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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유난히 많은 눈을 쏟아냈던 겨울이 지나간다. 몇십년 만이라는 대설(大雪)의 곳곳에서 신난 아이들이 깔깔거리던 웃음 소리는 몸을 슬쩍 틀어 선뜻선뜻 부는 봄바람 위에서 잔뜩 부풀려지고 있다. 두 겹, 세 겹 외투에 고개 파묻고 지나던 출퇴근길의 종종걸음도 이제는 가물거리는 기억이다. 괜스레 서운하다. 놓아 버린 모든 것들은 이렇듯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기세 좋던 겨울은 어디쯤 가 버렸을까. 겨울을 찾아 바다로 나선다. 한반도 등허리 아래쪽으로 동해에 면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을 찾았다. 국도 가장자리와 읍내 응달진 곳 등에는 여전히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이 쌓여 있다.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마다 온통 눈꽃 천지다. 다가오는 봄이야 앞으로 얼마든지 즐길 테지만 겨울은 이제 마지막이다.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꼭꼭 눈에 담아둬야 할 풍경이다. 겨울은 아직 못다한 일이 남아 있는 듯 이곳, 울진에서 발걸음을 서성대고 있다. 시인 김명인은 자신의 고향 울진을 ‘강원남도 울진’이라고 노래했다. 좁다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원도 삼척시와 도를 달리하는 데다 강원도만큼이나 깊은 산, 강원도만큼이나 망망한 바다를 가진 외진 곳이기 때문이었을 게다. 이제는 서울에서도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강릉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면 네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됐다. 그럼에도 울진은 외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먼 곳이다. 김명인의 고향임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대게의 고향이라는 사실조차도 잘 모른다. 그저 대게는 ‘영덕 대게’로만 기억할 뿐이다. 마치 영덕을 무대로 여러 작품을 썼던 소설가 김주영을 김명인의 시보다 잘 기억하듯이 말이다. 하나 울진에는 즐겨야 할 것이 많다. 한창 제철로 접어드는 대게의 쫀득쫀득한 살맛은 물론, 몸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뜨끈뜨끈한 덕구·백암 온천, 하늘로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 사이로 휘몰아가는 청정한 바람 등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통통하게 살오른 맛난 대게가 제철 울진의 아침, 후포항 위판장에 가면 거칠고 입 걸쭉한 뱃사내들과 억척스러운 포구의 아낙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수고로움과 힘겨움이 대게를 먹는 즐거움의 바닥에 깔려 있다. 오전 8시쯤 되면 배를 드러내 놓고 다리를 버둥거리는 대게들을 바닥에 줄 맞춰 좍 깐다. 눈대중으로 크기와 등급을 분류하지만, 애매한 크기는 자로 몸통 크기를 재기도 한다. 몸통이 9㎝ 이하인 대게는 잡을 수도, 팔 수도 없다. 찐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빵게’라고 부르는 암게 또한 잡을 수 없다. 또 다리가 두 개 이상 떨어진 대게도 상품 가치가 없어 경매에서 제외된다. 일명 ‘물게’라고 해서 살이 들어차지 않고 물만 있는 대게도 한편에 처박힌다. 이렇게 늘어선 대게는 크기와 등급별로 나뉘어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경매에 부쳐진다. 10년 이상 자라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히 들어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대신 9㎝ 크기의 대게인 ‘칫수’가 가장 많이 잡힌다. 울진 대게 상인들은 칫수를 권한다. 박달대게는 한 마리에 15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비싸지만, 칫수는 대략 1만원 안팎으로 싼 데다 맛도 좋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시세에 따라 늘 달라진다. 금어기 이전인 5월까지 대게를 잡고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이즈음이 대게의 제철이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후포항 일대에서 ‘국제울진대게축제’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게 무료시식 행사에, 대게 먹기 대회, 세계 게요리 시연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글 사진 울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금강소나무 맥 잇는다

    문화재 복원용으로 쓰이는 강원도 금강소나무가 ‘소나무의 도시’인 강릉을 비롯해 5개 시·군에서 집중 육성된다. 강원도는 22일 지역의 특색있는 수종인 금강소나무의 보전과 확대를 위해 올해 강릉, 삼척, 홍천, 평창, 양양 등 5개 시·군이 177㏊에서 금강소나무림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강릉 107㏊ ▲평창 30㏊ ▲삼척 20㏊ ▲홍천·양양 10㏊ 등이며 5억 25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와 해당 시·군은 천연림보육, 임내정리, 비료주기 등 금강소나무림 육성과 관련된 각종 사업도 실시,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 가는 금강소나무림을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강릉, 삼척, 평창, 고성 지역에 212㏊를 조림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5억원을 투자해 1000여㏊에 금강소나무 후계림을 조성했다. 금강소나무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소나무로 재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종이어서 예부터 궁궐을 짓거나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소외이웃 섬기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 될래요”

    “소외이웃 섬기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 될래요”

    1989년 인천 길병원(현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태어난 네 쌍둥이들이 21년 만에 이 병원 간호사로 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난·국·죽 자매 이후 국내 두번째 일란성 네 쌍둥이인 황슬, 설, 솔, 밀(21) 자매는 16일 자신들이 태어난 길병원 간호사로 첫 출근했다. 숙녀티가 완연한 이들 자매는 간호부장으로부터 기본업무 설명을 듣고 병원을 한바퀴 돌아본 뒤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간호사 국가고시 나란히 합격 네 자매는 강원도 삼척의 광산 노동자였던 황영천·이봉심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듯하게 자랐다. 모두 초·중·고교 성적이 우수했을 뿐 아니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꿈은 다양했지만 대학 진학을 앞두고는 4명 모두 ‘백의의 천사’가 되기로 합의하고 간호학과를 선택했다. 2007년 슬과 밀은 수원여대 간호학과에, 설과 솔은 강릉영동대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졸업을 앞둔 지난 10일 제5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나란히 합격했다. 수원과 강릉에 흩어져 살던 이들은 길병원 취업이 결정되자 병원 인근 연립주택으로 이사와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다. 네 자매의 취업에는 이길여 길병원 이사장과의 오랜 인연이 작용했다. 이 이사장은 1989년 1월 네 쌍둥이를 받았던 의사. 무사히 태어나자 병원비를 받지 않았고, 퇴원하는 산모에게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장학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길병원 ‘장학금·채용’ 약속 지켜 이 이사장은 2007년 1월 네 자매가 대학에 합격하자 2300만원을 전달해 18년 전의 약속을 지켰고 “열심히 공부하면 모두 길병원 간호사로 뽑겠다.”며 취업 약속까지 했다. 길병원은 네 쌍둥이가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자 3년 전 약속대로 이 병원 간호사로 채용한 것이다. 네 자매 맏이인 황슬씨는 “이사장님이 약속을 지켰듯이 우리도 이사장님께 약속한 대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가슴 따뜻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영덕 차유마을~ 대소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영덕 차유마을~ 대소산

    ‘영덕 블루로드’란 말에 푸른빛 내뿜으며 일렁거리는 바다가 떠올랐다. 수려한 해변과 야트막한 언덕이 절묘하게 어울릴 것이란 예감은 적중했다. 영덕의 산과 바다를 아우르며 50㎞ 이어진 블루로드는 기암괴석의 갯바위와 드넓은 해수욕장, 목은 이색 유적지 등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이 한바탕 어우러진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대게원조마을인 차유에서 대소산까지 이어진 길이다. ●작고 아담한 포구 - 대게원조마을 차유 전국을 휩쓸고 있는 걷기 열풍이 점입가경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를 만들었다. 전국 7개 코스로 길이는 340㎞에 이른다. 경북 영덕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지는 ‘동해 트레일’ 74㎞도 그 안에 속해 있다. 동해 트레일의 영덕 구간인 ‘블루로드’는 강구항에서 시작해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약 50㎞ 이어진다. 그 길을 2박3일 동안 걸었다. 마치 싱싱한 학꽁치가 되어 영덕의 푸른 바다를 실컷 헤엄친 기분이다. 그중 추천하고 싶은 아름다운 코스는 차유마을에서 축산항까지 해변을 걷고, 대소산을 올라 목은 이색의 생가로 내려오는 길이다. 거리는 약 9㎞, 4시간30분쯤 걸린다. 출발점인 차유마을은 대게원조마을로 유명하지만, 손바닥만 한 포구를 품은 소박한 어촌마을이다. 마을 입구 해변에는 대게의 원조임을 알리는 비석과 대게 형상의 해학적인 장승이 서 있다. 고려시대부터 이곳에서 잡은 게의 다리가 마치 대나무 마디를 닮았다 하여 대게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추운 날 바다는 영하 20℃가 넘어요.” 작은 배 서너 척이 정박한 포구에는 화톳불을 피우고 노부부가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성함은 김돌산. 40년 넘게 바다를 일터 삼아 생계를 꾸려왔다. “게 맛 아는 사람은 이곳 대게를 최고로 친다 아닙니까. 다른 곳보다 값도 비싸요.” 무심코 지나쳤던 영덕의 작은 포구들에는 김씨처럼 늙은 어부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었다. 언덕 비탈에 총총히 자리 잡은 마을을 지나 본격적으로 해안길에 오른다. 이 길은 도로와 산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자연에 가까운 길이다. 허연 파도가 몰려와 해안을 잇따라 때리지만, 절벽은 요지부동이다. 푸른 바다, 검은 돌, 부서진 파도가 어울려 기막힌 풍경을 빚어낸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축산항 축산항이 가까워지자 갯바위와 해안 절벽 사이에 숨어 있던 작은 모래사장들이 드러난다. 여름철이라면 그대로 옷을 훌훌 벗고 뛰어들면 좋겠다. 축산항의 상징인 죽도산이 점점 다가오더니 어느덧 코앞이다. 수백년 동안 이곳의 작은 대나무는 화살로 쓰였다. 해안에서 죽도산으로 이어진 길에는 커다란 다리를 놓고 계단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2월 말 완공 예정. 나무 데크를 놓은 죽도산 산책로는 소문처럼 절경의 연속이었다. 축산항은 강구항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포근하고 백사장과 포구를 두루 갖춘 멋진 곳이다. 축산항 버스정류장 뒤편의 야산으로 올라붙으면 산길이 시작된다. 월영정 정자터를 지나면 솔숲 우거진 능선길이 이어진다. 30분쯤 지나니 하늘이 열리며 대소산(282m) 봉수대가 나타난다. 대소산은 인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조선 초기의 봉수대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봉수대 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전망이 기막히다. 아담하고 예쁜 축산항 오른쪽으로 차유마을, 석리, 그리고 멀리 풍력단지까지 블루로드의 해안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반대쪽으로는 영해가 낙동정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고, 멀리 울진 후포가 아스라하다. ●주세붕과 목은 이색이 올랐던 망일봉 봉수대에서 내려와 한동안 능선을 따르면 느닷없이 정자가 앞을 막는다. 망일봉(152m)으로 예전 선비들이 일출을 즐기던 곳이다. “밀려오던 물결 소린/수레바퀴 구르는 소리처럼/땅 뿌리를 쪼개누나…/만약 겨드랑이에 날개 생겨날 수 있다면/아득히 먼 만장 구름 위로 한 번 날아 보련만.” 안내판에 적힌 주세붕의 ‘망일봉’ 시를 읽어보니 절로 호연지기가 느껴진다. 정자 뒤로 세찬 바람이 할퀴는 망망대해를 날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망일봉을 내려와 구름다리를 건너면 목은 이색 등산로가 이어진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 고려문학을 대표하는 목은 이색 생가터와 기념관이 서 있다. 기념관을 내려오면 고택 30여채가 잘 보존된 괴시리 전통마을이다. 필자가 소개한 블루로드는 여기서 끝나지만, 길은 목은 이색이 고래들이 하얀 분수를 뿜으며 노는 것을 보고 이름 붙인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쭉 이어진다. 글 사진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 가는 길 & 맛집 자가용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나들목으로 나온다. 안동에서 영덕까지 1시간이 좀 넘는다.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에서 07:00~18:00, 9회 운행한다. 영덕까지 4시간 20분쯤 걸린다. 영덕에서 강구항 가는 버스는 수시로 있다. 영덕에서 해안을 따라 석리, 차유, 축산을 운행하는 버스는 08:00, 09:30, 11:00, 13:10, 14:30, 16:30, 17:20, 18:20에 있다. 하산 지점인 괴시리에서 영해까지 걸어서 10분쯤 걸린다. 영해택시 (054-732-0358). 차유마을 돌산횟집(054-732-9550, 같은 이름의 식당 두 곳 중 작은 집)의 자연산 물가자미(이곳 사투리로 미주구리) 막회와 대게찜이 별미다. 축산항에서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백반집 실비식당(054-732-4042)이 점심 먹기에 좋다.
  •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신청 과열 우려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신청 과열 우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균형발전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경제자유구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지정된 6곳이 외국 및 국내기업 입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들의 잇따른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는 전남, 강원, 충북, 경기 등 4곳이다. 전남도는 목포 신항만지구, 해남 화원지구, 강진 성전지구 등 5개 시·군 12개지구 87.4㎢에 대해 최근 정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강원도는 강릉·동해·삼척 등 7개지구 39.6㎢, 충북도는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청주·청원·증평 등 18.66㎢, 경기도는 안산·시흥 등 경기만 일대 218.2㎢를 각각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충북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올인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올해 상반기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하고, 정우택 지사가 수시로 직원들에게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지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에 건설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외자유치에 유리한 경제자유구역이 절실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서를 만들어 조만간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타 지역과 달리 해양·바이오·비철금속으로 주력업종을 차별화해 새로운 경제특구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울산과 서울시 등은 신청을 검토 중이며, 부산과 인천은 2003년에 지정받은 경제자유구역의 확대를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절반인 8곳이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들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들이 소득세와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의 감면혜택을 받아 외자를 유치하는 데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이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정부는 상반기 중에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해 신규 지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지정구역만 늘었늘 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부산·진해, 인천,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 새만금·군산 등 6개 경제자유구역의 범위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규지정이 추진된다 하더라도 한두곳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은 균형발전과 규제완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너무 많다 보면 자칫 경제자유구역이 모두 공멸할 수도 있다.”며 “기존에 지정된 경제자유구역 6곳의 운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신규 지정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가 그동안 정치적인 판단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준 측면이 크다.”며 “앞으로는 한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지역을 선별해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강원·경북·울산 환동해 경제핵심도시로

    강원 고성에서 경북을 거쳐 울산 울주까지 15개 시·군 해안선 346㎞에 이르는 동해안을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경북도와 강원도, 울산시는 27일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3개 시·도가 공동 입안한 5대 발전 전략을 골자로 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안)’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다음달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이들 시·도 및 시·군·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해안권 발전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계획에 따르면 동해안 발전 전략으로 ▲환동해권 에너지 산업벨트 구축 ▲국제 자연·문화관광 거점화 ▲기간산업의 고도화 및 녹색화 ▲ 청정 해양자원의 산업 기지화 ▲개방형 인프라 및 협력 기반 조성 등을 내걸고 지역별로 특화한 녹색성장 선도지역을 집중 육성한다. 이에 따라 강원은 관광·해양자원 거점, 경북은 에너지·해양자원 거점, 울산은 기간산업의 녹색화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환동해권 에너지 산업벨트로는 울진·월성 원자력발전단지, 울산 석유비축기지, 삼척 액화천연가스기지 등을 연결하는 산학연관 인적·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울릉에는 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국제 자연·문화관광 거점화를 위해 백두대간~낙동정맥~영남 알프스 등 산악을 연계한 관광, 경주 신라역사문화, 강릉 단오문화, 울릉·독도 국제 관광섬, 동해 오토캠핑 리조트, 대게·과메기·한우 등 음식문화를 연계 관광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포항 철강, 울산 조선과 자동차, 강릉 세라믹, 삼척 방재산업 등을 클러스터로 구축해 기간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동해안 가스하이드레이트, 해양 바이오·심층수 등 해저자원 벨트도 조성한다. 또 동해안권 3개 시·도 및 내륙 간의 연계 강화를 위해 남북 및 도서를 연결하는 국도 및 철도 등 각급 도로와 항만 기능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이번 종합 계획은 3개 시·도지사가 2008년 공동 협약을 체결한 뒤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지금까지 10여차례 이상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수립됐다.”며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해안권 초광역개발 구상과 연계한 중요한 법정 계획으로 하루빨리 승인이 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환동해권 시대를 대비한 3개 시·도의 통합 브랜드 개발과 동해안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중심으로 한 관광마케팅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권동태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김국일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지상장비원가팀장 정재준 ■소방방재청 △지진방재과장 오의섭△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전영옥 ■기상청 ◇4급 승진 △국제협력팀 이정석△예보정책과 임용기△예보상황5과 윤성득△슈퍼컴퓨터운영팀 이정환△관측운영과 남효원△해양기상과 조진대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자원개발 박영성△공급 오상경◇처·실장급△비상계획관 이상원<실장>△감사 이제항△기획홍보 임종국△경영전략 김기만△안전품질 배선준<원장>△연구개발 김영두<처장>△신규사업 이종호△기술지원 방선혁△판매 제충호△기지운영 유건재△기지건설 장인순△관로운영 유두현△관로건설 장진석△총무관리 김현식△인사노무 정철우△재무 김희태△도입 권영식<사업단장>△이라크 김명남△러시아 윤병철<기지본부장>△평택 이석순△인천 신현근△통영 김성모△삼척 이대성<지역본부장>△서울 배영태△경인 이돈희△강원 박계선△충청 박상환△서해 박규식△호남 김원배△경북 김봉호△경남 조희석<건설사무소장>△평택기지본부 정만조△인천기지본부 강종묵△통영기지본부 신근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이원희◇지사장 <경기>△평택 한상준<강원>△원주 원선희△철원 이종수<충북>△청원 김회식△진천 이용직<충남>△서천 장흥기△당진 박완진△논산 윤장원<전북>△순창 정진호△익산 김병호△정읍 신태호△무진장 김대영<전남>△나주 임충근△구례 김행윤△고흥 임유식△보성 송기창△장흥 정민혁△해남 김철수△함평 오영록△영광 이선묵<경북>△안동 이동근△예천 신현국<경남>△김해·양산 안석동△울산 김기종△진주·산청 김정태△의령 이선일△창원 황종환<새만금사업단>△관리실장 박천규 ■한국거래소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부 김재준△인력개발부 이규연△총무부 조호현△국제업무실 최현수△홍보부 강홍기△공시총괄팀(유가) 류제만△증권상품총괄팀 최중성△공시업무총괄팀(코스닥) 서정욱△신사업총괄팀 김원대△파생상품시장총괄팀 박호정△심리부 이돈규◇신임 <부서장>△주식시장총괄팀 류성곤△채권시장총괄팀 이동림△상장총괄팀(유가) 신홍희△상장총괄팀(코스닥) 김용상△공시제도총괄팀(〃) 서종남△청산결제업무선진화TF 윤석윤△시장감시부 최 욱△비서실 김현철 ■코트라 △코트라아카데미원장 한종운△경기보트쇼전담반장 박진형△고객센터장 황중하△인천공항사무소장 김일△제주〃 최동호◇처장△주력산업 김상철△중소기업지원 박동형△운영지원 정종태△IT산업 정혁◇팀장△비서 김병권△기간제조산업 윤재천△정보화추진 이상광△자원건설플랜트 김광희△의료바이오 최기형△경영관리 선석기△글로벌소싱 윤강덕△기획 권중헌△생활소비재산업 조영수△예산 한상곤△투자홍보 김용찬△아대양주 박한수 ■KT네트웍스 ◇전보 <상무보> △NI사업본부장 강석△통신서비스〃 김영주△시스템유통〃 이종화△SD〃 최양구<2급>△SI사업본부장 김영기△강북〃 이광희△대전〃 김문흠 ■대한전선 ◇승진 △부사장 김영민 설윤석△상무보 김재민 홍성규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김학수 설홍수 전병일△전무 김갑수 김영상 임종인 정한동△상무 강의환 박민양 배동원 유덕상 윤경택 조명관 진홍주 채묵호 홍규식 홍두영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마진락
  • ‘수삼’ 오지은 “신인상 타면 ‘물쇼’ 한번 더”(인터뷰)

    ‘수삼’ 오지은 “신인상 타면 ‘물쇼’ 한번 더”(인터뷰)

    ’애간장 태우는’ 여자일수록 남자들은 그 여자에게 더 깊이 빠져든다. 알듯 모를 듯 묘한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는 KBS 2TV ‘수상한 삼형제(이하 수삼)’의 히로인 오지은이 맡고 있는 주어영이 딱 그렇다. 상대역인 김이상(이준혁)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기술’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물론 극 전개상 보통의 여자들도 그 같은 상황이라면 주어영과 동일한 행동을 취했을 지도 모르는 법이지만 김이상이 ‘이쯤되면 내 여자겠지’하는 확신을 가지면 멀어지다가도 ‘그래 깨끗이 포기하자’는 마음을 먹으면 느닷없이 자신 앞에 나타나 사랑을 갈구하는 게 주어영의 캐릭터다. 그러나 ‘수삼’이 주말 드라마로서는 쉽지않은 ‘시청률 40%(TNS미디어 기준)’의 고지에 오르며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는 데에는 주어영의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분명 한몫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어영 때문에 본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다. 주어영과 실제 오지은은 ‘딱 절반’만 닮아 그렇다면 주어영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오지은의 실제 모습도 그처럼 까칠(?)할까. “50%에요. 딱 절반만 제 성격하고 닮았다고 보면 될 거에요.(웃음)” 타이트한 ‘수삼’ 촬영 일정 탓에 여유있게 점심먹을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는 오지은을 최근 세트촬영이 진행되는 KBS별관에서 붙잡았다.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밝히는 주어영과의 ‘싱크로율’은 정확히 ‘절반’이란다. “제 주변의 여자들과 남자들의 반응이 서로 달라요. 주로 여자친구들은 극 중 주어영의 성격과는 정반대라고들 얘기하죠. 극에서는 여성적이고 조금 까칠한 면이 부각돼 있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편안한 면이 많다고 하거든요. 반면 남자들은 저를 도도하게 보는 시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현재 주어영은 우여곡절 끝에 양가 아버지로부터 이상과의 결혼을 승낙받은 상태다. 하지만 시어머니인 전과자(이효춘)가 ‘시집살이’를 톡톡히 시킬 것으로 보여지면서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갈등의 뿌리를 안고 살아가야만 한다. 크게 고생하면서 크지 않은 어영이기에 과연 혹독한 결혼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을까? 오지은도 이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결혼 이후 주어영의 생활에 대해 묻자 오지은은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 나오는 허경환의 유행어를 연상케 하는 대답을 꺼냈다. “결혼이 현실이라는 점을 크게 깨닫게 되죠. 시어머니와의 갈등구조가 어느 정도까지 전개될 지는 모르지만, 결혼해보니 ‘아~ 그 때(연애시절)가 낭만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웃음)” 유머있는 남자에 호감…프로포즈는 무대 위에서 ‘수삼’에서 주어영은 삼형제 중 막내인 이상과 결혼한다. 그렇다면 실제 주어영의 이상형은 어떤 남자여야 할까. 오지은은 “극 중 이상의 모습에 유머와 성숙미가 더 가미되면 최고의 이상형”이라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이상같은 남자가 제 옆에 있다면 너무 좋죠. 물론 너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요.(웃음) 그래도 믿음직스러운데다 여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나만 바라본다는 것, 그리고 가끔 재미있는 이벤트도 만들어 주잖아요. 전 지루하지 않는 남자가 좋아요. 딱 이상의 스타일에다 유머있고 성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남자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집가지 않을까요?(웃음)” 주어영이 판단하는 나머지 ‘두 남자’에 대한 결론은 이렇다. 삼형제중 큰 형인 김건강(안내상)은 직업도 그렇고 미래도 너무 불안정해 자신의 배우자감으로서는 맞지 않고, 둘째 김현찰(오대규) 역시 아내를 보살펴 주지 않고 돈 버는 데에만 신경쓰니 결코 좋은 남편감은 아니라고. 시간을 되돌려 오지은은 연예계에 본격 데뷔하기 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져 ‘실연의 상처’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4년간 만났던 남자와의 이별을 바쁜 연예계 생활로 극복해내야 했다. ‘그같은 실연의 경험이 이번 드라마 연기에 도움이 됐나’고 묻자 오지은은 “도움요? 사실 별로 안됐는걸요. 경험보다는 상상력이 오히려 도움이 됐어요.(웃음)”라며 능청스럽게 웃는다. 올해 우리나이로는 서른, 연예계에서는 다소 ‘늦깎이’ 스타인 오지은은 극에서 이상으로부터 경찰차를 동원한 ‘스키장 프로포즈’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 그가 받고 싶은 프로포즈의 장소는 실외보다는 아무래도 실내가 더 가까울 듯하다. “공연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간혹 공연장을 갈 때 출연배우가 관객 중 한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시 같은 관객입장에서 너무 부러웠죠. 저 역시 공연 도중이나 아니면 공연이 끝나고 나서라도 무대 위에서 제게 ‘이벤트’를 펼치며 프로포즈해 주는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웃음)” 밤 10시 넘어서도 삼척바다에 뛰어든 ‘연기 홀릭’ 신인 탤런트가 선뜻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오지은은 연기력 하나 만큼은 이미 이전부터 인정받아 온 ‘실력파’다. 지난 2007년 신상옥 영화제 최우수 여자연기상과 미장센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연기상을 받은 경력이 대표적. 그 전인 2006년 TV 드라마 ‘불량가족’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 시작이었고 실질적인 연예계 데뷔는 2007년 빅마마 ‘배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출발점이다. 하지만 ‘수삼’에서 그는 신인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되고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이상과의 갈등이 깊이 그려졌던 드라마 초반 오지은은 바닷물 속에 뛰어드는 연기를 두 번이나 펼쳤다. 특히 전 남자친구인 왕재수(고세원)의 배신에 치를 떨며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이 봐도 차디찬 겨울바다에 저렇게 쉽게 뛰어들까 할 정도로 ‘대단한 배우’의 모습을 어김없이 드러냈었다.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동해 삼척바다에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뛰어들어갔으니 정말 추웠죠.” ‘바닷가 신’ 외에 오지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장 엿볼 수 있는 장면은 하나 더 있다. 극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물쇼’ 장면이 그것이다.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선보인 ‘물쇼’는 영화 ‘작업의 정석’의 손예진이 펼친 ‘물쇼’와 비교되며 큰 화제에 올랐었다. 하지만 그 짧은 ‘물쇼’를 위해 오지은이 공을 들인 시간은 자그마치 한 달 반.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태왕사신기 ‘수진’ 같은 역 맡고 싶어 “연습 정말 많이 했어요. 그런 춤이 자신없었거든요. 그 신을 위해 한 달 반 동안 댄스학원에 다니며 개인 레슨까지 받았죠. 근데 정작 TV에 나온 건 40초 정도 밖에 안되더라고요.(웃음)” 오지은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삼’이 2010년 연기대상에 포함되는 바람에 아깝게 후보자에서 ‘탈락(?)’됐다. 하지만 올해 말 열리는 연기대상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다시 이뤄질 것이 기대된다. 그런 그에게 “혹시 올해 신인상을 수상하면 ‘물쇼’ 한번 보여주겠냐.”고 마음을 떠보자 “한번 생각해볼게요.”라며 크게 웃는다. 촬영 일정이 예전보다 넉넉해져 요즘은 하루에 6시간씩이나(?) 잔다는 오지은. 그는 앞으로는 재미있고 발랄하거나 통통튀는 캐릭터의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 주어영처럼 여성적인 역도 좋지만 이제는 시청자들에게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느낌도 전해주고 싶어서란다. 태왕사신기의 ‘수진’ 같은 역을 맡고 싶다는 오지은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에서 ‘여자들도 좋아하는 여자’로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 월드컵 맞수]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로케 산타크루스(파라과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맞수]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로케 산타크루스(파라과이)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K-리그의 한 감독이 “골을 넣어야 이긴다.”고 말해 화제에 오른 적 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삼척동자도 아는 당연한 말을 했겠느냐는 말을 들었지만, 골은 영원한 숙제인 게 틀림없는 사실. 그러면서도 실점하지 않는다면 ‘불사조’ 이름을 달아도 괜찮다. 오는 6월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볼 만한 풍경이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과 폭격기로 불리는 ‘타깃맨’ 로케 산타크루스(파라과이)가 F조 첫판에서 겨룬다. 창과 방패 싸움. 둘 모두 천부적인 운동감각을 자랑한다. 부폰은 골키퍼에게 가장 큰 덕목인 볼 키핑과 빼어난 위치선정, 순발력을 뽐낸다. 원반 던지기 선수였던 어머니와 역도를 한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그는 공격 전환시 재빠른 볼 투입으로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리는 재주를 지녔다. 필드 움직임을 한눈에 읽을 수 있어서 작전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라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08년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으로부터 지난 20년간의 세계 최고 골키퍼에 뽑힌 데 이어 최근 골닷컴이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0~2009년 포지션별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997년부터 카테나치오(빗장 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를 이끌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컵에 입맞췄다. 부폰의 골네트를 뚫어야 하는 산타크루스는 ‘꽃미남 스타’로 꼽힌다. 아홉살 때 아순시온 유스팀에서 첫발을 떼며 일찌감치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다. 천부적 골 감각을 뽐내다 15세이던 1997년 1군으로 승격했다. 이듬해부터 주전을 꿰차며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덕분에 1999년 파라과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17세 때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A매치에 데뷔, 3골을 넣으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느리다는 단점을 지녔지만, 어느 각도에서도 슛을 날릴 수 있는 순간 순발력은 압권이다. 중거리 슛에 능해 상대 골키퍼에겐 특급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스스로 해결하거나 좋은 위치에 볼을 떨어뜨려 도움을 줘야 하는 타깃맨 노릇을 잘 해낸다. 반면 4년 전 월드컵 때처럼 고비 때마다 부상 악몽을 앓으며 큰 무대완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만년 유망주’라는 비아냥을 날릴지 주목받는 까닭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핸드볼큰잔치] 女 벽산건설·男 두산 2연패

    [핸드볼큰잔치] 女 벽산건설·男 두산 2연패

    핸드볼큰잔치에서 두산과 벽산건설이 나란히 남녀부 2연패를 달성했다. 벽산건설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 삼척시청에 28-13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온아(8골)와 유은희(7골)의 쌍포가 위력적이었고, 골키퍼 송미영은 25개의 슈팅(총 37개 중)을 막아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벽산은 큰잔치에서 새해 첫 단추를 잘 꿰었다. 핸드볼계의 ‘레알 마드리드’라고 할 정도로 탄탄한 멤버를 자랑했던 벽산은 지난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큰잔치와 전국체전에서는 우승했지만 5개월의 장기레이스로 진행된 슈퍼리그에서 삼척시청에 챔피언을 내줬다. 선수층이 얇은 탓에 체력부담이 쌓인 것. 절치부심. 설욕의 시간만을 기다렸다. 결국 결승전에서 화끈하게 되갚아줬다. 전반부터 13-8로 앞섰다.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장신수비벽’ 삼척이었지만 이날 수비는 벽산이 앞섰다. 물고 늘어지는 끈질긴 방어가 돋보였다. 후반 10분 19-9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 당황한 삼척은 후반 5골에 그치며 씁쓸하게 남의 잔치를 바라봤다. 벽산 임영철 감독은 “지난해 (슈퍼리그에서) 어려운 시절을 겪고 우승을 해서 더욱 기쁘다. 챔피언을 지킬 수 있어서 좋다.”고 웃었다. 이어진 남자부에서는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6-24로 물리치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1패를 안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까지 17-15로 박빙의 리드를 지킨 두산은 정의경(9골)·윤경신(6골)이 폭발하며 후반 중반 이후 내내 4골차로 앞섰다. ‘월드스타’ 윤경신(두산)은 대회MVP·득점상(39골)·베스트7(라이트백)까지 석권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온아(벽산건설)가 대회MVP와 도움상(20개)·베스트7(레프트백)을 차지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기량이 급성장한 유은희(벽산건설)는 득점상(37골)을, 정의경(두산)이 남자부 도움상(24개)을 받았다. 강일구(인천도개공·방어율 42.8%)와 송미영(벽산건설·방어율 46.4%)이 남녀부 방어율상에 올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핸드볼 큰잔치 두산 2연패 시동

    ‘월드스타’ 윤경신을 앞세운 두산이 핸드볼큰잔치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두산은 19일 올림픽공원 내 펜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5-22로 물리치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다. 두산으로선 그야말로 벼랑 끝에서 거둔 승리였다. 지난 14일 승자토너먼트에서 인천도개공에 패(22-24)해 1패를 안고 있었던 터. 후반 20분 3점차(18-21)로 끌려갈 때만 해도 2연패는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박중규와 임덕준, 윤경신이 7골을 몰아넣으며 인천을 한 골로 막아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인천도개공은 골키퍼 강일구의 선방에도 막판 두산의 매서운 공격진을 막지 못해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두산과 인천도개공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여자부 ‘양강체제’를 구축한 벽산건설과 삼척시청도 자존심을 걸고 우승을 다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첫선 보인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첫선 보인다

    강원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달부터 일부 구간에서 시범운행한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면 궁촌∼용화리 사이 해안 절경지대 5.37㎞ 구간에 개설되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다음달 말부터 궁촌역∼원평마을까지 700m 구간과 초곡휴게소∼초곡1터널 사이 1㎞ 구간에 레일바이크 2∼3대를 투입해 시범운행을 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5월부터 모두 130대의 레일바이크를 왕복 10.7㎞ 구간에 투입, 대금굴·환선굴과 연계되는 삼척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3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현재 노반공사와 토공작업이 95%, 옹벽과 배수로 등 구조물 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터널 내 노반포장 및 도상 자갈공사 등 궤도공사도 30%가량 진행됐다. 출발역인 궁촌역사와 도착역인 용화역사도 파도 치는 형상(궁촌역)과 조개 모습(용화역)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초곡1·2터널과 용화터널 등 해양레일바이크 운행구간 내 3개 터널에 대해서는 레이저그래픽과 조명, 디오라마, 비눗방울 등 특수 효과를 이용해 해저도시를 통과하는 것 같은 신비감을 연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레일바이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 이색터널을 감상하는 해양레일바이크 여행이 기존 삼척의 관광 명품인 대금굴·환선굴 등과 연계돼 관광객 흡인력을 높이고, 해안과 산악관광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백두대간·정맥 개발 환경평가 강화

    백두대간·정맥 개발 환경평가 강화

    앞으로는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정맥에 대한 개발행위도 제한된다. 환경부는 ‘백두대간·정맥에 대한 환경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올해부터 사전환경성 검토와 환경영향평가 협의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에 대한 제동장치가 없었던 9개 정맥에 대해 처음으로 규제조항이 만들어진 셈이다. 핵심지역과 완충구역을 개발할 경우 지형변형에 대한 규모와 적정한 지형변화지수를 적용해 지형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환경평가 기준도 제시했다. ●무분별 개발로 몸살 앓는 백두대간·정맥 경기도 장명산~황룡산 사이에 들어선 파주 교하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산맥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한북정맥의 끝자락인 장명산은 대규모 토취장과 폐기물 매립장이 위치해 산줄기 대부분이 훼손된 채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한북정맥인 성황당고개~백석이고개 역시 양주읍 택지개발지구와 도로건설로 산맥의 흐름이 단절돼 있다. 신갈인터체인지 부근까지 뻗쳐 있는 한남정맥도 택지개발로 산능선이 단절되거나 평평해지고, 골프장과 송전탑 등 시설물들이 가득 들어섰다. 이처럼 국토의 뼈대인 백두대간·정맥이 무분별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어 개발행위를 막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100㎞ 이상 연속된 산줄기인 정맥은 독특한 산지 분수계(두 하천 사이에 형성된 산줄기)를 형성해 동식물 서식과 이동 등 자연환경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보전노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까지 백두대간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허용사업의 유형과 종류 등이 명시돼 있다. 대통령령에 의한 도로(임도 포함) 개설이나 신재생 에너지사업 시설, 수목원 조성 등은 허용된다고 돼 있지만 막상 개발사업이 시작됐을 때 환경평가 지침은 빠져 있다. 정맥 역시 광역생태축의 주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으로 명칭이나 위치·범위가 지정되지 않는 등 법적 보호근거가 미흡했다. 따라서 각종 개발사업이 이뤄질 경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평가지침도 마련돼 있지 않다. 환경부는 환경평가시 고려해야 할 백두대간과 9개 정맥에 대한 현황을 도면으로 제시하고 환경훼손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양호한 자연상태와 산지의 연결이 단절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경관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지 정상부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완충구역으로 나눠 규제 구체적으로 백두대간·정맥을 능선축 중심으로부터 거리와 경관·생태적 중요도에 따라 핵심구역, 완충구역으로 등급을 나눴다. 평가 등급별로 지형변형 규모와 환경파괴 최소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정맥의 핵심구역은 능선축을 중심으로 좌우 각각 150m 이내인 지역이며, 완충구역은 능선축 중심으로부터 좌우 각각 150m 초과 300m 이내 지역으로 규정했다. 모든 정맥 구간에 다 적용되는 게 아니고 생태자연도 2등급 이상, 녹지자연도 7등급 이상, 경사도 20도 이상 기준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국한했다. 핵심구역은 가급적 보전·복원을 원칙으로 하고 완충구역도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규제했다. 도로 등 선형사업의 경우 평가등급 지역 내에서는 터널화해 자연지형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특히 핵심구역은 전 구간을 터널화하고, 입출구를 동일 지역 내에 만들지 못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백두대간·정맥 보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됨에 따라 산줄기인 정맥에 대한 보전방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공식적으로 제시하게 되었다.”면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요 능선과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용어 클릭]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산부터 함경도 단천의 황토령, 함흥의 황초령·설한령, 평안도 영원의 낭림산, 함경도 안변의 분수령, 강원 회양의 철령·금강산, 강릉의 오대산, 삼척의 태백산, 충북 보은의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대동맥으로 국토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정맥(正脈) 백두대간에서 분기해 주요 하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줄기로 땅 위의 지형을 기준으로 삼는다. 산맥(山脈)은 융기·단층·습곡 등 지체 구조운동으로 형성되는 지질구조로서 땅 밑을 기준으로 삼는다. 형성과 변형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으나 낭림산맥 일대를 제외하고 한반도 산맥 중 동일 지질층으로 이뤄진 곳은 없다. ●음영기복도(Shaded Relief Image) 지형의 표고에 따른 음영효과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2차원 표면의 높낮이를 3차원으로 보이도록 만든 영상 또는 지도를 말한다. 2차원 평면영상에서 착시현상을 이용해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하므로 2.5차원이라고 분류하기도 한다.
  • [인사]

    ■강원지방경찰청◇경정급 승진△정보과 백원학△삼척서 청문감사관실 윤태영△수사과 김재섭◇경감급 승진△동해서 정보보안과 박성수△홍천서 경무과 김현수△평창서 대화파출소 유상민△경무과 원영근△정선서 생활안전교통과 방훈화△경비교통과 이봉재△영월서 생활안전교통과 이승봉△춘천서 후평지구대 변주호△수사과 윤인수△원주서 형사과 원용구◇경위급 승진△청문감사담당관실 김창영△수사과 박정오△생활안전과 원남희
  • 삼척 소방방재산단 새달 착공

    강원 삼척 소방방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다음 달 착공된다. 삼척시는 이달 중 근덕면 동막리 일대 78만 6000여㎡의 방재산업단지 조성 공사 입찰과 적격심사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하고 다음달 중순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이 일대 361필지 중 181필지는 현재 협의 보상이 완료됐고, 123필지는 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보상가 재결 신청을 받아들여 새로운 보상가에 대한 협의를 거쳐 수용 절차를 밟게 된다. 나머지 10만 4000여㎡, 57필지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 소방방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가구 가운데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인근 대진·신리지구에 택지 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 중 소방방재일반산업단지 공장 용지 분양 공고를 하고 입주신청과 분양을 실시한다. 현재 소화기 및 가스 경보기 제조업체인 ㈜신우전자와 20여개의 협력업체 등 모두 100여곳이 이곳에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축하겠다고 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세종시 수정안 제시 등으로 올 한 해 도내 각 자치단체의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시는 소방 기술 연구와 검·인증 기관, 소방 방재 관련 기업체 집적화를 통해 기업 유치에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소방 방재 관련 기술 연구, 소방 방재 시스템 개발, 소방 분야 산·학·연 공동 연구 및 기술 지원, 소화기류 및 소방산업 기기 검인증 기관도 함께 유치하는 등 소방 방재 관련 기업체들이 가장 편리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척시청 역시 챔피언

    챔피언은 살아 있다. 지난해 실업연맹 슈퍼리그 우승팀 삼척시청이 핸드볼큰잔치 개막전에서 가뿐히 첫 승을 거뒀다. 삼척시청은 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4-21로 누르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지해와 유현지가 나란히 6골씩 쏘아올렸고, 박지현이 5골로 뒤를 받쳐 대구시청의 탄탄한 수비벽을 무력화시켰다. 대구시청은 덴마크에서 돌아온 피봇 허순영을 선발로 내세워 끈질긴 수비조직력을 뽐냈지만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해 패배를 떠안았다. 후반 5분여까지 14-14로 팽팽한 균형을 맞춘 대구시청은 이후 내리 4골을 내준 뒤 허순영의 2분 퇴장까지 겹쳐 끝내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도청이 원광대를 30-25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조선대는 강원대를 29-18로 제압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심재억기자의 건강노트] 암보다 무서운 스트레스

    이런 얘기 들으셨죠? 멀쩡하던 사람이 암 진단을 받자마자 마치 모래성처럼 무너지더라는. 암이 무서운 질병이라는 거야 삼척동자도 알지만 그 사람을 무너뜨린 건 사실 암이 아니라 스트레스입니다. 의사로부터 암 진단을 통보받는 순간 그가 감당해야 하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풀어 오릅니다. 마개를 꽉 닫은 유리병에 물을 넣고 끓이는 상황을 상상하면 될까요. 그 순간, 암 환자에게는 남은 생애에 마저 해야 할 일과 하지 못한 일, 하지 말았어야 할 일 그리고 가족 등 남겨두고 가야할 많은 사람들이 뇌리를 스칠 것입니다. 비탄과 절망, 당혹감이 뒤범벅이 돼 모든 일상이 한 순간에 헝클어지고 맙니다. 게다가 “내가 왜….”하는 분노감까지 겹치면 누군들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스트레스는 실체가 없지만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이라 해도 조금만 마음을 쓰면 해법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자꾸 술자리만 기웃거리지 말고 운동 한번 시작해 보는 건 어떻습니까? 시간이 없다고요? 아닙니다. 시간은 있습니다. 단지 노력이 부족할 뿐입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치명적인 ‘건강의 적’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다스리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jeshim@seoul.co.kr
  • “신년연휴 경기장 즐거움이 넘쳐요”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설 연휴는 넉넉한 사흘. 뜨끈한 아랫목만 찾을 일이 아니다. 동장군을 날릴 만큼 후끈한 경기장을 찾아보자. 프로배구 2009~10 V-리그 남녀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남자부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15연승. 2005~06시즌 삼성화재 자신이 세웠다. 가장 큰 고비는 새해 첫날인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 지난 2차례의 경기에서는 모두 삼성화재가 모두 3-1로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2.5경기차로 벌어진 1,2위 간격차를 좁히기 위한 현대캐피탈의 필사적인 반격이 예상된다. 여자부 현대건설도 8연승에 도전한다. 2일 약체 도로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터라 기록은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1일은 프로농구 올 시즌 최대 빅매치가 벌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공동 1위 KT와 모비스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만난다. 상대 전적은 모비스가 2승1패로 앞선다. 1·2라운드서 잇달아 이겼다. 그러나 3라운드 나이젤 딕슨을 영입한 KT가 설욕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KT는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리고 있다. 모비스는 역대 최다 원정 13연승 중이다. 모래판도 뜨겁다. 구랍 31일 시작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가 3일까지 횡성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14개 대학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전 및 체급별 개인전을 벌인다. 핸드볼은 3일 시즌 최대의 ‘큰잔치’를 시작한다. 오전 11시 대구시청과 삼척시청의 첫 경기로 스물 한 번째 대회의 막을 올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부이사관>△재정기획과장 양철수<서기관>△재정기획과 최병협△총무과 유성훈△심판사무2과 윤해정◇과장 전보△총무과장 황병일△인사관리〃 김정희△심판자료〃 김성수△법무감사〃 장유식<파견>△국방대 김정성△통일교육원 이규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공보관 왕정홍△특별조사국 감찰정보기획관 한현철△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강경원△심의실 심사심의관 김병석△감사원(파견예정) 조규호 황상길 김상곤◇고위감사공무원 전보△감찰관 정태문[국장]△재정·경제감사 윤영일△금융기금감사 송기국△사회·문화감사 염차배△행정안보감사 박시종△특별조사 김영호[실장]△원장비서 최재해△심의 이종철[단장]△전략과제감사 김상윤△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 김영진[기획관]△행정안보감사국 국방감사 김진해△자치행정감사국 자치감사 김정하<감사원>△파견예정 이욱 신언성 김충환◇부이사관 승진 [과장]△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남궁기정△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유희상△〃 제2과 이수성△〃 제3과 원성희△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박찬석△사회문화감사국 제4과 진유조△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장인출<감사교육원>△행정과장 황장호△감사교육〃 전광춘△교수 이효선<감사원>△파견예정 최기정△파견 주승노◇과장 신규보임 [과장]△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유인재△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이영웅△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 박재신△〃 기동감찰과 유병호△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조웅길[담당관]△기획관리실 결산 이상욱△〃 성과관리 장난주△공보관실 공보 이영△심의실 법무 윤승기△〃 조정 정항면△〃 심사2 백복수△〃 재심의 정수영△감찰관실 감찰 최달영<감사연구원>△연구1팀장 최승기<감사원>△파견예정 김현국 이관직△파견 조성은 이영하◇과장 전보 [과장]△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최성호△건설환경감사국 제3과 최대선△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김경호<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익형△제2과 이병률△제3과 권형중△제4과 이해인△제6과 정상복<공공기관감사국>△제3과 오종석△제4과 문린곤<사회문화감사국>△제2과 정정수△제3과 최채우△제5과 김기영<행정안보감사국>△제2과 이철진△제4과 마광열△제5과 정상우<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조동호△제1과 김일태△제2과 심호△제4과 이재구△제5과 홍광표△제6과 장태범<특별조사국>△총괄과 현창부△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이도승△조사3과 남주성<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구자홍△조사1과 조성환△조사2과 조경학△조사3과 박찬기[담당관]△기획관리실 지식관리 정경중△심의실 심사1 유병찬<감사교육원>△회계교육과장 김경혜<감사연구원>△연구기획실장 서기원<감사원>△파견예정 신해철◇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장주흠△사회문화감사국 〃 박경수△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박시석△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장 홍성재△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이종각△〃 회계교육과 김병수△감사원(파견예정) 임상혁<재정경제감사국>△제5과 임동혁△제6과 전영진<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조귀현△제4과 전형철<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최재혁△결산〃 김태우△국제협력〃 강승원<심의실>△조정담당관실 김석중 김수종 김용천 손성근△심사1담당관실 김태석 이세열△심사2담당관실 김용배△재심의담당관실 심수경◇4급 전보△제1과 현완교<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이철수△제2과 박석진△제3과 김순식 유흥수△제4과 박준현 이강민△제5과 김동섭△제6과 정태진<금융기금감사국>△제1과 이윤재 홍기업△제2과 이구화 양은전△제3과 강성덕 이범△제4과 유종남 남수환<건설환경감사국>△제1과 김계중△제3과 이진완△국책사업점검TF팀장 정규섭△제4과 최원오<공공기관감사국>△제1과 박완기△제2과 이영구△제3과 홍영남△제4과 오재도△제5과 이영회<사회문화감사국>△제1과 이영갑△제4과 진영규<행정안보감사국>△제1과 안상문 최현준△제2과 박승준△제3과 엄광섭 이진종△제4과 최인수△제5과 김영신<자치행정감사국>△총괄과 이준재 김용범△제1과 이동수 이진열△제2과 안무열 임서수△제3과 이희두△제4과 이재인 김병림△제5과 이광우△제6과 김태경 이길후<특별조사국>△총괄과 송윤근 홍순범△조사1과 허구 배재일△조사2과 김용걸 라윤준△조사3과 장양국△감찰정보과 이종섭△기동감찰과 황해식<감사청구조사국>△총괄과 전본희 남기철△조사1과 한재훈 민근홍△조사3과 김남현 이정순△지역민원조사과 양주석△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병식△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 이재호<전략과제감사단>△제1과 김영관 강성수△제2과 이수연 박석구<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한남희△결산제도연구TF팀장 황규상△ASOSAI사무처〃 김성준<심의실>△조정담당관실 백철우△심사2〃 이상천△재심의〃 박영철<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장 정재종<감사교육원>△감사교육과 배정량△김중훈<감사연구원>△연구1팀 권오복<감사원>△파견예정 어원 박옥창 염호열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 △장관실 계강훈△예산제도과 이성원△민영화과 조영욱△남북경협팀 남동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김기수△재난안전실 재난안전정책과장 최복수△지방재정세제국 재정정책〃 조봉업△지방재정세제국 회계공기업〃 구본근 ■관세청 ◇전보 △조사감시국장 서윤원△부산세관장 김철수◇승진△정보협력국장 정일석◇보직발령△중앙관세분석소장 최교찬 ■경기도 △수원시(국장요원) 오동희△외교안보연구원 정승희<실장>△도시주택 정용배△복지여성정책(직대) 최봉순 <부시장·부군수>△용인시 윤성균△안산시 최승대△의정부시 조병석△김포시 김정진△양주시 김준호 △양평군 최원호△연천군 윤항덕<국장>△복지건강 김창규△교통건설 박성권△경제농정 김정한△환경(직대) 민기원△교통도로(직대) 안수현<본부장>△팔당수질개선(직대) 김태한◇파견△국방대 이화순△중앙공무원교육원 전태헌△세종연구소 김진흥 조청식△지방행정연수원 심기보 신석철 김경희 김명선 김용연 ■경남도 ◇3급 △농수산국장 구도권△환경녹지〃 김현△도시교통〃 김정강△보건복지여성〃 박수조△통합시 출범준비단장 요원 김종호△남해안기획관 정구창◇4급△정책기획관 최만림△감사관 허종구△국제통상과장 신대호△행정〃 이성주△사회장애인복지〃 천성봉△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갑수 <부시장·부군수>△통영시 박헌규△사천시 정유권△함안군 이현규△함양군 강중구△거창군 김춘수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권건주△교육파견 박준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장△감사 정영숙△대외협력 진경애△연구기획조정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교육정보분석 이상하△교육과정기초·정책연구 박순경△교과교육과정연구 이경언△학교학습연구 박선화△수업개선연구 홍미영△학업성취도기획분석 김성숙△학업성취도평가출제연구 정은영△국제학업성취도연구 김경희△교과서평가연구 진재관△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신일용△문제은행연구 조윤동△영어교육개선연구 임찬빈△영어능력시험연구 이병천◇팀장△대외홍보 피교철△△채점 황철현△시스템 관리 전윤산◇처장△기획 신성균◇본부장△교육과정연구 조난심△교수학습연구 이화진△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서연구 이인제△수능연구관리 이양락△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인재선발관리 조용웅◇부장△교육평가행정지원 김도균△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인재선발관리1 이병문△인재선발관리2 왕미선△총무 최종교△재무운영 심재목◇국·센터장△사무국 박종덕△전산정보센터 최정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창원지원장 진덕희△급여조사실 조사관리부장 오병록◇전보 <실장>△고객지원 이병일△의료자원 김남수△심사기획 최명례△심사 고선혜△평가 변성애△정책지원 김충렬<단장>△약제비관리개발 정춘혜<지원장>△부산 최철수△대전 송응복△수원 박혜숙 ■국민연금 ◇실장△경영지원 배성훈△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 임진우◇지역본부장△서울북부 서강봉△경인 이수민△대전 전근철△대구 김은경△부산 박익수◇센터장△장애심사 오판술△서울콜 김제균△대전콜 박상택△대구콜 이철희△광주콜 장선주◇지사장△동대문중랑 이용백△마포 함현규△의정부 이수형△구리남양주 우호승△강남역삼 윤용선△강동하남 곽세창△서초 김민수△구로금천 김남익△용인 이상만△안양 박덕수△성남 김선규△안산 남은진△북대전 장홍순△청주 송휘식△천안 윤성수△북광주 한명덕△동광주 노대우△전주 노주순△순천 이재현△제주 박상길△구미 백관수△문경 문규연△남부산 신종기△김해 박희대△고양 윤우용△남동연수 최성백△포항 김용국△창원 김승환△진주 신동학△성북강북 손남식△용산 양광호△포천 박희곤△강서 이창언△강릉 이은상△삼척 김철호△원주 신옥철△군포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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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허점 많은 교과부 교육정책/이영준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허점 많은 교과부 교육정책/이영준 사회부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발표한 새 교육과정 개편안에는 흥미롭게도 ‘제로섬 게임’이 등장한다. 총 수업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교과목별 기준시간의 20% 범위 내에서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떤 과목은 ‘+20%’, 반대로 어떤 과목은 ‘-20%’에 포함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20%는 어떤 과목에 적용될까. 일류고, 일류대에 목마른 학교들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국·영·수에 +20%를 배정하게 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국·영·수가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학문적 기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스스럼없이 밝히는 교과부 관계자의 입을 통해서도 이런 해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한다. 앞서 외고 개편안에서도 ‘중학교 영어내신으로 선발’ 카드가 제시되며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된 바 있다. 물론 국·영·수 강화에 시비를 걸 생각은 없다. 다만 공교육에서의 국·영·수 강조는 필연적으로 사교육 확대라는 화(禍)를 불러왔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후속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과부 교육정책의 허점은 외고개편안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외고 입시에서 영어듣기, 구술면접을 폐지하고 각종 경시대회 성적 반영을 금지한다고 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의 사정 요소로 포함되는 학교장추천서와 자기소개서엔 구체적인 실적이 고스란히 반영될 수밖에 없어 영어·논술과외는 더욱 횡행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교육당국이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해당 성적들을 기재하면 감점처리하겠다는 안을 궁여지책으로 내놓았지만 ‘사교육 잡기’ 효과를 내기엔 역부족이다. 도리어 학생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악순환의 구조로 연결될까 우려된다.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내놓은 교육정책들이 하나같이 허술하고 비판 대상에 오른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문제라 할 수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다. 교육당국은 더 늦기 전에 보완책을 서둘러야 한다.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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