림철도 레일 철거

    백두대간 일제 수탈용 산림철도 레일 철거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강원 백두대간에 설치된 일제의 잔재, 임목(林木) 수탈용 산림철도 레일이 제거된다. 백두대간보존회는 12일 일제가 삼척 가곡면 풍곡리 용소골 일대에서 임목 수탈용으로 설치한 산림철도 레일의 마지막 제거작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일제 잔재물 제거운동’을 다음달 4일 벌인다고 밝혔다. 백두대간보존회는 역사의 아픔인 임목 수탈용 산림철도 레일 일부는 복원해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없애기로 하고 본격 제거운동을 펼쳐왔다. 제거된 레일 잔재물은 제거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30~50㎝씩 절단해 나눠줄 방침이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 살리자” 지역국회의원 한자리

    ‘위기의 강원도를 살리자’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도 집행부가 11일 한자리에 모여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를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지사의 직무 정지로 어려워진 강원도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춘천 베어스타운호텔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강릉~원주 복선전철 조기착공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무소속 최연희(동해·삼척) 의원을 비롯해 지난 7·28 재·보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박우순(원주),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의원, 한나라당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도에서는 강기창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용 정무부지사, 이근식 기획관리실장 등 실국장과 함께 김기남 도의회의장이 자리했다. 국회의원 8명과 집행부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는 2년 만이다. 이날 모임에서 도 집행부와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비롯해 2011년 예산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원주~강릉 복선전철, 동서고속도로와 대폭 삭감이 우려되는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원주 의료기기 육성사업 등의 예산 확보 등에 대해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탄광지역개발지원비 2015년 연장 ,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 방침으로 도의 내년도 SOC 사업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각종 현안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예산확보 등에 국회의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연희 도국회의원협의회장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폐광지역 지원 5년 연장해달라”

    폐광지역 개발에 단비 역할을 했던 ‘탄광지역개발사업비’가 올해로 지원이 끝남에 따라 폐광지역 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 태백·삼척·정선·영월과 전남 화순, 충북 보은, 경북 상주 등 전국 7개 탄광지역 자치단체들은 9일 탄광지역개발사업비가 끊기면 경제자립형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며 연장 지원을 요구했다. 탄광지역개발사업비는 정부가 한시법인 폐광지역특별법(폐특법)에 따라 2001년부터 10년간 이들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지원한 사업비. 지난해까지 7145억여원이 지원됐고 마지막 해인 올해 997억원이 더 지원된다. 7개 시·군은 이 사업비로 기반시설, 대체산업단지 조성, 관광 휴양지 조성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펴왔다. 태백시는 1940억원이 들어가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를 비롯해 오투리조트, 고원실내체육관 건립 등에 사용했다. 이들 지자체는 폐특법이 살아있는 2015년까지는 계속 사업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탄광지역개발사업비 지원이 끊기면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연간 지원 규모를 당초 4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줄여서라도 5년간 연장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백, 삼척, 영월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지역 사회단체들은 최근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도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지역의 각종 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며 “탄광지역개발사업비 명목의 지원을 연장해 주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아직 불투명하다. 박병극 지경부 석탄산업과 사무관은 “탄광지역개발사업비가 일부 지자체의 방만한 사업추진을 부추기는 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며 “폐광지역 지자체들이 요구하는 추가 사업 국비지원을 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진주 재정부 지식경제예산과 사무관도 “지자체들이 요청하고 있는 사업이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꼼꼼하게 검토해 다음달 말쯤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학교급식에 청정농산물 무상 공급 식생활 혁명·농업구조 혁신에 도움”

    “학교급식에 청정농산물 무상 공급 식생활 혁명·농업구조 혁신에 도움”

    “친환경 무상급식은 식생활 전체에 변혁을 가져다 주는 것과 동시에 농업구조에 일대 변화가 예상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최근 서울 성북·노원·강북·도봉·서대문·은평구 등 6개 구가 강원지역 녹색 친환경 농산물로 초·중학교 급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28일 만났다. 김 구청장은 “얼마전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삼척시와 만났었는데 무상급식에 대한 화두가 나와 정말 우연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소개한 뒤 “간담회에 동참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이왕이면 강원도 청정농산물을 공급받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 ‘친노끼리의 담합’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예산확보를 위해 강북·도봉·노원 등 주변 자치구와 함께 산업전략을 맺고 공동구매를 하자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만 이상 되는 학생들의 건강이 달린 예민한 문제라서 자치단체끼리 MOU를 맺어 책임을 묻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나주에서도 친환경급식 공급을 하고 싶다는 제안이 와서 담당자를 만나기로 했다.”면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특정지역의 농산물을 공급받기 보다는 질 좋은 상품을 얼마나 적당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는 다음달초 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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