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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경북대, 국공립대 청렴도 ‘바닥’

    카이스트·경북대, 국공립대 청렴도 ‘바닥’

    “연구비 부당 집행·예산 전용” 36곳 조사서 카이스트 ‘꼴찌’ 경북대 5등급·서울대 4등급 공공의료기관 작년보다 후퇴 리베이트 경험 비율 8.5%P↑ 카이스트와 경북대가 올해 전국 36개 국공립대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는 ‘꼴찌’를 면했지만, 연구비·행정 분야 청렴도 조사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연구비를 부당하게 집행하거나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수준이 심각하다는 얘기다. 아울러 올해 국립대병원과 공공의료원의 청렴도도 떨어졌다. 특히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관련 불법 리베이트를 경험한 비율은 30.5%로 지난해에 비해 8.5% 포인트 치솟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된 36개 국공립대의 청렴도 측정 조사에는 모두 1만 2183명이 참여했다. 연구와 행정, 계약 등 분야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5.92점으로 지난해(5.88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연구비 부당집행, 횡령 등 부패 사건은 모두 67건으로, 지난해(38건)에 비해 76.3% 증가했다. 대학별 순위를 보면 카이스트는 5.31점을 받아 전체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경북대도 5.38점으로 함께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는 5.45점으로 4등급에 속했다. 반면 서울시립대는 6.54점을 받아 올해의 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 7295명이 참여해 측정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10점 만점에 7.68점으로, 지난해보다 0.08점 떨어졌다. 특히 전체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30.5%)꼴로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에는 22.0%였다. 권익위는 지난 9월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의료분야의 리베이트 수수를 관행이 아닌 부패로 인식하는 응답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공공의료기관의 부패 사건은 39건으로 지난해 22건보다 증가했다. 공금 횡령·유용이 전체의 34.2%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은 진료비를 과다 청구해 감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료원과 부산의료원은 불법 리베이트로 감점을 받았다. 반면 충북대병원(7.70점), 강원도 삼척의료원(8.64점) 등은 올해 청렴도 상위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46개 지방의회 가운데 청렴도 최하위는 서울특별시 의회다. 청렴도 점수는 5.28점이었다. 기초의회 중에서는 전남 순천시의회가 5.31점으로 가장 낮았다. 공사 수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부패사건으로 올해 가장 큰 감점을 받은 광주광역시 의회는 종합청렴도 3등급에 머물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 서북병원장에 박찬병 박사

    서울 서북병원장에 박찬병 박사

    신임 서울 서북병원장에 10일 박찬병(58) 보건학 박사가 임명됐다. 박 신임 병원장은 경주 보건소장, 수원병원장, 삼척의료원장, 천안의료원장 등 30여년 동안 공공의료기관장으로 근무했다. 지역 보건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시스템에 전문성을 가져 서북병원을 지역 거점 병원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는 2년이다.
  • [부고]

    ●이상팔(전 외교부 대사)씨 부친상 1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787-1512 ●김우경(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02)3410-6917 ●정대성(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장)대권(산업은행 근무)경희(삼성증권 근무)씨 모친상 김지한(김지한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02 ●정성학(새전북신문 사회부 팀장)씨 모친상 11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3)211-7675 ●이희종(강원일보사 사장)희원(태백미래학교 근무)씨 모친상 11일 삼척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3)570-7450 ●김학겸(KBS청주 보도국 기자)씨 부친상 11일 청주 참사랑노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3)298-9200 ●이상정(음성군의회 의원)씨 부친상 10일 음성농협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20분 (043)872-4119 ●최규정(규호계전 대표)규연(신우금속창호 대표)규삼(우리은행 광명지점장)규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기획금융팀장)선희(전농초 교사)씨 모친상 1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70-7816-0349
  • 지방의료원 33곳 모든 경영정보 공개

    지방의료원 33곳 모든 경영정보 공개

    이달부터 전국 33개 지방의료원의 모든 경영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된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방의료원의 방만 경영을 막고, 강도 높은 경영 개선 노력을 하도록 경각심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http://rhs.mohw.go.kr)에 지방의료원의 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수시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연도별 예산서와 사업계획서, 세입·세출 결산서, 운영인력 현황, 단체협약 내용, 감사 결과, 수의계약 현황 등이다. 지방의료원이 정보 올리기를 게을리하거나 공시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면 지방의료원법 제24조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고 해당 병원 담당자를 인사조치한다. 정부가 지방의료원 경영정보를 세세하게 공개키로 한 것은 지방의료원 대부분이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해서다. 지방의료원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줄곧 적자를 냈다. 2012년 지방의료원 적자는 794억원으로 최근 5년을 통틀어 가장 많았고, 2013년 753억, 2014년 622억원으로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많다. 2013년에는 전국 33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청주의료원만 흑자를 냈다. 2014년부터는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가 인상돼 그나마 청주·서산·서귀포·원주·삼척의료원 등이 흑자를 달성했다.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 진료 등 공익적 역할을 우선해야 해 민간병원만큼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주먹구구식 운영이 적자를 초래한 면도 크다. 지방의료원들이 직원의 형제자매와 의료원 퇴직자 등 오로지 ‘병원 식구들’에게 감면해준 진료비만 2014년 49억 7600만원에 이른다.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액 12억 1100만원의 4배 수준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전반적으로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일부 의료원은 사정이 좋지 않아 필수 진료 기능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30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강릉의료원은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다. 경영난에 의료진이 병원을 떠나 본연의 업무인 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 부채도 상당하다. 전체 지방의료원의 부채 총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4627억원에서 2014년 5345억원으로 718억원이 늘었다. 병상 규모는 2013년 9978병상에서 2014년 1만 3병상으로 확대됐으나, 의사 인력은 2014년에 오히려 줄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e편한세상 삼척교동’ 실주거는 물론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삼박자 갖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실주거는 물론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삼박자 갖춰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 인기 높아져-e편한세상 삼척교동, 삼척 개발호재에 임대수요+시세차익 기대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실주거뿐 아니라 임대수익, 시세차익까지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 시장의 호조세와 함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아파트로 재테크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구유입이 꾸준한 지역의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풍부해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집주인이 직접 거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추후 매매 시 시세 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더욱 선호되고 있다. ◆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주목받는 강원도, 인구유입으로 새 아파트 분양 주목최근 주목 받는 도시는 강원도 삼척이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천~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호재까지 갖췄다. 이에 따라 삼척시 내 인구 유입으로 세입자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개발호재에 따른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파트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직접 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월세를 통해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탄탄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수익, 시세상승을 기대하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대림산업이 강원도 삼척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삼척교동에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삼척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삼척시 최초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35층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도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 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 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의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있다.분양문의 : 033)573-29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없어서 못파는 중소형아파트,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사당동 힐스테이트 눈길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 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데다 최신 설계 도입으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지면서 중소형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진행된 청약 경쟁률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11개 단지의 순위 내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용 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4.25대 1을 기록한 반면에 전용면적 85㎡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3.57대 1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에서도 중소형아파트에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는 그야말로 ‘귀하신 몸’이 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어 보이는 신평면이 도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소형아파트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치열한 청약경쟁률 없이 조합원 자격으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조합주택아파트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55-4번지 일원에서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할 예정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칭)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2~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배치되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에는 조경 및 허브정원, 수변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삼척교동’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도 59~84㎡로 총 723가구가 모두 중소형아파트로 구성됐다. 고층부에서는 북동쪽으로 동해 바다를, 남서쪽으로 봉황산을 조망할 수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삼척의료원 삼척시청 등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독서실, 그룹 스터디룸 등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끊김 없는 단열설계,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단열, 소음 차단이 뛰어나다. 부산에서는 삼한종합건설이 ‘골든뷰 센트럴파크’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1272가구, 오피스텔 21~48㎡ 120실 등 1392가구로 구성된다. 인접해 있는 53만㎡ 규모의 부산시민공원 조망이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서면 일대 대형 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성지초등학교가 단지 주변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부산진중학교, 향도중학교, 부산진고등학교, 부산동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척 첫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 삼척교동’ 청약소식에 후끈

    삼척 첫 메이저 브랜드 ‘e편한세상 삼척교동’ 청약소식에 후끈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삼척시에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이 분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척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내 1군건설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영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3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의 검증된 시공 능력과 혁신설계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없던 삼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은 2000년 최초의 아파트 개별 브랜드로 시작해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건축업계의 대표적인 상을 수상한 고품격 아파트브랜드다. 또한 올해 대림산업이 신규 분양한 e편한세상 5곳의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e편한세상이 강원도 삼척에 들어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분양에 나섰다. 삼척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아파트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도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외에도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 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 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드림(D_REAM)통장 제도를 운영한다. 드림통장은 예비청약자를 위한 관리제도로 아파트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약일정은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의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고 입지•대림산업 시공 ‘e편한세상 삼척교동’ 견본주택 대성황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삼척시에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척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내 1군건설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영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3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의 검증된 시공 능력과 혁신설계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등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없던 삼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은 2000년 최초의 아파트 개별 브랜드로 시작해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건축업계의 대표적인 상을 수상한 고품격 아파트브랜드다. 또한 올해 대림산업이 신규 분양한 e편한세상 5곳의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러한 e편한세상이 강원도 삼척에 들어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분양에 나섰다. 삼척시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1군 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또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아파트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이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외에도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 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 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드림(D_REAM)통장 제도를 운영한다. 드림통장은 예비청약자를 위한 관리제도로 아파트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의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있다.분양문의 : 033)573-29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늘과 닿은 우물…지친 삶, 갈증을 달래다

    하늘과 닿은 우물…지친 삶, 갈증을 달래다

    쉰움산(683m)이라 했다. 강원 삼척의 미로면에 솟은 산이다. 이름이 독특하다. 발음하기도 쉽지 않다. 혹시 오르기 ‘쉬움’의 오기일까? 아니면 신음 소리 내는 산이라는 뜻일까? 쉰 개의 움막이 있다는 뜻일 거라고 추측했다면 꽤 정답에 가까워졌다. 쉰움산은 ‘쉰 우물’에서 나왔다. 산정에 제법 너른 바위가 있는데, 바위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구멍이 50개 정도 뚫려 있다. 여기에 빗물이 고이면 꼭 ‘쉰 개의 우물’과 같다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쉰움산은 삼척의 명산 두타산(1353m)과 청옥산(1404m) 사이에 끼어 있다. 그 탓에 그냥 지나쳐도 좋을 봉우리 정도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한데 산정에 펼쳐진 암릉과 예서 굽어보는 풍경만큼은 명산 뺨칠 정도로 빼어나다. 삼척시에서 발행한 관광 안내 책자에는 등반 시간이 1시간 30분(편도)으로 적혀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오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질 법한 산행 시간이다. 한데 실제 쉰움산 등반은 쉽지 않다. 최소 왕복 3시간 30분 이상 잡아야 한다. 안내 책자에 적힌 대로 정상까지 1시간 30분에 가려면 ‘엄홍길 대장’ 수준의 전문가가 작심하고 등반해야 가능할 듯하다. 설령 그렇게 ‘빛의 속도’로 오른다 한들 가슴에 남는 것도 없지 싶다. 들머리는 천은사다. 쉰움산 초입에 터를 잡은 절집이다. 천은사로 가려면 오십천을 거슬러 올라야 한다. 오십천은 도계읍 백병산에서 발원해 동해에 이르기까지 50여 번을 돌아 흐른다는 하천이다. 개울 옆 시골길엔 푸른 보리가 얼추 무릎 가웃이나 될 만큼 자랐다. 불끈 솟은 두타산을 겨냥해 부지런히 길을 줄이니 곧 천은사 일주문이다. 문턱 너머로는 조붓한 오솔길이 펼쳐져 있다. 천은사 옆 용계(龍溪)를 굽돌아 가던 오솔길은 이방인을 고려의 역사 속으로 이끈다. 천은사 일대는 ‘이승휴 유허지’다. 고려 때의 문신 이승휴가 삼척의 외가로 낙향해 용안당이란 건물을 짓고 ‘제왕운기’를 집필했던 곳이 현재의 천은사다. 당시 건물들은 모두 사라졌고, 이승휴의 위패를 모신 사당 동안사(動安祠)만 남아 있다. 동안사에서 왼쪽 산길로 올라붙으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류를 끼고 가는 등반로 초입은 완만하다. 조근조근 소리 내며 흐르는 계류도 정겹다. 하지만 이도 잠시. 곧 물소리가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덩달아 등산로도 급한 오르막으로 변한다. 오르막 끝자락에 서면 땀에 젖은 등 뒤로 고래가 뛰노는 동해 바다가 펼쳐진다던데, 시계가 불량해 그런 행운은 없었다. 입에서 단내가 폴폴 날 때쯤 거대한 금강송이 발길을 잡는다. 10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검붉은 수피의 금강송이다. 소나무 옆 샛길로 접어들면 이번엔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는다. 은사암이다. 빛을 빨아들일 것 같은 검은 암벽과 반석, 굽은 노송이 매력적인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암벽 아래는 가슴 높이로 뚫린 빈 공간이다. 여기에 돌기둥 하나가 모로 서 있다.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듯하다. 수도처로 삼기 딱 좋은 모양새다. 여기저기 촛농 등 치성을 드린 흔적도 역력하다. 태백산에 버금간다는 기도처라지만 무속신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그저 흉물스러운 풍경일 뿐이다. 샛길을 되짚어 나와 다시 산길을 오르면 은사암 꼭대기다. 거무튀튀한 너럭바위 너머로 강원의 산들이 마루금을 좁히고 서 있다. 그 너머는 동해다. 맑은 날엔 울릉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정상은 너른 바위다. 돌구멍이 여기저기 널렸다. 암반에 뿌리내린 노송 10여 그루는 넓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었다. 쉰움산, 이른바 오십정산(五十井山) 표지석 아래는 깎아지른 절벽이다. 목 빼고 아래를 굽어보니 모골이 송연할 지경이다. 벼랑 건너편은 거대한 암벽이다. 제아무리 기교 넘치는 화가가 붓질을 한다 해도 저렇게 빼어난 진경산수화는 그리지 못할 듯하다. 국내 내로라하는 동굴인 대금굴과 환선굴이 미로면에 있다. 쉰움산과 묶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내부 140m까지 들어간다. 동굴 내부가 온통 황금색인 것이 이채롭다. 하루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홈페이지(samcheok.mainticket.c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환선굴은 남한에서 가장 큰 규모다. 총 6.2㎞ 중 1.5㎞ 구간이 개방돼 있다. 금강송 숲이 아름다운 준경묘와 영경묘도 쉰움산과 멀지 않다. 삼척에는 은근히 로맨틱한 관광지가 많다. 신라시대 수로부인 설화를 모티브로 조성한 임해정, 헌화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설화의 내용은 이렇다. 경국지색의 용모로 뭇 남성들의 애간장을 시꺼멓게 태웠던 수로 부인이 강릉태수를 제수받은 남편 순정공과 함께 부임지로 향하던 길이었다. 삼척 해안가 어디에선가 수로 부인이 천길단애에 핀 철쭉꽃을 보며 누군가 저 꽃을 꺾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혼잣말을 했다. 마침 암소를 몰고 지나던 한 노인이 선뜻 나섰고 그가 꽃을 꺾어 바치며 부른 노래가 바로 저 유명한 헌화가(獻花歌)다. 임원항 뒤편의 ‘수로부인 헌화공원’은 이 헌화가를 모티브로 조성됐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 최대 돌조각상이라는 수로부인상이다. 아파트 4층 높이인 10.6m에 무게가 500t에 달한다.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길이 25m, 높이 5.5m의 거대한 용의 등에 탄 수로 부인의 모습을 조각했다. 12지신상,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도 갖췄다. 삼척 북부의 증산 해변에 조성된 ‘수로부인공원’은 삼국유사의 해가(海歌) 설화가 모티브다. 수로 부인 일행이 현재의 임해정(臨海亭) 인근에 이르렀을 때 용이 나타나 부인을 바다로 끌고 갔고, 백성들이 노래를 불러 수로 부인을 구해 냈다는 게 이야기의 얼개다. 공원 초입엔 여의주 조형물(드래건볼)이 설치됐다. 오석(烏石)으로 만들어 무게가 4t에 이른다고 한다. 손으로 볼을 돌리면 사랑과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해신당 공원은 다소 노골적이다. 다양한 남근(男根)을 모아 성민속공원으로 꾸몄다. 삼척에서도 풍경 곱기로 소문난 신남마을 언덕에 조성됐다. 글 사진 삼척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강원 033) →가는 길: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삼척까지 간다. 삼척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태백으로 가는 38번 국도를 타고 가다 미로역 인근에서 우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천은사까지는 외길이다. 구불구불 강원도 길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감곡 나들목→38번 국도→제천 방향→영월→정선→태백→삼척 순으로 가도 좋겠다. 느릿느릿 달리며 풍경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쉰움산에서 두타산까지는 2시간 정도 더 올라야 한다. 수로 부인 헌화공원을 가려면 임원항을 찾아가야 한다. 값싸고 싱싱한 활어회로 이름난 항구다. 수로 부인 헌화공원은 임원항 뒤편 산자락에 조성됐다. 목재 데크를 따라 걸어가야 한다. 적어도 20분 이상 올라야 해 다소 버거울 수 있다. 차로 가는 것도 녹록하지는 않다. 길이 좁은 데다 굴곡도 심해 초보 운전자는 위험할 수 있다. 임원항에서 임원1교를 지나 삼척로를 따라가다 작은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 곧장 간다. →맛집:천은사 입구의 두타순두부집(572-9484)은 토속적인 맛을 물씬 풍기는 집이다. 순두부와 두부, 토종닭 등을 맛볼 수 있다. 삼척 시내에선 정라항 쪽에 맛집들이 많다. 삼정식당(573-3233)은 생태맑은탕과 해물탕으로 소문난 집이다. 바다횟집(574-3543)은 곰치국, 미진횟집(572-6679)은 싱싱한 해산물, 대복숯불구이(572-3736)는 한우가 맛있다. 삼척의료원 옆의 울릉도 호박집(574-3920)은 장치찜을 잘한다. 장치찜에 곁들여 내는 호박술도 달달하다. 삼척해수욕장 쪽에선 부림해물(576-0789)이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소문났다. →잘 곳:정라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이른바 ‘새천년도로’로 불리는 4㎞ 남짓한 구간에 숙박 업소들이 밀집돼 있다. 이 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을 ‘달 뜨는 언덕’이라 하는데, 팰리스호텔(575-7000), 퍼시픽모텔(576-0162) 등이 이 언덕 위에 있다. 삼척온천관광호텔(573-9696), 동양레저게스트하우스(573-0874), 삼척온천(573-9696) 등도 깔끔하다. 점점 사라져 가는 너와집과 만나려면 신리 너와마을(552-1659)을 찾으면 된다. 너와집은 강원 산간마을 특유의 주택 형태로, 소나무나 참나무를 널빤지 형태로 잘라 만든 너와를 지붕에 얹은 집이다. 너와마을에서 펜션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 겨우내 물올랐네 입안에 봄이 왔네

    겨우내 물올랐네 입안에 봄이 왔네

    봄이 성큼 다가섰다. 절기는 벌써 우수를 지나 경칩(3월 6일)을 향해 줄달음친다. 동해 바다에도 시나브로 봄물이 오르는 중이다. 마냥 시렸던 바람결에선 어느새 촉촉한 봄내음이 묻어난다. 바다와 접한 포구들은 갯것들의 싱싱한 향기로 가득 찼다. 분홍빛 외투에 봄맛 숨긴 대게가 여물어 가고, 꼼치와 장치도 한껏 제 몸맛을 자랑하는 중이다. 7번 국도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동해는 넓고 먹을 것도 많다. [장치] 회보다는 찜이나 구이가 더 어울리는 어종이 있다. 장치가 그렇다. 불퉁스런 몸매에 아랫입술 툭 삐져나온 꼬락서니가 영 볼품없지만 맛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장치를 꾸덕꾸덕하게 말리면 바다 향은 더욱 은근해지고,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진다. 그렇게 말린 장치를 조리거나 구우면 맛이 한층 깊어진다. 미식가들에게조차 다소 생소한 장치의 본명은 벌레문치다. 동해안 중북부 이북의 수심 300~500m 바다 밑에 산다. 보통 50~60㎝ 정도 자라는데, 큰 놈은 1m에 이르기도 한다. 장치 요리의 핵심은 건조다. ‘바다의 돼지’라 불릴 만큼 기름기가 많아 건조 과정에서 어떻게 이 기름을 빼느냐가 맛을 좌우한다. 몇몇 장치 전문집에서조차 요리에서 쩐내가 나곤 하는데, 기름기를 제대로 빼지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내장을 제거하고 물에 10시간 넘게 담가 둔다. 그리고 3~4일 정도 옥상에 널어 말린다. 날이 궂으면 5일 정도 걸린다. 이때 온도나 통풍 등 여건이 맞지 않으면 냄새가 나거나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다. 특히 너무 추울 때 말리면 푸석해진다. 잘 말린 장치는 살색이 노르스름하면서 육질에 기름기가 촉촉하다. 장치 조림은 매콤한 양념에 적셔 가며 먹어야 제맛이다. 지방이 적당히 밴 노르스름한 육질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삼척의료원 옆에 장치찜으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울릉도 호박집(033-574-3920)이다. 메뉴판엔 장치찜으로 적혔지만 사실 조림에 가깝다. 장치찜에 호박술을 곁들여 내는데, 달달한 호박술과 매콤하면서도 기름진 장치찜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삼척해수욕장 인근 부림해물(033-576-0789)도 소문난 맛집이다. [꼼치] 쓸모없어 버려지다 요즘 들어 ‘귀족 생선’으로 환골탈태하는 물고기들이 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곰치다. 곰치의 정확한 명칭은 ‘꼼치’다. 쏨뱅이목 꼼치과의 물고기로 뱀장어목의 곰치와는 전혀 다르다. 하지만 ‘본명’보다는 곰치(강원), 물곰(경북) 등의 ‘예명’으로 더 자주 불린다. 꼼치를 끓이는 방법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한데 묵은 김치를 곁들인다는 점에서는 같다. 칼칼한 김치 송송 썰어 넣고 꼼치를 텀벙텀벙 잘라 끓여 내는데, 뜨끈한 국물과 부드럽고 뽀얀 속살이 쓰린 속을 살며시 어루만져 주는 기분이다. 동해안 어부들이 곰칫국, 혹은 물곰국을 ‘해장의 왕’이라 부르는 건 이 때문이다. 꼼치는 얼리면 살이 풀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또 너무 오래 익히면 살점이 부서지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짝 데친다는 기분으로 5분여 정도 호로록 끓인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주문과 동시에 끓여 내는데, 짧은 순간에 맛을 내는 게 관건이다. 꼼치는 암수 빛깔이 다르다. 붉거나 노란 기운 감도는 것은 암놈, 검은 녀석은 수놈이다. 곰칫국엔 대부분 ‘흑곰’이라 불리는 수놈을 쓴다. 암·수컷을 섞어 끓여 내는 경우도 있다. 잘 조리된 꼼치 살은 부드럽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 번 훑으면 뼈만 남고 죄다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삼척에선 정라항 쪽에 맛집들이 많다. 삼정식당(033-573-3233), 바다횟집(033-574-3543), 일출횟집(033-574-2479), 만남의식당(033-574-1645) 등 곰칫국 전문식당이 나란히 있다. 동해 어달리 횟집들에서도 곰칫국을 낸다. 최근 곰치 어획량이 줄어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찾아가는 게 좋다. 다양한 해산물로 장바구니까지 채우고 싶다면 삼척의 번개시장을 찾는 게 좋다. 아침 5~8시 사이 잠깐 열린다. 값이 싸 삼척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이웃한 경북 울진 쪽에선 죽변시장 일대에 곰칫국집들이 많다. 성진식당(054-782-8921), 돌섬식당(054-782-3898), 금성식당(054-781-5737), 파도식당(054-783-8123) 등이 알려졌다. [대게&홍게] 대게를 빼고 동해의 봄맛을 이야기하랴. 울진 하면 떠오르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면서 여물기 시작해 2~3월께부터는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 해마다 대게 관련 축제가 이맘때 열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향도 더욱 짙어진다. ‘소는 한 마리를 다 먹어도 흔적이 안 남지만, 대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 전해 오듯 멀리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향기가 짙고 오래 간다. 울진 최남단의 후포항은 국내 최대 대게잡이 항구 중 하나다. 대게철이면 울진대게를 경매하느라 아침마다 부산스럽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큼직한 대게들이 어판장 바닥에 깔리는 모습은 장관이다. 항구 주변 횟집촌에선 싱싱한 회와 울진대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 대목에서 홍게도 할 말이 많다. 홍게도 대게처럼 북풍에 맛이 들고 살점도 포실해진다. 이맘때 홍게 다리를 보면 대게 못잖게 ‘꿀벅지’다. 실팍한 살은 달고 짭조름하다. 대게에 견줘 짭조름한 건 훨씬 깊은 수심층에 서식하기 때문일 터다. 홍게 맛을 아는 현지인들은 깊은 바다향이 묻어난다며 비싼 대게 대신 푸짐한 홍게를 곧잘 택한다. 대게처럼 7~8월 금어기도 있다. 아무 때나 마구잡이로 잡는 천박한 녀석은 아니다. 그런데도 값은 대게에 견줘 절반쯤 된다. 현 시세가 유지됐으면 좋으련만 조금이라도 유명해지면 몸값부터 뛰는 게 다반사니 그게 걱정이다. 울진군은 올해 대게 축제 명칭을 ‘201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crab.uljin.go.kr)로 정했다.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후포항 일대에서 열린다. 대게와 붉은대게 무료 시식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향토음식 및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도 상설 운영되고, 관광객 특별 경매와 현장 대게체험 등의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후포항 쪽에서는 왕돌회수산(054-788-4959)과 후계자울진대게센타(054-783-8918) 등이 대게찜으로 알려졌다. 죽변항에도 대게집들이 몰려 있다. 수협 어판장 옆 7호횟집(054-783-9713), 신흥상회(054-782-5145), 어판장 옆 골목 우리어민사랑(054-782-6278) 등이 알려졌다. [문어] 초봄 맞은 울진의 또 다른 별미로 꼽히는 게 문어다. 문어를 만나려면 구산항으로 가야 한다. 그리 크지 않은 포구지만 문어를 취급하는 울진 관내의 위판장 중에선 가장 크고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매일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문어 경매가 열린다. 흔히 ‘돌문어’라고 불리는 녀석은 값이 눅다. 살이 다소 단단해서다. 인기 상종가는 대체로 5㎏ 미만의 작은 녀석들이다. 맛도 좋고, 운반하거나 요리하기가 수월해서다. 문어는 사철 나온다. 특별한 금어기도 없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일까. 맛은 좋아지고 값은 내려가기 때문이다. 요즘은 깊은 수심에 있던 문어가 얕은 곳으로 나오는 시기다. 수압 때문에 높아졌던 체내 염분이 줄고 살도 쫀득해진다. 설을 앞두고는 문어의 몸값이 상종가를 친다. 너나없이 제상에 문어를 올리는 영남 지방의 습속 때문이다. 그러다 명절이 지나면서 값이 떨어진다. 그게 이맘때다. 흔히 초고추장에 문어를 찍어 먹는 외지와 달리 현지에선 고추냉이 푼 간장을 으뜸으로 여긴다. 두 번째가 소금 넣은 기름장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문어의 담백한 맛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여행수첩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거쳐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게 알기 쉽다. 정라항은 동해나들목으로 나와 7번 국도를 타고 직진하다 정라동주민센터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묵호항은 동해고속도로 망상 나들목→묵호 방향→묵호항 순으로 간다. 울진 후포항은 삼척에서 7번 국도 따라 남하하다 평해읍 지나 삼율교차로에서 좌회전해 들어간다. 울진대게축제위원회 (054)787-1340. →잘 곳: 묵호항 인근 동해관광호텔(533-6035)과 꿈의궁전모텔(532-9996)은 바닷가에 붙어 있다. 침대에 누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묵호등대 바로 아래에도 펜션이 있다. 울진에선 백암한화리조트(054-787-7001)가 깔끔하다. 온천과 휴식을 겸할 수 있다. 글 사진 삼척·울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강원대병원·천안·충주의료원 청렴도 ‘꼴찌’

    전국 45개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강원대병원과 천안의료원, 충주의료원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4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공공기관 및 공공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등을 측정한다. 이번 조사에는 해당 의료기관 근무자 3064명과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자, 환자 등 모두 6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부패 사건으로 인한 감점 요인 등이 반영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7.83점(10점 만점)으로 2013년(7.72점)에 비해 높아졌다. 아울러 ‘리베이트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23.3%로, 지난해(28.1%)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병원은 리베이트 경험률이 38.4%에 달해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경험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골프나 식사, 술 등의 향응 수수가 리베이트 수단이 되는 경우가 7.2%로 가장 많았으며 공통경비 수수 5.7%, 편의 수수 4.1%, 금전 수수 3.7%, 물품 수수 2.6% 등으로 나타났다. 국립대학병원 가운데 강원대병원은 7.13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고 부산대병원(7.18점), 전남대병원(7.29점), 전북대병원(7.33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제주대병원(7.79점)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체 5등급 가운데 3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국립대학병원은 최하위 강원대가 5등급, 8개 병원이 4등급이었고 3등급을 받은 곳도 최고 점수를 받은 제주대병원 1곳에 불과했다. 반면 의료원은 1등급을 받은 청주의료원(8.53점)과 삼척의료원(8.52점)을 비롯해 2등급이 14곳, 3등급이 9곳, 4·5등급은 각각 2곳이었다. 권익위는 측정 결과 최하위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을 제출하게 하는 등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도록 유도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국립대학병원 경영평가에 이번 측정 결과가 반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고]

    ●황준성(숭실대 부총장)씨 부친상 전용숙(서울신학대 교회음악과 교수)씨 시부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6 ●김형순(변호사·전 대구지검 경주지청 부장검사)씨 부친상 18일 삼척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33)570-7450 ●변재열(샤프에비에이션 김해지점 차장)재욱(현대중공업 상무)재범(한동산업 공장장)씨 모친상 18일 울산 영락원, 발인 20일 오전 (052)272-1111 ●양정규(인천남부경찰서 경위)씨 부친상 여상철(한국생산성본부 상무)씨 장인상 18일 인하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32)890-3193 ●김영세(전 충청북도교육감)씨 별세 18일 청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43)279-0144
  • [부고]

    ●이구호(이산 상무)강호(유경산업 이사)군호(성균관대 초빙교수)미경(환경재단 사무총장)씨 부친상 조계순(영림초 교사)씨 시부상 정승아(조선대 교수)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56 ●김경태(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차장)영태(리츠공인중개사 대표)기태(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부친상 권양숙(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시부상 28일 강원 삼척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33)570-7451 ●김태원(한국산업융합협회 이사)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철종(사업)경종(선교사)윤종(대훈환경 대표이사)문종(대훈환경 상무이사)씨 모친상 백봉현(사업)민경석(전 대한생명 상무이사)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강덕(삼화택시 회장)씨 부인상 상재(삼화택시 대표이사)씨 모친상 권오채(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30 ●서민석(동일방직 회장)씨 모친상 김광덕(캐나다 거주)조정완(카이스트 명예교수)씨 장모상 서태원(동일방직 전무)승현(법무법인 양헌 변호사)씨 조모상 조원규(구글코리아 기술개발총괄 사장)김현주(CGV 근무)씨 외조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 ‘A등급’ 거점병원, 김천·남원의료원 2곳뿐

    지역사회에 포괄적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운영 평가 결과 경북 김천의료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경영 효율성이 민간 병원에 비해 떨어져 개선이 시급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지방 의료원 34곳, 적십자병원 5곳 등 모두 39개 지역 거점 공공병원 운영 상황과 관련해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균 총점은 100점 만점 기준 67.4점으로 지난해보다 2.3점 하락했다. 총점 8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은 곳은 김천의료원과 전북 남원의료원 등 단 2곳이다. 특히 김천의료원은 83.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70~80점인 B등급은 강릉의료원, 경기 수원·안성·이천·파주·포천병원 등 18곳, 60~70점인 C등급은 경기 의정부병원, 경북 상주적십자 등 8곳이다. 가장 낮은 60점 이하의 D등급을 받은 곳은 전북 강진의료원, 삼척의료원 등 11곳이다. 복지부는 지방 의료원 34곳만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두 가지 기준으로 진단한 결과 삼척·속초·강진·울진·포천·안성 등 6개 의료원이 경영 효율성은 낮고 의료 취약도는 높아 ‘중점 개선’이 절실했다. 지방 의료원의 낮은 경영수지는 낮은 입원 환자 수익성과 높은 인건비, 투자의 비효율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방 의원의 총수익 대비 입원 환자 수익은 비슷한 규모의 민간 병원의 83%에 그친 반면 인건비율은 157%로 높았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부고]

    ●박진석(서울신문 IT개발부 차장)진수(운수업)씨 모친상 백창수(회사원)씨 장모상 12일 구리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560-2430 ●조환구(전 육군 의무감)씨 별세 남훈(연세대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씨 부친상 이종순(삼척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장)임백근(연세대 원주의과대 소아과 교수)씨 장인상 안희정(차의과학대 병리학 교수)씨 시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80 ●최선봉(KCC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희경(유성자동차 대표)홍지명(KBS 보도국 앵커)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형규(화가)형준(서울대 교수)성무(자영업)성우(이노닉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병달(캐나다 거주)병운(현대중공업 부장)병민(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병헌(캐나다 거주)순덕(포곡중 수석교사)씨 부친상 김승배(빅터하우스 상무)씨 장인상 1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220-9973 ●문창열(금융결제원 모바일업무팀장)씨 별세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36 ●강학수(사업)민수(〃)씨 부친상 김용섭(금융감독원 저축은행검사1국 수석검사역)씨 장인상 11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54)556-4404 ●정성근(가천대 교수)기자(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부회장)은자(경원사회복지회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5 ●이찬규(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씨 장인상 12일 청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224-2897 ●노창환(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부친상 김요환(국회입법조사처 기획관리관)유완진(치과 원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2 ●이만수(전 조달청 중앙보급창장)씨 별세 태경(코스모자산운용 준법감시인)혜우(분당 한솔고 교사)씨 부친상 김상용(푸르덴셜생명 한별지점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31)78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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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조(전 통일부 차관)씨 부친상 장성도(블루월드 부사장)최성림(신화상사 이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03 ●김동주(KBS 제주방송총국장)동전(제주대 교수)동익(KB국민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동만(제주한라대 교수)동조(국립제주박물관)씨 부친상 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64)744-4444 ●남궁민(남양주 호평고 교사)욱(중앙일보·JTBC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문혜윤(성신여대 연구교수)김혜수(한국연구재단)씨 시부상 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820-3468 ●권경일(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미숙(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부친상 박대철(점촌중 교사)씨 장인상 추희명(안양대 성악과 교수)씨 시부상 3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4)555-6444 ●이태문(청주MBC 보도국장)씨 장모상 3일 삼척의료원, 발인 5일 오전 (033)570-7451 ●고광선(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재욱(광운대 교수)재필(예비역 육군 중령)재홍(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재일(대림산업 부장)희정(약촌미가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주영(보건복지부 건강검진T/F 팀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재규(경인일보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신정화(화성 기산중학교 교사)씨 시부상 3일 수원연화장, 발인 5일 오후 1시 (031)218-8784
  • [부고]

    ●신인두(예비역 육군 중령)씨 별세 승남(이화여대 교수)경남(기획재정부 서기관)송례(서울 방송고 교사)송민(재미 의사)송임(상현중 교사)씨 부친상 강선경(서강대 교수)씨 시부상 이병윤(휴그리드 상무이사)정사열(남서울중 교사)씨 빙부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3 ●조찬식(전 현대요업 대표)씨 별세 동영(건국대 의과대 교수)두영(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준영(네모안미술학원 원장)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030-7901 ●박창식(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세진(썸텍 이사)씨 부친상 박준호(우림해운 전무이사)박세준(한미파슨스 차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임종윤(이데일리 산업2부 기자)씨 빙부상 21일 삼척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3)570-7446 ●추민영(신구건설 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65 ●한상무(경동산업 회장)씨 별세 준희(경동산업 대표)씨 부친상 강문종(미국 평화시장 대표)박장호(삼성생명보험 부장)이승택(이승택치과 원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0 ●이현(세아상역 우븐영업부 차장)석(이화여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송상의(대한항공 승무원 AP)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1 ●홍석찬(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석한(대석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모친상 정태헌(대림산업 상무)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2 ●이원식(경원대 교수)씨 상배 대성(삼성전기 과장)은우(대한항공 부기장)정원(이스트소프트 대리)씨 모친상 김은영(원천초 교사)씨 시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63 ●장동익(길한건설 대표)일태(〃 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3 ●이완식(전자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20일 인천 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10분 (032)471-6362 ●최창우(대전한의사회 회장)씨 모친상 20일 대전평화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2)250-9411 ●기인보(농협중앙회 양재대기업RM센터 RM지점장)혁도(하이투자증권 SF팀 이사)씨 모친상 강수봉(사업)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지호(전 코엔텍 상무이사)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6 ●신창우(전 한화 생산1부장)씨 별세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010-2251 ●권상철(국제종합기계 이사·해외사업본부장)씨 모친상 20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655-4503 ●이석일(MBC 보도운영부장)씨 빙모상 21일 보라매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870-2977 ●고종관(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부국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27-8401 ●김영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씨 모친상 21일 충남 아산시 온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547-4444
  • [부고]

    ●박희윤(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희보(경북여고 교감)희락(사업)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53 ●안종옥(미국 거주)종두(세광중공업 과장)씨 부친상 이성문(동양그룹 전략홍보실 상무)전문성(동부정밀화학)이원복(사업)염원기(경북도청 해양정책과)씨 빙부상 10일 삼척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3)570-7447 ●이기웅(메리츠증권 차장)씨 모친상 최은창(한국경제TV 경영지원팀 차장)씨 빙모상 9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31)384-4634 ●김희훈(문화일보 편집부 기자)씨 빙모상 9일 강원 속초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3)633-4044 ●정점식(전 계명대 예술대학장)씨 별세 윤(한국외대 교수)재윤(경성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김광숙(화가)씨 시부상 1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250-8142 ●한희창(휴&데코 대표)도욱(대우증권 포항북지점 과장)씨 부친상 진중득(기주산기업 대표)씨 빙부상 10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3)250-8141 ●백상승(경주시장)씨 모친상 10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4)776-9411 ●박명성(서울연극협회장·신시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410-6914 ●박영진(단암산업 감사)영목(자영업)영상(한양대 명예교수)영후(한국보쉬 사장)씨 모친상 마이클 헤어(재미 농학박사)김성철(AXT홀딩스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2 ●유중권(에이텍이앤씨 대표)중호(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부장)중실(이화여대 행정과장)인실(개웅중 교원)씨 모친상 박병우(농협중앙회 인사부장)변해승(영남중 교원)씨 빙모상 10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10-9522-3844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 학과장)혜선(태국 국제학교 교사)씨 부친상 10일 원주 기독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3)741-1994 ●정진섭(비엔지증권 법인영업팀 부장)씨 부친상 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30-7901 ●김용주(한빛오페라 단장)씨 별세 10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1)464-5822
  • [푸드] 장치찜

    [푸드] 장치찜

    바닷것은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부터 벌써 맛이 변하기 시작한다. 다듬고 씻고 조리하면서 향을 잃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대부분 생선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회를 앞줄에 세운다. 그리고 찜이나 구이가 비슷한 순서로 뒤를 잇는다. 하지만 그것은 싱싱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가르는 기준일 뿐, 맛이 있는가, 없는가를 구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못한다. 바꿔 말하면 찜이나 구이로 먹는 게 더 맛있는 어종도 있다는 얘기다. 장치가 그렇다. 꼭 올챙이를 뻥튀겨 놓은 듯한 꼬락서니를 하고 있지만, 맛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장치를 구덕구덕하게 말리면 바다 향은 더욱 은근해지고, 고유의 감칠 맛이 더해진다. 그렇게 말린 장치를 찌거나 구우면 맛이 한층 더해진다. ●길다는 뜻 가진 강원도 사투리 운송수단의 발달로 지방 곳곳의 토속음식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듣도 보도 못했던 요리들이 곧잘 전국구 음식으로 등극하곤 한다. 그런데 장치는 그렇지 않다. 이 땅의 별미를 찾아 다니는데 제법 이력이 난 미식가들에게조차 여전히 생소하다. 장치의 본명은 벌레문치다. 동해안 중북부 이북의 수심 300~500m 바다 밑바닥에 산다. 길이는 50~60㎝ 정도. 큰 놈은 1m에 이른다. 장치는 이처럼 길다는 뜻을 가진 강원도 사투리다. 지역에 따라 노장치·노생이·노대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장치 요리의 핵심은 건조다. 햇빛에 말리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리 간단치 않다. 특히 ‘바다의 돼지’라 불릴 만큼 기름기가 많아 건조 과정에서 어떻게 이 기름을 빼느냐가 맛을 좌우한다. 몇몇 장치 전문집에서 조차 요리에서 쩐내가 나곤 하는데, 기름기를 제대로 빼지 못했기 때문이다. 건조 과정은 황태를 말릴 때와 비슷하다. 내장을 제거하고 물에 10시간 넘게 담가 둔다. 그리고 3~4일 정도 옥상에 널어 말린다. 날씨가 궂으면 5일 정도 걸린다. 이 과정에서 흰빛을 띠던 장치 몸빛깔이 벌개졌다가 다시 하얗게 변한다. 온도나 통풍 여건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육질이 부드럽지 못하다. 몸빛깔도 여전히 벌겋다. 특히 너무 추울 때 말리면 푸석해진다. 잘 말린 장치는 살색이 노르스름하면서 육질에 기름기가 촉촉하다. 장치찜 조리과정은 여느 찜과 비슷하다. 바닥이 널찍한 냄비에 무와 우거지를 깔고 그 위에 장치를 얹는다. 양념장도 고루 끼얹는다. 여기에 고추, 마늘, 감자 등을 넣고 센 불에 끓이듯 조린다. 조선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독특하다. ●달달한 호박술과 찰떡궁합 장치찜은 매콤한 양념에 적셔 가며 먹어야 제 맛이다. 지방이 적당히 밴 노르스름한 육질은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마른물고기 특유의 씹는 맛도 일품. 역시 입맛은 언제든 제 고향을 찾아가기 마련인가. 맛집이 몰려 있는 정라항(삼척항)에서 한참 떨어진 삼척의료원 옆에 장치찜으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그런데 상호가 울릉도 호박집이다. 도무지 장치찜을 연상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이 집은 장치찜과 호박술이 전문이다. 달달한 호박술과 매콤하면서도 기름진 장치찜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주인장은 이학수(67)씨. 나이 스물에 경북 안동에서 시집 온 뒤 “딴 기는 할 줄 몰라가” 새색시 시절부터 줄곧 장치찜만 팔았다. 그 세월이 40년이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달인의 기준’으로 삼는 게 16년이니 이씨는 ‘슈퍼 달인’ 쯤 되겠다. 구태여 겸손할 까닭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장치에 관한 한 내가 1등”이라며 큰소리다. 호박술은 30년 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맛은 모주 같기도 하고 막걸리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주에 가깝다. 장치찜은 4인분 한 접시에 3만~4만원, 호박술은 한 동이 5000원을 받는다. (033)574-3920. 삼척해수욕장 인근 부림해물도 소문난 맛집이다. 장치찜 2만~3만원. (033)576-0789. 글 사진 삼척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부고]

    이희종(강원일보사 사장)희원(태백미래학교)씨 부친상 5일 삼척의료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3)570-7446장재홍(동양메이저 부사장·전 한국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재일(삼성전자 미국지사)씨 형님상 주석(군인)씨 부친상 김대인(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씨 빙부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650-2751이상만(KBS 보도본부 영상편집제작팀 부장)씨 부친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650-2741김원배(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원우(삼성전자 우즈베키스탄지소장)씨 부친상 송규황(국제자산신탁 상무)임진규(스튜디오박스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낮 12시 (02)3010-2293김대영(연합뉴스 외국어뉴스3부장)도영(사업)경숙씨 모친상 강성도(국민은행 부평지점 차장)씨 빙모상 이경미(연합뉴스 콘텐츠총괄센터 부장대우)씨 시모상 5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2)621-5444송인빈(전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별세 최영미(동일여고 교사)씨 상배 송용훈(군인)혜원(대학생)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0길경은(전 보성여고 교장)씨 별세 홍진(아이멕스엔터프라이즈 대표)광진(코리아테크 〃)씨 부친상 이경애(루브리졸코리아 부장)씨 시부상 최정욱(포스코건설 그룹장)씨 빙부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3문백귀(LG화학 과장)귀화(자영업)재윤(〃)미경(〃)재정(수출입은행 베트남주재원 부부장)씨 부친상 안병근(자영업)씨 빙부상 5일 전남 여수 경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1)663-0135양용선(전 정보통신공제조합 관리이사)씨 별세 현석(굿모닝비뇨기과 원장)씨 부친상 신창용(한국전파기지국 대구지사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1노해도(한일스포렉스 대표)씨 별세 영주(영한산업 대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4신용택(전 청덕면 단위농협 조합장)씨 별세 찬기(이수툴 대표)재기(수원 서울정형외과 원장)춘기(수원 숙지고 교사)씨 부친상 민영기(울산 보호관찰소)김강산(강산기업 대표)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92조현관(KBS 보도본부 영상취재팀 기자)씨 부친상 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1)219-4112이연경(전 제일은행 지점장)윤화(서울우유)진화(NII 문정점)씨 모친상 박종옥(씨큐어넷 이사)박현덕(현송 대표)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5최영락(광주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씨 부친상 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9이정기(예금보험공사 선임검사역)복임(롯데마트 의정부영업소)복희(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씨 모친상 이경희(전 상업은행 사원)씨 시모상 유재옥(전 목련초 교장)주병하(일신목공소 대표)유제오(삼보건재무역 〃)황영근(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3시 (02)3010-2233김인호(프로야구 히어로즈 2군 매니저)씨 형님상 5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62)973-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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