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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전준호 7승 “놀랬지”

    전준호(현대)가 7승째를 올렸다. 전준호는 19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등판, 6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1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전준호는 다승 공동선두 손민한(롯데)·신윤호(LG)에 1승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는 전준호의 호투와 박재홍 김인호 이재주의 홈런 3발로 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두산을 10-4로 눌렀다.2위 현대는 선두 삼성에 반게임차,3위 두산은 현대에 8게임차.롯데는 인천에서 염종석-강상수의 특급계투로 SK를 6-2로 꺾고2연승했다. 1년10개월만에 선발 등판한 염종석은 5이닝을 단 1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았고 6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강상수는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롯데는 2-2로 맞선 7회초 2사1루에서 연속 5안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LG는 잠실에서 7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발데스의 호투 아래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해태를 9-3으로 꺾었다.김재현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프로야구 사상28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이로써 공동 7위인 LG와롯데는 6위 SK에 반게임차로 접근, 중하위권 팀들의 혼전양상이 갈수록 더를 더하고 있다. 한화-삼성의 대구경기는 비로 취소돼 20일 연속경기로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LG 이병규 7연타석 안타

    이적생 이동수(해태)가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의 연승행진에 딴죽을 걸었고 안병원(LG)은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해태는 17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연장 10회 이동수의 짜릿한 끝내기 3점포로 삼성을 8-5로 눌렀다.이로써해태는 2연패를 끊고 선두 삼성의 11연승을 저지했다. 이동수는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의 5번째 투수 김상진으로부터 통렬한 중월 3점포를 뽑아냈다.SK에서 2타수 1안타로 부진을 보이다 지난달 30일 해태로 트레이드된 이동수는 지난 1일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뒤17경기에서 홈런 5개를 포함해 49타수 17안타(타율 .347),13타점을 올려 팀의 주포로 거듭났다. LG는 잠실에서 안병원의 눈부신 호투와 장단 13안타로 서울 맞수 두산을 12-4로 대파했다.선발 안병원은 8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막았다.안병원은 시즌 첫 승을 챙기며 올시즌 5연패와 두산전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전날 3회 내야안타를 시작으로연속 4안타(5타수)를 뽑은 LG 이병규는 이날도 1회와 2회각 중전안타,3회 2루타 등 연속 3안타를 쳐 7연타석 안타를기록했다. 7연타석 안타는 83년 장효조,86년 이만수(이상전 삼성),지난해 김기태(삼성)가 세운 8연타석 안타에 1개모자란 진기록이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8승 “올스타 보인다”

    박찬호(LA 다저스)가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가능성을 높였다. 박찬호는 16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너하임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7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아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0경기째 출장한 박찬호는 6년 연속 100탈삼진을 돌파하며 시즌 8승째(4패)를 올렸다.박찬호는 방어율도 2.75에서 2.73으로 낮춰 다승과 방어율에서 각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박찬호는 전반기 10승을 쌓으면 새달 11일의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해진다.박찬호는 오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9승에 도전한다. 경기후 LA 타임스는 내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박찬호의연봉이 2,000만 달러로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저스가 고액 연봉을 부담할 능력이 없음을 들어 박찬호의 트레이드를 점쳤다. 한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용덕 5년만에 완봉승

    한용덕(36·한화)이 5년만에 완봉승을 따내며 팀을 7연패수렁에서 건져냈다. 한용덕은 15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삼진 5개를 곁들이며 4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6-0 완봉승을 거뒀다.지난 96년 7월20일 잠실에서 OB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지 5년만의 일.이로써 한용덕은 개인통산 16완봉승을 기록했다. 한용덕이 완벽한 제구력으로 SK타선을 틀어막는 틈을 타한화는 1회 데이비스의 1점홈런을 시발로 4회 강인권의 적시타와 강석천의 2루타로 2점을 보태 승리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삼성은 임창용과 리베라의 계투속에 해태를 8-5로 꺾고올시즌 최다인 9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3-3으로 맞선 6회상대 실책에 편승,1점을 앞서 나갔다.7회에는 이승엽 마르티네스 마해영의 연속안타에 이어 박정환이 2루타와 강동우의 적시타로 4점을 추가,대세를 결정지었다. 구원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베라는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해 시즌 25세이브포인트째. LG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김재현의 결승타와 유지현의 3점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5-1로 눌렀고 손민한이 8승째를 올린 롯데는 현대를 6-2로 제압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선우 드디어 메이저리거

    김선우(24·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침내 꿈의 메이저리그무대에 올랐다. 보스턴은 15일 김선우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전격 결정하고 이를 김선우에게 공식 통보했다.97년 미국에 진출한 김선우는 이로써 94년 박찬호(LA 다저스) 98년 조진호(보스턴)99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지난해 이상훈(보스턴)에 이어 5번째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는 한국인선수가됐다.당초 트리플A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이 예정된 김선우는 이날 통보를 받고 막바로 보스턴으로 이동,팀에 합류했다. 보스턴이 김선우를 빅리그에 올린 것은 에이스 페드로마르티네스의 부상 등 투수공백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김선우의 보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중간계투 요원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휘문고시절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차세대 특급’으로 지목된 김선우는 고려대 2년때인 97년 계약금 125만달러에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98년 싱글A에서 출발해 지난해 트리플A로 승격됐고 올해 트리플A에서 선발 11경기 등 모두 12경기에 등판,4승5패 방어율 5.68을 기록했다. 한편박찬호는 16일 오전 11시10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시즌 8승에 재도전한다.박찬호가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20승 달성과 올스타전 출전가능성이 높아진다. 새달 11일 올스타전까지 5경기 정도 더 등판할 수 있는 박찬호는 다승(7승) 탈삼진(96개) 방어율(2.75) 등에서 내셔널리그 10위권에 올라 전반기 10승 고지를 밟으면 한국인사상 첫 첫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해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만루홈런

    ‘대포 전쟁’이 다시 가열됐다.‘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8경기만에 만루포를 뿜어냈고 박경완(현대)도 2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3-4로 뒤진 6회 2사 만루에서 장문석의 6구째 직구를 받아쳐 130m짜리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이승엽은 지난 2일사직 롯데전 이후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홈런 선두 펠릭스호세(롯데)를 1개 차로 위협했다.이승엽의 만루포는 올 시즌 처음이며 개인통산 4번째.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만루포에힘입어 LG를 7-4로 눌렀다.삼성은 올시즌 최다인 8연승을 질주,현대와 공동선두가 됐다.2회 등판한 배영수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6탈삼진)으로 2실점,7승째로 다승공동선두. 현대는 대전 연속경기에서 한화를 10-5,12-1로 연파했다.현대는 5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최근 7연패와 대전구장 7연패에 빠졌다.현대는 1차전에서 박경완의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효과적으로 터뜨렸고 2차전에서는 전준호가 쾌투했다.지난해 홈런왕 박경완은 1차전에서 좌월 2점포를뽑아 시즌 15호홈런을 기록했다.2차전 선발 전준호는 7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6승째(다승 공동4위)를 챙겼다.2차전에서 만루포를 빼낸 박재홍은 개인통산 6개의 만루포로 신동주(해태)와 함께 김기태(삼성·8개)에 이어 통산 만루홈런 동률 2위. 해태는 잠실에서 장단 11안타로 두산의 막판 맹추격을 6-5로 따돌렸다. SK-롯데의 사직 연속경기와 LG-삼성의 대구 연속경기 1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美리틀야구서 대기록 수립/ 타자 전원 삼진아웃

    [디 모인(미 아이오와주) AP 연합] 미국 리틀야구에서 전원 탈삼진이라는 ‘꿈의 대기록’이 나왔다. 12살의 좌완 조던 칼리섹은 14일 월넛 크릭 리틀야구(6이닝 경기) 리그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타석에 나선 타자 18명 모두를 삼진으로 낚았다.단 72개의 볼을 뿌린 칼리섹은7명의 타자를 볼 3개만으로 돌려세웠고 2-3 풀카운트까지간 적도 단 한차례밖에 없는 완벽한 투구로 팀의 7-0 퍼펙트승을 이끌었다. 대기록 달성에는 위기도 많았다.상대 선수들은 대기록의희생양이 될 것을 우려해 경기 후반 번트를 시도하며 배트에 볼을 맞추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번번이 파울을 범해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다.또 1루쪽 파울 플라이를 포수가 놓치는 등 행운(?)도 잇따랐다.칼리섹은 “상대 타자 모두를삼진으로 잡으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면서 “기록이 깨질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포수 글러브에 신경을 집중해 던졌다”며 감격해 했다.@
  • 구대성 이틀 연속 세이브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구대성은 12일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해 3-1 팀 승리를견인했다. 이로써 구대성은 시즌 3승2패9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3.56으로 떨어뜨렸다. 구대성은 오릭스가 2-1로 앞서가던 8회말 3번째 투수로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4번 타자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솎아낸 뒤 5번 스즈키와 6번 가키우치 역시 삼진으로 낚아 8회를 마쳤다.오릭스는 9회 다구치의 홈런으로 한점을 보태 승리를 지켰다.
  • 잘던진 찬호 8승 ‘불발’

    박찬호(LA 다저스)가 아깝게 8승을 놓쳤다. 박찬호는 10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첫 경기에 선발등판,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6안타 1실점했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박찬호는 7회말 1-1 동점인 상황에서대타 크리스 도넬스로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다저스는 9회말 만루에서 마크 그루질라넥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겼다. 시즌 8승과 함께 4연승에 도전한 박찬호는 이날 허리통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듯 자신의 시즌 최다인 8개의사사구(6볼넷 2데드볼)를 허용했지만 스피드의 완급조절로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요리했다.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상대 선발 라몬 오르티스의 볼을 공략하는데 실패,박찬호가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1점을 뽑는데 그쳤다. 박찬호는 승리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방어율을 2.86에서 2. 75로 낮춰 내셔널리그 7위로 올라섰다.또 타석에서도 자신의 시즌 5호 안타를 터뜨리며 2타수1안타로 활약했다. 박찬호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에이스답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1-0으로 앞선 4회 2사 1·2루에서 데이비드 엑스타인에게 적시 2루타를맞아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 홈으로 들어오던 1루주자 오르티스가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고 지나쳐 역전위기를 넘겼다.박찬호는 이후 5·6회에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7회 1사 1·2루에서도 상대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박찬호는 오는 16일 오전 11시5분 애너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8승에 재도전한다. 박준석기자 pjs@
  • ‘여름남자’ 찬호 3연승 신바람

    ‘여름사나이’ 박찬호(LA 다저스)가 올 시즌 원정 첫승과함께 7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5일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하며 팀의 8-4승리를 이끌었다.그러나 애리조나의 구원투수 김병현이 등판하지 않아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기대된 한국 투수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후 3연승을 이어갔고 원정경기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박찬호는 또 팀내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7승(4패)을 올렸다. 더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박찬호는 지난해엔 5월30일 뉴욕 메츠전 이후 5연승을 달렸고 97·98년에도 여름에 5연승을 올려 올 시즌에도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말 마크 그레이스를 상대하던중 허리를 삐끗해 부상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박찬호는 이날 홈런2개를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홈런 5개를 터뜨린 팀 타선의 도움으로 애리조나의 10연승을 저지했다. 1회를 범타 처리한 박찬호는 2회말 허리통증으로 맞춰 잡는 방식으로 작전을 변경해 3회말까지 잘 버텼다.1-0으로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3회초 숀 그린의 3점 홈런과 아드리안 벨트레의 1점 홈런으로 4점을 보태 5-0으로 줄달음치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이후 다저스는4회 공격에서 톰 굿윈의 2점홈런으로 7-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허리통증을 정신력으로 견디던 박찬호는 5·6회 각각 1점홈런을 허용한 뒤 7회말 2루에서 상대 대타 레지 샌더스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더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박찬호는 8-3으로 앞선 8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히람보카치카로 교체됐다.다저스는 박찬호에 이어 등판한 그렉올슨이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애리조나와의 4연전 첫판을 따냈고 승차도 2게임으로 줄였다. 박찬호는 10일 애너하임 엔젤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8승과 4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6승…콜로라도전 1실점 쾌투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3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9개를 잡고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4개만 내준채 1실점으로 쾌투,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26일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승리 이후 닷새만에 출장한 박찬호는2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4패를 기록했다.또 방어율도 2.95에서 2.78로 떨어뜨렸다. 이날 경기에는 상대 에이스 마이크 햄튼이 선발로 출장,박찬호의 고전이 예상됐었다.그러나 박찬호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다저스 타선도 간판타자 개리 셰필드와 에릭 캐로스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해 박찬호의 승리를 도왔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다저스는 1사 2·3루의 찬스에서 제프 레블렛의 땅볼에 이은 마크 그루질라넥의 우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다.그러나 박찬호는6회초 1사 후 상대 4번타자 토드 헬튼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허용해 한점차로 추격 당했다.2-1의 불안한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6회말 무사 1·2루에서는 4번 숀 그린이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찬호는 이날 몇 차례의 대량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찬호는 4-1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뒤이어 나온 마이크 페터스와 제프 쇼가 무실점으로로키스 타선을 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시즌 7승에 도전한다. 박준석기자 pjs@
  • 임선동 ‘부활투’ 현대 단독선두

    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현대)이 시즌 첫 승을신고하며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임선동은 30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선발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실점,팀의 6-3승리의 주역이 됐다.3패 뒤 첫 승을 거둔 임선동은 이로써심리적 부담감에서 탈출,부활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현대는 임선동의 호투와 박경완 박종호 박진만의 홈런 3방을 앞세워 승리,두산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4-3까지 추격 당하던 현대는 9회초 박진만의 통렬한 2점 홈런으로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이광우의 호투와 심재학의 시즌 10호 홈런등 장단 14안타를 폭발시키며 삼성을 10-2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두산은 2위로 내려 앉은 삼성을 1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소총부대’ 롯데도 대전에서 17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17-5로 대파했다.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해태의 경기는비로 순연돼 31일 연속경기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함께하는 시민운동] 물절약운동 단체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장마가 본격화되는 6월 중순까지 대지를 흠뻑 적실 비 소식은 없을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이 때문에 요즘 시민단체들 사이에는 ‘물절약운동’이 최대 관심사중 하나가 되고 있다. NGO들은 댐 건설로 대표되는 공급위주의 물관리 정책을 절약과 수질개선 등 수요관리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이를 위해 대대적인 물절약 캠페인을 펼치는한편,샛강살리기 운동에도 박차를 가할 태세다. 물절약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NGO는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환경보호단체가 꼽힌다. 물절약운동과 함께 수자원 보호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쳐온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경기북부 등 중부지방의 극심한 물부족 사태가 북한지역의 삼림 황폐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중이다. 환경운동연합 김효진(金曉辰) 간사는 “최근의 물부족 사태는 무분별하게 추진된 난개발이 주 원인”이라면서 “국민 개개인의 절수 습관도 중요하지만 물관련 정책을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 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녹색연합은 지난달 환경부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수도요금 고지서에 전월대비 사용량,평년대비 사용량을 명시하자고 주장했다.가정에서 물절약 정신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녹색연합 임삼진(林三鎭) 사무처장은 “얼마전 10여일 동안 비무장지대를 ‘녹색순례’하면서 쩍쩍 말라버린 하천바닥을 목격하고 당장 물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 당국은 지하수와 하천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은 절약정신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NGO들은 지금껏 각개약진 형태로 물절약 운동을 펼치다가지난해 2월에야 ‘물절약 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을 계기로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환경운동연합,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27개 시민환경단체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여기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조계종 등 13개 종교단체와 국립환경연구원 등 7개 전문연구기관,한국목욕업중앙회 등 물을 많이 쓰는 업계연합회 5개가 가세했다. 1회성 캠페인으로는 물절약 정신을 생활화하기 어렵다는판단 아래 민간단체는 물절약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정부는 정책차원에서 뒷받침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NGO들이 캠페인 등을 통해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업체들의 자발적인 물절약 실천을 유도한 결과,지난해에만 2억4,400만t의 물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맑은 물 되찾기 운동본부’와 ‘생명물 살리기 운동본부’,‘용담댐 물배분 위한 대전·충남 대책위’ 등 지역 단체들도 나름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맑은 물 되찾기 운동본부’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과 주요 샛강의 수질을 높이고 유량을 확보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 22개 지부와 2만여명의 회원을 둔 이 단체는 “수해 방지와 유량 확보를 위해 마구잡이식으로 댐을 만들려는 건설교통부의 정책은 장기적으로 이득보다 손실이 훨씬 많다”고 지적한다.기존에 있는 물부터 수질을 개선하는 등제대로 가꾸고 보전하자는 게 이들의 취지다. 99년 6월 결성된 ‘생명물 살리기 운동본부’도 물부족 문제를 생태학적·지리적·사회적 측면과 함께 양적·질적인면을 고려한 경제학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물 낭비를 부추기는 지금의 물관리 정책에서 탈피하도록 촉구하는 한편,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공급하기 위해 상수원의 보전 및 관리에 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시민의식과 생활양식을 바꾸기 위한 교육문화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국제인구활동연구소(PAI)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수돗물 사용량은 370ℓ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최고 수준이다.독일은 132ℓ,프랑스는 281ℓ에 불과하다.국민 1인당 수돗물 사용량을 10%만 줄여도 연간 4억8,000만t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돈으로 환산하면 2,900억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일상생활 물 아끼기. ‘물부족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부는 절대 공급량의 부족을 들며 댐 건설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반면 시민단체들은 총수요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댐건설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수요를 따라잡을수 없다는 논리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본부’ 이세희(李世姬·26·여) 간사는 “물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아낄 수 있는 물의 양도만만치 않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의 물 절약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시민단체가 권하는 생활속의 물절약 실천 방법이다. ◇목욕보다 5분 샤워를 한다. ◇양치질을 할 때 칫솔만 적신 뒤 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3인 가족이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으면 연간1만2,000ℓ 이상의 물을 낭비한다는 통계가 있다.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 표백제가 들어있는 세제는사용하지 않는다.화학세제는 물을 오염시키고 분해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변기나 수도꼭지를 자주 점검하여 누수를 줄이자.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이라도 20분간 모으면 1년에 6,000ℓ나 된다. ◇식기 등을 씻을 때 물을 개수대에 받아서 사용하면 물을틀어놓고 사용할 때보다 10배나 절약된다. ◇잔디와 화분 물주기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준다. ◇절수용품을 사용한다.수세식 변기 수조에 벽돌 한 장을넣거나 절약형 샤워꼭지를 사용한다. 박록삼기자
  • 정부내 환경관련 위원회 민간위원 53명 탈퇴선언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 산하 물관리정책민간위원회,환경부 산하 민간환경단체정책협의회 등 정부내 환경관련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위원 53명이 정부의 새만금간척사업 추진결정에 반대,29일위원 탈퇴를 선언했다. 임삼진 녹색연합 사무처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정책기조에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새만금사업에 대해 최소한의 추가검토가 필요하다는 민간위원들의 의견 피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문이 합당한 조치 없이 왜곡됐다”면서 “더 이상 민간위원으로 활동할 이유가 없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사업의 타당성이나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새만금사업의 강행을 고집한다면 모든 정부와의 협력관계를중단하겠다”고 말했다. 탈퇴선언을 한 민간위원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곽승준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27명,물관리정책민간위원회에서 김일중 동국대 교수 등 7명,민간환경단체정책협의회에서 김기준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무국장 등 19명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찬호 “가자 20승!”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20승 전망을 밝게 했다. 박찬호는 지난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에서 막강 타선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사사구 1실점으로 막았다.다저스 타선도 고비마다 적시타를 터뜨려 4-1로승리를 거들었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0일 플로리다전 이후 3경기만에 5승째(4패)를 챙기며 방어율을 3.25에서 2점대(2.95)로 끌어 내렸다.홈에서만 5승을 따낸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70승(47패) 고지에도 올라 사상 첫 올스타전출전 가능성을 열었다. 박찬호가 5승 고지를 밟은 것은 11경기만으로 18승을 거둔지난해와 똑같은 페이스. 박찬호의 20승 등극을 고무시키는대목은 지난해 이맘때에 견줘 제구력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안정됐다는 것.따라서 후반기에 더욱 기세를 떨치는 박찬호가 현재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사상 첫 20승 가능성은높다. 박찬호는 오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물로 20승행보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김민수기자
  • 새만금 간척사업 막판 진통 이모저모

    정부가 25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중단 2년여 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하기까지 막판 진통은 계속됐다.최종 결론이 내려진물관리정책위원회에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물관리정책민간위원회에서도 위원들은 경제성,환경문제 등을 들어 반대 목소리를 냈다. 특히 환경·시민단체는 정책위원회 결정이 내려지기도 전에 ‘무효’를 선언했다. 발단은 정부가 각계의 여론수렴을 위해 구성한 ‘새만금평가위원회(위원장 姜英勳)’의 건의서에서 비롯됐다. 물관리정책 민간위원인 최열(崔冽)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임삼진(林三鎭)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총리실 기자실에서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태도는 민간위원들을 정책의 들러리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사업강행을 결정하면 오늘부터 농성에 돌입,철회투쟁에 나서는 등 현정권과의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속개발을 주장해온 찬성론자들은 “현 상태에서공사를 계속 중단할 경우 방조제 토양 유실 등으로 하루 3억원씩 손실이 발생하며 그동안의 조사활동에서 사업을 중단할 만한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결국 합의도출에 실패한 채 최종순간까지 의견차만 확인하고 공을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에 넘겼다. 최광숙기자 bori@
  • 이승엽 홈런포 재가동

    이승엽(삼성)이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1회말 게리 레스로부터 중월 1점포를 빼냈다.8경기만에 13호 홈런포를 가동한 이승엽은 펠릭스 호세(롯데)와 함께 홈런공동 선두에 올랐다.삼성은 9회말 터진 진갑용의 끝내기 안타로 7-6으로 역전승했다.삼성은 현대와 함께 공동 1위.8회구원등판한 벤 리베라는 16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위재영(현대)을 1포인트차로 따돌리고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다.삼성은 5-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진갑용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짜릿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지난 사제 감독간의 맞대결에서 내리 3연패의 수모를 당한 삼성 김응용감독은 이날 승리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한화는 수원에서 송진우의 역투와 장단 18안타로 현대를 12-3으로 대파하고 2연패를 끊었다.송진우는 8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5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텨 4승째를 챙겼다. 현역 통산 최다승 행진중인 송진우는 통산 138승을 기록,선동열(전 해태)이 보유한 최다승(146승)에 8승차로 육박했다. 박준석기자 pjs@
  • ‘새만금’ 동진강 우선 개발

    정부는 25일 새만금간척사업과 관련,전체 방조제는 완공하되 수질이 양호한 동진강수역을 우선 개발하고 만경강수역은 수질이 목표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될 때까지 개발을 유보하기로 했다.이에따라 환경파괴 논란으로 중단된 지 2년만에 새만금 사업이 재개된다. 그러나 환경·시민단체에서는 “정부가 왜곡되고 부실한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강행결정을 내렸다”고 강력반발,저지농성 등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한동(李漢東)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새만금방조제공사가 1조1,385억원을 들여 58%이상 진행된 시점에서 공사중단은 매우 어려운 만큼 ‘친(親)환경적’으로 계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최종결정했다. 이에따라 전북 군산과 부안 사이에 33㎞의 방조제를 쌓아2만8,300㏊(8,600만평)의 농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계속된다.앞으로 추가되는 사업비는 2조388억원으로 예상되며 2011년까지 단계적 완공이 추진된다.동진강수역은 2008년까지1만5,100㏊의 농지간척이 우선 이뤄지며 만경강수역은 수질개선 여부에 따라 순차개발이 결정될 전망이다.정부는 2004년까지 전체 방조제,2006년까지 동진강수역쪽의 방수제(강둑)를 완공하되 만경강지역은 당분간 수문을 열어놓고 수질개선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중앙과 전북 현지에 시민단체,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새만금환경대책위’와 ‘수질보전대책위’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물관리정책위 민간위원인 최열(崔冽)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임삼진(林三鎭)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동진강과 만경강의 단계적 개발 방안에는 더 많은 사업비가 들고 수질 정화 가능성도 없다”면서 이번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200여개 시민·사회·종교·환경단체로 이뤄진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새만금 사업은 부실한 환경영향평가나 경제성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위법성이 큰 사업”이라면서 “새만금 간척사업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최후통첩성’ 시국선언을 했다. 최광숙 박록삼기자 bori@
  • 수영 한규철 한국신 ‘金물살’

    한국이 수영과 역도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유도와 더불어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제3회 오사카 동아시아경기대회 6일째인 24일 한규철(삼진기업)이 한국신기록과 함께 수영 첫 금메달을 땄고,여자 역도 75㎏급의 김순희(경남도청)도 중국과 맞붙어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유도에서는 남자 100㎏급의 장성호(한국마사회)와 여자 78㎏급의 이소연(용인대)이 금메달을 보탰다. 한규철은 남자 400m 자유형에서 3분53초55의 한국신기록(종전 3분54초50)을 세우며 중국의 리우위(3분55초41)와 정스빈(3분59초09)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역도의 김순희는 용상에서 140㎏을 들어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137.5㎏)을 경신한 뒤 합계에서도 247.5㎏으로 한국신기록(종전 245㎏)을 세우며 합계 235㎏에 그친 쉬쟈오(중국)를 꺾었다.한국 역도가 성인 무대에서 중국을 물리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최고의 역사 김태현(보해양조)도 105㎏ 이상급에서금메달을 보탰다. 유도 100㎏급의 장성호는 결승에서 아오더겐(중국)을 누르기한판으로 이겼고,여자 78㎏급의 이소연도 일본의 마쓰자키 미즈호(일본)에 판정승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호세 12호 “나도 홈런1위”

    펠릭스 호세(롯데)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박종호(현대)는 연장 끝내기 안타로 팀의 시즌 첫 단독 선두를 견인했다. 호세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해태와의경기에서 2회말 유동훈으로부터 중월 2점포를 뿜어냈다.이로써 호세는 시즌 12호 홈런으로 이승엽(삼성)과 공동 선두에 나서 용병 두번째 홈런왕 등극의 꿈을 부풀렸다.롯데는박석진의 호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로 8-2로 승리했다.롯데는 파죽의 5연승을 질주,지난달 20일 이후 한달여만에 SK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박석진은 6이닝동안 삼진5개를 뽑아내며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챙겼다.박석진은 방어율 1.92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지난해 7월5일 사직 SK전이후 올시즌 첫 등판한 에이스 문동환은 8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 롯데 마운드의 힘을더하게 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연장 11회 터진 박종호의 짜릿한 끝내기안타로 맞수 삼성을 3-2로 힙겹게 눌렀다.현대는 전날까지공동선두를 달리던 삼성을 한게임차로 제치고 시즌 첫 단독1위에 올라섰다.지난해 홈런왕 박경완은 6회말 좌월 1점포로 시즌 11호 홈런(단독 2위)을 기록,홈런 선두 그룹에 1개차로 압박했다.박종호는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전준호의 우전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9회 구원등판한 위재영은 12경기 연속 구원에성공하며 14세이브 포인트째를 마크,구원 선두 리베라(삼성)를 1포인트차로 위협했다. 한편 한화-LG의 잠실경기와 두산-SK의 인천경기는 비로 순연돼 23일 연속경기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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