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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추신수 빅리그 첫 2루타

    추신수(2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처음 빅리그로 전격 승격한 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4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시애틀이 0-1로 뒤진 3회 1사후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레미 위버의 2구째 가운데 직구를 통타, 우익선상 2루타를 빼냈다. 메이저리그 2호째 안타. 추신수는 지난해 빅리그에 잠시 머물며 10경기에 출전,18타수 1안타(타율 .056),1득점 1타점으로 부진했다.5회에는 2사에서 바깥쪽 낮은 공을 밀어쳐 우측 담장 깊숙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의 호수비에 막혔고,7회 3번째 타석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추신수는 시애틀의 주전 중견수 제레미 리드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이날 빅리그로 승격했다. 리드는 전날 콜로라도와의 인터리그 경기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해 올시즌을 접을 전망이다. 따라서 추신수의 빅리그 출장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좌타자 추신수는 플래툰시스템에 따라 우완이 선발로 기용될 경우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 하그로브 시애틀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이렇게 좋을수가…

    [NPB] 이승엽 이렇게 좋을수가…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았다. 또한 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팬투표에서 3위로 밀렸던 이승엽은 4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센트럴리그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은 오카다 아키노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은 팬투표에서 앤디 시츠(한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 대신 홈런 1위(26개) 이승엽을 선발, 그의 진가를 인정했다.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이토 가즈미와 다시 한번 대결했으면 좋겠다. 올스타전에서 꼭 홈런을 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퍼시픽리그 올스타로 뽑힌 소프트뱅크의 사이토는 이승엽이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지난달 8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0 완패를 안겼다.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과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승엽은 또한 일본프로야구기구(NPB)로부터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30만엔(247만원)의 상금을 덤으로 받았다.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율 .396(91타수36안타)에 18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편 이승엽은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우완선발 아사쿠라 겐타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를 뿜어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됐고 세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3타수 1안타로 타율 .334를 유지했다. 요미우리는 주니치의 선발 아사쿠라의 호투에 눌려 0-4, 완봉패를 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문동환 “완봉승 얼마만이냐”

    한화 에이스 문동환이 눈부신 완봉 역투로 10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 문동환은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6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5-0 승리를 이끌었다. 문동환의 완봉승은 지난 1999년 10월3일 삼성전 이후 6년8개월 만이다. 개인 통산 5번째.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째를 올려 팀 후배 ‘특급 신인’ 유현진과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타이틀 경쟁을 가열시켰다. 문동환은 최고 구속 148㎞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가며 현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특히 1회 전준호와 이택근을 연속 삼진 처리하는 등 1회와 4회,5회,6회 등 4이닝을 삼자범퇴시키는 위력적인 피칭을 뽐냈다.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도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문동환의 완봉승을 도왔다. 2회말 신인 타자 연경흠은 2사 1루에서 현대 선발 송신영을 선제 좌중월 2점 홈런으로 두들겼다. 이어 3회 루 클리어가 2사 1루에서 중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앞섰다. 한화는 4회 심광호가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는 선발 송신영이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두 방에 5실점(4자책)하며 무너졌고, 타선도 문동환의 구위에 눌려 산발 6안타에 그쳐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2위 한화는 2연패 사슬을 끊고 3위 현대와의 간격을 1.5게임 차로 벌렸다. 한편 롯데-두산의 사직경기와 KIA-삼성의 광주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손민한 있기에” 거인 안방 10연승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롯데)이 홈 10연승을 이끌었다. 손민한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8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없이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0 승리를 이끌었다. 완봉승에 아웃카운트 단 1개만 남겨둔 쾌투. 직구 최고구속 145㎞와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가며 지난 4일 SK전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6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손민한의 고순도 호투에 힘입어 지난 3일 SK전 이후 홈경기 10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또 최근 3연승으로 7위 SK와의 간격도 2게임 차로 좁혔다. 반면 KIA는 롯데에 주중 3연전을 모두 헌납, 최근 6연패와 원정 7연패를 당해 ‘종이 호랑이’ 신세로 전락했다. 롯데는 1회초 KIA 공격 때 우익수 손인호가 이용규의 펜스 가까이 날아가는 타구를 뜬공 처리한 뒤 포수 강민호,1루수 이대호의 호수비로 승리를 예감했다. 공수 교대 후 톱타자 정수근이 빠른 발로 1루에 안착한 뒤 박현승의 희생번트와 마이로우의 몸 맞는 공,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사 1,3루를 만든 롯데는 좌중간을 가르는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2-0을 만들었다. 손민한은 9회초 2사 후 마운드를 내려왔고, 주형광은 송산을 삼진으로 돌려 세워 행운의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삼성(잠실)전과 SK-한화(인천 문학)전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승짱 연속안타 ‘끝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 방망이가 잠시 식었다. 이승엽은 29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삼진 2개와 볼넷 1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지난 11일 롯데 마린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안타 행진을 ‘14’에서 멈췄고, 시즌 타율은 종전 .336에서 .332(280타수 93안타)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3으로 패해 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 [NPB] 이승엽 25호 홈런 폭발

    [NPB] 이승엽 25호 홈런 폭발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경쟁자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베이스타스·20개)가 지켜보는 가운데 2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28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지던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우완 가도쿠라 겐의 몸쪽 높은 직구(143㎞)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는 솔로포(비거리 105m)를 작렬시켰다. 지난 23일 주니치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승엽은 홈런 2위인 무라타와 격차를 5개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시즌 54타점째. 이로써 이승엽은 일본통산 70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뒀고, 한·일 통산 400홈런에도 7개차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또 이날 홈런으로 지난 11일 롯데전 이후 1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1-7로 크게 뒤진 6회 1사 1루에서는 깨끗한 우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8회 무사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돌아섰다. 그러나 4타수2안타로 시즌 타율은 .333에서 .336(277타수9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요미우리는 3-9로 패해 이달 초에 이어 두 번째 8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13경기 연속안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7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서 4회 2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 지난 11일 지바 롯데전 이후 13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승엽은 1회 1사 1·2루의 찬스에서 좌완투수 나스노 다쿠미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등 3개의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335에서 .333으로 조금 떨어졌다. 센트럴리그 4위 요미우리는 8안타에 볼넷 6개를 얻어내고도 단 1점에 그치는 무기력함을 드러내며 꼴찌 요코하마에 1-2로 패해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김병현 웃고 7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5승

    쿠어스필드가 ‘투수들의 무덤’이란 사실은 웬만한 야구팬에겐 상식이다. 해발 165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선 타구의 비거리가 9∼11%까지 늘어나고 변화구의 각도 무뎌져 투수로선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특히 ‘무브먼트(공끝의 움직임)’에 죽고 사는 김병현 같은 유형의 투수에겐 더욱 불리한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쿠어스필드는 결코 무덤이 아니다. 김병현은 쿠어스필드에서 선발로 나선 112와 3분의2이닝 동안 3.75의 빼어난 방어율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프랜차이즈 사상 4위에 해당하지만,1∼3위가 불펜투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콜로라도 선발투수 가운데 단연 톱이다. 김병현이 26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김병현은 3-0으로 앞선 7회말 타석에서 호르헤 피에드라로 교체됐다. 지난 20일 오클랜드전 6이닝 무실점에 이은 13이닝 연속 ‘0의 행진’을 이어간 김병현은 시즌 5승(4패)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4.84에서 4.31로 크게 낮췄다. 또한 텍사스전 첫 선발 등판(총 7번 등판)에서 귀중한 첫 승을 낚아내 상대 전적도 1승2패가 됐다. 투구수 97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66개일 만큼 제구가 안정됐다. 강판 때까지 최고구속 145㎞의 빠른 볼과 휘어져 나가는 슬라이더성 커브, 타자 몸쪽으로 떠오르는 업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아메리칸리그 팀득점 3위(404개), 팀타율 4위(.285)인 텍사스의 막강 타선을 잠재웠다. 김병현이 텍사스를 요리한 원동력은 공격적인 피칭과 땅볼-플라이볼 비율에 있다.5회까지 선두 타자를 모두 잡아냈고 고비마다 슬라이더와 업슛을 적절하게 구사,8개의 땅볼타구(플라이볼 6개)를 유도했다.‘클린업트리오’ 마이클 영-마크 테셰이라-행크 블레이락을 1안타로 묶은 것도 도움이 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승엽, 인터리그 홈런왕 2연패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이승엽은 20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교류전 36경기에서 16홈런을 쏘아올려 2위인 애덤 릭스(야쿠르트·13개)를 3개차로 따돌렸다. 이승엽은 지난해 교류전에서 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4명과 함께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 이승엽은 이날도 3타수 2안타를 기록, 타율 .360(136타수49안타),29타점으로 마무리하며 ‘교류전의 사나이’로 이름을 날렸다. 전체 타율에서도 .333(258타수86안타)으로 끌어 올려 니오카 도모히로를 제치고 팀내 수위 타자로 나섰다. 이승엽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출루한 뒤 후루키 시게유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56득점째를 올렸다. 지난 11일 지바 롯데전부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3회에도 다시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5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3-8로 무릎을 꿇어 인터리그를 13승23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김병현 통산 40승

    6월에만 3경기에 등판해 패스트볼과 바깥쪽 일변도의 피칭으로 번번이 승리를 놓쳤던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4승, 통산 40승(선발 13승)을 달성했다. 김병현은 20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인터리그에서 6이닝 동안 4안타 5삼진 무실점 투구로 7-0 대승을 이끌었다. 선발 무실점 피칭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네번째. 평균자책점을 5.40에서 4.84로 끌어내렸다. 김병현의 이날 승리는 최근 10연승을 달리던 오클랜드를 상대로 팀의 3연패를 끊은 것은 물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1위 샌디에이고와 LA다저스와의 승차를 1.5로 좁힌 것이어서 더욱 빛났다. 김병현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되살아나며 완급 조절과 다양한 볼배합으로 승부했다. 언더핸드 투수만이 가질 수 있는 낮은 코스의 이점을 확실히 이용해 오클랜드 타자들의 방망이를 연신 헛돌게 했다. 특히 바깥쪽과 몸쪽을 번갈아 던지는 ‘지그재그 피칭’으로 타자들의 스트라이크존을 뒤흔들었다. 이날 김병현은 4회와 7회 단 2차례 위기를 맞았다.4회 들어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에 몰렸지만 4번 바비 크로스비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한 뒤 존슨을 3루 뜬공으로 잡아냈다.7회 들어 제구력이 갑자기 흔들린 김병현은 무사 1·2루에서 라몬 라미레스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라미레스가 병살타와 1루 땅볼로 실점을 막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콜로라도는 1회 맷 홀리데이가 선제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8회 밀어내기 볼넷 2개와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하며 완승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MLB] 찬호 통산 110승 시즌 4승

    14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10승 및 시즌 4승을 달성한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클럽하우스 라커룸에 걸어놓은 한국 월드컵대표팀 유니폼을 보여주며 “오늘은 위대한 날”이라고 말했다.자신의 승리는 물론 한국 축구대표팀의 토고전 승리가 미국 서부시간을 기준으로 같은 날에 이뤄졌기 때문이다.지난 1994년부터 8년간 친정팀이었던 LA다저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거북했을 만도 하지만 내셔널리그 16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달성해 표정이 밝았다.그는 아메리칸리그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만 승리하면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된다. 박찬호는 이날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각 3개씩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즌 방어율도 4.15로 좋아졌다. 또 이날도 2타수 1안타로 고타율(.375)을 유지했다. 3회까지 다저스 타선을 퍼펙트로 막은 박찬호는 5-0으로 앞선 5회 1사 후 제프 켄트에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빗맞은 2루타를 내줬다. 이후 계속된 2사 1·3루에서 러셀 마틴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이날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상대 유격수 라파엘 퍼칼의 두 차례 실책과 비니 카스티야의 3타점 중월 2루타를 묶어 4-0으로 크게 앞서나가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이크 카메론은 단타가 모자란 ‘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4타수 3안타 3득점 3타점으로 박찬호의 특급도우미로 활약했다. 반면 다저스의 서재응(27)은 5회 중간계투로 등판, 박찬호와 잠깐 동안 한국인 투수 맞대결을 벌였으나 카메론에게 좌월 3점홈런을 허용해 고개를 떨궜다. 서재응은 6회에도 등판했다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조 바이멜로 바뀌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연타석 홈런 일본진출 첫 경험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이승엽(30)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친정팀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일본진출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이승엽은 9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초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고바야시의 142㎞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25m짜리 홈런포를 작렬시켰다. 이어 1-3으로 뒤진 6회 2사에서도 고바야시의 2구째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 위 철망을 살짝 넘는 100m짜리 연타석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의 이날 연타석 홈런은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때렸던 지난 3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6일 만에 터진 대포로 시즌 18호를 기록, 리그 홈런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승엽은 지난 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경기 중 6회 상대 타자 마쓰나카의 타구를 잡다 왼쪽 손가락을 다쳐 전날에는 올 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이날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과 8회 4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311로 조금 올랐다. 이승엽은 홈런을 때려낸 뒤 요미우리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두번째 홈런은 배트 앞 부분에 맞았는데 힘이 실려 넘어갔다. 꼭 역전하고 싶었다.”며 높은 승부욕을 보였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2-7로 패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1위에 오른 주니치와 한 게임 반차로 늘어났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6] ‘괴물루키’ 류현진 V9 다승·삼진·방어율 1위

    ‘괴물루키’ 류현진(19·한화)이 팀을 연패의 수렁에서 구출하며 투수 3개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류현진은 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탈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번째 완투승을 거두며 9승(1패)째를 챙긴 류현진은 팀 선배 문동환(8승2패)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고 탈삼진은 91개로 2위 박명환(77개·두산)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또한 유현진은 방어율 2.16으로 하리칼라(2.19·삼성)를 제치고 선두로 떠올랐다. 새내기 류현진의 호투 속에 3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삼성을 1게임차로 따돌리고 사흘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이순철 감독이 퇴진한 뒤 양승호 감독 대행이 이끄는 LG는 삼성을 7-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기록,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만 던지고 승리를 거둔 강상수는 롯데 소속이던 2003년 8월20일 LG전 이후 무려 2년 9개월여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맛봤다. 광주에선 KIA가 모처럼 장단 15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롯데를 17-8로 대파했다. 한편 수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두산전은 비로 취소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박찬호 ‘날아간 4승’

    8일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시즌 4승째가 유력해 보였다. 박찬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밀워키전 통산성적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중이었고, 최근 4차례 등판에서 총 28과 3분의2이닝을 던져 1실점,25탈삼진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날 선발 맞상대는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 자크 잭슨이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너무 방심한 탓일까. 박찬호는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3볼넷으로 3실점한 뒤 팀이 4-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내려왔다. 하지만 이어 나온 스콧 캐시디가 곧바로 투런 홈런을 허용, 다잡았던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36으로 다소 올랐다. 박찬호는 2-0으로 앞선 2회엔 첫 타자 코리 코스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빌 홀에게 홈런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3회초 마이크 피아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다시 리드를 잡은 박찬호는 3회말 2사 이후 12타자 연속 범타처리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7회초 2사 이후 볼넷과 폭투로 게이브 그로스를 2루에 내보낸데 이어 위크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강판됐다. 샌디에이고는 6-5로 역전승,2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한편 서재응(29·LA 다저스)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7로 뒤진 4회 2사에서 구원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3안타 1볼넷으로 2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노장 톰 글래빈이 선발로 호투한 메츠에게 7-9로 패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6] 2년차 최정 연타석 홈런…SK 위기 ‘훌훌’

    SK 중장거리포 최정(19)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을 패전의 위기에서 구했다. 최정은 7일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지던 9회 2사 1·3루에서 ‘대성불패’ 구대성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작렬시켜 5-3 역전승을 견인했다. 최정은 8회에도 추격의 발판이 된 1점 홈런을 때려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유신고를 졸업하고 SK에 입단한 2년차. 7일 현재 타율 .275(40타수 11안타) 홈런 4개. 반면 구대성은 지난 4일 현대전에서 연장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채종국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은 뒤로 연이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LG 심수창이 삼성전에서 5이닝 4안타 3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양승호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안겼다. 롯데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는 1회 3점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SK 박재홍과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모처럼 배영수

    삼성 배영수는 시즌초 지긋지긋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후유증을 앓았다.WBC에 출전하느라 겨울에 공을 충분히 던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 직후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6일 잠실에서 열린 ‘재계 라이벌’ LG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배영수는 지난해 11승을 거둔 에이스다운 면모를 되찾았다.5이닝 3안타 3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5-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승(4패)째.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배영수의 호투를 발판으로 지난달 6일 이후 꼬박 한 달 만에 다시 선두에 올라서 강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면 LG는 전날 이순철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양승호 수석코치 대행체제로 첫 경기를 치렀지만 패배를 당해 4연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처음 꼴찌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LG는 이날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에이스’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팀 쇄신에 나섰지만 삼성에 투타에 역부족이었다. 수원에서는 거듭된 호투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지원부족으로 번번이 승리를 놓쳤던 두산 리오스가 모처럼 웃었다. 리오스는 7과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 4삼진 무실점 투구로 4승째를 챙겼다.‘오버맨’ 홍성흔은 5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려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한화 정민철은 SK와의 홈경기에 출전, 사상 4번째로 2000이닝을 달성했다. 정민철은 최연소(34세 2개월9일), 최소 경기(319) 2000이닝을 던지는 위업을 세웠지만 5와3분의2이닝 동안 12안타 1홈런을 맞으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한화는 SK에 3-4로 패해 2위로 내려앉았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정영일·오준형 KIA행

    정영일·오준형 KIA행

    2007년 프로야구 1차 지명 선수가 확정됐다.1차 지명권이 없는 현대를 제외한 7개 구단은 5일 팀당 2명의 1차 지명선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KIA는 이날 국내 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23K) 기록을 갖고 있는 고교 탈삼진왕 정영일(18·광주진흥고)과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국가대표 우완 투수 오준형(22·인하대)을 지명, 한기주의 뒤를 이을 태세다. 지난해 류현진을 뽑아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한화는 우완 정통파 투수 장필준(천안북일고)과 최진호(인하대)를 낙점했다. 삼성은 포수 김동명(대구고)과 우완 투수 김상걸(경주고)을 뽑았다. 김동명은 고교랭킹 3위에 드는 기대주이고, 김상걸은 투구폼이 좋고 부상 전력이 없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괴물투수’ 김광현(안산공고)과 5억원에 일찌감치 계약을 마친 SK는 나머지 자리를 우완 투수 나현수(야탑고)로 채웠다. 부실한 투수진으로 애를 먹고 있는 롯데는 완투 능력을 지닌 우완 투수 이상화(경남고)와 언더핸드 투수 이재곤(경남고)을 지명했다. 이에 앞서 LG는 메이저리그 신시네티에서 유턴한 봉중근과 김유선(덕수정보고) 등 좌완 투수 2명을 지명해 계약까지 마쳤고, 두산 역시 우완투수 이용찬(장충고), 임태훈(서울고)과 일찌감치 계약을 완료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박명환 “9K 추가요”

    KIA의 외국인 타자 마이크 서브넥(30)은 ‘계륵’과 같은 존재다. 4일 현재 타율 .218, 홈런 4개에 12타점. 용병이지만 공격 기여도는 미미하다.KIA는 한때 서브넥의 교체를 검토했지만 모그룹인 현대·기아차의 오너인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 수감돼 유보중이다. 적극적으로 용병 교체를 검토할 만한 여력이 없다는 게 KIA의 설명이다. 이처럼 퇴출 위기에 몰려 있는 서브넥이 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2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더니 3-2로 쫓기던 7회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려 구단에 ‘무언의 시위’를 벌였다. KIA는 서브넥의 맹활약으로 삼성을 6-4로 꺾어 삼성과의 2연패 사슬을 끊는 한편 SK와 공동 4위에 올랐다.KIA 마무리 장문석은 8회 등판해 2안타 1실점으로 버텨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잠실에서 열린 ‘더그 아웃’ 대결에서는 두산이 LG에 5-2로 승리,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3연패를 당한 LG는 꼴찌 롯데에 반게임 차로 쫓기는 운명에 처하게 됐다. 전날 이순철 감독이 심판의 볼 판정에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친 LG는 올시즌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됐다. 두산 선발 박명환은 7이닝 동안 2안타 1홈런 9삼진 1실점으로 호투,5승째를 챙겼다.최고 150㎞의 빠른 직구를 위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가며 LG타자들을 단 2안타로 꽁꽁 묶었다. 두산의 ‘맏형’ 안경현은 3회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수원에서는 현대가 선두 한화를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한화 마무리 구대성을 상대로 채종국이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홈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현대는 다시 2위로 복귀하며 한화에 반 게임차.‘대성 불패’ 구대성은 9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3안타를 허용,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이택근 슬럼프 날린 만루포

    지난달 중순까지 4할대의 신들린 방망이를 휘두르며 리딩히터 자리에 올랐던 현대 이택근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기나긴 슬럼프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택근은 1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회 상대투수 김원형을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105m짜리 만루홈런을 때렸다. 팀의 10-3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연패 탈출도 도왔다. 시즌 6호. 이택근의 이날 한 방은 의미가 컸다. 지난달 17일 규정타석을 채워 타율 .422로 수위타자 자리에 올랐던 이택근은 최근 6경기 타율이 .080으로 곤두박질쳤다.그러나 이날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로 타율을 .346까지 끌어올려 KIA 이용규(타율 .356)와의 타격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현대의 선발투수 송신영은 6과3분의2이닝 6안타 5삼진 2실점(무자책점)의 깔끔한 투구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잠실에서는 ‘회장님’ 한화 송진우가 6이닝 7안타 1실점으로 두산을 8-3으로 꺾는 데 수훈갑이 됐다. 송진우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승3패가 되며 통산 196승째를 기록,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200승 대기록에 4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지난 1989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송진우는 17년간 최다 탈삼진(1876개)과 이닝(2735과 3분의2닝), 타자 상대(1만 1558명) 신기록 행진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LG가 6회 안재만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KIA를 6-1로 꺾어 원정경기에서 기분 좋은 2승을 챙겼다. 부산에서는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가 6과3분의1이닝 6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에 6-1 대승을 이끌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프로야구] 박명환, 다승선두 문동환에 판정승

    두산의 에이스 박명환이 다승선두 문동환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박명환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전에 선발 등판,8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박명환은 지난해 8월5일 이후 한화전 3연승을 달리며 ‘독수리 킬러’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탈삼진 5개를 추가,68개로 한화의 괴물신인 유현진(70개)을 바짝 뒤쫓았다. 8승으로 다승 선두를 질주 중인 한화 문동환은 두산을 제물로 올 첫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노렸으나 5이닝 동안 4실점으로 무너져 2패째를 안았다. 두산은 0-1로 뒤진 3회 나주환의 좌월홈런과 강동우의 2타점 적시타로 뒤집은 뒤 4회 이종욱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임일영기자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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